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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코로나 폭증에 입국자 제한 확산…모로코는 전면차단

    中 코로나 폭증에 입국자 제한 확산…모로코는 전면차단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한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중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최소 14곳 이상의 국가에서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방역 규제를 강화했다. 가장 최근에 중국발 입국자 방역 규제를 강화한 곳은 호주다. 호주는 오늘 5일부터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호주 보건당국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부터 호주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서 오는 2세 이상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다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 10일에서 최대 90일이 지난 경우 관련 감염 증명서를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중국발 입국자 규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나타냈던 유럽 국가들도 방역 강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영국은 오는 5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직항을 타고 영국에 오는 입국자는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프랑스도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이 항공기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날부터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는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PCR(유전자증폭) 검사도 진행한다. 프랑스 정부는 또 자국민에게도 꼭 필요하지 않은 중국 여행은 늦출 것을 권고했다. 스페인도 지난달 30일 중국발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나 백신 접종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입국 규제를 도입한 이탈리아는 중국 본토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공동 방역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EU 순환 의장국 스웨덴은 31일 “향후 입국 제한 조치 도입과 관련해 EU 전체 회원국의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이나 일본, 인도, 대만 등은 선제적으로 중국발 입국자 규제를 도입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오는 5일부터 중국 본토와 마카오, 홍콩에서 오는 모든 승객이 비행기 탑승 전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또는 코로나19를 앓았다가 회복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중국발 직항은 물론 모든 경유 편에도 규제를 적용하며, 미국이 환승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변이를 탐지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기의 폐수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본은 지난달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인도는 이날부터 중국,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경우 탑승 전 백신 접종 이력과 함께 음성 판정 결과 등도 지정된 사이트에 등록해야 한다. 대만도 중국 본토에서 오는 여행객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고, 말레이시아는 중국발 항공기 폐수 검사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필리핀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온 여행객에 대한 호흡기 질환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했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등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모로코는 중국발 입국자를 상대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모로코는 “오염의 새로운 확산을 피하겠다”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중국발 입국을 전면 차단했다. 다만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유럽지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는 과학적으로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맞춰 하루 최대 550명까지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면서 “공항 내에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별도의 피검사자 대기 공간 2곳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확진된 입국객을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재택시설을 마련했고, 인천, 서울, 경기에 예비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계묘년은 야구, 여자 축구, 팀 코리아 차례…2023년에도 스포츠는 뜨겁다

    계묘년은 야구, 여자 축구, 팀 코리아 차례…2023년에도 스포츠는 뜨겁다

    2023년 계묘년에도 대한민국 스포츠는 달린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6년 만에 돌아오는 세계 야구 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시작으로 여자월드컵 그리고 1년 미뤄진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 야구는 오는 3월 제5회 WBC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06년 1회 WBC 3위,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년 2회 WBC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야구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진입했던 한국은 그러나 이후 국제무대에서 하강 곡선을 그렸다.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 미국을 연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르긴 했으나 앞뒤로 열린 WBC에서는 1라운드에서 거푸 탈락했고, 2019년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일본과의 격차를 절감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따라서 이번 각오가 남다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까지 끌어모아 최강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최종 엔트리 30명을 확정하고 같은 달 14일부터 2주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B조에 속한 한국은 3월 9~13일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2회 대회 이후 14년 만에 같은 조가 된 한국과 일본은 10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B조 1, 2위는 대만, 쿠바 등이 속한 A조 1, 2위와 15~16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8강을 통과하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넘어가 20~22일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이 속한 C, D조 팀들과 4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축구는 8년 만의 16강에 도전한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7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2023 여자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벨 감독은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인 준우승을 일궜고, 한국을 3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한국은 H조에 자리해 27위 콜롬비아(25일), 76위 모로코(30일), 2위 독일(8월 3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모두 A매치로는 첫 대결이다. 독일을 제외하면 모두 해볼 만한 상대라 각 조 1, 2위가 올라가는 16강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여자축구는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2003년 미국 대회와 2019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는 16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축구가 이번에 조별리그를 통과해 지난해 12월 남자축구에 이어 동반 16강이라는 역사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 이어 ‘팀 코리아’가 쓰는 감동의 드라마가 가을을 물들인다. 2024 파리올림픽의 전초전 격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탓에 1년 미뤄져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모두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82개를 놓고 한중일 삼국지가 전개된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27·용인시청), 수영 경영의 황선우(20·강원도청)를 비롯해 기계체조 여서정(21·제천시청)과 류성현(21·한국체대), 양궁 안산(22·광주은행)과 김제덕(19·경북일고) 등 ‘한국 스포츠의 희망둥이’들이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기량을 점검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만리장성’ 중국이 안방에서 독주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한국이 일본과의 격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6회 연속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엘리트 스포츠에 대대적으로 투자한 일본에 24년 만에 2위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1년 미뤄져 개최된 도쿄올림픽에서도 16위에 자리하며 2000년 시드니 대회(12위) 이후 21년 만에 톱10 바깥으로 밀렸다. 일본의 기세가 항저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 국민들은 올림픽 무대보다 더 빈번하게 펼쳐질 한일전에서 태극전사들이 명승부를 펼쳐 주길 고대하고 있다. 이 밖에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종목별 세계 예선전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 ‘여군 병과’ 폐지 33년…여군은 전진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여군 병과’ 폐지 33년…여군은 전진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여군의 역사는 ‘차별의 역사’2002년에야 여군 병과 폐지현재도 간호·행정업무에 집중복지 향상 등 대대적 개혁 필요6·25 전쟁 기간 ‘여군’은 ‘남성이 보호해야 할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여군의 시초인 ‘여자의용군’이 조직됐으나 정보수집, 수색활동에 참여한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간호, 행정 업무에 배치됐습니다. 이런 인식이 뿌리 깊이 박히게 된 사건은 1951년 6월에 벌어졌습니다. 1일 학술지 ‘군사연구’에 실린 ‘한국군 여군 인력 운영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당시 전투근무지원을 하던 여자의용군 권이순 이등중사(현재의 병장)가 적의 총격으로 전사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에 ‘여자까지 전사하게 해서 되겠느냐’는 인식이 군 내부에 급속히 확산하고, 여군의 전사를 ‘중대 문제’로 인식해 비난여론이 크게 일었습니다. 그 해 8월엔 전방 전투부대에 있던 여군 전원을 후방으로 철수시키는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여군의 전투 참여를 반대하는 여론은 이 때부터 시작됐습니다.●차별, 차별, 차별…‘여군 무용론’의 시초 1960년대엔 ‘여군 무용론’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황당하게도 ‘여군 신체 특성상 전투 임무가 제한돼 활용도가 떨어지고 여군 유지비만 과도하게 소요된다’는 것이었습니다. 1970년대엔 ‘여군단’이라는 여군 별도 조직까지 생겨 차별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급속히 늘어나자 군 구조조정의 화살을 여군에게 돌려 33%나 인력을 감축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흐름을 바꾼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군사 쿠데타 핵심 멤버이자 장성 출신이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1989년 ‘국방분야 여성 인력 확대방안’을 연구하도록 지시했고, 이듬해 여성으로만 이뤄진 ‘여군 병과’가 폐지되게 됩니다. 그런 뒤에도 ‘여군학교’는 한참 더 운영됐고, 2002년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럼 이런 차별이 사라진 뒤 여군은 군의 요직을 차지했을까요. 답은 ‘아니다’입니다. 여군은 당시와 비교해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 했습니다.올해 4월 기준 육군 병과 중 여성 장교 비율이 높은 병과는 간호(91.4%), 의정(의료행정·37.5%), 재정(37.4%), 인사(37.2%), 수송(36.6%), 군악(30.3%), 법무(29.8%), 군종(24.4%) 등 기술·행정 병과 위주였습니다. 반면 핵심 전투병과인 보병(4.4%), 방공(3.7%), 포병(3.0%), 기갑(2.4%)은 5%에도 못 미쳤습니다. 그나마 전투병과 중에선 정보통신(14.3%), 정보(17%), 공병(11%)에서 여성 장교 비율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여전히 간호·행정에 집중된 여군…왜?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됐을까. 여군의 잠수함 근무가 2024년부터 허용될 정도로 군에는 여전히 여군에게 허용되지 않는 공간이 많습니다. 심지어 각종 업무시설과 훈련장에 여군을 위한 시설을 구비하는 걸 빈정대는 인식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여군은 남성보다 2~3배는 먼 거리의 화장실을 가거나, 상급자가 여성 하급자를 위해 개인 시설을 내주는 사례도 있습니다.육아휴직을 ‘공짜휴가’라고 멸시하는 행태도 여전합니다. 남성 장교는 아예 육아휴직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데 왜 여성만 휴직을 하냐고 주장합니다. 군의 잘못된 정책을 여성에 대한 비난으로 해소하는 겁니다. 폐쇄된 조직 특성 속에서 각종 성폭력 사건이 은폐되는 현실도 있습니다. 이런 문화 속에서 여군이 전투병과를 지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닌, 전군 차원의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가장 선진화된 조직을 갖춘 미군은 2020년 기준 총 병력의 18%가 여군이며, 해군의 21%, 육군 18%, 공군 22%, 해병대 8%, 해안경비대 16%가 여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술 발달로 성별 역할 구분이 필요없다고 판단하면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군인 270만 명 중 여군이 1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캐나다도 전체 군 병력의 16%가 여성이며, 장교의 33%가 여군입니다. 파병 캐나다군 중 여군 비율은 10% 정도입니다. 이들 국가는 대대적인 시설 개선과 제도 혁신, 성평등한 문화를 갖추는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지난해 여성 육군장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군 확충은 ‘필수’…군 복지 향상이 답저출생이 고착화돼 앞으로 청년이 급격히 줄어들면 군 조직에서 여군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답이 없는 ‘여성 징집’ 논쟁 대신, 성별을 초월해 군인 복지를 대폭 확대하고 군 출신에 대한 대우를 크게 높이면 여성의 군 진출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겁니다. 앞서 밀리터리 인사이드에서 거듭 강조해왔지만, 장교나 부사관은 지원율은 계속 급감할 전망입니다. 학군사관후보생(ROTC) 경쟁률은 올해 2.4대1까지 내려왔고, 수도권 대학 중 ROTC 정원을 못 채우는 곳이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군의 빈 자리는 여성으로 채울 수 밖에 없으며, 전투병과 장교 및 부사관의 여성 비율 확대는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됐습니다. ’여군은 남군의 보조역할’이라는 뿌리깊은 차별과 배제를 넘어 우리가 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인 무엇인지 군과 정부가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 이효리, 투병 중인 父 고백

    이효리, 투병 중인 父 고백

    가수 이효리가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지인과 함께 캐나다로 입양된 강아지들을 만난 후, 나나이모 섬으로 향하며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아지 ‘링고’를 입양 가족에 데려다준 이효리는 떠나는 차에서 “가족이 너무 화목해 보인다. 딸들이 행복해 보인다. 애들이랑 할머니도 있고 이런게 좋았다. 나는 오빠랑 둘만 사는데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인숙에게 “아들 셋 낳은 비법 좀 알려줘”라고 말했다. 이에 인숙은 “남편을 뜨겁게 사랑하면 돼”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 엄마한테 연락을 자주 해야 하는데 잘 안 하게 된다. 전화하면 힘든 얘기만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들어서”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아빠 아파서 많이 힘들 텐데. 그런데 힘든데 집에서 끝까지 케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존경스럽다”라며 투병 중인 아버지를 간병하는 어머니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그때 아빠 잠깐 제주도 왔었을 때, 아빠랑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 눈물이 났다. 그 동영상 보고 언니가 울었잖아. 누군가 나의 아픔을 같이 느껴주는 사람이 있더라”며 인숙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숙은 “너 없을 때 아버지께 ‘효리 어렸을 때 어떠냐’라고 물으니 엄청 자랑하시는 거야. 꿀이 막 떨어졌다”며 아버지와의 대화를 이효리에게 들려줬다. 이에 이효리는 “맞아, 아버지가 나는 한 번도 안 잊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인숙은 “너는 존재 자체로 효도를 다 한 거지”라고 말했다.
  • [포착]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포착] 美 눈폭풍 여파에 ‘겨울왕국’ 돼버린 캐나다 주택들

    북미 오대호에 속한 이리호(湖) 주변의 캐나다 주택들이 두껍고 뾰족한 고드름 옷을 뒤집어썼다. 미국에서 몰아친 눈 폭풍 여파로, 큰 파도가 호숫가 집들을 덮치면서 곧바로 얼어붙었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매체 CTV 등에 따르면, ‘크리스털 비치’로 불리는 온타리오주 포트 이리의 한 마을 주민들은 눈 폭풍이 불면서 파도가 이리호의 방파제를 넘어 몰아쳤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엄청난 양의 물이 집 꼭대기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며 순간적으로 얼었다. 벽 너머로 물의 어마어마한 부피와 강도가 느껴질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지만 날씨가 이렇게 나빴던 적은 없었다. 주민들 피해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지난 23~24일 눈보라가 몰아쳤던 밤사이 포트 이리의 기온은 섭씨 영하 17~12도 사이로 떨어졌다. 평년보다 20도가량 낮은 수준이었다. 미 국립기상청(NSW)은 당시 폭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이리호 상공 풍속은 초속 27.7m(약 시속 119㎞)이고 파도 높이는 7.6m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런 기상 조건에서 파도가 호수 연안을 강타하면서 엄청나게 차가운 물이 주택 표면에서 즉시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피해 주택들을 뒤덮은 얼음의 두께는 최소 30㎝에 달했다. 이에 주민들은 얼음의 무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또 기온 상승으로 얼음이 녹게 됐을 때 마을 인근에 많은 양의 물이 고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려된다. 포트 이리 지역은 올해 남은 이틀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기온은 섭씨 4~9도, 다음 날은 섭씨 10~15도로 평년보다 2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한편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 뉴욕주 북서부를 강타한 눈폭풍 사망자는 최소 40명으로 늘었다. 뉴욕주 이리카운티 책임자인 마크 폴론카즈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운티 내 사망자가 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대다수인 31명이 뉴욕주 제2 도시인 버펄로에서 나왔다. 이리카운티에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도 1명이 숨져 희생자는 최소 40명에 이른다. 이 외 오하이오주에서 9명, 캔자스·켄터키주에서 각각 3명, 콜로라도·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2명, 미주리·뉴햄프셔·테네시·버몬트·위스콘신주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해 현재까지 총 64명이 눈 폭풍과 관련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다.
  • [포토] ‘현대家 며느리’된 리디아 고

    [포토] ‘현대家 며느리’된 리디아 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 정준씨가 30일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와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이다. 그는 현대카드 부사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부회장직에 올랐다. 정 부회장의 막내아들인 정준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칼리지를 졸업, 올해부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출신인 리디아고는 15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 천재 소녀’로 명성을 얻었다. 리디아고는 지난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2점으로,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서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회장은 물론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결혼식 시작에 맞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리디아고는 2021년 봄부터 정준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천재 골퍼’ 리디아 고, 현대가 며느리 됐다

    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25)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와 결혼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정씨와 리디아고의 결혼식이 열렸다.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가족행사다. 정태영 부회장은 물론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모두 모였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도 결혼식 시작에 맞춰 참석했다.지난달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리디아고는 지난해부터 정 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리디아고는 2021년 정준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라운드를 하며 애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정준씨는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다. 그는 현대카드 부사장,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 고보경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는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지금까지 남아 있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다. 2013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이후 LPGA 투어에서 통산 17승을 거뒀고, 이 가운데 메이저 대회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지난해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며 뉴질랜드에서도 ‘스포츠 영웅’이 됐다.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가족들과 함께 이민했으며 한국어도 유창하다. 지난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52점으로,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서기도 했다.
  • 아더에러X컨버스 협업 컬렉션, 팝업 전시에서 공개

    아더에러X컨버스 협업 컬렉션, 팝업 전시에서 공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는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CONVERSE)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슬로건에서 착안한 ‘Create Next : The new is not new’를 주제로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것에 대한 재해석과 재편집 과정을 얘기하며, 스니커즈 척 70과 셰입스 어패럴을 새롭게 해석했다. 컬렉션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팝업 전시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고심과 재해석을 기반으로 ‘Re-editing’라는 키워드 중심의 전시를 구성한다. 총 3개의 층과 5개의 섹션에서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시, 뮤직 라이브 퍼포먼스, 커스텀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뉴욕 베이스의 크리에이티브 작가 듀오인 TIN&ED, 국내 아트계를 이끌어 갈 연진영, 박종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7일에는 CHS, 김도언, 김아일, 힙노시스 테라피, Y2K92, 릴체리&골드부다 등 뮤직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컨버스 척 70 하이를 착용하고 팝업 전시에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컨버스 어퍼 커스텀 기회를 주고, 일 선착순 70명에게는 컨버스 티셔츠에 ‘컨버스 바이 유’ 그래픽 1종 커스텀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전시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아더에러는 2014년에 설립해 패션을 기반으로 한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다”며, “‘but near missed things’라는 슬로건,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대해 재편집한 컨버스와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더에러와 컨버스의 첫 번째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인 ‘Create Next : The new is not new’ 컬렉션은 다음달 9일 아더에러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발매한다. 10일 아더에러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 오픈한 후, 12일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28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의 컨버스 온·오프라인 매장에 론칭한다.
  • 한가인, “김장만 500포기” 극한 시집살이에 경악

    한가인, “김장만 500포기” 극한 시집살이에 경악

    ‘손 없는 날’ 한가인이 50대 의뢰인의 사연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 6회에서는 롤러코스터처럼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50대 의뢰인의 부산 이주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신동엽, 한가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주인공인 임채비씨는 최근 자녀들을 모두 분가시키고, 인생 2막을 위해 서울시 은평구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떠나게 됐다. 무엇보다 의뢰인은 ‘신데렐라’ ‘빌리 엘리어트’ ‘오즈의 마법사’ 등 소설책 속에서나 만날 법한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실제로 모두 겪은 파란만장한 인생 1막을 보냈다는 사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평온한 인생 2막을 위해 홀로 부산행을 택한 의뢰인과의 만남이 더욱 궁금해진다. 녹화 당시 신동엽과 한가인은 의뢰인이 꺼내 놓는 사연 하나하나에 떡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의뢰인은 스물두 살 나이에 극한의 시집살이를 겪었다면서 “김장만 500포기를 했다”고 밝혔고, 한가인은 “시댁에서 식당을 하셨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캐나다 이민 생활 중 100년 만에 발생한 토네이도에 집이 반 토막 나는 날벼락을 경험했다는 의뢰인의 이야기에 신동엽은 “진짜 파란만장한 인생”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의뢰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가인은 왈칵 눈물을 쏟으며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다. 과연 한가인을 눈물짓게 만든 의뢰인의 사연은 무엇일지, 또한 한가인이 꺼내 놓을 비밀 이야기는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 차이나머니 쟁탈 시작됐다… 각국 유커 러브콜

    차이나머니 쟁탈 시작됐다… 각국 유커 러브콜

    중국 당국이 입국자 시설격리 해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예약이 폭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중국발 입국자 규제에 나서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을 잡기 위해 우호적 신호를 보내는 국가도 있다. 북경청년보는 29일 “지난 26일 중국 방역 당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뒤로 중국인들의 해외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 사이트 트립닷컴의 춘제 연휴(내년 1월 21∼27일) 해외 호텔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가량 늘었고 유명 호텔 숙박비도 40% 넘게 올랐다. 호텔 예약 상위 도시는 방콕과 도쿄, 오사카,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서울, 두바이 등으로 아시아에 몰려 있다. 셰싱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동북아지역담당 부사장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내년 중국의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의 7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관광객 급증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위해 항공업계가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커들의 ‘보복 관광’ 움직임이 본격화하자 여러 나라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해외여행 완화 조치 발표 이후 프랑스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12개국에서 대사관이나 관광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관광객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글을 올렸다. 주중 프랑스 대사관은 “중국인 여러분, 프랑스는 당신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라고 밝혔고, 태국 관광청도 “태국은 여러분을 3년 동안 기다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로 퍼진 반중 정서에도 많은 나라들이 ‘차이나 머니’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국내 여행업계도 유커의 귀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발 항공편 증편 소식이나 양국 정부의 관광비자 관련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장벽을 높이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보건당국을 인용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밀라노에 도착한 중국발 승객 가운데 약 50%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에게서 새로운 변이가 검출되면 중국발 입국자에게 더 강화된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과 일본, 인도 등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아바타2, 2주 만에 전 세계 10억 달러 수입…올해 영화 중 가장 빨라

    아바타2, 2주 만에 전 세계 10억 달러 수입…올해 영화 중 가장 빨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약 1조 2680억원)를 넘겨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바타 2는 지난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수입 10억 달러를 넘은 ‘탑건: 매버릭’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보다 더 빨리 이 매출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든 영화 중 하나인 아바타 2는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계속 이 같은 수입 증가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이 영화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박스오피스 수입 20억 달러(약 2조 5400억원)를 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제작비가 이 정도 들었다는 얘기가 된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아바타 전편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0억 달러(약 3조 800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아바타 2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3억 달러(380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는 눈폭풍과 혹한이 몰아치는 미국에서만 9550만달러(약 1211억원)를 벌어들여 예상치(8200만달러)를 훌쩍 넘었다. 국내 누적 관객수는 전날까지 625만 2830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 “3년을 기다렸다”..돈 잘 쓰는 中관광객에 환영 메시지 띄운 국가들

    “3년을 기다렸다”..돈 잘 쓰는 中관광객에 환영 메시지 띄운 국가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에 방역을 위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상당수 국가들은 이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등 경계에 나선 반면 일부 국가들은 중국인 관광객 입국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게재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접으면서 내달 8일부터 외국발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를 해제, 자국민들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 했지만 이에 대해 세계 각국이 다른 반응을 보인 것. 중국의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경계한 대표적인 국가는 일본과 인도, 대만, 이탈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국가들은 자국에 도착하는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양성 반응을 보인 이들에 대해 격리를 필수화했다. 또, 미국과 필리핀 등도 새로운 입국 방역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 병상 부족 등 최악의 코로나19 유행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은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중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과 7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 역시 입국 시 반드시 코로나19 검사에 응해야 한다.  인도도 중국과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도입했다. 두 국가 모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에 대해 의무 격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조치를 취한 국가는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국가였는데, 앞서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만 시행 중이었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지난 28일부터 전체 국제공항으로 확대했다.  이는 말펜사 국제 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입국자 2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지난 26일 기준 첫 항공편에 탑승했던 중국인 승객 92명 중 35명, 두 번째 항공편에서는 중국인 승객 120명 중 6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반면 태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덴마트 등 일부 국가들은 중국발 입국자들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자국 관광청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중국 관영 관찰자망은 지난 27일 이들 국가들이 각각 중국에서 운영하는 SNS 웨이보에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웠고, 부드케 중국 유럽연합 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은 강력한 회생 유전자를 가졌다”면서 코로나19 감염 시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칭송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같은 날 태국 관광청은 ‘3년 동안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적었다. 또, 노르웨이 관광청은 ‘3년 동안 노르웨이의 오로라가 당신들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메시지를 띄웠고, 스페인 국립 관광청은 웨이보 게시물에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베리아 반도 남쪽의 관광지를 추천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공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측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2019년 수준의 약 70%까지 항공 산업이 부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 미중과 협력 속 ‘전략적 자율성’ 확보해야”

    “한국, 미중과 협력 속 ‘전략적 자율성’ 확보해야”

    중국의 태평양 지역 부상과 함께 미국·서방 위주의 기존 질서가 흔들리자 주요국은 저마다 각국 전략적 이익에 부합하는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을 발표해 왔다. 한국 역시 향후 세부 전략 추진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먼저 ‘인도·태평양’ 용어를 내걸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FOIP) 개념을 고안한 일본은 미국과 함께 가장 선명하게 중국 견제 인태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 발표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서 중국을 “지금까지 없었던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기술하기도 했다. 캐나다는 지난달 발표한 인태 전략에서 중국을 반드시 억제해야 할 ‘파괴적인 강국’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인도, 아세안 등은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인태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을 견제할 필요성에 따라 대미 협력을 강화했지만 자국 주도적 통상·외교 전략으로 전략적으로 자율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아세안 역시 미국의 개념에 궤를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지역 블록에 유리하게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펴고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28일 “미국이 주도하는 인태 전략에 한국이 대부분 동조하고 같은 방향으로 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한중일 3국 협력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보고서에 쓰인 대로 비전과 원칙을 일관되게 꾸려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제임스 김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인태 전략과 별개로 한중일 3자 협력을 할 가능성도 있다”며 “기후변화, 환경, 보건 위주로 협력의 틈새를 노려야 한다”고 했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지역적 범위에 중러는 제외됐고, 북한은 위협으로만 규정돼 있다”고 비판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은 “미국 전략의 부속품으로 들어가지 않으려면 중앙아시아, 러시아 다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부 신북방 정책의 대상들까지 포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성학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특정 국가를 배제·견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요 가치를 기본으로 역내 상호협조를 기반으로 한 제도화에 힘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美 중심의 국제질서에 동참… 中 견제보다 협력 파트너로 ‘포용’

    美 중심의 국제질서에 동참… 中 견제보다 협력 파트너로 ‘포용’

    윤석열 정부가 28일 공개한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은 한국이 처음 내놓은 포괄적 지역 전략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그동안 한반도 주변국에 한정됐던 지역 구상을 ‘인태 지역’을 고리로 러시아·중동 등을 제외한 사실상 전 대륙으로 넓혔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취임 당시 국정과제로 제시한 ‘글로벌 중추국가’(GPS)를 지향하기 위해 인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에 주목하고, 미국에 보조를 맞추되 지정학적으로 배제할 수 없는 중국 역시 포용하는 데 방점이 찍힌 것으로 평가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외교단, 내외신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태 전략 설명회에서 23분간 영어 연설을 통해 “한국은 이제 전략적 지평을 한반도를 넘어서 설정하게 되고, 높아지는 국제적 위상에 맞춰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국제사회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인태 지역은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2%, 해양 운송의 50%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국익에 직결되는 지역으로 부상했다. 특히 한국판 인태 전략은 한반도 특유의 지정학적 입지와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미국과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나 중국과도 지정학적 이익을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로서 대놓고 대립할 수 없는 처지인 이유에서다. 보고서는 자유·민주주의 등 보편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 질서 수호’의 중요성, 가치를 중시하는 국가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는 미국과 서방 위주 국제 질서 흐름에 한국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그러나 중국 역시 ‘주요 협력 국가’로 명시하고 ‘상호 존중·호혜를 기반으로 공동 이익을 추구하면서 성숙한 한중 관계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양자가 양립 불가능한 계획이라는 지적에 외교부 당국자는 “개방형 통상국가가 우리의 정체성”이라며 “이번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용성”이라고 말해 중국 포위 성격이 강한 미일 등의 인태 전략과는 거리를 두려 했다. 한편으로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하고, 한·미·호주 3자나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아태 파트너 4개국) 간 협력 확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쿼드(Quad)와의 파트너십 발전을 언급한 것은 유사 입장국 간 연대 강화를 위한 구체적 계획이다. 나토, 쿼드가 중국과 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그는 “배타적인, 교집합이 없는 선택으로 보진 않는다”면서 “특정국을 겨냥하거나 배제하는 게 아니고 다 같이 아우르는 노력을 선도해 나간다는 관점에서 봐 달라”고 했다. 정부의 인태 전략이 포괄하는 지역 범위는 사실상 지구촌을 망라한다. 북태평양(미일중, 캐나다, 몽골)과 동남아 아세안, 남아시아(인도 등), 오세아니아, 인도양 연안 아프리카, 유럽·중남미까지 대상이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이 아세안·인도에 국한됐다면 이를 지역적으로 심화시켜 넓혔다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의 인태 전략이 “포지티브한 전략”이라며 “인태 전략을 발표한 나라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발굴해 같이 나아간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 DL그룹, 친환경 신사업 발굴 주력… ESG 경영 드라이브

    DL그룹, 친환경 신사업 발굴 주력… ESG 경영 드라이브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이 2024년까지 업무용 법인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계열사 차원의 노력도 돋보인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DL이앤씨는 소형모듈원전을 미래 신성장 사업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DL케미칼은 최근 친환경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고성장을 이어 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미국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핫멜트(Hot melt) 접착제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3년간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mLLDPE) 소재인 D.FINE(디파인) 공급에도 나섰다.
  • 3년만에 짜릿한 ‘손맛’…화천산천어축제 내달 7일 개막

    3년만에 짜릿한 ‘손맛’…화천산천어축제 내달 7일 개막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산천어축제는 2021년, 2022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취소됐다. 화천군은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산천어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 등의 체험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무게로 치면 170t이 넘는다. 산천어는 안전성 검사를 마쳤고, 산천어가 길러진 양식장 18곳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와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은 길이가 100m를 넘는다. 화천읍 시가지에는 선등거리가 만들어져 산천어 모양의 등(燈) 2만 5000여 개와 LED 조명 수백만 개가 화천의 밤을 밝힌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출신 빙등 기술자 26명이 가로 120cm·세로 55cm·높이 25cm의 각얼음 8500개로 만든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조성됐다. 산천어축제 입장료 중 일정 금액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아 화천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송민수 화천군 홍보팀장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산천어축제는 이전에 없던 또 다른 경쟁력으로 무장해 다시 한번 겨울축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캐나다 윈터 카니발, 중국 하얼빈 빙설 세계대전,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며 13년 연속으로 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2015년 150만 명을 넘었고 이후에도 2016년 154만명, 2017년 156만명, 2018년 173만명, 2019년 184만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2019년 산천어축제를 분석한 결과, 직접경제유발효과는 1300억 6400만 원에 달했다.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7만 891원으로 조사됐다. 당일치기 관광객은 1인 평균 5만 1422원, 숙박 관광객은 1인 평균 10만 1508원을 썼다. 이를 통해 화천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매출은 평소보다 각각 31.7%, 5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재방문 비율은 51.6%로 조사됐다. 산천어축제를 통해 일자리도 창출된다. 화천군은 올해 축제장에서 얼음낚시터 천공, 교통안내 등으로 진행을 도울 46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7만 6960원~8만 280원을 받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관광 콘텐츠가 늘어 화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여도를 높이며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 전북대 한옥 북미·동남아 이어 호주 진출

    전북대 한옥 북미·동남아 이어 호주 진출

    동남아와 북미에 수출된 전북대 한옥이 오스트레일리지아에 진출한다. 26일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에 따르면 시드니 코리아가든 문화재단과 한옥수출을 위한 협약을 했다. 시드니 코리아가든은 한국전쟁에 참여해 희생된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한국 교민들의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드니 일원에 희생 군인 추모비와 한국 전통 정자, 전통 공원, 교민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두 기관은 1차로 하버 브리지가 보이는 메모리얼 파크에 한국 전통 정자 1동을 건축하기로 했다. 이어 자금이 확보 되는 대로 정원과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호주에 한옥 살림집 2채도 수주했다. 한옥 살림집에는 방과 대청, 찜질방 등 한국 전통 주거문화를 알리는 시설이 들어간다. 특히, 전북대 한옥건축학과 학생들과 고창캠퍼스에서 한옥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은 호주의 목조건축 현장에서 일하면서 공부하고 여행하는 워킹 홀리데이 협약도 함께 체결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까지 얻게 됐다. 앞서 전북대는 베트남 퀴논시에 한옥을 수출했고, 현재 필리핀에 K-Town, 알제리에 한국전통정원, 미국 조지아주에 한옥마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캐나다, 미국 등 10여 개국 2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해경 교수는 “전북대는 고창캠퍼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한옥교육과 생산에 관심을 기울여 K-하우징 문화를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투어, 창립 23주년 기념 ‘고객 감사 슈퍼특가’ 프로모션

    온라인투어, 창립 23주년 기념 ‘고객 감사 슈퍼특가’ 프로모션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며 이달 19일부터 ‘고객 감사 슈퍼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여행 ▲이벤트 총 3개로 구성돼 전 세계 지역별 항공권, 여행상품 등 모든 상품을 역대급 초특가로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공개되는 선착순 타임 세일로, 12월 19일부터 4주간 슈퍼 특가로 진행된다. 지난 1주 차에 진행된 인기 도시 해외 항공 99특가(9만 9000원)는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여행 상품 23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슈퍼 특가와 함께 여행 상품 최대 23% 할인, 카드 할인과 면세점, 와이파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투어 회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여행 상품권, 베트남 왕복 항공권 및 캐나다, 일본, 동남아, 괌·사이판 호텔 숙박권 등 경품 혜택도 준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23년 동안 온라인투어를 찾아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벤트와 혜택 등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뿐 아니라 연말연시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매 고객 외에도 온라인투어 창립 23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투어 23주년 기념 고객 감사 슈퍼 특가 이벤트는 내년 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투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월드컵 ‘돌풍’ 모로코 선행까지…상금 전액 빈민가 어린이들에 기부

    월드컵 ‘돌풍’ 모로코 선행까지…상금 전액 빈민가 어린이들에 기부

    사상 최초로 중동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아프리카 국가 최초의 4강 신화를 쓴 모로코가 4위 팀에게 주어지는 상금 2500만 유로(약 338억 원) 전액을 기부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로코 축구 대표팀 선수단은 이번 월드컵에서 4위 성적을 기록, 수령한 상금 전액을 자국의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것.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로코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2500만 유로의 상금을 수령했다. 아프리카와 아랍 국가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첫 준결승전에 진출하면서 거둔 상금이었다. 하지만 축구 대표팀은 이 상금을 수령해 선수들에게 배분하는 대신 자국의 빈민가 어린이들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인구 3650만 명의 아프리카 국가인 모로코의 경제 규모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5위, 북아프리카 중에서는 3위 수준이지만 GDP는 1327억 달러로 세계 56위에 그치는 국가다. 주요 경제 기반은 매장량으로 세계 1위인 인산염을 생산, 유럽과 미국, 중국 등의 국가에 수출하는 것이다. 농업의 경우 전국 인력의 40%를 고용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다만 수산 자원이 풍부한 덕분에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는 수산업 규모로 1위를 차지해오고 있다. 특히 빈민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은 교사와 행정 직원의 부족 문제 등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기부한 월드컵 상금은 빈민가 어린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전액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로코의 이번 월드컵 성적은 그야말로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평가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스포츠 베팅업체 자료를 모아 제공하는 ‘오즈포털’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6차례 진행된 월드컵에서 나온 10대 이변 중 5개가 카타르 대회에서 나왔다. 그 가운데 팬들이 꼽은 가장 놀라운 이변은 모로코의 포르투갈전 승리가 꼽혔다. 모로코는 크로아티아, 벨기에, 캐나다와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자책골로 단 1골만 내주는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일찍이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도 스페인에게 승부차기 3대0으로 승리, 아랍 국가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8강 경기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포르투갈을 1대 0으로 눌러 아프리카 국가 최초 4강 신화를 썼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두 국가는 과거 모로코를 식민지배했던 국가들이었기에 의미가 컸다. 지난 17일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패한 모로코 선수들은 경기 직후 경기장에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쏟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선수단은 지난 21일에는 수도 라바트에서 모하메드 6세 국왕과의 만찬 행사에 참여,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등 금의환향했다. 
  • 한강변 그곳이?… ‘中 비밀경찰’ 중국집 꼬리 밟히자 ‘고사작전’ 정황

    한강변 그곳이?… ‘中 비밀경찰’ 중국집 꼬리 밟히자 ‘고사작전’ 정황

    중국 공안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려고 꾸린 ‘비밀경찰서’(해외 110 서비스 스테이션)가 한국에도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원론적 입장만 내놨다. 이런 경찰서는 50여개국에 100개 이상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25일 “국내 유관기관과 필요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 “외국기관의 국내 활동은 국내외 규범을 준수하며 이뤄져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방첩 기관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언급을 자제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양국 관계에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뒤따른다. 이달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 공안국이 운영한 해외 비밀경찰서 48개의 존재를 새로 확인해 지금까지 53개국 102개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해외 경찰서 존재를 처음 전 세계에 폭로한 이 단체는 서울에서도 중국 난퉁시 공안국이 1곳을 운영 중이라고 언급했다.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프랑스와 스페인, 세르비아에서 중국 국적자가 비밀경찰의 협박을 받고 귀국한 사례를 전하며 “중국 비밀경찰서가 해외 반중 인사들을 감시하고 강제 송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은 중국 비밀경찰서의 존재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처럼 주재국의 승인을 받은 공식 외교공관이 아닌 곳에서 영사 업무를 처리하면 외교 관계에 관한 빈 협약(1961년)에 대한 위반이다. 비밀경찰서 의혹이 제기된 후 미국, 일본, 독일 등 10여개국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으며, 캐나다는 비밀경찰서 3곳을 적발한 뒤 중국대사를 불러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이후 일대일로 세계전략과 함께 국무원 교무판공실을 중심으로 해외에 공산당 지원 조직 구축을 강화했다. 비밀경찰서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교민들을 위한 ‘영사 콜센터’에 불과하다고 했고,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내 해외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으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소재 한 식당은 의혹을 부인하며 이달 말 폐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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