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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군수 선거서 ‘현금’ 덜미… 그것도 두 명이나

    장수군수 선거서 ‘현금’ 덜미… 그것도 두 명이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돈 선거’가 만연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장수군수에 출마한 A 후보와 B 후보 측 자원봉사자들이 금품을 살포하거나 거액의 현금을 보관한 사실이 적발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후보 측 자원봉사자 C씨는 최근 마을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리다 덜미를 잡혔다. C씨는 장수지역 유권자들에게 A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2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돈을 받은 주민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제보해 드러나게 됐다. 경찰은 장수군에 선거 관련 금품이 광범위하게 살포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B 후보 측 자원봉사자 D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21일 D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던 중 5000여만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D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A 후보 측과 B 후보 측은 이 사안이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A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현금을 뿌린 사건이 캠프와 관련 있다면 책임을 지겠지만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B 후보 측 역시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어디서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자원봉사자 개인이 다른 이유로 받은 돈으로 캠프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촌지역에서는 ‘돈을 줘야 표를 준다’는 말이 공공연한 비밀이어서 ‘터질 게 터지고야 말았다’는 분위기다. 장수군은 예전 군수 선거에서도 금품을 살포한 사실이 밝혀져 군수가 취임한 지 수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 유권자에게 금품제공하는 ‘돈 선거’ 우려가 현실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금품제공을 하는 ‘돈 선거’가 만연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2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장수군수에 출마한 A후보와 B후보 측 자원봉사자들이 금품을 살포하거나 거액을 보관한 사실이 적발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실제로, 장수군에서는 A후보 측 자원봉사자가 최근 마을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리다 덜미를 잡혔다. 자원봉사자 C씨는 장수지역 유권자들에게 A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2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돈을 받은 주민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제보해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장수군 지역에 선거 관련 금품이 광범위하게 살포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에 출마한 B후보 측 자원봉사자 D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21일 D씨의 차량을 압수수색 하던 중 5000여 만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의 이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A후보와 B후보 측은 이 사안과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A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현금을 뿌린 사건이 캠프와 관련있다면 책임을 지겠지만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차량에서 거액의 돈다발이 발견된 B 후보 측 역시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어디서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자원봉사자 개인이 다른 이유로 받은 돈으로 캠프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촌지역에서는 ‘돈을 줘야 표를 준다’는 말이 공공연한 비밀이어서 ‘터질 것이 터지고야 말았다’는 분위기다. 장수군은 예전에도 단체장 선거에서 금품을 살포한 사실이 밝혀져 취임한지 수개월만에 군수직에서 물러난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다.
  • 귀농의 꿈 심고, 자유의 쉼 얻고, 농사의 맛 보다[포토다큐]

    귀농의 꿈 심고, 자유의 쉼 얻고, 농사의 맛 보다[포토다큐]

    은퇴를 앞두거나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은 한 번쯤 시골로 내려가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경제적으로는 여유롭지 않아도 조금 천천히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다.●정년 앞두고 귀촌 체험 먼저… 농가 방문부터 가공공장까지 지난달 킨텍스에서 열린 귀농귀촌 박람회장에선 전북 완주군 부스에 유독 많은 사람이 몰렸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3박 4일 팜투어 현장을 찾았다. 첫날은 1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과 귀농 사례자 발표, 농가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정착에 든든한 비빌 언덕이 돼 주는 로컬푸드 가공공장과 판매장을 방문해 멘토와의 만남 및 딸기 따기 체험 등을 했다. 투어에 참여한 김형갑(58)씨는 익산에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며 정년을 3년 앞두고 있다. 은퇴 후 100~200평 땅에 집을 짓고 텃밭을 일구는 로망을 꿈꾸며 참가했다고 한다. 정용준(51)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맛보기 과정”이라며 “너무 막연하게 생각만 하기보다 일단 짧은 훑어보기 과정을 통해 완주의 맛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체로 장기 1년 과정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30%가량은 이 맛보기 과정인 귀농귀촌 팜투어를 통해 지원한다고 한다.완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 인턴십 정책인 청년 멘토제와 매년 11월쯤 1년 장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월에 입주해 각자 주어진 텃밭에서 농사도 지어 보고 지역 주민과 어울리다 보면 저렴하고 좋은 농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 로컬푸드 정책과 가공센터는 예비 귀농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골에서 꼭 농사만이 아니라 다른 재미있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 이곳을 가족과 함께 살아갈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청년 인턴십·농업창업대출 지원도… “살아 보지 않고 알 수 없어” 2016년 서울에서 귀농한 90년대생 청년 진남현(34)씨는 대학 4학년 때 100만원을 들고 이곳에 내려왔다. 청년 인턴십과 삼례 지역 문화해설사, 캠프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일정 소득을 창출하고 2017년 농업창업자금 대출로 전화도 잘 안 터지는 고산면 너멍골에 농지를 구입해 토종 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며 살고 있다. 그는 “자유가 좋아 이 길을 선택했지만 자유는 비싸다”면서 “혼자서 짓는 농사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못 찾을 것이 없다지만 귀농만은 예외다. 각 지역의 실상이 어떤지 알아야 제대로 된 결정을 할 텐데 그건 살아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농촌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막상 현실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2의 인생 설계를 해야 하는 이유다.
  • “김은혜 채용청탁 수사 대상” vs “김동연 수상한 거액 후원금”

    6·1 지방선거 최대 접전지인 경기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자, 양당과 두 후보 간 ‘네거티브전’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의 ‘KT 취업 청탁’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동연 후보의 고액 후원금 의혹에 대해 집중 공세를 이어 가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검찰 조사에서는 시인해 놓고 뒤늦게 KT 채용 청탁을 감추려 한 김은혜 후보는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면서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 채용 의혹과 판박이인 범죄행위”라고 몰아세웠다. 김동연 후보 캠프는 기자회견문에서 “김은혜 후보는 ‘공정’이란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도 경기도지사 후보가 될 자격도 없다”면서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연 후보의 후원금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모 언론 보도에 김 후보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쌍방울의 김모 회장 등으로부터 2000만원의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후원금의 입금 시기는 이 후보와 김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제기됐던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쌍방울 실소유자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 친분 관계, 왜 받았는지 철저하게 본인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두 후보는 전날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경기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같은 의혹으로 난타전을 벌였다. 김동연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취업) 청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고 그런 일 없다고 했는데 하루도 안 된 보도 내용에서는 ‘검사가 추천 사실이 있냐’고 하자 ‘시댁 쪽에서 부탁받았다’고 답했다”고 직격했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검찰이 문제없다고 했다. 기준에 미달하면 탈락시키라고 했다”며 “청탁한 사실이 없다. 당시 민주당 정권이었고 저는 전 정부 사람이라 수사로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은혜 후보도 토론에서 “(김동연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2021년 10월에 낸 인물이 조폭 출신으로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면서 “대장동 김만배의 100억원이 이 인물 회사로 가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후보는 “개탄스럽다. 지난해 대선에 출마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하게 했다”며 “후원금 내신 분이 누군지 모른다. 지난해 10월 일이고 이재명 후보와의 연대는 올해 2월”이라고 부인했다.
  • 이재명, 박지현 호소에 “공감…확대해석은 경계”

    이재명, 박지현 호소에 “공감…확대해석은 경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4일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캠프를 통해 “민주당의 반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만 “그 밖의 확대해석은 경계한다”며 “민주당은 절박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박 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 많이 잘못했다”며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고 읍소한 것에 대해 공감한 것이다. 다만 확대해석을 경계한다며 이를 ‘민주당의 반성·쇄신 필요성’이라는 대의 차원으로 국한했다. 일부 강성 지지층이 박 위원장의 메시지를 두고 ‘내부 총질’이라며 비판하고 있기에, 갈등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읽힌다.
  • 金 떠밀려 출마… 고민·준비 없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金 떠밀려 출마… 고민·준비 없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충남]

    “모듈원자로 공약, 너무 가혹하다 현안, 해법 잘 아는 내가 마무리 KTX역세권 연구개발지구 완성”“중단 없는 충남 발전을 위해서는 지난 4년간 도정 경험을 축적한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태흠 후보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준비하다 불출마 선언 1주 만에 당에 떠밀려 도지사에 도전했는데, 도정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돼 있겠느냐”고 공격했다. 이어 “(김 후보가) 나를 밋밋하다고 평가하는데 정치적 수사일 뿐”이라며 “혁신도시 지정, 서산공항 가시화 등 대형 과제를 해결하고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1위 등 이보다 성과를 더 거둔 시도지사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충남 현안 해법을 잘 아는 내가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완성해 충남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을 직접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혁신도시 완성과 서산공항 건설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또 충청권 지방은행을 설립해 지역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고 자본 역외유출도 막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남의 핵심 문제로 서북부·동남부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를 꼽았다. 양 후보는 “전국의 시도에 없는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올해부터 9개 시군에 연간 150억원씩, 10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입해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또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9곳이 소멸 위험에 직면했다”며 “4년간 국내 기업 2785개, 외국 기업 45개를 유치한 경험으로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신혼부부 등이 출산 시 ‘절반 월세’를 누릴 수 있는 ‘더 행복한 주택’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김 후보가 저격하는 ‘저출산’, ‘탈석탄’ 정책에 대해서도 반격했다. 양 후보는 “전국 화력발전 절반이 집중돼 도민들이 40년 넘게 초미세먼지 등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며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주한규 서울대 교수가 ‘석탄화력이 있는 당진, 서천 등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지으면 된다’고 했는데, 검증이 안 끝난 핵 발전을 설치하는 것은 도민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했다. 이어 저출산과 관련해 “지방 소멸은 국가 소멸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는 물론 지역 과제로 삼아 지원해야 한다”며 “지방이라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양 후보는 “김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있지만 충남의 미래 100년을 열 수 있는 적임자는 도정에서 뚜렷한 성과를 낸 나”라고 강조했다. ▲1959.3.21.(63세) ▲충남 천안 출생 ▲성균관대 법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변호사, 17·18·19·20대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재산:6억 6106만원
  • 보수 철옹성… 20년 지역 지킨 법률가 vs 市·靑 거친 행정가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보수 철옹성… 20년 지역 지킨 법률가 vs 市·靑 거친 행정가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서초구는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다. 1995년 지방자치 도입 이후 치러진 역대 선거에서 진보 정당 후보가 단 한번도 당선된 사례가 없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5개 자치구 중 24곳을 싹쓸이했던 당시에도 서초는 유일하게 보수 정당 구청장을 선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보수 텃밭’의 명맥이 이어질지, 아니면 이변이 연출돼 첫 진보 정당 구청장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서초구의 경우 다른 자치구에 비해 대진표가 늦게 확정됐다. 험지에 도전장을 낸 김기영 민주당 후보와 행정가 출신인 전성수 국민의힘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게 됐다. 두 후보 모두 서초구의 현안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변호사 출신인 김 후보는 사법연수원생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서초에서 지내온 만큼 지역 사정에 밝다.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이어 가는 등 표밭을 다져 왔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을 지내는 등 중앙당에서도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초을 지역에 출마했으나, 36.4%의 득표율을 얻어 2위에 머물렀다. 김 후보는 경희대 법학과 출신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동문이기도 하다. 전 후보는 서울시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거치며 국정과 행정 전반을 경험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첫 서울시장을 지낸 2006년에 전 후보는 총무과장, 행정과장 등을 맡아 오 시장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행정안전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서초구청장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국민공감미래정책단 부단장을 지냈다.
  • 4년 만에 다시 ‘진검 승부’… 정의당 유일하게 ‘출사표’ 변수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년 만에 다시 ‘진검 승부’… 정의당 유일하게 ‘출사표’ 변수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마포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강수 국민의힘 후보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애초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진천 마포구의원이 낙점됐으나 경선에 탈락한 예비 후보들이 김 의원의 전과 이력을 문제 삼으면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박 후보를 선택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유 후보는 57.72%의 지지를 얻어 23.09%를 얻은 박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다. 유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박 후보가 4년 만의 재도전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유 후보는 2018년 마포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최초 아니면 최고가 되라”는 구정 철학을 펼쳐 왔다. 갈 곳 잃은 구민에게 공공 임대 주택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과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 후보는 시사포커스·시사포커스TV 등 언론사를 경영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 총괄특보단에서 기획특보를 맡아 활동했다. 과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여의도연구원 장애인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 온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를 구호로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 외에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의당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낸 곳이다. 조 후보는 정당 간 대결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마포 정치의 판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전 서울시 노동협력관을 지낸 조 후보는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공, 동성혼 인정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 “吳시장과 찰떡 호흡… 재건축·재개발 속도”

    “吳시장과 찰떡 호흡… 재건축·재개발 속도”

    “정책통, 행정통, 서울통으로 다양한 현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초통’이 될 것입니다.” 전성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30여년간 쌓아 온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서초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전 후보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에서 20년간 근무했고 그 이후 청와대, 행정안전부, 외교부, 인천시까지 30년간 지방과 중앙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며 “다른 후보들에게 없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공직 활동과 경험이 제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지금 서초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재정과 정책 지원을 얻어 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다양한 경험과 실력, 풍부한 네트워크로 서초의 현안과 사업을 힘 있게 해결해 낼 것”이라고 했다. 시급한 현안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과천 하수처리장 문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양재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양재 연구개발(R&D) 혁신허브 지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서초구청장이 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찰떡 호흡’을 맞출 것”이라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서울시 및 서초구의 사업 추진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 후보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일상회복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부터 챙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서울시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현재 서초구 재건축 추진 상황을 보면 총 71개 지역에서 안전진단부터 조합 설립, 착공, 준공 등 여러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재건축 정비계획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서울시와의 협의 등이 지연돼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신속통합 기획 등 가능한 방안 등으로 신속히 절차를 마무리해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해 주거를 안정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나아가 윤석열 정부와도 정책 보조를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민생정책 ‘심쿵공약’ 설계에 매진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세금으로 고통받는 구민들께 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장 후보 한마디에 경기 포천시장 여야 후보 고발전[지방선거 핫 이슈]

    인천시장 후보 한마디에 경기 포천시장 여야 후보 고발전[지방선거 핫 이슈]

    “수도권대체매립 후보지가 경기 포천”이라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한마디가 여야 포천시장 후보자 측의 고발전으로 비화됐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공명선거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3일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를 최춘식 국회의원과 함께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추진단은 “백 후보는 지난 18일 ‘오염물질 배출이 극심한 폐기물 소각을 준공해준 상대후보가 이제는 쓰레기 매립장을 들여올 것 같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휴대폰 문자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에게)발송했다”며 “이는 유권자에게 상대후보가 폐기물 시설 유치를 추진한 것처럼 보이도록 오인케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는 유권자의 선택을 그릇된 길로 이끌어 국민 주권주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이기에 강력 대응 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체 매립지는 경기북부 포천이라고 지금 알고 있다. 친환경 소각재만 처리하는 자체 매립지로, 서울·경기는 포천 매립지를 쓰면 되는 것이고 인천은 자체 매립지(영흥도)를 쓰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여야 포천시장 후보들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앞서 백영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박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백 후보 측 선대위는 “박 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포천에 두기로 하는 계획을 철회하고 포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최춘식 국회의원이 윤석열 캠프의 일원으로서 인수위 보고 내용을 알았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 측이 ‘대체매립지의 정확한 위치는 국민의힘 백영현 후보가 답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을 발송했으나, 환경부는 대체매립지 문제가 인수위에서 논의된적 없다고 한다”며 고발배경을 설명했다.
  • 낡은 서울 목동운동장,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변신하나

    낡은 서울 목동운동장,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변신하나

    낡고 노후된 서울 목동운동장 일대가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1980년대 지어진 목동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와 접근선 좋지 않아 지역 주민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기재 국민의 힘 양천구청장 후보 캠프는 지난 22일 이기재 후보가 생활체육인과의 만남에서 활용도가 떨어진 목동운동장 일대를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고 23일 밝혔다. 복합스포츠공원은 서울시 최대 e-스포츠관, 다양한 실내체육시설, 스포츠 쇼핑몰 등 구민을 위한 명품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생활체육을 다시금 활성화 하도록 안양천 체육시설 (야구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을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동시설, 보관함, 화장실 등 시설을 정비하고, 목동 테니스장 지붕설치, 동별 체육교실확대 운영과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등 건강한 도시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헬스장에서 PT를 받으며 함께 그룹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야외 스포츠와 홈트레이닝으로 운동형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시설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생활체육을 통해 빠른 일상회복을 이끌어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체육시설 기반확충을 위한 체육발전 중장기 계획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 교수폭행 의혹은 ‘사실무근’

    서거석 전북교육감후보 교수폭행 의혹은 ‘사실무근’

    전북교육감 선거전에서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고발을 불러일으킨 ‘서거석 후보 총장 시절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은 피해 당사자로 거론되던 A교수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일단락 됐으나 후유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 후보 캠프는 “폭행 의혹 당사자인 A교수가 최근 언론에서 회자되는 사항을 전면 부인하는 내용의 확인서를 지난 22일 동료 교수를 통해 전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언론에서 회자되는 사항은 서 후보가 2013년 전북대 총장 시절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의미한다. 실제로 A 교수는 자필로 쓴 사실확인서에 “최근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언론 보도 등을 통하여 회자되는 사항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하여 드립니다”라고 적었다.A 교수는 서 총장의 폭행 의혹 사건이 전북교육감 선거전을 떠들썩하게 만들어 입장이 난처해지자 외부와 접촉을 끊고 일체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동료 교수 등에게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시 회식 자리에 참석했던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 박승문 교수도 폭행 의혹을 부인해 A 교수의 사실확인을 뒷받침 했다. 박 교수는 “당시 회식 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면서 “서 전 총장이 A 교수를 휴대폰으로 때렸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 자리에서 그런 일은 결코 보지 못했고, 주먹다짐할 정황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목격한 사실과는 전혀 다른 엄청난 거짓 내용이 보도되는 것을 보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며 “동석했던 3명의 교수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을 확인한 바 자신의 증언과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천호성 후보가 제기한 ‘서 총장 폭행설’은 당사자가 직접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동석했던 교수들이 근거없는 거짓이라고 증언함으로써 근거가 통채로 흔들리게 됐다. 서거석 후보 선대위는 “진실 규명은 수사와 사법부 판단에 맡기고 정책선거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천호성 후보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교육감 선거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제 사실무근임이 밝혀졌으니 천 후보는 자신의 말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거석 후보는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거라며 이번 의혹제기를 “천박한 술수”라고 맹비난했다. 서 후보와 천 후보간 난타전은 천 후보가 한 지역방송 토론회에서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폭행 증거로 녹취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 후보는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천 후보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비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언론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흑색선전 폐해를 끊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천 후보도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당사자가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해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나 양측이 같은 사안을 놓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로 고소·고발을 한 상태여서 수사 결과에 따라 어느 한쪽은 치명상을 입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 송영길, 봉하마을 盧묘역 참배…권양숙 여사 예방

    송영길, 봉하마을 盧묘역 참배…권양숙 여사 예방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전날 봉하마을에 방문해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박 2일 일정으로 어젯밤 22시경 봉하마을에 방문해 참배·예방을 마치고 23일 오전 상경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권 여사가 이 자리에서 “하루 전 오셔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잘하셨다”며 “인천시장 때, (인천시청에서)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을 한 부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꼭 승리하시라”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송 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1년 이희호·권양숙 여사와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10·4 남북정상회담 4주년 기념식을 인천시청에서 가진 바 있다. 송 후보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강물은 바다로 가는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정의와 공정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서울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사진을 올리며 “그저 노무현 대통령께 달려왔다. 등골이 오싹할 만큼의 절박함, 사명감, 간절함을 안고 이 밤을 뚫고 왔다”고 적기도 했다. 그러면서 “살아남은 자의 몫을 다하리라는 해묵은 다짐을 거듭하지만, 올해는 다른 듯하다”며 “이겨서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광주 창업 생태계 ‘단계별 맞춤 지원’ 강점

    광주 창업 생태계 ‘단계별 맞춤 지원’ 강점

    광주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들어 37개의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투입 예산은 467억원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광주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사업’의 경우 청년·중장년·세대융합팀으로 구분해 자금과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어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해 마련한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 도약기인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에는 ‘우수창업기업 집중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및 멘토링,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창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를 위해서는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창업자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플랫폼 구축, 창업 아카데미 운영, 창업포럼 등도 추진한다. ‘문화산업 관련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개선, 아이템 검증, 국내외 시장 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3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스마트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무실 및 장비 임차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기술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창업지원’ 사업으로는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AI 창업 경진대회 개최, AI 시제품 제작 지원, 광주 금남로의 AI 창업캠프(1, 2호) 운영, 광주 첨단3지구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4만 7256㎡ 규모) 등이 있다. ‘청년창업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 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운영, 광주 청년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창업지원 보육공간은 현재 20곳 843실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6곳 950실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창업 보육공간인 ‘아이 플렉스 광주’(I-PLEX 광주)에는 입주 스타트업(창업 3년 이내) 무상 지원으로 17개 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36개 기업이 들어와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에는 첨단제조업 14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광주시는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북구 본촌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는 내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제조 분야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아울러 광주역~전남대 일원의 국가시범지구에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연면적 9102㎡ 5층) 등 호남 최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광주역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각종 지원 대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창업 분야의 경우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5개 창업기업에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22억원의 매출과 92명 고용, 특허·인증 44건 등록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2년차인 지난해에 매출 957억원, 고용창출 228명, 투자유치 114억원의 성과를 냈다. 광주시는 광주청년 창업펀드를 비롯해 총 14개 사업에 출자해 운영하고 있으며, 69개사에 633억원을 투자해 지역의 창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앞으로 6년간 사업비 540억원을 확보, 60개 창업기업에 업체당 최대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의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를 위한 기초교육, 전문교육, 자금 지원, 시설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수많은 창업 관련 교육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성공 창업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남권은 물론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후보”[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충북]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후보”[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충북]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충북 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친윤(친윤석열) 인사임을 강조하며 “내가 힘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고, 대선이 끝난 후엔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며 “광역단체장이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면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중앙정치 무대에서 4선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거치면서 능력을 키우고 인맥을 넓혀 왔다”며 “이를 총동원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꿔 놓겠다”고 했다. 경기도에서 충북으로 정치 무대를 갑자기 옮긴 것에 대해선 “오랫동안 고향인 충북을 떠나 중앙에서 정치를 했지만 충북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경기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충북 지역 국회의원들의 요청을 받고 10여일 만에 충북지사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나의 출마를 비난하는데, 외부에서 좋은 경험을 한 사람이 고향에 와서 일하면 안 되느냐”며 “마치 쇄국정책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받아쳤다. 김 후보는 의료비 후불제와 레이크파크 등을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그는 “의료비 후불제는 서민들이 돈 걱정 없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충북도에서 설립하는 가칭 ‘착한은행’이 도민의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가 무이자 장기 할부로 갚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레이크파크는 도내에 산재한 충주호, 괴산호, 대청호 등을 이용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이다. 김 후보는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방사광가속기의 차질 없는 조기 완공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출산수당 1000만원, 5년간 육아수당 월 100만원도 약속했다. 민주당 노영민 후보에 대해선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부동산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없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충북도의 무예마스터십 사업을 놓고도 노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노 후보는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를 지켜본 뒤 지속 추진할지 결정한다는 입장이지만, 김 후보는 “이해가 되지 않는 사업이기에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955.5.27.(67세) ▲충북 괴산 출생 ▲연세대 경제대학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 과기부 장관, 15·16·18·19대 국회의원 ▲재산:5억 3941만원
  • 공약 경쟁 대신 욕설·고발... 서울 교육감 진흙탕 선거

    공약 경쟁 대신 욕설·고발... 서울 교육감 진흙탕 선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교육감 후보들 사이에서 욕설이 오가는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조희연 후보는 19일 서울 노원역 광장에서 연 출정식에서 지지자에게서 초록색 운동화를 전달받았다고 했다가 고발당할 처지가 됐다. 조전혁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권자로부터 운동화를 선물받은 것은 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면서 “관련 법률을 검토해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운동화는 선거캠프 예산으로 구매해 출정식 이벤트용으로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영달 후보는 자신을 후보로 추대한 보수 교육단체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서리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서리본은 지난달 11일 조영달 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지만, 40여일 만인 지난 20일 지지를 철회했다. 보수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다. 서리본은 “중도보수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해 (서리본) 후보로 선정했지만,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기에 조영달 후보 추천을 철회한다”고 했다. 조영달 후보는 이에 맞서 “서리본 대표가 나를 집으로 불러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하라는 압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보수 후보인 박선영 후보는 온라인에 공개된 조전혁 후보의 욕설 음성파일을 배포하면서 공세에 나섰다. 이 파일에는 조전혁 후보가 박 후보를 ‘미친X’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포한 파일에는 조전혁 후보가 박 후보를 ‘미친X’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후보는 “교육감을 하겠다는 자가 같은 후보한테 욕을 하느냐”면서도 “나는 우파 후보가 아닌, 조희연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는 당선되거나 15% 이상 득표해야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되돌려 받는다. 선관위가 공개한 2018년 지방선거 선거비용 지출액에 따르면, 시도지사 후보자는 1인당 평균 7억 6200만원을 썼지만, 교육감 후보 평균 지출액은 11억 1000만원으로 1.5배나 많았다.
  • 허태정 “강력한 재선시장” 이장우 “무능 시정 바꿔야”[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허태정 “강력한 재선시장” 이장우 “무능 시정 바꿔야”[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는 현역 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능한 시정을 바로 세우겠다”며 대전시장 탈환에 나선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이다. 11·12대 유성구청장을 지낸 허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내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허 후보는 “대전에는 강력한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며 민선 7기 시정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허 후보는 관저지구 등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 트램역 인근 복합개발, 취학 전 아동 양육수당 확대 지급, 충청권 일일생활권 재편과 초광역 지자체 설립 등을 공약했다. 또 자신이 도입한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확대도 대표 공약이다. 이 후보는 대전 동구청장을 거쳐 19·20대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지냈다. 충북 옥천·세종 등 인접 지역과 ‘충청권 초광역상생경제협력’ 협약을 맺는 등 국민의힘의 충청 탈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선 공약에 맞춰 자본금 10조원 규모의 지역은행 설립을 대표 공약으로 마련했다. 또 호남고속도로 지선 7㎞ 구간 지하화, 500만평+α 산업용지 조성,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대전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49.55%,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6.44%를 득표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대전시장, 구청장 5곳, 시의회 21석(국민의힘 1석)을 싹쓸이한 곳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대전을 방문해 허 후보를 지원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포함해 5개 구청장 후보와 지방의원 출마자들이 이날 합동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 낙관할 수 없는 李… 계양을 민심 변화에 촉각

    낙관할 수 없는 李… 계양을 민심 변화에 촉각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지난 16~17일 계양을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MBN 조사(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이 후보는 50.8%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40.9%)를 오차범위 밖에서 9.9% 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19~20일 880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율을 자체 조사한 결과 이 후보(45.8%)가 윤 후보(49.5%)에게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3.3% 포인트)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계양을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이전 지역구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역 민심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 후보가 지난주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에 찬성 입장을 보이고 민주당이 거기에 호응해 인준안을 통과시킨 것도 ‘국정 발목잡기’로 여론에 비치는 것을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허니문 기간이라는 최악의 조건에서 치러지는 선거라서 계양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여론조사 지표가 저조하다. 악재들이 겹치면서 더 그렇다”면서도 “그러나 (계양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유세하면 분위기는 아주 좋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나아가 이 후보는 자신을 향해 철제 그릇을 던진 시민의 선처를 호소하는 등 낮은 자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밤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자신을 향해 철제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이 후보 측은 22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라면서도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가 한밤 거리 유세 도중 차를 타고 가며 자신에게 욕설을 뱉은 시민을 따라가 “욕설은 범죄다”라고 따진 것과는 대조적인 대응이다.
  • 선물 자랑 고발, 추천 취소에 욕설까지…점입가경 서울교육감 선거

    선물 자랑 고발, 추천 취소에 욕설까지…점입가경 서울교육감 선거

    다음 달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교육감 선거가 후보들 간 비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후보들 간 욕설까지 오가는 진흙탕 싸움이 벌어져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서울교육감 선거에는 조희연·강신만·박선영·윤호상·조영달·조전혁·최보선 후보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희연 후보는 19일 서울 노원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자에게서 초록색 운동화를 전달받았다고 했다가 고발당할 처지가 됐다. 조전혁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연 후보가 유권자로부터 운동화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는데, 이는 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이다. 관련 법률을 검토해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후보 측은 “해당 운동화는 선거캠프 예산으로 구매해 출정식 이벤트용으로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후보들은 서로를 공격하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 조영달 후보는 자신을 후보로 추대한 보수 교육단체 서울교육리디자인본부(서리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서리본은 지난달 11일 조 후보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지만, 40여일 만인 지난 20일 지지를 철회했다. 서리본은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중도보수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해 (서리본)후보로 선정했지만,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기에 조 후보 추천을 철회한다”고 했다. 조 후보는 이에 맞서 “서리본 대표가 나를 집으로 불러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하라는 듯한 압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박선영 후보는 22일 조전혁 후보의 욕설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공세에 나섰다. 공개한 파일에는 조 후보가 박 후보를 ‘미친X’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후보는 “교육감을 하겠다는 자가 같은 후보한테 ‘미친X’이라니. 나만 보면 누님, 누님 해대던 그 입으로. 이제는 (조전혁 후보) 사퇴밖에 길이 없다” 비판하고 “그러나 나는 같은 우파 후보가 아닌, 조희연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에 소속돼 있지 않아 선관위가 각 정당에 지급하는 선거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교육감에 당선되거나 15% 이상 득표해야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국고보조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와 달리 과열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관위가 공개한 2018년 지방선거 선거비용 지출액에 따르면, 시·도지사 후보자는 1인당 평균 7억 6200만원을 썼지만, 교육감 후보 평균 지출액은 11억 1000만원으로 1.5배나 많았다. 이는 구시군장, 시도의원 등 모든 지방선거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 이재명, 철제그릇 던진 60대 구속영장 신청에 “선처 바란다”

    이재명, 철제그릇 던진 60대 구속영장 신청에 “선처 바란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6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과 관련해 “선처를 바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다”이라면서 선처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폭력 등 선거방해 행위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범죄”라고 지적하면서도 “이번을 계기로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만, 이번만큼은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날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체포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층 야외테라스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갖다가 이 후보 선거캠프가 가게 앞을 지나가자 치킨 뼈를 담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술을 먹는데 시끄럽고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 후보는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조덕제 구의원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하던 중이었다. 주변에는 지지자와 어린 학생도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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