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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공천 신청 호남만 ‘북적북적’

    전체 경쟁률은 與·더민주보다 낮아 더민주 25일 최종 탈락 대상자 발표 국민의당이 창당 후 첫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보다 ‘호남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4·13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 집계 결과 330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새누리당(3.27대1), 더민주(1.51대1)에 비해 낮은 수치다. 다만 호남권의 경우 더민주보다 국민의당에 공천 신청자가 더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광주 8개 선거구에 13명이 공천을 신청해 1.43대1의 경쟁률을 보여 19대(4대1)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반면 국민의당은 광주에 28명이 공천을 신청해 경쟁률이 3.5대1에 달했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치 신인들이 현역의원들을 상대로 대거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국민의당 김동철(광산갑) 의원을 상대로는 안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경록 대변인이 나섰다. 더민주에서는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의 영입 1호 인사인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인 장병완(남구) 의원 지역구에는 안 대표의 수석보좌관 출신인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 정진욱 새정치경제아카데미원장, 김명진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당내 경쟁이 치열해졌다. 반면 더민주에서는 이민원 광주대 교수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전남(3.27대1)과 전북(3.45대1)에서도 국민의당의 공천 신청 경쟁률이 더민주(전남·전북 각각 2.09대1)를 앞섰다. 전남 고흥·보성은 국민의당 김승남 의원과 안 대표의 대선캠프 출신인 김철근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이 경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더민주에서는 비례대표인 신문식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수도권의 경우 국민의당이 서울(1.73대1)과 경기(1.37대1)에서는 더민주(각각 1.75대1, 2.02대1)보다 경쟁률이 낮았지만 인천 지역은 국민의당(1.58대1)이 더민주(1.33대1)를 앞섰다. 한편 공천 신청 접수를 마친 더민주는 심사에서 원천배제(컷오프)될 현역 의원에게 23일 개별통보한 뒤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25일 최종 탈락 대상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24일부터 실시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의정부 녹양동서도 UFO 포착…잦은 출몰 이유는?

    의정부 녹양동서도 UFO 포착…잦은 출몰 이유는?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자주 목격되곤 하는 의정부에서 최근 또다시 UFO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목격됐다. ‘UFO 헌터’(UFO 전문촬영가) 허준(45)씨가 지난 15일 오후 7시 15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역 앞 광장에서 ‘의도적 대기 촬영’을 하던 끝에 UFO로 추정되는 괴발광체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국UFO조사분석센터가 22일 밝혔다. 허씨는 이날 서북쪽 상공인 양주시 방면에서 갑자기 출현한 괴발광체가 동북쪽인 천보산 방향으로 비행하는 장면을 발견한 직후 약 1분간 추적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파란색을 띤 럭비공 형태의 물체는 은은한 빛덩어리로 소음 없이 1분 남짓 비행한 뒤 건물 뒤쪽으로 사라지면서 더는 보이게 않게 됐다고 한다. 그동안 허씨는 의도적인 UFO 대기촬영을 의정부역 앞 동부광장에서 주로 시도해왔으나 인터넷상에 의정부역에서 2km정도 떨어진 녹양동에서도 많은 UFO 목격 보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 촬영을 시도하게 됐다. 또한 녹양동 주변에는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주둔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녹양동에서도 틀림없이 UFO가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자체 판단했다는 것. UFO 관찰자들 사이에서는 UFO가 빈번히 나타나는 지역에서 촬영을 목적으로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허씨 역시 의정부역 근처인 녹양역 앞 광장에서 의도적인 UFO대기촬영을 시도한지 한 달여 만에 UFO를 포착해내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이에 대해 한국UFO조사분석센터의 서종한 소장은 해당 영상을 분석·검토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내놨다. 서 소장은 “당일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통과 시각을 비교한 결과 시간대가 전혀 달라 인공위성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물체의 이미지 크기로 보아 실제 목격 당시 발광체의 크기는 매우 큰 물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괴발광체는 매우 밝은 빛을 발하면서 비행하는데 실시간 확대된 영상에서 보면 불꽃이 튀는 모습이 시종일관 관찰되며 마치 산란 효과처럼 물체 또는 물체 주변의 대기가 점멸과 회전을 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정부는 UFO 핫스팟(관심 지역)으로 불릴 만큼 UFO 출현이 잦은 곳”이라면서 “UFO가 자주 출몰하는 곳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같은 주요 군사시설이 밀집해 있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허준/서종한/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관악갑 출마’ 김성식, 안철수와 결별했다 다시 합류 이유는?

    ‘관악갑 출마’ 김성식, 안철수와 결별했다 다시 합류 이유는?

    ‘관악갑 출마’ 김성식, 안철수와 결별했다 다시 합류 이유는?관악갑 출마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1일 “제3당 정치혁명의 봉화를 울린다”면서 서울 관악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도성장기의 낡은 경제 엔진이나 민주화 시대의 이분법으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정치의 새 판을 짜는 제3정당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1987년 이래 국회의원 선거를 7번이나 했고, 그때마다 40% 안팎의 물갈이가 있었는데 정치가 왜 더 나빠졌겠느냐”며 “기득권과 패거리 정치에 멍들어버린 거대 양당의 담합 정치판을 이번에야말로 끝내야 한다”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아울러 “관악구는 국민의당이 제3정당 정치혁명을 해야할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면서 “국민의당이 수도권 선거에서 더 큰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 앞으로 수도권 선거에서도 의미있는 대결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갑에서 당선됐다.지난 2011년 당 쇄신을 촉구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2012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관악갑 수성에 나섰으나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에게 패했다. 당시 2012년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안철수 공동대표의 독자창당에 힘을 모았지만 안 대표가 민주당과 전격 통합하자 결별한 바 있다.관악갑은 유 의원과 김 최고위원 간 17대 총선 이후 네 번째 리턴매치여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유 의원이 2승1패로 앞서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1일 “제3당 정치혁명의 봉화를 울린다”면서 서울 관악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도성장기의 낡은 경제 엔진이나 민주화 시대의 이분법으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정치의 새 판을 짜는 제3정당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1987년 이래 국회의원 선거를 7번이나 했고, 그때마다 40% 안팎의 물갈이가 있었는데 정치가 왜 더 나빠졌겠느냐”며 “기득권과 패거리 정치에 멍들어버린 거대 양당의 담합 정치판을 이번에야말로 끝내야 한다”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아울러 “관악구는 국민의당이 제3정당 정치혁명을 해야할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면서 “국민의당이 수도권 선거에서 더 큰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 앞으로 수도권 선거에서도 의미있는 대결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갑에서 당선됐다.지난 2011년 당 쇄신을 촉구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2012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관악갑 수성에 나섰으나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에게 패했다. 당시 2012년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안철수 공동대표의 독자창당에 힘을 모았지만 안 대표가 민주당과 전격 통합하자 결별한 바 있다.관악갑은 유 의원과 김 최고위원 간 17대 총선 이후 네 번째 리턴매치여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유 의원이 2승1패로 앞서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양당 비난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양당 비난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양당 비난관악갑 출마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1일 “제3당 정치혁명의 봉화를 울린다”면서 서울 관악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도성장기의 낡은 경제 엔진이나 민주화 시대의 이분법으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정치의 새 판을 짜는 제3정당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1987년 이래 국회의원 선거를 7번이나 했고, 그때마다 40% 안팎의 물갈이가 있었는데 정치가 왜 더 나빠졌겠느냐”며 “기득권과 패거리 정치에 멍들어버린 거대 양당의 담합 정치판을 이번에야말로 끝내야 한다”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아울러 “관악구는 국민의당이 제3정당 정치혁명을 해야할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면서 “국민의당이 수도권 선거에서 더 큰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 앞으로 수도권 선거에서도 의미있는 대결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갑에서 당선됐다.지난 2011년 당 쇄신을 촉구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2012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관악갑 수성에 나섰으나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에게 패했다. 당시 2012년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안철수 공동대표의 독자창당에 힘을 모았지만 안 대표가 민주당과 전격 통합하자 결별한 바 있다.관악갑은 유 의원과 김 최고위원 간 17대 총선 이후 네 번째 리턴매치여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유 의원이 2승1패로 앞서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 안되겠니??’ 짝짓기 시도하려다 망신당하는 수사자

    ‘난 안되겠니??’ 짝짓기 시도하려다 망신당하는 수사자

    암사자에게 호되게 거절당하는 수사자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암사자에게 구애하다 봉변당하는 수사자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은 국립공원 내 악어다리 캠프 인근의 한 도로 갓길에서 나란히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자 한 쌍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갑자기 수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구애를 펼치기 위해 앉아있는 암사자 곁으로 조심스레 움직인다. 수사자는 암사자의 체취를 맡으며 그녀의 뒤쪽으로 이동한다. 수사자의 구애에도 불구 암사자는 무관심한 듯 먼 곳만을 바라본다. 수사자가 그녀의 꼬리 물기를 시도하며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하려는 순간, 그녀가 앞발로 공격하며 수사자를 내쫓는다. 이어 암사자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제자리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수사자는 멋쩍은 표정을 짓는다. 짝짓기에 실패한 수사자가 자신의 갈기를 털어낸 뒤, 암사자와 거리를 둔 채 자리에 앉는다. 커플 사자의 애정싸움에 관광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영상= Kruger National Par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유타 숲에서 포착된 괴생명체 ‘빅풋’ 영상 논란 ☞ 하와이 진주만 USS 애리조나 기념관 인근 관광 헬리콥터 추락
  •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이번에야말로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이번에야말로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국민의당’ 김성식 관악갑 출마 선언 “이번에야말로 양당 담합 정치 끝내야” 관악갑 출마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1일 “제3당 정치혁명의 봉화를 울린다”면서 서울 관악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도성장기의 낡은 경제 엔진이나 민주화 시대의 이분법으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정치의 새 판을 짜는 제3정당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1987년 이래 국회의원 선거를 7번이나 했고, 그때마다 40% 안팎의 물갈이가 있었는데 정치가 왜 더 나빠졌겠느냐”며 “기득권과 패거리 정치에 멍들어버린 거대 양당의 담합 정치판을 이번에야말로 끝내야 한다”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아울러 “관악구는 국민의당이 제3정당 정치혁명을 해야할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면서 “국민의당이 수도권 선거에서 더 큰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 앞으로 수도권 선거에서도 의미있는 대결판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최고위원은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갑에서 당선됐다.지난 2011년 당 쇄신을 촉구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2012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관악갑 수성에 나섰으나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에게 패했다. 당시 2012년 대선에서는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둔 2014년 안철수 공동대표의 독자창당에 힘을 모았지만 안 대표가 민주당과 전격 통합하자 결별한 바 있다.관악갑은 유 의원과 김 최고위원 간 17대 총선 이후 네 번째 리턴매치여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유 의원이 2승1패로 앞서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루즈 전국 지지율, 트럼프 넘었다

    3위 루비오, SC주지사 지지 ‘날개’ 미국 대선의 세 번째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사흘 앞두고 공화당 후보들 사이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전국 지지율에서 처음으로 테드 크루즈에게 1위를 뺏겼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마코 루비오를 공개 지지하고 나서 후보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NBC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가 지지율 26%를 얻어, 28%를 얻은 크루즈에게 처음으로 추월당했다. 크루즈가 전국 지지율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3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처음이다. 지난해 6월 출사표를 던진 트럼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지지율에서 한 번도 1위를 뺏긴 적이 없었다. 미 언론은 “트럼프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전국 여론조사에서 크루즈에게 처음으로 역전당한 것은 트럼프 캠프에 충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와 크루즈가 1위 다툼을 하는 가운데 불안한 3위를 지키고 있는 마코 루비오는 이날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공화당의 ‘샛별’ 정치인으로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여성 주지사인 니키 헤일리(43)의 공식 지지를 받은 것이다. 80%가 넘는 지지율을 과시하는 헤일리 주지사는 이날 루비오의 이 지역 유세에 나타나 “우리가 루비오를 뽑는다면 미국은 날마다 좋은 날이 될 것”이라며 루비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루비오의 목표는 트럼프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 2위에 올라 추후 승기를 잡는 것”이라며 “헤일리 주지사의 지지로 30%대 부동층 표도 잡을 수 있어 호재”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김현수 볼티모어 최고의 선택”

    “김현수 볼티모어 최고의 선택”

    미프로야구(MLB) 스프링캠프 개막이 바짝 다가오면서 ‘코리안 루키’들이 잇따라 조명받고 있다.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각종 랭킹 상위에 오르며 일찍부터 시선을 끈 데 이어 ‘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도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여기에 김현수(28·볼티모어)와 이대호(34·시애틀)의 가치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18일 ‘CBS라디오 볼티모어’에 출연해 “김현수의 볼넷을 고르는 능력을 좋아한다.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는 것도 강점”이라고 거듭 칭찬했다. 김현수의 선구안은 입단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다. KBO리그 9시즌 동안 볼넷 597개를 얻은 반면 삼진은 501개에 불과했다. 통산 출루율이 .406에 이른다. 볼티모어는 파워 넘치는 타자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타석에서 인내심을 보인 타자는 많지 않다. 지난해 볼티모어의 팀 출루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24위(.307)에 그쳤다. 김현수의 영입으로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 해소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는 새롭게 맞은 기회에 기대가 크다”면서 “그를 영입한 건 이번 겨울 우리의 최고 계약이 될 수 있다”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김현수를 올 시즌 2번 타자, 좌익수로 전망했다. 매체는 볼티모어 라인업으로 1번 매니 마차도(3루수)-2번 김현수(좌익수)-3번 애덤 존스(중견수)-4번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5번 마크 트럼보(지명타자)-6번 맷 웨이터스(포수)-7번 조너선 스쿱(2루수)-8번 J J 하디(유격수)-9번 다니엘 알바레스(우익수)를 예상했다. 그동안 언론은 김현수가 1번으로 나서고 1번이던 마차도가 중심 타선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뒤늦게 시애틀과 1년 마이너리그 계약한 이대호도 조명을 받았다. ‘ESPN’은 이날 구단별로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 중 주목할 선수로 이대호를 꼽았다. 매체는 “한국인 1루수 이대호는 33세지만 지난해 일본리그에서 타율 .282에 31홈런을 기록했다”면서 “그는 주전 1루수 애덤 린드와 플래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헤수스 몬테로 등과 경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의 요청으로 서둘러 캠프에 합류한 이대호는 좌투수에 약한 좌타 린드와 ‘플래툰 시스템’ 구축을 노린다. 우타 1루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되나 자신감을 감추지 않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집값 꾸준히 상승.. 수요자 부담 줄이는 ‘착한 아파트’ 노려라

    집값 꾸준히 상승.. 수요자 부담 줄이는 ‘착한 아파트’ 노려라

    - 수도권 주택대출규제 강화, 집값 상승으로 내 집 마련 어려워져-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주택대출규제 제외 단지로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해 수요자 만족 ↑- LG디스플레이, 세계최대 OLED 공장 파주에 건설해 2018년 본격 가동-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018년 2월 입주 수도권의 집값 상승과 주택대출규제 심사 강화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그 동안 주택담보대출 시에는 이자만 내면 됐지만,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는 것으로 바뀌어 수요자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에도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해 주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의 집값도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122만원, 전세가는 748만원이었으나 현재 각각 1,185만원, 861만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경기도는 매매가가 5.6%, 전세가가 13.5% 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평균 분양가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057만원을 기록했고 신규 개발호재가 예정돼있는 지역은 더욱 큰 상승을 보였다. 이렇게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더해질수록 실질적으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단지들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 효성•진흥기업이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B2블록에서 분양된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 수요자들의 초기 가격 부담을 낮췄고 평균 28.31대1, 최고 3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주택담보대출 요건 강화와 꾸준한 집 값 상승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구매처에 대한 선택이 더욱 신중해진 상황이다”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금융혜택이나 분양가 등을 고려해 수요자들의 신중한 구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택대출규제가 제외되고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줄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 주택대출규제강화 제외•중도금무이자 및 발코니확장 무상시공•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혜택 ㈜효성이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490가구로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71㎡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 376가구 △71㎡ 114가구다.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17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위치하는 파주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축구장 14개에 크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OLED 중심 P10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총 1조8400억 원을 파주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준공해 다양한 미래형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으로 이곳을 세계 OLED 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64만1천912㎡ 캠프하우즈 부지에 축구장 90개 면적의 대규모 도시자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또한 그 주변지역 44만1천932㎡ 터에 4,370여 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에 편의시설 및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대단위 주거단지의 프리미엄도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와 단지 옆에 4,519㎡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더불어 파주삼릉 및 공릉천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도서관과 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해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운정신도시 및 일산, 금촌과도 인접해 있어 넓은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도 편리하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통일로를 따라 서울 구파발•연신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56번,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및 일산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또한 파주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로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10월30일 착공한 서울~문산고속도로의 금촌IC가 단지 인근에 위치(예정)하고 있어 방화대교 및 강변북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고양JCT) 및 서울~광명/광명~수원/수원~평택고속도로와 연계될 예정으로 사통팔달 도로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가는 3.3㎡당 677만원부터 공급되며 중도금 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계약금 5백만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껏 낮췄다. 또한 4가지 무상옵션 제공을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주방벽면(일반벽타일/수납형월판넬), 침실바닥재(강마루/층간소음고기능성바닥재), 거실아트월(발코니도어형/아트월확장형), 주방수납장(도어설치형/도어 미설치형)을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를 위한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중이며 견본주택은 일산 동구 장항동 889번지(뉴코아백화점맞은편), 3호선 마두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려움… 좌절감… 절박함… 세계의 마음을 움직인 한 컷

    두려움… 좌절감… 절박함… 세계의 마음을 움직인 한 컷

    유럽의 난민 위기가 세계 최고의 보도사진을 선정하는 제59회 월드프레스포토 콘테스트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월드프레스포토 재단은 지난해 촬영됐거나 매체에 게재된 보도사진을 심사해 1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피플 인 더 뉴스 부문 수상작으로는 슬로베니아 출신 매틱 조르만이 지난해 10월 7일 세르비아 프레세보의 한 난민캠프에서 찍은 난민 어린이 사진이 선정됐다. 아이들이 우비를 뒤집어쓴 채 두려움에 찬 눈으로 철창 밖 세상을 응시하고 있다. 장기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마리 F 칼버트가 촬영한 미군 내 성폭행 문제를 고발한 주인공의 사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너럴 뉴스 부문 수상작도 난민 사진으로, 뉴욕타임스의 세르게이 포노마레프 기자는 지난해 9월 18일 크로아티아 국경마을 토바르니크에서 수도 자그레브로 가는 열차에 필사적으로 탑승하려는 난민의 모습을 담았다. 암스테르담 AP EAP 연합뉴스
  • ‘괴물 투수’ 日 오타니 “WBC서 투타 다 할 것”

    ‘괴물 투수’ 日 오타니 “WBC서 투타 다 할 것”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한국전에만 2번 등판해 무실점 완벽 투구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일본 프로야구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타 겸업을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 “오타니가 2017년 3월 열리는 제4회 WBC에 투수와 타자 모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프로 입단 후 오타니는 국제대회에 투수로만 출전했지만 구단 역시 (2017년 WBC에) 이를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프로 4년 차인 오타니는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 주고 있다. 투수로는 통산 29승 9패 377과3분의2이닝 421탈삼진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타자로는 통산 234경기 타율 .245, 18홈런 68타점 61득점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승-10홈런을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투타 모두 고집하는 오타니를 두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타자인 장훈은 “자칫 둘 다 잃을 수 있으니 타자에만 전념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드러냈고 이번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타자 오타니’를 만났던 김경문 감독 역시 “타자로도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주루 플레이를 하다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WBC 제패를 노리는 일본대표팀의 전례 없는 비밀병기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 오승환 첫 실전투구… 매시니 감독 “기대 이상”

    MLB 오승환 첫 실전투구… 매시니 감독 “기대 이상”

    오승환(34)에 대한 세인트루이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7일 “오승환이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포수 에릭 프라이어를 앉히고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플로리다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 도착한 오승환이 첫 실전 투구에 나선 것이다. 오승환은 빠른 공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그는 느린 슬라이더와 이보다 더 날카롭게 휘는 빠른 슬라이더 두 가지 종류의 변화구도 점검했다. 프라이어는 “오승환의 빠른 공은 튀는 것처럼 볼 끝에 강렬한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의 독특한 체인지업에 주목했다. 오승환이 전통적인 체인지업 그립을 잡은 뒤 공을 던질 때 손목을 동그랗게 꺾어 손바닥을 편 형태로 던졌다고 묘사했다. 이어 이 체인지업은 마치 역회전과 같은 궤적을 그렸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어도 “체인지업은 스크루볼(역회전 볼) 같았다”고 말했다. 매시니 감독은 “기대 이상으로 모든 구종이 날카로웠다. 스스로 잘 알아서 하기에 당장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는 구단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이날 “시애틀 구단이 이대호의 빠른 합류를 원한다고 전해와 이대호가 전날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호는 캠프에 도착해 라커룸과 유니폼을 지급받고 개인 훈련을 한 뒤 19일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에서 진행하던 취업 비자 문제도 현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4·13 총선 핫클릭] 산간·어촌 오지서도 친박·비박 ‘혈전’

    [4·13 총선 핫클릭] 산간·어촌 오지서도 친박·비박 ‘혈전’

    전국에서 2번째로 넓은 선거구이면서도 산간·어촌 오지인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가 20대 총선의 서막을 달구고 있다. 새누리당 비박근혜계와 친박근혜계,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 간의 재격돌로 지역 표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당내 계파 경쟁 구도에 경선 룰, 신인 가점까지 더해지면서 혼전으로 흐르고 있다. 주인공은 재선 강석호 의원과 도전자인 전광삼 전 청와대 춘추관장. 강 의원은 김무성 대표의 중동고 후배로 비박계 핵심이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 출신인 전 전 관장은 대표적인 ‘진박계’로 꼽힌다. 앞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인 19대 총선 때 이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현역의 벽 앞에 고배를 든 바 있다. 4년이 흘러 재격돌하게 된 두 사람의 대결은 ‘다윗과 골리앗’ 싸움에 비유되고 있다. 4개 군에 걸친 광역 선거구인 탓에 신인의 도전이 쉽지 않고, 군별로 소지역주의도 감지된다. 지난해 12월 출마를 선언한 전 전 관장은 돌풍을 일으키며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영덕이 기반인 강 의원은 “안정적인 3선 큰 인물을 만들어 달라”며 호소하며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으로 배수진을 쳤다. 경북순환철도 조기 구축 등이 공약이다. 영덕 주민 최모(51)씨는 “원전 건설을 놓고 찬반이 엇갈려 강 의원 지지세 변화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인구가 많은 울진 출신 전 전 관장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는데 청와대에서 일하던 뚝심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각오다. 17일 울진군 중앙로의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전 전 관장의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친박계 핵심인 홍문종 전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전 전 관장을 격려했다. 최경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축하 동영상을, 서청원 최고위원이 축전을 보내는 등 친박계가 일제히 지원사격을 했다. 전 전 관장은 “젊고 참신한 동네 아이 같은 마음으로 고래불 해수욕장 관광특구 조성, 36번 국도 4차선 조기 포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영덕·울진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경형 칼럼] 중국에 다시 물어야 한다

    [이경형 칼럼] 중국에 다시 물어야 한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당신은 쿠바 카스트로에게 매년 50억 달러를 보내고 있다”고 세게 몰아붙였다. 냉전시대 미국의 목에 비수 같은 존재였던 쿠바를 지원해 온 소련을 다그친 것이다. 고르바초프는 황급히 “석유를 시장가격보다 싸게 주고, 설탕은 반대로 비싸게 사온다”고 시인하면서 “향후엔 모든 것을 정상화하겠다”고 다짐했다. 1990년 6월 고르바초프가 소련의 경제개혁에 따른 미국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백악관과 캠프 데이비드 별장을 오가며 부시와 2박3일간 회담을 마치던 날이었다. 두 사람은 이보다 6개월 앞서 지중해의 몰타에서 만나 핵무기 감축 등 ‘냉전시대의 종언’을 선언했다.(냉전 종식의 비화 - 마이클 베슈로스 지음)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부시가 26년 전 고르바초프에게 말한 것처럼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당신이 김정은에게 매년 기름과 식량 등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니까 핵 개발을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고 하자. 시 주석은 무슨 말을 했을까. 아마도 즉답을 피하고 대신에 “당신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계속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역정을 냈을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북한의 이번 4차 핵실험 직후 미국의 책임론을 들먹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3년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근간으로 한 대북 정책의 틀을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기점으로 ‘압박·제재’ 모드로 크게 전환했다. 16일 국회 연설에서는 “기존 방식으론 북 핵개발 의지를 못 꺾는다”고 단언하고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정권을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하겠다는 의지까지 번득이고 있으나 그 방법론에 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채찍’ 모드에 따른 일련의 수순은 미·일의 독자 제재, 특히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이나 개인까지 제재하는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의 구체적 시행,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재,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반인도적 범죄자’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하는 등의 방법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음달 7일부터 4월 말까지 계속될 한·미 연합 ‘키리졸브’ 군사연습과 독수리훈련이 실질적인 대북 압박이 될 수 있다. 핵,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제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작전계획도 적용되는 이번 고강도 훈련은 수십만 북한군의 고달픈 대응 훈련을 강요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진짜 아파할 ‘채찍’을 만든다면 중국과의 연대가 필요하다. 박 대통령의 천안문 망루 외교 자산은 아직도 살아 있다고 본다. 우리가 중국과 등질 이유가 없다. 중국이 석유와 식량을 국제 가격으로 북한에 공급한다면 북한이 지금처럼 핵 개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중국에 다시 물어야 한다.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는 마당에 이미 사문화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우리가 왜 지켜야 하는가”, “북핵 위협엔 핵으로 맞서야 하는데, 미국의 전술핵을 한국으로 다시 불러들여야 하지 않겠나”, “주한 미군에 사드를 배치하더라도 북핵이 폐기된다면 나중에 철수할 것 아닌가” 등등 많은 질문이 있다. 물론 중국이 미국의 ‘아시아 회귀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을 버리고 한국 편을 들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계속 방관하는 것은 북핵 협상으로 휴전체제가 평화협정체제로 전환될 경우 미군의 한국 주둔 명분이 없어질 것이라는 노림수를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국과 중국은 양국의 미래 이익 교환을 두고 머리를 맞댈 여지가 많다. 1992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은 미·소 정상이 탈냉전을 선언한 후 과거 동맹국이나 위성국에 배치했던 전술핵을 철수시키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한국의 핵무장론을 펴고는 있으나 대중국 협상 지렛대로 써먹기에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중국이 북핵 때문에 동북아가 신냉전시대로 회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중국도 ‘북한 부담론’을 고민할 것이다. 이 대목에서 중국의 심금을 때려야 한다.
  • 불법선거자금 수사 착수 사르코지 대권행보 차질

    불법선거자금 수사 착수 사르코지 대권행보 차질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차기 대선 행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검찰이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2012년 대선 당시 불법 선거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공식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파리 검찰청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사르코지 전 대통령을 ‘비그말리옹’ 불법 대선 자금 문제와 관련해 ‘정식 수사’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사법체계상 정식 수사는 기소 전 단계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판사는 기소를 결정하게 된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이날 온종일 파리 1심 법원에서 비그말리옹 사건과 관련해 심문을 받았다. 비그말리옹은 4년 전 대선 기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공화당(LR)의 전신인 대중운동연합(UMP)의 대선 캠페인을 맡았던 홍보·이벤트 회사다. 사르코지 대선 캠프는 당시 선거비용 초과 사용을 은폐하기 위해 비그말리옹에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받아 당에서 쓴 비용인 것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그말리옹은 행사를 연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UMP에 1800만 유로(약 244억원)의 허위 영수증을 끊어 줬으며 비그말리옹 회계 담당 직원과 사르코지 캠프 관계자들도 부정이 있었다고 확인했다. 2014년 5월 장프랑수아 코페 당시 UMP 대표는 비그말리옹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사르코지는 그동안 이 사건과 관련해 선거비용 초과 사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대답해 왔으며 세부적인 선거자금 문제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사기 혐의 등으로 비그말리옹과 UMP 관계자 등 13명이 기소됐다. 앞서 2013년 프랑스 헌법재판소는 사르코지가 2012년 대선에서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 사용했다고 결정했다. 헌재 결정으로 UMP는 국가로부터 받은 선거비용 보전금 1100만 유로를 다시 갚아야 했으며 사르코지에게도 36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첫 아프리카 출신 유엔 사무총장 부트로스갈리 별세

    첫 아프리카 출신 유엔 사무총장 부트로스갈리 별세

    첫 아프리카 출신 유엔 사무총장인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가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3세. AFP 등 외신들은 유엔 성명을 인용해 이날 고인이 모국인 이집트 카이로의 알 살람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레이아 마리아가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냉전 붕괴 직후 유엔을 이끌었던 부트로스갈리 전 총장의 헌신과 족적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고인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유엔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조부가 총리를 지낸 이집트 명문가에서 태어난 고인은 카이로 대학을 마친 뒤 프랑스와 미국에서 유학했다. 직업 외교관의 길로 들어서 14년간 이집트 외무장관을 지냈다. 이집트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과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끌어내는 등 중동 사태 적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1992년 사무총장 취임 뒤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 부트로스 갈리 제6대 유엔 사무총장 별세

    부트로스 갈리 제6대 유엔 사무총장 별세

     제6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사진?) 전 사무총장이 숨졌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94세.  안보리 2월 의장국인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라미레즈 유엔 주재 대사는 이날 안보리 회의에서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이 별세했다는 부고를 통지받았다”고 발표했고, 이에 안보리 15개 이사국 대표들은 1분 동안 묵념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사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은 이집트 출신으로 1992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유엔을 이끌었다.  이집트 외교관이자 정치인 출신으로 아프리카 출신 첫 유엔 사무총장이었다.  그가 당시 선출된 데에는 아프리카 국가이면서도 아랍 국가인 이집트 출신으로서 중동 사태를 해결하는 적임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14년 동안 이집트 외무 담당 국무장관을 역임했고, 1977년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에도 수행했다. 이집트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과의 실무협상을 벌여 이듬해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이끌어내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은 아랍어는 물론 영어, 불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미국 유학파로 카이로대학에서 국제법과 정치학을 가르쳤던 서방통이기도 했다.  친한파 인사로, 재임 기간 중인 1993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재임 기간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대규모 기아 사태에 대한 해결에 나섰으나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1994년 르완다 대학살에 대한 유엔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비판을 받았다.  또 1990년대 앙골라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임기 막바지인 1996년 11월 재임에 나섰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됐다.  당시 안보리의 투표에 부쳐진 그의 재임명 결의안은 찬성 14표, 반대 1표를 얻었으나 상임 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을 채택하지 못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美 대선후보 부시, 트위터에 자기 이름 새긴 ‘권총’ 올려

    美 대선후보 부시, 트위터에 자기 이름 새긴 ‘권총’ 올려

    미국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나서고 있는 젭 부시(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권총 한 자루의 사진을 트윗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시는 17일, '미국(America)'이라는 한마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인 '주지사, 젭 부시(Gov. Jeb Bush)'가 상단에 새겨진 권총 한 자루의 사진을 트윗했다. 미국 수정헌법 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총기 소유 자유를 지지하고 있는 부시는 자신의 입장을 간략히 나타내기 위해 이 방법을 쓴 것으로 분석된다. 부시는 최근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그가 마음에 드는 대법관을 뽑아 수정헌법 2조를 없애려 할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부시 캠프 측이 올린 이 트위터는 2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8600개의 '좋아요'와 1만여 회가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말 총알이 창작되어 있을까?", "저걸 가지고 도널드 트럼프를 위협할 수 있을까?" 등의 농담 섞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부시와 트럼프의 권총 중 누구의 것이 더 클까?" 등의 댓글을 올렸고 일부는 젭 부시 대신에 다른 후보의 이름이 새겨진 패러디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누리꾼은 "대선 후보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권총 사진을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정치 분석가는 "부시 가문 출신으로 초창기 예상과는 달리 대선 레이스에서 존재감을 부각하지 못하고 있는 젭 부시가 관심을 끌기 위해 별의별 아이디어를 다 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사르코지 불법선거자금 공식 수사, 내년 프랑스 대선 출마 걸림돌되나

    사르코지 불법선거자금 공식 수사, 내년 프랑스 대선 출마 걸림돌되나사르코지 불법선거자금 공식 수사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2012년 대선에서의 불법 선거자금 문제로 공식 수사를 받고 있다고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4년 전 대선 기간 불법으로 선거자금을 조성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면서 선거비용이 법적 한도를 초과한 문제에 대해 조사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공식화함에 따라 내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는 그에게 타격이 될 전망이다. ‘비그말리옹’ 사건 담당 재판부는 이날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출석을 요구했다. 비그말리옹은 2012년 대선에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소속 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의 대선 캠페인을 맡았던 홍보·이벤트 회사다. 대중운동연합은 지난해 공화당으로 당명이 바뀌었다. 사르코지 대선 캠프 관계자 등은 지난 대선에서 선거비용 초과 사용을 은폐하기 위해 비그말리옹에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받아 당에서 쓴 비용인 것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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