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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2023년 하반기 무료 교육생 추가모집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2023년 하반기 무료 교육생 추가모집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에서 서울시민과 군포시민 대상으로 9월까지 2023년 하반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재학 중 교육비를 전액지원 받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추가모집은 중부캠퍼스와 남부캠퍼스 모두 진행되며, 일부 학과에 한해 9월 중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남부캠퍼스는 주간 5개월 과정으로 △옻칠나전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평가형), 단기과정으로 △친환경가구제작(야) △빅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요양보호사(서울시민 한정) △가구디자인(심화)과정을 모집 중이다. 중부캠퍼스는 주간 5개월 과정으로 △헤어뷰티 △웹콘텐츠디자인 △주얼리3D프린팅 △시각디자인산업기사(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과정평가형), 야간 6개월 과정으로 △패션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컴퓨터그래픽디자인 △헤어뷰티, 단기 주/야간 과정으로는 △파이썬활용빅데이터분석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7월 10일) 전 만 15세 이상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서울시민이나 외국인 등록된 자로 영주권 취득자 또는 배우자가 내국인인 자 및 그 자녀이면 지원 가능하다. 남부캠퍼스에 한해 군포시민이 지원 가능하며, 모집공고일(2023년 7월 12일) 전 군포시에 주민등록되어 있고 구직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군포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현재 재학생 및 휴학생, 수료 후 6개월 이내 군입대 예정자는 지원 불가능하다. 교육생 선발과정은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 혹은 방문접수를 통해 원서접수를 한 후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한 교육생은 재학 중 교육비 서울시 전액지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 검정료 지원, 취업연계, 병역연기 등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민은 중식제공(주간과정), 우선선발대상자 수당 지급, 남부캠퍼스의 경우 재학 중 기숙사 무료 제공 등을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지난 10일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창업센터 관악이 주관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일반인과 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과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아이디어경진대회는 기창업자 45팀·예비창업자 45팀등 총 90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했고, 이날 열린 2차 발표평가에서는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 최종 경진대회 수상 기업으로 ▲대상 ㈜젤코(마이크로 심리스 연질캡슐 기술기반) ▲최우수상 넥스트러스트연구소(투표조작을 방지한 블록체인 기반의 오디션 플랫폼) ▲우수상 4개 팀 ▲장려상 4개 팀등 10개팀이 수상했다. 각 수상 팀에게는 대상 200만원·최우수상 150만원·우수상 100만원·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대상과 최우수상등 우수 기업에는 서울창업센터 관악 창업공간과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입주 기회와 입상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업화 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창업센터 관악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과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호남대 ‘호캉스’ 전공 체험하고 축제도 즐기고…

    호남대 ‘호캉스’ 전공 체험하고 축제도 즐기고…

    호남대가 전공체험형 학과별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예비 수험생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호남대에서 즐기는 바캉스’(이하 ‘호캉스’)를 개최해서 한 여름밤 캠퍼스에서의 추억을 선사했다. 21일 호남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이틀간 진행한 ‘호캉스’ 1부 행사 ‘골라 먹는 전공 체험’에서는 40개 학과별로 예비 수험생들에게 학과 소개와 함께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전공 체험 및 입시설명회에서는 학과별 특성을 살려 ‘한여름 밤! 뷰티 드림콘서트(뷰티미용학과), ‘제빵왕 호덕이’(외식조리학과), ‘실감 나는 모빌리티 체험 및 전기차 레이싱’(미래자동차공학부)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하고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호캉스’ 2부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유일의 대학응원단인 호남대 DRP(단장 안선녀)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과 함께 예비 수험생과 교수, 재학생, 시민들이 어우러져 ‘온 가족 치콜(치킨&콜라) 피클(피자&콜라) 파티’ 등 무더위를 잊게 하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중앙 잔디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 무대를 중심으로 학과 교수와 재학생, 예비 수험생들이 중앙잔디광장에 앉아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댄스배틀과 장기자랑 등을 즐기며 잠시나마 폭염과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호남대는 이번 ‘호캉스’ 행사에 제공된 치킨과 피자, 음료와 텐트 등을 대학 주변 상가에서 구입하거나 임대해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최영화 호남대 입학처장은 “2024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기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해 전공 체험형 학과별 입시설명회와 함께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인 ‘호캉스’를 준비했다”라며 “학과 교수와 선배들을 만나 진로 선택 고민을 해결하면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성범죄자가 청소년기관 운영하면 과태료 최대 1000만원

    성범죄자가 청소년기관 운영하면 과태료 최대 1000만원

    앞으로 아동·청소년 기관을 운영하는 성범죄자가 기관 폐쇄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이 제한되는 성범죄자가 관련 기관을 운영할 경우 정부는 기관 폐쇄를 요구할 수 있지만, 운영자가 거부할 경우 추가 제재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관련 기관을 운영하는 성범죄자가 기관 폐쇄 요구를 거부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매년 실시하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성범죄 경력자 점검과 확인을 위한 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하는 기관에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교육기관과 청소년단체 등을 취업제한 대상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캠퍼스, 청소년이 활동하는 스카우트연맹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문화도시 속도 내는 송파… “한예종 방이동 유치로 ‘방점’ 찍을 것”

    예정지 그린벨트 해제 검토 끝내구립송파극단 12월 창단 첫 공연“주민 문화·예술 향유 인프라 확대” “최고의 리더는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한 행정이 가능합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의 평소 지론이다. 서 구청장이 취임 이후 구민들이 지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고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까닭이다. 20일 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 취임 이후 문화 부문의 대표적인 성과는 이달 말 창단하는 구립송파극단이다. 구민들과 지역 학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주민참여형 극단이다. 대학 4년간 연극반 활동에 전념한 서 구청장 개인의 배경도 작용했다. 오는 12월 창단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할 계획이다. 송파구민회관에서는 올해부터 매달 양질의 문화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대학로 인기 연극인 ‘부장들’과 오페라 ‘카르멘’, ‘국악콘서트’ 등 장르도 다양하다.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도 개최한다. 문화도시 송파의 ‘방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다. 구는 최근 한예종 이전 관련 용역을 통해 방이동 유치 예정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사전 검토를 완료했다. 자연친화적 도심형 통합캠퍼스 조성의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서 구청장은 “방이동 일대는 서울 안에서 한예종 6개 원의 통합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유일한 후보지인 데다 문화·예술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교통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면서 “무엇보다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 중 93.2%가 송파구로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는 송파구로의 이전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러면 아이 낳겠지?”…中 대학, 결혼한 대학생 부부에 숙소 제공

    “이러면 아이 낳겠지?”…中 대학, 결혼한 대학생 부부에 숙소 제공

    중국의 혼인 건수가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비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중국의 한 대학이 재학 중인 대학생 부부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묘수를 제안해 화제다. 18일 중국 화남지역의 후베이성 우한에 소재한 우한대학은 공식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숙소 제공 프로그램 신청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공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제일재경 등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대 측은 정식으로 정부에 혼인 등록을 완료한 재학생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전용 합숙 기숙사를 제공키로 했다. 남녀 학생 혼숙이 금지돼 성별로 구분된 기숙사 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인 중국 대학에서 예외적으로 혼인을 완료한 재학생 부부에게 합숙 숙소를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혜택을 공고한 것이다. 단, 해당 숙소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식으로 혼인해 정부로부터 ‘혼인증’(결혼증명서)을 발부받은 재학생인 것을 증명해야 한다. 대학이 제공하겠다고 공개한 부부 전용 숙소에는 원룸 형태의 방마다 싱글 침대 2개와 책상 2개, 옷장 2개가 포함됐다. 대학 측은 현재 우한대 캠퍼스 내부에 총 109개의 부부 전용 숙소를 개설할 방침이며, 향후 재학생 부부들의 신청이 급증할 시 상황에 따라 신축, 보수 등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숙소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시설에 침대 두 개가 제공, 각각 벽 양쪽으로 구별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익명의 네티즌은 “부부 전용 숙소라고 소개하면서 왜 작은 침대 두 개를 따로 제공한 것이냐”면서 “기존의 재학생 숙소 시설과 다른 점이 없다.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며 꼬집었다. 이에 대해 대학 관계자는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전공이 다른 경우가 많다”면서 “먹고, 자는 시간이 다른 부부들의 학업 시간 보장을 위해 침대 두 개를 따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대학 측의 부부 전용 숙소 제공 등의 방침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제기된 중국의 저조한 출산율 문제 극복을 위해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것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시 전인대 저우옌팡 대표는 “고령화와 저출산이 중국이 당면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여성의 출산 의지를 근본적으로 향산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 보장하도록 각 대학이 책임있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중국 민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혼인 신고 건수는 약 683만 3000건에 그쳐 지난 37년 만에 역대급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 2021년 중국 혼인 신고 건수는 763만 6000건으로 당시에도 1986년 이후 역대 최저치라는 우려가 제기됐던 바 있다.   
  • [포토] ‘한복 곱게 차려입은’ 일본 여고생들

    [포토] ‘한복 곱게 차려입은’ 일본 여고생들

    일본 고베시 쇼잉고등학교(松蔭高等學校) 학생들이 17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방문해 계명한학촌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신명고의 자매학교인 쇼잉고는 2010년부터 해마다 학생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대, 2024 서울캠퍼스타운 최고 성공 사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대, 2024 서울캠퍼스타운 최고 성공 사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가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소관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대학교가 최고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왕정순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서울대학교의 핵심 사업명이 ‘서울대 캠퍼스타운 2.0’”이라며 “서울대가 지난 2019년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이래 관악구 전체에 청년 창업의 열풍과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면, 앞으로 선보일 2.0 버전에서는 관악구와 함께 서울시 전체의 청년 창업을 이끄는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 글로벌 딥테크 혁신기업 육성 HERO 탄생을 위해 ‘서울대 캠퍼스타운 2.0’이라는 제목의 사업을 내세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대학교와 관악구는 청년 창업 기업 육성 및 대학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서울시로부터 연간 13억원에서 1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왕 의원은 “앞으로도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심장으로써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질문 있어요”…강의실 찾아온 10살 초등생 추행한 교수

    “질문 있어요”…강의실 찾아온 10살 초등생 추행한 교수

    질문을 하기 위해 대학교 강의실까지 찾아온 초등학생을 무릎에 앉혀 추행한 대학교수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범죄는 비난받을만 하지만 피해자 측과 원만히 합의했다는 이유에서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1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소속 전 교수 A(45)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 전 교수에게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전 교수는 지난해 8월 5일 자신의 강의실에서 “질문이 있다”며 다가온 초등학생 B(10)양을 무릎에 앉혀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전 교수는 애초 수사기관에서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추행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처음부터 추행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재판부는 “10살에 불과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것은 사회적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고, 피해 아동이 받은 정신적 충격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A 전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으로부터 지난 7월 6일 자로 직권면직 처리됐다.
  • “새달 문 여는 태재대, 대학 교육의 인식틀 바꾸는 메기 역할 하겠다”[황수정의 인터뷰 진심]

    “새달 문 여는 태재대, 대학 교육의 인식틀 바꾸는 메기 역할 하겠다”[황수정의 인터뷰 진심]

    한쪽에서는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지고, 한쪽에서는 유치원생까지 의대 열풍에 휩쓸리는 현실. 교육현장의 질서가 앞이 안 보이게 어지러운 가운데 4년제 대학의 통념을 깨는 태재대가 다음달 문을 연다. 전 과목 실시간 온라인 영어 토론수업. 메타버스 캠퍼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을 돌며 전원 기숙사 생활.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들여 설립한 태재대는 모든 것이 파격이다. 염재호 초대총장은 “고려대 총장(2015~2019년)일 때부터 혁신적 미래학부를 꼭 신설하고 싶었다”고 했다. 태재(泰齋)는 음양의 조화를 나타내는 주역의 괘인 ‘태’(泰)와 집을 뜻하는 ‘재’(齋)를 써 동서양을 잇는 인재를 키우는 터전이라는 의미다. 염 총장은 “당장 교육혁명을 일으킬 수는 없어도 학부 교육이 어때야 하는지는 분명히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그를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태재관에서 만났다.-학생과 학부모들이 조심스럽게 관망할 텐데 1기생 선발 결과는 어떤가. “입시요강에는 국내외 신입생 각 100명으로 선발 정원을 공고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자질에 못 미치면 뽑지 않는다. 그러니 ‘경쟁률’은 의미가 없다. 이번에 국내 학생은 370여명이 지원했는데 최종합격자로 따지면 선발률이 14대1쯤 됐다.” -형식만큼 수업의 내용도 차별화되는가. “학부와 대학원 교육은 달라야 한다. 1학년 때 가르칠 교양은 역사, 철학, 물리, 화학 등 기존 방식의 과목들과는 다르다. 우리는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 주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게 교양과목을 가르친다. 개인적 역량 키우기는 예컨대 이런 거다. 가짜뉴스 하나를 다루더라도 무엇이 진실인지 연역적, 귀납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훈련을 시킨다. 사회적 역량도 학부에서 길러져야 한다. 기존 대학에서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능력을 따로 키우지 않는다. 시험 성적과 리더의 소양은 전혀 별개다. 똑똑한데 인성이 나쁘면 오히려 사회에는 해악이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훈련으로 쌓을 수 있다. 전공에 집중하는 공부는 대학원 가서 하면 된다. 학부에서는 기초역량을 다양하게 다져야 한다.” -수능 점수는 선발 과정에서 의미가 없나. “당연하다.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토대로 4배수로 추려 토론과 인적성 집중면접을 했다. 40여분의 토론을 영상에 담아 여러 교수들이 다시 평가해 뽑았다.” -고려대 총장 때부터 수능 중심의 입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수능이 우리 교육 토양을 망가뜨렸다. 한 가지 정답만 강요하는 평가 방식은 21세기 인재교육에 전혀 맞지 않는다. 국가 주도로 점수를 매겨 몇십만 명의 아이들을 줄 세우는 것이 수능이다. 대학들은 국가가 줄 세운 순서대로 학생을 받아들일 뿐이다. 수능은 말 그대로 수학 능력 자격을 평가하는 장치다. 검정고시 만점을 받았다고 서울대 간다면 말이 안 되지 않나. 지금 수능은 킬러문항까지 동원해 줄을 세운다. 사교육으로 눈을 더 돌릴 수밖에 없다.” -국가가 개입해서는 교육개혁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말인가. “지난 정부는 갑자기 정시 비율을 40%로 높였다. 그러자 지방 고교생들이 당장 주말에 대치동 와서 수능 맞춤형 사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 식이면 지역을 살릴 수도 없다. 어느 정부 할 것 없이 교육정책에 무책임했다. 정원 문제만 봐도 그렇다. 1970년대 60여개였던 4년제 대학을 인구감소가 빤한데도 무분별하게 200여개로 늘려 놨다. 사대 정원도 마찬가지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데도 마구 늘렸다. 특수영역이라고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더니 이제 와서는 대학이 알아서 정원 줄이라고 한다.” 대입제도의 문제점점수로 몇십만명 줄 세우는 수능사교육으로 더 눈 돌리게 만들어공교육 정상화는 기대할 수 없어입시 다양성 보장되면 고교 변화 태재대의 지향점은기존 대학 교육 20세기에나 적합‘태재’는 학생 소통·화합 능력 배양공감·다양성 인정하는 교육 강화글로벌 리더 되는 역량 키워줄 것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 깨기에 나섰다. “사교육 시장은 쉽게 깨지지 않는다. (고려대 총장일 때) 사교육과의 전쟁을 해 봐서 너무 잘 안다. 논술전형을 아예 없앤 것도 그래서였다. 논술출제위원장을 맡았을 때 똑같은 패턴의 논술 답안들에 기가 막혔다. 천만원 들여 대치동 논술학원을 보낸다는 말을 듣고 총장이 돼서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비싼 돈 들여 학원에서 달달 외운 2000자로 입시에 성공해서는 안 되는 거다. 점수로 줄 세우는 수능으로는 사교육 시장을 못 잡는다. 그러면 공교육 정상화도 기대할 수 없다.” -고교 교육 정상화의 실마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 “고려대에서 학생부 등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방식으로 85%를 뽑았다. 그랬더니 출신 고교가 기존의 700여개에서 980개쯤으로 스펙트럼이 넓혀졌다. 특목고와 지방 고교 출신 중 평가점수가 같다면 어느 쪽을 뽑아야 하나. 나는 후자에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시 관문에서 다양성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고교 현장이 저절로 바뀐다. 그런 시그널을 계속 줬더니 실제로 고교 토론 수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당시 몇몇 교육청이 움직이더라. 결국 입시를 바꿔야 하는 문제다. 줄 세우는 수능은 없애고 선발 방식은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 -대학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현재의 대학 교육은 20세기 대량생산 시대에 맞춘 방식이다. 일을 잘게 쪼개 전문지식을 최대한 빨리 익히게 했다. 그러나 컴퓨터와 인공지능(AI)이 공유지식을 더 잘 다루는 지금은 그게 큰 의미가 없다. 상상력으로 스스로 지식을 창출할 수 있게 근력을 키워 줘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같아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 이제 정답이 아니라 자기만의 생각, 자기 논리, 자기 아이디어를 갖게 해야 한다. 그런 인재를 배양하는 쪽으로 대학이 변해야 한다. 대량생산 교육을 위해 대학도 대형화됐지만 지금은 아니다. ‘스카이’ 대학도 80년대에 두 배로 늘어난 학부 정원을 30%쯤 과감히 줄여야 한다. 많이 뽑아만 놓는 게 능사가 아니다. 질적 관리를 위해서도 그 방향이 맞다. 그래야 지방대 소멸도 일정 부분 막을 수 있고 지방도 살린다.” -의대 열풍이 너무 거세다. “의대 입학정원이 2006년부터 묶여 있다. 하지만 사회가 정원 제한을 더는 용인하지 않는다. 의사는 늘어날 것이고 원격의료에다 AI가 본격 투입되면 상황은 반전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면서 20세기 사회적 DNA를 가진 엄마들이 자식을 가두고 있다. 옛날처럼 한번 양반이 되면 평생 양반으로 잘 먹고살 거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 의사는 환자를 살리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양반 감투 씌우려고 의대 보내서는 안 된다. 엄마들이 착각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놔 줘야 한다. 왜 열여덟 살에 백세시대의 인생을 결정하려고 하나.” -태재대는 어떤 역할을 할 건가. “스카이대 입학에 올인하는 엄마들이 아이한테 ‘대학 가서 놀라’고 말한다. 대학 와서 놀면 되나. 대학에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스카이대 졸업장의 유효기간은 이제 10년도 안 될 것이다. 세상은 불가역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대학 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틀을 바꾸는 데 태재대가 메기 역할을 할 것이다.” ● 염재호 총장은 ▲1955년 서울 출생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미국 스탠퍼드대 정치학 박사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 박사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고려대 19대 총장 ▲한국정책학회 회장 ▲한일미래포럼 대표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 ▲태재대 초대총장 ● 태재대는 국내외 선발 학생 모두 기숙사 생활. 입학 정원은 한국인 100명, 외국인 100명. 정원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교수가 10분 이상 말하지 못하는 원칙의 토론 중심. 서울, 뉴욕, 홍콩, 도쿄, 모스크바 등에서 1학기씩 머물며 현장 체험. 등록금은 연간 900만원 선. 국가 장학금 5분위 이하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
  • 푸른 여름 속 학위수여식 [서울포토]

    푸른 여름 속 학위수여식 [서울포토]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교육대학원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한걸음 [서울포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한걸음 [서울포토]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 메이크인, ‘현직자와 함께하는 NAVER Cloud 실무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메이크인, ‘현직자와 함께하는 NAVER Cloud 실무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고용·취업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메이크인(대표 최현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현직자와 함께하는 NAVER Cloud 실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NAVER Cloud 실무형 인재양성 과정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강동캠퍼스의 SW 2기 교육과정으로 메이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교육과정의 주관사이다. 메이크인 측에 따르면 전액 무료(예치금 제도)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네이버 클라우드 현직자가 직접 강의하는 실전형 클라우드 전문 특화 수업으로 NCP(NAVER CLOUD PLATFORM) 공인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다. 자격증 응시료 전액 지원 및 전 교육생 대상 클라우드 실습용 크레딧을 무상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직접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부여하고자 개설한 교육과정이며 클라우드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NAVER Cloud 실무형 인재양성 과정 강의는 9월 3일까지 교육생 모집 후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2024년 3월 6일 종강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강 신청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오프라인, 강동캠퍼스)에서 가능하다. 메이크인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커리어를 시작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클라우드 특화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나 카이스트” 학부모, 신상 털리자 “교사 안 죽었다”

    “나 카이스트” 학부모, 신상 털리자 “교사 안 죽었다”

    명문대 출신을 자처하며 임신 중인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막말을 퍼부은 학부모가 신상이 공개되자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다. 학부모 A씨는 15일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비난 댓글이 잇따르자 “죄송하다.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고 사과하면서도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다”라며 비판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여기에 A씨가 학력을 부풀렸다는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그의 과거 출판물에는 이른바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15일 온라인상에는 임신 중인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갑질을 일삼은 학부모가 과거 책 한권을 출판한 작가라는 얘기가 확산했다. 이후 해당 작가의 블로그에는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그러자 블로그 운영자는 “죄송하다. 4년 전 제 언행이 경솔했다”며 자신이 학부모 A씨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고, A씨는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A씨가 학력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했다. A씨는 ‘학벌 운운할 거면 학부로 얘기하라. 대학원 말고 대학교 어디 나왔느냐’는 질문에 지방의 한 사립대학교를 나왔다고 답했다. A씨는 “학부는 언론학, 국제학이고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서울 캠퍼스)은 자퇴했다. 대전 카이스트와는 무관하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A씨는 유치원 교사에게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왔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유치원 교사에게는 경영대학 나왔다면서 학부 졸업한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경영대학원 나온 거였나”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거듭 사과하던 A씨는 계속된 비난에 억울함을 표했다. 급기야 유치원 교사의 실명과 함께 서이초 교사 사건을 거론해 집중포화를 받았다.A씨는 ‘당신 이름 전국 교사들이 다 기억할 것’이라는 글에 “공립유치원 교사 ○○○ 이름도 전국 교사들이 다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명을 언급했다. 이어 “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다. 서이초 교사가 아니”라며 교사 사망 사건을 거론했다. ‘유치원 선생님 이름을 왜 공개하나. 반성을 안 한다’는 지적에는 “4년 전 우리 아이도 당한 것이 있고, 여러 정서학대 정황이 있어서 교장 선생님과 30분 이상을 상의했으나 해당 교사의 언행이 나아지지 않았다. 마지막에 해당 교사는 교직원과 반 아이들 및 내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내게 윽박지르고 소리를 질렀다. 언론 기사에서 피해자라고 하는데 단순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왜 교사에게 사과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에는 “해당 교사의 연락처를 알 방법이 없었다”고 A씨는 해명했다. 그러면서 “성찰의 시간은 제가 해명하고, 법적인 내용은 법적으로 처리하고 그 이후에 성찰을 다시 하겠다. 지난 10일 동안 지속해서 성찰하는 마음으로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상이 무차별 확산하면서 A씨가 출판한 책 서평에도 ‘평점 테러’가 이어졌다. 16일 현재 A씨는 “조언, 충고 글 모두 수렴하겠다”며 블로그 글을 모두 비공개 혹은 삭제 처리한 상태다. 경기일보는 경기도의 한 공립유치원 교사가 4년 전 학부모였던 A씨에게 괴롭힘과 신고 협박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당시 교사는 임신 중이었다. 교사 B씨의 주장에 의하면 학부모 A씨는 어느 날 본인 아이를 다른 반으로 가라고 했느냐며 교사에게 전화로 계속 따져 물었다. 교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하자 본인 아이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거냐며 폐쇄회로(CC)TV와 녹음기를 운운했다. 그리곤 얼마 후 다시 전화를 걸어 “뭐 하시는 거예요. 배운 사람한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가지고 MBA까지 그렇게, 우리가 그렇게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아냐고!”라며 화를 냈다. 그러면서 본인의 명예가 실추됐으며, 이런 식이면 위험하다고 교사를 협박했다. 교사 B씨가 MBC를 통해 공개한 A씨와의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하루에만 28건의 문자를 보내는 등 시도 때도 없이 교사에게 연락하고, 자신의 무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아이가 교사에게 맞았다고 트집을 잡는 등의 발언을 했다. 다른 문제로 교사와 실랑이를 하면서는 “임신 몇 개월이냐. 당신 아이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도 소중하다. 나와 아이가 놀라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내 아이가 우선이지 사실은, 내가 선생님 인권 보호해주거나 선생님 교사권 보호해주는 사람은 아니잖나. 우리 아이가 당한 게 많은데”라고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
  • “62년 공업도시 울산… 대기업 본사 아닌 공장 있는 곳에 세금 내야”[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62년 공업도시 울산… 대기업 본사 아닌 공장 있는 곳에 세금 내야”[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울산은 부자 동네 아니냐’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으로 인터뷰는 시작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를 꺼내 들었다. 새삼스럽게 듣게 된 역사는 한국 사회의 압축판이었고, 여러 사회적 문제 역시 선행하는 중이었다. 다음은 지난 3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한 일문일답.-울산은 ‘부자 동네’라 인구 위기나 지방 소멸을 잘 모를 것 같다. “울산은 1962년 공업지구로 지정됐다. 1943년 이케다 스케타나라는 일본의 한 공학자가 울산을 공업지구로 지정해 놓은 게 그 시발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온도 편차가 가장 적은 점 등을 천혜의 조건으로 본 때문이다. 1962년 국가 공업단지로 지정된 뒤 자동차, 조선, 화학 등 3대 산업 위주로 급속하게 발전했다. 일자리가 넘치니 ‘팔도 사나이가 모이는 곳’이었다. 5만 어촌마을에서 120만 거대도시가 됐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6만 달러를 넘어서 전국 1위의 부자 도시가 됐다. 외환위기도 몰랐을 정도였다. 그러나 도시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공장, 숙소, 편의시설 등을 짓다 보니 모든 분야에서 인프라가 부족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여성을 위한 직업이 없는 게 울산의 문제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 남성들도 부인의 직장을 따라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현실이다. 현재 91개월째 인구가 순감소하고 있다. 인구는 110만 6000명까지 떨어졌다. 전국 시도 가운데 인구 순유출이 제일 심각하다.” -무엇 때문이라고 보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울산에 세운 ‘울산공업센터 건립 기념탑’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비문을 썼는데, ‘울산 하늘에 검은 연기가 날리면 우리 민족은 차츰 가난에서 벗어난다’는 취지가 담겼다. 환경오염 이런 것을 따질 때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게 울산이 대한민국의 심장, 엔진 역할을 해 왔다. 검은 연기든 뭐든 일자리만 있고 돈만 벌 수 있다면 괜찮았던 게 그 시절이다. 울산은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였다. 그런데 국제 정치와 경제 변동이 심해지면서 자동차, 조선, 화학, 비철금속 등 울산의 4대 주력 사업이 못 버티기 시작했다. 울산의 기업 중 90%가 수출 기업이니 타격이 클 수밖에. 여기에 소득주도성장, 52시간제 등 제도 등으로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버렸다.” -울산엔 대기업이 넘쳐나는데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특이한 현상이다. “사실 일자리는 넘쳐나는데 사람이 없다. 젊은 사람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아닌 것이 문제다. 데이터센터 이런 곳에 취업하길 바라지 생산 현장에는 안 가려고 한다. 울산은 ‘일자리 바다’인데 사람이 없다. 청년들이 다 수도권으로 가 버린다. 다른 지역에는 없는 굉장히 기이한 형태다.” -해결 방법이 있나. “결국 고급 일자리로 승부해야 한다. 울산의 현대자동차, 에쓰오일에 가면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다. 평균이 이 정도니까, 울산은 시장보다도 월급 많은 사람 천지다. 일명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들이 엄청 온다. 울산에는 세계적인 기업만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원들 주소는 서울로 돼 있다. 울산에서 돈만 벌어 가는 거다. 울산 인구는 120만명인데 생활 인구가 70만명 정도다. 그러니까 울산 인구는 총 190만명으로 봐야 한다.” -강원도 같은 관광지도 아닌데 생활인구 규모가 크다. “일용직들도 마찬가지다. 울산 집값이 비싸니까 경북 경주, 부산의 외곽에서 거주한다. 울산에서 일하고 외지에서 자는 거다. 지방교부세를 나눌 때 정주 인구 기준으로 해서는 안 된다. 생활인구를 포함시켜야 한다. 월급을 받아 울산에서 쓰지 않고 다 밖으로 가져가 버린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2009년 발표에 따르면 울산의 화폐 환수율은 26.5%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지금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울산에 있는 기업에 끊임없이 요구하는 두 가지가 울산 시민을 먼저 채용해 달라는 것과 직원들 주소를 울산으로 옮기게 해 달라는 점이다.” -울산에서 장치산업을 현대화하자는 목소리가 작지 않은 것으로 안다. “지방정부는 조세권이 없어서 반쪽짜리다. 그래서 지방정부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라고 부르지 않나. 조세권이 있다면 살림살이가 달라진다. 역할 범위가 늘어난다. 울산이라고 IT(정보기술), 바이오 등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을 하고 싶지 않겠나. 그러면 중앙정부에서는 ‘너희는 먹고살 만하지 않으냐’고 한다.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각 지역에 분배해야 한다는 개념에 갇혀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생산공장은 지방에 다 있는데 세금은 서울에 낸다. 공장만 지방에 있는 격인데 얼마나 불합리한가. 본사가 공장에 있는 지역에 내려가야 한다. 대통령께도 건의했다. 세법을 고쳐 본사를 서울에 남겨 두더라도 세금은 공장에 있는 지방에 주든지 해야 한다. 전기요금 문제와 연동된 해법이다.” -울산은 신산업을 유치해야 하나, 기존 산업을 강화해야 하나. “기존에 있는 4대 주력산업을 대전환해야 한다. 이미 기업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울산시는 방해만 하지 않으면 된다. 산업 대전환에 대한 생각을 기업들이 갖고 있고,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는 이제 전기 산업이 돼 버렸다. 시에서는 각종 규제, 인허가권을 과감히 풀어 주면 된다. 울산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사실 이미 이차전지에 특화돼 있지만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세금이나 용적률 특례가 있어 유치했다. ‘만절필동’, 황허가 아무리 굽어 봐야 동쪽으로 가게 돼 있다. 결국 울산으로 기업이 다 올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을 살리려고 사활을 걸고 있는데. “울산은 사실 대학이 필요 없었다. 팔도에서 일꾼들이 알아서 찾아왔다. 대학은 신경도 안 썼고, 그래서 울산대 하나만 있었다. 요즘은 청년들이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기 위해 연간 7000~8000명 빠져나간다. 전체 인구 유출 가운데 청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40%가량이다. 나갔다가 안 들어온다. 인재 잃고, 사람 잃는 거다. 그래서 우리도 이제는 대학을 유치해야 한다고 하지만 지방에 대학이 쉽사리 오겠나. 현재는 울산대, 유니스트(UNIST),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딱 다섯 개 있다. 그중 울산대가 ‘글로컬 대학’ 후보로 지정됐다. 이제는 반도체학과, 이차전지학과 등 기업 맞춤형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방대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인재를 공급하는 대학으로 만들려고 한다.” -외국인 노동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지역 인구의 10%만큼 외국인 노동자를 뽑을 권한을 지방정부에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이 120만명 인구면 12만명의 외국인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농사든 공장이든 외국인이 없으면 못 한다. 유학을 오면 가족들에게 취업비자(E9)를 주는 거다. 현재 취업비자는 체류 기간 3년간 최대 3번 사업장을 옮길 수 있는데, 이걸 2번으로 제한해야 한다. 실컷 교육해 놨는데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
  • [영상] 美 떼강도의 습격...LA백화점 이어 이번엔 나이키 매장도 탈탈

    [영상] 美 떼강도의 습격...LA백화점 이어 이번엔 나이키 매장도 탈탈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명품 매장을 습격하는 떼강도 사건이 연이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번엔 나이키의 한 매장도 털렸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주(州) 이스트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나이키 매장에 세 명의 절도범들이 찾아와 유유히 물품을 들고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경으로, 이날 흑인 남성 한 명과 흑인 여성 두 명이 나이키 매장을 찾아와 쓰레기 봉투에 물품을 쓸어담고는 여유롭게 매장 밖으로 나갔다. 별다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이유는 지역 내 떼강도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했기 때문이다.앞서 13일 이스트 LA 웨스트필드 토팡가 쇼핑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30∼50명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한꺼번에 몰려와 최대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매장에 들어가 진열대 유리를 부수고 명품 가방등을 싹쓸이 했다. 이에대해 캐는 배스 LA 시장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면서 "LA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에 있으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 하루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벌어진 셈. 특히 지난 8일 LA 글렌데일의 한 쇼핑센터에서도 최대 30명의 절도범들이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 매장을 급습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가량의 상품을 훔쳐갔다. 한편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이같은 약탈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시카고 관광명소 '뮤지엄 캠퍼스' 인근 루즈벨트 전철역사 주변에 40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모여 집단난동을 피우다 40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 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서

    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서

    하나금융그룹이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낼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도 열었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청년 디지털 인재 육성이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금융 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진 경진대회에서 18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참가자들은 금융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종 성과 공유 결과 선정된 대상 팀(1개)은 금감원장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상위 4개 팀은 글로벌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 견학 기회를 갖는다. 또 수료자 전원은 하나금융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 우수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은 기억 갖고 떠난다”…잼버리 대원들 아쉬움 속 출국

    “좋은 기억 갖고 떠난다”…잼버리 대원들 아쉬움 속 출국

    K팝 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4만여 대원들의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상당수 대원은 12일 숙소에서 퇴소하며 “야영 초기 새만금에서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후 일정은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국가 잼버리 대원들은 출국 일정을 미루고 한국에서 문화탐방과 관광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힘들었지만 즐거움도 많았다”…4만여 대원 귀국행렬 이날 아주대 기숙사에 머물던 캐나다 대표단 200여명은 곧장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본국으로 귀국한다. 출발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1층 로비에 모인 대표단은 바닥에 앉은 채 짐가방에 기대 휴식을 취하는 등 지친 기색도 보였지만, 대원끼리 마지막 인사를 하며 포옹하거나 선물을 주고받는 등 대체로 밝은 분위기였다. 비슷한 시각 인근 경기대 기숙사에서 퇴소한 독일 대표단 700여명과 아이슬란드 대표단 100여명은 일단 퇴소한 뒤 한국에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이슬란드 대원들은 짐을 들고 버스로 몸을 옮기면서도 연신 기자를 향해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 하트를 그리는 등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대원 하르파(17)씨는 “한국에서 만난 모두가 우리를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놀라운 여정이었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힘든 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새만금에서의) 더위와 약간의 더러움이 힘들었지만 결국 이겨냈다”며 “나머지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했다. 특히 전날 즐겼던 K팝 콘서트에 대해서 ‘엄청나게 짜릿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용인시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머물던 핀란드와 필리핀 대원 530여명과 충북에 머물던 칠레(1020명), 일본(1557명), 온두라스(30명), 영국(250명) 등 5개국 대원 3200여명도 귀국길에 올랐다.“한국 더 알고 싶어”…일부 국가 대원들, 한국관광 이어가 인천에 머문 37개국 32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가운데 30개국 1200명이 잔류를 희망했다. 인천에 며칠 더 머무르며 관광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600여명은 이날 강원 춘천지역을 방문,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레고랜드 등을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놀이시설 등을 체험했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 890여명은 버스 20여대에 나눠타고 12일 오후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한국해양대 기숙사에 머물며 단체 혹은 개별 방식으로 유엔기념관과 용두산 공원,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등지를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화성시 수원대 기숙사에서 머무르던 네덜란드 대원 800여명 중 270명가량은 이날 순차적으로 귀국하며, 나머지 인원은 용인 한국민속촌 등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체류했던 대원 중 산마리노와 부탄, 벨라루스 등 3개국 대원 34명도 이날까지 국내 관광을 이어간 뒤 오는 13일 출국할 계획이다. 또 고양에서 마지막 잼버리 일정을 소화한 몰디브 대원 등 231명은 비행기 편 사정으로 고양에서 더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학부모도 만족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원과 가족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영국 대원의 학부모는 “내 아이들이 기대한 잼버리 경험은 분명히 아니었지만 일생일대의 경험을 했다”며 “인내와 투지, 리더십과 같은 소중한 배움을 얻었고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기관들이 발벗고 나서 영국 대표단에게 또다른 잼버리 경험을 제공해줬다”고 했다. 브래드 발딕 미국 스카우트 대표는 포브스에 “한국 정부부처가 각 대표단에 배정돼 대원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줬다”고 전했다. 또 “루 폴슨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도 주한미국대사관뿐 아니라 한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폴슨 위원장은 “엄청난 지원이 쏟아졌고, 대원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국민과 정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감사하다”며 “한국 국민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강조했다.
  • 상명대, ‘미래 공학인재 육성’…로봇교육

    상명대, ‘미래 공학인재 육성’…로봇교육

    상명대학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천안캠퍼스에서 지역 내 초·중등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지역 및 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첨단분야 핵심 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IR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워킹로봇 만들기 △전자기기를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이두이노와 함께 터치센서와 LCD 패널을 이용한 게임기 만들기 △조도에 따라 다르게 움직이는 서빙로봇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태구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초중고교생이 조기에 진로를 선택하고 창의력을 발전시켜 미래 공학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체류 잼버리 참가자, K팝댄스 배우고, 다도 즐기고…‘한국 체험’

    경기도 체류 잼버리 참가자, K팝댄스 배우고, 다도 즐기고…‘한국 체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경기도에 머무는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 1만5천여명이 체류 3일차인 11일 주요 관광지와 박물관 등에서 문화체험을 했다. 수원 경기대 기숙사에 머무는 아이슬란드 스카우트들은 오전 화장실 관련 유물들이 전시된 수원해우재박물관을 관람했다. 비슷한 시각 50여명의 스카우트는 수원 전통문화관을 찾아 전통 예절을 배웠다. 이들은 다도와 한복 입기, 절하기 등을 직접 해보며 한국의 전통 예절과 문화를 체험했다. 성남시에 체류 중인 스카우트들은 첨단산업의 중심인 판교테크노밸리 걷기 여행을 하며 한국의 4차산업을 엿봤다. 시흥시에 체류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스카우트 10명은 오전 9시부터 시가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이도박물관, 웨이브파크, 거북섬, 환경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안산시의 4개 기관에서 체류 중인 6개국 스카우트 215명은 이날 오전부터 개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일부는 안산시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을 관람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K팝 댄스를 체험했고, 일부는 서울시로 이동해 63빌딩 아쿠아리움과 중앙박물관을 관람했다. 안양시에 머무는 엘살바도르 스카우트들은 숙소인 유스호스텔에서 다도와 한복입기를 체험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웠다. 핀란드, 필리핀 국적 스카우트 530여명이 묵고 있는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는 오후 폐영식을 앞두고 오전에 특강과 K-팝 댄스 배우기 등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강은 170여명의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한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성수 교수의 ‘대한민국의 우주 탐사와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안지연 교수의 ‘통계학적 통찰을 통한 한국경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K-팝 댄스 배우기는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이은혜 교수가 직접 지도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렸다. 예술·디자인대학 내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댄스 배우기에는 스카우트 350여명이 참여했다. 화성시에서도 오후 서울 상암동으로 이동하는 스카우트들을 위해 오전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대 기숙사에서 묵는 스카우트 800여명이 수원대 소속 여자 농구부 선수들과 농구를 함께하며 땀을 흘렸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과 장안대 기숙사에 있는 스카우트 90여명은 장안대 체육관에서 K-팝 댄스를 배웠다. 경기도에 머무는 스카우트들은 오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폐영식에 참가하고 K팝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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