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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기 없을 땐 박준영, 약속의 3쿼터 14점 폭발…kt, 정관장 꺾고 연승

    하윤기 없을 땐 박준영, 약속의 3쿼터 14점 폭발…kt, 정관장 꺾고 연승

    하윤기와 문정현이 빠지자 박준영이 나타났다. 프로농구 수원 kt는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몰아친 박준영의 활약으로 연승 가도를 달렸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69-58로 이겼다. 하윤기(무릎), 문정현(발목)이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도 포워드진이 압박 수비를 펼치며 4위(6승4패)까지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지난 7일 홈에서 kt를 꺾고, 9일 서울 삼성까지 이긴 상승세를 살리지 못한 채 7위(4승6패)로 쳐졌다. kt의 원투펀치는 허훈(18점 11도움)과 박준영(20점 9리바운드)이었다. 허훈은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팀의 균형을 잡았고 박준영은 66.7% 성공률의 3점슛(3개 중 2개 성공)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희원도 상대 슈터 배병준을 막으면서 9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다만 선발 출전한 이두원이 득점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다. 박준영은 경기를 마치고 “3쿼터에 몰아붙이려고 하는 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3점슛보다 공격리바운드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매 경기가 소중해서 신경을 많이 쓴다. 그래서 기분은 좋지만 힘들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상대 수비에 고전하면서 공격을 풀지 못했다. 이에 국내 선수들도 캐디 라렌(13점 6리바운드)과 마이클 영(16점)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배병준과 박지훈이 각각 9점에 그쳤고 정효근도 6점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문성곤의 3점슛으로 기세를 잡은 kt는 허훈이 점수를 쌓았다. 정관장도 박지훈의 연속 득점과 라렌의 높이를 활용해 따라붙었다. 이후 해먼즈가 득점 행진에 합류하면서 kt가 1쿼터를 1점 앞섰다. 2쿼터엔 kt 박준영과 정관장 마이클 영이 공격력을 뽐냈다. 허훈이 절묘한 도움으로 박준영을 지원했다. 마이클 영이 골밑의 이종현에게 패스하는 하이로우 게임을 펼쳤으나 이종현이 쉬운 슛을 놓쳤다. 라렌에게 공을 뺏은 kt는 한희원의 슈팅이 허공을 갈랐고 정관장은 이원대가 실책을 범했다. 배병준이 2쿼터 첫 3점을 터트리면서 정관장이 2점 차로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엔 양 팀이 침묵하다가 박준영이 3점슛을 림 안에 꽂았다. 정관장은 kt의 강력한 수비에 막히며 고전했다. 박준영이 다시 외곽포를 터트리자 라렌이 침착한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박준영이 또 한 번 절묘한 스텝으로 상대 수비의 반칙과 함께 레이업을 올렸다. 허훈까지 3점을 넣었는데 최성원의 슛은 빗나갔다. 마이클 영이 몸을 던지며 득점했으나 3쿼터 점수는 kt가 59-48까지 벌렸다. 4쿼터엔 정관장이 마이클 영, 정효근의 자유투로 야금야금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후 정효근, 박지훈 등의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kt도 허훈, 문성곤, 박준영이 모두 외곽슛을 놓쳤는데 다시 허훈과 레이션 해먼즈가 가까운 거리에서 점수를 올렸다. 정관장도 라렌이 뒤늦게 득점했지만 허훈을 막지 못하면서 쓴잔을 마셨다.
  • [김동률의 아포리즘] 정듦에 대하여

    [김동률의 아포리즘] 정듦에 대하여

    이 글은 얼마 전 곁을 떠난 한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다. 따라서 반려견에 대해 부정적인 독자는 읽지 않으면 좋겠다.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17년간 반려견과 함께했다. 시골에서 자란 나는 반려견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사람이 남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대청마루 밑에서 자고, 때가 되면 개장수에게 팔려가는 정도가 전부였다. 나처럼 촌에서 자란 이땅의 중년세대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리라. 반려견을 들인 것은 아이들 때문이다. 지금은 다 큰 아이들이 초등생 때다. 아침저녁 개 타령에 결국 항복했다. 선배 교수로부터 분양받은 몰티즈였다. 이름은 발토. 소설로, 영화로 유명한 알래스카의 전설적인 썰매개 이름에서 따왔다. 시고르자브종(시골 잡종의 은어)만 알고 있던 나에게 정통 반려견인 몰티즈는 놀라움의 대상이었다. 야심한 귀갓길, 취해 들어서면 현관 입구에 있다가 과분할 정도로 반겨 준다. 행여 해외에 가서도 전화기에 내 목소리가 들리면 야단이라고 아내가 말했다. ‘개는 개다’라는 나의 생각을 깨는 데는 불과 한 달이면 충분했다. 그러나 발토와의 행복은 짧았다. 언젠가부터 시름시름 기운을 잃어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오니 눈을 감은 채 완전히 굳어 있었다. 집 근처 동물병원장은 무표정하게 말했다. 맥박만 있을 뿐 죽어 가고 있다. 치료불능이라는 것이다. 뒤늦게 달려온 아이들이 훌쩍이고 있다. 방법이 없겠냐고 사정하는 나에게 서울대 동물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 서울대 병원의 진단도 다르지 않았다. 선천성 호르몬 부족으로 어렵다고 했다. 설사 운이 좋아 생존하더라도 4주마다 호르몬 주사를 투입해야 하고 비용이 만만찮다고 말한다. 안락사가 최선이라고 충고했다. 케이지에 있는 발토는 여전히 코마 상태다. 며칠 안에 안락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사흘째 되는 날 자정, 가족 모두 병원으로 향했다.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발토는 여전히 혼수상태.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식구들이 ‘발토’라고 이름을 부르자 뜻밖의 반응이 일어났다. 눈은 감겨 있지만 맥박이 요동치고 몸을 부르르 떨며 꿈틀거린다. 눈물이 쏟아졌다. 당직 의사가 말했다. 주인이 이름을 부를 때마다 살려는 의지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완치불능이니 이쯤에서 작별하라고 한다. 아내와 아이들은 내게 결정을 미룬다. 나부터 나섰다. 비싼 호르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저녁자리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아이들도 저마다 절약책을 내놓았다. 열흘 뒤 집으로 데려왔다. 그날 이후 15년간 매달 동물병원을 찾았다. 200회가 넘는 횟수. 비용이 만만찮았다. 욕해도 할 수 없다. 중형 세단 한 대 값쯤 들었다. 그러나 누구도 세월을 비켜 가지 못한다. 얼마 전 아들 품에 안겨 멀리 떠났다. 검소하게 화장을 했다. 자주 다니던 사찰의 배롱나무 밑에 유골분을 묻었다. 정든 반려견과의 이야기는 이쯤에서 끝난다. 사실 나에게 반려견과의 정듦 이야기는 새삼스럽지 않다. 냉정한 사람임에도 정듦에 대해 많이 약한 편이다. 손때가 묻은 것들을 차마 버리지 못한다. 요즘 유행하는 ‘버리고 살기’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큰 어려움은 없다. 많이 사지 않기 때문에 버릴 것도 별로 없다. 옷도 서너 번 수선해 입는다. 골프 클럽은 삼십년이 다 돼 간다. 필드에 가면 캐디들이 신기해하며 사진 찍기 바쁘다. 클럽을 바꾸면 최소 다섯 타는 줄일 수 있다고 야단들이다. 그러나 게임에 질지언정 버리지 못한다. 비합리적이다. 그러나 인간은 논리와 합리만으로 사는 게 아니다. 나에게 있어 낡은 물건을 버리는 것은 정든 친구를 버리는 것과 같다. 차가운 머리보다는 따뜻한 가슴이 명령하는 그 무엇에 대해 나는 늘 굴복하게 된다. 쓸모없는 물건에게도 생명체처럼 느끼게 하는, 알 수 없는 신비로움에 감탄하고 있다. 서울 인근 야산들이 버려진 개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섬에도 개들은 버려진다. 나는 인간의 이 야만스러움에 개탄한다. 자동차와 같은 물건도 정이 드는데 인류의 오랜 친구인 반려견을 버리는 행위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버림받은 그들이지만 여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거리에 낙엽이 부쩍 많아졌다. 이브 몽탕의 ‘고엽’을 들어야겠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매체경영)
  • 김주형, 연장전 패배 뒤 라커 문 세게 열었다가 파손 해프닝…“골프 팬에 죄송”

    김주형, 연장전 패배 뒤 라커 문 세게 열었다가 파손 해프닝…“골프 팬에 죄송”

    김주형(22)이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공동 주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친 뒤 라커룸 옷장문을 경기하게 파손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주형은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다 잡았던 우승 트로피와 상금 68만 달러를 놓쳤다.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18번 홀(파5)에서 2.2m짜리 버디 퍼트를 놓쳤고, 안병훈이 2.5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 김주형은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 턱 러프에 떨어지고 세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기는 등 4타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고, 파 퍼트마저 놓쳤다. 결국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을 내줬다. 안병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김주형은 라커룸에 돌아와 옷장을 세게 열다가 문이 떨어졌다. 자신의 플레이에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옷장을 여는 과정에서 힘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은 언론과 KPGA에 “라커룸에 들어온 뒤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나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한쪽 문이 떨어졌다”며 “주먹으로 치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유를 떠나 라커룸 문이 파손된 것은 명백한 내 잘못”이라면서 “팬 여러분, 대회를 주최해 주신 제네시스, KPGA, DP월드투어, 그리고 골프장 관계자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선수로서 반성하고, 보다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주형은 KPGA 측에 연락해 수리 비용 등 보상의 뜻을 전달했으나 골프장 측은 수리 비용을 받을 만한 파손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경기에서 선수가 스스로 화를 이기지 못해 밖으로 드러내는 일은 적지 않다. 대부분 자신의 클럽을 부러뜨리거나 캐디백을 발로 차는 등 자기 소유 물건에 화풀이한다. 타인이나 공용 자산을 부수는 일은 드물다. 김주형의 경우 일각에서는 고의 여부를 떠나 품위 손상을 이유로 상벌위원회 회부를 검토해볼 만한 사안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파손 정도가 경미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KPGA는 “일단 경위 파악을 먼저한 뒤 상벌위 개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PGA는 2020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뒤 퍼터를 밟아 망가뜨린 이수민에 대해 벌금 600만원에 사회봉사명령 60시간,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당시 이수민은 자기 퍼터를 파손했지만 그 행동이 고스란히 TV 중계에 담겨 노출된 점이 징계 수위에 고려됐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황리에 마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GEITEX GLOBAL 2024 한국로봇관 운영 성황리에 마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UAE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로봇공동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동판 CES로 불리며 1981년부터 개최된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써, AI, 미래차, 사이버보안, 첨단로봇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과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가하여 관련 최신기술과 첨단 제품 등을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에 개최된 Automate 2024(북미 자동화 박람회)에 ‘Move the World with K-Robot’ 테마를 이어받아 이번 GITEX 2024에서는 ‘K-Robotics for better tomorrow’을 테마로 한국 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의 서비스 및 자동화 솔루션 로봇기업 6개 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STS로보테크’는 치킨 조리 로봇, ‘싸인랩’은 다목적 팜 로봇 H/W 및 자율주행 SW, ‘아이로바’는 환경·시설 작업자 추종 로봇과 캐디로봇, ‘써큘러스’는 반려 및 교육용 로봇, ‘엔디에스솔루션’는 안내로봇, ‘하이제라넥트웍스’는 자동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 매칭 및 현장 상담을 지원해 약 180여 개 사 대상으로 총 4228만 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손웅희 원장은 “이번 GITEX 2024에서 우수한 우리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직접 GITEX 전시 현장을 찾아 공동관 참여 기업을 독려하고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 KOTRA 두바이무역관, NIPA UAE IT지원센터, KTO 두바이지사 등 두바이 현지 유관기관과 한국 로봇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지자체들 이용료 싼 공공골프장 조성 붐

    자치단체들이 일반 골프장보다 이용료가 저렴한 공공형 골프장 조성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7년까지 공공형 골프장 30곳을 조성한다는 스포츠진흥계획을 발표하자 미리 준비에 나선 것이다. 충북 충주시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골프장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수안보면 온천리 옛 스키장 부지와 중앙탑면 창동리 시유지 등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역 결과 양쪽 모두 국내 최저 수준의 골프장 이용료로 운영해도 편익 비율과 내부 수익률 측면에서 9홀 골프장 조성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부지확보가 쉬운 중앙탑면 부지로 정부의 공공형 골프장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용료가 낮은 착한골프장을 지어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며 “공공골프장이 건립되면 9홀을 두 번 돌 경우 주중은 7만원, 주말은 9만원 정도의 그린피를 받고 노캐디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도 공공골프장 건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적정부지, 수익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관리 운영방식 등을 결정할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 결과는 내년 8월에 나올 예정이다. 경기 포천시도 공공골프장 조성을 위한 용역을 벌이고 있다. 자치단체들이 공공골프장 건립에 나서는 것은 골프장이 들어서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어서다.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세수 확보 등도 기대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원정 라운딩을 통해 유출되는 막대한 돈도 막을 수 있다.
  • SK 산뜻한 첫승

    SK 산뜻한 첫승

    한국프로농구(KBL) 서울 SK가 오재현의 스틸과 속공을 앞세워 2024~25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95-71로 대파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안형준이 양팀 최다인 24점(7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자말 워니(19점·12리바운드·7어시스트)와 오재현(16점·4리바운드·5어시스트·5스틸)도 코트를 누볐다. 반면 정관장에서는 배병준(22점)과 캐디 라렌(14점)이 분투했지만 시즌 첫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SK는 오재현을 중심으로 한 속공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스틸과 리바운드를 따낸 오재현이 긴 패스로 연결한 공을 받은 안형준이나 워니가 상대 림에 내리꽂는 속공이 19차례였다. 또 SK는 2점 슛 54개를 시도해 34개(성공률 63%)를 바스켓에 꽂아 넣었다. 그러나 정관장은 40개를 던져 18개(45%)를 성공에 그치는 등 기록되지 않은 범실로 첫승을 헌납했다. 한편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수원이 허훈(17점·7어시스트)과 문정현(16점) ‘쌍포’를 앞세워 서울 삼성을 72-63으로 제압하면서 시즌 첫승(1패)을 챙겼다. 삼성은 2연패가 됐다.
  • PXG, 구매 금액 최대 10%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해 오는 27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5주년 기념 고객 프로모션 진행

    PXG, 구매 금액 최대 10%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해 오는 27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5주년 기념 고객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어패럴에서 운영하는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국내 출범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6일부터 다채로운 혜택으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 단독 혜택으로 제품 특가 및 마일리지 추가 적립, 경품 증정 이벤트 등 총 네 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눈여겨볼 이벤트는 PXG 클럽 데일리 특가 프로모션이다. 16일부터 27일까지 일별로 다양한 제품들의 특가가 공개되며, 선착순 상품 소진 시 마감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적용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300만원 이상 구매 시 7%,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가 적립된다.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PXG 5주년 기념 이벤트 페이지 내 5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024년 신제품 PXG 골프볼을 증정한다. 또 100% 당첨 가능한 ‘꽝 없는 룰렛 돌리기’ 게임을 통해 PXG 캐디백, 파우치, 의류 상품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 단독 이벤트로, PXG 온라인 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16일부터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px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의 스윙을 옆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근접 관람 ‘인사이드 더 로프’ 도입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의 스윙을 옆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근접 관람 ‘인사이드 더 로프’ 도입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국내에서 초근접 관람할 기회가 생겼다.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18홀 내내 지근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갤러리 관람은 대개 경기 구역을 둘러쳐진 줄 바깥에서 이뤄진다. 홀과 홀의 이동도 줄 바깥의 카트 도로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이드 더 로프’는 말 그대로 줄 안쪽으로 들어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8홀 내내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이동도 선수들을 뒤따라 페어웨이로 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캐디와 클럽을 선택하여 코스를 공략하고, 최고의 샷을 펼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인사이드 더 로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중심으로 활성화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최종일 챔피언조를 포함해 매 라운드 일부 조에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올해 신설된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도 진행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연습 라운드에서 일부 진행한 바 있으나 본 대회에서는 이뤄진 바가 없다. 물론,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선수들과 적절한 거리 두기, 스코어보드 담당 대회 관계자와 동행, 선수 및 캐디와 대화 금지, 휴대전화 전원 꺼짐 또는 무음 설정,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금지 등 철저한 사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VIP 서비스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제공된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에 탑승해 대회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VIP 주차장 주차권과 라운지 내 케이터링 식음 서비스,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굿즈 등도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이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 들어서는 옥토버페스트 존에서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포함해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박 캠핑존, 키즈존 등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갤러리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특히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만큼 이용하는 갤러리 여러분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상금 33만 달러가 걸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코르다와 리디아 고 등 L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 68명을 포함해 78명이 출전한다.
  • 김주형 캐디 “미국 선수들, 그에게 욕한 것 3번 목격”

    김주형 캐디 “미국 선수들, 그에게 욕한 것 3번 목격”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때 미국 선수 몇몇이 김주형(22)에게 욕설한 것이 사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김주형의 캐디인 폴 테서리(52)는 최근 PGA 투어 시리우스XM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국 선수가 김주형에게 욕설하는 걸 세 번이나 봤다”라고 말한 것으로 미국 골프 매체 골프위크라 8일(한국시간) 전했다. 앞서 인터내셔널팀의 김주형은 지난달 29일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 선수들이 욕을 했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미국 국적의 테서리는 “나는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목격했다”라며 “그들은 내가 부끄러울 만한 방식으로 행동했다”라고도 했다. 당사자로 알려진 잰더 쇼플리(30·미국)는 “그런 적 없다”라고 부인했고, 결국 김주형은 대회 최종일 경기를 마친 뒤에 미국팀을 찾아가 짐 퓨릭 단장과 쇼플리에게 사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테서리의 증언으로 당시 김주형의 주장이 맞는다는 게 밝혀진 셈이다. 테서리는 “미국팀 선수들의 언행은 내가 나서서 뭐라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면서도 “김주형이 기자회견에서 그런 사실을 공개한 건 불문율을 어겼다”라고 지적했다. 테서리는 “단장과 동료들에게 먼저 알렸어야 했다”라면서 “그가 배워가는 과정으로 본다”고 설명해ㅛ다.
  • 버디 여왕 전쟁…평균 버디 1위 윤이나, 닥공 대회 첫 출격

    버디 여왕 전쟁…평균 버디 1위 윤이나, 닥공 대회 첫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하나밖에 없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0일 개막한다. 스테이블포드는 타수에 점수를 붙여 순위를 가리는 방식인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점수 차이를 높여 경기에 박진감을 불어 넣는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매긴다. 예를 들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낸 선수,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은 선수의 경우 스트로크 타수로는 모두 언더파로 같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는 각각 6점과 4점으로 차이가 난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보기, 더블 보기를 피하는 것보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글, 버디를 많이 잡는 게 유리한 셈이다. 진정한 버디 여왕을 가리는 대회로 보면 된다. 이번 시즌 평균 버디 1위(4.138개)와 버디율(22.99%)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윤이나(하이트진로)에 단연 눈길이 쏠린다. 현재 라운드당 평균 버디가 4개를 넘은 선수는 윤이나가 유일하다. 윤이나는 이글도 3개를 기록해 4개의 유현조(삼천리)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우승 1회에 불과하지만 3승의 박현경, 박지영(이상 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을 제치고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가 이번 대회 버디 여왕 면모를 뽐낸다면 대상 포인트 선두까지 차지하는 것은 물론, 역전 다승왕 꿈도 부풀리게 된다. 다만 윤이나의 경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인이던 2022시즌과 지난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 때문에 나서지 못했다. 평균 버디 2위(3.945개) 박현경과 3위(3.880개) 황유민(롯데), 4위(3.773개)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방신실(KB금융그룹) 등도 버디 여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전북 익산이 고향인 박현경의 경우 대회가 열리는 익산 컨트리클럽(파72)은 앞마당과 마찬가지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현경의 캐디를 맡고 있는 부친은 익산 컨트리클럽 헤드 프로로 오래 재직하기도 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토지신탁은 박현경의 후원사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크다. 박현경이 정상을 밟으면 시즌 4승 선착과 대상 포인트 1위를 굳힐 수 있다. 박현경은 “익산 컨트리클럽은 고향 같은 곳이라 그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버디를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하니 그린을 잘 읽으며 과감한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을 여왕’ 김수지(동부건설) 역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평균 버디 6위(3.632개)로 버디에 일가견이 있다. 김수지는 대회 공동 주최사인 동부건설 후원을 받고 있어 박현경, 박지영과 후원사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 박태환 골프공에 맞아 ‘눈 부상’… 법원 “배상 책임 없다”

    박태환 골프공에 맞아 ‘눈 부상’… 법원 “배상 책임 없다”

    골프장 관리업체·캐디에 주의 의무“책임 떠넘기기는 도덕적 비판 마땅” 법원이 골프를 치다 ‘슬라이스’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35)씨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신성욱 판사는 지난 26일 A씨가 박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박씨는 타격 방향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캐디 지시에 따라 공을 쳤다”며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한 슬라이스 타구가 나왔을 때 공이 다른 홀로 넘어가지 않게 할 주의 의무는 골프장 관리 업체와 캐디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박씨가 사고 직후 다른 이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했고, 이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사고 발생 후 박 씨가 자신의 인적 사항을 숨기고 골프를 함께 친 동반자를 사고를 일으킨 사람으로 내세웠고, 이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2021년 11월 강원 춘천시 소재의 한 골프장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는데 의도치 않게 공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면서 옆 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의 왼쪽 눈 윗부분을 가격했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시력이 감퇴하고 시야가 좁아지는 후유증을 얻었다. 이후 A씨는 박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이를 무혐의 처분했다.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퍽’…“책임 없다”지만 뒤늦게 드러난 사실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퍽’…“책임 없다”지만 뒤늦게 드러난 사실

    골프를 치다 ‘슬라이스’(공이 타깃 방향으로 날아가다가 오른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것)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35)씨에게 법원이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신성욱 판사는 지난 26일 A씨가 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박씨는 지난 2021년 11월 14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드라이버로 티샷(티에 공을 올려놓고 처음 시작하는 제1타)을 쳤는데, 공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면서 옆 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의 왼쪽 눈을 가격했다. A씨는 이 사고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후유증이 남았다. A씨는 박씨를 과실치상죄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아마추어 경기에서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건 이례적이지 않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민사소송도 냈다. 신 판사는 “박씨는 타격 방향 전방에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보조원(캐디)의 지시와 통상적인 경기진행 방법에 따라 공을 쳤다”며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한 슬라이스 타구가 나왔을 때 공이 다른 홀로 넘어가지 않게 할 주의 의무는 골프장 관리 업체와 경기보조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고 직후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겼던 박씨의 부적절한 대응이 판결문을 통해 뒤늦게 드러났다. 신 판사는 “박씨가 이 사고 발생 뒤 자신의 인적 사항을 숨기고, 함께 골프를 친 다른 사람을 사고를 일으킨 사람으로 내세운 사정 등에 대해서는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사고 발생 후의 사정”이라며 배상 책임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 뉴진스·민희진에 흔들 하이브 주가 이달 11% 뚝… 추가 악재는?

    뉴진스·민희진에 흔들 하이브 주가 이달 11% 뚝… 추가 악재는?

    엔터테인먼트주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 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로 꼽히는 하이브의 주가가 이달 들어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 경영진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갈등에 걸그룹 뉴진스까지 참전하면서 주가가 바닥을 찾지 못 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제기된 뉴진스 ‘왕따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주가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16만 4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복귀 요청 라이브 방송을 한 후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6일부터 하루를 제외한 5거래일 연속 하이브 주식을 팔아치웠다. 하이브 주가는 이달 2일 17만 9800원으로 장을 시작해 10거래일만에 -11.06%나 급락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 전원은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청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하이브 및 방시혁 의장을 압박했다. 이를 하이브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 이렇게 될 경우 하이브는 자신들의 보유한 주요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뉴진스와 갈등이 불가피해진다.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는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일에 맞춰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어도어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해임한 뒤,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민 전 대표 측은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 계약에 위반되는 것은 물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불거진 어도어 논란은 하이브 주가에 악재로 여겨지고 있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어도어 이슈는 단순한 인적 리스크보다 뉴진스 성장성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 민 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최근에는 뉴진스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뉴진스 멤버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을 놓고 팬들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만약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고용노동부가 판단하게 되면 상황은 또다르게 전개될 수 있다. 뉴진스 하니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을 본 한 뉴진스 팬은 “하이브 내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지난 1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밝혔다. 그리고 14일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하이브) 관련 진정이 서울서부지청에 접수됐다”며 “사실관계부터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따돌림을 대표적인 직장 내 괴롭힘의 유형 중 하나로 본다.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따돌림이 사실이었다면 괴롭힘으로 판단 될 수 있다. 근로기준법 76조 2항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뉴진스가 따돌림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와 관련 처벌이 이뤄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근로기준법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뉴진스가 이 법을 적용받으려면 ‘근로자’로 인정돼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받으려면 우선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속 계약을 맺는 연예인은 근로자로 보지 않는 견해가 많다. 공인노무사인 서진두 한국괴롭힘학회 대외협력이사는 “일반적으로 대중문화 예술인이 근로자성을 인정받긴 쉽지 않다”며 “근로관계 인정이 안 된다면 직장 내 괴롭힘 제재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노동부도 관여할 권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의 윤지영 변호사도 “연예인의 근로자성에 대해 법원이 정확한 법적 판단을 한 적이 없다. 대체로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사용자에 대한 괴롭힘에 대한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월 대법원은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 2020년 숨진 골프장 캐디의 유족에게 사용자가 1억 7000여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하급법원 판결을 확정한 바 있다. 윤 변호사는 아울러 “성공한 아이돌임에도 노동권과 인격권을 침해당하는 데 대해 보호 장치가 너무 미흡하며, 뉴진스만의 문제도 아니다”며 “계약서에라도 기본적인 노동권·인권 보장에 대한 내용이 적극적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보이스캐디, 작고 가벼워 주머니 ‘쏙’… 0.1초 만에 측정

    보이스캐디, 작고 가벼워 주머니 ‘쏙’… 0.1초 만에 측정

    보이스캐디는 올 상반기 출시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레이저 핏’(Laser FIT)이 예약판매 및 3차 생산 물량을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이저 핏은 외관에 카데트 블루 색상과 레드 베이지 색상을 입혀 화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라면 한 봉지(120g)보다 가벼운 116g의 무게에 신용카드보다 작은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성능은 0.1초의 측정 속도로 사람이 눈을 깜빡이는 속도보다 3배 정도 빠르게 측정한다. 또한 정확한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핀 트레이서’ 기능을 갖췄다. 이는 핀 주변을 연속으로 스캔했을 때 가장 앞에 있는 핀까지의 거리를 확인해 진동으로 안내해 준다.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한 기능인 ‘볼투핀’(Ball-to-Pin)은 삼각측량 방식을 사용한다. 카트에서 자신의 공 위치를 한 번 측정하고, 핀을 측정할 경우 공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알려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카트에서 클럽을 4~5개씩 가지고 내릴 필요가 없다. 한편, 보이스캐디의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는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콘셉트로 10년 넘게 축적한 골프 데이터와 PGA, LPGA 프로들의 클럽별 평균 비거리, 탄도 값을 적용한 보정 거리(V알고리즘)를 통해 한국 지형에 최적화한 거리를 안내해 준다.
  • 더 멀리, 정확하게… 골프는 과학이다

    더 멀리, 정확하게… 골프는 과학이다

    지긋지긋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캘러웨이와 PXG, 로마로, 마스터스 등 골프 장비업체들은 골퍼들이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공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올가을 싱글에 도전하는 골퍼라면 아이언과 퍼터, 골프공, 레인지파인더 등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장비를 갖추는 것은 필수다. 골프는 과학이다. 올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 장비를 알아봤다. 캘러웨이골프는 차세대 완성형 웨지인 ‘오퍼스’(OPUS) 시리즈를 내놨다. 오퍼스는 비교적 높은 토와 리딩 에지의 반경, 안정감 있는 호젤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캘러웨이골프 역대 최고의 웨지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또 PXG는 새로운 특허기술을 접목한 GEN7 아이언을 선보였다. ‘퀀텀 코어’(Quantum COR) 내부 코어 소재를 통해 약 10년 동안 만들어진 PXG 아이언의 반발계수(COR)를 미국골프협회(USGA) 한계 수치까지 끌어올려 뛰어난 관용성과 비거리 성능을 자랑한다. ‘비거리’에 진심인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은 온오프(ONOFF) ‘FF-247 Ⅳ’ 아이언을 선보이며 ‘짤순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온오프 다이와(DAIWA) 테크놀로지의 집약체인 FF-247 Ⅳ은 아이언의 거리를 확실히 늘려 주면서 누구나 쉽게 ‘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로마로는 골프 퍼터의 중심 위치를 최적화해 골프공의 직진성을 극대화한 ‘십 베타(Ship-Beta) 퍼터’를 선보였다. 배의 형상을 연상시키는 ‘십’(Ship) 시리즈는 그만큼 어드레스부터 안정감을 준다. 또 고중심 설계로 직진성에 유리한 롤링을 만들어 낸다. 클럽만큼 중요한 것이 ‘공’이다. 브리지스톤이 프리미엄 라인인 투어(TOUR) B 시리즈를 선보이며 타이틀리스트의 아성을 허물고 있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골프공인 투어 B는 묵직한 XCLRNT(엑스 클라렌트) 미드 레이어로 부드러운 퍼팅과 의도한 만큼의 비거리를 내는 아이언샷을 가능하게 한다. 또 우레탄 커버에 신소재를 배합해 쇼트게임 시 우수한 스핀 성능을 자랑한다. ‘핀까지 몇 미터를 쳐야 하는지 알려 주는 레인지파인더는 싱글을 지향하는 골퍼들의 필수품이다. 보이스캐디의 레이저 피트(Laser FIT)는 라면 한 봉지(120g)보다 가벼운 116g의 무게와 신용카드보다 작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니콘도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COOLSHOT PROII STABILIZED)의 블랙 컬러를 선보이며 레인지파인더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인 골프존은 지난 1일 중국 톈진에 새로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선보였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며 실제 그린 구역에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 ‘시즌 8승’의 골퍼 셰플러, 평정심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

    ‘시즌 8승’의 골퍼 셰플러, 평정심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

    ‘멘탈 스포츠’ 골프에서 2024년은 스코티 셰플러(28·미국)의 해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승에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시즌 8승을 거두며 독주했다. 셰플러는 지난 2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정말 미쳤다”라며 “올해 한해는 거의 한 평생을 산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가 올해 벌어들인 상금은 PGA 투어 상금 2920만달러에다 보너 3300만달러를 합치면 6220만달러(834억원)에 이른다. 그는 올해가 한 평생과 같다고 느낄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그린 재킷을 걸쳤다. 또 아들을 얻었고, 몇주 뒤 오렌지색의 점프슈트를 입고 머그샷도 찍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빛 눈물을 훔쳤고, 1위로 출발한 지 3수 만에 페덱스컵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정말 그는 올해 ‘미쳤다’. 지난달 끝난 올림픽에서는 마지막 9개 홀에서 6타차를 뒤집으면서 타이틀도 방어했다. 지난 3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5타차 열세를 뒤집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대회 창설 50년 만에 처음 2연패에 성공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48)도 이 대회 2연패는 달성하지 못했다. 셰플러에게 이런 우승의 가장 큰 자산은 ‘미치는 것’이‘고 AP통신이 4일(한국시간) 전했다. 셰플러는 “한 주를 시작할 때 내 목표는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즉 마인드 컨트롤을 최대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이 1년 내내 계속됐다. 이런 멘탈로 마스터스 우승과 폭행 혐의로 유치장 입감 등 롤러코스터 같은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림픽 직후 김주형(22)이 그의 캐디 테드 스콧에게 “셰플러는 이 모든 일에도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하나”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대해 스콧은 “이것(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좋은 증언”이라며 “너도 그와 같은 한해를 매우 빨리 맞을 수 있다”라면서도 “그와 경쟁한다면 셰플러는 무자비하다. 상대를 땅에 처박는다. 그러나 경쟁이 끝나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시즌을 시작하는 올해 초 셰플러는 그가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정신력을 동원할 필요할 수 있었다. PGA 투어 우승한지 거의 1년이 지났다. 그의 퍼팅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도 많았다. 실제로 골프 랭킹 1위가 아니라고 흔드는 말도 돌았다. 드라이버를 칠 때 뒤로 미끄러지거나 다리가 꼬여 ‘비틀비틀 셰플러’라는 소리도 들었다. 셰플러는 이런 소음성 기사들을 읽지 않으려 했지만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소음을 차단한다고? 그런 건 있을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머리는 꺼둘 수 없다. 다른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머리가 다른 일을 생각하도록 강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셰플러는 가시 돋힌 비판과 진부한 칭찬을 무시하고 평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 “발견하면 모른 척 지나가세요” 인천 송도에 출몰한 동물…정체 보니

    “발견하면 모른 척 지나가세요” 인천 송도에 출몰한 동물…정체 보니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도심 공원과 골프장 등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발견하면 모른 척 지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4일 인천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등 도심 공원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전 7시쯤 센트럴파크 호수에 빠진 너구리가 시민 신고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관련 기관에 인계됐으며, 지난 7월 31일과 지난달 5일에도 센트럴파크에 나타난 너구리를 포획해달라는 민원 전화가 시설공단에 들어오기도 했다. 너구리는 송도 외곽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와 인근 골프장에서도 자주 목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골프장 이용객들은 골프 커뮤니티에 “캐디가 쥐포를 줬더니 새끼들을 주려고 하는지 먹지 않고 다 물고 갔다”, “너구리가 캐디와 잘 아는 사이인지 말을 건네니까 다가왔다” 등의 글을 올렸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연수구는 너구리들이 기존 서식지인 농경지나 산림지에서 개발이 진행되자 도심 공원 등지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들어 인천에서 다치거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너구리 25마리를 구조해 치료하기도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는 길고양이 밥을 먹으려고 도심으로 너구리가 찾아오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송도 공원에는 자연 생태계가 조성돼 있고 천적도 없다 보니 너구리가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지역 대규모 공원을 관리하는 인천시설공단은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자 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정리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야생너구리 출몰주의’라는 문구와 함께 “가까이 접근하면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발견 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모른 척 지나가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공단은 “야생생물 발견 시 만지거나 먹이를 주면 안 되고 접근하지 말아 달라”며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는 우거진 풀숲을 피하고 목줄을 반드시 채워 야생생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체육진흥공단, 싱가포르 스포츠·헬스케어 참여기업 대상 워크숍 개최

    체육진흥공단, 싱가포르 스포츠·헬스케어 참여기업 대상 워크숍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일 싱가포르에서 이달 말부터 6주간 열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포츠·헬스케어 기업 대상의 워크숍을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여해 싱가포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서 체육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스포츠·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의 투자 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뉴트리션·헬스케어 브랜드 ‘어센트스포츠’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아기 유니콘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골프 예약 플랫폼 ‘김캐디’가 지난해 우수사례로 참여해 후배 기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싱가포르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0→+6→-8… 유해란, 11개월 만에 LPGA 우승 ‘+1’

    -10→+6→-8… 유해란, 11개월 만에 LPGA 우승 ‘+1’

    냉온탕 오가다 고진영 파로 제쳐“나를 믿었다”… 한국 올 시즌 2승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2년 차 징크스’를 털어 내고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98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약 50억원) 1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고진영(솔레어)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처음 LPGA 투어 정상을 밟은 뒤 11개월 만이다. 6월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에 이어 올해 한국 선수의 두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7억 6000만원). 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끼리 연장전을 펼친 것은 2021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고진영이 임희정을 누르고 한국 선수의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첫 승과 함께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은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1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8차례나 오르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으나 좀처럼 두 번째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7월이 특히 아쉬웠다. 데이나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막판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결국 1타 차 2위에 그쳤다. 이어진 CPKC 여자오픈에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으나 3타 차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으로 10타를 줄이며 6타 차 단독 선두가 됐으나 3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무너져 또 2년 차 징크스에 휘둘리는 듯했다. 그러나 유해란은 선두 고진영에게 4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한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고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쌓은 뒤 우승 소식이 끊긴 고진영으로서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4m 버디 퍼트를 놓친 게 뼈아팠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 유해란은 “오늘만큼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연장전에서 정말 긴장했는데 고진영 선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라운드 부진 뒤 반등한 것과 관련해선 “‘하루 부진했을 뿐 내일은 괜찮아질 거다. 자신을 믿으면 된다’는 캐디 등 팀원들의 격려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3년 만의 K더비 연장전…유해란이 고진영 제치고 통산 2번째 우승

    3년 만의 K더비 연장전…유해란이 고진영 제치고 통산 2번째 우승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2년 차 징크스’를 털어내고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98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고진영(솔레어)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처음 LPGA 투어 정상을 밟은 뒤 11개월 만이다. 6월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에 이어 올해 한국 선수의 2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7억 6000만원). 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끼리 연장전을 펼친 것은 2021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고진영이 임희정을 누르고 투어 통산 한국 200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첫 승과 함께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은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1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8차례나 오르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으나 좀처럼 2번째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7월이 특히 아쉬웠다. 데이나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막판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결국 1타 차 2위에 그쳤. 이어진 CPKC 여자오픈에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으나 3타 차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으로 10타를 줄이며 6타 차 단독 선두가 됐으나 3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무너져 또 2년 차 징크스에 휘둘리는 듯했다. 그러나 유해란은 선두 고진영에 4타 차 공동 6위로 출발한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고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위에 2타 앞선 선두였던 고진영이 전반에 이글 2개를 앞세워 4타를 줄이며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으나 중반 들어 티샷이 흔들리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유해란은 악천후에 경기가 2시간 지연된 가운데 15번 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16번 홀(파3) 보기로 다시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전장 530야드의 18번 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은 세 번째 샷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유해란의 샷은 그린에 안착했으나 고진영의 샷은 약간 당겨져 그린을 훌쩍 넘어갔다. 유해란은 침착하게 2퍼트로 마무리하며 짜릿한 우승을 만끽했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쌓은 뒤 우승 소식이 끊긴 고진영으로서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2.4m 버디 퍼트를 놓친 게 뼈아팠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 유해란은 “오늘만큼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연장전에서 정말 긴장했는데 고진영 선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3라운드 부진 뒤 반등한 것과 관련해선 “‘하루 부진했을 뿐 내일은 괜찮아질 거다. 자신을 믿으면 된다’는 캐디 등 팀원들 격려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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