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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 백운규는? “文캠프서 에너지전문가 활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 백운규는? “文캠프서 에너지전문가 활약”

    새정부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백운규 한양대학교 교수(53)가 지명됐다.백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등학교,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재료공학)와 미국 클렘슨대(세라믹공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을 거쳤으며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 백 후보자는 당시 문재인 캠프 에너지 전문가로 활약했다. 앞으로 정부의 탈석탄, 탈원전 정책을 가속화하고 이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나갈 적임자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맥덕’ 다니엘 튜더, 청와대 간다

    [단독] ‘맥덕’ 다니엘 튜더, 청와대 간다

    “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는 칼럼으로 유명세를 탔던 다니엘 튜더 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한국 특파원이 청와대의 비상근 어드바이저(정책자문)로 활동한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일 “튜더 전 특파원을 국민소통수석실의 비상근 정책자문으로 임용하는 내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소신, 서울 주재 외신과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튜더 전 특파원은 청와대와 서울 주재 외신 기자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외신의 요구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안다”면서 “비밀 접근에 엄격해야 할 청와대의 속성상 외국 국적자의 상근근무나 공식 임용은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외신기자로 2012년 대선을 취재했던 튜더는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외신 중 가장 먼저 인터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5·9 대선 당시 독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호사카 교수가 한국 국적인 것과 달리 영국 국적인 그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60조 1항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자’)에 해당해 무산됐다. 2012년 ‘대동강 맥주’ 칼럼으로 화제를 모았던 ‘맥덕’(맥주 덕후)인 튜더는 2013년 서울 경리단길에 수제 맥주집을 차려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진단한 일련의 저작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2015)으로도 주목받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국민의당 “안철수 제보 조작 개입·인지 증거 발견 못해”

    국민의당 “안철수 제보 조작 개입·인지 증거 발견 못해”

    국민의당이 당내에서 벌어진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의 진상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 사건이 당원 이유미(구속)씨의 단독 범행이며,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개입하거나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은 이날 이 사건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안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했거나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인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어떤 증거나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지금까지 안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 이준서 전 최고위원, 이용주 의원, 김성호 전 대선캠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등 13명을 조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이씨가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최초로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 등에게 털어놨고, 당에서는 그 전에 제보 조작 사실을 몰랐다. 국민의당이 공식적으로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이 바로 이 때”라 덧붙였다. 이어 “이용주 의원은 다음 날인 지난달 25일 공명선거추진단의 김성호·김인원 전 부단장, 이 전 최고위원, 이씨 등과의 5자 회동을 통해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씨와 함께 제보 조작에 개입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입건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이씨에게 조작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이씨가 당에 진술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이 전 최고위원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대선 전날인 지난 5월 8일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 이씨는 이 전 최고위원에게 “사실대로 모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거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백번도 넘게 생각하는데 안된다 하시니 미치겠어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지난 5월 8일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의 조작 사실을 인지했는지의 여부는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한 일이 발생했다”며 “검찰에서 남김없이 진상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김관영 의원이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봅슬레이 겸 스프린터 피어런, 런던세계선수권 티켓 거머쥘까

    봅슬레이 겸 스프린터 피어런, 런던세계선수권 티켓 거머쥘까

    조엘 피어런(28)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5위를 차지했던 영국 대표팀의 브레이크맨이었다. 오래 전부터 봅슬레이와 육상을 겸업해왔다. 피어런이 1일 버밍엄의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영국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우승에 도전한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육상에서는 하도 부상에 시달리고 돈도 궁해서 그는 봅슬레이에 전념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그에게 다시 육상 선수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영국 대표들이 벨루 호리존치에 차린 리우올림픽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하느라 빠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그는 영국 선수로는 사상 세 번째 빠른 기록을 작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몸이 괜찮긴 했지만 서브텐(sub10)이라고요? 나같은 놈에게 가능한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힐 정도였다. 역대 영국 선수로는 린포드 크리스티가 9초87로 가장 빨랐고 제임스 다사올루가 9초91, 그 아래 피어런과 C J 우자가 나란히 9초96, 드웨인 챔버스와 애덤 제밀리가 9초97을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남자 100m에 출전한 영국 선수는 우자와 제임스 엘링턴, 다사올루였다. 그는 대표 선발전이 모두 마무리된 뒤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당시 그는 동계스포츠를 스프린터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발판으로 여겼다. 낮에는 택배 기사를 하고 밤에는 식당에 나가 접시를 닦았다. 영국 선수권 출전 전날 밤에도 아내가 깨워 그는 한밤 중에 접시를 닦으러 나가야 했다. 본인은 미심쩍어했지만 아내와 코치가 그에게 육상 선수로만 활동할 것을 권했다. 올해 영국에서 가장 빨랐던 선수는 네다니엘 미첼-블레이크로 9초99, 우자가 10초02, 제밀리가 10초08, 리스 프레스코드가 10초09로 그의 최고 기록보다 모두 뒤처졌다. 우연히 들른 교회에서 자신이 늘 스프린터로 인정받으려고 애써왔음을 깨달았다. 그는 “진짜 돌파구였다. 내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지난 2월에도 그는 여전히 얼음 위에 있었다. 독일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 브루스 태스커와 함께 뛰어 9위를 차지했다. 그 뒤 네 차례 100m 기록을 남겼는데 가장 좋은 기록이 바람의 도움을 얻어 기록한 10초23이었다. 하지만 그는 대표선발전 상위 2위 안에 들어 런던세계선수권 출발선에 설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스스로를 진짜 믿어야 하고 한계까지 밀어붙여 어떻게든 여기서 끝을 봐야 한다. 조국의 깃발을 걸기 위해 모든 기회를 살려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국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밤 9시 25분, 준결선은 2일 0시 35분, 오전 2시 20분에 열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검찰 ‘특혜 채용 못 들었다’ 문준용 학교 동문 진술 확보

    검찰 ‘특혜 채용 못 들었다’ 문준용 학교 동문 진술 확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채용 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준용씨의 학교 동문 김모씨를 최근 불러서 조사했다. 그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9·구속)씨가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증언했다고 지목한 인물이다.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28일 김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연합뉴스가 30일 보도했다. 김씨는 준용씨와 졸업연도가 몇년 차이 나는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문이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준용씨와 만난 적이 없으며, 채용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말을 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은 이씨가 어디선가 들은 내용을 허위로 재구성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실재하지 않은 사실을 꾸몄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즉 애초에 없던 내용을 바탕으로 음성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대선을 앞두고 공개한 대로 김씨 등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들 사이에 준용씨가 ‘특혜 취업’했다는 대화가 오갔다는 게 사실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대선 캠프 측이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5일 공개한 음성 파일에는 준용씨가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에 이력서를 내 ‘특혜 취업’했다는 소문이 파슨스스쿨 동료 사이에 돌았다는 취지의 육성이 담겨있다. 검찰은 또 이씨가 증언 파일과 함께 국민의당 측에 넘긴 카카오톡 캡처 자료에 등장하는 박모씨를 상대로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 자료에서 이씨가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언급하자 박씨는 “아는 사람은 다 알지”라는 등 동조하는 말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민의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날 오후 이유미씨를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씨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MB “박 前대통령 때문에 보수 없어져”

    MB “박 前대통령 때문에 보수 없어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보수진영의 몰락에 대해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의 책임을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다.이 전 대통령은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집무실을 예방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만나 “박 전 대통령이 잘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박 전 대통령 때문에 보수가 큰일 났다. 다 없어져 버렸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배석자가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경제 문제를 두고도 “(박 전 대통령 시절) 세무 조사가 워낙 많아 기업을 경영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면서 “그게 잘못됐고 그래서 경제도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내각에서 근무했던 공직자를 언급하며 “권력기관을 동원한 조사가 진행돼 너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당선 뒤 이 전 대통령 측근에 대한 보복성 세무 조사를 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새로운 보수를 탄생시키는 데 몸을 던질 것을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보수가 희생정신이 좀 부족하다”며 “희생하면서 헌신하면서 정말 건강한 보수, 중도 보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극우 보수나 극좌나 진보 이런 건 우리 사회에 맞지 않는다”면서 “세계적 추세를 보면 어떤 진로를 가지고 가느냐가 중요하지 덩치가 크다고 그렇게 잘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에둘러 바른정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이 대표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박근혜 캠프의 대변인을 맡아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은 전력이 있다. 그렇지만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옛 친이계와 함께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단독] 초과세수 10조 ‘실탄’ 든든… 여론 역풍·내년 지방선거 고려

    [단독] 초과세수 10조 ‘실탄’ 든든… 여론 역풍·내년 지방선거 고려

    복지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랏돈을 풀겠다던 문재인 정부가 임기 첫해 증세를 사실상 포기했다. 조세 저항에 부딪치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불리하다는 정치적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초 예상보다 10조원의 세금이 더 걷힌 덕에 내년까지는 증세 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대기업·대주주·고소득자 등에 대한 과세는 강화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는 세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법인세율 인상이나 수송용 에너지 세제 개편 등 이해관계가 첨예한 문제들은 국민적 합의를 이유로 올해 하반기 출범 예정인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칭)에 공을 넘겼다. ‘부자 증세’가 지향점이기는 하나 적어도 내년까지는 증세를 유보한다는 뜻이다. 여당 관계자는 “불필요한 증세 논란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증세를 추진해봤자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의 반발 때문에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수 호조도 증세 유보 결정을 뒷받침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올해 세입 전망을 너무 낮게 했다가 실제 세수가 10조원 이상 늘어나는 기저효과가 생겼다”면서 “큰 폭의 세법 개정 없이도 올해와 내년 세수 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5월 재정 동향’을 보면 지난 1~4월 국세 수입은 전년보다 8.7%(8조 4000억원)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8조 8000억원의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집에 따르면 정부가 세법 개정, 세금 탈루 과세 강화 등 세입 개혁을 통해 내년에 마련할 재원은 8조원이다. 초과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는 규모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공약을 실행하려면 세입 개혁으로 2022년까지 66조원을 마련해야 한다. 당장 2019년부터 15조 5000억원을 마련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증세를 피할 수 없다는 얘기다. 문재인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증세 없이는 약속된 66조원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조세개혁특위는 2년 뒤 큰 폭의 세제 개혁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서울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춘천 의암호 4색관광지로 개발된다

    춘천 의암호 4색관광지로 개발된다

    강원 춘천 의암호 일대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4개 존(Zone)으로 나눠 특색 있는 관광지로 개발된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의암호 일대를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4개의 공간으로 나눠 관광지로 조성한다.옛 캠프페이지~소양2교는 시민복합공원 존, 삼천유원지~공지천은 문화엔터테인먼트 존, 송암스포츠타운 일대는 레포츠체험 존,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는 체험학습 존으로 개발된다. 시민복합공원 존은 공공 문화·여가·관광 거점 기능을 하고, 문화엔터테인먼트 존은 호수 종합관광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리모델링하고 인근에는 영어체험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민자사업으로 이뤄지는 영어체험테파마크는 공항, 소방서, 병원, 대사관 등 여러 시설을 꾸미고 놀이와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민간사업자가 200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착공,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신사우동 마장천과 의암호가 만나는 두미르 아파트 뒤편에는 수상 전망대와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공지천에는 출렁다리가 놓인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비롯해 지난해 개장한 의암호변 체험관광시설이 1년 만에 1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면서 “삼악산 로프웨이, 유람선 운항 등 신규 관광시설이 확충되면 의암호 일대가 춘천 최대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사설] 도덕성 문제 분명히 드러낸 송영무 청문회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어제 국회에서 열렸다. ‘국방개혁의 적임자’인지를 검증하는 자리였지만, 얽히고설킨 갖가지 개인적 의혹을 해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역량을 발휘할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도덕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그동안 송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은 위장전입과 논문표절부터 군 납품 비리 무마,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LIG넥스원 자문역으로 받은 거액의 활동비, 자녀의 국방과학연구서(ADD) 채용 등 나열하기조차 숨찰 지경이다. 청문회 직전에는 영관급 장교 시절 면허 취소 기준을 넘는 만취 운전을 하고도 사건을 덮은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만이 송 후보자를 엄호하려 애쓰는 모습이었지만, 이해가 쉽지 않은 것은 여당 의원들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6·25 이후 북한과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장군”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제1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임에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적절치 않다는 야당의 주장에는 모멸감이 든다는 주장도 있었다. 물론 송 후보자가 해군에 몸담았던 시절 북한과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능력 있는 장수라는 사실을 부인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전역 이후 그의 행적이 국방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걸맞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분명하다. 다른 의혹을 모두 떠나 법무법인 율촌과 LIG넥스원에서 각각 받은 9억 9000만원의 고문료와 2억 4000만원의 자문료만으로 국한해도 국민의 눈높이에는 못 미친다. 그는 청문회에서 “거액 자문료가 부담스럽지 않더냐”는 의원들의 물음에 “나도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고 한다. 송 후보자는 놀랄 만한 거액의 ‘사례금’을 챙기는 순간 공직 진출은 ‘나의 길’이 아니라는 다짐을 했어야 옳았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은 송 후보자가 19대·20대 총선에 나서려 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군인 출신이라도 전역 이후 정치권에 몸담는 것은 보장받아 마땅한 기본권에 속한다. 하지만 군인의 명예를 뒤로하고 돈을 추구했던 사람이 다시 권력까지 욕심을 부리는 것은 도덕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야당의 ‘자진 사퇴’ 요구를 정체 공세로만 볼 것도 아니다. 같은 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의원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정책 질의 위주로 본질에 충실하게 이루어졌음을 보지 못했나.
  • 서울과학관 이어 우주학교 개관…과학·교육 도시로 뜨는 노원구

    최근 노원구가 서울의 대표 과학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시 최초로 시립 서울과학관이 하계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에는 중계동에 천문우주과학관인 노원우주학교가 개관했다. 공교육 인프라의 확충으로 서울에서 가장 충실한 교육도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노원 과학체험교실’을 다음달 8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과학 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삼육대와 손잡고 과학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이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 내부 구조의 이해, 동영상 편집, 드론 및 실기 등이다. 체험교실은 8개 조로 구성되며 참여인원은 조별 19명 내외 총 150명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한다. 교육비는 18만 5000원이지만 구가 9만 2500원을 지원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과학체험교실이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과학 인재들을 육성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드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카카오톡 메시지로 본 당시 상황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 카카오톡 메시지로 본 당시 상황

    4월 27일 이유미·이준서 2시간 ‘번개 만남’…이준서 “제보 내용 빨리 공개” 이유미 “주말 안에” 5월 1~3일 이유미 카톡 캡처 화면 등 전송…이유미 “安 위해 최선” 이준서 “제보자가 누구냐”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제보 조작’ 파문이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당원 이유미씨로부터 조작된 증거 자료를 처음 받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인지’ 여부다. 국민의당은 28일 이씨의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이 전 최고위원도 조작 여부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민의당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씨가 어제까지 이틀간의 검찰 조사에서 제보 조작을 혼자 했다고 진술했다고 이씨의 변호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국민의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봤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대선을 20여일 앞둔 4월 22일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연락을 시작했다. 4월 27일 이 전 최고위원이 “맥주 한잔하자”고 제안, 두 사람은 2시간여 동안 ‘번개 만남’을 가졌다. 이때 이씨가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는 말을 처음 꺼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술자리가 파한 직후 이 전 최고위원은 “기자들이 시기적으로 최대한 빨리 까는 게 좋다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씨는 “주말 안에 해볼게요”라고 답장했다. 5월 1일. 이씨는 이 전 최고위원에게 문제가 된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보냈다. 국민의당이 파악한 결과 이 캡처 화면은 이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와 회사·아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작한 것이다. 이씨는 5월 3일 “녹음 파일 보내드리려고요” 하면서 조작된 음성 파일을 전송했다. 그러면서 “제가 안철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도 했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김씨(파슨스 동료)가 현재 교수인가”, “김씨가 여자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사전에 두 사람이 (공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하려고 했다면 이런 대화 내용은 오고 갈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의 제보 내용을 캠프 측에 바로 보고했다. 해당 내용은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바이버방에 공유됐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제보자의 신원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그 남자(김씨)의 동의가 없으면 안 된다네”라고 전하자, 이씨는 “해볼게요”라고 답했다. 캠프에서는 김씨의 이메일 주소를 확보해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고, 이씨는 이 전 최고위원을 통해 메일 주소를 전달했다. 다음날인 5일 김인원·김성호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당사에서 ‘문재인 후보, 아들의 특혜 취업 개입’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다음날인 6일 이 전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박 내용을 전하며 “팩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씨에게 제보를 뒷받침할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이씨는 “(제보자가) 이 정도 했으니 그만하자는 입장이다. 정말 난처하다. 내일도 졸라 보겠다”고 답하자 이 전 최고위원은 “증빙을 못 하면 역풍이 분다”, “(제보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건(민주당 반박)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인사청문회] 송영무 “국방개혁 계획 새로 짜겠다… 전작권 환수도 추진”

    [인사청문회] 송영무 “국방개혁 계획 새로 짜겠다… 전작권 환수도 추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국방개혁 계획을 새로 짜고 이를 토대로 군사력 수준을 높여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문재인 정부 시대에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국방 건설로 문제를 일거에 다 해결할 수 있는 국방개혁을 다시 만들려고 하는 중”이라고 답했다.송 후보자는 또 2025~2026년쯤 예상되는 전작권 환수와 관련, “전작권은 국방개혁을 완전히 다시 설계한 다음 (군사력이) 웬만큼 수준을 갖췄을 때 환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국회 비준 필요성에 대해서는 “단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법률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송 후보자는 위장전입 문제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아 지적한 내용이 법적으로는 맞다”고 인정했다. 논문 표절 여부는 “당시가 1984년 7월이었고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 수기(手記)로 쓰려다 보니 한자 각주 다는 게 어려워 한두 개 빠지게 됐다. 죄송하게 됐다”며 머리를 숙였다. 야당 의원들은 송 후보자의 음주운전 논란과 퇴임 후 고액 자문료 논란을 거론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11%가 나왔는데 군에서 아무런 조치를 한 게 없고 경찰에서도 면허 취소를 하지 않았다”면서 “완전범죄를 위해 은폐·파쇄·증거인멸을 시도했다. 청문회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송 후보자는 “진해경찰서에서 음주 측정을 받았고, 그 이후에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송 후보자는 조사자료를 은폐하거나 경찰을 매수했다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김 의원은 송 후보자의 추가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했지만, 송 후보자는 “제가 음주운전하지 않았다. 옆자리에 있는 동료가 술을 마셨고 그 뒤처리를 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청문회는 송 후보자의 ‘동기 해군 음주운전 무마’ 의혹에 대한 야당의 자료 제출 요구로 한때 정회되는 등 공방을 거듭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또 송 후보자가 19·20대 총선을 준비했고 2012년 대선과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렇게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문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 후보자는 퇴임 후 법무법인 율촌에서 33개월간 월 3000만원의 고액 자문료를 받은 경위에 대해 “저도 깜짝 놀랐다”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구체적인 자문료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후배 장성들이 (법무법인에) 간다면 적극 권해서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퇴직 이후 방산업체 영입 대상으로 인식되면 나라를 지킬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은 송 후보자 ‘엄호’에 노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6·25 이후 북한과의 전쟁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장군에 대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안 된다고 하는 것에 모멸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인준된 고위직들이 법무법인에서 일하며 받은 액수를 공개하며 송 후보자의 급여가 최고액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안철수를 위해”…‘문준용 의혹 조작’ 이유미, 이준서와 나눈 카톡

    “안철수를 위해”…‘문준용 의혹 조작’ 이유미, 이준서와 나눈 카톡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제보 조작’ 파문이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당원 이유미씨로부터 조작된 증거 자료를 처음 받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인지’ 여부다. 국민의당은 28일 이씨의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이 전 최고위원도 조작 여부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민의당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씨가 어제까지 이틀간의 검찰 조사에서 제보 조작을 혼자 했다고 진술했다고 이씨의 변호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국민의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봤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은 대선을 20여일 앞둔 4월 22일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연락을 시작했다. 4월 27일 이 전 최고위원이 “맥주 한잔하자”고 제안, 두 사람은 2시간여 동안 ‘번개 만남’을 가졌다. 이때 이씨가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는 말을 처음 꺼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술자리가 파한 직후 이 전 최고위원은 “기자들이 시기적으로 최대한 빨리 까는 게 좋다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씨는 “주말 안에 해볼게요”라고 답장했다. 5월 1일. 이씨는 이 전 최고위원에게 문제가 된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보냈다. 국민의당이 파악한 결과 이 캡처 화면은 이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와 회사·아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작한 것이다. 이씨는 5월 3일 “녹음 파일 보내드리려고요” 하면서 조작된 음성 파일을 전송했다. 그러면서 “제가 안철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도 했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김씨(파슨스 동료)가 현재 교수인가”, “김씨가 여자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사전에 두 사람이 (공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하려고 했다면 이런 대화 내용은 오고 갈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의 제보 내용을 캠프 측에 바로 보고했다. 해당 내용은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바이버방에 공유됐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제보자의 신원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이 전 최고위원은 “그 남자(김씨)의 동의가 없으면 안 된다네”라고 전하자, 이씨는 “해볼게요”라고 답했다. 캠프에서는 김씨의 이메일 주소를 확보해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고, 이씨는 이 전 최고위원을 통해 메일 주소를 전달했다. 이 역시 이씨가 준용씨의 파슨스 동료의 이메일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게 국민의당의 주장이다. 다음날인 5일 김인원·김성호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당사에서 ‘문재인 후보, 아들의 특혜 취업 개입’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다음날인 6일 이 전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박 내용을 전하며 “팩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씨에게 제보를 뒷받침할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 이에 이씨는 “(제보자가) 이 정도 했으니 그만하자는 입장이다. 정말 난처하다. 내일도 졸라 보겠다”고 답하자 이 전 최고위원은 “내일 오전에 다시 연락해 보라”고 거듭 말했다. 또 이 전 최고위원은 “증빙을 못 하면 역풍이 분다”, “(제보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건(민주당 반박)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MLB] 27경기 연패에도 웃음 잃지 않던 앤서니 영 저세상으로

    [MLB] 27경기 연패에도 웃음 잃지 않던 앤서니 영 저세상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최다 경기(27) 연속 패배 기록을 갖고 있는 뉴욕 메츠의 투수 출신 앤서니 영이 27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51세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공교롭게도 그가 세상을 떠난 날은 199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1910~11년 보스턴 브레이브스 클리프 커티스의 종전 기록(23연패)을 24연패로 경신한 지 24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메츠 구단은 이날 성명을 내 1992년부터 이듬해까지 27경기를 연속 내줬지만 “패배 때문에 유머와 존엄을 잃지는 않았던” 그의 죽음을 알렸다. 전직 메이저리거 레니 해리스는 몇 시간 전 트위터에 친구 영이 코마 상태에 빠졌다고 알렸다. 전직 투수 터크 웬델도 성명을 발표해 “앤서니는 진짜 신사였다. 올해 판타지 캠프에서 그는 뇌종양에 대해 우리에게 털어놓았다. 그게 앤서니였다. 그는 어떤 일이든 도망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른손 투수였던 고인은 1992년 2승으로 시즌을 출발했지만 자꾸 패하자 중반 보직을 마무리로 바꿔 15세이브를 올렸지만 결국 14패로 시즌을 마쳤다. 이듬해에도 13연패를 당하며 1승16패를 거둬 메츠의 암흑기 일익을 담당했다. 두 시즌 메츠의 패배 수는 무려 103경기였다. 27연패를 당하는 동안 그의 평균 자책점은 4.39였다. 1993년 7월 28일 셰이 스타디움에서 그는 연패를 끝냈는데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그는 번트 안타에 3-4 역전을 허용해 28연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타선이 9회말 2점을 뽑아 5-4로 재역전했고 그는 동료들로부터 거친 등 찜질을 당했다. 나중에 그는 “내가 원숭이라도 등에 그런 짓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긴 동물원이었다. 녀석들이 우리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도 한 듯 날 다뤘다”고 즐거워했다. 그의 연패는 미국인들의 안타까움을 사 연패를 끊은 뒤 듯 제이 리노가 진행하는 투나잇쇼에 불려나갈 정도였다. 영은 연패 기간 온갖 종류의 격려와 참견을 들었으며 의사들은 종종 그의 나쁜 운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러주곤 했다. 고인은 1994년 시즌 전에 시카고 컵스에 트레이드됐다가 199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야구 인생을 마쳤다. 6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동안 15승48패에 평균자책점은 3.89였다. 메츠의 내야수 출신인 더그 플린은 영과 함께 판타지 캠프에 참여했는데 “A Y는 연패 기록을 두고도 농담을 많이 건넸다. 연패 기간 몇 가지 불운의 희생양이었을 뿐이었다. 연패 숫자보다 훨씬 내적으로 좋은 자질을 갖춘 투수였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었다”고 추모했다.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뒤 그는 고향 휴스턴의 유스 야구 클럽들과 함께 일해왔다. 이에 따라 휴스턴 구단도 이날 공식 성명을 발표해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201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1라운드 지명된 배럿 반스(26)가 고인의 조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철수 이틀째 ‘침묵’… 이상돈 “영입 인사 사고… 安, 책임 못 면해”

    안철수 이틀째 ‘침묵’… 이상돈 “영입 인사 사고… 安, 책임 못 면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얼굴) 전 대표의 ‘입’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안철수계’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안 전 대표 역시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다. 디자인 벤처사업가 출신인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2월 국민의당 창당 때 청년 최고위원으로 영입돼 지난 대선까지 활동했다.국민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27일 안 전 대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에 칩거하면서 사건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국민의당이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한 이후 이틀째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초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의 자택은 이날 밤 늦게까지 불은 켜져 있었지만 별다른 인기척은 없었다. 당내에서는 ‘안철수 책임론’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대선 패배 이후 정치적 재기를 모색해 왔던 안 전 대표로서는 이번 사건으로 국민적 신뢰를 잃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대선 당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은 이날 “안 전 대표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자신이 데려온 사람이 사고를 일으켰다. 응당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건 ‘김대업 조작 사건’ 수준으로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게 얼마나 큰 사건인데 보다 확실하게 검증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일 당 혁신위원장도 “이 문제에 대해 총체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던 분들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정치적 무한책임을 즉각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보 조작의 당사자인 당원 이유미씨와 안 전 대표와의 관계에도 관심이 모인다. 여수여고와 고려대,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씨는 여수산단 삼성제일모직에서 근무했다.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재학 당시 안 전 대표의 제자였고 2012년 대선 때도 진심캠프에 참여했다. 이씨는 18대 대선 당시 경험을 담은 ‘66일-안철수와 함께한 희망의 기록’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전 최고위원과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안 전 대표의 캠프 내 청년위원회 성격인 ‘2030희망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30희망위원회 위원장으로, 안 전 대표와도 가까운 편이다. 때문에 이씨가 안 전 대표 측근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지만,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들은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또 非검찰 법무장관… 安보다 강성 개혁파

    또 非검찰 법무장관… 安보다 강성 개혁파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에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지난 16일 ‘혼인무효 소송’ 등 논란으로 안경환 후보자가 낙마한 지 11일 만이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추진할 첫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그는 ‘법무부 탈(脫)검찰화’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을 주장해 온 ‘강성’ 검찰개혁론자로 분류된다. 안 후보자보다 검찰개혁 의지가 강한 데다 시민단체 활동도 펼친 ‘비(非)검찰 출신’이 법무행정의 수장에 임명되면서 검찰 및 사법 개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또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박은정(65)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진규(54·기술고시 26회)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현행 17개 부처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15개 부처 장관이 발표됐다. 전남 무안 출신인 박 후보자는 한국형사정책학회장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등을 거친 형법학 전문가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법무부 문민화와 검찰 독립성·중립성 강화, 대국민 법무서비스 혁신이라는 새 정부의 개혁 청사진을 책임지고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서울신문 등 기고문들을 통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꾸준히 역설해 왔다. 그는 지난해 1월 12일자 본지 시론 ‘검찰의 정의를 다시 생각한다’에서 “검찰 불신이 초래된 원인은 검찰 인사에 대한 정치권력의 개입”이라면서 “(이는) 정치권과 검찰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검찰 조직은 인사상의 배려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지난해 1월 시사주간지 시사IN 칼럼을 통해 “민주 사회에서의 리더십은 소통과 공감 능력에서 나오지 고집과 독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당내 분열을 수습할 능력이 없으면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도 하나의 길”이라고 일갈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무·검찰 개혁을 반드시 실현하고 상식과 원칙에 부합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한국인권재단 이사장과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정원의 예산과 인사를 관장하는 핵심요직인 기획조정실장에는 신현수(59) 변호사가 임명됐다. 신 실장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사정비서관을 지냈고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으로도 활동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윤상현 막말 녹음’ 유출자 징역 1년 6개월 선고

    ‘윤상현 막말 녹음’ 유출자 징역 1년 6개월 선고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윤상현 당시 새누리당(지금의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무성 대표에게 막말하는 내용을 녹음해 유출한 5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9·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13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A씨는 인천 남구에 있던 윤 의원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술에 취한 윤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윤 의원이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자 A씨는 휴대전화로 윤 의원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이 녹음 파일에는 윤 의원이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이 XX. 다 죽여”라고 말한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윤 의원이 전화 통화를 한 상대방의 목소리는 녹음되지 않았다.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 감청을 하거나, 공개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한 사람은 처벌을 받는다. 녹음 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다. 그러나 A씨는 ‘타인 간의 대화’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윤 의원의 목소리만 자신의 휴대전화에 녹음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들의 판단은 유죄였다. 9명 중 8명이 유죄평결을 내렸고 그 중 7명은 징역 1∼2년의 실형 의견을 밝혔다. 나머지 배심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의 양형 의견을 나타냈다. 재판부 역시 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말하고 그 상대방은 듣기만 하는 경우에도 대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반드시 2명 이상이 말을 주고받는 것만 대화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휴대전화 녹음기능을 이용해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고 누설했다”면서 “당사자인 윤 의원의 사생활이 심각하게 침해당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준용 특혜의혹 조작’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출국금지

    ‘문준용 특혜의혹 조작’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출국금지

    검찰이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다.국민의당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한 당원 이유미씨를 27일 오전 재소환해 조사했고,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전날 이씨를 불러 5시간 30분간 참고인으로 조사하다 긴급체포하고서 구치소에 수감했다. 이씨는 전날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지만, 본인의 독자적 판단으로 범행한 것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이 기획해 지시한 일인데 자신을 희생양 삼아 꼬리자르기를 시도한다며 억울함으로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이 전 최고위원은 이씨로부터 조작된 내용을 제보받아 당에 알린 인물이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번 사건의 배후로 이 전 최고위원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최고위원은 아직 참고인 신분”이라며 “현재까지 입건한 사람은 당원인 이유미씨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일단 이씨를 상대로 국민의당 대선캠프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대선 당시 당대표는 박지원 의원이었고,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의혹 제기 관련 업무를 했던 이는 이용주 의원으로 전한다. 아울러 증거 조작의 대가로 조작에 연루된 이들 사이에 금품이 오갔는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 전 최고위원을 금명간 다시 소환해 조작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는지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 외에 다른 당 관계자의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소환 대상으로는 대선 때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은 김인원 변호사가 거론된다. 김 전 부단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달 5일 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취업할 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2008년 9월부터 2년 정도 준용씨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닌 ‘동료’의 육성 증언을 공개한 당사자이며, 검찰은 김 전 부단장을 한 차례 참고인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 안팎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씨를, 김 전 부단장은 이 전 최고위원을 각각 믿고 해당 제보 내용을 자신의 ‘윗선’에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라이프웨이, 2017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모집

    대명라이프웨이, 2017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모집

    ㈜대명스테이션의 대표 브랜드 대명라이프웨이가 ‘2017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대명라이프웨이 홈페이지에서 2017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모집이 시작됐다. ‘해외영어캠프’는 대명라이프웨이의 상조서비스 대신 이용할 수 있는 7가지 전환서비스 중 하나로, 2016년에 처음 도입됐다. 7·8월 여름방학 기간에 4주간 진행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며, 3만명 이상 진행관리의 노하우를 가진 ‘헬로우에듀’와의 제휴를 통해 만든 서비스로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 준비했다. 이번 해외영어캠프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캠프가 다양한 국가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만 제공했던 작년과 달리 ‘미국 서부, 미국 동부, 뉴질랜드, 필리핀’ 지역이 추가돼 총 3개 국가가 확대됐다. 각 국가의 교육기관은 전세계 12개 지역 중에 엄선된 교육기관으로 현지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곳이다. 현지 홈스테이는 단순 외국어뿐 아니라, 현지의 문화까지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해외영어캠프 담당자는 “보통 어학연수 프로그램에는 목돈이 들어,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기 쉽다”며 “대명라이프웨이는 기존에 납입하던 납입금을 100% 전환하여 인정해준다. 매번 모집하는 전환서비스 이용자들은 납입금 활용이 좋아 부담이 없어 이용하게 됐다는 반응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전환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신청을 하는 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국내 최저가로 해외영어캠프를 이용할 수 있다. 대명라이프웨이의 해외영어캠프는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명라이프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미, 3년 가까이 박근혜 페이스북 배경화면 “친친 되겠다”

    이유미, 3년 가까이 박근혜 페이스북 배경화면 “친친 되겠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취업 특혜’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배경화면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은 27일 현재 박 전 대통령과 이유미씨가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배경으로 설정돼있다. 박 전 대통령은 2014년 7월 23일에 청년CEO 간담회에서 촬영된 이 사진을 3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페이스북 배경으로 사용했다. 이씨는 2013년 스타트업 ‘엄청난벤처’를 만들고 그 해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성공 사례로 꼽혀 박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조우했다. 이씨는 사진 속 간담회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다 이 분(박 전 대통령)과 친친(친한 친구)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이유미 당원은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재학 당시 안철수 전 후보와 교수와 제자로 인연을 맺었고, 18대 대선에서 안철수 캠프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안 후보가 대선에서 사퇴하면서 스타트업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갑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출마였지만 모두 낙선했다. 이씨는 20대 총선 출마 당시 “(안 후보는) 제게 가르침을 주시던 학교 교수님”이라며 “청년공감 희망콘서트의 강연자로서 인연이 쌓인 이분의 출사표에 십여년간 쌓아왔던 저의 모든 커리어를 포기한 채, 생애 가장 뜨거운 진심을 불살랐다”고 밝혔다. 올해 대선에서는 안 후보 캠프의 국민자문기구였던 ‘온국민멘토단’에서 천근아 연세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과 함께 대표 멘토(워킹맘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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