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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단신]

    삼성전자 스마트TV 할인행사 삼성전자가 31일까지 2013년형 스마트TV 제품을 사면 가격을 할인해 주고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65인치, 60인치 F8000과 60인치 F7500의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29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와 TV를 보면서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55인치 F8000/7500/7150 모델을 구입하면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무료로 주고, 일부 모델은 최대 20만원까지 바이크 가격 할인도 한다. LG전자 국내최대 316ℓ 냉동고 출시 LG전자는 국내 최대인 316ℓ 용량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가정용 냉동고를 출시했다. 기존 200ℓ대 제품보다 용량이 대폭 늘어나 많은 양의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냉동 보관할 수 있다.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빠르게 냉동시킬 수 있고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 걱정도 없다. 영하 17∼25도까지 1도 단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109만원. 올림푸스 미러리스 ‘PEN E-P5’ 올림푸스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5’를 선보였다. 2011년 출시된 PEN E-P3의 후속 모델이자 PEN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기획된 제품이다. 이미지 센서는 마이크로포서즈 타입 1605만 화소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8000분의1초 셔터 스피드를 실현했다. 자주 마모되는 다이얼과 셔터 버튼을 금속으로 제작했고, 나사 노출 역시 최소화했다. 가격은 미정. 캐리어에어컨 제습기 신제품 5종 캐리어에어컨이 제습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2013년형 제습기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10ℓ·12ℓ·13ℓ·16ℓ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거실·서재·옷방 등 사용 공간과 환경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습 기능에 충실한 기본 모델부터 음이온 발생·의류 건조·자동 습도 조절 등 부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까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13ℓ 제품이 33만 9000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기자회견 전문

    먼저 제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박근혜 대통령님께 거듭 용서를 빌며 머리 숙여 깊은 사죄드린다. 제가 미국에서 돌아와 해명을 지체한 이유는 대통령의 방미가 계속됐고 일단 민정수석실에 조사를 받는 등 적법한 절차를 밟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부터 오직 진실만을 밝히고 법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 먼저 여자 가이드와 함께 한 배경을 말씀드리겠다. 5월6일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 본부 환담을 마치고 환담 내용을 비행기 안에서 황급히 정리해 그 내용을 정리하고 저는 대통령 일행과 한국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일정을 마치고 부리나케 영빈관에 도착, 기자들이 머물고 있는 프레스센터로 직행해야 하는 아주 절박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저의 차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영빈관 앞에서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제게 제공되는 차와 여자 가이드와 만나게 됐다. 그래서 제가 여자 가이드에게 단호하게 질책을 했다. 왜 이렇게 늦었느냐. 프레스센터로 직행해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고 곧바로 워싱턴 동포 간담회에 참석하려면 시간이 촉박한데 왜 이렇게 늦었느냐고 제가 단호하게 질책을 했다. 그래서 영빈관에 도착해서도 제가 어디에 앉을 자리, 제가 앉을 자리도 알지 못하고 너무나 매끄럽지 못하게 저를 가이드했고, 다음날에도 일정에 대해서 저보다도 모르고 일정에 제대로 출발시간과 차량을 대기시키지 못하는 잘못을 여러 차례 할 때마다 제가 단호하게 꾸짖었다. 도대체 누가 가이드냐고 제가 여러 차례 질책을 했다. 그런데 일정을 마치고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에 제가 백악관에서 나왔는데도 또 차가 보이지 않아 또 질책을 했다. 그러다가 저녁에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해서 9시10분쯤 나왔는데 또 가이드와 차가 보이지 않았다. 그 자리에 도대체 누가 가이드란 말이냐 라고 혼을 낸 다음에 차를 타고 돌아오다가 제가 많은 생각을 했다. ‘교포 학생인데 또 나이도 제 딸과 같은 제 딸 정도 나이밖에 되지 않았는데 제가 너무 교포를 상대로 심하게 꾸짖었는가’라는 자책이 들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욕설을 하거나 심한 표현을 사용한 적은 저는 없다. 저는 그런 인간이 아니다. 그래서 차 안에서 기사와 가이드, 앞에 기사가 있고 그 옆에 가이드가 앉는데 그 두 사람을 향해 제가 “여기서 프레스센터까지는 얼마나 걸리느냐”라면서 중간에 가서 “우리가 워싱턴에서 마지막이니 내가 위로하는 뜻에서 술 한 잔을 사겠다” 그랬더니 장소를 놓고 말하니까 가이드가 워싱턴 호텔 맨 꼭대기에 좋은 바가 있다고 해서 그러면 거기 가는데 잠깐 있어야 한다. 순간 드는 생각이 ‘여성 가이드이기에 운전기사를 동석시켜야겠다’고 생각해서 기사 데리고 가이드와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그 메뉴판 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여기는 안되겠다고 해서 지하 1층 허름한 바에 도착해서 거기서 30분 동안 아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제가 거기서 어떤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제가 여기 앉았고 이 테이블이 상당히 길었다. 그 맞은편에 그 가이드가 앉았고 제 오른편에 운전기사가 앉았다. 제가 어떻게 그 여성을 성추행 할 수 있겠느냐. 운전기사가 있는데 어떻게 그 앞에서 성추행 할 수 있을 것이며 어떻게 그 앞에서 폭언을 할 수 있겠느냐. 그러다가 30여분간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 그야말로 한국인과 교포 또 운전기사도 교포였다. 좋은 시간 보내다가 나오면서 제가 여자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치면서 툭 한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을 하고 나온 게 전부였다. 돌이켜보건대 제가 미국의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생각에 저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그 가이드에게 이 자리에서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겠다. 저는 그게 격려하는 의미에서 처음부터 그런 자리를 가졌고, 또한 그 여성에게 마지막으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잘해서 성공하라는 위로와 격려의 제스처였는데 그것을 달리 받아들였다면 깊이 반성하고 위로를 보낸다. 저의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처음부터 저는 그 가이드에 대해서 어떤 성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 성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저는 윤창중 이름 세 자를 걸고 맹세하는 바다. 다음에 제가 가이드를 제 방으로 불렀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데,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제 확인도 하지 않고, 이랬다더라, 또 제 가이드의 직접적인 말을 듣지 않고 인터넷 상에 나온 것을 언론에서 무차별하게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깊은 유감을 표하고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 제가 가이드를 방으로 불렀다는 것은 기자들이 78명이 있고 청와대 실무 수행원들이 있고 워싱턴 주재 한국 문화원 직원들이 있는 그 호텔에 머물고 있는 제가 가이드를 제 방으로 불렀을 리가 있겠느냐. 어떤 경우가 있었냐면 첫날 아침을 먹는데 그 식당에 도착해보니 아침 식권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그 가이드에게 “식권이 있느냐”라고 물으니 제 방에 있는 봉투에 식권이 있다는 거다. 저는 또한 바로 일정에 들어가야 하기에 제가 “그러면 빨리 가서 가져와라”라면서 그 식당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랬더니 얼마 후에 식권을 가져왔는데, 다시 식당 직원 얘기가 “식권이 필요없다”고 해서 들어갔다. 그 자리에서 식사하는데 저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춘추관 여직원들이 있었고 기자 3명도 있었다. 함께 식사하고 나왔다. 그게 전부다. 그리고 워싱턴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제가 제 숙소에 돌아올 때 내일 일정이 너무너무 중요하니까 내일 일정은 한국 경제인 수행단과의 조찬이었다. 너무 너무 중요하니까 아침에 모닝콜을 잊지 말고 넣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저는 약간 일찍 일어나서 제가 이러고 있는데 노크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노크소리 듣고 순간 ‘아, 이게 무슨 긴급하게 브리핑을 해야 하는 자료를 갖다주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 제 가이드가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면서 황급히 제가 문 쪽으로 뛰어나갔다. 그런데 왜 그랬냐면 전날에 정상회담을 아침 7시에 브리핑하는데도 청와대 직원이 그 브리핑 자료를 안으로 밀어넣었다. “왜 나를 깨우지 않았느냐. 그것을 내가 1초라고 빨리 받아서 그걸 다시 정리하고 보충해야하지 않겠느냐”는 그런 경험이 있었다 “누구세요” 하면서 동시에 문을 열었더니 가이드였다. 그래서 “여기 왜 왔어? 빨리 가”하면서 닫았다. 제 방에 들어온 적이 없다. 들어왔다는 어떤 주장을 계속 언론이 보도하면서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너무도 억측기사가 많이 나가서 저는 정말 억울하다. 그리고 제가 제 방으로 올라오지 않는다고 해서 욕설을 퍼부었다는 보도가 이는데 저는 정말 그런 상스러운 말을 할 인간도 아니고 제가 감히 상습적으로 제 방으로 그 여자를 불러서 어떻게 한다는 것은 제 상식과 도덕성으로는 결코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명백히 말한다. CCTV로 확인 가능한 내용임을 말한다. 제가 야반도주하듯이 워싱턴을 빠져나갔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날 제가 대통령 일정에 참여해서 따라가면서 가야하기에 가방이 두 개였다. 하나는 좀 큰 핸드캐리어, 하나는 들고 다니는 것인데 두개를 방에 놓고 청와대 행정직원이 조금 큰 핸드캐리어는 대통령 전용기에 제가 없는 사이 집어넣고 다른 것은 다른 직원이 들고 대통령 전용기 가서 전달해주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가방을 챙기지도 않고 도망나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가 어떻게 해서 워싱턴에서 출발하게 됐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제가 경제인 조찬 행사를 마치고 수행원 차량을 타고 오는데 이남기 홍보수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남기 홍보수석이 제게 “할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제가 이남기 수석을 영빈관에서 만났더니 “재수가 없게 됐다. 성 희롱에 대해서는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남기 수석에게 “제가 잘못이 없는데, 왜 제가 일정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그럴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해명을 해도 이 자리에서 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잠시 후 이남기 수석이 제게 “1시 반 비행기를 예약해놨으니 핸드캐리어 짐을 찾아서 내가 머물고 있는 윌러드 호텔에서 가방을 받아서 나가라”했다. 이남기 홍보수석은 저에게 직책상으로 상관이다. 그래서 저는 지시를 받고, 달라스 공항에 도착해서 제 카드로 비행기 좌석표를 제가 사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던 것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로 향하던 중 민정수석실로부터 전화가 와서 조사를 받아야겠다고 해서 지금 말씀드린 내용 전체를 제가 진술을 했다. 그리고 뉴욕발 기사에서 제가 뉴욕에 있던 가이드에게도 술을 한잔 하자고 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이것 또한 완전히 사실무근이다. 뉴욕에서 1박을 했고, 워싱턴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출입기자 78명, 청와대 수행요원, 실무수행요원, 뉴욕주재 한국 문화원 직원이 있는 곳에서 제가 여자 가이드에게 술을 하자고 권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다가 다음날 행사가 있기에 제가 일찍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잠이 들었다. 깨보니까 시차가 있어서 1시 좀 넘었다. 제가 뒤척이다가 ‘안되겠다, 어디 바 같은 곳에 가서 술 한 잔을 마시고 올라오면 술로 시차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해서 2층에 있는 프레스센터 어슬렁거리는데 뉴욕 주재 문화원 직원에게 “여기 혹시 바가 있느냐” 했더니 닫혔다고 그래서 “술 같은 게 없느냐”고 했더니 “한국에서 오는 기자들이 혹시 밤에 그런 잠이 안 올 경우에 대비해서 술을 요청할지 모르니 술을 준비했다” 그래서 “줄 수 있느냐”고 했더니 비닐팩 소주와 과자 부스러기를 줬다. 그래서 이걸 들고 가서 먹을까 하다가 거기에 청와대 홍보실이라는 회의실이 있었다. 거기서 찬물에 나중에 물어보니까 진저에일이 있다고 해서 그걸 희석시키고 마시고 올라와서 잔 게 전부다. 그런데 이것이 제가 여자 인턴에게 뉴욕에서 술을 하자고 했다 마치 상습범인 것처럼 저를 마녀사냥식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는 법적 대응을 취하도록 하겠다. 경위야 어찌됐든 저의 물의에 대해 상심하고 계시거나 마음 상해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정상회담에 누를 끼친 것, 깊이 사죄드린다. 앞으로 저는 제 양심과 도덕상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겠다. 감사하다. 정리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국가시험 관련 관리 등 일반 업무를 담당한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교육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이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임용일은 6월 1일부터다. 채용 담당자 (02)2087-8933. ●헌법재판소 기간제근로자(사서)를 채용한다. 도서관 자료 대출·반납 및 사무업무를 담당한다. 채용기간은 1년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며, 이메일(recruit@ccourt.go.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사관리과 (02)708-3518.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계약직 경력·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각각 토요문화학교와 교육개발팀에서 근무한다. 교육개발팀 지원자는 문화예술분야 사업 기획 및 운영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략기획팀 인사담당 (02)6209-5993. ●국립암센터 간호사를 채용한다. 외래주사치료실에서 근무하며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채용 시까지며, 접수는 이메일(insa@ncc.re.kr)로 가능하다. 인사관리팀 (031)920-1966. ●한국세라믹기술원 실험 및 연구보조 인력을 모집한다. 학사 졸업 이상인 자로서 화학·화공·재료(신소재) 분야 전공자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한은 22일까지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나노IT소재팀 (02)3282-2478.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책임자 업무 보조를 담당할 직원을 채용한다. DMZ 생물권지역 주민 교육과 홍보 사업 등을 맡는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psyrisi@rig.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적합자 채용 시까지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전시 업무를 보조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4일까지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yukonji@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광주과학기술원 상담원을 채용한다. 학생상담 경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한다. 취업 및 진로상담, 심리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24일까지며, 이메일(juliar@gist.ac.kr)로 가능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계약직 사원 2명을 모집한다. 각각 푸드뱅크사업부와 나눔사업운영부에서 근무한다. 기부식품제공사업 배분·홍보·행정업무와 기업 지정기탁사업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20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jobkncsw@nate.com)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부 (02)2077-3909.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예산 편성 및 집행, 대국회·대정부 관련 업무를 맡는다. 경영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19일까지며, 이메일(job@kiep.go.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총무인사팀 (02)3460-1005. ●동원그룹 동원산업, 동원F&B 등 총 8개 계열사에서 일할 대학생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의 2012년 졸업자나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선발은 서류면접,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6월 말부터 7주간 계열사에서 근무한 뒤 평가 합격자에 한해 채용 면접 기회를 받는다. 지원은 그룹 홈페이지(www.dongwon.com)에서 13일까지 받는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신세계,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입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접수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할 수 있다. ●효성그룹 영업, 경영지원,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을 뽑는다. 2014년 2월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접수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osung.com)에서 받는다. ●이랜드그룹 전략·기획 부문 채용을 전제로 하는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1학기 이상 재학 및 휴학생이면 학점, 어학,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LG CNS 연구·개발(R&D), 임베디드SW 등 13개 분야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R&D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lgcns.com) 5월 14일까지 받는다. ●현대오토에버 정보기술(IT), 영업, 재무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로 재무는 상경계열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autoever.com)에서 13일까지 하면 된다. ●NC소프트 경영기획, 게임 개발 등 19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할 수 있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NC 플래그십에 선정되어 장학 혜택과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ncsoft.net)에서 가능하다. ●아이마켓코리아(인터파크그룹) 영업·마케팅, 구매, 사업기획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62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imk.career.co.kr)에서 하면 된다. ●유니클로(에프알엘코리아) 매장직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우수 인턴사원은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가 부여된다. 접수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uniqlo.co.kr)에서 받는다. ●삼양식품 연구·개발(R&D), 영업 등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인사는 엑셀 엑스퍼트와 파워포인트 자격증 소지자, 영업은 운전면허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지원 부문 이메일로 9일까지 하면 된다. ●오픈타이드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분석·개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pentide.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할인 ●삼성전자 31일까지 2013년형 스마트TV 제품을 사면 가격을 할인해 주고 사은품을 제공한다. 75인치 F7200을 구매할 경우 선착순 300명에게 300만원을 깎아준다. 다른 모델도 제품에 따라 최대 150만원 할인해 준다. 65인치·60인치 F8000과 60인치 F7500을 구매하면 29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와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증정한다. ●이마트몰(www.emart.com) 8일까지 ‘부모님댁 장봐드리기’ 행사를 열고 어버이날 선물 세트와 생필품 12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부모 집에 상품을 배송하면 200명을 추첨해 꽃과 케이크를 함께 보내는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맞아 8∼14일 돼지고기를 시세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뒷다리살과 등심은 600g을 3000원에, 삼겹살은 KB카드로 결제 시 100g을 1000원에 제공한다. ●레스모아 5월 한 달간 ‘펠리 패밀리 페스티벌’ 할인 행사를 한다. 레스모아는 이 기간에 전국 매장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의 러닝화와 팀버랜드 등의 캐주얼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유니클로 12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깃 달린 셔츠와 기능성 속옷인 에어리즘 브라톱은 50%, 스포츠웨어인 드라이 티셔츠, 치노 팬츠, 프리미엄 면 티셔츠 등은 30%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풍용 깔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네이처리퍼블릭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50%까지 할인한다. 봄철 피부 관리용 제품과 인기 제품 대부분에 10∼50% 할인율이 적용된다.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슈퍼 오리진’ CC크림, ‘유브이락 플라워’ 선케어 제품 3종은 반값에 판매한다. ●KGC인삼공사 15일까지 가맹점과 직영점, 농협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입하면 15만원당 1만원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20만원당 1만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 8일까지 화애락퀸, 홍천웅, 홍삼톤 리미티드 등 어버이날 주요 선물 5종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관장 멤버스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 준다. ●삼광글라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유하스몰(www.uhasmall.com)에서 23일까지 원형 블록 캐니스터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블록 캐니스터는 같은 형태의 캡 위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견과류·과자·시리얼 등을 담아 두거나 양념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행사 ●삼성전자 ‘컴퓨터 탄생 30주년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아티브 스마트PC 화이트 제품과 인텔 코어 i7 칩을 탑재한 시리즈9 실버 에디션, 페블블루 색상의 시리즈5 울트라 등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에 시리즈9 실버 에디션을 사면 노트북 가방을, 올인원PC를 사면 잉크젯 프린터를 증정한다. ●에이스침대 오는 19일까지 백화점 매장과 일반 대리점 등 서울에 위치한 에이스침대 매장 30여곳에서 싱글 침대를 구매하면 공연 ‘브레멘 음악대’ VIP 티켓을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13일까지 에이스침대 페이스북(www.facebook.com/acebed.kr)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기거나 ‘영단어 찾기 굿잠 퀴즈’에 응모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VIP 티켓 100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옥션 ‘제2회 옥션 해외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31일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명소나 소개하고 싶은 여행지의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3줄 내외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1등(1명)에게는 유럽 항공권, 2등(1명)에게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3등(1명)에게는 국내 호텔 숙박권이 각각 제공된다. 6월 21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풀무원다논 신제품 아이러브요거트를 자녀의 학교에 선물할 수 있는 ‘우리 아이 반으로 아이러브요거트를 보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세 이상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5일까지 홈페이지(www.iloveyogult.co.kr)에서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자녀의 유치원이나 학교로 제품을 직접 배송해 준다. ●하나투어 24∼26일 열리는 ‘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관람객 3명에게 세계일주 항공권을 경품으로 준다. 박람회 ‘세계일주 항공권을 잡아라’ 부스를 방문해 입장권을 내고 응모하면 추첨을 실시, 전 세계 194개국으로 떠날 수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의 티켓을 1장씩 준다. 홈페이지(www.hits2013.co.kr)에서 여행박람회 초청장을 7777번째 출력하는 관람객 1명에게도 항공권을 준다. ●행남자기 창립 71주년을 맞아 백화점 일부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haengnammall.co.kr)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티파니 홈세트(18개들이)와 샤인핑크 홈세트(26개들이)를 30% 저렴한 15만 9000원과 33만원에 각각 판다. 황실실버 칠첩 반상기, 어린이용 트윈버즈 키즈세트 등도 싸게 판매한다. ●비오템 옴므 6월 말까지 사회인 야구단 선수들에게 ‘UV 디펜스 SPF 50’과 ‘얼티밋 BB SPF 50’ 샘플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오템 옴므 홈페이지(www.biothermhomme.co.kr)와 게임원 사이트(www.clubone.kr)에 응모한 팀 가운데 매주 5개 팀을 추첨해 선수 전원에게 샘플 키트를 준다. 교육소식 ●홍릉학당 강연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제1회 홍릉학당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과 과학, 예술의 통섭’을 주제로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인문, 과학,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통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홍성욱 고등과학원 펠로가 ‘왜 통섭이 화두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김종회 경희대 교수의 ‘인문학: 창의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고’,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예술: 끝없는 상상력의 시각적 즐거움’ 강의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홍릉학당 홈페이지(hongreungschool.tistory.com)나 전화로 하면 된다. KIST 창의경영팀 (02)958-6886. ●진로 교육법 연수 프로그램 대성홀딩스는 이달 말까지 유치원·초·중·고교 교사들에게 진로 교육법과 관련 사례를 전하는 원격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드림 스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림 스킬스는 대성홀딩스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진행하는 교원 원격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익선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로 지도법, 현장 지도 사례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사들은 30시간의 직무 연수 학점을 인정받는다. 참가 접수는 사제동행 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education.or.kr)에서 하면 된다. 대성홀딩스 (02)3700-1765.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서울시교육청은 자녀 교육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학부모 30명 이상이 근무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종교 단체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 자녀와의 소통법, 진로 지도, 자기주도학습법, 학교 폭력 대처법 등 교육 정보를 전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s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래인재교육과 (02)3999-474. ●정책 연구 과제 연구자 지원 교육부는 9일까지 ‘2013년도 정기 지원 정책 연구 과제 연구자’를 공모한다. 교육부 인사 제도 개선, 교육 국제화 특구 발전 방안,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모델 연구 등 34개 과제 중 적합한 주제를 골라 연구를 진행하면 연구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대학 연구자, 국내외 교육 기관 및 학술 기관 연구원이 대상이다. 과제 담당 부서 평가,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인재직무능력정책과 (02)2100-6342. ●학교 폭력 예방 DVD 교사 원격 연수 사이트를 운영하는 ㈜테크빌닷컴은 학교 폭력 예방 감성 교육 프로그램 DVD를 7일 출시했다. KBS, MBC, EBS와 공동 기획·제작한 것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영상물 70편을 담았다. 자기 감정 인식 및 조절, 동기 부여, 타인 감정 이해, 사회적 능력 함양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영상물들은 학업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자아 회복 등을 돕는다. 홍영미 한국감성교육연구소 소장과 현직 교사들이 기획 및 지도서 집필에 참여했다. DVD는 티처빌 홈페이지(www.teacherville.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 인터넷서 인명살상 총기 1억원어치 판매

    인터넷서 인명살상 총기 1억원어치 판매

    인터넷을 통해 인명 살상이 가능한 불법 총기를 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독일, 중국, 홍콩 등 해외에서 공기소총, 공기권총, 실제 총기와 유사한 모의총기(저격용 소총), 대검 등 8종류를 해상 등을 통해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김모(29)씨 등 4명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쇼핑몰에 총기 종류와 가격 등을 올리고 구매자를 직접 만나 모두 8000만~1억원어치의 총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기권총과 저격용 소총은 300만원, 공기소총은 500만원 선에서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판매한 총기류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해경은 이들로부터 압수한 것이 총기 20정, 조준경 11개, 탄환 8000여발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100여정의 총기를 밀반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 분해된 총기 부품을 장난감 총을 수입하는 것처럼 꾸며 세관 감시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제품을 택배 형태로 수입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총기를 밀반입한 뒤 소총 실린더 압력을 높이는 수법으로 파괴력을 높였다. 해경이 전문기관과 함께 감정한 결과 3∼4m 거리에서 5㎜ 나무판도 뚫을 정도로 파괴력이 강해 인명 살상도 가능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들이 판매하던 총기 가운데 지난 17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때 사용된 캐리어Ⅱ707 기종의 공기소총 모조품도 포함됐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불법 총기를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해외 밀반입 총기류 소지·판매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nhj@seoul.co.kr
  • 전송속도 유선보다 빠른 LTE-A 첫선

    전송속도 유선보다 빠른 LTE-A 첫선

    조만간 유선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원에서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TE보다 2배 빠른 150Mbps(초당 메가비트) 속도의 LTE-A를 9월쯤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스트리밍과 게임 등을 통해 LTE-A와 유선 광랜 속도(100Mbps)를 비교했다. 실험실 환경에서 벗어나 일반 망에서 LTE-A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800MB 규모의 영화 한편을 내려받는 데 3G는 7분 24초, LTE는 1분 25초, 유선은 1분 4초(서비스별 최고속도 기준)가 걸렸지만 LTE-A를 이용하면 43초가 소요됐다. SK텔레콤 측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서 무선 데이터 통신이 유선 데이터 통신 속도를 추월하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프로 게임단 T1의 임요환 감독은 시연회에서 LTE-A 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스타크래프트 2’를 하며 LTE-A가 속도면에서 기존 데이터 서비스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감독은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다 보면 짜증날 때도 있는데 LTE-A로 해보니 전혀 불편함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기술 개발이나 망 적용, 단말기 개발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LTE-A 서비스 시기를 좀 더 앞당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멀티캐리어(MC)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C는 2개의 다른 LTE 대역 중에서 더 빠른 쪽을 선택해 데이터 통신에 활용하는 기술로 MC와 LTE-A는 사용 장비는 같고 기지국 소프트웨어만 달라 일단 MC 기술이 구축되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LTE-A 상용화가 가능하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계 무역 8강 코리아] SK텔레콤

    [세계 무역 8강 코리아] SK텔레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술과 최다 가입자 수를 앞세워 LTE 시대를 이끌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LTE 가입자 수는 930만여명. 2011년 LTE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한 지 2년도 안돼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확보했다. SK텔레콤은 LTE 가입자 성장세 비결로 ▲세계 최고 LTE 품질 조기 확보 ▲LTE 특화 서비스·콘텐츠로 차별화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단말기 출시 등을 꼽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차세대 LTE 기술인 LTE 어드밴스드(LTE-A) 망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TE-A 핵심기술인 캐리어 애그리게이션(CA)을 오는 9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CA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두 배로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800㎒ 대역의 데이터 전송 속도 75Mbps와 1.8㎓ 대역의 데이터 전송 속도 75Mbps를 더한 최대 150Mbps 속도를 구현한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데이터 용량 1.4GB의 영화 1편을 현재보다 2배가량 빠른 약 75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서 어드밴스드-스캔, LTE 펨토셀, 멀티캐리어 등 LTE 기술을 상용화했다. 지난해 1월 기존 망 대비 속도와 용량을 높이는 ‘어드밴스드 스캔’ 기술을 선보였다. 어드밴스드 스캔은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지국 간 경계 지역에서 신호 간섭을 제어해 통화 품질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높이는 기술이다. 같은 해 6월 상용화한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지하 등의 음영지역에도 안정적인 LTE 통화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8㎓ 대역을 추가로 사용해 LTE 주파수 대역을 2배로 확대한 멀티캐리어(MC) LTE 서비스도 지난해 7월 내놨다. SK텔레콤은 “전국 158개 대학가에 멀티캐리어 망 구축을 완료했다”며 “상반기 중 전국 시 단위 주요 지역에 멀티캐리어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멀티캐리어 확대 구축으로 LTE-A망 구축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LTE 네트워크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차별화에도 적극적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가입자끼리 무료로 통화할 수 있고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문자메시지를 공짜로 보낼 수 있는 ‘T끼리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T끼리 요금제는 경쟁사와 차별화될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라며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탈피해 상품과 서비스 경쟁 구도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멤버십 출시 ▲T만의 색다른 전용 스마트폰 등 단말 차별화 ▲착한 기변 프로그램 강화 ▲고객 안심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할인·구인구직·행사·교육소식

    쇼핑 ●롯데마트 다음 달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엘지 행복 4호’(1만 5330원)와 ‘해표 정성 42호’(1만 9460원)는 정상가보다 30% 할인, ‘동원 혼합 5호’(2만 1440원)와 ‘애경 누리 3호’(1만 7520원)는 20% 할인, ‘사과와 배 혼합 2호’(4만 500원)는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신한·현대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 때 최대 10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다음 달 9일까지 ‘설맞이 아동한복 대잔치’를 연다. 전국 133개 점포에서 남녀 각 50종씩 총 100여종의 아동 한복을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3만원 이상을 사면 복주머니를 준다. ‘아씨’ 브랜드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입던 한복을 가져오면 2만원 보상 할인을 해 준다. 5만원 이상 단품으로 5벌 이상 구매 때에는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세피앙 온라인쇼핑몰 ‘세피앙몰’(www.safian.co.kr)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자사 유아 브랜드를 품목별로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111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실시한다. 최근 다국적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수입 유모차 ‘맥클라렌 테크노 XLR’과 유아 카시트 ‘브라이택스’의 베스트 제품 ‘메라디언’ 등을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 신학기에 교복을 구매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교육 사이트 엠베스트의 종합반 구매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5만장 한정)하는 ‘열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엠베스트 홈페이지(www.mbest.co.kr) 및 전국 엘리트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플라자호텔 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11일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등 호텔 레스토랑 4곳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플라자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할인권, 와인 쿠폰, 아로마 캔들 등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한다. 호텔 로비의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이용 영수증 제출 때 모든 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유명 브랜드 가방을 2만원대로 파격 할인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시슬리, 베네통 신규 오픈 균일특가전’을 열고 90여종의 가방을 최대 67% 할인해 준다. 인기 품목은 ‘시슬리 6111토트백’으로 기본 할인과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만 7930원에 살 수 있다. ‘시슬리 베이직 사각 숄더백’도 정상가에서 60% 할인해 5만 3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50% 할인한 ‘시슬리 5171스퀘어패턴 쇼퍼백’을 사면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준다. 할인 ●신세계백화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설 선물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식품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은 청과·정육·수산 등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늘린 4만 5000개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을 고려해 10만원 미만 저가 세트인 ‘굿초이스’를 지난해 28개에서 50개로 늘렸다. ●아워홈 명절 주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완자·떡갈비 세트, 곰탕·떡국세트 등 제수음식 20% 할인행사를 연다. 완자 세트가 기존 2만 520원에서 1만 6420원, 떡갈비 세트는 1만 8600원에서 1만 4880원으로 각각 20% 싸졌다. 사골곰탕과 떡국용 떡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설맞이 떡국도 1만 2000원에서 9000원대로 내려 부담을 줄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손수몰(www.sonsoomall.co.kr)에서 2월 3일까지 구입하면 설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2013 설날 큰 잔치’ 행사를 연다. 한우 찜갈비 2.4㎏으로 구성된 ‘한우갈비세트 2호’를 지난해 설 판매가보다 1만원 낮춘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배 3개·사과 8개로 구성된 ‘혼합세트 2호’는 작년보다 5000원 싼 3만 9800원에 내놓았다. 식용유, 부침가루, 동그랑땡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더페이스샵 29일부터 7일 동안 할인 행사 ‘희망고 데이’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회원 고객에게 전 품목 30%, 일부 품목 50% 할인해 준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할인 행사는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상웰라이프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에서 2월 4일까지 설 선물로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클로렐라 제품부터 홍삼, 오메가3 등 11종이 할인 판매된다.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에버플라본 프리미엄’이나 ‘그대로 달인 홍삼 프리미엄’, ‘홍삼액 골드’ 등 홍삼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인·구직 ●LS-Nikko 동제련 연구기획, 환경안전, 미래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lsnikko.com)에서 하면 된다. ●태광실업 금형설계·자동화설계, 기획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31일까지 홈페이지(www.tkgroup.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델파이 생산관리, 생산기술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 kdac. co.kr)에서 해야 한다. ●SFA 전산개발, 시뮬레이션, 구매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이메일(recruit@sfa.co.kr)로 2월 3일까지 받는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연구·개발(R&D), 인사, 자금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pts.kyongju.hr.mailbox@valeo.com)로 하면 된다. ●평안L&C 영업, 상품기획자(MD) 등 1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2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t.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아이플렉스 관리, 개발, 품질, 제조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siflex.co.kr)나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연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 영업, 채권관리팀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일까지 이메일(recruit@reyonpharm.co.kr)로 하면 된다. ●S&TC 전 분야 신입 및 기술영업·품질보증 등 5개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hr-recruit@hisnt.com)로 2월 6일까지 해야 한다. ●한신기계공업 무역, 제조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3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노와이어리스 법무, 재무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nowireless.co.kr)에서 할 수 있다. ●코캄 전략기획실, 해외영업,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동원테크 설계, 개발, 공무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이나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으로 해야 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분야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영업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 생산과 연구 분야는 식품 관련 전공자, 디자인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동일직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학력 제한은 없고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록자도 우대한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홈페이지에 발표. (02)3449-6382~6. ●이랜드리테일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지점장 후보 5~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유통 현장 경력 7년 이상이다. 지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받는다. 합격자는 최소 6개월 동안의 훈련을 통해 지점장으로 임명되는 ‘패스트 트랙’ 과정을 밟는다. 여성 지점장 후보 및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함께 뽑는다. ●관세청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임시직)을 채용한다.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에서 근무할 40명을 뽑는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월 100만원 상당 임금과 수집정보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별도로 지급한다. 채용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서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획심사팀(042)481-7896~7. ●경기도 지방계약직공무원(전임 및 시간제)을 채용한다. 채용 직렬과 인원, 자격조건 등은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채용기간은 2년. 원서접수는 2월 13~15일 인사과로 직접 접수. 고시팀(031)8008-4046. ●법원행정처 계약직공무원(홍보 2명·학예 1명)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하여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총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4~6일. 인사운영심의담당실(02)3480-1769.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원)를 선발한다.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31일(재계약 가능, 정규직 채용 시 우대). KOLAS 교육 업무 유경험자, ISO 인증심사 업무 유경험자, 경리·회계업무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문의(070)4490-8615. ●한국산업인력공단 계약직 변호사(1명)를 공모한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나 성과 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국가관 및 직업관,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심사한다. 원서접수는 2월 4일까지. 인재개발팀(02)3271-9062.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문계약직원(운전원)을 모집한다.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2년 이상인 자로 서울 또는 강원 평창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5~6일이며 조직위원회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총무팀(02)2076-2071. ●국가보훈처 영문에디터(전문계약직 나급) 1명을 채용한다. 영어·영문학, 영어 통·번역학 등 영어 관련 학위자가 대상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 원서접수는 2월 4~7일. 응시원서 및 응시조건 등은 홈페이지(http://www.mpva.go.kr). 운영지원과(02)2020-5059. ●대한주택보증 특정직(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제도 조사연구,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연장 가능하다. 장애인 지원자는 편의제공이 필요한 경우 지원서에 기재해야 한다. 원서는 2월 8~18일. e-mail(hskwon@khgc.co.kr)로 접수. 조사연구팀(02)3771-6278, 6277. ●한국소비자원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은 홈페이지(https://kca.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최근 2년 이내 소비자원 또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력 5개월 이상 가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국가공무원(기능9급 기계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경기·충남 거주자로 직무관련분야(기중기운전·지게차운전·용접) 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 원서접수는 2월 4~6일. 운영지원과(031)680-7212. 행사 ●아가방앤컴퍼니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아이들의 설빔을 마련하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유·아동 의류 및 유아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여행가방인 ‘미니베어 캐리어’를 증정한다. ●매일유업·제로투세븐 2월 5일 ‘23회 서울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 코엑스 베이비페어 이벤트홀에서 맘스쿨을 개최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보 엄마들을 위한 모유 수유, 육아비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30일까지 베페 매일아이 사이트(befe.maeili.com)에서 신청하고,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2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열릴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같은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 사연을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총 6쌍을 선발,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프러포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선정된 6쌍에게는 다이아몬드 커플링 1세트, 스파 이용권, 꽃다발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AK플라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명인과 전통의 아름다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3명을 뽑아 윤성호 명인의 맞춤한복(1명), 송규태와 송창수 작가의 민화 ‘약리도’(1명), 송창수 작가의 ‘실크머플러’(1명), 광주요의 ‘아올다 연갈빛 원형사각접시 4P’(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AK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아미가’에서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펼친다. 졸업·입학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식사 때, 졸업 또는 입학생 1명에게 아미가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 시간 이용 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02)3400-8000. 교육소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의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영어학교’는 이찬승 전 능률영어사 대표의 ‘영어공부의 진실을 공개한다’ 등 5강으로 이뤄져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진로학교’는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나와 진학지도를 넘어 직업, 고용환경과 대학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알려준다. 수강기간은 2월 4일~3월 10일이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www.nowor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비회원 기준 영어학교 4만원, 진로학교 3만원이다. 회원은 반값이다. 문의 최재영 간사 (010)3225-6337. ●서울시립 도봉도서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다음 달 25~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독서토론 등을 진행한다. 모집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이다. 도서관 내 문화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클래식 감상회를 연다. 시청각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02)6714-7430~2. ●해커스토익 영어강의업체 해커스토익은 토익 시험 관련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해커스 토익전용관’(www.hackers.co.kr)을 오픈했다. 겨울방학 2개월 내에 집중적인 토익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응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문제를 일정시간 내에 실전처럼 풀어 볼 수 있는 ‘모의 토익’을 무료로 제공해 본인의 성적 확인과 응시자들 간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자연계 논술 특강을 개설했다. 수리 및 과학 논술의 기초를 정리하고 핵심 개념을 잡아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들어서기 강좌’와 ‘개념 강좌’ 2개씩 총 4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자연계 논술 특강을 포함한 강남인강의 전 강좌는 연회비 3만원에 1년 내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 1577-9100. ●국립국악원 다음 달 21~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국악박물관에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기 제작 체험’ 강좌를 연다. 단소를 만들며 국악기 속에 담긴 수학과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 1일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 참가비 5000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신입생 중 모범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고등교육법 2조 규정에 따른 대학과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생이 대상이다. 미래드림 장학금, 사랑드림 장학금, 기타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차액에 한해 지급한다. 2월 28일까지 복지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02)932-4292~8.
  • “인간 손 진화 비밀은 싸우기 위해 ‘주먹’ 쥐려고”

    인간의 손이 현재처럼 진화하게 된 원인이 주먹 쥐고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라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유타대학교 데이비드 캐리어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익스페리멘털 바이올로지’(The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 그간 학계에서는 인간이 도구 등을 만들다가 현재와 같은 모습의 손으로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같은 이론에 동의하면서도 다른 시각에서의 인간 손 진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침팬지 등과 인간 손의 화석 분석. 캐리어 교수는 “침팬지와 비교해 인간의 손바닥은 작고 손가락은 짧지만 엄지손가락만은 유연하고 강하다.” 면서 “엄지손가락 덕분에 인간은 강하게 주먹을 쥐고 상대방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포유류 중에서 인간을 포함한 유인원이 가장 포악하고 공격적”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주먹쥐는 법을 배운 초기 인간이 다른 인간과 동물에게 우위를 점했고 주먹을 잘 쥘 수 있는 현재의 손으로 진화해 왔다는 것. 캐리어 교수는 “인간이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하게 된 주요 열쇠는 바로 ‘공격성’”이라면서 “인류의 진화에서 ‘싸움’이라는 항목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 [2012 하반기 히트상품] SK텔레콤 ‘LTE 서비스’

    [2012 하반기 히트상품] SK텔레콤 ‘LTE 서비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7월 LTE를 상용화한 데 이어 지난 1월 31일 세계 LTE 서비스 제공 통신사 중 최단 기간에 LTE 가입고객 100만명을 확보했다. 지난 7월 1일에는 LTE 주파수 대역을 2배로 확대하며 상·하향 40㎒ 대역폭의 ‘멀티캐리어’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멀티캐리어 기술은 800㎒와 1.8㎓를 동시에 지원해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해도 네트워크 부하가 편중되지 않고 각 주파수 대역에 최적으로 분산된다. 따라서 트래픽 부하가 걸릴 때 상대적 이용속도를 최대 2배 더 빠르게 한다. 이 서비스 시스템은 지난 7월 강남역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 지역 구축을 완료했으며 6대 광역시 주요 지역에도 구축 중이다. SK텔레콤의 ‘LTE 62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은 매월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를 받아 ‘T freemium’에서 80여개의 최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아이폰5’ 7일 국내 판매

    ‘아이폰5’ 7일 국내 판매

    애플의 아이폰5가 오는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지난 9월 아이폰5가 처음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SK텔레콤과 KT는 30일 밤 10시부터 온라인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 모두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말기 출시가격은 16GB 제품이 81만 4000원, 32GB 94만 6000원, 64GB 107만 8000원으로, 전작인 아이폰4S와 같다. 아이폰5는 애플이 선보인 첫 4인치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다. 두께 7.6㎜, 무게 112g으로 기존 아이폰보다 화면은 커졌지만 무게는 20% 줄었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5 출시에 맞춰 각각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하는 멀티캐리어(MC) 기술과 1.8㎓ 대역으로 전국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날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이성순(전 건설교통부 건설산업교육원장)현순(전 도봉구청)상수(한국금융안전 대표이사·전 행정안전부 과거사처리지원단장)경수(사업)씨 모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258-5940 ●이규택(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5 ●임묵(대전 서구 부구청장)씨 부친상 26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41)550-7167 ●박현주(KDB대우증권 부장)씨 부친상 서창옥(제광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7 ●김진학(전 경향신문 광고국 부장)씨 별세 주연(메디포스트 팀장)승현(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장)준현(산림조합중앙회)씨 부친상 26일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792-1634 ●김필순(전 진명여교 교장)씨 별세 정기욱(우리산부인과 원장)기혁(동작성모의원 원장)희선(이화여대 음대 객원교수)씨 모친상 박동규(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씨 장모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58-5940 ●장종구(전 산업은행 부장)종대(일본 도쿄 야마다병원 의사)종욱(전 한미은행 천호동지점장)상훈(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63 ●박상훈(국방일보 편집기자)씨 모친상 26일 구로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067-1544 ●이승기(HK 경영지원본부장)정기(유코 카캐리어 부장)채기(가트너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26일 분당 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0-6167 ●박진동(전 광주일보 부사장)씨 별세 26일 조선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62)231-8905
  • France & Italy 알프스와 지중해의 속살을 유영하다 ②이탈리아 파르마, 친퀘테레

    France & Italy 알프스와 지중해의 속살을 유영하다 ②이탈리아 파르마, 친퀘테레

    글·사진 최승표 기자 ●Italy Parma파르마 베르디와 토스카니니를 낳은 음악도시 프랑스에서 혹은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할 때, 여행객이 관문도시로 선택하는 곳은 십중팔구 북부의 밀라노다. 또 다른 경우의 수가 있다면 토리노 정도일 것이다. 허나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더 남쪽에 위치한 파르마Parma까지 내려왔다. 친퀘테레Cinque Terre로 가기 전 가까운 거점이 필요했고, 소문난 파르마의 미식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소담스런 분위기의 중심가에는 예술사에 있어서 기억될 만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파르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필로타 궁전Palazzo della Pilotta,나폴레옹이 가장 사랑했다는 그의 두 번째 아내인 마리 루이즈Marie Louise를 기리기 위한 글라우코 롬바르디Glauco Lombardi 박물관, 그 맞은편에는 음악을 지독히 사랑한 루이즈가 건립한 왕립극장이 한데 몰려 있다. 그녀는 가난한 음악도들을 위해 학교도 세웠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작곡가 베르디, 지휘자 토스카니니 등 이탈리아 음악의 거장들이 파르마에 많은 것도 그녀 덕분일 것이다. 파르마를 예술도시라 이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근거는 파르마 돔성당에서 찾을 수 있었다.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최초 건립된 성당의 외관은 바로크,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면서 다양한 건축양식들이 포개진 모습이었다. 성당 내부는 단촐한 외관과는 상반되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프레스코 벽화 중에는 성경의 내용과 무관한 그림들이 드문드문 있었다. 당시 화가들이 자신을 후원하던 재력가들의 얼굴을 곳곳에 새겨 준 것이다. 파르마 미술의 혁명가라 불리는 안토니오 코레지오Antonio Correggio가 돔 천장에 그린 승천하는 성모 마리아 그림은 바티칸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보다 뛰어난 묘사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성당 한켠에 자리한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를 묘사한 조각품은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넘어가는 시기, 그러니까 두 개의 예술양식이 혼재된 독특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숨을 거둔 예수, 십자가 곁에서 예수를 지키는 천사, 예수의 옷을 받아든 로마 군인, 심지어 스승을 잃은 제자들까지 모두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심각한 국면을 묘사한 것 치고는 너무 우스꽝스러운 묘사라고 느껴졌다. 이는 1178년, 당시 성도들과 이교도의 신앙심을 불러일으키며 세련미를 극대화한 고딕 회화의 특징적 묘사라고 한다. 파르마의 중심가, 필로타 광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젊은이들의 모습 햄과 치즈, 파르마의 자존심이자 신앙 인구 17만명의 소도시 파르마는 낙농업, 식품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특히 파르마산 치즈 ‘파르미자노 레자노Parmigiano Reggiano’와 햄 ‘프로슈토Prosciutto’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파르마는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평야지대와 목초지가 나타나는데 바로 이 비옥한 땅이 치즈와 햄 맛의 비결이라 한다. 밀라노의 고르곤졸라, 나폴리의 모짜렐라, 시칠리아의 리코타 등 이탈리아 지역별로 명성 있는 치즈는 가공 방식뿐 아니라 그 지역의 토질과 물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고 한다. 최근 파르마산 치즈로 둔갑한 ‘아르헨티나산 치즈’가 많은데 파르마 사람들만은 ‘짝퉁의 맛’을 정확히 변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파르마 사람들의 치즈에 대한 애착은 깊고도 유별나다. 파르마에서는 프로슈토 햄 생산을 위해 돼지에게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장’과 밤을 먹인다고 한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뒷다리 부위를 소금에 절여져 9개월부터 최대 24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햄으로 만들어낸다. 치즈를 먹은 돼지의 살이어서일까? 파르마산 치즈와 햄에서는 닮은 향기와 맛이 난다. 파르마에서의 저녁 식탁에서는 치즈와 햄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만날 수 있었다. 가정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작은 레스토랑. 애피타이저는 송로버섯Truffle이 곁들여진 으깬감자 수프, 메인 요리로는 볼로니즈 파스타를 주문해 치즈를 듬뿍 얹어 먹었다. 파스타도 좋았지만 내가 가진 어휘로는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한 향의 송로버섯은 흡사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것처럼 내 미각과 신경을 몽롱한 상태에서 오래도록 놓아 주지 않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ie info 필로타 궁전Palazzo della Pilotta 16세기 파르마 지역을 통치하던 파르네제가家에서 만든 건물로 나폴레옹 전쟁, 2차 대전을 거치며 파괴되었다가 복원돼 지금은 공연장, 고고학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파르미자노 레자노Parmigiano Reggiano 파르마 전통 치즈로 6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숙성시킨 것으로 다소 딱딱한 촉감에 누린내가 강하지 않고 고소한 뒷맛을 낸다. 와인과 함께 즐기거나 파스타나 샐러드에 가루로 뿌려 먹는다. ●Italy Cinque Terre친퀘테레 보물이 되어 버린 오색빛깔 바다마을 프랑스의 론알프스와 이탈리아의 파르마까지 주로 소도시를 다니며, 감춰진 진주같은 풍경들을 보았고, 세계 3대 진미라는 송로버섯까지 맛보았으니 유럽 여행에 대한 욕구는 웬만큼 해소된 상태였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뜨고 있는 이탈리아 여행지 친퀘테레Cinque Terre로 향하는 길, 여행의 피로가 쌓여 가면서 부푼 기대감도 사그라든 상태였다. 이런 심드렁한 태도는 리구리아해에서 불어온 바람을 맞은 순간 깨끗이 사라져 버렸다.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의 친퀘테레는 이탈리아 서북부 해안, 리구리아주에 속해 있다. 성수기에는 숙소 잡기가 어려운 탓에 밀라노, 피렌체, 파르마, 피사 등의 주변 도시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많이 찾는다. 파르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친퀘테레로 가기 위한 관문도시인 라스페치아La Spezia에 닿았다. 친퀘테레를 제대로 즐기려면 가장 남쪽에 위치한 리오마조레Riomaggiore부터 북쪽의 몬테로소Monterosso까지,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소담스러운 마을의 풍경과 리구리아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이 좋다. 하루 만에 13.5km의 해안길을 걷기란 다소 버거운 일. 하여 이번 여행에서는 2~3개의 마을을 구경하고 해안선을 따라 보트크루즈를 타기로 결정했다. 처음 도착한 마을 마나롤라Manarola의 풍경은 제주도와 흡사했다. 깎아지른 해안 절벽과 쪽빛바다도 그렇지만 마을 안쪽, 그러니까 낮은 돌담벽이 엉성하게 줄지어 있고 농부들이 밭을 갈며 일상을 사는 모습은 전형적인 한국의 시골마을을 연상시켰다. 유네스코는 친퀘테레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각별히 보존에 힘쓰고 있다. 깎아지른 절벽에 계단식 다랑이논 같은 포도농장을 개척하고, 올리브나무를 길러낸 주민들의 일상을 침범하지 않기 위함이다. 이곳의 화이트 와인 맛은 이탈리아에서도 정평이 나 있는데 가파른 산비탈에서 농부들이 허리를 로프로 묶고 한 송이 한 송이 따낸 포도로 만들어진 것이라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친퀘테레 하이킹 코스 중 가장 유명하다는 ‘사랑의 길Via dell’ Amore’로 향했다. 리오마조레와 마나롤라, 두 마을을 잇는 1km 남짓한 해안절벽길은 여느 로맨틱한 관광지가 그런 것처럼 사랑을 다짐하는 연인들이 채워 놓은 자물쇠와 이름을 새겨 놓은 흔적들로 도배돼 있었다. 거리의 악사가 아코디언으로<여인의 향기> OST를 연주하자 주위의 연인들은 프렌치키스를 나누며 행복에 겨워했다. 리오마조레에서 몬테로소까지는 기차로 이동했다. 역에 내리자마자 맞닥뜨린 몬테로소의 풍경은 다른 4개 마을과는 전혀 달랐다. 백사장 해변에는 원색의 파라솔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고, 마을 안쪽 레스토랑과 카페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해변 휴양지였다. 한 레스토랑에 들러 파스타와 해산물 요리로 허기를 달랬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다양한 파스타를 먹어 왔지만 가장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맛이었다. 홍합, 오징어 등 해산물로 우려낸 파스타 소스가 개운한 맛을 낸 덕이었다. 몬테로소에서 라스페치아로 가기 위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보트는 5개 마을 항구에 차례로 정박하며 관광객을 싣고 내렸다. 두 개의 마을, 베르나차Vernazza와 코르니글리아Corniglia는 항구에서 본 것이 전부였다. 먼발치서 바라본 두 마을은 나머지 3개 마을에 비해 규모가 작아 보였을 뿐 별다른 특징은 없어 보였다. 허나 나중에야 알았다. 친퀘테레 마을 중에서도 관광객이 덜 북적이면서 호젓하게 휴식을 즐기기에는 베르나차와 코르니글리아가 좋다는 사실을. 보트는 친퀘테레를 지나 라스페치아로 가기 전, 마지막 항구인 포르토베네레Porto Venere에 잠시 정박했다. 해가 수평선 근처로 내려오면서 더 따뜻해진 볕을 쬐며 바닷가로 걸어갔다. 수영복을 챙겨 오지 않은 것을 한탄하며 잠시라도 이방인의 때깔을 벗고 싶어 바닷물에 발을 담가 보았다. 지중해와 짧은 해후를 뒤로하고 결별할 생각에 밀물 같은 아쉬움이 살포시 밀려와 발목을 적셨다. 1 ‘사랑의 길’에서 흔적을 남기는 연인 2 친퀘테레 다섯 마을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리오마조레Riomaggiore의 항구 풍경 3 바닷가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 4 마나롤라Manarola 마을, 한 카페에서 작렬하는 햇볕을 쬐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행객 취재협조 레일유럽 www.raileurope.co.kr, 시크아울렛 www.chicoutletshopping.com/ko ▶travie info 친퀘테레 카드 친퀘테레에서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길을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한 마을 내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친퀘테레 카드로는 하이킹코스 외에도 마을 내 대중교통, 지역 박물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 기준, 1일권은 주중 5유로, 주말은 12유로이며, 날짜와 연령대, 단체 규모에 따라 요금이 다양하다. 마을을 연결하는 친퀘테레 기차카드도 있다. 성인 기준 1일권은 10유로. 카드는 각 마을의 관광안내센터나 기차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www.cinqueterre.com ▶Travel to France & Italy 유럽 기차여행, 실속 있게 준비하는 법 이번 여행은 이동의 90%를 기차에 의존했다. 유럽 첫 기착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해 친퀘테레를 여행하고 밀라노로 이동해 비행기를 타는 순간까지 다양한 기차를 이용해 볼 수 있었던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유럽을 자유여행으로 가는 이들이 늘면서 실속 있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방문 국가와 도시, 체제 일수를 확정했다면 가장 적합한 철도 상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철도 상품과 주요 열차의 간략한 정보를 정리해 봤다. 유럽 철도 예약은 대부분의 국내 여행사에서 다루고 있으며, 레일유럽 웹사이트(www.raileurope.co.kr)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프랑스패스 프랑스를 3일 이상 여행한다면 프랑스패스를 구매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프랑스패스 소지자는 파리와 런던을 연결하는 유로스타Eurostar, 암스테르담, 브뤼셀 등과 연결되는 탈리스Thalys 등의 초고속 열차와 야간열차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지방 관광열차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파리 세느강 크루즈, 국립 박물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패스 소지자라 할지라도 TGV, 탈리스 등은 반드시 추가요금을 내고 좌석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 이는 여러 나라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유레일패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유레일 셀렉트패스 인접한 3~5개국 이상을 선택적으로 여행한다면 유레일 셀렉트패스Select Pass가 적합하다. 물론 2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리저널패스Regional Pass도 있지만 모든 나라들이 조합돼 있는 것은 아니기에 셀렉트패스가 편리할 수도 있다. 가령 유레일 2개국 패스 중에는 스위스-이탈리아패스가 없기에 셀렉트패스를 선택하는 게 낫다. 한편 2013년부터 프랑스가 셀렉트패스에서 제외되고, 터키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여정에 이용한 기차들 ·탈리스Thalys 브뤼셀에서 파리까지 1시간 25분 만에 연결하며, 하루에 30편으로 운행 간격이 촘촘하다. 1등석을 이용할 경우, 와인을 포함한 음료와 디저트류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쾰른 등의 도시로도 연결된다. 각종 패스 소지자는 추가 요금을 내고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TGV 국내선 프랑스 초고속 열차인 TGV는 독일 방향으로 가는 동부선과 스위스쪽으로 가는 TGV리리아, 국내선 등으로 이뤄져 있다. 파리에서 리옹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며, 2층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는 라운지 바가 있다. 패스 소지자는 추가 요금을 내고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TER 한국의 새마을열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안시에서 샤모니로 이동하면서 이용한 기차는 관광열차가 아님에도 천장 일부가 유리로 돼 있어 이동 중 알프스 산맥을 관람하기 좋았다. 패스 소지자는 좌석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Trenitalia 친퀘테레 여행을 마치고 라스페치아La Spezia에서 밀라노Milan로 돌아가는 길에 이용했다. 유레일패스 소지자는 추가 요금을 내고 좌석 예약을 해야 한다. 1 브뤼셀과 파리를 연결하는 탈리스 열차. 1등석 탑승객에게는 음료와 다과가 제공된다 2 샤모니 몽블랑으로 가는 길, 커다란 유리창 너머 알프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SHOPPING OUTLET 유럽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쇼핑 시크아울렛 유럽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는 쇼핑이다. 이번 여행에는 유럽 내 9개 도시에 아울렛을 운영 중인 시크아울렛Chic Outlet 중 벨기에 브뤼셀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스메켈렌 빌리지Maasmechelen Village와 이탈리아 밀라노, 파르마에서 가까운 피덴자 빌리지Fidenza Village를 방문했다. 아울렛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가격.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70%까지 저렴하다. 9곳의 빌리지(시크아울렛은 ‘아울렛’보다는 ‘빌리지’라는 표현을 좋아한다)는 면세 혜택을 제공하며(총 구매 금액의 약 10%를 출국시 공항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도심부에서 아울렛까지 리무진버스인 쇼핑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하면 쇼핑익스프레스 할인권,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VIP 쿠폰 등을 얻을 수도 있다. 각 빌리지는 지역색을 반영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퍼스널 쇼퍼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 놀이방은 모든 빌리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빌리지도 있어 쇼핑뿐 아니라 유럽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마스메켈렌 빌리지에서는 벨기에의 고급 초콜릿은 물론 지역 특산물인 다이아몬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피덴자에서는 파르마의 수준 높은 요리와 함께 디저트로 젤라또까지 즐길 수 있었다. 유럽 아울렛까지 갔는데 명품 백이나 수트 한 벌쯤 사지 않았냐고? 독자들께 죄송하지만 본 기자는 명품 취향이(단지 취향의 문제일까?) 아닌 탓에 생생한 쇼핑 리스트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단, 샘소나이트 캐리어를 국내 소비자가의 3분의 2 수준에 득템한 것은 두고두고 자랑하고 있다. www.chicoutletshopping.com/ko 1 이탈리아 밀라노와 파르마, 볼로냐 등에서 가까운 피덴자 빌리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 시크아울렛의 각 빌리지에서는 수준 높은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그 밖의 시크아울렛 빌리지 런던 비스터 빌리지 영국 런던에서 약 1시간 거리의 옥스포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시크아울렛 쇼핑의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빌리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막스마라, 던힐, 페라가모 등 약 100여 개의 명품 부티크 숍들이 있다. 더블린 킬데어 빌리지 가장 최근에 들어선 빌리지로 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있고 고급스런 패션 및 가정 용품을 판매하는 쇼핑의 중심지로 급성장했다. 더블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 파리 라 발레 빌리지 프랑스 패션계의 중심지인 파리와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35분 거리이며, 파리 디즈니랜드 리조트 옆에 위치해 있다. 약 90여 개의 명품 브랜드 부티크들이 입점해 있다. 바르셀로나 라 로카 빌리지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코스타 브라바Coasta Brava 해변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스페인의 파루트스Farutx와 로에베Loewe 등의 제품을 한국의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다. 마드리드 라스 로사스 빌리지 마드리드 중심에서 외곽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인 안토니오 미로Antonio Miro, 안드레 사르다Andre´s Sarda, 로에베Loewe 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다. 프랑크푸르트 베르트하임 빌리지 프랑크푸르트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 로맨틱가도Romantic Road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그너Bogner, 발리Bally, 라코스테Lacoste 등의 실용적인 패션 브랜드 제품들이 많다. 뮌헨 잉골슈타트 빌리지 독일 바이에른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뮌헨에서 5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저먼 스트렌세German Strenesse, 아이그너Aigner, 엠씨엠MCM 등 1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디자인으로 만나는 핀란드 Helsinki Style

    디자인으로 만나는 핀란드 Helsinki Style

    헬싱키 대성당이 바라다보이는 골목의 풍경이 고즈넉하다 / 사진 김병구 디자인으로 만나는 핀란드 Helsinki Style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북유럽 디자인에 빠져 있는 이즈음 헬싱키 출장에 나섰다. 유독 ‘좋은 디자인’을 고르고 따지는 적극적인 선택자의 입장에 있지만 작금의 디자인 환경은 왠지 지나치고 넘친다는 생각에 뭔지 모르게 불편하던 차였다. 글·사진 한윤경 기자 취재협조 유레일 www.EurailTravel.com/kr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핀란드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인 마리메꼬는 원색의 과감한 패턴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 3 헬싱키 아라비아 팩토리에서는 아딸라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도자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4 헬싱키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선정되었음을 나타내는 스티커 매사에 디자인이 들먹여지는 세상이다. 디자인을 기준으로 세상 천지의 물품들이 고품격과 저품격으로 나뉘고 디자인을 논하는 사람의 품격까지 그가 내린 판단을 기준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형태를 가진 모든 것들을 디자인하다 못해 이젠 삶을 디자인하라고 외치는 세상이다. 점차 나도 모르게 자신의 디자인 선호 취향을 스스로 탐색하고 눈치보고 검열하게 돼 버린 이즈음, 눈에 보이는 디자인 만사형통의 세상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예술 디자인과 상업 디자인, 더 나아가 공공 디자인까지 자극적이고 모든 것을 이겨먹으려는 강렬함을 앞에 내세우고 유효기간조차 알 수 없는 1회성 디자인까지 출몰을 거듭하는 상황이라면 만성 디자인 피로가 쌓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물며 헬싱키 이전에 ‘세계 디자인수도’였던 서울의 디자인 행정은 또 얼마나 많은 논쟁거리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가. 디자인 피로가 쌓이는 데는 어디엔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었다. 마음을 끌어당기는 디자인 떠나기 전부터 짧은 헬싱키 여행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유독 ‘디자인’이라고 했다. 한 가지 주제를 유심히 봐야 한다는 강박은 자유로운 여행을 방해하지만 한편으로는 게으른 여행자를 생각하게 만든다. 기차에서 내려 푸르스름하게 어스름이 내려앉은 헬싱키로 들어서니 깔끔한 도심의 건물과 초록색 트램이 오가는 거리 위로 하늘이 시원하게 내려앉았다. 북유럽의 대표 복지 국가의 안정감이란 화려한 네온사인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다소 초딩스러운 자각이 우선적으로 드는 저녁 무렵이었다. 오랜 세월,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 아래 있었던 역사와 추운 겨울이 오래 계속되는 혹독한 자연환경 등은 핀란드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건축물은 물론, 디자인 분야 도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런 핀란드 특유의 역사와 자연을 통과한 디자인 결과물들이 어떤 이유로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보편적인 기호로 자리잡게 된 것일까? 헬싱키 아라비아 팩토리Arabia Factory 안, 매력적인 생활 도자기들 앞에서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구매욕구에 시달리고 있었다. 과도한 캐리어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처지라 출장길에 가능하면 쇼핑하지 말아야지 다짐하곤 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묵직한 그릇 몇 점을 주섬주섬 싸들고 계산대 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이딸라Iittala의 그 오묘한 잿빛 블루에 홀딱 빠진 탓이다. 세일 중인 스프 접시 네 점을 득템, 돌아오는 길 내내 따로 고이 들고 다니다가 무사히 집으로 모셔 오기까지, 그 과정을 곰곰이 따져 보면 번거롭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대만족. 그릇 안에 담기는 샐러드나 파스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때로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라면까지 일관성 없고 무원칙한 내용물에도 불구하고 식탁 위에 오르면 그 어떤 경우에도 흡족하게 입맛을 돋워 주었다. 이성적인 판단을 마비시키고 몸이 먼저 반응하게 하는 그 끌림은 무엇인지 그것의 정체를 찾아 짧은 헬싱키 여정을 마치고 찾아 든 책이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시벨리우스 기념비이자 시벨리우스 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파이프 오르간 2 바위와 빛의 조화로 감동을 이끄는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3 핀란디아홀 건물 위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가 주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4, 5 핀란드 디자인은 자연과의 소통을 특히 중요시한다 핀란드를 품은 핀란드 디자인 핀란드 디자인에 대한 탐색을 앞에 내걸고 있지만 저자는 한 나라의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명상가의 자세를 취한다. 먼 나라 핀란드에서 이방인은 조심스레 그곳의 자연과 분위기를 탐색한다.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빛과 공기, 스산할 만큼 정갈한 주변 풍경 속에서 반짝이는 일상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들여다보고 그 진심과 가치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내고 있다. 그곳, 그 시간이 머금은 특유의 빛깔과 삶의 방식을 디자인을 통해 발견해 내고 있는 것이다. 저자 스스로 말했듯 이 책은 객관적인 관찰과 비평의 산물이기 이전에 저자 개인의 취향이 십분 반영되어 있는 문화 에세이다. 그의 취향과 합일하는 핀란드 사람들의 삶의 원칙들을 디자인이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의 책은 핀란드 디자인에 오롯이 들어앉은 핀란드의 사계절, 핀란드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 새, 순록 등 핀란드의 자연풍광과 그곳 사람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작업이다. 더불어 핀란드의 풍광과 대비시켜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이해하기 쉽게 함께 나열해 놓은 도록이기도 하다.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공 시설물들 소개는 물론 핀란드 대표 건축가 알바 알토Alvar Aalto부터 유명한 공예가인 사미 린네Sami Rinne, 오이바 또이까Oiva Toikka, 펭귄 유리공예로 잘 알려진 아누 뺀띠넨Anu Penttinen, 재활용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글로베 호프Globe Hope 브랜드와 마리메꼬Marimekko까지, 저자가 책에 소개하고 있는 디자인 안에는 자연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핀란드 디자인의 원칙이 절절히 흐르고 있다. 책을 보다 보면 자연과 사람을 이어 주고 일상 속에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정감을 최대한 고려하는 디자인, 자연을 들여다보고 자연과 소통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그런 방식으로 자연을 고스란히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핀란드식 디자인은, 궁극적으로 친환경적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자연훼손의 세상에 사는 이 시대 사람들의 고통에 어떤 해답과 위안을 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핀란드 디자인의 향취만큼이나 담백하고 순한 디자인 단상과 더 나아가 마땅히 그래야 할 삶의 모습들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처해 있는 디자인 환경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다. 내가 느끼는 막연한 불편함의 원인은 무엇인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한없는 부러움과 함께 잔잔한 공감을 나눌 수 있었다. 핀란드 디자인 입문서이면서 핀란드 문화 입문서이기도 한 <핀란드 디자인 산책>은 헬싱키 여행을 떠나기 전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일’ 헬싱키 여행과 보다 단순하고 조촐하게 나 스스로를 디자인하기 위하여. ▶travie book 핀란드 디자인 산책 Design Finland in My Perspective 핀란드 디자인의 힘은 단연 소통에 있다. 자연과 사람, 이웃 개개인에서 이웃 지역 및 물자에까지 소통을 확대하고 있는 그 유연함과 자연스러움은 전세계 많은 사람들의 디자인 취향과도 잘 부합되고 있다. 이렇게 핀란드의 디자인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핀란드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핀란드 문화를 꿰뚫고 있는 저자가 핀란드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들려준다. 저자는 상업적인 디자인 제품들부터 공공 디자인까지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그 안에 깃들어 있는 심성과 삶의 태도를 들여다볼 수 있게 유도한다. 핀란드 사람들이 자연과 사물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를 통해, 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아름다운 디자인이란 과연 무엇을 담아내야 가능한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핀란드 사람들의 환경과 일상이 반영된 디자인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100년을 내다보고 추진하는 헬싱키 도시계획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는 핀란드 공공 디자인이 지향하는 사람 우선, 약자 배려의 원칙들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우나, 크리스마스 등 핀란드의 생활 문화를 조망하는 마지막 장에서는 핀란드 특유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핀란드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 소개한다. 이에 더해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 속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디자인 세상에 대한 애정 어린 걱정 또한 빼놓지 않는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마켓스퀘어가 자리한 헬싱키 항구에서는 멀리 우스펜스키 성당이 바라다보인다 2 깔끔하고 단정한 헬싱키 기차역 주변 풍경 3 키아즈마 현대미술관 벽면에 그려진 까마귀 4 군더더기 없이 간결해서 더욱 엄숙하게 느껴지는 헬싱키 대성당 내부 5 헬싱키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포럼은 헬싱키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자리하고 있다 매력적인 헬싱키 명소들을 거닐다 2012년부터 2년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헬싱키. 그곳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탐색하기 원한다면 먼저 에스플라나디Esplandi 거리 근처에 자리한 헬싱키 디자인 디스트릭트Helsinki Design District로 찾아 들어가면 된다. 그곳에는 여러 가지의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200여 개의 갤러리와 숍 그리고 레스토랑들이 자리해 있어 그중 몇몇 곳만 둘러보아도 현재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핀란드 디자인의 힘을 느껴 볼 수 있다. 눈에 띄는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는 디자인 포럼Design Forum을 비롯해서 특유의 텍스타일 패턴으로 많은 사람들의 잇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마리메코, 알바 알토의 디자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아르텍Artek, 핀란드의 자작나무로 만든 공예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아리까Aarikka 등, 디자인 탐색을 떠나 저절로 군침을 흘릴 만한 숍 산책이 끝날 줄을 모른다. 헬싱키 도심에서 20분 정도 외곽에 자리한 아라비아 팩토리는 또 어떤가. 넓은 매장을 가득 채운 생활 도자기와 각종 물품들이 발걸음을 붙잡는다. 생활 도자기로 유명한 이딸라, 정원용 삽과 가위 등으로 잘 알려진 피스까스Fiskars,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을 이용한 도자기에, 유머가 뚝뚝 떨어지는 유쾌한 생활 도자기까지. 절제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발길을 돌리는 편이 낫다. 하지만 핀란드 사람들의 문화와 역사와 자연이 그 모든 디자인의 모태라면 헬싱키의 대표적인 명소들 또한 놓칠 수는 없는 일. 20세기 실용 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헬싱키 디자인 박물관과 키아즈마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Kiasma, 핀란드 국립미술관인 아테네움 미술관Athenaeum Art Museum은 물론,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핀란디아 홀Finlandia Hall과 시벨리우스Sibelius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시벨리우스 공원 또한 꼭 챙겨 보아야 할 명소들이다. 헬싱키를 돌아다니다 발길이 닿게 되는 마켓스퀘어와 마켓홀. 그곳에서는 푸른 하늘과 바다, 싱싱함을 뽐내며 탐스럽게 쌓여 있는 야채와 생선 등, 자연의 색깔이 눈부시게 빛나는 핀란드의 일상을 읽어낼 수 있다. 교회 건물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붉은 외관이 아름다운 우스펜스키Uspensky 성당과, 성당 앞 너른 원로원 광장과 인상적인 계단, 그 위로 높고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더욱 돋보이는 헬싱키 대성당은 회당 내부의 모습이 간결하고 정갈해 오히려 더욱 엄숙해 보이고 바위 아래 자리잡은 템펠리아우키오Temppeliaukio 암석교회는 바위와 지붕 사이를 덮고 있는 천장 유리를 뚫고 실내로 떨어지는 은은한 빛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선물한다. ▶travie info 헬싱키로 가는 또 다른 선택, 터키항공 헬싱키로 가는 다양한 항공편이 있지만 이번 헬싱키 여행에는 인천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편을 이용했다. 이스탄불 경유편을 이용할 경우 환승을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짧지 않은 대기 시간에 이스탄불 시티 투어 등, 또 다른 도시를 잠깐이나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이다. 더구나 지난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터키항공의 컴포트 클래스Comfort Class를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하고 여유 있는 좌석에서 최신 기내 설비와 비즈니스 클래스급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컴포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중간 개념으로 현재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 중이다. 운항 기종은 B777에 좌석 수는 63석으로 넓은 터치 스크린이 구비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USB, I-POD 이용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더구나 컴포트 클래스의 기내식은 식전 타월 서비스부터 애피타이저, 메인요리와 디저트 및 각종 음료까지 정성껏 제공해 여행의 기쁨을 배가시켜 준다. 마일리지는 클래식 플러스 마일 & 스마일 멤버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의 1,24배가 적립되고 비즈니스 클래스의 트래블 키트도 제공된다. 동절기 운항은 미정. 문의 터키항공 02-3789-7054~6 www.turkishairline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갤럭시S3 LTE 2개 신형서비스 제공

    갤럭시S3 LTE로 멀티캐리어(MC)와 음성 롱텀에볼루션(VoLTE) 서비스인 ‘HD 보이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갤럭시S3 이용자들에게 MC와 HD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PC에서 삼성 KIES 시스템에 접속해서 진행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환경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설정으로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MC는 2개 LTE 주파수 대역 중에서 이용자가 적어 데이터 속도가 더 빠른 대역으로 자동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HD 보이스는 기존 음성통화보다 음질이 좋고 통화 연결 시간이 빠른 LTE 기반의 음성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HD 보이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연장했다. 월 6만 2000원 이하 LTE 요금제 가입자는 월 30분, 월 7만 2000원 이상 LTE 요금제 가입자는 월 50분 HD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여성 장애인 출산휴가 기간 ‘배려’ 해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는 8월 의정모니터에는 모니터요원들이 현장 곳곳을 누비며 발굴한 시정 개선 의견이 53건 접수됐다. 19일 모니터 심사위원회는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전달했으며 이 중 5건을 우수 의견으로 선정했다. 이철호(38·노원구 중계4동)씨는 “여성 중증장애인의 출산 경험률이 96.7%에 이르는 데에서 보듯 출산을 원하는 장애인 가정은 많은데 출산휴가를 쓰기가 쉽지 않다.”며 “일괄적으로 출산휴가를 3개월로 산정할 게 아니라, 장애 여성은 장애 특성을 감안해 출산휴가 기간을 산정하는 심사·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명순(54·동작구 흑석동)씨는 “식당과 길거리 포장마차에 가보면 ‘오뎅, 닭도리탕’처럼 일본식으로 잘못 표기된 메뉴판은 지적해주고 올바른 표기법을 알려주는 매뉴얼을 작성·배포해 우리 정체성을 찾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재한(24·동작구 사당3동)씨는 “지하철6호선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구간에는 계단만 설치돼 있어 여행용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하기가 어렵다.”며 “캐리어를 끌 수 있는 비탈길을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포함한 공항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난희(40·강서구 화곡본동)씨는 “현재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물건 담을 봉투로 판매하고 있다.”며 “이를 확대해 일반 중·대형 슈퍼마켓에서도 쓰레기봉투에 물건을 담아 팔면 소비자들도 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고 관련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자연환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8월에는 ‘한강 수상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이 지정 주제로 제시됐다. 이에 조정훈(39·서대문구 연희동)씨는“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뗏목이나 나룻배 체험시설과 더불어 장터를 조성하면 전통문화체험 기회뿐 아니라 경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이렇게 달라졌어요 지하철역 은행·우체국 입점 적극 검토 지난 7월 의정모니터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 서울시 및 시 산하기관은 타당성을 따져 시책 추진에 반영하거나 장기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역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은행과 우체국을 유치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현재 유사 시설을 운영 중”이라며 “계약기간 종료 후 시중은행 등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시 교육청은 “EBS와 입시정보 책자를 통해 고입·대입 정보를 제공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현재 각 부서에서 시기에 따라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EBS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회신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혁신없는 아이폰5] LTE 지원… KT, 2위 도약 청신호

    애플이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아이폰5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하면서 LTE 시장에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LTE 가입자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LG유플러스는 KT에 ‘LTE 2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국내의 경우, 1차(9월 21일) 및 2차(9월 28일)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시일은 일러야 다음 달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들은 애플에 대한 충성도와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이 높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통사를 옮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이폰3GS 가입자들의 2년 약정 기간이 지난해 말부터 끝나기 시작한 데 이어 아이폰4의 약정기간도 이달부터 만료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5로 LTE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아이폰5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고, LG유플러스는 아이폰5에 앞서 출시되는 옵티머스G, 갤럭시노트2 등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폰4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아직 약정이 6개월 남아 있지만 이보다 앞서 2010년 9월부터 아이폰4를 제공한 KT 가입자는 이달부터 약정이 끝난다.”면서 “약정이 만료된 KT 이용자들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T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을 도입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존 아이폰 이용자가 기기 변경을 할 경우 다양한 ‘당근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KT의 아이폰 가입자는 260만명, 이는 아이폰 전체 가입자의 74% 해당한다. KT 관계자는 “국내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서비스한 만큼 고객관리 노하우도 앞선다.”면서 “아이폰 이용자는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이통사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아이폰5가 출시되기 전까지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폰5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우세하다.”며 “옵티머스G와 갤럭시노트2 등 우수한 단말기가 다음 달 출시되기 때문에 아이폰5의 파급력이 처음 아이폰이 도입됐을 때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아이폰5가 고음질 음성통화인 VoLTE와 두 대역의 주파수 중 더 쾌적한 대역을 골라서 잡아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는 멀티캐리어(MC) 등 국내에 도입된 최신 LTE 기술을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현대모비스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중국에 7개의 생산법인과 3개의 부품법인을 운영하며 해마다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모듈화 시스템과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모듈화 및 부품공급 시스템은 그대로 현대기아차의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02년 12년 첫 해외 생산거점으로 중국 장쑤 모듈공장을 독자법인으로 설립했다. 여기서 천리마, 프라이드, 스포티지 등의 섀시모듈과 운전석모듈을 생산해 둥펑위에다기아기차에 공급했다. 13만대 생산규모였던 이 공장 인근에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공장을 세워 현재 연간 43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모듈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베이징 현지에 변속기를 생산하는 베이징변속기와 범퍼, 캐리어 등 중소형 부품을 생산하는 모비스 중차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변속기는 연간 40만대 규모의 중소형 변속기 및 신형 수동 변속기 생산 공장을 갖추고 쏘나타, 아반떼, 투싼, 베르나, 프라이드 등 중국 현지의 현대기아차 법인이 생산하고 있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또 상하이부품센터(HMS)와 베이징 물류법인(BMP)을 중심으로 물류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상하이부품센터는 최첨단 물류시스템 및 장비를 갖추고 중국지역에서 운행되는 현대기아차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 공급과 중국 내 부품업체들이 생산한 일부 경쟁력 있는 부품을 다른 나라의 현대기아차 공장에 공급하는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2004년 베이징기차투자유한공사와 합작으로 베이징에 물류법인(BMP)을 설립하고 베이징 현대기아차가 생산하고 있는 차종에 대한 중국 내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6년 초에는 장쑤성에 물류법인(MPJY)을 설립해 둥펑위에다기아가 생산하고 있는 차종에 대한 부품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이 밖에 중국에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들이 생산하는 부품의 품질 확보를 위해 상하이기술시험센터의 문호도 개방했다.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장비를 갖춘 상하이기술시험센터는 중국 내 생산물량의 품질시험을 할 뿐 아니라 자체 시험장비를 갖추지 못한 협력업체의 품질 향상에 한몫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노력으로 2008년 세계 27위 기업에서 4년이 지난 2012년 글로벌 톱 8위 업체(오토모티브 뉴스 평가)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 현대모비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자동차부품전문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전략으로 세계 5위의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동식(우양상선 회장)문식(예스로지스틱스 대표)용식(GS칼텍스 암사충전소 사장)씨 모친상 김동준(김동준치과 원장)전신권(전신권성형외과 원장)성태현(한양대 공대 교수)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1 ●전익관(K&I 회장)상국(K&I 부사장)상학(K&I 부사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40 ●송인호(전주MBC 보도제작국장)씨 부친상 14일 전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63)250-2450 ●김현철(오텍캐리어 영업부 과장)씨 모친상 제현인(연합뉴스TV 경영기획팀장)조영제(사업)김주창(약진통상 대리)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6914 ●임강수(KBS 충주방송국 촬영기자)씨 부친상 14일 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841-7652 ●허명욱(서울고법 판사)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2
  • 더 빨리 더 또렷이… 음성통화 ‘HD급 시대’

    더 빨리 더 또렷이… 음성통화 ‘HD급 시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음성통화 품질은 어때요.”(표현명 KT 사장)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운행 중인 차량 안인데요. 마치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또렷합니다.”(KT 직원)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음성통화(VoLTE) 서비스인 ‘HD 보이스’를 시연했다. 표현명 KT 사장은 차량에 탑승한 직원과 직접 통화를 해 보이며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음성통화 서비스를 증명해 보였다. VoLTE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보다 대역폭이 넓어 음질이 깨끗하고 응답 속도도 5배 가까이 빠르다. 표 사장은 “HD보이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LTE 기지국 간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는 가상화 VoLTE 기술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KT는 이 같은 VoLTE 서비스를 오는 10월쯤 상용화한다. 이에 앞서 21일부터는 LTE 망을 이용해 전국 직장인과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VoLTE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8월에는 1.8기가헤르츠(㎓)와 900메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품질을 높이는 ‘멀티 캐리어’(MC) 기술을 수도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9월에는 LTE와 3세대(3G), 와이파이 중 가장 품질이 좋은 망을 골라 자동으로 접속하는 ‘ABC(Always Best Connected) 서비스’를 도입한다. 표 사장은 “경쟁사에 비해 LTE 서비스 상용화는 늦었지만, KT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워프 기술을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면서 “연내 LTE 가입자 400만명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 사장은 이날 중국이 개발한 4세대(4G) 독자 기술규격인 ‘시분할 롱텀에볼루션’(TD-LTE) 전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그는 “토종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와이브로의 장비를 만드는 업체가 없어 글로벌 시장에서 고립되고 있다.”며 “TD-LTE를 도입해 와이브로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최대 와이브로 사업자인 KT의 이 같은 입장은 국내 독자적 기술인 와이브로를 더 이상 확대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이통사가 서비스 중인 LTE가 ‘주파수 분할 방식’인 것과 달리 TD-LTE와 와이브로는 ‘시간 분할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 표 사장은 “글로벌 표준화 추세에 맞춰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며 정부에 와이브로 정책 변경을 건의했다. 한편 표 사장은 지난달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동통신 3사가 LTE 주파수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데 대해 “이미 가상화 등 특유의 기술을 적용한 상황이어서 시행하기 어렵지만, 이점이 있는 이야기여서 5세대(5G)에서는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파편화된 LTE 주파수를 광대역화하자는 취지의 제안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갤럭시S3 LTE 개통… 마케팅전 본격화

    갤럭시S3 LTE 개통… 마케팅전 본격화

    9일 출시된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이 이통사 실적 개선의 구세주가 될까? 이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S3 LTE 개통에 맞춰 보조금 제공 등의 혜택을 내걸고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상반기 실적이 신통치 않았던 통신업계는 하반기 LTE 가입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 SK텔레콤은 두 개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인구 밀집 지역에서 속도 저하를 줄이는 멀티캐리어(MC) 기술을 이달 말부터 갤럭시S3 LTE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 구입자에게 할부지원금 15만원을 제공하고 62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이용할 경우 42만 2400원의 요금을 할인해준다. 이전 갤럭시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이 갤럭시S3를 사기 위해 기기를 반납할 경우 갤러시S는 평균 9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2만원을 보상한다. KT도 갤럭시S3 LTE 가입자에게 올레그린폰 보상 프로그램과 제휴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와이파이보다 최대 2배 빠른 150Mbps의 속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12일까지 갤럭시S3 LTE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애니모드 모바일 쿠폰, 모바일 티머니 등 1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 가운데 갤럭시S3 LTE로 단말기를 바꾸려는 고객에게는 최대 15만원 할인이 가능한 기기변경 쿠폰도 제공한다. 통신업계와 증권가는 갤럭시S3 LTE에 이은 아이폰5(추정) 등 스마트폰 기대작들이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통신업체들은 LTE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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