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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성혁(스포츠서울 광고국장)씨 장인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30분 (02)2072-2018 ●이보영(시니어문화네트워크 대표)유영(부천 역촌초 교사)구영(인천공항 관세청)대영(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씨 부친상 이양무(인천세관)홍병길(장어가 대표)씨 장인상 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32)327-4003 ●최경진(백병원 명예이사)씨 별세 3일 서울 백병원 강당, 발인 6일 오전 9시 (02)2270-0474 ●김송규(대신증권 인프라관리본부장 상무)근규(용화상사 부장)씨 모친상 강석훈(삼성SDS 수석)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6 ●박장서(동국대 교수)종서(기상청 과장)중서(LG이노텍 상무)씨 부친상 이성춘(KT 유무선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씨 장인상 2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384-4634 ●김상윤(동우화인캠 사장)상욱(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씨 모친상 정미화(송곡여고 교사)씨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631 ●유혜정(세종사이버대 교수)씨 부친상 권종규(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팀 차장)이준호(SK C&C 홍보팀장)이영호(학원강사)씨 장인상 4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635-9094 ●윤산(OBS 경인TV 보도국 영상취재팀 차장)씨 모친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1)787-1506 ●박종순(한국방송광고공사 차장)씨 부친상 4일 분당 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780-6165 ●이은호(미국 거주·전 한국게임 사장)은경(이코노그린 사장·전 ROTC 15기 회장)은서(삼환기업 차장)씨 모친상 구준(전 삼환기업 상무이사)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5 ●정용환(전 인천 연화중 교사)용배(부천시 부시장)씨 부친상 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31)219-4111 ●신홍식(사업)민식(〃)지숙(전도사)씨 부친상 마기혁(현대건설 감사실장 상무)이용헌(리버엔텍 대표이사)주상돈(사업)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1 ●문우일(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3 ●조귀원(명철자원 대표)록원(이미래캐피탈 회장)씨 부친상 4일 대구 강북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3)314-1029 ●김광희(육군본부 기록관리정보단 서기관)씨 장인상 4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42)600-6666
  • [인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 양병국 ■방위사업청 ◇서기관 승진 △박정은 홍미루 황양운 김재식 이창호 김낙진 김달호◇기술서기관 승진△조우현 박정근 강정훈 ■농촌진흥청 ◇전보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이진모△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팀장 서세정△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김욱한△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 서장선△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장 유용희<국립농업과학원>△작물보호과장 고현관△농업미생물팀장 김완규△농업재해예방과장 이용범◇승진 <국립식량과학원>△전작과장 권영업△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소장 박광근<국립축산과학원>△동물유전체과장 성환후△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 양보석 ■도로교통공단 ◇전보 <본부>△방송기술국장 변생효[처장]△경영기획 이원영△경영평가 엄원상△안전기획 노희철△공인검사 손원일△신호운영 김종갑△통합DB 김태정△면허기획 김영준△회계 양노숙△관재 서성익<지부장>△충북도 장영채△제주특별자치도 김우철 ■인천항만공사 ◇1급 승진 △경영지원팀장 이범란△인천신항건설TF〃 함성진◇2급 승진△시설관리팀 최용섭◇3급 승진△갑문운영팀 이민재 ■코레일네트웍스 △전략사업본부장 임채화△경영지원실장 최진욱△고객센터장 탁거상<처장>△SI전략 이성옥△다원사업 김용호△주차관리 송명민△주차사업 변준근△역무사업 정문영△정보사업 권순철△CS혁신(감사처장 겸직) 송홍하△기획인사 김욱일△재무 김덕중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사장 정대종 ■서울예대 △부총장(기획조정실장 겸임) 정중헌△교학운영처장 조현철△예학지원〃 김호동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 조성부△마케팅국 TV마케팅부장 김오성 ■동아일보 ◇승진 및 승격 △편집국 부국장급 전문기자 서영수◇부장급△사업국 스포츠사업팀장 이지훈△재경국 구매관재〃 강승호△편집국 채널A 파견 천광암△〃 광주호남지사장 김광오△고객지원국 지원팀 발송파트장 정용수△〃 전략팀장 류병생◇전보 <부장급>△논설위원 이형삼△편집국 인천지사장 박선홍△출판국 전문기자 이정훈△〃 전략기획팀 이미숙△광고국 최수묵△미디어연구소 성하운 ■한국일보 △주간한국국 국장직대(부장) 박종진△광고국 주간한국광고부장 박진석 <한국일보미디어그룹> ◇HMG퍼블리싱 △대표이사 사장 이상석△포춘코리아 발행인(상무) 송태권△골프매거진 발행인 김종렬 ■경향신문 △광고국 광고영업총괄 최병탁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실장 정재형 ■조선매거진 △미디어사업본부장(국장대우) 이창희△경제미디어본부 이코노미플러스 광고팀장(부장) 김영권 ■동부생명 ◇부사장 △경영지원실장 이원혁◇상무△자산운용팀 황승현◇차장△DM사업부 김영 ■동부화재 <사업본부장>△부산 문수원△대구 정일표△충청 노삼식 ■알리안츠생명 ◇부장 △리스크관리 김영필△MM기획 김유성△고객전략운영 조수진 ■LIG투자증권 △대구지점장 한천철 ■현대증권 △중부지역본부장 서용석<지점장>△평택 이길우△시화 이동윤△안양 안준수 ■대한생명 ◇부서장 전보 △변화혁신팀장 김경호△인사〃 김현철△법무〃 문정근◇지원단장 전보△명동 유용식△신촌 김종희△제주 백종국△서울 안현수△강릉 최돈도△여수 김대연△구미 김형우△서면 오세창△마산 이영찬△울산 윤재수 ■현대해상 ◇상무 승진 △경남지역본부장 강용찬△보상1〃 박주식◇임원 전보△보상업무부문장 이성적△경인지역본부장 김흥동△마케팅〃 박덕용△부산지역〃 노재준△준법감시인 전세영◇부장 승진△대구경북본부지원부장 여환소◇부장 전보 <보상서비스센터장>△울산 임현묵△대전 김영욱<사업부장>△대구 전경원△전북 김도회△진주 엄동엽△동부 김한민△성남 허준<지원부장>△보상 박운재△호남본부 홍성학<부장>△장기업무 이상재△보험수리 홍사경◇현대C&R 임원 선임△외주사업본부장 민원표◇현대손해사정 임원 전보 및 선임△보상1본부장 나병호△보상2〃 장천운△보상3〃 이일복△관리담당 주계훈△보상지원담당 이상재◇현대HDS 사장 및 임원 선임△대표이사 임창식△경영지원본부장 김수길◇하이카손해사정 임원 전보 및 선임△손해사정부문장 신남조△보상2본부장 김병호△보상1〃 이효관△경영기획〃 김덕철◇하이카다이렉트 임원 전보 및 선임△감사 이종석△고객서비스본부장 황규진△경영지원〃 김영수◇하이캐피탈 상무 승진△채권관리본부장 강형철 ■한영회계법인 ◇임원 승진 △부대표 김교환△상무 주정호 박상욱 전상훈 유정훈 장홍래 김동우 장성규 이정욱 오원석 배영로 ■KB데이타시스템 ◇본부장 승진 △경영지원본부 김우성◇부장 승진△경영지원부 김용태 ■코엑스 △서비스지원본부장 신윤균 ■TG삼보컴퓨터 ◇상무 △마케팅&컨슈머영업실 우명구△커머셜영업실 김상용△기술연구소 변성준
  • ‘잔고 1천억원’ 찍힌 ATM 영수증 주인은?

    얼마나 돈이 많기에 거액을 그냥 입출금 통장에 넣어둘까. 최근 미국 뉴욕 중심가 은행에서 우리 돈으로 1000억원에 해당하는 예금잔고가 찍힌 ATM 영수증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가십 사이트인 딜브레이커닷컴(Dealbreaker.com)은 지난달 18일 햄프턴 동부 캐피탈원 은행에서 발견된 1억 달러(약 1000억원)에 달하는 예금잔고가 찍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 ATM 영수증은 계좌 주인이 예금을 인출한 뒤, 입출금기 근처에 버려둔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영수증의 주인은 헤지펀드 세계 상위권사인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테퍼로 밝혀졌다고 이 사이트는 보도했다. 특히 딜브레이커닷컴은 “테퍼가 예금을 인출한 뒤 ‘리먼 때문에 ATM 사용을 그만둬야겠다.’라는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리먼은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를 칭하는 말로 지난 2008년 해당 은행이 파산하면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 위기를 칭하며 ‘리먼 사태’로 주로 알려졌다. 하지만 딜브레이커닷컴의 보도 뒤, 뉴욕 포스트는 이날 밤 “테퍼는 6월 중에 햄프턴에 간 적이 없다.”고 전했다. 테퍼는 이 일간지를 통해 “예금 계좌에 1억 달러를 남겨놓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테퍼는 지난해 4350만 달러(약 464억원)를 들여 햄프턴에 있는 바다 전망 구조의 저택을 사들였다. 하지만 최근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ATM 영수증의 주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 누군가는 입출금기에서 400달러를 인출한 대가로 2달러 75센트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예금 잔고로 9986만4731달러94센트를 가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자치구 ‘솔로 탈출’ 돕기 바람

    자치구들이 선남선녀들의 ‘솔로 탈출’을 돕고 있다. 양천구는 다음 달 23일 오후 1시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리더스 컨벤션홀에서 ‘콩닥콩닥 내 반쪽 찾기’ 행사에 참가할 미혼 남녀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초혼인 1973년 이후 출생자로, 서울에 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100명(남녀 각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행사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해 커플게임과 프러포즈게임 등으로 분위기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짝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2065-3400)나 홈페이지(www.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다음 달 2일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싱글&싱글 자원봉사 투어’를 운영한다. 행사는 마땅한 기회가 없어 결혼 상대자를 찾지 못한 선남선녀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혜림장애인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뒤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가정복지과(2670-3351)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 14일 이태원 캐피탈호텔 1층 비너스홀에서 구청 직원 20명과 종합상사인 LS네트웍스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로 탈출 데이’ 행사를 가졌다. 서초구도 지난 4월 말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2011 행복한 서초웨딩 프로젝트’를 열었으며, 동대문구와 강북구도 지난해 말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의 만남을 주선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하나금융 300억 출연 케어센터 운영 어르신 취업·교육 기회 더 많아져야”

    “하나금융 300억 출연 케어센터 운영 어르신 취업·교육 기회 더 많아져야”

    정해붕 하나은행 부행장은 26일 “나눔 은행, 문화 은행, 푸른 은행이라는 3가지 지향점을 향해 하나은행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각각의 지향점은 환경을 저축하는 푸른 은행,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은행, 문화와 경제가 함께하는 문화 은행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거는 사랑잇기 캠페인은 나눔 은행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사랑잇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활동이지만, 참여와 실천을 강조해 온 하나은행의 사회 공헌 활동 방침과도 맞아떨어졌다. 하나은행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하나사랑 봉사단’을 운영하고, 사회복지법인인 ‘하나금융 공익재단’과 금융 소외 계층의 자활을 돕는 ‘하나미소희망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공익재단이 설립 될 때 하나은행·하나대투증권·하나캐피탈 등 계열사가 300억원을 공동 출연했다. 노인요양시설인 하나케어센터와 영·유아 보육시설인 하나푸르니어린이집을 건립·운영한다. 정 부행장은 “고령화 사회는 단기적으로 생산 인구 감소와 사회 비용 증대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봤을 때 고령 인구의 취업 훈련 기회와 취업 기회 확대 등을 통해 경제활동 인력 확보 등 긍정적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건강한 고령사회를 위한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 민간이 협력해 생산성을 끌어내기 위한 다각도의 시도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이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사회 공헌 활동의 출발점은 기업시민주의에 있다. 기업은 주요 경제주체 가운데 하나이지만, 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진다. 이 의무 수행 중심에 사회 공헌 활동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생각이다. 하나은행이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은 사회의 실질적 필요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대내적으로는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대외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높여 궁극적으로 경영성과가 향상되는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된다면 더 좋을 것이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독거노인 100만명 시대가 찾아오면서, 이들의 우울증 경험률이 41%나 되는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노인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던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전화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취지를 높이 샀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를 비롯해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사랑잇기 사업으로 인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독거노인 사랑잇기처럼 기존 업무를 사회 공헌과 연결 지은 활동이 있는가. -하나은행은 유언 대용과 수익자 연속이 가능한 ‘하나 리빙 트러스트’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생전 및 사후에 신탁재산의 수익권을 취득할 수 있는 수익자를 지정해 신탁계약에 의해 상속플랜을 달성할 수 있게 한 금융권 최초 신탁상품이다. 유언장 없이도 금전, 증권,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의 전체 관리가 가능하고, 고객이 생전에 지정한 방식으로 사후에도 상속인 등을 위해 종합적인 자산 관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선진국처럼 세금 혜택을 준다면, 건전한 상속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줄줄 새는 개인정보 신용사회 근간 흔들린다

    서울신문이 오늘 보도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실태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 은행에서 저축은행·대부업체에 이르는 금융권은 물론이고 통신사와 신용카드사, 심지어는 공직사회까지 뚫리지 않은 영역이 없다 할 지경에 이르렀다. 실제 불법으로 거래된 개인 정보량 또한 방대해 부천 오정경찰서가 적발한 사건은 1900만건, 서울 수서경찰서가 붙잡은 사건은 1000만건에 달한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안에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 대부분이 직장 내 직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 온갖 신상정보를 노출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해킹에 따른 피해로 엄청난 몸살을 앓아왔다. 멀리 따질 것도 없이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대량 유출 사건이나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다 올해 발생한 일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철옹성을 자부하던 은행들의 개인정보를 비롯해 공무원 명단까지, 기관별로 정리된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유통되었다고 하니 이 사회의 정보 보안의식이 얼마나 허술했던가를 다시금 절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가 하루 이틀에 수집, 형성된 것은 아닐 터이다. 따라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관이 앞으로 완벽한 보안 체제를 갖추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이미 시중에 나도는 개인정보가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조치를 하루빨리 취해야 하겠다. 이번 사건들에서 보듯이 개인정보는 이미 드러날 대로 드러났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정보 구매자를 엄벌에 처할 수 있게끔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본다. ‘살 사람’이 없어지면 ‘팔 사람’이 사라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이와 함께 기관 내에서 개인정보를 내다파는 ‘내부 공모자’ 역시 존재할 수 없게끔 철저히 색출하고 장기간 이 사회와 격리시켜야 한다. 개인정보가 지금처럼 쉽게 노출되고 그것이 각종 범죄에 이용된다면 개개인이 피해를 입는 건 물론이고 신용사회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더 이상 늦기 전에 개인정보 유통에 예리한 메스를 단호하게 들이대기를 촉구한다.
  • 금융사 중대 IT사고땐 영업정지

    앞으로 금융회사 해킹 사고나 전산 장애 등 정보기술(IT)과 관련한 금융 보안 사고가 일어났을 때 최고경영자(CEO)를 엄중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공익 침해 정도가 중대한 금융 보안 사고가 일어났을 때 해당 금융회사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도 가능해진다. 또 해킹 사고에 대한 금융회사의 고객 피해보상 책임이 분명해진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IT보안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회사 CEO는 연간 IT보안 계획을 직접 승인하고 그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이를 임원 성과평가와도 연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IT보안에 대한 최종 책임을 부과해 보안 사고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보안 사고에 대한 제재 기준을 위반 행위자(실무자), 감독자(경영진), 회사 등 대상별로 만들어 각자 책임에 대해 엄중 제재하는 등 징계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감독자 감경조항에 따라 경영자 징계 수위가 낮아진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 그러나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제재 강화 조치의 농협 및 현대캐피탈 적용 여부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하지만 소급 적용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또 해킹사고시 금융회사에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보상한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법에는 전자적 전송·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선 금융회사의 손해배상 책임이 명문화돼 있으나 해킹사고에 대해선 책임 여부가 불명확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관련, 이정규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는 “무엇보다 취약점이 드러나지 않는 완벽한 보안 시스템 마련과 지속적인 점검 등 기본적인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커들의 공격에 뚫리지 않으려면 제대로 된 프로토콜과 장치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면서 “보안 업체와 화이트해커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지민·이영준기자 icarus@seoul.co.kr
  • 대한민국 다 털렸다

    대한민국 다 털렸다

    대한민국의 개인정보가 죄다 털렸다. A, B은행 등 제1금융권부터 저축은행, 대부업체와 같은 제2·3금융권, 통신사, 카드사, 정부부처까지 190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던 시중은행의 고객 이름과 인터넷뱅킹 아이디·비밀번호, 대출일자·금액 등 1급 정보까지 노출됐다. 더욱이 20만여건에 달하는 전·현직 공무원들의 소속 기관,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신상까지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 엄청난 ‘대국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실체는 이동식 저장장치(USB) 하나에 고스란히 들어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부천 오정경찰서가 개인정보 불법 유통 혐의로 구속한 김모(26)씨 등 일당 3명으로부터 압수한 USB를 분석하면서 시작됐다. 김씨 일당은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120여 차례에 걸쳐 개인정보를 판매하고, 5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USB 안에는 금융권, 카드사, 통신사, 공무원 등 집단별로 분류된 상태였다. 금융권 폴더는 아예 A은행, B캐피털 등 상호명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경찰이 이 가운데 제1금융권의 개인정보를 우선 확인한 결과 일부가 시중은행 고객의 개인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과 통신사 명단 역시 대체로 정확했다. 이충섭(40) 부천 오정서 수사과장은 “은행 자료는 맞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은행 자체가 아닌 다른 루트를 통해 정보를 빼갔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스스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농협 해킹사건과 달리 대다수 기관, 특히 1금융권이 보유한 개인정보가 시중에 유통되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개인 신상이 타 국가나 범죄집단에 노출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SMS센터 등 1000만명 정보 해킹도 같은 날 서울에서는 대부업체뿐 아니라 문자메시지(SMS)콜센터, 채팅사이트 등에서도 1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새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중국 해커에 의뢰해 국내 업체 102곳으로부터 1000만여건의 개인정보를 입수, 판매한 정모(26)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정보가 유출된 업체는 대부업계 1위인 R사를 비롯해 유명 채팅사이트인 J사 등이며, ‘방화벽’도 해커의 공격에는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정경찰서 역시 해킹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 해커에 의한 침입으로 정보가 새 나간 것으로 드러나면, 그 파장은 현대캐피탈과 농협을 능가하는 초특급 정보유출 태풍으로 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백민경·이영준기자 white@seoul.co.kr
  • 제2금융 비웃던 은행들 대출금액까지 다 새 나가

    제2금융 비웃던 은행들 대출금액까지 다 새 나가

    “제1금융권의 보안은 최고 수준이다. 서버 역시 주서버와 백업서버를 멀리 떨어뜨려 놓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일이 없다.”(농협 해킹사건 시 A은행 관계자) “고객정보 보안이 허술한 제2금융권들의 문제”(현대캐피탈 사건 시 B은행 관계자) 인터넷 뱅킹 아이디와 비밀번호, 대출금액 등 제1금융권의 고객 정보가 시중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던 시중은행의 보안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직 해킹인지 또는 내부자 소행인지는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았지만, 부천 오정서의 수사로 설(說)로만 떠돌던 금융권 전체의 허술한 보안체계가 사실로 입증됐다. 대대적인 점검 강화는 물론 이들로부터 유출정보를 사들인 대부업체에 대한 수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은행 고객내역 등 1900만건 당초 경찰은 지난 4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가 돌아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에 들어갔다. 부천 오정서 사이버수사팀원이 인터넷게시판에서 “개인정보를 판다.”는 글을 보고 메신저를 통해 김씨 일당과 접촉했다. 일당이 시험용으로 보낸 공무원의 소속 부처와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등이 사실로 확인되자 경찰은 곧 이들의 컴퓨터 아이피(IP)를 추적해 검거했다. 이들은 주로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데이터베이스(DB)를 사고팔 수 있도록 개설해 놓은 카페에 광고나 댓글을 남기는 수법으로 구매자들을 모았다. 이 중 현재 저축은행에 근무하는 A씨와 모 캐피털사에서 일했던 B씨 등 무려 120명에게서 대포통장을 통해 5400만원을 받아 챙겼다. 피의자 김모(26)씨와 양모(26)씨 등 3명은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특별한 직업 없이 돈을 벌기 위해 개인정보를 다른 판매상에게서 구입한 뒤 인터넷에서 되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지니고 있던 이동식 저장장치(USB)에서 예상했던 공무원 명단뿐 아니라 시중은행과 통신사의 고객 내역까지 1900만건의 개인정보가 나오면서 수사관들조차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경찰과 전문가들은 이들이 중국에 있는 해커나 해커와 연결된 중간상인을 통해 자료를 입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중국에 있는 인물과 메신저를 한 기록이 나와 내부자보다는 해킹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사 서버 디도스 공격도 의뢰 국내 대부업체와 개인정보 DB 판매상들이 주로 중국 해커에게 의뢰해 정보를 빼낸다는 것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사당국에 감지됐다. 실제 이번 서울 수서서의 경우에도 100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사람은 중국에서 ‘H사장’이라고 불리는 전문 해커였다. 중간판매책인 정모(26)씨와 김모(26)씨는 MSN 메신저로 H사장과 접촉했다. 경찰 관계자는 “MSN 메신저가 다른 메신저보다 추적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 이들은 메신저와 이메일을 통해 H사장에게 국내 대부업체, 저축은행, 채팅사이트, SMS(문자메시지) 콜센터, 카드사 등의 해킹을 의뢰했다. H사장은 해당사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손쉽게 10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들은 경북 김천, 구미 일대의 PC방에 자리잡고 유명 포털사이트의 웹하드에 저장해 둔 개인정보를 1건당 10~30원에 팔기 시작했다. 거래처는 주로 대부업체, 도박사이트 업체, 인터넷 가입 모집업체 등이었다. 이로써 이들은 2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고, 중국 해커 H사장에게 수익의 80%를 제공하고 나머지 6000만원 상당을 생활비·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또 H사장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메일, 메신저, 포털사이트 등에 회원가입을 한 뒤 인터넷에서 대포폰, 대포통장 등을 구입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개인정보 해킹뿐 아니라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서버에 디도스(DDOS) 공격을 해 달라고 H사장에게 의뢰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경쟁업체 등의 청탁을 받고 업무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정보가 유출된 업체 수는 총 102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19개 업체는 유출 사실을 시인했지만, 나머지 83곳은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각 업체들은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에 저촉돼 처벌을 받기 때문에 숨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부업체, 저축은행, 채팅사이트, SMS 콜센터, 카드사 등 이름만 들어 보면 알 만한 업체 대부분이 뚫린 것으로 보면 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백민경·이영준기자 white@seoul.co.kr
  • [단독] 대한민국 개인정보 다 털렸다…약 2000만건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단독] 대한민국 개인정보 다 털렸다…약 2000만건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대한민국의 개인정보가 죄다 털렸다. A, B은행 등 제1금융권부터 저축은행, 대부업체와 같은 제2·3금융권, 통신사, 카드사, 정부부처까지 190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던 시중은행의 고객 이름과 인터넷 뱅킹 아이디·비밀번호, 대출일자·금액 등 1급 정보까지 노출됐다. 더욱이 전·현직 공무원들의 소속 기관,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신상까지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이 엄청난 ‘대국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실체는 이동식 저장장치(USB) 하나에 고스란히 들어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부천 오정경찰서가 개인정보 불법 유통 혐의로 구속한 김모(26)씨 등 일당 3명으로부터 압수한 USB를 분석하면서 시작됐다. 김씨 일당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여간 120여 차례에 걸쳐 개인정보를 판매하고, 5400여만원을 대포통장으로 입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USB안에는 금융권, 카드사, 통신사, 공무원 등 집단별로 데이터베이스가 분류된 상태였다. 금융권 폴더는 아예 A은행, B캐피탈 등 상호명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경찰이 이 가운데 제1금융권의 개인정보를 우선 확인한 결과 일부가 시중은행 고객의 개인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사는 대부분의 정보가 일치했다. 공무원 명단 역시 대체로 정확했다. 이충섭(40) 부천 오정서 수사과장은 “은행 자료는 맞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은행 자체가 아닌 다른 루트를 통해 정보를 빼갔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스스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농협 해킹사건과 달리 대다수 기관, 특히 1금융권이 보유하던 개인정보가 시중에 유통되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통상 개인정보가 정확성과 구체성에 따라 수십~수만원까지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범죄자들에게 이 USB는 엄청난 ‘보물창고’나 마찬가지다. 반대로 이 자료가 유출될 경우 대부업체 불법 영업행위를 비롯해 아이디 도용을 통한 스팸·광고메일 발송 등 각종 범죄행위에 무차별로 악용당할 가능성이 높아 개인·사회적으로는 ‘판도라의 상자’가 된다. 더욱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개인 신상이 타 국가나 범죄집단에 노출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대부업체뿐 아니라 문자메시지(SMS)콜센터, 채팅사이트 등에서도 1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새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중국 해커에 해킹을 의뢰해 국내 102곳 업체로부터 1000만여건의 개인정보를 입수, 판매한 정모(26)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정보가 유출된 업체는 대부업계 1위인 R사를 비롯해 유명 채팅사이트인 J사 등이며, 해킹 방지를 위한 ‘방화벽’도 해커의 공격에는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오정서 역시 해킹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 만일 이 정보들이 모두 해커에 의한 침입으로 정보가 새 나간 것으로 확인되면, 그 파장은 현대캐피탈과 농협을 능가하는 초특급 정보유출 태풍으로 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백민경·이영준기자 white@seoul.co.kr
  • “딴 돈 돌려줘”…스파이더 맨 알고보니 포커왕?

    “딴 돈 돌려줘”…스파이더 맨 알고보니 포커왕?

    스파이더 맨이 자신의 능력(?)을 엉뚱한 곳에 발휘한 것 같다. 영화 ‘스파이더 맨’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토비 맥과이어가 최근 ‘포커로 딴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당했다. 소송을 제기한 측은 ‘루더맨 캐피탈 파트너스’의 파산 관리인과 투자자들로 이 회사의 CEO인 루더맨은 맥과이어와 포커를 하다 돈을 다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환 소송을 당한 금액은 31만 달러(약 3억 3000만원). 맥과이어는 캘리포니아의 무허가 도박장에서 포커를 했으며 총 400만 달러(약 43억원) 이상을 벌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CEO인 루더맨이 맥과이어와 도박한 돈은 고객들의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루더맨은 다른 사기 사건에 휘말려 텍사스 주 형무소에서 복역중이다. 또 이 사설 포커장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등 유명 배우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과이어의 대리인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으며 새 변호사를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대캐피탈 정태영사장 징계 가닥

    금융당국이 해킹 사고로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현대캐피탈의 정태영 사장을 징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직무정지나 경고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현대캐피탈 특별검사를 끝낸 뒤 징계 대상자를 압축하고 징계 수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175만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점을 고려해 현대캐피탈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 사장은 사건 원인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사회적 파장과 관리 책임을 고려할 때 경고 또는 직무정지 수준의 징계가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경고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직무정지가 취해지면 임기가 끝난 뒤 향후 4년 동안 금융회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정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경고 가운데 문책경고를 받으면 현대캐피탈 사장은 연임할 수 있지만 은행 및 보험회사 임원은 3년 동안 맡을 수 없다. 주의적 경고를 받게 되면 별다른 신분상 제재가 없다. 금감원은 새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늦어도 8월까지 징계 대상과 강도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 검토를 끝내지 않은 상황이라 징계 대상과 징계 수위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해킹 아니라도… “못믿겠다” HTS 불신

    해킹 아니라도… “못믿겠다” HTS 불신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관련한 사고가 잇달아 투자자들의 불안이 늘고 있다. 투자금액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HTS에서의 장애는 금전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스템 정비가 시급하다. 현대증권은 20일 자사 HTS ‘에이스’에 전산 장애가 발생해 장 초반 접속이 지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농협 계열 NH투자증권 HTS에서 투자자들의 매매 내역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난 지 불과 나흘 만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장 시작 직후 40분가량 일부 고객들의 HTS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오전 9시 40분쯤 모두 정상화됐다.”면서 “로그인 과정에서 비밀번호 등을 인증하는 회사 쪽 서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대증권은 해킹 사고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대증권도 전산장애… “손실 우려” 개장 전 미리 접속한 2만 6000명은 아무 문제 없이 주식을 거래했고, 개장 뒤 접속하려는 일부 고객에게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루 평균 HTS 이용자가 4만명가량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 1만 4000명 정도가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접속 장애와 관련한 재산 피해에 대해 현대증권 관계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비상 주문전화 등 비상 주문 접속 시스템을 꾸리고 있어서 주문을 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경우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2009년 HTS 전산장애가 발생한 줄 모르고 장 마감 직전 요청한 27억원 규모의 옵션 계약이 무산된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500만원을 배상받은 경우도 있어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복구했고, 현재 원인 파악 중이라고 보고를 받았다.”면서 “일단 원인이 나와야 기기의 문제인지 제도적인 문제인지 파악한 뒤 필요하다면 전체적인 점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어벽 시스템 구축 투자하라” HTS 장애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키움증권 HTS ‘영웅문’과 SK증권 HTS ‘세이’에서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지난 2월에도 HTS 접속 장애와 동양종합증권 홈페이지 오류가 발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농협 전산망 장애와 현대캐피탈 해킹 등 큰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사소한 사고도 부풀려지는 측면이 있다.”면서 “시스템이 완벽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전산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에 비해 증권사의 HTS 방어벽 시스템 보안이 취약하다.”면서 “HTS와 함께 최근 늘어나는 모바일 주식거래서비스가 해커의 표적이 되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관련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감독기관 역시 전산시스템과 보안시스템이 잘 갖춰진 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공개를 유도하는 등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지민·홍희경기자 icarus@seoul.co.kr
  • ‘꽃미남 배우’ 애쉬튼 커처 ‘투자의 귀재’ 등극

    영화배우 애쉬튼 커처(33)가 투자의 귀재로 등극했다. 커처는 5년 전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벤처캐피털리스트’(투자심사역)으로 변신, 손대는 것마다 큰 성공을 이뤄내며 할리우드 출신 가장 성공한 투자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투자가로 변신한 커처가 처음부터 성공신화를 쓰기 시작한 건 아니다. 커처와 부인 데미 무어(49)는 초반에 여러 기업들에 투자했지만 줄줄이 실패했다. 커처는 아예 본격적으로 벤처캐피털리스트로 변신, 정보기술(IT)분야의 유망한 신생업체들을 발굴했다. 첫 번째 성공을 이뤄낸 건 인터넷 전화업체 스카이프에 투자하면서부터다. 2007년 커처는 넷스케이프 창업자 마크 안드레센을 설득해 스카이프의 투자를 주도했다. 당초 27억 5000만 달러(2조 9900억원)이었던 이 회사의 가치는 2년 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되면서 80억 달러(8조 67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또 커처는 소셜 네트워크 업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업체 등 30개의 큰 회사에 투자해 큰 수익을 냈다. 마돈나의 매니저인 가이 오시어리, 억만장자 사업가 론 버클과 손을 잡고 ‘포스퀘어’, ‘패스’, ‘플립보드’, 오마 블라 걸스‘ 등 신생기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이런 대박 투자로 커처는 얼마나 수익을 거뒀을까. 커처는 정확한 금액을 밝히진 않았으나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한 건 당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챙기는 수익금은 약 5만(5400만원)~20만달러(2억 1600만원)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손대는 투자마다 대박성공을 이끌면서도 커처는 연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CBS 인기시트콤 ‘투 앤드 어 하프 멘’(Two and a Half Men)에 출연 중이며 노키아 휴대전화기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스팸문자 여왕 검거…베일 벗겨보니 30대男 성마케팅

    스팸문자 여왕 검거…베일 벗겨보니 30대男 성마케팅

    스팸문자 여왕 검거 소식에 인터넷이 달아올랐다. ’스팸문자의 여왕’으로 알려진 ‘김미영 팀장’을 검거하고 보니 사실은 남자였기 때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일 휴대전화로 100만 건 이상의 대량 스팸문자를 보낸 김모(30,남) 씨를 검거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스팸문자 여왕 김씨는 작년 12월부터 5월 12일까지 6개월에 걸쳐 약 120만건의 스팸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상 ‘김미영 팀장입니다’로 시작하는 스팸문자를 발송했던 탓에 김씨를 여성으로 착각한 일부 남성들이 구애의 답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스팸문자 여왕이 남자로 드러나자 네티즌들은 “스팸문자에서도 성 마케팅이 통했구나”, “미영 누나가 남자라니 이제 문자도 못믿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팸문자 여왕 김씨는 인천과 경기도 부천에 사무실을 임대해 가칭 신한캐피탈이라는 무등록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해왔다. 방통위는 또 김씨가 대출을 도와주겠다고 속이거나 중개수수료를 주지 않으면 이미 승인된 대출을 취소한다고 협박해 2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월드리그 대륙간 라운드] ‘伊 벽’ 높았지만 한국배구 매웠다

    [월드리그 대륙간 라운드] ‘伊 벽’ 높았지만 한국배구 매웠다

    올해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탈리아(세계 6위)의 벽은 역시 높았다. 그러나 한국이 허무하게 지진 않았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지면서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월드리그 대륙간 라운드 D조 3주차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한국을 3-2(25-15 25-22 21-25 22-25 15-10)로 간신히 눌렀다. 앞서 쿠바(4위)와 프랑스(12위)라는 강호를 잇따라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두 경기에 모두 패했다. 중간전적 3승3패로 쿠바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점 1을 챙겨 10점을 기록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조 1위는 6전 전승을 달린 이탈리아(승점 16). 이번 대회에서는 세트스코어 2-3으로 진 팀도 승점 1을 얻는다. 1992년 이 대회에서 딱 한 번 이탈리아를 잡았던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도 1승 30패로 크게 밀렸다. 역시나 부상이 악재였다. 전날 어깨에 담이 결렸던 신영석(우리캐피탈)은 증세가 악화돼 결국 결장했다. 막내 주포 전광인(성균관대) 역시 전날 장염 때문에 병원에 다녀온 터라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확실히 1세트부터 한국은 몸이 무거웠다. 시차를 극복한 이탈리아의 강한 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당연히 공격이 살아날 리 없었다. 김정환(우리캐피탈)이 분전했지만 이탈리아는 계속 5점가량 리드해 나갔다. 1세트를 15-25로 크게 내주고, 2세트도 22-25로 지면서 한국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간단히 무너질 한국이 아니었다. 3세트 들어 이탈리아의 타점 높은 공격에 블로킹 타이밍을 점차 맞추기 시작했다. 특유의 근성 있는 디그도 살아났다.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의 영리한 볼 배분으로 날개공격과 속공이 고르게 분배되면서 이탈리아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교체멤버 곽승석(대한항공)과 박준범(KEPCO45)이 잇따라 터뜨려준 행운의 서브득점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고, 전광인의 공격이 계속 성공하면서 3세트를 25-21로 가져왔다. 전광인이 펄펄 날아다니며 4세트도 25-22로 땄다. 거기까지였다. 5세트 이탈리아의 쌍포 자이제프와 라스코가 살아나면서 10-15로 아쉽게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이날 전광인은 21득점, 최홍석(경기대)는 18득점, 김정환은 11득점 하며 변함없는 ‘막내 파워’를 보여줬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광주로 자리를 옮겨 쿠바와의 2연전을 치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부고]

    ●최두삼(전 서울신문 출판본부 국장)씨 부인상 최유진·유정(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모친상 곽병주(삼성전자 과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58-5940 ●이헌원(전 의정부시장·전 안양시장)헌기(전 노동부 장관·전 국회의원)헌천(전 보건소)씨 모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17 ●윤석용(한나라당 국회의원·대한장애인체육회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65 ●이상은(서희이엔비 대표)상능(서희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봉관(서희건설 회장)박준희(서희건설 사장)이대근(유성티엔에스 전무)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영호(복내의원장)영학(동인당한의원장)씨 모친상 정명수(전 국방부 부이사관)이재술(전 함평골프고 교장)이치영(광주보건대 교수)김승련(캐나다 거주·목사)조현재(매경닷컴 대표)신동민(정형외과 원장)강원호(첨단연합소아과 원장)씨 장모상 12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31-8901 ●송하철(삼전산업 대표·전 국세청 부이사관)씨 별세 태권(한국일보 포춘코리아 국장)씨 부친상 박인서(건축사)차희창(사업)유임봉(ING 부지점장)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이상기(이비인후과 원장)상윤(상록건설 사장)씨 부친상 김연신(예산부인과 원장)이종미(외교통상부 국제협력단)씨 시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6 ●윤영걸(매경출판 대표)준식(인텍캐피탈 대표)씨 모친상 12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42)600-6660 ●김재곤(울산 북구청 도시건설국장)씨 별세 11일 좋은삼정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2)220-7799 ●김동원(서울대 공과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권희(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인희(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씨 모친상 11일 건국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2)2030-7902 ●김종걸(전 ubc 울산방송 사장)씨 부친상 11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2)241-1442 ●김근식(디아지오코리아 울산지점장)씨 부친상 차병석(한국경제신문 국제부 차장)씨 장인상 11일 인하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2)890-3191 ●이기영(원룩스 부사장)기석(SBS 방송지원본부 정보시스템팀 부국장)기성(교사)씨 부친상 서용태(사업)씨 장인상 11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053)801-9999 ●정찬경(송도고 교사)씨 별세 찬형(MBC 라디오 국장)씨 동생상 찬필(KBS 다큐멘터리국 PD)씨 형님상 11일 인하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32)890-3196 ●김태식(사업)복자(울산의대 교수)씨 모친상 김일동(전 동아일보 부국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4 ●양상석(전 현대자동차 전무)균석(로얄훼밀리 재무팀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30분 (02)3010-2291
  • 금감원, KTB운용 의혹 정밀검사

    부산저축은행의 유상증자를 주선한 KTB자산운용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금융 당국이 검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원호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0일 “KTB자산운용을 상대로 지난 8일부터 2주 일정으로 종합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금감원은 이번 검사가 지난해 말 수립한 2011년 종합검사 업무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말을 아껴왔다. 박 부원장은 “업무 계획에 따라 시작된 검사는 맞지만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점검하지 않는다면 임무를 방기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KTB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했을 때 삼성꿈장학재단과 포스텍이 각각 500억원을 투자하도록 주선했다. 그러나 올해 2월 부산저축은행이 영업 정지돼 투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이 박연호 회장 등 부산저축은행 경영진과 고교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투자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 장 사장은 검찰 조사를 통해 결백을 입증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자금 조성과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매각 의혹 등으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으며 ‘금호 형제의 난’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금호그룹 계열사 매각에 부산저축은행과 KTB자산운용이 얽혀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6월 부산·대전저축은행은 매수 참여자를 끌어들이는 조건으로 금호RAC(옛 금호렌터카)가 보유한 금호오토리스(현 글로벌리스앤캐피탈)의 지분 100%를 195억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오토리스 매각은 경쟁 입찰을 통해 이뤄졌다.”면서 “이미 2009년 3월부터 그룹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을 추진했기 때문에 오너 간 지분 경쟁과도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한태열(전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전 인하대 교수)씨 별세 이종선(전 이화여대 기획처 차장)씨 남편상 한규섭(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4 ●윤영섭(KT캐피탈 사장)완섭(전 기업은행 지점장)동섭(금호아시아나 기장)씨 부친상 공영재(공안과)김현(고려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윤창기(국군 수도통합병원 군의관)철기(육군사관학교)씨 조부상 10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920-5045 ●변근원(충북일보 대표)씨 장모상 10일 서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2)868-5000 ●홍순강(종근당 상무이사)씨 부인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072-2018 ●최호빈 영익(KT스카이라이프 총괄전무)영준(사업)영우(〃)씨 모친상 10일 울산 영락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2)256-6895 ●이수진(전 대한전기협회 부회장)씨 별세 민희(농협중앙회 차장)씨 부친상 1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31)787-1512 ●이석일(MBC 보도운영부 부장)씨 부인상 10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779-2192 ●정민관(AM특장 이사)민곤(광주시 비서실장)씨 모친상 10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2)670-0026 ●신광석(누리인포스 상무)용호(중앙일보 정치부 차장)씨 부친상 최정기(유신스텐 대표)정경근(프로메디아 〃)씨 장인상 10일 마산회원구 삼성창원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5)290-5642 ●나병욱(경북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상천(전 SK텔레콤 전무·솔브리지국제대학 초빙교수)우천(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씨 부친상 최연식(전 LG전자 상무·전 코레일유통 감사)씨 장인상 이경섭(아시아항공연구소장)김혜정(성악가)씨 시부상 나경수(경북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경학(전 경북공고 교사)씨 형님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200-6141
  • [부고]

    ●김동식(예비역 육군 대령·전 동아콘크리트 이사)씨 별세 인상(김인상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양치규(전 방위사업청장·예비역 육군 소장)박범용(서울기독대 교수)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2 ●맹중재(전 국립공업시험원 부이사관)씨 별세 근호(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차장)석호(사업·전 한국무역협회 홍보실 과장)씨 부친상 최종우(사업)씨 장인상 7일 수원아주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31)219-4116 ●나현철(중앙일보 경제부 차장)지홍(조선일보 경제부 기자)바로(한창호법률사무소 실장)씨 부친상 이용(내쇼날몰텍 부장)씨 장인상 한승주(국민일보 국제부 차장)최은경(일산 저동초 교사)씨 시부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7 ●박시현(자영업)시경(홍익노무법인 노무사)시춘(아이루브 대표)씨 부친상 배문환(하나은행 본부장)씨 장인상 7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41)550-7185 ●김성택(동일기술공사 부장)성근(한길텔레콤 차장)성철(신진유압 과장)씨 부친상 한연석(신진유압 대표)강성수(전남매일 사회부장)씨 장인상 7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62)670-0030~1 ●박형규(대우증권 리테일혁신TF팀 차장)형준(아주캐피탈 대리)유민(장덕고 교사)씨 부친상 나은주(은성글로벌상사)정진성(삼성카드)씨 장인상 7일 광주 대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62)368-5353 ●박평서(전 아남그룹 사장)씨 모친상 이성종(전 금산여중 교장)씨 장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58-5957 ●이시홍(청원군청 사격팀 감독·충북사격연맹 전무이사)씨 별세 7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43)219-8536 ●전정희(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씨 부친상 6일 강원 동해산재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3)535-3001 ●김용(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장)씨 별세 태욱(서울대 대학신문사)씨 부친상 김선필(미국 애틀랜타 한인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227-7547 ●유희주(잠실 동원공인중개사 대표)희창(코스맥스 기술연구원장)희경(우리교육원 대표)씨 모친상 박일혁(ROHM세미컨덕터코리아 부장)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95 ●주성남(인천헤럴드 편집인)씨 부친상 6일 상계 백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2)950-1492 ●이석연(전 전남대 사학과 교수)씨 별세 광혁(영국 셰필드대 교수)경화(전남대 사학과 연구교수)씨 부친상 7일 광주 첨단 보훈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62)973-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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