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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단신/ 민언련, 시민영상제 출품작 공모

    ***민언련, 시민영상제 출품작 공모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오는 10월18∼20일 열리는 제2회 시민영상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시민이여! 캠코더를 들어라’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 상영을 통해 시민들의 방송 접근권을 실현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출품작의 주제,시간,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디지털비디오(DV)나 VHS로 오는 8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민언련 홈페이지(www.ccdm.or.kr)를 참고하면 된다.(02)392-0181. ***지방선거 결과·정국방향 점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매일 오전 6시5분)은 14일 ‘6·13의 선택’이란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지방선거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국의 향방을 점쳐본다.올해 대선을 앞두고 치러 정치,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담고 있는 6·13 지방선거의 결과를 통해 국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알아보는 한편 고질적인 지역구도 변화조짐과 대선정국에 미칠 영향 등을 짚는다.
  • 수입車 ‘공격 마케팅’ 시동

    경기회복으로 자동차 판매가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크게 줄어든데다 특별소비세 면제조치 연장등으로 호전된 판매여건을 십분 살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업체들은 이렇다할 마케팅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어 수입차 업체들과 대조를 이룬다.가만히 있어도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8일 외국자동차 수입업계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6월 한달동안 구매고객의 기존차량을 인도금으로 대신하고 잔액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굿바이 굿바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000㏄급 중형세단 뉴몬데오(판매가격 3290만원)의 인도금을 660만원으로 낮춰주고 잔액에 대해서는 3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3000∼4000㏄ 고급세단인 토러스·링컨LS·링컨타운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스케이프·뉴익스플로러 등도 차량가격의 20%만 내면 뉴몬데오와 같은 조건으로 구입할수 있도록 했다. 폴크스바겐을 수입,판매하는 고진모터임포트도 이달부터 7월까지 2000㏄급 해치백승용차인 골프(Golf)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만원짜리 국민관광상품권을 주고 있다.국내외 호텔과 여행사·면세점·골프장·테마파크 등은 물론 백화점과 외식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말까지 3500㏄급 고급세단 LHS를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3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권 2장을 준다.소형 미니밴인 PT크루저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80만원 상당의 소니 디지털 캠코더를 제공한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포르쉐를 판매하는 한성자동차는 골프대회 등을 열어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업체들은 비인기 차종이나 새로 출시한 차량에 대해서만 일정금액을 깎아줄뿐 이렇다할 마케팅을 하지않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클릭을 현대카드로 구입할 경우 3년간 50만원어치 누적포인트를 적립해주고,대우차가 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전차종에 걸쳐 6개월간 무이자로 할부해주는게 고작이다. 이에 따라 수입차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은 날로 좋아지는 반면 국산차에 대한 이미지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2000㏄이상 중대형 승용차 시장에서는 수입차 점유율이 10%를 넘어선 상태”라며 “국내 업체들도 눈앞의 이익만 챙길 게 아니라 장기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유통업- 한국 16강기원 다양한 이벤트

    유통업계에 한국의 ‘월드컵 1승’을 활용한 마케팅전이 활발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39쇼핑은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4·10·14일 3차례에 걸쳐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상품을 최고 25% 할인판매하는 ‘16강 기원 파워세일’을 갖는다.한국팀이 첫 골을 넣거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과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에 할인혜택이나 사은품을 준다.LG이숍(www.lgeshop.co)은한국팀 일정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파이팅 코리아 기획전’을 3회에 걸쳐 갖는다.3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폴란드전 경기결과에 따라 한국팀이 이기면 구매액의 3%,비기면 2%,지면 1%의 추가적립금을 제공한다.한국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될경우 행사기간에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특별적립금을 준다.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은 폴란드전 직전까지 경기결과를 알아맞힌 구매고객마다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한다.이중 48명에게 캠코더와 DVD를 준다. 박건승기자
  • 256메가 SD램 세계 첫 개발

    하이닉스반도체는 2일 고성능 정보가전용 제품에 쓰이는 256메가 SD램(8Mx32)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샘플을 내놓았다. 대용량·광대역폭 메모리가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 등 고성능 정보가전 제품을 겨냥한 제품이다. 133MHz의 동작속도를 구현한 동작전압 2.5V와 3.3V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 韓日 가전대표 격돌

    ‘가전업계도 한·일전 킥오프’ 월드컵을 맞아 공동개최국인 한국과 일본 가전업체들이 상대국 안방을 겨냥한 쟁탈전에 돌입했다. 한국은 일본의 캠코더 시장에,일본은 한국의 PDP-TV(일명 벽걸이T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최일류 제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쟁국의 안방부터 차지해야 한다는 전략에서다. ●일본을 넘어야 월드베스트= 삼성전자는 사실 캠코더 시장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캠코더를 제조하는 8개 업체 가운데 7개가 일본회사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1일 캠코더의 본고장인 일본에 진출하는 특단의 전략을 마련했다.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야만 세계시장 석권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삼선전자가 최근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도쿄 시부야역 앞에 대형 색변환 복합네온 광고판을 설치한 것도 캠코더의 마케팅 강화를 고려해서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일본 7개사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데는 성공했다.올해 점유율 50%의 목표를 세운 것도 이런 자신감에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2위 업체인 JVC를 잡고 이를 발판으로 소니의 아성을무너뜨리는 것이 일본 시장 진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넘어 중국으로= 소니,JVC,파나소닉 등 일본 가전업체들이 한국의 PDP-TV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PDP-TV는 화질이 뛰어나고 두께가 얇은 반면 가격이 1000만원 내외여서 일반인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제품이다.일본 가전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자제해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 몇달 전부터 한국 PDP-TV 판매량이 월 1000대를 웃도는 등 성장세를 보이자 앞다퉈 한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일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JVC코리아는 최근 고선명(HD)급 50인치 PDP-TV를선보였다. 소니코리아도는 국내 처음 42인치 PDP-TV 플라즈마 베가 모델을 내놓고 대대적인광고를 내보내고 있다.조만간 50인치 PDP-TV도 선보일 예정이다. 파나소닉,도시바도 이달말이나 다음달부터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가전업체들이 한국 진출에 나서는 것은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도 담겨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과거 프로젝션 TV의 경우 일본업체가 국내 시장의 64%까지빼앗은 적이 있지만 현재는 23% 수준으로 밀려났다.”면서 “삼성과 LG전자의 PDP-TV 기술력이 일본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쉽게 안방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월드컵/ 유통업계 ‘월드컵大戰’ 뜨겁다

    월드컵 특수를 잡기 위한 유통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대형 백화점에서 할인매장,홈쇼핑,인터넷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톡톡튀는 월드컵 관련 테마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티셔츠와 운동화를 비롯한 각종 월드컵테마상품은 내놓기 무섭게 팔려나간다.매출도 크게 늘어 유통업체들은 연일 싱글벙글이다. ●백화점 16강 기원 행사 풍성=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16강 기원 사은행사를 갖는다.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다 5장의 응모권을 준다.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5개 점포에서 16강 진출 기원 경품잔치를 벌인다.구매고객 160명에게 캠코더·휴대폰 등 사은품을 준다. 신세계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6강 기원 축제를 갖고 매일 100명에게 3만∼100만원권짜리 상품권을 주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도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00명을 뽑아 한국 대표팀이 16강에진출할 경우 1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주기로 했다. 그랜드백화점 경기 일산점과 수원 영통점은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쇼핑 월드컵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한다.유명 스포츠용품을 16∼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대형 할인매장도 열기 후끈= 신세계 이마트는 BC마스터카드와 공동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45개 점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300명을 뽑아 한국전과 16강·8강·4강전,3·4위전 입장권을 제공한다.이마트는 또 질레트와 손잡고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입장권 12장과 각종 선물을 준다. 롯데마그넷은 한국 경기 당일과 다음날까지 마그넷 마일리지 카드 이용 고객에게 적립 포인트를 2배 늘려주는 ‘대한민국 승리 포인트’ 대축제를 연다.특히 ‘붉은 악마’ 응원단 관련 티셔츠와 국가대표 유니폼,사인볼 등 각종 월드컵 상품을 대거 출시,평소 매출보다 80∼100% 많은수익을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도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3618명을 뽑아 에어컨·냉장고·DVD·카메라등 각종 경품을 준다.또 한국전 3경기 가운데 어떤 경기라도 우리나라가 2대 0으로 이길 경우 에어컨 160대를 경품으로 주기로 했다. ●홈쇼핑·인터넷 쇼핑몰도 가세= LG홈쇼핑은 최근 한국 대표팀이 치른 중국·스코틀랜드·잉글랜드·프랑스 등 4차례 평가전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선호품목과 판매량 등을면밀히 검토,월드컵 특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출전략을펴기로 했다. CJ39쇼핑은 5월 31일까지 프로그램당 16명을 추첨,나이키가 제작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제공키로 했다.또월드컵 경기 중 방송을 기다리는 시간과 하프타임 때 TV를 시청하는 남성 고객의 집중 공략을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패션전문 아울렛 하프클럽닷컴(www.halfclub.com)도 16강 진출기원 사은행사와 월드컵 관련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2002 월드컵/ ‘e월드컵’으로 IT강국 알린다

    ‘e월드컵으로 승부한다.’ 2002 한·일 월드컵 공식파트너인 KT의 월드컵 마케팅 기본 컨셉트는 e월드컵이다. KT가 자랑하는 인터넷기반서비스,무선서비스,이용자 편익서비스가 이번 월드컵의 바탕을 이룬다. [모든 길은 인터넷으로 통한다] KT는 기존 TV 시청자나 네티즌이 똑같이 월드컵을 즐겨야 한다고 믿고 있다.초고속 통신망인 ‘메가패스’를 통해 고객에게 경기 장면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차세대 웹캐스팅 서비스’를 강조하는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동성에 제약이 생기면 곤란하다는 것이 KT의 입장이다.때문에 KT는 메가패스에서도 고화질의 월드컵동영상 콘텐츠를 다운받아 이동중에 시청할 수 있는 ‘휴대용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국제미디어센터(IMC)를 찾는 관람객과 보도진에게 ‘인터넷 HDTV 서비스’도 시연한다.그야말로 광(光)인터넷 전송기술로 TV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선명한 HDTV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유선통신은 더 이상 통신이 아니다] KT는 이번 월드컵에서무선의 강점을 확실히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10개의 월드컵 경기장과 호텔,IMC에서 인터넷 연결선 없이 즉석에서 경기 장면과 경기속보를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송신할 수 있는 최첨단 무선인터넷 서비스 ‘넷스팟을 제공할 계획이다.다만 넷스팟의 이용료는 경기당 50만원,전 경기 800만원으로 다소 비싼 게 흠이다.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위성으로 전송하는 ‘GAN’ 서비스도 시연한다.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쓰던 이동전화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신 단말기 자동로밍서비스’는 기본이다. [KT의 세심한 서비스] KT의 e월드컵은 철저히 수요자 중심이다. 예컨대 축구 팬들이 ‘060-705-2002’로 전화를 걸어 특정선수의 이름을 대면 해당 선수의 음성사서함으로 자동 연결되는 것도 KT 고객을 위한 배려다.돈벌이에만 급급해하지 않고 KT 고객과 월드컵 선수를 1대1로 연결해준다. 미디어센터에서 자신이 부여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통화가 가능한 ‘패스워드 폰’ 등은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념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보유한 정보통신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캠프 24시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중국 선수단이 26일 오후 1시15분전세기편으로 제주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 등 44명으로 구성된 중국 선수단은 간단한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마친 뒤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캠코더로 공항 안팍을 찍는 등 시종여유있는 모습이었지만 언론과의 인터뷰는 없었다.중국 대표팀은 버스편으로 숙소인 서귀포 하얏트호텔로 이동,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뒤 오후 5시부터 중문훈련장에서 곧바로 연습에 들었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 포르투갈은 25일 전지훈련중인 마카오에서 중국대표팀과 가진 평가전에서 후이 코스타(AC밀란)를 빼고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막판에만 투입하고도 누누 고메스와 파울레타가 후반 연속 골을터뜨려 2-0완승을 거둬 세계 정상급 다운 면모를 보였다.포르투갈의 세계적인 미더필더 피구는 발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지만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26일 콸라룸푸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디뉴의 ‘3R’삼각편대를 가동,4-0으로 대승했다.브라질은 올들어 가진 대표팀간 경기(A매치)에서무패(5승1무)기록을 이어갔다.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는 후반에 1골을 기록,발목 부상에서 완전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일본은 25일 오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최근의 부진을 씻어내기에는 부족했다. 이기철기자 chuli@
  • 쓰레기 투기 신고로 8600만원

    지난 한해동안 쓰레기 투기 신고 포상금으로 무려 8600만원을 벌어들인 사람이 있다. 대기업 간부 연봉보다 많은 돈을 번 주인공은 전주에 사는 장모(30)씨.장씨는 지난해 각종 차량의 운전자들이 버리는 담배꽁초 2000여건을 캠코더로 촬영,당국에 신고했으며 과태료의 60∼8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규정에 따라모두 8600만원을 수령했다.지난해 쓰레기투기 신고 포상금으로 2000만원 이상을 받은 사람이 모두 8명이나 된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4만 1963건의 신고가 접수돼 26억 6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13억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쓰레기 불법투기의 과태료는 휴지나 담배꽁초가 5만원으로 가장 적고 사업장의 생활쓰레기가 100만원으로 가장 많다.신고자에게는 지역별로 과태료의 최고 80%까지 보상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환경부 관계자는 “일부 신고자들이 포상금을 목적으로 비교적 적발이 쉬운 휴지나 담배꽁초 등을 필름에담아 집중 신고하고 있어 동일인에 대한 포상금액을 100만원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美, 삼성전자 특허침해 조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미국내 특허권침해여부를 조사키로 결정했다.ITC가 우리기업을 상대로지적재산권 관련 조사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협상을 통한 타결을 시도하는 동시에 특허권침해 문제를 제기한 도시바에 대해 비슷한 내용의 맞소송을 내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국내업계는 특허권 침해 시비가 다른 업종이나 기업으로 확산되지 않을까우려하고 있다. 24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ITC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반도체 제품군에 대해 무역법 337조위반 여부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사는 일본 도시바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도시바는 “삼성이 도시바의 미국내 특허권을 침해하는 품목을 미국에 수출했다.”며 ITC에 해당 품목의 미국내 판매 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품목은 삼성의 수출 주력품인 D램,SD램,알파 마이크로프로세서,멀티칩 패키지,그래픽 메모리 및 플래시 메모리 기기들로 주로 컴퓨터,캠코더,디지털 오디오플레이어,프린터,디지털 카메라 등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두 회사의 반도체 관련 특허를 일부 공유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해 왔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조사가 마무리되려면 시간이필요해 추가협상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KOTRA 민경선(閔庚宣) 해외조사팀장은 “외국에서 한국기업들이 지적재산권 보호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많이 해왔지만 실제로 개별기업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한 경우는 별로없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한 사례가 늘어날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실적은 34억달러로전체 대미 수출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930년에 발효된 미국 무역법 337조는 자국내 상품의 판매 및 수입과 관련된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규정으로 미국내 특허,저작권,상표 침해의 경우도 함께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ITC의 조사기간은 통상 1년에서 1년6개월 정도이며 통상조사결과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통보,이곳에서 제재조치의 종류와 강도등을 결정하게 된다. 김태균 강충식기자 windsea@
  • OCN ‘역대 최고영화 100선’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영화채널 OCN은 온라인,오프라인영화매체와 함께 ‘역대 최고영화 100선’을 뽑는 대규모이벤트를 벌인다.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OCN 인터넷 홈페이지(www.onocn.com)와 필름스,라이코스,씨네21,필름2.0,무비스트,메가박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접수한 뒤 7월 1일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OCN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홈씨어터와 디지털 캠코더등 3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한국인이 뽑은 100대 영화’ 가운데 OCN이 판권을 지닌 작품을 7월부터 모두 연속 방송할 방침이다.
  • 금강산 2차상봉 둘째날 이모저모/ 50년만의 나들이‘이별여행’눈시울

    전날 반세기 만에 첫 만남을 갖고 절절한 한을 눈물로 풀어낸 남과 북의 가족들은 2일 오후 3시15분부터 관동팔경의 하나인 삼일포에서 50여년 만의 가족 나들이를 즐겼다.그러나 개별상봉,공동 오찬에 이은 삼일포 관광이 결국 ‘이별여행’임을 절감한 듯 남북 가족들의 얼굴에는 안타까움이 역력했다.한 남측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소풍”이라고 했다. [반세기 만의 가족여행] 삼일포 참관상봉은 이산가족들이 함께 호반을 거닐며 자유로운 만남을 즐긴 이번 이산 상봉의 백미였다. ■53년 만에 북의 남편 신용철(72)씨의 손을 꼭 쥔 이순애(74)씨는 “이보다 좋을 수가 있겠느냐.”면서 손자 경섭(23)씨가 옆에 있는데도 “꼭 신혼여행 온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그러나 그 즐거움도 시간이 지나면서 안타까움으로 변했다.참관상봉 내내 북측 큰아버지 박정수(79)씨의 모습을비디오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워한 남측 대동(26)씨 가족.헤어질 때가 되자 “1시간만 더 달라.”고 호소,북측 안내원의 눈시울까지 젖게 했다. ■‘유복자’로 지난 1일단체상봉에서 아버지 김두환(83)씨를 처음 만난 이후 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다니던 외숙(52)씨는 “이제 끝날 시간”이라는 안내원의 말에 울음을터뜨리고 말았다.아버지 김씨도 고개를 떨군 채 북측 버스로 향했다. ■“아아,다시 만나요,이 다음에 다시 만나요.”북측 정상진(73)씨는 삼일포 앞 수풀 섶에서 가족들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다시 만나요’라는 노래를 구성지게 불렀다. “목 메어 불러도…”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퍼져나가자 결국 남측의 아내 김학제(73)씨 등 온 식구들이 흐느끼기 시작했다.딸 경해(53)씨는 흐느낌에 몸을 떨었고 아들 준해(55)씨는 그림 같은 삼일포의 호수를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개별상봉] 남측 가족들은 오전 10시30분 북측 가족의 숙소인 금강산 여관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아련한 옛 기억을 되짚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북측 김광보(金光普·68)씨를 찾은 남측의 광훈(光勛·76)·광유(光裕·71)·광선(光善·65)·경자(敬子·61·여)씨는 꿈같은 형제,남매의 정을 나누었다.둘째형 광유씨는“옛날에 한 이불을 덮고 자며 옥신각신하던 기억이 난다.”면서 “형제 가운데 우리 둘이 가장 닮았다.”고 동생광보씨의 어깨를 감쌌다. 광보씨는 “가족들과 두세달 뒤 만날 걸로 생각했는데 50년이 지났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일부 북측 가족들은 남측 가족에게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사진에 절을 할 것을 요구,분위기가 한때 어색하기도 했다. 가슴에 큼직한 훈장 7개를 단 김국성(71)씨는 “우리가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김정일 장군님 덕택”이라며 객실책상 위에 마련된 김 위원장 사진에 절을 할 것을 요구했다.남측 가족들은 머뭇거리다 북측 취재진 3∼4명이 거들고,52년 만에 만난 맏형의 제의를 뿌리치기 힘들자 가볍게 목례했다. 이씨가 “미국놈이 원쑤”라며 정치적인 발언을 계속하자 가족들은 김동성 선수가 미국의 오노 선수에게 금메달을빼앗긴 일을 화제로 삼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디지털 상봉] 남측 가족들은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디지털 보이스 펜(녹음기) 등을 동원해 이번에 함께 오지 못한 가족·친지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북측 혈육에게 보여주는 한편 북측 가족의 모습과 음성,상봉 장면을 일일이담았다. ■“아버지,건강하시고 나중에 꼭 뵈요.” 열 살 때 헤어진 맏딸 정자(61)씨가 암투병 중이란 말에 가슴이 미어진다는 북측 최고령 한인기(84)옹은 이날 사위(강용기·65)가 녹화해 온 딸의 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남측 상봉단 최연소로 눈길을 끈 박승한(13)군도 디지털 캠코더를 들고 ‘가족 촬영사’로 나서 북측 할아버지 박문근(76)씨의 모습을 담았다. ■남측 가족들은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곧바로 선사하기도 했는데 북의 형 김광보(68)씨를 만난 광선(65)씨는 “형님의 모습을 찍어 가족들은 물론 부모님 묘소에도 바치겠다.”고 말했다. [선물 교환] 남측 가족들은 북측 부모,형제,자매,자식들에게 줄 선물로 주로 옷가지와 시계,귀금속,의약품 등을챙겼다.북측 가족들은 북한이 자랑하는 들쭉술,인삼주 등술세트와 담배 등을 남측 혈육들에게 건넸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경제 뉴스라인/ 월드컵 8강기원 경품잔치

    ◆월드컵 8강기원 경품잔치 한국인삼공사(www.kgc.or.kr)는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축구팀의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전 국민 경품대잔치를 실시한다. 공사의 6년근 홍삼 등록상표인 ‘정관장’을 써서 보낸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디지털 캠코더,2등(8명) 김치냉장고,3등(16명) DVD,기원상(100명)에게 홍삼톤을 경품으로 준다. 한국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 진출확정 후 1주일내 50명을 추첨해 홍삼톤마일드를,8강 확정시에는 추가로 50명에게 홍삼톤 마일드를 제공한다.홈페이지나 관제엽서로 25일까지 보내면 된다. ◆금융정보 국가기관 제공당사자에 통보 의무화 금융기관은 오는 7월부터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를 국가기관에 제공할 때 당사자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이를어기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을 보면 금융기관은 금융거래정보를 국가기관에 제공하면서 고객에게통보하는데 필요한 우편료 등의 비용에 대해서는 정보제공을 요구한 국가기관에 청구할 수 있다. ◆휴대용 DVD 플레이어 출시 LG전자는 어디에서나 DVD를 감상하고 TV를 볼 수 있는 휴대용 DVD 플레이어를 출시했다.7인치 와이드스크린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소비자 가격은 119만원. ◆2002년형 트라제XG 시판 현대자동차는 2002년형 트라제XG와 라비타를 오는 6일부터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2002년형 트라제XG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후드톱 마크를 부착하고 옆부분의 볼륨감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라비타도 최신 알루미늄 휠과 바디컬러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키홀조명,2열 중앙석 헤드레스트 등을 새로 적용했다.가격은 트라제XG 1474만∼2335만원,라비타 835만∼1148만원. ◆0.18㎛ 공정라이브러리 개발 동부전자는 미국의 반도체 설계·공급 업체인 아티잔사와 0.18㎛ 공정 라이브러리(반도체 설계용 데이터베이스)를 개발,공급키로 했다.이번에 개발된 0.18㎛ 공정 라이브러리는 3분기부터 아티잔사 홈페이지(www.artisan.com)를 통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 삼성, 세계최소 캠코더 시판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디지털 캠코더를 개발,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로 4㎝,세로 9.5㎝,폭 9.3㎝에 무게는 330g이어서 목에걸고 다닐 수 있다.지난해 선보인 업라이트 형태의 디지털캠코더에 비해 부피가 58%에 불과하다. 플래시메모리 카드로 소니의 메모리스틱을 채용,소니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신만용(申萬龍) 부사장은 “앞선 기술로 일본의경쟁사보다 크기나 기술적인 면에서 손색없는 초소형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정보통신/ 가전업체 다양한 이벤트- “월드컵 특수를 잡아라”

    가전업체들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기거나 골을 넣을 때 상금을 주는 행사는 물론 체육관이나 대리점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또 ‘만세’를 뜻하는 1만3명을 추첨,사은품을주는 등의 아이디어전이 치열하다.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도 활발하다. ◆대표팀을 위해 만세 삼창하는 삼성전자=삼성전자는 최근 SK텔레콤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했다.국내 최고끼리의 결합이라는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다.행사명칭도 월드컵에 맞춰 ‘투톱 페스티벌’로 정했다. 투톱 페스티벌은 다음달 말까지 삼성 애니콜 휴대폰을 구입해 스피드 011에 가입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다. 우선 이들 고객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유·무선 통합포털서비스인 ‘NATE’ 이용카드를 지급한다. 또 이들 고객 중 1만3명을 추첨해 한국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둘 때 넣은 골만큼 상금을 준다.한골당 10만원씩이며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당첨자는 첫 승 후 5일 이내에 투톱 홈페이지(www.Two-Top.co.kr)를 통해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또 다시 1만3명을 추첨해 푸짐한 상품도 지급한다. 1등 10명에게는 삼성 디지털 캠코더,2등 20명에게는 삼성 15인치 TFT-LCD,3등 50명에게는 삼성 DVD콤보,4등 100명에게는 삼성 MP3플레이어,5등 200명에게는 삼성 마이마이,6등 9623명에게는 FUBU 가방 등 선물을 준다. 또 투톱 홈페이지 응모자 중 100명을 뽑아 미국,캐나다,호주,중국,뉴질랜드,홍콩,일본 등 7개국 가운데 원하는 나라를 선택해 애니콜 판매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해외체험 기간에는 스피드 011 국제자동로밍서비스를 무료로이용할 수 있는 특혜도 준다.이 행사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팀의 첫 승을 기원하는 응원전도 펼친다. 애니콜 단말기를 이용하는 011·017고객 중 한국-폴란드전이 열리는 오는 6월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 선착순으로 도착하는 1만3명에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첫 승 기원 대한민국 만세 콘서트’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입장객들은 체육관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을 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등의공연도 곁들여져 분위기를 북돋우게 된다. 삼성전자는 월드컵 행사기간에 만세를 의미하는 1만3명을세차례에 걸쳐 뽑아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이른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한 만세 삼창이다. 삼성전자 애니콜사업팀장 정활(鄭活) 상무는 “최고의 브랜드끼리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최고 브랜드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 이전부터 응원전을 펼치는 LG전자=LG전자는월드컵 본선은 물론 앞서 벌어지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때부터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엑스캔버스와 함께하는 한마음 응원전’이란 행사는 전국 130개 LG전자 하이프라자와 60개 일반 대리점에서 열린다. 이들 매장은 국가대표팀 평가전과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날에 매장을 찾은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60인치 엑스캔버스를 설치할 예정이다.좌석도 설치해 편안히응원할수 있도록 했다. 응원전이 열리기 전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국가대표최태욱 선수의 얼굴이 그려진 응원 펜던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특히 이날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경기 종료후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사인 포토볼을 나눠준다. 경기당일날 매장앞에서는 OB라거,하이트,코카콜라 등 음료업체와 공동 마케팅도 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평가전으로는 오는 27일 중국전과 다음달 21일 잉글랜드전,26일 프랑스전이 오후 7시부터 예정돼 있다. 오는 6월4일 한국-폴란드전 등 월드컵 본선 3경기 때는 하이프라자와 일반 대리점 직원들이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입고 응원전을 펼친다. LG전자는 또 다음달 30일까지 LG싸이언 6만 5000컬러 휴대폰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한국 국가대표팀이 본선에서 한골을 넣을 때마다 1만원씩,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싸이언골∼인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한국이 지거나 무승부를 기록해도 상금은 지급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금융특집/ 투신사 월드컵펀드 봇물

    ‘월드컵도 응원하고 투자도 하세요.’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투신운용사들이 힘을 모아 만든 월드컵 펀드가 시판되고 있다.월드컵 응원도 하고 수익은 물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특별상품이다. ◆화이팅 코리아=각 투신사에서 내놓은 월드컵 펀드는 회사별로 이름이 다양하다.대한투신의 ‘갤롭 화이팅 코리아’,한국투신의 ‘그랜드슬램 파이팅 코리아’,현대투신의‘파이팅 코리아 나폴레옹’(이상 주식형 펀드),삼성투신의 ‘삼성 파이팅 코리아’,LG투신의 ‘LG화이팅 코리아혼합’(이상 전환형 펀드) 등이 있다. 삼성투신운용과 LG투신운용은 주식운용에서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바꿔 주식투자로 생긴 수익을 지키고 채권이자도 받는 전환형 펀드를 내놨다.이들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최고 95%까지 투자할 수 있다.가입할때 판매수수료(가입금액의 0.5%)를 내는 대신,환매수수료는 없다.가입금액도 제한이 없다. ◆판매기간은?=월드컵 종료시점이나 6월말까지다. 월드컵펀드라는 이름답게 수수료 중 일부를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등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공익기금으로 낸다.1000만원짜리에 가입하면 약 8000원이 공익기금이다.경품도 푸짐하다.축구공,상품권,김치냉장고 등을 회사별로 준비하고 있다. ◆현투,342억원어치 팔려=지난 9일 제일 먼저 판매에 들어간 현투증권의 경우,15일 현재 342억원어치가 팔렸다.2000억원어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상품관리팀의 임종복(林鐘福) 과장은 “평균 가입금액이 3000만원이나 된다.”면서 “가입금액에 따라 축구공이나 투명 비누세트,필립스 무선주전자 등 사은품을 주고,이와 별도로 나중에 고객 2002명을 선발해 머그컵,미니믹스기,기능성 베개,디지털 카메라,캠코더 등을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 에버랜드 4인 가족 연간회원권을 지급하고 1600명을추첨해 경품(5만원 이상)도 준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11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1차 판매한다. 박현갑기자
  • 월드컵 D-50/ ‘중국 특수’ 지필 ‘불씨’를 찾아라

    ■예약 저조…업계 긴장. 한국관광공사는 월드컵 기간 35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이 중 6만∼7만명의 중국인이 우리 땅을 밟을 것으로예상하고 있다.한국관광연구원에서는 중국인을 8만명,외국관광객을 53만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전망 모두 ‘중국특수’를 염두에 둔 것은 분명하다.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데다 본선 1차전 3경기(6월4일 코스타리카전-광주,8일 브라질전-서귀포,13일 터키전-서울)가 모두 국내 경기장에서 치러짐으로써 ‘중국 특수’에 대한 기대는 한껏 부풀려졌다. 짧은 이동거리,비교적 안정된 여행상품, 게다가 문화적 정서적 괴리감이 없는점이 ‘매력’으로 보태졌다. 하지만 최근 ‘중국 특수’의 중심에 서있어야 할 여행업계의 표정은 우울하기 그지없다. 코오롱TNS 정일한 중국실장은 “중국 현지의 모객 움직임이 의외로 썰렁하다.”고전했다. ‘중국 특수’를 다시 지펴 돈으로 연결시킬 방법은 없을까. ◆불투명한 티켓, 월드컵관광에 먹구름=여행사를 상대로입장권 판매를 허용한 98년 프랑스월드컵과는 달리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월드컵부터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개인 대상 판매만을 허용했다.FIFA는 중국 축구협회에 1만 2000여장(1경기 4000장씩)을 배정했는데 중국 안에서는 5만장 이상도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대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행사들은 티켓을 매개로 한 여행상품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정일한 실장은 “한달전에 예약을 완료해야 하는 여행상품의 특성상,티켓이 없는 상태에선 어느 것 하나 확정지을 수 없다.”며 국내 여행사들은 ‘닥치면 한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킴스여행사 장수령 중국 담당도 “월드컵 기간 예약한 중국인이 2000명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는 당초 목표의3분의 1 수준”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국내 일부 여행사가 1000∼5000장의 티켓을 확보했다며관광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가 경기장 입장때 ‘선별적으로’ 실명을 확인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이 점도 걸림돌이다.특히 ‘치우미(蹴迷)’로불리는 중국 축구팬들의 응원열기가 알려지면서 웃돈을 바라며 티켓을 손에 쥐고있는 내국인들이 많아 혼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 중국전담 여행사 관계자는 “지금도 하루 2∼3차례 티켓을 사라는 은밀한 전화가 걸려온다.”며 10배까지 부르는 이도 있으나 최근들어 2∼3배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티켓만 있으면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유럽과 달리 비행기와 호텔을 이용해야하는 우리 실정을 FIFA가 이해하지 못했고 KOWOC도 제대로 협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중국 관광객 씀씀이는 “별로”=중국 관광객들은 지난해 50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외국인 입국객 중 40%를 차지하는 일본 관광객에 이어 미국을 제치고 2위의 여행시장으로 떠올랐다.불과 3∼4년 사이의 일이다. 지난해 12월 6%의 성장세에 이어 올 1월 잠시 -21.2%로떨어졌다가 2월 50.6%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회복했다. 김상태 한국관광연구원 연구3팀장은 “7∼8년후에는 연 300만∼400만명의 중국인이 방문해 우리나라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가장 전망있는 여행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여행객들의 씀씀이가 워낙 작아 월드컵때 많은 중국인이 찾더라도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우려도 있다.여행업계에선 중국인 1인당 10만원 쓰고 돌아가면 많이 쓴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더욱이 치우미들은 여행상품과 티켓에 많은 돈을 써서 쇼핑이나 옵션에 여유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창스여행사 장유재 사장은 “중국인들은 인삼 자수정 의류 전화기 캠코더 MP3 정도에 돈을 쓰고 있다.”며 “좀더 다양하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오라는 것인지,말라는 것인지’=현지 공관들은 불법체류를 염두에 둔 월드컵 방문을 차단하겠다고 눈을 부릅뜨고 있다.문화관광부는 더 많은 중국인들을 유치하겠다고현지에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현지에서 헷갈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한 여행사 대표는 “불법체류 이탈자가 발생하면 전담 여행사 지정이 취소돼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현지여행사들이 모객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불법체류를 걸러낼 수있는 현실적인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처벌만 강화함으로써 오히려 한국 관광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이다. 김상태 팀장은 “정부가 정책 초점을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호텔이나 식사도 문제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중국인들의 높은 문화적 자긍심을 짓밟는 것”이라며 “월드컵을 계기로 큰 이익을 내겠다는 자세보다는 ‘씨앗’을 뿌린다는 인식을 국민 전체가 가질 필요가 있다.”고강조했다. 국내 전담 여행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화교들이 중국 관광객의 소비활동을 극히 제한시킨다는 지적도 있다.이에 따라 이들 여행사 대표와 30%씩을 차지하는 조선족과 화교가이드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부가 나서서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임병선 안동환기자 bsnim@ ■전춘섭 수송관광사업단장 “제대로된 상품 만들것”. “제대로 된 가격에 제대로 즐길 수 있는,월드컵 관광상품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오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과 중국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맞춰 월드컵 모의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 코리아’를 운영할 예정인 전춘섭 한국월드컵조직위 수송관광사업단장(호도투어 사장)은 의욕에 가득찬 계획을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한·중 평가전을 관람하기 위해 내한하는 2000여명의 중국 축구팬들을 재우고 먹이고구경시키는 것으로 사실상 ‘월드컵 관광’의 리허설 성격을 띤다. 전 단장은 “당초 3500명 정도 규모로 기획했으나 중국의 최대 연휴인 5·1절 직전에 경기가 열리는 탓에 예상보다 열기가 저조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용은 2박3일 3600위안(55만원)으로 파격적이다.행사 참가자들은 24일(4박5일)과 26일(2박3일)로 나뉘어 입국한다.27일 한·중 평가전을 관람한 뒤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할 계획이다. 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협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소개했다.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중국 관광객이 다치거나 아플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콜 센터를 통해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전 단장은 사업단의 장점으로 “전세버스 등 운송수단과콘도 등 숙박시설 2만실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노하우를지닌 여러 업체들이 포진해 있어 경쟁력을 갖춘 점”이라고 자랑했다.전 단장은 월드컵 수송관광사업단이 대회기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관광객 35만명 가운데 10만명을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미 폴란드,남아공,브라질 관광객들과 다국적기업 ??컴의 물량을 맡기로 돼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VIP의 숙박과 관광도 책임질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한화준 관광공사 중국팀장 “여행업계 제값 받는 계기로”. “제값을 받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월드컵 입장권을 못 구해 여행상품을 확정지을 수 없는데다 호텔요금과 가이드 비용 등이 치솟아 여행업계가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이 기회를 이용해 중국인상대 여행상품의 적정 가격대를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이제기됐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선양(瀋陽)에서 열린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남쪽 지방 사람들까지 70만∼80만원이란 거금을 들여 모여들었다.”며 관광상품 가격이 치솟더라도 중국인들의 월드컵 방문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팀장은 중국 여행업계가 최근 보이는 냉랭한 태도는가격 협상을 위한 ‘제스처’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소 6만명 이상은 월드컵때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지에서 중려국제여행유한공사가 판매하는 3박4일 월드컵 상품이 8800위안(145만원),4박5일 1만 800위안(178만원)으로 통상 가격의 3배에 이른다.국내 여행사들도 비슷한가격대의 상품을 내놓을 수밖에 없어 모객이 안될까봐 초조해 하는 가운데 나온 그의 주장은 엉뚱해 보이기까지 한다. 사실 그동안 국내 여행업계는 중국측의 지상비 인하 압력에 굴복해 스스로 적정 가격대를 포기한 측면이 많았다.이런 가격인하가 양적 팽창을 불러온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거기에 안주할 수 없다는 한 팀장의 주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 ‘고대에서 인터넷까지’ 포르노역사 다큐물 방영

    영국 민영방송 ‘Channel 4’에서 15%가 넘는 평균시청률로 선보였던 다큐멘터리 ‘포르노그라피의 역사’가 국내방영된다. 다큐멘터리 전용 케이블방송인 히스토리 채널은 6일∼8일 밤 12시부터 2시간동안 6부작 ‘포르노그라피의 역사’를 내보낸다. 제작기간이 10년이 넘은 프로그램으로 고대의 음화물부터인쇄물,영화 비디오,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포르노 기술의변천을 담았다.포르노에 관한 역사적 자료가 실로 방대해입이 딱 벌어진다.솔직하면서도 저급하지 않아 호기심과성찰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1부 ‘로마시대의 유물’은 성에 대해 자유로웠던 로마시대의 유물이 18세기에 발견되면서 본격적인 포르노의 개념이 등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보수적이었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일부 부유층들은 로마의 유물을 은밀한 곳에 옮겨 몰래 즐기곤 했다.성에 대한금기가 오히려 포르노의 발전을 가져온 셈. 2부 ‘중세교회와 에로스’에서는 화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조차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공개가 금지됐던 15,16세기의 포르노그라피를 다룬다.또음란물을 쓴 죄로 평생을 감옥에서 보낸 프랑스 작가 사드 이야기도 자세히 전해진다. 3부 ‘19세기 사진혁명’에서는 처음으로 제작된 포르노사진집을 소개한다.사진집은 인쇄술의 발달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중화돼 포르노 잡지로 상품화한다. 4부 ‘포르노 영화시대’에서는 스크린에 파격적인 포르노 불을 붙인 1970년대 포르노 영화에 대해 살펴본다.클래식 포르노로 전세계적 성공을 거둔 독일 감독 브라운의 삶을 통해 포르노 영상산업을 알아본다. 5부 ‘비디오의 물결’에서는 포르노 스크린의 개인소유를 가능케한 80년대의 포르노 비디오 등장을 조명한다.일부개인들은 캠코더를 이용해 스스로 포르노를 찍기 시작한다.마지막 6부 ‘디지털 섹스’에서는 전세계를 쉽게 포섭한 포르노 문화가 디지털의 힘을 빌려 도약한 새 차원을 살핀다.
  • 골드컵 이모저모

    ●지난 멕시코전 때 퇴장당해 코스타리카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한 히딩크 감독은 31일 관중석에서 워키토키로 작전지시를 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지시를 내리는 한편 경기 후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보라 밀루티노비치 중국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관전했다.혼자 본부석 3층 귀빈석에서 경기를지켜본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캠코더로 경기 장면을 촬영하며 월드컵 C조에서 맞설 코스타리카의 전력을 분석했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한국은 잘 훈련돼 있고 체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좋은 팀”이라며 “특히 아시아를 벗어나이런 대회에 출전,다양한 팀을 경험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90이탈리아월드컵 때 자신이 감독을 맡아 16강진출을 이끈 코스타리카에 대해 “월드컵 예선을 1위로 통과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논평했다. ●“대표팀 베스트11 확정을”. 코스타리카전을 지켜본 국내 전문가들은 ‘히딩크호’의거듭되는 부진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베스트11’의 조기확정과 조직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프로축구 수원의 김호 감독은 “히딩크 감독이 기술보다힘좋고 빠른 유럽스타일 선수를 선호하다 보니 경기가 풀리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한국은 고종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종덕 SBS 해설위원은 “가장 이해할수 없는 부분은 훈련방식과 선수기용이다. 조직력을 보강해야 할 시점에 체력훈련에 주력한 것과 판단력·정확성이 떨어진 차두리를 스트라이커로 계속 쓰고측면에 둬야 할 이영표를 미드필더로 고집하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다.”고 평했다. 프로축구 전북의 조윤환 감독은 “베스트11을 빨리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올 전자제품 판매 기상도

    올해 전자제품은 어떤 것이 잘 팔릴까? 월드컵 특수로 가전제품이 전반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가운데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www.tm21.com)가 올해 전자제품들의 예상 판매실적을 담은 ‘기상도’를 내놓았다. ◆TV·홈시어터 ‘맑음’= 디지털TV·홈시어터·DVD플레이어 등 디지털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테크노마트에서는 이달들어 홈시어터·DVD플레이어의 매출이 지난달보다 20∼30% 늘었다.디지털TV도 170만원대 제품의 주문이 지난달보다 10% 이상 증가했다.1800만원대 벽걸이TV(PDP)도 이달 중 20여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비디오·DVD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콤보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삼성·LG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캠코더·차량용 TV도 지난달보다 15%나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휴대폰은 ‘흐린 후 맑음’=단말기 보조금 폐지로 전반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추세다.단말기보다는 충전기·액세서리·핸즈프리 등 주변기기가 더 잘 팔리고 있다.관계자는 “졸업·입학시기인 2월 중순부터 서서히 휴대폰 판매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PC시장은 ‘한파’=메모리값 상승으로 전체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조립PC업계는 초비상이다.메이커PC와 가격차가 60만∼100만원 이상이었지만 올들어 20만∼30만원대로 줄었기 때문이다.제품 값도 전반적인 상승 추세여서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노트북·스캐너·화상카메라·프린터·모니터 등 주변기기는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게임기·게임소프트웨어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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