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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SK-KT&G(잠실학생체)●KCC-전자랜드(전주체 이상 오후 3시)●KT-모비스(오후 5시 부산사직체) ■프로배구 ●LIG손보-대한항공(오후 2시)●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구미 박정희체)●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KT(창원체)●전자랜드-KT&G(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3시)●삼성-동부(오후 5시 잠실체)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GS칼텍스-KT&G(오후 4시 이상 장충체)
  • [프로배구] 가빈 37점… 레안드로에 판정승

    ‘괴물’ 가빈이 ‘원조괴물’ 레안드로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활짝 웃었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37득점을 올린 가빈 슈미트의 폭발적인 공격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1(17-25 25-15 25-23 25-22)로 눌렀다. 레안드로의 득점은 27점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지난 2일 대한항공에 패한 뒤 2연승을 달렸다. 특히 올 시즌 3, 4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 당한 2연패의 상흔도 말끔히 씻었다.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3경기 차로 벌리며 삼성화재는 정규시즌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대한항공은 10연승 끝에 2연패라는 충격과 함께,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고민해야 할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특히 신영철 감독이 ‘대행’ 꼬리표를 떼고 가진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해 아쉬움이 컸다. 1세트를 대한항공이 가져갈 때만 해도 경기 분위기는 대한항공으로 가는 것 같았다. 삼성화재의 조직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25-17로 손쉽게 따낸 것. 특히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레안드로가 무려 8점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삼성화재는 조직력을 회복하고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세트는 25-15로 삼성화재 승.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가빈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공략,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 시소게임 하듯 한 점 한 점 간신히 앞서가던 삼성화재는 석욱진의 시간차 공격과 조승목의 블로킹 득점으로 4세트까지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T&G(원주 치악체) ●KCC-오리온스(전주체·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오후 7시·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꼴찌’ 신협상무 23연패 악몽 탈출

    최삼환 신협상무 감독 눈에 눈물이 비쳤다. 23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꼴찌’ 신협상무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위 KEPCO45를 제물 삼아 3-0(25-23 28-26 25-21)으로 정기시즌 2승을 챙겼다. 신협상무는 지난해 11월3일 우리캐피탈과 시즌 개막전에서 3-2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105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프로배구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지난 시즌 KEPCO45가 개막 이후 기록한 25연패. KEPCO45는 지난해 2월21일 신협상무를 제물로 25연패를 탈출했는데, 이날은 거꾸로 신협상무가 연패 탈출의 제물로 KEPCO45를 내세웠다. 1세트부터 신협상무의 공격은 심상치 않았다. KEPCO45가 실책 2개를 저지른 틈을 타 승기를 잡은 신협상무는 연달아 공격에 성공하며 14-8로 달아나며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양팀이 20-20까지 시소 랠리에 듀스로 이어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신협상무를 향해 웃었다. 3세트에선 김민욱의 오른쪽 강타와 이상현의 중앙속공, 김정훈의 스파이크가 곁들여지는 무차별 공격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 출신으로 제대를 앞둔 김민욱은 14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 감독은 “가뭄에 단비 같은 승리다. 연패에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스팩상품’ 본격 시판 투자 어떻게

    ‘스팩상품’ 본격 시판 투자 어떻게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결합해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상품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사모펀드(PEF)와 달리 큰 돈이 없어도 쉽게 M&A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스팩의 장점이다. 하지만 처음 도입되는 상품인 만큼 투자에 앞서 설립 증권회사의 평판이나 스팩 경영진의 면면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22일 출시 대우 ‘그린코리아’ 1호 스팩(SPAC)은 영문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의 약자로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아 3년 내에 장외 우량업체를 M&A하는 조건으로 특별 상장하는 페이퍼컴퍼니(서류회사)다. 지난해 1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처음 도입됐다. 기존 PEF의 경우 개인은 최소 10억원, 기관은 20억원가량을 투자해야 됐다. 그러나 스팩은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대우증권의 ‘그린코리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4개의 스팩 공모가 이뤄진다. 국내 1호 스팩으로 기록될 그린코리아는 다음달 3일 상장될 예정으로 주당 공모가가 2500~3500원(액면가 1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전체 규모가 625억~87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도 ‘미래에셋 제1호’ 스팩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다음달 3~4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주당 공모가는 15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 예정 주식수는 1333만주다. 코스닥에 오르는 현대PwC드림투게더의 공모 규모는 200억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동양밸류오션의 공모 규모는 450억원 수준이다. 스팩의 성공은 M&A 성사 여부와 시기에 달려 있다. 그러나 주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팩 시장의 여건을 감안하면 제대로 된 기업을 골라내 합병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다. 투자의 성패가 설립 회사의 평판과 스팩 경영진의 능력에 달려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각 스팩들은 경영진에 M&A 전문가들을 대거 포진시키고 있다. 대우 그린코리아는 김재실 전 산은캐피탈 대표가 회장을 맡았고 지성배 IMM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동양밸류오션은 박순화 전 산업은행 투자금융실장이 대표를 맡았다. 골드만삭스를 거친 투자은행(IB) 전문가 호바트 엡스타인 동양종금증권 부사장도 이사로 참여한다. 미래에셋 제1호는 안재홍 티에스윤파트너스 상임고문, 현대PwC드림투게더는 신호주 전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을 간판으로 내세웠다. ●기관투자가 많을수록 성공 가능성 발기 주주의 구성도 살펴볼 만한 대목이다.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참여하는 스팩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대우 그린코리아의 경우 대우증권·산업은행·사학연금·IMM인베스트먼트·그린손해보험·IBK캐피탈 등 국내 기관과 영국 헤지펀드인 애로그래스 등이 투자했다. 동양밸류오션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매지링크·아주IB투자·KT캐피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10연승 날개 꺾였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10연승 날개 꺾였다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연승에 제동을 걸고 2위로 뛰어올랐다. 현대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돌아온 외국인 선수 매튜 앤더슨(11점)의 결정적인 수비와 박철우(20점)의 어깨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1로 꺾었다. 대한항공과 18승7패로 동률을 이룬 현대는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전 3연패 늪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10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유니폼을 바꿔입은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로 다 실바(27)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지만 고비마다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무너졌다. 1-1로 팽팽하던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 레안드로의 강타와 김학민(10점)의 반 박자 빠른 공격에 현대캐피탈은 장기인 블로킹으로 맞섰고 양팀은 손에 땀을 쥐는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였다. 현대캐피탈은 21-20에서 후위에 있던 앤더슨이 두 차례나 김학민의 강타를 멋지게 걷어 올렸고, 하경민이 레안드로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대한항공 장광균이 왼쪽에서 때린 회심의 강타가 안테나를 맞고 휘어져 나가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 주도권을 잡은 현대는 4세트 22-22에서 앤더슨의 시원한 백어택과 상대의 터치 네트 실수로 거푸 2점을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5·6R 주판알 튕기기

    ‘정·중·동, 5·6라운드 셈법은?’ 백구를 때리는 파열음이 잠시 멎었다. 프로배구는 지난 7일 올스타전을 끝낸 뒤 휴식기에 들어가 13일 5라운드가 시작될 때까지 숨을 고른다. 짧지만 방학이다. 그러나 각 팀 사령탑의 머릿속은 꽤 복잡하다. 새달 27일 끝나는 정규리그 막판 순위 싸움이 본격 전개되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3월28일~)와 챔피언결정전(4월7일~)등 포스트시즌을 벼르는 감독들의 두뇌싸움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2005년 프로 원년부터 지난 5시즌 동안 남자부 정규리그 1위 팀은 일곱 차례 넘게 패배를 허용한 적이 없었다. 2008~09시즌 현대캐피탈은 28승7패를 기록, 삼성화재(26승9패)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다. 이때 승률이 가장 나빴다. 현재 1위를 달리는 삼성화재 신치용(55) 감독은 “7패로 막으면 정규리그 우승 안정권이다. 8패라도 1위가 가능하다.”고 정규리그 우승의 셈법을 공개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5,6라운드에서 세 번 이상 패하지 않는다면 우승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현재 20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2일 대한항공에 충격의 0-3 패배를 당하고 난 뒤에도 “5·6라운드에서 5승1패씩 기록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상위 세 팀과 한 방씩 주고받아도 괜찮다.”고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열쇠는 2위 대한항공(18승6패)이 쥐고 있다.현재 10연승. 삼성화재를 불과 두 경기 차로 추격했다. 더욱이 교체 투입될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브라질)의 등장은 상승세에 기름을 끼얹는 형국. 신영철 감독대행은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미리 예상 순위를 그려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주판알 튀기듯 돌아가는 그의 셈법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치밀하다. 현대캐피탈과 LIG가 서로 치고받는 싸움을 벌인다면 목표는 오직 하나, 삼성화재를 상대로 선두를 빼앗는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2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결,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금빛 질주, 그리고 시즌 첫 장사 타이틀이 걸린 씨름까지. 짧기만 한 올해 설 연휴는 제법 바쁘게 생겼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명절. 어느 해보다 짱짱한 스포츠 빅매치가 벌써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 동아시아축구선수권 한·일전 14일 오후 7시15분 열리는 한·일전. 당초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10일 중국에 0-3으로 대패,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한국은 2003년 원년대회 우승에 이어 2008년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승2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힘들어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그리고 안방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지만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 1-0 승리 이후 7년 가까이 4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고 3무1패에 머물러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게만은 발목을 잡히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고 일본을 지휘하는 오카다 다케시 감독도 “한국을 제물 삼아 ‘안방 잔치’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내파 태극전사들의 의지도 타오른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설원과 얼음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잔치인 밴쿠버올림픽이 13일 오전 11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막을 올린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등 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이호석, 성시백 등이 출전해 첫 금메달을 노린다. 캘거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컨디션을 조율해 온 쇼트트랙 선수단이 금메달로 대회 초반부터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스키점프의 최흥철 김현기 최용직이 개인전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는 이승훈이 출전한다. ■ 시즌 첫 장사타이틀 누구품에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KBS 88체육관에서는 올 시즌 모래판의 판도를 가늠해 보는 서울 설날장사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대어급 선수들이 소속팀을 옮긴 게 눈에 띈다. 수원시청에서 뛰며 2008년 천하장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윤정수가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대는 윤정수의 합류로 2009 천하장사 황규연, 2008년 영동장사대회 우승자 최병두 등 최강 백두급 멤버로 전력을 보강했다. 모래판 정상을 놓고 윤정수와 황규연의 집안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황규연이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아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 대회는 태백-금강급, 한라-백두급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종전 ‘통합장사’ 대신 ‘설날 금강장사’, ‘설날 백두장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3일에는 예선전, 14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15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 프로농구·프로배구 순위싸움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서울 홈경기다. 삼성은 13일 ‘업계 라이벌’인 LG와, SK 역시 14일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잠실로 불러들인다. 삼성과 SK는 또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5차례 만나 모두 삼성이 이긴 가운데 마지막 대결에서 SK가 설욕에 성공하게 될지 눈길을 끈다.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15일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3’인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빠르면 이날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다. 프로배구는 설 연휴 시작될 5라운드에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가려질 전망. 지난 2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열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 KEPCO45-삼성화재, 현대건설-KT&G 수원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하이라이트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 1위 삼성화재까지 격침시키고 10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브라질)를 교체 영입, 이 경기에서 선을 보인다. ‘슈퍼 용병’ 데스티니를 앞세운 여자부 GS칼텍스의 연승 행진도 주목된다. ■ 해외서 승전보 울린다 스코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은 13일 밤 9시20분 애버딘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데뷔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은 14일 오전 3시 마르세유와 홈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두 자릿수 득점 기대가 크다. 부활을 준비하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은 12일부터 사흘간 시드니에서 열릴 호주 국내대회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오픈에 참가한다. 실전을 치르는 건 지난해 7월 로마세계선수권 이후 6개월여 만이다. 12일 자유형 400m와 100m를 시작으로 13일에는 200m를 뛰고, 14일 1500m에 출전한다. 11일 밤 개막, 15일까지 새벽까지 계속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는 최경주(40),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이 저마다 시즌 첫 승을 부르짖고 있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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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관리국 시설과장 윤형섭<전보>△법제실 재정법제과장 이용준△홍보기획관실 홍보담당관 이재우△의정종합지원센터장 박용수[입법조사관]△국방위 이정득△행정안전위 이재록 이창림△교육과학기술위 김대형△특별위 김운용<전입>△기획재정위 입법조사관 송병철△여성위 〃 김혜숙<전출>△국회입법조사처 정재인◇서기관 <승진>△법제실 재정법제과 법제관 서명관△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선주△〃 입법정보화담당관실 신은호△운영지원과 여영준△홍보기획관 홍보담당관실 최은규△〃 미디어담당관실 오 웅△국회사무처 주성훈[입법조사관]△기획재정위 문성환△국방위 류승우△행정안전위 유동하△교육과학기술위 윤동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기도△농림수산식품위 김승묵△예산결산특별위 이현종<전보>△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송주아△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박찬수△의사국 의정기록2〃 최예숙△국제국 미주〃 오명호△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박설아△〃 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정종철△의사국 의정기록1과 권영찬△〃 의정기록2과 김란희[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배종학△외교통상통일위 진선희 채동식△국방위 공춘택 조문상△행정안전위 서덕교△예산결산특별위 황승기<전출>△국회입법조사처 정대영<파견>△전남 엄태석△강원 김현식△제주 강대출△부산시의회 강정식<복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입법조사관 정운경△의사국 의정기록1과 조영기 ■국회예산정책처 ◇서기관 <승진> △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1팀 예산분석관 원종욱△경제분석실 재정정책분석팀 경제분석관 나아정△〃 세제분석팀 〃 정지은△사업평가국 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현정<전보>△기획관리관실 총무팀 김종화<전입>△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박선춘△〃 법안비용추계2〃 임재봉△〃 법안비용추계2팀 예산분석관 주성훈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정책조정국장 남진웅△재정정책〃 홍동호 ■국토해양부 ◇실장급 임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주성호△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최연충◇국장급 전보△기술안전정책관 정내삼△해운〃 우예종△해양정책국장 박종록△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명노△국립해양조사원장 심동현△서울지방항공청장 최정호△국방대 안보과정(파견) 조춘순△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송석준◇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유세형 김계범△통일교육원 홍순엽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규제법무감사팀장 김동영△정보화기획〃 류춘규△정책총괄과장 김홍동△안전기준〃 이유범△고도보존팀장 윤순호△궁능문화재과장 김원기△국제교류〃 이경훈△근대문화재〃 최병선△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김용한△현충사관리소장 김상구<국립문화재연구소>△행정운영과장 허영일△건축문화재연구실장 최맹식△보존과학연구〃 강순형△복원기술연구〃 이규식<문화재연구소장>△경주 소재구△부여 지병목△가야 김용민△나주 연웅△중원 김성범<한국전통문화학교>△교무과장 김병기△학생〃 김갑륭△연수운영〃 우경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기획운영과장 채수희△전시홍보〃 배병선 ■국민권익위원회 ◇전보 <고위공무원> △권익제도기획관 이연흥△민원분석심의관 최학균<과장급>△제도개선총괄담당관 임윤주△경제제도개선〃 황호윤△사회제도개선〃 허재우△부패심사과장 류기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부장 김수현 ■코레일 △충북본부장 안용득△시설장비사무소장 이성길△개발기획실(TF) 부실장 한영철[팀장]△개발기획실(TF) 개발기획 정락인△〃 AMC파견 박수영△홍보실 기업홍보 이우현△고객가치경영실 고객만족 지용태△감사실 경영감사 박광열△인사노무실 인사운영 김진태△〃 복지후생 배용곤△수송안전실 안전관리 오진호△여객본부 상품개발 박진성△〃 영업설비 김태형△물류본부 물류계획 양홍만△〃 물류수송차량 유정민△사업개발본부 사업지원 박정호△충북본부 인사노무 김명열△대구본부 경영전략 김명철△〃 영업 안승언[승무사업소장]△서울본부 서울고속철도열차 김창열△〃 서울고속철도기관차 이근상△〃 용산고속철도열차 신규용△충북본부 제천기관차 방기석[역장]△서대전 김기태△동대구 조형익△부산 양운학△김천 정태균 ■서울대병원 ◇신임 △감사 김동옥 ■경희대 <서울캠퍼스> △미래문명원장(평화복지대학원장 겸임) 공영일△생활과학대학장 이영순△재정예산원장 이준규△평화의전당 관장 정준수<국제캠퍼스>△중앙도서관장 이화형△국제교육원 부원장 박동호 ■IBK캐피탈 ◇개설준비위원장 △광주지점 고철현△창원지점 김동환△대구지점 김재수 ■동부증권 ◇본부장 전보 △영업추진 이준형△신채널영업 이근갑△강서지역 이윤하△강남지역 김남덕△중부호남지역 허병문△영남지역 전태웅△고객개발 김현국◇팀장 전보△리테일전략 김성수△브로커리지지원 김익준△금융상품마케팅 임태일△고객개발전략 정찬삼△서비스개발 최종천△법인영업 원태희△트레이딩전략 김대욱◇지점장 전보△목동 박명환
  • [프로배구] 내가 ‘서브왕’이로소이다

    그 시절 백구를 때리는 호쾌한 스파이크 소리와 손끝에 조물거리는 토스는 볼 수 없었지만 관중의 박수만큼은 전혀 작아지지 않았다. 강만수와 김호철(이상 55), 이성희(43), 임도헌(38), 박희상(38) 등 배구 코트를 주름잡던 최고 선수들이 다시 코트 위에 섰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V-리그 올스타전. 앞서 남·여 구단 감독과 코치들이 편을 나눠 9인제 코트에서 뛰었다. 코트를 밟은 지 10~20년. 이제는 무거워진 몸이다. 아직도 젊은 마음과는 달리 몸이 따로 놀았다. 배가 나온 강만수 KEPCO45 감독은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올려준 공을 때렸지만 1970~80년대 세계를 놀라게 한 강타가 아니었다. 춤을 추듯 느리게 날아간 공은 상대 수비에 번번이 걸려 올라왔다. 세터들은 아예 30대의 ‘젊은이’ 임도헌과 박희상에게 공을 몰아줬다. 남자부 코치진으로 짜여진 K-스타팀은 경기 중 김호철과 신영철(46) 대한항공 감독대행 등 두 ‘컴퓨터 세터’를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코트에 내리꽂히는 강타는 없었지만 양팀 세터들은 블로커를 완전히 따돌리는 시간차 공격을 구사하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여자부 코치진으로 이뤄진 V-스타팀의 박삼용(42) KT&G 감독은 16-17에서 공격이 선을 벗어나자 선심으로 나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레슬링)에게 억지 항의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경기는 박희상 우리캐피탈 코치의 강한 오픈 공격이 성공하면서 21-18로 K-스타팀이 승리했다. 강동진(대한항공)은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11㎞를 기록, 가빈(삼성화재), 박철우(현대캐피탈) 등 쟁쟁한 6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광서버’에 뽑혔다. 강동진은 1차 시도에서 공이 네트에 걸렸지만 두 번째 서브는 시속 111㎞를 찍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의 안젤코가 우승할 때와 같은 기록. 역대 최고 서브는 2006~07 시즌에 삼성화재 레안드로가 기록한 시속 117㎞였다. 도로공사의 오지영은 시속 95㎞를 기록, ‘서브퀸’에 뽑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레안드로 대한항공에 둥지

    2006~07시즌 프로배구에서 괴력을 과시하며 코트를 주름잡았던 외국인선수 레안드로 다 실바(27)가 세 시즌 만에 한국 코트에 모습을 다시 드러낸다. 대한항공은 다나일 밀류셰프(25·불가리아)를 내보내고 브라질 출신 라이트 공격수 레안드로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 대한항공 구단 관계자 는 “올 시즌 우승을 위해 공격력이 뛰어난 레안드로를 데려오게 됐다.”며 우승욕심을 공식화했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현재 팀 최다인 10연승을 달리며 2위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레안드로는 2006~07시즌 삼성화재에서 뛰면서 이미 검증을 끝마친 공격수. 당시 득점왕(786점)에 오르면서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현대캐피탈에 지면서 아쉽게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다. 당시 정규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후위공격·블로킹·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을 두 차례 작성했으며 최근 박철우(현대캐피탈·50점)에 의해 깨진 한 경기 최다 득점(49점·2006년 12월 24일)을 작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개인 훈련 중인 레안드로는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 15일 현대캐피탈과의 인천 홈 경기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백어택 불꽃대결

    [프로배구] 백어택 불꽃대결

    ‘거포’ 김요한(25·LIG)과 가빈 슈미트(24·삼성화재)가 ‘별들의 잔치’에서 화끈한 백어택 대결을 펼친다. 7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 남자부 경기는 사상 처음으로 토종팀과 인터내셔널팀의 대결로 치러진다. 외국인팀에는 가빈과 카를로스 피라타(30·LIG손보), 조엘 슈무랜드(24·KEPCO45) 등과 우리캐피탈의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27·우리캐피탈)가 호흡을 맞춘다. 토종팀에는 레프트 김요한을 비롯해 팬투표로 뽑힌 세터 한선수(25)와 라이트 김학민(27), 센터 진상헌(24·이상 대한항공), 리베로 여오현(32·삼성화재) 등이 포진했다. 감독들도 외국 경험이 있는 김호철·박기원 감독과 신치용·신영철 감독 등이 각각 공동 사령탑을 맡는다. 시선은 양팀 공격의 주춧돌인 김요한과 가빈에게 쏠린다. 둘은 백어택 순위에서 각각 58.38과 56.76%의 성공률로 1, 2위를 달리며 화려한 공격을 퍼부었다. 공격 종합에서도 가빈이 선두, 김요한이 3위다. 파워와 스피드에서 토종과 외국인을 대표하는 김요한과 가빈은 특히 막간 이벤트로 열리는 ‘스파이크 서브킹’ 대결에서도 양보 없는 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서브왕 대결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선수는 2006~07 시즌 삼성화재에서 뛴 레안드로. 시속 117㎞를 찍었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여자부 올스타전은 작년 성적 기준 1, 4, 5위팀 올스타가 K-스타, 2위와 3위팀이 V-스타가 돼 맞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10연승 대한항공 선두 정조준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2일 대한항공과의 대전경기를 앞두고 “어차피 건너야 할 강이라면‥.” 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임을 직감하는 듯했다. 결과는 0-3 완패. 프로배구 출범 이후 삼성화재를 상대로 35경기 만에 완승을 거둔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새삼스럽다. 10연승. 또 팀 기록을 고쳐 썼다. 과연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까. 18승6패. 삼성화재(20승4패)에 두 경기 차다. 지금 대한항공의 가장 큰 힘은 고른 공격진이다. 불가리아 출신 용병 밀류셰프는 제쳐 놓더라도 신영수와 강동진, 김학민, 장광균이 번갈아 가며 공격을 맡고 있다. 장광균을 제외하면 이들 모두 3~4년 전부터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수혈받은 특급 선수들이다. 한동안 번갈아 부상에 신음했지만 묘하게도 올 시즌 전부 살아났다. 이들이 교대로 코트에 투입되면서 고른 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게 대한항공의 가장 큰 강점. ‘넘쳐 나는 공격자원, 누구를 쓸까.’가 요즘 신영철 감독의 즐거운 고민이다. 달라진 수비도 빼놓을 수 없다. 리시브와 디그에서라면 대한항공은 ‘개과천선’했다. 줄어든 범실. 이는 집중력이 늘어났다는 반증이다. 뭐니 뭐니 해도 세터 한선수의 손놀림은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들이붓는 기름과 같다. 2일 삼성전에서 김학민과의 적절한 수다(?) 속에 한선수는 백-C, 백-A 토스를 실어 나르며 고비 때마다 공격의 활로를 텄다. 세트가 갈수록 발놀림이 무뎌진 삼성화재 블로커들은 한선수의 기기묘묘한 토스에 알고도, 속절없이 당했다. 이제 공격과 수비, 세트까지 삼 박자를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대한항공은 시즌 목표를 당초 2위에서 선두 싸움으로 고쳐 잡았다. 그러나 설 연휴를 시작으로 치러야 하는 ‘빅3’와의 3연전(15일 현대캐피탈·18일 삼성화재·21일 LIG)이 최대 고비. 신영철 감독은 이를 계산이라도 한 듯 용병 교체 카드를 주물럭거리고 있다. 밀류셰프 대신 전 삼성화재 외국인선수였던 레안드로다. 신 감독은 삼성전이 끝난 뒤 “구단에 정식으로 교체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팀최다 10연승 날았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팀최다 10연승 날았다

    2일 프로배구 4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확연히 열세였다.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이제까지 상대 전적은 8승26패. 승률은 24%에도 못 미쳤다. 그나마 승수를 챙긴 것도 2008년부터. 0-3 완패는 부지기수였다. 그런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다는 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그런데 대한항공의 꿈은 상대의 안방에서 이루어졌다. 3-0 완승, 10연승째였다. 대한항공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10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토종 공격수 김학민(23점)·신영수(13점)가 펄펄 날며 삼성화재를 완파했다. 쾌조의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22일 KEPCO45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후 무패 행진. 앞서 지난달 9일 3-2 역전승에 이어 삼성화재에 연승을 거뒀고, 시즌 상대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더욱이 용병 밀류셰프를 1세트 외에는 쓰지 않고 일궈낸 완벽한 승리. 신영철 감독은 부임 이후 14승1패라는, 자신도 믿기 어려운 성적을 냈다. 이제 대한항공은 2위 싸움이 아니라 선두 다툼으로 시즌 목표를 바꿔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 18승6패로 삼성화재(20승4패)에 두 경기 차로 추격했다. 그동안 겨울 배구 코트에서는 20점 이후 승부에서 삼성화재를 당할 팀이 없었다. 종반 승부처에서 삼성화재의 조직력과 집중력은 10년이 넘도록 최강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날은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훨씬 더 무서웠다. 1세트 센터 조승목의 기습 속공으로 가볍게 출발한 삼성은 21-19까지 리드, 세트를 마무리할 준비를 했지만 대한항공은 신영수가 시간차 활로를 뚫은 데 이어 김학민이 만든 세트포인트를 강동진(10점)이 엔드라인에 떨어지는 연타로 마무리했다. 2세트도 거의 비슷했다. 삼성이 21-19까지 앞서 갔지만 대한항공은 다시 김학민, 신영수의 연속 강타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고, 이어 다시 김학민이 만든 세트포인트를 가빈을 상대로 한 신영수의 블로킹으로 매조지했다. 3세트는 쉬웠다. 여유있게 리드하던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숨막히는 듀스 랠리에서 연달아 시간차를 성공시키고, 힘에 부친 가빈이 마지막 서브와 공격에서 실수해 31-29로 마침표를 찍었다.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LIG도 수원에서 KEPCO45를 3-0으로 눌렀다. 여자부 KT&G는 흥국생명을 3-1로 제압,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7연패로 밀어넣었다. 흥국생명은 3위 GS칼텍스와 2.5경기 차이로 벌어져 3강 플레이오프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케니를 앞세운 현대건설은 수원에서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 부동의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대법원 ◇전보 <고법 부장판사>△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권순일△〃 선임재판〃 송우철△사법연수원 수석교수 김상준△서울고법 서기석(수석) 김용덕 이종오 장석조 김인욱 김동오 민중기 안영진 윤성근 이승영 한범수 이균용 황병하 김명수 박병대 최완주(헌법재판소) 고영한 이태종 이종석△대전고법 신귀섭(수석) 이민걸 윤준 이동원 권택수(청주지법 소재지 근무)△대구고법 김창종(수석) 김기정 임성근△부산고법 김용상 김용석 이정미 홍기태 한승 김용빈 최인석 한양석(창원지법 소재지 근무)△광주고법 윤성원 최규홍 이상주(전주지법 소재지 근무)△특허법원 김용섭(수석) 변현철[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최성준(민사) 박홍우(형사) 지대운(파산)△인천지법 이경춘△수원지법 임종헌△대전지법 이광만△대구지법 김찬돈△부산지법 김신△광주지법 선재성[부산지법]△동부지원장 우성만◇겸임 <고법 부장판사>△대전고법 이성보(청주지방법원장)△광주고법 박삼봉(전주지방법원장)△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임시규(서울고법 부장판사)△법원도서관장 강영호(〃)<고법 판사>△서울고법 시진국 이원석 진상훈(이상 춘천지법 판사)△부산고법 김승주 김진욱 손호관(이상 창원지법 판사)△광주고법 박상국 송선양(이상 전주지법 판사)◇직무대리△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이광범◇파견복귀△서울고법 부장판사 유남석 ■통일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임병철△인도지원과장 김종우 ■공정거래위윈회 ◇고위공무원 <승진>△대변인 김성하<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정중원 ■한국고용정보원 △검사역 김경구△기획·품질진단TF팀장 서호준 ■고려대 △학생처 차장·경력개발센터장·원스톱 서비스센터부장·교직원상조회장 신정△관리처 차장·시설부장 박종은△후생복지부장 이광호 ■명지대 △부총장 겸 대학원장 김영순△법과대학장 이기헌△예술체육〃 박종성△문화예술대학원장 윤용이△인문캠퍼스 학생지원처장 겸 경력개발원장 이성구△산학협력단장 이종명△자연캠퍼스 생활관장 김경순△상담실장 김정민△국제교육원장 정윤수△명지미디어센터장 선정원△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박강 ■아이뉴스24 △통신미디어부장 김익현△디지털산업〃 이균성△경제시사〃 정종오△스포츠연예〃 전인엽(부국장) ■IBK투자증권 ◇부사장 선임 △경영기획본부장 장상헌 ■솔로몬투자증권 ◇전무 영입 △리테일사업본부장 임재택 ■아주그룹 ◇승진 <전무이사>△아주산업 김지만△아주IB투자 박상선<상무이사>△경영진단실 박성진△아주산업 성기광△아주아이티 신동오△아주프론티어 서병헌△아주캐피탈 이상문△아주IB투자 양광선 조남춘<상무이사보>△아주캐피탈 장영선△회장실 박경철
  • [프로배구] “삼성·LIG 잡고 시즌10승”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의 김남성 감독(58).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문용관 전 대한항공 감독, 유중탁 명지대학교 감독 등 서울 대신고 배구 ‘계보’에서 맨 윗선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7개 프로배구팀 가운데서도 가장 연배가 높다. 그러나 우리캐피탈은 현재 6위.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신생팀이지만 김남성 감독의 입담만큼은 단연 우승권이다. 지난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기자실. 신협상무와의 경기를 마친 뒤 김남성 감독은 기자실에 나타나자마자 “오늘 경기를 앞두고 30년 지도자 생활 중 가장 큰 일생일대의 고민을 했다.”고 거창하게 운을 뗐다. 기자들의 귀가 솔깃해진 건 당연지사. 김 감독은 “외국인 세터 블라도가 와이프가 심하게 아파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동엽을 블라도 대신 투입했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캐피탈의 앤더슨도 부친상을 당해 미국으로 돌아가 있는 중. 경기는 우리캐피탈의 싱거운 3-0 완승으로 끝났다. ‘일생일대의 고민’이 낳은 결과치고는 다소 김이 빠진 셈이다. 시즌 5승째를 달성한 김 감독은 이어 “이번 시즌 10승을 반드시 올리고야 말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 6라운드에서 KEPCO45, 상무와의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8승인데 여기에다 상위권 팀인 ‘빅4’ 가운데 두 팀 정도를 제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두 팀이 어디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던 김 감독은 “삼성과 LIG”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선수의 스타일을 골프에 비유한 순발력도 돋보였다. 블라도의 토스를 “타이거 우즈급”이라고 치켜세운 김 감독은 “쭉 뻗는, 힘찬 토스는 마치 우즈의 드라이버샷 같다. 반면, 이동엽의 토스는 양용은의 아이언샷처럼 정확하다.”고 평가했다. “블라도는 ‘빅4’용으로, 이동엽은 꼭 잡아야 할 팀을 상대로 할 때 투입하겠다.”는 전략도 공개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현대건설-도로공사(오후 5시) ●KEPCO45-LIG(오후 7시이상 수원체) ●KT&G-흥국생명(오후 5시)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현대캐피탈-신협상무(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 ■양궁 전국실내양궁대회(오전 10시 30분 괴산 문화체육센터)
  • [프로배구] 대한항공 9연승 “삼성 나와”

    대한항공이 KEPCO45에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31일 2009~10 프로배구 V-리그 수원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주고 4세트 역시 막판까지 끌려가다 강동진(13점)이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덕에 KEPCO45를 3-1로 눌렀다. 신영철 감독대행 집권(?) 이후 13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 지난해 12월22일 KEPCO45에 당했던 충격의 1-3 패배도 40일 만에 설욕했다. 17승6패가 된 대한항공은 3위 현대캐피탈(16승7패)과의 승차를 다시 한 경기차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2위 굳히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선두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을 2일 대전에서 펼친다. 대한항공은 주포 밀류셰프(19점)가 잇달아 공격 실책을 저지르고 KEPCO45의 트리오 정평호(18점)-조엘(18점)-이병주의 스파이크를 거푸 허용,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세트를 내줘 지난 패배의 악몽을 떠올리는 듯했다. 2세트 종반까지도 불안한 시소 랠리를 이어갔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숨통을 틔워준 공격수는 강동진이었다. 간신히 받아낸 토스가 네트 위로 어렵게 올라오자 상대 블로킹의 움직임을 읽고 지능적으로 틀어치며 터치아웃을 만드는 공법으로 24, 25점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그 다음부터는 쉬웠다. 신영수(16점)가 맹폭, 3세트를 쉽게 가져간 대한항공은 그러나 4세트도 16-20까지 끌려갔다. 승부는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듯했다. 다시 강동진이 나타났다. 역시 어렵게 연결된 볼을 달래듯이 감아 때려 포인트를 쌓았고, 밀류셰프의 강서브에 이어 직접 강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내리 6점을 따내 역전한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신영수가 백어택과 대각선 스파이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경기에서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새내기 김현수(16점)와 강영준(13점)이 29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신협상무를 3-0으로 완파,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홈에서 2승째를 거뒀다. 신협상무는 22연패에 빠졌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수원에서 흥국생명을 3-1로 제압하고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흥국생명은 6연패의 수렁에 잠겼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올스타전 루키 챌린지(오후 3시 잠실체)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 부천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3시 천안유관순체) ■빙상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오전 11시 전주화산체 빙상장)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한라-오지(오후 7시 안양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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