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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유엔여성이 펼치는 성평등 운동 ‘히포시 선언’에 동참

    경남도, 유엔여성이 펼치는 성평등 운동 ‘히포시 선언’에 동참

    경남도가 유엔여성(UN Women)이 펼치는 성평등 운동인 ‘히포시(HeForShe) 선언’에 동참하고 성평등 확산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경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히포시 선언식을 갖고 성평등 정책 강화를 다짐했다 히포시는 남성의 변화를 통한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남성들이 여성과 연대해 지지자로 나설 것을 촉구·격려하는 글로벌 성평등 캠페인으로, 유엔여성(UN Women)이 2014년 부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국회를 비롯해 기업, 학계, 지자체 등이 잇달아 히포시 선언에 참여하는 등 히포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으로 열린 경남도 히포시 선언식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의원, 도단위 각 기관, 여성단체, 도민 등 180여명이 참석해 성평등 운동 동참과 지지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부 체험을 하고 히포시 선언 인증사진을 찍은 뒤 ‘히포시’ 서명을 했으며 성평등을 상징하는 ‘경남 성평등 평형대’에 표지를 붙였다.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장이 ‘히포시와 성평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남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18년이 경남 성평등 정책의 전환점이 되도록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과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기부금 내봤자” 이영학 후유증…연말 개인기부 급감

    “기부금 내봤자” 이영학 후유증…연말 개인기부 급감

    올겨울 불우이웃을 향한 개인 기부의 손길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연말연시면 구세군 자선냄비든 사회복지기관으로 온정의 손길들이 쇄도했지만 올 분위기는 새삼 다르다. 희소병을 앓는 딸을 위해 기부금을 받은 뒤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 이영학 사건과 기부단체가 기부금 12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건은 기부 민심을 얼어붙게 했다.기부금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의심을 하거나 기부단체를 불신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청주시 서원구의 김모(30)씨는 14일 “해마다 10만∼20만원정도 기부하는 편인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지 회의감이 든다”면서 “올해도 기부를 하긴 했지만,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전했다. 내년 1월까지 2017년 모금액 66억원을 목표로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모금액은 16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7% 수준에 머물렀다. 이 추세라면 목표액 달성이 어렵다고 느낀 공동모금회는 긴급하게 기업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지난 12일 모금액 20억원을 가까스로 돌파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난해 동기보다는 2억원가량 모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알려지면서 개인 기부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기업이나 단체 참여를 최대한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연탄은행은 올해 후원금이 감소한 데다 연탄 가격까지 상승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 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연탄의 공장도 가격이 최고 19.6% 인상됐다. 연탄은행 관계자는 “연탄 구매비용은 더 늘어난 상황에서 후원은 되레 줄었다”면서 “한 가정에 200장씩 제공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연탄을 공급받지 못하는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연탄은행은 이번 겨울 들어 지금까지 연탄 8만 200장을 취약가구에 제공했다. 지난해는 12월까지 13만 4000장의 사랑의 연탄이 배달됐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번 겨울 20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연탄은행은 예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사정도 비슷하다. 지난 12일 현재 한적 충북지사가 모금한 금액은 3억 2200여만원(특별회비 제외)로 지난해보다 920만원가량 적다. 한적 관계자는 “올해는 충북의 수해나 포항 지진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어느 때보다 많다”면서 “믿을 수 있는 기부 기관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눠달라”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올해의 단어/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올해의 단어/이순녀 논설위원

    한 단어로 한 해에 일어난 모든 사건, 현상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어떤 흐름이나 방향을 짚는 데는 유용하다. 외국 유명 사전이나 각 나라 어문 단체가 매년 이맘때 선정하는 ‘올해의 단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지난해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탈진실’, ‘비진실’이라는 뜻을 가진 ‘포스트트루스’(post-truth)를, 미국 온라인사전 메리엄 웹스터는 ‘지극히 비현실적인’, ‘믿을 수 없는’ 등을 의미하는 ‘서리얼’(surreal)을 선정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각국 연쇄 테러 등 혼란스런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보여 준 단어 선택이었다. 올해는 어떨까. 메리엄 웹스터가 선정한 단어는 ‘페미니즘’이다. 사전 편집자는 “연초에 워싱턴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여권 운동이 펼쳐지면서 검색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 이후 ‘미투’ 캠페인의 확산으로 더 주목받는 단어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사주간지 타임과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올해의 인물로 성희롱·성폭행을 폭로한 여성들을 선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앞서 영국 사전출판사 콜린스는 ‘가짜뉴스’(fake news)를 올해의 단어로 꼽았다. 목록에 올라 있는 45억개 단어 가운데 가짜뉴스의 사용 빈도가 1년 새 365%나 급증했다고 한다. 2015년부터 조금씩 늘다가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폭증했다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일본 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올해를 대표하는 한자로 ‘北’(북)을 선정했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 규슈 북부의 집중 호우, 인기 고교야구 선수의 홋카이도(北海道)야구팀 입단 등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 결과다. 우편과 인터넷 조사에서 15만 3594표 중 가장 많은 7104표를 얻었다. 협회는 매년 한자의 날인 12월 12일 올해의 한자를 선정해 발표해 왔다. 중국에서도 ‘北核 危機’(북핵 위기)가 올해 국제 분야의 주목받은 한자로 뽑혔다. 중국어언자원검측연구센터, CCTV 등의 공동조사에서 제조업 스마트화 시대를 의미하는 ‘知’(지), 테러를 뜻하는 ‘襲’(습),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창한 ‘인류운명공동체’ 등도 함께 선정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국내에선 올해의 단어 대신 전국 대학교수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가 매년 화제를 모은다. 지난해에는 ‘백성이 화가 나면 임금을 뒤집을 수 있다’는 의미의 ‘군주민수’(君舟民水)가 뽑혔다. 올해는 어떤 촌철살인의 사자성어가 등장할지 궁금하다. cora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김충재, SM 자선파티 인증샷...“충재 씨가 왜 거기서 나와?”

    ‘나 혼자 산다’ 김충재, SM 자선파티 인증샷...“충재 씨가 왜 거기서 나와?”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SM엔터테인먼트 자선파티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패션지 보그, UN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자선 캠페인 ‘갈라 채리티 나이트(SMTOWN GALA CHARITY NIGHT 2017)’ 행사를 열었다. SM 측은 이날 행사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표 이수만을 비롯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 소속 연예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충재씨’ 김충재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진 속 김충재는 이수만 대표와 가수 김민종,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재 씨..아니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김충재 SM임?”, “연예인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 “오늘도 충재의 잘생김에 힘을 얻습니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충재는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예고, 지난 9월 모델 기획사인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 만든 소속사 ‘스피커’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운전자 2명 중 1명은 제한속도 위반… 男은 신호·속도 위반, 女는 졸음운전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운전자 2명 중 1명은 제한속도 위반… 男은 신호·속도 위반, 女는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75% 육박남성 전화, 여성은 내비·SNS 많아 “위법·위험성 알지만 그냥 운전” 女82% “난폭·보복 운전 당했다” 국내 운전자 2명 중 1명은 제한 속도를 초과해 과속을 일삼고 교통 신호를 어기는 등 교통 법규를 습관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운전자도 10명 가운데 7~8명에 달했다.12일 서울신문과 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전국 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와 검사소를 방문한 운전자 986명(남성 812명, 여성 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도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제한속도를 위반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56.0%에 달했다. ‘신호 위반자’도 52.0%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속도 위반자’는 남성 58.6%·여성 53.4%, ‘신호 위반자’는 남성 54.0%·여성 50.0%로, 두 가지 위반사항 모두 남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제한 속도를 초과해 달린 이유에 대해 운전자들은 주로 “속도를 위반해도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1년간 1회 이상 졸음운전을 했다’는 응답률은 73.4%를 기록했다. 졸음운전자는 남성 69.1%, 여성 77.6%로 여성의 비율이 8.5% 포인트 더 높았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률은 무려 75.0%에 육박했다. ‘최근 일주일간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성의 72.3%, 여성의 77.6%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경험자 대부분(남성 93.6%, 여성 93.1%)이 자신의 행위가 위법임을 파악하고 있었다. 휴대전화 사용 목적으로는 남녀 모두 ‘전화 통화’(남성 60.5%, 여성 36.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24.3% 포인트 더 높았다. 그 뒤로는 남녀별로 순서가 조금씩 달랐다. 남성은 문자메시지(15.6%), 내비게이션(11.7%), 인터넷 검색(3.6%),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음악감상(3.1%), 게임(1.7%), 동영상 감상(0.5%) 순이었고 여성은 내비게이션(17.8%), 문자메시지(14.5%), 인터넷 검색(9.9%), SNS·음악감상(7.2%), 동영상 감상(3.9%), 게임(3.3%) 순이었다. 운전을 하면서 남성은 전화통화를 상대적으로 많이 하고 여성은 내비게이션·SNS·음악감상을 위해 휴대전화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통연구소(VTTI)에 따르면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 사고 위험률은 평상시보다 23.2% 증가한다고 한다. 국내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합차에는 7만원, 승용차에는 6만원, 이륜차에는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난폭·보복 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문항에서는 여성 응답자의 82%, 남성 응답자의 68%가 ‘그렇다’고 답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 운전자들이 난폭·보복 운전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운전자의 과반이 교통 법규를 위반하고 있고 또 자신이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것에 무감각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법규를 스스로 지키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기획팀 hiyoung@seoul.co.kr ■특별기획팀 이영준·박재홍·문경근·박기석·이하영 기자
  •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유모차 동반 승객 대중교통비 무료… 엄마들 휘바휘바!

    [2017 교통안전, 행복사회] 유모차 동반 승객 대중교통비 무료… 엄마들 휘바휘바!

    “유모차를 끌고 버스를 타는 게 왜 힘든 일인가요?”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만난 피리타 발코넨(35)은 3개월 된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태연하게 밀고 있었다. 집이 어디냐고 묻자 “헬싱키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카르타논코스키”라고 답했다. 유모차를 끌고 여기까지 어떻게 나왔느냐는 질문에 발코넨은 “일주일에 두세 번은 3개월 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온다”고 말했다. 유모차를 끌고 버스를 타는 것이 불편하지 않냐는 물음에는 손사래를 치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나오면 대중교통 이용료가 무료”라면서 “첫째 아이(5살)와 남편과 같이 나올 때는 가끔 자가용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시내에는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 주차비도 비싸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한국 서울에선 유모차를 끌고 버스를 타려면 엄마 혼자서 쉽지 않고 주변에서 누군가가 도와줘야 해 불편하다”고 하자 발코넨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발코넨은 “가끔 버스비를 내지 않으려고 유모차를 타지 않아도 되는 5~6세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버스에 타는 엄마도 있다”며 웃었다. 그만큼 유모차를 갖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는 뜻이었다.당시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헬싱키 시내에는 발코넨을 비롯해 유모차를 동반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버스와 트램(노면 전동 차량)은 모두 저상으로 설계돼 있어 유모차와 함께 타고 내리는 것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환경이었다. 더욱이 유모차에 태운 아기를 동반한 승객들에게 요금을 부과하지 않으니 헬싱키는 그야말로 ‘교통 약자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했다. 세팔라 유시 헬싱키시 교통 엔지니어는 “유모차를 끌고 버스 앞문으로 승차하면 다른 승객들과 뒤섞여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유모차가 타고 내리기 편하도록 뒷문을 이용하도록 하면서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에게 운임료도 받지 않게 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체계도 돋보였다. 헬싱키 시내 한쪽에선 네다섯 살로 보이는 어린이들이 빛이 반사되는 소재가 부착된 옷을 입고 지도교사의 지시에 따라 차도를 건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헬싱키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1주일에 한두 번 지도교사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거리로 나올 때 자발적으로 반사 소재가 부착된 안전복을 입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헬싱키 사람들은 교통안전 의식이 투철한 것 같다”고 말을 건네자 그는 “교통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니 거리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핀란드에서는 교통 안전 교육이 어릴 때부터 의무화돼 있다”고 말했다. 헬싱키시는 또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별도의 전용 버스 노선도 운영하고 있다. 유시 엔지니어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일반 승객들도 이용할 수 있지만 노선이 노인과 장애인 시설로만 다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전용 노선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헬싱키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를 4명 이하로 줄이고 부상자를 490명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부 계획으로 24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교통사고의 사상자 비율을 크게 낮추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교통안전 주제별 캠페인 확대’, ‘교사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가이드 수립’, ‘학교 전용 교통안전 정책 수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핀란드는 2015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헬싱키는 교통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 정책이 발달한 도시로 꼽힌다. 동행한 김기용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은 “헬싱키는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안전에 취약하거나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교통 약자들을 배려하는 정책이 특화돼 있는 도시”라면서 “교통 약자들은 교통 정책에서 소외되기 쉽기 때문에 정부는 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통 정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싱키 특별기획팀 maeno@seoul.co.kr ■특별기획팀 이영준·박재홍·문경근·박기석·이하영 기자
  •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우리들의 과로 이야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우리들의 과로 이야기

    서울신문 ‘과로 근절 캠페인’ 응모작으로 재구성한 과로 실태어둠이 채 가시기 전 출근해 깜깜한 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직장인. 서울신문은 지난 10월부터 7회에 걸쳐 ‘2017 대한민국 과로리포트-누가 김부장을 죽였나’를 통해 국민병이 된 노동자 과로를 야기하는 법·제도 및 기업 내부 시스템과 전근대적인 기업문화 등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을 비롯해 과로사회를 벗어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터의 고단함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은 과로리포트 연재 이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과로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했고, 모두 70여건이 접수됐습니다. 사무실 책상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모습부터 업무를 해내느라 책상에 가득 쌓인 서류와 일회용 커피잔, 자정이 넘은 시간 퇴근하는 모습,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지쳐 쓰러진 가족의 모습 등 여전히 힘겨운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캠페인에 응모된 사진과 사연을 바탕으로 여전히 과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하루를 포토 다큐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5시 알람을 놓치면 그날은 지각입니다. 저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걸까요?”(사진1) 서울의 집값은 연봉 4000만원 이상을 받는 대기업 직원들조차 감당할 수 없습니다. 비교적 싼 집을 찾아 서울 밖으로 나가게 되면 직장과 집을 오가는데만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터무니없는 집값에 서울 밖으로 내몰리는 노동자들은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일터로 나서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대한민국 노동자의 과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은 편의점에는 전날 밤 퇴근 때 봤던 편의점 직원이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사진2) 정년퇴직 뒤 용돈벌이삼아 일을 시작했다는 직원의 모습에 자꾸만 우리의 미래가 겹쳐보입니다. 시간당 임금 7300원에 오후 7시부터 오전 7시까지 12시간을 근무하는 은퇴 후 삶. 하지만 그런 생각에 빠질 새도 없이 출근길을 재촉해야 합니다.사무실에 도착하면 과로에 내몰릴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정신없는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건 카페인 가득한 커피와 각종 비타민과 약입니다.(사진3) 사무실 책상에 쌓인 커피잔을 보면 거리에 수 많은 카페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퇴근하면 병원은 이미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사무실 책상에는 감기약, 소화제, 몸살약 등이 항상 있어요.”(사진4) 아파도 병원을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사무실에 각종 상비약이 구비돼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비타민부터 영양제, 한약까지 온갖 약들로 하루하루를 버티지만, 회사는 도무지 직원들의 건강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점심시간이 끝날 때쯤 사무실로 들어온 동료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계속되는 야근에 밥을 먹지 않고 잠을 자고 있었던 제 모습이 안쓰러웠다고 하더군요.”(사진5)“주사가 대수겠어요?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고 결국엔 제가 힘을 내야합니다.”(사진6) 피로가 쌓이다보면 짧은 점심시간에 밥을 먹기보다는 쪽잠이나 병원행을 택하기도 합니다. 배고픔보다는 피로해소가 더 절실한 근무환경은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는 점심시간의 풍경마저 바꿔놓았습니다.점심시간이 지나면 다시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다 문득 가족들을 생각하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밀려옵니다. 어릴 적 가족들의 사진을 항상 사무실 책상에 놓고 하루를 버틴다(사진7)는 이 분은 “저희 자매의 어릴 적 사진입니다. 바쁘게 살다 보니 30대 중반이 훌쩍 지났는데도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세 가족이 다정하게 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낳아도 어떻게 키워야할 지 고민이 듭니다”라고 말했습니다.“아직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우는 건 사치인 걸까요?”(사진8) 아이 봐줄 사람이 없는 주말에는 회사로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종일 사무실 이곳저곳을 혼자서 돌아다니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은 오죽할까요.영화제작 현장에도 음식업이나 숙박업에도 과로는 업종과 직위를 가리지 않고 일터 곳곳에 침투해 있습니다.(사진9) 어떤 업종에서 일하는 노동자든 하루 10시간이 넘는 노동시간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차도 인적도 드문 늦은 시간 야근을 마치고 퇴근하려는 모습입니다. 첫 눈 오는날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며 천진난만하게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놨더라고요. 차 문을 열고 시트에 앉아 얼마나 노곤할까요. 차를 몰고 다시 수십킬로미터를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피곤할까요.”(사진10)일을 다 마치고 일터를 나서면 보통은 어둠이 짙게 깔려 있는 밤 늦은 시간입니다. 가끔은 버스와 지하철조차 끊겨 버린 시간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도 합니다.(사진11) 우리는 또 길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택시를 향해 하염없이 손짓을 해야 합니다.집으로 돌아오면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침대에 쓰러집니다.(사진12) 어처구니 없이 짧은 시간동안 잠을 자고 다시 출근해야 합니다. 부황을 뜨거나 침을 맞거나 비타민을 먹는 행위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하루 하루를 버텨내기 위한 몸부림입니다.(사진13) 이렇게 오늘도 하루도 잘 버텨냈습니다. 내일도 잘 버틸 수 있을까요.특별기획팀 ikik@seoul.co.kr
  • 종신형 받은 아동 성폭행범 사면한 대통령 논란

    종신형 받은 아동 성폭행범 사면한 대통령 논란

    탄자니아 대통령이 아동 성폭행범들을 특별사면해 언론과 어린이 인권 운동가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영국 BBC 뉴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존 마구폴리 탄자니아 대통령이 지난 9일 56주년 독립기념 축하 연설에서 죄수들의 사면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사면 수혜를 입은 교도소 죄수자 중 가장 문제시되는 인물이 대중음악가 나구자 바이킹과 그의 아들 존슨 엔구자였다. 일부 국민들은 인기 룸바 음악가의 귀환을 환영했지만 문제는 이들이 파렴치한 아동 성폭행범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낭패감을 표현하며 논란은 더욱 격화됐다. 두 부자는 2004년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6~8세인 초등학교 여학생 10명을 강간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용됐다. 그러나 이번 사면으로 13년형만 채우고 출소했다. 탄자니아 어린이 인권단체의 맥 알파인 이사는 “충격이었지만 놀라진 않았다.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대통령의 이해력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비난했다. 이어 “지난 6월 연설에서도 임신한 여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금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는 아이들을 피해자로 인식하는데 맹점을 가지고 있다”며 “임신한 여학생들은 성폭력의 희생양이었기에 원치 않는 아이를 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동 인권운동가 헬렌 비심바는 “대통령의 이름으로 범죄자를 용서하는 건 피해 부모와 가족들에게 더 많은 고통을 안겨 줄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이 같은 사면을 다시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탄자니아에서 어린이 성범죄 사건이 법적 문제로 다뤄지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특히 강간범은 경찰이나 법원 직원에게 돈을 지급해 자신의 죄를 무마하기에 이들이 종신형 선고를 받는 일은 더 접하기 힘든 실정이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가장 풍요로운 나라, 페루’

    ‘가장 풍요로운 나라, 페루’

    페루가 새 글로벌 캠페인 ‘가장 풍요로운 나라, 페루’를 론칭했다. 페루관광청 한국사무소 측은 12일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에서 7개 언어로 새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들이 페루의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 미식 및 액티비티 등 ‘인생 여행’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페루에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는 남미 최대의 고대 문명이었던 ‘잉카 제국’의 유적부터, 전통과 오랜 생활 양식을 이어오고 있는 다양한 지역 공동체들을 만날 수 있어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2017 남미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총 10 곳의 페루 레스토랑이 선정되는 등 남미의 미식 강국으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데스크 시각] 새해에는 보고 싶지 않은 것들/김미경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새해에는 보고 싶지 않은 것들/김미경 국제부 차장

    숨 가쁘게 달려온 2017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국제부에서 매일 전 세계 뉴스를 전하면서 독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훈훈한 소식만 전하고 싶지만, 요즘 매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뉴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할리우드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폭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유력 인사들의 성추문 스캔들입니다. 미국 전 대통령과 상·하원의원, 장차관 등 정치인을 비롯, 배우, 언론인, 교수, 예술·체육인 등이 저지른 성추행과 성폭행, 성희롱에 대한 폭로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미투 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선정, 이들을 ‘침묵을 깬 사람들’로 명명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성추행범으로 찍힌 유력 인사들의 해명과 사과, 사퇴, 심지어 자살까지 전 세계에서 터져나오는 뉴스를 접하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상하·남녀관계 등이 내포하고 있는 ‘갑을’관계에서 오는 성폭력과 갑질은 언제나 사라질 수 있을까요. 새해에는 성추행을 일삼는 권력자와 상사를 보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이들이 존재하는 한 미투 운동도 이어지겠지만, 이 운동이 사라지는 날도 꿈꿔 봅니다. 피해자들이 합심하고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 성추행범이 발을 붙일 수 없는 날이 오기를 바라 봅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갑질을 하다가 철퇴를 맞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재벌 총수와 자식들이 그랬고, 잘나가는 사업가들이 그랬고, 외교관 등 공무원, 군인들이 그랬습니다. 유명한 대학교수와 작가 등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언제까지 나 자신은 갑일 줄 알고 평범한 을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은 사람들, 특히 힘없는 여성들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은 새해에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들은 이해하기도 힘든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도 새해에는 돌아다니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통령과 측근, 장관, 사장이라는 이유로 이 같은 리스트를 만들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 사람들은 민주주의 아래에서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올해 국제부의 주요 기사 속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과 가을, 이들이 주고받은 ‘말폭탄’은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켰고 전 세계를 긴장시켰습니다. 지금도 이들의 위험한 대치 상황은 진행형입니다. 새해에는 김 위원장이 무모한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대화에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보다 이성적으로 김 위원장과 대북 정책을 다루길 기대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일조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이들의 반목과 갈등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기사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것이 너무 장밋빛 아니냐구요? 맞습니다. 쓰고 보니 너무 장밋빛으로 보이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성추행과 갑질이 이뤄지고 있고, 김 위원장은 핵·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핵버튼’을 만지작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미래는 꿈꾸는 자가 만든다고 하지요. 새해에는 올해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그런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독자 여러분의 동참도 기대하겠습니다. chaplin7@seoul.co.kr
  • 전철수 서울시의원 “임대주택 입주민 고독사 적극젖 대책 있어야”

    전철수 서울시의원 “임대주택 입주민 고독사 적극젖 대책 있어야”

    임대주택 입주민의 자살과 고독사에 대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관심과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대주택 자살사고는 총 62건(`17년 9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철수 의원은 “전체 임대주택 거주세대에 비교하면 62명이라는 숫자가 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생명은 단순히 숫자로 판단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의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SH공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자살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자살사고는 영구임대 및 재개발임대주택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자살한 가구주의 연령이 대부분 50~70대라는 점에서 고령가구의 주거빈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하며, “전문가 자문 및 특강,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좋지만, 주거빈곤가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자살자의 대부분은 소득이 없거나 극히 낮은 빈곤계층이므로, 향후 SH공사는 임대주택 거주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또는 일자리 연계지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밖에도 정부 및 서울시의 소득보전 정책도 함께 확대·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헌옷 방문 수거·헌혈증서 재발급… 국민 정책 아이디어 12건 ‘반짝’

    헌옷 방문 수거·헌혈증서 재발급… 국민 정책 아이디어 12건 ‘반짝’

    덕지덕지 붙은 전단지에 냄새 나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동네 골목마다 지저분하게 버려져 있다시피 한 헌옷수거함을 보며 꽃동네대학교 ‘꽃대생각함’ 팀은 이를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품었다. ‘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데도 저렇게 관리가 미흡할까’를 고민하며 확인해 본 결과 헌옷수거함은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며 담당 지자체는 지침만 만들어 관리만 하고 있었다. 오히려 개인사업자들은 지자체 관리감독의 허점을 노려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꽃대생각함 팀은 이러한 현장실태 조사 결과를 ‘국민생각함’에 올려 이를 공론화했다. 활발한 토론 끝에 톡톡 튀는 개선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민간기업, 시민단체와 협업해 투명성을 높이고 헌옷 방문수거 캠페인으로 거리 미관도 개선하자는 아이디어가 담당 지자체인 충북 청주시에 전달됐다. 청주시는 꽃대생각함 팀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만든 획기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2회째다. 모두 14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2건의 우수 사례가 뽑혔다. 꽃대생각함 팀의 아이디어는 우수상을 받았다. 헌혈증서를 잃어버리면 재발급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공론화한 안호일씨와 일부 지자체에서 소득이 없는 대학생에게도 주민세를 내도록 하는 현실을 알린 나종주씨가 일반 국민 분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제활동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도외시됐던 가사노동의 가치를 측정하고자 국민생각함에서 의견을 수렴한 통계청과 관리처분계획인가와 관련해 인가 이후 주택을 취득하면 토지세율(4%)이 적용되지만 납세자들이 주택세율(1%)을 요구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 부산 부산진구도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안부·권익위 관계자는 “국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이것이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이 멘토, 충동 생길 때마다 억눌러준다”

    ‘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이 멘토, 충동 생길 때마다 억눌러준다”

    가수 자이언티가 방송인 김생민이 자신의 멘토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씨엘과 자이언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자이언티는 이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며, 방송인 김생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자이언티는 “김생민 형님이 저를 항상 다잡아주고 계신다. 소비 충동이 생길 때마다 충동을 억눌러주고 나를 도와주고 있다. 차를 산다는 작곡가 형님도 만류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이어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잘 살자고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보통 집에만 있으니 돈 쓸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김생민에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김생민이 ‘인생술집’에 깜짝 등장했다. 김생민을 본 자이언티는 “정말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다”며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려고 안 보던 TV를 본다.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정신적 지주가 됐다. TV 보면서 광고 나오시면 제가 ‘YES’라고 외치며 좋아한다”고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또 그는 “수입차도 팔았다. 1달에 2번 타는데 이거 즐거워지려고 타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언젠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습관을 좋게 들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관악구 청렴도 우수생으로 성장

    관악구 청렴도 우수생으로 성장

    서울 관악구는 7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종합 청렴도에서 지난해 대비 0.04점 8.18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구 평균 대비 0.13점 높은 수치다. 구 관계자는 “2015년 청렴도 5등급을 기록했던 관악구로서는 2등급이라는 올해 성적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관악구는 지난 2년간 다양한 노력을 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직급별, 직렬별 직원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청렴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했고, 소관부서의 시행 가능 여부 검토 과정을 거쳐 6개 분야, 25개의 과제를 확정, 시행했다.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 후,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고군분투했다. 인사,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예산집행, 외부청렴도, 기타분야 등 다양한 청렴시책 과제를 선정했다. 타 자치구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콘서트’, ‘청렴상시학습’, ‘청렴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진행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년 연속 2등급이라는 성적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관악구청 전 직원이 올바른 청렴 의식과 실천 의식에 따라 나타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 엉덩이는 뒤에 있다고 말한 이유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내 엉덩이는 뒤에 있다고 말한 이유는

    미국의 시사잡지 타임은 6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성폭력 경험을 고백하는 ‘미투’(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다수의 사람을 선정했다. 올해의 인물인 ‘침묵을 깬 사람들’ 가운데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있으며 배우, 로비스트, 방송국 직원, 식당 종업원 등 직업은 매우 다양했다.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미투’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성폭력 경험을 고백하는 것은 10년 전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가 시작했으며, 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지난 10월 15일 트위터에 “당신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면 ‘미투’라고 댓글을 달라”고 하면서 널리 퍼졌다. 밀라노의 트위터에는 하룻밤 사이 3만개의 글이 달렸고 그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후 버크와 밀라노는 문자로 우정을 쌓았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는 10월 초 미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이 터진 미 연예계를 시작으로 정가, 언론계, 학계 등으로 번졌으며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확산 중이다. 올해의 인물 가운데 한 명인 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성폭행 피해자는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절대 자신을 탓해서는 안 된다”며 “올해의 용감한 인물은 힘의 남용을 용납해선 안 된다는 걸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스위프트는 2013년 유명 DJ로부터 성추행과 명예훼손 소송까지 당해 재판에서 이겼지만 상징적 보상금 1달러를 아직 받지 못했다. 덴버 라디오의 DJ 데이빗 뮬러는 인터뷰 직후 사진 촬영을 하던 스위프트의 치마 자락 안에 손을 넣어 그의 엉덩이를 만졌다. 성추행 사실을 알린 스위프트 때문에 뮬러는 해고당했고, 이후 뮬러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도중에도 스위프트는 당당한 자세를 잃지 않았는데 왜 성추행의 증거로 치마 앞자락에 어떤 주름도 없냐는 질문에 “내 엉덩이는 내 뒤에 있으니까요”라고 쏘아붙였다. 뮬러의 해고에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도 “그의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콜로라도 법정에서 엉덩이란 말이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이 자신의 명예훼손 소송이었다고 덧붙였다.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우리는 성폭행에 대해 침묵을 깨는 용기를 보여줘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촉발한 이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슈테판 자이베르트 정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올해의 인물 후보군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이 있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 ‘음주운전, 저승사자 만나는 지름길’

    [서울포토] ‘음주운전, 저승사자 만나는 지름길’

    7일 서울 신촌 명물쉼터에서 열린 도로교통공단 ’연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국민 서약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음주운전 퇴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 올해의 인물 “침묵을 깬 사람들”…타임지 표지 장식

    올해의 인물 “침묵을 깬 사람들”…타임지 표지 장식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말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성희롱·추행·폭행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이 선정됐다. 타임은 이들 여성을 ‘침묵을 깬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로 명명했다.타임은 6일(현지시간) NBC 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과 트위터,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인물 선정 사실과 이번 주 발행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표지 사진에는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우버 엔지니어였던 수전 파울러,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포함됐다. 타임의 에드워드 펠센털 편집장은 투데이 쇼에서 선정 배경에 대해 ”다른 수백 명의 여성과 많은 남성이 함께한, 우리 표지에 실린 그 여성들의 충격요법적 행동이 1960년대 이후 우리 문화의 가장 빠른 변화 중 하나를 촉발했다”고 말했다. 펠센털 편집장은 ”소셜 미디어가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해시태그 ‘#미투’는 지금까지 최소 85개국에서 수백만 번이나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공연한 비밀을 밖으로 표현하고,속삭이는 네트워크를 사회적 네트워크로 이동시키고, 우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멈추도록 독려한 이유로, 침묵을 깬 사람들이 ‘2017 올해의 인물’이다”고 말했다.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는 지난 10월 초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메가톤급 성 추문이 터진 미국 연예계를 시작으로 정가, 언론계 등으로 빠르게 퍼져나간 데 이어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미 정가의 경우 알 프랑켄 상원의원(미네소타)과 존 코니어스 하원의원(미시간)은 여러 건의 성희롱과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역 최다선인 코니어스는 이미 정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연예계와 언론계에서도 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공중파 방송의 유명 앵커였던 찰리 로즈와 맷 라워 등이 성추행과 희롱 또는 폭행 혐의 등으로 퇴직하거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 차점자로 아깝게 올해의 인물 등극에 실패한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타임 측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타임 표지를 장식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펠센털 편집장은 10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위에 오른 이유에 대해 ”그는 대통령직의 본질과 백악관이 기능하는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종 후보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버트 뮬러 특검,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풋볼(NFL) 콜린 캐퍼닉, 여성 감독 패티 젠킨스 등이 올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장실 셀카 캘린더’ 만든 30대 주부의 사연

    ‘화장실 셀카 캘린더’ 만든 30대 주부의 사연

    쌍둥이를 키우는 영국의 30대 주부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뒤, 이 사진으로 캘린더를 만들었다. 어떤 사연일까.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사라 브리스전(27)이라는 여성이 제작하고 SNS를 통해 공개한 것은 재림절(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전의 4주간 기간) 캘린더로, 매 페이지마다 사라가 화장실 변기에 앉아 찍은 셀카 사진이 장식돼 있다. 이 여성이 화장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캘린더로 제작한 이유는 화장실 이용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올해 7살 된 사라의 쌍둥이 중 한명인 하들리는 선천적인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하들리는 외출 시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사라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며 겪은 공공 화장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장실 캘린더’라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녀는 “몸이 불편한 아들과 외출해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 유일한 방법은 아이를 화장실 바닥에 눕히고 옷이나 기저귀를 갈아입혀 주는 것 뿐이었다”면서 “그런 방법은 대단히 충격적이호 참혹하며, 감염의 위험까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몸이 불편한 장애아나 성인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려 변기에 스스로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면서 “어떤 슈퍼마켓의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아이를 눕히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영국 전역에서 보통의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25만 명이 훌쩍 넘는다”면서 이들은 위한 합당한 설비와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라는 현재 장애인들을 위해 화장실 설비를 개선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찬종 서울시의원 ‘광장시장 원스톱 안전캠페인’ 참석

    유찬종 서울시의원 ‘광장시장 원스톱 안전캠페인’ 참석

    서울시의회 유찬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1일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의 주재로 소방안전을 위한 ‘광장시장 원스톱 안전 종합캠페인’에 참석했다.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전통시장 안전종합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24개 소방서가 동시에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내 점포별 소화기 점검과 교육,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 화재진압을 위한 현장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찬종 의원은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나, 민관협력을 통해 예방활동과 화재조기진압 훈련을 계속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평소 화재예방과 진압을 위해 노고가 많은 종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물론이고, 소방 활동에 대한 많은 지지와 협력을 해주시는 시장상인,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이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기견 주제로 한 동물보호단체 광고 화제

    유기견 주제로 한 동물보호단체 광고 화제

    유기견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광고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크리스마스에 학대와 무관심을 당하는 애완동물에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 광고를 최근 공개했다. 광고에는 한 소년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우디’라는 이름의 강아지 인형이 얼마 가지 않아 길거리에 버려지는 과정이 담겼다. 하지만 강아지 인형은 RSPCA의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가정에 입양된다. 영상은 강아지 인형이 실제 반려견으로 변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면서 이 사연이 각색된 것이 아닌 실제 일어나는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이 났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했다”, “멋진 광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RSPC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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