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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치과의사 “존 레논 복제 추진”

    전설의 비틀즈가 살아 돌아온다? 캐나다의 한 치과의사가 존 레논이 복제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했다고 호주 외신은 전했다. 캐나다인 치과의사인 마이클 주크 박사는 2011년 존 레논의 전 가정부인 도트 자렛트라는 여성이 소장해 온 존 레논의 어금니를 경매에서 30000달러 (약 3000천만원)에 사들여 큰 화제를 모은 적있는 인물이다. 마이클 박사는 “ 만약 과학자들이 매머드를 복제할 수 있다면 같은 방법으로 인간 복제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 다음 복제는 존 레논이 될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미친 짓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환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설적인 그룹를 재탄생시킨다는 것은 너무 놀라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마이클 박사는 존 레논의 썩은 치아로 부터 DNA를 추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그가 연구중인 이 치아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노래까지 만들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스마트폰 경쟁 밀린 블랙베리, 결국 매각 검토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옛 리서치인모션)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 매각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독자 운영체제(OS)인 ‘블랙베리 10’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전략적 대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특별위원회가 검토할 대안으로 회사 매각뿐만 아니라 합작 투자와 제휴 등을 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회사 매각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용해 ‘오바마폰’으로 불렸던 블랙베리는 5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지만,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나오고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 등 경쟁 제품과 OS들이 등장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올해 초 회사의 명운을 걸고 ‘블랙베리 10’을 탑재한 ‘Z10’ 등을 내놨지만, 버그 문제 등으로 고전하면서 독자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몰렸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블랙베리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3% 미만이다. 하지만 블랙베리의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우선 애플과 구글, MS 등이 자체 플랫폼을 갖고 있는 데다, 삼성이나 노키아 등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도 다른 플랫폼을 쓰고 있어 블랙베리 OS를 인수해 시너지를 내기 쉽지 않다. 레노버 등 일부 중국 기업들이 블랙베리 인수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국을 대표하던 정보기술(IT) 기업을 해외에 매각하는 데 대한 캐나다인들의 거부감 또한 상당하다는 것이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캐나다인의 삶이 흐르는 3058㎞ 세인트로렌스 강

    캐나다인의 삶이 흐르는 3058㎞ 세인트로렌스 강

    길이 3058㎞의 세계 최대 수계를 자랑하는 ‘세인트로렌스 강’.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가로질러 대서양으로 향하는 이 강은 약 2만년 전 빙하에 의해 만들어졌다. 다양한 생물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강에 최초의 문명을 꽃피운 이들은 인디언이다. 그들은 이 강을 ‘맥도구악’, 즉 ‘위대한 강’이라 불렀다. ‘신대륙 발견’이란 미명을 앞세우며 캐나다에 첫발을 디뎠던 프랑스인들은 ‘생로랭 강’으로 이름을 바꿔 불렀다. 이를 영어로 발음하면 ‘세인트로렌스 강’이 된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쉼 없이 흐르며 수많은 생명들을 품었고 때론 수자원을 둘러싼 전장이 됐던 곳이다. EBS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회에 걸쳐 밤 8시 50분 세계테마기행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캐나다’편을 방영한다. 세인트로렌스를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캐나다인들의 삶을 만난다. 제1부 ‘땅 끝 반도, 가스페’에선 몽모랑시 폭포에서 첫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곳은 높이만 무려 83m로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보다 약 30m가 더 높다. 아찔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몽모랑시의 폭포수를 받아들여 흐르는 세인트로렌스 강을 따라 도착한 캐나다의 동쪽 끝은 퀘벡주에서도 대서양으로 돌출한 반도인 ‘가스페’다. 지금으로부터 480년 전,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장소이기도 하다. 지세가 험한 탓에 인근 지역과의 교류가 적어 주민들은 옛날의 풍속과 관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산다. 제2부 ‘퀘벡, 최초의 사람들’에선 드넓게 흐르던 강의 폭이 갑자기 좁아지는 곳에 자리 잡은 도시 ‘퀘벡’을 만난다. 인디언 말로도 ‘갑자기 좁아지는 지점’을 뜻한다. 그중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퀘벡주의 주도인 퀘벡시티는 ‘북미의 프랑스’라 불릴 만큼 오랜 기간 프랑스 문화를 간직해 온 곳이다. 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들만의 축제도 만나본다. ‘파우와우 축제’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성대한 행사였지만 요즘은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제3부 ‘인간과 자연의 공존, 몬트리올’과 제4부 ‘강의 축복, 나이아가라’에선 몬트리올 사람들과 세인트로렌스 강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소개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좀비 PC 600대 만든 중학생, 성매매 사이트 협박해 돈 뜯어

    좀비 PC 600대 만든 중학생, 성매매 사이트 협박해 돈 뜯어

    국제 해킹 집단인 어나니머스를 꿈꿀 정도로 해킹 실력이 뛰어난 중학생과 이 학생을 통해 해킹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며 금융 해킹 범죄를 시도하려던 40대 캐나다 교포가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블로그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판매한 한국계 캐나다인 허모(48)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중학생 배모(14)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배군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해킹 프로그램과 좀비 PC를 판매한다는 광고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누리꾼에게 건당 1만∼15만원씩 모두 100여만원을 받고 허씨가 제공한 해킹 프로그램 19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중국 웹하드 사이트인 ‘화중제국’ 등에서 내려받은 2500여개의 해킹 프로그램 중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프로그램 19개를 배군에게 무료로 제공해 실제 해킹이 가능한 프로그램인지 테스트하도록 했다. 배군은 이 프로그램들을 누리꾼에게 판매하는 한편 음란 동영상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해 PC 사용자 모르게 원격으로 해당 PC를 조정할 수 있는 ‘좀비 PC’ 600여대도 확보했다. 배군은 자신의 블로그에 디도스 공격 대행 광고를 올린 뒤, 이 좀비 PC를 활용해 불법 성매매 사이트를 공격·협박하고 수십만원의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배군은 허씨를 3년 전 온라인 채팅방에서 만나 알게 됐으며, 30살이 넘는 나이 차이에도 둘 다 해킹에 관심이 있어서 가깝게 지냈다. 이들은 중국에서 개발한 메신저나 인터넷 전화만을 사용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때도 해킹한 기업의 서버를 거치도록 해 혹시 있을지 모를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추적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20여년 전 캐나다로 이민했다가 2005년 귀국한 허씨는 귀국 이후 주식 투자로 거액을 날리면서 선물·옵션사이트 해킹에 관심을 가졌다. 배군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컴퓨터 게임을 즐기다 해킹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장래 꿈이 어나니머스라고 말할 만큼 해킹 실력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오승호의 시시콜콜] 고임금보다 최저임금에 관심 가질 때다

    [오승호의 시시콜콜] 고임금보다 최저임금에 관심 가질 때다

    차관급 출신으로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한 지인은 사석에서 “처음에는 월급통장을 보고 돈이 잘못 입금된 것 아닌가”하고 의심을 가진 적이 있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액수가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정부 부처에 근무할 때는 대출과 신용카드 등으로 매월 빠듯하게 살았는데, 공직을 떠난 뒤에는 월급만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해 기준 금감원장 연봉은 3억 3500만원이다. 차관급의 2배를 웃돈다. 최근 한국은행의 한 간부가 전화를 했다. 한은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이 높다는 지적과 관련해서였다. 국제결제은행(BIS)이 지난 2월 조사한 결과, 한은 총재 연봉은 선진국 중앙은행에 비해서는 적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나라와 비교하면 중간 또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비해 많은 것은 단순 비교하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버냉키 의장은 연봉 이외에 공무원연금이 나오는 데다, BIS에서도 추가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뉴욕 연준 총재 연봉이 버냉키에 비해 많은 점을 고려하면 특이한 구조인 것은 맞다. 지난 1일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에 임명된 캐나다인 마크 카니(47)의 연봉은 10억 7000만원이다. 한은 총재의 3배에 해당한다. 금융지주회사들도 급여가 많다는 얘기가 나오면 곤혹스러워한다. 임직원 수와 평균 근무 기간 등의 요인 때문에 생기는 착시현상이라고 해명하곤 한다. 급여 액수만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인당 생산성이나 수익성을 토대로 합리적으로 결정되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임금이 화두가 되고 있다. 통상임금 범위도 현안이다. 정년 60세 연장법과 관련해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금체계 조정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에 비해 최저임금 문제는 후순위로 밀려나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은 공히 지난 대선 때 최저임금 향상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근로자 평균 임금의 34% 수준인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50%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참여정부 때는 9.2~12.3%, 이명박 정부 때는 2.75~8.3%였다. 그러나 경영계는 법정 시한인 지난달 27일까지 1%(50원) 인상 수정안을 제시해 과거 정부와 큰 격차를 보였다. 최저임금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여성이나 제대로 된 직장을 얻지 못하는 청년 또는 가장들의 주된 소득원이다. 남녀 또는 계층 간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비용이다. 최저임금과 관련된 이들은 고임금 구조로 분류되는 금융공기업이나 대기업 정규직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취약계층이다. 최저임금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논설위원 osh@seoul.co.kr
  • 여대생 엘리사 램(Elisa Lam) 호텔서 익사

    여대생 엘리사 램(Elisa Lam) 호텔서 익사

    지난 2월 LA 한 호텔의 옥상 물탱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21살의 중국계 캐나다인 여대생 엘리사 램(Elisa Lam)의 사인이 4개월만에 드러났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은 20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검시관이 엘리사 램의 사인을 단순 익사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검시관은 또 폭행 치사를 입증할 만한 외상이 없고 평소 조울증(bipolar disorder)을 앓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명문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에 다니던 램은 지난 1월 31일 LA 세실 호텔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사라졌다.램은 혼자 여행을 즐기고 있었으며 그녀가 실종되기 전까지 밴쿠버에 있는 부모들과 규칙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LA경찰은 호텔 감시 비디오를 공개 했다. CCTV에 찍힌 그녀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아 안절부절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녀는 실종 된지 3주만에 LA세실 호텔 옥상의 4개의 물탱크중 하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호텔 투수객들로부터 “물이 수압이 낮고 진흙이 섞여 나온다”는 클레임을 듣고 물탱크를 점검하던 종업원에 의해 발견돼,타살 의혹을 받아왔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쳐 장상옥 기자 007jang@seoul.co.kr
  • “한국계 캐나다인, 알제리 가스전 인질극 가담”

    “한국계 캐나다인, 알제리 가스전 인질극 가담”

    지난 1월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천연가스 시설에서 인질극을 벌인 알카에다 연계 테러범들 가운데 한국계 캐나다인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캐나다 CBC방송은 한국계인 애런 윤(24)씨가 알제리 가스전 인질극에 가담한 세 번째 캐나다인으로 확인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윤씨가 고등학교 동창생 2명과 함께 북아프리카에 갔다가 인질극이 벌어지기 직전 붙잡혀 수감됐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윤씨의 고교 동창인 크리스 카치루바스와 알리 메들레즈는 알제리 가스전에서 인질극을 벌인 알카에다 연계 테러범 7명 중 2명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이들은 알제리 정부군의 진압 작전 때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현재까지 윤씨가 인질극에 가담할 의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으며, 실제로 감금돼 있는지조차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씨의 동생은 그가 1년 이상 가족들과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거주하는 윤씨 가족은 아들이 인질극에 가담했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들은 몇 주 전에도 아들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교도소에 수감됐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자유로운 상태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윤씨는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학창시절에도 줄곧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졸업을 1년 앞두고 친구들을 따라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이후 학교에서 종종 기도와 예식을 드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캐나다 경찰 당국이 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에서 무슬림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프메드 엘투르크는 “지난해 6월 연방 경찰이 윤씨와 친구들의 근황을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는 윤씨의 수감 여부에 대해 “국가 안보 관련 사안이라 언급할 수 없다”며 함구했다. 알제리 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당시 인질극으로 외국인 근로자 37명과 알제리 근로자 1명 등 38명이 사망했으며, 숨진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적은 미국과 일본, 프랑스, 영국, 필리핀 등이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temple stay ‘참된 나’를 찾는 행복한 여행③전나무 숲길 걷기 월정사

    temple stay ‘참된 나’를 찾는 행복한 여행③전나무 숲길 걷기 월정사

    전나무 숲길 걷기 월정사 전나무길에 마음을 내려놓다 전나무들이 나를 위로해 줄 거라곤 생각치 못했다. 기분 좋은 향기를 뿜어내는 나무들 사이로 도반과 함께 천천히 걸었다. ‘좋다. 참 좋다.’ 맘엔 절로 치유의 싹이 움텄다.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평창군 진부행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을 달려가 다시 평창군 진부면에서 한 시간에 한 대씩 다니는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만날 수 있는 오대산 월정사는 다소간의 어려움을 감내하고서라도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오대산 국립공원 안내사무소를 지나 펼쳐지는 전나무 숲길도 월정사의 백미거니와 물이 너무도 맑아서 열목어가 산다는 금강연이 월정사 앞으로 굽이굽이 흐르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오대산은 신라 자장율사가 지혜의 상징 문수보살이 사는 산으로 믿기 시작한 이래 우리나라에서 불교성지로 이름을 알렸는데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적멸보궁 상원사와 이웃하고 있어 불자라면 관심 있게 보았을 국내 대표 사찰이다. 고려시대 초기 10세기경 부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국보 48호 팔각구층석탑과 <조선왕조실록> 등 귀중한 사서를 보관하던 오대산 사고史庫가 남아 있다. 강원도를 찾은 주말, 깊은 산골은 적막했고 여전히 눈발이 흩날렸다. 오대천은 꽁꽁 얼어붙었다. 월정사 템플스테이 사무국 지월당을 찾으려면 절의 가장 안쪽 끝으로 가야 한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숙소인 성적당, 제월당, 토월당 등은 매우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 배용준이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다녀간 뒤 일본인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그도 여기 선방에서 묵고 새벽예불을 드리고 울력으로 월정사 9층석탑 옆 대웅전 마당을 쓸었다고 말해 주면 그렇게 좋아한다고 템플스테이 담당자가 귀띔해 주었다. 하룻밤을 머물게 된 성적당은 스님들의 선방을 마주보고 있어 문 여닫는 소리며 발자국소리, 소등시간에 특히나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온돌로 훈훈하게 데워진 방바닥이 뜨끈하게 달아올라 금세 노곤해졌다. 성적당 5번방에서 다홍색 생활한복으로 갈아입고 옷가지와 짐을 정리했다. 먼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20시간 동안 행자로 분해 절하는 법, 절 생활 수칙을 배운다. 말과 행동을 줄이고 차수(두 손을 배 앞에 겹쳐 모은 자세)를 하며 경내를 조용히 질서 있게 이동할 것을 다짐받는다. 산사의 저녁은 빨리 찾아왔다. 공양간에선 단기출가자들이 공양게송을 외었다. “마음의 온갖 욕심을 버리고 이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알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공양을 받습니다.” 미국에서 온 크리스티나와 앰버, 캐나다인인 캐서린도 밥을 두 번씩 펐다. 절에만 오면 배가 고픈 게 나만 그런 건 아니었나 보다. 저녁공양 후 모든 식기와 수저는 자신이 씻어 반납해야 한다. 물론 잔반도 없어야 한다. 절에서는 누구도 자신의 일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지도법사 해인스님은 불안하고 화날 때, 슬플 때일수록 함께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자신을 낮춰 하심下心하라 했다. 새벽 3시30분 도량석을 담당하는 스님이 목탁을 치며 앞마당을 지났다. 가장 큰 법당인 적광전에서 행해지는 예불에 참여한 뒤 서별당에서 108배와 자신이 만든 연꽃등에 촛불을 켜고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죽비소리에 맞춰 절을 하다 보면 어느새 108배는 끝나 있다. 이후엔 가부좌를 틀고 10분간 참선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아침공양 후엔 담당 스님과 함께 전나무길을 걸으며 암자를 순례하는데 이 시간이 백미다. 월정사 입구에서 오대산 일주문까지 이어진 1km의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에서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3대 전나무숲길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전나무에서 싸-하게 퍼지는 피톤치드향은 맡는 순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추운 곳에서 잘 자란다는 전나무는 상처가 났을 때 ‘젖’이 나온다고 하여 젖나무로 부른 데서 비롯됐다 한다. 평균 수령이 80년이 넘는 전나무 1,800그루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단기출가학교 입학생들과 스님들은 매일같이 이 길을 걷는데 여름날이면 금강연, 오대천 가에 앉아 명상을 하기도 하고 삼보일배 등 수행을 이어나가기도 한다. 산사를 찾는 데 사실 큰 마음가짐이 필요한 건 아니니 편안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월정사 전나무 숲에선 누구나가 위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은 숲길로 손꼽히는 곳이다 2 템플스테이 기간, 경내에서는 두 손을 모으고 조용히, 질서 있게 다녀야 한다 글·사진 강혜원 기자 취재협조 하나투어 02-2127-1566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ie info 월정사는 외국인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전국 15개 사찰 가운데 하나로 외국어통역사가 전 일정을 함께하며 영어로 된 설명자료, 해설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과학적 명상과 예술을 통한 심리치료, 통찰대화가 결합된 독특한 방식의 ‘Art Your Mind’ 명상 프로그램을 3월15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한다(1기). 미술도구를 만져 본 적 없는 그림초보자, 명상수업이 처음인 초심자들도 지도강사의 안내에 따라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1인당 16만원이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소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문의 033-339-6606~7 woljeongsa.org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알제리 인질극 서방인이 배후?

    알제리 가스전 인질극에 캐나다인이 가담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프랑스가 군사 개입에 나선 말리에서도 유럽인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반군들이 목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방국들이 ‘테러와의 전쟁’에 골몰하는 가운데 역으로 이슬람 무장세력 내 서방인들의 활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자국민이 테러에 가담했다는 알제리 정부의 주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압둘말리크 살랄 알제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장세력에 캐나다인 1명이 포함돼 있었으며 그가 이번 공격을 공동 모의했다.”면서 “영어 악센트로 미루어 보아 캐나다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연루 가능성이 제기된 캐나다인 2명 가운데 1명은 ‘샤다드’로만 알려져 있다. 크리스티안 로이 캐나다 외무부 대변인은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의 캐나다인 연루 가능성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라면서 “알제리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 중이지만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국적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전사) 1명도 이번 인질극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앞서 AFP통신은 북미 출신 인질범 1명이 일본인 근로자들을 총격 살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살랄 총리는 알제리 국적의 아민 벤체납이 이끄는 32명의 무장단체가 이번 공격에 가담했으며 이 가운데 8개 국적의 무장대원 29명이 숨지고 3명은 생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알카에다 분파인 ‘복면여단’ 소속 대원들로 캐나다인 1명, 튀니지인 11명, 알제리인 3명 외에 이집트인, 말리인, 모리타니인, 니제르인 등으로 이뤄져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군이 이슬람 반군 패퇴 작전을 펴고 있는 말리에서도 유럽인의 외모에 영어를 사용하는 반군들이 목격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말리 정부군과 프랑스군이 반군으로부터 탈환한 중부 요충지 디아발리에 거주하는 학생 아마두 둠비아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반군들이 영어로 말하는 걸 분명히 들었다. 그들은 영국식 영어를 구사했으나 피부색은 검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슬람 무장세력 “말리내전 개입국 추가공격”

    알제리 가스 생산 시설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질극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80명을 넘어섰다. 인질극을 벌인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은 추가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알제리 보안 당국은 동남부 인아메나스 가스전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벌어진 인질극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1명이라고 밝혔다. 알제리 현지 언론은 알제리군이 폭발물을 수색하던 중 가스 시설 내부에서 시신 25구를 발견하면서 사망자가 당초 발표보다 늘었다고 전했다. 새로 발견된 시신들은 모두 인질로 추정돼 전체 인질 사망자는 최소 48명으로 증가했다. 압둘말리크 살랄 알제리 총리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인질로 잡혀 있던 8개 국적의 외국인 3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또 인질 가운데 5명은 아직 행방을 알지 못해 실종 상태라고 살랄 총리는 덧붙였다. 모하메드 사이드 알제리 공보장관은 공영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실종된 외국인들의 행방을 계속 찾고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인질들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영국인 6명,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노르웨이인 5명, 말레이시아인 2명, 필리핀인 6명, 일본인 10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 보안 당국은 인질범 6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인질극을 지휘한 알제리 출신의 무장세력 지도자 모크타르 벨모크타르는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알카에다의 이름으로 인질극을 벌였다”며 프랑스의 말리 공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알제리 보안 소식통은 40명의 무장세력에 캐나다인 2명을 포함해 튀니지인 11명, 이집트인 7명, 말리인 5명, 알제리인 2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테러범 중에 영어를 쓰는 외국인이 있다는 일부 보도는 있었지만 알제리 당국이 캐나다 국적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이 사용한 소총, 로켓 등의 무기는 대부분 리비아에서 흘러든 것으로 밝혀졌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인질극을 일으킨 알카에다 연계 조직도 이날 프랑스와 파병을 결의한 9개 아프리카 국가 등 말리 내전에 개입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추가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무장단체는 현지 뉴스통신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말리 북부 공격에 참가한 국가들이 결정을 재고하지 않으면 또 다른 작전을 펼치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말리 사태에 개입한 지 10일째를 맞은 프랑스군의 장갑차와 수송 트럭들이 21일 오전 9시 중부도시 디아발리에 입성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디아발리는 북부 사막 지대를 점령 중인 이슬람 반군들이 수도를 향해 남진하면서 빼앗은 최남단 근거지였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고시 Q&A] 캐나다 시민권자라도 한국 주민등록 있다면 응시 가능

    Q:저는 캐나다 시민권자로 한국의 공무원 시험에 관심이 있습니다. 변호사와 상담한 결과 캐나다인으로 한국에서 거주하는 데는 별다른 불이익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무원 시험을 치를 수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캐나다 시민권자가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나요? (ankwonhee@ymail.com) A: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만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외국인과 복수국적자는 국가안보와 보안·기밀 등을 제외한 분야에만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습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시험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민등록이 말소되었다면 국내거소신고증 등을 발급받아야 공무원시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시험 신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은 별도의 확인절차(국내거소신고증 등)가 필요하니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02-751-1325)로 전화하면 조치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gosi@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유튜브 2200만 뷰 돌파 ‘쿵푸베이비’ 직접 보니…

    유튜브 2200만 뷰 돌파 ‘쿵푸베이비’ 직접 보니…

    최근 인터넷 유튜브 사이트에서 싸이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쿵푸 베이비’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에서 이미 2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이 동영상은 2년 전 영화 ‘아이언맨’을 패러디한 ‘아이언 베이비’ 동영상으로 큰 웃음을 안긴 프랑스계 캐나다인 영상 제작자 패트릭 부아벵이 공개한 것이다. ‘드래곤 베이비’(Dragon Baby)라고 이름 붙여진 이 동영상에는 이전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두세살밖에 되지 않은 백인 아기가 등장한다. 영화 ‘사망유희’ 속 이소룡이 입어 유명해진 노란색 트레이닝 복 차림의 이 아기는 잔디밭에 갑자기 나타나 자신의 장난감을 발로 차버린 ‘드래곤’(용) 인형을 쿵푸로 물리친다. 짧은 팔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여 용과 맞서는 이 아기는 초반 다소 밀리는 기세지만, 결국 화려한 발차기 및 권법 등 쿵푸 실력으로 결국 곰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아기의 움직임으로 봐 합성이 분명하지만, 실제 아기가 쿵푸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리얼한 ‘액션’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지 보름이 지난 현재(17일) 이 동영상의 조회수는 2225만 뷰를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쿵푸베이비에게서 영화 ‘킬 빌’의 느낌이 난다.” “귀여운 쿵푸 아기 동영상 때문에 한참을 웃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아르고’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아르고’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혁명이 일어나자 절대 권력을 누리던 팔레비 국왕은 미국으로 망명한다. 그를 싸고도는 미국에 맞서 민간인 시위대가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점령하는 것으로 항의를 표시한다. 이 와중에 민감한 골칫거리가 불거져 나온다. 6명의 영사관 직원들이 몰래 빠져나간 것이다. 캐나다 대사관저로 도피한 그들의 존재를 이란이 알게 되면 국제 문제로 비화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 일. 그들을 구출하려고 중앙정보국(CIA)의 인질 구출 전문가 토니 멘데즈가 선택되고 그는 영화 ‘혹성탈출’에서 영감을 얻은 작전을 구상한다. 멘데즈는 가짜 영화의 촬영이 이란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꾸민 다음 직접 적진에 들어가 기상천외한 계획을 진행한다. 현실이 영화적일 때가 있다. ‘아르고’(10월 31일 개봉)의 소재인 인질 구출 작전이 그 예다. 멘데즈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봄 직한 작전을 구사한다. 이란에 숨어 있는 미국인 여섯 명의 신원을 캐나다인으로 바꾸고 그들이 영화 스태프로 행세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생사가 걸린 문제였기에 당사자들은 목숨을 걸고 작전에 임했으며 CIA와 할리우드의 관계자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작전을 뒷받침해야 했다. 20년 가까이 기밀에 부쳐진 사건의 전모는 21세기에 이르러 공개됐다. 할리우드가 놀랄 만한 소재를 가만히 놔둘 리 없었다. 여기에 성공적인 감독 경력을 쌓는 중인 벤 애플렉이 투입돼 연출과 주연을 겸했다. 영화 같은 사건은 한 편의 영화로 묘사된다. 시대와 사건의 사실적인 재현보다 영화적 표현에 더 치중했다는 말이다. 실제 사건에 대한 정보 없이 ‘아르고’를 보면 198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정치 스릴러로 착각할지도 모른다. 시시각각으로 죄어 오는 이란 측의 손길과 억류된 인질을 교차해 긴장감을 유지하고 시선이 바깥으로 흐르지 않도록 복잡한 정치 상황 대신 사건 자체에 관심을 집중한다. 사실과 재현의 차이, ‘아르고’는 그것을 십분 활용한다. 출국을 기다리는 미국인들을 도마 위의 생선처럼 다루는 클라이맥스는 실로 효과적이어서 보다 까무러칠 정도다. ‘아르고’의 장점은 역사적 사건을 생동감 넘치는 드라마로 느끼게 한 데 있다. 비교적 긴 상영 시간의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있기도 힘들다. 하지만 영화가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는지는 의문이다. 극 중 작전은 할리우드 영화의 영웅담과 다를 바 없이 전개되며 이야기는 철저하게 작전 당사자의 시선 안에 머물러 있다. 인질 억류 사건의 역사적 의미는 거론되지 않거니와 때때로 이란 측을 야만스럽게 묘사해 불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장르 영화였다면 눈을 감을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1980년대 사건을 지금 불러냈을 때는 더욱 냉정하고 정직한 태도가 요구된다. 배우로 익숙한 애플렉은 ‘가라, 아이야, 가라’와 ‘타운’을 연출해 감독으로서도 호평을 들었다. 두 사회물에서 그가 던진 질문은 설득력 있는 것이었고 주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자세 또한 좋았다. 애플렉은 ‘아르고’를 통해 영화를 장악하는 능력이 일보 전진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동료 배우인 조지 클루니가 메가폰을 잡을 때 그렇듯 이번에 애플렉은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인물에 대한 진심이 재미와 과욕에 묻힌 점은 아쉽다. 그에게 필요한 건 기교보다 인간에 대한 원숙한 이해다. 영화평론가
  • ‘원더걸스’ 선예 美강단 선다

    ‘원더걸스’ 선예 美강단 선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미국 워싱턴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리는 한류 포럼에서 강사로 나선다. 주미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6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 잭모튼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한류 포럼-한류 파도를 타다’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선예는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류를 설파할 예정이다. 미 공영 PBS방송의 13부작 다큐멘터리 ‘김치 연대기’의 진행을 맡았던 마르자 봉게리히텐, 캐나다인 한류 1세대로 한류를 영어권 독자들에게 소개한 책 ‘팝 고즈 코리아’의 저자인 마크 러셀,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창시자인 그래디 헨드릭스 등도 선예와 함께 강단에 선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한국인 직장인 필로폰 6만명분 운반 총책 加 유학생… 운반책 日서 9년형

    캐나다 유학생 출신 한국인이 6만명 투약 분량의 필로폰(시가 15억원가량)을 같은 한국인에게 운반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돈이 궁해 마약 운반에 뛰어든 한국인 회사원은 일본에서 체포돼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7일 회사원 김모(26)씨에게 필로폰 3㎏을 운반하도록 지시한 캐나다 유학생 출신 신모(2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신씨는 지난해 5월 13일 캐나다 밴쿠버의 한 호텔에서 김씨에게 필로폰 3㎏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건네고 일본으로 들고 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유학 시절 알게 된 C씨를 통해 카드빚으로 급전이 필요했던 김씨를 소개받아 “필로폰을 운반해 주면 1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필로폰을 건네받은 다음 날인 5월 14일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갔으나 세관 검색에서 가방이 적발돼 현지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일본 법원의 1심에서 징역 9년과 벌금 450만엔(약 64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정보 당국으로부터 김씨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일본 법무성과 형사사법공조를 벌여 신씨의 신원을 확인, 지난달 23일 서울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신씨는 유학 중 알게 된 한국계 캐나다인에게서 필로폰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캐나다인은 필로폰을 전달하기 위해 김씨에게 캐나다행 항공 비용까지 대 준 것으로 전해졌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20-50 클럽 대한민국 이제 보훈을 말한다] (하) 보훈외교

    [20-50 클럽 대한민국 이제 보훈을 말한다] (하) 보훈외교

    ‘6·25 전쟁 참전국, 영원히 잊지 않는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국가라도, 한순간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6·25 전쟁에 파병했거나 의료 지원을 해준 참전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느 나라보다 가까운 감정을 갖게 된다. 이들 나라를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이른바 ‘보훈 외교’가 활발하다. 그러나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외교통상부 등 관련 부처 간 협업 강화와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아프리카 순방국 중 하나로 에티오피아를 택했다. 한국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방문은 사상 처음으로, 60년 전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에 육군 3500여명을 파병한 참전국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빈민가와 인근의 가난한 농촌 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79세 참전 용사의 집을 직접 찾아 벽시계를 선물하며 “한국은 항상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 한국에 초청할 테니 꼭 한번 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도 보훈 외교의 꽃이 피고 있다. 이스라엘은 참전국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마영삼 전 주 이스라엘 대사가 2008년 유대인이 연합군 일원으로 참전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착안, 이들을 수소문한 결과 약 4000명의 유대인이 6·25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 대사는 “유대인들은 나이가 들면 이스라엘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언론 등을 통해 참전 용사를 찾아 나섰고, 지금까지 25명을 찾았다.”며 “2009년부터 매년 주 이스라엘 대사관저에서 이들을 초청해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1차 메달 수여식에서 80대 한 노병은 가족들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올해도 오는 25일 주이스라엘 대사관저에서 기념 행사를 열어 유대인 참전 용사 4명에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라며 “참전국 외교단 및 무관단, 가족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4월 올해 1차 참전 용사 재방한 행사로 캐나다와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 용사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들 가운데 6·25 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인 아치볼드 허시의 딸이 아버지 유골을 들고 방한, 같이 참전했던 큰아버지 조지프 허시가 묻힌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60년 만에 이뤄진 캐나다 형제의 유해 상봉으로 캐나다 정부가 감사 편지를 보내오는 등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국가보훈처는 1979년부터 매년 참전 용사와 가족을 초청,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회에 걸쳐 700여명을 초청하는 등 지금까지 2만 9000여명이 방한했다. 보훈처는 또 참전국과의 인사 교류, 참전 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참전국과 우의를 두텁게 함으로써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도움받은 것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줄을 서시오~” 에베레스트산 등산객 많아 ‘몸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이 많은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려 사망자까지 나오는 등 충격적인 일까지 벌어졌다. 미국 ‘아웃사이드 매거진’(Outside Magazine)은 최근 등산객들로 빼곡히 들어찬 에베레스트 산의 모습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루 수백명의 등산객들이 에베레스트 산 등정 및 하산을 위해 몇시간씩 등산로에서 줄을 서고 있다는 것. 매체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마지막 난관인 ‘힐러리 스텝’에서 3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면서 “이 정도 시간을 높은 고도에서 움직이지 않고 서있으면 위험하다.”고 밝혔다. 특히 수백명의 등산객을 이끄는 가이드는 단 1명으로 그를 따라 밤낮으로 수백명이 일렬로 등산하는 장관 아닌 장관이 펼쳐진다. 매체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가장 느린 등산객의 속도에 모두가 맞춰야 한다. 따라서 산위에서 거대한 정체가 일어난다.” 면서 “정상에 오른 캠프에서는 환호성이 일어나고 동시에 다른 캠프에서는 통곡이 들리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말 에베레스트산 정상 등정 후 하산길에 캐나다인 등 4명이 하산길 정체로 인한 고산 증세와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인터넷뉴스팀   
  • 미인대회 최초 참가한 트랜스젠더 ‘수상’ 실패

    트랜스젠더로는 최초로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 출전한 제나 텔레코바(23)가 최종 12인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공식 수상은 실패했다. 텔레코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 결선에 출전해 최종 5인에 주어지는 수상에는 실패했다. 트랜스젠더인 텔레코바의 미인대회 출전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4년전 성전환 수술을 한 텔레코바는 미스 밴쿠버 대회 결선에 진출했으나 ‘과거’가 밝혀지며 중도하차 당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고 결국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결정으로 텔레코바는 막판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181cm 키에 금발의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이날 대회에 참가해 섹시한 비키니와 드레스 복장을 뽐냈으며 누구보다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체코 출신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난 텔레코바는 어릴때 부터 성정체성 혼란을 겪었으며 성전환 수술 후 육체적, 법적으로도 모두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터넷뉴스팀   
  • 성별은 ‘자웅동체’?…황당 中운전면허증 화제

    중국 운전면허증의 잘못된 영어 표기가 인터넷상에 알려져 국제적인 웃음거리에 올랐다. 광저우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는 캐나다인 데이비드 클린크는 지난 11일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에 중국 운전면허증에 잘못 표기된 영어 오역을 사진과 함께 올려 화제가 됐다.   클린크가 지적한 오역들 중 가장 웃음거리가 된 것은 성별을 표기한 ‘M&F’. ‘male and female’(남성과 여성)의 의미를 가진 이 오역으로 졸지에 ‘자웅동체’ 뜻이 되어버린 것. 클린크는 “성별을 의미하는 ‘M&F’는 ‘M/F’, ‘Gender’, ‘Sex’등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면허증에서) 나의 ‘정체성’을 되찾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면허증 상의 오역은 이 뿐만이 아니다. 클린크는 생년월일을 의미하는 ‘Birthday’는 ‘Date of birth’로, 발급년월일을 의미하는 ‘Issue date’는 ‘Date issued’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허베이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장 후이 교수는 “중국 면허증이 오래전 양식을 그대로 쓰고 있어 수년 째 잘못된 표기들이 방치되어 있다.” 면서 “빠른 시간 내에 오역된 표기들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억울한 죽음 20대女, 3년만에 범인앞 나타나…

    억울한 죽음 20대女, 3년만에 범인앞 나타나…

    3년전 익사로 종결된 21세 여대생 사망이 외국인 남자친구의 살인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피해망상 때문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캐나다인 C(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009년 3월 23일 오후 8시 17분쯤 서울 이촌동 거북선 나루터 인근에서 대학생 김모(당시 21세)씨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머리를 눌러 익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2001년 한국에 들어와 전북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다 2009년 1월 김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C씨는 여자친구 김씨가 사람들을 시켜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피해망상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C씨는 “김씨가 한강에 빠진 테니스공을 건지려고 들어갔다 익사했다.”면서 범행을 부인했다. 또 부검에서도 타살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풀려난 뒤 사건 발생 이틀 뒤 캐나다로 출국했다. 기독교인인 C씨는 캐나다에 돌아간 뒤 범행 당시의 피해자 모습이 꿈속에 나타나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한다.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다 종교생활에 귀의했던 C씨는 결국 지난 14일 한국으로 돌아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기도하면서 회개를 했는데도 범행에 대한 환상에 계속 시달렸다.”면서 “결국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범행 사실을 고백하고 한국법에 의해 처벌받는 것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라 생각해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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