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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군사 굴기’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을 집중 매입하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군사 굴기’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을 집중 매입하는 중국

     미국 보스턴에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뉴렐라는 지난해 초만하더라도 펀딩이 여의치 않아 자금난에 허덕였다. 로봇·자율주행 등에 사용되는 딥러닝(심층학습) 기술 연구에 특화된 뉴렐라는 미 공군이 치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유망 벤처기업이다. 때마침 미국 공군이 군사용 로봇 능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 맥스 베르사체 뉴렐라 최고경영자(CEO)는 곧바로 미 공군 측에 투자를 받기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베르사체 CEO는 “소프트웨어 프리젠테이션을 본 공군 측은 당신 회사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면서 “이 첨단 기술은 어디에든 적용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잔뜩 기대에 부푼 그는 연락을 기다렸지만 “끝내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고 전했다. 낙담하고 있던 베르사체 CEO에게 누군가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중국 투자사인 하이인캐피털(海銀資本)이 선뜻 12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를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하이인캐피털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왕광잉(王光英·98)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에버브라이트(光大)그룹의 자회사다. ‘붉은 자본가’로 불리는 왕 명예회장의 여동생이 바로 공산당 1세대인 류사오치(劉少奇) 전 국가주석의 부인 왕광메이(王光美)이다. 하이인캐피털은 2015년 5월 미국 민간 우주항공사 XCOR 에어로스페이스사에도 비밀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와 승객 1명 단 2명만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저궤도 우주선인 링스(Lynx)기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중국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GP캐피털)도 지난해 미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자율주행차의 빛 감지 센서를 만드는 스타트업인 콰너지를 사들인데 이어, 며칠 지나지 않아 사드 레이다 제작업체인 레이시온이 만든 군사용 무인 차량에 응용 가능한 대인 추적 소프트웨어도 인수했다. 왕위취안(王煜全) 하이인캐피털 설립자는 “미국이 우주기술 등 첨단 기술 수출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이전받기 어렵다”면서 “첨단 기술의 흡수와 중국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뉴렐라에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국방부가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뉴렐라와 같은 첨단 스타트업들에 대한 집중 투자를 우려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참모들에게 제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미국내 첨단 스타트업 투자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처럼 공식 문서에 경계감을 표현하는 대목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정부가 자국 대표 기업인 도시바의 매각을 놓고 첨단 기술 유출을 우려해 중국 기업에는 넘기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 일본 정부가 여기서 내세운 것도 ‘국가 안전’이다. 민간 국방전문연구기관인 NDG도 앞서 지난해 10월 ‘중국의 산업 및 군사로봇 개발’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인수한 미 스타트업의 기술이 잠재적으로 군사기술에 응용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 국방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미국 스타트업 투자는 경제적인 목적도 있지만 첨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방치하면 미국의 군사 관련 첨단 및 주요 기술 자원이 해외로 유출돼 안보 위험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대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중국이 ‘투자’라는 명분을 내세워 미국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첨단 군사기술을 빼내 국방력을 키우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백악관 소식통은 “중국 지도부가 중국 기업들에 인민해방군의 군사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와 로봇 등 주요 첨단 기술에 특화한 미국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잠재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중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감시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로디엄그룹에 따르면 2013년 3220만 달러에 불과하던 중국 기업(민간·국유기업 합산)의 미국 기술(자동차, 전자, 정보통신기술, 산업장비, 교통 분야)기업 M&A 규모는 지난해 148억 5100만 달러로 폭증했다. 무려 460배나 불어났다. 이를 스타트업으로 한정해도 중국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2015년 99억 달러에 이른다.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자 미 국방부는 중국 기업들의 집중 투자 대상인 스타트업들이 군사적으로 응용될 가능성이 큰 첨단 기술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은 AI를 비롯해 우주선 로켓엔진과 자율항행 함선, 전투기 조종석 화면 생산기술, 휘는 스크린을 만드는 프린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 스타트업 인수에 나선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국유기업이나 중국 지도부를 뒷배로 두고 있는 민간 업체들이다. 지난해 플렉시블 액정 제조 프린터 기술을 보유한 미 스타트업 카티바는 이사직 세 자리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원자바오(溫家寶) 전 중국 총리의 아들 원윈쑹(溫雲松)이 소유한 레드뷰캐피털 등으로부터 88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에 따라 경영에 간여할 권리를 가진 중국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중국 국책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이나 라이선스 계약 등을 강요할 수 있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 이들 기업이 미국 스타트업의 사무실이나 컴퓨터 접근 권한을 이용해 기술개발 과정을 들여다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펀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스타트업들로서는 중국 투자자들을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AI 개발 스타트업인 스타이마인드 크리스 니콜슨 CEO는 “스타트업이 샌드힐로드(벤처캐피털이 모여 있는 캘리포니아 거리)에서 거절당해도 중국 투자자는 유치할 수 있다”며 “(중국 자본이) 미 스타트업 업계에 미친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위한 사진 공유 앱을 만든 스탭챗 측도 “창업 초기 아무도 투자를 해주지 않았지만 중국만 예외였다”고 밝혔다. 중국 투자자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해 거래를 빨리 성사시킨다는 것이 이들 업계 중평이다. 물론 중국의 미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무조건 비판할 수는 없다. 문제는 중국 투자 기업들의 경우 정부가 내세운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제임스 루이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시니어 연구원은 “중국의 테크 기업 투자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들이 우리의 이 군사적 경쟁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까닭에 미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펜타곤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범시킨 국방혁신실험사업단(DIUX)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었던 이 사업단은 올해 적극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외국 기업의 미 스타트업 인수나 투자도 안보상 의미를 고려해 적극 감시·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CFIUS는 지난해 중국의 필립스 미국 조명사업부(루미레즈) 인수와 미국에 자회사가 있는 독일 반도체 회사 아익스트론 인수 등에 제동을 걸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올 첫 LPGA 메이저대회, 우리가 접수할게요”

    “올 첫 LPGA 메이저대회, 우리가 접수할게요”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앞두고 29일 연습 라운드에 참가한 이보미(왼쪽부터), 박성현, 전인지가 선전을 기원하며 볼을 던져 보이고 있다. 우승자가 시상식 뒤 18번홀 그린 옆 챔피언 호수(Poppy’s Pond)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는 46년째인 이 대회만의 독특한 전통이다. LG전자 제공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군사 굴기’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을 집중 매입하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군사 굴기’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을 집중 매입하는 중국

    미국 보스턴에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뉴렐라는 지난해 초만하더라도 펀딩이 여의치 않아 자금난에 허덕였다. 로봇·자율주행 등에 사용되는 딥러닝(심층학습) 기술 연구에 특화된 뉴렐라는 미 공군이 치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유망 벤처기업이다. 때마침 미국 공군이 군사용 로봇 능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 맥스 베르사체 뉴렐라 최고경영자(CEO)는 곧바로 미 공군 측에 투자를 받기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베르사체 CEO는 “소프트웨어 프리젠테이션을 본 공군 측은 당신 회사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하다”면서 “이 첨단 기술은 어디에든 적용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잔뜩 기대에 부푼 그는 연락을 기다렸지만 “끝내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고 전했다. 낙담하고 있던 베르사체 CEO에게 누군가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중국 투자사인 하이인캐피털(海銀資本)이 선뜻 12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를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하이인캐피털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왕광잉(王光英·98)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에버브라이트(光大)그룹의 자회사다. ‘붉은 자본가’로 불리는 왕 명예회장의 여동생이 바로 공산당 1세대인 류사오치(劉少奇) 전 국가주석의 부인 왕광메이(王光美)이다. 하이인캐피털은 2015년 5월 미국 민간 우주항공사 XCOR 에어로스페이스사에도 비밀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와 승객 1명 단 2명만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저궤도 우주선인 링스(Lynx)기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중국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GP캐피털)도 지난해 미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자율주행차의 빛 감지 센서를 만드는 스타트업인 콰너지를 사들인데 이어, 며칠 지나지 않아 사드 레이다 제작업체인 레이시온이 만든 군사용 무인 차량에 응용 가능한 대인 추적 소프트웨어도 인수했다. 왕위취안(王煜全) 하이인캐피털 설립자는 “미국이 우주기술 등 첨단 기술 수출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이전받기 어렵다”면서 “첨단 기술의 흡수와 중국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뉴렐라에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국방부가 중국 기업들의 미국 내 뉴렐라와 같은 첨단 스타트업들에 대한 집중 투자를 우려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참모들에게 제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미국내 첨단 스타트업 투자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처럼 공식 문서에 경계감을 표현하는 대목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정부가 자국 대표 기업인 도시바의 매각을 놓고 첨단 기술 유출을 우려해 중국 기업에는 넘기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 일본 정부가 여기서 내세운 것도 ‘국가 안전’이다. 민간 국방전문연구기관인 NDG도 앞서 지난해 10월 ‘중국의 산업 및 군사로봇 개발’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인수한 미 스타트업의 기술이 잠재적으로 군사기술에 응용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 국방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미국 스타트업 투자는 경제적인 목적도 있지만 첨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방치하면 미국의 군사 관련 첨단 및 주요 기술 자원이 해외로 유출돼 안보 위험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대처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중국이 ‘투자’라는 명분을 내세워 미국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첨단 군사기술을 빼내 국방력을 키우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백악관 소식통은 “중국 지도부가 중국 기업들에 인민해방군의 군사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와 로봇 등 주요 첨단 기술에 특화한 미국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라고 독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잠재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중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감시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로디엄그룹에 따르면 2013년 3220만 달러에 불과하던 중국 기업(민간·국유기업 합산)의 미국 기술(자동차, 전자, 정보통신기술, 산업장비, 교통 분야)기업 M&A 규모는 지난해 148억 5100만 달러로 폭증했다. 무려 460배나 불어났다. 이를 스타트업으로 한정해도 중국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2015년 99억 달러에 이른다.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자 미 국방부는 중국 기업들의 집중 투자 대상인 스타트업들이 군사적으로 응용될 가능성이 큰 첨단 기술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은 AI를 비롯해 우주선 로켓엔진과 자율항행 함선, 전투기 조종석 화면 생산기술, 휘는 스크린을 만드는 프린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 스타트업 인수에 나선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국유기업이나 중국 지도부를 뒷배로 두고 있는 민간 업체들이다. 지난해 플렉시블 액정 제조 프린터 기술을 보유한 미 스타트업 카티바는 이사직 세 자리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원자바오(溫家寶) 전 중국 총리의 아들 원윈쑹(溫雲松)이 소유한 레드뷰캐피털 등으로부터 88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에 따라 경영에 간여할 권리를 가진 중국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중국 국책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이나 라이선스 계약 등을 강요할 수 있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 이들 기업이 미국 스타트업의 사무실이나 컴퓨터 접근 권한을 이용해 기술개발 과정을 들여다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펀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스타트업들로서는 중국 투자자들을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AI 개발 스타트업인 스타이마인드 크리스 니콜슨 CEO는 “스타트업이 샌드힐로드(벤처캐피털이 모여 있는 캘리포니아 거리)에서 거절당해도 중국 투자자는 유치할 수 있다”며 “(중국 자본이) 미 스타트업 업계에 미친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위한 사진 공유 앱을 만든 스탭챗 측도 “창업 초기 아무도 투자를 해주지 않았지만 중국만 예외였다”고 밝혔다. 중국 투자자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해 거래를 빨리 성사시킨다는 것이 이들 업계 중평이다. 물론 중국의 미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무조건 비판할 수는 없다. 문제는 중국 투자 기업들의 경우 정부가 내세운 일종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제임스 루이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시니어 연구원은 “중국의 테크 기업 투자가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들이 우리의 이 군사적 경쟁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까닭에 미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펜타곤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범시킨 국방혁신실험사업단(DIUX)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시행착오를 겪었던 이 사업단은 올해 적극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외국 기업의 미 스타트업 인수나 투자도 안보상 의미를 고려해 적극 감시·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CFIUS는 지난해 중국의 필립스 미국 조명사업부(루미레즈) 인수와 미국에 자회사가 있는 독일 반도체 회사 아익스트론 인수 등에 제동을 걸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씨줄날줄] 소녀상이 주는 울림/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소녀상이 주는 울림/이동구 논설위원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에 등장한 ‘두려움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소녀상은 월스트리트의 상징인 증권거래소 앞의 ‘황소상’(Charging Bull)을 마주 바라보며 당당한 자세로 서 있다. 흩날리는 치마를 입고 양손을 옆구리에 올린 상태로 마치 황소를 꾸짖듯 노려보고 있다. 알림표에는 “여성 지도력의 힘을 알라, 여성은 차이를 만든다”라고 적혀 있다. 한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기업과 사회에 남아 있는 유리천장(조직 내 보이지 않는 여성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이 회사는 자신들이 투자하는 3500여개 회사에 여성 임원의 수를 늘릴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소녀상을 세웠다고 밝혔다.애초 한 달간 세워 놓을 계획이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내년 2월까지 두기로 했다. 시민들은 소녀상에 털모자를 씌워 주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특별한 애정을 쏟고 있어 소녀상의 삶(?)은 그 이후에도 계속될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미국 대법원은 엊그제 우리 국민이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에 의미 있는 승리를 안겨 줬다. 소녀상의 철거를 위해 일본 정부와 일본계 극우단체 등이 지난 3년에 걸쳐 제기한 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린 것. 이 소녀상은 국민모금 등으로 국내에 세워진 것과 똑같은 크기와 의미가 담겨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실상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할머니들의 고통을 공감해 보라는 의미에서 소녀상 옆에는 빈 의자도 함께 놓여 있다. 미 대법원의 각하 결정에 대해 일본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까지 나서 “패소는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반면 미 하원의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혹독한 인권유린을 경험한 위안부 여성들을 포함해 과거를 잊지 말아야 이 같은 잔학행위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대법원 등 사법기관에 ‘정의의 여신상’을 두고 있다. 한 손에 저울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는 여신처럼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웅변한다. 뉴욕항 입구의 리버티 섬에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자유에 대해 끝없는 영감을 주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과 두려움 없는 소녀상 또한 시공을 초월해 억압과 차별로 고통받는 여성을 대변하며 정의로운 사회에 대한 성찰의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日정부·극우단체 ‘캘리포니아 소녀상’ 철거 소송 패배

    日정부 로비 불구 1·2심도 패소 하원 외교위원장 “판결 환영”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고자 일본 정부와 일본계 극우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미 하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했던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소송 결과를 환영했다. 미 연방대법원은 27일(현지시간) 일본계 극우단체가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며 제기한 상고 신청을 각하했다. 앞서 일본 ‘역사의 진실을 요구하는 세계연합회’(GAHT) 메라 고이치 대표는 2014년 2월부터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일본 정부는 대법원에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유엔과 미 연방의회,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로비단을 보내 소녀상 철거 공작을 하기도 했다. 위안부 소녀상 지키기 운동을 해 온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이날 판결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승리이며 시 결의안, 기림비 등을 통해 세계적 인권 문제를 기억하고 교육하고자 하는 미 시민과 지방정부에 주어진 표현의 자유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의회 내 대표적 ‘지한파’인 로이스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가 지역구로 평소 위안부 소녀상에 큰 관심을 보여온 그는 “글렌데일에 세워진 소녀상 소송을 각하한 대법원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판결은 지난 3년간 역사를 다시 쓰려는 (일본 측의) 헛된 노력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혹독한 인권유린을 경험한 위안부 여성을 포함해 과거를 잊지 않아야 이 같은 잔학 행위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0언더파 압도적 우승… 2년 5개월 갈증 풀었다

    4년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발을 들인 이미림(27)이 데뷔 첫해인 2014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이미림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하며 상금 27만 달러(약 3억원)를 챙겼다. 세계랭킹도 21위에서 14위로 7계단 뛰었다. 이미림은 2014년 마이어 클래식과 레인우드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뒤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 갈증’을 풀었다. 2015년 3라운드까지 선두였다가 최종일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컵을 넘겨줬던 역전패의 아쉬움도 달랬다. 허미정(28)에 1타 앞선 단독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미림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1번홀(파4)부터 9번홀까지 매 홀수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떨궈 허미정을 5타 차로 멀찌감치 떼어놓았다. 허미정이 전반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이 이미림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출발한 유소연(27)이 3타 차로 따라붙었지만 이미림은 15번~1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소연이 14언더파 274타로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박성현(24)과 허미정이 12언더파 276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3)는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혀 10언더파 278타 10위에 그쳤다. 박인비(29)는 7언더파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국경 너머의 대화

    [포토]국경 너머의 대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위치한 보더필드 주립공원을 찾은 한 남성이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펜스를 사이에 두고 멕시코에 사는 친척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벨라미 영, ‘시원하게 드러난 등’이 포인트

    [포토] 벨라미 영, ‘시원하게 드러난 등’이 포인트

    영화배우 벨라미 영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팔리페스트(PaleyFest)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동물사랑 보여드리죠’…바이링, 허리에 새긴 타투

    [포토] ‘동물사랑 보여드리죠’…바이링, 허리에 새긴 타투

    중국계 여배우 바이링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열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갈라 행사에 참석해 허리에 새겨진 동물 타투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TOPIC/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 ‘승리의 입맞춤’

    [포토]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 ‘승리의 입맞춤’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이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20언더파로 투어 최저타

    [속보] 이미림 LPGA 기아클래식 우승...20언더파로 투어 최저타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한화 약 20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미림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20언더파는 2015년 크리스티 커가 세운 최저타와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미림은 투어 신인 시절이던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원)다.이미림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통산 3승 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미림은 2014년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약 29개월 째 우승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화려하게 귀환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년 만에 3승 기회

    이미림(27)이 29개월 만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미림은 26일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KIA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올랐다. 2위 허미정(28)보다 1타가 적었다. 2014년에 마이어 클래식과 레인우드 클래식 등 LPGA 투어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거뒀지만 이후 정상 문턱에서 맴돌기만 했던 이미림은 이로써 2년 5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미림은 “단단한 그린 때문에 어려운 경기였지만 샷 감각 덕분에 괜찮았다”면서 “똑바로 치는 데 집중했고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아내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허미정은 승부처로 꼽히는 16~18번 등 마지막 3개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하며 6타를 줄인 끝에 이미림과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허미정 역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지만 아직 3승 고지를 밟지 못하고 있다. 허미정은 특히 18번홀(파4)에서 20m나 되는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기도 했다. 그는 “내 평생 그렇게 먼 거리 버디를 떨구기는 처음이었다. 내일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23)는 5파를 줄여 이미림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무려 7타를 줄인 유소연(27)과 3언더파를 친 박성현(24)은 공동 8위(8언더파 208타)에 포진, 버거운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이틀 부진했던 박인비(29)는 6언더파를 쳐 공동 16위(6언더파 210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7년만의 국내선수 우승이 주목되는 기아클래식

    7년만의 국내선수 우승이 주목되는 기아클래식

    2010년 우리나라의 서희경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우리나라에서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이번에는 우리 선수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기아클래식 대회 3라운드에서 이미림(27)이 리더보드 맨 앞자리를 차지했고 허미정(28)이 1타차 2위로 나섰다. 이미림은 이날 버디 6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1위가 됐다. 2014년에 마이어 클래식, 레인우드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5개월 만에 통산 세번째 우승 기회를 잡은 셈이다. 이미림은 “그린이 단단해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오늘 샷이 워낙 좋아서 문제가 없었다”면서 “똑바로 치는데 집중했고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허미정은 3라운드 마지막 3개홀 16, 17,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6타를 줄여 이미림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경쟁을 펼치게 됐다. 허미정 또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이후 아직까지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허미정은 마지막홀인 18번홀(파4)에서 20m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뒤, “내 평생 그렇게 먼 거리 버디 퍼트는 처음 성공했다”면서 “오늘 경기를 멋진 버디로 마무리지어 기분이 너무 좋다.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23)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5언더파 67타를 친 전인지는 이미림에 3타차 공동3위(10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7타를 줄인 유소연(27)과 3언더파 69타를 친 박성현(24)은 공동8위(8언더파 208타)로 뒤를 받쳤다. 한편 박인비(29)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16위(6언더파 210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네티컷대학 110연승, 아우리엠마-서밋 NCAA 최다승리 사령탑 격돌

    코네티컷대학 110연승, 아우리엠마-서밋 NCAA 최다승리 사령탑 격돌

    코네티컷대학이 12년 연속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여자농구 엘리트 에이트(8강)에 올라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팻 서밋 감독과 격돌하게 됐다. 아우리엠마 감독은 NCAA 토너먼트 112승을 올려 NCAA 디비전1 남녀 사령탑을 통틀어 최다 승리 감독인 서밋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따라서 이날 결과에 따라 남녀 사령탑 통틀어 최다 승리 사령탑이 교체될 수 있다. 코네티컷대학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와의 레지오날 결승을 86-71 완승으로 장식, 3번 시드 매릴랜드대학을 77-63으로 따돌린 10번 시드 오레곤대학과 27일 오후 7시(동부시간) 만나게 됐다. 오레곤 대학이 엘리트 에이트에 처음 진출해 두 대학이 NCAA 토너먼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코네티컷대학은 110연승으로 NCAA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캐티 루 사무엘슨은 15득점 5리바운드, 개비 윌리엄스가 17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내피사 콜리에르가 27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모두 단 한 차례의 턴오버도 저지르지 않았다. 한편 올 시즌 엘리트 에이트는 1번시드 노트르담-2번 스탠퍼드, 1번시드 베일러-2번 미시간주립대, 1번시드 사우스캐롤라이나-3번 플로리다주립대 vs 2번 오레곤주립대 승자로 짜여졌다. 재미있는 것은 캐티 루 사무엘슨의 동생 칼리가 스탠퍼드대학에서 뛰고 있어 두 대학이 4강전에서 격돌하면 자매 대결이 성사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찍을테면 찍어보세요’

    ‘찍을테면 찍어보세요’

    플러스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서 수영복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적 재산권에 해외부동산도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 목록은 저작권부터 해외 부동산, 악기 등 매우 다양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딸에게 힘이 되는 아빠의 직장생활 안내서’라는 제목의 서적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루나레나의 비밀편지’ 책자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신고했다. 유운영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청동조각 7점, 중국 접시와 청동주전자, 희귀석 30점 등 3900만원의 골동품 또는 예술품을 신고했다.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배우자 명의로 첼로를 포함해 3억 2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신고했다.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6억원짜리 단독주택을,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버지니아주에 10억 60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갖고 있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포토] ‘위험한 섹시미’… 케이틀린 오코너의 아찔한 반라 화보

    [포토] ‘위험한 섹시미’… 케이틀린 오코너의 아찔한 반라 화보

    맥심 모델 케이틀린 오코너가 아찔한 촬영모습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안에서 케이틀린 오코너는 반라에 뱀을 몸에 감은채 섹시한 포즈를 연출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알렉스 메니시스, 풍만한 몸매 강조한 가슴 트임 드레스

    [포토] 알렉스 메니시스, 풍만한 몸매 강조한 가슴 트임 드레스

    배우 알렉스 메니시스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영화 ‘기동순찰대(CHiPS)’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니퍼 로페즈, 화끈한 앞트임 드레스로 시선 집중

    [포토] 제니퍼 로페즈, 화끈한 앞트임 드레스로 시선 집중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비버리 힐튼에서 열린 ‘NBC Universal Summer Press Day’ 행사에 참석해 멋진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니퍼 로페즈,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에 섹시미 폭발

    [포토] 제니퍼 로페즈,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에 섹시미 폭발

    헐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왼쪽)와 제나 드완 테이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비버리 힐튼에서 열린 ‘NBC Universal Summer Press Day’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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