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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바이오 해커’ 등장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젊은 여성은 대장균인 E 콜라이균을 유전적으로 변형시키는 데 성공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한 파트타임 DJ는 오염 하수에서 킬러 바이러스를 배양해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집안의 다락이나 벽장을 간이 연구실로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또 한가지. 실험장비나 재료들은 모두 이베이 등 온라인으로 구입한다. 정부기관의 지원은 물론 제대로 된 연구실 없이 집안에서 생물학적 연구를 진행하는 이들에게 붙여진 이름은 ‘바이오 해커’(Bio Hacker).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집안의 자투리 공간에 미니 연구실을 만들어 은밀히 생물학 관련 실험을 하는 사례가 최근 미국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집중 보도했다. 소문내지 않고 조용히 작업을 진행하는 특성상 ‘하비스트’(hobbyist·취미생활자)라고도 불리는 이들의 연구 목표는 놀라울 정도다. 시애틀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항공우주연구원 덴 헤이델(32)은 작은 창고를 빌려 값싼 바이오 연료를 개발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사는 여성 캐서린 얼(23)도 자신의 아파트 벽장을 연구실 삼아 암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공만 하면 당장 지구촌 ‘대박’을 터뜨릴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WSJ은 바이오 해커들이 사회안전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2007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인공 DNA 등을 활용해 열대 전염병 에볼라나 천연두 같은 유해 바이러스도 얼마든 확산시킬 수 있다는 것. 마음만 먹으면 유해 실험재료들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즉시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사회안전을 위한 규제장치가 서둘러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부고]

    ●김덕연(삼성SDI LA법인장)광연(화랑닷컴 대표)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410-6915●김성철(이화정량펌프 대표)씨 모친상 우원길(SBS홀딩스 사장)김두중(춘천 신포중 교사)씨 빙모상 10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31)985-1740●김기주(전 광주지방국세청장)씨 빙부상 10일 충남 서산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1)669-1414●서원석(전 롯데상사 사장)씨 별세 윤원(코스모 부사장)중원(캠브리지어드바이전스 대표)홍원(연세대 영문과 교수)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27-7580●손규원(자영업)규흥(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보험운영센터장)규성(한겨레신문 편집부국장)규석(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10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1)630-6241●김용봉(인제대 서울백병원장)씨 부친상 9일 서울백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73-4699●한기석(전 농협 상무)씨 별세 경열(한경열공인회계사 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32●이종길(전 산업은행 감사)씨 별세 문정기(한국기계연구원 전문위원)김창규(한국아이템개발 부사장)장옥보(신한 상무)씨 빙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02●정재준(성신여대 교수)일석(경기경찰청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장)씨 모친상 안은희(KT DATA 과장)씨 시모상 조규형(G-Sell ENC 부장)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2●김종구(하나로렌터카 공동대표)종성(하나로렌터카 공동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1●김해경(전 과천시의회 의장)씨 별세 지한(BASF 부장)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6●한민구(메리츠증권 리스크관리팀장)씨 빙부상 10일 포항 한동대 선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4)245-5442●안종원(방주통상 대표)종협(태화복지재단 빌딩관리소장)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27-7547●장영웅(현대중공업 부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신동우(코오롱등산학교 강사)동석(사업)혜연(공예사랑협회 용인지부장)혜미(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영철(사업)심재학(미국 거주)씨 빙부상 정숙희(동구여중 교사)씨 시부상 9일 국립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262-4813●김기정(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씨 모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2)2258-5951●김록희(인천시 공무원)씨 부친상 이현구(중국 연합TV 팀장)강문철(삼호시스콤 대표)이승택(한국P&G 차장)박희수(삼호시스콤 과장)씨 빙부상 10일 인천 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2)472-3171●박성희(MBC 경영본부장)씨 빙부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11)9997-3658
  • “휴대전화로 행성 관측”…구글 개발

    “휴대전화로 행성 관측”…구글 개발

    GPS를 탑재한 휴대전화만 있다면 밤하늘의 천체를 손쉽게 구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했다. 최근 구글(Google)이 일반인들도 천체를 탐색할 수 있는 탐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 어스나 구글 스트리트 뷰 등의 서비스와 흡사하지만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행성과 은하수들을 인식해내는 최초의 프로그램인 이것은 ‘스타 드로이드’(Star Droid)라 불린다. 구글에서 ‘스타 드로이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한 뒤 원하는 행성을 찍기만 하면 해당 행성의 이름과 성질, 사용자와의 거리 등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의 팔로마산 천문대, 호주의 앵글로 오스트리아 천문대 등 세계 굴지의 천문대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이 시스템은 행성과 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브리지 대학 천문학과의 카로린 크로포드 교수는 “별이 너무 희미해서 휴대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만 금성 등 밝게 빛나는 별은 관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전문가들은 ‘스타 드로이드’가 성인 뿐 아니라 천문학에 관심있는 아이들을 상대로 한 교육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햄프셔 천문학 그룹의 그라함 브라이언트 대표는 “밤하늘에 관심은 많지만 이를 직접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면서 “별에 대해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종 남성복 브랜드 모두 어디로 갔나

    토종 남성복 브랜드 모두 어디로 갔나

    남성복 정장 토종 브랜드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 주요 백화점 남성복 코너의 토종 브랜드 입점 비율은 절반을 넘었으나 지금은 25% 수준으로 떨어졌다. 남성 정장이 또다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경기침체 때마다 닥치는 위기는 남성 정장 브랜드에 더이상 새롭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에 이어 2003년 카드사태 때에도 코오롱패션의 ‘스파소’, LG패션의 ‘다니엘에스떼’, 캠브리지의 ‘인티즌’이 정리됐다. ●불황·비즈니스 캐주얼 열풍으로 수요 감소 그 결과 백화점 매장에서 국내 고유 브랜드 정장은 자취를 감춰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3일 서울 소공동 본점 남성정장 입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정장 브랜드 수는 1999년 16개에서 2004년 9개, 현재 5개로 급감했다. 국내 패션업체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기 위해 들여온 라이선스 브랜드도 1999년 12개에서 2004년 10개, 현재 5개로 줄었다. 대신 수입 정장은 3개에서 11개로 늘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도 2003년 25개이던 국내 정장 브랜드 수가 현재 14개로 줄었다. 그나마 남은 브랜드들은 대부분 대기업 소유다. 롯데백화점에 남은 5개 가운데 로가디스와 갤럭시 등 2곳은 제일모직이, 마에스트로는 LG패션이 운영한다. 나머지 브랜드 2개는 캠브리지와 피에르가르뎅이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복 위주로 판매하는 중소 규모 업체들이 불황이 닥쳤을 때 유동성 압박 등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성복 등 생산하는 제품군이 다양하고 자금 여력이 있는 대기업 브랜드들만 버틸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나마 자금 여력있는 대기업만 소유 실제로 지난해 말 신영어패럴의 남성복 브랜드 ‘마렌지오’, 남성캐주얼 브랜드 ‘필모아’, 유앤드림의 ‘트래드클럽’, 우성아이앤씨의 남성소품 브랜드 ‘아이핏6’ 등이 줄줄이 무너졌다. 제일모직이 구매력이 있는 40~50대 여성을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 론칭 계획을 세우고, 올해 초 미국의 고가 진 브랜드 ‘세븐진’ 등을 들여온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LG패션도 TNGT의 여성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는가 하면 ‘하꼬야’ 브랜드로 외식업에 본격 진출해 새로운 자금원을 마련했다. 매출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지식경제부의 백화점 매출증감률 추이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남성의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다. 2월에는 1년 전보다 17.5% 떨어졌다. 경기에 민감한 패션산업 가운데에서도 불황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전례가 되풀이된 셈이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캐주얼 등의 열풍으로 수요 자체가 감소하는 악재도 겹쳤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장하준 “한-EU FTA 결렬은 좋은 것”

    장하준 “한-EU FTA 결렬은 좋은 것”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경제학부 교수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결렬과 관련,“한-미 FTA이고, 한-EU FTA고 우리나라가 할 처지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결렬된 게 좋은 거”라고 밝혔다.  장 교수는 3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국과 미국의 경제수준이 비슷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을 들어 “(FTA를 체결하게 되면)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며 “진정한 FTA를 (체결)하려면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서 다자간 협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한국 경제가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연극으로 치면 1막이 ‘금융위기’였는데 그것은 끝났고, 2막이 진행 중”이라며 “그렇게 보기 힘들다.”고 단언했다.이어 “2막은 실물부분이 타격을 받아 기업이 도산하고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경제가 위축되는 것”이라며 “3막이 되어서 2막에서 도산한 기업들이 채무를 불이행하고 실업자가 된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부도내고, 3막이 끝나고 그 다음에 회복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3막이 끝난다고 해도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했던 것처럼, 아직도 저점을 쳤다고 얘기하기는 힘들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프로그램 제작진이 정리한 장 교수 인터뷰 녹취록.  요즘 우리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며칠 사이 훈풍이 불고 있긴 있는데요. 내용을 보자면 3월 위기설이 일단 단순히 설로 끝났고, 지난달의 무역수지가 4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요. 경기선행지수도 상승세로 전환이 됐습니다. 또 세계경제 전체가 요즘 주식도 오르고 여러 가지로 좋은 신호가 켜지는 것 같아서, 바닥을 친 게 아니냐, 경기저점을 통과한 게 아니냐는 긍정적인 희망들,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기가 정말 바닥을 친 걸까요? 잠시 귀국하셨습니다. 영국 캠브리지대 경제학과의 장하준 교수에게 이 질문 한번 던져보도록 하죠.    ◇ 김현정 / 진행  장하준 교수께서는 신자유주의에 반우호적이시지 않습니까? (웃음)  ◆ 장하준  네.  ◇ 김현정 / 진행  그런데 신자유주의에 아주 우호적인 한나라당에서 이례적으로 장하준 교수 초청강연회를 준비 중이시라고요?  ◆ 장하준  네.  ◇ 김현정 / 진행  굉장히 화제더라고요. 가서 어떤 말씀을 하실 생각이세요?  ◆ 장하준  글쎄요. 맨날 하는 얘기 또 해야죠, 뭐. 청중이 달라진다고 얘기가 달라질 수 는 없으니까.  ◇ 김현정 / 진행  한나라당에서는 어떻게 말씀하면서 섭외를 하시던가요?  ◆ 장하준  세계적으로 특히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그러니까 새로운 대안을 모색을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 김현정 / 진행  알겠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우리 경기 바닥을 친 거 아니냐?’ 이런 희망적인 견해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장하준  글쎄요. 그렇게 보기는 힘들죠. 말하자면 연극으로 치면 1막이 금융경색이었는데, 그건 일단 끝났고 2막이 진행 중이거든요.  ◇ 김현정 / 진행  2막이 뭡니까?  ◆ 장하준  2막이라는 것은 금융이 그렇게 경색이 되면서 실물부분이 타격을 받아 가지고 기업이 도산하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그러면서 경제가 위축되는 건데. 지금 미국이 지난달만 해도 실업자가 40몇만명이 늘어나고 했는데. 이 2막이 지나고 3막이 돼서 2막에 도산한 기업들이 채무를 불이행하고 실업자가 된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카드부도내고 이렇게 해서 금융기관이 다시 타격을 받아야 3막이 끝나고. 그 다음에 회복을 얘기할 수 있는 거거든요.  ◇ 김현정 / 진행  4막이 회복기입니까?  ◆ 장하준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3막이 끝난다고 해도 일본이 ‘잃어버린 10년’ 했을 때처럼 정책을 잘못하면 계속 회복이 느려질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저점을 쳤다, 까지 얘기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 진행  4막까지 있는 연극인가요?  ◆ 장하준  설명하기 쉽게 그렇게 얘기한 거죠.  ◇ 김현정 / 진행  교수님 말씀 듣고 나니까 갑자기 가슴이 덜컹 가라앉는데요. 2막이 이제 시작이다... 그런데 지금 지표들 보면 우리가 3월 위기설을 굉장히 걱정했는데 허구로 드러났고요. 또 경기선행지수 15개월 만에 반등했고, 3월무역수지 사상최대의 흑자, 이 정도면 긍정적 시그널 아닌가요?  ◆ 장하준  글쎄요. 한창 안 좋을 때보다는 뭐 좋아졌지만. 예를 들어 산업생산 같은 건 12월하고만 비교해도 더 낮거든요. 그러니까 1월, 2월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좋아 보이는 것이지. 무역수지 흑지가 됐다고 해도 그게 수출이 늘어난 것보다도 수입이 줄어든 것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고. 앞으로 계속 터져 나올 문제들이 있죠.  미국 같으면 제너럴모터스하고 크라이슬러가 완전 파산시키지는 않겠지만 일부 파산할 문제가 있고. 다른 기업들도 그런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올 것이고. 미국 영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도 사실 거기에 못지않지만 가계부채가 심각하거든요. 특히 거긴 가계부채도 주택담보대출만 있는 게 아니라 신용카드 문제가 크기 때문에, 그건 아직 시작도 안 했고.  영국 같은 경우도 미국보다 부동산 거품도 더 컸고 금융산업에 대한 의존도도 높고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소로스 같은 사람은 “영국, IMF구제금융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할 정도로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언제 어떻게 정리가 될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 김현정 / 진행  우리 KDI분석을 보니까요. “한국경제회복의 모양이 L자가 아니라 U자나 V형까지 가능할 거다” 그러니까 바닥치고 급격하게 올라가는 V형까지 가능할 거라는 보도인데. “올 하반기부터 상승을 시도할 거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는 본격적일 거다” 이런 전망을 내놨는데. 이것도 좀 성급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 장하준  경제예측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 의견이 다르고. 특히 이번 금융위기에서 예측이 어려운 건 워낙 파생상품을 잘게 쪼개가지고 사방에 뿌려놔서, 사실 부실규모가 잘 파악이 안 되거든요.  ◇ 김현정 / 진행  어느 정도나 지금 망가진 건지도 파악이 안 되는 건가요?  ◆ 장하준  그렇죠. 그러니까 맨 처음에 미국에서의 서브프라임 대출문제가 불거진 게 2006년 12월, 2007년 1월 이런 때인데. 그때 미국정부의 발표가 “부실규모가 500억 내지 1000억”이라고 했다고요. 그런데 지금 뭐 이미 구제금융 투입한 것만 1조 달러 아닙니까?  ◇ 김현정 / 진행  500억에서 1조 달러이면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 장하준  그리고 일부에서는 3조 5천억까지 된다고 얘기하는데, 그게 예측하는 사람들이 거짓말했다거나 바보라서가 아니라 파생상품 때문에 파악이 그렇게 힘들거든요. 그런 상황이니까 KDI는 그런 의견을 내놨는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까지는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 진행  청취자님이 이런 질문 주셨네요. “지표라는 건 심리지수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렇게 부정적으로 자꾸 예측을 하다보면 더 안 좋아지는 게 아니냐?” 어떻게 보세요?  ◆ 장하준  물론 심리적인, 특히 금융시장이 심리적인 면이 있죠.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좋아보이다가도 예를 들어 제너럴모터스 같은 것 한번 파산하면 하청업체까지 해 가지고 수십 만 명이 영향을 받는데. 그러면 그게 충격파가 되는 거고. 주택담보대출 상환이 안 되고 신용카드 부도나면 그게 또 실제로 돌아오는 거거든요. 물론 특히 투기성이 강한 외환시장 이런 데서는 심리요인이 강하지만 실물경제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니까 심리적인 걸로만 얘기할 수는 없죠.  ◇ 김현정 / 진행  심리적인 차원이 아닌 실물에서 뭔가가 터져버리면 그 때는 수습이 어렵다는 말씀이시군요?  ◆ 장하준  네.  ◇ 김현정 / 진행  화제를 조금 돌려보겠습니다. G20정상회담이 어제 끝났는데요. 일단 합의를 보니까 “신흥경제국이나 개발도상국에 1조1천억 달러를 세계가 같이 지원하겠다” 이런 합의 등등 풍성하게 나왔습니다. 결과는 풍성한데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보십니까?  ◆ 장하준  결과가 풍성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제가 보기에 참 잘 했던 것은 “무역금융 제공 하겠다” 그것은 진짜 지금 사실 일부에서 우려한 대로 관세가 올라서 보다도 무역금융업계가 힘들어가지고 지금 세계금융이 줄어들고 있거든요.  ◇ 김현정 / 진행  무역금융을 쉽게 설명하면 어떤 것일까요?  ◆ 장하준  그러니까 수출 같은 것을 할 때 일단 돈이 있어야 이게 돌아가니까. 그런 것을 제공하겠다고 한 것은 참 좋은데. 나머지 대부분의 돈은 IMF자본금 확충하겠다는 건데. IMF자금은 경제가 문제가 생겨서 구제금융을 받아야 그 돈이 들어오는 것이지 IMF가 가서 후진국들한테 경기부양 하라고 돈 나눠주겠다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 김현정 / 진행  아, 조건이 붙는다는 거죠?  ◆ 장하준  조건을 떠나서 그걸 신청을 해야 받는 거니까. 멀쩡한 경제에서 구제금융을 받겠다고 나설 수는 없는 것이, 우리나라가 지난번에 경험했지만 IMF구제금융이 들어오면 여러 가지 조건이 붙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조건이라는 게 경기부양하고 성장 촉진하는 이런 것보다는 “정부지출을 줄여라” 뭐 이런 식으로 경기회복에 나쁘고 그런 것들을 자꾸 부과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IMF가 “우리가 동아시아 금융위기 때 배워가지고 달라졌다” 얘기하는데, 최근 몇 달 동안 IMF가 라트비아, 파키스탄 이런 10여 개 국하고 체결한 조약을 보면 옛날하고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떤 식이냐면 말하자면 의료사고 낸 의사한테 돈을 더 줘서 병원을 확장하라고 하는 것하고 마찬가지에요. 그러니까 지금 큰 액수를 얘기하니까 그게 대단하게 들리지만 이게 사실 문제를 더 키울 소지가 있습니다.  ◇ 김현정 / 진행  그러니까 IMF를 통해서 지원하는 이 방식은 1조 1천억 달러가 아니라 더 많이 지원이 된다고 해도 좀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 장하준  그렇죠. 더 많이 할수록 문제라고 할 수 있죠. IMF정책 자체에 문제가 있으니까.  ◇ 김현정 / 진행  이 부분이 합의 중에 가장 큰 합의인데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네요, 장 교수님은?  ◆ 장하준  제가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큰 문제라는 거예요. 사실 이게 진짜 핵심 문제를 공격을 하려면 부실자산해소 문제를 언급하고 그 다음에 금융규제 강화 이런 걸 얘기해야 되는데. 사실 그런 건 조그마한, 만만한 조세 도피처 때리겠다는 얘기나 하고, 근본적인 금융제도개혁은 거의 없거든요.  ◇ 김현정 / 진행  나온 거 보니까 “헤지펀드를 체계적으로 규제한다”  ◆ 장하준  그렇죠. 그것 한 가지인데 그것도 정확히 어떤 규모로 얼마나 세게 규제를 하겠다는 건지, 그리고 헤지펀드라는 건 사실 규제가 없기 때문에 성공을 하는 건데 그걸 규제하겠다는 건 모순이거든요.  ◇ 김현정 / 진행  성과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평가는 아니신 것 같은데요. 얘기를 돌려보겠습니다. 어제 그 와중에 한-EU FTA가 체결이 될 줄 알았는데 이게 막판에 결렬이 됐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장하준  저는 한-미FTA고 한-EU FTA고 뭐 선진국하고 우리나라가 FTA를 할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렬된 게, 제가 보기에는 좋은 거라고 봐야겠죠.  ◇ 김현정 / 진행  한미든 한EU든 하여튼 FTA는 지금 다 반대하고 계신 건가요?  ◆ 장하준  첫째로 문제가 뭐냐하면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이라는 게 사실은 자유무역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미국하고 FTA를 맺는다면 암묵적으로 호주 쇠고기와 독일 자동차를 차별하는 거거든요. 진정한 FTA를 하려면 WTO같은 데 가서 다자간 FTA를 해야 되는 게 첫째 문제이고.  두 번째로 양국 간 FTA를 한다면, 선진국하고 후진국이 하면 후진국이 손해를 보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수준이 비슷한 나라끼리 하면 그런 양자 간 자유무역협정이라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한 것 같지만 아직도 우리나라가 강하다고 하는 제조업마저 생산성이 미국의 반도 안 되는데 과연 그런 거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 그것에 회의가 있는 것이죠.  ◇ 김현정 / 진행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FTA는 반대를 하고 계시는 거고요?  ◆ 장하준  네, 그런 면에서는 미국이고 EU고 마찬가지죠.  ◇ 김현정 / 진행  알겠습니다. 지금 질문들도 들어오는 데요. “너무 불안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까 더 불안해 지는데 도대체 바닥은 언제 치는 겁니까? 언제쯤 이게 회복기로 갈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 주셨어요?  ◆ 장하준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내년 후반기는 돼야 그런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김현정 / 진행  내년 후반기 정도?  ◆ 장하준  그러니까 지금 뭐 나오는 예측이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미국 같은 경우에 실업이 계속 늘어날 거다 이렇게 하는데. 그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생활 정리하고 다시 일자리 찾고 이렇게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 김현정 / 진행  그때까지 우리가 단속을 잘하면서 우리 경기를 튼튼하게 체질도 좀 개선하고요, 이 기회에?  ◆ 장하준  그렇죠.  ◇ 김현정 / 진행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엄친딸’ 엠마 왓슨, 독특한 문신 “난 엠마가 될꺼야?”

    ‘엄친딸’ 엠마 왓슨, 독특한 문신 “난 엠마가 될꺼야?”

    할리우드의 아역스타 엠마 왓슨이 독특한 문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왓슨은 친구와 함께 영국 코번트 가든 인근의 클럽에 나타났다. 눈길을 끈 것은 왓슨의 가슴 윗 부분에 새겨진 일회용 문신이었다. 볼펜으로 쓴 듯한 문신은 ‘BE EMMA’라고 써있었다. 볼펜으로 쓴 듯한 이 문구은 문신이라기 보다는 낙서에 가까웠다. 친구가 쓴 것으로 보이는 이 글귀는 왓슨이 부럽다는 뜻을 담아 쓴 것이거나 왓슨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의미에서 적은 것을 보인다. 영국의 연예매체들은 이에 대해 “왓슨스러운 문신이다”고 말하면서 “자의식이 강한 왓슨이 이같은 글귀를 쓴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왓슨은 바른 생활 소녀로 알려져있다.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두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결과를 내놓았다. 올해 18살이 된 왓슨은 최근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미국 예일대에 동시에 합격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엄친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럽 대표’ 女배우 3인, 국내 극장가 매력대결

    ‘유럽 대표’ 女배우 3인, 국내 극장가 매력대결

    올 봄, 극장가는 어느 때 보다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세계적 연기파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오랜 시간 동안 매혹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각국의 대표 여배우들이 신작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스페인의 대표미녀 페넬로페 크루즈, 프랑스의 줄리엣 비노쉬, 영국의 틸다 스윈튼까지 그녀들이 출연하는 영화들이 속속들이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스페인의 열정 ‘페넬로페 크루즈’ 스페인 출신다운 열정과 매혹적인 외모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는 영화 ‘엘레지’(3월19일 개봉)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과감한 노출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엘레지’는 엘리트 교수 데이빗(벤 킹슬리 분)과 매력적인 여대생 콘수엘라(페넬로페 크루즈 분)의 욕망으로 시작된 감정이 결국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는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영화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향’을 통해 제 59회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 최근에는 ‘비키 크리스티나 바로셀로나’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올라 오스카 수상까지 노리고 있는 세계적 연기파 배우다. # 프랑스의 자존심 ‘줄리엣 비노쉬’스페인에 페넬로페 크루즈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줄리엣 비노쉬가 있다. 베니스와 베를린을 비롯, 미국 아카데미까지 석권한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그녀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여름의 조각들’(3월 개봉)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이 영화는 어머니의 사망 후 유산 상속 문제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 40대의 세 남매에 관한 이야기로 줄리엣 비노쉬는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성공한 아드린을 맡아 다시 한번 원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줄리엣 비노쉬는 소피 마르소에 이어 무용공연으로 오는 3월 16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 영국 엘리트 출신 ‘틸다 스윈튼’ ‘나니아 연대기’의 얼음 마녀, ‘콘스탄틴’의 악의 천사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틸다 스윈튼은 영국 출신 여배우의 자존심을 세울 예정이다.그녀는 신작 ‘줄리아’(4월초 개봉)에서 유괴한 아이를 납치당한 삼류 인생의 유괴범 줄리아 역으로 관객을 찾는다.틸다 스윈튼은 캠브리지 재학 중 진로를 바꿔 로열 세익스피어 컴퍼니에 입단한 엘리트 여배우로 데릭 저먼의 ‘에드워드 2세’로 1991년 베니스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또 작년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2008년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차지하면서 영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무리 돈 잃어도 도박 못 끊는 이유는?

    아무리 돈 잃어도 도박 못 끊는 이유는?

    아무리 끊고 싶어도 쉽게 끊을 수 없는 도박의 강력한 중독성은 두뇌 반응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루크 클라크 박사가 이끄는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우리 두뇌는 도박에서 지더라도 이길 때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보인다.”고 과학저널 뉴런(Journal of Neuron)을 통해 주장했다. 연구팀은 대다수 사람들이 도박에서 돈을 잃고도 멈추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15명의 성인 실험 참가자들이 슬롯머신 도박을 하도록 하고 이 때 그들의 두뇌 반응을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도박에서 돈을 땄을 때 초콜릿이나 술을 마실 때 자극되는 기쁨과 보상을 담당하는 두뇌의 부분인 복측선조체 (ventral striatum)와 뇌섬엽(anterior insula)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두뇌 반응은 꼭 돈을 따지 않아도 반응한다는 것. 연구팀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안타깝게 돈을 따지 못했을 경우(슬롯머신에서 2개만 맞히고 안타깝게 1개가 빗나가는 상황 )에도 두뇌에서 같은 자극이 일어나 흥분이 되고 기분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도박 중독자들에게는 아깝게 지는 것이 오히려 도박을 계속하게끔 독려하는 특별 이벤트처럼 번역돼 전달된다.”면서 “이길 때 뿐 아니라 질 때에도 같은 뇌 반응이 나오는 것이 도박에 중독되는 원인”이라고 전했다. 사진=www.hippopres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왜 나라가 이렇게 됐나 파고들어야”

    “왜 나라가 이렇게 됐나 파고들어야”

    l케임브리지(영국) 이종수특파원l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대공항 이후 지구촌 최대의 위기라는 이 카오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해법은 무엇일까? 혼돈의 와중에서 지난 6일 장하준(46)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를 만났다. 그는 금융 위기가 신자유주의적 금융자본주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 준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 위기를 계기로 한국 경제가 실물 경제를 튼실히 해서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지난 10여년간 맹목적으로 추종해온 신자유주의 노선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아울러 혼돈을 겪고 있는 진보진영에는 전통적인 좌·우파의 틀에 갇히지 말고 유연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전문. 어떻게 지내세요?  =글쎄요 뭐, 저야 공부하는게 직업이니까 공부 계속하는 게 제일 중요하구요. 저같이 정책 관련 연구하는 사람들은 정책 입안자들과 대중들과 많이 소통해야하잖아요. 그래서 기회있으면 여기 저기 가서 강연도 하고 언론에 기고도 하고 가끔 한국 라디오에 출연해 제 생각을 알리고 합니다. 구체적 계획이 있다면?  =2월 말에 아프리카 개발은행 강연 등을 비롯 6개월 동안 미국 영국 유럽 등 10여 나라에서 대학 등에서 강연할 예정입니다. 요즘 같은 때는 남들이 안하는 소리 하는 입장에서는 한 군데라도 더 가서 생각을 설명하고 전파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최근 관심사는 아무래도 경제위기겠죠?  =그렇죠. 한국이 97년 금융위기 겪으면서 금융도 좀 관심이 생겼습니다. 주요 전공은 산업 정책이지만 요즘은 그걸 안 볼수도 없으니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늘 하던 산업 정책 공부도 해야죠. 당장 일어나는 데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본래의 영역이 있으니까요. ●국내 현안 금산분리 지난해말과 올해초 국회에서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이른바 금산법 개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국회에서 난리가 났었죠. 그러나 전, 사실, 뭐랄까, 부차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97년 외환 위기 이후 우리나라가 말하자면 신자유주의, 뭐, 미국식 금융자본주의로 노선을 바꾼게 아닙니까? 저는 그게 잘못됐다고 보기에 금산 분리는 부차적 문제라고 봅니다. 이전에 한창 금산법 논란을 벌일때 금산 분리를 주장하는 많은 분들이 금융자본주의 논리에 동조하면서 주주자본주의 논리를 가진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분들이 금융 허브도 이야기 한 거고... 그 논리 틀 안에서 보자면 지금 논의되는 것은 재벌이 금융자본화하는 것을 허용할까 하는 것인데요. 저는 그 기본틀이 잘못됐다고 보기에 그게 안 바뀌면 재벌이 금융자본화하든지 아니면 그걸 막아서 미국 일본 자본이 들어와서 우리 금융자본을 주무르게 하든지... 이는 보통사람들이 볼 때는 2차적인 문제거든요. 은행을 재벌의 사금고화하는 걱정도 있겠지만 그 역시 2차적 문제라는 거죠. 우리가 방향 자체를 잘못잡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갈건지 왼쪽으로 갈건지 논의하는 것은 큰 안목에서 볼 때 문제가 있는 논쟁이라고 봅니다. 금산법이 왜 문제가 되는 건지요?  =결국 세부적으로 얘기하자면 민주당이나 이런 쪽 분들이 걱정하는게 이렇게 되면 재벌이 은행을 소유해서 은행을 사금고화하는게 아니냐 이런 건데요. 그런 걱정할 만하죠. 그러나 그 문제는 뜻만 있으면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재벌 계열사에 대출을 아예 못하게 하든가.물론 그렇게 하면 재벌끼리 대출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경우도 5대 재벌은 다른 재벌 소유가 조금이라도 있는 은행의 돈을 못빌리게 할 수도 있고..또 재벌들이 공동으로 소유할 경우를 우려하면 5대 혹은 10대 재벌을 정해서 그 재벌이 아무리 지분을 많이 갖고 있어도 그 재벌이 임명하는 이사 수가 3분의 1이 넘지 못하도록 묶으면 되거든요. 안 할려고 하니 안하는거죠. 그건 부차적 문제죠. 재벌이 사금고화해서 자기네 산업 키우는데 이 돈을 끌여다 써서 잘못된 일을 하는가 하는 것인데...  지금 우리가 해야할 걱정은 반대입니다. 재벌이 자기 본령의 산업을 버리고 금융자본화하는 겁니다. 미국 같은 경우도 많이 드러났지만...미국 경제가 취약해진 이유가 제너럴 일렉트릭이니 GM이니 하는 것들이 금융업 진출해서. GM도 자기 자동차가 안된 것도 있지만 지맥이라는데가 문제가 됐고 그런 식으로 본업을 잊고 금융자본화 한 것이든요.우리 재벌도 걱정스러운 것은..자동차고 반도체고 어렵고 한데 쉽게 금융해서 먹고살자는 금융자본화하는 것 아닌가? 이번 금융위기에서 봤다시피 실물에 기반하지 않은 금융자본은 사상 누각이거든요. 재벌이 그런 식으로 금융자본화 해버리면 또 무너질 수도 있고...이미 한번 10년 전에 타격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는데 한번 더 받으면 장기적으로 큰 일나는 거거든요. 저는 도리어 이게 더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면 금산법을 완화시켜야한다는 뜻으로 읽힐 수도 있는게 아닌가요?  =그렇죠. 아니 그러니까, 말하자면 지금 노선을 잘못 잡아서 우리가 차를 몰고 벼랑끝으로 가고 있는데, 분명히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단 말이죠. 거기서 요렇게 돌아갈지 이렇게 돌아갈지 논쟁하는 거니까 이런 문제로 국력을 소모할 게 아니죠. 왜 우리가 금융자본주의로 환골탈태한다고 했는데 성장은 안되고 투자도 안되고 일자리도 없고 불평등은 늘어가고 자살률은 OECD 2위인 데다 왜 나라가 이렇게 됐냐 이거를 질문해야 한다는 거죠.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건데 어떤 식으로 가자는 건지?  =간단히 말하면 경제를 하는 데 지름길이 없다는 것이죠. 계속 투자하고 열심히 연구하고 시장개척하고 그런 식으로 하는 것 밖에 없는데..지난 4반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한 금융자본주의는 뭐 그런 걸 힘들게 하지 말고 파생상품 만들어서 잘 팔아서 하면 훨씬 돈 많이 벌고 하는데..대표적 인물이 제너럴일렉트릭의 잭 웰치 아닙니까. 그런 것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거죠. 우리나라도 계속 경제가 문제가 되는 게 실물을 등한시했기 때문이거든요.삼성전자처럼 연구개발 안하면 바로 밀리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하는 기업도 있지만 5대 재벌 밑으로 내려가면 연구개발 안하거든요. 계속 그런 식으로 단기적으로 돈 벌 길은 뭡니까? 비정규직 늘리고,월급 깎고 외주 주고 해서 단기 이익은 올리지만 국민들은 어려워지고 그러니 내수는 더 위축되거든요. 결국 그런 식으로 해서 장기적으로는 자기 살 깎아 먹기거든요.그런 의미에서 실물의 중요성, 장기적 투자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기본에 충실하자는 말이죠?  =그럼요. 바로 그겁니다. 역사적으로도 보면 금융 뭐 이런게 자기 혼자 발전하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룩셈부르크 정도되면, 인구 50만에 부자 나라가 옆에 붙어 있으면 금융 만으로 먹고 살수 있겠지만 싱가포르만 해도 1인당 공업생산량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 나라 아닙니까.금융 허브라고만 생각하지만...그리고 역사적으로 금융허브라는 것도 결국 제조업 중심지를 따라다니는 거거든요. 17세기 금융 허브가 암스테르담인데요. 당시 벨기에 네덜란드의 모직업을 중심으로 그곳이 중심지엿거든요. 그 뒤엔 영국이 산업혁명해서 금융 중심지가 됐고 미국이 영국을 따라 잡으니 금융중심지가 런던에서 월스트리트로 넘어간 거죠. 지금은 그런 꿈도 허상이었다는게 드러났죠. 미국 자체의 투자은행이 다 망하는데.  얼마 전까지도 우리 나라 많은 정책 입안자들이 생각하던게 제조업은 그냥 중국이 자꾸 쫒아오고 힘드니까 어떻게 금융업 진출해서 먹고 살아보자 생각했는데, 그 모델 자체가 망했고. 제가 항상 하는 얘기가 남이 쫒아오는거만 생각하고 도망가는 건 생각하지 않느냐고? 중국이 우리 제조업 위협해서 우리가 금융업 간다고 해도 미국이나 영국 같은 나라가 우리나라 봐줍니까? 거기서 또 우리가 못 올라오게 막거든요. 그게 문제라는 거죠. 결국 금산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는데 진보진영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특히 진보진영에 부탁하고 싶은 것은...민주당이야 그 법안이 국회에 와 있으니 어떤 식이든 자기 입장을 정해야 될거고 고칠 것은 고쳐야겠지만...진보 진영 입장에서는 그런 기본적 틀에 대해 질문하는 게 중요한 거죠. 이와 관련 재벌과 사회의 대타협을 주장하셨는데 이 때문에 이명박 정부의 프렌들리 비즈니스와 닮았다는 오해를 받으신 것 같은데?  =처음 그 얘기를 꺼낸 결정적 계기는 2003년 SK-소버린 사태였습니다. 당시 구도가 소버린이라는 사모펀드가 SK주식을 사 모아서 그쪽 M&A 전문가 얘기하기를 잘 몰아갔으면 SK그룹을 좌지우지할 정도까지 갈수도 있었다고 했는데..일부에서 우리 재벌이 외국에 먹힌다고 걱정하니까...또 한편에서는 세계화 시대에 자본에 국적이 어디 있느냐는 주장도 나왔죠? 해서 제가 당시 ‘국적없는 자본은 없다’는 기고로 파문을 일으켰죠. 지금 우리 재벌이 잘못한 것도 많은데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외국 유수 기업도 손에 때 안 묻히고 돈 번 기업 없거든요. 철강왕 카네기, 유에스 스틸 등은 파업하면 사립탐정 고용해서 총으로 쏴 죽였거든요. 영국의 유명한 HSBC은행은 아편전쟁 때 영국 정부에 돈 대주고 따지면 다 나쁜 짓 한건데..제 주장은 그걸 용서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그런 도덕적 얘기에 얽매여 있을 때냐? 국제금융자본이 재벌을 접수하면 싸우지도 못한다. 지금은 정씨네집 이씨네집 이름이라도 알고 누군지도 알지만, 당시 소버린 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버린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뉴질랜드집 큰 수퍼마켓 체인을 갖고 있는 형제가 갖고 있는데 그 사람만이 아니라 뭐 어디에 페이퍼 컴퍼니 세우고 또 그게 브뤼셀에 역외 자본 시장을 세우는 등 세번,네번 돌려서...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기업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싸울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입장에서 제일 좋은 게 뭔가? 재벌이 원죄도 있고, 소유구조도 불안하기 때문에 차라리 빅딜을 해서, 그렇다고 자자손손 아무리 잘못해도 구해주겠다고 약속해서는 안되지만 어느 정도 잘 하기만 하면 경영권 위협받지 않게 제도적으로 만들어주고 그 대신에 예를 들면 삼성 같으면 노조도 인정하고 세금 더 많이 내서 복지국가 만들고...그런 식으로 고용 안정시켜주고 타협하자는 제안이었죠.  물론 백지에다 천국을 그려보라면 뭣하라고 거기다 삼성을 그려 넣겠습니까? 그나마 우리가 갖고 있는게 그나마 삼성이고 또 그런 걸 잡아먹겠다고 소버린이니 론스타 같은게 잡아먹으려고 호시탐탐 돌아 다니니까...그런 상황에서 그래도 더 성장이 잘되고 일자리도 만들고 복지국가도 만들 수 있는 현실성이 있는-물론 그것도 어렵지만- 뭔가를 찾다보니 그런 얘기가 나왔어요.  그런 얘기를 하면 뭐, 이명박 프렌들리 비즈니스 와 다를게 뭐냐고 이야기도 하시는데, 사실 저는 다릅니다. 저는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된다는 입장인데 그런 면에서는 프렌들리 비즈니스라 할 수도 있지만,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는 기업이 하고픈대로 놔두라는 것이거든요. 저는 그게 아니거든요. 지금 미국 보세요, 기업이 하고픈 대로 놔두다 보니 나라가 망한거 아녜요? 정부가 나서서 할 역할이 있고 규제가 있거든요.  때로는 풀고 때로는 규제도 하고 그런 식으로 실용주의적으로 해야 한다는 거거든요. 이명박 정부는 말은 실용주의 하지만 굉장히 이데올로기적으로 자유방임이 옳은 거라고 자꾸 얘기하니깐요. 그런 의미에서 비즈니스 프렌들리지만, 아니 그렇잖아요? 애들을 잘 키운다는 게 애들이 하고 싶은 대로 놔두는게 아니잖아요. 어떨때 혼도 내야 하고 어떨때는 하고 싶은 것도 못하게 해야 되고 하기 싶은 일도 하게 해야잖아요. 그게 지나칠 수도 있고 너무 자식을 눌러서 기르면 부작용도 생기죠. 보통 일에서는 적당히 그런 것을 섞여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왜 정부 개입 이야기 나오면 무조건 푸는 게 좋다고 얘기하냐는 거죠. 풀어준다고 그게 비즈니스 프렌들리는 아니거든요.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정책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정리해주신다면...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가 둘 다 신자유정부라고 규정했는데..물론 둘이 차이는 있지만..기본적으로 시장에 맡겨두는 게 맡고..예를 들어 노무현 대통령이 한때 유명한 말을 했었죠. “권력은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좋든 싫든 시장에 맡겨두는게 맞고..한미 FTA로 대표되듯이 개방에 동참하는 게 맞다, 우리 민족주의 노선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한 점에서 둘다 신자유주의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점은 이명박 정부는 순수한 신자유정부이고 노무현 정권은 약간 거친 데는 약간 부드럽게 한다고 예를 들면 사회적 안전망을 약간 확충한다든가..사실 그것도 노무현 정부는 많이 확충했다고 했지만, 우리 사회복지 시설이 OECD 회원국에서 거의 최하위권이거든요. 많이 이룬 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은 있었고 재벌에 대해서 좀 견제와 규제를 했고 부동산에 대해서 규제를 많이 했지만 90% 이상은 신자유주의 정부라고 규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거죠.  어떻게 보면 모든 면에서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 정부보다 더 신자유주의 정부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게, 재벌 정책 경우 노무현 정권의 논리라는 것은 주식시장에 맡겨서 외국 금융자본-그게 사모펀드든 헤지펀드든-이 들어와서 가져가면 가져가고 재벌 통제도 주주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이씨 집안 삼성 5%도 안 갖고 있는데 어떻게 좌지우지하냐며 통제하려고 했거든요...그런 면에서 보면 더욱 더 주주자본주의 논리에 충실한 더 신자유주의에 더 충실한 면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뭐 더 신자유주의다 덜 신자유주의다 말하긴 힘들지만, 둘이 기본 노선은 같되 그래도 노무현 정부는 일부 신자유주의 노선의 거친 면을 완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계속) ●그는 누구?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 지닌 ‘천상 경제학자’  l케임브리지(영국) 이종수특파원l 장하준은 천상 경제학자였다.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이메일로 “6일 오후 2시30분경에 만나자.”며 캠브리지 대학 연구실로 오는 방법을 자상하게 설명해주었다. 파리~런던~케임브리지의 교통수단을 분(分) 단위로 나눠서 ‘경제학적으로’ 안내했다.  연구실에 도착하니 33㎡ 정도 공간은 전공 서적과 논문 등으로 가득했다. 근황을 물었더니 “6개월 동안 미국,아프리카, 유럽 등 10개국에서 강연 계획이 잡혀 있다.”며 “남들이 안하는 소리 하던 입장에서 한 군데라도 더 가서 열심히 설명하고 생각을 전파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자유주의적 금융자본주의의 해악을 주장했던 터라 국제무대에서 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 같다.  2시간여 인터뷰 동안 해박한 지식과 정확한 통계로 막힘이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문득, 알프레드 마셜이 경제학도들에게 요구했다는 덕목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 떠올랐다. 그는 한국의 좌우파로부터 동시에 공격받고 있지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경제학자였다. ‘모든 사람이 다 잘 사는 사회’라는, 더 정확히는 그에 가장 근접하는 사회를 이루고 싶다는. 이를 위해 그는 차가운 머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고 1990년부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다리 걷어차기’(2004년) ‘쾌도난마 한국경제’(공저,2005년) ‘국가의 역할’(2006년) ‘나쁜 사마리아인들’(2007년) 등을 출간했고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2003년), 경제학 지평을 넓힌 레온티예프 상(2005년)을 받았다.  “전통적인 좌우파라는 틀에 갇히기 싫다.”는 그는 늘 현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그가 언제, 어떤 또 새로운 화두를 던질지 궁금해진다.  vielee@seoul.co.kr
  • ‘엄친딸’ 엠마 왓슨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해요”

    ‘엄친딸’ 엠마 왓슨 “여전히 대중교통 이용해요”

    ’엄친딸’ 엠마 왓슨(18)이 톱스타가 된 뒤에도 여전히 소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왓슨은 최근 개봉 예정 영화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홍보 차 영국 신문 메트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한 생활을 하지 않는다.”며 “가끔 전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깜짝 발언했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한 뒤 “사람들은 내가 엠마 왓슨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고 그저 ‘해리포터에 나오는 애를 닮았군!’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간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 “가끔씩 사람들이 알아보고 길을 못 가게 막기도 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단 한번도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할 만큼 인기 얻기를 원한 적이 없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간 인기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왓슨이 벌어들인 수입은 우리 돈 200억원이 넘는다. 막대한 재산에도 불구 소박한 생활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실제로 내 인생에 200억이나 되는 재산이 있는지 느끼지 못하겠다.”며 “앞으로 영화를 고를 때도 출연료가 아닌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영화에만 출연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실제로 왓슨은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히 해 성적도 늘 상위권을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 교내 하키선수와 치어리더로 활약하는 등 매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그 결과 내년 명문 캠브리지 대학교에 합격해 입학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poplife.biz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승진△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이승재 ◇과장급 전보△지역경제총괄과장 김영삼△유전개발〃 황수성△정보통신활용〃 김정화 ■농림수산식품부 ◇통상정책관 임용△통상정책관 劉柄鱗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법령분석기획과장 곽형석△ 사회복지심판〃 임규홍◇서기관 승진△민원조사기획과 권석원△민원제도개선과 홍종완△상담안내과 이재구△행동강령과 김원영△ 사회복지심판과 정재창△환경문화심판과 손영택 ■한국화학연구원 <그린화학연구단> △석유대체기술연구센터장 全基元△바이오리파이너리연구〃 張鍾山△산업바이오화학연구〃 宋鳳根△환경자원연구〃 徐廷權<화학소재연구단>△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文相珍△정보전자폴리머연구〃 李成九△나노바이오융합연구〃 張賢珠△소자재료연구〃 李昌珍<신물질연구단>△난치성질환치료제연구센터장 金亨來△대사증후군치료제연구〃 李圭亮△의약화학연구〃 李仙卿△약리활성연구〃 李柄晧△바이오소재연구〃 高榮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김해룡△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김호정△통번역대학원 〃 정연일△국제지역대학원 〃 김원호 ■시민방송 RTV △이사장 이학영 ■GS리테일 △상무 金時燁 張永敏 ■코오롱 ◇전무 승진 △코오롱 宋錫政 成鏞 裵成培 △코오롱 건설 華中 △FnC코오롱·패션·캠브리지 英洙 △코오롱 패션머티리얼 徐潤德 △그룹 경영기획실 元鐘憲 東洙 ◇상무 승진△코오롱 崔鐘賢 朴漢用 泰珠 洪性安 鐘善 △코오롱글로텍 崔碩洵 △코오롱패션머티리얼 孫祐鎭 △네오뷰코오롱 正一 耕培 △마우나오션개발 光命 △그룹경영기획실 嚴正根 ◇상무보 승진 △코오롱 安弘濟 李聖根 洪性武 朴泰俊 △코오롱건설 徐正逸 曺鉉喆 △FnC코오롱·패션·캠브리지 白承哲 任昌柱 △코오롱글로텍 基淵 孫善益 林成泫 △코오롱아이넷 榮範 △코오롱플라스틱 宗文 △코리아이플랫폼 李相曄 △코오롱웰케어 洪春極 △코오롱베니트 崔亨默 △그룹경영기획실 尹光 ◇상무보 대우△코오롱 연구위원 時敏 韓仁埴
  • ‘엄친딸’ 엠마 왓슨 “노출신 고려하고 있다”

    ‘엄친딸’ 엠마 왓슨 “노출신 고려하고 있다”

    더이상 노출이 두렵지 않은 18세? 영화 ‘해리 포터’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엠마 왓슨(18)이 최근 한 공식석상에서 노출 신에 대한 긍정적인 뜻을 밝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애니메이션 ‘데스페로 이야기’(The Tale of Despereaux)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열연한 왓슨은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시사회에 참석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등이 훤하게 드러난 섹시한 미니 드레스와 하이힐로 멋을 낸 왓슨에 대해 해외 언론은 일제히 “엠마 왓슨은 더 이상 소녀가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8세 밖에 되지 않은 왓슨은 이미 스크린에서의 노출 신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다음 영화 출연 시 제작사와 소속사의 합의 하에 일정 수준의 노출 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소식은 그녀를 영원히 아이로 여기는 ‘헤르미온느’ 팬들에게 매우 충격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왓슨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그런 것에 낯선 나이”라면서 “나는 아직 여자가 아니다. 하지만 더 이상 소녀도 아니다.”라고 밝혀 노출 신에 대한 긍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한편 그녀는 내년 캠브리지 대학 가을학기에 입학해 철학을 전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엄친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한 바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주에 떠있는 ‘테디 베어’ 이색실험 화제

    우주에 떠있는 ‘테디 베어’ 이색실험 화제

    우주로 간 테디 베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테디 베어’가 맞춤 우주복을 입고 10만 피트 우주 상공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우주비행 과학 클럽과 처칠 칼리지는 아이들이 항공 우주과학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디 베어를 이용한 이색 실험을 주최했다. 우주비행 과학 클럽은 테디 베어의 몸에 헬륨과 라텍스(Latex·고무나무 등의 유액)등이 담긴 풍선을 달아 우주까지 날려 보냈다. 테디 베어에 특수 제작한 우주복을 입힌 뒤 우주복 외부와 내부의 온도를 측정해 아이들이 지구와 우주의 온도 차이를 알 수 있게 했다. 또 인형의 몸에 웹캠을 연결해 푸른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에 떠 있는 테디 베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항공역학 전공생 헨리 핼램(Henty Hallam·21)은 “테디 베어의 우주복은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만든 것”이라면서 “만약 이 우주복이 없었다면 인형들은 우주에 올라가자마자 얼어버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실험은 응용과학을 실제 생활에 대비시킨 것”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우주 물리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실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풍선이 우주까지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신기했다.”면서 “특히 우주에 떠 있는 테디 베어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친딸’ 엠마 왓슨 캠브리지대 내년 입학

    ‘엄친딸’ 엠마 왓슨 캠브리지대 내년 입학

    할리우드 대표 모범생 엠마 왓슨(18)이 명문 캠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미러(mirror.com)는 “왓슨이 2009학년도 캠브리지 대학 가을학기에 입학해 철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왓슨이 명문대에 입학하는 것은 그동안 공부는 물론 클럽활동도 열심히 했기 때문. 옥스퍼드의 명문 사립 헤딩턴 스쿨를 졸업한 왓슨은 재학 당시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것은 물론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 하키와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 왓슨은 내년 2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끝으로 학업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매체에서는 “왓슨은 대학에 가서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연기를 잠시 중단할 것”이라며 “학업과 연기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지만 학위를 따기 위해선 연기를 미뤄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탈리아 보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캠브리지대 잡지 ‘학생 알몸사진’ 게재 논란

    대학생들이 직접 발간하는 캠퍼스 잡지에 여학생들의 상반신 누드사진이 실려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잡지는 영국의 대표적 명문대 캠브리지대학교의 한 신문제작 동아리가 중심으로 발간하는 월간지 ‘비비드 매거진’ (Vivid Magazine)의 최신호로 실제 재학 중인 여학생 3명이 찍은 상반신 누드사진이 담겨있다. 잡지가 캠퍼스에 배포되자 독자인 학생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대학생도 성인이고 표현의 자유로 보자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 학생용 잡지에 누드사진은 본분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았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비비드 매거진’의 학생 편집장은 “모델이 되어준 여학생들에게 사전에 누드사진임을 밝혔고 흔쾌히 제안을 받아드렸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학교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비비드 매거진’에 대한 구체적인 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큼성큼’ 걸어 다니는 집 최초 발명

    분명히 집에서 잠들었는데 일어나면 다른 곳에 와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일이 현실이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N55 아트센터 디자인팀과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엔지니어팀이 협력해 스스로 걸어 다니는 집을 최초로 발명했기 때문. 이 집의 높이는 약 3m이며 총 6개의 다리가 교차하며 움직인다. 외관은 소형 밴 자동차 크기지만 실내에는 거실, 부엌, 화장실, 침대에 난로까지 실속 있게 겸비했다. 디자이너 헬렌 로빈슨은 “홍수에 끄떡없도록 설계됐으며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로 작동돼 친환경적”이라며 “메인 컴퓨터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빈슨은 “견본품 제작에 3만 파운드(한화 약 6천여만원)가 들었지만 상용화 될 경우 가격은 훨씬 더 내려갈 예정”이라며 “집 장만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집은 이번 주말 영국 캠브리지셔의 본에 위치한 와이싱 아트센터에서 첫 시연을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친딸’ 엠마 왓슨, 성적도 올 ‘A학점’

    ‘엄친딸’ 엠마 왓슨, 성적도 올 ‘A학점’

    공부도 잘하는 엠마 왓슨은 진정한 ‘엄친딸’? 해리포터의 히로인 엠마 왓슨은 공부도 잘했다. 영국 명문 사립학교 헤딩턴스쿨에 다니고 있는 엠마 왓슨의 성적이 모두 ‘A’를 기록한 것. 영국 텔리그래프 등 해외언론은 “엠마 왓슨이 선택과목인 영국문학, 지리, 미술에서 모두 A학점을 받았다.”며 “엠마도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엠마가 바쁜 연기 활동 중에도 학교에서 하키와 댄싱 팀에서 활동 하는 등 학교생활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전했다. 일찍이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던 엠마는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일 년 동안 여행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 2009년도에 대학에 입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마는 영화와 광고수입등으로 약 천만 파운드 (약 200억원)의 수입을 올려 지난 4월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100대 젊은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텔래그래프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김재진(전 한국도로공사 업무본부장·전 고속도로시설관리공단 사장)씨 별세 장한(넥스트와이어리스 이사)씨 부친상 홍윤기(바람성형외과 원장) 심재우(웅진폴리 실리콘 과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32오대흥(전 대경철강 대표)씨 별세 제동(동진 대표)씨 부친상 박혜진(대한항공 승무원)씨 시부상 김재윤(학교법인 한효학원 사무국장)씨 빙부상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69정연진(에너지경제신문 차장)씨 모친상 12일 삼척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3)570-7443배귀섭(전 대전MBC 사장) 요섭(해남 땅끝아름다운교회 목사) 광섭(광운수산 대표)씨 부친상 12일 전남 해남 현대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061)537-2222박해봉(사업)씨 부친상 곽병관(사업) 황인환(재미 사업) 정광조(한국선급EN G 상무) 이백순(신한금융지주 부사장) 김남조(한국캠브리지필터 대표) 조규민(사업)씨 빙부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590-2660강필상(광주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12일 전남 나주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61)330-6203
  • ‘하루에 세남자’…자유 분방한 엠마 왓슨

    ‘하루에 세남자’…자유 분방한 엠마 왓슨

    엠마 왓슨, 생각보다 자유분방하다? 지난 27일 카르티에 국제 폴로 행사에 우아한 모습으로 참여해 화제를 일으켰던 엠마왓슨이 이번엔 여러 남성들과 함께 있는 사진으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해리포터’에서 보여줬던 깐깐한 모범생 헤르미온느는 아니었다.”며 “훨씬 더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이라고 말했다. 이 날 저녁 파티에서 엠마 왓슨과 함께 있었던 남성은 모두 세 명. 첫 번째 남성은 엠마가 RADA(로얄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학교에서 만난 친구인 로베르토 아니에라. 보도에 의하면 엠마는 로베르토를 행사에 초대했으며 파티 때는 팔을 두르고 함께 춤을 췄다고 한다. 그러나 점심식사를 같이 한 건 로베르토가 아닌 에딘버그 대학생 프란시스 불. 엠마와 프란시스는 전화번호를 주고받았으며 약 한 시간 이상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 프란시스는 “엠마는 굉장히 매력 있고 나와 공통점도 많았다.”고 전했다. 엠마와 함께한 마지막 주인공은 캠브리지 대학 입학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영국 명문 이튼 출신 마이클 워커. 신문은 “엠마가 마이클과 오랜시간 동안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엠마는 작년 럭비선수 톰 더커와 헤어지고 현재는 25살 재무가 제이 배리모어와 연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연구팀 “가장 최근에 폭발한 초신성 발견”

    美연구팀 “가장 최근에 폭발한 초신성 발견”

    은하계에서 가장 최근(Most Recent)에 폭발한 것으으로 보이는 초신성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의 스티븐 레이놀즈 박사는 “지구의 시간개념으로 약 140년전에 폭발한 것으로 관측되는 새로운 초신성을 발견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초신성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해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지는 현상. 새로운 별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 ‘초신성’이라 불리워지게 됐다. 이번에 발견된 초신성은 우주에 떠있는 챈드라 X레이 망원경과 지상에 있는 가장 큰 망원경(VLA)이 관측한 것으로 초신성 폭발 당시 엄청난 속도로 팽창하는 파편의 발자취가 담겨져 있다. 레이놀즈 연구팀은 지난 1985년부터 은하계 중앙 부근의 초신성 관찰 프로젝트를 시작, 같은 초신성에 대해 당시 VLA로 포착한 무선이미지와 지난 2007년 초기에 챈드라 X레이 망원경으로 관찰한 초신성의 잔해 ‘G1.9+0.3’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2장의 이미지를 통해 폭발로 계속 팽창해 나간 초신성 잔해들이 처음보다 16%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잔해 G1.9+0.3이 약 140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데이비드 그린박사는 “은하계의 정중앙 부근에서 폭발한 초신성은 가스와 먼지로 응축돼 있었다.”며 “140년전에는 광학상 관찰이 불가능했지만 전파와 X-레이가 폭발시 팽창하는 가스구름을 관통해 우리가 놓쳐왔던 많은 부분들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의 초신성 데이타를 통해 카시오페이아A 보다도 훨씬 젊은 10개의 초신성 폭발잔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마침내 그 중의 하나를 추적하는데 성공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발견된 가장 최근의 초신성 잔해는 지난 1680년에 폭발한 카시오페이아A(Cassiopeia A)로 이는 지구로부터 약 1만 1000광년 떨어져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천체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호에 게재된다. 사진=NASA(사진 아래 왼쪽은 지난 1985년에 VLA로 포착한 초신성 무선 이미지·오른쪽은 최근에 챈드라 X레이 망원경이 관찰한 초신성 잔해 G1.9+0.3)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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