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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문 대통령과 거리 좁힌 이재용 부회장

    [포토] 문 대통령과 거리 좁힌 이재용 부회장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EUV(극자외선)동 건설현장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얘기를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이 부회장, 문 대통령,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 을지대 ‘길 위의 인문학’ 문체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을지대 ‘길 위의 인문학’ 문체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을지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사회와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을지대학교 학술정보원은 5월 프로그램의 주제를 ‘음식과 사람을 EAT(잇)는, 맛있는 냄새 가득한 EAT(잇)문학’로 정하고, 한 달 동안 성남캠퍼스와 대전캠퍼스에서 강연과 탐방을 펼친다. 오는 21일에는 성남캠퍼스에서 바리스타와 함께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커피에 대해 알아보는 ‘커피향 가득한 인문학’ 강연이, 24일에는 남양주 커피 박물관을 방문해 한국과 세계 커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커피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학술정보원의 이한숙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음식을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다”며 “음식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계명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계명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초기창업 패키지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 기존 창업선도대학 육성, 세대융합 창업 캠퍼스, 스마트 벤처 캠퍼스 3개 사업을 통합한 것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들에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한다. 계명대는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4억여원을 지원받아 예비 또는 초기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계명대는 지난 2011년에는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8년간 318개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을 통해 4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약 7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배재영 창업지원단장은 “기관투자자, 엔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진사이버대학교, 이러닝 기술 해외로 전파

    영진사이버대학교, 이러닝 기술 해외로 전파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베트남 하노이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전문가 양성 연수 교육을 가졌다. 영진사이버대는 지난 22일부터 8일간 영진사이버대 대구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 하노이공과대학교 교수자, 교수설계, 콘텐츠 개발, 영상촬영 분야의 실무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고품질·고품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일대일 도제식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ACU Project)의 일환으로 가진 이번 연수는 하노이공과대학교의 이러닝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상 부총장은 “우리 대학과 하노이공과대학이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를 추진하고, 이러닝을 중심으로 교육 분야에 더 많은 상호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는 지난 2016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ACU Project)에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한독상공회의소, 2019 독일 기업 공동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 연다

    한독상공회의소, 2019 독일 기업 공동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 연다

    한독상공회의소가 독일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해 ‘2019 독일 기업 공동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이하 독일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 독일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만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국내 기업과 다르게 독일계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따라서 이번 독일 기업 채용 설명회는 업계를 대표하는 독일 대기업과 강소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다채롭게 수집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독일 기업들은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한 동시에 정규직 채용을 위해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독일 기업 채용 설명회는 인하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각 캠퍼스에서는 오후 2시부터 참가 기업들의 기업 소개 및 채용 정보를 소개하는 ‘채용 설명회’가 진행되며, 동시에 오후 2시부터 다른 장소에서 인사 담당자들과의 1:1 상담이 가능한 ‘채용 상담회’가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희망자는 소속 또는 졸업 학교와 상관없이 사전등록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 인하대학교에서는 오는 5월 8일에 학생회관 3층 회의실에서 채용 설명회가 진행되며, 같은 시간 하이테크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1:1 채용 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다음 날인 5월 9일에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 26동 26106 강의실에서 채용 설명회가 열리며, 제1공학관 23동 2층 로비에서 상담회가 진행된다. 한양대학교는 5월 13일에 HIT건물 606호에서 설명회가 진행되며. 같은 건물 1층 양민용 커리어 라운지에서 채용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에서는 5월 16일에 채용 설명회가 310관 201호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같은 시간 동일 건물 2층 로비에서 채용 상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독일 기업 채용 설명회에는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오랜 전통의 독일 대기업과 독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다음과 같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Audi Volkswagen Korea)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의 계열사 중 하나인 아우디 AG에서 100% 투자한 국내 판매 법인으로, 지난 2004년에 설립돼 현재 국내에 약 200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Bayer Korea)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생명과학 기업이며,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 그룹으로 손꼽힌다. ▲윌로 펌프(Wilo Pumps Korea)는 펌프와 펌프시스템을 리딩하는 세계적인 독일 기업 WILO SE의 한국법인이다. 독일의 선진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 펌프,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는 독일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170여년간 광학과 광전자학을 국제적으로 선도해온 광학 기업 Carl Zeiss 그룹의 100% 한국 현지 법인이다. 의료산업, 반도체, 생의학 연구 및 자동차 공정산업에 활동 중이다. ▲쉥커코리아(DB Schenker)는 독일 국영철도 회사 Deutsche Bahn의 자회사인 DB Schenker의 한국 법인이다. 1997년도에 설립된 이래, 항공운송과 해상 운송, 계약 물류 및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종합 국제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thyssenkrupp Elevator Korea)는 50년 역사의 승강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과 한국의 정교한 제조 기술의 결합을 통해 국내시장 외국계 승강기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트럼프(Trumpf Korea)는 독일 트럼프 그룹의 100% 투자 법인으로, 판금 가공용 머신툴과 파워툴, 소재 가공용 레이저 시스템, 적층가공 프린팅 시스템, 반도체 및 FPD 가공용 일렉트로닉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식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요”...‘경기꿈의대학’ 강좌 열기 뜨겁다

    “지식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요”...‘경기꿈의대학’ 강좌 열기 뜨겁다

    “책장에 꽂혀있던 지식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분야 위주로 강좌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산교육지원청의 경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산대, 신안산대, 한양대, 서울대 등과 협력해 방문형 62개 강좌, 거점형 11개 강좌 등 총 73개의 경기꿈의대학 강좌를 개설했다. 방문형은 학생이 대학 또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고, 거점형은 지리적 접근의 어려움 해소하기 위해 교수의 소속기관이 아닌 지역의 지정시설에서 학생이 수강하는 형태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히 ▲생명과학 실험을 통한 의생명과학자 체험 ▲C언어 코딩을 통한 알고리즘의 이해와 문제해결 ▲미리 만나는 경영학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범죄학 등 교과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꾸렸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 의견 등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경기꿈의대학’ 참여 학생수가 지난해 1학기에 1146명에서 올해 1학기 1822명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개설한 ‘실험을 통한 생활 속 화학 원리 탐색’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안산 고잔고 3학년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면서“ 책장에 꽂혀있던 지식들이 하나하나 살아나 숨 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 이동흡 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삶의 역량을 기르는 참다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선호도 높은 숲세권 갖춘 ‘세종자이e편한세상’

    선호도 높은 숲세권 갖춘 ‘세종자이e편한세상’

    세종시에서 다음 달 분양을 앞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숲세권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가 많은 세종시에서도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집 근처 녹지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었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 흡수 효과가 있으며, 도심숲 1㏊(축구장 약 1개 크기) 당 168㎏의 오염물질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에 조성된 숲은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도심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는 도심숲이 가장 적은 지역 사람보다 평균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숲세권 ‘그린 프리미엄’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거지 선택에서도 자연환경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다. 지난해 주택산업연구원이 수도권 만 25~64세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35%)’을 선택했고, 뒤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세종시에 GS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관심을 끈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단지 뒤로는 괴화산을 접하고 있으며, 단지 옆으로는 삼성천이 위치한다. 괴화산과 삼성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 친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괴화산에는 숲체험원이 오는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에 있으며, 삼성천에는 주민의 이동이 편리한 삼성천 보행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으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 캠퍼스가 생활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햇무리교를 통한 정부세종청사 접근이 용이하다. 대전 등 인접 도시로 통하는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차량을 이용해 구즉세종로를 통하면 대전시 중심업무지구 둔산동에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곳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를 비롯해 벤처파크, 리서치파크 등 산학연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시청 및 KDI 한국개발원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시 시외고속시외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비스’ 김사랑, 꽃다발 부대 이끄는 “상위 1% 미모” 안세하는 왜?

    ‘어비스’ 김사랑, 꽃다발 부대 이끄는 “상위 1% 미모” 안세하는 왜?

    ‘어비스’ 김사랑이 20세 청순미 가득한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극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어비스’ 측은 29일 박보영(고세연) 안효섭(차민)의 ‘부활 전 모습’인 김사랑, 안세하의 10년 전 캠퍼스 스틸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여신 검사, 안세하는 재벌 2세를 맡아 20년 지기 절친의 현실 남사친 여사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공개된 스틸 속 김사랑은 한 눈으로 봐도 클래스가 다른 캠퍼스 여신의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우아한 웨이브 헤어와 봄을 입은 듯 스카이 블루 투피스로 자체 발광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여기에 김사랑의 전매특허 표정으로 캠퍼스 모든 남심을 강탈하는 ‘20살 고세연’의 당당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캠퍼스 여신의 반박 불가 아우라를 자랑한다. 김사랑은 시간을 역주행한 듯 방부제 미모를 자랑한다. 31살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20살 법대 여신까지 김사랑이 아니면 불가능할 우월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안세하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김사랑을 보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꽃다발을 내밀던 안세하가 돌연 그녀를 신기루 보듯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다. 과연 10년 전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본 장면은 실제 신촌에 있는 대학 캠퍼스에서 촬영됐다”며 “김사랑이 등장하자 여신이 강림한 듯한 비주얼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시간을 역주행한 듯 동안 미모를 과시한 김사랑과 가발까지 쓰고 비주얼 투혼을 보여준 안세하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5월 6일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여고생, 115개 대학 합격…장학금만 총 43억원

    美 여고생, 115개 대학 합격…장학금만 총 43억원

    미국의 한 여고생이 총 115개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아 화제에 올랐다. 특히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다 합치면 무려 370만 달러(약 43억원)가 넘는다. CNN등 현지언론은 26일(현지시간) 인생에 가장 어려운 결정을 앞둔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국제고등학교 3학년 생인 러브 앙투아네트(18)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줄기차게 여러 대학에 입학 지원을 한 러브가 최근까지 받은 합격 대학은 무려 115곳으로 이 안에는 종합과 단과대학이 모두 망라되어 있다. 특히나 아직 12개 대학으로부터는 답변이 오지않아 합격 대학수와 장학금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러브의 고등학교 GPA(내신 성적)는 3.7의 우수한 편으로, 여기에 각종 클럽과 교내 외 소사이어티 활동, 우등생 그룹인 내셔널아너소사이어티(NHS) 멤버, 아르바이트 등 학창 시절을 바쁘게 보냈다. 흥미로운 점은 러브가 왜 이렇게 많은 대학에 지원했는지다. 이에대해 러브는 "얼마나 많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지 궁금해 계속 지원해 본 것"이라면서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입학허가를 받을 줄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내 스스로도 몇 개 대학에 지원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러브가 실제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 대학은 루이지애나 주립대, 미시시피 주립대 등으로 최종 결정은 5월 1일이다. 다만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은 바람을 이루기 위해 관련 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다. 러브는 "이달 내 각 대학에 캠퍼스 투어를 다녀올 예정"이라면서 "집에서 함께사는 어린 5명의 동생을 돌본 경험이 많아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광진구,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서울 광진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의 정책 목표,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지표로,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기초지방단체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광진구는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광진구는 민선 7기 비전으로‘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을 제시하고, 8대 분야 68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약사항 가운데 50+상담 센터를 설치하고 50+동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는 등 급증하는 50+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갑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의 이행을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36만 광진구민의 의견을 귀기울여 광진의 변화를 구민들이 체감하고 광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8대 분야 68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소외계층 우수 학생, 정부가 영재교육 제공한다

    저소득층이거나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등 교육 여건이 좋지 않지만 잠재력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정부가 영재교육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7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2019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학생 중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맞춤형 영재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저소득층이나 특수교육대상자, 도서·농어촌 거주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발명, 인문사회 등의 분야에서 총 421명이 참여한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현직 초·중·고교 교사가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학생의 특성과 흥미, 적성을 파악해 학습방향과 진로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또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직접 만나거나 진로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방학 중 집중캠프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육아·결혼 전 경력 활용… 엄마라서 가능한 게 더 많죠”

    “육아·결혼 전 경력 활용… 엄마라서 가능한 게 더 많죠”

    “아이를 낳고 육아 때문에 회사에 복직할 수 없어 경력단절의 기로에 놓였을 때 용기를 얻어 창업을 했어요. 육아 말고 뭐라도 해 보고 싶은 분들께 먼저 강을 건너온 입장에서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김성 코코아그룹·뻬통 대표) ●구글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 졸업생 최근 스타트업계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어 성공을 거둔 ‘엄마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 창업가 6인은 부모의 창업을 돕는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캠퍼스’ 2기 졸업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직접 경험한 창업 이야기를 통해 창업 노하우를 전하는 책 ‘육아 말고 뭐라도’도 펴냈다. 디자이너 출신인 김미애 아트상회 대표는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명함, 광고전단, 포스터 등을 제작한다. 그는 영업활동 한번 없이 100군데 넘는 거래처를 확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창업해서 이만큼 성공했다는 게 아니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육아 말고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인터넷에 엄마라는 키워드가 더해지면 엄마라서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용기 주고 싶었죠” 엄마 창업자들은 결혼 전 경력과 출산·육아의 경험을 살려 창업에 십분 활용하고 있다. 홈 스타일링·리빙브랜드 스타일앳홈을 운영하는 김혜송 대표는 10년 넘게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했다가 결혼과 출산 후 창업을 선택해 공간기획자라는 꿈을 키우고 있다. 부모교육 전문기업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는 아동심리상담사였다가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겪었지만 지금은 책, 강의 등 부모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창업 노하우 책 ‘육아 말고 뭐라도’도 펴내 원혜성 대표는 화장품 브랜드의 PR 어시스트, 잡지사 뷰티 에디터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립스틱 브랜드 율립을 창업했고 딸에게 마음껏 뽀뽀해도 안심할 수 있는 천연립스틱을 만들었다. 양효진 대표는 아토피성 피부를 타고난 딸의 육아용품을 고민하다 육아용품 추천서비스 베베템을 창업했고 김성 대표는 강연 매니지먼트·번역회사 코코아그룹과 아기용품수입회사 뻬통을 동시에 이끌며 1인 창업의 가능성과 성취감을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구글의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한국에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총 94명의 창업가를 배출했다. 대부분 여성이지만 육아를 하는 아빠도 참여 가능하다. 육아와 일을 병행할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기간에는 아기가 놀 공간과 돌보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중소 팹리스에 자체개발 지식 공유… 삼성, 반도체 생태계 키운다

    중소 팹리스에 자체개발 지식 공유… 삼성, 반도체 생태계 키운다

    연구개발 73조·생산시설 60조원 투자 설계 업체들에 인터페이스 IP 등 지원 불량 분석 툴·소프트웨어 등 나눠 ‘상생’ 소량제품 생산·디자인하우스와 협력 “향후 화성캠퍼스 신규 EUV 라인 활용한 생산량 증대·신규 라인 투자도 지속 추진” 삼성 관련 반도체 클러스터 구체화 주목 업계들 “매출액 기준 현실성 있다” 진단 2030년까지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아 ‘반도체 비전 2030’을 24일 발표하며 삼성전자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D램·낸드플래시 같은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2030년까지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것이다. 가능할까. 반도체 업계에선 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현실성 있는 목표라고 진단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위탁생산)로 구분된다. 삼성전자는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모두 한다. 팹리스·파운드리 양쪽을 더한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위에 오르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의 설명이다. 팹리스로부터 설계 도면을 받아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시장 석권 여정 초반의 디딤돌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70조원 규모로, 대만의 TSMC가 1인자이지만 삼성전자가 치열하게 기술경쟁을 하는 중이다. 트렌드포스는 올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TSMC 48.1%, 삼성전자 19.1%, 글로벌파운드리 8.4%, UMC 7.2%, SMIC 4.5% 순으로 집계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여전히 TSMC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몇 년 전까지 50% 이상을 넘었던 TSMC의 점유율 벽을 삼성전자가 공략하는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7~5나노 미세공정 기술에서 빠른 속도로 성과를 내 왔다. 과거에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사업을 함께 하는 것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약점이 될 것이란 짐작이 있었다. 애플이 아이폰에 탑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인 AP(스마트폰의 CPU) 생산을 경쟁 스마트폰 기업인 삼성전자에 선뜻 맡기긴 쉽지 않다고 보는 시각에서였다. 하지만 실제로 애플은 삼성의 반도체, 삼성의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등 부품을 채택해 왔는데 이는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는 한 파운드리가 반드시 팹리스의 ‘을’(乙)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비메모리 반도체가 실제 기기 안에서 고장 없이 순조롭게 가동되려면 설계역량뿐 아니라 구현능력, 즉 파운드리 기술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파운드리사업부를 설계사업(LSI 사업부)과 분리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화성사업장에 극자외선(EUV) 라인을 건설하는 등 파운드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의지를 보여 왔다. 이날 발표 중 팹리스 육성 비전은 특히 삼성전자의 체질 변화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국내 팹리스 업체 지원 ▲중소 팹리스에 삼성전자 개발 인터페이스IP(지적재산권), 아날로그IP, 시큐리티IP 호혜적 지원 ▲삼성전자가 개발한 설계/불량 분석 툴과 소프트웨어 지원 ▲반도체 위탁생산 물량 기준 완화로 국내 중소 팹리스 업체의 소량제품 생산 지원 ▲디자인하우스(설계 서비스 기업)와의 외주협력 확대 등 상생 생태계 조성에 대한 구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문재인 정부가 꼽은 육성 산업과 일치하는 가운데 현 정부의 상생 기조를 적극 반영해 전략을 세운 삼성전자의 정치적 고려가 엿보이는 대목이지만,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필연적인 선택으로도 평가된다. 업계 표준 제품을 빨리 대량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갖춰서 잘 파는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다르게 제품, 기기별로 특화된 칩을 생산해 내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운영된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비’(非) 자체가 저장 자치인 메모리 반도체를 뺀 모든 반도체를 의미하고, 그만큼 반도체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다. 스마트폰,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동차부품,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력 부품, 이미지 센서 등 다양한 기술 분야마다 적합한 비메모리 반도체가 있고 브랜드와 제품 별로도 탑재되는 반도체가 다르다. 따라서 다품종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까지 다수 기업이 제휴하고 경쟁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반도체 비전 2030’은 고용, 지역개발 측면에서도 직간접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이날 “향후 화성캠퍼스 신규 EUV 라인을 활용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국내 신규 라인 투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신규 라인을 기존 캠퍼스 부지에 증설할지 새로운 부지를 물색할지 등에 대해선 미정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수도권 공장총량 규제 완화로 SK하이닉스 주도의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이 확실시된 가운데 삼성 관련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도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가 밝힌 “1만 5000명 직접고용, 42만명 간접고용 유발”의 영향력도 관심을 모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제조 전문인력을 포함해 1만 5000명”이라면서 “R&D 인력은 석·박사 전문인력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고, 제조 인력 역시 숙련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메모리 반도체 육성 시절 고졸 생산직원이 대규모 고용됐던 것과 다른 형태의 인력 수급이 진행될 것이란 뜻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재용의 비메모리 십년대계… ‘통 큰’ 투자로 존재감 부각

    이재용의 비메모리 십년대계… ‘통 큰’ 투자로 존재감 부각

    파운드리 시장 주도권 확보로 정체 극복 이건희 ‘비전 2020’ 이후 새 총수 청사진24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은 연초부터 수차례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육성을 강조해 온 이재용 부회장의 구두 선언이 구체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4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 담당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전장용 반도체, 센서,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1월 15일 이 부회장은 청와대가 주재한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반도체 산업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질문에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달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2030년까지 비메모리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부회장이 청와대에서 말한 ‘진짜 실력’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 강화였던 셈이다. 이 부회장의 비메모리 육성 의지 언급에 이어 삼성전자는 모바일AP·이미지 센서, 차량용 반도체 등 비메모리 분야 성장 전략을 구체화시켰고 파운드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0년에는 메모리는 물론 비메모리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반도체 비전 2030’은 2009년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건희 회장이 내놨던 ‘비전 2020’ 이후 10년 만에 ‘새 총수’인 이 부회장 주도로 나왔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반도체 사업에 국한됐지만 신성장동력 확보, 동반성장·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는 발전 전략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비전 2020’의 종료 시점을 앞두고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 초격차 전략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133조원이라는 ‘통 큰’ 투자로 이 부회장의 존재감을 대내외에 과시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비메모리 ‘1위 로드맵’… 삼성, 133조원 승부수

    비메모리 ‘1위 로드맵’… 삼성, 133조원 승부수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육성에 133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에 73조원, 최첨단 생산 시설 확충에 60조원을 투자하고, R&D와 제조 전문인력 1만 5000명을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발표가 “지난 1월 이재용 부회장이 밝힌 ‘2030년까지 비메모리도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라고 설명했다. ●42만명 간접고용 유발 효과 대규모 R&D 투자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연구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시설을 확충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계획이 실행되면 2030년까지 연평균 11조원 투자가 집행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42만명 간접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경기 화성캠퍼스의 신규 극자외선(EUV) 생산라인을 활용해 생산량을 늘리고 국내 신규 라인 투자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국내 생산공장 추가 건립도 예상 가능하다. ●2030년까지 1만 5000명 채용 목표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고객들에게 자체 개발한 설계 관련 지식재산권(IP)을 지원하고, 설계·불량 분석 툴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했다. 위탁생산 물량 기준을 낮춰 중소업체의 소량 생산을 지원하는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발표한 계획은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비메모리 산업 육성과 궤를 같이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신속히 내놓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삼성,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 1만 5000명 채용…133조 투자

    삼성,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 1만 5000명 채용…133조 투자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한다. 또 시스템 반도체 R&D 제조 전문인력 1만 5000명을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24일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국내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R&D 분야에 73조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규모 R&D 투자를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연구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설 확충을 통해 국내 설비·소재 업체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런 계획이 실행되면 2030년까지 연평균 11조원의 R&D 및 시설투자가 집행되고,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42만명의 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 측은 말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캠퍼스의 신규 EUV(극자외선) 생산라인을 활용해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신규 라인 투자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또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시스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전략도 함께 내놨다. 국내 중소 팹리스 고객들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IP, 아날로그 IP, 시큐리티 IP 등 설계 관련 지식재산권(IP)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효과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설계 및 불량 분석 툴과 소프트웨어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디자인하우스 업체와의 외주협력도 확대해 공조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계획은 올들어 정부가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의 비메모리 산업 육성과 궤를 같이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메모리 반도체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신속히 내놓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2013년 이른바 ‘비전 2020’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전자업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면서 “이번 ‘반도체 비전 2030’은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중장기 청사진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흡연자는 무조건 탈락’...日대학의 ‘금연’ 채용기준 차별 논란

    ‘흡연자는 무조건 탈락’...日대학의 ‘금연’ 채용기준 차별 논란

    일본의 일부 국립대학에서 흡연자는 교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거나 전형 때 불이익을 주기로 해 기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공적기관에서 흡연을 이유로 취업의 문을 가로막는 조치는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업무외 시간의 자유까지 구속하는 것이란 주장이다. 24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국가 차원에서 간접흡연 대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 나가사키대가 지난 19일 흡연자는 직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나가사키대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흡연자들은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건강을 실천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임을 사회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가사키대는 이미 배포한 교직원 모집 요강에 ‘흡연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명기하는 한편 면접전형 때에도 담배를 피우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민간에서는 금연을 채용 조건으로 내거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국립대와 같은 공적기관에서 이런 사례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사키대의 이번 조치는 오는 8월부터 ‘완전금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학측은 다음달부터 건강상담소를 만들어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의 금연을 유도하고 재떨이 등 흡연 관련시설을 전면 철거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조사 기준 나가사키대 전체 교직원 4000명 중 흡연자는 8% 정도다. 국립 오이타대도 지난 23일 ‘비흡연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며 나가사키대의 뒤를 따랐다. 채용에서 흡연자를 배제하는 데 대해 “아무리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다”라는 비판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도 아니고 국가재정을 통해 운영되는 공적기관에서 흡연을 이유로 채용에 차별을 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일본의 한 노동문제 전문 변호사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공기관이건 민간기업이건 정책이나 전략으로서 금연을 촉진하는 것에 대해 위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면서 “노동계약의 출발점인 채용 단계에서 어떤 규정을 적용할 지는 어디까지나 고용하는 쪽의 판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비흡연을 채용의 조건으로 하는 것은 근무시간이 아닌 경우를 포함하는 것이므로 업무와 관련 없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는 있다”고 지적했다. 흡연자들의 채용 문호가 좁아드는 현상에 대해 애연가로 유명한 모리나가 다쿠로 경제애널리스트는 도쿄신문에 “흡연자라는 이유로 차별를 하면서 취업의 기회를 박탈해도 좋은 것인가”라며 “담배를 피우는 것 자체가 법률위반이 아닌데도 금연이라는 큰 흐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월 대장정 돌입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월 대장정 돌입

    경기도 주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양주 레볼루션’과 ‘연천 미라클’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프로 진출을 목표로 야구를 하고 있다. 경기도리그에는 전국 7개 팀 가운데 서울 연고 팀을 제외한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 등 도내 연고의 6개 팀이 참가한다. 오는 9월 26일까지 총 60경기의 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며, 팀당 20경기를 한다. 도는 우승팀 1000만원, 2위 팀 800만원 등 순위별로 상금을 준다. 경기는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재철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허구연 한국위원회 총재고문,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엄기석 팀업캠퍼스 대표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사회적 무관심과 후원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위해 독립야구단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독립야구단 지원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으로 이 지사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프로로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경기도리그 외에도 내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독립야구단이 시범경기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야구종목이 도 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23일 대전캠퍼스 지천홀에서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 내외빈과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53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미래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어둠을 밝히고 온기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초는 간호사의 길에 비유되곤 한다”며 “오늘 다짐을 잊지 말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빛이 되고 임하는 곳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이가 없도록 온기를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숙빈학장은 “어떤 시련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 밝힌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초심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국외대 ‘HUFS Awards’에 권오갑· 최종현 수상

    한국외대 ‘HUFS Awards’에 권오갑· 최종현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개교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가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HUFS Awards’를 받았다. 권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최 전 대사는 한국외대 외교부 동문회 회장을 맡으며 멘토 역할을 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학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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