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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 패션’ 청바지 뭉갠 北…“미 제국주의 상징” [포착]

    ‘자본주의 패션’ 청바지 뭉갠 北…“미 제국주의 상징” [포착]

    19세기 미국의 골드 러시(1848~1855) 때부터 본격 유행한 청바지를 북한은 ‘미 제국주의 상징’으로 간주, 1990년대부터 착용을 엄격히 금지해왔다. 다만 북한을 방문하는 서방 관광객에게는 이런 조치가 적용되지 않았다. 북한이 국영방송을 통해 방영하는 외국 프로그램에서도 청바지를 입은 출연자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변화가 감지됐다. 북한이 외국 프로그램 속 출연자 청바지도 검열하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25일 조선중앙TV는 BBC방송이 2010년 제작한 ‘앨런 티치마쉬의 정원의 비밀’을 방영하며 진행자의 청바지를 흐리게 처리했다. 이날 조선중앙TV는 영국 유명 정원사인 앨런 티치마쉬가 청바지 차림으로 식물 가꾸는 법을 소개하는 장면을 내보냈는데, 이때 이미지 변조 기술인 블러(blur) 처리를 통해 청바지를 흐릿하게 뭉갰다. 다만 바지의 파란색은 그대로 드러나 그가 청바지를 입었다는 점은 식별할 수 있었다.북한은 2022년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방영해왔다. 하지만 청바지를 흐릿하게 뭉갠 것이 언론에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전문가인 피터 워드는 NK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TV 속 외국인의 청바지를 검열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가디언은 북한의 청바지 검열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부터 시작한 ‘악성적 서구 문화’ 퇴치 캠페인의 하나로 보인다고 짚었다. 북한은 최근 몇 년간 외국 문화의 영향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추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부르주아 문화’와 ‘반사회주의적 행위’를 자본주의 국가들이 북한을 약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2022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이 ‘자본주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을 단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국어가 적힌 스키니진과 티셔츠, 염색한 머리나 긴 머리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익명의 북한 소식통은 이 방송에 “주로 20~30대 여성을 (단속) 대상으로 한다”며 만약 순찰대에 잡히면 단속 대상은 그들이 해당 지역에 대한 단속을 모두 마칠 때까지 길가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통일부가 지난달 공개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에도 스키니진 등을 입을 경우 바지를 찢기거나 잘리고 벌금을 내야 한다는 탈북민의 전언이 담겨 있다.
  • 한달에 10건 이상 탐지… 제주공항 인근서 불법드론 날았다

    한달에 10건 이상 탐지… 제주공항 인근서 불법드론 날았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불법드론 비행이 끊이지 않아 항공기 운항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27일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도입된 불법 드론 탐지시스템으로 불법드론이 탐지된 건수는 올해 벌써 37건으로 이가운데 현장 적발 6건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2월 24일에는 제주공항 활주로와 약 300m 떨어진 비행금지구역인 제주시 도두동의 한 야외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띄운 드론이 제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날아들어 옥상에 추락한 바 있다. 이어 4월 17일에는 제주공항 활주로 인근 상공에서 드론 한 대가 확인돼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엔 대기업 건설사가 제주국제공항 근처에서 허가 없이 날린 드론이 이 시스템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제주공항 인근 9.3㎞ 이내는 불법드론 비행 금지구역으로 드론 비행 적발 시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승인드론 불법 비행의 경우 1차위반땐 과태료 150만원, 2차 위반 225만원, 3차 위반 300만원이 부과된다. 2, 3차 위반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또한 드론 자격증 없이 비행해 적발될 경우 200만~400만원까지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 불법드론 탐지시스템은 미인가 드론 비행을 감지되면 바로 인근 경찰에 알람 신호가 울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하게 돼 있다. 이에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합동으로 지난 26일 제주공항 국내선 터미널 도착장에서 제주 입도객으로 대상으로 ‘공항 인근 불법드론 비행금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인근에 설치된 불법 드론 표지판과 현수막을 정비하고 추가 설치해 공항 인근 불법 드론 비행금지 홍보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호반그룹, 헌혈 캠페인 계속… ‘H-헌혈펀드’ 조성

    호반그룹, 헌혈 캠페인 계속… ‘H-헌혈펀드’ 조성

    호반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5일과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와 충남 당진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호반그룹이 201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호반그룹은 이날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헌혈펀드’도 조성했다. 헌혈 증서를 곧바로 사용하지 않고 적립한다는 의미에서 헌혈펀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마음혈액원이 증서를 관리하고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반그룹이 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 증서 100장과 한마음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500장을 합쳐 총 600장 규모의 헌혈펀드가 조성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뜻을 함께하는 기업, 단체들과 H-헌혈펀드를 추가 적립해 수혜 지역과 대상을 점차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인왕산에서 나무 심어요”

    서대문구 “인왕산에서 나무 심어요”

    서울 서대문구가 자연생태 복원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달 27일 오후 2∼4시 홍제동 인왕산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약 1200㎡ 면적의 산림에 소나무 20주와 편백나무 220주를 심고 비료와 물을 준다. 또 수목명과 심은 날짜, 자신의 이름, 남기는 말 등을 직접 적은 표찰을 나무에 달아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나무 심기와 같이 녹색도시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헌혈 캠페인 이어 ‘헌혈펀드’도 조성

    호반그룹 헌혈 캠페인 이어 ‘헌혈펀드’도 조성

    호반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5일과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와 충남 당진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호반그룹이 201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호반그룹은 이날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헌혈펀드’도 조성했다. 헌혈 증서를 곧바로 사용하지 않고 적립한다는 의미에서 헌혈펀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마음혈액원이 증서를 관리하고,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반그룹이 이번에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 100장과 한마음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500장을 합쳐 총 600장 규모의 헌혈펀드가 조성됐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뜻을 함께하는 기업, 단체들과 H-헌혈펀드를 추가 적립해 수혜 지역과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독서 캠페인’ 실력광주 UP

    광주시교육청 ‘독서 캠페인’ 실력광주 UP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한 독서내실화를 위해 ‘늘 독서 캠페인’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26일 오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 속의 떡’, ‘독서 명언이 담긴 책갈피’ 전달 행사를 가졌다. 과별로는 ‘추천 책 선물 릴레이’를 통해 직원 간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추천 책 선물 릴레이’의 시작으로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진로진학과장과 독서교육 담당 장학사가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에게 추천하는 책을 직접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중점사업인 독서내실화 교육 일환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19회 빛고을독서마라톤 ▲제12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 ▲학생 저자 책출판 축제 ▲독서ㆍ토론ㆍ논술아카데미 ▲독서동아리 및 연구회 운영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독서교육 실천사례 발표대회 및 우수학교 시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늘 독서 캠페인을 통해 독서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의 밑거름뿐만 아니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 ‘달디 단 IPO 고수익?’… 투자자 홀리는 비상장 사기 조심해야

    ‘달디 단 IPO 고수익?’… 투자자 홀리는 비상장 사기 조심해야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오는 6월까지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투자자 보호캠페인 ‘S.A.F.E’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 명인 S.A.F.E는 사기 범죄에 대한 투자자 경각심을 높이고 시장 자정력을 강화하는 네 가지 안전 수칙을 의미한다. 안전 수칙을 키워드별로 살펴보면 먼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송, 투자를 권유하는 ‘영업’(Sales) 스팸 전화와 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 비상장 사기 범죄와 연루된 스팸 메시지의 경우 특히 ‘고수익‘, ‘수익 보장’, ‘100% 수익 달성’ 등 달콤하고 화려한 허위·과장 광고 문구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또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때는 증권사 ‘계좌’(Account)와 연동된 안전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좋다. 증권사 계좌를 통해 매수자의 잔고 및 매도자의 주식 보유 여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 비정상 거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주식 거래 내역들이 인증된 증권사 계좌에 안전하게 기록되고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이상 거래 제재 등 각종 투자자 보호장치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비상장 시장 내 만연한 정보 절벽이 투자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목 관련 정보는 반드시 ‘팩트’(Fact)를 체크해야 한다. 증권사 및 거래 플랫폼, 투자 전문기업 직원을 사칭하며 접근하거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모방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할 시 사기 범죄일 확률이 높다. 두나무(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직원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전화, 메시지를 통해 특정 종목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거래는 오직 증권플러스 비상장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끝으로 비상장 사기 범죄를 발견했거나 금전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히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에 ‘제보’(Expose)해야 한다. 비상장 사기로 의심되거나 판단이 어려울 땐 증권플러스 비상장 고객센터(1588-944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아일랜드 37세 ‘틱톡 총리’ 해리스… 역대 최연소

    아일랜드 37세 ‘틱톡 총리’ 해리스… 역대 최연소

    성차별적 헌법 규정의 개헌 실패로 전격 사퇴한 아일랜드 총리의 후임으로 사이먼 해리스 고등교육부 장관이 확정됐다. 해리스 장관은 만 37세로, 아일랜드 사상 최연소 총리로 기록된다. 아이리시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해리스 장관이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피너 게일) 대표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9일에 정식으로 총리에 취임한다. 그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남동생 때문에 자폐증 후원 캠페인을 벌이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돼 16세에 정당에 입당했다. 2008년 22세에 지방의회 의원으로 일하기 위해 대학을 자퇴했으며, 27세에 처음 장관직에 올라 재무부, 보건부를 거쳐 33세에 고등교육부 장관이 됐다. 전임 리오 버라드커 총리는 38세에 총리직에 오르면서 최연소 총리라는 타이틀이 붙었는데, 해리스 장관이 한 살 차이로 그 기록을 깼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해리스 장관에 대해 ‘틱톡 총리’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놀라운 대인관계 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정치평론가들은 그가 끊임없이 경력 발전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적 면모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집권 여당을 앞서고 있는 야당은 조기 총선을 요구했지만, 신임 총리는 선거를 배제하고 “이 정부가 임기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장관은 13년간 집권한 여당이 포퓰리즘과 심화하는 양극화에 대항해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가자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우리는 아일랜드 국민의 도덕적 분노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2016년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이후 브렉시트를 지지했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와는 긴장 관계였지만 리시 수낵 총리 취임 이후 영국과의 관계는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버라드커 전 총리는 2017년부터 총리직을 두 번이나 연임했으나 가족과 여성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개헌안 국민투표가 부결되자 사퇴했다.
  • 앤디 김,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에 ‘성큼’

    앤디 김, 한국계 첫 美상원의원에 ‘성큼’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42) 연방 하원의원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민주당 경선에서 경쟁 중인 태미 머피 후보가 24일(현지시간) 사퇴하면서 오는 6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사실상 유일한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현 뉴저지 주지사인 필 머피의 부인인 태미 머피 후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그동안 진실되게 선거운동에 임했지만 이 선거를 계속한다는 것은 의도치 않은 분열적이고 부정적인 선거 캠페인이 지속된다는 걸 의미한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머피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주지사인 남편의 후광을 업고 주요 카운티 당 지도부의 지지를 얻어 왔다는 평가로 논란이 됐다.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그가 지역 내 주요 정치인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지만 이런 우려와 부족한 정치 이력을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전했다. 머피 후보의 사퇴로 민주당 경선의 유일 후보가 된 김 의원은 이민 2세대로 중동 안보 전문가로 손꼽힌다. 시카고대를 졸업한 후 2009년 국무부에 들어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18년부터 뉴저지 3선거구 3선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뉴저지주는 논란이 많은 프라이머리 방식을 쓰고 있어 선거 결과에 한층 더 시선이 쏠린다. 대다수 카운티가 대의원들이 지지하는 특정 후보를 투표용지 1번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선호 후보의 당선 확률을 높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이 소송을 냈으나 6월 선거까지 판결이 나올 확률은 낮다고 미 언론들은 보고 있다.
  • [월드 핫피플] 대학 중퇴하고 의원 된 야심청년, 37살에 총리 되다

    [월드 핫피플] 대학 중퇴하고 의원 된 야심청년, 37살에 총리 되다

    성차별적 헌법 규정의 개헌 실패로 전격 사퇴한 아일랜드 총리의 후임으로 사상 최연소인 37살의 사이먼 해리스 고등교육부 장관이 확정됐다. 아이리시 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해리스 장관이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피너 게일) 대표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장관은 다음 달 9일 의회에서 정식 총리로 선출되면 아일랜드 사상 최연소 총리가 된다. 전임 레오 바라드카 총리도 38살에 총리직에 오른 최연소 총리였는데 한살 차이로 기록을 깨는 것이다. 그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남동생때문에 자폐증 후원 캠페인을 벌이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돼 16살에 정당에 입당했다. 2008년 22살에 지방의회 의원으로 일하기 위해 대학을 자퇴했으며, 27살에 처음 장관직에 올라 재무부, 보건부를 거쳐 33살에 고등교육부 장관이 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해리스 장관에 대해 ‘틱톡 총리’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놀라운 대인관계 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정치평론가들은 그가 끊임없이 경력 발전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적 면모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집권 여당을 앞서고 있는 야당은 조기 총선을 요구했지만, 신임 총리는 선거를 배제하고 “이 정부가 임기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장관은 13년간 집권한 여당이 포퓰리즘과 심화하는 양극화에 대항해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가자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우리는 아일랜드 국민의 도덕적 분노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2016년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이후, 브렉시트를 지지했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와는 긴장 관계였지만 리시 수낵 총리 취임 이후 영국과의 관계는 안정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편 아일랜드 최초 동성애자 총리였던 바라드카는 2017년부터 총리직을 두 번이나 연임했으나 가족과 여성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개헌안 국민투표가 부결되자 사퇴했다.
  • ‘우리도 치열해요!’ 열띤 유세 펼친 초등생들 [포토多이슈]

    ‘우리도 치열해요!’ 열띤 유세 펼친 초등생들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제22대 국회 총선을 3주 정도 앞둔 19일 서울 영훈초등학교에 미니 선거가 열렸다. 서울 강북구 영훈초등학교 학생들은 21일 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8파전’ 선거운동을 벌였다.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는 피켓을 든 학생들이 속속 모였다. 후보자와 학생들은 개성과 공약을 담은 각양각색의 피켓을 준비했다. 곧이어 학생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한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학생들은 잠시 걸음을 멈춰 서서 선거운동을 바라보고 경청한 뒤 교실로 이동했다. 선거 유세 기간은 18일부터 21일로 나흘간 진행되고, 등교시간인 오전 8시 10분부터 30분까지 유세가 허용된다. 후보자들은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듣기 위한 ‘마음의 소리함 설치’, 서로에게 힘을 복 돋우는 ‘칭찬릴레이’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등의 공약도 등장했다.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선 한 학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선거과정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목도 쉬고 힘들었다”며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나를 믿어준 좋은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은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급이 아니라 전교니까 더 책임감 있고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 ‘2주 이상 기침’ 결핵검진…천안시 무료 검진

    ‘2주 이상 기침’ 결핵검진…천안시 무료 검진

    충남 천안시는 22일 고속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증상·기침예절·검진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시는 평소 결핵 검진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보건소를 통해 객담(가래)검사 등을 무료 진행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결핵은 기침·가래·발열·식은땀·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며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행복브릿지와 다회용기 줄이기에 나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행복브릿지와 다회용기 줄이기에 나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하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 행복브릿지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발생량 절감의 목적으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소비부문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사업 ▲NFC 기반기술을 활용한 소비부문 다회용기 사용문화 정착 사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상 다회용기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 ▲탄소발생량 절감을 위해 양사가 진행하는 공동사업의 홍보마케팅 등을 포함한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탄소저감 활동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국민에게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행복브릿지 박남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NFC기반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탄소절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며 “회사가 가진 NFC 기반기술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의와 진리 독점한 듯한 진보 정치의 말, 진보를 좀먹다

    정의와 진리 독점한 듯한 진보 정치의 말, 진보를 좀먹다

    미국 사회에서 ‘니그로’라는 단어는 절대적인 금기어다. 뉴욕타임스에서 45년간 기자로 일했던 도널드 맥닐 주니어는 2019년 학생들과 인종차별 문제를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 단어를 입에 올렸다가 인생이 바뀌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한 악의 없는 표현이었지만 그는 신문사에서 해고됐다. 이제 미국 대학에서는 교수가 강의 중 인종차별 주제에서 ‘N****’이라는 니그로의 축약어만 써도 징계받는다. 페미니즘과 연관된 젠더 이슈나 인종, 난민 등 예민한 주제를 다룰 때 단어 하나만 잘못 써도 경력이 끝장나거나 격렬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상황이 늘고 있다. 한국도 표현의 예민도가 크게 높아졌다. 식당에서 20대 점원을 ‘아가씨’라고 불렀다가 여성 비하로 곤욕을 치른 사례도 있다. 어느 때부터인가 ‘혐오 발언’이나 ‘상처를 주는 말’의 범위가 대폭 확장됐다. 표현의 허용 한계선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자칫 사회적 감수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낙인찍힌다. 독일 진보 잡지 슈피겔의 워싱턴 특파원 르네 피스터가 쓴 이 책은 ‘정치적 올바름’이 어떻게 표현의 자유를 위기에 빠트렸는지 통찰한다. 그는 이른바 ‘깨어 있다’고 자부하는 목소리 큰 소수가 다수를 침묵시키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새로운 독단주의’라고 명명한다. 저자의 비판적 시선은 좌파에 더 할애된다. 미국 사회에서 여성참정권 보장과 인종 분리에 반대한 민권 시위, 반전 캠페인, 동성혼 법제화 등 주류 기득권에 진보가 맞설 수 있었던 건 강력한 표현의 자유 보장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진보 진영마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의견을 제압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공격한다. 그가 보기에 미국은 완전히 다른 두 개의 세계로 쪼개졌다. 한쪽은 진보적 변화에 선의를 가진 사람들조차 따라잡기 버거울 만큼 빠르게 ‘혐오 발언’ 범주가 갱신되며 사람들의 도덕적 위계를 매긴다. 반대편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극단적으로 확장해 사회적 약자를 조롱하고 욕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같은 포퓰리스트는 양극단에 질려 침묵하는 대중의 분노를 파고든다. 저자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단어’를 통제하려는 진보 정치의 태도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정의와 진리를 독점한 듯한 모습은 진보 정치를 축소하고, 극단적 보수 우파를 득세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 35세 총리 佛, 청소년 의회 핀란드… ‘풀뿌리 청년조직’이 키웠다 [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2>]

    35세 총리 佛, 청소년 의회 핀란드… ‘풀뿌리 청년조직’이 키웠다 [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2>]

    10대 후반부터 정당 내 조직 입문지위·독립성 보장 속 경험 쌓아미래 비전 기대하는 사회 분위기도 우리나라에선 청년 정치가 구호에 그치고 있지만 유럽 선진국에서는 30대 대통령과 총리의 등장이 낯설지 않다. 이런 차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청년 정치인 육성 시스템’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선거 때마다 ‘얼굴마담’으로 청년을 반짝 영입하거나 청년 오디션 같은 급조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인기투표를 하는 게 아니라, 일찍이 정당의 청년조직에 가입해 정치 경험을 쌓고 유력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됐다는 것이다. 8년 전 39세의 에마뉘엘 마크롱(47) 대통령이 탄생했던 프랑스의 경우 지난 1월엔 1989년생 가브리엘 아탈(35)이 최연소 총리로 지명됐다. 데이비드 캐머런이 2005년 영국 보수당 당수에 올랐을 때가 39세였고, 2019년부터 4년간 핀란드 총리로 재임했던 산나 마린 역시 역대 가장 어린 34세에 취임했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도 30대 총리를 배출했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이들은 청년 정치인이지만 이미 10대 후반~20대 초반 정당 청년조직에 입문해 10~20년의 정치 경력을 쌓았다. 아탈 총리의 등장 배경 역시 청년 정치인 육성 시스템을 갖춘 프랑스의 정당 문화, 청년 정치인의 새바람과 미래 비전에 기대를 거는 사회 분위기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아탈 총리는 17세 때 사회당(가입 기준 15세 이상)에 입당했다. 이후 아탈 총리는 사회당 청년조직 소속으로 파리정치대 지부 대표 선거에 출마했고, 24세 때 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그리고 최연소(34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21일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청년 정치가 활성화된 국가의 경우 대부분 정당의 청년조직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15세)이 법정 투표 연령(18세)보다 낮았다. 뉴질랜드 국민당의 경우 12세부터 청년조직에 가입할 수 있다. 2020년 31세에 국민당 당수가 된 제바스티안 쿠르츠(38) 전 오스트리아 총리도 17세에 산하 청년조직인 청년국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정치에 전념하려 대학을 중퇴했고 24세 때 시의원에 당선된 뒤 27세에 최연소 외무장관에 올랐다. 벨기에 샤를 미셸(49) 전 총리는 38세에 총리가 됐는데, 16세 때 청년자유당에 입당해 18세에 주 의원을 했다. 이 국가들은 청년조직의 지위와 위상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독립성을 인정한다. 청년조직의 목소리를 일상 당무뿐 아니라 선거 후보자의 선출 과정에도 반영한다. 유럽의 주요 청년 정당들은 기성 정당의 하부 조직이지만, 조직 내 의사결정은 기성 정당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도록 한다. 재정도 독립조합의 형태로 개별 충당해야 한다. 유럽 선진국에서 청년 정치인 육성 시스템의 근간 중 하나는 정치활동 교육이다. 영국의 양대 정당인 노동당과 보수당은 15세부터 중앙당의 청년조직인 청년당에 가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선거운동과 기금 모금, 정치 소통 같은 실무를 담당하며 전문 정치인으로서 성장한다. 독일은 ‘풀뿌리 정치’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정당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10만명 내외의 청년조직이 있고, 청년 정치인들은 이곳에서 정책을 개발하거나 당원을 교육하고 선거 캠페인에 나선다. 핀란드는 2000년대 초부터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어린이 의회를 만들었고, 국가 차원에서 청소년 의회를 운영한다. 선발된 15~16세 청소년은 ‘총리’가 참석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대정부 질문을 할 수 있다.
  • 블링컨 “이스라엘-하마스 간 입장 차 좁혀지고 있다”

    블링컨 “이스라엘-하마스 간 입장 차 좁혀지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가자전쟁에 관한 인질 ·휴전 협상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입장 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전쟁 발발 이후 6번째 중동 순방에 나선 블링컨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이집트, 카타르가 지난 몇주간 중재해온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포로 교환을 전제로 한 휴전협상에 대해 “서로 간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매체 ‘알하다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중재자들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강력한 제안’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면서 “하마스는 처음에 이 제안을 거부했지만, 협상 중재자들이 하마스의 다른 요구 사항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 간 격차는 좁혀지고 있고,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하마스 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중재국 카타르의 익명의 협상 관계자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 정보 책임자와 회담한 뒤 “조심스럽게 낙관적”(cautiously optimistic)이라고 말했지만,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곧바로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이 모든 회담을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을 만나 가자전쟁 휴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의 가능성은 이스라엘의 휴전, 혹은 민간인 고통 완화를 위한 대책 수립 등을 압박할 수 있는 잠재적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모로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장관이 포함된 아랍위원회 소속 6명과 만나 가자전쟁 종전 이후 아랍 국가들의 지원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랍위원회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신뢰할 만한 반부패 개혁 방안, 경제활성화 방안에 관해 모색해왔다. 블링컨 장관은 이튿날인 22일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전시내각 고위 지도부를 만난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에서 블링컨 장관이 이스라엘 정부 지도부와 함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그는 이스라엘이 집중 공격중인 라파를 포함한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인명 피해를 막고 인도주의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하마스의 전쟁 패배를 인정하고, 이스라엘의 전반적인 안보를 강화하는 것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설득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전쟁 개전 이후 블링컨 장관의 첫 두 번의 방문은 하마스 공격 직후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후 3번의 방분은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나고 가자지구가 인도주의적 재앙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인도주의 지원을 강화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 지난해 말부터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의 전후 계획에 대한 아랍의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설득해왔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상자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 간 외교적 긴장은 수개월째 고조되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이의 공개적인 의견 불일치는 더욱 빈번하고 격해졌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힘든 재선 캠페인에 직면한 바이든은 이스라엘을 자제시켜야 한다는 중도층과 민주진보 성향의 유권자들의 압력을 받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라파로 피난온 무고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계획 없이는 대규모 지상 작전을 시작하지 말라”고 경고해왔다. 하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내 군사작전을 강행해왔다. 여기에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기간 이후 최남단 이집트 접경도시 라파에서의 군사작전 강행을 공언하면서 이를 만류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돼왔다. 지난 18일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한 네타냐후 총리는 라파 작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대표단을 워싱턴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튿날 이스라엘 국방부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다음 주 미국 수도 워싱턴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가자전쟁 개전 이래 팔레스타인인 최소 3만 1819명이 숨졌고, 여성과 어린이가 전체 사망자의 3분의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사흘 전인 지난 21일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재앙적 기근 상황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 스텔라 아르투아, 데이비드 베컴과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 캠페인 전개

    스텔라 아르투아, 데이비드 베컴과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 캠페인 전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세계적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신규 캠페인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A Taste Worth More)을 펼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스텔라 아르투아가 600년 이상 변함없이 지켜온 브랜드 양조 전통과 맛의 가치를 조명한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다. 세계 4대 프리미엄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맥주는 엄선된 재료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최상의 맥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의 가치를 빛내주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데이비드 베컴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평소 맥주를 즐긴다는 베컴은 스텔라 아르투아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내한 중 레스토랑에서 스텔라 맥주를 즐기는 베컴의 모습이 포착돼 SNS를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데이비드 베컴은 “스텔라 아르투아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차별화된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스텔라 맥주의 소중함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베컴과 함께 프리미엄 스텔라 맥주 한 잔의 가치를 유쾌하게 담아낸 신규 캠페인 영상을 온라인과 TV를 통해 선보인다.
  • ‘북극곰 지킴이’ 류준열 골프·가방 논란… 후원 해지 봇물

    ‘북극곰 지킴이’ 류준열 골프·가방 논란… 후원 해지 봇물

    배우 류준열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후원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평소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 온 류준열이 실제로는 골프 애호가임을 알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그린워싱’(Greenwashing·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면서도 친환경적인 것으로 위장하는 행동)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골프는 골프장 건설과 유지 과정에서 대량의 환경 파괴가 불가피한 스포츠로 지목받고 있다. 21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류준열의 그린피스 홍보대사 위촉을 취소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류준열은 기후 위기에 관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하는 등 8년 째 그린피스 후원자로 살고 있다. 그는 2016년부터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했고 이후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공식 1호 앰버서더가 됐다. 류준열은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그린피스 캠페인 영상에서 “나는 북극곰입니다. 당신은 나를 걱정하고 안타까워하지만 당신이 걱정해야 하는 건 내가 아닙니다. 이미 당신에게 계절은 의미가 없어졌고 이상기후는 더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문제입니다”라며 빙하가 녹아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 목소리를 대변했다. ‘X’(옛 트위터)에는 “그린피스 홍보대사인데 골프를 즐긴다니. 골프장 하나 건설될 때마다 파괴되는 환경은 본인의 여흥을 위해선 상관없나 봄” “어떻게 골프광이 환경단체 홍보대사를 할 수 있지” 등 비판이 이어졌다.실제로 류준열의 골프 사랑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2021년 예능 ‘세리머니 클럽’에서 배우 엄지원이 첫 라운딩에 류준열과 동행했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양세찬이 “류준열씨가 골프에 미쳐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골프는 동식물 서식지 파괴와 숲 훼손 문제 등으로 대표적인 환경 파괴 스포츠로 꼽힌다.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 매우 많은 양의 농약과 물이 사용된다. 전국 골프장에서 하루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무려 가수 싸이가 흠뻑 쇼를 1493일 연속 공연 시 사용되는 물의 양과 동일하다. 또한 대부분의 골프장은 산에 나무를 자르고 잔디를 까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의 서식지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숲이 훼손된다. 이 때문에 지난해 7월 스페인에서는 환경운동가들이 한밤중 여섯 개 지역의 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홀에 흙을 메우고 묘목을 세우기도 했다.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인정 후 나선 첫 공식석상에도 이러한 논란은 지속됐다. 류준열은 지난 19일 ‘랄프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웰링턴 카프 스킨 토트백을 들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약 2750달러로 한화 약 368만원이다. 네티즌들은 류준열이 든 가방이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카프 스킨은 생후 1년 미만의 송아지에게서 얻은 가죽을 말한다. 네티즌들은 “(그린피스는) 본인들이 선정한 홍보대사도 제대로 관리 못 하는데 어떻게 기업과 정부를 규탄한다는 건가”라고 지적하며 후원을 취소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린피스 측은 “류준열 배우와 긴밀하게 소통 중이다”라며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제일기획, 3년 만에 亞 광고회사 1위 탈환

    제일기획, 3년 만에 亞 광고회사 1위 탈환

    제일기획은 글로벌 광고 마케팅 컨설팅 기관 ‘WARC’가 발표한 크리에이티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왕좌 탈환이다. 1999년 시작된 이 랭킹은 글로벌 광고회사들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전년도 주요 글로벌 광고제 수상 실적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제일기획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 세계에서는 12위에 올랐다. 종전 최고 기록인 14위(2019년)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캠페인 분야 순위에서는 제일기획 본사와 경찰청이 진행한 ‘똑똑’(KNOCK KNOCK) 캠페인이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똑똑’은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국내에서 진행한 광고 마케팅이 캠페인 순위 ‘톱5’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에서 10년 만에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는 등 D&AD, 원쇼 등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130여개의 본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 ‘저수지에 뜬 대형 기표’ 경남선관위 무빙보트 활용한 투표 독려 캠페인

    ‘저수지에 뜬 대형 기표’ 경남선관위 무빙보트 활용한 투표 독려 캠페인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10일 시행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 관광 시설을 활용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20일 경남선관위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빙보트를 운영 중인 함안 입곡 군립공원을 찾아 저수지 위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형 기표 모양을 만들었다. 경남선관위는 기표 모양이 직경 50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퍼포먼스에는 자체 제작한 원형 조형물 등을 활용했다. 무빙보트 덮개 색인 빨강·파랑·초록·노랑은 조합하면 모든 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삼원색을 나타낸 것으로, 유권자 뜻을 담아 화합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표현했다. 또 계속 움직이는 보트 특성을 살려 역동적인 대형 기표 모양을 완성했고, 여기에는 유권자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남선관위는 남은 선거기간 함안군과 협업해 입곡 군립공원 방문객에게 선거 정보가 담긴 안내문과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경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색홍보가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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