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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해수욕장, 국내 최고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

    속초해수욕장, 국내 최고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

    ‘청정한 속초해수욕장, 관리도 최고 … ’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속초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최근 열린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에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신안 대광해수욕장과 함께 강원 속초해수욕장을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속초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째 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방 해양수산청에서 추천한 전국 4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1차 현장평가와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15개 해수욕장을 선정한 이후 최종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 3개와 시설 개선 지원 해수욕장 3개를 각각 선정했다. 관리 우수해수욕장에는 장관 표창과 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시설개선 지원 해수욕장에는 1억원의 시설개선비가 지원된다. 속초해수욕장은 개장 이전인 7월 1일부터 폐장일인 8월 28일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야간 질서계도반을 운영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와 백사장 내 흡연 및 무분별한 폭죽놀이를 단속해 이용객들의 불쾌 지수를 낮추는 등 해수욕장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써머 페스티벌 클린 캠페인, 해변 정화 활동 등 환경캠페인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도 한몫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여름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던 2021년의 42만여 명과 비교해 120% 증가한 9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방문객 증가에도 속초해수욕장에서는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5일 일자리경제실, 교통문화연수원, 과학산업국, 투자유치실을 마지막으로 5일간 이어졌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전통시장은 시설 노후화, 상가 간 조밀한 간격, 전기 배선 손상 등의 이유로 화재에 취약하다”면서, “최근 대구 매천시장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경북 우수제품 브랜드인 실라리안에 동일 품목을 취급하는 회사가 동시에 등록되면, 상품의 경쟁력이 저하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정 종류의 품목이 실라리안에 등록이 된 경우,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등록제한 기준을 두는 등 브랜드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경북PRIDE기업 지원사업은 매출액이 최소 3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임에도 지원 사업 목록을 보면 기준 이하의 사업들이 다수 있다”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이들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정 수준 이상의 지원사업을 발굴·시행하라”고 주문했다.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23개 시군 평균 30.4%인데 시군별 편차가 심하며, 특히 청도 5.8%, 구미 8.8%로 확인된다”면서 “가입률이 저조한 시군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 하고, 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한 유인책을 강구하는 등 불의에 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경북통상 지분확대 문제가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아무 진척이 없다”고 지적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경북통상의 효율적 관리와 경영을 위해 지분 확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의회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의원은 “원장 이하 임직원들이 교통문화연수원 시설이 얼마나 노후한지 알고 있음에도 오랜 기간 시설개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했다”면서, “이미 연수원 시설이 많이 노후화 된 만큼, 가칭 교통체험센터 신설 문제 포함해서, 도민 교통안전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의 수준이 17개 시도 중 12위로 다소 낮게 평가 되었다.”면서, “연수원의 도민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등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판단되는데, 앞으로 도민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라”고 주문했다. 과학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안동) 의원은 “지역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가 4기 졸업생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데, 1기 부터 3기 졸업생의 취업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대학을 졸업한 학생을 지역기업에 공급하는 선순환체계를 가진 사업인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여 졸업생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도내 연구개발장비의 공동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연구개발장비가 필요한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격려했고, “2021년 경북TP의 장비사용 수입이 11여억 원에 달하는데, 사용료가 너무 높게 책정돼, 기업의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적정한 사용료를 책정하라”고 당부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과학산업국에서 운영중인 위원회 중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조례에 규정된 위원회가 있음에도, 개최 실적이 전혀 없는 위원회가 있다”고 지적하며, “필요하지 않은 위원회라면 과감하게 폐지하는 등 위원회 전체에 대한 검토를 하라”고 주문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지난 민선7기 MOU체결이 462건, 투자금액 25조 7,300억원, 일자리 32,724개라고 보고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 이전이나 공장 착공으로 이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실제 기업이 협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이 이전 의사가 확고한지, 또 기업의 재무상태를 꼼꼼히 따지는 등 면밀하게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기업 전담 공무원이 필요하다.”며, “기업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여 기업유치를 하고 있는 타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투자유치실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면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실국 및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타성에 젖은 업무처리 방식에 대해 따끔한 지적을 하고, 더불어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된 부분이 개선이 되는지 꼼꼼히 살펴서, 내년에는 도민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MBC ‘나 혼자 산다’ 언급한 나경원…“혼자가 더 행복한 걸로 인식돼”

    MBC ‘나 혼자 산다’ 언급한 나경원…“혼자가 더 행복한 걸로 인식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하며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걸로 너무 인식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나 부위원장은 1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2005년부터 계속 나라에서 돈도 투입하고 정책도 많이 만들었는데 지금 계속 끊임없이 출산율은 떨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 부위원장은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가 된다. 65세 이상 인구가 20%이고 2035년이면 30%”라면서 “이제는 인구 구조가 바뀌는 것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출산율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고령사회·백세건강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 부위원장은 ‘사회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제가 어떤 프로그램을 흉보는 거는 아니지만 ‘나 혼자 산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러면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한 걸로 너무 인식이 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아이 낳는 것이 행복하다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정책도 바뀌어야 되지만 모든 언론, 종교단체, 사회단체들이 다 같이 어떤 캠페인 같은 것도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하천 바닥까지 샅샅이 청소… ‘생명이 숨쉬는 중랑천’으로[현장 행정]

    하천 바닥까지 샅샅이 청소… ‘생명이 숨쉬는 중랑천’으로[현장 행정]

    “중랑천은 동대문구민에게 산소와 같이 중요한 곳입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중랑천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9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와 함께한 ‘생명사랑 중랑천 가꾸기 정화 활동’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구청장과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 100여명은 지난여름 태풍과 장맛비 탓에 누적된 중랑천의 부유물과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중랑천 정화 활동은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일대와 산책로 3㎞, 중랑천 하천 내부까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가슴팍까지 올라오는 작업복을 입고 중랑천에 들어가 새마을운동 회원들과 함께 하천 부유물을 건져 냈다. 하천에 들어가 물속 바닥을 샅샅이 훑자 비닐, 폐목재,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의 쓰레기가 나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신미숙 새마을운동 동대문지회 직무대행 겸 부녀회장은 “중랑천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어르신들의 산책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생물을 살릴 수도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협력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과 참가자들은 하천에 던져두면 오염수와 녹조를 줄여 주는 유용미생물(EM) 공도 중랑천에 투척했다. EM 공에는 식품 발효 등에 쓰이는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포함됐다.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단체 활동이 제한됐던 지난 3년을 뒤로하고 최근 환경 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봉사에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7일에는 배봉산 정화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윤태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구협의회장은 “자연 정화는 모두가 솔선수범해야 하는 일”이라며 “그래야 우리 자손에게도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같은 날 적극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3명에게 동대문구청장 표창도 수여했다. 윤선식·채정애·최명란씨 등 3명이 이날 표창을 받았다. 이는 근면·자조·협동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동대문구의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운동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새마을운동이 근대화나 산업화에 지대한 영향을 줬지만 요즘에는 새로운 자리를 찾아야 할 상황인 것 같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오늘 생명사랑 봉사 활동은 참 좋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새마을운동 회원 여러분이 우리 동대문을 위한 사랑과 애정으로 봉사해 주시는 그 힘이 우리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한다”며 “자연사랑 실천에 힘쓰고 계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를 지원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테이프로 ‘칭칭’ 러軍, 전리품 전락…“양측 모두 가혹행위” (영상)

    [포착] 테이프로 ‘칭칭’ 러軍, 전리품 전락…“양측 모두 가혹행위” (영상)

    러시아군 퇴각으로 헤르손을 탈환한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있던 러시아 군인을 포획했다.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은 남부 요충지 헤르손에서 사복 차림의 러시아 군인을 색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현지인인 척하던 러시아 군인은 우크라이나군의 거듭된 추궁에 신분을 털어놓았다. 테이프로 결박된 러시아 군인은 자신이 제69분리여단 소속이며, ‘사보타주’, 즉 파괴 공작 임무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자백했다. 러시아군이 철수를 완료한 지난 11일 헤르손주 행정부 세르히 클란이 “일부 러시아군이 여전히 민간인으로 위장해 헤르손에 머물고 있다”고 했던 게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 ‘전리품’ 전락한 러시아군 포로들‘해방’된 헤르손에선 이처럼 민간인으로 위장한 러시아 군인과 미처 퇴각하지 못한 병사가 여럿 포로로 잡혔다. 11일 우크라이나 나우는 눈과 손이 결박된 러시아군 포로들 동영상을 잇따라 공개하며 “테이프가 부족할 정도”라고 했다. 포로가 된 러시아 군인들 뒤에선 잔뜩 고무된 우크라이나 군인과 주민이 전리품을 획득한 듯 ‘브이’(V)자를 그리며 웃고 있었다. 개전 직후 빼앗겼던 헤르손을 8개월 만에 되찾은 우크라이나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일각에선 역전에 도취된 우크라이나가 침략국인 러시아와 다름 없는 전쟁범죄를 저지를까 우려한다. 미국 유명 인권운동가 아자무 바라카는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에서의 인권 침해를 감추기 위해 언론 통제에 나섰다고도 주장했다. ● “우크라이나 당국, 인권침해 감추려 언론통제”바라카는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서방 언론사의 기자증(취재허가증)을 거둬들였다. 이런 이미지가 확실히 통제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며 AP통신의 보도 사진을 공유했다. AP통신은 13일 헤르손에서 거리에 묶이는 처벌을 받은 ‘부러 협력자’, ‘친러 부역자’ 두 명의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런 인권침해 사례가 서방 언론을 통해 노출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 당국이 취재를 제한하고 있다는 게 바라카의 주장이었다. 바라카는 1998년 국제앰네스티의 미국 인권침해 폭로 캠페인을 전개했을 당시 핵심 역할을 한 인권운동가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질 스타인 녹색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 즉 부통령 후보로 나선 적이 있다. 바라카의 주장은 그저 의혹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헤르손 탈환 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포로를 학대하는 동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건 사실이다. 유엔도 우크라이나군의 가혹행위를 확인했다.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비난하며 서방 사회에 지원을 호소하는 우크라이나로선 정당성을 잃을 수도 있는, 그야말로 득이 될 게 없는 얘기다. ● “러·우크라, 양측 모두 즉결처형 등 가혹행위”15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브리핑을 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마틸다 보그너 인권감시팀장은 러시아에 억류된 159명의 전쟁포로와 우크라이나가 잡아둔 포로 175명을 인터뷰에서 양측 모두의 가혹행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유엔 조사 결과 우크라이나인 전쟁포로들은 군용 전화기를 이용한 전기 고문, 테이저건을 사용한 가해 행위, 성폭력 등에 시달린 걸로 파악됐다. 반대로 러시아인 포로들 역시 우크라이나군의 가혹행위에 당한 걸로 나타났다. 보그너 팀장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인 포로를 즉결처형했다는 믿을 만한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어떤 러시아인 포로들은 손이 뒤로 묶인 채 알몸으로 트럭에 실려 다니거나 수용소에서 구타를 당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보그너 팀장은 “국제법에 따르면, 특히 무력 충돌이 발생할 시 고문과 학대 금지는 절대적”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어느 쪽도 그 원칙을 완전히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전쟁 포로들이 붙잡히는 순간부터 석방과 송환까지 항상 인도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제네바 협약에 따라 포로들을 인도주의적으로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포로 처우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위반 사항을 조사한 뒤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러시아는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 포로에 대한 고문이나 학대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군의 가혹행위를 침략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만행과 견줄 수 있을진 의문이다. 보그너 팀장도 우크라이나인들의 러시아인 포로에 대한 학대의 경우 조직적이진 않았으며, 체포 순간이나 수송 중 학대가 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러시아인 포로가 일단 수용소에 수감되면 대부분 적절한 대우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러시아군이 퇴각한 헤르손에서도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정황은 속속 드러나고 있다. ● 러시아군, 헤르손서도 ‘전쟁범죄’ 정황1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헤르손을 점령한 지난 8개월간 각종 전쟁범죄를 일삼았다. 올렉산드르 사모일렌코 헤르손 지역협의회장은 “러시아 군인들은 주민들을 고문실로 끌고 갔다. 많은 주민들이 사라졌다”며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실종된 상태인지 알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도 성범죄를 무기 삼아 주민들을 학대한 걸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 밤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헤르손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민간인을 살해했다. 수사관들이 이미 400건 이상의 러시아군 전쟁범죄를 문서화했다”고 말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헤르손에서 퇴각하면서 난방, 수도, 전기, 통신 등 도시의 주요 기반 시설을 모두 파괴하고 폭발물을 매설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 일대에서 제거한 지뢰 및 부비트랩 등 폭발물은 2000개 이상이며, 그 과정에서 5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렇게 개전 후 9개월간 우크라이나군과 주민은 물론 침략자인 러시아군의 인간 존엄성도 붕괴했다. 만인의 평등한 인권 측면에선 우크라이나에도, 러시아에도 이번 전쟁은 참 가혹하다. 하지만 비극을 끝내고 종전으로 가는 길은 멀어 보인다. 국제사회 노력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입장차가 명백해서다. ● 모두에 가혹한 전쟁, 평화협상 전망은? 이해 충돌14일 유엔 총회가 러시아의 전쟁 불법행위에 대한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15일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개막연설부터 공동선언문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의장국을 맡은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도 이날 개막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만약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세계를 분열시켜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정상회의 직전인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시간 넘는 비공개 회담을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양국이 “핵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며 결코 승리할 수도 없다”는 데 동의하고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 사용이나 위협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G20 정상회의 참여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초안에 넣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입장차가 분명한 터라 평화협상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G20 초청으로 회의 첫 번째 세션인 식량·에너지 안보 회위에 화상으로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이 러시아의 파괴적인 전쟁을 중단해야 할 시기라고 확신한다. 이는 수천명의 생명을 구할 것”이라면서도 3차 민스크 협정과 같은 서류에는 서명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대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평화 공식을 구현할 자체 계획이 있다”며 핵·식량·에너지 안보 보장, 포로 전원 교환, 우크라이나 전체 국토 회복 등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평화협상에 뜻이 없음을 확인시켜 준 거라고 지적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민스크 협정3은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한 기자들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우크라이나를 에둘러 비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 7일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협상에 열려 있으나, 지금은 적절치 않다”고 언급하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바 있다.
  • 공항철도, 담배꽁초 수거 및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공항철도, 담배꽁초 수거 및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공항철도는 15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인 담배꽁초를 수거해 재활용하기 위한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체계의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한국환경공단, 강남구청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과 방현홍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김하성 강남구청 과장, 이갑성 지구시민연합 대표, 이병진 한국흡연문화개선환경협회 회장, 선상규 강서양천환경연합 의장, 박영성 에코씨오 대표, 박흥실 동양환경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 등 참석자 62명은 함께 서울역 광장으로 이동해 합동 담배꽁초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버려진 담배꽁초 필터를 재활용해 인형 또는 플라스틱 자재 등으로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분야별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담배꽁초의 모범적인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공항철도는 올해 안에 계양역 흡연부스에 꽁초 수거함을 2개 설치하고, 향후 다른 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담배꽁초 수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담배꽁초는 워낙 크기가 작다보니 무심코 바닥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하천과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꽁초를 수거함에 버리는 작은 실천으로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동작, 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동작, 수능 대비 특별교통대책 마련

    서울 동작구는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 제공과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는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등 지하철역과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구청 및 각 동 행정 차량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하고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행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을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공사장, 상가 등에 요청해 주변 생활 소음을 통제한다. 시험장 주변 3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정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게도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량 경적 자제 등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동복댐 식수원 고갈 위기 민관 적극 대응”

    강기정 시장 “동복댐 식수원 고갈 위기 민관 적극 대응”

    민선 8기 민관협치협의회 첫 개최…‘범시민 물절약 캠페인’ 결의 복합쇼핑몰 및 전남·일신방직 부지 활용 의견수렴 방안도 논의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은 14일 시청에서 민선 8기 민관협치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는 ‘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구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이날 긴급 안건으로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 동참’을 의결했다. 이는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에 따른 것으로 위원들은 구체적인 캠페인 실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위원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시민 캠페인을 펼치자”며 “시민들 스스로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일신방직 부지 활용 시민 의견수렴 방안 중 하나로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시민들에게 정보 공유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복합쇼핑몰 관련 시민 의견수렴 방안은 광주시가 민간사업자의 제안서를 접수받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향후 광주시가 사업계획서 등을 공개하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공동의장인 류한호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민선 8기 첫 민관협치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적 민관협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자”며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민관협치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범시민 물절약 실천 캠페인처럼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숙성된 논의의 장을 펼치길 바란다”며 “현재 광주시는 단기적으로는 시민 물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 상황까지 고려한 대책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관거버넌스 위원회 실효성 강화를 위해 민관협치협의회 설치·운영을 지원하는 민관협치분과위원회를 실·국에서 주관·운영 가능하도록 위원 구성 및 운영 방식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 김재진 의원, 푸른도시여가국의 ‘서울, 꽃으로 피다’관련 사업들 성과평가와 새로운 전환 요청

    김재진 의원, 푸른도시여가국의 ‘서울, 꽃으로 피다’관련 사업들 성과평가와 새로운 전환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지난 11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푸른도시여가국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관련 사업들에 대해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평가하고 종료할 사업, 지속추진 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시녹화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으로 주민 및 기업참여 녹화사업, 시민정원사 양성, 옥상녹화・벽면녹화, 에코스쿨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 이 다양한 사업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변화되고 있는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관련사업은 시민참여 녹화활동 5건, 시민녹색교육 3건, 도시환경개선 6건, 기업사회공헌 5건으로 총 19개 사업을 푸른도시여가국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그 중에 축소 및 종료된 사업도 있으며, 장기사업으로 지속성, 일관성의 측면에서는 시민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도 있지만, 개선해야될 사업들이 분명히 있다고 검토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업들 중에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일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보조금 지원사업인데, 보조금 집행에 대한 정산이나 감사 등을 철저히 하여 예산이 남용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인만큼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 1인당 교육비 65만원 중 40만원, 심화과정 1인당 교육비 85만원 중 60만원을 시에서 보조하고 있으며, 각각 개인부담금은 25만원씩 교육생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에 대한 시보조금으로 1년에 약 1억 2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시민정원사 양성후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많은 예산을 들여 전문가를 양성한 만큼 특정인을 위한 혜택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게 운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사업들이 10년을 맞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기 바란다. 또한 10년 전부터 조성된 여러 가지 시민참여 녹화사업의 대상지가 지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우려된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바라고, 특히 보조금 사업의 경우, 예산이 남용되지 않도록 정산 등의 과정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김치 먹고 50kg 감량한 美 셀럽…“‘넌 뚱뚱해’ 韓할머니가 인생 바꿔”

    김치 먹고 50kg 감량한 美 셀럽…“‘넌 뚱뚱해’ 韓할머니가 인생 바꿔”

    김치 등 한식을 먹고 1년 만에 50kg를 감량한 미국인 여성이 화제다. 미국 내 한인 단체 미주한인위원회(CKA)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아프리카 윤(44)은 최근 국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 할머니와의 만남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윤에 따르면 그녀는 2007년 미국 뉴저지의 한 빵집에서 버터크림빵 6봉지를 사려던 찰나 “넌 너무 뚱뚱해”라는 말을 들었다. 한인 할머니는 윤이 들고 있던 빵을 빵집 주인에게 돌려줬고 윤은 “그럼 전 뭘 먹으라는 거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한국 음식, 한식이 최고”라고 답했다. 이후 1년간 윤은 할머니와 한인 마트인 H마트에서 한식 식자재 위주로 장보기를 했다. 윤은 할머니의 조언대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에 채소 반찬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고 매일 꾸준히 운동했다. 그 결과 114kg이던 몸무게가 첫 달에 13kg이 빠졌고, 1년 뒤 64kg으로 총 50kg 감량에 성공했다. H마트에서 만나던 할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윤은 할머니가 한인이라는 것만 알 뿐 나이와 사는 곳, 연락처는 모른다. 그는 할머니에 대해 “때때로 ‘나를 돕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본명이 수잔 엥고였던 흑인 여성은 유엔 대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와서 여섯 살이던 1984년 유엔총회에서 첫 연설을 했다. 열두 살엔 ‘에이즈에 대한 아프리카의 행동’이라는 단체를 공동 설립했고,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을 졸업한 뒤엔 본격적으로 미디어 사회 활동가로 나선 뉴욕 셀럽(‘셀러브리티’의 줄임말. 유명인)이었다. 그는 한인 할머니를 만나 체중을 감량한 후 한국계 미국인 남자와 결혼하고 이름을 아프리카 윤으로 바꿨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윤은 지금도 65∼68㎏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은 “쌍둥이를 낳고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았을 때는 건강이 좋지 않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그때도 한식과 함께 한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사회에서는 김치는 ‘슈퍼푸드’로 통한다.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고 살도 빠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김치 예찬론을 펼쳤다. 한식 중에서는 김치와 미역국을 가장 좋아하며, 김치 중엔 배추김치가 제일 맛있다는 윤은 시어머니로부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운 뒤로는 집에서 김치를 담가 먹는다. 윤은 현재 전 세계에 한국 음식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을 알리는 문화·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랙유니콘도 세웠다. 페이스북에선 ‘코리안 쿠킹 프렌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주미한국대사관과 한식진흥원 등이 주최한 ‘K푸드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영상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한복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고, 한국인 입양아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식 및 한국 문화에 관한 경험담을 비롯해 우여곡절이 담긴 삶을 풀어낸 첫 책 ‘더 코리안’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됐고, 국내에서는 최근 ‘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됐다.
  • 현대건설 현장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하는 캠페인 실시

    현대건설이 근로자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는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며 현대건설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이 대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 의식을 제고해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건설은 임직원 외에도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업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안전신문고에서 작업 중지 신고와 제안을 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H-안전지갑’ 제도를 개선한다. ‘H-안전지갑’은 안전 수칙 준수,안전교육 이수,안전 신고·제안 등 근로자 안전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증강현실로 직접 체험이 가능한 안전문화체험관이 리뉴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새로운 체험관은 기존 450㎡에서 850㎡로 규모가 커지고 체험시설도 건설기계 관련 시설이 추가되는 등 42개로 확대된다. 건설 체험관 최초로 증강현실(AR) 장비안전체험과 4D 가상현실(VR) 체험시설을 적용하는 등 첨단 디지털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 이노션, 세계 4대 광고제서 2관왕

    이노션, 세계 4대 광고제서 2관왕

    이노션이 2022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은상·동상 등 본상 2개를 수상했다. 런던국제광고제는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광고제, 칸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에 뒤이은 세계 4대 광고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션은 현대차그룹의 ‘디어 마이 히어로’가 런던광고제에서 은상을, 한화그룹의 ‘내일은 무슨 색?’이 동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캠페인은 기존 내연기관 청소차로 일하면서 고충을 겪던 환경미화원들의 업무환경이 수소청소트럭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순기능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캠페인은 앞서 개최된 2022 부산국제광고제 공익광고 부문에서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동상을 받은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노션 김정아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는 “인류와 사회, 환경 등에 있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공익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70년 마을 지킨 책방을 아시나요?…서울도서관이 전하는 ‘동네책방’ 이야기

    70년 마을 지킨 책방을 아시나요?…서울도서관이 전하는 ‘동네책방’ 이야기

    2016년부터 11월 11일 ‘서점의 날’ 오랜 시간 마을 지킨 동네책방 이야기“동네마다 책방은 있어야 해요. 책방이 기회를 제공해주면 주민들이 조금 더 친밀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신정동 에덴서점 사장님) “동네 분들이 언제나 와서 수다도 떨고…그렇게 서점이라는 공간이 책만 파는 게 아니라 가족같은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어요.”(상암동 상암누리문고 사장님) “어릴 때 자기 책 사던 애들이 이제는 자기 아이들 데리고 오는 게 기억에 남아요. ‘아저씨 아직도 계시냐’며 반가워하죠.”(방이동 세륜서점 사장님) “그 지역의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요즘 서점의 역할이 돼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대신동 초방책방 사장님) “험한 일 많이 일어나는 세상에서 독서로 많은 간접 경험을 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같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해요.”(갈월동 고래서점 사장님) “서점을 운영하는 매일 매일이 뜻깊었어요.” (등촌동 행복한글간 사장님) 흔히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16년 제정한 ‘서점의 날’이다. 1111의 모양과 한자 ‘책(冊)’의 1자가 4개 늘어선 모습이 서점에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아이디어에서 이날로 정해졌다. 서울도서관은 올해 서점의날을 맞아 한 지역을 터줏대감처럼 지켜 오며 마을공동체에 기여한 오래된 지역책방에 주목했다. 동네에서 10년 이상 책과 주민들을 이어온 지역 서점을 더욱 알리기 위해 서울 10곳의 지역 터줏대감 서점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서울도서관TV 유튜브로 공개했다. 빼곡히 참고서가 책장에 꽂혀 어린 시절 추억을 부르는 오래된 전통 서점부터 주인의 개성이 담긴 독립 서점까지 다양한 서점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책과 마을을 사랑하는 사장님들의 마음과 책방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겼다.영상 댓글에는 동네책방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1954년부터 혜화동 로터리에 자리잡고 70여년을 이어 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동양서림’ 책방을 향해서는 “항상 그 자리에, 남아서 나를 반겨주는 오래된 소중한 서점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한 인간의 생애와 맞먹는 시간을 보낸 서점이 경이롭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1985년부터 오류동을 지킨 ‘동방서적’에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오는날까지 책방을 지켜주시는 책방지기님의 말씀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는 반응이 달렸다. 44년간 자양동을 지킨 ‘한글서점문고’에는 “사장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것 같아서 숙연해진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쫓는다면 절대 하실 수 없는 일”이라는 공감의 글이 달렸다. 면목동과 36년을 함께한 ‘사가정문고’ 댓글엔 “개인서점엔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냄새와 행복감이 있어요. 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지키시는 게 대단하세요”라고 적혔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022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도 진행한다.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지역서점 150곳에서는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승연 그림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한 한정판 기념품 3종(독서노트&볼펜, A4 L홀더, 렌티큘러 책갈피)을 방문 시민에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서점으로 선정된 ‘서울형책방’ 61곳에서는 한정판 기념품 2종(서울형책방 지도, 렌티큘러 책갈피 2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 이벤트와 ‘동네 서점 응원 문구 댓글 작성’, ‘우리 동네 터줏대감 서점(10편) 영상 감상 댓글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정선이 올인하는 이유는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정선이 올인하는 이유는

    강원도는 지난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환호했으나 기쁨은 잠시였다. 기존 강원도내 스키장 중 알파인 경기를 치를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강원도의 고민을 해결해 준 건 정선 가리왕산이다. 가리왕산 부지는 까다로운 알파인 경기장 조건을 충족했다. 가리왕산은 올림픽 당시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무대로 활용되며 올림픽 성공 개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난 뒤 가리왕산은 애물단지로 남겨졌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다시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국가정원’을 택했다. 강원도민을 비롯한 전국 각계각층의 지지를 이끌어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정원으로 지정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 힘 모으고 더해 ‘총력전’ 정선군과 주민들은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선군은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했고, 지난 2월에는 정선지역 180여개 기관·단체가 추진위를 발족했다. 8월에는 강원도내 15개 단체·기관이 참여한 강원도민추진위가 결성됐다. 강원도민추진위 고문단에는 조계종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스님, 천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바살리오 주교, 기독교 감리교 동부연회 감독 양명환 목사, 성균관 유도회 강원도본부 윤기복 회장, 평창올림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 등이 포함됐다. 지난달에는 홍양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민수 2022베이징패럴림픽 국가대표팀 감독, 이정수 피겨스케이팅 국제심판, 송석록 전 대한올림피언협회 사무총장, 박주희 국제올림픽아카데미 과학위원 등 100여명이 스포츠인추진위를 만들었다. 강원도민추진위와 스포츠인추진위는 캠페인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국가정원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 논란 끝내고 ‘황금알’ 정선군이 국가정원 유치에 힘을 쏟는 건 가리왕산을 지속 가능한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올림픽 이후부터 가리왕산 복원 방식을 놓고 정선군과 환경단체 등이 벌여 온 갈등과 대립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곤돌라는 내달부터 운행에 들어가지만, 운행기간은 2024년 말까지 한시적이다. 가리왕산을 친환경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면 4년 넘게 이어져 온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국가정원이야말로 생태복원을 가장 근본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에 필요한 비용과 연계하면 보다 적은 비용으로 국가정원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효과가 큰 점도 정선군이 국가정원 유치에 적극 나서는 이유다. 각각 국가정원 1, 2호인 순천만과 태화강은 연간 4000억원, 411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은 생산적 복원과 자연친화적 활용이라는 관련 법, 제도에 부합하고,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국가정원을 통해 정선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이젠 커피차도 ‘다회용컵’으로…노담캠페인에 ‘제로카페차’ 뜬다

    서울시, 이젠 커피차도 ‘다회용컵’으로…노담캠페인에 ‘제로카페차’ 뜬다

    서울시는 최근 행사나 축제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커피차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고자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차’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2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되는 ‘노담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와이퍼스’와 흡연 예방에 동참하는 ‘노담멤버스’, 굿네이버스 등 자원봉사자 70여명, 금연 운동에 참여 중인 래퍼 래원이 함께한다. 시는 ‘제로카페’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커피차를 준비했다. ‘제로카페차’는 고객이 커피차에서 다회용 컵 이용 시 컵 보증금 1000원을 내고 컵 반납 시 10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계기로 커피차에서도 얼마든지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로 매장 내에서만 운영되던 다회용컵 보급사업 영역을 확장해 야외 행사나 축제, 연예인 응원 커피차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번 담배꽁초 줍기 봉사활동과 다회용컵 체험에 대한 인터뷰 등을 포함해 ‘제로카페’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유튜브 채널 ‘제로서울’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한강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담배꽁초, 1회용품 등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야외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여 버려지는 1회용컵 쓰레기를 줄이고, 청소년들과 함께 건강뿐이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 전남농협,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남농협,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1일 전남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aT본사에서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생활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배옥병 aT 공사 수급이사 등이 참석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남쌀 대표품종(새청무)으로 만든 삼각 김밥과 우유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의 효능·효과를 홍보했다. 건강한 아침밥 한 상은 두뇌 회전에 필요한 당질을 공급해 창의력, 기억력, 집중력, 학습력이 향상되고 과식·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쓰인 삼각 김밥은 전라남도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생산된 쌀로 만들어졌다. 새청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하나로, 전남농업기술원이 청무 품종과 새누리 품종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전남 대표품종이다. 새청무 쌀은 2021년 전남농협-전라남도-BGF리테일(CU편의점) 세 기관이 쌀 생산 및 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전국의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삼각 김밥 등 모든 간편식의 원료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본부장은 “우리 쌀 소비는 농업·농촌을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지키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전 국민이 아침 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플라스틱 제로 섬 워킹그룹 첫 회의… 제주 생활계 플라스틱 4만여톤 중 재활용 31.2% 그쳤다

    플라스틱 제로 섬 워킹그룹 첫 회의… 제주 생활계 플라스틱 4만여톤 중 재활용 31.2% 그쳤다

    제주도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3층 한라홀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 제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8월에 개최된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유네스코 자연유산 3관광 제주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선언’을 발표하고, 제주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수립·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4명의 전문가·공무원·시민단체로 이뤄진 워킹그룹은 실효성 있는 탈플라스틱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선정해 범도민적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워킹그룹 운영계획 보고와 제주의 폐플라스틱 현황 및 그 동안 진행된 제주의 플라스틱 감량 사업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및 활동계획 등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2020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8만 5678톤 수준으로 이 가운데 생활계 플라스틱폐기물이 54%인 4만 6426톤을 차지했다. 전국 평균 생활계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체 발생량의 33% 수준이다. 제주의 경우 관광객 등의 영향으로 생활계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제주도의 1인당 생활계 플라스틱 발생량은 69.4㎏으로 전국 평균 55.3㎏보다 1.25배 높았다. 또한 2020년 생활계 플라스틱 4만 6426톤 가운데 재활용 비중은 전국 평균 48.7%보다 낮은 31.2%에 그쳤다. 더욱이 2021년 제주도 해양폐기물 수거량은 2만 1489톤으로 2019년 1만 1760톤보다 약 두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민관 협력으로 1회용 컵 없는 청정제주 시범사업을 2021년 7월부터 펼쳐 스타벅스 25개소 매장과 공공기관 입점 카페 6개소, 제주공항 등 33개소에 1회용컵 없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컵 반납률이 46%였는데 반해 올해 6월 반납률은 70%로 껑충 뛰었다. 생활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이 효과를 보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대표 관광지 우도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도내 커피전문점과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11곳에 다회용 컵을 도입했으며 이달중 5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두동 에코제주센터에서 다회용기 세척을 하고 있는데 우도에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시설을 내년 5월까지 완공하면 우도내 음식점 전 매장으로 다회용기를 보급하게 된다”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공감대가 형성되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전자 ‘ThinQ 방탈출 카페 캠페인’, 한국PR대상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 수상

    LG전자 ‘ThinQ 방탈출 카페 캠페인’, 한국PR대상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 수상

    LG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LG ThinQ(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1 ‘할아버지 공장의 비밀’ PR캠페인이 ‘2022 한국PR대상’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진행된 ‘LG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1은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많은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LG ThinQ 방탈출 카페’는 부엌, 거실, 서재, 세탁실 등의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 이 단서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이벤트인 만큼 오픈 초기 셀럽, 인플루언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적극 활용해 화제가 확산하도록 하고, 운영 기간 동안에는 씽큐 앱 및 방탈출 카페의 간접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체험 후기를 널리 홍보했다. LG전자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이색 컨셉을 접목한 체험 공간과 고객 접점채널을 적극 활용한 PR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즌1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도 현재 운영하고 있다. ‘LG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3일까지 운영한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씽큐 앱을 이용한 혁신적인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제품 및 서비스를 넘어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PR대상은 국내 기업·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사례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올해 30회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다.
  • 양천 서울 에코마일리지 3년 연속 최우수

    양천 서울 에코마일리지 3년 연속 최우수

    서울 양천구는 ‘2022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과 상가(기업)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에 대한 자발적인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천구를 최우수 구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QR코드 제작·배포를 통한 비대면 홍보,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 캠페인, 공동주택 연계 홍보활동 등을 바탕으로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단체 회원, 아파트 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100% 달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폭염, 혹한기 등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후위기의 여파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필수인 만큼 양천구는 앞으로도 에너지·환경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마약류로부터 청소년 보호 팔 걷은 서초

    마약류로부터 청소년 보호 팔 걷은 서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살 빼는 약’, ‘공부 잘되는 약’ 등은 전문가의 지도 없이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되는 중독성 약물입니다.” 서울 서초구가 청소년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마약류 등 환각물질 소개 ▲마약류의 중독성·위험성과 폐해 사례 ▲불법 의약품 구매자 처벌제도 안내 ▲마약류 범죄 피해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연말까지 방일초등학교, 서초고등학교, 내곡중학교 등 10개 학교 39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학교 주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지역 내 마약류 처방이 많은 상위 20곳의 의료기관도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약중독과 약물 오남용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해 아이들과 구민 전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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