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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쓰레기 몸살 그만”…경남도, 청정바다 만들기 안간힘

    “해양쓰레기 몸살 그만”…경남도, 청정바다 만들기 안간힘

    경남도가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고 선박 항행을 방해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고자 안간힘이다. 민관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로봇을 이용한 쓰레기 수거도 추진 중이다. 8일 해양환경정보포털 등을 보면, 2019~2023년 전국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2019년 10만 8644t에서 2023년 13만 1930t으로 5년 새 21.4% 이상 늘었다. 전남이 18만 3710t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7만 7586t, 충남 6만 7248t, 경남 5만 9603t, 경북 4만 1187t, 강원 3만 8576t이 뒤를 이었다. 5년간 해안쓰레기를 모니터링한 결과, 44만 8235개 쓰레기 중 98.2%인 44만 32개는 국내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 기인 쓰레기는 8203개(1.8%)로, 이 중 96.1%는 중국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정 바다를 지키고자 경남도는 올해 연안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에서 해양쓰레기 청소 활동에 민간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도는 행정 주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자 민관 공동 대응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간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우선 매월 셋째 주를 ‘바다 정화 주간’으로 지정한다. 이 주간 자원봉사·환경·어업인 단체, 수협, 기업체, 공무원 등은 민관 합동 정화 활동과 다양한 해양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3월·5월·7월·9월은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연안 시군에서 대규모 정화 활동과 캠페인도 진행한다. 관광객이 많은 섬 중 해양쓰레기 제로(ZERO) 섬으로 지정한 7곳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창원 우도, 통영 연대·만지도, 사천 신수도, 거제 내도, 고성 와도, 하동 대도가 대상이다. 이들 섬에는 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를 상시 배치하고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우선 지원 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지원한다. 여기에 도는 해양쓰레기 제로섬 3곳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자 ‘첨단로봇 개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21일 도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에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과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컨소시엄은 해양쓰레기나 유류오염 등 해양오염 대응이 가능한 로봇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출범했다. 컨소시엄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주식회사 쉐코, 주식회사 모빌리티온이 참여했다. 도와 컨소시엄은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 실증사업 홍보·지원, 로봇과 관제 시스템 수요 발생 때 지원대책 검토, 현장 실증을 위한 기술자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컨소시엄이 기존에 실증사업을 진행한 마산항 외 올해 통영 등 경남 연안에서도 원활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양쓰레기는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경남 해양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수원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남경순 경기도의원, 수원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 경기도의회 남경순 도의원, 수원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참석- 광교산 일대에서 등산객과 도민들에게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3월 7일 수원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소방관들의 현장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명예소방서장 활동은 소방관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화재 예방 및 생활 안전 강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수원소방서 정자센터와 구조대를 방문하여 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원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광교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과 도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경기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소방 인력 확충과 장비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도의원이 직접 소방 활동을 체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기소방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재판 1시간 지각해놓고 “메롱”…‘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법정서도 기행

    재판 1시간 지각해놓고 “메롱”…‘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법정서도 기행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온갖 추태와 기행을 일삼는 유튜브 컨텐츠로 한국을 모욕하다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시 칼리드 이스마엘)가 첫 공판에서 지각을 하는 등 법정에서도 기행을 이어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7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말리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소말리가 “배탈이 났다”며 지각해 1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됐다. 소말리는 흰색 정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슬로건인 ‘Make America Great Again’(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이 적힌 빨간 모자를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부가 생년월일, 주소지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진행하는 동안 소말리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대답을 이어갔다. 뉴시스에 따르면 소말리는 자신의 지인을 향해 혀를 내밀며 ‘메롱’을 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직업을 ‘학생’이라고 밝혔다. 조니 소말리는 다른 나라의 공공장소에서 민폐 행위를 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하며 현지인들을 자극하고, 이로 인해 출동한 경찰을 모욕하는 등의 상황을 주된 콘텐츠로 내세운다. 일본과 이스라엘, 태국 등에서 이같은 콘텐츠를 촬영하다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오히려 이를 콘텐츠로 삼았던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입국한 뒤에도 이같은 기행을 이어왔다. 검찰에 따르면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소주와 컵라면을 주문한 뒤 테이블에 앉아 시끄러운 노래를 틀며 소란을 피우고, 직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며 컵라면을 테이블에 쏟아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달 마포구의 길거리에서 악취가 나는 생선 봉지를 들고 시민들에게 말을 걸어 불쾌감을 휴발하는가 하면, 대중교통 안에서 춤을 추며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는다. 소말리의 변호인은 이들 3건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 소말리의 다음 공판은 다음달 9일 열린다. 재판부는 소말리에게 “다음 기일엔 시간을 맞춰 나오라”고 당부했다.
  • 리치코리아 고재완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탑리더스로 위촉

    리치코리아 고재완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탑리더스로 위촉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한식 전문 외식기업 리치코리아의 고재완 회장을 고액후원자 탑리더스로 위촉했다고 알렸다. 리치코리아는 차별화된 한식의 맛을 기반으로 훈장골&촌장골, 갈비도락, 색동면옥, 어부&아낙네, 농부의 뜰, 육식예찬 등의 브랜드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기업으로, 리치코리아의 24개 지점에서 중소상공인 정기후원 캠페인 ‘홀트패밀리샵’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심리·정서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가정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완 회장은 “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리치코리아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섬기는 서비스 정신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돕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가족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홀트아동복지회의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가족 사랑의 마음이 담긴 고재완 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은 가족을 지키는 홀트의 방향성과 닮아 있어 더욱 뜻깊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기부 환경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모임 탑리더스는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는 현재까지 누적 인원 77명을 탑리더스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성동구, 고독사 예방 위한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본격 추진…사회적 고립 막는다

    성동구, 고독사 예방 위한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본격 추진…사회적 고립 막는다

    서울 성동구는 총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립 가구의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 스마트 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망 형성, 가구 특성별 맞춤형 통합 지원, 민관 협력·주민 참여사업 확대 등 주민 모두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대 추진 과제, 37개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촘촘 발굴단‘을 운영한다. 구 자체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촘촘 발굴단‘은 주거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발굴과 주민 홍보를 수행한다. 47종의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고립 우려 가구 실태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위기 징후를 사전 파악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를 통해 주민 신고 및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복지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한 ‘성동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대상별 욕구와 고립 위험도를 진단해 맞춤형 통합 지원과 상시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화 수발신 이력과 걸음걸이 수로 감지하는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활용한 ‘행복커뮤니티’, 가정 내 전력 사용량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 취약 어르신의 움직임·온도·조도·습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총 4147명이 연령 및 생활 습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관내 취약계층 위급상황 동향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의 위급상황 발견 사례의 60%가 ’똑똑 안부확인 서비스‘ 알림(전화 수발신 이력 관리) 수신에 따른 조기 발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행복커뮤니티‘ 사업의 경우, 업무절차 개선 및 구체적인 처리 기준을 보완해 지난해 119 연계 및 병원 이송 등 총 7건의 응급구조 서비스를 처리하기도 했다. 구는 야간 및 주말 관제센터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시간과 인력의 한계를 극복한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고립 가구에는 지역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연계해 심리, 정서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사회적 자립 역량을 높이고 있다. ‘우리동네 돌봄단’, ‘주주돌보미’는 안부 확인 역할을 하는 주민 조직으로 고립 가구를 정기 방문해 일상의 안전을 확인하고 상시 외출을 유도해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정서적 지지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3개동과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공동체 공간 조성 및 관계망 형성 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 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 연결망 지수가 0.63 포인트 향상되고, 외로움 척도가 0.47 포인트 감소하는 등 사업 효과성이 입증됐다. 올해는 6개동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주민과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속성 있는 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라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는 고립, 고독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8개 민간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고독사 예방 전담 협의체를 운영한다. 단절적으로 운영됐던 민관 사업의 통합적 접근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역 단위의 고독사 예방 대응 방안 논의, 고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 지역 보호 체계도 더욱 탄탄히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구를 비롯한 주민 모두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더불어 행복한 성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연합 “유튜브 사이버렉카, 교육부는 성평등 걸림돌”

    여성연합 “유튜브 사이버렉카, 교육부는 성평등 걸림돌”

    한국여성단체연합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튜브 사이버렉카와 교육부 등을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연합은 “수익 창출을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사이버렉카는 성폭력 사건과 여성혐오를 산업화하고 성차별 통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들은 여성과 소수자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성폭력 통념과 여성혐오를 확대 재생산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해자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거액을 갈취한 가해자는 물론이고, 변호사 윤리를 저버리고 이들에게 피해자의 피해 내용을 팔아넘긴 가해자 대리 변호사도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구조가 가능하게 만든 유튜브 플랫폼 모두 여성혐오를 산업화하고 성차별 통념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연합은 또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제대로 된 대응 체계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교육부도 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전국 학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교육부는 강경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실시한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현안질의에서 교육부는 제대로 된 대응체계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일으킨 박순관 대표이사, 성평등 도서를 폐기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추진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반여성·반인권적 망언과 태도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사명을 무너뜨린 김용원 상임위원과 이충상 전 상임위원 등도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두 번의 성폭력 범죄에도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송활섭 대전시의원과 송 의원의 제명안을 부결한 대전시의회 의원 14명, 혐오와 차별,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에 앞장선 경남 창원특례시의회도 함께 뽑았다”고 덧붙였다. 여성연합은 8일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제40회 한국여성대회를 열고 이들 명단을 비롯해 ‘올해의 여성운동상’과 ‘성평등 디딤돌’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민 참여로 이뤄진 ‘깃발 퍼포먼스’와 각종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의전화도 이날 혜화역과 성신여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을 돌면서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를 외치며 거리로 나선 1908년 3월 8일을 기념해 세계 여성의날이 제정된 것에서 착안했다.
  • “제발 저녁 식사로 잡아 드세요”…수달 닮은 ‘이 동물’ 퇴치 나선 캘리포니아

    “제발 저녁 식사로 잡아 드세요”…수달 닮은 ‘이 동물’ 퇴치 나선 캘리포니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야생동물 당국이 주민들에게 수달과 비슷하게 생긴 외래 침입종 ‘뉴트리아’를 식용으로 활용해달라는 독특한 제안을 내놓아 화제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외래 침입종 개체수 감소를 위해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일상 식단에 이 설치류를 추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당국은 “뉴트리아 맛이 토끼나 칠면조 고기와 비슷하다”며 소비를 독려 중이다. 현지 당국은 지난달 초까지 캘리포니아 습지에서 약 5500마리의 뉴트리아를 제거했다. 이어 지난달 말부터는 ‘전국 침입종 인식 주간’을 맞아 뉴트리아를 식용으로 권장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남미가 원산지인 뉴트리아는 왕성한 식욕으로 서식지를 파괴해 캘리포니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자신의 체중의 최대 4분의 1에 해당하는 식물을 먹어치워 습지 생태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최대 102cm까지 자라는데, 비버와 거의 맞먹는 크기다. 캘리포니아 어류 및 야생동물부에 따르면, 뉴트리아는 원래 모피 거래를 위해 미국에 도입됐다가 이후 18개 주에 정착했다. 1970년대에 캘리포니아에서 박멸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2017년부터 개체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당국이 뉴트리아 사냥과 식용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이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의 대변인 에린 허긴스는 “외래 침입종을 식용으로 활용하면 개체 수를 줄이고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해 토착 야생동물 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다만 이것만으로는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어 다른 보전 노력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 방한관광 시장, 봄바람 부나…문체부, 관광공사 상반기 집중 마케팅

    중국 방한관광 시장, 봄바람 부나…문체부, 관광공사 상반기 집중 마케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의 방한 관광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상반기에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관광공사는 “광저우에서 6일 K관광 로드쇼를 연 뒤,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국 현지 주요 방한 상품 취급 여행사 등 약 300명의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여행 소비시장이 ‘단체’에서 ‘개별’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절별, 테마별 방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봄꽃 개화기에 맞춰 중국 유력 온라인 여행사(OTA)인 퉁청과 함께 봄꽃 여행정보 검색부터 여행상품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국 봄꽃 테마관’을 운영하고, 인플루언서를 통한 국내 봄꽃 여행지 홍보, 반짝 매장 등도 연다. 봄꽃 시즌에 맞춘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할 계획이다. 4월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한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2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국내 중소도시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도 선보인다. 부산, 경주 등 지역 신규 관광 자원을 답사하는 여행업계 팸투어도 추진한다. 김종훈 국제마케팅실장은 “중국 시장 유치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로드쇼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등 신규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현지 유력 플랫폼과의 협력도 확대해 개별여행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명륜진사갈비 창원무동점, 온정 넘치는 기부…취약계층 위해 기부릴레이 동참

    명륜진사갈비 창원무동점, 온정 넘치는 기부…취약계층 위해 기부릴레이 동참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창원무동점 이승언 대표가 지난 2월 25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21만 4375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 2월 11일 명륜진사갈비 창원무동점에서 진행된 ‘기부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통해 조성됐다. 기부릴레이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명륜진사갈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로 창원무동점은 기부릴레이 캠페인 89번째 참가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맹본사 ㈜명륜당은 가맹점주들의 기부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객에게 할인하는 금액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 인력을 파견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기다리는 고객에게는 무상 음료를 제공한다. 이승언 대표는 “그동안 방문해주신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라며 “작은 기부이지만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주신 기부금은 북면 관내 취약계층분들의 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승언 대표의 뜻에 따라 기탁된 기부금 221만 4375원은 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치매안심도시’ 관악구,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

    ‘치매안심도시’ 관악구, 치매안심마을 추가 지정

    서울 관악구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주민과 어울려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치매안심마을 4개동을 추가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치매관리의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하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왔다. 올해는 낙성대동, 조원동, 중앙동, 청림동 4개동을 추가 지정하며 관내에 총 17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한다. 신규 지정된 동은 우선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하여 생활터전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전국 1위로 선정되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취지와 지자체 치매안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는 다양한 인지 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주 새로운 내용의 놀이를 접목한 신체·두뇌 인지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캠페인을 실시하여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환자가 직접 지역주민에게 무료 음료를 나눠주고 상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도 진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치매친화적인 사회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태도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3면/기획/‘행복한 자족도시’ 미래 그리는 과천!!!

    23면/기획/‘행복한 자족도시’ 미래 그리는 과천!!!

    정부과천청사가 자리한 경기 과천시는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정주환경 만족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시민의 정주 만족도가 높은 도시, 시민의 자부심이 높은 도시로 거듭났다. 최근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행정안전부 재정 집행 평가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푸드테크 클러스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입주’ 등으로 예전 행정도시·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IT, 바이오, 제약 등 4차산업 위주의 중견기업이 과천을 찾고 있고 도시개발이 한창이다. 자족도시의 발판이 돼줄 과천지식정보타운 완성이 목전에 있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게 될 ‘과천과천지구’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과천주암지구와 과천갈현지구 등 개발사업으로 2035년 과천시 인구는 현재 8만 5000명에서 14만~1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정보타운, 첨단기반 미래도시로 ‘체질 변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 두 번째 시장직을 맡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IT와 제약, 바이오,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중견기업과 대기업 계열사들이 자리잡아가면서 자족도시로의 체질 변화가 시작됐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주암지구와 3기 신도시 과천지구에도 1500개 이상 기업체 입주가 예상된다. 지난해 결성된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기업 지원을 위한 과천시의 첫 번째 도전이다. 한국모태펀드 100억원, 과천시 20억원, 공동운용사 및 민간 출자자 투자금 72억 5000만원 등 총 192억 5000만원 규모로 결성됐다. 과천시에 본사를 두거나 1년 이내 이전할 계획인 청년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인 40억 5000만원이 의무적으로 투자된다. 신 시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유치나 신도시 개발 등 모두 과천시에서는 처음 하는 일이다”며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한 과천시가 앞으로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교 교육환경 개선·미래인재 육성,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 과천시는 올해를 교육구조 개선 원년으로 삼고 미래인재 양성에 힘쓴다. 올해 한 해 동안 과천형 인재 양성 교육 분야에 113억원을 투입한다. 과천고는 과학인재육성교, 중앙고는 과학중점교, 과천여고는 글로벌사회융합교 등 학교별 특성화를 지원한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해 ‘학점 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를 설립하고, 기업과 협력해 교육과정도 마련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 시장이 협력해서 만든 교육 모델이다. 부지 확보 문제로 과학고 설립이 어려운 과천에 적합한 대안이다. 과천시는 시의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3월 이후 관련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적정 규모의 학생 수 유지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고등학교 교육 환경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2025년은 과천교육 혁신의 원년이 될 것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TX-C노선 철도노선 지속 확충,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과천시는 성장하는 미래도시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교통혁신을 이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과천위례선 완공, 과천정보타운역 개설과 지하철 4호선 증편 등 최근 광역 교통의 핵심으로 떠오른 철도노선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달 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건의했다. 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계획하고, 지식정보타운IC 신설 등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과천~이수 복합터널, 정부과천청사역 신림선 연장 등 장기적인 교통 대책도 세웠다. 25년 이상 된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는 1091억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1일 처리 용량을 80t에서 100t으로 늘리고,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한다. 지상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탁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내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지식정보센터, 과천지구, 주암지구 조성 ‘도시 자족 기능’ 강화 계획인구 15만명을 목표로 한 2035 과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과천시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과 도시 자족 기능 강화에도 발 벗고 나섰다. 과천 공공주택지구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약 1만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까지 완료가 목표다. 과천시는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 지분을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도성을 강화했다.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LH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종합의료시설,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 연구·개발(R&D)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과천주암지구는 화훼산업 재정착과 자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조성되며, 기업 R&D센터 유치와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185가구를 ‘내집마련리츠주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과천시민이 우선 입주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과천갈현공공주택지구는 고밀도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가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당초 1270가구에서 960가구로 가구 수를 줄였다.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 과천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에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과천문화원,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 14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회의와 민원으로 방문하는 시민과 업무 관계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컵(텀블러) 지참을 독려 중이다. 개인컵을 지참하지 않은 방문자에게는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개인컵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 과천시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민간 부분까지 확대하기 위해 건물 전체가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과천 그린(Green)빌딩’과 커피전문점 등을 지정하고 있다. 신 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10년 후, 20년 후에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 잇는다 과천시의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과천시가 경기도 내 ‘출산율 1위 도시’라는 타이틀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빈틈없이 챙기는 복지 서비스가 있다. 올해도 과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을 잇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검진 지원도 제공한다. 출산하게 되면 산후조리비(5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넷째아 이상 500만원), 출산축하용품(2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시간제 보육시설을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시는 현재 전액 시비로 운영하는 두 곳의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 ‘엄마랑 아이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신설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가 아이를 낳을수록 더 오래 거주할 수 있는 ‘과천다움주택’을 공급하는 등 새로운 지원에도 나선다. 신 시장은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출산장려정책과 다자녀 양육 바우처, 다 함께 돌봄 등 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5일 서울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신 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 제공 [사진]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아이에게 햇볕을 가려주고 있다. [사진]과천시가 지난해 11월 13개 유관기관과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사진]과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조감도 [사진]갈현동 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큰별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십대 극우’는 어떻게 오는가

    [우석훈의 청년이 행복한 나라] ‘십대 극우’는 어떻게 오는가

    지난 대선 한국에서는 20~30대 여성과 남성의 투표 차이가 뚜렷했다. ‘이대남’이라는 표현과 ‘세대 포위’라는 말은 동일한 현상을 둘러싼 다른 이름일 뿐이다. 그때만 해도 한국 보수 정당의 전면적인 극우화는 없었다. 지금은 선진국에서 유행이 된 청년들의 젠더 투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유럽 의회 선거에서 20대 남성들이 대거 극우파에 투표하면서 유럽 정치 지형이 혼동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프랑스에서는 극우파 정당이 결국 1당이 됐고, 총리가 불신임됐다. 막 끝난 독일 총선에서는 중도좌파 연정이 붕괴했다. 미국에서도 양상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여성과 정치 센터’ 자료를 좀 살펴보았다. 바이든에게 투표했던 20대 남성들이 대거 트럼프 지지로 바뀌었다.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18~29세 남성은 41%, 여성은 32%였다. 2024년에는 트럼프 지지 청년 여성은 38%, 청년 남성은 49%였다. 청년 남녀 모두 트럼프 지지가 늘었는데, 특히 청년 남성의 경우는 해리스 대 트럼프가 48% 대 49%로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청년 젠더 투표 현상이 벌어지지 않은 곳은 이제는 일본 정도다. 일본에서 젠더 투표가 아직은 없지만 이제 곧 생길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벌어지지 않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주요 선진국에서 벌어지는 이런 젠더 투표 현상은 워낙 처음 있는 일이라서 원인에 대한 분석이 아직 미흡하다. 극우 정당이 틱톡을 활용하는 등 선거 캠페인 방식을 젊은 감성으로 가져갔다는 이유가 거론되지만 그게 젠더 현상을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낙태 정책이나 난민 정책에 대한 남녀 수용성의 차이를 들 수도 있겠으나 그 차이가 이 정도의 큰 변화를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징적인 표현으로는 ‘민주녀 국민남’이 한국의 현상이라고 할 수는 있는데, 탄핵을 찬성하는 청년 여성들이 대거 민주당 지지 입장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니라서 그냥 상징적인 표현에 가깝다. 어쨌든 현재 한국에서는 20~30대의 청년층에서 탄핵에 대한 반대 기류가 존재한다는 것 이상을 말하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지지 청년들의 상당수가 탄핵을 거치면서 ‘아스팔트 극우’ 쪽으로 대거 유입됐다. 어쨌든 우리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의 10대들을 살피는 방법밖에는 없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현상을 알 수 있는 20대와 달리 10대는 전국적인 여론조사 자료가 없다. 방과 후 시간에 개별 인터뷰는 가능하지만, 샘플링 문제가 있어서 그걸로 전체를 말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내가 한 약간의 관찰 결과로만 말하면 한국은 초등학교 5학년 정도부터 남녀가 문화적·정서적으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한다. 혐오에 기반한 남성들의 서브컬처(하위문화)는 김정은 놀이에서 시진핑 놀이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혐중 문화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 단계에서 남녀 모두 여혐과 남혐 서브컬처 단계를 거쳐간다. 그렇다고 그들이 극우파냐. 아직은 주류 문화가 아닌 그냥 자신들의 서브컬처 단계다. 원래도 서브컬처 내에서는 온갖 음모론과 혐오가 난무한다. 일본의 혐한도 인터넷 한 구석의 서브컬처에서 시작됐다. 그렇게 한국의 많은 소년들은 자신들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가 20대에 완성형 극우파가 된다. 서부지법에 들어간 청년 남성들이 어디에서 왔는가. 10대 서브컬처를 통해 ‘행동하는 극우’가 됐다. 백인, 앵글로색슨, 청교도, 이런 주류 남성 중 저소득층에서 의회 난입파가 생겨난 미국과 달리 10대 서브컬처에서 법원 난입 청년이 생겨난 한국은 경로가 조금 다르다. 저출생으로 인해 장기화될 경제 위기는 한국의 10대들을 더욱 고난의 일상으로 내몰 것이다. 10대 특히 10대 남성들의 극우화를 완화시킬 요소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계몽령’이라는 표현에 코웃음 치지만, 서브컬처 안에서는 과학보다 음모론이 더 힘을 쓴다. 2000년대 ‘탈계몽’이라는 표현이 유행했는데,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더니 10대 서브컬처는 다시 계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좋든 싫든 한국의 미래는 결국 지금의 10대들이 키를 쥐고 있다. 우석훈 경제학자
  • 산업·주거·교통 多 되는 과천… 행정도시 넘어 자족도시로 도약

    산업·주거·교통 多 되는 과천… 행정도시 넘어 자족도시로 도약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지식정보타운·클러스터 개발 온힘IT·제약 등 4차 산업 중견기업 유치‘청년창업지원펀드’ 벤처 육성 총력‘정주환경 만족 1위’ 명성 재입증 GTX·과천위례선 등 철도노선 확충과천·주암동 등 1만 규모 공공주택다회용컵 장려 등 친환경 확산 앞장임신부터 교육까지 전 과정 돌봄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 정책 지속 아빠 육휴 장려금·다자녀 거주 지원‘과천형 인재 양성’ 교육 113억 투입 정부과천청사가 자리한 경기 과천시는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정주환경 만족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시민의 정주 만족도가 높은 도시, 시민의 자부심이 높은 도시로 거듭났다. 최근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행정안전부 재정 집행 평가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푸드테크 클러스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입주’ 등으로 예전 행정도시·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IT, 바이오, 제약 등 4차산업 위주의 중견기업이 과천을 찾고 있고 도시개발이 한창이다. 자족도시의 발판이 돼 줄 과천지식정보타운 완성이 목전에 있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게 될 ‘과천지구’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과천주암지구와 과천갈현지구 등 개발사업으로 2035년 과천시 인구는 현재 8만 5000명에서 14만~1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기반 미래도시로 ‘체질 변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 두 번째 시장직을 맡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IT와 제약, 바이오,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중견기업과 대기업 계열사들이 자리잡아 가면서 자족도시로의 체질 변화가 시작됐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주암지구와 3기 신도시 과천지구에도 1500개 이상의 기업체 입주가 예상된다. 지난해 결성된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기업 지원을 위한 과천시의 첫 번째 도전이다. 한국모태펀드 100억원, 과천시 20억원, 공동운용사 및 민간 출자자 투자금 72억 5000만원 등 총 192억 5000만원 규모로 결성됐다. 과천시에 본사를 두거나 1년 이내 이전할 계획인 청년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인 40억 5000만원이 의무적으로 투자된다. 신 시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유치나 신도시 개발 등 모두 과천시에서는 처음 하는 일”이라며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한 과천시가 앞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 과천시는 올해를 교육구조 개선 원년으로 삼고 미래인재 양성에 힘쓴다. 올 한 해 동안 과천형 인재 양성 교육 분야에 113억원을 투입한다. 과천고는 과학인재육성교, 중앙고는 과학중점교, 과천여고는 글로벌사회융합교 등 학교별 특성화를 지원한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해 ‘학점 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를 설립하고, 기업과 협력해 교육과정도 마련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신 시장이 협력해서 만든 교육 모델이다. 부지 확보 문제로 과학고 설립이 어려운 과천에 적합한 대안이다. 과천시는 시의 주도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구성, 3월 이후 관련 연구 용역에 착수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적정 규모의 학생수 유지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고등학교 교육 환경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면서 “2025년은 과천교육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총력 과천시는 성장하는 미래도시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교통혁신을 이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과천위례선 완공, 과천정보타운역 개설과 지하철 4호선 증편 등 최근 광역 교통의 핵심으로 떠오른 철도노선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달 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건의했다. 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계획하고, 지식정보타운IC 신설 등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과천~이수 복합터널, 정부과천청사역 신림선 연장 등 장기적인 교통 대책도 세웠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원활한 노선 연계와 효율적인 버스 운행을 위해 자원정화센터 진입로 부지에 공영버스 주차장(지식공원 나눔차 쉼터)을 지하화해 조성한다. 1단계로 16면 규모의 주차장을 상반기까지 조성하고, 2단계로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하화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한다.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소와 교통안전시설도 갖춘다. 25년 이상 된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는 1091억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일일 처리 용량을 80t에서 100t으로 늘리고,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한다. 지상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탁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내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정주 여건·도시 자족 기능 강화 계획인구 15만명을 목표로 한 2035 과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과천시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과 도시 자족 기능 강화에도 발 벗고 나섰다. 과천 공공주택지구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약 1만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까지 완료가 목표다. 과천시는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일정 지분을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도성을 강화했다.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LH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종합의료시설,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 연구개발(R&D)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과천주암지구는 화훼산업 재정착과 자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조성되며, 기업 R&D센터 유치와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185가구를 ‘내집마련리츠주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과천 시민이 우선 입주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과천갈현공공주택지구는 고밀도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가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당초 1270가구에서 960가구로 가구수를 줄였다. ●‘1회용컵 OUT’… 탄소중립 실현 과천시는 다회용컵 사용과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에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과천문화원,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 14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회의와 민원으로 방문하는 시민과 업무 관계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 정책을 안내하고, 개인컵(텀블러) 지참을 독려 중이다. 개인컵을 지참하지 않은 방문자에게는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개인컵 이용을 적극 홍보한다. 과천시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민간 부분까지 확대하기 위해 건물 전체가 1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과천 그린(Green)빌딩’과 커피전문점 등을 지정하고 있다. 신 시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10년 후, 20년 후에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올인 과천시의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과천시가 경기도 내 ‘출산율 1위 도시’라는 타이틀을 이어 가는 배경에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 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빈틈없이 챙기는 복지 서비스가 있다. 올해도 과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을 잇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검진 지원도 제공한다. 출산하게 되면 산후조리비(5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넷째아 이상 500만원), 출산축하용품(2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시간제 보육시설을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시는 현재 전액 시비로 운영하는 두 곳의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 ‘엄마랑 아이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신설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가 아이를 낳을수록 더 오래 거주할 수 있는 ‘과천다움주택’을 공급하는 등 새로운 지원에도 나선다. 신 시장은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출산장려정책과 다자녀 양육 바우처, 다 함께 돌봄 등 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정명근 화성시장,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 동참

    정명근 화성시장,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 동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시청 로비에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1회용품 사용 근절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시청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배너,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와 사용 절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 영역에서부터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오는 14일까지 환경국 소속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외부 식사 시 텀블러 지참하기 ▲회의 시 다회용품 사용 및 종이 없는 회의 추진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습관 들이기 등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3월 환경국을 대상으로 회의·보고회 때 인쇄물 대신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는 시청사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노노카페에서도 테이크아웃 주문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 감축, 폐기물 절감이 필수적”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영역에서부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정장은 전쟁이 끝난 뒤에” 젤렌스키 발언에…‘한정판 티셔츠’ 등장

    “정장은 전쟁이 끝난 뒤에” 젤렌스키 발언에…‘한정판 티셔츠’ 등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장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롱받자 “전쟁이 끝난 뒤에 입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해당 발언을 새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해 모금 캠페인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모금 플랫폼 ‘유나이티드24(United24)’는 지난 4일 “전쟁이 끝나면 양복을 입겠다”는 젤렌스키 대통령 발언이 새겨진 한정판 티셔츠 100장을 제작해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군을 위해 24달러 이상 기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모든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방위 지원에 사용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 홈페이지 모금 설명을 통해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을 강조했다”며 “우리 모두 정장을 입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후원을 호소했다. 이어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며 “당신에겐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모든 카드가 있다. 이제 그 카드를 사용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당신에겐 (협상)카드가 없다”고 한 말에 응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 우크라이나 국가 상징이 새겨진 검은색 셔츠에 카고바지, 전투화 차림으로 참석했다. 그는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대한 항전의 메시지를 담아 외국 정상을 만날 때도 군복 차림을 고수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도착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가리키며 취재진을 향해 “그가 오늘 제대로 차려입었다”고 비꼬아 말했다. 이에 미국의 친트럼프 성향 보수 매체 소속 기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왜 정장을 입지 않느냐”고 물었고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회담 배석자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 기자는 “정장이 있긴 하냐?”고 재차 물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질문에 “전쟁이 끝난 후에 입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인에겐 우리만의 정장이 있다”는 문구와 군복 차림의 군인들과 수술복 차림의 의사, 방호복 차림의 구조대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올렸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수십만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자신들의 집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한 사무복을 군복으로 바꿔 입었다”며 “어떤 이들에겐 일상의 복장이 평생의 사명, 희생, 인명 구조의 상징이 됐다. 전쟁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장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최고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 이주열풍 다시한번?… 제주 한달살이하는 청년에 숙박비 최대 70만원 지원

    이주열풍 다시한번?… 제주 한달살이하는 청년에 숙박비 최대 70만원 지원

    제주도가 한달살이를 하는 청년에게 숙박비를 지원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최대 2인실(1객실) 71개 팀에 한 달 기준 숙박비를 지원하는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 읍면지역에서 한달살이를 하려는 타지역 청년(19∼34세)이며 각 팀당 숙박비는 최대 70만원으로 최대 14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자는 지원동기 등의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올레길 완주나 전통시장 투어, 체류 마을 활성화 방안 제안서 작성, SNS 홍보, 만족도 조사 참여 등의 지원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도는 4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5월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5000만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이 완료된 시점부터 희망자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협약을 맺은 세화리, 수산리 등 농어촌체험휴양마을 6곳의 숙박업소를 이용하게 되며 향후 농어촌민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주 인구의 유출은 물론 내국인 청년층 방문객 수도 감소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청년 유입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층 대상 체류비용 지원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지난 1월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순유출된 인구가 3361명으로 전년(1687명)보다 2배 규모로 늘어났다. 청년층 ‘탈제주’ 현상이 빨라지며 38년 만에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유출 인구는 1986년(3565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제주는 2010년부터 제주살이 열풍을 타고 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이어지며 2015~2017년까지 3년간 한 해 1만 4000명이 넘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하지만 적은 일자리와 높은 물가 등으로 제주살이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고,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을 겪으면서 인구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전체 순유출에서 20대(2166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64.4%에 달해 탈제주 행렬은 20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상황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 해양 캠페인 사업, 댕댕이 힐링 쉼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6억원을 모금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모금액 순위 1위를 기록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안양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안양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

    - 안양소방서. 안양119안전센터 등 일선 소방관서의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안양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 - 김성수 의원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깊히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4일(화) 안양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안양소방서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안양중앙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하였다.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소방관 및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생활안전과 관련된 계도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각 소방 관서별로 1일 명예소방서장을 위촉하고 있다.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에는 김 의원 외에도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라부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선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성수 의원은 첫 번째 일정으로 석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추진, 안양119안전센터의 명칭 변경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안양소방서 본청과 부림119안전센터, 안양119안전센터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장 안전 지도를 위해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내 설치된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현안 및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특히, ‘전통시장 야간 화재 안전요원’이 연 평균 8개월여밖에 배치되지 않아 화재예방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점, 상점가 내에 기름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보급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수 의원은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근무하며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역할이 막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는 활동 소감을 밝힘과 동시에 장재성 안양소방서장 이하 소방공무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어, “야간 화재 안전요원 연중 배치, K급 소화기 보급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꼭 필요한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 멜라니아 “딥페이크 성착취 단죄 입법을”

    멜라니아 “딥페이크 성착취 단죄 입법을”

    동의 없는 성착취물 유포자 처벌플랫폼에 관련 콘텐츠 삭제 의무“유해 온라인환경서 아이들 보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3일(현지시간) ‘리벤지 포르노’(헤어진 연인의 은밀한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에 불법으로 유포하는 행위),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만든 이미지·영상 합성물) 성착취물 등 사이버 성폭력에 대응하는 입법 좌담회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복귀 이래 멜라니아 여사가 독자 행보에 나선 건 처음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테이크 잇 다운’(불법 성착취물 강력단속) 법안 관련 좌담회에서 남성용 정장 스타일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학생 또래 친구들이 자신의 동의 없이 인공지능(AI)으로 불법 성착취물을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유포하는 피해를 입은 15세 소녀 엘리스턴 베리도 함께했다.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과 에이미 클로버샤(민주·미네소타) 상원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이 법은 상대방 동의 없이 AI로 제작한 딥페이크, 리벤지 포르노 등 불법 성착취물을 온라인상으로 유포하는 행위를 형사범죄로 처벌하고 온라인 플랫폼이 책임지고 관련 콘텐츠를 즉시 삭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멜라니아 여사는 “AI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과 오용의 위험이 커졌다”며 “우리는 강력한 보안 조치를 우선시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아이들을 비열하고 해로운 온라인상의 행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책임일 뿐 아니라 내일의 리더를 키우는 데 있어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 청소년 인권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비 베스트’ 활동에 나선 바 있다. 
  • 花·味·樂 여행… 할인받고 떠나자

    봄꽃의 개화가 시작됐다. 매화, 산수유 등이 다음주쯤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때맞춰 정부가 3~5월 ‘여행 가는 달’(여가달) 행사를 시작했다. 화사한 봄꽃을 저렴한 비용으로 품에 안을 기회다. ‘여가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대규모 여행 캠페인이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기간 한정 관광지 개방 등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3월 숙박 할인권 30만장 배포 핵심은 역시 할인 이벤트다. 3월엔 비수도권 숙박 2만~3만원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해 숙박 비용을 낮춘다. 고속철도(KTX)·관광열차는 30~50% 할인되고, ‘청년 내일로 패스’와 각 지역 렌터카 등의 교통 할인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몰도 50% 할인해 지역 여행상품 가격을 낮춘다. ●4월 ‘코리아둘레길 걷기’ 주간 4월엔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을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한다. 자전거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 장애인의날(4월 20일)과 연계한 ‘열린여행 주간’도 실시한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상품에 특수 차량과 전문 인력을 뒷받침한다. ●5월 해양관광 패키지 특별 할인 5월엔 ‘해양관광 캠페인’과 ‘야간관광 페스타’가 기다린다. 한 달간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을 2만~3만원 할인하고 요트·서핑·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 30% 할인,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성주, 공주, 여수)에서는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 등 도시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펼친다. 월별 행사 외에도 봄철 문화관광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민간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할인 등 상시 혜택도 준비했다. 여객기 사고를 겪은 광주·전남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만원에 떠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와 ‘청춘 1만원 템플스테이’는 각각 3월과 4월에, 1만~50만원 상당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참여 지역 여행 혜택(숙박·체험·식음료 등 이용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달의 여행운’ 등의 이벤트는 상시 진행한다.
  • 책 읽는 노원 ‘책모모’ 뜹니다

    서울 노원구가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인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독서를 매개로 토론과 공감의 기반을 넓혀가는 사회적 독서공동체를 육성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4인 이상이 구성한 독서공동체 30개에 5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전액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일부는 사무용품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지속가능한 독서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지속적으로 추진가능한 활동 주제, 지역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활동 계획, 독창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우대한다. 지난해에는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프로그램 ‘차담차담’을 2회씩 열었다. 노원구 ‘한 책 읽기’는 10년 이상 이어지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었다. 구민들이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경험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흔히 책은 사람을 만든다고 하는데 여러 사람이 함께 책을 읽고 공감을 나누는 토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독서가 일상이 되고 문화가 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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