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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타메디칼코리아 ‘써마지® FLX’, 새 연간 캠페인 ‘마이 초이스’ 런칭…앰버서더 김성령과 5년째 동행

    솔타메디칼코리아 ‘써마지® FLX’, 새 연간 캠페인 ‘마이 초이스’ 런칭…앰버서더 김성령과 5년째 동행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대표이사 한상진)가 써마지® FLX(Thermage® FLX)의 2026년 연간 캠페인 ‘마이 초이스(My Choice)’를 공식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변화와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다운 결정’을 내리는 소비자들을 지지한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브랜드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핵심 메시지로 설정하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개인의 선택을 통해 그 시간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취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캠페인에는 5년 연속 브랜드 뮤즈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령이 참여했다. 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동일 브랜드와 5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사례는 업계에서 이례적인 경우로 꼽힌다. 올해 캠페인은 써마지® FLX와 김성령의 5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전개된다는 점에서 브랜드 측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메인 필름은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한 영화 ‘화양연화’의 탐미적 분위기를 오마주해 제작됐다. 영상 내에서 김성령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시각적으로 대변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써마지® FLX의 고주파 기술력과 김성령의 이미지가 결합되어 소비자에게 ‘피부의 화양연화’라는 인상을 제공하며, 이는 노화 고민을 관리하고 최적의 순간을 유지하려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인 영상 외에도 기술적 특징을 강조한 추가 필름 2종이 공개됐다. ‘No Pain, No 성령’ 필름은 기존 ‘시작부터’ 캠페인의 기조를 계승하여 고주파 시술 시 발생하는 열감을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정의했다. 해당 영상은 ‘좋은 자극이 나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에 작용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써마지 정품 인증 체크메이트 필름은 ‘화양연화’ 콘셉트를 정교하게 유지하면서,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품 인증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체크메이트’라는 승부의 국면에 빗대어,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정품 인증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솔타메디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제안”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노화로 고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써마지® FLX의 프리미엄 솔루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써마지® FLX는 정품 인증의 안전성과 독보적인 고주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고객이 자신만의 ‘화양연화’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그 곁을 지키는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피부 고민의 완벽한 솔루션으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 재벌 4세男 “10대 시절 가족에 성폭행당했다” 충격 폭로…무슨 일?

    재벌 4세男 “10대 시절 가족에 성폭행당했다” 충격 폭로…무슨 일?

    태국의 유명 맥주 브랜드 ‘싱하’를 소유한 비롬팍디 가문의 4세 경영인이 가족으로부터 과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해 현지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1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환경 운동가로도 잘 알려진 시라누드 사이 스콧(29)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가문의 감춰진 내막을 담았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약 6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영상에서 “나를 싱하 가문의 후계자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 사람들은 진실을 모른다”고 호소했다. 시라누드는 10대 시절 한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해자의 자백이 담긴 녹취록이 있어 가족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건 발생 이후 가문 내 어른들이나 친척들로부터 그 어떤 지지나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는 환경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토로했다. 성폭행 폭로에 이어 시라누드는 친어머니와의 법적 갈등도 공개했다. 세상을 떠난 잠농 비롬팍디 전 싱하 코퍼레이션 회장의 손자인 그는 할아버지로부터 직접 물려받은 유산을 두고 어머니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어머니가 할아버지가 내게 물려준 재산을 되찾겠다며 소송을 걸었다”며 과거 자신을 돌보던 이로부터 당한 부당한 대우를 공론화했다는 이유로 가족들로부터 ‘배은망덕한 자식’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시라누드는 장거리 수영을 통한 해양 보존 캠페인 단체 ‘씨 유 스트롱(Sea You Strong)’을 설립해 활동해온 인물이다. 그는 “내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문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며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앞으로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박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경기교육청, ‘학생 도박 문제 예방주간’ 운영

    ‘도박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경기교육청, ‘학생 도박 문제 예방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증가하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학생 도박 문제 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주간은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예방활동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박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자치회와 동아리 중심의 등굣길 캠페인과 교내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학부모에게는 자가 진단 도구와 대응 요령이 담긴 가정통신문을 제공해 가정 내 예방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교직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9일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대상, 5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선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연계 전문 강사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도박 문제 실태와 현장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등굣길 캠페인과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 연계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학생 참여형 예방 교육활동을 확대한다. ▲(초) 뮤지컬 ‘One more chance’(성남위례한빛초) ▲(중) 대상 뮤지컬 ‘Hell O’(오산 성호중) ▲(고) 회복자 경험 기반 마술공연(의정부 한국모빌리티고) 등 학교급별 맞춤형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쉽고 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LG전자 경쟁력 재건 강조한 류재철 사장… “매일 1%씩 나아가면, 1년 뒤엔 40배 성장”

    LG전자 경쟁력 재건 강조한 류재철 사장… “매일 1%씩 나아가면, 1년 뒤엔 40배 성장”

    “매일 1%씩 나아가면 1년 뒤 40배의 성장을 이루지만, 1%씩 물러서면 1480배의 후퇴로 돌아옵니다. 오늘 우리가 실천하는 1%의 개선이 LG전자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합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취임 후 첫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고 LG전자가 10일 밝혔다. 1989년 금성사(LG전자 전신) 가전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37년간 재직한 류 CEO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리인벤트(REINVENT) 2.0’을 강조했다. LG전자에서 2022년부터 시작한 리인벤트 2.0은 기존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문제를 드러내고 실행에 집중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골자다. 리인벤트 2.0의 핵심 기치는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이다. 류 CEO는 조직 내부에 숨겨진 문제를 ‘성장의 자양분’으로 인식하고, 이를 주저 없이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문화를 당부했다. 그는 “문제의 크기가 곧 개선의 크기”라며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될 방법을 고민하고, 단순한 수습을 넘어 큰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발상을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행 관점에서는 ‘속도’와 ‘상대적 우위’를 강조했다. 류 CEO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보다 뒤처지면 결국 패배”라며 “최종 결과물을 먼저 설계한 뒤 움직이는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주문했다. 류 CEO의 메시지는 최근 LG전자가 처한 엄중한 시장 환경과 맞닿아 있다. 1분기 영업이익(1조 6737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32.9% 급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이면에는 물류비 상승과 반도체 메모리 가격 폭등이라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류 CEO는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으로 ‘품질·비용·납기 등 근원적 경쟁력 재건을 강조했다. 사업의 본질인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속도를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왜…“내 사진 무단사용”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왜…“내 사진 무단사용”

    영화 ‘바비’ 삽입곡 등을 부른 영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 달러(약 220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두아 리파의 변호인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TV 포장 상자에 두아 리파의 소중한 이미지와 초상을 허락 없이 대규모, 지속적, 불법적으로 상업 이용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삼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상표권 침해, 퍼블리시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TV 포장 상자에 두아 리파의 사진을 사용해 온 것을 알게 된 뒤 삼성전자에 사진 사용 중단을 요구했으나 삼성 측이 이를 “무시하고 냉담하게 거부”했다고 두아 리파 측은 주장했다. 해당 사진은 2024년 두아 리파가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것이며 두아 리파 측은 이 사진의 저작권을 두아 리파가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아 리파 측은 소장에서 “두아 리파 본인 동의나 사전 협의 없이, 어떤 발언권이나 통제권도 주어지지 않은 채 그 얼굴이 대규모 소비재 마케팅 캠페인에 대대적으로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아 리파가 해당 제품을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홍보한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삼성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라온 댓글들을 인용하며 적어도 일부 고객들이 해당 사진에 영향을 받아 삼성 TV를 구매했다고도 주장했다. 두아 리파 측은 그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해 왔으며 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할 때 매우 신중하다고 소장에서 언급했다. 버라이어티는 삼성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출신의 리파는 2015년 싱글 ‘뉴 러브’(New Love)로 데뷔한 후 2017년 첫 정규음반 ‘두아 리파’(Dua Lipa)가 영국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데뷔 후 그래미 어워즈를 3회 수상했다. 2023년 영화 ‘바비’의 삽입곡 중 하나인 ‘댄스 더 나이트’(Dance the Night)를 발표해 영국 오피셜차트 1위, 빌보드 핫100 7위에 올랐다.
  • 부산시, 비료값 상승 대응…“내 땅에 꼭 맞는 비료 처방”

    부산시, 비료값 상승 대응…“내 땅에 꼭 맞는 비료 처방”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비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검정 기반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적정시비는 토양 검정을 통해 작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양분량을 파악해 비료의 과잉 투입을 방지하는 과학적인 재배 방식이다. 센터는 캠페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말까지 ‘적정시비 실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주요 작목 재배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 토양 양분 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처방서에 따른 정밀 시비가 이뤄지도록 컨설팅한다. 센터는 농업인 학습단체 및 품목별 전문 교육과 연계해 비료 절감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기준 준수 이행 점검과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 경찰청, 정책소통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경찰청, 정책소통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경찰청이 2025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정책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은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다원공간에서 열린 ‘New PR Wave: 정책소통의 재발견’ 행사에서 정책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2026년 1분기 정책소통 우수사례 발표 경연에서도 경찰청은 차관급 기관 부문 1위로 선정돼 금상을 받았다. 경찰청은 ‘초국가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노력과 국민 소통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보이게, 참여하게, 생활 속으로’라는 소통 전략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감소 등 실질적 피해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경찰청은 범정부 초국가범죄 총력 대응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 매체를 활용해 정책 소통을 추진했다. 이어 국민 참여형 캠페인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범정부 차원의 초국가범죄 대응 노력과 정책소통 성과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더욱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초애드, 선거 로고송 문의 급증…지방선거 로고송 경쟁 본격화

    서초애드, 선거 로고송 문의 급증…지방선거 로고송 경쟁 본격화

    열려라참깨, 술술풀리네, 아로하, 얼쑤 등 후크송 대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로고송 시장에서 짧은 구간이 반복되는 ‘후크송’ 형태의 제작 문의가 늘고 있다. 선거 로고송 전문 업체 서초애드에 따르면 최근 ‘술술풀리네’, ‘열려라 참깨’, ‘상한가’ 등 중독성이 강한 곡들에 대한 후보자들의 확인 절차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선거 로고송 시장은 과거 트로트나 민요 멜로디에 후보자 이름을 반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SNS와 숏폼 플랫폼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짧은 시간 내에 각인되는 후크(Hook)와 밈(Meme)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가 선거운동의 주요 도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운동 현장에서도 단순 홍보가 아닌 축제형 거리 캠페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지며 음악의 역할도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이번 선거 시즌에는 ‘술술풀리네’와 ‘열려라 참깨’ 등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들이 선택받고 있다. 가수 오정태의 ‘술술풀리네’는 반복되는 후렴구를 통해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기 용이하다는 평을 받으며, ‘열려라 참깨’는 곡이 가진 진취적 이미지를 후보의 성명이나 공약과 연결하기 쉬워 활용 범위가 넓은 것으로 분석된다. 젊은 유권자층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유행어 콘텐츠의 감성을 담은 로고송들도 주목받고 있다. 친근한 사투리 느낌과 대중적인 리듬을 결합한 곡들은 SNS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며 선거운동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수 나휘의 ‘상한가’는 현장 반응이 좋은 곡으로 꾸준히 언급되며, 감성적인 분위기의 ‘아로하’, 신나는 리듬의 ‘얼쑤’, 스포츠 응원가 느낌의 ‘날아올라’, 차분한 분위기의 ‘장미꽃사랑’ 등 지역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로고송이 선택받고 있다. 로고송 제작 과정에서는 저작권 절차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원곡 사용 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을 통한 복제권 처리뿐 아니라 개사를 위한 작사·작곡가의 개작 동의 절차까지 철저히 요구되면서 전문 제작 시스템도 고도화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제 로고송은 단순 선거 BGM이 아니라 후보 브랜드를 만드는 핵심 콘텐츠”라며 “SNS 시대에는 짧은 시간 안에 기억되는 강한 후크와 밈 요소가 선거운동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장미꽃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강태풍은 “작품자로도 참여한 곡이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선거 로고송 러브콜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팬과의 만남의 장이 넓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 진인프라, 창립 20주년 맞아 ‘Infra to AI, Next 20’ 비전 선포… “인프라 넘어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진인프라, 창립 20주년 맞아 ‘Infra to AI, Next 20’ 비전 선포… “인프라 넘어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임직원 400명 규모 중견 ICT 기업 성장클라우드·AI·양자 기반 미래 20년 비전 제시ICT 인프라 전문기업 진인프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전략을 담은 ‘VISION 2046’을 공식 선포하며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진인프라는 네트워크 및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정보보안, 통합운영관리, 양자통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임직원 400명 규모의 중견 IC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는 서울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향후 20년의 기업 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공개된 ‘VISION 2046’에서는 기존 인프라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 핵심 메시지로 제시됐다. 진인프라는 데이터센터·네트워크·보안 등 기존 인프라 역량에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해 플랫폼 중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 및 미래 양자기술 분야까지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고객 중심 혁신, 직원 중심 조직문화, 지속가능 성장, 그룹 시너지 및 기업 밸류업 등을 포함한 ‘5대 비전 선언’도 함께 발표됐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뿐 아니라 구성원 성장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사회적 책임 실천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회사의 20년 성장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발자취 영상 상영과 함께 장기근속 및 우수사원 시상, 비전 선포식, 참여형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포토존 및 네컷사진 촬영존, 메시지 보드, 럭키드로우, 만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진인프라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ESG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태양광 랜턴 및 업사이클링 안전키링 제작 봉사활동,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진인프라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AI·클라우드·플랫폼 중심의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통해 다음 2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인프라는 공공·민간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클라우드·AI·보안·데이터센터 등 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우리동네국민상회, 5월 맞아 가족 참여 이벤트·착한 가격 캠페인 운영

    우리동네국민상회, 5월 맞아 가족 참여 이벤트·착한 가격 캠페인 운영

    어버이날 감사 인사하면 비누 카네이션 증정…가맹점 상생 기반 생활밀착형 행사 확대 우리동네국민상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와 생활물가 부담 완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가족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어버이날 감사 인사’를 전하면 비누 카네이션 꽃 1송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단순 증정 행사에 머물지 않고, 가족 간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5월 한 달간 전국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운영된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이와 함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가정의 달 맞이 착한 가격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전국 매장에서 콩나물 1봉을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변영민 우리동네국민상회 대표는 “올해 1월 진행했던 계란 한 판 1990원 행사 당시 고객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것이 동네 마켓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5월에도 착한 가격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 한 달 동안 매주 생활상품을 지정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일상 소비 중심으로 상품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큐레이션형 유통 전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빈도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해 생활비 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행사 운영 비용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해 가맹점과의 상생 구조를 강화했다. 본사 측은 이를 통해 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가맹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보람 우리동네국민상회 배곧점 점주는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가맹점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행사를 운영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앞으로도 가족 소비 패턴에 맞춘 상품 운영과 생활밀착형 가격 정책을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광장] 코스피 7000, 새 설계도가 필요하다

    [서울광장] 코스피 7000, 새 설계도가 필요하다

    1년 전 2500선을 맴돌던 코스피 지수가 어제 장중 7500선을 넘겼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코스피 5000’을 근거 없는 정치적 수사로 일축했던 이들이 말을 잃었다. 4000, 5000, 6000 고지를 넘을 때마다 하락에 베팅한 곱버스족 계좌는 반토막이 났다. 반면 홀로 벼락거지 될까 두려워 이미 몇 배 오른 하이닉스를 뒤늦게 추격매수한 이들은 계좌 잔고를 보며 몰래 웃는다. 지난 1년, 코스피는 낙관론자의 손을 들어 줬다. 이 상승장에서 국민연금은 가장 성공한 투자자이자, 가장 곤란한 기관이 됐다. 국내 주식 연간 수익률이 70%를 넘은 덕에 국민연금은 지난해 231조원의 투자수익을 거뒀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최고 수익이다. 그러나 보유 주식의 평가액이 불어나면서 기금 내 국내 주식 비중이 허용 상한 19.9%를 넘어 25.0%까지 치솟았다. 팔자니 85조원의 매도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고, 들고 있자니 내부 기준을 어기는 꼴이다. 앞서 지난 1월 기금위는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추기 위한 기계적 매도를 한시적으로 유예했지만 이후 상승장이 이어지며 국내 주식 비중은 오히려 더 늘었다. 이달 열리는 기금위는 향후 5년간의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중기자산배분안까지 논의하는 자리다. 유예를 연장할지, 매도에 나설지 더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게 됐다. 천만다행으로 이 고민을 먼저 겪은 증시가 있다. 일본 닛케이와 대만 자취안지수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닛케이 흐름과 일치했다. 1989년 12월 3만 8915를 찍었던 지수는 2009년 3월 7054까지 떨어졌다. 2012년 12월 집권한 아베 신조가 돈을 풀고 재정을 확대하는 아베노믹스를 밀어붙이자 반년 만에 1만선 초반이던 닛케이가 1만 5000선을 넘어섰다. 이후 닛케이는 엔화 강세와 브렉시트 충격에 흔들리면서도 2018년 10월 2만 4270선까지 올랐다. 코로나 시기 1만 6000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한 번 부활한 증시의 체력은 꺾이지 않았다. 워런 버핏의 일본 상사 투자, 도쿄증권거래소의 기업가치 개선 캠페인, 인공지능(AI) 붐이 잇따라 터지며 올해 닛케이는 6만선을 찍었다. 아베노믹스가 닛케이를 밀어올리던 2014년, 일본 공적연금 운용기관(GPIF)은 주식 목표 비중을 24%에서 50%로 두 배 올렸다. 일본 국채에 60%를 배정하던 채권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위주로 연금 체질을 바꾼 것이다. 이 조치 직후 아베 정권은 연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포기하고 증시를 떠받쳤다는 비판을 받긴 했다. 그러나 연기금 운용의 의도가 늘 결과로 뒷받침되는 것도 아니다. 같은 시기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은 금융위기 당시 40% 손실을 보고 주식 비중을 줄였다가 이후 장기 강세장 수혜를 놓치며 연금 지급 능력을 위협받기도 했다. 연기금 입장에서는 수익률과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 운용 목표가 되지만, 역으로 연기금의 전략이 시장을 흔드는 위협 요인이 되기도 한다. 코스피처럼 반도체 기업 비중이 높은 대만 자취안지수에서도 비슷한 고민이 반복됐다. TSMC 한 종목이 시총의 40%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매 전략이 달라질 때마다 지수 전체가 출렁이기 때문이다. 대만은 국가금융안정기금이 증시 급락 때 직접 시장에 들어오는 소방수 역할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2022년 7월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자취안지수가 급락하자 기금이 입장해 9개월간 시장을 받쳤다. 철수 시점 지수가 회복되면서 기금은 20%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이 기금은 지금까지 9차례 증시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투입됐고, 최근 자취안지수는 4만선을 넘어섰다. 하락장 개입을 시장 안전장치로 제도화한 방식이 통한 것이다. 아베노믹스가 닛케이를 처음 밀어올렸을 때도, TSMC가 자취안지수를 끌어올리기 시작했을 때도 일시적 훈풍이란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모멘텀을 잡은 증시는 이후 몇 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그렇게 본다면 ‘코스피 7000 시대’는 펀더멘털을 단단히 하라는 주문인 동시에 한국 경제에 던지는 새로운 질문이다. 코스피 상승세를 구조로 받쳐 줄 창의적인 제도, 그 설계도를 찾아야 한다. 홍희경 논설위원
  • [기고] 중동발 민생 위기, 충북의 대응은

    [기고] 중동발 민생 위기, 충북의 대응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가·물류비·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 지역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놓고 “수출 감소를 넘어 물류와 전력, 원재료 등 전방위적인 ‘비용 쇼크’로 이어져 실물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한다. 충북 경제도 예외는 아니다. 충북도는 사태 발생 직후 총력 대응을 위해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하고 리스크가 공급망 교란으로 번지자 ‘실국별 공급망 비상대응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현장 밀착 체계로 전환해 속도감 있게 대응 중이다. 분야별 대응으로 첫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석유 유통업체 지도·점검과 캠페인, 주유소 점검 확대(30곳→70곳), 지방 공공요금(시내버스,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동결과 지방세 세제 지원(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을 병행해 물가 안정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둘째,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4020억원 중 3289억원(81.8%)을 신속 집행했고, 중동 사태 피해 기업 103개 사에 466억원을 긴급 수혈했다. 일반 수출보험 보증 한도를 80%에서 100%로 확대해 2200개 사에 든든한 안전망도 제공했다. 수급 차질을 겪는 도내 주력산업 기업들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동유럽 등 대체 시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0억원 중 1300억원을 신속 지원했고 오는 8월에는 7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골목상권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셋째, 도는 건설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도로 건설 현장 228곳을 전수조사해 긴급 공사 16곳에 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포장공 후순위 조정과 단가 인상분에 따른 신속한 계약금액 조정, 대체 공정 발굴 등을 조치했다. 아스콘 납품 기한 연장과 지연배상금 면제 등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업계 충격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넷째,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나프타 가격 인상으로 인한 주사기 등 의료제품 가격 폭등에 대비해 1926개 의료기관 수급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의사협회와 ‘주사기 핫라인’을 구축해 필수 의료품을 최우선 공급하는 한편 의료제품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장 교란 행위에도 엄정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 의사회와 함께 의료제품 수급 및 피해 상황을 종합 점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도는 농축산 현장의 ‘생산비 쇼크’를 막는 데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면세유와 해상운임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농가 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일리지 제조 및 볏짚 처리비(비닐) 지원 등에 총 1300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또한 무기질비료 수급(41곳), 농식품 수출 기업(8곳), 농자재·면세유 수급(3회)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급변하는 경제 파고에 대응하는 충북도의 노력에는 마침표가 없다. 앞으로도 기업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요 산업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쉼 없이 소통할 방침이다. 충북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 외에 성장 동력을 다각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충북 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전화위복의 지혜’로 이 거친 파고를 반드시 넘고야 말 것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 최대 성수기에도 쌓여만 가는 꽃다발… 화훼농가, 값싼 수입 꽃에 폐업 위기

    최대 성수기에도 쌓여만 가는 꽃다발… 화훼농가, 값싼 수입 꽃에 폐업 위기

    국내 화훼업계 최대 성수기인 5월이 돌아왔지만 우리 땅에서 자란 ‘K-화훼’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생산비는 치솟고 값싼 수입 꽃의 공세는 거세지면서 경쟁력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 형형색색 꽃다발 사이로 상인들의 한숨이 흘렀다. 30년째 꽃 도매업을 하는 임종단(74) 씨는 “3~5월은 꽃집 최대 성수기인데 최근엔 물가가 오르고 꽃 소비까지 줄면서 소매상들이 가져가는 물량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꽃집을 하는 이유진(55) 씨도 “기름값과 비룟값 등 부자재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꽃값도 함께 뛰었다”고 토로했다. 국산 꽃 가격이 치솟는 사이 그 빈자리는 저렴한 수입 꽃이 파고들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절화류(뿌리를 캐지 않고 꽃줄기나 가지를 잘라낸 꽃) 수입량은 2021년 9019t에서 지난해 1만 3799t으로 늘었다. 중국·베트남·콜롬비아 등지에서 들어오는 꽃들은 천혜의 기후 덕에 시설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아 가격 경쟁력에서 국산을 압도한다. 특히 수입 꽃은 국내 경매장을 거치지 않고 소매점으로 직접 공급돼 경매 수수료 등 10~15%의 부대비용까지 절감하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 화훼 농가는 결국 밭을 갈아엎고 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카네이션 경매 물량은 2021년 38만 4105단에서 올해 13만 8393단으로 3분의 1토막이 났다. 올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어버이날 대목을 앞둔 최근 열흘간(4월 27일~5월 6일) 경매 물량은 3만 1625단으로, 전년 동기(5만 6181단) 대비 43.7% 급감했다. 여기에 국회 비준을 앞둔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은 업계에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세계 장미 수출 3위국인 에콰도르산 꽃이 무관세로 들어오면 국내 산업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최강희 한국절화협회 사무국장은 “대다수 화훼농가가 수익을 낼 수 없어 폐농 위기에 처했다”며 “수입 꽃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내 농가는 모두 죽는다”고 호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무이자 자금 지원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어버이날·스승에날 잇따른 호황기에도…밀려오는 수입꽃에 “농사 접고 싶다” 화훼농가 울상

    어버이날·스승에날 잇따른 호황기에도…밀려오는 수입꽃에 “농사 접고 싶다” 화훼농가 울상

    국내 화훼업계 최대 성수기인 5월이 돌아왔지만 우리 땅에서 자란 ‘K-화훼’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생산비는 치솟고 값싼 수입 꽃의 공세는 거세지면서 경쟁력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면 화훼 산업 기반이 무너지고 해외 수입 시장에 종속될 수 있다며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 상인들은 형형색색 꽃다발을 쌓아놓고 한숨을 내쉬었다. 30년째 꽃 도매업을 하는 임종단(74)씨는 “3~5월은 꽃집 최대 성수기인데 최근엔 물가가 오르고 꽃 소비도 줄면서 소매상들이 가져가는 물량이 크게 줄었다”며 “예전에 10단씩 사가던 손님들이 이제는 5단만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중동 사태로 운송비와 재룟값이 오른 것도 꽃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16년째 꽃집을 운영 중인 이유진(55)씨는 “중동 사태 이후 기름값과 비룟값 같은 부자재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꽃값도 덩달아 뛰었다”며 “카네이션 20송이 한 묶음이 1만 4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만 8000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인들도 최소한의 비용만 반영한 건데 손님들은 부담스럽다며 쉽게 지갑을 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국산 꽃 가격이 치솟는 사이 그 빈자리는 저렴한 수입 꽃이 파고들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절화류(뿌리를 캐지 않고 꽃줄기나 가지를 잘라낸 꽃) 수입량은 2021년 9019t에서 지난해 1만 3799t으로 늘었다. 주요 수입 품종별로는 카네이션이 1248t에서 2501t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장미는 587t에서 1579t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존에도 수입량이 많았던 국화는 6071t에서 7541t으로 급증했다. 중국·베트남·콜롬비아 등지에서 들어오는 꽃들은 천혜의 기후 덕에 시설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아 가격 경쟁력에서 국산을 압도한다. 또 수입 꽃은 국내 경매장을 거치지 않고 소매점으로 직접 공급돼 경매 수수료 등 10~15%의 부대비용까지 절감하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 화훼 농가는 결국 밭을 갈아엎고 있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카네이션 경매 물량은 2021년 38만 4105단에서 올해 13만 8393단으로 3분의 1토막이 났다. 올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어버이날 대목을 앞둔 최근 열흘간(4월 27일~5월 6일) 경매 물량은 3만 1625단으로, 전년 동기(5만 6181단) 대비 43.7% 급감했다. 여기에 국회 비준을 앞둔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은 업계에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세계 장미 수출 3위국인 에콰도르산 꽃이 무관세로 들어오면 국내 산업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최강희 한국절화협회 사무국장은 “대다수 화훼농가가 수익을 낼 수 없어 폐농 위기에 처했다”며 “수입꽃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국내 농가는 모두 죽는다”고 호소했다. 이어 “수입꽃이 밀려오면 수량이 너무 많아 가격이 폭락한다”며 “국내 화훼업계도 고령화 여파로 청년들이 진출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불가능”이라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무이자 자금 지원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대전선관위·성심당 ‘우리 동네 선거빵’ 출시

    대전선관위·성심당 ‘우리 동네 선거빵’ 출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대전선관위)는 7일 지역 대표 향토기업 성심당과 협업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한 ‘우리 동네 선거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선거빵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으로 지방선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시된 선거빵은 기표 모양과 ‘6·3 선거일’을 알리는 제품으로, ‘투표해요 앙빵’과 ‘이날이 투표빵’ 등 2종으로 구성되었다. 제품에는 투표 참여와 정책 선거를 알리는 문구와 함께 선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된 ‘식품 픽’이 부착되어 유권자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빵’은 성심당 본점과 롯데백화점 대전점·DCC점·대전역점 등에서 판매되며, 매장 내에는 선거빵 판매대 옆에는 투표 참여 홍보판을 설치해 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성심당과 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방선거를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솔비 “2016년 발매한 노래 모티브”…평택 송양 실종 사건 재조명

    솔비 “2016년 발매한 노래 모티브”…평택 송양 실종 사건 재조명

    가수 솔비가 과거 발표한 곡이 장기 실종 아동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특집: 장기 실종 아동 찾기 2-그녀를 찾습니다’ 편을 통해 1999년 평택에서 사라진 송양의 사연을 다룬다. 당시 10대였던 송양은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후 송양의 아버지는 생업을 뒤로한 채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그가 지난 25년간 주행한 거리만 108만㎞에 달하며 고속도로와 도심 곳곳에 3700장의 현수막을 걸고 450만장의 전단지를 배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사연을 접한 출연진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어떻게든 딸 얼굴을 보고 죽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슬프다”며 안타까워했고, 배우 김혜은 역시 “나도 아버지 같이 그랬을 것 같아”며 부모의 마음에 공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솔비가 2016년 10월 발매한 곡 ‘파인드(Find)’가 바로 이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전한다. 해당 곡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 싱글이다. 가사 중 “계절이 바뀌어 가도 너는 없고 네 사진만 있는데”라는 구절은 오랜 시간 멈춰버린 실종 아동 가족의 고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솔비는 곡 작업 배경에 대해 “아버님을 생각하면 형광색 조끼가 떠오른다. 고속도로에 현수막을 걸 때 혹시라도 안 보일까 봐 늘 형광 옷을 입고 계신다는 얘기가 인상 깊었고 굉장히 간절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아버님의 슬픔이라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파인드’의 가사를 썼다”며 진심을 전했다. 평택 송양 실종 사건은 공소시효가 만료된 지 오래다. 하지만 실종 아동을 찾는 일에는 시효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상기시킬 전망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지식재산·지역경제 활성화 협업 ‘소주병’ 라벨링

    지식재산·지역경제 활성화 협업 ‘소주병’ 라벨링

    정부가 지식재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색 협업을 선보인다. 지식재산처는 7일 발명의 달과 제61회 발명의 날을 맞아 지역별 대표 주류기업 7곳과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생활 밀착형 매체인 ‘소주병’ 라벨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지식재산 정책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대선주조(부산)·금복주(대구·경북)·보해양조(광주·전남)·선양소주(대전·세종·충남)·무학(울산·경남)·충북소주·한라산(제주)이 참여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소주병 라벨에는 ‘지식재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이라는 표어와 전국의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종합 상담과 지식재산 지원사업,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상담, 관계기관 사업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재처는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정대순 지식재산처 대변인은 “지재처와 지역 기업이 상생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지식재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성재 CF 댓글 막혔다… 한돈 홍보모델 됐는데 ‘와인 바꿔치기’ 논란 불똥

    안성재 CF 댓글 막혔다… 한돈 홍보모델 됐는데 ‘와인 바꿔치기’ 논란 불똥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오너 셰프인 안성재를 최근 홍보대사로 발탁한 한돈의 홍보에도 불똥이 튀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026년 한돈 TV 캠페인 프리런칭 편’을 공개했다. 안성재가 홍보모델로 출연한 프리런칭편과 본편 2편 등 총 3편의 광고는 연간 홍보 활동의 중심축이라는 게 한돈 측 설명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한돈 TV CF가 본격 공개된 시기에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터졌다. 모수 서울은 공식 사과했고, 안성재도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7일 현재 한돈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에는 안성재가 출연한 TV CF 영상 총 4편의 댓글이 모두 막혀 있다. 다른 영상들의 댓글 사용은 허용돼 있지만 안성재 출연 영상만 댓글이 중지된 것으로 볼 때 이번 논란과 관련한 악성 댓글이 달릴 것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안성재를 ‘2026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쉐린(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를 앞세워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성재와 함께하는 캠페인은 한돈을 단순 소비 식재료가 아닌 ‘풍미와 활용도를 갖춘 고급 식재료’로 재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안성재는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과 관련해 지난 6일 직접 사과했다. 안성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저의 업장인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을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 특히 이번 일로 저에게 큰 실망을 느끼셨을 해당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소믈리에에 대해서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했고 앞으로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모든 고객분들께 모수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오너 셰프로서 앞으로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레스토랑의 본질과 외식업 종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 음식과 고객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잊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성재가 운영 중인 모수 서울에서 와인을 바꿔치기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00년 빈티지 와인을 주문했으나, 식당 측이 10만원가량 저렴한 2005년 빈티지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그제야 원래 주문한 병을 가져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고의적인 바꿔치기’ 의혹으로 번졌다. 논란이 커지자 모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 “꽃밭 위 런웨이가 펼쳐진다”…태안박람회, 힐링플라워 패션쇼

    “꽃밭 위 런웨이가 펼쳐진다”…태안박람회, 힐링플라워 패션쇼

    “슈퍼모델, 시니어 모델, 키즈 모델들의 꽃밭 위 런웨이를 기대하세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박람회장 광장정원·이음정원 일원에서 ‘힐링플라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플로럴 아티스트의 화훼 작품 5점을 활용한 런웨이와 클래식 연주(바이올린 등)가 어우러진 슬로우 런웨이로 구성된다. 무대는 사단법인 슈퍼모델 아름회(회장 박세련)가 기획·연출을 맡았다. 대한민국 정상급 슈퍼모델 22인을 중심으로 명지대 시니어 모델 5인, 11세 키즈 모델들까지 총 30인이 참여한다. 배우 윤지민의 딸 권하이 양과 슈퍼모델 이혜민의 딸 다나 양이 엄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배우 권해성도 함께 참여해 가족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한다. 의상은 한국 패션계의 거장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BIG PARK)’ 컬렉션이 맡고, 이철헤어커커의 스타일링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태국 플로럴 아티스트 푸(Poo) 작가가 참여해 ‘봄의 꽃’을 테마로 생화 플로럴 디자인을 선보인다. 수익금 일부와 참여진의 재능기부는 대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 집’에 전달되며 유기견·구조견의 새 가족을 찾아주는 리홈(Re-home)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원예치유와 패션, 클래식이 어우러진 이번 패션쇼는 박람회장의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살아있는 예술 무대”라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치유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이달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어린이날 맞아 열린 ‘두산 해피랜드’…가족 발길 이어져

    어린이날 맞아 열린 ‘두산 해피랜드’…가족 발길 이어져

    “올해도 날씨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에서 아이들과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어 기쁩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 1~3홀을 모두 활용해 ‘2026 두산가족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창원 본사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계열사 두산모트롤 임직원 가족 등 4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약 9376㎡ 규모 공간을 실내 놀이공원으로 꾸몄다. 국제 규격 축구장보다 1.3배 넓은 공간에 ‘두산 해피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됐다. 현장은 공연과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로 채워졌다. 버블쇼·마술·마임·벌룬쇼 등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펜 꾸미기 등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에어바운스와 바이킹, 레일기차 같은 놀이기구와 가족 명랑운동회 등 70여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행사장 곳곳에 안내 배너와 QR 코드를 배치해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제도를 소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회사는 임직원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창원과 성남 지역 아동센터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자녀 교육 특강도 연다.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AI(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임직원과 배우자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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