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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노룩(No Look)패스/황수정 논설위원

    [씨줄날줄] 노룩(No Look)패스/황수정 논설위원

    농구 경기에서 상대편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다른 방향을 보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 ‘노룩패스’(No Look Pass)다. 바른정당의 김무성 의원이 어제 온종일 ‘노룩패스’의 주인공이 돼 인터넷을 후끈 달궜다.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김 의원이 공항에서 찍힌 몇 초간의 동영상 때문이다. 김 의원은 입국장에 들어서면서 수행비서를 쳐다보지도 않고 걷는 속도를 유지한 채 캐리어를 한 손으로 휙 밀어 정확히 전달에 성공(?)했다. 화면 안으로 잽싸게 뛰어든 수행원이 깔끔하게 캐리어를 받는 장면은 사전 연습이나 한 듯 익숙했다.덕분에 아침 일찍부터 김 의원은 실시간 검색어 선두를 달렸다. 뒤를 안 보고도 공을 뒤로 패스하는 ‘비하인드백패스’(Behind Back Pass)까지 덩달아 인기 검색어로 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도 화제였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에 이은 인기 커뮤니티 레딧은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Swag?허세)’라고 꼬집었다. 어느 온라인 쇼핑몰은 문제의 캐리어를 ‘노룩패스 가방’이라며 홍보했다. 이 해프닝과 묘하게 오버랩되는 장면이 하나 있다. 지난 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새벽에 서울구치소를 나오던 장면이다. 15시간 영장심사를 받느라 소지품을 담아 간 작은 종이가방을 이 부회장은 구치소 문을 나서며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측근에게 건넸다. 순간 포착에 예민한 눈 밝은 사람들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평생 한 번 들어 보지 않았을 법한 종이가방을 밤새 서서 대기하던 이에게 눈 한 번 맞추지 않고 넘기던 시퀀스. 조건반사처럼 자연스러웠던 장면이다. 이런 유대 속담이 있다. 세상에서 숨길 수 없는 세 가지는 재채기, 가난 그리고 사랑. 어제오늘 우리 네티즌들 심정이라면 하나를 추가하지 싶다. 특권 의식. 권력의 정점에 서면 여론의 탐색 대상이 된다. 전후 맥락을 따지기보다 단편적 에피소드로 이미지를 기억하려는 습성은 인터넷 시대라면 더욱 강렬하다. “수행원이 보이기에 밀어 줬을 뿐”이라는 김 의원의 해명은 ‘여론 생리’를 한참 더 공부해야 할 것 같아 안타깝다. 사람들이 입방아 찧는 이유는 간단하다. 세 살배기와 교감할 때도 시선을 맞추는 것은 ‘작업의 정석’이다. 타인에 대한 예의를 잊은 정치인을 훈훈하게 기억해 줄 수는 없다. 더군다나 우리 정치인들의 특권의식에 대해 국민 편견은 뿌리 깊다. 재채기, 가난, 사랑은 인간이 의식만으로 제어할 수 없는 비합리적 대상이자 감정이다. 특권 의식은 그렇지 않다. 개인 의지로 얼마든 통제 가능하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논란…같은 당 이준석도 “다시보게 되는 묘한 마력”

    김무성 캐리어 논란…같은 당 이준석도 “다시보게 되는 묘한 마력”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같은당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에 대해 “희화화될 소지가 충분하고, 악재인 것은 맞다”고 평했다.이 위원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뭔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보니 김무성 대표 캐리어가 아주 화제가 되어 있는데, 내가 뭐라 평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여러번 다시보기 하게 되는 묘한 마력을 지닌 장면임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희화화될 소지가 충분하고, 악재인 것은 맞다. 이런 모습이 자주 노출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장은 “어쩌면 그래서 당이 조금 더 젊어졌으면 하는 기대가 생기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지난 23일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은 채 캐리어를 밀어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7일 홀로 일본으로 향했던 김 의원은 전날 오후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정면을 응시한 채 본인이 끌고 있던 바퀴 달린 캐리어를 마중 나온 수행원에게 한 손으로 밀어 보냈다. 이 장면은 김 의원의 입국 장면을 취재한 영상과 사진 등에 고스란히 담겨 온라인상에 확산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인 ‘노 룩 패스’에 빗대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수행원이) 보이길래 이렇게 밀어줬는데, 왜 이게 잘못된 것이냐”면서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룩패스’ 김무성 “왜 이게 잘못됐나…이상하게 보이나?”

    ‘노룩패스’ 김무성 “왜 이게 잘못됐나…이상하게 보이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23일 캐리어를 보지도 않고 수행원에 미는 일명 ‘노 룩 패스’로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보이길래 이렇게 밀어줬는데 왜 이게 잘못된 것이냐”고 24일 반문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바른정당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행원이 보이길래 캐리어를 민 것이라며 “왜 이게 잘못된 것이냐.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고 말했다. 기자들이 ‘공개된 장면에는 사전에 눈을 마주친 장면이 없었다’고 지적하자 김 의원은 “왜 내가 해명을 해야 하느냐”고 손을 내저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홀로 일본으로 향했다. 전날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그는 입국장 문을 빠져나오며 정면을 응시한 채 본인이 끌고 있던 캐리어를 마중 나온 수행원에게 한 손으로 밀어 보냈다. 이 장면은 김 의원의 입국 장면을 취재한 영상과 사진 등에 고스란히 담겨 온라인상에 확산했고, 일부 누리꾼들은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인 ‘노 룩 패스’에 빗대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해당 장면이 외신에서까지 화제가 있다는 말에 “나는 그런 것에 관심도 없다”면서 “(이런 것까지 기사를 쓰면) 내가 고소할 것”이라고 웃어넘겼다. 한편 김 의원 측은 “수행원이 취재진이 입국장에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사전에 김 의원에게 전했다”면서 “이에 문이 열리고 수행원을 발견하자마자 가방을 빨리 넘기고 인터뷰에 응하려던 게 오해를 사고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노룩패스’로 강제 정치 한류? “한국 정치인 스웨그”

    김무성 캐리어 ‘노룩패스’로 강제 정치 한류? “한국 정치인 스웨그”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캐리어를 보지도 않고 수행원에 미는 장면이 포착돼 ‘노 룩 패스(No look pass)’로 화제다. 이 장면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갔다.23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인 ‘레딧(Reddit)’에는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Korean politician swag)’라는 제목으로 김무성 의원의 입국 장면 ‘움짤(움직이는 짤방)’이 게재됐다. 약 8시간 만에 16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해외 네티즌들은 “가방이나 받아라. 미천한 것아”, “굉장히 자연스러워보인다”, “심지어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무시하는 태도로 보인다” “늘 저렇게 해온 모양”, “저건 스웨그(swag·허세를 부리고 거만하다는 의미의 힙합 용어)가 아니다. 굉장히 무례한 행동”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무성 의원의 해당 영상은 지난 17일 일본길에 올랐다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정체가? “11만 8000원 이탈리아 명가 제품”

    김무성 캐리어 정체가? “11만 8000원 이탈리아 명가 제품”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캐리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제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3일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수행원을 보지도 않고 정면을 응시한 채 자신의 캐리어를 손으로 밀어서 굴려줘 ‘노 룩 패스(No look pass)’ 논란이 일었다. 이날 G마켓은 24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김 의원의 캐리어로 추정되는 물건을 소개했다. 해당 캐리어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오르넬리’의 제품으로 현재 G마켓에서 11만 8000원에 판매 중이다. G마켓 측은 해당 캐리어를 게시하면서 “노룩패스 자율주행 기능 없다고 두번 말했다?”고 적었다. 해시태그로 “#소문은_무성 #바퀴는_스무성”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논란 “컬링인가요?” 질문에 이혜훈 반응

    김무성 캐리어 논란 “컬링인가요?” 질문에 이혜훈 반응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24일 자당 김무성 의원의 이른바 ‘노 룩 패스’ 캐리어 논란에 대해 난감해했다.이혜훈 의원은 이날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서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주일 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자신을 마중나온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밀어 보냈다. 이 장면은 움짤로 만들어져 확산됐고 한 네티즌은 이 장면을 보고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를 언급했다. ‘노 룩 패스’란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뜻하는 용어다. 김어준은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 캐리어 논란에 대해 “오늘 갑자기 인터넷에 검색어 ‘노 룩 패스’가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혜훈 의원은 “가방?”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김어준은 “(김무성 의원이)입국하면서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보지도 않고 전달했다더라. 굉장한 패스감각이라고”라고 말하자 이혜훈 의원은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했다고 듣긴 했다”고만 답했다. 김어준이 “컬링인가요?”라고 묻자 이혜훈 의원은 “미스터 컬링?”이라고만 말하며 민망한 듯 웃어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에 신동욱 “일본에서 깨우친 게…”

    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에 신동욱 “일본에서 깨우친 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 논란’과 관련해 “고립무원 신세 꼴”이라고 비난했다.김 의원은 23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입국장에 들어서며 마중 나온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끌고 오던 캐리어를 밀어 전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를 연상시킨다면서 비난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24일 오전 자신의 SNS에 “김무성 ‘캐리어 논란’ 일본에서 깨우친 건 끈 떨어진 게 아니라 계파 끈 떨어진 꼴이고 고립무원의 신세 꼴”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동교동계 노장들의 반란으로 안철수 낙동강 오리알 신세 직전이지만 김무성계 집단탈당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 캐리어가 반증한 꼴”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시민들 “어후, 상전이다”

    김무성,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시민들 “어후, 상전이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23일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넘겨준 태도에 대해 24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김 의원은 전날 오후 일주일 동안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김 의원은 입국장에 들어서면서 수행원에게 연두색 캐리어를 전달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 않고 정면을 응시한 채 연두색 캐리어를 손으로 밀어서 굴려줬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의원의 입국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의원의 입국 사진과 함께 “이 상황을 뭐라 말해야 할지”라는 글을 올렸다. 김 의원 입국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 의원이 캐리어를 전달하는 영상이 올라왔고, 농구에서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말까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과 영상을 보고 “어후 상전이다”, “무인성이시네요”, “태생이 저랬고 평생 저렇게 살아왔던 사람”등 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 25일 시청에서 2017년 상반기 채용박람회

    경기 광주시는 오는 25일 시청 2층 로비에서 ‘2017년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기업과 간접 참여 기업 등 총 50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직접 참여 기업에서는 현장면접 후 151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동우농산이 성분도복지관과 연계하여 생산분야에서 장애인 3명을 채용하고, 광주무한돌봄센터에서는 실직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전문 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지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와 취업성공 패키지, 장년고용지원금,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한다.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031-760-0019)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행자부 여덟 번째 야시장 ‘한우 야시장’ 울산서 개장

    행정자치부의 8호 야시장인 울산 ‘수암 한우야시장’이 19일 문을 연다. 201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안에 야시장을 조성한 행자부는 여덟 번째로 울산 ‘수암 한우야시장’을 한우를 주제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수암 한우야시장’은 기존의 수암시장 안에 있으며, 310m 거리에 모두 3개 공간을 구간별로 특색 있게 구성했다. 1구간은 한우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여 시식할 수 있는 한우거리, 2구간은 전통음식인 국수, 파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거리, 3구간은 수공예품, 타로, 사주, 즉석 캐리커처 등을 체험하는 공산품·체험거리로 조성된다. ‘수암 한우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11시 운영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판매대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고기를 그 자리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일반상품 43개, 상품 및 체험 15개 등 총 78개의 매대가 설치되어 손님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앞으로도 행자부는 야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안의 빈 점포를 활용하여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고객편의시설도 확충한다. 활발하게 운영되는 행자부의 야시장으로는 부산 부평깡통야시장, 전주 남부야시장, 목포 남진야시장, 경주 중앙야시장, 울산 큰애기야시장 등이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SBS플러스 일베 방송사고, 캐리돌뉴스 측 “명백한 실수…주의하겠다”

    SBS플러스 일베 방송사고, 캐리돌뉴스 측 “명백한 실수…주의하겠다”

    SBS 자회사인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측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게재했다.SBS플러스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17일) 방송과 관련해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필터링을 하지 못한 명백한 실수로,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 클립은 서비스를 중지했다. 내부 필터링을 강화해 이런 실수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캐리돌뉴스’는 전날 방송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런데 노 전 대통령의 사진에는 ‘Go To Hell Mr. Roh(지옥에나 가라, 미스터 노)’라고 쓰여있었다. 이 사진은 극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합성된 것으로, 원래 타임지의 제목은 ‘Hello, Mr. Roh(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다. ‘일베’의 합성사진이 방송에 사용돼 논란이 불거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BS에서도 2013년부터 2015년까지만 약 10건의 비슷한 사고가 있었고, 주로 노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이었다. KBS와 MBC에서도 사고가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재단 “노 전 대통령 비하 방송사고 진상 규명하라”

    노무현재단 “노 전 대통령 비하 방송사고 진상 규명하라”

    노무현재단은 18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이미지를 방송에 사용한 SBS플러스 측에 “방송사고가 단순한 부주의가 아니라 계획된 소행이라는 의혹이 있다. 조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구했다.노무현재단은 이날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일에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캐릭터 배경에 노 전 대통령 서재 화면을 무단으로 썼고, 16일 SBS 뉴스는 대통령 지정기록물 관련 뉴스에 ‘17대 노무현’이라는 잘못된 내용을 내보냈다”며 “처음 잘못에 대한 사과는 과오로 볼 수 있으나 이제는 우연과 실수를 가장한 의도된 기획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BS플러스는 지금까지의 여러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책임자 처벌은 물론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방송사로서 진상규명을 비롯한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SBS 자회사인 SBS플러스의 시사풍자 프로그램 ‘캐리돌뉴스’는 전날 방송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Go To Hell Mr. Roh(지옥에나 가라, 미스터 노)’라고 쓰인 노 전 대통령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진은 극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합성된 것으로 타임지의 원래 제목은 ‘Hello, Mr. Roh(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플러스 ‘노무현 비하 일베 사진’ 논란에 청와대 “매우 유감”

    SBS플러스 ‘노무현 비하 일베 사진’ 논란에 청와대 “매우 유감”

    SBS가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가 합성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방송에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청와대가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SBS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타임지를 기사화하면서 일베가 노 전 대통령을 폄하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그대로 여과없이 사용했다”면서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앞서 SBS의 자회사인 SBS플러스에서 전날 방송된 시사 풍자 프로그램 ‘캐리돌 뉴스’의 코너 ‘밤참 뉴스’는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역대 한국 대통령을 소개했다. 그런데 고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표지에 원래 문구인 ‘안녕, 미스터 노’(Hello, Mr.Roh)대신 ‘지옥에 가라 미스터 노’(Go To Hell Mr.Roh)라고 합성된 이미지를 사용했다. 또 그 아래 작은 문구에도 실제 문구인 ‘새로운 대통령’(New President) 대신 ‘새로운 시체’(New Corpse)라고 적혀있다. 이 이미지는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합성한 이미지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방송사에 엄중한 경과 조사와 관련자 조치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튜버 ‘헤이지니’로 돌아온 1대 ‘캐리’ 강혜진

    유튜버 ‘헤이지니’로 돌아온 1대 ‘캐리’ 강혜진

    1대 ‘캐리’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강혜진이 ‘헤이지니’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유튜브 인기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1대 ‘캐리’로 활동했던 강혜진은 ‘헤이지니’(Hey Jini)라는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지난 15일 개설했다. 강혜진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헤이지니의 지니로 돌아온 혜진이에요. 친구들 잘 지내고 있었나요. 지니도 우리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만나길 바랐었는데”라며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를 소개했다.‘지니’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만들기 영상을 비롯해 인형과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헤이지니’ 채널의 구독자는 18일 현재 4만 7천여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널에는 “정말 보고 싶었다”,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돌아와 줘서 고맙다”라는 환영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영상=헤이지니 Hey Jin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SBS플러스, 또 일베 이미지 사용…“노무현, 지옥 가라”

    SBS플러스, 또 일베 이미지 사용…“노무현, 지옥 가라”

    SBS가 또 방송에서 일간베스트가 합성한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타임지를 소개하며 실제 표지와 다르게 ‘Go To Hell Mr. Roh’라고 적힌 합성 이미지를 사용한 것.17일 방송된 SBS의 자사 SBS플러스의 정치 풍자 프로그램 ‘캐리돌 뉴스’의 코너 ‘밤참 뉴스’에서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역대 대통령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SBS플러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표지에 ‘지옥에 가라 미스터 노’(Go To Hell Mr.Roh)라고 합성된 이미지를 사용했다. 그 아래 작은 문구에도 실제 문구인 ‘새로운 대통령’(New President)대신 ‘새로운 시체’(New Corpse)라고 쓰여있다. 이 이미지는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합성한 이미지로 알려졌다.실제 2003년 3월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노 전 대통령의 이미지에는 ‘안녕, 미스터 노(Hello Mr. Roh)’라고 적혀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새로운 정책에 대한 독점 인터뷰에서 재벌개혁과 법인세율 인하, 사회적 차별 금지 등을 주장했다. SBS는 지난 16일 방송된 ‘8뉴스’에서도 17대 이명박 정부를 17대 노무현 정부로 잘못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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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러브리티 리햅’ 스타 메리 캐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스튜디오 시 길거리를 걸어가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룹 빅플로가 지핀 홍콩의 뜨거운 K팝 열기

    그룹 빅플로가 지핀 홍콩의 뜨거운 K팝 열기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홍콩 플라자 헐리우드의 특설 무대에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콩은 매년 온라인 심사에 300여개를 웃도는 영상이 접수될 만큼 K팝의 인기가 높은 지역인데다, 올해는 특히 인기 아이돌 그룹 빅플로(BIGFLO)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행사 시작 전부터 3,000여명의 K팝 팬들이 행사장 주변을 가득 채웠고, 빅플로는 네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스타덤’으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총 350개의 팀이 접수한 이번 행사에는 약 2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한 치의 양보 없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올해 홍콩 본선 우승은 남성 9인조 ‘프렌즈정션보이즈’(Friends Junction Boys)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갓세븐의 ‘하드캐리’, 방탄소년단의 ‘낫 투데이’, ‘피 땀 눈물’을 멋지게 커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경연 중 등장한 꼬마 댄서 송헤이치(9)군의 귀여운 춤은 8인의 심사위원들과 장내를 가득 메운 3,000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했다. 리더 렁호탕(19)씨는 “홍콩을 대표하는 팀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열릴 최종 결선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 세계 최고의 커버댄스 그룹이 모인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빅플로 멤버 의진은 행사를 마친 후 “이번 행사에 심사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 오히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커버댄스 팀들에게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홍콩 현지 팬들에게 나눴다.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각국의 본선 우승자들은 5월 3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최종 결선 무대에 초청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시청시간·검색 제한 가능한 앱 ‘유튜브 키즈’ 한국 상륙

    시청시간·검색 제한 가능한 앱 ‘유튜브 키즈’ 한국 상륙

    유아 음성만으로도 동영상 검색 및 재생 가능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어린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동 전용 앱인 ‘유튜브 키즈’를 16일 국내에 출시했다. ‘유튜브 키즈’는 자녀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타이머 기능으로 시청 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또 노출되는 광고도 어린이용으로 한정된다. 기존 유튜브에서는 어린이용 콘텐츠에도 화장품, 자동차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광고가 나와 부모들의 불만이 컸다. 유튜브 키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고 크롬캐스트를 사용해 TV의 큰 화면으로도 재생이 가능하다. 조만간 안드로이드TV, 스마트TV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유튜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유튜브 키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출시된 유튜브 키즈 앱을 소개했다. 유튜브 키즈는 2015년 2월 처음으로 해외에 출시된 후 현재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등 26여개 국에서 이용 중이다. 매주 800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유튜브 키즈는 지금까지 약 300억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키즈는 크게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대한 양의 어린이용 콘텐츠를 보유한 유튜브의 강점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직 글을 쓰지 못하는 어린이가 음성 검색으로 동영상을 찾아 재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유튜브는 아이들의 명확하지 않은 발음을 정확히 인지해 원하는 동영상을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동영상 시청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자녀의 연령에 따라 취학 아동과 미취학 아동을 선택할 수 고 유튜브 앱이 자녀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시청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설정된 시간이 지날 경우 앱 사용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또 검색 설정을 통해 아이가 검색하는 내용 가운데 부모가 원하는 일부 콘텐츠만 검색 결과로 노출될 수 있게 할 수 있다.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 이용자들은 유튜브 키즈에서도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 동영상을 단말기에 저장해 볼 수 있다. 유튜브는 유튜브 키즈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유튜브 국내 이용자의 키즈·교육 콘텐츠 시청시간은 전년보다 약 95%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유튜브 키즈 국내 출시를 계기로 아이코닉스, 스마트스터디, 캐리소프트, 브라운TV, 로이비주얼 등 인기 어린이용 콘텐츠 제작사는 유튜브에서만 즐길 수 있는 250편 이상의 유튜브 전용 키즈 콘텐츠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코닉스는 AR(증강현실)로 펼쳐지는 ‘내 손안에 뽀로로’ 등을, 캐리소프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과학실험’ 콘텐츠를 이날 공개했다. 돈 앤더슨 유튜브 아태지역 패밀리 앤 러닝 파트너십 총괄은 “온라인에서 자녀를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유튜브 키즈는 부모들이 가족의 상황에 맞춰 시청 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권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카다 모디라”… 형형색색 달구벌의 초대

    “마카다 모디라”… 형형색색 달구벌의 초대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27~28일 대구 국채보상로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의 ‘컬러풀 퍼레이드’와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도전 대구! 도심 점령!´ , 100인 스테이지, 예술장터, 거리공연, 푸드 트럭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슬로건은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로 정했다. 경상도 향토어를 슬로건으로 함으로써 대구에서 열리는 축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이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디라는 ‘모여라’이고 마카다는 ‘모두다’라는 뜻이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백미는 참가자들이 형형색색 복장을 하고 도로를 행진하는 컬러풀 퍼레이드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6시 50분∼10시,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2㎞ 구간에서 120여개 팀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 퍼레이드는 대구축제학교 운영과 전문 퍼레이드팀 초청으로 수준을 한껏 높였다. 시상에도 해외부, 다문화부를 신설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한다는 구상이다. 특 히 축제장 모든 구간에 조명시설을 밝히고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계단식 객석을 확대하며 구간별 전광판을 설치한다. 퍼레이드 끝 지점과 대기장소에서 관람객을 위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를 펼쳐 지루한 대기시간을 매 순간 재미로 채워넣게 된다.퍼레이드 횟수는 지난해 이틀에서 하루로 줄었지만 다른 지역팀과 다문화팀, 해외팀의 참여 증가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해외부와 다문화부를 신설했다. 미국 걸스카우트팀, 러시아 전통무용팀, 필리핀 힙합댄스 팀 돈주앙, 일본 요사코이 댄스팀 등 7개 해외부 팀이 참가한다. 필리핀, 파키스탄, 일본, 몽골 등 12개의 다문화팀이 참가해 전통 의상과 춤, 소품 등을 뽐내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를 비롯한 광주, 해남, 전주 등과 대구 인근의 경산시와 칠곡군 등 다른 지역 19개 팀도 지역 명예를 걸고 퍼레이드 경연에 참여한다. 대구지방보훈청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를 소재로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새롭게 선보이는 100인 동상 퍼포먼스와 함께 참여해 ‘대구시민주간’을 퍼레이드에 녹여낼 예정이다.대구지역 구·군 페레이드단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각 구·군의 역사, 문화 특산품을 소재로 팀당 100명에서 300명에 이르는 퍼레이드단을 구성해 치열한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퍼레이드에서 대구의 역사와 다양성을 보여 준 구·군 퍼레이드는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구성으로 다시 한번 ‘축제를 통한 대구 발견’이라는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대구시는 확신하고 있다. 지난해 ‘김광석’ 재현으로 구·군부 우승을 차지했던 중구는 ‘청사초롱 밝히고 근대로 걷다’라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고 동구는 ‘공산전투’ 재현, 서구는 ‘달구벌 목민관 행차 행렬’을 선보인다. 남구는 앞산 공룡 공원을 테마로 한 ‘공룡퍼레이드’, 수성구는 수성못과 수성구 캐릭터인 물망이를 소재로 한 ‘워터시티 수성’, 달서구는 ‘결혼장려’ 행렬, 달성군은 ‘사문진 나루터의 피아노’ 등으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낼 것으로 보인다.거리공연은 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펼쳐진다. 이 구간을 ‘D·A·E·G·U 존(Zone)’으로 정하고 퍼포먼스(Dynamic)와 오페라·뮤지컬·연극 등 공연감상(Art), 무술·저글링·폴댄스 등을 즐기는 오락(Entertainment), 매직쇼 마임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훌륭한(Good) 공연, 시민을 위한 특별한(Unique) 관람공간 배치로 특화된다. 거리공연은 해외전문 공연팀, 자매도시팀, 지역예술가팀, 국내 전문가팀 등 수준 높은 팀의 참여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측은 “에든버러 축제를 능가하는 220개 팀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오프닝 프로그램인 ‘도전 대구! 도심 점령!’은 시민이 축제의 주인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2만여명이 합심, 국채보상로에 ‘희망’을 표현한다. 엔딩프로그램인 ‘시민희망콘서트’는 뮤지컬, 무용, 타악, 성악중창 등 예술장르별 100인이 참여해 대형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또 대구의 정신과 역사, 인물 등을 재현하는 동상 퍼포먼스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전국 젊은이들이 록&힙합 경연대회를 통해 열정과 끼를 발산, 역동적인 대구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는 ‘컬러풀 푸드트럭’과 ‘컬러풀 아트마켓’, ‘컬러풀축제 및 구군 홍보관’, ‘백화점 블랙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컬러풀 푸드트럭은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푸드 트럭 영업자들을 참여시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됐던 세종시 푸드 트럭 축제의 32대를 뛰어넘는 40대를 유치하여 지방 최대 푸드 트럭 축제로 또 다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을 중심으로 대안예술시장과 연계한 예술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그림, 사진 전시, 캐리커처 그리기, 액세서리와 조각품, 생활 소품 등이 판매된다. 컬러풀 축제 후원기업 및 구·군 홍보관도 운영한다. 시민퍼포먼스인 ‘도심 가면무도회’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도심 가면무도회는 27일 오후 1시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열리며 대구시민과 타지인은 물론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심 가면무도회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시민들이 참여하며,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춤과 장병 500여명의 군무, 그리고 일반 참가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16일까지이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가면을 지참한 선착순 5000명에게 티셔츠를 무료로 지급한다. 대구시는 축제와 관련한 교통대책 마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성네거리와 종각네거리는 차량통행을 차단, 시민들의 원성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와 경찰, 축제 사무국 직원 등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행사 기간 교통량 감소를 위해 승용차 자율 2부제를 시행하고, 행사장 방향으로 들어가는 차량을 통제·제지·우회 등 3단계로 나눠 사전에 분산하거나 유입을 막는다. 국채보상로 주변 지역은 차량을 통제하며,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 등 하루 1000여명을 교통통제 인력으로 동원한다. 이 같은 대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 전 가구에 통·반장을 통해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기로 했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승용차 자율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도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9년차 장수 비결? 부모·자식 사랑에 공감한 덕분이죠”

    “9년차 장수 비결? 부모·자식 사랑에 공감한 덕분이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잖아요. 엄마와 딸, 핏줄,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죠. 그 덕분에 공연이 꾸준히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강부자)스테디셀러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09년 1월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700회 이상 공연됐고 6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 공연은 이번이 3년 만. 9년차에 접어든 이 작품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초연 때부터 지금까지 극중 모녀로 호흡을 맞춰 온 주연배우 강부자(76)와 전미선(47)의 ‘케미’다.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을 앞두고 최근 만난 두 사람은 감회가 새로워 보였다. 강부자는 “배우라면 한번쯤 서 보고 싶은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10년 가까이 된 작품을 공연하게 돼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며 “지난 시간 동안 연기자, 스태프 아무도 사고나 탈 없이 함께 호흡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게 즐겁고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미선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연극이라는 걸 처음 접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저는 이 연극과 함께 큰 셈”이라면서 “처음엔 너무 못했고 지금도 강부자 선생님 곁에서 배우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는 더 복잡해지고 표현해야 할 것들은 더 많아져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극은 엄마의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사는 서울깍쟁이 딸 ‘미영’이 어느 날 연락도 없이 시골 친정엄마 집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말기암 환자인 미영이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2박 3일을 엄마와 보내면서 벌어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 때문에 처음엔 스타를 내세운 신파극이라는 비판도 없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강부자는 “어떤 배우가 이 작품을 보고 ‘신파 아니냐’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개한 적이 있다. 세계적 명작인 셰익스피어의 ‘햄릿’ 역시 생각해 보면 신파다. 어차피 사람 인생 사는 게 모두 신파가 아니냐. 신파 속에서 명작도 나온다”고 힘주어 말했다. ‘엄마’라는 소재를 이용한 감성팔이식의 공연이라는 지적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미에서다. 오랜 세월 모녀로 무대에서 함께한 덕분인지 두 사람은 선후배 연기자라기보다 실제 모녀처럼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 보였다. 강부자는 “오랫동안 제 딸 역할을 한 미선이에 대한 감정은 다른 연기자 후배들과는 당연히 다르다”면서 “미선이한테 아들이 있는데 그 아이도 나와 한 뿌리라고 생각될 만큼 제 친딸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전미선은 “선생님은 제게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렇게 오래됐으면 선생님께 연락도 많이 드려야 하는데 제가 애교가 없다 보니 표현을 잘 못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그래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도 그랬고 매번 새로운 작품이 들어오면 밤늦게 대본을 들고 선생님 댁에 찾아가 여쭤보곤 했는데 아무 말씀 없이 받아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연기 생활 55년의 베테랑 배우 강부자는 그동안 어머니 연기를 많이 해 ‘국민 엄마’라고 불리지만 특히 이 작품에서 선보이는 엄마 역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했다. “연극 ‘오구’에서도 엄마 역할을 맡아 재미있게 연기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엄마를 표현하기에는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제격이죠. 가끔 ‘과연 이 역할이 나한테 맞는 역할일까’, ‘내가 지금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저와 참 잘 맞는 역할인 것 같아요. 작품 속 친정엄마처럼 저도 세련됐다기보다 무지렁이처럼 생겼잖아요. 이 엄마를 캐리커처로 그린다면 아마 제 모습 그대로일 거예요. 그만큼 아주 제게 적역이죠. 다른 연기자들도 엄마를 많이 연기했지만 강부자가 연기하는 친정엄마가 진짜죠(웃음).”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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