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캠퍼스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구단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특강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연극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정기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581
  • ‘한국외대상(HUFS Awards)’에 구자철·이연향 동문 수상

    ‘한국외대상(HUFS Awards)’에 구자철·이연향 동문 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HUFS·총장 김인철)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스마트 도서관에서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소규모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과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 국장이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외대상(HUFS Awards)’을 받았다.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 국장은 일명 ‘미 대통령 대표 통역사’로 2009년부터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에 이르는 3대 대통령 통역을 맡아 국격과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은 예스코 그룹을 총괄하는 기업인으로, 가스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했으며 꾸준한 노인 복지관 후원 및 난방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14년부터 매 학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아버지처럼 기술자의 길 걷겠다”… 폴리텍서 새 꿈 찾은 아들

    “아버지처럼 기술자의 길 걷겠다”… 폴리텍서 새 꿈 찾은 아들

    “아버지는 28년간 기술자로 근무하며 가장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셨다. 그런 아버지를 지도하신 교수님과 함께라면 낯선 길도 두렵지 않았다.” 윤반석(27)씨는 지난 4월 오리온 청주공장 설비팀에 입사해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제조 공정에 쓰이는 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일이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던 윤씨는 “기술직으로 일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씨는 4년제 지방대학을 다니다 한 학기를 남기고 자퇴했다. 그리고 2018년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 김제캠퍼스 산업설비자동화과 새내기가 됐다.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선배나 친구들 모습이 남 일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 건 금호타이어에서 28년째 엔지니어로 일하는 아버지 윤만중(54)씨였다. 부친은 1991년 폴리텍 전신인 광주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해 기술을 접한 후 현재까지 한길을 걷고 있다. 아들의 결심을 확인한 부친은 자신에게 기술을 전수한 이상근(62) 폴리텍 김제캠퍼스 교수를 찾았다. 이 교수는 36년간 산업설비 자동화 분야 직업교육훈련에 종사한 전문가다. 매년 졸업 철이면 학생들 취업을 위해 한 명 한 명씩을 이끌고 기업체를 뛰어다니는 열정으로 유명하다. 이 교수는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사제 간 연을 이어 왔는데 어떻게 거절할 수 있었겠냐”고 말했다. 윤씨는 올해 2월 학점 4.44점(4.5점 만점)을 받아 학과를 수석 졸업했다. 위험물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4개를 취득했다. 윤씨는 “아직까지 직업을 찾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롭게 무언가를 배워 보길 권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트럼프 학교 정상화 재촉에도… 파우치 “가을학기 등교 시기상조”

    트럼프 학교 정상화 재촉에도… 파우치 “가을학기 등교 시기상조”

    캘리포니아주립대 가을에도 온라인 수업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12일(현지시간) 가을학기 학생 재등교에 대해 ‘머나먼 다리’라며 시기상조라는 경고 신호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개학 등 정상화를 재촉하는 상황에서 또 한번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 미국 대학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연내 오프라인 개학은 접는 분위기다. CNN은 미국 정상화 복귀의 진정한 기준이 ‘백투스쿨’ 실현에 있다고 짚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 상원 보건노동교육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 및 직장·학교 복귀를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 화상 출석해 “최고의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면 확진환자가 나올 것”이라면서 개학과 관련해선 “가을학기까지 치료법이나 백신을 확보한다는 생각은 다소 ‘머나먼 다리’일 것”이라고 했다. ‘머나먼 다리’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당기기 위한 각국 작전을 다룬 영화 제목이다. 파우치는 “만약 우리가 백신이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가을학기 학생들의 복학에는 백신이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수업 기간 경제 활동을 너무 빨리 재개한다면 미연에 “피할 수 있었던 고통과 죽음”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태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보건 당국의 경고가 이어지자 미국 최대 규모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가 처음으로 연내 대면 강의를 열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3개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강의 없이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티모시 P 화이트 캘리포니아주립대 총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 대학에 등록한 48만명가량의 학부생이 가을학기 캠퍼스로 돌아가기에는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학은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약 없이 활기차게 드나드는 개방적인 곳”이라면서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번 학기엔 이를 실현할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다음 학기 대면 수업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일단 최악에 대비한 뒤 9월에 최선을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캐나다 최고 명문인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역시 캘리포니아주립대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9월 대부분의 학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웨인주립대와 새크라멘토 외곽 시에라칼리지 등은 직접 수업을 하려는 원칙을 세웠지만 온라인 개강도 고려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인사]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인재개발경영지원센터장 강익선 ◇전보 △경영전략본부장 이장열 △교육혁신본부장 장영준 △전략홍보센터장 전승훈 △글로벌신성장센터장 김헌동 △기획재무센터장 장인상 △K-LAB장 안슬기 △지수기획센터장 이수복 ■부산대 △교육부총장 박홍원 △의무부총장 김건일 △학생처장 김상현 △대외교류본부장 장덕현 △R&D미래전략본부장 최경민 △홍보실장 김려실 △대학원 부원장 서영수 △교무부처장 문준영 △학생부처장 이연선 △취업전략부처장 이승걸 △입학부본부장 권순철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강동묵 △산학협력단 산학기획부단장 정일두 △평생교육원장 김임숙 △부산대언론사주간 이동훈 △언어교육원장 이은령
  • “서울대+청년 창업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만들 것”

    “서울대+청년 창업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만들 것”

    “관악구의 핵심 자산인 서울대와 청년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충분히 혁신경제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서울 관악구 구청장실에서 만난 박준희 구청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이 있는 실리콘밸리나 칭화대가 있는 중국 베이징의 중관춘처럼 관악구도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그동안은 서울대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지역 경제와 연계해 활용하지 못했지만 관악구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머물며 일하고 창업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취임하면서 관악구와 서울대의 협업에 탄력이 붙었다. 박 구청장은 “오 총장이 취임한 이후 서울대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대가 구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분야 상호연구 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관악구는 서울대와 함께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다. 박 구청장은 “대학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창업 밸리 조성에 새 성장 동력을 찾은 것과 같다”며 “지원되는 시비 100억원 이외 해당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는 55억원, 서울대는 105억원의 재원을 올해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창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거, 문화, 지역 상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공동체를 이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낙성벤처밸리 펀드 100억 조성… ‘혁신경제도시’ 꿈꾸는 관악

    낙성벤처밸리 펀드 100억 조성… ‘혁신경제도시’ 꿈꾸는 관악

    서울 강남의 테헤란밸리, 구로의 G밸리 사이에 끼어 잠자는 도시(베드타운)였던 관악구가 ‘혁신경제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관악구는 ‘경제·산업’이란 단어와 거리가 먼 도시였다. 1960년대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는 철거민의 이주 정착지였고 80년대 후반까지도 곳곳에 판자촌, 달동네가 있던 곳이었다. 90년대 이후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규모 오래된 주택이 밀집해 있고 교통인프라도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전체 면적(29.57㎢) 중 주거 지역이 51.8%인 데 반해 상업 지역은 1.3%(0.39㎢)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업체도 종사자 수 10명 미만의 영세업체가 95%에 달하고 벤처기업 수는 133개에 그치는 등 경제·산업 기반도 미약한 상태다. 그런 관악구가 혁신경제도시를 꿈꾸는 것은 서울대가 있고 전국에서 청년인구 비율(40.1%)이 가장 높은 젊은 도시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관악구 전체 면적 중 상업지는 1.3% 불과 혁신경제도시의 주축은 ‘낙성벤처밸리’다. 관악구는 서울대 후문 연구공원부터 낙성대로와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일대 ‘T’자 형태의 45만㎡가량의 부지에 낙성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낙성벤처밸리의 구심점인 ‘낙성벤처창업센터’와 ‘낙성벤처창업센터 R&D센터점’이 문을 열었다. 두 곳에는 모두 15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창업 분야도 스마트 홈케어, 치매예방, 교육, 친환경 등 다양하다. 관악구는 입주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데모데이, 컨설팅 등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낙성대R&D센터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인 무늬스튜디오의 박재성(31) 대표는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공간 문제인데 입주할 수 있게 돼 기업 운영에 엄청난 도움이 됐다”며 “지난해 관악구에서 제공하는 ‘스케일업 사업’ 덕에 신제품을 해외에 출시하는 등 3배 정도 매출이 오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입주한 다른 스타트업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동전 사이즈의 릴렉싱 패치를 개발한 무늬스튜디오는 서울대 졸업생 1명을 비롯해 모두 5명의 청년이 일하고 있다. 관악구는 또 지하철 2호선 낙성대(강감찬)역 지하 1층에는 시민 누구나 창업 네트워크, 컨설팅,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새롭게 조성했다.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은 물론 유튜브 촬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실을 마련해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올해 하반기 낙성대 일대 창업공간 2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50억원을 투입, 관악창업공간 건물 전체를 매입했고 곧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9월쯤 관악창업센터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유휴공간을 활용한 낙성대동 주민센터 주차장 부지에 1층은 주차장, 2층은 창업공간으로 구성된 필로티 구조의 낙성대동주민센터 창업공간이 신축된다. 외적 확장 외에도 벤처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악구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1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투자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관악구의 출자금은 5억원이다. 투자 4년, 회수 4년으로 존속기간은 8년이다. 관악구는 현재 펀드 운용사를 모집 중이며 운용사 선정 후 3개월간 일반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10월쯤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대학동·낙성대동 창업 거점센터 조성 계획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5월에는 창업·벤처기업, 대학생, 창업가, 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데모데이, 홍보·체험 부스,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또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데모데이 행사와 성공한 최고경영자(CEO) 특강, 창업자 간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포럼 등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서울대와 함께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밸리 조성에 힘을 얻었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연결돼 함께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상생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의 대학동과 낙성대동이 주축이 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녹두집 건물을 44억원을 들여 매입했고 곧 리모델링 공사를 해 대학동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대 역시 내년까지 30여개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인 낙성대동 첫 번째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별도로 관악구도 낙성대동에 두 번째 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10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특히 자율주행 등 로봇, 인공지능(AI)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쓸 예정이다. 대학동에 3차원(3D) 프린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은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뉴시안, 부산대, 한국생산성본부

    ■ 고용노동부 ◇ 3급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이민재 △ 공무직기획단 기획총괄과장 최관병 ■ 뉴시안 △ 마케팅이사 송재현 ■ 부산대 △ 교육부총장 박홍원 △ 의무부총장 김건일 △ 학생처장 김상현 △ 대외교류본부장 장덕현 △ R&D미래전략본부장 최경민 △ 홍보실장 김려실 △ 대학원 부원장 서영수 △ 교무부처장 문준영 △ 학생부처장 이연선 △ 취업전략부처장 이승걸 △ 입학부본부장 권순철 △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 강동묵 △ 산학협력단 산학기획부단장 정일두 △ 평생교육원장 김임숙 △ 부산대언론사주간 이동훈 △ 언어교육원장 이은령 ■ 한국생산성본부 ◇ 승진 △ 인재개발경영지원센터장 강익선 ◇ 전보 △ 경영전략본부장 이장열 △ 교육혁신본부장 장영준 △ 전략홍보센터장 전승훈 △ 글로벌신성장센터장 김헌동 △ 기획재무센터장 장인상 △ K-LAB장 안슬기 △ 지수기획센터장 이수복
  • [우주를 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듯…지구서 포착한 가스행성 목성

    [우주를 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듯…지구서 포착한 가스행성 목성

    '태양계의 큰 형님' 목성은 가스 행성으로, 신기한 대기현상을 보여주는 구름띠는 여전하고 지옥같은 폭풍이 부는 소용돌이 구름도 널리 퍼져있다. 이를 관측해 연구하고 싶은 인류의 꿈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지구 대기권 위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 그리고 목성 궤도에 진입해 탐사를 진행 중인 주노(Juno)가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하와이 마우나 케아 산 정상에 있는 제미니 노스 망원경(Gemini North Telescope)으로 관측한 흥미로운 목성 사진을 공개했다. 지상에 있는 망원경으로 잡아낸 목성 중 가장 선명한 것으로 꼽히는 이 사진은 적외선으로 포착한 것으로 기존에 널리 알려진 가시광으로 보는 목성과는 다르다. 마치 이글이글 타오르는듯한 모습 때문에 잭-오-랜턴(jack-o‘-lantern·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만드는 핼러윈의 대표적인 상징) 처럼 보인다는 평가.연구에 참여한 행성과학자 마이클 웡은 "목성의 대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것이 연구 과제"라면서 "구름이 없는 지역에서는 밝은 적외선 빛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으나 반대의 곳에서는 어둡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진은 지상에서 얻어진 최고 해상도의 목성 이미지로 '럭키 이미징' 기술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지상에서는 지구 대기의 흔들림 때문에 천체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깜빡이는 것처럼 보인다. 럭키 이미징(lucky imaging)은 매우 짧은 노출로 최대한 많은 이미지를 얻은 뒤 그중 가장 잘 나온 것만 골라 만든 것으로 말 그대로 '행운의 샷'인 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온실가스 못 줄이면 80년 뒤 해수면 1m 이상 상승

    온실가스 못 줄이면 80년 뒤 해수면 1m 이상 상승

    만일 세계 각국이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못하고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지구의 해수면 상승은 2100년까지 1m, 2300년까지 5m를 넘어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난양이공대(NTU)가 주도한 국제연구진은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관한 최선과 최악이라는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 세계 평균 해수면 변화에 관한 세계 전문가 106명이 예측한 결과를 비교 분석해 위와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이 연구에서 이들 연구자는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시기의 2℃ 아래, 즉 현재 수준보다 1℃ 아래로 제한하는 강력한 온실가스 저감 정책으로 지구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RCP2.6)대로 흘러가면 해수면 상승을 2100년까지 0.5m, 2300년까지 0.5~2m로 억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반면 현재 추세로 저감 노력 없이 온실가스가 배출돼 지구의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4.5℃ 상승하는 최악의 시나리오(RCP8.5)에서는 해수면이 2100년까지 0.6~1.3m, 2300년까지 1.7~5.6m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NTU의 벤저민 호턴 박사는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예측과 불확실성에 대한 지식은 정보에 입각한 완화와 적응 결정을 내리는 데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턴 박사에 따르면, 해수면 예측의 복잡성과 관련 과학 출판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정책 입안자들은 과학적 상태에 관한 개요를 얻기 어렵다. 이 개요를 얻으려면 앞으로 시나리오에 관한 더 넓은 그림을 제시하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해수면 상승 예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구저자 중 한 명으로 미국 로완대 환경과학부의 앤드라 가너 박사는 “미래에 지구가 추가적인 해수면 상승을 경험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지만, 전문가들은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를 예측할 때 극명한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는 미래에 관한 큰 희망을 줄 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의 더욱더 심각한 영향을 피하기 위해 현재 행동할 수 있는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또 이런 예측에 관한 가장 큰 불확실성의 원천은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는 정도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는 두 빙하 모두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공위성 기반의 대륙 빙하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두 빙하 모두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은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줄일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를 검토한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의 지구과학자 앤드라 더튼 박사는 “이 연구에서 얻은 중대한 이점 중 하나는 현재 우리의 행동이 앞으로 우리 해안선이 얼마나 후퇴할지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 지식은 우리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NPG)에서 발행하는 ‘네이처 파트너저널 기후와 대기과학’(npj Climate and Atmospheric Science) 5월 8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부터 어른까지…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 모집

    아이부터 어른까지…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 모집

    서울 중구는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 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문화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편성해 참여 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민캠퍼스는 예술 경험, 흥미도를 반영하고 지난해 선호됐던 강의와 보완 사항을 분석해 시각예술, 드로잉, 출판 등의 장르를 기초·심화 과정으로 단계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동·청소년 캠퍼스는 충무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예술 경험과 활동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과 디자인 등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구민의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부산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 부산대 △ 기획처 캠퍼스기획과장 김두찬 △ 사무국 총무과 비서실장 김재식 △ R&D미래전략본부 R&D미래전략실장 박경화 ■ 한국철도시설공단 ◇ 1급 전보 △ 건설본부 설계실장 이계승 △ 시설본부 자산운영단장 박진현 △ 영남본부장 송광열 △ 강원본부장 신형하 △ 수도권본부장 김용두 ■ 산업통상자원부 △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김호철 ■ 법무부 <검사 신규임용> ◇ 서울동부지검 △ 검사 김수진 △ 검사 김진혁 △ 검사 유승재 △ 검사 권예슬 ◇ 서울남부지검 △ 검사 유재덕 △ 검사 이지은 △ 검사 정연우 △ 검사 최종환 △ 검사 권태환 ◇ 서울북부지검 △ 검사 김민호 △ 검사 이리원 △ 검사 이현민 △ 검사 박은혜 ◇ 서울서부지검 △ 검사 김정호 ◇ 의정부지검 △ 검사 석초롱 △ 검사 김나경 △ 검사 정용진 ◇ 고양지청 △ 검사 김민정 △ 검사 강송훈 △ 검사 윤가희 △ 검사 임영하 △ 검사 김성수 ◇ 인천지검 △ 검사 김윤정 △ 검사 백희진 △ 검사 김지윤 △ 검사 손은선 ◇ 부천지청 △ 검사 정재인 △ 검사 유재승 ◇ 수원지검 △ 검사 최인혁 △ 검사 임현진 △ 검사 신수민 △ 검사 공도운 △ 검사 안주원 ◇ 성남지청 △ 검사 김현지 △ 검사 김지훈 △ 검사 박소영 ◇ 안산지청 △ 검사 류범선 △ 검사 이혜진 ◇ 안양지청 △ 검사 조진희 △ 검사 채원재 ◇ 대전지검 △ 검사 박자영 ◇ 천안지청 △ 검사 홍준현 △ 검사 임지혜 △ 검사 박소미 △ 검사 안도은 △ 검사 박보경 ◇ 청주지검 △ 검사 정한균 △ 검사 김동욱 △ 검사 신혜원 ◇ 대구서부지청 △ 검사 윤지훈 △ 검사 김도환 △ 검사 김소연 △ 검사 이하은 ◇ 부산지검 △ 검사 하경준 △ 검사 문승기 △ 검사 정아름 △ 검사 우경진 ◇ 부산동부지청 △ 검사 강상혁 △ 검사 황수이 △ 검사 권은비 ◇ 부산서부지청 △ 검사 박세미 ◇ 울산지검 △ 검사 박준웅 ◇ 창원지검 △ 검사 공민진 △ 검사 정하은 ◇ 광주지검 △ 검사 김힘찬 △ 검사 서세영 △ 검사 장정윤 △ 검사 송혜경 ◇ 순천지청 △ 검사 전인수 ◇ 제주지검 △ 검사 박지현
  • 영진전문대, 재택수업 온라인 서포터 활동 눈길

    영진전문대, 재택수업 온라인 서포터 활동 눈길

    영진전문대가 비대면 재택수업에 참여 중인 재학생들에게 온라인 서포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재학생들에게 △학습법 온라인 특강, △백호 e튜터링, △온라인 인성인증 프로그램 등을 개설, 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가진‘성공적인 시험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실시간 특강은 참가자 접수 1시간 만에 100명이 신청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오는 19일에는 ‘학습 포트폴리오 작성법’ 특강이, 6월까진 온라인 인성 특강도 진행한다. 지난달 28일 2시간 동안 진행된‘성공적인 시험전략’특강에선‘학습동기, 학습행동, 학습심리 등 강약점 파악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찾기’, ‘시간 관리법’, ‘스터디그룹 만들기’, ‘시험에 따른 불안과 스트레스 관리’, ‘효율적인 기억법’ 등이 제시됐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대학 공부가 고교 때와는 많이 달라 힘들었는데 특강이 학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줘 너무 도움이 됐다”고 좋아했다. 온라인 학습 서포터 활동의 또 하나의 축은 학생들이 학습공동체를 구성, 학습 분위기를 이끄는 백호 튜터링.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서 갖던 이 활동을 이번 학기부터 백호 e튜터링인 온라인 활동으로 개편해, 동기 혹은 선후배 간 비대면 튜터링을 벌이고 있다. 권유진 튜터(글로벌리즘Globalism팀, 글로벌호텔항공관광계열 2년)는 “튜티인 후배 4명과 함께 주 단위로 온라인 학습 활동하고 금요일엔 한 주 진행한 학습을 웹캠 앞에서 실시간 시험을 본다. 또 화상으로 OX퀴즈를 풀고 있는데 후배들이 엄청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비대면 수업으로 스스로 공부에 한계를 느낄 수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북돋우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하기로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하기로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이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4인가구 기준 금액 전액이다. 박 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과 사랑하는 학생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장과 정태순 한국선주협회장으로부터 각각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 및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받아 동참했다. 박 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민국의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와 모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캠퍼스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최선을 다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희망 캠페인 릴레이’와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 양진호 ㈜대한상선 부사장,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코로나19 극복 학업장려비 재학생들 2차 기부로 이어져

    코로나19 극복 학업장려비 재학생들 2차 기부로 이어져

    학교측으로부터 학업장려비를 받은 대학생들이 재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계명대가 최근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2만1000여명 전원에게 학업장려비 20만원씩, 모두 42억 여원을 지급했다. 학업장려비 재원은 200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의 봉급으로 마련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들은 봉급의 20%, 그 외 보직 교직원은 봉급의 10%를 석 달 동안 내 놓기로 했다. 그 외 교수 및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해 50억 원을 마련했다. 계명대학교 노동조합에서도 별도의 기금에서 1000만원의 성금을 보태고, 대학교회에서도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런데 400여 명의 학생들은 학업장려비를 양보하며 재기부하기로 했다.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열악한 대학 재정 속에서 교수와 직원들의 봉급으로 재원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학생들은 그 뜻을 이어받아 같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것이다. 손현동 계명대 총학생회장은 “재학생 전원에게 20만원씩 학업장려비를 지급해 주고 그 재원이 교수와 직원 분들의 봉급에서 마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며 “20만원이 누구에게는 작은 돈 일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큰 돈 일수도 있을 것이다. 교직원 선생님들의 뜻을 이어 보다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쓰여 졌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학생들의 기부의사를 받아들여 추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18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1억1800만 원을 추가적으로 학업장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재기부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는 명예장학증서 및 총장 명의의 감사 서신과 별도의 기념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의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대견해 보인다”며, “같이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노원형 청년정책’ 73억 투입 시동

    서울 노원구가 중앙과 광역 청년정책의 전달자 역할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토양 마련을 위한 ‘노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73억원을 투입하는 노원 청년정책은 5대 핵심전략과 58개 장단기 사업으로 이뤄진다. 세부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원 청년 일자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사업이 ‘일자리 인큐베이팅’이다. 청년 고용을 확대할 기업을 찾아내 취업이 절실한 구직 청년에게 사전에 구인 희망기업 정보를 주고, 취직 희망자를 사전 교육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취업 준비생 대상으로 ‘청년 평생학습 계좌 지원제’도 실시한다. 다수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복지재단과도 협력한다. 청년들의 잠재력 발휘를 위한 생태계 기반도 마련한다. 권역별 청년 공간 설치 등 ‘청년 공간 네트워크 구축·활성화’와 함께 청년 참여예산으로 공모 사업도 한다. 청년을 노원으로 모이게 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과 ‘노원청년기숙사 설립’, 지역 대학과 연계한 ‘캠퍼스타운 연계 대학 활성화 사업’ 등이다. 이 밖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원구 청년정책 위원회’를 운영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은 프로야구 선수”…독립야구단 2020 경기도 리그 8일 개막

    “내일은 프로야구 선수”…독립야구단 2020 경기도 리그 8일 개막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했던 ‘제2회 경기도 독립야구 리그’가 오는 8일 광주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에서 고양위너스와 연천미라클 경기로 막이 오른다. 7일 팀업캠퍼스에 따르면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와 신규 창단된 성남 맥파이스, 용인 빠따형 등 5개 팀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팀당 46경기씩 115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20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선 리그는 프로야구의 플레이오프와 비슷한 것으로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결승진출전 2경기를 벌여 이 경기의 승자가 정규리그 1위 팀과 3전 2선승제 방식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리그 참가팀에는 출전지원금과 경기용품이 지원되고,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독립 야구단과의 교류전,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 10개 프로구단 등 국·내외 구단관계자를 초청해 선수 선발 테스트(트라이아웃)를 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독립야구단 지원은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으로 이 지사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프로로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는 이들의 지원을 위해 제도권 밖의 독립야구단을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인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일반부)에 등록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19년 ‘제1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전국 최초로 열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지난해 첫 성과로 연천 미라클의 손호영 선수와 파주 챌린저스의 송윤주 선수가 프로구단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1군에 입단해 꿈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 개막한 KBO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준하는 ‘야구장 사용 지침’을 마련해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엄기석 팀업캠퍼스 대표는 “덕아웃, 기록실 등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과 경기 전 감독, 코치, 선수, 진행요원 등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용품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검역 절차를 거친 후 무관중 시합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팀업캠퍼스 사회인야구리그와 축구장과 풋살장을 대관하는 일반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 ‘내 삶의 뉴스메이커’ 출간

    이권효 계명대 특임교수가 ‘내 삶의 뉴스메이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계명대에서 ‘뉴스와 창의력’을 강의하는 저자가 ‘삶의 새로움으로서 뉴스’를 성찰한 책이다. 매스미디어 뉴스를 삶의 새로움으로 넓히는데 필요한 조건을‘올바른 사람됨’이라는 관점에서 살폈다. 내용은 ▲새로움은 통념의 직시에서 싹튼다 ▲새로운 언어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한다 ▲지혜로운 뉴스가 삶을 성장시킨다 ▲호감과 매력이 사람을 움직인다 ▲인터뷰는 삶의 시작이고 끝이다 ▲뉴스 헤드라인은 최고의 문장이다 ▲기업은 진지한 발돋움으로 넘어섬이다 ▲새로움(뉴스)은 대인(大人)의 길이다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철학박사인 저자는 인문 고전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새로움의 깊은 차원을 모색하고 있다.‘논어’를 헤드라인으로 구성됐다고 보면서 뉴스 헤드라인의 생명력은 울림과 여운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터뷰는 태아에서 시작하여 유언으로 마치는 삶의 모든 과정이다. 기업의 뜻도‘진지한 발돋움으로 넘어섬’이라는 삶의 주체적 태도로 정의한다. 새로움의 벗은 몸속으로 들여보내고 새로움의 적은 배출하는 순환이 일상을 새롭게 가꾸는 신진대사라며 구체적인 기준을 보여준다. 이 교수는“누구나 삶의 새로움을 창조하는 주체적이고 실존적인 책임이 있다”며“새로움을 만드는 뉴스메이커로서 삶은 올바른 사람됨을 실천하는 대인의 자세”라고 말한다. 책에는 펜 드로잉 작가인 사공창호 계명대 홍보팀장이 계명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건물 모습을 그린 작품 10여 점을 담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지구를 보다] 코로나 속에도 환하게 핀 ‘슈퍼블룸’…우주서 본 대규모 꽃밭

    [지구를 보다] 코로나 속에도 환하게 핀 ‘슈퍼블룸’…우주서 본 대규모 꽃밭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심각한 가뭄으로, 봄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슈퍼블룸(SuperBloom)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3월 기적처럼 비가 내린 덕분에 앤털로프 밸리 캘리포니아 파피 보호구역의 금영화들이 만개했다.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이 계곡 전역에 펼쳐진 이들 야생화의 모습을 내려다본 위성사진을 공유했다. NASA의 지구관측위성 랜드샛8호가 지구 위를 도는 동안 이 위성에 탑재된 OLI(Operational Land Imager)라는 관측장치가 이 주립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는 금영화 밭의 모습을 고스란히 포착했다. 위성사진에는 곳곳에 금영화가 활짝 피어 있어 푸른 계곡을 주황빛이나 진황빛으로 물든인 모습이 담겼다. 미국 가뭄관측소(USDM)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60%가 위험수준 건조(abnormally dry)나 일반 가뭄(moderate drought)에 있어 올해 1, 2월 상당한 비가 내려야만 슈퍼블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의 리처드 미나치 지리학과 교수는 SF게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로 (캘리포니아주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었다. 겨울 역시 추워 모든 식물의 성장을 억제했다”면서 “그런데 3월이 되자 기적처럼 비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해당 공원이 있는 랭커스터에는 3, 4월 예년 평균보다 100㎜ 가까이 많은 약 26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른바 ‘3월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번 강우 덕분에 금영화 보호구역에 장엄한 슈퍼블룸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하지만 올해 이 공원은 예년처럼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택대기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부 사람은 정부의 지침을 무시한 채 꽃놀이를 즐겼다. 일부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드넓은 금영화 꽃밭에 두세 명이 모여 저마다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공원의 통역사인 진 라인은 SF게이트에 “자택대기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이번에 온 사람들은 같은 시기 방문자 수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3616명이고 이 가운데 2215명이 사망했지만, 오는 8일부터 1개월 넘게 이어온 자택대기 명령을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남극 크릴 줄어든 탓에 물범 등 동물 삶 힘들어져

    남극 크릴 줄어든 탓에 물범 등 동물 삶 힘들어져

    기후 변화와 상업 목적의 어업으로 크릴이 급격히 줄면서 이름과 달리 이를 주식으로 삼는 게잡이 바다표범은 더 먼 바다까지 헤엄쳐 나가야 하는 혹독한 삶을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스캠퍼스(UC산타크루스) 해양과학연구소의 이 연구는 게잡이 바다표범들과 주요 먹이인 크릴의 계절적 움직임 및 먹이 수급 패턴을 모델화했다. 이번 데이터는 2001년 남극 반도의 게잡이 바다표범(이하 물범)들에게 부착한 전자태그를 통해 수집한 뒤 기후 변화가 이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환경 및 해양 순환 모델과 결합한 것이다.이들 연구자는 남극의 해수가 계속해서 따뜻해짐에 따라 크릴은 더 추운 남쪽으로 이동했으며 늘어나는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더 차가운 먼바다로 이동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를 주도한 루이스 허크스타트 박사는 “우리는 이 포식자 한 마리의 사냥 행동을 가지고 이들 포식자의 먹이 수급을 위한 서식지와 그것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구는 남극의 크릴이 지난 90년간 이미 남쪽으로 430㎞ 이동했음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허크스타트 박사는 “크릴 서식지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지면서 펭귄과 물범 같은 종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 펭귄의 경우 새끼를 먹이기 위해 육지로 와야 하므로 사냥을 오랫동안 할 수 없다. 이런 현상은 많은 종에게 도전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남극에서 상황은 너무 빨리 변해 우리가 모델에서 보는 변화는 우리 예상보다 빨리 오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물범은 상업 목적의 크릴 어선 수가 점점 늘면서 다른 포식자들뿐만 아니라 사람들과도 식량 수급을 위해 경쟁해야 하므로 환경적 압력을 더 심하게 받게 됐다. 허크스타트 박사는 “앞으로 어업으로 인한 압력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남극 서부에 많은 해양보호구역의 수립을 제안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추정치에 따르면, 상업용 조업으로 매년 남극 바다에서 최소 30만t의 크릴이 잡히고 있다. 허크스타트 박사는 “남극 반도는 이 지역에서 가장 풍부하고 중요한 먹이 종인 크릴의 중요 서식지”라면서 “모든 것은 크릴에게 달렸으므로 이들에게 변화라도 있으면 생태계를 통해 폭포처럼 밀려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기후 변화(Nature Climate Change) 최신호(4월27일자)에 실렸다. 사진=대니얼 코스타/UC산타크루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계명대, ‘코로나19 극복 타종식’ 가져

    계명대, ‘코로나19 극복 타종식’ 가져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60여년 만에 교종이 울려 퍼졌다. 계명대는 4일 오후 1시 3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앞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명대 교종 타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60년대 계명대는 강의 시작을 알리는 교종이 울렸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명대는 4일 실험실습 및 실기위주 일부강의의 대면 수업을 시작하며, 캠퍼스에 교종이 울려 퍼졌다. 계명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강의 시작을 알려 희망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60여 년 만에 교종을 울렸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여 12차례 타종을 했다. ‘12’라는 숫자는 계명대 설립정신과 함께 예수의 12제자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앞 교종은 원래 대명캠퍼스 본관에 있던 것으로 2004년 성서캠퍼스로 옮겨온 것이다. 성서캠퍼스의 교종은 두 개의 기둥과 함께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계명대의 상징인 비사(가상의 동물로 하늘을 나는 사자)의 두 날개를 의미한다. 날개를 타고 울려 퍼지는 계명대의 정신과 학문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기둥을 받치고 있는 담은 계명대 건물을 대변하는 붉은 벽돌과 대구 읍성이 성곽돌로 쌓았다. 이는 대구를 지리적 배경으로 한 계명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 종은 계명대의 설립정신이 담겨져 있다. 이번 타종으로 인해 계명대는 새로운 시작과 도약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타종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대면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하기 위함이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오늘의 타종으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찾아오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