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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전통시장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예방’ 앞장

    BNK경남은행, 전통시장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예방’ 앞장

    BNK경남은행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溫&溫(온&온) 협약·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예경탁 은행장은 마산어시장상인회 천태문 회장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마산어시장 상인회 사무실 앞에 ‘금융상담 창구(이동점포)’를 마련하고 시장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금융안심보험 지원 증서 전달식도 있었다. BNK경남은행은 마산어시장 상인 300명이 금융안심보험(보이스피싱 피해 때 최대 500만원 보장)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BNK경남은행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총 2500명이 금융안심보험에 무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미역·다시마·문어·멸치 등 물품을 구입했고,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이번 협약과 행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협약·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 돕고자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요즘 대세는 피처폰이지’···미국서 부는 디지털 디톡스 열풍

    ‘요즘 대세는 피처폰이지’···미국서 부는 디지털 디톡스 열풍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버리고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른바 ‘덤폰’(바보폰)으로도 불리는 피처폰은 통화와 문자메시지 정도로 기능이 최소화돼 있는 휴대전화를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지난달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처폰 인기가 급증해 미국에서만 지난해 280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피처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나서부터 일상이 더 차분하고 현재 상황에 집중하게 됐다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여성 “스마트폰만 보니 좀비 같은 상태 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캐롤라인 캐드웰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번아웃(소진)으로 직장을 관두고 거의 3개월간 스마트폰이나 하며 “좀비 같은 상태”로 지냈다고 밝혔다. 캐드웰은 그후 스스로 번아웃을 제어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을 하며 쉬는 것과) 업무가 경계가 없던 것”이라면서 심지어 밤 11시에 온 메시지에도 응답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으로 메시지에 답하느라 자신이 반려견을 데리고 어디로 산책을 나갔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면서 중독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 지를 깨달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피처폰으로 바꾸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자유로워졌다고. 급기야 그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더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잠그는 언플러그(Unpluq) 앱까지 출시했다. 이 앱을 설치한 사람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평균 72분가량 줄였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위험성에 대해 대규모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이 우리에게 100%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아이 어머니 “자녀들 스마트폰 못 쓰게 하려고 나부터 안 써”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사는 두 아이의 어머니인 크리스티나 디누르는 스마트폰 탓에 아이들에게 집중하지 못해 피처폰으로 바꾼 한 친구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카피 에디터(교열 담당자)로 재택 근무를 하는 디누르는 “한동안 친구와 같은 생각이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려는 데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덤폰(피처폰)으로 바꾸는 건 너무 급진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내 경험을 털어놓은 덕에 마침내 이 변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디누르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신간 ‘불안한 세대’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출간된 이 책은 스마트폰의 등장이 젊은이들의 불안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더 큰 문제는 내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데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스마트폰을 붙들고 산 나를 보고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했을 때 ‘안 돼’라고 말할 근거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피처폰으로 바꾸니 그 문제가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디누르는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고 말한다. 심지어 집을 나서기 전에 메모장에 길을 어떻게 가야할 지 적어야 할 때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자제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메일과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꺼내곤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덤폰으로 바꾸고나니 더는 그런 선택권이 없고 안도감마저 든다. 나는 훨씬 더 차분해지고 특히 내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 세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누르는 여전히 노트북으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끊임없이 확인하기 보다는 하루에 몇 번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시간 만에 처음 로그인해도 여전히 흥미로운 것은 거의 없어서 하루에 수십 번씩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던 시절이 정말 시간 낭비였다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마트폰을 포기한 덕에 집중력이 향상됐고 독서를 더 많이 하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미국에서 ‘스마트폰 프리 차일드’(Smartphone Free Children)라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는 3세와 5세인 아이들이 건강하지 못한 디지털 습관을 갖고 자라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스마트폰 프리 차일드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 왓츠앱 그룹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정부 및 학교 이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디누르는 “많은 성인들이 스마트폰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뇌와 충동 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 중인 아이들에게 이 폰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뉴욕타임스 기자 “노트북만 쓴다…스마트폰 중독될까봐 안 써” 뉴욕타임스(NYT) 기자이자 ‘콰이어트 존’의 저자인 스티븐 커치는 인근 전파망원경 때문에 휴대전화 통신이 되지 않는 버지니아주 그린뱅크라는 마을을 여행하면서 그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금단 증상을 겪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무선 전송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도시의 관점에서 스마트폰과 인간의 관계를 살핀다. 커치는 “‘콰이어트 존’을 집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법적으로 휴대전화 서비스가 없는 그린뱅크를 방문했을 때 스마트폰 금단 증상을 겪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휴대전화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는 한 주민의 말을 전하며 “조용한 구역에서는 휴대전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줘도 마치 제어할 수 없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휴대전화를 계속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은 하루에 2600번 이상 스마트폰을 만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린뱅크에서 책을 쓰는 동안 자신의 아내 역시 아이폰을 계속 확인했으나 일주일쯤 지나자 삶의 느린 속도에 적응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녀에게는 해방이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커치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소유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스마트폰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내 삶에 약간의 고요함을 만드는 방법이다. 지금 많은 연구에서 인간은 항상 온라인에 있지 않으면 더 행복하고 생산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다른 이유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는 점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나는 스마트폰 없이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 선택권을 갖길 바란다. 이제 나는 두 아이가 있는데, 그들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커치는 노트북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조차 너무 어려워서 결국 스마트폰을 사지 않기로 했다며 “내게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에 저항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오늘 나는 두 아이와 연못에서 더위를 식히던 중 새로운 갈퀴를 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아마존에 접속해 최고의 제품을 스크롤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금세 그뿐만 아니라 문자, 이메일, 뉴스 알림이라는 웜홀에 빠르게 빠져들었을 것”이라면서 “다행히도 아이들과 함께 그 순간에 머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월드 핫피플] 트럼프 면책받았지만, 대통령 만든 배넌은 감옥행

    [월드 핫피플] 트럼프 면책받았지만, 대통령 만든 배넌은 감옥행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면책 특권’을 인정받으며 사법리스크를 해소했지만, 그의 측근은 다르다. 2016년 대선에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유세를 주도하며 트럼프 승리를 낳았던 최측근 스티브 배넌(70)이 교도소에 갇혔다. 배넌 전 백악관 고문은 1일 미국 코네티컷의 연방 교도소에서 4개월간의 구금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정치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정 시설 밖의 연단에서 “폭정에 맞서기 위해 필요하다면 감옥에 갈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교도소로 들어갔다. 배넌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복해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사건으로 구속된 두 번째 인물이다. 의회 모독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배넌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2021년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사건을 조사하는 의회 위원회의 소환장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회 폭동을 포함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대해 ‘재임 중 행위는 퇴임 이후에도 형사기소 면제 대상’이란 연방 대법원 결정을 받아냈다. 전 백악관 무역 자문위원인 피터 나바로 역시 배넌과 유사한 의회 모독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지난 3월 감옥에 갇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배넌의 수감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리치먼드 모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그를 침묵시키고 싶었지만, 결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를 감옥에 넣는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배넌은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지 않았지만 하루에 4시간씩 팟캐스트 등 인터넷 방송을 하며 누구보다 열렬하게 재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 수감 직전 팟캐스트 방송에서도 배넌은 “제가 감옥에 있는 동안 지금보다 훨씬 더 선거 유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은행 출신으로 극우 언론인이 된 배넌은 우파 성향의 온라인 언론 브라이트바트 뉴스의 설립자다. 우파 선동가로 양극화를 조장하는 정책을 만들어냈으며, 트럼프 당선으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백악관 수석 전략가로 취임한 지 8개월 만에 해고됐다. 그가 백악관을 떠난 것은 이방카 등 대통령 자녀들을 비하한 것이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배넌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인을 만난 것이 “반역”이었다고 주장했으며 이방카 트럼프를 “벽돌만큼 멍청하다”고 했다. 백악관을 떠난 이후에도 배넌은 유럽 극우단체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등 세계적으로 보수 민족주의 포퓰리스트 운동을 주도했다.
  • “피처폰 280만대 팔려” 스마트폰 버리는 미국인 늘었다…이유는?

    “피처폰 280만대 팔려” 스마트폰 버리는 미국인 늘었다…이유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버리고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른바 ‘덤폰’(바보폰)으로도 불리는 피처폰은 통화와 문자메시지 정도로 기능이 최소화돼 있는 휴대전화를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지난달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처폰 인기가 급증해 미국에서만 지난해 280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피처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나서부터 일상이 더 차분하고 현재 상황에 집중하게 됐다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여성 “스마트폰만 보니 좀비 같은 상태 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캐롤라인 캐드웰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번아웃(소진)으로 직장을 관두고 거의 3개월간 스마트폰이나 하며 “좀비 같은 상태”로 지냈다고 밝혔다. 캐드웰은 그후 스스로 번아웃을 제어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을 하며 쉬는 것과) 업무가 경계가 없던 것”이라면서 심지어 밤 11시에 온 메시지에도 응답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으로 메시지에 답하느라 자신이 반려견을 데리고 어디로 산책을 나갔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면서 중독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 지를 깨달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피처폰으로 바꾸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자유로워졌다고. 급기야 그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더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애플리케이션(앱) 기능을 잠그는 언플러그(Unpluq) 앱까지 출시했다. 이 앱을 설치한 사람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평균 72분가량 줄였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위험성에 대해 대규모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이 우리에게 100%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아이 어머니 “자녀들 스마트폰 못 쓰게 하려고 나부터 안 써”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사는 두 아이의 어머니인 크리스티나 디누르는 스마트폰 탓에 아이들에게 집중하지 못해 피처폰으로 바꾼 한 친구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카피 에디터(교열 담당자)로 재택 근무를 하는 디누르는 “한동안 친구와 같은 생각이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려는 데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덤폰(피처폰)으로 바꾸는 건 너무 급진적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내 경험을 털어놓은 덕에 마침내 이 변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디누르는 사회심리학자인 조너선 하이트의 신간 ‘불안한 세대’를 읽고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출간된 이 책은 스마트폰의 등장이 젊은이들의 불안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더 큰 문제는 내 자신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데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스마트폰을 붙들고 산 나를 보고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했을 때 ‘안 돼’라고 말할 근거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피처폰으로 바꾸니 그 문제가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디누르는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고 말한다. 심지어 집을 나서기 전에 메모장에 길을 어떻게 가야할 지 적어야 할 때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자제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메일과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꺼내곤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덤폰으로 바꾸고나니 더는 그런 선택권이 없고 안도감마저 든다. 나는 훨씬 더 차분해지고 특히 내 아이들을 둘러싼 현실 세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누르는 여전히 노트북으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끊임없이 확인하기 보다는 하루에 몇 번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시간 만에 처음 로그인해도 여전히 흥미로운 것은 거의 없어서 하루에 수십 번씩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던 시절이 정말 시간 낭비였다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마트폰을 포기한 덕에 집중력이 향상됐고 독서를 더 많이 하고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미국에서 ‘스마트폰 프리 차일드’(Smartphone Free Children)라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는 3세와 5세인 아이들이 건강하지 못한 디지털 습관을 갖고 자라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스마트폰 프리 차일드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 왓츠앱 그룹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정부 및 학교 이사회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디누르는 “많은 성인들이 스마트폰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뇌와 충동 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 중인 아이들에게 이 폰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뉴욕타임스 기자 “노트북만 쓴다…스마트폰 중독될까봐 안 써” 뉴욕타임스(NYT) 기자이자 ‘콰이어트 존’의 저자인 스티븐 커치는 인근 전파망원경 때문에 휴대전화 통신이 되지 않는 버지니아주 그린뱅크라는 마을을 여행하면서 그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금단 증상을 겪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무선 전송이 엄격하게 통제되는 도시의 관점에서 스마트폰과 인간의 관계를 살핀다. 커치는 “‘콰이어트 존’을 집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법적으로 휴대전화 서비스가 없는 그린뱅크를 방문했을 때 스마트폰 금단 증상을 겪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휴대전화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는 한 주민의 말을 전하며 “조용한 구역에서는 휴대전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줘도 마치 제어할 수 없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휴대전화를 계속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은 하루에 2600번 이상 스마트폰을 만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린뱅크에서 책을 쓰는 동안 자신의 아내 역시 아이폰을 계속 확인했으나 일주일쯤 지나자 삶의 느린 속도에 적응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녀에게는 해방이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커치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소유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스마트폰을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내 삶에 약간의 고요함을 만드는 방법이다. 지금 많은 연구에서 인간은 항상 온라인에 있지 않으면 더 행복하고 생산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다른 이유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는 점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나는 스마트폰 없이도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 선택권을 갖길 바란다. 이제 나는 두 아이가 있는데, 그들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커치는 노트북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조차 너무 어려워서 결국 스마트폰을 사지 않기로 했다며 “내게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에 저항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오늘 나는 두 아이와 연못에서 더위를 식히던 중 새로운 갈퀴를 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아마존에 접속해 최고의 제품을 스크롤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금세 그뿐만 아니라 문자, 이메일, 뉴스 알림이라는 웜홀에 빠르게 빠져들었을 것”이라면서 “다행히도 아이들과 함께 그 순간에 머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코웰메디, 폐업 치과 보상 진료 지원 캠페인 전개

    코웰메디, 폐업 치과 보상 진료 지원 캠페인 전개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기업 ㈜코웰메디가 임플란트 재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보상진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임플란트 환자를 모집한 뒤 돌연 폐업을 선언한 서울 강남 소재 치과가 논란이 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술 비용을 선입금한 피해자는 최소 400여명으로 추산되지만, 다른 치과에 후속 진료를 문의해도 진료기록부를 넘겨받지 못해 거절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진료 중간에 환자를 이어받을 경우,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려워 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의사가 많은 만큼 환자들은 그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코웰메디는 임플란트의 재수술 및 후속 진료가 필요한데 다니던 치과가 폐업해 치료를 못 받게 된 환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보상진료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구강 보건 분야의 비영리 단체 ‘스마일 재단’에 기부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치과 업계에서 이러한 의료 피해자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력 병원을 통해 보상 진료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보상 진료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웰메디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2000년에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배우 이경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CSO를 역임하고 있는 김수홍 박사는 외국산 브랜드가 주를 이루던 때 자체 기술력으로 임플란트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치아와 가장 유사한 임플란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아래 기존 임플란트의 문제점은 개선하고, 기술력과 수명, 디자인 측면에서 뛰어난 임플란트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2004년에는 제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우수중소기업인상, 벤처기업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담배 피우고 꽁초 휙”…中관광객, 한국 세계자연유산서 충격적인 행동

    “담배 피우고 꽁초 휙”…中관광객, 한국 세계자연유산서 충격적인 행동

    최근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한편 일부 관광객의 비신사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채널A에 따르면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가 하면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에서도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훼손 우려가 제기된다. 현장에서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벌금이 부과된다”는 중국어 안내방송이 반복되지만 무용지물이다. 관리사무소 근무자 A씨는 채널A에 흡연자 상당수가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A씨는 “못 들은 건지 안 들리는 척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민원인들이 와서 ‘저 사람 담배 피운다’하면 다 중국인”이라고 했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이었다. 중국 관광객은 지난 4월 41만 1331명이 방한, 지난해 같은 달(10만 5967명)에 비해 288%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제주도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처럼 일부 관광객들의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민원이 끊이지 않자 지난달 25일 제주 경찰까지 나서 ‘외국인 기초질서 단속’을 벌였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의 불만도 함께 쌓이고 있다. 당시 단속에 걸린 중국인 관광객들은 경찰관에게 ‘불법인 줄 몰랐다’, ‘여행인데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 ‘모르고 한 것인데 벌금을 납부하라고 하니 억울하다’, ‘왜 중국인만 단속하느냐’, ‘공안도 적발 즉시 벌금을 내라고 하지 않는다’, ‘다신 안 온다’ 등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횡단에 적발된 한 중국인은 억울한 마음에 눈물까지 흘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외국인들과 대화해보면 악의적이라기보단 문화적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많다”며 “가이드가 자신이 맡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 사항에 대해 미리 설명만 해 줘도 많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가별 문화 차이를 감안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 질서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일부 비신사적인 행태가 중국인 전체를 향한 혐오로 번져선 안된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 하이볼릭 위스키 ‘라벨5’의 새로운 모델, ‘SNL 대세’ 지예은 낙점

    하이볼릭 위스키 ‘라벨5’의 새로운 모델, ‘SNL 대세’ 지예은 낙점

    종합주류기업인 아영FBC는 독점 수입하는 하이볼 전용 위스키 ‘라벨 5(파이브)’의 모델로 배우 지예은을 선택, 신규 CF광고를 공개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모델로 처음 공개되는 라벨5 CF광고는 다소 엉뚱한 상황에서 라벨 5를 등장시켜, 하이볼은 라벨5!’라는 공식을 ‘밈(Meme, 하나의 콘텐츠가 패러디나 짤이 되어 유행하는 현상)화’ 시킨 숏폼 스타일의 광고로 구성됐다. 아이돌, 드라마 클리셰, TV방송 패러디, 타짜 패러디 등 총 4가지의 다양한 상황에서 라벨5가 등장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이 이번 광고의 특징이다. 특히 ‘아이돌 편’의 경우 라벨5의 카라멜, 훈연, 나무, 바닐라, 과일향 등 다섯 가지의 맛과 향을 아이돌로 의인화해 풀어내는 지예은의 상큼 발랄한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라벨5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산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페이사이드지역의 몰트 원액과 하이랜드지역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Blending) 했기 때문에 피트감이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황금빛 샴페인을 연상하는 빛깔과 부드럽고 풍부한 스모키(Smoky) 아로마(Aroma)를 가졌으며 섬세한 과일, 카라멜 오크, 고소한 피트 아로마를 시작으로 산도와 당도의 균형을 이룬 바닐라와 같은 과일 향과 스모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하이볼뿐만 아니라 니트(Neat, 상온에 있는 술에 아무것도 타지 않고 마시는 방법), 온 더락( 얼음 위에 위스키를 부어서 차갑게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으로도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라벨5는 전세계 10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우 지예은은 최근 SNL코리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 사이에서 ‘대세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개성 있는 목소리와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발산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예능과 유튜브를 아우르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초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시행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대”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초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시행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일 신림초등학교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첫 시행일을 맞아 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은 최근 초등학생 등교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 함에 따라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문 주위 일부 구간에 대한 시간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방학 등 휴업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행된다. 유 의원은 “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부모와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약 2년간 적절한 시간대와 안전한 통학로에 관해 연구하고, 지역사회를 설득한 결과 오늘부터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긴 시간 함께 애써온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학교, 지역사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차량을 이용하는 선생님들도 8시 30분 이전 등교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학부모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부패 위험 요인’ 원천 차단···반부패 전략 점검 회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 ‘부패 위험 요인’ 원천 차단···반부패 전략 점검 회의 개최

    김세용 사장 주재, 부서별 반부패 자율과제 발표 및 공유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2일 수원시 경기융합 마을 내 신사옥에서 사장 주재로 본부장 및 부서장 등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말부터 각 부서에서는 한 달여간 부패행태별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 도출 및 개선방안을 포함해, 반부패 청렴 활동에 대한 부서별 전략과제를 수립해왔다. 이날 회의는 전사적으로 부서별 부패리스크를 진단․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제 및 청렴 활동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발주처 및 용역사 등이 함께하는 청렴 모의훈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워크숍 시행 등의 의견이 나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점검회의를 통해 부패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도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올여름 꼭 입자” 창원해경,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선물·캠페인 전개

    “올여름 꼭 입자” 창원해경, 아이들에게 구명조끼 선물·캠페인 전개

    “구명조끼 입어 보니 정말 좋아요.” “가족과 물놀이 갈 때 꼭 들고 갈래요.”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초등학교 강당. 강당이 초롱초롱한 아이들 눈망울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창원해양경찰서가 늘봄학교 연안안전교실을 열어서다. 늘봄학교 신청 1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안안전교실에는 특별함이 깃들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창원해경은 학생들에게 여름철 필수품인 ‘구명조끼’를 선물했다.창원해경은 올해 전국 최초로 ‘구명조끼 보급·착용’ 캠페인에 나섰다.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함이다. 창원해경은 사고 예방책으로 ‘구명조끼’를 앞세웠다. 실제 최근 3년 동안 창원해경 관내 해수욕장·방파제 연안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21명 중 19명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명조끼만 입고 있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대부분이기에, 해경은 구명조끼 보급과 착용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사회도 창원해경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국가정보원, 창원해경 정책자문위원회, 부산항만공사,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창원상공회의소, 무학, 두산에너빌리티, 그린산업, 한국야나세, 정우엔지니어링, DL디앤아이한라, DL이앤씨 등은 안전한 해양문화 정착을 돕고자 구명조끼 2500여벌을 창원해경에 지원했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을 알린 이날, 창원해경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사고 사례와 물놀이 안전 수칙, 생존수영법 등을 교육했다. ‘경찰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과 흥미로운 영상을 듣고 본 아이들은 우렁찬 대답과 웃음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체험을 곁들여 구명조끼 입는 법, 심폐소생술도 진행했다. ‘구명조끼를 입을 때 다리 줄도 꼭 끼워야 한다’는 등 자칫 놓치기 쉬운 필수 안전수칙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공유했다. 수업에 사용한 구명조끼는 참여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어른을 도움을 받아 구명조끼를 입고 ‘창원해경’ 배지까지 단 학생들은 물놀이 때 구명조끼를 꼭 입겠다고 약속했다. 한 학생은 “가족들과 물놀이를 갈 때 오늘 배운 대로 구명조끼를 제대로, 꼭 입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른들도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다시 다졌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지역 상공인을 대표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난해에도 물놀이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러한 사고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창원해경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착용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우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명조끼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며 “국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아이북을 활용해 ‘여름방학 학생생활 메타버스 공간’에서 여름방학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도 구명조끼를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연안안전교실 신청, 구명조끼 지급과 관련한 사항은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에 문의하면 된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 조례안 통과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 조례안 통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잔식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도록 조례안을 제정했다”며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탄소중립의 가치가 반영된 급식 운영이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환경오염과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잔반 처리 감량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교육감의 책무, 잔식기부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급식 잔반 처리량은 10만t으로 잔반을 처리하는 비용은 212억원이 지출됐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26곳을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잔식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참여학교를 확대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고, 이에 학교의 잔식 기부가 확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교육현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나아가 잔식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골목골목에 사회적자본이 축적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 경기교육청 내달 1∼19일 학교폭력 제로 댄스 챌린지

    경기교육청 내달 1∼19일 학교폭력 제로 댄스 챌린지

    경기도교육청은 7월1일부터 19일까지 학교폭력 예방하기 위해 ‘학교폭력 제로 캠페인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 내용과 의지를 담아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학교, 지역별로 진행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댄스 챌린지는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학교폭력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생, 학급·동아리, 학교, 기관·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이 제작한 학교폭력제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20초 분량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http://bit.ly/학교폭력제로챌린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파주시 파평초 이현길 교사가 안무를 창작했으며 학생과 선생님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도교육청 유튜브채널에 뮤직비디오를 탑재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댄스 챌린지 관련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누적 조회수 18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과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와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실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LG전자,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3000만원 기부

    LG전자,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3000만원 기부

    LG전자가 서울시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와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 담당 전무,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은 LG전자가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울 여의도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기 챌린지를 열고, 누적 거리 1㎞당 100원씩 장애인과 운동 약자의 생활 체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약 4개월간 총 1만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총 누적 거리 30만㎞를 돌파해 LG전자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돕는 ‘프레임 러너 마라톤 챌린지’ 운영에 사용된다. 오는 10월까지 장애인 재활 체육 사회적 기업인 ‘좋은 운동장’과의 협업으로 뇌병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프레임 러닝’ 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10월 10㎞ 이하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데 쓰인다. 프레임 러닝은 페달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전 연령대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세계 장애인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 프레임 러닝 훈련에 참여한 뇌 병변 장애가 있는 박미리씨는 “장애로 인한 이동의 제약이 있지만 프레임 기구를 이용해 달리며 먼 거리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에 임해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대신 LG전자 대외협력 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사반장’ 배우 최불암, 명예 국가수사본부장 위촉 [서울포토]

    ‘수사반장’ 배우 최불암, 명예 국가수사본부장 위촉 [서울포토]

    드라마 ‘수사반장’ 배우 최불암(84)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열린 우수 수사팀 특진 임용식에서 명예 국가수사본부장(명예 치안정감)으로 위촉됐다. 최초로 명예 치안정감을 단 최불암 배우는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된 ‘수사반장’에서 각종 사건을 처리하는 형사반장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1972년 1월 경찰청에서 처음으로 명예경감으로 위촉된 이후 명예경정, 명예총경, 명예경무관, 명예치안감으로 승진하다 52년 만에 명예치안정감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불암은 “제가 맡은 이 중책을 나라 전체를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씨와 더불어 ‘명예경찰’로 활동하며 마약 예방 캠페인과 미래치안 다큐멘터리 제작 등에 참여한 김보성씨, 천정명씨도 이날 각각 명예 형사기동대장(명예 총경), 명예 과학수사팀장(명예 경위)으로 한 계급씩 승진했다.
  • [美 대선 TV토론]바이든·트럼프 4년 만의 맞짱, “최악 대통령”“투덜이” 설전

    [美 대선 TV토론]바이든·트럼프 4년 만의 맞짱, “최악 대통령”“투덜이” 설전

    11월 미국 대선을 4개월 여 앞둔 27일(현지시간) 밤 4년 만에 재격돌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물가와 낙태, 불법 이민과 국경 문제,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민주주의 등 모든 이슈에서 날카롭게 대립했다. 첫 화두는 ‘경제문제’로, 진행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트럼프 때보다 경제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에게 뭐라고 할지’ 물었다. 이에 바이든은 “트럼프가 나에게 무엇을 남겨줬는지를 봐야 한다. 우리는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받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너무 부실하게 대응해 많은 사람이 죽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경제를 갖고 있었고 그렇게 잘했던 적이 없었다”고 반박한 뒤 “그(바이든)는 잘하지 못했고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를 죽이고 있다”고 했다. 대선 쟁점으로 부상한 낙태권 폐지에서도 두 사람은 설전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당신이 한 것은 ‘최악의 일’”이라며 “수많은 여성이 6주 이후 낙태 금지 규정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많은 젊은 여성이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에게 살해당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유권자들의 중요 이슈 중 하나인 불법 이민을 놓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이 국경을 개방한 탓에 다른 나라의 범죄자와 정신질환자, 테러리스트가 미국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이든은 남부 국경에 사실상 빗장을 건 최근 행정조치를 언급한 뒤 “지금은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40%나 줄었다”면서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났을 때보다 더 나아졌다”고 반박했다. 러시아가 침략한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는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아닌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돈을 더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가 지금까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소유하고 우크라이나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지 않으면 전쟁을 끝내겠다는 러시아의 조건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멈추지 않고 나토 을 위협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이 미국과 세계 안보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및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의 유죄 평결도 논쟁거리였다. 트럼프는 “바이든의 아들은 기소된 중죄인이며, 아마 다른 문제로도 여러 차례 기소될 것”이라며 “바이든 역시 재임 중 한 일들로 기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그런 발언은 분노스럽고 간단히 말해 거짓말”이라며 “우리 역사상 어떤 대통령도 이렇게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당신은 여전히 기소 상태다. 당신은 부인이 임신한 상태에서 포르노 스타와 잤다”고 규탄했다. 이에 트럼프도 “나는 포르노 스타와 자지 않았다”며 “우리는 뉴욕에서 매우 끔찍한 판사와 검사를 만났고 그들은 모두 민주당원”이라며 자신의 기소와 사법 리스크를 정적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규정했다. 대선 결과 승복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라면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면서도 자신에 대한 형사 기소가 출마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직후 트럼프가 제기한 대선 사기 주장을 어떤 법원도 인정하지 않은 사실을 상기시킨 뒤 “당신은 투덜이이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공격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토론이 올해 선거 캠페인에서 가장 결정적인 계기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N이 토론 후 진행한 긴급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6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토론 승자로 꼽았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발언은 토론 내내 부정확한 경우가 많았지만, 바이든은 초점을 잃은 것 같았다”고 대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토론에서 트럼프는 절제하고 집중했다”며 “2020년(대선 토론)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교훈을 얻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 현대건설, 의정부 현장서 혹서기 특별점검 실시

    현대건설, 의정부 현장서 혹서기 특별점검 실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현대건설이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현장 안전보건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 점검 및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직접 현장을 찾아 자체 시행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3GO! 프로그램’의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휴게시설 등을 살펴보고, 폭염특보 전파 방법, 옥외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등 현장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예방 핵심 관리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적용된 ‘3GO!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은 이날 특별 점검 활동과 함께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캠페인도 개최했다. 음료 제조사 ‘링티’와 협업한 행사부스에서 건강 음료를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상시 운영하는 등의 활동이다. 현대건설은 여름철 폭염단계별 작업관리기준을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옥외 작업과 휴식시간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가 작업 열외를 요청하면 바로 작업에서 제외하고 잔여 근무시간에 대해서도 당일 노임 손실을 보전해 주는 ‘작업열외권’과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스스로 작업을 중지 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여름, 때 이른 무더위에 이어 잦은 폭염 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해 체계적 현장 관리는 물론,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제78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 제78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7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27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제78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김창기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문경 산북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길거리 쓰레기와 재활용 문제’ 및 ‘우유급식의 문제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바른말 쓰기 캠페인에 관한 조례안’, ‘학교 점심시간 연장에 대한 조례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예절과 신체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체육시간 확대를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쓴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이 재밌었고, 전자투표 등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해보니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실제로 체험해 보고, 친구들이 직접 제안한 조례안 등에 대해 찬·반토론과 투표를 통해 의결까지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 다신 안 온다” 중국인들 분노 폭발…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한국 다신 안 온다” 중국인들 분노 폭발…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최근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제주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벌였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이 제주 번화가에서 기초질서 위반 행위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27일 연합뉴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제주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기초질서 계도·단속’을 벌였다. 이곳은 면제점과 호텔,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어 제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거리로 손꼽힌다. 이날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은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무단횡단을 하다 단속에 걸렸다. 이들은 불법인줄 몰랐다며 억울해 했다. 경찰은 여권을 확인하고 범칙금 납부 통고서를 전달했다. 무단횡단을 하다 걸린 20대 중국인 관광객 커플은 단속 경찰관에게 “무단횡단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며 “중국 공안은 무단횡단해도 범칙금은 부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은행 ATM기에서 뽑아 현장에서 범칙금을 납부했다. 무단횡단에 적발되자 억울한 마음이 들어 눈물을 흘린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 경찰이 단속을 벌인 1시간 30분 동안 중국인 4명, 제주도민 2명 등 모두 6명이 무단횡단으로 범칙금을 냈다. 길거리에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린 외국인 관광객 1명과 이륜차를 운전하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도민 1명, 이륜차로 중앙선을 침범한 도민 1명도 단속에 걸렸다. 이날 적발된 중국인 관광객들은 경찰관에게 ‘불법인 줄 몰랐다’, ‘여행인데 이렇게까지 해야겠느냐’, ‘모르고 한 것인데 벌금을 납부하라고 하니 억울하다’, ‘왜 중국인만 단속하느냐’, ‘공안도 적발 즉시 벌금을 내라고 하지 않는다’, ‘다신 안 온다’ 등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외국인들과 대화해보면 악의적이라기보단 문화적 차이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많다”며 “가이드가 자신이 맡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 사항에 대해 미리 설명만 해 줘도 많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이었다. 중국 관광객은 지난 4월 41만 1331명이 방한, 지난해 같은 달(10만 5967명)에 비해 288%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하지만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면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유아가 제주 한 대로변에서 대변을 보는 사진이 올라왔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녀간 뒤 컵라면과 음료수병 등 난장판이 된 편의점 사진도 공개됐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추태를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제주도 이미지까지 함께 추락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면서 “더 이상 이런 행위를 용납할 수 없기에 경범죄로 처벌해 반드시 본보기를 보여줘야만 한다”고 전했다.
  • 배달특급, 지자체·민간 배달앱과 ‘다회용기 사용’ 협약 체결

    배달특급, 지자체·민간 배달앱과 ‘다회용기 사용’ 협약 체결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일 광명·김포·시흥·안산·안성·용인·화성시,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땡겨요 운영사 ㈜신한은행 그리고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인 ㈜잇그린과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업무협약으로 배달앱 간 경쟁을 넘어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차원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도와 참여 지자체 및 배달특급 운영사들은 다회용기 관련 정책 도입 및 시민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예산 지원과 점검 관리를, 지자체와 배달플랫폼 사는 홍보와 지원을 약속하고 다회용기 사용 확산에 앞장선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최근 경기도가 탄소 저감을 위한 RE100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배달특급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올해 더욱 많은 다회용기가 사용되어 탄소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최초로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해서 지난해 화성시와 용인시, 김포시, 안산시, 안성시, 시흥시 총 6개 지역에서 약 18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광명시에서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맞손’

    경기-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맞손’

    경기-전남 상생협약 후속 조치, 1일 1천 원 기부하는 ‘365 기부 참여’경기도가 전남도가 추진 중인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양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26일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영상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365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지난 2022년 ‘경기-전남 상생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1일 1천 원 기부 실천의 의미’를 담아 36만 5천 원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경기도와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으며 고향사랑 솔선수범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경기도청과 전남도청 직원들도 상호기부하는 등 고향사랑 동참을 위한 릴레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65 기부 릴레이가 ‘1일 1천 원 기부’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하루의 작은 실천이 모여 내 고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동참을 결정했다”면서 “경기도와 전남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부제가 정착하고 활성화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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