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캠페인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188
  • 곧 멸종 앞둔 흰코뿔소...가슴아픈 ‘코뿔소의 날’

    곧 멸종 앞둔 흰코뿔소...가슴아픈 ‘코뿔소의 날’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을만큼 우리에게도 익숙하지만 세계적인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 있다. 바로 코뿔소다.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늘은(매년 9월 22일)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지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World Rhino Day)이다. 지난 2010년 WWF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코뿔소를 보호하고 그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이날을 '세계 코뿔소의 날'로 지정,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코끼리 다음으로 큰 대형 육상동물인 코뿔소는 초식동물이지만 사자도 쉽게 건드리지 못할 만큼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코뿔소의 진짜 천적은 주변 육식동물이 아닌 인간이다. 환경 파괴로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먹을 것이 준 것은 물론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뿔소의 뿔이 만병통치약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밀렵꾼들의 대표적인 표적이 됐기 때문이다. 금보다 비싼 수준으로 거래되는 코뿔소 뿔 가격 때문에 한 몫 잡으려는 밀렵꾼들이 물불 가리지 않고 사냥에 나서는 것. 이에 1만 마리 이상의 코뿔소가 살고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지난해에만 무려 1000마리 이상의 코뿔소가 밀렵꾼에게 희생됐다. 특히나 코뿔소 중에는 곧 사라질 운명에 처한 종도 있다. 바로 북부산 흰코뿔소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암컷 ‘놀라’, 케냐 올 페제타 보호구역의 수컷 ‘수단’과 암컷 ‘나진’, 그리고 나진의 딸 ‘파투’ 등 총 4마리가 살아있다. 문제는 살아있는 4마리 중 2마리가 이미 기대 수명인 40세를 넘긴 초고령 상태라는 사실로 특히나 유일한 수컷인 수단이 올해 42세다. 수단 혼자서 북부산 흰코뿔소가(家)의 운명을 짊어진 것으로 해외언론들은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코뿔소'라는 별칭으로도 부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한은퇴자협회, 청장세대화합운동 일환으로 ‘YOU’ 개최

    대한은퇴자협회, 청장세대화합운동 일환으로 ‘YOU’ 개최

    대한은퇴자협회(KARP / 은퇴협, UN경제사회이사회NGO)가 2015 세대화합 캠페인 ‘YOU(Young Old United)’를 오는 23일(수) 오후 5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YOU’는 청/장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세대화합 행사로, 장년고용강조주간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에이지연합이 주관하며 대한은퇴자협회가 후원한다. 이는 2002년부터 진행되는 세대공감 캠페인으로, 노령화 사회에서 Young, Old가 함께 협력하여(United) 모든 세대를 가치 있게 하는 사회(A society that values all Generations)를 지향하며 세대 간 통합을 통해 늙어가는 한국사회에서 공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프닝 행사로 사물놀이와 청/장년 재능공연 경연대회가 시작된다. 개회선언 후 Hero song, 환영사 및 축사, 청/장년 토크콘서트 ‘2050 함께 일하기 토론회’가 열린다. 청/장년 일자리와 관련한 사전 거리인터뷰 동영상을 시청 후 토론이 이어진다. 이후 청/장년 재능공연 경연대회, 청/장년 화합 선언 순으로 진행되며 폐회 선언 후 마무리된다. (사)에이지연합 관계자는 “YOU(Young Old United) 캠페인은 노령화 사회를 맞아 세대간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령사회대비 사회변화운동”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와 노령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英 노동당 대표 “브렉시트 반대”

    영국 노동당 당수로 선출된 ‘급진 좌파’ 제러미 코빈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반대하는 뜻을 분명히 했다. 코빈 당수는 17일 성명을 내고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벌이는 EU 탈퇴 재협상 결과와 무관하게 노동당은 EU 잔류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빈 당수는 EU 탈퇴 국민투표에 앞서 EU와 벌이는 협상에서 캐머런 총리에게 전권을 부여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 [포토+] 당신의 아기가 정크푸드를 먹고 있다...충격 광고 화제

    [포토+] 당신의 아기가 정크푸드를 먹고 있다...충격 광고 화제

    오늘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셨나요? '당신의 아기는 지금 당신이 먹고 있는 것을 먹고 있다'는 문구를 내건 시각적 충격을 주는 캠페인 광고가 화제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캠페인 광고는 브라질 소아과단체 SPRS가 주도하는 것으로 모체가 섭취하는 음식의 유해성를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 광고에서 유아는 엄마의 젖으로 묘사된, 몸에 해로운 것으로 보이는 엄청난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를 쪽쪽 빨아먹고 있다. 또다른 광고에서는 유해성 논란이 일고있는 청량음료를 섭취하고 있고 역시 몸에 나쁜 것으로 보이는 기름진 도넛을 먹고 있다. SPRS는 질나쁜 음식을 탐닉하는 여성의 나쁜 식습관이 현재의, 또는 미래의 아기에게 그대로 전해진디는 것을 이 광고를 통해 경고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 있는 Baylor College of Medicine 교수 Robert Waterland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들은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조언을 받지만 고칼로리의 정크푸드는 오히려 모체의 건강과 태아의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킨다. 이러한 면역체게가 약해지면 암 등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모체의 무리한 다이어트도 태아의 건강과 향후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임신부의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SM(주)우방 진주시청에 이웃돕기 사랑의 쌀 4,000kg 전달

    SM(주)우방 진주시청에 이웃돕기 사랑의 쌀 4,000kg 전달

    건설 명가 SM㈜우방이 성공적인 진주 진출을 기념하며, 진주시민들의 성원에 ‘사랑의 쌀’을 보답해 화제다.SM㈜우방은 지난 9월 4일 ‘항공신도시 진주 우방 아이유쉘’의 모델하우스를 공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뜨거운 성원 속에 전 평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에 SM㈜우방 측은 모델하우스 오픈 시 받은 쌀 화환 4,000kg를 진주시청에 기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SM㈜우방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시 관례로 받는 축하 화환이 낭비라는 판단에 처음부터 기부를 목표로 쌀 화환을 받았다”면서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고, 모델하우스에 대한 진주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워 우리 우방 임직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나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진주시민을 위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SM㈜우방 임직원 및 관계자 백여 명이 진주 남강 둔치 일대에서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인 것. 진주에 첫 진출하는 우방 아이유쉘의 정성과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진주가 고향인 것으로 알려진 SM㈜우방의 박정배 대표이사는 “지역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건설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 우방 아이유쉘은 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세 개 산단을 배후로 갖춘 막강한 산업단지 프리미엄에 600만 원대 저렴한 분양가, 주부들의 로망인 4BAY-4ROOM의 혁신설계,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및 어린이집, 친환경 에코힐링단지 조성, 진주-사천을 잇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평균 2.79대1이라는 경쟁률과 함께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완료했다. ‘항공신도시 진주 우방 아이유쉘’은 진주시 정촌면 정촌일반산단 공동주택용지 2B 6L에 위치하며 지하 1층 ~ 지상 20층의 5개동 총 430세대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8일(금)이고, 정당계약일은 9월23(수)~25(금)이다. 기타 문의는 전화(055-755-7711)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북♡녹색도시

    서울 강북구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강북구는 15일 환경 사랑에 관심 있는 지역단체 6개와 ‘강북구 온실가스·에너지 시민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에너지 절약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6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강북구 온실가스·에너지 시민네트워크 협의체의 온실가스 줄이기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의체에는 환경단체인 그린스타트 강북네트워크와 강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서울 강북 모범운전자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아파트, 마을공동체인 해모로를 사랑하는 모임이 참여했다. 모두 환경 사랑에 관심 있는 단체들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2년간 ‘저탄소 녹색도시 강북구’를 만들고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과제를 찾아서 실천할 예정이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이산화탄소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한다. 해모로와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아파트는 입주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펼친다. 강북 모범 운전자회는 차량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한다. 강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다음달 어린이집에서 환경교육을 시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의 2012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에 따르면, 강북구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65%는 교통, 37%는 상업·공공·가정이 차지해 주민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알쏭달쏭+] ‘킬러로봇·섹스로봇’ 과연 개발을 금지해야 할까?

    [알쏭달쏭+] ‘킬러로봇·섹스로봇’ 과연 개발을 금지해야 할까?

    인류는 이제 로봇과의 공존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최근 영국방송 BBC는 섹스 용도로 생산되는 로봇 개발을 금지해야 한다는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다소 앞서간다는 인상을 주는 이 캠페인은 영국 드몽포르대학교의 로봇 윤리학자 캐서린 리처드슨 박사가 주창하고 있다. 박사는 "섹스로봇은 로봇 산업에서도 핵심적인 성장가도에 오를 것" 이라면서 "이같은 로봇 개발에 경각심을 주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사의 말처럼 미래의 성(性)관련 사업에서 로봇은 중요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소위 '섹스인형'이 시장에서 이미 팔리고 있고 일부 공학자들이 이 인형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 연구를 하고있다. 그렇다면 박사가 섹스로봇 개발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처드슨 박사는 "이같은 유형의 로봇은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시킬 것" 이라면서 "물리적인 것 그 이상은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 여성과 여성 사이의 실제 관계에도 해로운 영향을 주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이같은 캠페인은 로봇이 이제는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섹스로봇은 그중 하나지만 이 로봇보다 더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로봇도 개발 중이다. 바로 ‘킬러 로봇’으로 알려진 AI를 기반으로 한 ‘공격형 자율 무기’(offensive autonomous weapons)다. 지난 7월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스페이스 X’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 회장,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언어학계의 혁신가 노암 촘스키까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들이 한 장의 서한에 자신의 이름을 써넣었다. 미국의 ‘생명 미래 연구소’(Future of Life Institute·FLI) 측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킬러 로봇' 금지 서명에 동참한 것이다.   이 서한은 AI 무기 발전이 장차 인류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초한다. 마치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스카이넷’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한 것. FLI측은 “이 기술의 ‘탄도’는 분명하다. 자율형 공격 무기는 내일의 ‘칼라슈니코프’(AK시리즈로 유명한 소총의 대명사)가 될 것” 이라면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이같은 무기 개발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어찌보면 '섹스로봇'은 '킬러로봇'에 비하면 애교 수준일 수 있다. 그러나 AI 로봇이 사람과 올바르게 공존하기 위한 윤리적인 난제와 실천이 이같은 캠페인을 통해 일찌감치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제일기획 亞 광고제 2관왕

    제일기획 亞 광고제 2관왕

    제일기획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폐막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서 모바일과 공공관계(PR) 2개 부문 그랑프리를 석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그랑프리 2관왕을 차지한 작품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룩앳미’ 캠페인이다. 룩앳미는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자폐 아동은 앱을 이용해 다른 사람과의 눈을 맞추거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한 자폐아 중 60%가 눈맞춤이 개선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스파익스 아시아 PR 부문 심사위원장 발레리 핀토는 “룩앳미 캠페인은 자폐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성이 큰 캠페인”이라고 평가했다. 제일기획은 그랑프리 2개 외에도 금상 3개, 은상 8개, 동상 6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나우! 지구촌] ‘이민자 공격 비판’ 22년 전 노래 독일서 열풍

    [나우! 지구촌] ‘이민자 공격 비판’ 22년 전 노래 독일서 열풍

    메르켈 총리의 적극적인 수용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 내에서 극우주의자들에 의한 이민자 캠프 방화 범죄가 일어나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독일 국민들이 이를 성토할 목적으로 극우주의자 반대 메시지를 담은 22년 전 록 음악을 다시 음원 차트 최상위에 진입시키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9일(현지시간) 독일 펑크 밴드 ‘디 애어츠테’(Die Ärzte)가 1993년 발표한 곡 ‘슈라이 나흐 리베’(Schrei nach Liebe, 사랑을 울부짖어 갈구하다)가 현재 독일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순위 최상위에 진입해 있으며 곧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지난 90년대 초 이민자들에 대한 독일 신나치주의자들의 폭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던 시기에 맞춰, 이들의 잔혹한 행동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곡의 제목인 ‘사랑을 울부짖어 갈구하다’는 당시 젊은 신나치주의자들이 사실상 관심과 사랑에 매우 목말라 있는 자들이며 이러한 결핍감을 외부인들에 대한 부당한 폭력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을 꼬집는 것이다. 이 곡에서 디 애어츠테는 ‘당신들의 폭력은 사랑에 대한 조용한 울부짖음일 뿐이지. 오오, 멍청한 자들이여’라고 노래하며 신나치주의자들을 조롱, 비판하고 있다. 발매 된지 무려 22년이나 지난 낡은 록음악을 다시 수면 위로 부상시킨 움직임을 시작한 것은 독일 오스나브뤼크 지역에 살고 있는 46세의 음악 교사 게르하르트 토게스다. 그는 이 운동을 펼친 것이 “이민자 차별에 맞서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캠페인이 시작된 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이번 곡은 올해 단일음원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디 애어츠테 또한 음원 판매에 따른 수익 전액을 독일의 난민 구호 인권단체 ‘프로 아쥘’(Pro-Asyl)측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다른 반(反)나치 곡을 사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 곡을 선택해준 만큼 기쁘게 지원 하겠다”며 “나치주의자(극우주의자) 여러분들은 (우리 곡이) 즐겁지 않은 여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당신은 누군가 안아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그래서 나치가 된 거야’라고 말하는 이 노래가 독일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독일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지에서 몰려드는 대규모 이민자 행렬로 혼란을 겪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80만 명의 이민자들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에만 총 250번에 걸쳐 이민자 구호소에 대한 공격이 벌어졌으며 지난달에는 드레스덴 지역에서 새 이민자 캠프 설립에 반대하는 신나치주의자들의 과격시위가 발생, 30여명의 경관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오상진, 네팔 빈곤마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적극 나선다

    오상진, 네팔 빈곤마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적극 나선다

    방송인 오상진이 국제NGO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와 빈곤수준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네팔 세터파니 마을을 돕기 위한 “RE_LIFE”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해비타트가 기획한 “RE_LIFE” 캠페인은 ‘삶을 새롭게 한다’는 뜻으로 대부분 난민이 살고 있는 세터파니 마을의 200가구를 위한 주거 정착 프로젝트다. 캠페인 이름에서 LIFE는 소득창출(Livelihood), 자립(Independence), 재정(Finance), 교육(Education)의 첫 알파벳을 따 온 것이다.오상진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직접 세터파니 마을을 방문해 열악한 마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캠페인 영상(www.habitat.or.kr)에 참여하면서 주거정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했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물과 전기도 쓰지 못하고, 심지어 간단한 의료 수술조차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게 됐다. 그중에서도 청소년들이 자신을 위한 꿈을 가질 생각조차 못하고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만 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캠페인을 통해 이 마을에 전반적인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주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삶도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이번 캠페인의 첫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해비타트 첫 가족결연 캠페인인 는 2년동안 월 3만원의 후원으로 네팔의 작은 마을인 세타파니 마을 200가구를 도와 집 짓기뿐 아니라 보건 및 위생 교육, 관개시설 등 마을의 인프라를 구축해 해당 지역 가정들의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1:1 가정 결연 프로그램이기에 200명의 후원자만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후원자들은 네팔의 가정 소개와 사진이 담긴 가정변화 보고서를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분30초만에 이착륙…활주로 필요없는 소형 비행기 개발

    1분30초만에 이착륙…활주로 필요없는 소형 비행기 개발

    앞으로 몇 년 안에 주요 이동수단이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 활주로가 필요 없는 비행기를 하늘에 띄우기 위한 계획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CNN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덴버 기반 항공기 제조사인 ‘엑스티아이 에어크래프트’(XTI Aircraft)가 헬리콥터처럼 수직이착륙하며 90초 안에 순항고도에 도달할 수 있는 6인승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트라이판 600’(TriFan 600)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형 비행기는 최고 비행속도 시속 400마일(약 643km), 최대 비행거리 1,200마일(약 1931km)이다. 일반적인 헬리콥터 속도가 시속 200~300km인 점을 고려하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조사 측은 이 비행기가 실용화되면 수송 및 응급의료 등 여러 분야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기존 구급용 헬기보다 빠르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고 꽉 막힌 도로의 제한 없이 하늘을 나는 개인택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여행이나 출장 등 장거리 비행의 경우에도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으며,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직접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XTI는 2009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2년 동안에 걸쳐 이 비행기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들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목표 투자액을 달성하면 2년 반 안에 프로토타입을 시험비행할 예정이다. 사진=XTI Aircraf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민자 공격 비판’ 22년 전 노래…독일 ‘음원차트 재석권’

    ‘이민자 공격 비판’ 22년 전 노래…독일 ‘음원차트 재석권’

    메르켈 총리의 적극적인 수용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 내에서 극우주의자들에 의한 이민자 캠프 방화 범죄가 일어나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독일 국민들이 이를 성토할 목적으로 극우주의자 반대 메시지를 담은 22년 전 록 음악을 다시 음원 차트 최상위에 진입시키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9일(현지시간) 독일 펑크 밴드 ‘디 애어츠테’(Die Ärzte)가 1993년 발표한 곡 ‘슈라이 나흐 리베’(Schrei nach Liebe, 사랑을 울부짖어 갈구하다)가 현재 독일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순위 최상위에 진입해 있으며 곧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지난 90년대 초 이민자들에 대한 독일 신나치주의자들의 폭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던 시기에 맞춰, 이들의 잔혹한 행동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곡의 제목인 ‘사랑을 울부짖어 갈구하다’는 당시 젊은 신나치주의자들이 사실상 관심과 사랑에 매우 목말라 있는 자들이며 이러한 결핍감을 외부인들에 대한 부당한 폭력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을 꼬집는 것이다. 이 곡에서 디 애어츠테는 ‘당신들의 폭력은 사랑에 대한 조용한 울부짖음일 뿐이지. 오오, 멍청한 자들이여’라고 노래하며 신나치주의자들을 조롱, 비판하고 있다. 발매 된지 무려 22년이나 지난 낡은 록음악을 다시 수면 위로 부상시킨 움직임을 시작한 것은 독일 오스나브뤼크 지역에 살고 있는 46세의 음악 교사 게르하르트 토게스다. 그는 이 운동을 펼친 것이 “이민자 차별에 맞서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캠페인이 시작된 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이번 곡은 올해 단일음원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디 애어츠테 또한 음원 판매에 따른 수익 전액을 독일의 난민 구호 인권단체 ‘프로 아쥘’(Pro-Asyl)측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다른 반(反)나치 곡을 사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우리 곡을 선택해준 만큼 기쁘게 지원 하겠다”며 “나치주의자(극우주의자) 여러분들은 (우리 곡이) 즐겁지 않은 여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당신은 누군가 안아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그래서 나치가 된 거야’라고 말하는 이 노래가 독일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독일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지에서 몰려드는 대규모 이민자 행렬로 혼란을 겪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80만 명의 이민자들을 수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에만 총 250번에 걸쳐 이민자 구호소에 대한 공격이 벌어졌으며 지난달에는 드레스덴 지역에서 새 이민자 캠프 설립에 반대하는 신나치주의자들의 과격시위가 발생, 30여명의 경관이 부상당하기도 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힐러리 “개인 이메일은 잘못” 공개 사과로 위기 정면돌파

    “두 개의 이메일을 쓰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사과한다.” 8일 오후 10시쯤(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름으로 이메일이 한 통 날아왔다. 제목은 ‘내 이메일’(My email). 그의 대선 캠프 이메일 서비스에 등록한 사람 모두에게 보낸 것인데, 그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에 대해 이메일을 보내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자신의 대선 행보와 지지율의 발목을 잡는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을 정면 돌파해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에서 “나는 개인적인 일을 위해, 그리고 국무부에서 내 일을 위해 두 개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했어야 했다”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 이메일 사용이 “실수”였다고는 밝혔지만 이에 대해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그러나 여러분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 이메일 계정을 쓴 것은 국무부 규정에 따라 허용됐고 내가 정부에서 의사소통한 모든 사람이 이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리고 내가 보냈거나 받은 어떤 이메일도 그 당시에는 기밀로 분류된 것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으로부터 최근 5만 5000쪽 분량의 이메일을 제출받은 국무부도 당시 기밀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것이 내가 정부에 모든 업무 이메일을 제공해 일반에 공개하고, 다음달 하순 벵가지 특위에 나가 증언하려는 이유”라고 밝혔다. 앞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4시쯤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이메일 논란에 대해 “실수였다. 미안하다”고 공개 사과했다. ABC는 “이메일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가장 분명하게 사과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클린턴 전 장관이 ‘공개 사과’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은 최근 지지율에서 고전하는 등 부상한 ‘10월 고비론’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역전을 허용한 데다, 같은 당 후보 버니 샌더스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언론 기피로 유명한 클린턴 전 장관은 AP와의 인터뷰와 ABC 출연에 이어 NBC방송에 나서는 등 ‘낮은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는 17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부인의 대선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이메일을 포함해 국무부 내부 모든 공공 기록물의 투명한 관리를 책임질 ‘투명성 조정관’ 자리를 신설, 초대 조정관에 국무부 영사 담당 차관보를 지낸 재니스 제이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즉시 면세

    정부가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중국 관광객 전담 여행사의 저가, 저품질, 불공정 계약 등 단체 관광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또 관광특구 내 매장의 가격표시의무제를 전면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광산업 육성 방안 보완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달 중으로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전담 여행사 209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법·부당 행위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계, 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단체관광품질위원회를 꾸려 초저가 여행 상품 기준 및 수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초저가 상품 취급 여행사에 대해서는 전담 여행사 갱신 심사 시 감점 처분을 하는 등 단체 관광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8000여 개에 이르는 사후 면세점에 대해서도 구매와 동시에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의 면세 혜택을 주는 사전면세제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서울신문 8월 3일자 1면> 이와 함께 현재 특별시, 광역시의 관광특구 17㎡(제주는 33㎡) 이상 면적의 매장에서만 시행하던 가격표시의무제도를 전국 주요 관광특구의 모든 매장으로 확대한다. 다음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당 지자체가 합동으로 가격표시제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김종 문체부 2차관은 “관광불편센터와 여행업협회, 관광경찰, 소비자원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의 불편, 불만족 접수 시 원스톱 해결에 나서는 한편 범국가적 관광 친절도를 높일 수 있도록 케이 스마일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정준하-정형돈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 만든다

    정준하-정형돈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 만든다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정준하, 정형돈이 의기투합해 광복 70년을 맞아 ‘일본어 잔재 청산 동영상’을 유튜브에10일 공개했다. 6분 분량의 이번 ‘우리말 요리교실’ 동영상은 요리에서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 잔재를 정준하와 정형돈의 코미디 상황극으로 연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나라를 되찾은지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어 잔재가 생활 곳곳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를 우리말로 바꾸고자 동영상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조건 외래어 사용을 금하자는 캠페인이 아니라 일제시대에 바뀌었던 순우리말을 다시금 되찾자는 캠페인으로 제1탄 동영상 ‘요리편’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지난 5월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본어 잔재 5위인 ’닭도리탕’(닭볶음탕)을 주제로 요즘 방송가의 대세인 요리교실을 접목하여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서 교수 연구팀이 남녀 대학생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잔재는 구라(거짓말),기스(상처),간지(멋) 순으로 나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 동영상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정준하는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일본어 잔재를 종종 써왔던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됐다.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우리말 표현에 더 신경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또한 서 교수와 부활 김태원은 오는 10월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숭실대, 연평해전 전사 동문 ‘황도현 강의실’ 만들어 추모

    숭실대가 제2연평해전에서 목숨을 잃은 황도현 중사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내건 강의실을 만든다. 숭실대는 오는 18일까지 총동문회와 총학생회, 기계공학과 학생회와 함께 황 중사의 추모 강의실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숭실대 기계공학과 출신인 황 중사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 병기사로 근무하던 중 22세 나이로 전사했다. 숭실대 학생회관 앞에 마련된 모금함엔 학생과 동문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한헌수 총장은 “황 중사는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자랑스러운 숭실인”이라며 “이번 강의실 마련을 계기로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이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초점] 장애인 vs 장애우, 어떤 용어가 바른 표현일까

    [초점] 장애인 vs 장애우, 어떤 용어가 바른 표현일까

    ’장애인’과 ‘장애우’ 어떤 용어가 올바른 표현일까? 많은 이들이 배려의 의미로 ’장애우’를 사용하고 있지만, 정답은 ‘장애인’이다. ‘장애우’는 타인에게 사용하는 용어로, 정작 본인에게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보건복지부와 ‘장애 관련 용어 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장애인을 의미하는 용어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현재도 여전히 장애와 관련한 차별적 용어 사용과 잘못된 표현이 존재한다. 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가 자신을 표현할 수 없는 비주체적 단어, 배려의 허상을 갖게 하는 단어 ‘장애우’가 아닌 올바른 용어 ‘장애인’으로 바로잡기 위해 ‘장애인이 정답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이 정답이다’ 캠페인은 카카오톡을 통한 사진제보로 이뤄지며 공공기관, 마트,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의 ‘장애우’ 표기 표지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http://goto.kakao.com/@장총련-장애인이정답이다’)를 검색해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단, ‘장애우’를 고유명사로 사용하고 있는 특정단체 및 기관의 입간판 및 출판물에 대한 제보는 받지 않으며 중복제보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연합회 홈페이지(www.kofod.or.kr)와 카카오톡을 통해 발표되한다. 수상자는 으뜸상(1명) 50만원 상품권, 버금상(3명) 30만원 상품권, 보람상(5명) 10만원 상품권 등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홈페이지(www.kofod.or.kr) 공지글과 장총련 문화예술본부(02-784-3501~3)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케아가 나체촌 배경 식탁광고 제작한 이유?

    이케아가 나체촌 배경 식탁광고 제작한 이유?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 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최근 나체촌을 배경으로 제작한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식탁 광고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2일 이케아 프랑스가 공개한 이 광고에는 자연주의자들이 생활하는 나체촌 모습을 담고 있다. 50초가량의 광고에는 막 잠에서 깨어나 나체의 상태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는 여성 안나가 등장한다. 온통 나체로만 생활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당혹해 하는 그녀의 모습이 이어진다. 테이블에 앉아 있는 안나를 향해 나체의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자 그녀가 곤혹스러워한다. 바로 그 순간, 3명의 여성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장면이 바뀐다. 그들 중 한 여성이 “우리 나체촌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란 아이디어를 내자 나머지 두 명의 여성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한다. “안나도 좋아할 것 같아”란 말이 이어지며 카메라는 식탁의 빈 안나 자리를 비춘다. 이어 “중요한 결정의 79%는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진다. 테이블로 돌아가라!”란 자막이 등장한다. 만약 식사시간 식탁의 자리에 친구들과 있었다면 안나는 ‘나체촌’에 갈 일이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인 것이다. 한편 이 광고는 이케아 프랑스의 ‘테이블로 돌아가라’(Get back to the tab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나체촌을 배경으로 한 영상 외에 미스터리하고 설명하기 힘든 상황을 배경으로 한 2개의 시리즈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IKEA Fran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은미, 페이스북 통해 ‘한겨례통일문화상’ 수상 소식 전해

    신은미, 페이스북 통해 ‘한겨례통일문화상’ 수상 소식 전해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국내에서 추방 당한 재미동포 신은미(54)씨의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신은미 씨가 우편으로 전해진 ‘한겨레통일문화상’을 공개하며 관련 사진 3장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9일 신은미 씨의 페이스북에는 “오늘 모국으로부터 ‘한겨례통일문화상’ 상패가 우편으로 보내져 왔습니다. 비록 시상식엔 참석할 수 없었지만 이 영광을 페친님들 그리고 독자들과 함께 나눕니다”라는 글과 함께 우편으로 보내진 상패의 모습 사진들을 공개했다. 신씨의 수상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측의 제17회 한겨레통일문화상으로 상패에는 “귀하는 북한 동포들의 일상과 소박한 정서를 언론기고, 출판, 강연 등을 통해 널리 알렸습니다. 이로써 남과 북이 불신을 씻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할 가능성을 넓혔습니다.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귀하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드립니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귀하가 뿌려놓은 평화의 씨앗이 한반도 통일의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원합니다”고 적혀 있다. 한겨례통일문화재단 측은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비공개로 열린 한겨레통일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신은미 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5.24 조치의 문화적 피해자이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5.24 조치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남북경협위원회와 문화적 피해를 입은 신은미 씨를 공동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은미 씨에게 한겨레통일문화상을 수여한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한겨레신문이 1995년 재단설립 캠페인을 시작해 1996년 창립한 재단법인으로 학술, 문화, 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 화해와 통일을 이루고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정착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삼는 단체로 알려졌다. 사진= 신은미 페이스북 서울신문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7] 5색 과일과 채소, 몸 어느 장기와 맞을까

    [김경운 기자의 맛있는 스토리텔링 7] 5색 과일과 채소, 몸 어느 장기와 맞을까

    몇 년 전 미국에서 5가지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조금씩 먹자는 캠페인(Five Colors a Day)이 대중적 호응을 받았다. 성인병과 비만이 걱정인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실천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을 꾸준히 즐기려면 비타민과 호르몬, 효소 등 생리활성물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도 함께 챙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활성산소(찌꺼기 산소)를 줄이고 항산화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제철 과일과 채소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더 많다. ●빨간색 노화, 노란색 소화, 초록색 피로, 보라-검정 면역력 효과 ... 5가지 색이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검은색을 말한다. 단순히 껍질이나 겉모양의 색이 아니라 그 본연의 색깔이 중요하다. 빨간색 과채류에는 토마토, 사과, 수박, 고추, 대추 등이 있다.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 혈관과 관련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좋다. 노란색에는 바나나, 오렌지, 당근, 단호박, 노란 파프리카 등이 있다.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녀 건강한 피부에 좋고 소화력도 돕는다. 눈을 맑게 하는 효능도 있다. 초록색에는 양배추, 상추, 브로콜리, 시금치, 키위 등이 있다. 풍부한 비타민C 덕분에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간의 피로도 풀어준다. 보라색에는 포도, 오디, 블루베리, 가지 등이 있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검은색에는 검은콩과 깨, 김, 미역 등이 있다. 면역력을 향상시켜 허약한 체질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거 서양 의학은 과일이나 채소의 색이 번식을 돕는 동물의 눈길을 끌기 위해 화려한 것일 뿐,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여겼다. 그러나 동양의 전통 의학은 오래전부터 5가지 색이 제각각의 고유한 약효는 물론 우리 몸의 장기와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남겼다. 서양에서 갈수록 동양 의학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색깔별 과일 채소, 몸의 각 장기와 찰떡 궁합 전통 의학은 빨간색 식품이 심장병 환자에 좋은 것으로 봤다. 피가 단순히 붉기 때문이 아니다. 동양은 현대 의학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과 똑같은 의학적 지식을 이미 터득하고 있었던 셈이다. 심장이란 혈관 운동의 중심이다. 심장이나 혈관 질환이 의심되면 대추, 오미자, 구기자 등을 약재로 썼다. 노란색은 위장과 관련된 것이다. 위장병 환자에겐 호박죽이나 노란 벌꿀로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처방을 했다. 초록색은 간장과 쓸개에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동물의 쓸개즙이 초록색인 게 결코 우연이 아니다. 초록색 채소의 엽록소는 간의 해독에 좋고 피부를 맑게 한다. 검은색 식품은 신장(콩팥)을 건강하게 한다. 남성의 전립선이나 여성의 자궁 질환에 관련된 것이다. 성 기능을 높이고 자궁암 등을 예방한다. 뼈까지 모두 검은색인 오골계를 강장 식품으로 여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검은쌀과 콩 등은 탈모에도 좋다. 여기서 전통 의학은 검은색과 보라색을 하나의 색으로 봤다. 실제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보라색 채소와 검은색 식품에 공통적으로 함유돼 있기 때문에 굳이 분리될 이유가 없다. 대신에 전통 의학은 흰색을 5가지 색에 포함했다. 흰색은 폐와 기관지에 작용하는데 식품으로는 무, 양파, 파, 마늘, 도라지, 배 등이 있다. 기침이 심하면 도라지를 약재로 썼고 무즙이나 배즙을 먹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꼭 챙겨야 하는 과일과 채소의 5가지 색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검은색 그리고 흰색이다. ●5색 과일 채소 외에 필요항 또 하나의 색은 흰색 그런데 한국인은 육류를 즐기는 서양인에 비해 김치 등 채소를 많이 먹어서 건강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가 많이 먹는 식품이 너무 흰색에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빨간색의 경우 토마토를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해도 서양인처럼 각종 음식에 토마토를 쓰지는 못한다. 토마토는 지용성 채소라 과일처럼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올리브오일 등을 넣거나 불에 살짝 익히는 게 좋다. 또 초록색과 검은색 식품은 어느 정도 먹는다고 해도 노란색의 바나나나 보라색의 포도 등을 그리 많이 섭취한다고 볼 수 없다. 반면 서양인의 보라색 식품 섭취량이 많은 이유는 포도로 담근 와인을 매일 조금씩 즐기는 덕분이다.  <능금> 시인 김춘수  그는 그리움에 산다  그리움은 익어서  스스로도 견디기 어려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