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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어를 부탁해’ 최지우, 김병춘과 마지막 촬영 인증샷 ‘깜찍 애교’

    ‘캐리어를 부탁해’ 최지우, 김병춘과 마지막 촬영 인증샷 ‘깜찍 애교’

    ‘캐리어를 부탁해’ 최지우 김병춘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한아름컴퍼니 측은 1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배우 김병춘과 최지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두 배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황사무장(김병춘)과 금주(최지우)의 케미가 촬영장 뒤에서도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한아름컴퍼니는 “이제 더 이상 보기 힘들 이 투샷. 마지막회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드려요” 라며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오늘(15일) 밤 10시부터 15회, 16회를 연속 방송하며 종영한다. 사진=한아름컴퍼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완선 “브래드 피트보다 김광규” 핑크빛 분위기

    ‘불타는 청춘’ 김완선 “브래드 피트보다 김광규” 핑크빛 분위기

    ‘불타는 청춘’ 김광규 김완선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1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측은 본 방송에 앞서 김광규와 김완선이 함께 그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 달 여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촬영 중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오붓하게 대화를 나눴다. 대화 도중 김광규는 “브래드 피트와 (나를) 비교했을 때 누가 더 잘생겼냐”고 기습 질문을 했다. 이에 김완선은 “당연히 오빠”라고 말해 그를 들뜨게 했다. 김광규 또한 “머라이어 캐리보다 완선 씨가 더 예쁘다”며 은근슬쩍 진심을 전했다. 한편, 지난 여행에 등장했던 박영선은 깜짝 선물을 준비해 또 한 번 김광규를 심쿵하게 했다. 이에 최성국이 “김완선과 박영선 중 누구에게 더 끌리냐”고 질문해 김광규를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불타는 청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의 선전포고+전혜빈의 폭주 ‘짜릿 정면승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의 선전포고+전혜빈의 폭주 ‘짜릿 정면승부’

    ‘캐리어를 끄느 여자’ 최지우가 짜릿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 마지막까지 쫄깃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감을 더한 전개는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4회에서는 박혜주(전혜빈 분)의 폭주와 박혜주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매는 날카롭게 맞섰고, 그렇게 결전의 불꽃이 타올랐다. 이날 박혜주는 야망에 사로잡혀 끝없이 폭주했다. 이동수(장현성 분)의 볼모가 되느니, 그의 권력과 자리를 강탈해버린 것이다. 박혜주는 이동수에게 원한을 품은 강프로(박병은 분)의 과거를 알아내, 그와 손을 잡았다. 또 조예령(윤지민 분)에게도 이동수에 대한 의심을 심어 관계를 뒤틀었다. 이동수를 밀어낸 박혜주는 결국 오성로펌의 대표직에 앉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차금주는 ‘노숙소녀 사건’ 재심청구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강프로가 쏜 총에 맞은 차금주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강프로에게 납치된 톱스타 유태오(이현욱 분)의 실종사건과 ‘노숙소녀 사건’이 관련 있음을 선언하며, 재심 청구를 발표했다. 이는 유태오의 팬들과 여론을 움직이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재심을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인 차금주에게 박혜주는 ‘노숙소녀 사건’의 결정적 증거인 동영상을 건넸다. 미안한 척 도움을 준 박혜주의 행동은 사실 이동수를 내치기 위한 계략이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차금주는 박혜주를 찾아갔다. 그녀를 무시하며 비아냥대는 박혜주를 향해 차금주는 재심이 결정된 것을 알렸다. 이어 “못난 사람들끼리 힘을 좀 합쳤어. 어느 쪽이 제쳐질지 궁금하지 않니?”라고 선전포고를 하며, 자매의 짜릿한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끝끝내 ‘노숙소녀 사건’의 재심은 결정됐다. 그리고 박혜주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도 시작됐다. 재심은 결정됐지만, 자신들이 내린 판결을 뒤엎어야 하는 재판부의 입장은 차금주에게 커다란 벽이 될 것이다. 또 박혜주를 비롯해 차금주를 방해하는 악의 세력들도 여전히 남아있다. 하나하나의 힘을 모아 이겨내겠다는 차금주. 끝까지 멈추지 않는 차금주의 통쾌한 반격과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오늘(15일) 밤 10시부터 15회, 16회를 연속 방송하며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극만화·시사만화·만화가협회 활동 섭렵 박기정 화백의 만화인생 60년展

    극만화·시사만화·만화가협회 활동 섭렵 박기정 화백의 만화인생 60년展

    1960년대 최고 베스트셀러였던 ‘도전자’, ‘폭탄아’의 작가, 박기정(79) 화백의 만화 인생 60년을 통해 우리 만화사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특별기획전 ‘박기정의 도전’(포스터)이 오는 18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그림·이야기 독창적… 청소년에게 꿈 우리 만화계의 거목 중 한 명인 박 화백은 보기 드물게 극만화가로도, 시사만화가로도 성공을 거둔 작가다. 1956년 한 일간지에 네 컷 만화 ‘공수재’를 연재하며 데뷔했던 그는 1960년대 들어 국내 스포츠 만화의 효시로, 부모를 잃고 일본으로 건너간 뒤 받았던 차별과 핍박을 프로 복싱 세계에 뛰어들어 날려버리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도전자’와 만주에서 일본군과 대항해 벌어지는 소년의 활약을 그린 ‘폭탄아’ 등의 극만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작품 모두 6·25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우리 사회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던져 줬다. ●후배·연구자·팬들의 헌정만화 전시 박 화백이 인기를 떠나 높게 평가되고 있는 부분은 일본 등 해외 만화의 영향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그림체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박 화백은 또 만화가 사회 악으로 취급받던 1960~70년대에 그 위상을 재정립하고 만화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화가협회를 앞장서서 만들기도 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는 일간지 만평과 캐리커처 그리기에 주력하는 등 1999년까지 시사만화 쪽에 힘을 쏟았다. 박 화백의 극만화 표지와 단행본, 캐리커처, 캐리커처를 형상화한 피규어, 시사만화 등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꾸려진다. 극만화 창작에 대한 도전, 시사만화가로서의 도전, 만화가협회장으로서의 도전이다. 후배 작가, 만화 연구자, 팬들이 바라보는 박 화백의 모습을 담은 글과 헌정만화도 전시된다. ●명작 만화 복간 23번째 ‘폭탄아’ 선봬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우리 명작 만화 복간 프로젝트인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작품으로 ‘폭탄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에는 ‘도전자’를 복간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열정적인 퍼포먼스 보이는 머라이어 캐리

    [포토] 열정적인 퍼포먼스 보이는 머라이어 캐리

    8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Arena Ciudad de Mexico)에서 열린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스위트 스위트 판타지 투어’ 콘서트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개봉작> ‘시카고’ 오프닝 예고편 공개!

    <재개봉작> ‘시카고’ 오프닝 예고편 공개!

    뮤지컬 영화 ‘시카고’(2003년 국내 개봉) 오프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시카고’의 배급사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측은 뮤지컬 명곡 ‘올 댓 재즈(All That Jazz)’ 하이라이트가 담긴 오프닝 예고편을 공개했다. 13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한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승률 100% 변호사 ‘빌리 플린’(리처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렸다. 영화 ‘나인’(2009년),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년) 롭 마샬 감독의 대표작이자, ‘드림걸즈’(2007년) 감독 빌 콘돈이 각본을 맡은 수작이다. 또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가 탄탄한 연기력과 춤, 노래 실력까지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올 댓 재즈’ 오프닝 예고편은 쇼 뮤지컬의 정점이라 불리는 ‘시카고’의 명성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난 누구의 여자도 아냐. 난 내 인생을 사랑해!’라고 외치는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 르네 젤위거와 리차드 기어의 뮤지컬 하이라이트는 이들이 펼칠 쇼에 대해 기대를 높인다. ‘시카고’는 200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6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의상상, 편집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55개 부문 수상, 121개 부문에 노미네이션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시카고’는 오는 12월 재개봉 된다. 15세 관람가. 113분. 사진 영상=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최지우에 “몸 좀 사려, 난 그게 더 걱정이니까”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최지우에 “몸 좀 사려, 난 그게 더 걱정이니까”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가 자신보다 최지우를 더 걱정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주진모(함복거 역)가 극 중 ‘서지아 살인사건’ 피고인으로 1차 공판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최지우 분)와 마석우(이준 분)는 함복거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애썼다. 차금주가 사체 위 이물질을 발견하고, 검찰이 이물질 보고서를 증거로 제출하지 않았음을 알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박혜주(전혜빈 분)가 이동수(장현성 분)를 선택하면서 판세가 뒤집혔다. 박혜주는 이물질이 범인을 의미하는 증거가 담긴 사탕껍데기였다면서 함복거의 애칭 ‘햄버거’가 적혀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이 끝난 뒤 함복거는 증언을 못 뒤집었다며 자책하고 있는 차금주에게 “아주 잘했다”고 위로했다. 함복거는 “몸 좀 사리라고. 난 그게 더 걱정이니까. 차변 아주 멋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0. “내가 이러려고 연애했나” 남성들의 절규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10. “내가 이러려고 연애했나” 남성들의 절규

    # “마음에 열 하나 없는 것들이 삶에 풍요를 바래~” 뒤늦게 꽂힌 노래, ‘공중도덕’. 그 중에서도 도끼의 저 부분이, 들으면 들을수록 명문이라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원래 가사는 ‘열’이 아니라 ‘여유’였는데(도끼야, 미안), 열은 열대로 여유는 여유대로 ‘얘기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사람이 어떻게 마음에 열(또는 여유)하나 없고서 어떻게 삶에 풍요를 바라? (가사 속 ‘바래’의 맞춤법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도록 하자. 문학도 그렇듯, 랩 송에도 ‘시적 허용’이란 게 있는 거다.) # 마음에 ‘열’과 ‘여유’가 없는 남자들, 특히 연애에 대해서는 더… 그러나 요즘 마음에 ‘열’과 ‘여유’가 없는 또래들을 많이 목도한다. 특히나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남자일수록 더. 특히나 30대 초중반의 직장 남성들 가운데 연애에 관한 마음씀에 있어서 ‘열’과 ‘여유’를 상실한 경우를 왕왕 본다. 그들에게 있어서 연애란 ‘소싯적에 다 해 봤던 것’들이며, 안 그래도 피곤한 게 많은 세상에 감정적으로 피곤한 일이다. 그나마 ‘열’이 좀 있는 축은 연애 말고도 하고 싶은 게 너무도 많다. 일도 열심히 해서 커리어도 쌓아야 하고, 주말이면 형들이랑 야구도 해야 하고, 야구가 끝나면 여친 눈치보지 않고 맥주도 한 잔 마셔야 한다. 연애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연애가 등골 휘어지는 아파트를 마련해야 할 전초 단계, 쯤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가장’이라는 책임의 굴레로 진입하는 일종의 하이패스. 이러한 경향에 대해 수지좌파(30)는 한 마디로 정리했다. “만약에 30대 초반의 남자가 연애에 가열차다? 그럼 둘 중 하나야. 원래 가열찬 인간이거나, 20대때 연애를 별로 안해봤거나.” 갖은 스트레스로 머리 숱이 줄어들고, 배는 사정없이 앞으로 나오는 그네들에게 연애는 또 하나의 탈모의 원인이자 복부 비만의 원인일 뿐인걸까.   # 반면에 그녀들은… 반면에 나는 ‘열’이 끓어넘치는 연애주의자이다. 연애에 관해서는 ‘여유’를 낼 여유도 있다. 오죽하면 연애에 관한 기사를 써서 밥벌이를 하고 살겠냔 말이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는 ‘Happily ever after’ (결혼 유무는 차치하더라도) 이다. 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을 2년 남짓 견뎌서인지는 몰라도 기동력도 좋고, 하루에 한 시간 자는 생활을 몇 달 반복한 이후로는 체력도 동급 최강이다. 일을 그렇게 한 게 억울해서라도 연애도 대개는 그렇게 하고 싶다. 좀 절박하고 간절하게. 간만에 찾아온 연애에서 나는 나의 그러한 기질을 십분 발휘했다. 나라는 사람은 그의 생일날에는 그의 바쁜 사정에도 불구하고 그를 꼭 만나야 했다. 유난히 업무가 길었던 그 날, 급히 퇴근해 부랴부랴 선물을 싸 짊어지고 그를 만나러 갔다. 그러나 선물을 받아든 그의 얼굴에선 예상치 못했던 기색이 보였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는데…얘 생일 날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하지? 부담스러운데…’ 그냥 그 자체로 좋아하길 바랐던 내게, 그의 표정은 너무 가혹했다. 그래서 무릇 직장남들과는 연애 못하겠다고 하는 여자들이 측근들 중에 왕왕 있다. 도끼의 가사처럼 마음에 열도 없고, 여유도 없는 그들을 견디지 못하겠다는 것. 사랑에 관한 한없는 낭만파인 가을뮤트이성경(30·여)의 주변에는 온통 예술하는 남자들이거나 한량(?)들이다. 이씨가 말하는 예술하는남자의 매력은 평일에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생각이 틀에 갇혀 있지 않다. “그들은 돈을 잘 못 벌잖아?” 라는 우문에는 “내 남자는 내가 책임진다”라는 현답으로 대신했다. 살다보면좋은날도오겠지(29·여)도 기타치는 남자에 푹 심취해 있다. 자기 앞에서 낭만적으로 기타를 연주하던 남자를 잊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뭔가 창작을 하는 사람이란 거 자체가 좀 매력적이지. 건축하고 미술하고 음악하고 이런 사람들 있잖아. 뭘 만들어내는 남자는 멋진 거 같아.” # 피차 피곤한 일이지만... 1년 전 쯤인가,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던 ‘30대 남자가 여자에게 매달리지 않는 이유’라는 글이 있었다. 글의 요지인즉슨 남자가 서른이 넘으면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이제 와서 어찌될지 모를 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느니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이익이라는 실질적인 손익 계산을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누가 남자더러 여자한테 매달리라고 했단 말인가. 한쪽의 시혜에 기대는 연애는 오래 가지도 않을 뿐더러, 이제는 여자 쪽에서도 그런 부담스런 연애는 바라지 않는다. 어느 작가의 말처럼, 죽어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전혀 다른 개체가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이 아름다운 거다. 최근에 읽은 장강명의 에세이 ‘5년만에 신혼여행’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화분과 달팽이는 물론, 멕*카나 치킨 사은품으로 온 애완용 열대어도 3년 넘어 키우는 작가를 보고 아내 HJ는 그가 만약 아버지가 된다면 훌륭한 아버지가 될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건 사랑이 아냐, 그냥 성실한 거야.”라는 작가의 말에 HJ는 말했다. “그게 사랑이야.” 연애에는 그만큼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지만, 그만한 공력을 들일 필요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백세 시대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늙어간다는 것, 그게 얼마나 낭만적인 일이란 말이냐. (상대는 때마다 바뀔지라도) 그런 의미에서 저랑 멕*카나 열대어도 소생시킬 분을 찾습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양심 택한 전혜빈 ‘자괴감+분노+미안함’ 감정폭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양심 택한 전혜빈 ‘자괴감+분노+미안함’ 감정폭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이 최지우에게 진 빚을 갚을까. 전혜빈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착하고, 순진하지만 하자 있었던 변호사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 있는 변호사로 변해가고 있는 박혜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전혜빈의 오열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성공과 재판을 판가름할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전혜빈은 우애와 양심을 택했다.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알게 된 전혜빈은 관련자들에게 정보를 수집하며, 최지우를 도울 방법을 모색했다. 하지만 언니에게 가기까지 수많은 장벽이 기다리고 있었다. CCTV를 통해 도청, 감시당하는 것은 기본,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살해당한 부검의, 목숨을 두고 협박하는 장현성까지 만만치 않은 상황들이 펼쳐졌다.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전혜빈은 꾹꾹 눌러왔던 감정들을 폭발시켰다.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낙담할 수도 없었다. 전혜빈은 혼자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괴감과 오성에 대한 분노, 언니에 대한 미안함을 오열로 그려냈다. 또한 끝까지 자기를 걱정해주는 언니를 보며 차마 전할 수 없는 진심은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통쾌+뭉클 첫 재판..변호사로 ‘우뚝’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통쾌+뭉클 첫 재판..변호사로 ‘우뚝’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가 변호사로 우뚝 섰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는 잘 나가는 로펌 사무장에서 한 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후 다시 성장해 가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지우는 초반 승소를 위해선 못할 게 없는 사무장의 모습을, 이후 점점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2회에서는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거듭난 차금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계를 위해 변호사 꿈 대신 사무장의 길을 택한 차금주. 여러 소송을 겪으며 그녀는 자신의 꿈에 본질적으로 다가서게 됐고, 변호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를 찾으며 시험공포증을 극복했다. 이날 방송은 차금주의 사법고시 합격과 2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금주는 좋은 성적으로 연수원 생활을 마쳤지만, 도망 중인 함복거(주진모 분)를 숨겨줬다는 트집을 잡혀 자격 파문 문제에 휘말리게 됐다. 곤란해진 차금주를 위해 함복거는 수료식에 자진출두를 했다. 그녀가 변호사가 될 때를 기다린 것. 이로써 차금주는 무사히 변호사 배지를 달고, 첫 재판으로 함복거의 구명을 맡게 됐다. 이후 열린 함복거의 1차 공판. 차금주는 각오를 다지며 법원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처음부터 수세에 몰리며 긴장을 했다. 모든 증거들이 함복거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재판은 불리하게 돌아갔다. 여기에 최검사(민성욱 분)는 함복거와 차금주가 연인 관계임을 폭로하며 재판의 논점을 흐렸다. 이에 차금주는 프로파일러를 증거인으로 세워 제 3자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최검사는 함복거에게 도주 이유에 대해 물으며 신문을 가했다. 또 다시 반전된 분위기 속에서 차금주는 침착하게 검사 측을 압박했다. 부검서 별첨 자료에서 서류 한 장이 사라진 것을 문제 제기하며, 검찰의 수사 오류를 지적했다. 사라진 페이지에 이물질 보고서가 있었다는 진술은 이 재판의 승소 가능성을 열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차금주의 첫 재판은 통쾌하면서도 뭉클함을 자아냈다. 차금주는 너덜너덜해진 골무를 들어 보이며, 사건 서류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검토했음을 말했다. 밑바닥부터 시작한 사무장이지만, 악착 같은 마음과 피고인에 대한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또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오류를 발견한 것이다. 이는 최지우의 따뜻한 연기, 목소리와 맞물리면서 극강의 시너지를 냈다. 최지우는 사무장부터 변호사가 되기까지, 점점 성장해가는 차금주의 모습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씩씩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섬세한 감성을 끄집어내는 최지우 연기가 몰입을 높였다는 반응. 이날 첫 변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뚝 선 차금주의 엔딩은 앞으로 최지우가 또 어떤 차금주의 모습을 만들어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차금주의 첫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 차금주가 함복거의 살인 혐의를 벗길 수 있을까.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머라이어 캐리, 거대한 가슴을 감당못한 란제리 패션

    머라이어 캐리, 거대한 가슴을 감당못한 란제리 패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 열린 매거진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차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한층 풍만해진 몸매를 강조하는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머라이어 캐리, 570억 받을 가능성 높다 ‘혼전계약 작성 덕분’

    머라이어 캐리, 570억 받을 가능성 높다 ‘혼전계약 작성 덕분’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5천만 달러(한화 약 569억 원)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일리메일이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와 최근 결별한 제임스 패커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5천만 달러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는 혼전 계약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제임스 패커는 3월 달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혼전계약을 빨리 작성하라는 재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혼전계약서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만약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질 경우, 제임스 패커로부터 5천만 달러를 받을 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계약서의 내용에도 결혼을 서두르고 싶었던 제임스 패커가 자신의 변호사들에게 ‘이대로 진행하라’는 재촉을 했다는 것. 이에 머라이어 캐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어도 혼전계약은 유효하다며 위자료 5천만 달러를 요구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군·해병대, 전시 北피난민 수용 첫 훈련

    해군·해병대, 전시 北피난민 수용 첫 훈련

    1만7700t 규모 갑판운반선 운용… 아프간戰 지원 미군 130여명 참여 해군과 해병대가 전쟁 발생 시 북한에서 대거 내려오는 피란민을 수용하고 의료를 지원하는 민군(民軍)작전을 처음 실시했다. 해군 등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실시하는 2016년 호국 합동상륙훈련에서 피란민 관리와 주민 의료지원 등 민군작전을 위한 전담부대를 최초로 편성해 운용했다”고 3일 밝혔다. 민군작전은 군사 작전시 작전 지역의 주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대민 관계 유지·확대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훈련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난민 수용 및 지원 업무를 했던 군인 등 130여명의 미군 민군작전 전문요원들도 참가했다. 이들 부대는 작전지역 전방과 후방에서 작전지역으로 들어오는 피란민들을 보호하고 인도적 지원을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천막형 이동전개 의무시설을 활용해 환자 분류, 일반환자 치료, 긴급환자 응급수술 등 환자 처리 절차 등을 진행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전에서 난민 수용과 지원을 했던 미군의 경험을 공유한 실제적인 연습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상륙훈련에서는 민간이 가진 시설 등을 활용하는 군사작전 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1만 7700t 규모의 장비와 물자를 실을 수 있는 갑판운반선(덱 캐리어)을 처음으로 운용했다. 덱 캐리어를 활용하면 상륙돌격장갑차와 상륙기동헬기 등을 동시에 실어 날아 빠르게 작전에 투입할 수 있다. 또 항만시설이 파괴되거나 관련 시설이 없는 해안에서도 공기부양정 등을 활용해 전차와 자주포 등을 대량으로 투입시켜 상륙군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1사단의 연대급 상륙군과 기동군수대대 등 2600여명의 병력, 상륙돌격장갑차 36대를 포함해 K55자주포, K1전차 등 300여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해군에서는 신형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외에 함정 20여척이 참가했다. 미 해병대에서는 3사단 보병·포병 중대 130여명과 120㎜박격포가 참가해 연합작전능력 등을 점검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부산교육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위한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활성화 등을 위한 ‘2016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2000년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작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느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별도로 개최한다. 박람회는 부산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36개 학교가 참가하며 기·예능전과 직업체험전, 직업탐색전, 학교기업·비즈쿨전 등으로 열린다. 기·예능전은 신소재와 첨단기법이 적용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미용,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15개 작품이 전시된다. 직업체험전과 직업탐색전은 발명작품, 생활소품, 뮤직비디오, 음료, 만화, 화장품, 캐리커처, 비누 등 직접 만들어 보는 45개 체험프로그램과 36개 직업탐색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학교기업·비즈쿨전은 창업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학교기업과 비즈쿨을 운영하는 9개교 학생들이 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는 과정과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활동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끼가 담긴 다양한 기능 및 예능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중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 창업박람회’도 열린다. 창업박람회는 중소기업관,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등을 운영하며 벤처기업 신제품을 소개하고, 발명대회작품도 전시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직업교육박람회는 부산 직업교육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운영한다”며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분노의 샤우팅+짠내까지 “한계없는 하드캐리”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분노의 샤우팅+짠내까지 “한계없는 하드캐리”

    수애의 연기 종합선물세트에 시청자들은 활짝 웃었다.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그의 팔색조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주인공 ‘홍나리’를 만든 것. 이 같은 수애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4회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9.0%, 전국 기준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수도권 1.0%, 전국 1.1%P 상승한 수치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4회에서는 미스터리 애비 고난길(김영광 분)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가는 홍나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리는 난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창고를 뒤졌고, ‘1-3 고난길’ 이라고 수 놓여진 손수건을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나리는 참치캔을 활용해 열쇠 제작에 성공하며 ‘열쇠장인’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마타하리 뺨치는 스파이 기술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창고에 갇혀 하룻밤을 보낸 후 분노의 아재 샤우팅으로 난길을 소환해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이거 간접살인이야. 갇혀서 무슨 일이 일어났음 어쩔 뻔했어? 심장마비라도 왔으면! 집에 불이라도 났으면 어쩔 뻔했냐고?”라며 분노의 따지기에 들어갔지만, 난길이 자신과 무관함을 밝히며 열쇠 복제 사실을 알아채자 급 분노를 가라앉히고 “아이 추워. 아이 추워”라며 보호본능을 자극해 반전매력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친아버지 홍성규가 다다금융에 10억의 빚을 졌다는 것을 안 후 몸을 바들바들 떠는 나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리는 회사로 날아온 월급 가압류 서류를 보고 다다금융으로 찾아갔고, 이를 알게 된 난길은 나리에게 자신이 가고 있으니 사인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특히 “관심 가져주지마 눈 마주치지 말고 딴데 봐”라는 난길의 메시지에 나리는 필사적으로 딴 곳을 바라보며 다다금융의 변호사와 김완식(우도환 분)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오래 전에 빚을 졌다는 이야기에 반응을 하고만 나리. 난길이 아니라 자신의 친 아버지가 빚을 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충격을 받았다. 난길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한 번에 풀린 듯 떠는 나리의 모습은 짠내를 자아냈다. 또한 난길과 맞잡은 나리의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어 그가 얼마나 긴장했었는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무엇보다 수애의 종횡무진 활약이 빛났다. 수애는 코믹, 로맨스, 미스터리 등 장르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목소리톤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단아함의 대명사’ 수애에게서 ‘아재 샤우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고, 허공을 바라보는 깨알 멍눈빛 연기로 시청자를 웃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수애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홍나리의 감정선을 쌓아가며 극의 몰입도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눈빛, 말투, 표정 어느 하나 허투루 넘길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감정을 순간순간 담아내 감정이입을 이끌고 있다. 이에 수애의 한계 없는 하드캐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 엇갈린채 죽음 ‘새드엔딩’ 시청률 1위로 종영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 엇갈린채 죽음 ‘새드엔딩’ 시청률 1위로 종영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이준기 아이유의 애틋한 이별로 종영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시청률이 10.8%(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지난 19회 시청률(9.0%) 보다 1.8%p 상승했고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과 함께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유지하며 종영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지난 8월30일(월) 첫방송 시청률 7.1%로 시작하며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은 7.3%였다. 이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는 왕소(이준기)와 아이만 남긴채 끝내 해수(아이유)가 숨을 거두며 새드엔딩을 맞이했고, 해수의 죽음 후 현대 고하진(아이유)으로 돌아오며 왕소와 만남을 예고해 두 사람의 사랑은 끝나지 않은 열린 결말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이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는 MBC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회로 시청률 7.0%였고, KBS2 ‘캐리어를 끄는 여자’ 11회는 시청률 6.4%로 3위에 머물렀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마지막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기준으로 여자40대 15.3%, 여자30대 8.7%, 여자50대 8.7%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10시 35분부터 방송...결방 없이 ‘정상 방송’

    ‘캐리어를 끄는 여자’ 10시 35분부터 방송...결방 없이 ‘정상 방송’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측은 1일 “오늘 방송 예정인 11회는 ‘2016 프로야구 한구시리즈 3차전’ 생중계로 인해 이중 편성돼 있으며, 당일 경기 종료 시점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는 2016 KBO리그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렸다. 6시 30분부터 시작한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대 0의 성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야구 경기 생중계로 인해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와 ‘워킹맘 육아대디’는 결방됐으며,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0시 3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국시집 여자 전혜빈 ‘최순실 사태’ 겨냥 SNS 글 언급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국시집 여자 전혜빈 ‘최순실 사태’ 겨냥 SNS 글 언급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국시집 여자’ 전혜빈이 ‘최순실 게이트’를 겨냥한 SNS 글을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국시집 여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민경 PD와 박병은, 전혜빈이 참석했다. 전날인 31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하고 있나요? 나라가 어순실해서 모두 화가 났나요? 그래도 시월의 마지막 밤이니 잠시 창을 열고 가을바람을 마셔요”라며 ‘최순실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국시집 여자’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SNS 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회사 실장님한테 살짝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혜빈은 “이렇다 저렇다 소신을 발언할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나라가 건강하지 못 한 상태인 것 같아서, 나라가 어수선할지 모르겠지만 밤공기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 거다. 답답한 일이 있어도 시원한 걸 생각해보자는 마음에서 쓴 글이었다. 이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시집 여자’는 작은 국시집에서 적막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자 미진(전혜빈 분)에게 관심을 가지는 유부남 진우(박병은 분)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린다.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11시40분 1부작으로 방송된다. 사진=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9. ‘틴더’로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데이팅 앱 뒷북 체험기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9. ‘틴더’로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데이팅 앱 뒷북 체험기

    #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틴...더? 무릇 도시인의 크리스마스는 스타벅*로부터 온다. 11월을 맞아 회사 1층의 스타벅*가 크리스마스 무드로 바뀌었다. 스타벅*를 수놓은 시즌 한정 음료와 텀블러들, 입구에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 무드를 한껏 느끼게 하는 다이어리의 출시. 주문을 하다 말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어 어안이 벙벙했다. 순실 언니는 곧 죽어도 ‘프라*’을 신었고, 알고 보니 순실 언니가 아니라 언니의 언니인 순득언니가 ‘끝판왕’이라는 기사가 신문을 수놓아도, 쨌든 크리스마스는 올 것이었고 수많은 이들이 뒤늦게 제 짝 찾기에 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주변인들의 자세 중에는 그 많은 소개팅과 미팅을 포함, ‘글로벌 소셜 앱’의 이용도 있었다. 현재까지 누적 매칭만 110억 건에 달한다는 ‘글로벌 소셜 앱’ 틴더도 그 중 하나다. 외국에선 이미 유행이 끝났다지만 지인들 사이에선 이제 막 붐이 인 ‘틴더’의 세계로, 나도 취재를 빙자해 뛰어들었다. (틴더를 알려 준 지인 프렌치토스트(28·여)에게 감사하다.)   # NOPE과 LIKE, SUPER LIKE 사이 구글 플레이에서 ‘tinder’를 다운 받아 실행시켰다. 화면 가득 불꽃이 떴다. ‘페이스북으로 로그인’이라는 말에 남들은 모르는 파워 페북러인 나는 당황했지만 ‘설마’ 하며 그냥 들어가보기로 한다. 검색거리는 내 위치에서 80킬로미터, 나이는 내 나이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0인 18~38(틴더는 ‘만’으로 뜬다)인 기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되 단, 성별만 ‘남성’으로 한정했다. 똑똑한 틴더는 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 띄워줬다. 불꽃을 누르니 반경 80km의 18~38세 남성들이 명멸했다. 대개는 이름 또는 별명, 사진, 소속 정도만 뜬다. 웃통 벗고 한껏 눈을 위로 치켜 뜬 화장실 셀카, 카메라를 다분히 의식했으나 ‘의식하지 않음’을 모토로 한 선글라스 여행샷, 구두 자랑, (요즘 유행한다는) 벨트 자랑, 자동차 자랑이 이어져 시야가 어지러웠다. 누군가의 셀카를 계속해서 보는 일은 소맥 10잔을 마시는 것에 버금가는 일이었다. 보통은 왼쪽으로 ‘NOPE’. 맘에 안 들면 왼쪽으로, 맘에 들면 오른쪽으로, 정말 맘에 들면 위쪽으로 사진을 밀어올리는 게 정확한 의사 표시다. 오른손 잡이 기준 왼쪽으로 미는 게 제일 쉽고, 그 다음은 오른쪽, 그 다음은 위쪽 순이다. PASS는 그냥 넘기면 되지만 오른쪽은 약간의 공력이, 위로 올리는 일은 더 많은 공력이 드는 일. 그리고 나의 ‘슈퍼 라이크’한 마음은 심지어 상대방에게 부르르 떠는 ‘알림’으로 와서 가 닿는다. 내가 그에게 ‘슈퍼 라이크’를 날렸다는 사실은, 그도 알 수 있음은 물론이다. 30번의 NOPE에 한 번의 LIKE, 0.5번의 SUPER LIKE를 누르다 보니 매칭되었다는 메세지가 떴다. 틴더에 가입한 반경 80km 이내의 18~38세 남성들 중 내가 ‘LIKE’를 누른 남성이 내게도 ‘LIKE’를 날렸다는 소리다. 24~25세 대학생(오예!), 30세 회사원(오홍), 동갑내기 프리랜서(아항) 등이다. “Hi~”, “안녕하세요 :)”, “모하세요?”가 업무 시간에 주기적으로 울려 절로 동료들 눈치가 보였다.   # “여자가 낯선 남자 만나러 나오면 죽을 확률도 높잖아요. 나와줘서 고마워요” 광화문 인근의 맥줏집에서 마른 안주를 앞에 놓고 그는 그렇게 말했다. 즉각적으로 ‘깔깔’ 웃었지만, 결코 웃을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일이 일인지라 낯선 남자 만나는 데는 특화돼 있지만, 기껏해야 메신저로만 대화한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야밤에 만나러 나오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그 수많은 범죄의 온상지가 비슷한 매커니즘의 랜덤 채팅 앱이니. 트렌치 코트에 투피스 차림인 나와 방울 달린 털모자에 후리스 차림인 그와 나의 거리는 ‘겁나먼 왕국’이었다. 게임 회사를 다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삽화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비니 끝에 달린 방울 만큼이나 ‘후리’해보였다. 틴더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간결하게 ‘연애 상대를 찾기 위해서’라고 했다. “소개팅은 대학 1학년 때 이후로 안해봤어요. 중간 주선자 신경도 쓰이고, 영 불편하더라고요. 풀도 좁고.” 그의 말처럼 틴더나 되니까 투피스와 털모자 만큼 생활 반경이 다른 그와 내가 조우하게 된 셈이다. 그런 그에게도 틴더가 표방하는 ‘셀프 소개팅’이란 좀 낯간지럽고, 민망한 것이긴 했나보다. “틴더로 몇 번이나 만나 보셨어요?” “이번이 처음이요. 슬기씨는요?” “네, 저도 처음이요.” 했는데 그는 맥주 몇 모금에 말을 바꿨다. “이번이 두 번째에요.” “왜 거짓말 하셨어요?” “글쎄요, 왜 거짓말했지…” 그는 파르란 머리를 슬금 슬금 만졌다. 무릇, ‘셀프 소개팅’이란 약간은 민망하고, 숨기고픈 영역이기는 했다. 왠지 같은 질문을 내가 받았어도, 그렇게 답했지 않았을까. (그러나 정말이지 나는 처음이었다.) # 오늘 밤에도 외로운 남녀들의 ‘스와이프’는 횡행하리라 중간에 걸리는 이가 없고,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만 갖고 있으니 일련의 거리낌 없이 맥주 한 잔에도 주저리주저리 말을 이어갈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남의 연애사도 맘껏 듣고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나의 찌질한 연애사도 역시나 맘껏 늘어 놓았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던 찌질의 역사에 대해 그는 “그럴 수 있죠~” 한 마디 했다. 그것이 그의 진심이었든, 무심코 한 말이든 불과 24시간 전만 해도 몰랐던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니,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이상한 위안을 받았다. 일련의 틴더도 그런 것이다. 틴더로 만나서 진지한 관계로 나아가거나 혹은 그게 아니어도 ‘그럴 수 있는’ 정도의 영역이다. 틴더를 강추하던 프렌치토스트는 내게 “틴더는 잘 돼도 내 덕, 안 돼도 내 탓이라 좋아”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바로 ‘셀소’의 본질이다. 편견은 배제하되, 위험은 경계하시라.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듯 외로운 남녀들이 ‘스와이프’(Swipe·손으로 화면을 가볍게 밀어내는 동작) 하겠다. (틴더에서 기자를 찾아보시라.) #제정일치가유행이라며#기사와삶이일치하고있는이기자#어쩌지#이메일로제보받습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캐리어를 끄는 여자’ 김민지, 주진모 함정에 빠뜨린 미모女 ‘눈도장’

    ‘캐리어를 끄는 여자’ 김민지, 주진모 함정에 빠뜨린 미모女 ‘눈도장’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서지아 역으로 출연 중인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김민지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맡은 서지아는 텐프로 브로커이자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주진모 분)와 얽힌 미스터리한 인물. 매 회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방송된 드라마 10회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가 서지아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함정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물 속에 차갑게 식은 사체로 발견된 서지아의 손에 함복거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가 쥐어져 있어 그가 살해범으로 지목된 것. 더불어 차금주(최지우 분)를 몰락시킨 ‘노숙소녀 사건’의 피해자 민아의 위치를 알려주며 함복거를 도왔던 서지아가 살해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또 한 번 미스테리를 남기고 사라진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첫 등장부터 신비로운 분위기와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지는 지난 해 SBS 특집드라마 ‘에이스’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Mnet ‘칠전팔기 구해라’의 아이돌 ‘스칼렛, MBC 에브리원 ‘0시의 그녀’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세라’역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어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미스테리한 인물로 변신한 김민지의 연기 열정도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살해당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 수중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지는 오랜 시간 젖은 상태로 연기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성실히 임하는 연기 열정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극 중 김민지가 연기하는 서지아는 살해당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노숙소녀 사건’의 미스터리 열쇠를 쥐고 있어 앞으로 전개에 어떤 비밀이 숨겨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1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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