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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의 11월’ 홍콩 시위대 500명 체포…11살 어린이도 잡혀가

    ‘공포의 11월’ 홍콩 시위대 500명 체포…11살 어린이도 잡혀가

    중국 지도부가 홍콩 시위대를 향한 연일 강경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들어 체포된 시위자가 무려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주 시위 과정에서 불법 집회 참여, 공격용 무기 소지, 복면금지법 위반 등으로 266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11살 어린이까지 있었다. 전날 하루만 260명이 체포돼 이달 들어 체포된 홍콩 시민은 모두 526명에 이른다. 지난 6월 초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총 3600명이 체포됐다. 홍콩 경찰은 이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압에 나섰다. 전날 처음으로 홍콩과기대학, 이공대학, 중문대학 등 대학 내 시위대 체포에도 나섰다. 경찰은 심지어 사이완호 지역에 있는 성십자가 성당에도 들어가 시민 5명을 체포했다. 천주교 홍콩교구는 성명을 내고 “성스러운 성당 내에 경찰이 진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강경 진압은 지난달 말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결정된 ‘강경 대응’ 정책을 반영한 것이란 풀이가 나온다.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4중전회에서는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를 완비하겠다”고 결정했으며 이후 중국 정부는 홍콩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최근 시진핑 주석과 한정 부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부를 만나 재신임을 받은 후 시위 진압은 더욱 강경해지는 모양새다. 지난 4일 시 주석은 상하이에서 람 장관을 만나 “법에 따라 폭력 행위를 진압하고, 처벌하는 것은 홍콩의 광범위한 민중의 복지를 수호하는 것이니 절대 흔들림 없이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 역시 전날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대를 ‘폭도’라고 지칭하며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폭도들의 폭력행위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3만 홍콩 경찰은 치안 유지의 중추”라고 강조하며 강경 진압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찰 조준사격에 쓰러진 홍콩 시위대… 친중 남성 몸엔 불 붙기도

    경찰 조준사격에 쓰러진 홍콩 시위대… 친중 남성 몸엔 불 붙기도

    첫 사망자 추모 시위서 세 번째 실탄 발사 위협상황 아닌데도 쏴 정당성 얻기 어려워 복면 남성, 말다툼 중 인화성 액체 퍼부어 전문가 “국제사회, 관심·연대 강화해야”홍콩 민주화 시위 참가자들이 11일 또다시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쓰러졌다. 홍콩의 정체성에 이견을 보인 남성의 몸에 불을 지르는 사건도 벌어졌다. 시위 6개월째를 맞은 홍콩 시위대의 반(反)중국 정서와 맞물려 경찰의 진압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의 실탄 사격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시위에서 처음 사망한 홍콩과기대생 차우츠록(21)을 추모하는 시위 도중 일어났다. 당시 사건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경찰이 시위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복면을 쓰고 다가온 젊은 시위자를 향해 바로 눈앞에서 실탄을 쐈고, 이 시위자는 그대로 쓰러졌다. 이후 경찰은 다가오는 또 다른 시위자를 향해 실탄을 쏘는 등 2명에게 모두 실탄 3발을 발사했고, 이들이 총을 맞고 쓰러지자 무력으로 제압했다. 실탄을 맞은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오른쪽 신장과 간 부근에 총알이 박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총알을 적출하지 못해 이날 낮 12시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 청년의 나이도 차우츠록과 같은 21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시위자가 경찰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실탄이 발사돼 정당방위 차원에서 실탄을 쐈다는 경찰의 기존 해명도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직접 실탄을 사격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8월 말 경고성 사격에 실탄을 처음 사용한 경찰은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10월 1일 반중국 시위에 참여한 18세 남학생을 향해 처음으로 실탄을 사격했다. 이어 홍콩 당국이 ‘복면금지법’을 실시한 같은 달 4일 14세 소년이 경찰이 쏜 실탄에 허벅지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탄 사격이 시위대의 반중국 정서가 한층 높아진 상황과 맞물려 일어난 점도 주목된다. 앞서 신중국 건국 70주년과 사실상 계엄령인 복면금지법 실시 등과 맞물려 진압 수위를 높인 경찰이 시민들을 향해 위험천만한 실탄을 직접 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날 복면을 한 남성이 홍콩의 정체성 문제로 다투던 친중 성향의 남성에게 인화성 액체를 퍼붓고 그의 몸에 불을 질렀다고 AFP, AP통신이 전했다. 이 남성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지난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뒤 시위 진압 수위가 더욱 강경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에서 홍콩 민주화 시위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람 장관을 만난 시 주석은 시위대의 폭력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3일 뒤인 8일 홍콩 시위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다시 3일 뒤 경찰이 시위대의 가슴을 향해 직접 실탄을 쏘는 등 무차별적인 진압이 이뤄지고 있다.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정치학 교수는 “시위가 과격해지면 홍콩 사태는 더욱 해결이 어려워지고, 중국이 강압적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커진다”며 “지금은 시위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홍콩 정부가 시위대가 요구하는 진상조사위원회 등을 수용한다면 현재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또 국제사회가 홍콩 사태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홍콩 캐리 람, 실탄 발사 사과 안해…“시위대는 폭도” 맹비난

    홍콩 캐리 람, 실탄 발사 사과 안해…“시위대는 폭도” 맹비난

    홍콩 시위대 2명이 11일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홍콩 경찰의 비인도적인 진압이 논란이 된 가운데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오히려 시위대를 ‘폭도’라고 부르며 유혈 진압을 정당화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폭도들의 폭력행위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은 폭력과 비극을 낳을 것”이라며 “(시위대가) 시민들을 마구 해치는 행위는 그들이 외치는 정치적 요구 사항을 절대 얻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위 5개월이 지나자 폭도들의 전술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으며, 이들이 마음대로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사람들의 마음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며 “사람들이 이 도시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람 장관은 이날 사이완호 지역에서 시위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건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시위대가 언쟁을 벌이던 친중 성향 남성의 몸에 불을 붙인 것만을 맹비난했다. 그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불을 붙이는 것을 모두 인터넷을 통해 똑똑히 보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밖에 나가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얘기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난했다. 다만 람 장관은 홍콩과기대 2학년생 차우츠록(周梓樂) 씨가 시위 현장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가 지난 8일 사망한 사건과, 한 경찰이 그의 죽음에 “샴페인을 터뜨려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은 여전하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람 장관은 “개별 경찰의 행동으로 인해 경찰 전체가 통제력을 잃었다고 볼 수는 없으며, 3만 홍콩 경찰은 치안 유지의 중추”라고 밝혀 앞으로도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 방침을 고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왈러브리지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각본에 ‘숟가락 얹은’ 사연

    왈러브리지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각본에 ‘숟가락 얹은’ 사연

    작가 겸 제작자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는 영국 여배우 피비 왈러브리지가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인 ‘노 타임 투 다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플리백(Fleabag)’ 프로듀서로 2019 에미상 작품상을 수상했고 ‘킬링 이브’를 제작한 그녀는 미투와 타임스업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 제작되는 이 말썽 많은 시리즈의 제작자들이 “몇몇 캐릭터와 줄거리를 비틀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고 BBC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그녀는 이 영화에 전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제임스 본드의 바람끼나 여성을 바라보는 낡은 관점을 바꿔 달라고 주문받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당신이 작가라니까 이런저런 장면에 당신 도움이 필요하긴 해요. 이런저런 캐릭터의 몇몇 대사를 바꿔봐주세요’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이 시리즈가 57년 전에 시작된 이후 그녀가 각본 작업에 참여한 여성으로 1편 ‘닥터 노’와 2편 ‘위기일발’에 참여한 조핸나 하우드에 이어 두 번째란 점이다. 또 2006년 이후 계속 본드 역할로 출연한 대니얼 크레이그가 왈러브리지를 끌어들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녀는 또 그를 만나기 전에 미국인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를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순서는 이렇다. 브로콜리를 만난 뒤 감독이자 ‘그것(It)’ 각본을 쓰고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를 연출한 캐리 조지 후쿠나가를 만났고 그 뒤 크레이그를 만났다. 크레이그와 브로콜리가 본인을 기용하는 일을 상의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크레이그와 뉴욕에서 만나 각본은 물론, 캐스팅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고 촬영 현장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매력적인 빌런 역에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 스완 역에는 레아 세이두, Q 역에는 벤 위쇼, M 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에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더불어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의 빌리 매그너슨이 얼굴을 내민다. 내년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美견제·우군 확보한 시진핑 “경제 세계화 혼자서 해결 못해”

    美견제·우군 확보한 시진핑 “경제 세계화 혼자서 해결 못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 기조연설에서 대외 개방과 다자주의 무역 원칙을 재차 강조한 것은 미중 무역전쟁 상황에서 중국 시장 개방 원칙을 천명해 우방을 확보하고 중국의 경제 위기론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경제성장률 둔화와 홍콩 시위 장기화 등 안팎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기 때문에 중국 당국의 절박함이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29분간 이어진 연설에서 “세계 경제화는 더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조류”라면서 “경제 통합은 이 시대의 질서다. 다자주의 무역 체계의 핵심 가치와 기본 원칙을 지키고 무역·투자 자유화를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지난해 첫 수입박람회에서도 시장 개방 확대를 약속했던 시 주석은 “당시 발표한 중국 대외 개방 확대 5개 조치들을 1년간 기본적으로 모두 이행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경제 발전 과정에서 안게 된 난제는 어떤 나라도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뒤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을 겨냥해 수차례 발언을 이어 나갔다. 미국이 지식재산권 절취와 배타적인 시장 운영 등을 문제 삼아 중국을 ‘무역 불량 국가’로 몰아세우자, 중국은 수입박람회라는 새로운 통상 외교 무대를 고안해 중국의 주도적 시장 개방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중국을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의 수호자’로 각인시키고 있는 셈이다. 연설 말미에는 “중국 경제 발전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무역전쟁과 내수 둔화로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6%대를 간신히 유지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서 나왔다. 그는 “중국은 각국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타격을 입은 국가들에 손을 내밀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해 그리스, 세르비아, 자메이카 총리가 참석하며 외연 확대를 과시했다. 미국은 정부 차원에서 박람회에 불참했지만 192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시 주석은 전날 밤 홍콩 시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과 공식 회동했다. 시 주석이 람 장관의 재신임을 천명하면서 일각에서 불거지던 문책론은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그러나 시 주석이 “폭력과 혼란은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홍콩이 당면한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함에 따라 홍콩 정부가 시위 진입을 위해 더 강경한 대책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시진핑, 캐리 람과 첫 회동…홍콩 시위 본격 개입?

    시진핑, 캐리 람과 첫 회동…홍콩 시위 본격 개입?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다섯달째 계속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처음으로 직접 만났다. 람 장관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중앙 정부가 본격적으로 시위 진압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후 상하이에 온 시 주석은 캐리 람 장관을 만나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보고받았다. 지난 6월 초 홍콩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뒤 시 주석과 람 장관의 공식 회동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홍콩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지면서 홍콩 문제 책임자인 람 장관에 대한 문책론이 대두됐지만, 시 주석은 이번 면담을 통해 캐리 람 장관에 대한 지지를 재차 확인했다.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도 람 장관과 한 부총리의 예고된 회동을 다루면서 “이번 회동은 람 장관에 대한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 주석이 람 장관을 부른 것은 홍콩 시위 장기화를 막지 못한 것을 문책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시 주석은 특히 “폭력과 혼란을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홍콩이 당면한 중요한 임무”라며 “법에 따라 폭력 행위를 진압하고, 처벌하는 것은 홍콩의 광범위한 민중의 복지를 수호하는 것이니 절대 흔들림 없이 견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中, 공무원 대대적 숙청설… 홍콩엔 ‘채찍’

    中, 공무원 대대적 숙청설… 홍콩엔 ‘채찍’

    캐리 람 행정장관 문책성 본토 소환 이어 인민일보 “테러 지지 공무원 미래 잃을 것”홍콩 당국의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추진으로 촉발된 민주화 요구 시위가 5일로 150일을 맞는다. 그동안 경찰 대응은 연일 강경해졌으며, 이에 시위대도 폭력의 강도를 높여 가고 있다. 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체포된 시위 참가자는 지난달 31일 3007명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6일까지 100일 동안 경찰에 체포된 시위대 수는 하루 평균 15명꼴이었지만 9월 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45일 동안은 하루 평균 35명씩 체포됐다. 시위 100일을 기점으로 대응의 강도를 대폭 높인 셈이다. 이에 맞서 시위대도 중국계 은행과 중국 본토 기업이 소유한 점포 등을 부수고 불을 지르는 일이 일상처럼 됐다. 중국 중앙정부는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특별행정구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완비할 것”이라며 홍콩 시위에 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문책성 ‘본토 소환’ 발표가 나온 가운데 중국 인민일보는 “‘블랙테러’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거나 공모해서 지지를 보내는 홍콩 공무원들에게는 오직 직업과 미래를 잃는 길만이 존재할 것”이라고 밝혀 홍콩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 숙청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홍콩 타이쿠 지역의 쇼핑몰 ‘시티 플라자’ 앞에서 지난 3일 한 남성이 “홍콩은 중국 땅”이라고 외치면서 일가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부산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7∼9일 특성화고 등37개교 참가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9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 능력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초?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12년까지 열렸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해 운영하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공연을 한다. 기능·예능전과 직업체험전, 학교기업?비즈쿨전, 연구학교 성과관, 비즈쿨관, 국제관광관, 푸드관, 개막 및 특별공연 등을 연다. 이 가운데 기능·예능전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이 적용된 제작 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분야의 113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VR체험, 생활소품, 뮤직비디오, 네일아트, 특수분장, 음료, UCC, 캐리커처, 향수, 드론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10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기업·비즈쿨전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기업과 비즈쿨 운영 학교 18개교 학생들이 26개 작품을 선보인다. 연구학교 성과관은 창업교육, 교육과정, 도제학교, 고교학점제 등 영역에 대해 1~3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 8개교의 성과를 전시하는 학교간 정보교류의 장이다. 이밖에 비즈쿨관은 창업 마인드를 접목시킨 공예품 등을 전시한다. 국제관광관은 홈 카페 메뉴 만들기, 바텐터, 카지노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6개 학교 35개 동아리가 태권무, 밴드, 뮤지컬, 칵테일 플레어, 치어리딩,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中 “통제권 강화” 후 홍콩의 첫 주말 “괴한이 시의원 귀 일부를”

    中 “통제권 강화” 후 홍콩의 첫 주말 “괴한이 시의원 귀 일부를”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 강화 방침을 천명한 뒤 첫 휴일이었던 3일 적어도 4명의 시민이 괴한의 흉기 공격을 받고 다쳤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홍콩 섬의 타이 쿠 지구에 있는 시티 플라자 몰에서 만다린어를 쓰며 친중국 성향으로 의심되는 이 남성의 흉기 공격이 있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몰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붙들려 두들겨 맞았으며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는 않았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부상자 중에는 앤드루 추 카인시의원이 있으며 괴한이 달려들어 귀 일부를 물어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은 누이, 남편과 언쟁을 하던 이 괴한이 갑자기 흉기를 품에서 꺼내 휘둘러 자신을 포함해 셋 모두 다쳤다고 증언했다. 시티 플라자는 최근 민주화운동 세력이 자주 집회 및 시위를 열던 곳이었으며 범행 순간에 진압 경찰도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도심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크게 충돌해 시위대 수백명이 체포되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SCMP 등에 따르면 경찰은 센트럴 등 도심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진 전날 시위와 관련해 불법 시위 등 혐의로 2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이날 새벽 발표했다. 54명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 남성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화 운동 진영은 당초 전날 코즈웨이베이의 빅토리아 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은 이를 불허했고, 시위대는 코즈웨이베이, 완차이, 센트럴, 몽콕, 침사추이 등에서 동시다발로 도로를 점거하고 게릴라식 시위를 벌였다. 22주째 이어진 주말 시위에 참여한 홍콩 시민 일부는 경찰에 화염병과 벽돌 등을 던졌고 곤봉 등으로 무장한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까지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에는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면 우선 경찰관들을 일렬로 배치해 저지선을 형성하고 해산 경고를 한 뒤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전날에는 시위대가 도로를 차지하자 곧바로 해산 작전에 돌입하는 등 적극적인 진압 전술로 선회했다. 일부 과격한 시위대는 베스트마트360, 스타벅스 등 중국 기업이나 친중국 성향의 기업으로 간주되는 상업 시설들을 공격해 파괴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화통신의 홍콩 사무실 건물을 습격해 1층 유리창을 깨고 로비 시설들을 부쉈다. 건물 안에 회사 관계자들이 있는데도 시위대가 로비에 화염병을 던져 불이 붙기도 했지만 빨리 진화해 인명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일원인 한정(韓正) 정치국 상무위원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6월 홍콩 사태 시작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동한다. 홍콩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람 장관이 5일 밤 베이징으로 이동해 6일 한 상무위원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상무위원은 홍콩·마카오 업무를 관장하는 최고 책임자이고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 홍콩 통제권 강화 방침을 안팎에 천명한 가운데 이뤄지는 람 장관과의 첫 회동이란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금요칼럼] 건축의 역사를 다시 쓴다면/황두진 건축가

    [금요칼럼] 건축의 역사를 다시 쓴다면/황두진 건축가

    인류 건축의 역사를 다시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 기준은 건축과 기계의 결합 여부다. ‘배관’을 기준 삼아 세 가지로 시대를 구분할 것이다. 여기서 ‘배관’이란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각종 장비 등을 포함한 것으로, 넓은 의미에서 오늘날 건축에 적용되는 각종 기계 및 장비 전반을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이다. 첫 번째는 ‘전(前) 배관 시대’다. 이 시대는 엄청나게 길다. 사실상 산업혁명 이전, 그러니까 건축이 본격적으로 기계와 결합하기 이전의 건축은 모두 여기에 들어간다. 건축을 조형예술로 다루고 양식이라는 관점에서 시대를 나누는 기존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긴 기간을 하나로 묶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건축과 기계의 결합이라는 관점에서는 타당성이 있다. 이 시대의 건축은 기본적으로 공간과 구조만 있었다. 난방은 제한적이었고 기계에 의한 냉방이란 등장하지도 않았다. 상하수도 역시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전기를 이용한 통신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신전에서 시작해 고딕 성당, 황룡사 9층탑 등 걸작들이 이 시대에 만들어졌다. 두 번째는 ‘친(親)배관 시대’다. 건축은 본격적으로 ‘배관’과 얽히기 시작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근대 이후의 세계 대부분이 여기에 포함된다. 상하수도는 물론이고 도시가스, 각종 통신 배관, 환기 시설 등은 오늘날 건축의 필수적 요소다. 어떤 의미에서는 각종 혈관, 림프관, 장기들로 가득한 사람의 신체와 더욱 유사해졌다. 건축과 기계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됐다. 에어컨의 발명자 캐리어와 엘리베이터의 발명자 오티스를 농담 삼아 인류의 양대 구세주로 부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제 건축은 공간과 구조만으로 지어지지 않는다. 기계라는 존재를 빼고 건축을 논할 수 없다. 이들을 얼마나 능숙하게 결합하느냐는 오늘날 건축가의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다. 건축을 조형예술의 일부로 보는 양식적 관점으로는 도저히 잡아 낼 수 없는 중요한 특징인 것이다. 세 번째는 이제 막 시작된 ‘탈(脫)배관 시대’다. 이제 기계는 작아지거나, 보이지도 않거나, 심지어 사라진다. 그것은 통신에서 시작됐다. ‘왓슨군, 이리로 와 주게’로 유명한 그레이엄 벨이 유선전화의 특허를 받은 것은 1876년이었다. 수십 년 후인 1901년 마르코니가 무선통신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약 100년이 더 지난 오늘날 이제 문명 지역 상당수의 사람들은 무선전화를 갖고 다닌다.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지만 전기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비유하자면 이제 건축은 제 몸에 얽힌 거추장스러운 배관을 서서히 걷어 내고 있는 중이다. 대체 에너지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전력망, 즉 파워 그리드로부터 독립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전형적인 ‘전 배관 시대’의 건축인 한옥이 다시 등장한 시점은 역사적으로 매우 절묘하다. 한옥 역시 ‘친배관 시대’를 거치면서 아궁이 대신 가스레인지, 구들장 대신 온수 난방을 장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탈배관 시대’의 서막이 오르면서, 즉 손바닥만 한 와이파이로 한옥 안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단숨에 현대성을 따라잡은 셈이 됐다. 전통 건축이라는 그릇 안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현대인의 삶을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2000년 전후에 그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그리고 한옥이 돌아왔다. ‘탈배관 시대’의 건축이 어디로 갈까를 상상하는 것은 흥미롭다. 극단적으로는 이런저런 기능은 모두 소형화, 경량화, 무선화된 기계와 장비, 가구에 맡겨 버리고 건축이 다시 구조와 공간이라는 원초적인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그럼 우린 다시 장소를, 기억을, 그리고 긴 시간의 호흡을 되찾을지도 모른다.
  • 차예련, 말라도 너무 마른 모습 ‘밝은 미소’ [EN스타]

    차예련, 말라도 너무 마른 모습 ‘밝은 미소’ [EN스타]

    배우 차예련이 연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호텔에서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차예련은 드라마 ‘퍼퓸’ 이후 약 세 달 만에 빠르게 복귀했다. 이날 차예련은 마른 몸매를 강조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예련은 “출산 후 4년 공백기 동안 연기에 목마름이 있었다”며 “전작이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캐릭터의 힘이 컸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최명길은 극중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후, 복수에 인생 모든 것을 건 여자 캐리정 역을 맡았다. 차예련은 캐리정의 딸로, 캐리정의 복수를 위해 도구가 된 한유진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4일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부모님 합가 제안에 어떤 반응?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부모님 합가 제안에 어떤 반응?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중국 마마가 충격적인 ‘합가 선언’을 투하하는 역대급 ‘멘붕 사태’가 벌어진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진화와 투닥 케미가 폭주하는 중국마마-파파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졌다. 진화는 치열한 식당 현장에서 요식업 교육을 받으며 창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고, 중국 마마-파파는 별장 운동실에서 치고받다가도 머리를 직접 헹궈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달달한 일상으로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이에 29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70회에서는 중국 시부모님이 함진 부부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손녀바라기 중국 마마-파파를 맞이하고자 공항에 나섰던 상황. 중국 마마-파파는 내한 스타 부럽지 않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고, 손녀 혜정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가득 담긴 거대 캐리어를 끌고 함진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이어 중국 시부모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혜정을 위해 준비한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고, 끝도 없이 나오는 ‘선물 연속 폭탄’으로 함진 부부를 기함하게 했다. 게다가 중국에서 사주를 보며 둘째에 대한 가능성을 들었던 중국 마마는 곧장 ‘신혼방 무드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며 함진 부부의 방 인테리어 바꾸기에 돌입했던 터. 과연 중국 시부모님의 손녀 사랑이 가득 담긴 끝없는 선물들은 무엇일지, 중국 마마의 강렬한 기운으로 탈바꿈된 방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어 중국 마마-파파는 며느리 함소원이 준비한 보쌈을 마주했고, 특히 중국 마마는 한국에서의 한상 차림에 ‘먹방의 진수’를 다시 한 번 발휘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중국 마마가 갑자기 “나 너희랑 같이 살련다”라며 ‘합가’를 원하는 속내를 불쑥 내비쳤던 것. ‘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시어머니의 깜짝 고백에 대해 함진 부부는 어떻게 대응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29일(오늘), 중국 마마가 세 차례 함소원-진화 부부를 ‘심멎’시킨 된 깜짝 현장이 담긴다”라며 “과연 공항에서부터 환호성을 일으켰던 중국 마마-파파가 어떤 마음으로 ‘합가’ 이야기를 꺼내 함진 부부의 마음을 소란하게 만든 것일지, 네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피터팬 도롱뇽’ 아홀로틀, 동족 다리 먹어도 재생되는 비밀

    [핵잼 사이언스] ‘피터팬 도롱뇽’ 아홀로틀, 동족 다리 먹어도 재생되는 비밀

    멕시코시티 인근 호수에만 서식하는 한 도롱뇽 종은 인간의 신체를 재생하는 꿈 같은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 많은 생물학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홀로틀(axolotl)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도롱뇽은 귀여운 외모 덕분에 ‘피터팬 도롱뇽’으로도 불리며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애완용으로 기르지만, 사실 야생에서는 소치밀코 호수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이다.그런데 아홀로틀은 호수라는 제한된 서식지 특성상 먹이 부족으로 종종 동족의 다리까지 뜯어먹는 소름끼치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는 특히 새끼였을 때 심해 애완용으로 기를 경우 처음에 두 마리 이상 함께 두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다 자란 성체일 경우 이런 습성은 줄지만,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만일 아홀로틀 중 어떤 개체가 다리를 잃었다고 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 종은 다리를 잃더라도 몇 달 뒤면 다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아홀로틀의 재생 능력은 피부와 뼈 그리고 근육 조직은 물론 신경 말단부까지 완벽하게 다시 자라게 한다.이에 대해 아홀로틀 전문가인 미국의 생물학자 제임스 모나한 노스이스턴대 부교수는 최근 미국 과학전문 매체 피조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들 도롱뇽의 특별한 재생 능력은 세포 속에 있는 어떤 성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홀로틀은 몸에 손상을 입었을 때 상처 부위 근처 세포들이 휴지기에서 재생기로 돌아가는 몇 가지 단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모나한 교수팀은 지금까지 아홀로틀의 재생 과정에 영향을 주는 ‘뉴레귤린-1’(NRG1·Neuregulin-1)으로 불리는 하나의 단백질 분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아홀로틀의 몸에서 이 분자를 제거하면 재생 능력을 잃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다시 첨가하면 능력이 되살아나는 과정을 확인했다. 하지만 모나한 교수는 재생 과정에 스위치 역할을 하는 분자는 이보다 많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왜냐하면 아홀로틀은 역대 가장 큰 게놈 배열을 갖고 있어 우리는 이들 도롱뇽의 몸과 유전자에 대해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홀로틀에 관한 연구를 거듭하면 인간의 퇴행성 망막질환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모나한 교수는 또 같은 대학 화학공학과 레베카 캐리어 부교수팀과 함께 아홀로틀에서 발견한 NRG1을 인간의 망막과 비슷한 돼지 망막의 줄기 세포에 넣어 이식하는 실험을 했을 때 세포가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를 조사했지만, 세포는 제대로 이식되지 못하고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줄기세포를 아홀로틀의 망막에 이식했을 때는 훨씬 더 적은 수의 세포가 사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홀로틀의 또다른 단백질 분자나 메커니즘이 재생 능력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모나한 교수는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힐 수 없지만, 여전히 희망적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우리는 이미 (태아였을 때) 한 차례 팔을 만들었다. 만일 우리가 이 과정을 되돌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 몸이 나머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홀로틀은 종종 우파루파라고도 불리지만 이는 일본에서 상업화를 위해 붙인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아홀로틀이 맞다. 원산지를 따라 단순히 멕시코 도롱뇽이라고도 불린다. 몸길이는 30㎝까지 자라며 몸 색상은 흰색과 노란색, 검은색 등 다양해 한때 애완동물로 인기가 높았다. 사진=노스이스턴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막오른 中 4중전회… 시진핑 집권 2기 ‘분수령’

    막오른 中 4중전회… 시진핑 집권 2기 ‘분수령’

    상무의원 9명으로 늘어 새 인물에 주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20 17~2022) 분수령이 될 제19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8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4중전회는 중국 공산당의 거시적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다. 시진핑 지도부의 전반기 성과 평가와 후반기 정책 목표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주재한 정치국 회의에서 이번 4중전회 의제로 중국 특색사회주의 제도 견지와 완비, 국가 통치 체계와 통치 능력 현대화 등을 꼽았다. 여기에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기 침체와 홍콩 시위 사태 장기화 등에 대한 지도부 문책과 지도체계 재편 등도 거론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시위 사태 책임을 지고 내년 3월 물러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도 6.0%로 하락해 경제 실패 비판도 불거지고 있다. 중국에서 중앙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2월 3중전회 이후 20여개월 만이다. 명보는 이번 회의에서 상무위원 수가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고 시 주석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등이 새 상무위원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치평론가 천다오인은 “(미중 무역전쟁이나 홍콩 시위 등 민감한 사안은) 상당한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공식 의제에는 포함될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 중국 지도부는 관례에 따라 회의 결과를 마지막 날인 31일 공개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강호동, 신묘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완벽한 분장’ [EN스타]

    강호동, 신묘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완벽한 분장’ [EN스타]

    신묘한 분장을 한 강호동의 모습이 화제다. 25일 tvN ‘신서유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강호동이 ‘신서유기’ 캐릭터 신묘한으로 분장한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강호동이 신묘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얼굴 전체를 노란색으로 칠한 뒤 눈 밑에 신묘한의 눈을 그리고, 입술을 파랗게 색칠한 모습이 담겼다.앞서 이날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강호동이 신묘한 캐리겉로 분장을 하겠다고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은 강호동의 분장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tvN ‘신서유기7’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혜연이 말하는 파리 패션위크 “참가 신청서 제출→인원 선발”

    한혜연이 말하는 파리 패션위크 “참가 신청서 제출→인원 선발”

    한혜연이 파리 패션위크 참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한혜연에게 “패션위크는 초청을 받는 건가? 아니면 돈을 내고 가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쇼는 초청을 받아서 가는 거다. 비행기표는 자비다. 쇼를 보는 것 자체가 내게는 공부다. 그래서 아낌없이 투자한다”고 답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쇼도 아무나 초청 받는 게 아니다. 참가 신청서를 내면, 주최자 측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체크한다. 그렇게 선발된 인원만 패션위크에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많이 쇼를 봤을 때는 하루에 7개도 봤다. 정말 피곤하다. 안 가고 싶어진다. 캐리어도 5개나 가져간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 화합 축제 한마당

    입주가 완료된 재개발구역 신축아파트 주민들과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에서 ‘2019 굴레방나눔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나눔한마당 축제는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북아현동 교동협의회, 서대문장애인복지관,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북성초등학교, 추계예술대 등 관내 기관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추계예술대학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여는 이날 축제에서는 효행상 시상, 사랑의 쌀 나눔, 주민 장기자랑, 민요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장애인식개선활동, 공유경제알리기, 경단녀 재취업 네트워크 홍보, 치매인식개선활동, 고추장 나눔, 바람개비 만들기, 한국전통놀이,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북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 무궁화마을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과 즐길 거리가 다양한 ‘굴레방 나눔 한마당 축제’로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화합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동백꽃’ 공효진♥손담비, 박복 인생 속 꽃 핀 우정 “너 기억하려고”

    ‘동백꽃’ 공효진♥손담비, 박복 인생 속 꽃 핀 우정 “너 기억하려고”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가 남들의 약점을 잡으면서까지 ‘십시일반으로 1억 모으기’를 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드러났다. 동시에 그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닥쳤음이 암시되며, 시청률은 13.3%, 16.2%를 기록, 전채널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은 6.4%, 8.1%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가구 기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 황용식(강하늘), 조정숙(이정은)이 향미(손담비)의 멱살까지 잡아끌며 위협하는 김낙호(허동원)에게 눈에 쌍심지를 켜고 나섰다. 생전 처음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줬다는 사실에 향미는 일순간 마음이 울렁였지만, 낙호가 동백을 본 이상 해를 가할까 불안했고, 까멜리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동백은 향미를 붙잡았다. 과거 캐리어와 온갖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까멜리아를 첫 방문한 향미의 모습에 오갈 곳 없는 처지라는 걸 단박에 알아차렸기 때문. 향미의 박복한 인생 역시 동백 못지않았다. 강종렬(김지석)로부터 고소장을 받은 향미는 그의 CF 촬영 현장을 급습, 주위 스태프들 들으라는 듯 종렬을 “필구 아빠”라 부르며 담대한 협박을 이어나갔다. 향미의 위험한 접선은 종렬에서 그치지 않았다. 노규태(오정세)는 물론이고, 종렬의 아내 제시카(지이수)까지 만난 것. 이 기가 막힌 타이밍을 놓칠 일 없는 향미는 ‘미세스 강종렬’을 계속 하고 싶으면 유지비 삼천만원을 내놓으라 협박했다. 그런 향미에게 이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한 말이 있다. “왜 그렇게 쪽팔리게 사냐”며 그녀의 인생을 논한 것. 향미는 어김없이 걸려온 국제전화 한통에 “내가 사람같이 살면 짐승은 누가해”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코펜하겐에서 걸려온 전화의 주인공은 동생 혜훈(장해송)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우애가 남달랐던 향미는 그저 동생이 잘 살았으면 좋겠는 마음에 동생의 덴마크 유학비, 집값, 생활비 등을 대주며 ‘호구’ 노릇을 자처했다. 그것도 모자라 혜훈은 아내 병원비 명목으로 삼천만원을 요구했고, 당장 돈이 나올 구멍이 없었던 향미는 동백의 ‘삼천만원짜리 완도전복’에 손을 대고 말았다. 그렇게까지 동생에게 헌신적이었는데, 코펜하겐 항공권을 끊은 그녀에게 혜훈은 충격적인 얘기를 전했다. 자신의 아내와 처가 식구들은 누나의 존재를 일절 모르니 코펜하겐에 오지 말라는 것. 까멜리아를 찾아온 종렬에게 ‘삼천만원짜리 완도전복’을 돌려주려 한 동백은 돈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또 다시 절망에 빠졌다. 그런데 나쁜 일은 왜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일까. 용식의 엄마 덕순(고두심)이 필구(김강훈) 아빠의 존재, 그리고 그가 까멜리아에 들락날락한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거기에 종렬이 돈을 운운하며 용식의 마음에 상처를 내자 덕순의 가슴엔 피멍이 들었다. 이에 동백에게 내내 온화했던 덕순도 “이제 네가 싫다”하며 대노했다. “용식이 좀 냅둬라. 더는 내 자식이랑 얽히지 마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 이들의 사랑이 다시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돈 삼천 들고 도망도 못가고, 까멜리아로 돌아온 향미와 동백의 짠한 회포가 그려졌다. 자신의 게르마늄 팔찌는 왜 가져갔냐는 동백에게 “너 기억하려고”라는 향미. 물망초의 꽃말인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말을 남기며 동백 대신 야식 배달에 나섰다. 그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 까멜리아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어디서 들어본 익숙한 기침소리와 함께 “직접 오냐고. 이번에”라는 의문의 목소리는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윽고 “사망추정시간 22시부터 23시경”이라는 용식의 내래이션. 향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일주일을 또 기다려야 하는 시청자들에겐 잔인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공산당 내주 4중전회… 시진핑 후계 구도 공식화

    中공산당 내주 4중전회… 시진핑 후계 구도 공식화

    신임 상무위원에 천민얼·후춘화 거론미중 무역갈등과 홍콩 시위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다음주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후계 구도가 공식화되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등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이날 회의를 열어 오는 28~31일 베이징에서 4중전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특색사회주의 제도의 견지와 완비, 국가 통치 체계와 통치 능력 현대화 등을 4중전회의 중요 의제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통치 체계와 통치 능력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 중국 공산당 전체의 중대한 전략적 임무라고 밝혔다. 4중전회에서 중국 지도부 체계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앞서 홍콩 명보도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7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시 주석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인물 2명을 새 상무위원으로 앉힐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임 상무위원으로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후춘화 부총리가 거론된다. 또 이번 4중전회에서는 미중 무역갈등과 홍콩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문책론도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과 마카오를 총괄하는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과 홍콩 행정수반인 람 장관의 퇴진론이 도마에 오른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람 장관이 홍콩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내년 3월 물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홍콩 사태에 대해 중국 최고 지도부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람 장관만 교체하는 선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KEB하나은행, ‘제27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 개최

    KEB하나은행, ‘제27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청라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7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부터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5일부터 79일간 ‘행복가득! 자연가득! 눈과 마음에 담고 싶은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접수된 1만 2000여점의 예선 출품작 중에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나눔을 통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운다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당 1000원씩 모아진 후원금은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사는 나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선 대회는 대회 참가 어린이는 물론 함께 자리한 가족들 모두가 가을의 정서와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체육관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부모들은 대강당에서 특별 교양 강연을 들었다. 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AR/VR체험·향수만들기·에어바운스놀이터·드론체험에서부터 KEB하나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까지 온 가족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 참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장학금과 함께 수여됐다. 노유정 KEB하나은행 변화추진본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품격과 수준이 높아지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場)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자”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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