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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尹, 사람에 집착하면 성공 못 해…박근혜 봐라”

    김종인 “尹, 사람에 집착하면 성공 못 해…박근혜 봐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출된 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당내 갑론을박이 나오는 가운데 12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람에 너무 집착하면 성공하지 못한다”면서 윤 후보에 혁신적 인선을 조언했다. 과거 윤석열 캠프를 겨냥해 ‘파리떼’라는 등 강력한 비판 목소리를 냈던 김 전 위원장이 재차 ‘사람 정리’를 충고한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선대위 인선과 관련한 질문에 “윤석열 후보가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상황 인식이 정확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대통령들을 보면 지나치게 특정한 사람, 편리한 사람에 집착하다 결국 실패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표적인 것이 박근혜 대통령 문고리 3인방으로 (박 대통령이) 그 사람들만 상대해서 그 사람들 얘기만 옳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선 성공할 수가 없기에 윤석열 후보는 냉정한 판단을 할 능력을 가져야 된다”고 일침을 놨다. 특히 진행자가 ‘윤 후보 주면에도 문고리 3인방처럼 후보 눈을 흐리는 그런 사람들도 더러 보이시는가 보다’라고 말하자 끄덕거린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 승리를 위한 ‘야권 단일화’ 필요성을 두고는 “1월 말쯤 되면 자동으로 단일화 판단이 날 것”이라며 인위적인 단일화는 의미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 후보 서너 사람이 있는데 (본선) 진행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나는 더 이상 해서는 안 되겟구나 하는 판단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시점으로는 내년 1월 말로 예상했다. 안 후보의 완주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래봤자 4%, 5%를 받아서 뭐를 기대하고 완주하겠느냐”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여기는 남미] 국경 검문 과정서 발견된 평범한 돌 알고보니 3억짜리 운석

    [여기는 남미] 국경 검문 과정서 발견된 평범한 돌 알고보니 3억짜리 운석

    억대의 운석을 몰래 반출하려 던 남자가 아르헨티나에서 붙잡혔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매우 특별한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지하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뻔했다"면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와의 국경을 지키던 아르헨티나 국경수비대는 최근 불심검문 중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가려는 한 남자가 백팩에 넣어 짊어지고 있는 의문의 박스였다.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박스를 열자 그 안에는 커다란 깡통이 들어 있었다. 깡통 주변에는 철조각들이 가득했다. 깡통 안에는 평범한 돌멩이처럼 보이는 물체가 들어 있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국경수비대는 남자에게 내용물이 무엇이냐고 다그쳤지만 남자는 "마음에 드는 돌이라 가져가고 있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국경수비대는 그러나 깡통에 든 돌을 임시 압수했다. 관계자는 "돌을 깡통에 넣은 점, 깡통 주변에 철조각이 가득했던 점 등 수상한 부분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국경수비대는 임시 압수한 돌을 산티아고델에스테로주(州) 광물연구소로 보내 확인을 요청했다. 국경수비대의 예상은 정중했다. 남자가 반출하려던 건 평범한 돌이 아니었다. 연구소가 확인한 결과 깡통에 들어 있던 돌은 운석이었다. 운석의 무게는 1.325kg. 지하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가격은 약 26만2000달러(약 3억990만원)로 추정됐다. 연구소는 운석이 소위 '하늘캠프'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늘캠프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와 살타주 경계지점에 있는 지역으로 과거 거대한 유성이 추락한 곳이다. 아르헨티나 학계에 따르면 유성은 약 5800년 전 이곳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엄청난 덩치의 유성이 추락하면서 일대는 소위 '운석 밭'이 됐다.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 있는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 기념관에는 이 지역에서 채취한 무게 7.850kg짜리 운석이 전시돼 있다. 연구소는 "하늘캠프에 떨어진 운석의 성분이 매우 특수해 자석을 대고 있으면 자성을 갖게 된다"면서 "국경수비대가 임시 압수한 운석이 동일한 성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검찰은 문화재를 밀반출하려 한 혐의로 남자를 조사 중이다.
  • [데스크 시각] 평양도 워싱턴도 궁금할 尹의 대북 정책/임일영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평양도 워싱턴도 궁금할 尹의 대북 정책/임일영 정치부 차장

    “통일 방안에 대한 야당 입장은 뭡니까? 한나라당은 왜 남북 관계 개선 문제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마찰을 일으키는 겁니까?” “아무리 좋은 합의를 하고 남북 관계를 개선해 나간다 해도 만약 한나라당(옛 국민의힘)이 차기에 집권하면 원점으로 돌아가는 거 아닙니까? 집권한다면 대북 정책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21년 전 평양은 궁금했다. 2000년 6월 14일 평양 백화원. 김대중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남북 정상 첫 만남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한나라당의 대북 기조과 집권 시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에 이처럼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피스메이커’ 발췌). 이때는 16대 대선까지 1년 6개월이나 남았을 때였다. 국민의힘의 20대 대선 후보 경선 토론을 보면서 가장 우려스러웠던 대목은 다수 후보가 전술핵 재배치 및 핵 공유를 주장했다는 점이다. 보수 표심에 호소하려 했겠지만, 2018년 ‘한반도의 봄’ 전부터 이어져 온 비핵화 흐름에 역행할뿐더러 북을 대화, 협력, 공존의 대상이 아니라 궤멸시켜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듯했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 이후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남북미중 물밑 외교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력한 미래권력 중 한 명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생각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평양과 워싱턴도 마찬가지일 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기조 계승이 유력한 반면 상대적으로 윤 후보는 모호함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윤 후보는 지난 9월 말 △비핵화 추구, 단절과 대결의 남북 관계를 개방과 소통·협력 관계로 전환 △판문점 남북미 상설 연락사무소 설치 및 비핵화 진전에 따른 경제협력 △정치적 조건, 비핵화와 무관한 대북 인도적 지원 등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했다. 보수 일각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없다”며 미국 핵우산의 신뢰도를 높여 핵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했다. 특히 “(비핵화 조치가)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단계(CVID)까지 가지 않더라도 실질적 비핵화 의지가 있고 그 실천의 일환이라고 판단되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경제협력을 해 나가는 게 맞다”며 유연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후보 확정 이후인 지난 7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선 돌변했다. 그는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비핵화 협상을 해야 한다. 불가역적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면 화끈한 경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핵화를 끝내면 지원하겠다는 건 사실상 항복 요구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선 용도 폐기된 ‘네오콘’의 접근법과 유사하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 압박 기조인 ‘비핵·개방·3000’(비핵화·개방 시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 3000달러로 견인)과도 오버랩된다. 한 달여 전 외교안보 공약 첫머리에 ‘개방과 소통, 협력의 남북 관계 전환’을 내걸었던 점을 감안하면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이 바뀐 것인지, 와전된 것인지, 캠프 공약과 후보 생각의 ‘미스매치’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어떤 경우이든 정리가 필요하다. 21년 전 김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야당이다 보니 정략적으로 그러는 거지 집권한다면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관계 변수가 어느 때보다 떨어지는 대선이라지만, 한반도 질서의 대전환기 리더를 꿈꾼다면 득표 전략으로 접근할 게 아니라 본인의 철학을 얘기해야 할 때다.
  • 천진난만 아기 웃음 뒤 고통받는 난민들

    천진난만 아기 웃음 뒤 고통받는 난민들

    10일(현지시간) 폴란드 접경 벨라루스 그로드노 지역에 마련된 중동 출신 이주민 캠프에서 한 아이가 음식을 먹고 있다. 벨라루스에 체류하던 난민 2000~5000명이 지난 8일 국경을 넘으려 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와 식수·식량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로드노 AP 연합뉴스
  • 셧다운제 10년 만에 폐지… 여성 경력단절 예방도 강화

    청소년의 심야 시간대 게임을 금지하는 ‘셧다운 제도’가 도입 10년 만에 폐지된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경력단절여성법도 내년 6월 말부터 시행된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과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경력단절여성법) 법률안을 의결했다.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의 핵심은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에는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피해 청소년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상담·교육 및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법은 2022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셧다운제는 2000년대 초반 ‘게임 과몰입’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자 2005년 게임 시간제한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돼 2011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셧다운제 도입 초기에는 청소년 게임중독 방지 효과가 나타났으나 이후 게임 산업이 PC에서 모바일 위주로 바뀐 데다 1인 방송·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웹툰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조해 ▲학교 내 건전한 게임 이용 교육 확대 ▲게임시간 선택제 편의성 제고 ▲과몰입 예방 조치 및 치유 캠프 등 일상회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법은 기존의 경력단절여성 지원과 함께 재직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에 중점을 뒀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제정 13년 만에 이뤄지는 전부 개정으로 법안 명칭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으로 변경됐다. 개정안은 여성의 경력단절 사유에 기존의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에 더해 ‘근로조건’을 추가했다. 높은 성별 임금 격차 같은 성불평등한 노동시장 구조 역시 경력단절의 주요 요인으로 본 것이다. 또한 정책 대상을 경력단절여성에서 ‘여성’으로 확대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사업주의 책무를 강화했다. 기존의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여성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여성의 임금·직종·고용형태 등이 담긴 백서를 여가부·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매년 발간·공표한다.
  • 청소년 심야 게임 금지 10년 만에 폐지

    청소년 심야 게임 금지 10년 만에 폐지

    청소년의 심야 시간대 게임을 금지하는 ‘셧다운 제도’가 도입 10년 만에 폐지된다. 국회는 11일 본회의에서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에는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피해 청소년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상담·교육 및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법은 2022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셧다운제는 2000년대 초반 ‘게임 과몰입’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자 2005년 게임 시간제한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돼 2011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셧다운제 도입 초기에는 청소년 게임중독 방지 효과가 나타났으나 이후 게임 산업이 PC에서 모바일 위주로 바뀐 데다 1인 방송·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웹툰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조해 ▲학교 내 건전한 게임 이용 교육 확대 ▲게임시간 선택제 편의성 제고 ▲보호자 대상 게임 정보제공 확대 등 과몰입 예방 조치와 치유 캠프 확대 등 게임 과몰입으로부터의 일상회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 광양 중마시장 찾은 김동연

    전남 광양 중마시장 찾은 김동연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1일 전남 광양 중마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 캠프 제공
  • 李 “中, 요소수 해결 도움 달라”… 尹 “당선 땐 한일관계 개선”

    李 “中, 요소수 해결 도움 달라”… 尹 “당선 땐 한일관계 개선”

    ■이재명, 미중 당국자 회동… 균형외교 첫발 “요소수 문제로 한국 혼란… 더 관심 가져 달라”中 대사 “특정국 겨냥 아냐… 해결 위해 노력“李, 美차관보 만나 “한미 동맹 발전하길 희망”문정인 前 특보 등 조력… 외교안보 약점 보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미국과 중국 외교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하며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외교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후보실에서 면담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 후보는 싱 대사에게 “요소수 문제로 한국이 불편함을 겪고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국의 수출 물량으로 치면 비율이 매우 낮아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면 우리가 이 혼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중국이 특정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고, 우리 내부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의 어려움을 우리는 매우 중요시하고,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국 정부에도 잘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지난 7일 민주당의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날 페이스북에는 캠프의 국제통상 특보단장이었던 김현종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소 2000t을 확보한 사실을 공유하며 “요소수 부족 상황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량 확보 외에도 수입선 다변화의 길을 만드는 의미도 크다”고 평가했다. 앞서 접견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는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한미 동맹이 경제 동맹으로, 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계속 성장·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얼마 전 있었던 한미 정상 간의 합의도 충분히 이행돼 한미관계가 훨씬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동아태 차관보로 아시아 지역 중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는데, 목표는 한 가지”라며 “한국에 대해 미국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신호를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는 경선 단계에서 논란이 됐던 ‘미 점령군’ 발언 주장을 고수했다. 또 2017년 대선 당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했던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원칙적으로는 국익에 부합한다고 동의할 수 없지만, 실전에 배치됐으니 지금 상태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해서 철수하자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외교·안보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문정인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영입하며 외교안보 그룹을 확대하고 있다. ■윤석열,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재확인 “DJ정부 때만큼 한일 관계 좋았던 때 없었다” 과거사 극복 등 양국 포괄적 협력 방안 천명 한일 정상 셔틀 외교·고위급 채널 가동 공약 대일 외교 전향적 접근… 정치적 확장 의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대통령이 된다면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재확인해 취임 후 바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기 앞서 페이스북에 “김 대통령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극복 등 여러 업적을 남겼습니다만 그중에서 ‘공동선언’은 외교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이라며 “우리나라 현대사에 그때만큼 한일 관계가 좋았던 때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같은 민주당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 한일 관계는 악화될 대로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정상의 포괄적 협력 방안을 천명해 한일 관계를 한 단계 높였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공동선언에는 오부치 총리의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명시됐다. 김 대통령은 오부치 총리의 역사 인식을 받아들여 양국이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보수 정당의 대선후보인 윤 후보가 진보 정권인 김대중 정부의 외교 성과를 계승하겠다고 공언함으로써, 자신의 대일 정책에 대한 범국민적 지지를 확보하고 중도로의 정치적 확장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지난 6월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문재인 정부가 과거사와 이념에 매몰돼 한일 관계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적 인식을 드러냈었다. 지난 9월 밝힌 그의 외교안보 공약에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발전적 계승을 통한 ‘김대중·오부치 선언 2.0 시대’를 실현한다는 구상도 제시됐다. 윤 후보가 김 대통령의 대일 과거사 극복 외교 노력을 빌려 현재의 한일 갈등을 해결하는 단초로 삼겠다는 의지를 연속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윤 후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판결 이행 문제,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존속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과 고위급 협의 채널 가동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두 나라 정치 지도자들만 결심한다면 김대중·오부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며 “현재 두 나라 사이의 현안들은 쉽지 않지만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다. 두 나라가 전향적으로 접근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 美차관보, 대선후보 이례적 연쇄회동… 차기 정부와의 ‘사전 교감’에 나섰나

    美차관보, 대선후보 이례적 연쇄회동… 차기 정부와의 ‘사전 교감’에 나섰나

    한국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여야 대선후보들과 연쇄회동을 가진 것을 두고 미국이 이례적으로 차기 정부와의 교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면담을 가졌고, 12일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접견한다. 윤 후보 측에선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미국 외교 당국자의 방한은 흔한 일이지만, 여야 대선 후보들을 연쇄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미 당국자가 후보를 직접 만난 건 앞선 몇 번의 대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2012년, 2017년 대선 때도 미 당국자와 대선후보 간 만남이 없었다. 2017년 죠셉 윤 당시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여야 대선 캠프 외교안보 관계자를 만난 적은 있었다. 과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에는 미 국무부 당국자가 방한하면, 미 조야의 정서를 파악하고 우호적 입장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만난 사례가 있었다. 한 외교안보 전문가는 “과거엔 대선후보가 미 국무부 당국자와 면담을 했다”며 “먼 미국에서 왔으니 성의 차원에서 안 만날 수 없었다. 자신들의 생각을 전할 메신저가 필요했는데 미국이 일부러 찾아왔으니 한편으론 반가웠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만남도 양측 모두 손해가 없다는 생각에서 격식보다는 실리를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성 부분이 약점으로 거론된다. 국민이 불안해하는 결점을 상쇄시키기 위해서도 구색을 따지기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입장에서는 미국의 한국 등 동아태 지역 정책의 실무총괄 책임자로서 두 후보 중 한 명은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사전 접촉했다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미 차관보가 대선 후보를 면담하는 게 격에 맞느냐는 결례 논란도 있다.
  • 이재명측 “李가 ‘부인에 손찌검?’ 네티즌 고발…결코 좌시 안 해” 강경 대응 왜 [이슈픽]

    이재명측 “李가 ‘부인에 손찌검?’ 네티즌 고발…결코 좌시 안 해” 강경 대응 왜 [이슈픽]

    “가짜뉴스 강력 대응할 것…선거 방해 목적”“보수매체 ‘부부싸움 잦아’ 등 허위사실 유포”‘李친구’ 정성호 “사실무근, 금슬 굉장히 좋아”“정치인 아내는 아프지도 못하나, 해석 이상”9일 김혜경씨 낙상 사고로 입원 수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이 부인 김혜경씨가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 인터넷상에 이 후보를 모함하는 추측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측은 즉각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번 일이 선거를 방해할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金, 강행군 끝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 후보 선대위는 11일 팩트체크 ‘이재명 바로알기’를 통해 “후보 배우자 사고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나돌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선대위는 “모 보수매체가 ‘부인 경미한 부상에 여성계 행사까지 포기’, ‘부부싸움 잦았다더라’, ‘손찌검했나’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이 가짜뉴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악의적 왜곡을 통해 컨디션 난조로 사고를 당한 배우자와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밤새 간호를 했던 후보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분개했다. 선대위는 “배우자 낙상 사고와 관련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강행군 끝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며 충분히 사실관계를 설명했었다”며 “이것이 낙상사곤의 A에서 Z까지”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김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한 네티즌 2명에 대해 고발 조치한 사실도 공개했다. 선대위는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 이미 10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선대위는 “(이는) 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판단, “추가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멈추지 않는 등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다.온라인에 ‘CT 찍을 정도면 주먹 가격’“‘이재명 망치 든 사진’ 악의적 왜곡” 앞서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이 후보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이재명 후보에 의한 것이라는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해 국민적 오해와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바, 의혹 사실의 존재를 인정할 증거가 없는 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성명불상의 피고발인 A씨는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CT 찍어볼 정도면 주먹 이상의 가격’ 등 내용의 글을 올렸고,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후보가 망치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이 후보의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민주당은 “근거가 전무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피고발인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해당 사안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더라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훼손됨은 물론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되고 공익에 현저히 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SNS 온라인 소통단’에서 제보를 받아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발 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김 씨가 지난 9일 새벽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뒤, 온라인상에는 김씨의 부상 원인을 둘러싸고 갖은 추측이 난무했었다.정성호 “이재명 부부 굉장히 좋은 사이”“김혜경, 남편 정치하는 것 안 좋아해” 이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도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인 김씨의 낙상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이상한 루머들, 가짜뉴스들이 횡행하는데 사실무근이고 두 분 사이 금슬이 굉장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간호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제가 이재명, 김혜경 부부를 안 지가 30여년 가까이 되지만 굉장히 좋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너무 이상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나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치인의 아내나 가족들은 아프지도 말아야 하냐. (정치인과) 관련되면 다 이상하게 해석해서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김혜경 사모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면서 “다만 남편이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김 씨가) 배우자의 책임감, 사명감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지만 마음에 부담이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낙상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경위를 저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 굉장히 과로가 누적돼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김혜경씨 9일 새벽 구토·현기증 증세쓰러져 열상 입어 긴급 봉합수술 민주당은 지난 9일 새벽 김씨가 낙상사고로 경기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증세와 함께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다가 신체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었다고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전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된 이씨는 밤새 응급치료와 진단을 받았다. 이어 오전 중 성형외과에서 열상 부위 봉합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평소 다른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선거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김씨가) 지난 8일 점심 무렵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사고 당시부터 김씨와 응급실, 병원 등에 동행했다. 이날 낮 12시쯤 김씨가 퇴원한 뒤에는 함께 자택으로 귀가해 곁을 지켰다. 이에 따라 사고 당일 예정됐던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다음날 일정을 재개했다.“오늘만큼은 남편이고 싶다, 늘 미안”이재명, 부인 낙상 입원에 일정 취소 이 후보는 사고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을 알리며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면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김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오늘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고 싶다”면서 “제가 인권운동, 시민운동, 정치에 뛰어드는 바람에 하지 않아도 됐을 고생을 겪게 했다. 힘들고 화가 날 법한 상황에서도 늘 제게 힘이 되어주는 아내”라고 말했다. 또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몸을 축내고 있던 아내에게 평생 두고 갚아도 다 못 채울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아내는) 별 탈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일정 취소로 폐를 끼친 모든 분들께는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의 페이스북 글은 1시간 만에 200회 이상 공유됐다.캠프 “김혜경, 탁월한 현장 소통능력”“미셸 오바마처럼 독자 캠페인도 가능” 김씨는 ‘물밑 내조’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의혹이 부각되면서 곤욕을 치렀던 그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도지사 신분으로 일정에 제약이 있는 남편을 대신해 취약지 등을 돌면서 ‘숨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성남시장·경기지사 선거, 대선 등을 경험한 ‘지원 사격 베테랑’으로서 유권자들과 어우러지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게 선대위의 판단이다. 지난 2일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남편인 이 후보에게 이야기해주거나 기념 촬영 전 옷 매무새를 바로잡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김씨에 대해 “탁월한 현장 소통 능력을 갖췄다”면서 “후보 일정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과거 미셸 오바마처럼 의미 있는 독자 캠페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에 연고를 둔 김씨의 지역적 뿌리는 남편의 중원 공략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월 장인의 고향인 충북 충주를 방문, 김 씨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돌아가신 장인어른 일가가 살았던 소담한 마을이다. 김혜경이라는 사람은 저보다 훨씬 단단하고 결이 고운 사람이다”라고 쓰며 자신과 직접적 연고가 없는 중원 민심 구애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김씨가 본격적으로 경선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 7월 14일에는 친문 적자인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가 장인상을 당하자 남편을 대신해 전남 목포로 찾아가 조문하기도 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혜경궁 김씨 의혹과 관련해 일부 친노·친문 그룹과 쌓인 ‘구원’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더 눈길을 모았다. 당시 이 후보 측에서는 “공개석상에 가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그걸 감내해서라도 가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 진중권 “윤석열 ‘반듯이’ 가지고 생트집…이재명 한글 몰라? 유치” 전말은 [이슈픽]

    진중권 “윤석열 ‘반듯이’ 가지고 생트집…이재명 한글 몰라? 유치” 전말은 [이슈픽]

    尹 5·18묘지 방명록 ‘반듯이’에 여권 맹공이재명 “오월 정신 비뚤어져 있단 거냐, 모독”진중권 “비판할걸 비판해라, 아무 문제 없다”“李캠프, 빌어먹을 전체주의 선동어법”윤석열 “‘반듯이’는 ‘똑바로’의 의미”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반듯이’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여권의 비난이 쏟아지는 데 대해 “유치하다”면서 “방명록 문구 가지고 생트집을 잡는데 문법적으로, 내용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윤 후보의 표기에 대해 “국힘의 대선후보가 오월 정신을 반듯이 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오월 정신이 비뚤어져 있다는 의미로, 오월 정신 모독”이라고 말했다. “‘반듯이’ 낱말 의미 몰라? 돌머리들”“후져서 더는 못 봐주겠네” 진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비판할 걸 비판해야지. 유치해서 더 못 봐주겠다”면서 “여기가 북조선이냐. 어법 좀 봐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전날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윤 후보의 ‘반듯이’ 표현을 지적한 데 대해 “김 대변인의 고질적인 문제는 종종 괴벨스 논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라면서 “‘그대는 아버지를 사랑하는가’, ‘예’, ‘그렇다면 조국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그대에게 조국은 없단 말인가’, 뭐 이런 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전체주의자들의 언어습관이다. 이 빌어먹을 어법은 어디서 배운 건지. 하여튼 그 동네 문화가 좀 이상하다”고 일갈했다. 진 전 교수는 “이재명 캠프는 한글도 모르나? ‘반듯이’라는 낱말의 존재, 혹은 의미를 모르는 듯”이라면서 “저런 돌머리들이 캠프에 앉아 있으니 후져서 못 봐주겠다. 차라리 탁현민이라도 데려와라”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또 “이재명 캠프의 어법은 전형적인 전체주의 선동어법이다. 이번 만이 아니다”라면서 “도대체 이 빌어먹을 언어습관을 어디서 배워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 바탕에는 전체주의적 사고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어를 혼란시켜라. 그것으로 대중을 기만해 우리 편을 만들라’ 흥미로운 현상인데, 나중에 시간 내서 분석해보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전날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민주당 이경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연습하고 갔을 텐데 한글도 모르다니 이젠 웃음도 안 나온다”면서 “그동안의 실언과 망언이 진짜 실력인 듯하다”고 비꼬았다.李 “尹, 오월 정신 모독… 역사 사과해”“김진태, 선대위서 내보내는게 우선”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반듯이’가 잘못 쓴 것이 아니라면 더 문제”라면서 “오월 정신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군사 반란으로 집단학살을 자행한 반국가세력 민정당의 후예가 국민의힘”이라면서 “이들과 그에 동조한 언론에 의해 오월 정신은 왜곡 당하고 폄훼 당해 ‘반듯이’ 서지 못한 아픈 역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는 오월 정신을 반듯이 서지 못하게 한 자당의 과거를 사과하고, 김진태 전 의원을 선대위에서 내보내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오월 정신을 반듯하게 세우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표기 실수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3일에도 “윤 후보가 몸담은 국민의힘에는 이른바 ‘5·18 망언 3인방’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가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이들은 경징계만 받았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심지어 김진태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국힘당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다”면서 “이런 분을 요직에 앉혀 두고 말로 때우는 사과가 광주시민께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정치는 말보다 실천”이라면서 “우리 국민은 학살자 전두환을 잊지 않았고, 윤 후보가 전씨를 옹호했던 발언도 용서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5·18 유공자 선정문제 제기이해찬 등 전체명단 공개 요구 김진태 전 의원은 2019년 2월 이해찬 당시 민주당 대표의 5·18 유공자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전체명단 공개를 거듭 요구했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해찬 전 대표는 광주에 가보지도 않았는데 5·18 유공자가 됐다며 “정말 5·18로 피해를 당한 분들은 당연히 존중 받고 보상 받아야 되는데, 이런 정치권 인사가 어떤 석연치 않은 경위로 거기 들어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가려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尹 “같이 일한 호남 출신 동료들이 ‘반듯이 해라’ 잘 썼던 말”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듯이’에 대해 “‘똑바로’의 의미”라고 해명했다. 윤 후보는 “과거 함께 근무한 호남 출신 동료들이 잘 쓰는 말이다. ‘반듯이 해라’ 이런 말을 많이 해서 그렇게 썼다”고 했다. 캠프 비전전략실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SNS에서 “방명록에 ‘반듯하게’ 잘 쓴 글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오월 정신을 ‘비뚤어지게’ 왜곡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도 반듯하게 세워나가겠다는 의미가 저들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봉하 찾아 盧묘소 참배한 尹 방명록“다정한 서민 대통령 보고싶습니다”권양숙 여사 만남 불발…“여사 일정 있어”권양숙 “이재명, 盧 가장 많이 닮은 후보” 윤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그러나 지난달 봉하를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화기애애하게 환담했던 이 후보와 달리 권 여사의 일정 문제로 윤 후보는 권 여사를 만나지 못했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예방 요청을 드렸는데 권 여사 일정이 있어서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후보를 만났을 지난달 22일 당시 권 여사는 이 후보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많이 닮은 후보”라면서 “대통령 선거일인 (내년) 3월 9일 확실하게 이재명 후보에게 한 표 찍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도 “노 전 대통령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지금 여기까지 왔다”면서 “노 전 대통령의 길을 따라 끝까지 갈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노 전 대통령의 서민적이고 소탈한, 대중에게 격의 없이 다가가는 그런 모습들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분이다. 특히 청년세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신 분으로 소탈하고 서민적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다. 윤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참배를 한 뒤 방명록에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 “후져서 못 봐주겠네”…진중권, 尹 ‘반듯이’ 논란에 한마디

    “후져서 못 봐주겠네”…진중권, 尹 ‘반듯이’ 논란에 한마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5·18민주묘지 방명록 ‘반듯이’ 논란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캠프를 향해 “한글도 모르나”라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반듯이’라는 낱말의 존재, 혹은 의미를 모르는 듯”이라며 “저런 돌머리들이 캠프에 앉아 있으니 후져서 못 봐주겠네. 차라리 탁현민이라도 데려와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총련에 경기동부연합에 용성총련 감성 못 봐주겠네”라고 비꼬았다.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해당 방명록에 대해 지적한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에 대해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김 대변인의 고질적 문제는 종종 괴벨스 논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대는 아버지를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면 ‘그렇다면 조국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그대에게 조국은 없단 말인가’ 뭐, 이런 식”이라며 “비판할 걸 비판해야지. 유치해서 더 못 봐주겠네”라고 저격했다.앞서 윤 후보는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전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반듯이‘로 썼다면 지금의 오월정신이 잘못됐다는 거냐’는 지적과 ‘’반드시‘의 맞춤법이 틀린 게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일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반드시’와 ‘반듯이’는 뜻에 따라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전자는 ‘틀림없이 꼭’, 후자는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라는 의미이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부대변인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윤 후보의 해당 방명록을 올리며 “연습하고 갔을 텐데 한글도 모르다니. 이젠 웃음도 안 나온다”며 “그동안의 실언과 망언이 진짜 실력인 듯하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겠다고 하다니”라고 했다. 김 대변인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잘 이해가 안 간다”며 “민주와 인권의 5월 정신은 잘 서 있다. 그런데 뭘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尹측 “한글 모르냐…조롱하는 사람들이 오월정신 왜곡”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반듯이’ 논란에 대해 “한글을 진짜 모르냐. 곡해하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김 전 실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명록에 ‘반듯하게’ 잘 쓴 글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바로 오월정신을 ‘비뚤어지게’ 왜곡하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도 반듯하게 세워나가겠다는 의미가 저들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한민국 정부는 5.18을 자랑스런 민주주의의 역사로 규정하고 여야와 진보보수 모두 5.18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주창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오월정신을 ‘반드시 지키겠다’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야말로, 5.18을 특정진영 특정정당 특정단체만의 독점물로 편협하게 고집하겠다는 자기고백일 뿐”이라고 했다. 김 전 실장은 “김종인 대표가 무릎사과 갈 때도 반대시위하고 야당대표가 5·18 기념식 참석해도 영부인이 악수패싱하고 윤석열 후보가 사과방문 가도 참배를 막아서는 그들이야말로, 5.18 정신을 모든 국민의 자랑스런 역사로 반듯하게 계승하기보다 특정세력의 정치적 독점물로 왜곡시키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날을 세웠다. 또 “오월정신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것만 고집하지 말고 오월정신을 더 넓게 ‘더 반듯하게’ 세워나가시라”며 “자기들만의 것이라며 야당후보의 참배마저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오월정신의 왜곡에도 불구하고 오월정신을 ‘반듯이 세우겠다’는 윤 후보의 방명록이 그래서 훨씬 더 정당하고 미래지향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철 경기도의원 소요산에 열기구 설치 등 관광지 발돋움 노력 촉구

    김동철 경기도의원 소요산에 열기구 설치 등 관광지 발돋움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민주·동두천2)은 11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요산에 열기구를 설치하는 등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한편,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비어있는 점포를 활용해 청년 도예가들의 활동공간 및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 도의원은 경기관광공사에 “캠프그리브스에 관해 밀리터리 문화에 맞는 볼거리나 가상체험관 같은 흥밋거리를 유치해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띄었다. 김 도의원은 “경기관광공사는 31개 시군을 하나씩 계획을 세워가면서 경기도 전체의 관광 발전이 균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두천에 있는 소요산의 경우 관광객의 연령층이 노인분들이 대다수인데, 젊은 층까지 유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도, 동두천시와 협의해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소요산에 열기구를 설치하고, 북부권과 연계해 관광벨트화 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과 관련해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비어있는 점포를 활용해서 청년 도예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 윤석열, 文축하난 15일 받는다...윤건영 “일정핑계, 좀스러워”

    윤석열, 文축하난 15일 받는다...윤건영 “일정핑계, 좀스러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을 담은 난을 보낼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8일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 윤 후보 측이 당 최고위와 의원총회 인사, 헌정회 방문에 이어 캠프 해단식 참석까지 일정이 빡빡해 양해를 구하고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은 같은 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제3지대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16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를 각각 예방해 차례로 축하난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윤 후보 측이 일정 변경을 이유로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광주와 봉하는 가시면서 대통령 축하난은 이런 저런 일정 핑계로 안 받고 있다”며 “좀스럽다”고 비판했다.
  • 이준석 “김종인에 상당한 권한 줘야...전권 부여받을 때 좋은 성과”

    이준석 “김종인에 상당한 권한 줘야...전권 부여받을 때 좋은 성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구상을 실현시키려면 상당한 권한을 좀 줘야 하는 건 맞다”고 말했다. 11일 이 대표는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종인 전 위원장이 과거 전권을 부여받았던 상황에서는 굉장히 좋은 성과들을 냈고, 일부 권한만 부여받은 상황에선 결과가 그만큼 좋지 않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윤 후보도 아마 그렇게 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경선에서 고비 때마다 김 전 위원장의 조언을 많이 구했던 후보이기 때문에 능력치에 대한 의문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자리가 확정된 건 저밖에 없으며 저는 관례상 상임선대위원장이다. 제 위로 누가 오느냐, 제 밑으로 누가 오느냐만 걱정하면 된다”면서 “당 대표는 위에 총괄선대위원장 한 사람만 모시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병참”이라고 말하며 “당 밖에서 오신 분들이 당내 조직과 융화가 잘 되려면 그런 역할을 해내는 사람이 필요한데 제가 아마 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과 자신이 경선캠프 몇몇 인사들의 배제를 요구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제가 윤 후보와 이야기하면서 누구 배제해야 한다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권영세 의원에 대한 요직 추천설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했다기보다 역량이 출중하신 분이라 다수가 추천하는 상황이라 제가 굳이 추천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존에 윤석열 캠프에 있던 분들이 굉장히 세게 반응하는데 ‘살생부’라도 돌고 있는 줄 아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제가 후보한테 한 명도 배제해야 할 명단을 준 적도 없고, 김종인 전 위원장도 명시적으로 이름을 박으면서 하지는 않았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 [최광숙 칼럼] 김종인·이준석·김기현의 ‘私心 가득’/대기자

    [최광숙 칼럼] 김종인·이준석·김기현의 ‘私心 가득’/대기자

    지난 주말 동네 한 음식점에서 고교생 조카와 함께 점심을 먹고 산책하던 길에 한 카페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봤다.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의 ‘사심가득’이란 한옥 카페인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오찬 장소로 이곳을 정한 데 대해 “최종 대선 경선에 나섰던 4명의 마음(四心)을 모으자는 뜻”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뉴스 속 인물을 직접 본 조카가 신기한지 연신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다. 두 사람 표정이 밝지만은 않아 보여 “누가 더 심각해 보이냐”고 조카에게 묻자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그후 이 대표가 “하이에나와 파리떼” 운운하며 윤 후보 경선 캠프 해체를 주문했다는 기사를 봤다. 하지만 윤 후보는 비서실장에 4선 중진 권성동 의원을 임명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중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서 당심이 하나로 뭉쳐도 시원찮은데 벌써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파열음이 터져 나온다. 그 진원지인 이 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마치 ‘깐부’인 양 서로 역할 분담을 해 가며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는 것 같다. 요즘 제1과제는 윤 후보 캠프 공격. 이 대표가 먼저 치고 나가면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가 ‘자리 사냥꾼’을 선별하지 못하면 당선돼도 문제”라고 일갈하며 이 대표와 장단을 맞춘다. 그러다 논란이 생기면 김 전 위원장은 마치 ‘없었던 일’처럼 행동한다. 윤 후보 캠프에 메스를 가할수록 파워가 생기는 것은 이들 두 사람이다. 선거철만 되면 등장해 ‘훈수 정치’, ‘선대위 얼굴’로 정치적 공간을 만드는 데 비범한 김 전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 제의에도 ‘조건’을 달며 윤 후보 측과 밀당하며 자신의 몸값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쓴다.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당초 지난달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후인 15일로 연기한 것을 놓고도 뒷말이 나온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선대위 구성, 내년 3월 재보궐선거, 6월 지방선거 등에 뜻이 있다면 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얼굴을 보일 수밖에 없다”며 “이런 게 젊은 세대들이 싫어하는 구태정치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런 김 전 위원장을 “민주당의 윤석열 공격을 막을 필수 카드”, “이분 외에는 실적이 있는 분이 없다”고 극진히 대접하며 ‘당권’ 확보를 꾀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역대 대선에서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후보 중심으로 당이 굴러갔다. 후보가 ‘비상대권’을 행사하면서 선거를 치러 온 게 우리 정당사다. 조직과 돈을 갖고 있는 당은 후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전환된다.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에게 칼(조직과 돈)을 쥐여 줘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스스로 ‘조연’이 아닌 ‘주연’이 되고 싶어 한다. 대선 후보의 당무 우선권에 밀리지 않고 당대표로서 ‘당권’을 지키겠다는 속내다. 이런 상황에서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 캠프의 ‘구조조정’ 메시지를 크게 낼수록 당에 무게중심이 갈 수밖에 없으니 이 대표에게 힘이 실리게 된다. 이래저래 두 사람은 윈윈이다. 한술 더 떠 윤 후보 선출 이후 탈당한 2030 청년층의 규모를 놓고 연일 김재원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이며 2030 청년층을 자신의 정치적 방패막이로 삼는 전략까지 구사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내 사람 챙기겠다’며 이들과 깐부 동맹에 나선 듯하다. 지난 9일 윤희숙 전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서초갑 조직위원장에 전희경 전 의원이 내정된 것을 둘러싸고 당내에선 “공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윤 후보가 경선으로 정신없는 틈을 타서 당 지도부가 ‘공천=당선’인 노른자위 지역구에 ‘알박기’를 했다”는 비난이 나온다. 전 전 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이다. 비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인천 동·미추홀갑에 출마해 낙선했는데, 서초구에는 아무 연고가 없다. 이에 진중권 전 교수와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이가 없다”, “원내대표 측근을 국회의원 만들려고 조은희 구청장 출마를 막고 아예 투표 대상에서 배제했냐”고 비판했다. 정권 교체는 안중에 없고 내 밥그릇 챙기는 당 지도부의 적나라한 모습이 도마에 오른 것이다. 최근 윤 후보 선출 컨벤션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당명 교체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당 지도부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민심에 부응해야 하는데 사심(私心)만 가득해서야 되겠는가. 박근혜 정권 시절 한창 잘나가던 새누리당에서 몰락 직전 나왔던 말이 생각난다. ‘정신 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
  • [단독] ‘尹의 입’ 이양수·김병민… 금태섭·윤희숙엔 ‘러브콜’

    [단독] ‘尹의 입’ 이양수·김병민… 금태섭·윤희숙엔 ‘러브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후보 수석대변인에 재선의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대변인에 캠프에서 호흡을 맞춰 온 김병민 대변인을 11일 임명한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후보의 입’ 역할을 할 대변인단을 조속히 꾸리고 본선 행보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10일 “두 사람을 11일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후보 비서실장에 권성동 의원을 임명한 데 이은 두 번째 인선이다. 속속 인선이 시작되면서 정치 신인 윤 후보의 ‘사람 보는 눈’과 용인술에 대한 평가도 시작됐다. 경선 기간 윤 후보의 강원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지난 7월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윤 후보가 대권 도전 선언 후 국민의힘 입당과 거리를 두자 이준석 대표가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대선 지원을 ‘당내 후보’로만 제한하던 당시 가장 먼저 깃발을 들어 힘을 보탰다. 윤 후보 측은 이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인사”라며 “당내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정무 감각을 가진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후보의 경선 캠프부터 대변인을 맡아 온 김 대변인도 역할을 이어 간다. 캠프 관계자는 “두 사람은 다수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경험이 있어 환상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인선을 두고는 기존 경선 캠프의 뼈대를 유지한 채 확장판 선대위를 꾸리려는 윤 후보 측과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표 측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 대표는 4선의 권영세 의원과 경제통 추경호 의원을, 김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의 중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위원장은 윤희숙 전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선대위에 영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을 영입하는 데는 윤 후보 측도 이견이 없다.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경선 기간부터 우리가 반드시 영입해야 할 인물로 공을 들여 왔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직책을 맡길지를 두고는 윤 후보 측과 김 전 위원장의 동상이몽이 감지된다. 이 대표가 임명한 한기호 사무총장의 교체 여부도 관건이다. 당의 예산과 인선, 조직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인 사무총장에 윤 후보가 자신의 측근을 배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후보 비서실장인 권성동 의원은 라디오에서 “사무총장을 교체하자고 얘기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인했다.
  • [단독] ‘윤석열의 입’ 후보 대변인에 재선 이양수·김병민 내정

    [단독] ‘윤석열의 입’ 후보 대변인에 재선 이양수·김병민 내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후보 대변인에 재선의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 캠프에서 호흡을 맞춰 온 김병민 대변인을 내정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후보의 입’ 역할을 할 대변인을 조속히 임명하고 본선 행보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10일 “두 대변인을 11일 최고위원회의 후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후보 비서실장에 권성동 의원을 임명한 데 이은 두 번째 인선이다. 속속 인선이 시작되면서 정치 신인 윤 후보의 ‘사람 보는 눈’과 용인술에 대한 평가도 시작됐다. 경선 기간 윤 후보의 강원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지난 7월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윤 후보가 대권 도전 선언 후 국민의힘 입당과 거리를 두자 이준석 대표가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대선 지원을 ‘당내 후보’로만 제한하던 당시 가장 먼저 깃발을 들어 힘을 보탰다. 윤 후보 측은 이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인사”라며 “당내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정무감각을 가진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후보의 경선 캠프부터 대변인을 맡아 온 김 대변인도 역할을 이어 간다. 캠프 관계자는 “두 사람은 다수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경험이 있어 환상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선대위 인선을 두고는 기존 경선 캠프의 뼈대를 유지한 채 확장판 선대위를 꾸리려는 윤 후보 측과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표 측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 대표는 4선의 권영세 의원과 경제통 추경호 의원을, 김 전 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의 중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위원장은 윤희숙 전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선대위에 영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을 영입하는 데는 윤 후보 측도 이견이 없다.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경선 기간부터 우리가 반드시 영입해야 할 인물로 공을 들여 왔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직책을 맡길지를 두고는 윤 후보 측과 김 전 위원장의 동상이몽이 감지된다. 이 대표가 임명한 한기호 사무총장의 교체 여부도 관건이다. 당의 예산과 인선, 조직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인 사무총장에 윤 후보가 자신의 측근을 배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후보 비서실장인 권성동 의원은 라디오에서 “사무총장을 교체하자고 얘기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인했다.
  • 광주 간 윤석열 “상처 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반대 속 5·18 참배

    광주 간 윤석열 “상처 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반대 속 5·18 참배

    “5월 광주, 피와 눈물로 희생 똑똑히 기억”“대통령 되면 역동적 광주·호남 만들겠다”“국민통합 이루고 민주주의 계승 발전할 것”시민단체 반대로 추모탑 입구서 묵념 참배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저의 발언으로 상처 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 후보는 참배에 반대해 묘지 출입을 가로막은 광주 시민단체들로 인해 묘지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지 못하고 추모탑 입구에서 묵념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광주 아픈 역사가 자랑스러운 역사 돼”“우리 모두 5월 광주 아들이고 딸”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슬프고 쓰라린 역사를 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역동적인 광주와 호남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후보는 “저는 40여년 전 5월의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피웠다”면서 “그러기에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는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윤 후보는 이날 5·18 민주묘지 추모탑에 헌화·분향하려 했으나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혀 추모탑 입구에서 묵념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9일 부산에서 당원들을 만나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이 많다”고 말해 전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윤 후보는 사흘 뒤 유감을 표명하고 송구하다는 뜻도 밝혔지만, 캠프 실무진이 윤 후보의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서 더 큰 논란을 빚었다.광주시민단체 “위기수습용 행위극”“5·18 규명·책임자 처벌 약속하라” 전날 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윤 후보의 5·18 민주묘지 참배를 저지하기 위해 묘지 출입구에 천막을 치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윤 후보가 정치적으로 5·18을 이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이유에서다. 대진연은 “윤 후보의 참배는 진정한 사죄라기보다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5·18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게 둘 수 없는 만큼 참배를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 소재 대학들과 거리에는 윤 후보의 광주 방문을 비난하는 대자보가 나붙었다. 50여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를 향해 “진정성 없는 사과 방문으로 민주 성지를 더럽히지 말라”며 윤 후보의 5·18 민주묘지 참배를 가로막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헌정질서 파괴범 전두환을 옹호한 윤 후보의 광주 방문에 반대한다”면서 “광주 학살자를 옹호한 세력이 국민적 비난에 처할 때마다 되풀이한 위기 수습용 행위극을 진절머리 나게 봐왔다. 병 주고 약 주는 정치쇼로 5·18정신을 더럽히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면 5·18의 헌법 전문 포함, 당내 5·18 왜곡 세력 청산, 전두환 등 헌정질서 파괴자의 국가장과 국립묘지 안장 배제,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약속하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윤석열 총리급 경호…내년 경찰 20명 추가 투입

    이재명·윤석열 총리급 경호…내년 경찰 20명 추가 투입

    20대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면서 두 후보에 대한 경호 진용도 이번 주 안에 갖춰진다. 두 후보는 각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10일 ‘글로벌 인재포럼 2021’에서 처음 자리를 함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자 다양한 일정을 본격적으로 소화하게 된다. 경찰도 이 후보에 이어 윤 후보 캠프와 경호 인력 배치를 논의 중이다. 이 후보에게는 이미 10여 명의 전담 경호 인력이 배정된 상황이며, 윤 후보도 이번 주 안에 같은 규모로 경호팀이 꾸려져 외부 일정에 동행하며 위험요인에 대응하게 된다. 윤 후보의 경우 일단 관할서를 중심으로 기동대가 동원돼 대비 중이다. 두 후보는 함께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게 된다.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는 경찰이 담당하는 최고 등급인 ‘을호’ 수준으로 이뤄진다. 국무총리와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요인에 적용되는 단계다. 1차로 두 후보에게는 각 10여 명이 배정되고, 2차로는 내년 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20여 명이 추가로 경호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 원내정당 후보에 대해서도 경호 인력이 배치된다. 주요 정당은 경정, 기타 정당은 경감이나 경위가 경호대장을 맡는다. 경찰은 앞서 대선 후보 경호 인력 150명을 선발했다.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경찰관만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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