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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막 남친’ 샘 스미스 첫 내한공연… 스윗가이 매력으로 관객 녹였다

    ‘고막 남친’ 샘 스미스 첫 내한공연… 스윗가이 매력으로 관객 녹였다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26)가 첫 내한공연에서 ‘고막 남친’다운 최고의 무대와 함께 거부할 수 없는 스위트한 매력을 보여줬다. 샘 스미스는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공연을 통해 2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공연 시작 예정시간이 10여분 지나 샘 스미스가 무대에 나타나자 관객들은 함성으로 반겼다. 그는 밝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몇 번씩이나 “헬로”라고 외치며 한국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원 라스트 송’(One Last Song)으로 공연을 시작한 그는 이어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불렀다. “싱 위드 미”라는 외침으로 호응을 유도하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 앞 관객들을 향해 애교 섞인 손짓으로 사랑스럽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두 곡을 끝낸 뒤 정식으로 인사했다. 그는 “이곳에 온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또 다시 “헬로”를 연발했다. 이어 “한국에는 처음 방문한다”며 “이틀간 둘러봤는데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나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공연 전 이틀간 서울 홍대 인근에서 새 문신을 새기고 경복궁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광장시장에서 산낙지를 먹는 등 평범한 외국인 관광객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모습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샘 스미스가 진지한 표정으로 다음 곡을 시작하자 분위기는 순간 달라졌다. 절제된 피아노 반주로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이 흘러나왔고 ‘천상의 목소리’다운 그의 미성만으로 고척돔은 가득 찼다. 이어진 ‘아이 싱 비커즈 아임 해피’(I Sing Because I’m Happy)에서는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그는 무대를 등지고 서서 코러스와 함께 둥글게 서서 화음을 맞췄다. ‘너바나’(Nirvana),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잔잔한 곡에서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라이크 아이 캔’(Like I Can) 등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부를 때는 귀여운 율동도 보여주면서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또 다른 주인공은 세션과 코러스였다. 샘 스미스는 공연 중간에 “놀라운 친구들”이라고 이들을 소개했고 한명씩 이름을 부르고 가벼운 볼키스를 하면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 공연 마지막곡 ‘투 굿 앳 굿바이스’(Too Good at Goodbyes)가 끝나고 샘 스미스가 무대 아래로 사라지자 관객들은 큰 소리로 앙코르를 외쳤다. 곧바로 등장한 그는 ‘팰리스’(Palace),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프레이’(Pray)를 선보이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공연은 그의 월드투어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미스는 12∼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2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비디오스타’ 손담비 주량 깜짝 공개 “맥주 50캔, 소맥 30잔”

    ‘비디오스타’ 손담비 주량 깜짝 공개 “맥주 50캔, 소맥 30잔”

    영화 ‘배반의 장미’로 돌아온 손담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정상훈,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김인권은 손담비가 젊은 시절 김수미 선생님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은 “한국 영화 역사상 그렇게 센 욕(?)을 맛깔나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배우로 활약한 손담비의 찰진 욕 대사 소화력을 높이 평가했다. 손담비는 영화 속 욕을 해야 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욕 대사를 듣고 정상훈의 동공이 흔들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정상훈은 “감독님이 컷을 외치지 않으니 욕으로 애드리브를 계속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손담비는 이날 자신의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상훈은 “손담비가 소맥을 조용히 예쁘게 마시더라”면서 손담비의 남다른 음주 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손담비는 “평소 술을 즐겨 마신다”며 “웬만한 술은 원 샷을 한다”고 애주가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MC들 질문에 손담비는 “맥주는 하루에 50캔까지 마셔봤다. 소맥은 30잔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애주가로 잘 알려진 MC 박나래조차 “이 정도까지 주량을 유지하는 사람은 본 적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손담비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이날(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감자○칩·나나○·내가 ○스타… 매점계 베스트셀러

    ‘저영양·고열량 딱지’ 라면 대신 냉동 만두 판매 매점 식품은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일종의 공식이 있다. ‘금방 먹고도 배가 든든할 것’, 그리고 ‘가격이 쌀 것’이다. 주머니 사정이 뻔한 학생들이 주고객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중 마트·편의점 등에서는 보기 어려운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다. 실제 서울신문이 서울 각 학교 매점을 돌며 확인한 결과 주로 500~1500원 사이의 빵과 음료수, 캔디류 등이 많이 팔렸다. 서울 강북의 한 고등학교 매점 점원은 “1500원 넘는 과자 등 유명 브랜드 제품도 진열용으로 가져다 놓기는 하지만 잘 팔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스낵류인 ‘감자○칩’과 ‘나나○’, 빵류인 ‘내가 ○스타’ 등 중소업체 등이 만든 제품이 많다. 또 음료 중에는 500원 안팎의 ‘피○닉’ 등 스테디셀러와 ‘○○○스웨트’ 등 캔 형태의 이온 음료, ‘○○드링크’ 등 저렴한 과일 음료가 잘 나간다. 과거 매점하면 떠올랐던 식품인 라면은 고열량·저영양 음식이라는 딱지가 붙어 요즘은 판매가 어렵다. 대신 김치·고기 등으로 속을 채운 냉동 만두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10분뿐인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매점까지 뛰어와 먹고 다시 교실까지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식품이어야 잘 팔린다. 이 때문에 일부 매점에서는 냉동 만두를 전자레인지로 미리 데워 놨다가 학생들에게 팔기도 한다. 식중독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위생당국의 단속 대상이다. 또 아이들은 500원, 1000원 등 잔돈을 남기지 않는 가격의 제품을 선호한다. 다만 요즘 매점에는 체크카드나 버스카드 등으로 싼 제품도 계산할 수 있는 단말기가 모두 설치돼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필라이트 ‘돌풍’ 어디까지... 판매량 3억캔 돌파

    지난해 4월 처음 출시돼 국내 발포주시장의 포문을 연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출시 1년 3개월여 만에 판매량 3억캔을 돌파했다. 경쟁사 오비맥주도 현재 발포주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5일 출시한 필라이트는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량 3억캔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4일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캔을 돌파한데 이어 그해 8월 말 5000만캔, 11월 1억캔, 올해 4월 2억캔 등 차례로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달성하는데 7개월이 걸렸는데 그로부터 2억캔을 달성하는 데에는 6개월, 3억캔 고지에 오르는 데는 3개월이 걸리는 등 판매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면서 “주류시장 유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음식점과 주점을 제외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만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고 자평했다. 한편, 발포주란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 비율을 줄여 부과되는 세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맥주 대용품이다. 일본에서는 1995년 처음 등장해 이미 주류시장에 자리잡았다. 국내에는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유일하다.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면서도 동일 용량 맥주 대비 약 4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최근 오비맥주도 발포주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 브랜드 ‘카스’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사 제품과 영역이 겹치면 안되기 때문에 발포주 출시에 신중한 입장”이라면서 “면밀한 소비자 조사와 콘셉트 결정 등이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연내 출시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화장실 휴지 세리머니 “어휴 민망”, 635일 만의 승리에 공짜 맥주

    화장실 휴지 세리머니 “어휴 민망”, 635일 만의 승리에 공짜 맥주

    635일 만의 승리에 들뜬 팀의 서포터들은 공짜 맥주에 취했고 어이없이 역전패를 당한 팀의 러닝백은 ‘토일렛 페이퍼(화장실 휴지) 셀레브레이션’에 고개 숙였다. 먼저 민망한 얘기부터.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제츠의 러닝백 이사이아 크로웰(25)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퍼스트 에너지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 전반 팀의 두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한 뒤 공을 마치 볼일의 갈무리 때처럼 몸의 뒤쪽에 비벼댔다. 그러곤 홈 관중을 향해 던졌다. 상황이 간단치 않게 된 것은 그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란 점이다. 홈 관중이 격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판은 스포츠맨십에 어울리지 않은 행동이라며 15야드를 물리는 페널티를 부과했다. 토드 볼레스 감독은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그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크로웰은 “순간적으로 흥분해” 그런 것이라며 옛 친정 팬들을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스로를 통제했어야 했다. 내가 몸 담았던 스타디움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는 나도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조아렸다. 그의 행동이 클리블랜드의 분발을 불러왔을까? 전반까지 0-14로 밀렸던 클리블랜드는 21-17 역전승을 거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 팀이 마지막으로 이겼던 경기는 무려 635일 전인 2016년 성탄 전야로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20-17로 물리쳤다. 사실 당시도 17경기 연속 무승을 끝낸 참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때였다. 지난 시즌 16경기를 모두 졌고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를 잊었는데 이날 38경기 가운데 2승째를 거뒀다. 1964년 이후 리그 챔피언십조차 차지해본 적이 없었고 슈퍼볼에 나가보지도 못했다. 오랫동안 꿈꿔온 승리의 기쁨에 취한 팬들은 공짜 맥주를 마음껏 즐겼다. 오하이오주의 10개 넘는 바에서 한 곳당 200캔 이상의 버드라이트 캔맥주가 무료로 제공됐다. NF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루키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가 역전에 앞장섰다. 그는 전반 막판 주전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의 부상 때문에 긴급 투입돼 17개의 패스를 성공해 201야드를 전진시켰다. 메이필드는 “기분 좋다. 우리 모두 마침내 힘을 모아 이뤄냈다”고 기뻐했다. 개막전은 러닝백 카를로스 하이드가 골라인 터치다운을 두 차례나 성공해 비겼고, 지난 16일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2차전은 18-21로 분패했는데 불과 나흘 만에 3차전에 나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21개월 만의 승리 갈증을 푼 것이다. 늘 같은 연고를 둔 풋볼 구단의 나쁜 성적에 연민을 표시해 온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100만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파한 것은 물론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추석 특선영화, ‘군함도’부터 ‘남한산성’까지 풍성

    추석 특선영화, ‘군함도’부터 ‘남한산성’까지 풍성

    추석연휴 안방극장의 라인업이 풍성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비롯해 ‘군함도’와 ‘아이 캔 스피크’, ‘리틀 포레스트’ 등이 방송된다. SBS는 연휴 첫날인 22일 밤 9시 30분에 ‘리틀 포레스트’를 방송한다.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춘들의 특별한 사계절을 담은 작품으로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 진기주가 주연을 맡았다. 23일 오후 1시 10분에는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주연의 액션 어드벤쳐 ‘해적: 바다로 간 산적’(SBS)이 방송되고, 밤 10시 30분에는 기억을 잃은 킬러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럭키’가 KBS 2TV에서 방송된다. 연휴 셋째 날인 24일 오후 7시 50분에는 마블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KBS 2TV)가, 오후 8시35분에는 일제강점기 군함도에 갇힌 조선 노동자들의 저항과 탈출기를 그린 ‘군함도’(MBC)가 방송된다. 또 오후 8시 45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아이캔스피크’(SBS)가, 밤 11시55분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MBC)이 방송된다. 25일 오후 8시 45분에는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청년경찰’(SBS)이 방송된다. 이는 경찰대생인 두 친구가 납치사건을 목격하면서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8시 55분에는 멜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MBC)가, 오후 8시 45분에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김용화 감독의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SBS)이 방송된다. 이 밖에 21일 밤 11시와 22일 밤 11시에는 각각 ‘지금 만나러 갑니다’(JTBC)와 염력(JTBC)이, 25일 오후 4시와 26일 밤 10시에는 각각 강철비(JTBC)와 택시운전사(JTBC)가 방송된다. 또 23일 밤 10시 30분에는 ‘남한산성’(tvN)이, 24일 밤 11시에는 범죄도시(tvN)가 방송되는 등 연휴 내내 풍성한 영화가 준비돼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벌초 갔다가 천종산삼 12뿌리 발견…감정가 1억여원

    벌초 갔다가 천종산삼 12뿌리 발견…감정가 1억여원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섰던 40대가 1억원 상당의 천종산삼(자연적으로 산에서 나는 산삼) 12뿌리를 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회장 정형범)에 따르면 전날 전남 화순의 백아산 자락에 있는 선산에서 벌초를 하던 임모(47)씨가 계곡을 내려오던 중 수풀과 바위 사이에서 산삼을 발견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약초꾼에게 사진을 보내 산삼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임씨는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산삼을 캐라”는 말을 듣고 2시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산삼 주변의 돌과 흙을 걷어냈다. 이날 임씨가 캔 산삼은 길이 45㎝의 모삼(어미산삼)과 자삼 등 모두 12뿌리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를 찾아가 감정을 의뢰한 임씨는 “1억원대 천종산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산삼의 색상과 몸통 형태 등이 단단하고 둥글둥글한 전형적인 백제 산삼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면서 “어미 산삼은 수령 70년 이상 됐고, 자삼도 15년 수령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12뿌리 전체의 무게도 두냥 반(94g)에 이르러 1억원대의 감정액에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천종산삼의 감정가를 조선 시대 인삼 가격을 기준으로 금값의 20배인 1냥당 4000만원으로 산정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둥근달 뜨면 안방서 ‘신과 함께’ 한다기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둥근달 뜨면 안방서 ‘신과 함께’ 한다기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올해도 ‘안방극장’ 상차림은 푸짐하다. 극장에서 놓친 영화를 ‘방구석 1열’에서 세상 편한 자세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1000만 관객이 선택한 화제작부터 코믹,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당신의 연휴 기간을 빈틈없이 채워줄 영화들을 모았다. SBS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작품의 첫 번째 시리즈 ‘신과 함께- 죄와 벌’을 26일 오후 8시 45분에 준비했다. 앞서 22일 오후 9시 30분에는 청춘들의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를 그린 ‘리틀 포레스트’, 24일 오후 8시 45분에는 ‘민원왕’ 할머니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도 마련했다. KBS 1TV는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스물’(25일 오후 10시 55분), 배우 고두심·김성균이 모자로 호흡을 맞춘 ‘채비’(26일 오후 12시 40분)를 방영한다. MBC는 ‘군함도’(24일 오후 8시 35분), ‘불한당’(24일 오후 10시 55분), ‘사랑하기 때문에’(26일 오전 8시 55분)를 편성했다. EBS가 선보이는 세 편의 애니메이션도 눈에 띈다. 초고도 비만 팬더가 쿵푸 고수를 꿈꾸며 용의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쿵푸팬더’(24일 오후 5시 30분), 쿵푸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담은 ‘쿵푸팬더2’(25일 오후 5시 30분), 드림웍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26일 오후 12시 10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그만이다.추석 연휴에 일찍 돌입한 시청자들은 JTBC가 준비한 영화가 제격이다. 세상을 떠난 아내가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21일 오후 11시), 평범한 은행 경비원이 염력을 지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류승룡 주연의 ‘염력’(22일 오후 11시)이 방송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 12월 7일 구미코에서 개최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 12월 7일 구미코에서 개최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이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구미 구미코(GUMICO)에서 약 250개 업체 3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핸드메이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며, 전국적으로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여 더욱 많은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이 구미에서 최초로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8’은 공예, 아트, 취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국내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이며,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에서는 국내 핸드메이드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손으로 만든 창작품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작가들이 각양각색으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모이고 모여 결국 ‘핸드메이드’라는 하나의 ‘예술’로 모여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는 색(色)다름이다’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전시 품목으로는 ▲공예 (금속, 도자기, 나무, 가죽, 유리, 퀼트, 플라워 등) ▲디자인 및 아트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그림, 웹툰 등) ▲패션 및 뷰티 (의류, 한복, 액세서리, 디퓨저, 캔들 등)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가구, 가드닝, 리사이클링 등)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에서는 일러스트 분야 및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에게 다양한 활동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활력소‘에서 선정된 15인 작가들의 특별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전에서는 원화 전시 및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크리스마스 카드가 전시될 예정이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K-핸드메이드페어 관계자는 “핸드메이드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프리마켓, 온라인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핸드메이드 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각종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를 한 곳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하며, 특히 9월 28일 이전에 참가 신청하는 작가 및 업체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라조 “환갑 돼서도, 中·日에서도 유쾌한 B급 음악 전할 것”

    노라조 “환갑 돼서도, 中·日에서도 유쾌한 B급 음악 전할 것”

    머리 위에 500㎖ 페트병이 앞뒤로 두 개. 초록색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사이다병과 머리가 하나가 된 것처럼 꾸민 조빈(44)을 보자 웃음부터 터져 나왔다. 음악방송 등을 통해 이미 익숙해진 모습이지만 진지하게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도 눈길은 자꾸 머리로 옮겨갔고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아야 했다.“저도 사람이다 보니 창피할 때도 있지만 사람들이 보면서 키득키득 웃으면 좋아요. 사람들이 웃으면 벌써 인사를 한번 한 것 같달까. 조금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수단인 것 같아요.”(조빈)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3년 만에 돌아온 남성듀오 노라조를 만나 신곡 ‘사이다’ 활동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다. 청소년이 주 타깃인 음악방송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원로가수’가 됐지만 이들의 방송국 ‘출근길’은 여느 아이돌 못지않게 핫하다. 사이다 캔으로 만든 파마머리, 일회용 투명컵을 얹은 모습 등에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환호한다. 조빈은 ‘한국의 레이디 가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무대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어린 관객들도 ‘사이다’가 나오면 후렴구를 신나게 따라 부른다. 새 멤버 원흠(38)은 “(노라조가 나오면 객석에) 빗장이 풀린다”고 표현했다. 중국에서만 활동하다 처음 한국 무대에 선 그는 “굳은 표정을 보면서 노래하는 건 가수에게 힘든 일인데 형이랑 올라가면 모두 다 밝은 표정”이라며 “무대 위에서 형의 덕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곡 ‘사이다’는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 기존 히트곡들의 연장선에 있는 음악이다. 처음에는 가사가 거의 없는 노래로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사이다 하면 연상되는 ‘뽕’, ‘캬’, ‘끄억’ 등 소리를 묶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가사에 신경 쓰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에서다. 그러다 기존 곡들처럼 가사로도 유쾌함을 전달하자고 방향을 틀었다. 나이로는 완연한 중년이지만 무대 위 에너지는 스무 살 신인에게 밀리지 않는다. 조빈은 “환갑이 돼서도 노라조의 B급 정서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겠냐”며 “그때도 음악방송에서 아이돌 친구들과 인사하고 가요무대에서 ‘슈퍼맨’을 부르는 상상을 해 본다”고 말했다. 중국 등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중국에서 10년간 가수로 활동했던 원흠의 중국어 실력과 인지도가 힘이 된다. 중국 활동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결정이 힘들지 않았을까. “힘든 결정이었던 건 사실이죠. 그런데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노라조를 레전드라고 생각했거든요. 앞으로 중국, 일본 등에서도 활동하는 글로벌한 노라조가 되면 좋겠습니다.”(원흠) 노라조는 ‘사이다’ 공식 스케줄을 마친 뒤 연내 컴백을 위한 신곡 준비에 돌입한다. 이들은 “‘사이다라는 노래 진짜 웃겨. 재미있어’라는 인식을 남겼으면 좋겠다”면서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앞으로 더 즐겁고 신나는 음악으로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편의점 음료수, 여성이 남성보다 대용량 선호하는 이유는

    편의점 음료수, 여성이 남성보다 대용량 선호하는 이유는

    편의점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대용량 음료수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데이터경영팀이 지난 5~7월 편의점 GS25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0㎖ 이상 대용량 페트병 음료 구매 비율이 남성과 여성이 각각 43 대 57로 여성이 대용량 음료를 더 많이 산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400㎖ 미만 캔 음료를 구매하는 남녀 비율은 59 대 41로 남성이 더 많았다. 통상적으로 남성이 음료수를 더 많이 마신다는 점을 고려하면 갸우뚱하게 되는 결과다. 그러나 GS리테일은 남녀의 생활 방식 차이에서 온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핸드백을 들고 다녀서 여러 번 나눠서 마실 수 있는 뚜껑 있는 500㎖ 페트병 음료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은 여성보다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아 한번에 다 마시고서 음료 용기를 곧바로 버릴 수 있는 소용량 캔 음료를 더 찾는다는 것이다. 실제 200㎖ 소용량 캔커피 판매량만 보면 남성과 여성 구매 비율이 66 대 34로 차이가 더 컸다. 게다가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성의 경우, 담배와 함께 짧은 휴식을 즐길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로 소용량 캔커피를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GS리테일은 풀이했다.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800만여 명 GS&POINT 회원 기반의 각 사업부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터뷰①] 노라조 “커밍아웃은 오해… ‘사이다’ 노래방 애창곡 됐으면”

    [인터뷰①] 노라조 “커밍아웃은 오해… ‘사이다’ 노래방 애창곡 됐으면”

    머리 위에 500㎖ 페트병이 앞뒤로 두개. 초록색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사이다병과 머리가 하나가 된 것처럼 꾸민 조빈(44)을 실제로 보자 웃음부터 터져 나왔다. 음악방송 등을 통해 이미 익숙해진 모습이지만 진지하게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도 눈길은 자꾸 머리로 옮겨갔고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아야 했다. “저도 사람이다 보니 창피할 때도 있지만 사람들이 보면서 키득키득 웃으면 좋아요. 사람들이 웃으면 벌써 인사를 한번 한 것 같달까. 조금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수단인 것 같아요.”(조빈)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3년 만에 돌아온 남성듀오 노라조를 만나 신곡 ‘사이다’ 활동 마무리를 앞둔 소감과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 등을 들었다. 어느덧 데뷔 14년차다. 청소년이 주 타깃인 음악방송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원로가수’가 됐지만 이들의 방송국 ‘출근길’은 여느 아이돌 못지않게 핫하다. 사이다 캔으로 만든 파마머리, 일회용 투명컵을 양쪽으로 얹은 모습 등에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환호한다. 조빈은 ‘한국의 레이디가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무대에 서면 관객 반응도 좋다. 다른 가수의 팬일 어린 관객들도 ‘사이다’가 나오면 후렴구를 신나게 따라 부른다. 새 멤버 원흠(38)은 “(노라조가 나오면 객석에) 빗장이 풀려 있다”고 표현했다. 한국 활동이 처음인 그는 “굳은 표정을 보면서 노래하는 건 가수에게 힘든 일인데 형이랑 올라가면 모두 다 밝은 표정”이라며 “무대 위에서 형의 덕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믹한 이미지로 독보적인 노라조만의 영역을 구축했지만 그런 이미지 탓에 음악적인 역량이 가려지는 부분이 아쉽지 않은지 궁금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진지한 록이나 발라드를 보여드릴 때도 반응이 좋았지만 유쾌한 그룹이 부르니까 더 괜찮아 보이는 착시감도 있는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보다 저희가 가창력, 실력이 낫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거든요. 저희는 대중에게 편암함, 즐거움을 드리는 색깔을 유지하고 싶어요.”(조빈)그렇게 해서 나온 노래가 ‘사이다’다.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 히트곡들의 연장선에서 3년의 공백기가 무색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가사가 거의 없는 노래로 만들려 했다고 한다. 사이다 하면 연상되는 ‘뽕’, ‘캬’, ‘끄억’ 등 소리를 묶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가사에 신경 쓰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만들까도 생각했다. 그러다 기존 곡들처럼 가사로도 유쾌함을 전달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드라마 뒤에 뉴스를 보면 그건 더 훨씬 고구마’ 같이 답답한 세태를 담은 가사를 넣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자 한 노력은 노래 곳곳에 녹아 있다. 무대를 보면 ‘우리는 연인 사이다’라고 노래하는 부분에서 조빈이 원흠의 어깨에 손을 얹고 ‘끈적한’ 포즈를 연출한다. 어떤 맥락에서 튀어나온 가사인지 의문이 드는 이 부분에 대해 조빈은 “둘이 커밍아웃을 하나 생각할 수도 있다. 대중의 시선은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기 때문”이라면서 “그럼에도 노라조를 보면 농담이겠거니 하면서 그런 오해를 안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다’에서 오는) 일종의 말장난이다. 사이 중에 애틋한 사이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친구보다 가까운 연인사이를 생각했다”며 “노래방에서 부르다가도 재미있는 연출을 할 수 있게 포인트로 넣었다”고 덧붙였다. 노래방 애창곡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꺼내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최강 악취 스웨덴 청어 통조림 시식 도전한 여성 반응

    최강 악취 스웨덴 청어 통조림 시식 도전한 여성 반응

    한 여성이 세계 최강의 악취 음식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통조림 먹기에 도전했다. 14일 영국 더선은 2016년 2월에 유튜브에 업로드된 스웨덴의 청어 통조림 먹기에 도전한 여성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 블로거 Klee G란 여성. 카메라 앞에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들어 보이며 자신만만해한다. 잠시 뒤, 통조림 뚜껑을 따는 그녀가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수르스트뢰밍’의 역겨운 냄새에 여성은 구역질을 반복한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청어 한 조각을 어렵게 먹어보지만 결국 삼키는 데엔 실패한다. ‘수르스트뢰밍’은 발트해의 청어를 발효한 음식으로, 북부 스웨덴의 진미로 일컫는다. 봄에 잡힌 청어를 약 두 달 간 발효시킨 후, 통조림으로 가공해서 보관하며 캔을 연 직후 발효로 인한 강한 냄새 때문에 수르스트뢰밍은 주로 야외에서 먹는 음식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르스트뢰밍’ 시식에 도전한 Klee G는 음식 도전을 시도하는 그룹인 ‘Devonshire Idiot and Co’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lee G, Devonshire Idiot and C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원F&B, 고향 가는 길엔 동원참치·리챔 한 상자씩

    동원F&B, 고향 가는 길엔 동원참치·리챔 한 상자씩

    동원F&B가 추석을 맞아 ‘동원참치’와 ‘리챔’을 중심으로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리챔’은 돼지 앞다리살로 만들어 마블링이 풍부한 캔햄 브랜드다. 전통 인기상품인 ‘양반김선물세트’와 1인 가구 등을 위한 ‘더참치세트’도 내놨다. 올 추석을 맞아 ‘건강요리유’를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처음 선보였고 ‘요리 올리고당’과 ‘프리미엄 구운소금’ 등 조미료 구성품도 강화했다. 5만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 ‘동원스페셜 11호’(동원참치 살코기 100g 6캔, 런천미트 200g 3캔, 동원건강요리유 500㎖ 2병), ‘선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 고추참치 150g 3캔, 야채참치 150g 3캔)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6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8캔, 포도씨유참치 150g 12캔)와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들기름김 8봉, 동원카놀라유 900㎖ 1병)도 인기다. 또 홍삼전문브랜드 ‘천지인’과 80년 역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GNC’, 프리미엄 자연건강식품 브랜드 ‘하루기초’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시중 유통매장과 동원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8 울주세계산악영화제 7일 개막

    ‘2018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7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지영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위원장, 이명세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안성기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또 배우 이정재, ‘고래사냥’ 배우이자 가수인 김수철,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남극일기’ 임필성 감독, ‘접속’ 장윤현 감독,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감독 등이 온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41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139편이 7개 부문에서 상영된다. 7개 부문은 알피니즘(전문 산악)·클라이밍(전문 등반)·모험과 탐험(탐험과 여행, 산악스포츠)·자연과 사람(자연과 삶, 문화)·움프 포커스(기획 특별전)·움프 라이프(움프 클래식과 투게더)·움프 프로젝트(울주 서밋과 플랫폼) 등이다. 움프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어 약어(UMFF·Ulju Mountain Film Festival)다. 부문별로 보면 알피니즘 11편, 클라이밍 11편, 모험과 탐험 18편, 자연과 사람 20편, 움프 포커스 30편, 움프 라이프 37편, 움프 프로젝트 9편이 상영된다.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부문은 국제경쟁 부문이기도 하다. 총상금만 5000만원에 이른다. 국제경쟁 부문에는 지난해 31개국 260편이 출품됐지만, 올해는 128편이 늘어난 42개국 388편이 접수됐다. 본선에 오른 27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 관계자는 “국제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27편은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까지 장르가 다양하고 완성도도 높다”고 평가했다. 영화는 모두 8개 관에서 상영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움프 시네마에서 열리고, 일반 상영관은 알프스 시네마와 신불산 시네마, 가지산 시네마, 히말라야-네팔관, 우리들의 영화관, 야외 상영관인 별빛 극장, 숲 속 극장이 있다. 개막작은 조시 로웰과 피터 모티머 감독의 미국 영화 ‘던월(Dawn Wall)’, 폐막작은 메이케미너 클린크스포 감독의 벨기에 영화 ‘클라우드 보이(Cloudboy)’다. 부대행사로는 힐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산과 삶을 이야기하는 ‘자연에서 이야기하다’ 행사에서 소설과 김훈과 시인 정호승 등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영화제 기간 행사장 인근에서는 제4회 울주군수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와 2018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도 열린다. 영화제 이사장인 이선호 울주군수는 “앞으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속 산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모든 영유아 식기제품에서 퇴출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모든 영유아 식기제품에서 퇴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BPA)가 이유식 식기, 빨대, 컵 등 모든 영유아용 기구와 용기, 포장에서 퇴출된다. 그동안은 젖병과 젖꼭지에만 비스페놀 A 사용을 금지했지만 영유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현재 젖병(젖꼭지)에 대해서만 비스페놀 A(BPA), 디부틸프탈레이트(DBP), 벤질부틸프탈레이트(BBP) 등의 사용을 금지하던 것을 이유식용 식기, 빨대, 컵 등 영·유아가 사용하는 모든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으로 사용제한 범위를 확대했다.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PC), 에폭시수지 등의 제조 때 쓰는 원료물질이다.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이지만 투명하게 만들 수 있기에 캔과 종이컵 안의 코팅제로도 널리 사용된다. 마트의 영수증이나 대기표 등에 쓰이는 ‘감열지’에도 이 성분이 들어 있다. 체중 60㎏인 성인의 비스페놀A 하루 섭취 허용량은 3㎎ 정도다. 많은 전문가는 비스페놀A가 발암물질이란 증거는 없지만,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 물질이어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10월 30일까지 식약처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이 그리웠던, 우주에서의 340일

    자연이 그리웠던, 우주에서의 340일

    인듀어런스/스콧 켈리 지음/홍한결 옮김/클/508쪽/2만 2000원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러 우주를 탐사하다 위기를 맞은 라이언 스톤(샌드라 블럭 분)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인공위성 잔해가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부딪치면서 충격으로 우주로 내던져진 그는 죽을 고비를 넘겨 지구로 귀환한다. 영화는 ISS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구로부터 600㎞ 떨어진 곳의 온도는 화씨 -258(영하 161도)~-148도(영하 100도) 사이에서 변동을 거듭한다. 소리도 없고, 기압도 없고,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무중력 공간에서 둥둥 떠다니는 우주인의 모습을 비롯해 복잡한 기계 장비를 잘 묘사했다. 무엇보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모습은 압권이다. 신간 ‘인듀어런스’는 영화보다 ISS에서의 생활을 좀더 세밀하게 그린다. 책은 ISS에서 장기간 체류하고 지구로 귀환한 우주인 스콧 켈리의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네 차례 우주 비행으로 모두 520일을 우주에서 생활했다. 특히 2015년 2월 20일부터 340일 동안 ISS에서 지내며 연속 우주체류 미국인 최장기록을 세웠다.1990년대 우주정거장 계획에 따라 16개국이 공동으로 만든 ISS는 거대한 음료수 캔 여러 개를 줄줄이 연결한 것처럼 생겼다. 거대한 태양 전지판 여러 개가 몸통 위아래에 붙었다. 규모는 축구장만 하며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 우주인들이 들락거린다. 우주인들은 우주식으로 포장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말라붙은 땀 조각을 물티슈로 수습해야 한다. 샤워는 수건으로 물기를 훔치는 것으로 대신한다. 모아둔 소변은 증류해 식수로 만들어 마신다. “러시아 우주인의 소변은 러시아와 미국 간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재화와 용역의 물물교환에 이용되는 상품 중 하나”라는 표현을 비롯해 각국 우주인이 다 같이 모여 영화 ‘그래비티’를 감상하며 “우리 생활을 잘 표현했다”면서 감탄하는 부분에서는 슬그머니 웃음이 나온다.영화는 우주에서의 생활이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것처럼 묘사했다. 아마 많은 이들이 그런 점에만 주목해 우주인을 동경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서 살다 보면 자연이 얼마나 절절히 그리워지는지 살아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말한다. ISS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이 빗소리, 새소리, 나뭇가지에 바람 부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녹음한 것을 즐겨 듣는 이유다. 저자는 또 “신선한 재료를 써는 느낌, 채소 썰 때 나는 냄새가 그립다. 씻지 않은 과일 향기가 그립다. 신선한 농산물이 수북이 쌓여 있는 마트 풍경이 그립다”고도 한다. 우리가 상상하는 우주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는 우주인의 솔직한 고백이다. 다만 그곳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은 영화보다 멋지지 않을까. 저자는 가끔 바하마 군도를 내려다본다. 그러면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한다.저자는 ISS에서의 생활과 함께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고군분투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만년 열등생이었던 그가 열여덟 살에 톰 울프의 소설 ‘영웅의 자질’을 읽고서 우주인을 꿈꾸고, 해군 장교와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거쳐 미국항공우주국(NASA) 베테랑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열등생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주인이 되기까지,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 우주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가족과의 재회를 그리며 무미건조한 ISS에서의 생활을 이어 가기까지 무엇이 가장 필요했을까. 책 제목을 왜 ‘인듀어런스’(인내)라고 했을까 궁금했는데, 다 읽고 나니 제목의 의미를 알 듯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포토] 폭우에 쓰레기장으로 변한 ‘대청호’

    [포토] 폭우에 쓰레기장으로 변한 ‘대청호’

    대청호가 폭우가 내린 뒤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이평리 호수에는 이틀 전부터 밀려든 쓰레기가 광활한 수면을 뒤덮었다. 29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대청호 수계에 200㎜ 안팎의 폭우가 내리면서 각종 쓰레기가 흘러들고 있다고 전했다. 나뭇가지와 빈 병, 음료 캔, 스티로폼, 비닐류 뿐만 아니라 폐타이어와 TV·냉장고 같은 가전제품도 눈에 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보고 샤워하고 다락방까지…‘달리는 별장’ 즐겼다

    영화 보고 샤워하고 다락방까지…‘달리는 별장’ 즐겼다

    캠핑이 레저 문화로 자리잡은 요즘, 캠핑카 인기도 폭염만큼 뜨겁다. 한밤까지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지만 공기 좋고 서늘한 계곡가에 캠핑카를 댄 이들은 한여름이 반갑기만 하다. 호텔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집을 옮겨가는’ 개념이라 각종 준비물을 한결 덜어낸 점도 편하다. 가격이 6000만원 안팎으로 ‘착해진’ 것도 인기의 한 요인이다.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지난해 기준 9231대로 2007년(346대)보다 30배가량 늘었다. 캠핑카의 매력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대자동차가 캠핑 사양을 추가로 장착해 지난 5월 내놓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타고 지난 17~18일 경기 평택 등지로 캠핑을 떠났다.차 문을 열어 놓고 잠시 조리도구며 빔프로젝터, 샤워시설을 점검한 찰나. 30~60대 다양한 세대가 몰려 내부를 들여다보며 ‘폭풍질문’을 쏟아냈다. “침대처럼 뒷좌석 시트를 180도 젖힐 수 있나요?, 샤워도 가능한가요?”, “영화감상은요?”, “그런데 가격은요?” 언뜻 봐선 그냥 스타렉스 같은데 내부에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신기한 듯했다. 한 50대 남성은 “평소엔 출퇴근용으로 쓰다가 주말에 캠핑용으로 쓰면 딱”이라고 무릎을 쳤다. ‘워라밸’을 즐기는 젊은층부터 가볍게 캠핑을 즐기는 중장년층에 ‘달리는 별장’으로 불리는 최신형 캠핑카는 ‘잇템’(꼭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아이템)이 된 듯했다.●자동으로 열리는 ‘비밀 다락방’ 2층 텐트 캠핑카를 고르는 이유 중 하나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편하고 간단한 패밀리카를 원해서다. ‘외부인’이 아닌 가족 중에서 6살 딸아이가 반한 건 2층 팝업텐트다. 메인 컨트롤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서서히 텐트가 펼쳐진다. 그럼 2층 공간에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크기의 ‘비밀 다락방’이 생긴다. 프레임 위에 매트리스도 깔려 있다. 곳곳에 터치식 실내등이 있는데다 창문마다 커튼이며 슬라이딩 모기장까지 있어 편했다. 또 지퍼로 돼 있는 창문을 열면 바깥 풍경을 고스란히 볼 수 있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매트리스를 젖히고 나면 성인이 서도 될 만큼 천장이 높아져 공간이 확 넓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뒷좌석 2~3열에 적용한 쿠션 시트도 침대가 된다. 0~90도까지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데, 수직으로 세워 수납공간을 확장하거나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 취침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뒷좌석을 눕히면 2명, 위쪽 팝업 루프텐트에서 2명 등 총 4명이 잘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조금 좁은 감이 있어서 뒷좌석은 아이와 성인 1명씩 누우면 알맞아 보였다. ●시원한 맥주·과일 보관 ‘넉넉한 부엌’ 아빠의 로망을 실현하게 한 건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한 ‘작은 영화관’이었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엔 50인치 실내 스크린과 빔프로젝터가 장착돼 있어 미리 준비해 놓은 USB나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연결하면 최신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다. 단 캠핑 초보가 이용하기엔 영화 감상까지 거쳐야 할 연결 절차가 다소 복잡했다.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에서 만든 냉장고는 저장 용량이 40ℓ인데 맥주 6캔과 물 2ℓ, 각종 과일, 야채, 소시지 등을 넣고도 자리가 남았다. 백미러 위 메인 컨트롤러를 통해 냉장고를 켜고 끌 수 있다. 이렇게 캠핑카에서 시원하게 냉장한 맥주 캔을 들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깥 공기를 마시며 빔프로젝터로 영화 감상을 해 보니 집 근처 공원만 가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듯했다. ●1분 만에 완성된 ‘야외 샤워장’ 차 뒷문을 열면 왼쪽에 샤워기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물통 크기가 50ℓ라 성인 2명이 샤워를 할 수 있다. 또 차량 뒷문에 캠핑용 의자 두 개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측면 가림막은 혼자서 1분 안에 펼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그늘이 없는 캠프장에서 유용하다. 2열 시트 착좌부 밑으로는 서랍방식으로 된 수납공간도 있다. 차량 내 벌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통풍과 환기가 가능한 슬라이딩 모기장도 있어 문을 열어 놔도 안심이 됐다. 싱크대 크기는 50ℓ인데 바로 옆에 전기레인지가 있어 소시지 굽기나 라면 끓여 먹기 등 어렵지 않은 요리가 가능하다. 주말 아침 멀지 않은 곳에 가서 라면만 끓여 먹어도 왠지 맛있을 것만 같았다. 냉장고, 싱크대,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 등이 갖춰져 있어 간단한 음식물 보관이나 조리, 식사를 차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보통 수입 모터 캐러밴이 1억원이 넘는데 선택사양 등을 빼면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판매가격이 5100만원 정도로 저렴한 것도 매력적이다. 단 차량이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과속 등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고 시속 100㎞ 미만으로 운행하고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하위 차선으로 달려야 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컬투쇼’ 노라조 조빈 “독특한 헤어스타일? 사이다 광고 노린다” 웃음

    ‘컬투쇼’ 노라조 조빈 “독특한 헤어스타일? 사이다 광고 노린다” 웃음

    ‘컬투쇼’ 노라조 조빈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스페셜 DJ로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선라이브’ 코너에서는 노라조 조빈, 원흠, MXM 임영민,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라조 조빈은 최근 발매한 신곡 ‘사이다’와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헤어롤 대신 사이다 캔을 끼워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조빈은 “사이다 광고를 노리고 있다. 색깔과 디자인으로 음료 관계자분들이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밀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은 이어 “이 머리 스타일은 삼각김밥 스타일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 하나하나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는 노라조만의 스타일을 가진 록 스타일 댄스곡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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