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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전에 휘말려 ‘보물선’ 난파

    증시가 ‘이용호게이트’로 시끄럽다.한 때 ‘보물선 주식’으로 잘나갔던 삼애인더스는 4일 이 회사의 이용호 회장이 주가조작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계열·관계사주식들과 함께 동반 추락했다. 삼애인더스는 올해 초 ‘보물선’을 재료로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올초 2,250원짜리 주식은 한달 보름여만에 1만5,000원을 넘겨 무려 7배나 급등했다.이후 며칠만에 9,000원대로 뚝 떨어졌다가 4월말까지 6,000∼1만원 사이를 오르내렸다.4월 말∼5월 초 사이에 다시보물선 발견 소문이 퍼지면서 연중 최고가인 1만5,500원을기록했다. 이후 보물선 발견이 불투명하다는 소문과 함께4개월만에 주가가 4,000원대로 내려 앉았다. 이용호 회장이 ‘작전’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은 4일 삼애인더스 계열 및 관련주들을 앞다퉈 내다 팔았다.이 때문에삼애인더스(5,570→4,740원)와 인터피온(510→435원)·레이디(4,140→3,540원)·스마텔(2,800→2,380원) 등 계열사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계열사인 조흥캐피탈(960→900원)과 KEP전자(2,800→2,580원), 관련사인 쌍용화재(5,190→4,505원) 등도 화를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관련주들이 작전의 거품이 빠지면서 주가가 지속적으로 급락할것으로 보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공적자금 비리 수사 전면 확대

    검찰은 4일 ‘공적자금 비리사범 수사’의 연장선상에서G&G 이용호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앞으로 ‘개미 투자자’의 주식 납입대금 등 부실기업 회생에 사용된 광의의공적자금 전반에 걸쳐 강도높은 수사가 예고되고 있다. ●사법처리 배경= 기업구조조정 자금으로 투입된 공적자금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아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지적이 계속 제기되자 검찰은 공적자금 비리사범 척결에수사력을 집중시켜왔다.검찰은 지난 4월 전국 특수검사회의에서 공적자금 손실유발 비리 등에 대해 집중적인 수사를 펼친다는 방침을 정한데 이어 대검 중앙수사부와 전국지검·지청의 특수부가 공적자금 비리사범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수사과정에서 이 회장의 비리가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대검 고위관계자는 “직접적으로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았더라도 부실기업 처리절차를 교묘히 이용,일반 국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면 넓은 의미의 공적자금비리에 포함된다”고 이 회장의 범죄 범주를 설명했다. ●범행 수법= 이 회장은 자본잠식상태에 빠진 부실기업을인수,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기업의 자산상태를 호전시킨 뒤 증자대금의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장은 지난 99년 5월 KEP전자의 전환사채를 담보로모 은행으로부터 15억여원을 대출받아 사용하는 등 전환사채를 담보로 금융기관 등에서 돈을 빌려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또 미청약 전환사채를 제3자에게 팔아 매각대금을 챙기거나 일반인의 유상증자 청약대금을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45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남 진도군 앞바다 금괴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평소 대출문제로 신세를 진 D상호신용금고 회장 김모씨에게 알려줘 154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전망= 검찰은 이 회장이 부실기업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한 뒤 되파는 과정에서 추가로 주가조작과 공금횡령이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G&G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확대하고 있다.또 이 회장이 기업인수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 조직폭력배가 관련됐다는첩보의 진위 여부와 함께삼애인더스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 수몰된 금괴를 발굴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급상승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이용호회장은 누구. 4일 검찰에 구속된 G&G 회장 이용호씨는 IMF 이후 기업들이 무더기로 퇴출될 당시 기업인수개발(A&D)의 ‘귀재’로불리며 한때 1,000억원대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올 초에는 계열사인 삼애인더스(옛 삼애실업)가 남해와동해에서 보물선을 발굴하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증시에회자되기도 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이씨는 지난 77년 광주상고를 졸업한뒤 버스회사의 경리를 거쳐 가스충전소,건설업체 운영 등으로 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96년에는 서울에 올라와 세종산업개발(G&G의 전신)을 설립, 분당지역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99년부터 기업구조조정 사업에 뛰어들어 인터피온(옛 대우금속),KEP전자(옛 한국전자부품)와 삼애인더스를인수했다.같은해 12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G&G구조조정’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스마텔,레이디(옛 레이디가구) 등을 인수했고 조흥캐피탈과 쌍용화재의 지분도사 들였다. 그는 지난해 KEP전자의 주식을 전량 매각해 약20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는 등 부실기업을 인수해 유상증자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뒤 되파는 방법으로 재산을부풀렸다. 그는 ‘비정상적인’ 기업운영방식에 대해 금융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비공식적으로 경고했음에도 정치권과의 친밀한 관계 등을 내세우며 무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직폭력배와의 ‘유착설’도 나돌기도 했다. 장택동기자
  • 구조조정社 대표 451억 횡령

    검찰이 기업구조조정자금 횡령 등 공적자금 관련 비리에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柳昌宗)는 4일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 자금 등 수백억원대의 기업구조조정 자금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한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G&G회장 이용호(李容湖·43)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99년 KEP전자를 인수한 뒤 발행한 전환사채를금융기관에 맡기고 대출을 받거나 제3자에게 매각,41억원을 빼돌리는 등 99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KEP전자와 인터피온의 유상증자 대금과 전환사채 발행 대금 등 45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지난 1월 자신의 개인회사인 G&G가 대주주인삼애인더스(옛 삼애실업)를 통해 진도 앞바다 금괴발굴사업을 추진하면서 D신용금고 회장에게 관련 정보를 알려줘154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자본잠식상태에 빠진 부실기업을 인수한 뒤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기업의 자산상태를 호전시킨 뒤 증자대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9년부터 A&D(기업인수개발)업계에 참여한 이씨는인터피온,KEP전자,삼애인더스,레이디(레이디가구),조흥캐피탈,스마텔 등을 잇따라 인수,‘A&D의 귀재’로 떠올랐으며 조선화학비료의 지분 7%,쌍용화재보험의 지분 20%를 확보하면서 경영권 참여를 추진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빼돌린 돈으로 주식을 대량 매입한 뒤 이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자금을 착복했으며,사들인 주식으로 당초 인수했던 부실기업의 자산계정을메워 감사의 눈길을 피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주택관리기금과 신용관리기금 등 각종 공공기금 및 개인 투자자의 주식 납입대금 등 기업회생에 사용되는 공적자금에 대해 본격수사에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씨는 “검찰이 선진 금융기법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출알선 사기 극성

    사채업자가 대출 알선업에 나서면서 이용자들의 피해사례가 늘고있다. 금융감독원은 3일 “대출중개업체가 중개수수료만 챙긴 뒤잠적하는 등 피해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급전 필요시 상호신용금고연합회의 서민금융안내센터(02-397-8632∼9)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할부약정서 서명날인 신중해야=S씨는 생활정보지 ‘교차로’를 보고 D뱅크라는 업체를 찾아갔다.S캐피탈에서 노트북을 할부로 구입하는 형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제안을 받고인감·등본·통장사본·도장을 제출한 뒤 사금융업자가 준비해 둔 할부금융약정서에 날인했다.그러나 돈은 전혀 받지못한 채 S사로부터 250만원에 대한 지급청구만 받고 있다. 금감원은 사채업자가 대출을 받게해 주겠다며 인감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을 요구할 때 쉽게 응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한다.특히 금액이 공란으로 된 할부약정서 등에 서명 날인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밝혔다. ■수수료나 이자선입금은 절대 안돼=정모씨는 지난 6월쯤 ‘수표개설,은행권대출,불량삭제 상담’이라는 신문광고를 보고 ○○상사라는 대출 중개업자를 찾아갔다.이 업체는 아내명의로 예금실적을 올려 H은행으로부터 2,000만원의 대출을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대출액의 10%를 수수료로 요구했다.우선 계약금 명목으로 20만원을 주고 영수증을 받았으나 대출 중개업자는 이내 자취를 감춰버렸다. 최근 사채업자들은 정부의 사금융업체 단속강화 등으로 종전처럼 이용자에게 직접 대출하는 방식이 힘들자 돈을 떼일염려가 없고 채권회수를 위해 폭력을 쓰지 않아도 되는 알선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신용불량자가 아니면 금고나 은행 등이 소액 무보증 대출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만큼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대출 중개업체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워크아웃 12개사 조기정상화

    대우조선에 이어 대우종합기계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조기 졸업한다.대우차와 미국의 GM에 매각하기로 했던 대우캐피탈은 기업 구조조정투자회사(CRV)를 설립해 부실을 정리한다.21개 기업은 연말까지 매출부진이 지속되거나 정리방안을 이행하지 못하면 법정관리 등의 비상대책에따라 처리된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5개 워크아웃기업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2개 기업이조기 정상화된다.대우조선 대우종합기계 등 2개 기업은 워크아웃에서 조기 졸업한다.나머지 10곳은 조기졸업을 전제로 자율 정상화를 추진한다.벽산건설 동화면세점 신원 삼표산업 대현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남광토건 신동방 경남기업 등이다. 또 7개 기업은 기존 워크아웃을 계속 유지(새한미디어 충남방적 미주제강)하거나 출자전환(쌍용건설 갑을 한창),부동산 매각(동방생활산업) 방식으로 계속 워크아웃을 추진한다. 나머지 16개 기업은 정리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현대차그룹 ‘빅5’ 목표 질주

    현대자동차 그룹의 공격적인 사세(社勢)확장이 주목받고 있다. 새 회사를 잇따라 인수하거나 설립하는 등 ‘몸집부풀리기’를 통해 대대적인 확장경영에 돌입했다.지난해 9월 계열분리 당시 11개였던 계열사가 무려 20개로 늘어날 정도로 쾌속질주하고 있다.경쟁업체들이 경기침체로 축소경영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카드금융업 진출이 신호탄] 현대캐피탈은 최근 다이너스카드를 인수했다.기존 전통산업(자동차 철강 등)에 ‘카드금융업’이란 날개를 달게 됐다.재계는 카드사업 진출로 그룹의연간 매출액이 20조∼30조원 가량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차 수출 등을 위한 물류회사인 한국로지텍 설립,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전주 상용차엔진공장 설립,지주회사격인 현대모비스를 통한 한국철도차량 경영권 인수도 확대경영에 한몫하고 있다. [목표는 ‘빅5’진입] 현대차그룹의 모든 프로젝트는 세계자동차업계의 ‘빅5’진입에 모아져 있다.이는 정몽구(鄭夢九·MK) 현대·기아자동차총괄회장의 향후 행보와 성공적인후계작업과 맞물려 있다.MK가 ‘2010여수해양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이고,해외 생산·판매공장 신설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빅5’진입의 전략이다. [다시 주목받는 MK의 경영능력] 현대차 그룹의 잇단 확대경영은 MK의 자신감에서 출발한다.올 상반기에만 현대·기아차가 1조원 가까운 순이익을 내는 등 계열사의 대부분이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MK의 활발한 행보 뒤에는 재계 1위를 지켰던 고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창업주의 유지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현대차그룹을 통해 옛 현대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얘기다. 재계는 이계안(李啓安) 현대차 사장을 현대캐피탈 회장으로 보내 숙원사업이던 ‘카드금융업’진출을 매듭짓게 하고,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기아차 사장에 현대차 김뇌명(金賴明)부사장을 투입한 MK의 용병술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계열분리 이후 현대차 그룹의 실적호조가 환율등 외부환경에 힘입은 점이 많아 MK의 경영능력이 제대로 검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주병철기자 bcjoo@
  • 카드3사 10월중 기업공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카드사들의 기업공개가빠르면 10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안에 상장 또는 등록을 계획중인 카드사는 전문카드사인 LG캐피탈과 삼성카드,외환카드 등 세곳이다.기업공개를 마친 곳은 지난해 7월 코스닥에 등록한 국민카드 뿐이다. [상장을 서두르는 LG캐피탈]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 3,580억원을 올린 LG캐피탈은 10월 말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LG캐피탈은 지난해 3,900억원의 순이익을 내고 코스닥 등록을 시도하가 포기하면서 주주들에게 배당했다.하지만 삼성카드는 비슷한 순이익을 내고도 순이익을 유보금으로 쌓아 대조를 이뤘다. LG캐피탈은 1·2대 주주가 워버그핀거스(19.9%)와 체리스톤(11.8%)으로 모두 외국계다. [‘두마리 토끼잡기’에 나선 외환카드] 외환카드는 10월까지 해외매각과 상장을 동시에 추진중이다.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쌓는데 몸이 달아있는 외환은행의 사정탓에 외환카드 주식은 10월쯤 씨티은행에 한 주당 3만3,000원선에 팔릴 전망이다. 외환은행이 보유한 지분 51.11%는 경영권과 함께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국민카드가 코스닥에서 3만7,250원(28일 종가)에 거래되고 있고,한때 주당 10만원까지 거론됐기때문에 헐값 매각시비도 나올 것같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외환카드는 반기 순이익을 1,005억원이나 내는 기업이지만 미공개 기업이라 적정한 평가를 받지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느긋한 삼성카드] LG캐피탈과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는삼성카드는 ‘주식시장도 좋지 않은데 기업공개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대주주도 삼성전자(55%),삼성전기(22%) 등이기 때문에 상장압력도 크지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지난해 LG캐피탈과 함께 코스닥 등록을 시도했던 점을 감안하면 내부적으로 조용히 상장을 준비를 하고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문소영기자
  • 교통 후불카드 발급기관 늘린다

    지금까지 국민카드㈜ 독점 체제로 운영되어 온 서울지역의 교통 후불카드 발급기관이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현재 한 곳에 불과한 교통 후불카드 발급기관을오는 11월부터 8개 카드 사로 늘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후불카드 발급기관으로 추가 지정될 카드사는 비씨카드㈜,삼성카드㈜,㈜신한은행,외환은행카드㈜,LG캐피탈㈜,㈜하나은행,㈜한미은행 등 7곳이다. 이에 따라 올 11월부터는 이들 회사의 신용카드 소지자는해당 카드사에 가서 별도의 칩을 내장시키거나 카드를 신규로 교체하면 수도권 지하철과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공항버스 등을 카드로 이용하고 후불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미 버스카드인 교통 선불카드의 발급을 독점했던 서울시운송사업조합 이외에 삼성카드와 비씨카드,신한은행 등과도 제휴해 이들 은행이 선불카드를 발급할 수있도록 했다.또 주차카드도 선불카드 기능을 갖출 수 있게바꾸는 절차도 밟고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신용카드 역시 ‘노다지’

    신용카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현금보다 사용하기 편해 결제수단으로 선호하면서 한사람당 평균 3개의 카드를 보유,사용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다이너스카드를 인수한 현대캐피탈이 현대백화점·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고객 등 일반고객을 상대로공격적 영업을 할 경우,카드시장의 폭발적인 신장세가 예상된다. ●카드사용액 갈수록 폭증= 금융감독원은 22일 BC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와 19개 은행계카드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해 내놓았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199조2,7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13.5%,99년 상반기에 비해 471.6%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증가= 7개 카드전업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178억원으로 91.8%나 늘었다.지난해말에 비해서는 149.8%증가한 수준이었다. 카드사별로는 LG캐피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3,58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삼성카드 3,050억원△국민카드 2,302억원 △외환카드 1,005억원 △BC카드 229억원 △다이너스카드 151억원이었다.반면 동양카드는 13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 한명당 3개 보유= 지난 6월말 현재 발급된 신용카드는 모두 6,837만4,000장에 이른다. 1년전의 4,774만2,000장에 비해 43%나 늘었다.15세이상의경제활동인구(2,249만명) 1명당 평균 3.04장의 카드를 갖고있는 셈이다. ●왜 늘고 있나= 정부의 카드사용 권장정책과 카드사들의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99년부터 카드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한도를확대하고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했다.지난해부터는 정부와 각카드사에서 신용카드 영수증복권제도를 도입했다.현금서비스 한도제한이 폐지된 점과카드회원에 대한 주유소·음식점·놀이공원 등 요금할인혜택 부여 등 카드사의 부가서비스가 확대된 것도 카드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 ●신장 가능성은= 국내 카드업계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신용카드 이용수준이 아직 낮은 만큼 향후 3∼4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점치고 있다. LG캐피탈 관계자는 “미국은 민간소비에 있어 개인수표를이용하는 경우가 46%이고 신용카드 결제가27% 수준인 반면 우리는 신용카드 결제수단이 약 27%”라면서 “개인수표를 대체할 수단을 신용카드로 본다면 국내 카드이용율은앞으로 최소한 50%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소득공제폭이 더 확대되고 100만원짜리 복권당첨 금액을 신설한 점도 사용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현대캐피탈 다이너스카드 인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현대캐피탈이 다이너스카드 인수자로 선정됐다. 자산관리공사는 21일 “다이너스카드 기업 구조조정회사인 ‘퍼스트 CRV’의 공개경쟁 입찰에서 현대캐피탈이 단독응찰,지분 50%와 경영권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최저입찰가인 1,695억5,991만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계약보증금으로 이날 170억원을 냈으며 잔금은 오는 9월14일까지 납부하게 된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생명에 대한 부실책임으로 입찰에 제동이 걸렸으나 이날 응찰에 앞서 금융감독위원회에 부실금융기관 분담금을 부담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다이너스카드 보유자산을 관리하는자산관리회사(AMC)를 선정해 부채탕감,이자감면,출자전환등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유력한 응찰자로 전해진 롯데캐피탈은 최근 카드업계 신규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수비용 등을 감안해 기존카드회사 인수보다 신규진입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신용카드 시장 ‘빅뱅’온다

    현대캐피탈이 신용카드 업계에 뛰어든다.이에 따라 기존삼성,LG,BC카드사와의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롯데그룹이 백화점 회원을 이용,조만간 카드업에 신규로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신용카드 시장에 일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삼성·LG카드 초비상=예상을 깨고 현대캐피탈이 현대생명 부실에 대한 분담금을 내면서 카드시장에 뛰어 들자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비씨카드 관계자는 “단독 입찰이라서 놀랐다”면서 “앞으로 재벌계 카드사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드시장은 그동안 은행계보다 삼성,LG 등 재벌계 전문카드사가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여기에 현대자동차 고객을 토대로 한 현대캐피탈이 가세함으로써 삼성·LG로서는 시장점유율 하락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카드시장 대변혁=현대의 진출로 카드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된다.기존 외환카드는 매각작업이 진행중이다.외환카드는 씨티은행과 협상중인 매각작업이 거의 성사돼 오는10월초 대금 지급까지 끝날 것으로전해졌다.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을 거느린 우리금융지주회사에서도 정부의 지원을 업고 신용카드 자회사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주택은행의 통합은행도 카드사업을 통합,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국민카드와 주은카드가 통합되면 국민카드의 시장점유율은 23%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카드시장은 재벌계 카드사와 외국자본,순수은행계 카드사의 3가지 형태로 재편될 전망이다. ◆롯데,SK 향배=롯데는 이번 다이너스카드 지분 공개매각입찰에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관계자는 “가격 등 다이너스측이 제시한 조건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달라 아예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와 SK는 각각 할부금융사(캐피탈)와 증권,보험사를 통해 신규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이용자는 이득=현대캐피탈의 카드업 인수에다 재벌의 신규 진입이 이뤄지면 기존 카드이용자들은 지금보다 다소 나은 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고객확보를 노린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과 연체료율 인하 등의 혜택은 물론 각종 부가서비스의 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보훈복지공단 인터넷복권 사업 예스아이비 최종사업자로 선정

    인터넷 복권 업체 예스아이비(Yes IB·대표 김준섭)는 21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조만진)이 준비하고있는인터넷 복권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응모,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조흥은행,산은캐피탈,LG전자,패스21,삼성물산,SK텔레콤,KTF 등 금융·시스템·보안솔루션·마케팅·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37개업체가 참여했다. 인터넷 복권은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복권을 구매,결제하고 당첨금 확인 및 지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올 연말 시범서비스에 이어 내년 1월 발행될 예정이다.
  • 플라스틱 장애인등록증 발급

    현재 종이로 돼있는 장애인등록증이 플라스틱 카드로 바뀐다.또 장애인 등록증에는 신용카드 기능이 부여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110만 장애인들의 등록증이 현재 종이재질로 돼 있어 훼손되기 쉽다고 보고 다음달부터 올해말까지 모두 플라스틱 카드로 교체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등록카드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기능을 갖추게 되나 소득이 없거나 신용불량자인 경우는 직불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매당 3,000원씩 총 33억원에 이르는 발급비용은 LG캐피탈에서 부담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장애인 LPG차량 운전자에게 이미 25만매의플라스틱 등록증을 교부한 바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학자금 대출도 인터넷서”

    대학생들의 2학기 등록을 앞두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금융업체가 손잡고 학자금 대출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아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학생포털 젝시캠퍼스(www.xy.co.kr)는 금융포털 웰시아(www.wealthia.com)와 함께 삼성생명·동부신용금고·한솔신용금고의 학자금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금액이 작으면 보증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장학정보㈜의 스콜라119(www.scholar119.com)와 라이코스코리아(e-loan.lycos.co.kr)는 삼성캐피탈의 학자금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최고 1.5% 할인된 금리로 학기당 5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이밖에 대학생포털 칼리넷(www.collenet.com)은 골드신용금고·LG캐피탈,다음(www.daum.net)은삼성캐피탈의 인터넷 학자금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현대 카드업 진출 제동

    금융감독위원회가 현대캐피탈의 다이너스카드 입찰 참여에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따라 롯데캐피탈의 카드업 진출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7일 “현대캐피탈이 다이너스카드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대생명 부실책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금감위는 이같은 입장을 지난 14일 다이너스카드의 최대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협조전을 보내 알렸다. 자산관리공사는 이같은 사실을 입찰대행을 맡고 있는 안건회계법인에 통보했고 안건회계법인은 이를 이유로 현대캐피탈의 입찰자격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강한 불만=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측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던 다이너스카드 입찰 준비를 거의 중단시킨 상태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한달전 입찰공고가 났을때는 아무 말 없다가 입찰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갑작스레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금감위는 그러나 “부실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금융업 인·허가를 받으려면 부실경영에 대한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는입장이다.금감위가 현대캐피탈에 요구하는 손실분담액은 700억∼900억원선이다. ■롯데,기존 카드사 인수로 입장= 선회 카드업 신규진출을검토해 왔으나,최근 전략을 바꿔 다이너스카드 입찰안내서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밖에 GE캐피탈과 입찰안내서를 받아갔다.롯데 관계자는 “신규진출시 점포 마련 및 전산개발 등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느냐”며 다이너스 인수를통한 카드업 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공개 입찰일은 오는 21일이며 최저응찰가는 1,700억원으로전해지고 있다. 낙찰자는 자산관리공사가 보유중인 다이너스카드의 지분도 인수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 학자금 대출 제2금융권 노크

    대학의 가을학기 등록금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면 2금융권의 학자금 대출상품에 눈을 돌려보자. 생명보험사와 할부금융사인 캐피탈 등에서 학생증과 재학증명서만 있으면 학기당 500만원씩 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학부모 보증도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회사에 따라서는 등록금 외에 해외어학연수비,컴퓨터 구입비까지 대출해 준다.정부 보조를 받는 은행권의 학자금 대출금리가 연 5.7%이나 생보사와 할부금융사의 대출금리는 다소 높은 편이다. 6개월 대출시 최저금리가 9∼10%,최고 18%다. [생보사] 교보·삼성 등 생보사들은 1학기에 최고 900만원까지 연 10∼15%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한생명의 ‘63학자금신용대출’은 대출학생의 학업성적이 우수하면 이자를 1%포인트 할인해 준다.자사 교육보험 가입자에게는 1%포인트 추가 할인해주는 등 최고 4%포인트 할인혜택을 준다.대출금리는 10.5∼14.5%,대출한도는 500만원,기간은 1년과 2년 두가지다.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삼성생명의 ‘스피드학자금대출’은 등록금 300만원과 학자금으로 최대900만원까지 12.9∼15.0%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신한생명의 ‘베스트교육비대출’은 등록금 외에 해외어학연수비,해외배당여행비,컴퓨터구입 등 연간 최고 1,000만원까지 10.0∼12.5% 금리로 빌려준다. [할부금융사] 현대캐피탈은 최근 학기당 500만원,학생당 2,000만원으로 대출한도를 늘려 학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최저 대출금리를 1%포인트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를 없앴다. 대출금리는 9∼16.5%지만 인터넷으로 하면 2%포인트 할인해준다. LG캐피탈은 이달말까지 인터넷으로 예약 대출하면 금리를 1%포인트 깎아준다.학기당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금리는 9∼18%다.
  • 카드사 홈페이지 “클릭하면 돈 보인다”

    카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돈버는 정보’가수두룩하다.카드사들은 최근 신규 회원 모집뿐 아니라 기존회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각종 ‘팬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펼치고 있다. 10∼15%를 할인한 쿠폰은 기본이다.개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는가 하면,특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통해 10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주는 ‘캐시백’서비스도 한다.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상영해주기도하고,영화예약시 표 1장에 1,000원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제공하기도 한다. [LG카드] ‘하이쿠폰’코너에서 테마별로 10∼40%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매월 1일 새로운 쿠폰을 제공한다.LG캐피탈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접속하면 시내통화보다 40∼60% 싼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자체 쇼핑몰인 LG마이샵에서 5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했을 때는 3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국민카드] 사이버회원 가입시 홈페이지에서 영화예매가 가능하다.1인 2장에 한해 2,000원 할인혜택을 준다.월컴쇼핑클럽에 가입하면 모든 구입자에게 5%의 할인혜택을 준다.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추가 할인된다.공공요금을 연체없이 납부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외환카드] 8월 한달동안 홈페이지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30명을 추첨,100만원씩 되돌려준다.12월까지 e메일로 카드사용 명세서를 받겠다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고객들에게도 매월 186명을 추첨해 모두 1,000만원을 지급한다.또홈페이지에서 ‘무보증 바로대출’을 이용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1일까지 총 2억5,000만원을 지급한다. [비씨카드] 카드 이용실적 1,000원당 온라인복권 1점으로 환산해 무료 복권을 제공한다.복권추점 전용사이트인 럭키비씨닷컴(www.luckybc.com)에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100만원,2등 10만원 등 매월 모두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할인쿠폰 제공이 뛰어나다.파파이스·삐에뜨로·성신제피자 등의 10% 할인쿠폰을 준다.매직시네마,씨네드림,금호렌트카,동아렌트카 등에서 10∼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이너스카드] 온라인 공동구매사이트를 운영해 공연티켓에서 생활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도록해준다.유학관련 포탈사이트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 CEO ‘사회봉사 마케팅’ 바람

    ‘사회공헌도 마케팅이다’ 최근 전문경영인(CEO)들 사이에 기업의 사회공헌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사회공헌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고,판매로도 연결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중몰이로 특수(特需)노린다=현대자동차는 ‘현장중시경영’을 뛰어넘어 ‘사회공헌’을 마케팅전략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자동차와 무관한 ‘2010 여수해양박람회’유치를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차 총괄회장이 맡은 것도 그일환이다.박람회 유치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수(特需)를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있다.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2002년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로 나선 것도 국가이미지 제고는 물론,현대차의 브랜드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돈들여 미래고객 창출=LG전자 구자홍(具滋洪) 부회장은지난 3월 산업기술교육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의미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5억원 상당의 생산설비를 기증했다.산학협동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향후 잠재적 수요자도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기획했다.LG캐피탈은 바둑애호가를 위해 지난 6월 ‘제1회바둑대회’를 개최하는 한편,LG바둑카드 발급을 통해 이들을 잠재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선행(善行)은 기업 이미지=삼성은 94년 삼성사회봉사단을 구성,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연간 1,658억원을 사회복지,환경보전,자원봉사,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데 썼다.삼성생명 이수빈(李洙彬)회장,배정충(裵正忠)사장 등 CEO들도 직원들과 함께 노인복지회관 등을 찾아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삼성사회봉사단은 “그룹에 1,800여개의 봉사팀이 있으며 지난해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연인원 28만8,0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불우한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및 경제적 지원에 사회봉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난 6월 표문수(表文洙)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가진 데 이어 이달에는 전국 130개 초등학교에서 결식아동 5,000명에게 급식지원과 정보화교육을 제공하는 ‘사랑의 교실’을 열었다.또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노인 등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이동진료와 건강검진 활동을펴고 있는 글로벌케어에 1억여원을 지원했다. 한국통신은 오는 31일까지 이상철(李相哲)사장을 비롯한임직원과 가족 및 퇴직사원 등 1만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3,000ℓ의 혈액을 채혈,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계획이다.또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렛츠 KT 그린캠프’를 이달초 개설하고 행사수익금 400만원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했다. 주병철 김태균기자 bcjoo@
  • 30~40여개 기업 정리될듯

    2차 상시 퇴출심사 결과에서 30∼40여개 기업이 정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2일 “1,544개 상시위험 평가대상기업에 대한 평가결과를 22개 은행으로부터 보고받았다”며 “1차 심사 때보다 대상기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정리대상 기업 수도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심사결과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직 최종 분석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은행들이 1차 때보다 훨씬 엄격하게 심사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1차 심사 때보다 정리기업수가 2배 가량 늘어날것임을 시사했다. 금감원은 지난 10∼11일 22개 전 은행을 대상으로 은행들이 자체 내규에 따라 적정하게 퇴출심사를 했는지,지나치게 관대한 퇴출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는지 여부 등 상시 퇴출심사 진행상황을 일제 점검했다.한편 채권단은 이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35개사 가운데 22개사의 처리 방침을 정했다.세풍,쌍용차,대우캐피탈,대우자판,대우전자 등5개 업체는 매각하기로 했다.갑을,신동방 등 16개사는 워크아웃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기업분할로 ‘껍데기’만 남은 ㈜대우,대우중공업을 제외하면 전체 워크아웃 기업중퇴출업체는 없는 셈이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 신한금융 지주회사 설립 결의

    신한은행·증권·투자신탁운용·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4개사는 9일 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이전 방식에 의한 지주회사 설립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8월말 금융감독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아 오는 9월1일 정식 출범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대표이사 회장 겸사장에 라응찬(羅應燦) 신한은행 부회장이,부사장에 최영휘(崔永輝) 신한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등기이사에는 이인호(李仁鎬) 신한은행장,사외이사에는 김명호(金明浩)전 한국은행 총재,김병주(金秉柱) 서강대 국제대학원장등 10명이 임명됐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출자한 2,925억원상당의 우선주를 조기 상환키로 했다. 금융지주사는 출범 이후 4개 자회사 이외에도 금융포탈‘e-신한’,기업금융자문사 ‘신한맥쿼리 금융자문’,제주은행 등을 편입시킨다.BNP 파리바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새로 탄생시킬 소매금융·방카슈랑스 등 2개의 자회사는내년 1·4분기중 지주회사 편입을 끝낼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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