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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이름은 게임展·미술과 놀이Ⅱ展

    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들을 즐거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전시가 마련된다.‘나의 이름은 게임!’전(인사아트센터,29일∼8월22일)과 ‘미술과 놀이Ⅱ’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3일∼8월22일).두 전시 모두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특별기획전이다. ●과학자와 예술가 공동작업 ‘나의 이름은 게임!’전은 10년 후 과학기술이 바꿔놓을 미래를 함께 꿈꿔 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난해 열린 제1회 사이아트(SciArt)전 ‘10년후’와 마찬가지로 미래에는 과학자가 예술가가 되고 예술가가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국내외 과학자와 예술가 150여명이 개별적으로 혹은 팀을 이뤄 작품을 만들었다.전시작은 36점.전시 제목이 암시하듯 현실과 미래를 게임의 코드로 이해하고 상상하도록 이끈다. 전시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고등범죄 현장,땅따먹기에 이르기까지 난해한 과학기술을 친근한 주제로 승화시킨다.박소연·박경신 등 6명의 공동 프로젝트인 ‘디지털 고구려’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구려 고분 안악 3호분을 게임의 소재로 삼은 작품.고구려 고분벽화를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벽화에 게임의 요소들을 담았다.관람객들은 동굴처럼 재현된 공간 속에서 그 옛날 고구려인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작가 김수정은 ‘타나토노트’란 작품을 선보인다.타나토노트는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타나토스’와 항해자를 의미하는 ‘나우테스’의 합성어.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타나토노트’의 내용을 추상적 이미지의 컴퓨터 게임으로 바꿨다.죽음이라는 소재 자체가 지닌 묘한 매력을 전해준다.외국 작가의 작품으로는 콜코즈(프랑스)의 컴퓨터 네트워크 게임 ‘Kolkoz.org’,미디어 유희를 통한 치유를 강조한 브라이언 크넵(미국)의 ‘치유’ 등의 작품이 나온다.(02)736-1020. ●작가 24명의 재미있는 미술작품 ‘미술과 놀이Ⅱ’전은 미술의 놀이적 특성에 주목한다.24명의 작가가 회화와 조각,설치,영상 등의 작품을 통해 ‘재미있는’ 미술을 보여준다.고무나 면장갑을 오려 붙여 표현한 산수화나 정물화도 있고(박병춘),쌀이나 콩을 하나하나 캔버스에 붙여 아인슈타인·마릴린 먼로 등 이 시대의 아이콘을 만들기도 한다(이동재).그러가 하면 장난감 강아지 꼬리에 펜을 매달아 강아지가 움직일 때마다 그림이 그려지도록 한 이형주의 작품은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을 연상시키기도 한다.미술과 대중의 소통을 강조한 이 전시는 현대미술을 어렵게만 느껴온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만하다.(02)580-1515.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Top셀러]나도 아쿠아·코르크 슈즈 신고 튀어볼~까

    ‘튀어야 뜬다.’ 여름철을 보다 편안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이색 아이디어 신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신으면 편안한 데다 패션성이 뛰어나고 소재가 특이해 나만의 개성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안·시원·소재 특이해 각광 임상래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는 “요즘 들어 개성이 강조되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름철 이색 신발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30∼40% 정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아쿠아 슈즈는 땀 배출이 뛰어나고 물이 잘 빠져 육상·수상 레포츠에 모두 적합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요가 슈즈·코코넛 슈즈·아쿠아 슈즈·발레 슈즈·우드 슈즈·젤리 슈즈 등.요가 슈즈는 일반 신발보다 신발 깔개의 쿠션성을 보강해 충격을 흡수하고,신발 안쪽에는 마그네틱 선이 들어 있어 기(氣)의 순환을 도와준다.특히 깔개의 일부가 대나무창으로 돼 있어 통풍성이 뛰어나 시원함을 더해준다. 열대과일인 코코넛으로 만든 친환경 슬리퍼형 샌들 코코넛 슈즈는 코코넛의 섬유질에서 추출한 소재를 바닥창으로 사용했다.맨발에 신으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항균 효과가 있어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코코넛 슈즈, 통풍·항균 효과 높아 코르크 슈즈는 코르크 바닥을 이용한 덕분에 신발을 신으면 신는 사람의 발 모양에 맞게 신발 바닥 모양이 변해 편안한 느낌을 준다.다만 코르크 소재는 물에 약한 탓에 비오는 날이나 물가에서는 신지 않는 것이 좋다.발레슈즈는 발레화를 본따 만든 것으로 중국 고전풍의 천으로 만든 단화.마치 신발을 신지 않은 것처럼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편안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아쿠아 슈즈는 물이 잘 빠지고 통풍성이 좋은 매시(망사) 소재로 만들어,물가에 신고 다녀도 부담이 없고 땀 배출도 좋아 전천후 신발로 불린다.우드 슈즈는 자연친화적 천연 목재로 만들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샌들로 시원하며 고풍스러운 맛을 풍긴다. ●젤리 슈즈, 가볍고 물 스며들지 않아 젤리 슈즈는 올 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젤리백에 영향을 받아 선보인 바캉스용 신발이다.임한오 현대백화점 대리는 “젤리 슈즈는 가볍고 통풍성이 좋으며,비닐 소재로 물에 젖지 않아 해변가의 코디 액세서리로 일품”이라며 “노랑·파랑·핑크 등 젤리처럼 투명한 색상이 이채로운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한다. 롯데백화점은 요가 슈즈 13만 8000∼23만 8000원,코코넛 슈즈 4만 4000원,코르크 슈즈 10만원선,발레 슈즈를 10만 9000원에 선보였다.현대백화점은 아쿠아 슈즈 5만∼10만 5000원,젤리 슈즈 2만∼3만원,우드 슈즈를 2만 9000원에 내놓았다.갤러리아백화점은 코르크 슈즈 7만 9000∼14만 9000원,아쿠아 슈즈를 4만 5000∼6만 9000원에 판매한다. ●라이팅 슈즈, 빛 반짝거려 밤길 안전 도와 애경백화점은 아쿠아 슈즈를 아동용 3만∼5만원,성인용 5만∼7만원에 출시했다.행복한세상은 젤리 슈즈 3만 3000원,조리 모양의 굽이 있는 슬리퍼인 키튼힐 슈즈를 5만 9800원에 선보였다.삼성플라자는 아쿠아 슈즈 3만 2500∼6만원,신발을 구겨 신는 학생들을 위해 뒤축을 없앤 뮬형 캔버스화 4만 1800원,통풍성이 좋은 매시 소재를 만든 여름철 운동화를 11만 4000∼14만 5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걸을 때마다 빛이 반짝거려 밤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라이팅 슈즈 1만 3800∼1만 9800원,아동용 아쿠아 슈즈를 9800∼1만 3000원에 판매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아쿠아 슈즈를 9800∼2만 2800원에 출시했다.롯데닷컴은 아쿠아 슈즈 2만 8000∼3만 9900원,젤리 슈즈를 1만∼4만원에 선보였다.CJ몰은 코르크 슈즈 4만 8000∼7만 9000원,우드 슈즈 11만원,인터파크는 아쿠아 슈즈 1만 7800원에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발품 덜 팔려면 신발 멀티숍 이용하라 신발 멀티숍(편집 매장)을 이용하면 발품을 적게 팔면서 좋은 신발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신발 멀티숍은 여러 업체의 신발을 한데 모아 파는 매장으로,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현재 스프리스·우들스·ABC마트·플랫폼·타프 등이 주요 신발 멀티숍들이다.스프리스는 스프리스 등 5개 신발 브랜드를 판매하며 3만∼4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우들스는 엘르·X18 등 8개 브랜드를 취급하며 제품의 가격대는 6만∼9만원.ABC마트는 판매 브랜드가 40여개로 멀티숍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플랫폼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판매한다.디젤·마크 제이콥스 등의 브랜드 상품을 살 수 있다. ˝
  • [Top셀러]나도 아쿠아·코르크 슈즈 신고 튀어볼~까

    [Top셀러]나도 아쿠아·코르크 슈즈 신고 튀어볼~까

    ‘튀어야 뜬다.’ 여름철을 보다 편안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이색 아이디어 신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신으면 편안한 데다 패션성이 뛰어나고 소재가 특이해 나만의 개성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안·시원·소재 특이해 각광 임상래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는 “요즘 들어 개성이 강조되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름철 이색 신발을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30∼40% 정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아쿠아 슈즈는 땀 배출이 뛰어나고 물이 잘 빠져 육상·수상 레포츠에 모두 적합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요가 슈즈·코코넛 슈즈·아쿠아 슈즈·발레 슈즈·우드 슈즈·젤리 슈즈 등.요가 슈즈는 일반 신발보다 신발 깔개의 쿠션성을 보강해 충격을 흡수하고,신발 안쪽에는 마그네틱 선이 들어 있어 기(氣)의 순환을 도와준다.특히 깔개의 일부가 대나무창으로 돼 있어 통풍성이 뛰어나 시원함을 더해준다. 열대과일인 코코넛으로 만든 친환경 슬리퍼형 샌들 코코넛 슈즈는 코코넛의 섬유질에서 추출한 소재를 바닥창으로 사용했다.맨발에 신으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항균 효과가 있어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코코넛 슈즈, 통풍·항균 효과 높아 코르크 슈즈는 코르크 바닥을 이용한 덕분에 신발을 신으면 신는 사람의 발 모양에 맞게 신발 바닥 모양이 변해 편안한 느낌을 준다.다만 코르크 소재는 물에 약한 탓에 비오는 날이나 물가에서는 신지 않는 것이 좋다.발레슈즈는 발레화를 본따 만든 것으로 중국 고전풍의 천으로 만든 단화.마치 신발을 신지 않은 것처럼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편안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아쿠아 슈즈는 물이 잘 빠지고 통풍성이 좋은 매시(망사) 소재로 만들어,물가에 신고 다녀도 부담이 없고 땀 배출도 좋아 전천후 신발로 불린다.우드 슈즈는 자연친화적 천연 목재로 만들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샌들로 시원하며 고풍스러운 맛을 풍긴다. ●젤리 슈즈, 가볍고 물 스며들지 않아 젤리 슈즈는 올 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젤리백에 영향을 받아 선보인 바캉스용 신발이다.임한오 현대백화점 대리는 “젤리 슈즈는 가볍고 통풍성이 좋으며,비닐 소재로 물에 젖지 않아 해변가의 코디 액세서리로 일품”이라며 “노랑·파랑·핑크 등 젤리처럼 투명한 색상이 이채로운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한다. 롯데백화점은 요가 슈즈 13만 8000∼23만 8000원,코코넛 슈즈 4만 4000원,코르크 슈즈 10만원선,발레 슈즈를 10만 9000원에 선보였다.현대백화점은 아쿠아 슈즈 5만∼10만 5000원,젤리 슈즈 2만∼3만원,우드 슈즈를 2만 9000원에 내놓았다.갤러리아백화점은 코르크 슈즈 7만 9000∼14만 9000원,아쿠아 슈즈를 4만 5000∼6만 9000원에 판매한다. ●라이팅 슈즈, 빛 반짝거려 밤길 안전 도와 애경백화점은 아쿠아 슈즈를 아동용 3만∼5만원,성인용 5만∼7만원에 출시했다.행복한세상은 젤리 슈즈 3만 3000원,조리 모양의 굽이 있는 슬리퍼인 키튼힐 슈즈를 5만 9800원에 선보였다.삼성플라자는 아쿠아 슈즈 3만 2500∼6만원,신발을 구겨 신는 학생들을 위해 뒤축을 없앤 뮬형 캔버스화 4만 1800원,통풍성이 좋은 매시 소재를 만든 여름철 운동화를 11만 4000∼14만 5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걸을 때마다 빛이 반짝거려 밤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라이팅 슈즈 1만 3800∼1만 9800원,아동용 아쿠아 슈즈를 9800∼1만 3000원에 판매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아쿠아 슈즈를 9800∼2만 2800원에 출시했다.롯데닷컴은 아쿠아 슈즈 2만 8000∼3만 9900원,젤리 슈즈를 1만∼4만원에 선보였다.CJ몰은 코르크 슈즈 4만 8000∼7만 9000원,우드 슈즈 11만원,인터파크는 아쿠아 슈즈 1만 7800원에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발품 덜 팔려면 신발 멀티숍 이용하라 신발 멀티숍(편집 매장)을 이용하면 발품을 적게 팔면서 좋은 신발 제품을 구입할수 있다.신발 멀티숍은 여러 업체의 신발을 한데 모아 파는 매장으로,한 곳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현재 스프리스·우들스·ABC마트·플랫폼·타프 등이 주요 신발 멀티숍들이다.스프리스는 스프리스 등 5개 신발 브랜드를 판매하며 3만∼4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우들스는 엘르·X18 등 8개 브랜드를 취급하며 제품의 가격대는 6만∼9만원.ABC마트는 판매 브랜드가 40여개로 멀티숍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플랫폼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판매한다.디젤·마크 제이콥스 등의 브랜드 상품을 살 수 있다.
  • 인사아트 ‘작업공간 열어보기’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 마련된 ‘작업공간 열어보기’전(25일까지)은 작가들의 비밀스런 작업공간을 재현하고 작업과정까지 보여주는 색다른 개념의 전시다.관람객이 원하면 작품 속에 한데 섞이고 만져볼 수도 있다.67명의 작가가 회화·조각·설치,패션크래프트 등 다양한 작품을 내놓았다.안윤모·이동재·이진용·차상엽이 참여한 ‘가까이 보기’는 작품과 함께 작가의 작업실을 전시장으로 옮겨 재구성한 것.특히 이동재는 자신의 재현된 작업실에서 캔버스에 쌀로 김구·히틀러·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등의 초상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해 눈길을 끈다.(02)736-1020.˝
  • 국제갤러리 ‘정수진·박미나·곤타스키전’

    정수진,박미나,스티븐 곤타스키.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30대 작가 세 사람이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그룹전을 열고 있다.정수진과 박미나는 평면작업,미국 출신으로 런던에서 활동중인 스티븐 곤타스키는 조각과 드로잉을 내놓았다. 정수진의 그림은 ‘무질서의 질서’를 추구한다.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인물과 사물이 함께 등장해 화면을 메워간다.얼굴 없는 인물들이 나오는가 하면 새와 인간이 합성된 물체,물고기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언뜻 초현실적이고 직관적인 작품처럼 보이지만 화면의 구도를 잘 살펴보면 정확한 기하학적 분할에 따라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박미나는 일정한 두께의 색띠들을 비슷한 계열끼리 묶어 화려한 줄무늬 화면을 연출한다.색띠가 그려진 각각의 캔버스 아래 가구의 모습이 그려져 전시장은 침실과 거실의 형태를 띠게 된다. 곤타스키는 붉은색과 검은색의 고광택 파이버 글라스를 소재로 인체를 만들어나간다.그의 작업은 그리스 조각의 고전 양식과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반영한 듯하지만 왜곡된 인체의 형상이 기괴한 느낌을 준다.새로운 조형실험을 거듭하는 이들의 작품에서는 ‘작가주의’의 냄새가 짙게 풍긴다.전시는 21일까지.(02)735-8449.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국내외 ‘아테네 올림픽 패션’ 바람

    오는 8월의 ‘2004 아테네 올림픽’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대 올림픽의 기원국,근대 올림픽 원년인 1896년 개최지,한 세기가 넘는 올림픽 역사의 산실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기 때문이리라.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이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국내외 패션가에도 올림픽 패션 붐이 일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스페셜 컬렉션 해외 브랜드들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특별한 디자인 라인을 내놓고,고품격 스포티즘을 표현하고 있다. 가죽 브랜드 토즈(Tod’s)는 올림픽을 기념한 ‘오웬스(Owens)’ 라인의 스니커즈와 백을 선보였다.스니커즈는 스웨이드 소재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에 정교한 바느질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 송아지 가죽과 캔버스 소재로 만든 백은 실용적인 복조리 스타일과 원통형 토트백 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지난 2002년 월드컵 컬렉션을 선보였던 셀린(Celine)은 올해 올림픽 마크인 오륜 색상을 악센트로 사용한 스포츠·캐주얼 웨어로 구성된 2004 올림픽 컬렉션을 내놓았다. 부드러운 저지 소재에 오륜 무늬가 들어간 수영복,흰색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나일론 스포츠 백,반짝이는 황금 색상 가죽백 등은 역동적인 올림픽의 느낌이 살아난다.하얀 가죽으로 된 모자,고글형 선글라스,4가지 행운의 무늬가 들어간 벨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나왔다. 샤넬도 테니스,농구 등에 관련한 스포츠 디자인을 출시했다.줄무늬가 들어간 베이지 색상의 테니스 니트와 점퍼,화이트 캔버스 소재의 테니스 라켓 백과 볼백,골프백 등 다양한 라인을 갖췄다.샤넬 고유의 로고가 돋보인다. ●스포츠 브랜드를 빼놓지 말라 스포츠 브랜드들도 올 여름 거리를 올림픽 패션으로 물들이고 있다.나이키는 매리언 존스,팀 몽고메리 등 후원선수들을 위해 제작한 제품을 캐주얼하게 변형시킨 러닝 의상과 러닝화를 시중에 출시했다.올림픽 최고의 명예를 상징하는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일부 제품의 나이키 로고가 금색인 점이 특징. 휠라는 미국·그리스·프랑스·스위스 등의 국기를 디자인에 적용한 ‘FWC’를 전세계 동시에 출시했으며,푸마도 역대 올림픽 개최국의 국기를 활용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올림픽 스포츠 종목을 새긴 티셔츠와 모자 세트를 선보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전통과 자연으로의 회귀…장순업 개인전

    토기,장승,망부석,하르방,당초문,연화문,민화….서양화가 장순업(57·한남대 교수)은 이같은 우리 전통문화 품목들에서 따온 이미지들을 형상화해 왔다.그런 만큼 그의 그림에선 자연이 묻어난다.때론 천이나 종이가 아니라 갯가의 자연석을 캔버스로 삼기도 한다.그 돌 위에 아크릴이나 토분으로 사람의 형상 혹은 자연의 이미지를 새긴다. 서울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장순업’전은 작가의 이런 자연친화적 속성들을 알뜰하게 보여준다.주제는 ‘빛과 시간의 이야기’. 작가는 투과된 빛에 의해 바래거나 희미해진 형상들을 먹의 번짐과 공간의 여백으로 처리한다.또 빛을 그리기 위해 밝음과 어둠을 대비시킨다.고흐가 ‘감자 먹는 사람들’에서 밝은 빛을 그리기 위해 어둠의 그림자를 의도적으로 도입한 것과 같은 이치다. 이번 전시에서 보듯 장순업의 근작들은 한지나 황토 등을 오브제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을 준다.전시는 20일까지.(02)544-8585.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신체미술’ 브루스 나우먼 국내 첫 전시

    프랑스 화가 이브 클랭은 1961년 발가벗은 여성들의 몸에 푸른 물감을 칠한 뒤 캔버스 위로 그들을 끌고 다녀 몸의 흔적이 남도록 한 ‘흔적’이란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신체를 ‘도구’로 사용한 이 작품은 신체미술의 선구로 꼽힌다.신체미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또한 브루스 나우먼이다. 미국 화가 브루스 나우먼(63)의 대표작 ‘분수가 된 미술가의 초상’은 입에서 물을 뿜어내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것으로 ‘흔적’만큼이나 유명하다.신체미술은 1960년대 후반 들어 독립적인 미술의 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신체미술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비디오 아트 등에서도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브루스 나우먼의 전시가 국내에서 처음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9일부터 7월15일까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열리는 ‘브루스 나우먼’전은 나우먼이 지난 40여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작품 중 단지 16점만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이지만 그 의미는 크다.나우먼의 난해한 개념예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갤러리 지하 1층에는 ‘형광등 다루기’(1969)라는 제목의 흑백 비디오 작품이 설치돼 있다.나우먼이 자신의 스튜디오 안에서 벌인 대표적인 실험 작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나우먼은 고정된 형광등 옆에서 여러 자세를 취하고 때로는 한참 동안 같은 자세로 우두커니 있기도 한다.작가는 이렇게 자신의 신체와 형광 램프만을 매개로 인간의 신체적 지각경험의 본질과 한계를 탐색한다. 복도가 등장하는 비디오 ‘콘트라포스토 자세로 걷기’(1968)도 눈길을 끌 만한 작품이다.여기서 나우먼은 너무 좁아 폐소공포증을 일으킬 것만 같은 기다란 복도를 기이한 자세로 왔다갔다 한다.두 손은 목 뒤에서 깍지를 낀 채 엉덩이는 심하게 비틀어대며 걷는다.그것은 마치 르네상스 조각의 콘트라포스토(인체 입상에서 인체의 중앙선을 S자형으로 그리는 포즈)를 연상케 한다.나우먼은 고전 미술의 미적 도구인 콘트라포스토를 비좁은 복도를 힘겹게 오가는 매우 불편하고 강박적인 자세로 바꿔 보여준다.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불합리한’ 콘트라포스토의 개념을 작가는 이처럼 왜곡된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전시장에는 이밖에 자신의 뉴멕시코 목장을 배경으로 한 DVD 작품 ‘유용한 모퉁이 만들기’,무성 컬러 비디오 ‘아트 메이크업’,네온 조각작품 ‘나만을 믿으세요­커다란 스튜디오’ 등이 나온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나우먼의 작품은 일관되게 자신의 신체를 묘사하거나 그와 관련된 것들을 다룬다.(02)734-9467.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아라크노피아 수목원’ 여는 거미박사 김주필 교수

    “거미줄로 미사일 공격도 막을 수 있다.거미농법은 최상의 무공해 환경농법이다.” “정말?” “암,그렇고 말고.또 있다.” “뭔데요?” “양귀비는 거미줄로 만든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다녔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을 고집스럽게 해온 사람을 만나면 절로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던가.‘거미군단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라는 별칭을 얻은 사람이 있다.‘표준생물’의 저자로 이름이 귀에 익은 김주필(61·생물학과) 동국대 교수.‘거미박사 1호’이기도 하다. ●양귀비 브래지어도 거미줄로 만들어 그는 30년째 ‘거미와의 춤’이라는 유별난 인생을 걷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유일의 ‘아라크노피아’(Arachnopia,거미천국)를 만들어 신화속의 ‘아라크네’를 환생시켰다.일반인들에게 생소하기만 한 ‘거미학’은 신비의 나라에 꼭꼭 숨겨진 보물상자를 연상케 한다. 팔당댐을 지나 북한강 굽이굽이,차로 20분쯤 달렸다.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삼거리에 들어서자 ‘운길산’ 입구가 나왔다.오솔길 따라 3㎞가량 더 들어갔다.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는 진중천 계곡이 허리춤에 차갑게 와닿았다.어느새 뻐꾹새가 바로 옆에서 생음악으로 마중했다.눈앞에는 한 폭의 동양화가 흰 구름을 캔버스 삼아 기분 좋게 펼쳐졌다.왜 ‘운길(雲吉)’이라 했는지 알 수 있었다.그 사이로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이라는 입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아직 본격적인 개장을 하지 않았지만 찾는 손님은 꽤 많아 보였다.지나는 산객(山客),어린 아이의 손을 잡은 부모,연인…,시인 이성부씨의 일행도 얼핏 눈에 띄었다. 작업복 차림의 김 교수가 개울가 옆의 낡은 의자에 의지해 잠시 쉬고 있었다.입구 바로 왼쪽에는 ‘거미박물관’이 낯설게 자리해 있었다.뒤쪽으로는 각종 야생화 단지,식물원,곤충·거미사육장 등이 산자락을 끼고 쭉 펼쳐져 있었다..김 교수는 2만평은 족히 된다고 했다.또 오는 8월1일부터 정식 개장하지만 벌써부터 입소문이 났는지 요즘 하루 평균 100여명 가량 입장한다했다. 거미박물관으로 들어갔다.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했던 별천지였다.꿈틀대는 거미들이 유리관 속에 쭉 진열돼 있었다.그는 “이곳에 진열된 거미종류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모은 2000여종(국내산 630종 포함)이다.”면서 “알코올로 보관된 샘플용 거미까지 포함하면 수만마리나 된다.”고 말했다. ●세계거미 2000여종 수만마리 모아 유리관 속에 갇혀진 거미들은 뭘 먹고 살까.그는 진열대 밑에 라면상자 하나를 쑥 꺼냈다.숭숭 패인 계란판과 하얀 녹말가루,그 사이로 메뚜기들이 잔뜩 기어다니고 있었다.메뚜기는 집단서식하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먹이 등의 조건만 갖추면 얼마든지 번식한다고 했다.이 메뚜기들이 바로 ‘거미밥’이었다. 거미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물었더니 “분류생태학까지 왔다.”고 대답했다.지난해 말 두 종류의 ‘거미도감’을 비로소 발간한 것이 그 결실이라고 덧붙였다.오대양 육대주,30년 가까이 발품을 팔아 수집한 전세계의 2000여종을 학문적으로 꼼꼼히 분류했다. 왜 하필이면 거미연구일까.그는 이같은 물음에 “거미줄로 미사일 공격까지 막을 수 있지.”라고 즉답했다.이어 “거미는 유충이다.파리·모기·바퀴벌레 같은 해충의 천적이다.또 거미줄로 의료용 봉합실,국부마취제,브래지어 등을 만들 수 있지.양귀비가 거미줄로 만든 브래지어를 착용했다는 것이 정설이다.”며 줄줄 꿴다. 이뿐만 아니다.방탄조끼 같은 특수용품 제작과 우주항공,통신사업에도 활용된다.특히 거미독은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누에의 실크보다 거미줄이 10배 이상 강하기 때문에 섬유산업에도 획기적 재료로 응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거미가 천연 살충제라는 것.논에 거미를 풀어 놓으면 벼멸구·매미충·이화명나방·삼화병나방 등의 유충과 어미 등을 모조리 잡아먹는다.그는 6년 전 농약을 쓰지 않고 거미로 해충을 퇴치하는 영농법을 개발해 냈다.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논 500평에 살충제를 쓰지 않고 거미를 풀어 농사를 지었다.벼 한 포기에 필요한 거미는 5∼10마리.늑대거미·깡충거미·게거미는 거미줄을 치지 않고 벼의 밑동·줄기·잎에 도사리고 있다가 침입해온 해충을 먹어 치운다. ●거미는 천연 살충제… 수확 20% 늘어 “거미군단을 논에 풀어 놨더니 쌀 수확량이 20% 가량 늘었지요.해충이 없어져 벼의 생육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거미는 인간의 생활에 무궁무진한 장점을 제공하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몰라주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반면 미국은 국방부 주도로 방탄조끼를 오래전부터 만들었는가 하면 최근에는 듀폰사를 통해 미사일 방어용 ‘특수그물’의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말했다.거미줄이 염소의 우유와 결합하면 더욱 단단해지는 성질을 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농림부 주도로 친환경 농법,과수재배 등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차원에서 70년 동안 거미연구를 해온 일본의 경우도 마취제와 소화제 등 의약품 응용연구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브라질 또한 오래 전부터 거미의 독을 전문으로 연구하며 미국에 납품해 오는 등 달러박스의 효과를 톡톡히 맛보고 있다고 말했다.거미독은 군 야전용 해독제로 일품이란다. ●거미연구가 국가수준지표라는거 아세요? 그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면서 “한국은 거미 연구가 어느 정도 수준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했다.과거에는 비누와 종이소비량이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가늠했는데 요새는 거미연구를 가장 으뜸으로 여긴다는 것이다.그만큼 거미는 환경변화를 감지하는 환경지표생물로 쓰이기 때문이란다. 그는 이같은 질문에 몸소 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20년째 세계거미학회에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는 한편 세계 거미학자들을 해마다 초청하고 있다.일본의 경우 거미학회 회원이 5000명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학회조차 없는 실정이다.그나마 다행히 김 교수가 상임 연구원 5명과 함께 고집스럽게 거미연구를 해와 국제무대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그가 거미연구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30년전.학생들과 곤충채집을 위해 운길산 일대에 왔다가 신종 거미를 발견하면서였다.며칠 후 그는 600만원을 들고 다시 와 마을사람들과 담판을 지어 1800평의 임야와 집 한 채를 사들였다.이후 한국에만 서식하는 신종 거미 130여종을 잇따라 발견하면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연구비용은 1969년에 저술한 고교참고서 ‘표준생물’의 인세로 충당했다. “아침에 거미를 보면 반가운 사람을 만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영국의 경우 거미가 옷에 있으면 돈을 벌게 된다는 믿음이 있지요.” 그는 ‘한국거미’라는 영·한문 학술논문집을 20년째 전세계 400여 농생물학자에게 발송하고 있다.국제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그에게 남은 일이 한 가지가 있다.사재를 털어 국내 처음으로 동물학상을 제정하는 것.후학들에게 거미연구의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김주필교수 프로필 △1943년 황해 연백 출생 △1967년 서울대 동물학 학사 △1985년 동국대 생물학 박사 △1976년∼86년 대영학원 원장 △1983년∼현재 방통대 강사.거미연구소장 △1985년∼현재 서울대동창회 부회장·곤충학회 이사 △1990년∼현재 동물학회 회장 △1991년∼현재 동국대 생물학과 교수·생물학과장.중국 후난대학 겸직교수 △주요저서=표준생물,거미학연구,환경생물학 등 ˝
  • [눈도귀도 즐거워] 보러갑시다

    ●국 악 ■ 열린 음악,젊은 공감 9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11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차세대 명인명창 협주곡의 밤 7·8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회. ●미 술 ■ 김보희 작품전 30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풍경. ■ 김남용 개인전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802.‘상실’‘벽’등 캔버스에 그린 목탄화와 유화. ■ 신미술회전 5일까지 서울갤러리(02)2000-9737.구자승·김숙진·김영재·황정자 등 신미술회 회원들의 그룹전. ■ 최동열 초대전 16일까지 선화랑(02)734-0458.‘정물과 산수’‘정물과 누드’등 단순한 윤곽선으로 처리한 평면회화. ■ 김대원 작품전 8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02)736-6347.수묵산수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기획초대전.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 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다양한 만남을 보여주는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영상작품. ●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15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한여름밤의 꿈 20일까지 동영아트홀(02)569-0696.양정웅 작·연출,정해균 김은희 출연.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한국적 내용과 정서로 각색. ■ 터널 7월4일까지 문화일보홀(02)521-6284.서승만 연출,남경읍 진복자 출연.성장의 터널을 통과하는 청춘들. ●어린이 ■ 춤추는 모자들 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32-0997.재미있는 아이디어 소품을 활용한 아동극.극단 즐거운사람들. ■ 우리는 친구다 1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겁쟁이 민호와 TV광 슬기,폭력적인 뭉치 등 세 아이의 일상을 그린 극단 학전의 첫번째 어린이극. ■ 열 두 동물이야기 20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02)560-0999.‘리틀드래곤’‘신기한 스프’에 이은 어린이 영어연극. ●콘서트 ■ 게리버튼의 비르투오지 6일 오후7시 LG아트센터(02)2005-0114. ■ 핸슨 콘서트 9일 오후8시 올림공원내 올림픽홀 1588-1555. ■ 여행스케치 대학로컴백쑈 4일 오후8시,5일 오후 4시·8시,6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서문탁 콘서트 11·12일 오후7시30분,13일 오후6시 대학로 질러홀 1544-1555. ■ 라이브 어딕션2004 4∼28일(금·토)오후10시30분 정동극장(02)751-1500. ●무 용 ■ 하이델베르그의 밤 5·6일 오후 4시·7시 신촌아트레온갤러리(02)984-7063.현대무용과 탱고 파티의 만남.레드펄댄스시어터. ■ 어른들을 위한 춤동화,장화 홍련 8·9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2263-4680. ■ 조지 발란신의 밤 4일 오후7시30분,5일 오후 4시·7시30분 호암아트홀(02)587-6181.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 아멜리아 4일 오후8시,5일 오후6시 LG아트센터(02)2005-0114.캐나다 무용단 ‘랄라라휴먼스텝스’의 내한공연. ●연 극 ■ 잘자요 엄마 4일∼7월25일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마샤 노먼 작·심재찬 연출,윤소정 오지혜 출연.자살하려는 딸과 이를 막으려는 엄마의 하룻밤 이야기. ■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4일∼7월4일 동숭무대소극장(02)762-9190.손기호 작·연출,김학선 염혜란 출연.소아암을 앓는 아들과 정신장애 부모의 눈물겨운 가족애. ■ 호텔 피닉스에서 잠들고 싶다 13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 소극장(02)744-0300.오태영 작·김영환 연출,이현순 정인겸 출연.6·25전쟁과 베트남전의 상흔을 통해 되새기는 반전 메시지. ■ 허삼관 매혈기 4일∼7월4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7-5161.배삼식 극본·강대홍 연출,이기봉 김동영 출연.생존을 위해 피를 파는 허삼관의 가족사. ●클래식 ■ 토스카 5∼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330-5111.장수동 연출,자코모 로프리에노 지휘.캐슬린 맥 칼란,김동규 출연.제누스오페라단의 푸치니 오페라. ■ 한경은 피아노 독주회 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780-5054. ■ 박치상 바이올린 독주회 7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780-5054. ■ 야나첵 챔버오케스트라 6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5-2078. ■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하는 오벌린 사중주단 5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
  • 안시현 4위 신인왕 선두에 소렌스탐 벌써 시즌 3승

    안시현(엘로드)이 2개월 만에 ‘톱10’에 입상하며 송아리(빈폴골프)와의 신인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지난달 일시 귀국해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 엑스캔버스오픈에서 생애 첫 국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분좋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한 안시현은 31일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 열린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년차 문수영(20)과 함께 공동4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과 다음주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에서 거푸 공동5위에 오른 뒤 침체을 보인 안시현은 이로써 시즌 3번째 ‘톱10’에 입상,신인 가운데 최다 ‘톱10’을 기록하며 신인왕 포인트 70점을 보태 총점 333점으로 송아리(329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시현은 2번홀(파5) 버디에 이어 5번홀(파5)에서 7.5m 이글 퍼트를 떨구고 11번홀(파3)에서도 2m짜리 버디 성공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우승권에 다가서는 듯했다.그러나 13번홀(파4) 그린 미스로 1타를 잃고 14번홀(파5)에서 맞은 2.5m 버디기회를 3퍼트 실수로 오히려 보기를 범해 추진력을 잃고 말았다. 지난해 조건부 출전권자로 3차례 투어 대회에 출전해 공동18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문수영은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난생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5일 오피스디포에서 투어 통산 50번째 우승이자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한 뒤 2개월도 되지 않아 우승컵을 포옹한 소렌스탐은 이로써 다승 선두를 굳히면서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받아 박지은(나이키골프)을 제치고 상금 1위도 되찾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새광고] ‘캔버스 애니메이션’ 기법 신선

    삼성화재 애니카는 ‘캔버스 애니메이션’이란 기법을 사용한 광고를 선보였다.붓질이 살아나는 유화 캔버스의 질감을 담은 애니메이션에 뉴질랜드 민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애니카가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신고전화를 받고 바람처럼 출동한다는 내용이다.˝
  • [김후년의 클럽하우스] 경기침체와 골프대회

    5월 들어 매경오픈과 MBC엑스캔버스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올 시즌 골프대회가 화려하게 개막됐다.올해 예정된 남녀 골프대회는 약 30개.이벤트 대회 성격의 국제대회를 빼도 총상금이 7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최근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골프대회 주최사들은 보다 나은 대회를 치르기 위해 미국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톱 프로를 초청하거나 최고의 상금을 책정하는 등 자존심 싸움에 여념이 없다.또 신임 회장 체제를 출범시킨 각 협회는 어느 해보다 새로운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결과 남자 한·일전,여자 한·미전 등 예전에 없던 대회가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혜택을 보는 사람은 역시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이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는 팬이다.특히 골프장을 찾는 갤러리는 선수들의 멋진 스윙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다.큰 탈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국내 골프계는 지난 90년대 중반 못지않은 중흥의 시기를 맞이할 듯하다. 하지만 낙관은 금물.일부 경제 관련 기관에서는 올해 경제 성장률이 6%대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지금이 경기의 최고점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따라서 각 협회가 연초에 밝힌 대로 30개에 가까운 대회가 무난히 치러질지는 미지수다. 일부 대회의 경우 주최사가 언론을 통해 개최 포기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주관하는 협회는 주최사로부터 정식으로 통보받은 바 없다며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주최사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대회 개최를 포기한 경우가 있어 장갑을 벗어봐야 우승자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안심할 수 없다. 한 치 앞도 섣부르게 예상할 수 없다.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결국 골프대회는 주최사의 강행 의지에 의해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이는 미국 골프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타이거 우즈의 사례에서처럼 탁월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활약과 이러한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보기 위해 골프장을 찾거나 TV 앞에 모이는 사람들의 관심 여부에 의해 뒷받침될 것이다. 결국 샷마다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프로다운 모습이 위축될 대로 위축된 국내 골프계를 되살릴 유일한 힘이라는 말이다.그린의 난이도가 아무리 높아도 1m 안팎의 퍼팅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선수들을 보고 싶어하는 팬은 없다.위기를 기회로 살릴 사람은 선수들뿐이다. 이런 점에서 미국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들이 우승을 휩쓸면서 자국 팬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가운데 스폰서와 방송사의 외면으로 침체 기로에 선 미국 여자골프계의 현실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골프 칼럼니스트 golf21@golf21.com˝
  • [MBC엑스캔버스배] 안시현 올 첫 국내대회 우승

    우승컵을 안은 ‘신데렐라’ 안시현(20·엘로드)의 함박웃음은 5월의 햇살만큼이나 밝았다. 안시현이 16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파72·616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개막전인 MBC엑스캔버스배 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국내대회 첫승을 거뒀다. 전날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단숨에 공동선두로 치고올라온 안시현은 챔피언조에서 접전을 펼친 ‘메이저 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을 3타차 2위로 따돌렸다.안시현은 2002년 국내 2부 투어에서 3승이나 따냈지만 1부투어에서는 준우승 3차례에 그쳤고,프로 첫 승은 지난해 말 제주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올렸다. 올해 미국으로 진출,초반 2차례 대회에서 잇따라 공동5위에 올라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지만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던 안시현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 이날 승부처는 17번홀(파4).16번홀(파4)에서 아깝게 버디를 놓쳐 여전히 1타 뒤진 박지은은 이 홀에서 두번째 샷을 홀 1.5m에 붙였다.안시현의 공은 홀에서 4m 이상 떨어져 있었다.안시현은 과감하게 내리막 퍼트를 시도했고,공은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승부수를 던진 박지은은 또다시 버디를 놓쳐 스코어는 2타차로 벌어졌고,안시현은 마지막 18번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지어 구름처럼 몰려든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박지은은 1번·2번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한때 단독선두로 치고나가 국내 무대 첫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결정적인 버디퍼트가 빗나가 조연에 그쳤다.‘디펜딩 챔피언’ 박세리(27·CJ)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10위에 그쳤다.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박희영(17·한영외고 2년)은 6언더파 210타로 박현순(32)과 함께 공동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지은 1타차 2위… 세리 5위

    여고 1년생 이서재(16·이화여고 1년)가 깜짝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지은(25·나이키골프)과 박세리(27·CJ)가 고국팬들 앞에서 미국 무대를 평정한 ‘슈퍼샷’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지은은 14일 용인 88골프장(파72·616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인 MBC엑스캔버스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박소영(28·하이트) 등과 함께 선두 이서재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명예의 전당’ 예비 회원 박세리는 버디 4개,보기 2개로 1타 뒤진 공동 5위. 올 나비스코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메이저 퀸’ 반열에 오른 박지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유일하게 보기를 범한 것을 빼고는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뽐냈다. 4번홀(파5)과 6번홀(파4) 버디로 기세를 올린 박지은은 12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기록했다.가장 까다로운 16번홀(파4)에서는 워터헤저드와 작은 숲을 바로 넘기는 250야드 짜리 파워 드라이브샷을 선보여 ‘오늘의 샷’으로 선정되기도 했다.17번홀(파4)에서는 3m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홀을 살짝 빗나가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박지은과 처음으로 국내대회에서 맞붙은 박세리도 안정된 모습이었다.5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2번·1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떨궜고,15번홀(파3)에서도 4m의 짜릿한 버디퍼트를 성공시켰다.그러나 17번홀에서 손 쉬운 파퍼트를 놓친 게 못내 아쉬웠다. ‘양박‘과 함께 귀국한 ‘신데렐라’ 안시현(20·엘로드)은 버디 4개를 떨궜지만 쇼트게임에서 흔들리며 보기도 4개나 기록해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KLPGA가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대회 참가 순위전 2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서재는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만 기록하는 활약으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한수 배우러 왔다” 안시현 귀국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안시현(20·엘로드)이 14일부터 88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엑스캔버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귀국했다.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과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에서 잇따라 공동 5위에 올라 당초 계획보다 일찍 ‘톱10’ 목표를 달성한 안시현은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박세리 박지은 선배에게 한 수 배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LPGA 신인왕을 다투는 송아리(18·빈폴골프)에 대해서는 “좋은 경쟁자로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안시현은 이날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모터쇼와 엘로드 패션쇼에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 ‘박’의 맞장-LPGA서 꿈 이룬 세리·지은 귀국

    ‘명예의 전당’이냐,‘메이저 퀸’이냐. 박세리(27·CJ)와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드디어 고국에서 격돌한다.무대는 오는 14∼16일 용인 88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개막전인 MBC엑스캔버스배 여자오픈(총상금 2억원).KLPGA 정규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맞붙는 두 선수는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거의 같은 시간에 도착해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만나자마자 반갑게 포옹했지만 고국팬 앞에서 화끈한 한판 승부를 펼치겠다는 다짐에는 양보가 없었다. 박지은은 “한국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된 세리 언니가 자랑스럽다.”면서도 “이번 대회는 내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리는 “골프는 욕심만 갖고 하는 운동이 아니다.”면서 “나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맞받았다. 박세리는 지난 10일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우승하며 미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가입 포인트(27점)를 꽉 채웠고,엄습해 오던 슬럼프에서도 확실하게 탈출한 기쁨에 들떠 있었다. “포인트 1점을 앞두고 번번이 우승권에서 밀려나 마음 고생이 너무 심했다.”는 박세리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은이와 멋진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또 “1차 목표는 내년에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고,LPGA 데뷔 10년이 되는 4년 뒤에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이룬 50승을 넘어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 군단’의 에이스임을 재확인한 맏언니답게 미국 무대를 휩쓸고 있는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생머리를 시원하게 넘겨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뽐낸 박지은의 표정도 박세리 못지않게 밝았다.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제패를 기점으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지은은 이참에 박세리를 넘어선다는 각오를 다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귀국한 박세리와 달리 박지은은 그동안 KLPGA 대회를 고사해 왔다.미국에서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은 뒤 돌아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박지은은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킨 것 같아 국내 나들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지은은 ‘메이저 퀸’이 된 이후 자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끼고 있고,골프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올 시즌 3승은 더 추가할 자신이 있고,머지않아 명예의 전당에도 입회할 것”이라고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새벽잠을 설치며 위성중계를 보며 박세리와 박지은을 응원한 팬들은 두 스타가 보여줄 슈퍼샷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인천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세리 일문일답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다.다음 목표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다시 앞으로 나아가겠다.” 시즌 첫승을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을 충족시킨 박세리는 “내년 나비스코챔피언십을 석권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박세리는 11일 오후 입국해 국내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인 엑스캔버스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역전우승한 소감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를 채워 꿈을 이뤘다.특히 어머니의 날에 어머니가 함께 와 오늘 우승이 더 특별하다.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 홀가분하다. 경기를 자평한다면. -마무리가 좋았다.3라운드까지 견고한 스윙을 했지만 스코어가 좋지 않아 대회를 또 망치는구나 싶었다.그런데 오늘 그런 부진을 떨쳐 너무 좋다.생애 최고의 날이다. 한국 선수가 너무 많아져 한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이제 많은 한국 선수 중 한 명이 됐지만 한국팬들은 여전히 나를 기억하고 성원해 줄 것으로 믿는다. 다음 목표는. -최선을 다해 안니카 소렌스탐처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다. 곽영완기자
  • 한국프로골프 티오프

    국내 프로골프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특히 남녀 모두 개막전부터 국내외 스타들을 대거 초청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한국프로골프(KPGA)는 6일 경기도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총상금 5억원)으로 시즌을 연다.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대회를 겸한 매경오픈이 ‘흥행 카드’로 뽑아든 해외 스타는 크레이그 패리(37·호주)와 마크 캘커베키아(44·미국).팔뚝이 굵어 ‘뽀빠이’로 불리는 패리는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극적인 이글샷으로 우승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지난 1989년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캘커베키아는 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관록의 샷’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킨 허석호(31·이동수패션)와 상금왕 신용진(40·LG패션),다승 공동선두 장익제(31·하이트맥주) 오태근(28·팀애시워스)도 국내 골퍼의 자존심을 걸고 출사표를 던진다.PGA 2부투어에 진출하는 강욱순(39·삼성전자)도 우승컵을 품고 장도에 오르기 위해 미국행을 늦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오는 14일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리는 엑스캔버스배(총상금 2억원)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에 들어 간다. 지난해 우승자인 박세리(27·CJ)와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컵을 차지한 박지은(25·나이키골프),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안시현(20·엘로드) 등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점령한 ‘코리아 군단’의 대들보들이 대거 출전해 인기몰이에 나선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가정의달 맞아 30%까지 할인

    가전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판촉행사로 ‘가전의 달’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해 자녀나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가전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9일까지 프린터,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어학용 카세트플레이어,스탠드 등을 할인판매하며,어버이날 행사는 6일부터 17일까지 TV,홈시어터,캠코더,냉장고,세탁기,김치냉장고,비데,안마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는 대리점인 하이프라자에서 1일부터 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님이나 스승님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온 고객 100명을 선정,카네이션과 편지를 해당 부모나 스승에게 대신 보내주는 행사를 갖는다. 16일까지 2000명을 추첨,X캔버스 신제품인 LCD프로젝션 TV를 30% 할인해준다.이밖에 어린이 뮤지컬 관람권 증정,가스오븐레인지 10일 무료 체험 등 판촉행사도 연다. 위니아만도는 20일까지 ‘딤채클럽’(www.dimchae.co.kr)에서 딤채,에어컨,공기청정기,이온수기 뉴온 등 4가지 지정 세트제품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혜택과 함께 10 인용 쿠쿠 압력밥솥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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