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캐릭터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강인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구토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열대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혐한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571
  • “울버린, 이제는 쉬게 해줘야 할 때”…가디언 “휴 잭맨 또 복귀?”

    “울버린, 이제는 쉬게 해줘야 할 때”…가디언 “휴 잭맨 또 복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마블은 왜 휴 잭맨을 ‘울버린’으로부터 은퇴시키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잭맨이 BBC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해 “앞으로 울버린 역 제안이 오면 거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팬들의 기대와 함께 ‘또 울버린이냐’는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절대 안 한다더니… 이제는 ‘언제든 OK’”잭맨은 해당 방송에서 “다시는 ‘절대 안 한다’고 말하지 않겠다”며 “몇 년 전까진 정말로 그럴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잭맨이 깜짝 출연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올해 흥행수익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를 넘긴 ‘데드풀과 울버린’의 성공세를 이어가려는 마블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카메오 울버린, 이제는 진부하다”가디언은 “잭맨의 울버린 카메오 출연은 이미 여러 번 반복된 클리셰”라며 “단순히 팬심을 자극하는 ‘서비스 장면’ 이상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6년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8년 ‘데드풀 2’ 등에서 짧게 등장한 잭맨은 당시까진 ‘재미있는 깜짝 등장’으로 환영받았지만, 이제는 25년간 이어진 상징성 자체가 부담이 되고 있다. 매체는 “울버린이 다음 ‘어벤져스’ 시리즈에 나온다면 그가 중심적 역할을 맡지 않는 이상 단순 카메오로는 설득력이 없다”며 “잦은 등장으로 캐릭터의 힘만 소모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새로운 세대의 엑스맨, 그늘 벗어나야”가디언은 또 “잭맨의 존재감이 다음 세대 엑스맨 배우들에게 ‘그림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새롭게 등장할 젊은 돌연변이들이 ‘전설적인 울버린’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된다면 오히려 ‘2군’처럼 보일 수 있다. “마블이 울버린에 계속 의존한다면 리부트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매체는 경고했다. “마지막이라면 진짜 주인공으로 돌아와야”가디언은 “만약 잭맨이 다시 출연해야 한다면 단순한 조연이나 희생자 역할이 아니라 온전히 중심에 선 단독 서사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울버린이 또 한 번 자신을 희생하거나 다른 캐릭터의 성장 배경으로 쓰이는 결말은 피해야 한다”며 “이제는 자유롭게 사라질 수 있는 ‘진짜 마지막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올리브영·팝마트 “라부부 등 인기 캐릭터 상품 만나세요”

    올리브영·팝마트 “라부부 등 인기 캐릭터 상품 만나세요”

    1일 서울 성동구 올리브영N 성수 매장에 마련된 ‘CJ올리브영·팝마트 코리아’ 팝업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캐릭터 상품을 고르고 있다. 12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라부부, 몰리 등 인기 캐릭터 상품과 올해 올리브영 대표 상품이 소개된다. 연합뉴스
  • 소시오패스 톱스타로 파격 변신… “눈동자까지 서늘하게 연기했죠”

    소시오패스 톱스타로 파격 변신… “눈동자까지 서늘하게 연기했죠”

    “지인들이 제가 쳐다보면 무섭다는 농담을 할 때마다 작품의 인기를 실감해요. 그만큼 인물이 잘 표현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배우 김유정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악역을 선보이며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오는 4일 종영을 앞둔 이 작품에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잔혹하게 짓밟고 파멸로 이끄는 백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유정은 “개인적으로는 절대 응원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친애하는 X’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소시오패스)가 있는 인기 배우 백아진이 최정상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가 한순간에 몰락하는 과정을 그렸다. 김유정은 눈동자까지 섬세하게 연기하면서 백아진의 서늘한 모습을 표현했다. “제가 눈이 큰 편이라 조금만 크게 뜨면 흰자가 많이 보여서 그런 점을 활용했어요. 심리학 교수님께 자문도 구하고 기존 웹툰의 결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영상화했을 때 극대화되는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역으로 데뷔해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주로 맡아 온 김유정에게 이번 드라마는 모험에 가까운 도전이었다. 그는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부담이 컸지만 동시에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워낙 어려운 연기라서 살도 많이 빠지고 심리적으로도 점점 가라 앉는 느낌을 받았어요. 극중 아진이 굉장히 직설적이고 통쾌하게 말하는 편인데 저와는 많이 달라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죠.” 이 작품은 티빙이 미국의 HBO 맥스, 일본 디즈니+ 등과 손잡고 처음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동시 공개한 프로젝트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에 제가 가진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연기하면서 저도 성장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많은 분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에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던킨, 심슨 가족과 함께하는 ‘홈 포 더 홀리데이’ 제품 출시

    던킨, 심슨 가족과 함께하는 ‘홈 포 더 홀리데이’ 제품 출시

    1일 서울 강남구 던킨윈더스 청담점에서 모델들이 던킨 윈터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HOME FOR THE HOLIDAY)’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던킨은 ‘심슨 가족’을 테마로 한 시즌 한정판 도넛과 음료를 출시하고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굿즈를 선보인다.
  • 미디어파사드로 만든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서울라이트DDP’ 18일 개막

    미디어파사드로 만든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서울라이트DDP’ 18일 개막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미디어파사드 작품과 국내외 인기 캐릭터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영원히 빛나는 장’이다. 이 기간 DDP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라인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꾸며진다. 포토존과 조형물, 조명 등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 속 캐릭터가 실제 공간으로 넘어오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8일 개막식에는 공중 퍼포먼스와 발레를 결합한 크리스마스 판타지 공연 ‘산타와 호두까기 인형’을 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약 4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차강희 재단 대표이사는 “DDP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빛의 장면이 시민들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출발을 환하게 비추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2025 호반 패밀리데이’ 개최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2025 호반 패밀리데이’ 개최

    호반그룹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로 그룹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2025 호반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패밀리데이는 만 4세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임직원 40가족이 참여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일터에서 추억을 쌓고 회사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호반그룹의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성된 ‘주니어보드’ 3기가 주관했으며, 아이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는 ‘명예사원 체험의 날’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명예사원증 전달식 ▲석분 점토 오너먼트(장식품) 만들기 일일 수업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리조트 키즈메뉴 점심식사 ▲아브뉴프랑 광명의 ‘브레드이발소’ 프리미어 키즈카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명예사원이 만드는 호반의 크리스마스’를 주제 아래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만든 오너먼트로 사옥 로비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는 시간이 마련됐다. 완성된 트리는 12월 한 달간 전시된다. 또한, 아이들은 아브뉴프랑 광명에 새롭게 문을 연 초대형 키즈카페를 방문해 인기 캐릭터 ‘브레드이발소’를 주제로 만든 오감 자극형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패밀리데이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일터와 서로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임직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 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난임시술비, 태교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3H 품은 ‘강동히어로’

    3H 품은 ‘강동히어로’

    서울 강동구는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통합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路)’를 구축하고 성내동과 천호동 일대를 재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성내동과 천호동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천호옛길에서 강풀만화거리까지 약 500m 구간과 천호동로데오거리·주꾸미골목·성내전통시장 등 인접 상권을 ‘강동히어로’라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지나가는 거리’였던 성내·천호 일대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동히어로는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Hear),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을 만들며(Here), 원도심을 지키는 상징적 존재(Hero)와 이를 연결하는 길(Road)’이라는 의미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원도심을 듣는 거리, 머무는 거리, 살아있는 거리로 재구성하겠다는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구는 거리 경관을 개선했다. 성안별길과 강풀만화거리 일대에는 건축물 입면 특화와 야간경관 조명을 도입했고, 천호동로데오거리 역시 자투리 공간 정비, 어두운 이면 가로 개선, 흡연 장소 개선 등을 진행했다. 원도심 이미지와 동선에 통일감을 주는 브랜드 안내사인도 설치돼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천호동로데오거리에서 시작한 지역 캐릭터 ‘로로’도 활용해 상권 홍보물과 안내사인, 축제 등에 적용했다. 지난 9월에는 이 지역에서 청년 아티스트와 상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그라운드 페스티벌’과 ‘강동히어로 데이’ 등 지역축제가 진행된 바 있다. 아울러 성내전통시장에서는 ‘성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야 시간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구는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히어로를 통해 방문객들이 오래 머무르는 원도심을 만들겠다는 강동구의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원도심이 경쟁력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띵’ 팬이 들으면 오열한다는 ‘이 노래’, 15억 스트리밍 달성했다

    ‘스띵’ 팬이 들으면 오열한다는 ‘이 노래’, 15억 스트리밍 달성했다

    지난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5’가 3년 만에 공개되면서 드라마 인기 삽입곡이 엄청난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NME 등은 영국의 전설적인 팝 가수 케이트 부시의 ‘러닝 업 댓 힐’(Running Up That Hill)이 ‘기묘한 이야기’ 공개 이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 재진입해 146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곡은 케이트 부시가 1985년에 발표한 곡으로, 발매 당시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도 30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은 이미 2022년 공개된 시즌4에서 주인공 맥스(셰이디 싱크 분)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결정적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당시 스트리밍은 이전 대비 153% 증가했고, 이듬해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1980년대 발매곡으로는 드문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로, 틱톡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10위 중 6위를 차지했다. 케이트 부시는 자신의 곡을 직접 작곡·작사·프로듀싱해온 아티스트로, 1978년 데뷔 싱글로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한 영국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러닝 업 댓 힐’ 곡 역시 부시가 직접 작곡·작사해 저작권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즌4 방영 후 수익만 해도 약 230만 달러(약 33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 연출, 극본에 참여한 맷 더퍼와 로스 더퍼 형제는 이 곡을 드라마에 사용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더퍼 형제는 “1980년대 분위기와 장면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이 곡을 최종 선택했다”며 “극 중 캐릭터인 맥스가 실제로 듣고 다닐 법한 노래들을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부시는 평소 자신의 음악 사용에 대해 매우 엄격한 조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극 중 곡이 삽입될 장면의 스토리, 주인공의 심리 상태, 곡이 쓰이는 맥락을 담은 영상 컷, 시나리오 요약본 등을 준비해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평소 그가 기묘한 이야기의 팬이었으며, 이 캐릭터가 드라마 속에서 가지는 상징성에 깊이 매료돼 사용을 허락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더퍼 형제는 “이 곡이 없었다면 시즌4의 서사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케이트 부시가 곡 사용을 허락해준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5’ 공개에 급부상한 ‘이 노래’, 왜?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5’ 공개에 급부상한 ‘이 노래’, 왜?

    지난 27일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5’가 3년 만에 공개되면서 드라마 인기 삽입곡이 엄청난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NME 등은 영국의 전설적인 팝 가수 케이트 부시의 ‘러닝 업 댓 힐’(Running Up That Hill)이 ‘기묘한 이야기’ 공개 이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 재진입해 146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곡은 케이트 부시가 1985년에 발표한 곡으로, 발매 당시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도 30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은 이미 2022년 공개된 시즌4에서 주인공 맥스(셰이디 싱크 분)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결정적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당시 스트리밍은 이전 대비 153% 증가했고, 이듬해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1980년대 발매곡으로는 드문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로, 틱톡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10위 중 6위를 차지했다. 케이트 부시는 자신의 곡을 직접 작곡·작사·프로듀싱해온 아티스트로, 1978년 데뷔 싱글로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한 영국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러닝 업 댓 힐’ 곡 역시 부시가 직접 작곡·작사해 저작권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즌4 방영 후 수익만 해도 약 230만 달러(약 33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 연출, 극본에 참여한 맷 더퍼와 로스 더퍼 형제는 이 곡을 드라마에 사용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더퍼 형제는 “1980년대 분위기와 장면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이 곡을 최종 선택했다”며 “극 중 캐릭터인 맥스가 실제로 듣고 다닐 법한 노래들을 선정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부시는 평소 자신의 음악 사용에 대해 매우 엄격한 조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극 중 곡이 삽입될 장면의 스토리, 주인공의 심리 상태, 곡이 쓰이는 맥락을 담은 영상 컷, 시나리오 요약본 등을 준비해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평소 그가 기묘한 이야기의 팬이었으며, 이 캐릭터가 드라마 속에서 가지는 상징성에 깊이 매료돼 사용을 허락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더퍼 형제는 “이 곡이 없었다면 시즌4의 서사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케이트 부시가 곡 사용을 허락해준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 박정민의 몰입감, 박강현의 장악력, 리처드 파커의 생동감…‘라이프 오브 파이’ 2일 개막

    박정민의 몰입감, 박강현의 장악력, 리처드 파커의 생동감…‘라이프 오브 파이’ 2일 개막

    227일 동안 벵골 호랑이와 바다를 표류한 소년을 그린 소설 ‘파이 이야기’(Life of Pi)로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은 2002년 부커상을 품고 자신의 이름을 세계 문단에 알렸다. 수상 10년 후 이안 감독이 소설을 영화화한 ‘라이프 오브 파이’를 내놨고, 이듬해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악상을 받았다. 2019년 무대로 옮겨가 영국 셰필드에서 세계 초연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약 1개월 공연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무대는 거대한 폭풍우와 광활한 밤하늘, 신비로운 바닷속을 소품과 조명, 영상, 음향 등을 십분 활용하며 경이롭고 압도적이다. 무엇보다도 동물의 골격과 근육을 섬세하게 디자인해 표현한 동물이 압권이다. 퍼펫티어(puppeteer·인형을 움직이는 배우) 3명이 머리와 몸, 다리와 꼬리를 각각 담당하는데, 소리와 호흡이 정교해 극에 몰입하다 보면 실제 동물이 연기하는 듯한 착시까지 준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와 202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올리비에상 5관왕(작품상, 조명상, 무대디자인상 등), 토니상 3관왕(무대디자인상, 조명상, 음향디자인상)에 오르며 공연계 명작으로 자리했다. 지난해 해외 투어를 시작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다음달 2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첫 비영어 라이선스 작품이자 한국 초연이다. 배우들의 연기와 퍼펫티어의 활동, 무대 활용 등이 뮤지컬이나 연극이라는 장르를 벗어나 있다는 의미로 제작사 에스앤코는 이 공연에 ‘라이브 온 스테이지’(Live on Stage)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프로듀서 신동원 에스앤코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라이프 오브 파이’ 속 퍼펫을 본 강렬한 경험이 이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라면서 “배우의 연기와 영상, 음향 등 모든 무대 예술 요소가 결합해 만들어진 살아있는 생명체를 목격한 순간 받았던 환희와 충격, 희열을 한국 관객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아갔는데 살아 움직이는 리처드 파커와 눈을 마주쳤을 때 (국내 제작을) 결정했다”며 “작품이 가진 철학적 메시지가 한국어로, 한국 배우를 통해 전달되는 데 공감이 클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소년 파이와 227일간 바다 여정을 하는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는 그르렁거리는 숨소리부터 잡아먹을 듯이 벌리는 입, 귀와 꼬리의 움직임 등은 살아있는 호랑이, 그 자체다. 심지어 리처드 파커는 2022년 올리비에상에서 조연상을 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협력 무브먼트·퍼펫 디렉터를 맡은 케이트 로우셀은 퍼펫티어들의 호흡을 강조하면서 “우리 연습 과정 중 중요한 부분이 동물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연구하는 것”이라면서 “호랑이의 골격이 연결되듯 퍼펫티어들도 이런 연구를 하고 서로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이면서 예측불가한 야생 호랑이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호랑이를 여러 팀이 표현하는데 각자 성격도, 리듬도, 생각도 달라 공연마다 다른 호랑이를 만날 수 있다”고 덧댔다. 리 토니 인터내셔널 연출은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교감”이라면서 “배우가 네 번째 퍼펫티어로서, 실제 동물을 만났을 때처럼 편안하거나 굉장한 불안을 표현하는 반응이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토니 연출은 파이 역할을 맡은 박정민과 박강현에 대해 “수많은 극적인 순간을 겪어야 해서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역할인데 그 깊이를 제대로 표현한다”면서 “여기에 자신들의 성격을 담아내서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신 대표도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가 아닌,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키는 배우들”이라면서 “박정민 배우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몰입감이, 박강현은 무대 장악력과 캐릭터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부연했다. 박정민·박강현과 함께 파이의 아버지는 서현철·황만익, 엄마와 간호사·퍼펫티어인 ‘오렌지 주스’ 역은 주아·송인성이 맡는다. 신 대표는 “(‘라이프 오브 파이’는) 믿음이 인간을 어떻게 살아가게 하는지 알아보는 이야기”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생각해볼 만하다. 라이브 온 스테이지의 신비한 매력을 흠뻑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내년 3월 2일까지.
  • 2026년 간절곶 해맞이 포스터 공개

    2026년 간절곶 해맞이 포스터 공개

    울산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행사 포스터가 공개됐다. 울주문화재단은 2026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희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새해’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포스터 속에는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 아이, 붉은 말이 함께 간절곶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따뜻한 장면이 담겼다. 또 간절곶의 상징인 소망우체통과 표석, 실제 일출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풍경이 더해져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원에서 열린다. 1500대의 드론쇼와 불꽃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새해 소망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주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은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역동성과 희망의 기운이 가득한 해”이라며 “간절곶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광군, 문화예술전당서 ‘스페셜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12월 6일

    영광군, 문화예술전당서 ‘스페셜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12월 6일

    전남 영광군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5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에서는 유럽 전통 민속무용을 바탕으로 지역 특유의 춤을 선보이는 ‘캐릭터 댄스’, 이탈리아 남부의 전통 민속춤인 밝은 분위기의 ‘타란텔라’, 꿈과 희망을 전하며 순수함과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득 담은 ‘인형 요정’이 등장한다. 또한 기사 돈키호테와 산초 판차의 모험을 담은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등 드라마적 요소와 다양한 테크닉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가 과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환상적인 장면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인형들이 각국의 전통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광군과 광주 로열 발레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 장성군, ‘제11회 올해의 SNS 시상식’서 최우수상

    장성군, ‘제11회 올해의 SNS 시상식’서 최우수상

    전남 장성군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이들 기관은 군의 ‘누리소통매체(소셜 미디어)’ 운영 현황과 소통 효과 등의 항목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를 맡은 유튜버 ‘감스트’가 출연한 영상 제작으로 23만여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 구성은 황룡강, 백양사, 축령산, 필암서원 등 장성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군의 ‘도시 브랜드 캐릭터’인 성장이와 장성이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비롯해 군정 소식, 관광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낸 ‘쇼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성장장성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서울 구청장 신간 감상문

    [세종로의 아침] 서울 구청장 신간 감상문

    예전에 알던 공무원들에게서 출판기념회를 연다는 문자를 받으며 ‘선거의 해’가 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나를 기억하고 문자를 보내는 걸까’ 싶기도 하고, 공무원이 퇴직 후 삶을 즐기면 되지 왜 굳이 ‘허업’과도 같은 정치를 하려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근래 신간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서울 자치구 구청장들은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인들 책이 다 비슷할 것 같지만, 몇 장 읽어 보면 또 그렇지도 않다. 담당 기자로서 이들의 책을 살펴본 소감을 짧게나마 적어 본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치 인생에서 처음으로 책을 냈다. ‘세상 가장 든든한 내 편’이라는 자전 에세이인데, 이 구청장은 초벌 원고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전부 다 고쳐 썼다고 한다. 딸에게 책을 보여 주며 소감을 물으니 ‘글에서도 까칠한 엄마 성격이 묻어난다’는 평가가 돌아왔다고도 한다. 독자 입장에선 구청장으로서 해 온 일을 정리한 책의 후반부보다 자신의 인생을 간략히 정리한 전반부가 눈에 더 잘 들어왔다. 특히 문학과 예술에 조예가 있었던 일곱살 터울 오빠에 대해 언급한 대목은 강동구 첫 여성 구청장의 구정(區政)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자신을 누구보다도 아꼈던 오빠가 몇 해 전 세상을 떠났을 때 이 구청장의 상심이 왜 그렇게 컸는지도 이해가 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역시 이번에 낸 ‘전성수의 화답’이 생애 처음으로 낸 책이다. 책 제목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행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경청하고 잘 응답하는 ‘화답’이라고 답했던 것이 단초가 됐다고 한다. 취임 이후 해 왔던 일들을 꼼꼼히 정리한 내용을 읽으며 ‘공무원 색깔’이 여전히 몸에 밴 전 구청장의 캐릭터가 묻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십수년 전 당시 행정안전부 대변인이었던 전 구청장과 처음 인사하며 했던 질문이 ‘서울대 법대를 나오셨는데 왜 법조인이 아닌 행정가가 되셨느냐’는 것이었는데,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이 지나 그 답을 책으로 받은 셈이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을 정도로 책을 여러 번 낸 전력이 있다. ‘책 쓰는 게 어렵지 않으냐’는 질문에 ‘목차만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금방 쓸 수 있다’고 말하는 그가 이번에 낸 책은 ‘말이 세상을 바꾼다’이다. 신간은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등 그가 읽은 책에서 얻은 교훈을 정리했는데, 다독가인 이 구청장의 면모가 책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었다. ‘리바이어던’에 대해 쓴 챕터를 보면 이 구청장은 ‘공포’라는 출생의 트라우마가 홉스의 철학 전체를 관통한다고 봤다. 1년 전 여소야대와 아내의 사법 리스크로 공포에 사로잡힌 지도자가 어떻게 자멸하는지 직접 눈으로 목격했던지라 이 같은 ‘작가 구청장’의 설명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이 구청장은 ‘질서 없는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악하고, 잔인하고, 그리고 짧다’라는 ‘리바이어던’의 문장을 읽을 때마다 전율한다고 한다. 이들의 책을 대략 훑어본 것뿐이라 감상문이라고 말하기도 사실 송구스럽다. 그래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 입장에서는 후보들이 낸 책을 몇 장이라도 읽어 보는 게 선거공약집보다 더 흥미로울 수 있겠다.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 계엄·내란의 책임을 묻거나 대통령을 탄핵한 세력을 심판하려는 선거가 아니다. 구청장 후보 번호가 1번이든 2번이든, 서울시장과 다른 번호를 찍어도 되는 선거다. 여의도 정치인들의 메시지보다 지역 일꾼이 되려는 이들이 무엇을 해 왔고,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하는지에 유권자들이 좀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구청장들의 새 책도 그러한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안석 사회2부 기자(차장급)
  • 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점’ 오픈[경제 브리핑]

    편의점 이마트24는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점포는 10~20대 ‘Z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를 겨냥해 이마트24의 브랜드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매장 내부에는 Z세대 여성이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와 패션 플랫폼 ‘W컨셉’의 브랜드 등 기존 편의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브랜드 팝업존, 캐릭터 굿즈·지식재산(IP) 활용 상품을 소개하는 특화 공간이 마련됐다. 유명 셰프와 함께 만든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스타상품존’도 만들어 이마트24의 상품 개발 역량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내년 600종의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세계푸드·조선호텔 등 그룹 관계사와 협업해 상품 혁신에도 나선다.
  • “김천 ‘3無 축제’… 인구 13만 도시에 이틀간 15만 몰렸다”[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김천 ‘3無 축제’… 인구 13만 도시에 이틀간 15만 몰렸다”[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김밥축제, 생활인구 확대 모델 주목관광객을 잠재적 생활인구로 여겨캐릭터·굿즈 등 MZ세대 사로잡아인구 유입·지역 활성화 가능성 확인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 ‘김천김밥축제’가 단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비수도권 중소도시의 생활인구 확대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의 일상적 콘텐츠를 축제로 재가공해 외부 인구를 끌어들이고,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천김밥축제 운영사 시너지의 김민성 대표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 서울신문 대구경북 인구포럼’에서 “김밥이라는 가벼운 소재만으로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각 지자체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축제로 만들어낸다면,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할 새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는 이틀간 약 15만명이 방문했다. 인구 13만여 명의 도시에서 나온 수치로는 이례적이다. 이 중 70.5%는 외지인, 97%는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찾아온 ‘목적 방문객’이었다. 축제가 곧 도시 방문의 직접적 동력이 된 것이다. 효과도 분명했다. ‘김밥=김천’이라는 이미지가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10월 기준 김천 방문 관광객은 전년보다 29.3% 늘었다. 축제는 도시 브랜드 제고, 관광 활성화, 시민 자긍심 고취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낳았다.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첫 개최부터 전국적 입소문을 탔다. ‘오직 김밥’, ‘김천과 김밥천국’이라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콘셉트, SNS 기반의 확산 전략이 MZ세대 관심을 끌었다. 김밥 꼬다리에서 착안한 캐릭터 ‘꼬달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회자되며 축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뻥튀기 접시’ 등 친환경 아이디어도 독특한 축제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몫했다. 김 대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왜 김천이어야 하는가’, ‘방문객을 얼마나 오래 머물게 할 것인가’를 놓고 방향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방문객을 ‘관광객’이 아니라 도시의 잠재 생활인구로 보고, 직접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대거 배치했다. 이 경험이 온라인 후기·밈·해시태그로 자연 확산되는 구조도 의도적으로 설계했다. 운영 방식도 차별성을 줬다. 축제는 의전 없음, 형식적 개막식 없음, 바가지 상술 없음을 내세운 ‘3무(無) 축제’를 지향했다. 정치적 이벤트보다 시민·방문객의 체감 경험을 우선한 것이다. 또 김밥 굿즈, 캐릭터 상품, 도심 상권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장을 도시 전체로 확장하는 전략도 병행했다. 첫해 ‘김밥이 없는 축제’라는 비판을 의식해 올해는 판매업체를 늘리고, 축제 공간을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으로 확대했다. 셔틀버스 운영은 5배로 늘렸다.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선한 결과, 방문객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김천의 실험을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사례”라고 규정했다. 그는 “상주인구가 줄어도 생활인구가 늘어나면 도시는 살아 움직일 수 있다”며 “김천은 축제를 통해 중소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제는 이틀이면 끝나지만 김천은 매일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팝업형 소규모 축제, 상시 김밥 판매처 운영, 캐릭터·굿즈 확장 등 일상 속에서 김천을 경험하게 만드는 후속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임신부에 자리 양보 안 하던 승객들…배트맨 나타나자 ‘화들짝’ [연구]

    임신부에 자리 양보 안 하던 승객들…배트맨 나타나자 ‘화들짝’ [연구]

    DC코믹스의 만화와 실사 영화를 통해 ‘슈퍼 히어로’의 대명사로 사랑받아온 배트맨은 검은색 망토를 두르고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를 지킨다. 그런데 가상 세계 속 배트맨이 실제 일상생활 속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이 돌연 친절하게 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진은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정신 건강 연구’에 발표하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친사회적인 행동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공공장소에서 친절을 장려하는 데 시사점을 준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밀라노 시내 지하철에서 일종의 사회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임신부처럼 분장한 한 여성에게 지하철에 탑승하게 했는데, 여성은 한눈에 봐도 임신부인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배가 불러 있었다. 같은 시각 같은 열차의 다른 객차에서는 임신부로 분장한 여성이 탑승하는 동시에 약 3미터 떨어진 다른 문을 통해 배트맨 분장을 한 남성이 탑승했다. 남성은 승객들의 공포를 우려해 배트맨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지만, 검은색 망토와 울퉁불퉁한 상의, 검은색 바지 등으로 자신이 배트맨 분장을 했음을 각인시켰다. 연구진은 열차가 한 정거장을 이동하는 2~4분 동안 객차 내의 승객들이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는지 관찰해 집계했고,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한 승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열차에서 내린 뒤 다음 열차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총 138차례에 걸쳐 실험을 이어갔다. 실험 결과 여성이 혼자 열차에 탑승했을 때 자리에 앉아있던 승객이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할 확률은 37.66%였다. 그러나 배트맨 분장을 한 남성이 탑승했을 때 이 확률은 67.21%로 증가했다. 연구진은 자리를 양보한 승객 3명 중 2명가량이 여성이었다고 덧붙였다. 얼핏 보면 이들 승객이 열차에 나타난 배트맨에 위압감을 느껴 자리를 양보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자리를 양보한 승객의 43.75%는 “배트맨을 보지 못했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임신부 옆에 ‘배트맨’ 등장…자리 양보 확률↑연구진은 “지하철에 돌연 배트맨 분장을 한 사람이 등장하는 것과 같은 예기치 않은 사건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친사회적인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라면서 이를 ‘배트맨 효과’라고 이름 붙였다. 공공장소에서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주의를 환기하게 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해 적절한 행동을 취한다는 것이다. 배트맨은 범죄와 부패로부터 사회를 지키는 ‘정의’의 상징이다. 배트맨의 이 같은 캐릭터가 승객들의 친절한 행동을 장려했을 수 있지만, 연구진은 임신부로 분장한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한 승객의 상당수가 “배트맨을 보지 못했다”라고 응답한 것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배트맨을 직접 보지 못했더라도, 배트맨을 본 열차 내의 다른 승객들의 반응 등의 신호가 퍼져나가 배트맨을 보지 못한 승객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그러면서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주위를 살피고 약자를 돕는 등의 친절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긍정적인 혼란’을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락앤락,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락앤락,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 공동 추진국내 중소콘텐츠기업·캐릭터 IP 산업 활성화 기여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천해우 락앤락 부사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중소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우수 IP의 제품화와 시장 확대를 비롯해 콘텐츠 IP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은 국내 우수 캐릭터 및 콘텐츠 IP를 접목한 리빙·생활용품을 개발하고, 자사 유통망과 마케팅 경쟁력을 활용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캐릭터 IP 기반 제품군을 강화해 콘텐츠 팬덤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콘텐츠IP 마켓 등 전시부스 제작, 홍보 지원 등 중소 콘텐츠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뒤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IP 마켓 2025’를 방문해 ‘락앤락 스쿨핏 벌룬프렌즈 텀블러’, ‘락앤락 벌룬프렌즈 실리콘 지퍼백’ 등 벌룬프렌즈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 IP가 단순 캐릭터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소비자 일상에서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IP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락앤락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IP 라이선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면서 “국내 콘텐츠 IP가 지닌 창의적 스토리에 락앤락의 역량을 더 해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가짜 괴물 근육’ 화제된 29세 ‘러시아 뽀빠이’…결국 두 팔 잃을 위기, 왜

    ‘가짜 괴물 근육’ 화제된 29세 ‘러시아 뽀빠이’…결국 두 팔 잃을 위기, 왜

    ‘러시아 뽀빠이’로 불리는 한 남성이 팔에 위험한 화학물질을 주사해 근육을 키우다 양팔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심각한 감염으로 조직이 썩어들어가고 있지만, 건강 상태가 나빠 수술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종합격투기 선수 키릴 테레신(29)이 수년간 팔에 신톨이라는 물질을 주입한 결과 양팔 절단 위기에 처했다. 신톨은 원래 근육통과 구내염에 사용되는 액체 화합물이지만, 일부 보디빌더들이 단기간에 근육을 부풀리려고 불법으로 주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레신은 현재 심각한 감염을 앓고 있으며, 의료진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사들은 그의 팔을 살리려면 여러 차례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레신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은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 그의 상태를 안정시킬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신톨 주사는 조직 섬유증을 일으킨 뒤 괴사로 이어져 그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쳤다. 그가 온라인에 공유한 영상에는 신톨 주사로 인해 심각하게 손상된 팔의 모습이 담겼다. 테레신은 2017년부터 팔에 신톨을 주사하기 시작했다.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팔이 만화 캐릭터 뽀빠이를 닮았다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가짜 근육으로 탄 유명세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는 팔 절단을 막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심각한 감염으로 상처가 아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리솜리조트, 키즈 브랜드 ‘솜니아’ 선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리솜리조트, 키즈 브랜드 ‘솜니아’ 선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가족을 위한 첫 키즈 브랜드 ‘솜니아(SOMNIA)’를 선보였다. 리솜리조트는 “라틴어로 ‘꿈(Somnia)’을 뜻하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솜니아는,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연 속 낙원을 지향한다”며 “리솜리조트가 가진 자연 환경과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한 브랜드”라고 27일 밝혔다. 마지막 도도새 ‘쏨(Ssom)’과 재주 많은 고릴라 ‘닐라(Nilla)’가 주인공이다. 솜니아 마을의 안내자이자 친구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이끈다. 두 캐릭터는 앞으로 자연의 감각을 일깨우며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여정을 이끌게 된다. 리솜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전 사업장에 솜니아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쏨과 닐라를 형상화한 인형으로 장식된 트리다. 솜니아의 겨울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컬러링북도 새로 선보인다. 색칠 놀이를 통해 솜니아 세계관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어린이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전 사업장의 메인 레스토랑 키즈 코너도 솜니아 테마로 리뉴얼했다. 포레스트 리솜의 ‘몬도키친’, 아일랜드 리솜의 ‘더테이블’, 스플라스 리솜의 ‘더다이닝’은 쏨과 닐라의 색감과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새롭게 꾸몄다. 리솜리조트는 “이번 겨울을 시작으로 키즈 객실, 체험 프로그램, 전용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솜니아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연 속에서의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놀이이자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의 감성을 다채로운 접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