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캘리포니아주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의혹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자연환경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3기 신도시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 학부모 민원
    2026-03-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153
  • 첼시 “아버지 클린턴 미워”(뉴스 인사이드)

    ◎美 주간지 ‘스타’ 최신호/언론서 연일 성추문 보도에 마음의 병 얻어/스타 검사 딸과 같은 서클… 정신적 쇼크 더해/발작성 위경련으로 수차례 응급실로 실려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딸 첼시가 그동안 아버지 때문에 남모르는 속앓이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주간 ‘스타’ 최신호는 스탠퍼드대학에 재학중인 첼시가 이번 중간선거가 끝나기 얼마전까지 발작성 위경련으로 수차례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고 전했다. 원인은 바로 심한 스트레스. 아버지의 성추문으로 얻은 마음의 병이 결국 증상으로까지 드러났던 것. 성추문이 터져나온 날부터 첼시에게 현실은 ‘악몽’ 그 자체였다. 자랑스런 아버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연일 TV와 언론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버지의 치부는 그녀를 견딜 수 없도록 했다. 더욱이 아버지의 성추문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천적’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딸 캐롤린 스타와 이번 학기부터 같은 캠퍼스를 쓰게 된 것은 치명적이었다. 미국 언론들은 한동안 캐롤린의 스탠퍼드대 입학을 두고 ‘불구대천 원수끼리…’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으면서 입방아들을 찧어댔다. 첼시의 한 친구는 “18살인 그녀가 이겨내기엔 너무 가혹한 시련이었다”며 “그토록 단란했던 엄마 아빠의 사이가 냉랭해진 것과 단 하루도 스캔들 관련 뉴스와 농담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여기에 ‘원수의 딸’과 서클활동까지 해야 했으니 마음고생이 오죽했겠느냐”고 증언했다. 스탠퍼드에 입학한 캐롤린은 첼시를 좇아 캘리포니아주내 엘리트 학생들의 모임인 ‘팔로 알토’에 가입,둘의 정식대면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스타지는 특히 몇차례 있었던 두 사람의 심각한 언쟁을 예로 들며서 둘의 사이가 ‘그의 아버지들’ 못지않게 나쁘다고 소개했다. 실제 캐롤린의 회원 가입식에서부터 불편한 관계를 드러냈던 두 사람은 얼마전 있었던 작문시간에는 열띤 논쟁을 빙자한 심한 말다툼까지 벌여 동료들은 물론 첼시의 비밀 경호원들까지 긴장시키는 험악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뉴욕 나사우 카운티 메디컬 센터의 정신과 케네스 스코드넥 박사는 “첼시의 속앓이 증상은 정신적 쇼크에서 출발한 것으로 장애요소가 사라지면 자연적으로 치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 리빙스턴­아처­콕스­탤런트 의원/美 차기 하원의장 물망

    ◎리빙스턴­온건파 중진… 對北정책 강경파/아처­작은 정부 표방… 지지층 넓어/콕스­현 정부 개혁·감독위 부위원장/탤런트­4선의원… 다크호스로 떠올라 【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의 차기 하원의장이자 거대 야당인 공화당의 지도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보브 리빙스턴 세출위원장을 비롯,빌 아처 세입위원장과 크리스토퍼 콕스 의원,제임스 탤런트 의원 등 4명이다. 특히 차기 의장으로 유력시되는 리빙스턴 위원장은 미국의 북한정책과 관련,강경 노선을 견지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한때 핵동결 합의에 따른 미국의 중유지원안을 좌절시켰던 인물로 최근 AFP와의 회견에서 김정일을 히틀러에 비유하기도 했다. 77년 뉴올리언스주에서 하원의원에 첫 당선된 리빙스턴 의원은 친구인 뉴트 깅리치의 천거로 정부 예산 3분의 1을 주무르는 하원 세출위원장에 올랐지만 깅리치의 사임 발표 수시간전에 하원의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공화당내 온건파 중진으로서 그동안 민주·공화 양당간의 격한 대립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다.28년 동안 하원에 몸담아온 텍사스주 출신의 아처 위원장은 감세와 작은 정부를 표방해온 인물로 보수파 의원들뿐만 아니라 동료 베테랑 의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콕스 의원은 정부 개혁·감독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원의원 경력 9년의 중진. 최근 깅리치 의장의 사퇴 의사가 가시화 되자 CNN방송의 ‘래리킹 쇼’에 출연해 하원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미주리주의 탤런트 의원은 4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다. 그러나 의원 경력이 많아 이번 의장 선거에서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 美 중도노선 떠오른다/국민의식 변화… 보수강경파 무더기 낙선

    ◎복지정책 우선 등 정책변화 가능성 미국에 강경 보수주의의 물결이 퇴조하고 있다.최근 유럽을 휩쓸고 있는 제3의 물결 등 새로운 중도노선이 미국에서도 일기 시작했음을 말한다.이번 중간선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중도노선을 표방한 민주당이 16년만에 보수 성향의 공화당 ‘텃밭’ 캘리포니아주에서 주지사 등 주의회 대부분을 휩쓸었다.그러나 공화당의 강경 보수성향을 지닌 인물들은 줄줄이 낙선했다. 미 최대의 인구를 가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민주당 그레이 데이비스 부지사가 ‘보수주의의 기수’ 공화당의 데이비드 런그런 주 법무장관에 압승했다.접전이 예상되던 바버라 복서 상원의원도 최저임금 인상·낙태 옹호 중도노선 구호를 내걸어 공화당의 매트 퐁 주 재무장관을 가볍게 따돌렸다. 대표적인 강경 보수파로 알려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보브 잉글리스와 위스콘신주의 마크 뉴먼 등도 중도파 후보들에게 고배를 마셨다.반면 고전이 예상되던 일리노이주의 피터 피츠제럴드는 중도노선으로 선회한 데 힘입어 당선됐다. 정치분석가들은미 유권자들이 지금의 호황기조의 연장이나 연금·의료·교육 등 복지부문의 확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보수주의 물결을 밀어내고 있다고 밝혔다.성추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승리한 것도 클린턴 행정부가 호황기조를 이어가라는 국민들의 의사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도노선의 부각은 다급해진 공화당의 내홍(內訌)을 자연스레 부채질하고 있다.공화당 내부에서 ‘강경 보수파의 거두’로 각인돼온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 등 현 지도부를 몰아내려는 움직임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당내 최대 라이벌인 보브 리빙스턴 하원 세출위원장은 “깅리치는 선거의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같은 보수주의 퇴조로 미국도 복지정책 우선 등에 초점을 맞추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주창하는 ‘제3의 길’과 같은 조류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 “美 세계경제 활성화에 모든 노력”/중간선거 民主黨 승리 이후

    ◎힘실린 클린턴 “연금 재원도 확충”… 지도력 회복 노려/共和黨 “탄핵조사 곧 종결”… 性추문 망령서 풀려날듯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의 중간선거가 집권 민주당의 사실상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세계 경제에 일단 청신호를 밝혔다.선거 결과가 드러나면서 뉴욕의 다우존스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미국 경제성장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1.45%나 올랐다.선거기간 동안 ‘성추문’의 망령에 휘말려 레임덕현상 조짐까지 직면해야 했던 클린턴 대통령도 선거 결과에 고무되어 세계경제 활성화를 다짐하고 나섰다. ○…클린턴 대통령은 선거가 마무리된 4일 중간선거 승리를 전기로 노후연금제도 재원확충과 세계경제의 활성화 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백악관에서 경제참모들과 회의를 마친 뒤 “미국은 세계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한다”면서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방지를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한편 선거 결과와 관련,영국이나 프랑스는 환영을 뜻을 표한데 반해 일본은 환영하면서도 목소리가 작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특히 일본에서는 날로 급증하고 있는 무역흑자와 관련,미국의 경제압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눈에 띠었다. ○…클린턴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올 1월부터 괴롭혀온 성추문 망령을 완전히 떨쳐 버리게 됐다. 미국 공화당은 중간선거 패배를 계기로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를 조속히 마무리짓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신문은 공화당이 선거에서 패배한 것과 관련, 뒤로 크게 물러서 클린턴의 탄핵절차를 형식적인 모양만 갖춰 조속히 끝내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욕에서는 중간선거 결과가 호재로 작용,주가가 급등했다.오전장 거래 2시간만에 다우존스 평균지수는 1.45%(126포인트)나 올라 8,832.15포인트를 기록.유럽의 주가도 미국 증시에 힘입어 동반상승.영국의 지수는 119.0포인트나 오르는 등 파리,밀라노,암스테르담,스위스에서도 주가가 모두 상승기류를 탔다. ○…이번 선거로 중앙 정치무대에서 아시아계가 퇴조를 보인 반면 멕시코·중남미계(히스패닉)가 크게 약진.96년 민주당 선거자금 불법제공 파문에 휘말려 큰 곤욕을 치르면서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것.아시아계로는 오리건주에서 타이완계의 데이비드 우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게 고작.반면 히스패닉계는 연방 하원 의원에 24명이 출마해 22명이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이밖에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격전지에 갖가지 이변을 연출 ‘소수민족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美 민주당 예상밖 승리/하원서 의석 5개 늘려/중간선거 개표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사실상 승리했다. 민주당은 435명 모두를 새로 뽑은 하원 선거에서 211석을 확보해 5석을 늘렸다. 공화당은 228석에서 223석으로 줄었다. 미국의 집권당이 대통령을 선출하지 않는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석을 늘리기는 1934년 이후 64년만에 처음이다. 민주당은 100명 가운데 34명을 선출한 상원 선거에서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종전의 45석을 지켰고 36개 주지사 선거에서도 예전과 같은 17명을 확보했다. 의회의 다수당인 공화당은 상원에서는 55석을 유지했으나 주지사 선거에서는 31석으로 1석을 잃었다. 민주당은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그레이스 데이비스 주지사 후보가 공화당의 댄 런그렌 후보를 누르고 16년만에 주정부를 탈환했는가 하면 상원의원을 모두 차지했다. 이같은 선거 결과는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나마 승리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은 것으로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을 당리당략적으로 이용해 역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주민생활 235개 안건 50개주 주민투표 병행

    ◎“닭싸움 허용을”/낙태·말고기 식용금지 등 “말고기의 식용금지,동성간의 결혼 허용,마리화나 사용허가,담배세 인상…”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투표가 치러질 주민생활 관련 문제들이다.미국 유권자들은 의원 및 주지사 선출과 함께 이러한 문제들을 투표로 결정한다.의원선출보다 더 관심이 높다.전국 50개 주 가운데 24개 주는 주민청원 또는 일정수의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26개 주는 주의회에서 안건이 정해진다. 이번 선거에 회부된 사안은 모두 235건.최다 인구의 캘리포니아주에선 담배세 인상,인디언 보호구역내 카지노 설치,말고기 식용 금지 등 12개 사항을 결정한다.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에선 임신후기 낙태 금지법의 찬반을 묻는다.알래스카,콜로라도,오리건,컬럼비아 특별구는 마리화나의 의학적 사용의 허용 여부를 투표에 부친다.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주에선 2년 전 중간선거에서 이 문제를 회부,사용승인을 얻어냈다.미시간주에선 찬반투표가 준재판의 성격을 갖기도 한다.안건은 의사의 자살방조 허용 여부.환자 120여명의 자살을 도운혐의로 잭 케보키안 박사가 조사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문제는 전국적인 관심사.늑대덫 설치금지(알래스카주),동물을 잡기위한 강철 발목덫 설치금지(캘리포니아주),비둘기 사냥금지(오하이오주),닭싸움 허용(애리조나주·미주리주) 등도 찬반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 耐性 박테리아 잡는 신세대 항생제 개발/美 보건기구 연구팀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UPI 연합】 기존 항생제 대부분에 내성(耐性)을 가진 박테리아들을 잡는 신세대 항생제가 개발됐다.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이 항생제 이름은 리네졸리드. 임상실험을 실시한 미국 밀라드 필모어 보건기구 전염병실장 매리 버밍햄 박사는 다른 항생제가 잘듣지 않는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 120명에 리네졸리드를 투여한 결과 66%가 1주일 안에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 전액 삭감키로한 對北 지원 예산/美 의회 조건부승인 논의

    【워싱턴=崔哲昊 특파원】 미국 의회에 의해 전액 삭감된 대(對)북한 지원예산이 백악관과 의회의 절충으로 다시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의 한 소식통이 13일 밝혔다. 소식통은 “시한에 쫓겨 막바지 협상이 진행중인 99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3,500만달러 규모로 책정된 대북 지원예산을 조건부로 승인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하원은 지난달 클린턴 행정부가 요청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예산 3,500만달러를 전액 삭감했었으며 상원도 앞서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수출 중단을 행정부가 입증해야만 예산을 사용토록 한다는 엄격한 조건을 마련해 대북 지원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소식통은 “대북 지원예산은 상원의 경우처럼 조건부로 승인하되 행정부가 입증해야 하는 예산사용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화당의 크리스토퍼 콕스 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이 발의할 예정이었던 대북 식량원조 전면 중단 법안도 인도적 차원의 원조까지 규제해서는 안된다는 반대에 부딪혀 상정되지 못했다.
  • 인구유입 많은 州 의석수 증가/州할당 하원의석 분포

    ◎10년마다 재조정… 캘리포니아 2000년 5석 늘어/미시간·몬태나·루이지애나 등은 90년이후 감소 미국의 신규 이민이 증가함에 따라 인구 비례로 10년마다 재조정되는 미연방 하원의 의석 분포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도시가 많이 있는 주는 인구 증가로 하원 의석이 계속 늘어나는 탓이다. 농촌지역의 주는 상대적으로 의석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현재 의석분포상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우세한 구도를 점하고 있지만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계속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미 이민연구센터(CIS)에 따르면 435석인 하원의 의석 배분은 캘리포니아 등 몇개 주에 이민이 집중되는 바람에 90년 인구조사 이후 다른 6개 주의 하원 의석 수가 줄어들었다. 2000년 조사 이후에는 7개 주가 추가로 의석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90년 이후 4개 의석이 늘어났고,2000년 이후에는 5개 의석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주도 90년 1석을 추가한 데 이어 2000년에도 1석이 더 증가한다. 텍사스·플로리다·뉴저지·일리노이주 등도 의석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루이지애나·미시간·몬태나·오하이오주 등은 90년 이후 의석 수가 줄어들었고,조지아와 켄터키주는 인구비례 요인이 없었다면 당연히 늘어날 의석을 늘리지 못했다. 이러한 현상이 갈수록 심화된다면 보수 및 중산층이 지지 기반인 공화당보다 서민들과 흑인,유색인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민주당이 갈수록 유리해질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미국민들 사이에서는 지지 정당의 유·불리를 떠나 미 시민의 의석을 다른 국가 사람들에게 내준다는 위기감이 앞서고 있다. 이러한 정서 또한 향후 선거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크 크리코리언 CIS 소장은 “미국 시민들로부터 의석을 빼앗아 비(非)시민들에게 주는 것으로 정치제도의 왜곡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민단체들은 “시민과 똑같이 세금을 내고 군복무를 하는 영주권자들을 인구에 포함시키는 것은 건국 이념에도 일치한다”고 반박했다.
  • LA 일대 ‘살인더위’ 비상/1주일 이상 섭씨 44도

    ◎곳곳 산불 주민 대피/살인사건도 평소 3배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섭씨 44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열파가 1주일 이상 계속되면서 기상·보건·소방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새벽에도 LA 일원은 섭씨 37∼44도의 극심한 고온을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쳐 기상당국은 뇌우 및 회오리바람(토네이도) 주의보를 내렸다. 남부 캘리포니아주 곳곳에는 마른 번개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 주민들이 피신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LA 당국은 3일 현재의 기상 상황이 심각한 공공보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비상사태’라면서 경찰관과 우편 집배원들에게 관할지역 노인들의 상태를 점검하라고 일제히 지시했다. 기상당국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 머물고 있는 고기압과 멕시코 해안에 중심을 둔 허리케인 이시스가 부딪쳐 LA 도심기온이 최고 섭씨 43도에 이르는 이상 고온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 고온 현상은 다음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LA 경찰은 또 폭염으로 지난 4일동안 15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보통 때보다 3배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찌는 듯한 더위가 살인 사건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美 서부·볼리비아 산불 확산/캘리포니아 섭씨 40도 기록

    【로스앤젤레스 연합】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1주일째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폭염과 마른 벼락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동쪽 100㎞ 지점인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니퍼 플랫에서 지난달 31일 벼락으로 산불이 나 2일까지 약 700만평을 휩쓸며 50여채의 가옥과 100여곳의 건축물을 태웠다. 오렌지 카운티 산티아고 캐년에서는 600만평이 불에 타 주민들이 가축을 끌고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샌디에이고 카운티 바로나 인디언 보호구역과 카본 캐년,클리블랜드 국립산림보호지역의 홀리 짐 캐년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연무심해 항공기운항 중단 【산타크루스 데라시에라(볼리비아) AP 연합】 대규모 삼림화재로 볼리비아 전역에 연기가 번지면서 학교들이 휴교하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브라질과 볼리비아 동부지역에서 시작된 삼림화재는 2일 현재 볼리비아 동부 저지대에 있는 인구 100만명의 산타크루스 데라시에라는 물론 서쪽 안데스산맥 넘어 수도 라파스까지 번지면서 109만8000㎢의 볼리비아국토 3분의 2가 연기에 휩싸였다. 북부의 리베랄타에서는 가시거리가 50m로 줄어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학교들이 문을 닫았다.
  • 불교계 현안 터놓고 얘기합시다/22일까지 백양사서 ‘무차선회’

    ◎1912년 금강산 건봉사 개최후 처음/‘불성 존재유무·선수행법’ 화두로/지난세기 반성·21세기 대비책 논의 ‘불성(佛性)은 과연 실재하는 것일까’ ‘현재 한국불교의 선(禪)수행법은 무엇이 잘못일까’ 22일까지 전남 장성군 백양사에서 열리는 ‘무차선회’(無遮禪會)의 화두다. 국내에서는 1912년 금강산 건봉사에서 방한암 스님에 의해 열린 이래 86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무차선회는 한국불교의 큰 어른중 한 분이며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인 서옹 큰스님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무차선회란 불교계에 큰 이견이 생겼을 때 스님과 일반인은 물론 권력 귀천 상하의 차별없이 한자리에 모여 법을 논하는 자리다.인도 아쇼카왕이 선지식을 모시고 재법을 보시하는 자리에서 비롯된 무차선회는 이후 당나라 측천무후때에는 선종(禪宗)의 전통이 바뀔 정도로 권위가 있었다. 서옹스님은 작금에 흔들리는 한국 조사선(祖師禪)의 수행전통을 재정립하고 이 전통을 이어가는 큰스님들과 선원장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세기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1세기 한국불교가 나아갈 길을 기탄없이 논의하기 위해 선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차선회는 서옹 스님을 비롯,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혜암 스님,해운정사 금모선원 조실 진제 스님 등 세 큰 스님과 전국 각 선원의 수좌 스님이 참석하는 한국고승대법회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국내·외 불교학자 15명이 참가,한국선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국제학술대회에는 미국의 루이스 랭카스터(캘리포니아주립대) 로버트 샤프(미시간대),일본의 기무라 기요다카(도쿄대) 마쓰모토 시로(고바자와대),영국 스튜어트 맥팔레인(랭카스터대),스위스 요하네스 브롱크호스트(로잔대) 교수 등 외국학자와 김지견(전 정신문화원) 김용정(전 동국대) 심재룡 교수(서울대) 등이 참가한다. 특히 일본 시로 교수는 ‘선불교는 불교가 아니다’란 책으로 베스트 셀러가 된 인물이어서 한국의 조사선을 둘러싸고 한국 학자들과 열띤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양사 주지 지선 스님은 “불성 실재론은 불교의 근간을 뒤흔들만한 큰 주제로 이제까지 공개석상에서 논의된적이 거의 없다”며 “이번 선회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세계적으로 불교사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이번 무차선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기간중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선워크숍을 가지며 백양사 고불회관에서 서옹 진제 혜암 스님의 사진 45점이 선보이는 ‘조조동천일륜홍’(朝朝東天一輪紅)이란 제목으로 세분 큰스님 사진전도 마련된다. 한국고승대법회와 국제학술대회,큰스님사진전 등은 비백(非百)교학연구소의 인드라넷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주소:http://indra.indranet.net/kobul/
  • 소주,美 수출길 열렸다/캘리포니아주 ‘일반주’ 개정법안 통과

    ◎“한국 전통주” 로비 성공/일반음식점서 판매 가능 우리 소주의 수출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상부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주 합법화 개정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소주는 증류주에서 일반주로 주종 분류가 변경돼 내년 1월1일부터는 미국내 일반 음식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우리 소주는 그동안 증류주로 묶여 실제로 수요가 많은 한인 음식점에서는 불법으로 소량만을 팔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캘리포니아주 한인요식업협회와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소주는 불고기와 곁들여 마시는 한국의 전통주”라며 주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음식점 판매 허용을 위한 로비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번 캘리포니아주의 소주 합법화로 오리건주와 뉴욕주에서도 소주의 음식점 판매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로의 한 관계자는 “80년대 말 일본에서 불고기와 김치, 소주를 한 세트로 만든 메뉴가 인기를 얻으면서 소주 수출이 급증했다”며 이번미국내 소주합법화로 내년 대미(對美)소주 수출이 작년에 비해 30∼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 소액주주 경영진 바꿀수 있어야(崔澤滿 경제평론)

    한 재벌그룹 총수가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재벌그룹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 결과에 대해 ‘무리한 내용이 많다’며 ‘어느 회사라도 재심요청과 행정소송을 해서라도 분명하게 가려내어 한다’고 간담회에서 공개적으로 밝혔다가 ‘의도한대로 기사가 나오지 않았다’며 해명한 일이 있다. 정치권이나 경제계 등 지도층 인사들은 ‘문제의 발언’을 했다가 여론이 좋지 않으면 ‘언론의 탓’으로 돌리거나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얼버무리는 일이 종종 있다.그 재벌총수도 그같은 방법으로 해명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결서가 도착하면 사장단회의를 열어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5대 재벌그룹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가 무려 4조263억원에 달해 722억원의 과징금를 부과키로 했다고 발표한 데서 비롯되고 있다.이 총수의 말대로라면 이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심의·결정문을 받아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내용이 많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 되었다.재계를 대표하는 인사가 ‘정부가 수개월간에 걸친 조사와 법률전문가들의 법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취한 조치’를 충분한 검토없이 부정해 버린 까닭에 그런 해프닝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망하지 않는 재벌계열사 재벌그룹 우량계열사가 부실계열사에 대해 자금과 부동산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재벌총수의 말대로 그 규모가 적다고 해도 불법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시중에서는 ‘부당내부거래로 인해 재벌계열사는 아무리 부실해도 쓰러지지는 않는다’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 기업그룹 계열사가 다른 계열사에 대해 부당하게 내부거래를 한 사실이 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또 기업을 부실하게 경영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그 대답은 간단하다. 그 회사 경영진은 물러나야 하고 손해를 끼쳤다면 배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다. 미국은 사외이사제 및 감사제도 등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잘 되어있는데도 주주의 권익옹호를 위해 단 1주만 가지고 있어도 손해배상을 제기할 수 있는 단독 주주권까지 인정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전체 기업의 20% 정도가 적어도 한차례 이상 소액주주들이 힘을 합쳐 소송을 내는 대표소송을 겪었으며 매년 2,000∼3,000건의 대표소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무원퇴직연금은 지난 92년 제너럴 모터스와 IBM 등 거대기업의 경영실적이 계속 부진하자 다른 투자가들과 힘을 합쳐 회사 최고경영진을 모두 교체한 바 있다.지난 95년 영국의 브리티시가스는 직원 임금을 3% 올리면서 대표이사의 보수를 70% 인상했다가 4,000여 소액주주들에 의해 경영진이 퇴진된 일이 있다. ○미선 단독 주주권 인정 그럼 우리나라는 어떤가.재벌그룹들은 정부가 밝혀낸 부당내부거래까지도받아 들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설사 이번에 적발된 금액규모에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부당내부거래 전체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그로 인해 해당회사 소액주주들이 손해를 입은 점에 대해서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그러나 재벌그룹은 소액주주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선진국처럼 우리나라 소액 주주들이 자기가 투자한 기업의 경영상황을 감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소액주주들이 재벌그룹 경영진이 부당한 거래를 하거나 부실한 경영을 할 경우 퇴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소액주주운동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 美 경제도 ‘깊은 주름살’

    ◎아시아 경제위기 여파 수출 줄어 실업률 급증/전자·농산품 등 산업전부문서 무역역조 현상 아시아의 경제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미국 경제에 주름살을 만들기 시작했다. 미국의 아시아에 대한 수출이 크게 줄면서 관련 산업에서 조업단축 및 감원사태가 빚어 지고 있다. 일간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최근 아시아 경제의 장기 침체가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에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경제위기는 미국의 아시아 수출에 발목을 잡았다. 최대 무역 파트너인 일본에 대한 올 1·4분기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나 떨어지면서 무역 적자는 4월까지 벌서 145억달러를 기록했다. 미 농무성도 농산물의 아시아 수출이 어려움을 겪으며 올 한해동안 1억달러의 무역역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정부도 지난해부터 아시아에 대한 상품 선적이 줄기 시작해 예년보다 38%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무역의 주요 거점항구인 시애틀의 경우 올 1·4분기중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은 37%나 늘었지만 수출은 25%나 줄었다.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의 항구도 수입은 19%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6.9%나 감소해 아시아 경제위기를 실감케 했다. 수출감소는 생산 격감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실업사태로 비화되고 있다. 아시아 통신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모터롤라사는 시장 위축으로 전체 13만9,000명 가운데 10.79%에 해당하는 1만5,000을 감원키로 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업체인 록웰 인터내셔널도 올해는 매출액을 지난해의 80억달러보다 10억달러나 낮춰 잡았다. 생산 목표량이 크게 줄면서 3만8,000명의 직원 가운데 1,000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다. 보잉사 역시 아시아 경제위기 파문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의 위축 파문으로 앞으로 5년 동안 90대의 항공기가 덜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 경제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92년 260억달러에서 올해 5,500억달러로 늘어난 일본의 악성 부실채권의 정리 등 과감한 금융개혁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火星에 습기 흔적/NASA 과학자들 밝혀

    【패서디나(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화성에서 온기(溫氣)와 습기(濕氣)가 존재한 흔적이 짙은 지역이 발견됐다고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NASA의 매튜 골롬백 패스파인더 프로젝트 매니저는 97년 7월4일 화성에 착륙한 미국의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와 로봇 소저너가 보내온 자료를 정밀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음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최소한 20억년간 건조 상태가 계속된 암석 지대도 찾아냈다고 전했다. 골롬백은 제트추진연구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모종의 기상변화로 화성에 습기(濕期)와 건기(乾期)가 분리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확실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NASA는 오는 12월 발사되는 화성 기후탐사 궤도우주선과 화성 극지착륙선에 화성표면에서 수 피트 깊이까지 파고 들어갈 수 있는 로봇 팔을 장치,화성의 물 존재에 대한 비밀을 밝혀낼 계획이다.
  • 현대전자 자회사 심비오스/7억6,000만弗에 팔렸다

    현대전자의 미국내 자회사인 심비오스사가 미국의 LSI로직사에 7억6천만달러에 매각된다. 현대전자는 30일 현금지급 조건으로 매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인수작업이 끝나면 심비오스는 100% LSI로직의 자회사가 되며 작년 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던 LSI로직의 매출액도 19억 달러로 뛰어오르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에 본사를 둔 LSI로직사는 고성능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요 제품으로 개발,제조하는 회사로 세계 40여곳에 디자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지난 2월 미국의 어댑택사와 체결한 심비오스 매각계약을 미국 연방통상위원회가 독과점을 이유로 불허할 움직임을 보이자 양자 합의 아래 계약을 취소했었다.
  • 金昌準 의원 4선 좌절/加州 예비선거서 참패

    【로스앤젤레스 연합】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2일 실시된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金昌準씨(공화)가 2명의 당내 경선 후보들에게 참패,4선 진출이 좌절됐다. 金의원은 이날 지역구인 41지구에서 99%의 개표가 완료된 자정 현재 게리밀러 후보(31.9%)와 안사리 후보(27.4%)에 훨씬 뒤지는 18.0%의 득표로 3위에 머물렀다. 金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주거제한과 1년간의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아 복역중인 불리한 여건에서 또다시 출마,고배를 마시게 됐다. 한편 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정호영 가든그로브 시의원 역시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로 3위에 그쳐 주의회 진출이 무산됐다.
  • 美,획기적 방광암 치료법 개발/하버드 의대

    ◎개 실험서 95% 회복 확인/세포 배양해 방광 만들어… 2년내 임상실험 【샌디에이고(미 캘리포니아주) UPI 연합】 개의 방광에서 떼어낸 세포를 배양해 크기와 모양이 똑같은 새 방광을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다음 이를 방광을절제한 개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미 하버드대학 의대 연구팀이 1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을 이끈 앤서니 아탈라 박사는 이날 미국비뇨기학회 연례회의에서 여러 마리의 개에 이식된 인조방광은 모두 이식 4∼6주 안에 원래의 방광과 똑같은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아탈라 박사는 이 인조방광은 이식 후 정상적 혈관과 신경이 다시 자라났다고 밝히고 앞으로 2년 안에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사람의 방광을 실험실에서 만들어 방광을 절제한 방광암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탈라 박사는 개의 방광에서 세포를 소량 채취해 이를 시험관에서 증식시킨 다음 원래의 방광과 모양과 크기가 똑같게 만든 중합체 모형(重合體 模型)에 배양된 방광세포를 실어 새 방광으로 자라게 했다. 이처럼 세포공학적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방광은 개에 이식된 뒤 거의 즉각적으로 자연방광의 80%까지 기능을 발휘했으며 4∼6주 뒤에는 방광기능을 95%까지 회복했다.이러한 기능은 이식 후 1년 뒤까지 지속됐다.아탈라 박사는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사람의 방광을 실험실에서 만들어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이 금세기말 전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전거 많이 타면 임포 우려/美 비뇨기과 전문의 밝혀

    ◎좁고 딱딱한 좌석 회음부 신경 압박/男 사이클선수 일반선수보다 4배 발생 【샌디에고(미 캘리포니아주) UPI 연합】 자전거의 좁고 딱딱한 좌석이 남자에게는 성불능(性不能),여자에겐 불감증과 배뇨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어윈 골드스타인 박사는 31일 미국비뇨기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남자 사이클선수들은 일반 육상선수에 비해 성불능 발생률이 4배나 높고 여자 사이클선수들도 육상선수에 비해 클리토리스기능부전 위험이 현저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사이클선수들이 사용하는 좁고 딱딱한 자전거 좌석이 회음부(會陰部)에 있는 혈관과 신경에 압박을 가해 이같은 성기능 장애와 배뇨 장애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남자 성불능 환자 가운데 4%가량이 자전거 타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