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캠퍼스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김종원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LPG차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55명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 내연
    2026-04-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581
  • ‘노 마스크’ 고집녀, 스타벅스 직원에 팁 답지하자 “절반은 나 줘”

    ‘노 마스크’ 고집녀, 스타벅스 직원에 팁 답지하자 “절반은 나 줘”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버틴 여성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바리스타에게 응원의 팁 10만 달러 이상 답지한 것은 국내 언론에도 널리 소개됐다. 그런데 문제의 여성이 그 돈의 반만 내놓으라고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앰버 가일스라고 당당히 이름과 얼굴을 공개한 그녀는 ABC 계열사인 KGTV 인터뷰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바리스타 레닌 구티에레스에게 오히려 명백한 차별을 당한 것은 자신이라며 고펀드미 닷컴을 통해 답지한 성금 가운데 절반을 받기 위한 소송을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일스는 지난달 22일 구티에레스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 주문을 받지 않은 스타벅스 직원 레넨(‘Lenin’을 ‘Lenen’으로 표기했다)을 만나보시라. 다음번에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의료 면제 서류를 가져가서 경찰을 기다릴 것”이라고 적었다. 대놓고 표현하지 않았지만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압박을 가한 것이다. 뒤에 삭제됐지만 일부가 퍼날라 많은 이들이 보고 가일스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오렌지 카운티의 맷 코완이란 사람이 고펀드미 계정에 팁 보태기 캠페인을 벌여 일주일 전에 마감했는데 10만 5450 달러가 걷혔다. 가일스는 변호사들과 상의하고 있다며 변호사 비용이 너무 비싸 고펀드미 닷컴에 자신을 도울 사람들의 모금 페이지를 만들 계획이라고도 했다. 인사이더 닷컴은 가일스의 계정이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점포들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는데 다만 의료적 이유로 면제받은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 가일스는 KGTV에 서류 둘을 보여줬다. 2015년 골반 검사를 통해 난소낭종을 진단 받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와 지압사가 손글씨로 적은 문서였다. 문서에는 가일스가 “마스크나 어떤 형태의 얼굴 가리개도 쓰면 안될 정도로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다”고 적혀 있었다. 방송국 사람이 언제, 왜 지압사가 의료 면제 문서를 작성했느냐고 묻자 “개인 돌봄 치료와 시술을 헌신적으로 했던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진짜 의사들”이라고 답했다. KGTV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지압사들과 접촉했는데 그들은 가일스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티에레스는 이미 고펀드미 측로부터 모금된 팁을 전달 받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모금 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풀러턴 캠퍼스에서 신체동학을 공부하는 데 돈을 쓰고 무용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는 데 쓰겠다면서도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버거킹 이 바보야, 문제는 소들의 방귀가 아니라 트림이야”

    “버거킹 이 바보야, 문제는 소들의 방귀가 아니라 트림이야”

    카우보이 모자를 쓴 소년이 기타를 치며 노래한다. 요들 창법 비슷하게 노래를 부른다. 소들의 방귀가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니 농민들은 레몬그래스를 소에게 먹여 소들의 소화도 돕고 방귀와 메탄 배출을 극적으로 줄이자고 노래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와 인기 급상승(?) 중인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의 광고다. 200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댓글만 수천 개가 달렸다고 영국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물론 축산농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버거킹에 소고기 공급을 끊어버리자고 으름장을 놓는 이들도 있다. 이 광고가 “잘난 척하며 위선적”이라고 꾸짖는 이들도 있다. 일부 과학자는 소의 방귀 대신 트림이 더욱 문제라며 버거킹이 과학적으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연구를 무리하게 인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캘리포니아대학(UC) 데이비스캠퍼스의 동물과학 학과장인 프랭크 미틀로에너는 트위터에 트림이 훨씬 더 큰 문제인 때 아직도 진행 중인 방귀 연구를 홍보함으로써 “헛다리를 짚었다”고 적었다. 그는 “문제는 소들의 방귀가 아니다. 소들의 내부 메탄은 거의 모두가 트림을 통해 나온다. 이토록 심각한 기후 이슈를 농담거리로 전락시키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로비 단체인 국립목우비육협회는 버거킹이 엉터리 PR 캠페인을 시작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점수를 따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고객의 건강이나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우려해 쇠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버거킹을 소유한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에게 압력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버거킹이 내놓는 먹거리가 기후에 미치는 파장을 줄이려는 해결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에 이르렀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과 UC 데이비스는 소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BI는 소들이 서너달 동안 매일 100g의 레몬그래스를 먹으면 메탄 배출을 평균 33%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미국 내 여러 도시의 점포들에서 레몬그래스를 먹인 소들의 고기로 만든 제품을 먹을 수 있다고도 했다. 소를 직접 기르며 소셜미디어에 ‘팜 베이브(Farm Babe)’를 운영해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미셸 밀러는 팔로어들에게 버거킹 이용을 보이콧하자고 했다. 광고를 당장 없애고 마케팅 팀을 해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방독면을 쓰는 장면은 공포를 부채질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버거를 팔아먹는 회사가 이런 광고를 만든 것은 문제라며 “정말 이 행성을 걱정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나 플라스틱 양부터 줄이고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늘어선 차들부터 걱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몬그래스 연구에 관여한 에미아스 케브레앱 UC 데이비스 교수는 BBC 인터뷰를 통해 믿을 만하긴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연구라며 광고가 농민들을 깔보는 것처럼 제작된 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유엔 식품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가축들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14.5%에 불과한데 그 중에 소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UAE 화성탐사선 발사 날씨 탓에 또 연기, 20일과 22일 사이로

    UAE 화성탐사선 발사 날씨 탓에 또 연기, 20일과 22일 사이로

    날씨 때문에 한 차례 연기돼 17일 새벽 발사될 예정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 탐사선 발사가 또다시 미뤄졌다. 15일 새벽 5시 51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쏘아올릴 예정이었다가 17일 새벽 4시 43분으로 연기됐던 아랍 최초의 화성 탐사선 아말(Amal, 아랍어로 ‘희망’)을 실은 MHI H2A 로켓 발사가 폭풍우와 구름 때문에 어렵다며 오는 20일과 22일 사이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랍권에서 첫 번째 행성간 탐사 프로젝트인 에미리트 화성 탐사(EMM) 프로젝트는 정확한 발사 일시는 나중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발사 순간은 프로젝트의 웹사이트(http://www.emm.ae/live)를 통해 생중계해 누구나 지켜볼 수 있다. UAE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러시아, 인도에 이어 화성 근처로 우주선을 쏘아올려 탐사를 하는 다섯 번째 나라가 된다. 이번 발사체는 일차로 시속 3만 4000㎞의 속도로 지구 궤도에 진입한 후 시속 12만 1000㎞의 속도로 화성까지 7개월 동안 4억 9350만㎞를 날아가 내년 2월에 화성궤도권(Mars Orbital Insertion)에 진입하게 된다. 화성의 일년을 내내 관찰해 첫 화성 기후 사진을 개발하는 것이 임무다. 화성은 타원형 궤도를 668일 만에 한 번 돌아 일년의 길이가 지구보다 훨씬 길다. 이를 위해 아말 탐사선에는 화성의 대기층을 측정하는 세 가지 과학기기를 탑재했다. 소형 SUV 차량에 해당하는 무게 1350㎏의 우주선은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의 엔지니어들이 콜로라도대학 볼더 캠퍼스 대기우주물리학연구소(LASP), 애리조나주립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등 여러 학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설계하고 제작했다. 에미리트 화성 탐사 프로젝트는 상층부와 하층부의 관계 등 화성 대기층을 연구한다. 세계 최초로 다양한 계절에 걸쳐 매일 다양한 시간대에 화성 대기층의 모습을 확보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UAE의 아말을 시작으로 몇몇 나라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가 줄을 잇는다. 먼저 중국은 오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발사할 계획인 ‘톈원(天問)-1호’의 몸체를 화성 궤도선과 착륙선, 지상탐사용 로버로 가득 채웠다. 미국이 수십 년 공들여 이룬 성과를 한꺼번에 따라잡겠다는 야망이다. 모든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중국은 미국을 이어 화성 땅에서 로버를 굴리는 국가란 위상을 갖는다. 유럽과 러시아는 현재 화성 궤도선만 운영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화성 탐사선 발사가 기술적인 문제로 계속 연기돼 속을 태우고 있다. 17일 예정됐던 발사일이 20일, 22일로 연기됐다가 다시 30일 이후로 잡혔다. 지구와 화성의 거리와 궤도, 이른바 ‘발사의 창’이 열리는 시기를 감안하면 다음달 중순 전에는 반드시 발사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2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최소 5억 달러(약 6000억원)의 비용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우주 탐사를 선도한다는 위상에도 타격이 가해진다. 미국은 화성에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라는 이름의 지상탐사용 로버를 보내 현재 화성 지상에서 운영 중인 비슷한 모습의 로버 ‘큐리오시티’와 협업하게 할 계획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부고]

    ●정영순씨 별세 김영욱(전 농촌진흥청장)씨 부인상 김훈(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사업팀 팀장)씨 모친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02)2227-7556 ●이오준씨 별세 이재홍(한국신용평가 대표)재욱(전문건설업)재학(전 삼성멀티캠퍼스 상무)씨 부친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27-7550 ●신화순씨 별세 전택수(전북일보 편집부장)씨 모친상 16일 전주 효사랑장례문화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50-4444 ●홍명식(전 덕명기술주식회사 대표)씨 별세 지용(시네와이즈필름 대표) 지선(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지희씨 부친상 16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1)900-0444
  • 삼성공화국 보면 한국이 보인다

    삼성공화국 보면 한국이 보인다

    삼성 라이징/제프리 케인 지음/윤영호 옮김/저스트북스/520쪽/2만 2000원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한국 재계 1위의 `반도체 제국´ 삼성에는 다양한 성공신화가 전해지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으려는 대중들이 줄을 잇는다. 한쪽에선 반(反)삼성의 정서 또한 만만치 않다. 성공의 진짜 비결은 무엇일까. 이면의 감춰진 그늘은 무시해도 좋을까. 정보기술(IT) 전문 한국 특파원으로 활약한 제프리 케인은 전·현직 삼성 직원과 경영진, 정치인, 언론인, 사회운동가 등 400여명을 인터뷰해 삼성의 모든 것을 담은 ‘삼성 라이징’을 냈다. 애플을 물리치고 기술시장을 장악한 배경이며 애플, 소니와 경쟁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눈에 띈다.“`가방들은 놔두고 당장 비행기에서 내리세요´ 기내 승무원들이 소리쳤다.” 책의 첫 장, 첫 문장도 2016년 10월 5일 아침 미국 루이빌 국제공항의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으로 시작한다. 갤럭시 노트7은 출시되자마자 대박 신호탄을 쏴올렸지만 발화 사고가 이어지면서 삼성의 위기를 불렀다. 하지만 6개월 뒤 삼성은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술 기업으로 우뚝 선다. 저자는 이른바 `삼성 DNA´를 창립자 이병철 회장에서부터 찾는다. 1983년 11월 28세의 애플 창업가 스티브 잡스와의 대면 일화가 흥미롭다. 자신의 꿈인 ‘태블릿 PC’ 부품을 찾기 위해 삼성을 방문한 스티브 잡스는 73세의 이병철 회장에게 ‘미래는 모바일에 있다’고 끈질지게 주장했다. 잡스가 접견실에서 나간 뒤 이병철 회장의 외마디는 이랬다.“스티브 잡스는 IBM에 맞설 인물이 될 걸세.” 저자는 “삼성이 없었다면 애플의 아이폰도 없었을 것이고, 잡스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삼성도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삼성은 ‘Sam-suck’(삼성에 최악이라는 구어를 붙인 말)이란 별칭대로 조악한 가전회사였지만 잡스는 한국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삼성을 찾았다. 2009년 삼성의 갤럭시S 출시로 양측은 라이벌 관계에 빠진다. 저자는 2010년 취재차 삼성 수원 캠퍼스를 찾았을 때 탈세 혐의에 대해 사면받고 복귀한 이건희 회장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모습에 씁쓸함을 느꼈다고 한다. “왕가의 분쟁과 궁정 음모같은 봉건적 전통의 재현이라는 스토리의 또 다른 면을 보았다”는 말대로 저자는 총수 일가의 분쟁과 무노조 등 일부 조직 운영에 삐딱한 시선을 갖고 있다. 1980년대 초 총수일가가 메모리 기술자들에게 쌀쌀한 3월 야간행군과 16시간 노동을 시킨 일, 1995년 이건희 회장이 불량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000만 달러에 달하는 14만개 제품을 파괴한 사례를 지적한다. 책은 이건희 회장의 탈세 및 배임혐의와 이재용 부회장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도 상세히 추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은 오너 일가의 현명한 판단 때문임을 분명히 한다. `마누라 빼곤 다 바꾸라´고 했던 이건희 회장의 통찰력을 놓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처럼 주요 회사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쓰고 있다. 신흥 강국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스토리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시각을 통해 전달하려 했다는 저자는 이런 말을 남기고 있다. “이것은 맨손으로 시작해 날마다 더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며 성을 쌓아왔던 금욕적인 세대의 스토리다. 성실한 노력과 공동의 책임이 어우러지면서 그들은 공동의 목표의식을 다졌다. 내 한국인 친구들은 그것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계명문화대 ‘르 꼬르동 블루 해외연수 프로그램’운영

    계명문화대 ‘르 꼬르동 블루 해외연수 프로그램’운영

    계명문화대가 2020년 동계방학 동안 세계 3대 요리학교인‘르 꼬르동 블루(호주 브리즈번 캠퍼스)’에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어학연수 및 문화몰입 프로그램’연수를 진행한다. ‘르 꼬르동 블루’는 파란색 리본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다. 125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이다. 전 세계 20개국에 3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기과정부터 3년제 학사 및 2년 석사과정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향후 목표에 따라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학위까지 취득 할 수 있다. 계명문화대는 전공 학생들의 단체연수뿐만 아니라 호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르 꼬르동 블루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쉽게 호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문 국제교육원 해외취업책임교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호텔 레스토랑 경영, 요리, 제과, 와인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지원하는 글로벌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바자회 수익금 장학금으로 기부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창업스튜디오 수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코로나19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규락 교수와 14명의 학생들은 지난 6월 2일 계명대 대명캠퍼스 내에서 디자인 바자회를 열었다. 운전매너를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취업준비생들을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문구세트, 제사와 추모 이미지를 현대화한 제기세트, 엽서와 편지세트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기존의 제품들에 현대적인 감각과 시대상을 반영해 새롭게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판매수익금 60만원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학교 측에 장학금으로 내 놓았다. 남명주 학생은 “우리가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면서, 처음부터 기부를 목적으로 진행된 자리였기 때문에 더 신경 써 준비했다. 우리의 노력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지도를 맡은 이규락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물들을 선보이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학생들의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디자인 제품은 오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졸업전시회와 연계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추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히든크랙 시즌2’ 진행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히든크랙 시즌2’ 진행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SKKU)이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와 손잡고 ‘2020 히든 크랙(Hidden Crack) 시즌2’를 진행한다. 주얼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얼리 메이커스 발굴 프로젝트 ‘히든 크랙’은 대학과 공공, 민간(지역주민 및 청년)이 협력해 대학주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이다. 2020 히든크랙 공모전의 주제는 ‘온에어(On air)’다. 전파가 공중으로 발사되고 있는 상태를 뜻하는 온에어와 같이, 주얼리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와 주얼리 사업을 이미 시작했지만 아직 불안정한 상태인 기창업자들 모두 히든 크랙을 통해 화려하게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주얼리 예비창업자, 세공인,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 주얼리를 아이템으로 활동하는(또는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얼리 메이커스에 포함된다. 주얼리 창업을 준비하는 서울 소재의 대학생/직장인 혹은 서울시민,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주얼리 관련 사업자 등 판매 가능한 주얼리(콜렉션)을 개발 혹은 제작 가능한 주얼리 메이커스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2020 히든크랙 시즌2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얼리 메이커스는 7월 21일(화) 17시까지 ▲참가신청서 (신청확인동의서 등 포함) ▲프로필 이미지 2장 이내 (본인 또는 팀의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인물사진) ▲컨셉이 명확한 제품 이미지 또는 렌더링 3점 - 10점 이내 ▲소개서(배경 및 스토리, 참여동기, 앞으로의 목표) 1000자 이내(자유양식) 또는 3분이내 영상 ▲서울 소재지 확인서류 (재직, 재학, 휴학,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 등본 등) 등의 서류를 압축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중복지원에 해당하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019년 히든크랙 시즌1 참여자/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020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업체/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예비)창업자(팀)의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멘토링, 콘텐츠 제작지원, 홍보 및 유통망 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삭제) 지원이 제공된다. ▲멘토링 지원(주얼리분야 전문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상품개발을 위한 초기 시제품 제작 지원) ▲콘텐츠 제작(메이커스 이미지(개인포트폴리오) 제작지원/콘텐츠(홍보영상) 제작지원) ▲홍보 지원(스페이스42(주얼리쇼룸) 기획전 및 반지위크 인 서울 참여기회 제공/서울시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출전 지원/(선별지원) 와디즈 펀딩 오픈, 멘토링(담당PD배정)) ▲후속지원(성균관대학교 사업화지원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선별지원) 창업입주공간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영욱씨 부인상, 이재홍씨 부친상

    ■ 김영욱(전 농촌진흥청 청장)씨 부인상 △ 정영순 씨 별세, 김영욱(전 농촌진흥청장)씨 부인상, 김훈(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사업팀 팀장)씨 모친상, 15일 오후 6시30분,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11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2227-7556 ■ 이재홍(한국신용평가 대표)씨 부친상 △ 이오준씨 별세, 이재홍(한국신용평가 대표)·이재욱(전문건설업)·이재학(전 삼성멀티캠퍼스 상무이사)씨 부친상, 1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27-7550
  • “한예종 옮겨와 GBC와 연계… 송파를 예술 클러스터 핵으로”

    “한예종 옮겨와 GBC와 연계… 송파를 예술 클러스터 핵으로”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바뀌는 도시가 송파구다. 불과 2000년대 초만 해도 ‘강남 3구’라는 단어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발전이 더뎠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설에 이어 영동대로와 잠실 일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기업과 일자리가 빠르게 늘고, 송파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하고 있다. 1년에 한두 번 놀이동산을 갈 때나 찾던 송파가 명실상부 ‘글로벌 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국종합예술학교(한예종) 유치가 송파가 글로벌 도시로 변신하는 데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박 구청장에게 송파의 미래를 들어봤다. -송파구의 브랜드 전략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글로벌 도시로 자리잡는 송파에 맞는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998년부터 사용한 상징은 소나무를 형상화한 것인데 과거의 모습을 잘 보여 주지만,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송파의 모습은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1년 정도 전문가들과 논의해 새 도시브랜드 이미지(CI)와 새 캐릭터 ‘송송파파’를 만들었다. 송파구의 새 도시브랜드는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을 압축해 상징화한 것으로 ‘서울’, ‘선도’, ‘송파’, ‘사람 인’을 뜻하는 한글 초성자음 ‘ㅅ’을 활용해 만들었다. 캐릭터 ‘송송파파’는 ‘송파’의 자음을 활용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하트(‘ㅅ’)와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ㅍ’)를 형상화해 만들었다.”-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뭔가. “지난해 송파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만 272만 9000명이었다. 앞으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고 영동대로 지하개발 계획이 본격화되면 송파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게 되고, 점점 더 글로벌 도시가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화 전략은 도시의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세계인들이 송파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송송파파’ 캐릭터의 이름을 정할 때도 발음하기 쉬우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했다.”-한예종 유치전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예종이 있는 성북구 석관동 캠퍼스 부지 일부인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예종 이전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면서 우리 송파구도 한예종 유치에 나섰다. 송파구가 한예종 이전을 추진하는 지역은 방이동 운동장 부지(방이동 445-11) 주변이다. 1979년 운동장을 짓기로 용도는 정해졌지만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그대로 방치됐다. 경기 고양시·과천시, 인천시 등이 유치를 선언한 상태다. 송파구는 한예종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현재 운영하고 있고 이달 초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한예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예종을 송파구가 유치해야 하는 이유는. “질문을 ‘한예종 입장에서 송파구로 와야 하는 이유가 뭔가’로 바꿔서 생각해 보자. 한예종은 예술문화 분야의 최고 엘리트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받고 또 어떤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송파구에는 올림픽공원, 다양한 장르의 미술관과 박물관, 콘서트홀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잠실 일대에는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전시·컨벤션 시설과 공연장 등이 이미 갖춰진 곳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게 학생들 입장에서도 좋다고 생각한다. 한예종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전 부지로 송파구를 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한예종 학생회가 2016년 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87.6%가, 지난해 3월 설문에서는 80.3%가 송파구 이전을 희망했다.”-송파구는 얻는 게 없나. “한예종의 송파구 유치는 현재 추진 중인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삼성동에 건설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제2롯데월드로 연결되는 축에는 전시·공연장이 배치되면서 문화·예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물적 인프라는 이미 갖춰진 상태다. 하지만 아직 이런 인프라를 채울 소프트웨어는 마련되지 않았다. 한예종이 들어와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활동을 하게 되면 부족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채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송파구는 많이 발전한 편이다.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선 한예종 유치가 쉽지 않아 보인다. “맞다. 송파가 경쟁 후보지들보다 많이 발전한 곳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효과성의 측면에서 보면 얘기가 다르다. 송파는 앞서 제시한 공연·전시 인프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도시다. 한마디로 물리적 공간으로서 한예종 학생과 교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세계에 그들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 최고의 문화예술 엘리트 양성 기관인 한예종의 입지 선정은 정치 논리로 결정될 게 아니라, 그곳에 한예종이 들어섰을 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느냐로 결정돼야 한다. 한예종이 미국 줄리어드나 영국 왕립예술학교(RCA) 같은 곳이 되기 위해선 송파구에 자리잡는 게 맞다고 본다.”-복지와 교육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 “구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교육과 장애인복지 분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교육은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이라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는 오금동의 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한 치료나 제과, 음악, 체육교육 등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 2년 동안 추진할 사업은 뭔가. “문화와 교육 관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송파쌤을 중심으로 인물도서관, 미래교육센터 등을 늘려 갈 계획이다. 문화와 관련해선 한예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송파를 문화예술의 허브로 만드는 작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박성수 송파구청장 ▲광주시 출생(1964)▲서울 종암초, 서울사대부중, 서울 용문고, 서울대(82학번) 법대 졸업, 고려대 대학원 법학 석·박사 ▲제33회 사법시험 합격(1991) ▲제23기 사법연수원 수료(1994) ▲인천지검 검사(1994~1996), 서울중앙지검 검사(1997~2000), 서울북부지검 검사(2001~2005), 수원지검 검사(2005)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행정관(2005~2007), 청와대 법무비서관(2007~2008) ▲사법연수원 교수(2008~2010) ▲울산지검 부장검사(2011~2012)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2015~2016), 송파갑 지역위원장(2012~2018) ▲노무현재단 감사(2018~) ▲민선 7기 송파구청장(2018~) ▲송파문화재단 이사장(2019~) ▲부인과 2남 ▲저서 ‘검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 연대 대학원 부정입학… 딱 1명 뽑는데 ‘전 부총장 딸’ 합격

    연대 대학원 부정입학… 딱 1명 뽑는데 ‘전 부총장 딸’ 합격

    교육부 감사에서 연세대 교수의 자녀가 대학원에 부정 입학한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해당 교수 중 당시 부총장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연세대에 따르면 동료 교수들이 대학원 지원자의 순위를 바꿔 합격시킨 당사자가 당시 국제캠퍼스 부총장인 이경태 경영학과 교수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연세대 교수들은 2016년 후기 대학원 입학 서류심사에서 점수상 9순위였던 이 전 부총장의 자녀 A씨를 5순위로 올려 구술시험을 치르게 했다. A씨는 전공지식과 적성, 열정 등을 평가하는 2차 구술심사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아 1명을 뽑는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반면 서류심사에서 1등과 2등을 했던 다른 지원자들은 각각 47점, 63점의 낮은 구술 점수를 받고 탈락했다. 교육부는 감사보고서에서 “평가위원 교수 6명이 주임교수와 사전 협의해 1등과 2등 지원자에게 현저히 낮은 구술 점수를 줘 보직자의 자녀를 합격시켰다”고 봤다. 연세대는 이 전 부총장과 부당 선발에 가담한 동료 교수 7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전 부총장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곤충도 팬데믹으로 몸살… “꿀벌 죽이는 ‘노제마병’ 전 세계서 유행”

    곤충도 팬데믹으로 몸살… “꿀벌 죽이는 ‘노제마병’ 전 세계서 유행”

    전 세계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해외 연구진은 사람뿐만 아니라 곤충도 이미 몇 해 전부터 팬데믹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 캠퍼스 연구진은 유럽에 서식하는 꿀벌들이 치명적인 기생충과 전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작은 꿀벌에 기생하는 문제의 기생충은 미포자충의 일종인 노제마(Nosema ceranae)로, 중간 매개 역할을 하는 꽃을 통해 전염된다. 일반적으로 꿀벌에 기생하는 것을 ‘꿀벌 노제마’로 부르는데, 이 기생충은 꿀벌의 세포를 파열시키고 포자가 몸 전체에 퍼지면서 결국 폐사에 이르게 한다. 감염된 벌은 죽기 전 배설물을 통해 포자를 몸 밖으로 내보내고, 이 포자가 꽃에 들러붙어 또다시 다른 꿀벌을 감염시키면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다. 이 전염병에 걸린 꿀벌의 수명은 약 4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과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 등 세계 각지에서 노제마로 인해 꿀벌이 떼로 폐사하는 군집붕괴현상(CCD)이 보고되고 있다. 그야말로 ‘노제마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 호주 제임스쿡대학 연구진은 호주 토착종인 ‘호주 침 없는 벌’이 노제마에 의해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로를 연구했다. 그 결과 꽃이 중간 매개 역할을 해 유럽 꿀벌의 기생충이 호주 토착벌에 전파되었으며, 예상했던 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토착벌에 전염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일부 지역에서 꿀벌 집단의 노제마 감염 현상이 1년 내내 지속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각기 다른 타입의 노제마병이 유행할 수 있다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노제마병 등 각종 병해충으로 꿀벌 개체 수가 감소할 경우 생태계 전반에 치명적인 결과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국내에서는 노제마병을 외래 병해충에 의한 신종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꿀벌은 세계 야생식물 90%와 식량 75%가 생산되는데 필수적인 매개체다. 이에 유엔(UN)은 2017년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매년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정하고 꿀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스크 거부 등 거리두기 무시하는 사람, 특정 기억력도 낮다” (연구)

    “마스크 거부 등 거리두기 무시하는 사람, 특정 기억력도 낮다” (연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두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라는 권고를 무시하는 사람을 서구 사회에서는 흔히 ‘코비디엇’(Covidiot)이라고 부른다. 이는 코로나(COVID)와 멍청이(Idiot)를 합성한 말로 문자 그대로 코로나 멍청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들 ‘코비디엇’이 무엇 때문에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무시하고 있는지를 알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R) 연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지 2주 뒤였던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국인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들 참가자는 우선 자신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우울감과 불안감 등 개인별 차이를 알 수 있는 설문지를 포함한 인구통계학적 조사에 응했다. 이 조사는 또 성격 특성과 지적 능력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용 편익에 관한 이해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작업 기억의 용량이 더 큰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작업 기억은 단기 기억으로 인지적 과제를 수행할 때 정보가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일종의 머릿속 작업판을 말한다. 즉 작업 기억 능력이 떨어지면 학습 등 무언가를 배울 때 집중하지 못해 그 내용을 금세 잊어버리거나 용용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때는 장기 기억으로도 남지 못한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웨이웨이 장 UCR 심리학과 부교수는 “작업 기억력이 높을수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흥미롭게도 이런 관계는 우울·불안감과 성격특성, 교육, 지능 그리고 소득과 같이 관계가 있는 심리적,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통계적으로 통제한 뒤에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 교수는 “작업 기억력의 개인별 차이는 성격 특성 같은 일부 사회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마스크 착용이나 2m 이상 거리 두기와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사람들에게 촉진할 때 개인의 일반적인 인지 능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 연구자는 또 정보의 과부하를 피해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준수를 촉진하기 위해 미디어 자료를 추천했다. 장 교수는 “이런 자료 속 메시지는 간결하고 또 간결해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구진은 미국 외에도 중국과 한국에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사람들이 유행병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적이고 정신적인 예방 요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7월 10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UAE 화성 탐사선 ‘아말’ 발사, 날씨 때문에 15일 새벽-→17일 새벽

    UAE 화성 탐사선 ‘아말’ 발사, 날씨 때문에 15일 새벽-→17일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라시드 우주센터(MBRSC)가 15일 오전 5시 51분 일본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일본 발사체 ‘MHI H2A’ 로켓에 실어 발사하려던 화성 탐사선 ‘아말(아랍어로 희망)’의 발사를 이틀 연기하기로 했다.  MBRSC는 14일 “발사체를 담당하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협의한 끝에 아말의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새로운 발사 시점은 오는 17일 오전 5시 43분”이라고 발표했다.  아랍권에서 첫 번째 행성간 탐사 프로젝트인 에미리트 화성 탐사(EMM) 프로젝트가 17일 예정대로 발사에 성공하면 UAE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러시아, 인도에 이어 화성 근처로 우주선을 쏘아올려 탐사를 하는 다섯 번째 나라가 된다.발사 순간은 프로젝트의 웹사이트(http://www.emm.ae/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발사체는 일차로 시속 3만 4000㎞의 속도로 지구 궤도에 진입한 후 시속 12만 1000㎞의 속도로 화성까지 7개월 동안 4억 9350만㎞를 날아가 내년 2월에 화성궤도권(Mars Orbital Insertion)에 진입하게 된다. 화성의 일년을 내내 관찰해 첫 화성 기후 사진을 개발하는 것이 임무다.  이를 위해 아말 탐사선에는 화성의 대기층을 측정하는 세 가지 과학기기를 탑재했다. 소형 SUV 차량에 해당하는 무게 1350㎏의 우주선은 MBRSC 엔지니어들이 콜로라도대학 볼더 캠퍼스 대기우주물리학연구소(LASP), 애리조나주립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등 여러 학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설계하고 제작했다.  에미리트 화성 탐사 프로젝트는 상층부와 하층부의 관계 등 화성 대기층을 연구한다. 세계 최초로 다양한 계절에 걸쳐 매일 다양한 시간대에 화성 대기층의 모습을 확보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옴란 샤라프 EMM 총괄은 “아말 화성 탐사선은 MBRSC가 6년이란 충분치 않았던 기간 개발에 매진해 발사하기에 이르렀다”며 “프로젝트 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예상치 못했던 크고 작은 과제들을 극복해왔고, 이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MM 프로젝트 팀은 지난 2006년부터 세계 곳곳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UAE 우주선 설계, 엔지니어링, 제작 역량을 쌓으며 일궈 온 지식 이전과 개발의 결실이다. UAE는 우주과학, 연구 및 탐험 분야의 리더십을 통해 경제 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장기적으로 광범위하게 노력하고 있다.  샤라프 총괄은 “현재까지 인류가 시도한 화성 탐사 프로젝트의 약 50%가 실패한 상황에 겨우 건국 50주년을 맞는 젊은 국가가 이런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탐사선을 발사하기 전임에도 이미 여러 도전속에서 많은 지식을 얻고, 셀 수 없이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덕분에 우주선 엔지니어링, 과학 및 연구 분야에서 에미리트의 역량이 완전히 변모했고, 국가적으로는 과학계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UAE의 아말을 시작으로 몇몇 나라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가 줄을 잇는다. 먼저 중국은 오는 25일부터 30일 사이에 발사할 계획인 ‘톈원(天問)-1호’의 몸체를 화성 궤도선과 착륙선, 지상탐사용 로버로 가득 채웠다. 미국이 수십 년 공들여 이룬 성과를 한꺼번에 따라잡겠다는 야망이다. 모든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중국은 미국을 이어 화성 땅에서 로버를 굴리는 국가란 위상을 갖는다. 유럽과 러시아는 현재 화성 궤도선만 운영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화성 탐사선 발사가 로켓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로 계속 연기돼 속을 태우고 있다. 오는 17일 예정됐던 발사일이 20일, 22일로 연기되더니 이젠 30일 이후로 잡혔다. 지구와 화성의 공전 궤도와 주기에 맞춰 최상의 비행 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발사의 창’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발사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26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적어도 5억 달러(약 6000억원)의 비용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우주 탐사를 선도한다는 위상에도 타격이 가해진다. 미국은 화성에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라는 이름의 지상탐사용 로버를 보내 현재 화성 지상에서 운영 중인 비슷한 모습의 로버 ‘큐리오시티’와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직접 화상을 향해 날아가지 않고 금성에 먼저 도착해 그곳의 중력 도움(flyby) 비행을 하는 것이 여러 모로 더 도움이 된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비행 거리는 늘어나지만 지구 귀환도 금방 할 수 있고 일석이조의 탐사 성과도 올린다는 분석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시 미래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논의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시 미래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논의

    경기도의회 조성환 도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본부장 외 3명과 함께 파주시 미래교육시설 조성 계획 보고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공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관계자는 “미래교육시설 조성은 미래교육 취지에 맞는 공간, 시설, 도구, 장비 등을 구축하여 글로벌 미래교육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미래직업연구소(VR·AR체험장) 조성, 종합 미래교육 시설 조성 계획과 교육공백 최소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에 대해 보고했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29일 ‘미래형 평생학습 방안’을 발표하며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해 코딩, 3D프린터, 영어 융합교육 등 창의적 공간을 확대 발표한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달라진 비대면 학습 환경에 맞춰 구축한 새로운 평생교육 시스템이다. 이에 조성환 도의원은 “아이들의 배움과 미래를 이어주는 교육이 바로 미래교육이다”며 “사회에서는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준비와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으며, 평화미래시대에 남북아이들이 향후 남북 교육교류에 있어 활용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래교육의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관계자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파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미래교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 안전캠퍼스 조성 위한 방역 활동‘질 관리’현장점검 실시

    대구보건대 안전캠퍼스 조성 위한 방역 활동‘질 관리’현장점검 실시

    대구보건대가 여름 방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학내 교육환경 시설 방역에 관한 ‘Quality control’(질 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중에 실시되는 대학의 제한적 대면수업 운영과 기말시험 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했다. 임상병리과 전임교수 6명으로 구성된 ‘Quality control’ 점검팀은 교내 작은 규모와 창문 없는 곳에서 수업이 이뤄지는 강의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대상은 손잡이, 문고리, 책상, 팔걸이, 각종 스위치, 엘리베이터 등 신체 부위가 자주 닿는 곳을 위주로 검사했다. 검체 채취를 통해 배지제조, 현미경 검경, 배양, 그람염색의 과정을 통해 균명을 확인하는 동정 업무까지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5월 11일 대면수업 시작과 함께 교내 1일 2회 방역소독을 시행중이다. 점검팀은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교내 다중이용 시설물 점검을 1차적으로 실시했다. 현재까지 2차례에 걸쳐 교내 다중이용 시설물과 12개 건물 60여개 강의실의 검사를 마쳤다. 이러한 배경에는 대구보건대 감염병 위기대응 학생지원단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원단은 교내 방역 이후 시설물에 대한 소독 정도와 미생물 감소, 제거에 따른 객관적 검증된 데이터를 알기 위해 전공 학과인 임상병리과로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는 방역소독 전과 30분 후 멸균된 면봉으로 검체 부위를 채취한 다음 병원성 세균 분리를 통해 동정을 실시한다. 검체 채취부터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1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점검 업무를 총괄한 안승주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점검 결과를 학생지원단에 제공함에 따라 교내 감염병 예방체계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검사 결과에서 자연계에 분포하는 균 등이 미세하게 검출됐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의 방역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학과 교수님들과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백두대간 개방 않는 것은 모순… 산길 폐쇄하면 되레 환경 훼손”

    “백두대간 개방 않는 것은 모순… 산길 폐쇄하면 되레 환경 훼손”

    코로나19 이후 등산 인구가 급증하자 전문 산악인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엄홍길 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한국대학산악연맹 한인석 회장, 대한산악연맹 김병준 관리위원, 한국산악회 변기태 회장, 서울시산악연맹 김인배 회장, 한국산서회 최중기 명예회장 등 주요 산악단체 대표들은 국립공원 미개방 구간에 대한 완전 개방을 강력히 요구하는 중이다. 국립공원 공원계획 대책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한인석(62) 미 유타대 교수는 “남쪽의 백두대간 700여㎞ 중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속리산 등 4개 국립공원의 11개 구간 76.8㎞의 등산로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면서 “이 등산로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DMZ 철책선도 허물었는데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을 개방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미국과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의 예를 보더라도 이렇게 긴 구간의 등산로를 개방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양대 화학과 77학번인 한 교수는 대학 산악부에서 활동한 뒤로 전 세계 주요 명산을 고루 누빈 전문 산악인이다. 그는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50개 주 최고봉에 올랐고 7대륙 최고봉 중 에베레스트산을 제외한 6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반했다. 유타대 화공과 교수로 재직 중 대학 측에 아시아분교 설립을 제안했고 2014년 3월 인천 송도에 세워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고국에 돌아온 뒤 학교 일 외에도 산악 활동에 열심인 한 위원장은 “산길을 폐쇄하고 방치하면 오히려 환경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존하려면 일정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 이후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는 지금이 국립공원 미개방 구간을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적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2년간 외부재원 6052억원 유치… 민선 7기 관악 빛나는 적극 행정

    2년간 외부재원 6052억원 유치… 민선 7기 관악 빛나는 적극 행정

    서울 관악구는 민선 7기 2년 동안 국비 524억원, 시비 5435억원을 포함해 모두 6052억원의 외부 재원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규모가 큰 재정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난곡·난향 도시재생활성화 사업’(235억원), 지난해 ‘은천동 희망만들기 사업’(120억원) 등이 있다. 또 지난해 낙후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도 선정돼 2024년까지 서원동·신원동 일대에 총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대와 함께 응모한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도 선정돼 4년간 최대 100억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등 과학기술 활용 스마트 3개 분야(4억 7000만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가꾸기(6억 8000만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7억 9000만원) 등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도시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외부재원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복지,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원주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덕분에 챌린지’ 동참

    원주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덕분에 챌린지’ 동참

    원주 한라대학교 (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SNS에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한라대 LINC+사업단은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세명대 LINC+사업단, 위덕대 LINC+사업단을 지목했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의료진께 감사를 드린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이 되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학생들이 마음껏 캠퍼스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진께 감사를 드리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와 실험실습과 기업현장실습을 아낌없이 누렸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문 대통령 등장에 몰려든 하이닉스 직원들 ‘거리두기 하트’

    [포토] 문 대통령 등장에 몰려든 하이닉스 직원들 ‘거리두기 하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산 현장인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를 방문해 공정 시찰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직원들은 유리문 너머로 문 대통령에게 ‘손 하트’를 하는 등 환호하며 맞았다. 이에 문 대통령도 환한 표정으로 인사하며 화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해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가 1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없이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