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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성룡, 때마다 선물 보내줘” 친분과시

    에이미 “성룡, 때마다 선물 보내줘” 친분과시

    방송인 에이미가 세계적인 스타 성룡과의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에이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넷 라디오’에 출연해 “어릴 적부터 성룡과 엄마가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로인해 나 역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전했다. 에이미는 “학창시절 당시 성룡은 때마다 문구용품과 가방 등을 선물로 보내줬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MC가 성룡에게 받은 선물 중 최고가 무엇이었냐고 묻자 에이미는 “성룡이 비밀리에 내한해 프로젝트로 진행한 자선파티가 있었다. 그곳에 초대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에이미는 “당시 내가 출연 중이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캠코더로 현장을 담았다. 고소까지 당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성룡이 흔쾌히 허락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해 둘 사이가 각별함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소금융을 살리자] 전문가 대담

    [미소금융을 살리자] 전문가 대담

    미소금융 사업이 다음달이면 출범 6개월을 맞는다. 그동안 서울신문은 11회에 걸쳐 미소금융의 본격적인 태동과 다양한 활동, 개선할 점 등을 짚어왔다. ‘미소금융을 살리자’ 시리즈 마지막회로 지상(紙上)대담을 준비했다. 장훈기 미소금융중앙재단 기획관리본부장, 정명기 신나는조합 이사장, 박효순 우리미소금융재단 사무국장,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등 4명이 지난 반 년간 미소금융사업에 대한 평가와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금융소외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시작된 미소금융 사업이 출범 6개월째를 앞두고 있다. 그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장훈기 미소금융중앙재단 본부장(이하 호칭 생략) 기존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에 비해 미소금융 사업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춰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된 것이 성과라고 본다. 또 기업과 은행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적 책임(CSR) 문화가 확산된 것도 긍정적이다. 다만 미소금융재단을 방문한 고객들이 지원 대상이 되지 않거나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발길을 돌리는 점 등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소금융재단 지점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대출,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환대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소액금융 서비스를 접수대행해 주는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효순 우리미소금융재단 사무국장 무엇보다 자활을 원하는 저소득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자평한다. 현장에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 고민하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우리미소금융재단의 문을 두드린 고객들이 대출을 받고 나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해올 때다. 초기에 상담이 많이 몰려서 대출 지원이 원활하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출범 6개월이 다 돼 가는 지금은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본다. -정명기 신나는조합 이사장 정부 차원에서 미소금융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하도록 정책을 세웠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그런데 지난해 미소금융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을 때 다소 성급하게 목표를 세웠던 것이 아닌가 한다. 1~2년 안에 200~300여개 지점을 만든다는 것은 상당히 큰 목표였는데 6개월여가 지난 지금 평가해 보면 처음 생각처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다. 또 미소금융 대출 신청을 했던 2만여명 중 실제로 대출을 받은 사람이 매우 적은 것 등을 보면 미소금융 사업 초기에는 주로 홍보에 치우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출범 초기의 열렬한 관심과 달리 최근 미소금융 대출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미소금융 사업의 진행 방향을 어떻게 바라보나.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거꾸로 생각하면 초기에 너무 많은 사람에게 대출을 해주는 것도 문제다. 미소금융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엄연한 사업이다. 원금을 상환받아 그 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야 하기 때문에 대출 심사를 잘해야 한다. 그러려면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미소금융 초기에는 대출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 미소금융 대출 심사라는 것이 일반 은행 대출과는 달라서 단순히 숫자로만 상환 능력을 평가할 수 없다. 문제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미소금융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다. 돈 나갈 곳은 많고 들어올 돈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계속 자금을 지원할 게 아니라면 향후 10년간 2조원을 쏟아붓는다고 해도 10년 후에 자생력을 갖추기는 어렵다. 금융소외자들은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다. 정부가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몇 년만 미소금융 사업을 진행했다가 흐지부지 끝낼 게 아니라면 미소금융 사업이 스스로 굴러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정명기 6개월 동안 법적·제도적 보완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문제다. 지금까지도 미소금융 사업의 근거법은 전신(前身)인 휴면예금관리재단법이다. 미소금융재단과 명칭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다. 미소금융 사업이 법률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1~2년 해보다가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이 높다. 법적·제도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에 와서야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이 휴면예금관리재단법을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설립법으로 명칭을 바꾸는 등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직도 미소금융 사업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의 개선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성급하게 초기에 성과를 내려 하기보다는 제도 보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미소금융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보완돼야 한다고 보나. -박효순 현장에서 느끼는 점은 미소금융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점점 보완돼야 한다는 것이다. 미소금융이 성공하려면 대출 심사나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출 상담을 하다 보면 어떤 고객은 사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거나 업종에 대한 분석 없이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상담역이 사업의 준비과정과 기술력을 평가해 성공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에게 대출을 해야 한다. 단순히 일회성으로 돈만 빌려주는 게 아니라 관련 컨설팅도 수반돼야 한다. 또 대출 후에는 정기적인 사후 방문을 통해 대출자와 상담역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를 파악해 적절한 조언으로 사업 성공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회수율도 높아진다. -정명기 10여년 전부터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이끌어온 민간 단체 입장에서 보면 미소금융 실무자들이 고객인 빈곤계층의 삶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담보 소액대출이라는 형식만 갖고 나머지 기본적인 태도는 금융기관의 입장을 견지하려 한다.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환율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미소금융을 그림의 떡으로 생각하는 금융소외자들이 많다. 미소금융의 기본은 ‘사람에 대한 신뢰’가 돼야 한다. 돈을 빌려가는 사람의 자활 의지에 대한 신뢰를 갖고 인내심을 발휘해 대출자를 보살피다 보면 상환율은 저절로 올라간다. 대출자들은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미소금융 실무자들이나 우리 사회가 그런 가치관을 먼저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창균 미소금융 사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이자율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현재 4~5%인 미소금융 이자율을 최소한 15~20%까지 올려야 한다고 본다. 이자율을 높여 상환액이 선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미소금융 조달금리를 0%라고 가정해도 미소금융 직원 인건비나 대손충당금 등을 계산하면 적어도 이자를 15% 정도는 받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자부담이 높아지면 대출을 꺼리고 상환율도 낮아질 거라고 하는데 증명된 사실은 아니다. -장훈기 향후 마이크로크레디트에 대한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해 미소희망봉사단(가칭)을 꾸릴 예정이다. 현재 지점별로 3~4명의 자원봉사자 위주로 운영되는 체계를 벗어나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경영컨설팅, 세무·회계·법률 등 관련 분야의 뜻있는 전문가들로 대규모 봉사단을 구성해 지점의 상담업무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문 상담인력 양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무담보·무보증 대출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미소금융사업은 결국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적절한 심사를 통한 신용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출자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상담해 주는 전문 상담인력 확보가 미소금융 활성화의 관건이다. 향후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나. -박창균 우리나라에서 결국 마이크로크레디트가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김밥집이나 미장원을 차려도 특화될 수 있도록 미소금융사업이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영세 자영업의 고질적 문제가 과당경쟁과 낮은 생산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저소득·저신용자들이 혼자 힘으로 경쟁력을 키우기가 어렵다. 미소금융 사업이 이런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경쟁력을 북돋워 주고 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정명기 기존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들은 그동안의 경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 미소금융이 민·관 협력모델을 만들어 민간 단체들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민간 마이크로크레디트 단체에서 지난 3년간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디트 모형 개발을 해왔다. 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만드는 등 교육 분야에도 강점이 있다. 이런 것을 우리 민간 단체들은 미소금융에 얼마든지 전수할 의지가 있다. 가령 전문가 훈련 등은 민간 단체에 위탁하는 등 서로 협력해 간다면 미소금융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미소금융 사업도 다각화돼야 한다. 현재 진행되는 창업자 대상 대출상품뿐 아니라 미소금융재단에 예금을 하면 더 높은 금리를 얹어준다거나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교육·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출이나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면 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장훈기 미소금융 사업이 단기적으로 그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불식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출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관리와 사업성공을 통한 원활한 대출 회수 등 미소금융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성과평가의 틀을 세우는 것이 필수다. 이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융과 복지라는 두 가지 기능이 어우러진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리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포스코·롯데, 대우인터 본입찰 참여

    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대우인터내셔널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와 롯데그룹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수후보 중 하나였던 지한글로벌컨소시엄은 자금조달에 실패해 참여하지 않았다. 포스코와 롯데는 대우인터내셔널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인수가격, 자금조달계획, 자기자금비중, 경영전략, 사업시너지 등이 담긴 최종입찰제안서를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에 제출했다. 캠코는 포스코와 롯데의 입찰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7월까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NTN포토] ‘P&I 2010’ 삼성카메라 ‘흐뭇하네’

    [NTN포토] ‘P&I 2010’ 삼성카메라 ‘흐뭇하네’

    지식경제부 조석 실장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0)’에 참석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상반기 주요 모델인 NX10과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 풀HD급 캠코더 라인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P&I 2010’ 개막식에 지식경제부 조석 실장과 국회의원 이춘식 등을 비롯한 15명의 VIP참석자가 국내외 카메라, 이미징 산업 기술을 직접 시연,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언대] 금융강국 코리아 ‘포효’만 남았다

    [발언대] 금융강국 코리아 ‘포효’만 남았다

    당사의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동 아셈별관은 요즘 밤새도록 불이 켜져 있다. 26층 해운업계 구조개선팀에서는 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한 선박 매입 및 실사가 한창이고, 27층 기업개선부에서는 최근 M&A 시장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맡고 있다. 채권인수부에서는 부동산 PF 인수채권에 대한 처리방식을, 부동산사업부에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미분양 대책에 따른 리츠와 펀드방식의 장단점에 대해 연구 중이다. 사실 그동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같은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IMF 외환 위기 당시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금융부실 자산을 신속히 정리했을 뿐 아니라, 투입된 공적자금을 모두 회수하고도 약 5조원의 잉여금을 초과 회수하는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후 부실채권시장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부실채권을 대상으로 하는 ABS를 발행했고, 많은 부실기업을 정상화시켜 구조조정시장의 리더, 경제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굳혀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돌파를 위한 구조조정기금의 첫 투입사례는 해운업 구조조정분야다. 해운업계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당사에 선박펀드를 조성해 해운사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단 자금압박을 받는 선사의 배를 사고 선사는 그 배를 계속 운항하면서 생기는 수익으로 용선료를 내고, 몇 년 후 배를 다시 사가는 구조다. 당사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총 23척, 7194억원 상당의 선박을 선사들로 부터 매입했으며 올해 말까지 20여 척의 선박을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어서 국내 1위 선박운용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캠코 선박팀의 실적은 지난해 말 대외기관 표창으로 인해 더 빛을 발하고 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금융위원회,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표창을 독식한 것인데 당사 창립 이래 한 팀에서 대외 4개 기관 표창이라는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한 것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 뿌듯한 일이다. 선박금융과 더불어 최근 캠코에서 가장 바쁜 부서 중의 하나를 들자면 바로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을 주관하고 있는 기업개선부 M&A 팀이다. 현재 논의되는 금융권 메가뱅크나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으로 향후 2~3년 간은 국내 M&A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30조원 정도의 M&A 매물 가운데 유일하게 성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포스코와 롯데가 참여하는 대우인터내셔널 정도다. 현금 동원력이 풍부한 두 기업에서 입찰에 참가하면서 다른 매물까지 인수할 여력이 줄어든 것이다. 충무로에서 흥행성이나 작품성 있는 영화라도 블록버스터급 영화 개봉 시기는 피해서 개봉하듯 M&A 시장도 인수가능 대상자의 시기나 인수여력 등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캠코는 지난해 5월부터 이러한 흐름을 간파하고 매각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고 과감하게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에 대한 준비를 끝마쳤다. M&A 시장에서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취임 이후 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나를 비롯한 임원 기본 연봉 40% 삭감한 바 있다.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임원보수를 성과에 따라 차등화하는 ‘임원 성과관리 제도’도 시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책은행을 제외한 금융 공기업 중 최초로 전직원 연봉 평균 5%를 삭감하고 연차 25% 이상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적 소명을 가진 캠코가 노사간 상생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나아갈 때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볼 때, 최근 조심스럽게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캠코는 국가 경제의 안전망으로 그 중추작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금융 강국 코리아의 포효를 느끼는 그 순간까지 말이다.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시행되면

    미소금융이 진화하고 있다. 서민들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통합서비스가 추진된다. 29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르면 5월 초 전국 35개 미소금융 재단에 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회복위원회·지역신용보증재단 직원이 배치돼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구에 배치된 직원들은 미소금융 대출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 중 자격 요건이 되지 않는 고객이 다른 서민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안내를 하게 된다. 그간 미소금융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이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을 갖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는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일선 지점을 방문해도 자격 요건에 맞지 않아 헛걸음하는 고객이 많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통합 서비스는 캠코가 운영하는 새희망 네트워크(www.hopenet.or.kr)를 통해 이뤄진다. 취업·창업지원과 복지지원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새희망 네트워크의 맞춤형 통합검색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민금융 정보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미소금융은 물론 다른 서민금융 지원 제도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개 창업자금이나 자영업자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미소금융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이어도 미소금융 재단을 방문함으로써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전환자금 등 다양한 용도의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비슷한 사업 기관별 난립… 이용불편

    미소금융 이전에도 공공 부문의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대출) 제도는 많았다. 그러나 비슷한 성격의 소액대출이 여러 기관에서 이뤄지다 보니 오히려 대출자들에게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미소금융 기반 닦는 성과 거두기도 고금리 대출자를 위한 제도는 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회복위원회·한국이지론 등에서 운영한다. 2008년 11월 시작된 캠코의 전환대출은 최고 49%에 달하는 대부업체의 이자부담을 10%대의 저금리로 낮춰주는 제도다. 이용 대상은 3000만원 한도의 빚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으로, 소득이 있으면 2~3일 심사 후 바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작 1년4개월만인 4월13일 현재 2만여명이 전환대출을 이용했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의 소액금융지원 사업도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다.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1년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영세 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들이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지원해준다. 연 2~4%의 금리로 5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해주고 5년간 나눠 갚을 수 있다. 2006년 11월 시작된 이래 지난해 11월 말 현재 1만 6648명에게 총 500억원이 지원됐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신협중앙회, 한국신용평가정보 및 대부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한국이지론도 2007년 6월부터 ‘환승론’을 빌려준다. 생계비나 일반 자금 대출을 위해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근로복지공단 등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을 받으면 연 4~8%의 저리로 긴급 생계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 또 ‘근로자 생계신용보증’을 이용하면 국민·우리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최대 5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월급이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의료비 등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최대 700만원까지 빌려주는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자금 대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홀씨대출은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거나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이더라도 은행에서 최대 2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공기관 실적과 연계 통합 어려워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여러 소액대출 제도는 미소금융의 기반을 닦는 역할을 했지만 사업 주체와 대출 요건 등이 제각각이어서 혼선을 빚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성격이 비슷한 여러 제도가 통합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민금융지원 사업이 해당 기관의 실적과 곧바로 연결되는 데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사업의 특성상 기존 사업을 이어받는 식으로 운영하면 공(功)은 이전 사업 추진자에게 넘어가고 일은 일대로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철학적인 만화 액션영화 변신

    철학적인 만화 액션영화 변신

    박흥용의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오는 29일 스크린에 걸린다. 작가주의 만화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이야기꾼에 의해 영화로 옮겨진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끈다. 임진왜란 즈음을 배경으로 꿈을 좇아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검객과 세상을 뒤집으려는 검객의 이야기를 다룬 원작은 1996년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 저작상을 받았고,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때 ‘한국의 책 100’ 안에 들었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영화와 만화는 상당히 다르다. 만화가 정적이고 철학적이라면, 영화는 동적이고 액션이 강조됐다. 만화는 민초들의 삶을 살피지만, 영화는 동인·서인으로 나눠져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던 당쟁을 풍자하는 데 힘을 쏟는다. ‘황산벌’, ‘왕의 남자’에 이어 세 번째 사극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만화는 그 이미지가 각인되니까 영화와의 장르적 차이를 분명하게 가져가는 게 힘들었다.”면서 “원작은 견자의 1인칭 성장 드라마에 황정학이 함께하는 버디 스토리이고, 그 배경에 이몽학이라는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영화에서는 캐릭터 모두 부각시키는 게 긴장감을 끌어가는 데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흥용 화백은 “시집간 딸 간섭 안 하는 것처럼 원작에 얽매이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원작과는 독립적인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원작을 장거리 경주로 치면 영화는 이몽학을 엔진으로 삼아 벌이는 단거리 경주”라고 평가했다. 영화와 원작 만화의 차이를 캐릭터를 중심으로 풀어봤다. ●견자(백성현) 원작에서 견자(犬子)는 화자이자 주인공이다. 하지만 영화는 맹인 검객 황정학과 대동계 수장 이몽학을 두 축으로 굴러가고 있어 비중이 줄어든다. 견자는 세상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고 원래 이름은 한견주다. 원작에선 집안은 넉넉하지만 출세와는 거리가 먼 양반의 서자로 나온다. 누명을 쓰고 관아에서 고문을 받았다가 상처를 치료해준 황정학에게 매료돼 그를 스승 삼아 함께 세상 여행에 나선다. 견자는 결국 검을 지팡이 삼아 구도자의 길을 걷는 당대 최고 검객으로 거듭난다. 서자로서 세상에 대해 울분을 갖고 있다는 점은 원작과 영화의 공통점. 그러나 영화 속 견자는 세도가의 서자로 설정됐고, 이몽학에게 온 집안이 몰살 당하는 바람에 복수심에 불타 그 뒤를 쫓는 인물로 등장한다. ●황정학(황정민) 침술로 유명했던 실존 인물이다. 영화 속 견자-황정학 사이는 코믹 요소가 두드러진다. 인생 공부나 검술 공부에서 견자의 멘토 노릇을 하는 것은 만화나 영화나 마찬가지. 영화 속 황정학은 이몽학과 함께 정여립의 친구이자 대동계 핵심 인물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의 황정학은 대동계와 전혀 관련이 없다. 이몽학과 대립각을 세우며 승부를 겨루지도 않는다. 영화와 달리 원작에서는 병으로 세상을 뜬다. 영화에서 입으로 ‘딱, 딱’ 소리를 내며 거리를 가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원작에서 따왔다. 영화에서는 장님이라는 약점을 딛고 최고 칼잡이가 된 황정학의 과거를 다루지 않고 있어 아쉽다. 누더기 삼베옷에 지팡이로 세상을 더듬거리는 맹인 검객을 더 매력적이고 코믹한 캐릭터로 만든 황정민은 “맹학교에서 수업도 받고, 송구스럽게도 그분들의 허락을 받고 캠코더로 동작이나 눈의 느낌들을 많이 담아내 간신히 흉내냈다.”고 털어놓았다. ●이몽학(차승원) 역시 역사 속 실존 인물이다. 전주 이씨 집안으로 왕족이었지만 서자였다. 임진왜란 때 반란을 일으켰으나 부하의 배신으로 살해됐다고 역사는 쓰고 있다. 평등 세상을 꿈꾸며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반란을 도모한다는 설정은 만화나 영화의 공통점. 만화에서 그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지만 실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크게 세 차례에 불과하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비중은 절대적으로 커져 황정학·견자와 극적인 대결 구도를 연출한다. 원작 막바지에 이몽학은 견자와 칼을 섞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 원작에선 이몽학이 최후를 맞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다소 추상적이고 해석의 여지가 컸던 이몽학을 영웅과 악당의 경계에 서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재탄생시킨 차승원은 “원작의 이몽학을 야수성과 야만성이 깃든 인물로 봤다. 그러한 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흡혈귀 같은) 송곳니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백지(한지혜) 원작에서 견자와 인연이 얽히는 여성 캐릭터는 모두 네 명. 견자에게 첫 경험을 안겨주는 기생 가희, 견자가 정인으로 여기는 여인이지만 왜구에게 몸이 더럽혀져 자살하는 기생 백지 등이다. 네 명의 캐릭터를 섞어놓은 백지는 자신을 버린 이몽학을 만나기 위해 견자와 황정학을 따라 나서는 것으로 설정됐다. 한지혜가 처음으로 정통 사극에 도전해 도도하고 도발적인 백지를 만들어냈다. 여러 캐릭터를 하나로 뭉친 것에 견줘 역할이 크지는 않다. 박흥용 작가는 이 부분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숨막히듯 이야기를 끌고 나가면서도 중간에 호흡을 고르는 여백의 역할을 백지라는 캐릭터가 맡았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산요코리아, 작티 캠코더 리뷰어 모집

    산요코리아, 작티 캠코더 리뷰어 모집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는 신제품 듀얼 카메라 작티 VPC-CG20ㆍVPC-CG100ㆍVPC-CG11의 출시를 기념해 ‘작티 리뷰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작고 슬림한 디자인과 간단한 사용법이 특징으로 VPC-CG20과 VPC-CG100의 경우 1920×1080 해상도의 풀HD 1080 60i 동영상과 약 1천만 화소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VPC-CG11는 1290×720 해상도의 HD 동영상과 1천만 화소급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리뷰 이벤트는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또 다음달 4일 신청자 중 9명이 리뷰어로 선정되며 리뷰어들은 다음달 16일까지 이미지나 동영상이 함께 첨부된 리뷰를 HTML로 편집해 데이터소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산요코리아는 다음달 20일 최우수 리뷰어 3명을 선정해 해당 제품을 증정하며 나머지 6명에게는 50% 인하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요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리뷰어 모집은 산요코리아의 대표적인 이벤트로서 특히 올해는 세 가지 제품을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시각의 독창적인 리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르믈..’ 황정민 “맹인 검객? 흉내에 불과하다”

    ‘구르믈..’ 황정민 “맹인 검객? 흉내에 불과하다”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맹인 검객으로 분해 주목할 만한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에 겸손한 태로도 일관했다. 19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정민은 “맹인 연기를 위해 맹인 학교에 가서 수업도 받고, 허락 하에 그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아 따로 연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던 황정민은 극중 맹인 검객 연기가 쉽지 않았음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황정민은 “평소에 진정성을 갖고 연기해야 된다고 말하던 사람으로서 시각장애인을 흉내 내는 연기에 부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언론 시사를 통해 공개된 영화 속의 황정민은 맹인이지만 예리한 통찰력과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갖춘 검객 황정학으로 분해 실제 시각장애인으로 착각할 만큼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황정민은 “그저 시각장애인을 흉내 낸 정도에 불과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황정민을 비롯,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등이 주연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1592년 왜란이 닥친 조선을 배경으로, 혼돈의 시대를 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반란군 이몽학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맹인 검객 황정학의 대결을 그린 액션 사극이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칼럼]장보고의 미소/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CEO 칼럼]장보고의 미소/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해외영업이 많은 해운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보니 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기회를 자주 갖는다. 망망대해와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항만터미널 앞에서 바라보는 넓은 바다는 지금도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누구나 힘이 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넓은 바다에서 위로를 받거나,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비는 것을 한 번쯤 경험해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젊은 시절 바닷바람을 맞으며 꿈을 키운 추억 한 조각씩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이렇게 희망과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바다를 옛 선조들은 이상을 실현하는 무대로 삼았다. 바로 해상왕 장보고가 대표적이다. 장보고는 해적을 소탕해 해상을 안정시킨 후 한·중·일 항로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중계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했다. 또 삼국 무역에 만족하지 않고 강력한 해상선단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이슬람까지 활동무대를 넓혔다. 덕분에 신라의 평민도 서역물품을 즐길 정도로 국가를 부유하게 만들었다. 그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글로벌 해운인’이었다. 오늘날 해운업은 글로벌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교역물량의 90% 이상을 수송하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조선·금융·항만 및 해상보험 등 전후방 관련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해운산업은 여느 다른 산업에 비해 연관효과가 광범위하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이러한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자국 해운산업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 의회는 최대 해운회사인 하팍로이드에 12억유로 규모의 정부보증을 승인했고, 덴마크수출은행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에 5억 2000만달러 규모의 신조선 금융을 지원했다. 타이완 정부는 해운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타이완 무역자유지대 선정 및 세금 혜택을 강화하고 항만관리 정부기관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박펀드를 설립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운 해운 시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다. 전통적 해운강국들이 해운산업에 대한 신속 지원을 발표하고, 해운업 살리기에 힘을 쏟는 이유는 외화획득에 대한 공헌뿐만 아니라 해운업이 국가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운산업은 자동차, 정보기술(IT) 등과 더불어 5대 외화가득산업으로 꼽힌다. 또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발전용 석탄에서부터 원유, 철강원료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에서 들여와 이를 가공, 상품화해 해외로 수출하는 것을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무역이 아니고서는 이만큼 국가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도 없는 것이다. 이 과정의 처음과 마지막 단계인 원자재와 수출입화물의 운송을 해운산업이 책임지고 있으니 해운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할 것이다. 한국 해운산업은 건국 초창기에 국민 생존 물자의 수송에 나섰고, 한국전쟁기에는 국가 안보의 수호자로서 기여했다. 또한 수출 한국시대에는 수출원자재와 우리 상품을 세계로 이어주는 교량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발전한 오늘날에는 한국을 세계 6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시켰다. 바다를 지배해 세계를 경영하고자 했던 장보고 장군이 한국해운의 발전한 모습을 본다면 아마 흐믓한 미소를 짓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바다는 길이다. 우리는 바다와 바다를 잇고 대륙과 대륙을 연결하며 세계의 길을 누비고 있다. 길을 따라 화물을 실어나르는 일을 넘어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공유하는 해운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본다.
  • 캐논, 캠코더 신제품 발매 기념 이벤트 개최

    캐논, 캠코더 신제품 발매 기념 이벤트 개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올해 초 발표한 풀HD 캠코더 4종과 SD캠코더 2종의 판매를 시작하고 ‘메모리 가득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캐논 캠코더 6종은 화질과 줌, 조작성, 디자인 등 제품별 특성화된 기능으로 초보 사용자에서부터 준전문가까지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풀HD 캠코더인 HF S21ㆍHF S20ㆍHF M31ㆍHF R10은 캐논의 독자적인 풀HD 시스템과 떨림 방지 기능인 다이내믹 모드로 걸어 다니면서 촬영 해도 흔들림이 적다. SD 캠코더인 FS31ㆍFS300은 224g의 무게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41배 줌 촬영을 비롯해 3배 급속 충전 기능으로 20분 충전에 약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해 6월 6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외장하드나 배터리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캠코더 ‘HF S21’과 ‘HF S20’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250G 외장하드를, ‘HF M31’과 ‘HF R10’은 정품 배터리를, ‘FS31’과 ‘FS300’은 8G 메모리 카드를 제공한다. 사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감원, 저축銀 PF 전수조사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91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673개 사업장으로, 대출 건수는 2100건에 달한다. 금감원은 연체 여부와 사업성 등을 평가해 저축은행 PF 사업장을 정상, 주의, 악화 우려 등 3등급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악화 우려로 분류되는 PF 대출채권은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등 2곳 대우일렉 우선협상대상 선정

    우리은행은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아랍계 가전업체 엔터카합그룹 등 두 곳을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채권단은 두 곳 중 한 곳과 오는 8월 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은 가격 등 조건이 맞지 않아 그동안 3차례 무산됐다. 최대주주는 지분 57.42%를 보유한 자산관리공사(캠코)이며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봄나들이 함께하면 좋은 IT기기

    봄나들이 함께하면 좋은 IT기기

    봄 나들이철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휴대용 정보기술(IT)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지를 쉽게 찾아 주는 내비게이션, 운전 중 통화를 도와주는 헤드셋,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을 담아 주는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나들이 장소의 맛집 검색에 필요한 미니 노트북…. 옥션 디지털기기 담당 김인치 과장은 “이달말 본격적인 봄꽃 축제 시즌이 되면 관련 제품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들뜬 마음으로 오른 나들이 길이지만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여행을 망칠 수 있다. 정확하고 빠른 길 찾기를 도와주는 똑똑한 내비게이션이 제격이다. 요즘은 3D 제품이 대세. 팅크웨어 ‘아이나비 K3+’는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 건물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한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지루하다면 내비게이션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아이나비 ES200’은 길 안내뿐만 아니라 DMB, MP3, 동영상, 사진앨범, 노래방,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내장돼 있어 나들이 길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운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도 챙기는 것이 좋다. 이쿠아의 블루투스 헤드셋 ‘BHS-603 SUN’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빛을 전기로 전환해 주는 태양전지판을 본체 바깥쪽에 장착했다. 빛만 있다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 야외에서 전원을 찾기 힘들 때 유용하다. 한 번 충전으로 연속통화를 최대 9시간 할 수 있고 통화대기 시간은 최대 200시간으로 충전기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꽃놀이에 사용할 디지털카메라는 튼튼해야 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의 ‘캐논 파워샷 D10’은 외장 커버를 최대 두께 2.5㎜의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로 보호해 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미니 삼각대도 수요가 늘고 있다. 호루스벤누의 미니 삼각대 ‘스파이더 파드’는 기존 고릴라 삼각대에 비해 튼튼하게 설계, 평평한 곳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나들이 추억을 생생한 동영상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캠코더를 활용하면 된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은 제품이 인기다. 산요코리아의 듀얼카메라 작티 ‘VPC-CG10’은 1000만화소를 자랑, 선명한 화질을 보장해 준다. 무게가 188g에 불과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미니 노트북은 인터넷을 이용해 주변의 맛집, 행사장 등을 찾아주고 가족들과 함께 영화나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쓰임새가 다양하다. 특히 7인치 LCD 액정을 탑재한 빌립의 ‘S7’은 한번 충전으로 9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연속재생도 7시간 이상 가능해 최소 2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산요코리아, 듀얼카메라 ‘작티 VPC-CG20’ 출시

    산요코리아, 듀얼카메라 ‘작티 VPC-CG20’ 출시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가 풀HD 동영상과 1000만 화소급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작티 VPC-CG20’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VPC-CG20은 1920×1080의 풀HD 1080 60i의 동영상과 약 1천만 화소급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슬림 디자인의 캠코더다. 기존의 피사체 얼굴 인식 기능과 더불어 새로운 기술인 색추적을 통한 얼굴인식도 가능하다. 렌즈는 5배율을 광각 줌을 지원하며 비디오 포맷은 MPEG-4 AVC/H.264를 사용한다. 윈도우7 환경을 지원해 PC 내에서 촬영 파일이 사진 파일과 같은 썸네일 포맷으로 표시되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즉시 재생이 가능하다. 저장 매체는 SDㆍSDHCㆍSDXC 메모리 카드다. 한편 산요코리아는 VPC-CG20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입 고객 모두에게 ‘랑콤 UV’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 제품 구매 후 2주 내에 산요코리아 홈페이지(www.sanyokorea.co.kr)에 상품평을 작성하면 정품 배터리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사진=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스코·롯데·지한글로벌컨소시엄 대우인터내셔널 예비입찰 참여

    포스코와 롯데그룹, 지한글로벌컨소시엄(옛 대우파트너스컨소시엄)이 대우인터내셔널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1주일간 후보자들을 추려 인수협상 대상 후보군(쇼트 리스트)을 선정하고 이달 말 실사를 할 예정이다. 또 내달 말 본입찰을 실시한 후 5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상반기에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2AM 창민, 초등학생 때 모습은? ‘통통 자체!’

    2AM 창민, 초등학생 때 모습은? ‘통통 자체!’

    2AM 창민의 통통했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창민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2AM 데이’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2AM 데이’는 평소 모니터링 캠코더로 촬영해 놓은 2AM의 각종 영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창민은 그동안 컴퓨터에만 보관해 왔던 어린 시절 노래대회에 참가했던 영상을 제공했다. 이 영상은 창민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캐나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찍은 것으로 지금과 달리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그럼에도 호소력 짙은 노래 솜씨를 발휘한 꼬마의 모습은 누가 봐도 창민임을 알 수 있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창민의 어린 시절 뿐 아니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과 숙소에서의 리얼한 일상 등이 대거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권영찬 PD는 “그간 기획된 리얼리티 수준을 상상한다면 오산! 그야말로 멤버들끼리 공유해 온 영상인 만큼 가식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의외의 모습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AM 데이’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 참여 왜

    롯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 참여 왜

    롯데그룹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의향서(LOI)를 전격 제출함에 따라 유력한 인수 후보인 포스코와 함께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롯데가 유통이나 식품 등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려는 포석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롯데그룹 관계자는 25일 “그룹 안에서 이미 석유화학 등의 매출이 식품 부문보다 많다.”면서 “이번 참여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다기보다 계열사와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란 판단에서 검토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롯데는 글로벌 경영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인수전 참여는 이런 경영 방침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글로벌 네트워킹, 해외 자원 개발 등에 강점이 있어 롯데상사는 물론 롯데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 KP케미칼 등에서도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는 분석이다. ●“교보생명 지분에 눈독” 시각도 롯데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에 눈독을 들인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캠코는 이번 입찰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50%+1주’ 이상과 대우인터내셔널이 갖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 24%를 한꺼번에 매각한다. 현재 교보생명의 지분 구도는 최대 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우호 지분을 합하면 40.28%, 우리사주 지분까지 포함하면 60%가량 된다. 롯데가 교보생명 지분 24%를 취득하면 2대 주주가 돼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롯데 측은 “보험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포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와 경쟁… 인수 미지수 롯데와 포스코 중 누가 더 유력한지는 미지수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로 자원 개발, 해외 마케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인수전 참여를 밝히며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인수·합병(M&A) 경험이 적어 롯데가 더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롯데는 지난 몇년간 대형 M&A 매물이 나올 때마다 단골로 참여해 다수의 건을 성공시킨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에 실패하더라도 롯데로선 ‘밑져야 본전’이라고 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인 메릴린치증권사는 다음달 예비입찰 절차를 진행, 최종 입찰을 거쳐 5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까지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의향서 제출

    인수·합병(M&A) 시장의 알짜 매물로 꼽히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이 철강 1위 기업 포스코와 전직 대우그룹 출신이 주축이 된 대우파트너스컨소시엄(DPC) 등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 등 3곳이 LOI를 제출했다. 캠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50%+1주’ 이상을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 시가총액이 3조 6000억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친 인수금액은 2조 3000억~2조 6000억원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은 캠코(35.5%)와 수출입은행(11.2%), 산은자산운용(7.0%), 산업은행(5.2%) 등이 나눠 소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포스코의 인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DPC 등은 포스코와 비교하면 인지도나 자금 동원능력 등에서 밀린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특히 포스코의 인수 의지가 매우 강하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열린 투자설명회(IR)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 대상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있다며 인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세계 시장에 광대한 영업망을 갖고 있고 자원개발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유망하다는 점을 높이 샀다. DPC는 김우일 전 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주축이 돼 미국의 5개 펀드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특수목적회사(SPC)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대우그룹의 문화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상대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유영규 윤설영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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