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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구스아일랜드, ‘덕덕구스’ 출시

    [서울포토]구스아일랜드, ‘덕덕구스’ 출시

    IPA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 홍보 모델들이 11일 서울 강남구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에서 신제품 ‘덕덕구스’ 500ml 캔을 선보이고 있다. ‘덕덕구스’는 구스아일랜드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IPA로 파인애플, 복숭아 등의 트로피컬한 과일 향이 일품인 ‘세션 IPA’ 스타일의 맥주이다. 2020.6.1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대한제분 밀가루 브랜드 ‘곰표’의 부활

    대한제분 밀가루 브랜드 ‘곰표’의 부활

    레트로 열풍에 맥주·팝콘·화장품 협업 B2C 시장 개척… “컬처 브랜드 회사로”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가 다양한 제품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전 세대의 지지를 얻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맥주, 팝콘, 화장품 등 곰표 마크를 드러낸 상품들이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면서 곰표가 내놓는 상품들은 ‘1030 핵인싸’뿐만 아니라 추억을 반기는 장년층 세대 사이에서도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곰표가 편의점 CU, 맥주 양조장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마스코트 백곰 ‘표곰’이 그려진 특유의 디자인을 캔에 입혀 내놓은 곰표 밀맥주가 편의점 맥주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곰표 맥주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곰표 맥주가 출시 1주일 만에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CU가 9일 밝혔다. 이는 CU가 지난 2018년 협업 수제 맥주를 처음 선보인 이래 최고 실적이며 편의점에 입점되는 전체 국산 맥주 순위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기록이다. ‘곰표’ 상품이 히트를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곰표는 CU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 사료’라는 별명이 붙은 곰표 팝콘을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애경산업과는 곰표2030 치약을 내놓아 고객층을 확대했다. 또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의 ‘곰표 밀가루 쿠션’, 선크림 등의 제품을 만들었고 패션업체 4XR와는 ‘곰표패딩’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1952년 창업한 대한제분의 곰표는 오랜 역사로 중장년층에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젊은층 사이에선 그렇지 못해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숙제가 있었다. 밀가루 곰표 브랜드 자체도 매출의 95%를 B2B 비즈니스가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곰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B2C 시장을 개척하며 상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문화’를 파는 회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곰표 관계자는 “일상에서 곰표를 만지고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컬처 브랜드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AI,이젠 손짓·눈짓도 읽는다

    AI,이젠 손짓·눈짓도 읽는다

    [미래 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 1부. ‘포스트 코로나’를 이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브이터치’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희한한 자판기’가 눈에 띈다. 진짜 음료수 캔도, 선택해 누를 수 있는 버튼도 없다. 커다란 스크린에는 24종의 음료수 캔 영상만 떠 있다.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각종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브이터치의 ‘가상 터치’ 동작 인식 기술이 이 자판기에 적용돼서다. 자판기에서 살짝 떨어져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동작만으로도 원하는 음료수를 고를 수 있다. 콜라를 선택하자 스크린에 콜라가 큰 화면에 확대돼 가격과 함께 나타난다. ‘이게 맞는다’는 의미로 손가락을 다시 한번 움직이면 콜라가 나온다. 결제도 자판기에 손을 대지 않고 QR코드나 교통카드로 할 수 있다. 접촉에 의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로 더 주목받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나 자판기의 위생 문제를 이 기술로 해결할 수 있어서다. 손이 안 닿아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 키가 작은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브이터치의 이 동작 인식 기술은 300만장의 사진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카메라를 통해 구매자가 가리키는 손가락과 눈동자의 방향을 인식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적외선 카메라로 빛을 쏴 인식하는 방식이기에 선글라스를 써도 눈동자가 바라보는 곳을 잡아낸다. 마스크를 써도, 안대를 착용해도 마찬가지다. 대상에서 1.2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 화각에 따라 최대 3~4m 거리까지 작동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덕에 2019년 10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돼 1억원의 자금과 사무실 등을 지원받고 1년간 협업했다. 자판기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전등, TV,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를 손가락과 눈동자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어 최근엔 대형 엘리베이터, 키오스크 업체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석중 브이터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터치를 넘어 목소리나 움직임으로 명령이 가능한 공간 컴퓨팅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가리키기만해도 음료가 나온다...‘포스트 코로나’를 이끄는 기술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브이터치‘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희한한 자판기’가 눈에 띈다. 진짜 음료수 캔도, 선택해 누를 수 있는 버튼도 없다. 커다란 스크린에는 24종의 음료수 캔 영상만 떠 있다.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각종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브이터치의 ‘가상 터치’동작 인식 기술이 이 자판기에 적용돼서다. 자판기에서 살짝 떨어져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동작만으로도 원하는 음료수를 고를 수 있다. 콜라를 선택하자 스크린에 콜라가 큰 화면에 확대돼 가격과 함께 나타난다. ‘이게 맞는다’는 의미로 손가락을 원 모양으로 만들면 콜라가 나온다. 결제도 자판기에 손을 대지 않고 QR코드나 교통카드로 할 수 있다. 접촉에 의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로 더 주목받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나 자판기의 위생 문제를 이 기술로 해결할 수 있어서다. 손이 안 닿아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 키가 작은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브이터치의 이 동작 인식 기술은 300만장의 사진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카메라를 통해 구매자가 가리키는 손가락과 눈동자의 방향을 인식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적외선 카메라로 빛을 쏴 인식하는 방식이기에 선글라스를 써도 눈동자가 바라보는 곳을 잡아낸다. 마스크를 써도, 안대를 착용해도 마찬가지다. 대상에서 1.2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카메라 화각에 따라 최대 3~4m 거리까지 작동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덕에 2019년 10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돼 1억원의 자금과 사무실 등을 지원받고 1년간 협업했다. 자판기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전등, TV,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를 손가락과 눈동자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어 최근엔 대형 엘리베이터, 키오스크 업체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석중 브이터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터치를 넘어 목소리나 움직임으로 명령이 가능한 공간 컴퓨팅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나이 들어 빠지는 근육 방어 비법 ‘완전단백질’

    나이 들어 빠지는 근육 방어 비법 ‘완전단백질’

    우리 몸속 근육은 하루하루 사라진다. 노화로 인해 줄어드는 양만큼 근육 세포가 재빨리 생성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방이 채워 물렁물렁해진다. 이때 조금이라도 근육을 지키고 싶다면 근력운동과 함께 노화된 근육세포에 보다 양질의 영양분, 즉 단백질을 공급해줘야 한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수분 다음으로 많은 성분이다. 근육과 뼈, 피부,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일 뿐 아니라 에너지 생성을 돕고, 체내 호르몬과 효소, 항체를 만드는 데도 단백질이 쓰인다. 때문에 단백질은 우리 몸속에서 끊임없이 분해와 합성을 반복한다. 하루 평균 약 300g의 단백질이 분해되고 합성되는데 이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체내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근육에 저장해 두었던 단백질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된다. 결국 근육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기 전에 매일매일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을 제대로 지키고 저장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식품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함량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를 따져봐야 한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973년 제정한 단백질 영양 평가 방법으로 아미노산 스코어가 100점 이상인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충분히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을 ‘완전단백질’이라고 부르는데 일반 식품 중에는 우유, 달걀 등이 높고 원료로는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의 아미노산 스코어가 높다.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노년층의 경우, 근육건강을 위해 특히나 ‘완전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 단백질 식품만 오래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이 원만히 이뤄지지 못해 성장발육이 더디고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화두가 되면서 성인 단백질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성인 단백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매일유업 셀렉스는 최근 100% 완전단백질 ‘코어 프로틴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금까지 총 150만 캔이 판매된 ‘코어 프로틴’ 제품에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코어 프로틴 플러스’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가진 완전단백질(유청단백질, 카제인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의 질 뿐 아니라 총량도 늘렸다. 기존 ‘코어 프로틴’보다 단백질은 10% 늘린 20g, 필수아미노산 류신(부원료)은 50% 늘린 3,000mg이 함유돼 있다. 영양성분도 강화해 근육과 뼈를 위한 칼슘(300mg), 마그네슘(100mg), 비타민D(20㎍)는 기본으로 구성하고, 활력을 위한 비타민B군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까지 추가했다.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당은 우유의 10분의 1로 줄이고 평소 유당 때문에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물론이고 단백질이 부족한 중년 여성, 바쁜 아침 가족건강을 위한 간편식사대용으로 좋다. 가정용 캔과 운동이나 야외활동시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2가지 형태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라스틱 쓰레기 ‘롯데-코카콜라-해태’ 순

    생활권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브랜드는 ‘롯데-코카콜라-해태’ 순으로 나타났다. 4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13개 지역에서 215명의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분류(1만 2055점)한 결과 브랜드 확인이 가능한 쓰레기(플라스틱·캔·유리용기·소포장지) 중에서 롯데(193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코카콜라(70점), 해태(48점)가 뒤를 이었다. 플라스틱과 캔 용기는 롯데칠성음료, 소포장 제품은 롯데제과·롯데삼강이 압도적이었다. 환경운동연합은 상위 20개 기업에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과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로 전체 53.8%(6488점)를 차지했다. 담배꽁초는 일반쓰레기로 폐기해야 하나 무단 투기가 심각했다. 더욱이 각종 화학물질과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어 하천이나 바다로 유입 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1회용품 규제가 완화되면서 종이컵(655점), 1회용 플라스틱컵(654점) 사용이 급증했고 그동안 거의 없었던 1회용 마스크(301점) 쓰레기도 크게 늘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완전단백질, 9가지 필수아미노산 밸런스 중요… 노화 늦춰

    완전단백질, 9가지 필수아미노산 밸런스 중요… 노화 늦춰

    매끼 5대 영양소를 고르게 챙겨 먹기는 매우 어렵다. 곡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의 경우 탄수화물 과다의 경우가 많고, 단백질은 결핍되기 쉽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등 인체 구성, 순환, 면역, 촉매 기능 등 생명현상의 거의 모든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부족하면 근 손실은 물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근육건강을 지키려면 성인의 경우 매일 몸무게 1kg당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에 60g 정도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챙겨 먹어야 한다.이 때, 식품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함량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를 따져봐야 한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973년 제정한 단백질 영양 평가 방법으로 아미노산 스코어가 100점 이상인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충분히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을 ‘완전단백질’이라고 부르는데 일반 식품 중에는 우유, 달걀 등이 높고 원료로는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의 아미노산 스코어가 높다.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노년층의 경우, 근육건강을 위해 특히나 ‘완전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 단백질 식품만 오래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이 원만히 이뤄지지 못해 성장발육이 더디고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화두가 되면서 성인 단백질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성인 단백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매일유업 셀렉스는 최근 100% 완전단백질 ‘코어 프로틴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금까지 총 150만 캔이 판매된 ‘코어 프로틴’ 제품에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 ‘코어 프로틴 플러스’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가진 완전단백질(유청단백질, 카제인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대비 129%에 이른다. 단백질의 질 뿐만 아니라 총량도 늘렸다. 기존 ‘코어 프로틴’보다 단백질은 10% 늘린 20g, 필수아미노산 류신(부원료)은 50% 늘린 3,000mg이 함유돼 있다. 영양성분도 강화해 근육과 뼈를 위한 칼슘(300mg), 마그네슘(100mg), 비타민D(20㎍)는 기본으로 구성하고, 활력을 위한 비타민B군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까지 추가했다. 섭취한 뒤 체내 소화속도가 다른 3종류의 핵심단백질(유청단백질, 카제인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을 고르게 갖춰 소화가 잘 된다.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당은 우유의 10분의 1로 줄여 평소 유당 때문에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물론이고 단백질이 부족한 중년 여성, 바쁜 아침 가족건강을 위한 간편식사대용으로 좋다. 가정용 캔과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2가지 형태가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인영양식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2018년 2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했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단백질 포함 영양식에 대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년간 50~80세 건강한 남녀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서로 다른 성분의 영양식을 섭취한 결과 류신,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의 근육량과 근력이 향상된 반면, 탄수화물 영양식을 섭취한 그룹은 둘 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퓨어락X위메프, 코로나19 극복 기원 ‘힘내라 대한민국!’ 슈퍼 트리플 할인

    퓨어락X위메프, 코로나19 극복 기원 ‘힘내라 대한민국!’ 슈퍼 트리플 할인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공식 유통사 ㈜성진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위메프에서 대대적인 퓨어락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소비가 필요한 생활필수품인 아기 분유 등에서만큼이라도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됐다. 양일간 위메프에서 진행되는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에선 카드사 할인 및 쿠폰 할인을 통해 판매가 즉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를 3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조유량을 세분화할 수 있는 20ml 조유 스쿱이 추가로 증정되고, 엄마의 원케어 영양식 ‘퓨어락 맘스밀’을 4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맘스밀 전용 쉐이커를 추가로 증정한다. 여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퓨어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분유 ‘퓨어락 로열플러스’는 초유에 많이 들어있는 ‘락토페린’, 면역 세포 70%가 분포한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의 ‘유산균’ 등으로 분유가 주식인 아기의 면역력 강화를 고려했다. 더불어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따로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도 함유하고 있어 아기 눈 건강을 신경쓰는 부모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퓨어락은 최근 엄마의 건강을 위한 원케어 영양식 ‘퓨어락 맘스밀’을 출시해 성인용 분유의 리딩 브랜드를 꾀하고 있다. 임산∙수유부용 식품으로 출시된 ‘퓨어락 맘스밀’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현대인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성인 남성 및 시니어 대상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성진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퓨어락’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위메프에서 진행되는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에서는 제품력으로 인정받은 퓨어락의 가격적 혜택은 물론, 상품권 증정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증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카드사 할인과 쿠폰 할인에 추가 백화점상품권까지 증정되는 이번 퓨어락 할인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위메프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에서 ‘퓨어락’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말스틱형 유산균 발효음료 ‘티젠 콤부차’, 건강 관리템으로 인기

    분말스틱형 유산균 발효음료 ‘티젠 콤부차’, 건강 관리템으로 인기

    최근 전 세계로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건강관리법이 모든 연령층에서 화제가 되는 가운데 건강 음료 시장 또한 급성장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탄산음료를 대체할 건강 관리 음료로 콤부차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콤부차는 유익균이 발효 과정에서 만드는 탄산으로 인해 탄산음료와 같은 톡 쏘는 느낌과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 기존에 탄산을 즐기던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주목받는 음료다. 콤부차는 현재 세계적으로 4조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린제이 로한과 제시카 알바 등 유명 해외 셀럽들을 비롯해 많은 국내 인플루언서들의 음용과 언급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져 화제의 반열에 오른 건강기능성 음료다. 국내 기능성 차(茶)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티젠’은 지난 해 분말스틱형 콤부차 레몬, 베리, 유자 총 3가지의 맛을 선보였다. 캔이나 병 제품으로 출시돼 무겁고 휴대가 불편했던 기존 콤부차 제품들과는 달리 언제 어디서나 물에 타 마실 수 있다. 휴대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간편함과 기호성을 동시에 잡았다. 티젠의 콤부차는 12종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 발효음료이며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자를 사로잡은 스틱형 간편음료다. 또한 요가나 필라테스 등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티젠 김종태 대표는 “작년에 출시된 콤부차 레몬과 베리에 이어, 올해 출시된 콤부차 유자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점 거듭 감사드린다”며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고 맛있으면서도 건강에도 좋은 티젠 콤부차를 꼭 즐겨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동자의 삶, 매일이 절벽 끝…내가 있는 곳이 高空이다

    노동자의 삶, 매일이 절벽 끝…내가 있는 곳이 高空이다

    426일 최장 고공농성 ‘파인텍’ 배경 땅 복귀 뒤 더 처절한 가족의 삶 담아“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지하 소극장을 빠져나와 밤거리를 밝히는 빛이 보이는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희극인 찰리 채플린이 남긴 말이 떠올랐다. 100분 남짓 이어진 작품은 끔찍하게 현실적이었고, 간간이 객석에서 웃음이 터지는 대목은 너무 처절해서 더욱 슬펐다. 서울 혜화동 연우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는 모든 일상이 벼랑 끝인 노동자들의 삶을 무대로 고스란히 옮겨 왔다. 이야기는 426일 세계 최장기 고공 농성 기록을 쓴 ‘파인텍 농성’을 배경으로 한다. 실제 섬유회사 스타플렉스의 자회사 파인텍 소속 노동자들은 2017년 11월 모회사의 공장 가동과 노동자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며 75m 높이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농성을 이어 왔다. 이 농성은 지난해 1월 11일 노사의 극적 교섭을 통해 일단락됐다. 작품은 고공 농성자가 땅으로 내려온 이후의 삶을 그렸다. 남편이 굴뚝 위에서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외치는 동안 아내 정화는 마트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두 아이를 키우며 또 다른 한국 노동 현실 속에 있었다. 무대의 배경은 ‘수입맥주 4캔 만원’ 광고 문구와 작동하지 않는 가짜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된 편의점뿐이다.배우들은 정화와 굴뚝에서 내려와 세상과 단절한 채 자신만의 독방 속에 갇혀 사는 남편과 어린 두 아이의 삶이 걸린 정화의 편의점 안과 밖을 오가며 극을 이끈다. 굴뚝이 있는 공장이나 극한 대치 상황을 벌이는 노사 분규의 현장은 무대 위에 등장하지 않는다. 목숨을 건 투쟁을 펼친 남편은 정작 자신만 공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깊은 우울증에 시달린다. 낮에는 패스트푸드점과 카페에서, 밤에는 배달 일을 하는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보람은 떼인 추가 임금을 받기 위해 정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정화는 보람이 준 체불임금 관련 서류를 점장에게 전하지 않고 망설인다. 이런 사정을 모두 다 아는 점장은 정화를 중간 관리직인 ‘매니저’로 높여 부르며 월급을 인상하고 편의를 봐줄 테니 보람의 일은 모른 척하라고 압박한다. 정화네의 어려운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방문 학습지 교사 선영은 지국장의 회비 수령 독촉에도 석 달치 회비가 밀린 정화에게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주변을 맴돈다. 정화와 보람, 선영은 담담하지만 절절하게 한국 노동계의 현실을 표출한다.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대사 “이게 마지막이야”는 지키지 않을 약속을 반복하는 자본가, 노동자를 지켜 주지 못하는 근로기준법, 그리고 늘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팍팍한 노동자의 삶을 의미한다. 이달 31일까지 편의점 불을 켜 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리뷰]모든 일상이 벼랑 끝인 노동자의 삶…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리뷰]모든 일상이 벼랑 끝인 노동자의 삶…연극 ‘이게 마지막이야’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지하 소극장을 빠져나와 밤거리를 밝히는 빛이 보이는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희극인 찰리 채플린이 남긴 말이 떠올랐다. 100분 남짓 이어진 작품은 끔찍하게 현실적이었고, 간간이 객석에서 웃음이 터지는 대목은 너무 처절해서 더욱 슬펐다. 서울 혜화동 연우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연극 ‘이게 마지막이야’는 모든 일상이 벼랑 끝인 노동자들의 삶을 무대로 고스란히 옮겨 왔다.이야기는 426일 세계 최장기 고공 농성 기록을 쓴 ‘파인텍 농성’을 배경으로 한다. 실제 섬유회사 스타플렉스의 자회사 파인텍 소속 노동자들은 2017년 11월 모회사의 공장 가동과 노동자 고용 승계 등을 요구하며 75m 높이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농성을 이어 왔다. 이 농성은 지난해 1월 11일 노사의 극적 교섭을 통해 일단락됐다. 작품은 고공 농성자가 땅으로 내려온 이후의 삶을 그렸다. 남편이 굴뚝 위에서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외치는 동안 아내 정화는 마트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두 아이를 키우며 또 다른 한국 노동 현실 속에 있었다. 무대의 배경은 ‘수입맥주 4캔 만원’ 광고 문구와 작동하지 않는 가짜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된 편의점뿐이다. 배우들은 정화와 굴뚝에서 내려와 세상과 단절한 채 자신만의 독방 속에 갇혀 사는 남편과 어린 두 아이의 삶이 걸린 정화의 편의점 안과 밖을 오가며 극을 이끈다. 굴뚝이 있는 공장이나 극한 대치 상황을 벌이는 노사 분규의 현장은 무대 위에 등장하지 않는다.목숨을 건 투쟁을 펼친 남편은 정작 자신만 공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깊은 우울증에 시달린다. 낮에는 패스트푸드점과 카페에서, 밤에는 배달 일을 하는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보람은 떼인 추가 임금을 받기 위해 정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정화는 보람이 준 체불임금 관련 서류를 점장에게 전하지 않고 망설인다. 이런 사정을 모두 다 아는 점장은 정화를 중간 관리직인 ‘매니저’로 높여 부르며 월급을 인상하고 편의를 봐줄 테니 보람의 일은 모른 척하라고 압박한다. 정화네의 어려운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방문 학습지 교사 선영은 지국장의 회비 수령 독촉에도 석 달치 회비가 밀린 정화에게 말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고 주변을 맴돈다. 정화와 보람, 선영은 담담하지만 절절하게 한국 노동계의 현실을 표출한다.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대사 “이게 마지막이야”는 지키지 않을 약속을 반복하는 자본가, 노동자를 지켜 주지 못하는 근로기준법, 그리고 늘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팍팍한 노동자의 삶을 의미한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상 부문과 여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최종 후보(배우 이지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31일까지 편의점 불을 켜 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당 걱정 ‘뚝’ 고단백 한 잔

    유당 걱정 ‘뚝’ 고단백 한 잔

    매일유업의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건강기능식품 ‘코어 프로틴 플러스’를 25일 공식 출시했다. 코어 프로틴 플러스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고르게 갖춘 완전 단백질(유청단백질·카제인단백질·분리대두단백질)로 구성됐다.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이라는 게 매일유업의 설명이다. 단백질의 총량도 늘렸다. 기존 ‘코어 프로틴’보다 단백질은 10% 늘린 20g, 필수아미노산 류신(부원료)은 50% 늘린 3000㎎이 함유됐다. 맛과 용해도도 한층 개선했다. 맛 기호도 조사를 10개월에 걸쳐 진행해 분말이 물에 잘 녹도록 공정을 개발했다.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당은 우유의 10분의1로 줄였다. 유당 때문에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한다. 까다롭게 관리하는 유아식 생산과 동일한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WET 블렌딩 공정’으로 가공해 분말마다 영양이 균일하며 물에 잘 녹는다. 물 200㎖에 코어 프로틴 플러스 분말을 3스푼(38g) 넣은 뒤 가볍게 저어 마시면 된다. 제품은 가정용 캔과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1캔(305g)에 3만 2000원, 스틱형은 2만 8000원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70년 한결같은 그 맛… 톡 쏘며 쌓아 올린 295억캔

    70년 한결같은 그 맛… 톡 쏘며 쌓아 올린 295억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가 올해로 출시 70주년을 맞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출시부터 올해 4월 말까지 70년간 칠성사이다의 누적 판매량이 250㎖ 캔 제품 기준으로 약 295억캔이라고 설명했다. 캔당 높이가 13.3㎝인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약 4만㎞)를 98바퀴 돌 수 있는 392만㎞에 달한다. 롯데월드타워(555m) 707만 개를 쌓은 높이와 같다. 2019년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칠성사이다는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인기 비결 중 하나로 뛰어난 맛을 꼽는다. 우수한 물 처리 시설을 갖추고 물을 순수하게 정제한 뒤 레몬과 라임에서 추출한 천연 향만을 사용하고 이를 적절히 배합해 향미가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또 소비자들이 70년 동안 칠성사이다에 익숙해져 칠성사이다의 맛이 사이다 본래의 맛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 점도 한 요인이다. 무색소, 무인공향료 제품인 만큼 1980년대 후반부터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광고로 제품 차별화를 시작한 덕도 봤다. 최근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받은 사랑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대형공장서 만든 ‘수제 캔맥주’ 맛 본다

    대형공장서 만든 ‘수제 캔맥주’ 맛 본다

     앞으로 대형 맥주공장에서 생산한 소규모 양조장의 수제 캔맥주가 나온다. OB맥주 공장에서 생산한 수제 캔맥주 ‘카브루’를 맛볼 수 있다는 얘기다. 또 7월부터는 치킨 배달 때 맥주를 함께 시키려면 맥줏값이 치킨값보다 적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주류의 제조·유통·판매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 ‘주류 규제 개선안’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류 위탁생산(OEM)이 허용되면서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주류가 국내 대형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다. 지역의 유명 양조장의 수제맥주를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마실 수 있다. 또 알코올 도수 변경과 같은 경미한 제조법 변경이 신고제로 바뀌면서 소비자 입장에선 조금씩 느낌이 다른 맥주를 마실 수 있다.  특히 맥주에 질소가스 첨가가 허용되면서 기네스와 같은 니트로(질소) 크림맥주의 제조·유통이 가능해진다. 현재 아일랜드 맥주 ‘기네스’는 질소가스가 들어 있지만 이를 첨가 재료로 넣은 게 아니라 플라스틱공에 들어 있던 질소가 빠지면서 거품을 내는 공법이라 유통이 가능했다.  2016년 주세법 개정 이후 ‘음식을 시킬 때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경우’라는 단서를 달아 허용됐던 주류 배달은 ‘술 가격이 음식 가격 이하’로 기준이 구체화됐다. 이는 올 3분기부터 적용된다.  소비자들이 소주와 맥주를 구입할 때 병 겉면에 부착하는 가정용·대형 매장용 라벨도 2002년 이후 18년 만에 가정용으로 통일된다. 슈퍼에서 파는 가정용과 대형매장 판매용이 동일 제품임에도 따로 표시해 재고 관리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활용해 빵과 화장품 등을 만들 때 기존 주류 제조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류 제조업자와 수입업자에 한해 주류 운반 차량 표시의무를 면제해 소규모 가게들이 택배로 술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성인 인증을 거치는 통신판매 채널을 이용하면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고도 술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내년부터 전통주나 소규모 주류 제조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술에 대해선 주세를 면제해 줘 전통주 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판매가 아닌 홍보 목적인 경우 면허를 받은 주종이 아니더라도 생산할 수 있어 막걸리 회사에서 만든 맥주, 맥주 회사에서 만든 정종을 만날 수 있다. 기재부는 주세법에서 주류 규제 관련 사항을 분리해 ‘주류면허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이를 올해 정기 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소규모 양조장이 늘고 관련 창업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달나라 자원 경쟁… 두 나라 우주 전쟁

    달나라 자원 경쟁… 두 나라 우주 전쟁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안 미국과 중국은 달을 향한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달에서 청정 연료인 헬륨3을 가져오는 나라가 지구를 지배한다’는 확신 때문이다. 달에 풍부한 희토류와 같은 자원을 캐서 지구로 가져오는 것은 더이상 공상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달에 먼저 도착한 이들의 활동 범위를 보장해 주는 ‘안전지대’ 설치안을 마련했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로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아폴로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여성을 달에 보내겠다는 의도가 배어 나온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중국 정부는 ‘우주 굴기’의 하나로 우주 자산을 운용하는 데 필수적인 우주정거장 독자 구축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이 우주에서도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달에서 캔 자원을 언제쯤 지구로 가져올 수 있을까. 유럽은 이르면 5년 뒤에 달 표토에서 채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주 탐사 부문에서 유럽은 선도자가 아니지만 2025년을 목표로 설정했다. 달 채광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다. 유럽이 달에서 가져오려는 것은 금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귀금속이 아니라 헬륨3이라는 동위원소이다. 이런 임무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22개국이 참여하는 유럽우주기구(ESA)가 주축이다. ESA는 2022년 달 남극에 탐사선을 투입할 계획도 세워 두고 있다. 물론 미국이나 중국, 유럽만 나선 것이 아니다. 전통적 ‘우주 강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인도, 일본, 캐나다도 달 탐사에 나섰다. 유럽의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는 ESA와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희귀 자원 탐사에 정부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다수 국가가 찾아나선 성배(聖杯)는 헬륨3으로, 지구에서는 아주 귀하다. 미국이 1969년 달에서 가져온 운석에 헬륨3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한 위스콘신대학 응용기술연구소의 제럴드 쿨친스키 소장은 블룸버그통신에 “달에는 100만t 분량의 헬륨3이 있다”면서도 단지 25%만 지구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도의 양으로도 현재 지구 수요대로라면 짧게는 200년에서 길게는 5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된다. 헬륨3의 가격은 t당 50억 달러(6조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고 자원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이 전했다. 이외에도 달에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스칸듐과 이트륨과 각종 희토류도 풍부하다. 희토류는 중국도 많지만 이를 지정학적 무기화하고 있다. 중국 희토류도 15~20년 지나면 고갈될 것으로 NASA는 보고 있다.우주는 그동안 NASA를 필두로 미국이 절대적 우위를 지켰던 분야였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간을 달에 처음 도달시켰다. 러시아와 중국도 달에 사람을 보냈지만 그래도 미국이 압도했던 분야였다. 2000년 미국·러시아 등 16개국이 공동으로 운영한 우주정거장(ISS)은 국제협력의 상징이다. 그러나 미국의 달 프로젝트는 천문학적인 비용 문제로 주춤했다. NASA는 2005년 달 탐사계획에 13년 동안 1333억 달러(164조원 상당)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폴로 프로젝트에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이와 비슷하게 들었다. 1965년 NASA 예산은 연방 예산의 4%였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0.4%였다. 소련의 붕괴로 냉전에 승리하면서 우주개발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방안에 대해 국민적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반면 21세기 중국의 추격세가 매섭다. 우주 프로젝트에는 엄청난 예산이 들지만 중국은 정권이 원하는 만큼의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중국은 2019년 무인 달탐사선 창어4호가 인류 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 닿는 등 21세기 들어 달에 두 번이나 도달한 유일한 국가다. 또 지난해에는 34번의 우주비행을 마치면서 우주비행을 가장 많이 한 나라로 기록됐다. 중국은 60개 이상의 위상을 궤도에 배치하는 계획과 함께 달 탐사는 물론 2022년까지 자체 우주정거장도 갖출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창정5B 로켓은 우주인 7명이 탑승이 가능한 우주선과 화물 회수용 캡슐의 시험 버전을 탑재하고 있다. 시 주석의 맹렬한 우주 굴기에 미국이 자극받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NASA에 190억 달러(23조원 상당)를 지원, 달탐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ASA는 2024년 다시 인간을 달에 보내 살게 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또 달에서 탐사한 자원을 탐사 주체에게 소유권을 인정하는 법안의 초안을 마련했다. 또 NASA가 이름 붙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는 달기지를 놓고 경쟁 국가나 기업의 방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대’도 제안한 것이 눈길을 끈다. 우주의 것은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개인 소유를 금지한 기존의 외기우주조약(OST)과는 달리 달에서 채취한 것은 무엇이든 채광한 개인이나 기업의 소유를 인정한 것이다. 초안은 수주 이내에 일본과 캐나다, 유럽연합뿐만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가 보기에는 ‘같은 마음을 가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 등과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개별 국가와의 협상 대신 유엔을 통해 조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달 자원을 지구로 가져온다는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행성학과 폴 번 교수는 이런 계획과 관련해 경제성을 생각한다. 번 교수는 “달 자원을 지구로 가져올 수는 있지만, 로켓을 쏘아 올리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드는 선택”이라며 “지금 달의 자원을 채굴하고 이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한다는 것은 경제성에서는 공상에 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달탐사 로켓을 한 번 발사하는 데 16억 달러(약 2조원)가 든다고 CNN이 전했다. 그는 헬륨3은 방사능 발생이 없고, 지구 환경에 거의 피해가 없다고 하지만 현재로는 이를 이용한 핵융합 발전 기술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그는 시도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번 교수는 “인간이 달에 살거나, 화성이나 더 넓은 우주로 나가기 위한 중간 기지로서 달을 이용하게 될 경우 달 자원은 달에서 사용하는 ‘현장 이용자원(ISRU)’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 과정에서 인류는 귀중한 경험과 훈련을 축적하고, 이는 예상하지 못한 기술혁신으로 지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다른 나라 위성에 위협적으로 운용한 러시아는 아르테미스 합의의 초기 협상 파트너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미국의 달자원 소유권 인정 계획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와 마찬가지인 달 침공 계획”이라고 쏘아붙이며 일전을 예고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미국은 중국과도 공유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중국이 2013년 5월과 7월에 쓰촨성과 산시성에서 발사한 로켓에 탑재된 위성이 위성 공격용 ‘킬러 위성’이라고 미국 국방부는 결론을 짓고 미 의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우주군 확장 경쟁에 가세할 의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은 중국 정부의 이런 발언을 액면대로 믿지 않는다. 우주 기술이 통신과 기상관측은 물론 위치기반의 GPS와 미사일 유도 및 방어 등 현대 군사전략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2010년 중국 공군 지휘부 교재에는 “우주는 미래의 전쟁터”라고 명시돼 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지난해 12월 우주군 창설에 서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우주는 전 세계의 최신 전쟁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티젠, 간편한 스틱형 저칼로리 에너지드링크 ‘에너지티’ 의료진 기부

    티젠, 간편한 스틱형 저칼로리 에너지드링크 ‘에너지티’ 의료진 기부

    국내 기능성 차(TEA) 전문 브랜드 티젠에서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녹차를 기부한데 이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편한 스틱형 에너지드링크인 ‘티젠 에너지티’ 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점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 남구 보건소, 경북 상주시 보건소,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에 있는 의료진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티젠의 ‘에너지티’는 기존 캔과 병 형태로 유통되는 에너지드링크 제품들과는 달리 스틱 타입으로 출시되어 휴대가 간편하고, 지친 일상 중 언제 어디서든 찬물에 바로 타 마시면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집콕생활에 힘들고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꿀팁 아이템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티젠 에너지티는 스틱을 물에 타면 금방 녹으면서 탄산이 생성돼 에너지 드링크 특유의 풍미로 상쾌하게 급속 활력 충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티젠 에너지티는 홍차를 베이스로 해 과라나, 타우린, L-카르니틴 트리플 부스트로 에너지를 업시킨 급속 활력충전 음료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티젠 김종태 대표는 “에너지티가 바쁜 생활 속 지쳐 있는 만성피로의 직장인이나 집중이 필요한 수험생,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분들의 간편한 활력 충전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지만 현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오랜 기간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활력 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많은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루라도 빨리 현재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티젠이 고객에게 건강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맛 좋고 예쁜 뒤태… 소리까지 찍힌다

    손맛 좋고 예쁜 뒤태… 소리까지 찍힌다

    ASMR 먹방 촬영 가능한 고성능 마이크 ‘카툭튀’ 없는 엣지 스크린에 그립감 좋아 LG전자는 신작 스마트폰 ‘벨벳’을 내놓으면서 매스(대중) 프리미엄이라는 생소한 표현을 썼다. 굳이 이런 수식어를 붙인 것은 최고급형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사업부 20분기 연속 적자를 극복하고 ‘물방울폰’이라고 불리는 벨벳을 과거 LG전자 휴대폰의 황금 시기를 이끌었던 ‘초콜릿폰’, ‘프라다폰’, ‘롤리팝폰’ 정도로 띄우기 위해 칼을 갈고 나섰다.벨벳은 ‘젊은 감성’을 가득 담으려 노력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 찾아보기 힘든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레코딩’ 기능을 넣어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의 ‘동영상 놀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영상 촬영도중 ASMR 레코딩을 누르면 고성능 마이크의 기능이 극대화돼 촬영 대상이 내는 작은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린다. 맥주캔을 앞에 놓고 찍어 보니 ‘탁’ 하는 캔뚜껑 따는 소리와 ‘콸콸콸’ 컵에 맥주를 따르는 소리가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다른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을 해 봤지만 이 정도의 소리를 경험할 수 없었다. 1인 방송인들이 카메라를 앞에 두고 라면이나 과자 등을 먹는 ‘먹방’을 찍을 때 감도가 높은 마이크를 써야 ASMR 레코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벨벳으로도 충분해 보였다. 디자인도 깔끔했다. 요즘은 제조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외형이 비슷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벨벳의 후면 디자인은 경쟁 제품과 차별화됐다. 카메라 3개와 플래시를 마치 물방울이 똑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해 뻔하지 않은 느낌을 줬다. 맨 위의 메인 카메라만 살짝 튀어나왔을 뿐 나머지 렌즈들은 ‘글라스 내장형’으로 탑재됐다. ‘카툭튀’(툭 튀어나온 카메라) 제품이 아니라서 벨벳은 바닥에 놨을 때 한쪽만 들뜨거나 하는 불편함이 없었다. 세로 16.7㎝, 가로 7.4㎝로 크기가 다소 큰 편이었지만 화면 양옆 부분을 곡면으로 처리하는 이른바 ‘엣지’ 스크린 덕에 폰이 한 손에 딱 잡혔다. 벨벳의 화면 비율은 20.5대9로 앞선 제품인 ‘G8 씽큐’(19.5대9)보다 세로가 더 길다. 과거 영광을 재현하려는 듯 2009년에 출시한 ‘뉴 초콜릿폰’의 21대9 비율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보면 세로로 촬영한 영상이 많은데 이를 감상할 때 벨벳의 기다란 스크린의 장점이 극대화됐다. 화면이 큰 덕에 영화를 감상할 때도 몰입감이 느껴졌다. 과거 ‘LG폰’에 비해 스크린의 베젤(테두리)도 매우 얇아졌다.다만 화면이 커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다소 불편했다. 인공지능(AI)이 최적화된 음질을 찾아 주는 기능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그동안 LG폰에 탑재돼 고음질의 음향을 구현해 온 오디오칩인 ‘쿼드덱’이 빠진 점은 아쉽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가 장착됐다. G8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55’와 비교하면 한 단계 낮은 성능인 것은 아쉬울 수 있으나 나름대로 장점도 있다. 스냅드래곤 765는 5세대(5G) 이동통신용 모뎀과 AP를 하나로 만든 ‘원칩’이다. 벨벳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데에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원칩이다 보니 전력 효율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에서 나온 최신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해봤지만 AP 성능에 따른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벨벳은 ‘듀얼 스크린’을 통해 두 개의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작동시킬 수 있는데 이때 많은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구동하면 다소 버벅거릴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다. 카메라 줌을 최대로 당겨 촬영하면 손의 미세한 흔들림이 그대로 화면에 반영됐다. 망원 카메라가 없이 디지털 줌을 제공하는데 최대 10배까지만 확대되는 아쉬움이 있다. 디지털 줌은 화면을 당길수록 화질이 저하되기도 했다. 대신에 동영상을 찍을 때 사람 목소리를 또렷하게 담아 주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이 있는데 강연을 촬영할 때 유용할 듯하다.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화면을 확장하는 ‘듀얼스크린’과 필기가 가능한 ‘스타일러스 펜’은 별매다. 지난해 하반기에 나온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11이 최저 99만원부터 시작했던 것을 생각하면 매스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벨벳의 만만치 않은 가격은 다소 아쉽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덥다고 청량음료 매일 마시면 심혈관질환 발병률 높아져요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덥다고 청량음료 매일 마시면 심혈관질환 발병률 높아져요

    5월 시작과 함께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미국 해양대기관리청(NOAA), 영국 기상청 등은 올해가 1880년 현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가장 더웠던 해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태평양 수온이 높았던 2016년입니다. 올해는 매우 이례적이게도 엘니뇨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을 보면 지구온난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여름철 폭염 여부는 장마 지속 기간과 북태평양 해수 온도 등에 좌우되는 만큼 현재로서 무더위를 전망하는 것은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에어컨과 시원한 청량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덥다고 음료수를 즐겨마시다간 심혈관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대(UCSD) 의대, 샌디에고주립대 보건대, 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 애리조나주립대 보건대 공동연구팀은 하루에 설탕이 포함된 가당음료 한 캔이나 한 병 이상 마시는 여성은 그러지 않는 여성보다 심혈관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최대 42%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 5월 13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청량음료, 가당 생수나 차, 100% 과일주스가 아닌 가당 과일음료, 스포츠 음료를 설탕 포함 음료로 구분했습니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교사 연구’(CTS)라는 대규모 건강조사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CTS는 캘리포니아주 보건부에서 13만 3479명의 전현직 공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암 발병률을 파악하기 위해 1995년 시작한 대규모 장기 역학조사입니다. 연구팀은 조사 시작 당시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을 앓았던 경험이 없는 10만 6178명을 선정해 매일 마시는 음료의 종류 및 양과 심혈관 질환 발병 여부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분석 결과 매일 설탕이 첨가된 과일음료를 한 캔씩 마시는 여성은 그러지 않는 여성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4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라 같은 청량음료나 가당 생수나 차, 스포츠 음료를 매일 마시는 여성도 그러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23%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체지방지수(BMI)가 정상보다 높고 채소나 과일, 견과류 등 음식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가당 음료는 혈중 포도당 수치를 빠르게 높이고 식욕을 과도하게 증가시켜 쉽게 비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고 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 저항성과 체내 염증 지수가 높아져 동맥경화, 심장마비,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앓기 쉽게 만들기도 하지요. 설탕 대신 칼로리가 낮은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음료가 가당 음료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인공감미료는 유익한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숫자를 줄이는 등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연구팀은 설탕, 인공감미료, 칼로리가 진짜 ‘0’인 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한 음료라고 추천했습니다. 실내 온도를 낮춰 주는 에어컨은 침방울을 멀리까지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또 다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폭염 여부를 떠나 덥고 습한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코로나19라는 강적과 싸워야 할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때가 될 것 같습니다. edmondy@seoul.co.kr
  • 티젠, 스틱형 에너지드링크 ‘티젠 에너지티’ 출시

    티젠, 스틱형 에너지드링크 ‘티젠 에너지티’ 출시

    국내외적으로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에너지음료 시장규모가 매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 기능성 차(TEA) 전문 브랜드 티젠이 급속활력 충전을 위한 스틱형 에너지드링크 ‘티젠 에너지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출시된 티젠 에너지티는 병 또는 캔 제품으로 출시돼 무겁고 휴대가 어려웠던 기존 에너지드링크 제품들과는 달리 분말 스틱 타입으로 출시되어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찬 물에 바로 타 마시면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에너지 드링크의 높은 칼로리와 당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저칼로리(1스틱 15칼로리, 당류 0g)로 설계해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또한 티젠 에너지티는 스틱을 물에 타면 금방 녹으면서 탄산이 생성돼, 에너지 드링크 특유의 풍미로 상쾌하게 급속 활력 충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티젠 에너지티는 홍차를 베이스로 해 과라나(천연 카페인 70mg), 타우린(1,000mg), L-카르니틴 트리플 부스트로 에너지를 업 시킨 급속활력충전 음료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티젠 에너지티는 만성피로의 직장인이나 업무 과증으로 피곤할 때, 나른한 오후나 답답할 때, 시험기간 또는 집중이 필요할 때, 운동 전후 부스팅이 필요할 때 뿐 아니라 장거리 운전, 라이딩,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 등 급속 활력 충전이 필요한 순간에 추천하는 제품이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티젠 에너지티’는 티젠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중 전국 올리브영, 쿠팡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디어캔, UHD 채널 ‘유맥스’ 인수… AXN 토·일 ‘걱정마수다#‘

    미디어캔, UHD 채널 ‘유맥스’ 인수… AXN 토·일 ‘걱정마수다#‘

    미디어캔(대표 손현아)이 UHD 전문채널 ‘유맥스’(UMAX) 법인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소니픽처스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AXN 코리아’ 인수에 이은 인수합병(M&A)이다. 대형 ‘복수 채널사용 사업자’(MPP)가 줄고 있는 모습과 다르게 미디어캔이 연이어 채널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자회사 필콘미디어를 통해 이미 AXN, 하비라이프, 스테이지쇼TV 등 3개 채널을 운영해온 미디어캔은 UMAX 인수로 4개 채널 운영 MPP로 도약할 계획이다. UMAX는 국내 유료방송사업자(SO)들이 설립한 홈초이스가 2014년 론칭한 세계 최초 24시간 UHD 전문채널이다. 지난해엔 8K 업스케일링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미디어캔의 자체 콘텐츠 제작도 대거 확대된다. 미디어캔은 이번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제작 콘텐츠 ‘걱정마수다#’의 비공개 시사를 지난달 28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당시 행사는 주주와 임직원, 출연자, 일부 시청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과 촬영 후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걱정마수다#’은 일반인 대상으로 예약제 샵을 운영해 의뢰인의 고민 상담과 맞춤형 변신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지상렬을 비롯해 개그맨 이상준, 오세일 헤어 디자이너, MC 조은나래, 양재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고정 출연했다. ‘걱정마수다#’은 필콘미디어 채널 ‘AXN’에서 지난 2일부터 매주 토, 일 오전 11시, 오후 8시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캔은 올 하반기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미디어캔 사업전략실 유진희 부장은 “이번 UMAX 인수 및 오리지널 콘텐츠 ‘걱정마수다#’ 론칭은 미디어캔의 MPP 사업자로서의 본격 활동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캔은 올해 총 10개 프로그램, 150편 이상 자체제작 콘텐츠를 모두 UHD 초고화질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 중 5개 프로그램(약 60편)은 이미 제작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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