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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통신 선구자’

    ‘폰 맨’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이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의해 ‘무선통신분야의 선구자 (Unplugged Guru)’로 선정됐다. 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대부분의 하이테크 분야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 사업에만 집중할 때 이 사장은 이를 뛰어 넘는 혁신적 제품을 개발해 왔다.”면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대표적인 통신부문의 개척자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삼성 휴대전화의 성공요인으로 가장 먼저 새로운 기능을 적용해 제품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던 점을 꼽았다.TVㆍ카메라ㆍ캠코더ㆍMP3플레이어 등 새롭고 다양한 기능들이 융·복합된 기능도 높이 평가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자산公 전임원2명 수사의뢰

    감사원이 공적자금 부실관리를 초래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 사장 J씨와 전 부사장 S씨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강혜승기자 1fineday@
  • 공적자금 관리 모럴해저드 실태

    감사원의 공적자금 관리실태 2차 특감 결과는 2001년 1차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관리소홀과 부실대출,횡령,은닉 등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사례가 그대로 재연됐다.여기에 관리기관의 무책임과 무능력까지 보태져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 공적자금 회수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이번 감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금액은 총 1조 760억원.단순 관리소홀로 회수하지 못한 자금 3300억원,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의 잇속 챙기기로 새나간 3558억원,부실금융기관의 복리후생기금 등 살찌우기로 들어간 2320억원 등이다.국가부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된 국민의 혈세가 손에 쥔 모래처럼 술술 빠져나간 것이다. ●직원주택자금 2946억원 무이자 융자 무엇보다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들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했다.서울보증보험과 경남은행,수협중앙회,광주은행,우리은행,한국투자증권 등 6개 금융기관은 경영부실 상황인데도 2002년 직원들의 임금을 26%로 대폭 인상했다.임원들의 연봉도 1억 100만원에서 1억 8200만원으로 무려 80% 올렸다. 이들 6개 금융기관과 대한투자증권,우리신용카드 등 8개 금융기관은 임직원에게 주택구입자금 2946억원을 무이자로 융자하고 학자금·개인연금 등 1416억원을 무상 지원했다. 은닉과 횡령도 버젓이 자행됐다.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들이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1108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고,이들 중 2000여명은 직장이 있어 이들의 연 총소득이 165억원에 달했다.그런데도 예금보험공사나 캠코는 이를 파악하지 못해 압류나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은닉을 부채질했다.횡령금액은 8억 5900만원이다.파산관재인 보조자와 캠코 직원 6명이 경매배당금을 법원으로부터 받아 빼돌렸다. ●캠코직원, 경매배당금 8억 빼돌려 캠코는 1999년 부실채권 7724억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증한 채권 356억원을 무담보채권으로 매각해 272억원의 손실을 봤다.대한주택보증이 지급보증한 채권 356억원 중 99억원을 M사(미국투자회사)에 단돈 100원에 넘겼다.나머지 257억원어치의 채권을 G사(미국투자회사)에 143억원에 팔았다.덕분에 G사는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이자까지 포함해 326억원을 챙겨갔다. 어처구니없는 촌극도 벌어졌다.부실채권을 매각하려면 자산유동화회사(SPC)를 설립해야 하는데도 캠코는 2개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를 설립,뒤늦게 SPC를 다시 설립했다.무용지물이 된 CRC 설립 자금과 이중부담케 된 관리수수료로 낭비된 공적자금은 무려 474억원이다. ●채권매각 절차 몰라 474억원 ‘헛돈’ 캠코는 2000년 10월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5조 1723억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2332억원에 매입했다.이 채권을 외국회사 등에 팔아 그 이익을 기금에 회수하는 게 정상이지만 일반회계자금으로 ‘딴주머니’를 찼다.공적자금 관리를 맡은 주 기관이 부실채권정리기금 관리자의 지위를 악용해 총 3134억원을 자사 이익으로 빼돌려 성과급 지급 등으로 사용했다.2002년 캠코의 직원 1인당 평균 임금은 97년에 비해 75% 올랐으며,지난해에는 임원들에게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액수의 성과급이 지급됐다.캠코는 또 과다 지원된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약정을 맺어야 하지만 이를 누락해 부실채권정리기금에 585억원의 손실을 끼쳤다.예보도 2000년부터 4개 보험회사에 지원한 공적자금 가운데 검토 소홀로 투입할 필요가 없는 193억원이 포함돼 있었지만 사후정산 약정을 체결하지 않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을 불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공적자금 관리 모럴해저드 실태

    공적자금 관리 모럴해저드 실태

    감사원의 공적자금 관리실태 2차 특감 결과는 2001년 1차 때의 연장선상에 있다.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관리소홀과 부실대출,횡령,은닉 등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사례가 그대로 재연됐다.여기에 관리기관의 무책임과 무능력까지 보태져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다. 공적자금 회수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이번 감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금액은 총 1조 760억원.단순 관리소홀로 회수하지 못한 자금 3300억원,자산관리공사(KAMCO·캠코)의 잇속 챙기기로 새나간 3558억원,부실금융기관의 복리후생기금 등 살찌우기로 들어간 2320억원 등이다.국가부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된 국민의 혈세가 손에 쥔 모래처럼 술술 빠져나간 것이다. ●직원주택자금 2946억원 무이자 융자 무엇보다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들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했다.서울보증보험과 경남은행,수협중앙회,광주은행,우리은행,한국투자증권 등 6개 금융기관은 경영부실 상황인데도 2002년 직원들의 임금을 26%로 대폭 인상했다.임원들의 연봉도 1억 100만원에서 1억 8200만원으로 무려 80% 올렸다. 이들 6개 금융기관과 대한투자증권,우리신용카드 등 8개 금융기관은 임직원에게 주택구입자금 2946억원을 무이자로 융자하고 학자금·개인연금 등 1416억원을 무상 지원했다. 은닉과 횡령도 버젓이 자행됐다.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들이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1108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고,이들 중 2000여명은 직장이 있어 이들의 연 총소득이 165억원에 달했다.그런데도 예금보험공사나 캠코는 이를 파악하지 못해 압류나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은닉을 부채질했다.횡령금액은 8억 5900만원이다.파산관재인 보조자와 캠코 직원 6명이 경매배당금을 법원으로부터 받아 빼돌렸다. ●캠코직원, 경매배당금 8억 빼돌려 캠코는 1999년 부실채권 7724억원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증한 채권 356억원을 무담보채권으로 매각해 272억원의 손실을 봤다.대한주택보증이 지급보증한 채권 356억원 중 99억원을 M사(미국투자회사)에 단돈 100원에 넘겼다.나머지 257억원어치의 채권을 G사(미국투자회사)에 143억원에 팔았다.덕분에 G사는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이자까지 포함해 326억원을 챙겨갔다. 어처구니없는 촌극도 벌어졌다.부실채권을 매각하려면 자산유동화회사(SPC)를 설립해야 하는데도 캠코는 2개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를 설립,뒤늦게 SPC를 다시 설립했다.무용지물이 된 CRC 설립 자금과 이중부담케 된 관리수수료로 낭비된 공적자금은 무려 474억원이다. ●채권매각 절차 몰라 474억원 ‘헛돈’ 캠코는 2000년 10월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5조 1723억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2332억원에 매입했다.이 채권을 외국회사 등에 팔아 그 이익을 기금에 회수하는 게 정상이지만 일반회계자금으로 ‘딴주머니’를 찼다.공적자금 관리를 맡은 주 기관이 부실채권정리기금 관리자의 지위를 악용해 총 3134억원을 자사 이익으로 빼돌려 성과급 지급 등으로 사용했다.2002년 캠코의 직원 1인당 평균 임금은 97년에 비해 75% 올랐으며,지난해에는 임원들에게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액수의 성과급이 지급됐다.캠코는 또 과다 지원된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약정을 맺어야 하지만 이를 누락해 부실채권정리기금에 585억원의 손실을 끼쳤다.예보도 2000년부터 4개 보험회사에 지원한 공적자금 가운데 검토 소홀로 투입할 필요가 없는 193억원이 포함돼 있었지만 사후정산 약정을 체결하지 않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을 불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MP3폰·플레이어 첨단기능 무장

    IT업계에 음악파일 ‘MP3’가 단연 화두로 등장했다.젊은층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대중화한 MP3플레이어는 단순한 음악 듣기에서 동영상 기능까지 가미돼 한층 똑똑해졌고,최근 시장에 출시된 MP3폰은 카메라폰에 이어 가장 주목받는 상품이다.최근의 ‘MP3’시장은 MP3폰이 고객의 가시권에 들면서 MP3플레이어가 기능 향상으로 ‘도망을 가는’ 구도다.올 연말쯤이면 기능이 향상된 MP3폰이 잇따라 출시될 전망이어서 두 기기 간의 영역 다툼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MP3플레이어,변신은 무죄 아이리버는 30만화소급의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갖춘 iFP-1090시리즈를 내놓았다.화소는 낮지만 줌 기능 등을 갖춰 성능은 휴대전화에 달려 있는 카메라보다 낫다는 평가다. 탈착식 리튬이온 배터리는 3시간 충전으로 무려 3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컬러 LCD를 장착해 눈을 즐겁게 한다. 하드디스크 타입으로는 20기가,40기가바이트 제품을 선보였다.40기가바이트 용량의 ‘H140D’의 경우 MP3 기준으로 1만 2000곡을 저장할 수 있고 외장형 마이크로 음성녹음도 5시간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칼로리 계산,심박수 측정 기능 등을 탑재한 옙스포츠(YP-60)와 건전지 사용 제품중 세계 최소형 제품인 YP-T5,터치패드형 MP3플레이어 YP-780의 3종을 출시했다. 6,7월쯤 20∼40기가 용량의 하드디스크(HDD) 타입도 출시할 예정이다.이미 미국시장에는 ‘삼성 냅스터’로 하드디스크 타입 제품을 선보였다. 디지털카메라 내장형 제품은 지난해 30만화소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 기능이 복합된 보이스레코더를 내놓았다. 하반기에 MP3플레이어 중심의 100만화소급 디지털카메라 내장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하드디스크 타입은 이미 애플컴퓨터의 ‘아이팟’이 15기가,20기가,40기가바이트 용량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음악감상외에 디지털사진,각종 파일 저장 등 이동식 하드디스크의 역할까지 대신한다. 1.6㎝ 두께에 158g의 무게로 휴대가 편리함은 물론 40GB의 경우 최대 1만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애플컴퓨터는 또 3·4분기에 높이 9.1㎝,가로 5㎝,무게 102g에 불과한 아이팟 미니를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1000곡을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의 X프리 MF-FD150ES도 팔에 차고 다니며 운동량과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다. ●MP3폰,‘플레이어 비켜라’ MP3폰은 PC에서 음악파일을 내려받아 들을 수 있는 휴대전화.카메라폰의 각종 기능에다 음악기능을 얹었다. 이달부터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130만화소급으로 가격은 50만∼60만원대로 카메라폰보다 비싸다. LG텔레콤이 지난 3월부터 공급 중인 LG전자의 ‘LP-3000’은 첫 MP3폰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동통신업계와 음원단체간의 MP3 파일사용 저작권 분쟁으로 관심을 끌면서 ‘없어 못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MP3플레이어와 GPS(위치확인정보시스템),모바일뱅킹인 LG텔레콤의 ‘뱅크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폰 겸용으로 2000장 사진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은 80분까지 할 수 있다. 음악파일은 최대 14곡까지 저장 가능하다.LG텔레콤이 인터넷사이트 이지아이(www.ez-i.co.kr)를 통해 보급중인 무료 MP3파일 전송프로그램인 ‘싱크 매니저’를 설치하면 음악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SK텔레텍 제품인 ‘IM-7200P’를 내놓아 기존 MP3폰을 포함해 24만여대를 팔았다.다음달에 삼성전자의 ‘SCH-E510’과 SK텔레텍의 ‘IM-7300’ 기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IM-7200P’는 14곡까지 저장이 가능하다.자사의 무선인터넷 ‘네이트닷컴’(www.nate.com)을 통해 한곡당 500원에 내려받을 수 있다. KTF도 삼성전자의 ‘SPH-V4200’(회전형 폴더),‘SPH-S1000’(고성능 스피커 내장) 모델을 시판 중이다. ‘SPH-V4200’은 최대 2시간 연속 동영상 녹화가 가능해 캠코더처럼 활용할 수 있다.17곡까지 저장이 가능하다.자사의 ‘매직엔’(www.magicn.com)과 애니콜 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한곡당 500원에 제공한다.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이름을 음성으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검색,전화를 연결하는 고성능 음성인식 기능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간 무료로 다시 내려받을 수 있다.가격은 60만원대 후반. MP3폰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각사의 후속모델 도입 발걸음이 바쁘다.단말기 제조사들도 연말까지 200만화소급 이상의 MP3폰을 앞다퉈 출시할 예정이어서 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기홍 류길상기자 hong@seoul.co.kr ˝
  • ‘두 얼굴’의 치과원장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7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시켜 주겠다며 여성들을 유인한 뒤 전신 마취제를 투여해 상습 강간 및 강제추행을 한 혐의(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에 관한법률 위반)로 치과의사인 서모(44·대구 M치과 원장)씨와 서씨의 내연녀 최모(25·대학원 1년)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말 대구시내 중심가인 일명 ‘로데오’거리에서 길가던 김모(18)양에게 접근,“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시켜 주겠다.”면서 자신의 치과의원으로 데려가 전신 마취제를 투여해 강간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7명을 상대로 23차례에 걸쳐 강간 및 강제추행을 한 혐의다. 특히 서씨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대기하면서 최씨로 하여금 젊은 여성들을 유인,승용차로 데려오도록 해 그 대가로 한 사람당 10만원을 제공했으며 자신은 최씨의 고모부라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 결과 서씨는 피해자들을 자신의 치과의원과 여관,노래방 등으로 데려가 워킹연습을 시킨 뒤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려면 먼저 몸이 깨끗한지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수치심을 없애주는 전신 마취제를 투여해 강간 및 추행을 했으며,내연녀 최씨는 이를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여고생 2명과 여대생 5명으로 밝혀졌으며,이들 중 한 명은 실제로 모 지역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서씨 등으로부터 압수한 카메라 등에 촬영된 여성이 20여명에 이르고 서씨의 수첩에 기록된 여성의 전화번호가 170여개에 달하는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경제플러스] 204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폰 출시

    LG전자는 13일 204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폰 LG-SD330을 내놓았다.디지털 4배줌과 연속촬영,사진합성,셀프타이머,노출 보정,조도조절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16M바이트 내장메모리에 외장형 슬롯과 32M바이트의 SD메모리카드가 기본 제공된다.1시간30분 용량의 캠코더,MP3플레이어,3차원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도 있다.가격은 60만원대.˝
  • 가정의달 맞아 30%까지 할인

    가전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판촉행사로 ‘가전의 달’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해 자녀나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가전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9일까지 프린터,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어학용 카세트플레이어,스탠드 등을 할인판매하며,어버이날 행사는 6일부터 17일까지 TV,홈시어터,캠코더,냉장고,세탁기,김치냉장고,비데,안마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는 대리점인 하이프라자에서 1일부터 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님이나 스승님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온 고객 100명을 선정,카네이션과 편지를 해당 부모나 스승에게 대신 보내주는 행사를 갖는다. 16일까지 2000명을 추첨,X캔버스 신제품인 LCD프로젝션 TV를 30% 할인해준다.이밖에 어린이 뮤지컬 관람권 증정,가스오븐레인지 10일 무료 체험 등 판촉행사도 연다. 위니아만도는 20일까지 ‘딤채클럽’(www.dimchae.co.kr)에서 딤채,에어컨,공기청정기,이온수기 뉴온 등 4가지 지정 세트제품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혜택과 함께 10 인용 쿠쿠 압력밥솥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 삼성전자 ‘BD레코더’ 개발

    오는 2007년쯤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DVD플레이어나 DVD레코더가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BD) 플레이어·레코더로 상당부분 대체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태평로빌딩에서 ‘디지털비디오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CD,DVD에 이은 3세대 광디스크로 각광받고 있는 ‘BD 레코더’를 자체 기술로 개발,차세대 디지털비디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BD는 1장당 저장용량이 4.7기가바이트인 DVD보다 5배나 많은 23기가바이트 용량으로 HD급 영상을 2시간 이상 저장할 수 있다.SD급(표준화질) 영상은 12시간까지 저장 가능하다.DVD는 HD급 영상을 20여분밖에 담지 못한다. 현재 세계 DVD업체는 도시바,NEC가 주축인 HD DVD와 삼성·LG,HP,델,소니,마쓰시다 등 13개 사가 참여한 BD 진영으로 나뉘어져 치열한 표준전쟁을 벌이고 있다. 디스크 가격 때문에 HD DVD로 기울었던 할리우드가 내년 3분기부터 BD 타이틀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내년부터는 DVD보다 더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선보인 BD 레코더를 올해 안에 수원사업장에서 생산,판매할 예정이다.예상 판매가는 300만원으로 높지만 2007년 시장이 본격화되면 500달러 이하로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디오 사업부 유병률 전무는 “BD레코더와 DVD,캠코더,셋톱박스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2006년 5조원,2010년 9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리다매 누른 휴대폰 고가전략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고가 전략이 노키아를 이긴 핵심 원동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노키아,모토로라,삼성전자,소니에릭슨,LG전자 등 세계 5대 휴대전화 업체의 올 1·4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휴대전화에서 3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올려 사상 처음 노키아보다 ‘남는 장사’를 했다.노키아 휴대전화의 영업이익률은 25.6%에 불과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노키아는 2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삼성전자 22.96%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삼성 휴대전화의 가격이 노키아보다 훨씬 높은 데서 비롯됐다.삼성은 1·4분기에 2009만대를 팔아 40억달러(4조 6100억원·1달러 1150원 기준)의 매출을 올려 휴대전화 한대당 평균 200달러를 받았다. 반면 노키아는 같은 기간 4470만대를 팔고도 매출은 50억 5800만달러(42억 5000만유로,1유로 1.19달러 기준)에 불과해 평균 단가가 113달러에 머물렀다.삼성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1·4분기만 해도 3800만대를 팔아 54억 8700만달러(49억 8900만유로·당시 1유로 1.1달러 적용)의 매출을 올려 대당 144달러를 받았지만 1년만에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유로로만 따질 경우 1년만에 대당 131유로에서 95유로로 폭락했다. 노키아는 1·4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유럽시장에서 중가모델 공급에 약점을 드러냈고 달러 약세와 저가모델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서 고전했다.”고 진단했다.모토로라는 2530만대를 팔아 2위자리를 지켰지만 매출은 40억 8100만달러로 대당 가격은 161달러에 그쳤다.영업이익률도 9.8%로 삼성의 3분의1 수준이었다. 4위인 소니에릭슨은 지난해 1·4분기 540만대에서 올해 880만대로 63%,매출은 8억 600만유로에서 13억 3800만유로로 66% 늘어 단가가 소폭 상승했다.지난해 1·4분기 1억 2300만유로 영업적자에서 9700만유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1·4분기 520만대에서 올해 875만대로 판매가 56%나 증가하고도 매출은 42.9% 느는데 그쳐 영업이익률이 5.7%에서 3.1%로 낮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도 메가픽셀 카메라폰,캠코더 폰,MP3폰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손 떨었어도 인화하면 선명

    큰 맘 먹고 장만한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고 한껏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다.하지만 ‘손떨림’으로 초점이 흔들리기 십상이다.필름 카메라와 달리 카메라와 눈 사이가 멀어 나도 모르게 손이 떨린 것이다. 고화소,다기능 경쟁에 치중했던 디지털 카메라,캠코더 업체들이 저마다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을 추가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초보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JVC코리아는 초보 ‘디캠족’을 겨냥해 최근 출시한 디지털 캠코더 ‘GR-D73’가 ‘클리어 퀵 줌’ 기능과 손떨림을 바로잡는 회로 기능을 갖췄다.40배 이상의 줌 기능에서도 손 떨림이 거의 없어 캠코더 초보자도 깨끗하고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정점이 있다.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500g·71×91×118㎜)을 채용했으며 가격은 80만원대이다. 소니코리아는 재생,녹화,되감기 등과 같은 기본 메뉴를 버튼 하나로 손쉽고 빠르게 작동할 수 있는 ‘이지 핸디캠’기능을 갖춘 DCR-HC65,DCR-HC85 2종의 신 제품을 선보였다.핸디캠 LCD상의 메뉴에 한글화 지원이 가능해 일반 소비자 및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제품 가격은 DCR-HC65는 124만 8000원,DCR-HC85는 159만 8000원이다. 파나소닉 코리아의 신제품 DMC- -FX5GD도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는 최초로 손떨림 보정시스템(MEGA OIS) 기능을 장착했다. 줌 상태에서도 30분의 1초 셔터스피드만 확보되면 초보자들도 흔들리지 않고 선명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59만 8000원. 류길상기자 ukelvin@˝
  • 코펠도 화장실도 빌린다

    온 가족이 차를 타고 떠나는 봄나들이,생각만 해도 즐겁다. 근처 계곡으로 가서 그늘막을 펴고 누워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듣고 불어오는 꽃바람을 맞으면 그야말로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다.계곡에 핀 꽃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주고 아내는 코펠에 보글보글 김치찌개를 끓이고 아빠는 바비큐 그릴에 불을 피워 고기를 굽고. 하지만 아이들 노는 모습을 찍어 줄 캠코더도 없고,야외에서 햇빛을 가릴 그늘막도 없고,잘 걷지 못하는 둘째를 업고 다닐 수 있는 베이비 캐리어도 없고 코펠,버너도…. 필요한 것은 많은데 막상 사려니 돈도 없고,몇 번 쓰지도 않을 것 같아 낭비 같고 ‘도대체 어떻게 할까.’ 고민할 때가 많다.이럴 땐 ‘렌털하우스’를 찾아보자. 간단한 나들이용품부터 노래방기계,심지어는 이동식 화장실까지 빌릴 수 있다. ●가족나들이용품 요즘은 나들이를 가서 직접 밥을 지어먹는 가족들을 보기 힘들다.좀 번거롭지만 직접 밥을 지어먹는 것은 식당에서 사먹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을 준다.숭숭 썬 두부와 김치를 넣고 끓인 찌개와 코펠에 지어 놓은 밥만 있어도 맛 있게 먹을 수 있다. ‘서울종합렌털(02-400-6677)’은 2박3일 기준으로 4∼5인분 ‘코펠’은 6000원,휴대용 ‘버너’는 4500원에 빌릴 수 있다.아이스박스는 1만 3000원,그늘막은 2만원이다. 혹시 아이들이 낮잠을 잘 수도 있으니 조그만 텐트를 쳐놓는 것도 좋다.텐트는 2박3일 기준으로 2∼3인용이 4만원,3∼4인용이 5만원이다. 에어매트리스는 1만 2000원.물론 바람을 넣는 기구를 포함해서다.파라솔과 테이블,의자가 붙어 있는 레저테이블은 하루에 1만 5000원선이다. 잘 걷지 못하는 유아를 위한 ‘베이비 캐리어’는 한 달을 기준으로 2만원.노약자를 위한 휠체어는 한달 기준 3만원이다. 오래간만의 야외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다. ‘이노트(02-535-1555)’를 찾으면 생각보다 다양한 캠코더 종류와 사양에 고민에 빠지게 된다.보통 6㎜디지털 캠코더에 68만 화소급 이상이면 무난하다.1박2일에 4만원정도.1백만 화소급 이상은 보다 선명한 화면을 얻을 수 있지만 하루에 5000원 정도 더 비싸다.기기를 반납하면 VHS테이프로 제작 후 택배로 발송해 주는 곳도 있다.액정화면이 크면 촬영할 때는 편하고 시원한 감이 있으나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다.3.5인치가 2.5인치보다 전력소모가 30%정도 많다. 편집을 해 주는 곳도 있다.60분 테이프 기준으로 간단한 편집은 1만 5000∼3만원이고 동영상,음악 등이 들어가는 고급편집은 6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디지털카메라’는 화소 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0만 화소급이 3만원선이다.하루씩 추가할 때마다 1만원씩 더 한다.메모리 카드의 용량,컴퓨터와 호환성을 생각해서 빌리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동법을 철저하게 익히는 것이다.그래야만 놀러가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매뉴얼을 같이 배달해 달라고 해서 잘 읽고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또한 녹화테이프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지,여분의 배터리를 지급해 주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야유회 오래간만에 직장에서 동료들과 야유회나 체육대회를 여는 철이다.이럴때도 렌털하우스를 이용하면 좀 더 나은 진행을 할 수 있다.‘렌털119(02-4156-119)는 캐노피형으로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는 14인용 천막이 하루에 6만원선.최신곡을 갖춘 노래방 기계가 하루에 10만원선.앰프 스피커 마이크 등도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운동을 위한 야구세트는 홈베이스,룸베이스 3개,헬멧 2개,야구방망이,글러브 10개 등을 포함해 6만원선.족구세트는 네트와 공2개를 포함해 1만 5000원선.이외에 줄다리기용 줄이나 마라톤용 바통,출발용 화약총 등도 빌려준다. 업체들은 하루 물건을 빌린다고 할 때 사용전 날 오후에 빌려주며 사용한 다음날 오전에 회수해 간다.빌리는 물건의 금액이 3만원을 넘어가면 서울지역에 한해서 배달료는 없다.지방은 택배요금을 본인이 부담하거나 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렌털전문 포털사이트 ‘이렌트’의 변준희 팀장은 “물건을 렌트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물건을 받은 다음 그 자리에서 배송직원과 함께 이상 유무와 부속품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면서 “그래야 쓸데없는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고 배송 받은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반송시켜야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종합렌털’의 한남영 과장은 “나들이용품이나 물놀이용품 등 계절상품은 보통 일주일 이전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면서 “당일에 빌리려고 하면 물건이 없거나 배송이 힘들어 번거롭고 운송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
  • 한국복지재단에 캠코더등 전달

    이데구치 요시오(出口義雄) JVC코리아 사장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14일 한국복지재단에 8000만원 상당의 디지털캠코더 등을 전달했다.
  • 휴대전화보다 싼 PDA폰 나온다

    정보통신부가 최근 개인휴대단말기(PDA) 수요 진작을 위해 25%의 보조금 지급을 허용키로 하면서 휴대전화 단말기와 PDA폰간에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 ●보조금 25% 허용 50만원대로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DA전문업체 싸이버뱅크가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포즈 X 301’은 가격이 대당 7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25%의 보조금 지급을 적용할 경우 소비자 판매가격이 50만원대로 떨어지게 된다.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 V 410모델(가격 60만원선)보다 오히려 싼 것으로 일정관리 등의 첨단기능을 희망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적잖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진다. 싸이버뱅크의 PDA폰은 3인치 크기로 일정관리 등 PDA폰의 고유기능 외에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휴대전화 기능을 갖고 있어 사실상 ‘스마트폰’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9일쯤 출시될 예정인 LG전자의 LG-SC 8000은 2.8인치 크기에 110만 화소의 카메라와 캠코더 기능을 갖추고 1시간동안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다.하지만 보조금이 지급되는 덕택에 가격은 휴대전화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이 모델이 단순한 PDA폰에 머물지 않고 첨단기능을 두루 갖춘 ‘멀티미디어 스마트폰’인 점을 감안하면 휴대전화보다 더 큰 인기를 끌 가능성도 있다. ●업체간 가격 경쟁 예고 LG전자 관계자는 “LG-SC 8000 모델의 최종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보조금이 지급될 경우 대당 판매가격이 52만 8000원인 MP3폰 LP3000보다 다소 높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DA 업계 관계자는 “출시예정인 PDA폰 제품에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춘 홍보전략이 적용될 것”이라며 일부 휴대전화 전문업체와 PDA업체간에 신경전도 만만치 않게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플러스] 유선→무선통화 고객 10억 경품행사

    KT는 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KT의 집전화로 휴대전화에 전화하는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주는 10억원 규모의 행사를 갖는다.매주 1000명씩 10주간 1만명을 뽑는다.디지털 캠코더,드럼 세탁기,대형 냉장고 등을 준다.매주 금요일에 당첨자를 홈페이지(www.kt.co.kr)에 올리거나 개별 통보한다.˝
  • 폭력교사 동영상 파문

    고교 교사가 교실에서 여학생을 주먹 등으로 마구 때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돼 교육청과 학교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31일 경기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모 캠코더동호회 사이트와 모 방송사 게시판에 한 여학생이 폭행당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게시됐다.동영상에는 교실에서 교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있는 여학생을 여러 학생이 보는 가운데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이 장면은 지난 29일 수원의 한 고교 교실에서 종례시간에 일어난 일을 학생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인터넷 등에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교사는 여학생과 공납금 납부용 계좌 개설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다 여학생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이 학교 교장은 교사가 여학생을 폭행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면서 “해당교사와 학생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
  • ‘삼성전자의 힘’ 수직계열화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최근 세계 최초의 7세대 TFT-LCD용 유리기판 생산체제를 구축했다.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사인 S-LCD가 내년 상반기부터 7세대 LCD제품을 양산키로 함에 따라 이에 맞춰 유리기판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가 올 들어 본격 양산에 들어간 디지털TV의 핵심인 SoC(System on Chip)는 지난 2002년부터 회사내 영상가전 사업부와 반도체 사업부가 공동개발에 착수,빛을 본 작품이다. 1·4분기 영업이익이 3조 5000억∼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고공행진’은 회사내 사업부문간,계열사간 ‘수직계열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31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재료비는 20조 5864억원으로 이 가운데 상당부분을 사내 각 사업부나 계열사에서 충당했다. 5조 3552억원의 재료비가 소요된 디지털미디어총괄의 경우 재료비의 11%(6019억원)를 차지하는 LCD패널의 대부분을 디바이스 솔루션(반도체·LCD)총괄에서 공급받았다.2423억원어치가 구매된 PDP패널 역시 계열사인 삼성SDI가 안정적으로 공급해준다.역시 삼성SDI로부터 공급받는 컬러브라운관의 유리벌브는 삼성코닝이 생산한다. 지난해 13조원을 벌어 준 휴대전화에서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는 더욱 빛난다.외부 LCD는 삼성SDI나 LCD총괄,PCB는 삼성전기,배터리에 들어가는 2차전지는 삼성SDI,카메라렌즈 모듈은 삼성전기·삼성테크윈 식으로 내부 분업이 완벽하게 짜여져 있다. 2010년 200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LCD총괄의 경우 지난해 재료비 가운데 유리기판이 3585억원,구동칩(Drive IC)이 6655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유리기판은 삼성코닝정밀유리가,구동칩은 반도체총괄의 시스템LSI 사업부가 생산하고 있다.경쟁사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목이다.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는 조직문화를 공유하는 계열사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신기술 공동개발이 용이하고,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납기·물류 단축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관련 시장 정보의 빠르고 정확한 수집도 가능케 한다.여기에 반도체,LCD,휴대전화,디지털미디어 등으로 비중이 분산돼 있어 특정 부문의 경기가 악화되더라도 다른 부문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제품 라인업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캠코더 소형화 기술과 TV의 영상기술,DVD플레이어의 저장기술,전화기·팩시밀리의 통신기술 등이 오늘날 ‘애니콜’ 신화를 가져오는 등 기술의 파급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장바구니]

    ●롯데백화점은 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메트로 섹슈얼 짱 선발대회’를 개최한다.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에 친구·애인 등 남성 사진과 글을 올리면 네티즌 투표 등을 거쳐 대상(1명)은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을,‘포토제닉상’ 등은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CI를 선보였다.큰 나무의 형상을 주제로 나무의 풍성한 결실에서 오는 만족과 믿음을 형상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인터파크의 비전을 나타낸다는 게 인터파크측의 설명. ●롯데닷컴(www.lotte.com)은 4월5일까지 고속철도를 타고 당일치기 부산 여행을 다녀오는 ‘고속철도 타고 고속쿠폰 받고’ 이벤트를 마련했다.구입과 상관없이 롯데닷컴에 접속해 ‘고속철도 타기’ 이벤트에 응모하면 20명을 추첨,1인당 2장씩 고속철도 부산여행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월마트코리아 경기 평촌·대구 성서점은 4월1일까지 생활용품 및 신선식품 초특가전을 실시한다.큐티 프리미엄 박스 대형(104개입) 1만 9600원,크린팝 섬유유연제(4ℓ) 2500원,제주도 돼지목살(100g) 1140원,무 880원 등이다. ●CJ홈쇼핑은 실리콘으로 만든 젖병 ‘앙뽀(enpeau)’를 내놓았다.젖꼭지와 젖병 몸체를 의학용 고급 실리콘으로 제작함으로써,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물론 촉감도 부드럽다는 게 CJ측의 설명.260㎖ 1만 9000원,150㎖ 1만 7000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전국 28개 자사 매장에서 ‘홈플러스 모바일 클럽’ 서비스를 실시한다.신규 가입과 번호이동,기기 변경 등 이동통신 대리점 역할을 하는 모바일 클럽 신규 가입자에 대해 가입 축하 1만점과 사용시 3년간 매달 500점씩의 패밀리카드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전자랜드21은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DVD,디지털 도어록,카AV시스템 등을 5∼15% 할인 판매하는 ‘봄나들이 상품 기획전’을 연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창립기념 상품전’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상품전에는 삼성전자 히트상품 10% 할인 쿠폰전,제일모직 후부 청바지 특가전,제일제당 식품 6% 할인쿠폰 및 경품전,삼성플라자 명품화장품 10% 적립전,패션명품 특별전,소형가전 특별전 등의 행사가 포함돼 있다.˝
  • 멀티·메가픽셀 휴대전화 시대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와 200만화소급 카메라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인 ‘세빗 2004’는 휴대전화가 단순 통화 수단에서 멀티미디어 기기로 진화하는 과정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게임과 MP3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는 기본이고 ‘펜폰’과 ‘팔찌폰’,‘립스틱폰’ 등 첨단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가 선보였다.상용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아직 시일이 필요하지만 컨버전스(융·복합화) 시대에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휴대전화가 앞으로 진화할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휴대전화 삼성전자는 세계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월드폰(모델명 SCH-A700)’을 내놓았다.휴대전화 양대 규격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GSM(유럽식이동전화표준)을 모두 지원해 지구상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다.또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200만화소급 카메라폰(SPH-V4400)도 연말부터 판매한다.200만화소는 A4 용지로 인쇄했을 경우 기존 130만화소보다 화질면에서 단연 앞선다.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고기능 카메라폰과 캠코더폰,MP3폰,게임폰 등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가 올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택계열도 200만화소급 카메라폰을 비롯해 3시간 동영상 녹화 캠코더폰과 ‘지문인식폰’ 등을 내놓았다.특히 지문인식폰은 모바일 뱅킹과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할 때 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시켜 준다.200만화소 카메라폰은 광학줌과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 주는 ‘오토포커싱’ 기능이 있으며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디카폰(모델명 ‘PG-K6500)은 카메라형 디자인으로 130만화소급이다.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LG전자도 123만화소급 카메라폰과 액정이 270도 회전하는 카메라폰을 선보였다. ●이런 ‘별난 폰’도 있어요 독일 지멘스는 휴대전화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필요없이 펜처럼 쓰기만 하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펜폰’을 내놓았다.GSM방식의 휴대전화로서 손으로 쓴 글자를 읽어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아직 시제품 수준으로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NEC도 시제품이지만 손이나 다리,기둥 등 아무 곳에서나 붕대처럼 감을 수 있는 팔찌폰과 해변용 방수폰 등을 선보였다.파나소닉의 선글라스폰과 립스틱폰 등의 컨셉트폰(이미지폰)도 미래형 휴대전화로 꼽힌다. 핀란드 노키아는 타이거 우즈의 골프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폰인 ‘N-GAGE’를 출시했다. 그러나 내장된 게임만 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는 것이 흠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휴대전화 유럽에 2000만대 판매”

    삼성전자가 월드폰,메가픽셀 카메라폰,MP3폰,게임폰 등 멀티미디어 휴대전화를 앞세워 유럽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21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 2004’에서 “카메라,캠코더,MP3,TV,위성디지털방송,GPS 등이 융복합화된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국 보다폰에 유럽식 3세대폰인 UMTS(범용이동통신시스템)폰을 납품키로 하는 등 올해 15종의 휴대전화를 유럽에 출시해 2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지난해 전세계에서 557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한 삼성전자는 유럽에서만 1500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 사장은 또 “한국의 휴대인터넷 기술에 미국 인텔의 무선기술을 추가한 안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표준으로 채택됐으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휴대인터넷 단말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삼성전자는 휴대인터넷 서비스의 무선접속 기술표준으로 개발한 HPi기술에 인텔의 도시형 광대역 무선접속 기술인 와이맥스(WiMAX)를 추가해 표준안으로 채택해줄 것을 IEEE에 제안했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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