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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여름철 식중독 걱정 뚝!

    강남구 여름철 식중독 걱정 뚝!

    서울 강남구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선릉역 일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회와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구민과 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 관계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선정릉 일대에서 선릉역까지 거리 캠페인을 펼친 뒤, 사람이 많은 선릉역 주변과 골목 상권을 돌며 음식점 영업자와 구민에게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충분히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일상과 조리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대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관련 홍보물품도 배부한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한다. 6월부터 9월까지 위생전문기관과 함께 집단급식소와 식당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과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업소별 취약 요인을 찾아 개선 방법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은 모두 53곳에서 실시한다. 또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1만 7069곳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7차례 마련한다. 실제 식중독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계절·시설별 위생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 진단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주요 미흡 사항과 개선 요령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가 많은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캠페인과 현장 진단, 맞춤형 교육을 연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목포해경, ‘2026 연안안전 ACTIVE 위원회’ 출범…자율방범대와 맞손

    목포해경, ‘2026 연안안전 ACTIVE 위원회’ 출범…자율방범대와 맞손

    최근 연안 활동 증가로 안전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한정된 경비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율방범대와 손을 잡았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참여형 연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자율방범대와 함께 ‘2026년 연안안전 ACTIVE 위원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범위한 연안 해역을 해경 인력만으로 전담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민·관 합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무안·신안 등 관내 8개 시·군 자율방범대 관계자(오배택 신안, 강종현 목포, 전준 영암, 박기홍 진도, 김대희 해남, 김보광 영광, 이우행 함평)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연안사고 발생 현황 및 예방대책 공유 ▲연안안전 교육 및 홍보 협력 ▲위험구역 순찰 및 신고체계 구축 ▲합동 캠페인 추진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연안사고 예방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해양 안전 분야로 확장한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관내 약 2100명 규모의 자율방범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확대하고, 연안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와 해양경찰의 해양 안전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면, 취약 구역에 대한 예방 활동 강화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조기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준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은 해양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광고천재’ 이제석 “당신의 소중한 0표”…선관위 앞에서 ‘직격 풍자’

    ‘광고천재’ 이제석 “당신의 소중한 0표”…선관위 앞에서 ‘직격 풍자’

    ‘광고천재’로 불리며 기발한 공공 캠페인으로 유명한 이제석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풍자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벌였다. 공익광고 전문가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 앞에서 선관위의 대표 캐치프레이즈인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를 비틀어 ‘민주주의 꽃은 매진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그는 투표함에 손을 뻗는 포스터도 펼쳐 들었다. 이 포스터에는 ‘당신의 소중한 0표’라고 적혀 있고, 투표용지를 쥐고 있어야 할 손에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즉각 퍼포먼스를 제지하고 현수막을 떼어냈다. 이 대표는 포스터를 온라인에 무료 배포하고, 실제 출력물은 중앙선관위에 우편으로 별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광고인을 대상으로 이번 사태를 풍자하는 ‘선관위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작을 선관위에 추가로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투표는 국민적 시스템의 근간에 대한 신뢰인데 어느 순간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치듯 투표지가 없었다”면서 “이 황당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다가 포스터를 재능 기부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 플로깅하면 30만원 받고, 반려해변 입양하고… 청정바다 사수 나선 제주

    플로깅하면 30만원 받고, 반려해변 입양하고… 청정바다 사수 나선 제주

    제주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 관광과 자원봉사, 환경보호를 결합한 제주형 시민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플로깅 참여 단체에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과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제주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1시간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식사비와 물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만원, 단체별 최대 30만원이다. 한쪽에선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사람들에게 지원금이 지급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반려 해변을 ‘입양’해 돌보는 방식으로 제주 바다 지키기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해 지원 사업에는 전국에서 110개 단체, 1974명이 참여해 약 7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관광객이 여행 중 해변을 청소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줍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플로깅 지원 사업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가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면 제주개발공사는 한걸음 더 나아가 해양환경 보전의 현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을 해양환경공단의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것이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돌보듯 특정 해변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쓰레기를 한 번 치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일 삼양해수욕장에서는 제주삼다수 봉사대와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검은 모래사장을 걸으며 플라스틱 조각과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관광객들 눈에는 평범한 해변 청소로 보일 수 있지만, 제주가 추진하는 환경 정책의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 제주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하는 등 플라스틱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핵심은 일회성 수거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민간 주도의 새 환경보호 모델인 반려해변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이 아니라 제주 바다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책임의 시작”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무더위 앞두고 이동노동자 ‘폭염 쉼터’ 37곳 운영

    광주시, 무더위 앞두고 이동노동자 ‘폭염 쉼터’ 37곳 운영

    광주시는 폭염과 가뭄,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방문서비스 종사자 등 이동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37곳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업무 특성상 야외 활동과 이동이 잦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 폭염 등 기후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공공·무인·민간을 아우르는 촘촘한 휴식망을 구축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청사를 비롯해 접근성이 좋은 광주시 산하기관, 지하철 역사 등 기존 공공시설 34곳을 활용해 ‘공공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시설 이용이 어려운 심야·새벽 시간대 노동자를 위해 첨단지역에 24시간 무인쉼터 ‘쉬소’를 운영 중이다. 무인쉼터는 모바일 출입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냉난방기·냉장고 등 편의시설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야간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간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휴식공간을 개방하는 시민참여형 민간쉼터 ‘쉬고’ 2곳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동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상생모델로서 민간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쉼터에는 시원한 냉방시설과 화장실, 휴대폰 충전 서비스, 무선인터넷(Wi-Fi)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위치는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 또는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는 또 폭염대책 기간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및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 [임혁백 칼럼] 민주당은 왜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했는가

    [임혁백 칼럼] 민주당은 왜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했는가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전쟁에서 이기고도 서울시장 전투에서 패배했다. 서울을 잃은 집권당은 다음 대선에서 절반의 발판을 잃은 것과 같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를 민주당 재집권 확률을 반감시킨 정치적 신호로 읽어야 한다. 왜 민주당은 서울시장 전투에서 패배했는가. 맹자는 전투의 승패를 결정하는 요소를 천시, 지리, 인화로 보면서,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는(天時 不如地利 地利 不如人和) 전쟁론을 피력했다. 맹자는 천시와 지리에서 유리하더라도 민심을 얻지 못하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점에서 맹자는 “군주를 지키는 가장 튼튼한 요새는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라는 마키아벨리의 인화론을 2000년 먼저 설파했다. 민주당과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인 천시와 선거 초반 여론조사의 우위라는 지리의 이점 속에서 출전했다. 이 대통령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다. 주식시장은 ‘불장’이 되었고, 트럼프의 관세압박도 방위산업의 대미투자로 막아냈다. 이란전쟁에서도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실용외교로 위험을 최소화했다. 천시는 이재명이었고 여권의 모든 후보들은 대통령의 코트자락을 잡고 전투에서 승리하려고 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정 후보가 대통령의 코트자락을 잡는 데 성공했고 초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그런데 민주당과 정 후보가 천시와 지리의 이점을 즐기는 동안 서울 성곽에는 금이 가고 있었다. 원래 민주당과 정 후보의 전략은 보수적인 강남 3구를 고립시키면서 핵심 지지 지역인 강북을 고수하고, 스윙보트 지역인 한강벨트를 끌어와서 다수를 유지하는 전략이었다. 한강벨트는 원래 민주당의 텃밭이었다. 그런데 한강벨트 주민들은 재개발로 신흥 자산계급이 되면서 보수적 멘탈리티를 갖게 됐고,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성문을 열고 오세훈과 국민의힘에 투항했다. 세대 균열에서 볼 때 2030 남성은 공정과 기회를 내세우며 국민의힘으로 이탈했다. 2030 여성의 일부도 합류하면서 민주당의 세대와 젠더 기반은 동반 약화됐다. 이처럼 지역, 세대, 젠더, 계급 정치 기반이 침식되는 동안 민주당과 정 후보가 놓친 것은 인화였다. 첫째, 정 후보의 캠페인 조직은 중후장대해서 몽골기병대처럼 시민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렴하지 못하고 소통의 혈맥이 돌아가지 않는 동맥경화증에 걸려 있었다. 캠페인 조직은 5060 운동권 세대가 주도하고 있어서 서울시장 전투의 주 타깃인 2030세대의 기호와 욕망이 제대로 전달되고 소통되지 않았다. 정 후보는 분명 도전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직을 수성하려는 후보처럼 선거운동을 했다.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보다는 여론조사의 우위 속에 도피하려 했고, 오 후보의 토론 요청을 네 차례나 거부한 채 ‘명픽’의 후광에 안주했다. 둘째, 정원오의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구호에는 천만 시민을 향한 수도 서울의 미래 비전이 없었다. 교통·주거·도시재생을 아우르는 혁신적 청사진 대신 구청장 시절 정비사업의 확장판을 내놓았다. 셋째, 무엇보다 정 후보는 변화 대신 안주를 선택함으로써 패배를 자초했다. 서울 시민이 원하는 것은 더 나은 서울로의 변화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끝내 ‘변화의 후보’로서 자신을 각인시키지 못했다. 이제 민주당은 서울시장 패배의 교훈을 얻어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 세 가지가 긴요하다. 첫째, 캠페인 조직과 공천 구조를 2030세대 중심으로 세대교체해야 한다. 5060 운동권 문화의 관성으로는 변화를 원하는 서울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둘째, 정책 언어를 자산계급과 청년 세대 모두에게 설득력 있는 언어로 재구성해야 한다. 부동산·공정·기회의 문제를 회피하거나 적대시하는 프레임으로는 한강벨트와 2030의 이탈을 막을 수 없다. 셋째, 이 대통령의 코트 자락에만 기대는 전략을 버려야 한다. 천시는 언제든 변하지만 인화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다음 서울시장 후보는 대통령 후광이 아닌 자신의 비전과 소통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는 ‘인화의 후보’여야 한다.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 부산시·네이버 BE LOCAL 캠페인…부산의 미식·문화 전파

    부산시·네이버 BE LOCAL 캠페인…부산의 미식·문화 전파

    부산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7월 1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맛집·카페·쇼핑 장소 등 핫플레이스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로컬 캠페인은 네이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로컬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로컬답게 부산을 즐기는 법’을 콘셉트로, 해운대·서면·기장 등 핫플레이스 300여 곳을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네이버 지도 다국어 버전 상단의 비로컬 탭을 통해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음식점으로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과 부산의맛 선정 식당을 포함해 해운대·서면·기장 등 부산 전역의 식당 85곳이 참여하며 7월 캠페인 종료 시까지 100여 곳이 추가 합류해 최종 20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34년 행정 전문가… 서울시 협조 끌어내 성동 개발 완성”[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34년 행정 전문가… 서울시 협조 끌어내 성동 개발 완성”[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미래도시 성동 발전 방안 재개발·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성수전략정비구역 등 70곳 가속화스마트 쉼터·횡단보도 지속적 확대왕십리뉴타운에 중학교 신설 추진#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왕십리역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화동북선 금호·신강남선 성수역 연장마장동 한전 물류센터 경제축 개발 중랑물재생센터엔 체육시설 조성 “주민이 바라는 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삶이 나아지는 변화’입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 곁의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한강벨트 격전지’를 사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보화(61) 성동구청장 당선인은 서울시청에서 30년,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4년을 재직한 ‘행정 스페셜리스트’다. 생애 첫 선출직에 도전한 그는 막바지 보수층의 결집 속에서도 정원오 전 구청장의 바통을 이어 민선 9기(2026~2030년) 성동구정 연속성의 토대를 만들었다. 유 당선인은 9일 행당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캠페인 기간은) ‘가슴 벅차고 엄숙한 시간’이었다. 주민 삶으로 들어가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았던 매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 ▲왕십리 역세권 광역 비즈니스타운 조성 ▲삼표 레미콘 부지, 2000석 규모의 복합 공연장 건립 ▲중랑물재생센터 지상부 친환경 공간 복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상대 후보와 9.18%포인트 차였다. 선거에 표출된 민심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새벽 지하철역과 골목길에서, 성수동의 활기찬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의 성원은 저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다.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으나, 막판에 보수 표심이 결집해 대접전이 벌어졌다. 성동에서 큰 사랑을 받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표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저를 지지했든, 안 했든 구청장은 모든 구민을 모시고 가야 하는 자리다. 여러분이 들려주신 소중한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과로 증명하겠다.” -앞으로 4년, 성동 발전을 이끌 복안은. “성동이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시기로 만들겠다. 경제와 주거를 비롯해 교육, 복지,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목표로 성동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 우선 왕십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고, 성수동은 인공지능(AI)·디자인·패션·콘텐츠 산업이 집적된 미래 산업 중심지로 키워 ‘동북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 교육과 교통, 복지의 질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학교 재배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돌봄부터 진로·진학, AI 교육까지 통합 지원하는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성동’을 만들겠다. 많은 학부모가 기다리는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신설과 ‘워킹스쿨버스(자원봉사자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저학년 어린이들을 모아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프로그램)’ 확대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을 금호역까지 연장하고, 경기 남부(화성)와 강남을 잇기 위해 추진중인 신강남선 종점을 성수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또 주민들이 집에서 10분 안에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무장애 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제로투백(0세부터 100세까지) 통합돌봄 복지체계’를 완성하겠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관리추진단 설치를 꼽았는데. “선거 기간 가장 많이 들은 현장 목소리는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는 것이었다.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과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재개발·재건축은 단순히 집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가치를 키우는 핵심 도시정책이다. 취임 즉시 구청장 직속 ‘신속관리추진단’을 설치하겠다. 주민과 조합, 전문가, 구청이 소통하는 체계를 만들어 갈등을 선제적으로 중재하고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 ‘언젠가는 되겠지’가 아니라 ‘실제로 빨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70여 개 정비사업도 빠르고 투명하며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왕십리 역세권 개발은 부구청장 때부터 다룬 현안인데. “왕십리역은 향후 6개 지하철·철도 노선이 지나는 초강력 역세권이지만, 이런 금싸라기 땅을 구청과 구의회, 교육청, 경찰서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곳을 업무와 상업, 문화, 일자리가 넘치는 거점으로 탈바꿈하려면 기관 이전이 시급하다. 특히 노후한 성동경찰서 이전이 최우선이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서울시, 경찰청과 협의에 착수해 소월아트홀 부지나 한양대역 앞 구유지를 활용해 대체 부지 확보와 이전 계획을 확정 짓겠다. 기관 이전 후 기존 땅을 매각해 공사비를 조달하는 구조로, 최고 70층 이상으로 올려 성동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단시간에 끝날 일이 아니기에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마스터플랜을 임기 내에 확실히 다져놓겠다.” -삼표레미콘 부지에 2000석 규모 복합공연장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삼표 부지는 현재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통해 호텔, 업무,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와 별개로 공공기여 재협상을 통해 서울숲 일대에 2000석 규모의 복합공연장을 조성하겠다. 성수동은 SM·큐브엔터테인먼트, 대형 웹툰 및 패션 기업이 밀집한 ‘K-콘텐츠의 산실’이지만 정작 이들이 활용할 인프라가 부족하다. 전시, 컨벤션, 공연이 가능한 복합공연장이 들어선다면 문화 향유는 물론, K-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상대적으로 소외된 마장동과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인근 주민을 위한 대책은. “마장동 한전 물류센터 부지가 개발 대기 상태다. 이곳에 주거와 상업·문화·복지시설을 융합하고, 마장축산물시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핵심 경제축으로 만들겠다. 중랑물재생센터 일대 주민들은 50년 넘게 악취와 분진, 개발 제한을 묵묵히 감내했다. 2032년까지 추진되는 완전 지하화 및 현대화 사업에 발맞춰 온전히 구민을 위한 ‘복합 문화체육 친환경 공간’을 지상 공간에 조성하겠다.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만들고, 휠체어와 유모차도 걸림돌 없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무장애 산책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원오 전 청장 때 호응이 컸던 스마트 행정(성공버스, 스마트쉼터)은 어떻게 보완·발전시킬 계획인가. “주민 만족도가 높은 혁신 정책들은 당연히 이어가고 고도화해야 한다. 세계적 호평을 받은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는 시설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다만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달리는 ‘성공버스(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의 경우 주민 호응은 높지만 마을버스 업계의 영업권 침해 우려도 존재한다. 젊은 층이나 건강한 주민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성공버스는 본래 취지에 맞게 교통 약자와 공공시설 이용자를 위한 수단으로 정착시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 -임기 시작을 앞두고 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용적인 구청장’이 되고 싶다. 구청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 삶을 책임지는 자리다. 말보다 일로 증명하고, 작은 불편도 끝까지 해결하겠다. 특히 대규모 개발 사업들은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저는 시 행정국 등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정책을 설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서울시의 핵심 국·과장과 소통해 실질적인 재원과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준비된 구청장’이다. 4년 뒤 구민 여러분께서 ‘유보화가 약속을 지켰다’, ‘성동에 사는 것이 더 자랑스러워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일하겠다.” ■유보화 당선인은 1965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명문 순천고를 졸업했다. 고3 때 병을 앓아 재수를 했고, 9남매를 둔 집안에 부담 주기 싫어 9급 공무원 준비를 병행했다. 공시에 합격해 병무청을 다니면서 서울시립대 세무학과에 합격해 ‘주경야독’을 했다. 이후 시립대 성적우수자 대상 ‘7급 특채’로 서울시에 몸담은 뒤 자치행정과장과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거쳤다. 정원오 전 청장 때인 2021~2024년 부구청장으로 성동과 첫 인연을 맺었다. 관료 출신으로 선출직 첫 도전임에도 예비후보 7명이 난립한 6·3지선 민주당 경선에서 3차에 걸친 경쟁을 뚫어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 동대문구,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동대문구,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2026 동대문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제는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다.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의 생활 속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구청을 비롯해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삼육식품, 경희중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아리(데니크)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분리배출 낚시하기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커피박 설거지바 만들기 ▲멸균팩 순환 프로젝트 ▲친환경 주방세제 리필 체험(무료 제공) ▲테라리움 만들기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 등이 진행됐다. 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배봉산, 천장산, 정릉천, 중랑천에서 릴레이 에코워킹(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교육 카드뉴스를 활용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공연 참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공연 참여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에 참여해 나눔공연을 펼친다.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경기도 내 장애인가족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형 힐링 콘서트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의 개막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약 50분간 공연한다. 연주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제의 과 를 비롯해 영화 , 디즈니 메들리 등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 나눔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복지 현장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공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나눔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경서, 마술사 여승환, 장애인 가족 합창단 ‘소리야 합창단’, 가족 참여 드럼팀 ‘마음 두드림’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행사,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운영되며, 장애인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도민과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아빠·자녀 함께 달리며 추억 만들어요”

    서울시 “아빠·자녀 함께 달리며 추억 만들어요”

    서울시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목표를 세우고 달리면서 추억을 만드는 비대면 마라톤 ‘아자러너’(아빠·자녀 러너) 참가자 200팀을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아자러너’는 러닝으로 자녀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아빠와 자녀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달리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 미션 수첩, 배번호표, 운동 손목 보호대 등으로 구성된 ‘아자러너 굿즈’가 제공된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6월 비대면, 9월 대면 행사를 각 1회 운영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창동기지 개발 속도… 일자리 넘치는 ‘미래경제도시’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기지 개발 속도… 일자리 넘치는 ‘미래경제도시’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창동 차량기지 개발이 핵심축AI·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최적지도봉면허시험장 전면 이전 목표철거와 동시에 S-DBC 착공 속도재개발·재건축 차질 없게GTX-C 공사 신속 정상화 기대SRT 연장 등 교통혁신 지속 추진행정 지원 시스템 ‘1호 결재’ 검토주민과 쌍방향 소통현장 목소리 듣는 기회 만들 것온라인 소통·회의 등 방식 고민인접구와 경계 지역 개발 협력‘힐링도시 노원’ 업그레이드힐링 공간이 도시 경쟁력 좌우오승록 구청장 정책 이어받아노원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제가 받은 압도적인 지지는 노원구를 더 크게 발전시켜달라는 요청입니다.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경제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민선 9기(2026~2030년)의 새 수장을 맞는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13년 동안 보좌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준오(51) 당선인이다. 3선 도전에 나서지 않은 오승록 구청장의 바통을 넘겨받은 서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59.9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선거 이튿날인 4일 상계동 캠프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구민이 자부심을 느낄 만한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첫 구청장 도전임에도 압도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0년 동안 국회와 청와대, 구청, 시의회에서 쌓아 올린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터뷰 내내 소통의 방식과 깊이에 관한 고민이 느껴졌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그는 캠페인 내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 당선인은 “노원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고, 이를 위한 핵심 토대가 창동 차량기지 개발”이라며 “임기 내 착공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걸맞게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쌍방향 소통’ 철학을 토대로 4년 동안 구정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란 기본 원칙을 뚜벅뚜벅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캠페인 내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강조했다.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노원의 발전에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 핵심은 창동차량기지 개발이다. 앞으로 노원 경제의 심장이 될 것이다.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는 이 일대를 동북권을 대표하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는 구상이다. 이미 민선 8기에 70여 곳의 중소·중견기업 유치를 준비했다. 대기업은 서울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선도기업 부지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이다. 전면 이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노원은 인공지능(AI)·바이오 연구단지의 최적지다. 창동차량기지는 3년 안에 철거돼 착공이 가능한 나대지가 된다. 산업단지 지정, 도봉면허시험장 전면 이전,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철거 완료와 동시에 S-DBC 착공이 목표다. 임기 중에 이뤄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요구가 뜨거운데. “누구나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주거 환경 개선은 일자리·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이뤄질 수 있다. 노원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광운대 역세권에는 동북권 최초로 대기업(IPARK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10여개의 관련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들어설 S-DBC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은 더욱 크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는 교통 인프라를 뒷받침한다. 광운대 역세권 인근 월계시영고층아파트 재건축도 주목받고 있다. 임기 시작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욕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발 빠르게 갖추겠다. 주민 동의율 등 준비가 된 사업지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 ‘재건축·재개발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이 정책적 의미에서 민선 9기 첫 결재가 될 것이다. 시의원 시절 사업성 보정계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주민 분담금 절감을 끌어낸 경험이 있다. 재개발·재건축은 서울시장과 긴밀히 논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주민 의견과 지역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 -동북선 공사 완공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실착공이 될 GTX-C 노선은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공사비를 증액하기로 한 만큼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막바지 공사 중인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경전철 역시 현장 안전과 주민 불편을 살피면서 차질 없도록 하겠다. 또 수서고속철도(SRT) 연장·광운대역 정차, 동북선 연장 등 교통 혁신 과제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 -앞으로 4년 펼쳐갈 구정 철학을 소개한다면. “이재명 정부 시대의 지방정부라면 쌍방 소통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동안 지방정부가 일방 소통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4~5시간씩 생중계되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일상이 되면서 구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졌다. 일방적으로 성과를 나열하고 형식적인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행사가 아니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기회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복지와 보육, 어르신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현장의 생각이 반영돼야 수정과 보완을 거치면서 정책도 발전할 수 있다. 꼭 현장에 발걸음을 하지 않더라도 구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밝힐 수 있는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다. 구청 내부 소통 역시 온라인으로 모두 참여하고 소통하는 회의가 가능할 수 있다.” -소통에 관한 고민이 깊어 보인다. 계기가 있었을까. “우원식 의원의 ‘현장민원실’을 보좌진으로 챙겨왔다. 주말마다 운영하기 쉽지는 않았다. 민원의 특성상 해결이 쉬운 것보다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정치인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소통의 기본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특히 구민에게 ‘내가 만나고자 할 때 그곳에 꼭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진전될 수 있지 않을까.” -선거를 치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주민과의 대화는. “노원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얼굴과도 같은 생활 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의원 때는 하계·중계동을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했었다. 선거를 치르며 인접 자치구와 연접한 월계동, 공릉동, 상계동 주민과 많은 대화 할 수 있었다. ‘여기도 노원구 맞나 싶을 때가 있다. 관심을 가져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과거 접근성을 고려해 기반 시설을 만들다 보니 자치구의 경계에 놓인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다. 하지만 인접한 두 자치구가 함께 생활 환경 개선 방안을 검토해보면 어떨까. 합의안에 대해 서울시가 지원한다면 개발의 더딘 상황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노원구의 장점은. “어디도 따라올 수 없는 천혜의 자연이 있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있고 당현천, 중랑천도 일상과 가깝다. 경춘선 숲길 공원 또한 노원의 중요한 자산이다. 도시 전체가 계획도시인 만큼 곳곳에 공원도 많다. 힐링 공간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오승록 구청장의 ‘힐링도시’ 정책을 이어받아 노원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 -주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압도적인 지지는 노원구를 한층 더 발전시켜달라는 요청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베드타운에서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경제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이다. 20년 동안 입법·행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민주당 지방정부, 서울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반드시 완성해내겠다. 구민의 자부심이 되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준오 당선인은 1975년 서울 상계동에서 태어나 공릉동에서 초·중학교를 다니고 하계동에 있는 대진고를 졸업한 ‘노원 토박이’다. 서울산업대(현 서울과기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호흡했다. 그를 정치로 이끈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의 인연은 1995년 시작됐다. 시의원에 도전한 우 전 의장 캠프에 몸담았고, 이후 13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2010~2012년 김성환(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자치행정을 경험했고, 2020~2021년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다. 이어 2022년 노원 제4선거구(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에서 11대 시의원에 당선됐다. 강북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 개선이 의정활동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 아빠·자녀 온라인서 함께 달려요…서울시 ‘아자러너’ 참가자 모집

    아빠·자녀 온라인서 함께 달려요…서울시 ‘아자러너’ 참가자 모집

    서울시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목표를 세우고 달리면서 추억을 만드는 비대면 마라톤 ‘아자러너(아빠·자녀 러너)’ 참가자 200팀을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아자러너’는 러닝으로 자녀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아빠와 자녀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달리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 미션 수첩, 배번호표, 운동 손목 보호대 등으로 구성된 ‘아자러너 굿즈’가 제공된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6월 비대면, 9월 대면 행사를 각 1회 운영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라노소개팅, ‘안심 매칭 서약’ 1주년…회원 인증 체계 강화

    시라노소개팅, ‘안심 매칭 서약’ 1주년…회원 인증 체계 강화

    본인확인 절차 고도화로 신뢰 기반 매칭 서비스 확대소개팅 서비스 시라노소개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시라노가 가짜 계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던 안심 매칭 서약 캠페인의 1주년을 맞아 본인인증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시라노소개팅은 서비스의 신뢰도 검증을 목적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관할 공증사무소를 통해 ‘가짜 계정 및 알바 미사용 확약서’에 대한 공증 절차를 완료했다. 시라노소개팅 측은 공증 서약 준수 성과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의 투명성 유지를 지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라노소개팅은 올해 본인인증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운영 중이다. 가짜 계정의 진입을 제어하고 프로필의 신원 검증 단계를 세분화하여 이용자의 만남 환경을 재구축하는 조치를 취했다. 주식회사 시라노 김윤성 대표는 “지난해 알바 및 가짜 계정 미사용 공증을 진행한 이후 검증 절차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라며, “올해는 시스템적 본인인증 강화를 통해 회원의 신뢰도를 제고한 만큼 안심 매칭 서약 캠페인을 지속적인 원칙으로 설정해 소개팅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매칭을 담당하는 시라노 수석 연애코디네이터는 “기존 데이팅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신뢰도 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이 공증과 인증 시스템을 확인한 후 매칭에 참여하고 있다”며 “신원 검증이 완료된 회원 간의 연결을 진행하는 만큼 실제 연애와 결혼으로 연결되는 매칭 결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7년 동안 서비스를 운영 중인 시라노소개팅은 최근 누적 가입자 수 8만 명, 누적 커플 매칭 22만 건을 기록하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소개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라노소개팅은 알고리즘 기반의 무작위 연결 방식 대신 전문 연애코디네이터가 회원의 성향과 가치관을 파악해 매칭하는 매니저 기반의 소개팅 서비스다. 7년간 수집된 매칭 데이터와 상담 구조를 바탕으로 운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법적 공증 절차와 본인인증 고도화를 통해 국내 소개팅 시장의 운영 표준 설정을 추진하고 있다.
  • 전기차사용자협회, 12~14일 강릉서 에코힐링캠핑

    전기차사용자협회, 12~14일 강릉서 에코힐링캠핑

    전기차주들이 한데 모여 zero waste(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운동)를 실천하는 친환경 캠핑행사를 연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릉 연곡해변캠핑장에서 ‘EV 에코힐링캠핑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사용자협회가 주최, 워크앤스테이가 주관, 기후에너지환경부·강릉관광개발공사가 후원한다. 행사에 참가한 62개 팀 250여 명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를 기반으로 한 조리도구와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과 난로 사용은 금한다. 전기차를 타고 강릉의 주요 관광지와 전기차 충전소를 도는 EV 로드트립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코스는 연곡해변캠핑장~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주문진 전기차 충전소~향호해변 BTS 정류장이다. 참가자들은 급가속, 급제동이 없는 Eco-Driving(경제운전)을 실천해야 한다. 전기차사용자협회는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1회씩 EV 에코힐링캠핑을 열고 있다.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은 “환경정화 활동과 관광지 에코로드, 충전문화개선 캠페인 등도 진행하는 등 해를 거듭하며 행사가 내실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핍스모터사이클, 우먼즈 라인 공개… 여성 라이더 기반 라이프스타일 확장

    핍스모터사이클, 우먼즈 라인 공개… 여성 라이더 기반 라이프스타일 확장

    -ASEA 2026 쿄카 무대 의상 프로젝트 이어 우먼즈 라인 전개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이 전개하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이 신규 우먼즈 라인을 공개하고 여성 라이더 기반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번 우먼즈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모터사이클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여성 고객층까지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브랜드는 지난 5월 16일 진행된 ‘ASEA 2026 THE BEST PERFORMANCE AWARDS’ 무대에서 글로벌 스트릿 댄서 쿄카(KYOKA)를 위한 한정 무대 의상을 직접 제작하며 새로운 형태의 스타일링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해당 의상은 쿄카만을 위해 제작된 스테이지 커스텀 의상으로, 별도 제품 발매 없이 무대 프로젝트 형태로만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추진해온 모터사이클 기반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여성 고객층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지난 5월 16일 열린 ‘ASEA 2026 THE BEST PERFORMANCE AWARDS’ 무대에서 글로벌 스트릿 댄서 쿄카(KYOKA)의 한정 무대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스테이지 커스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의상은 쿄카만을 위해 제작된 커스텀 의상으로, 별도 제품 발매 없이 무대 프로젝트 형식으로만 공개됐다. 이후 쿄카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대 퍼포먼스와 스타일링 비하인드를 공개했고, 브랜드는 이를 계기로 여성 라이더를 위한 우먼즈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그동안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으로 해석해왔다. 이번 우먼즈 라인은 ‘OWN YOUR FREEDOM’ 콘셉트를 중심으로 자연과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여성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자연 속 움직임과 바이크, 신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유의 개념을 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혼다(HONDA)의 모터사이클 문화를 속도가 아닌 태도의 영역으로 확장해 풀어낸 여성 중심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우먼즈 라인은 혼다 레블(Rebel)과 GB350 계열 바이크가 지닌 클래식한 무드, HRC·REPSOL 레이싱 머신 및 CBR Fireblade 계열 슈퍼스포츠 바이크의 시각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측은 빈티지 헤리티지와 레이싱 디자인, 여성 라이더의 스타일링을 하나의 컬렉션 안에서 조화롭게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라이딩 문화의 무드와 움직임을 여성적인 스타일링과 실루엣으로 연결해, 라이딩과 퍼포먼스,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는 우먼즈 라인 론칭을 기념해 혼다코리아와 함께 ‘MONKEY 125 쿠로미 에디션 사이드 패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경품 프로모션을 넘어,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여성 라이더의 감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참여 절차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향후 핍스모터사이클은 우먼즈 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젝트와 오프라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 라이더와 퍼포머, 브랜드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라이딩 세션과 스타일링 콘텐츠 등 브랜드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즈 라인은 단순한 시즌성 제품군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과 콘텐츠 중심의 프로젝트 형태로 전개되며, 한정 수량 발매와 다양한 협업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최근 스타필드, 무신사, KREAM 등 주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매장과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오고 있다.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과 콘텐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우먼즈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사업 방향성 아래 공개됐다. 워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우먼즈 프로젝트는 단순히 여성복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움직임과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여성 고객들과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문화의 에너지와 스타일링 감각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반그룹, 인재 키우고 지역 돕고… 사회공헌 영역 확대

    호반그룹, 인재 키우고 지역 돕고… 사회공헌 영역 확대

    호반그룹이 장학사업과 미래 인재 육성,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축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호반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은 호반장학재단이 주도하는 장학사업이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장학금 수혜자가 누적 1만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전달한 장학금 규모도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열린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약 500명의 장학생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취업과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호반그룹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학계가 협력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장기적인 인재 육성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열린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에는 65개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0개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팀에는 각각 연구비 200만 원과 전문 멘토링이 제공된다.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거쳐 우수 3개 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 출범 이후 170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임직원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3년부터 강릉 산불, 집중호우,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 이상의 성금을 지원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의료 환경 개선과 환아 지원을 위해서도 23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 같은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박애장 금장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 굿네이버스, 월 3만원의 인연… 해외 아동 20만명 삶 바꿨다

    굿네이버스, 월 3만원의 인연… 해외 아동 20만명 삶 바꿨다

    지구 반대편 아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또 하나의 가족’이 된 이들이 있다. 9년 전 키르기스스탄 아동과 결연을 시작해 최근 필리핀 아동까지 추가 후원 중인 김윤미(45)씨는 “후원 아이들의 생일이면 온 가족이 모여 케이크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해외 출장지에서 소외 아동들의 현실을 본 뒤 후원을 시작한 박상화(33)씨 역시 “내가 후원한 아이의 서툰 편지를 받는 일이 일상의 가장 큰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이 참여 중인 해외 아동 1대1 결연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후원자가 월 3만원의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교육, 생활, 직업훈련 등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27개국 20만 923명의 아동이 이 시스템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최근 굿네이버스는 후원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 ‘커넥트-우리가 결연하는 이유’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오랜 시간 굿네이버스와 함께해 온 셀럽들도 힘을 보탰다. 15년째 총 15명의 아동을 후원 중인 성우 남도형씨는 내년 1월 첫 후원 아동의 자립을 앞두고 있다. 16년째 후원 중인 배우 박희순씨는 “해외 아동 결연을 통해 한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 네이버, 1조 펀드로 소상공인·창작자 ‘AI 전환’ 지원

    네이버, 1조 펀드로 소상공인·창작자 ‘AI 전환’ 지원

    네이버가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온라인 상생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팩트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 급변하는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소상공인(SME)과 창작자, 로컬 사업자를 위한 디지털 및 AI(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네이버는 총 1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를 조성해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전방위적 성장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로컬 사업자 중심의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가동한다. 당장 이달부터 연간 1만명 규모의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장 운영 프로세스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분석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연간 8000여명 규모의 ‘플레이스 스쿨’도 열어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온라인 솔루션 활용 역량을 근본적으로 키운다. 사업자들이 현장에서 AI 기술 체계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한층 더 정교해진다. 올 3분기부터 연간 2만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원 대상의 폭과 AI 기술 도구의 범위를 대폭 넓힌다. 특히 자사몰을 운영하는 독립 사업자들에게도 네이버 로그인, 톡톡, 네이버페이 등 핵심 고객 관리(CRM) 도구를 전격 제공해 이들의 독자적인 스케일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실제 네이버의 첨단 AI 기술 솔루션 지원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자생력 강화로 이어지며 상생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네이버가 진행한 AI 기술 체험 캠페인 조사 결과, 참여 전 관련 솔루션을 써본 적 없다고 답한 비율이 90%에 달했으나 체험 종료 후에는 무려 75%가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지속해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학계의 객관적인 평가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성균관대학교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을 도입한 중소상공인들의 스마트스토어 성장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연구팀은 해당 솔루션이 단기적인 매출 성과를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단골 확보를 위한 재구매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SME의 성장을 도우며 축적해온 온라인 경험과 실행력은 새로운 AX 시대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네이버의 첨단 기술력을 발판 삼아 시장에서 고유한 성공 공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푸틴, 아이에게도 손 댔다…“러시아가 고용한 10대 소녀, 우크라 군인 독살” [핫이슈]

    푸틴, 아이에게도 손 댔다…“러시아가 고용한 10대 소녀, 우크라 군인 독살” [핫이슈]

    러시아에 포섭된 10대 소녀가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리가넷 등 현지 언론의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지난 3일 17세 여성 A씨가 지토미르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7세 군인과 술을 마신 뒤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군인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고 예비 감정 결과 사인은 약물 중독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수거한 식기류 등에서도 정체불명의 가루 물질 흔적이 발견됐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인 17세 소녀는 지난달 말 러시아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뒤 마약성 진통제인 메타돈을 소포로 받았다. 메타돈은 헤로인 중독 치료제로 개발된 합성 마약이지만 과다 복용하거나 펜타닐과 헤로인 등 다른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과 함께 쓰면 사망할 수 있다. 당국은 러시아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군인과의 만남을 지시했고 해당 여성은 메타돈을 섞은 술을 군인에게 마시게 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군인이 정신을 잃자 곧장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과거에도 마약 관련 범죄와 공공안전 범죄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군인 노린 공작에 민간인 동원하는 러시아앞서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에서는 26세 여성이 러시아의 사주를 받고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체포된 피의자는 해당 군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당국은 그가 군인의 휴대전화에서 중요 정보를 빼내는 대가로 러시아 정보기관으로부터 3000달러(한화 약 470만원)를 받기로 약속한 정황을 확보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에 협력했다가 붙잡힌 피의자의 21%는 미성년자였다. 이 중 가장 어린 피의자는 11세에 불과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2026년 2월 기준 약 240명의 미성년자가 국가안보 관련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모집책들은 주로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에 포섭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친러·반우크라이나 등 이념과는 관계없이 소액의 돈을 받기 위해 가담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24년 9월 체르니히우의 14~15세 소년들이 철도 통신·신호 장비함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가 체포됐는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같은 해 또 다른 지역에서는 15세와 17세 청소년이 폭발물을 제작해 우크라이나 서부의 특정 장소에 운반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제작 또는 운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15세 청소년은 중상, 17세 청소년은 사망했다. 당국은 해당 사건 역시 러시아 측 공작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소년을 노린 러시아의 공작 사건이 급증하자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경찰은 전국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에는 “미성년자도 중형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겼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청소년들을 향해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전쟁 상황에서 이용된 피해자”로 보는 시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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