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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학생들, 몽골·캄보디아서 ‘한류전파’

    단국대 학생들, 몽골·캄보디아서 ‘한류전파’

    단국대학교는 해외봉사단이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30명은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를 방문한다.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는 9번 학교는 3000여 학생이 재학하는 몽골 내 대규모 학교다. 봉사단은 한국어·과학·미술·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탄소중립·환경교육을 펼친다. 봉사단은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 그리기, 보건교육에 이어 몽골국립대를 찾아 양국 간 친선 우호도 증진할 계획이다.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35명도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의 따똑학교를 찾아 수학·과학·예체능수업 등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급식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과수업 외에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무용, 태권도, K-팝 댄스 공연 등으로 양국 간 친선교류를 증진할 예정이다. 김수복 총장은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글로벌리더 양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며 “교육봉사와 노력 봉사, 다문화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KDI, 기획재정부 주관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 ‘YKSP’ 7기 모집 시작

    KDI, 기획재정부 주관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 ‘YKSP’ 7기 모집 시작

    “KSP 사업에 직접 참여해 국제개발협력 실무경험 쌓고 업무역량 강화 가능”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글로벌 지식공유사업 체험 프로그램인 ‘Young KSPians(YKSP) 7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YKSP로 선발되면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사업에 직접 참여해 국제개발협력 실무 경험을 쌓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구쳊거으로 각자 배정된 국가사업의 주요 단계(국내 회의 2회, 1회당 1일), 해외 출장 2회(1회당 약 5일)와 KSP 아이디어 공모, YKSP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YKSP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기에서 5기가 진행됐으며, 2021년에 6기 사업으로 재개된 바 있다.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단, 배정된 국가사업 일정에 따라 활동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YKSP가 참여하는 KSP 사업은 한국의 경제발전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협력국에 정책자문을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경제·개발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협력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국제사회의 공동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KSP의 협력 대상국과 주제는 ▲몽골(정책수립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 설립) ▲베트남(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스타트업 지원) ▲캄보디아(중소기업 및 대형공장 폐기물 처리 역량강화) ▲우즈베키스탄(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설계) ▲타지키스탄(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다각화 및 디지털 전환방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관세분야 위험관리 프로세스 개선) ▲불가리아(건설부문 디지털전환을 통한 중소기업 역량강화) ▲슬로바키아(클러스터 기반 혁신 생태계 개선) ▲멕시코(탄화수소 부문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규제장치 개발) 등이다. YKSP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열정을 가진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현재 서류 접수가 진행 중이며, 다음달 7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면접은 내달 26일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한편, YKSP 7기 모집 및 KSP 프로그램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KSP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외국인 마약사범 중 불법체류자가 절반…가장 많은 나라는?

    외국인 마약사범 중 불법체류자가 절반…가장 많은 나라는?

    올해 경찰에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 중 불법체류자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찰이 검거한 외국인 마약사범은 715명 가운데 59.0%인 422명이 불법체류자였다.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 172명, 2019년 353명, 2020년 697명, 2021년 811명, 지난해 945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외국인 마약사범 가운데 불법체류자 비중은 2018년 28.9%, 2019년 32.3%, 2020년 47.5%, 2021년 48.5%에서 지난해 53.8%로 절반을 넘었다. 국적별로는 태국인이 4명 중 3명꼴이었다.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검거된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 3400명 가운데 74.8%인 2543명이 태국 국적이다. 베트남 440명, 중국 160명, 러시아 50명, 우즈베키스탄 48명, 카자흐스탄 39명, 캄보디아 34명, 필리핀 6명, 미국 5명 순이었다.
  • “미국, 우크라서 ‘말라리아 모기 드론’ 날려 생물학전쟁 실험 계획” [월드뷰]

    “미국, 우크라서 ‘말라리아 모기 드론’ 날려 생물학전쟁 실험 계획” [월드뷰]

    미국이 이른바 ‘모기 드론’을 동원, 우크라이나에서 전염병을 무기로 한 생물학전쟁 실험을 벌이려 한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주장했다. 이고르 키릴로프 러시아 방사능·화학·생물 방호부대 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생물학전 활동 관련 브리핑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생물학전 실험의 장으로 이용하려 한다고 비난했다.키릴로프 사령관은 먼저 네팔,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4개 국가에 해외 지부를 가진 미국 월터리드국립군의료센터가 격리 실험실에서 병원균을 활용한 생물학·생화학 무기 연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해군의료연구소(NAMRU)도 북아프리카와 중동 및 남미에서 병원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치명률 88%의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에볼라, 말라리아, 리프트밸리열 바이러스 등을 활용한 생물학 무기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러시아군이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침공) 중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월터리드국립군의료센터는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 및 미 국방부 계약 업체인 민간 생명과학기업 ‘메타바이오타’, 미 국가안보국(NSA)과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키릴로프 사령관은 밝혔다. 또 이들 연구기관은 웨스트나일열·뎅기열·지카 바이러스 등 심각한 전염성 병원체를 옮기는 주요 모기에 대한 연구를 100건 이상 발표했으며, 미군은 이런 모기를 용기에 담아 무인기(드론)를 통해 특정 지역으로 가져가서 방출할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키릴로프 총사령관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6개 해외 지부는 실험실에서 89종의 모기와 12종의 진드기에 의한 전염병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미국이 수행한 연구는 명백한 군사적 적용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은 ‘모기 및 진드기를 활용한 전염병 무기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은 ‘생물학전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일종의 ‘실험장’으로 사용하려 한다고 했다. 키릴로프 사령관은 특히 “우크라이나 소행으로 밝혀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카호우카댐 붕괴 및 홍수는 전염병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물이 빠지면 웨스트나일열과 같은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며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홍수 상황을 이용해 ‘모기 생물학전’을 벌이려 한다고 했다. 미국은 이를 위해 높은 기술적 준비성을 갖췄는데, 이는 전염병을 야기하는 모기를 공중에 분산시키도록 설계된 무인기 특허를 통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키릴로프 사령관은 해당 무인기가 곤충이 든 용기를 특정 지역까지 옮겨 방출하도록 설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모기 드론’은 말라리아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을 퍼뜨려 우리 병사들이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하는 등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미국이 우크라이나 생물학 연구소에서 고위험군 병원성 생물 물질 연구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비용과 관련 기관 및 인물을 지목한 바 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이와 관련한 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이 우크라이나 정신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인간적인 생체실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키릴로프 사령관은 작년 5월 브리핑에서 “미 국방부가 하르키우 지역의 스트렐레치 마을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자행한 비인간적인 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실험 대상은 육체적 피로도가 높은 40~60세 남성이었다고 했다. 또 전문가들이 환자에 대한 생체 실험에 참여한 것을 숨기기 위해 연구진들을 제3국을 통해 출국시켰다고 주장했다. 키릴로프 사령관은 “올해(2022년) 1월 실험을 하던 외국인들을 긴급 출국시키고 그들이 사용한 장비와 의약품을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으로 옮겼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정신과 환자를 기니피그(실험 대상)로 사용했다는 국방부 보고서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우크라이나 정권이 민간인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는 물론 불법 생물학 연구에 대한 형사 사건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시 중국 언론들도 해당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신화통신은 “미 국방부 산하 제약회사를 포함한 일부 대형 제약사가 미군의 우크라이나 생물학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CGTN은 ‘미국의 해외 생물학 연구소 뒤엔 무엇이 있나’ 제하의 기사에서 “러시아의 발표로 미국이 해외에 설치한 336개의 생물실험실이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 공개됐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가 우크라이나 실험실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미국은 왜 해외에 생물학 연구소를 설립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러시아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 [열린세상] ‘새판 짜기’ 들어간 아세안과의 안보 협력/김창범 전략문화연구센터 고문(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열린세상] ‘새판 짜기’ 들어간 아세안과의 안보 협력/김창범 전략문화연구센터 고문(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인도태평양전략의 큰 틀에서 아세안과의 안보 협력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지난 7일 대통령실이 발표한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한 동남아 10개 국가로 구성된 아세안을 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다루고 있다. 아세안에 특화된 협력을 목표로 한 ‘한ㆍ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을 토대로 기존의 경제와 사회·문화 위주의 협력을 넘어 국방·방산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으로 발전시켜 가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아세안을 단순한 경제 파트너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세안은 세계 제3위 인구(약 6억 6000만명)에 제5위 경제권(약 3조 3500만 달러)이다. 경제 면에선 이미 우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부족했던 아세안과의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 지역은 말라카해협, 남중국해와 인도양 등 우리 해상 물동량의 70% 이상이 통항하는 핵심적인 해상 교통로다. 최근 남중국해와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안보 리스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강요된 선택’을 피하면서 전략적 자율성을 구사하기 위한 외교적 공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목할 것은 한국이 아세안 국가들의 해양안보 역량 지원을 통해 역내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한ㆍ아세안 국방협력 이행계획’을 기반으로 해양안보 역량 강화와 해양법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지원, 인도적 지원·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산·기술 협력 추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협 대응을 위한 군 의료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 연합훈련에 우리 군이 적극 참가해 이들 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한ㆍ아세안 국방장관 회담의 정례 개최를 통해 고위급 협의를 제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미 양국은 포괄적 동맹을 확장해 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아세안을 한미 간 인도태평양전략의 접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개최된 한미 국방당국 간 ‘지역협력 워킹그룹’을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맞춤형 국방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개별 국가별로 보면 지난 3월 말 서울에서 열린 한ㆍ베트남 국방장관 회담은 차관급 국방전략대화를 활성화하고 해양안보, 사이버안보, 방산·군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국방부는 베트남과 함정 기항, 해적 퇴치 작전을 추진하기로 했고, 초계함 추가 양도를 통해 베트남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중국의 안보 위협을 경계하는 필리핀과는 양국군 간의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훈련 확대와 함께 필리핀 군의 현대화 과정에 필요한 초계함, 다목적 전투기 도입 등도 논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포함해 대테러 협력, 잠수함ㆍ헬기 등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늘려 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세안과의 안보 협력은 해양안보와 방산 협력이란 두 날개를 달고 좀더 실질적인 방향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수색 구조, 해적과 해양범죄 차단을 위해 아세안과의 해양훈련을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아세안이 ‘운전석’에 앉아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아세안 중심성’ 원칙을 존중하고 국가별로 상이한 수요를 반영하는 것도 챙겨야 할 과제다. 불확실하고 유동적인 대외환경 속에서 아세안과의 연계를 촘촘히 하는 ‘새판 짜기’가 성과를 내길 기대해 본다.
  • 신안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사업 재개

    신안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사업 재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신안군의 다문화가족의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신안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재개하기로 하고 4천여만 원을 들여 11가정을 선정, 1가정당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가정, 22명의 부부와 18세 미만 자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나들이 위한 항공권 배부와 일정, 유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선정은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친정 나들이 지원 여부와 다자녀, 국적 취득, 교육 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7가정과 캄보디아 3가정, 중국 1가정 등 모두 11가정을 선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온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방문을 축하하며 남편과 자녀들에게 아내와 엄마의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교육과 한국 문화 적응 등의 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내년도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기지원 여부와 다자녀, 국적 취득, 참여도에 앞서 지인 소개 결혼 성사 실적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실신 영상’ 공개한 장경태 “기절쇼 의혹, 법적책임 묻겠다”

    ‘실신 영상’ 공개한 장경태 “기절쇼 의혹, 법적책임 묻겠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방송통신위원회 방문 때 실신한 것을 두고 ‘기절쇼를 했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에 대해 공정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의혹을 제기한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자업자득”이라고 맞받아쳤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언론사에서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자료화면을 사용하는데, 인간적인 모멸감을 무릅쓰고 (실신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낸다”며 “(언론사는) 발작을 포함해 편집 없는 풀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실신하는 모습이 찍힌 통신 매체 사진을 공개하면서 “여러 각도에서 찍힌 사진을 종합 분석했다”며 “사진 어느 곳을 봐도 무릎 보호대 의혹이 없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필요하면 해당 영상 파일을 공유하고 반론 보도도 요구하겠다. 무릎 보호대로 물타기 하지 말고 정확하게 보도해달라”며 “(무릎 보호대를 착용했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네티즌과 이 주장을 인용했다는 장 최고위원에 대해 허황된 주장에 대한 명확한 자료 제시와 구체적 근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있으면 장 최고위원도 말하고, 여러 커뮤니티 네티즌들에게도 시간을 드리겠다. 악의적인 부분이 있다면 재고하라”며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하고 대통령실 고발 건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진실규명을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장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뉴스 공장장 장경태의 자업자득”이라며 “애꿎은 네티즌 고소하지 말고, 할 거면 고소장 나한테만 보내라”고 받아쳤다. 이어 “고소부터 하는 것은 김남국 의원한테 배운 거냐. 민주당 김앤장 참 대단하다”며 “왜 사람들이 장 의원을 걱정하지 않고 오히려 의심하고 비판할까. 기자회견 할 시간에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잘못 살았구나 반성하라”고 했다. 그는 장 의원을 향해 “천안함 음모론을 퍼트린 이래경 혁신위원장을 두둔해 장병들과 유족들 가슴에 대못을 박은 죄, 최원일 함장님이 현충원 앞으로 어떻게 넘어왔냐고 또 다른 음모론을 제기한 죄”라며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녹취록을 틀고 거짓임이 밝혀져도 한동훈 장관에게 사과하지 않은 죄,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조명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캄보디아에 사람 보낸다더니 감감무소식인 죄”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14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갑자기 기침하며 앞으로 쓰러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의원이 무릎보호대를 차고 계획된 기절 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 김민아, 김가영 6승 저지하고 333일 만에 女프로당구 2승

    김민아, 김가영 6승 저지하고 333일 만에 女프로당구 2승

    여자프로당구(LPBA) ‘4년차’ 김민아(33)가 김가영(40)의 투어 6승을 저지하며 333일 만의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김민아는 19일 새벽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끝난 LPBA 투어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결승에서 투어 역대 최다승(6승)을 벼르던 김가영을 상대로 3시간 가까운 풀세트 혈전을 펼친 끝에 4-3(5-11 11-10 6-11 11-7 10-11 11-8 9-7)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7월 2022~23시즌 2차 대회였던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린 뒤 10개월 28일 만에 수확한 2승째. 상금은 3000만원이다. 특히 김민아는 이날 우승을 포함, 통산 2차례 결승에 올라 두 번 모두 우승하는, ‘가성비’ 뛰어난 결승 승률 100%의 진기록도 세웠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했지만 번번히 결승 문턱에서 돌아섰던 김민아는 올해는 4강에 안착한 뒤 오른 결승에서 정상까지 밟는 뚝심도 발휘했다. 특히 첫 4강전 당시 패배를 안겼던 김가영과의 상대 전적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반면 나란히 투어 5승을 나눠 가진 임정숙,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이날 통산 10번째 오른 결승 무대에서 따돌리고 LPBA 투어 다승 1위(6승)로 치고 나가려던 김가영은 마지막 세트 막판 벼락같은 김민아의 3연속 득점타를 얻어맞고 뜻을 이루지 못했다. 1세트는 김가영이 먼저 가져갔다. 5번째 이닝에서 하이런 5점을 뽑아내 흐름을 뒤집은 김가영은 김민아가 3이닝부터 네 이닝 연속 공타에 그친 사이 나머지 점수를 솎아내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김민아도 무려 21이닝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1점 차로 김가영을 제치며 균형을 맞췄다. 3, 4세트에 이어 5, 6세트까지 ‘장군 멍군’을 번갈아 부르며 날짜가 바뀐 줄도 모르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둘의 승부는 마지막 7세트 막판에 가서야 갈렸다. 김민아는 초반 두 이닝 4-3으로 앞섰지만 이후 8이닝을 공타로 돌아서는 바람에 4-7로 뒤져 패전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김민아는 11이닝째 뒤돌리기와 옆돌리기로 2점을 만회하고 김가영의 12이닝째 공타 이후 절묘한 원뱅크샷으로 한꺼번에 두 점을 올려 단박에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다. 큐를 고쳐잡은 김민아는 이어 몸쪽으로 끌어당기는 회심의 걸어치기까지 성공시켜 167분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아는 경기를 마친 뒤 “김가영 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결승전이었다”고 몸을 낮췄다. 그는 “2년 전 이 대회 4강전에서 패할 때만 해도 크게 느낀 게 없었는데, 이번엔 꽉 찬 7세트 경기를 치르는 동안 내내 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특히 포지션 플레이나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 등이 제겐 큰 가르침이 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2번 이상 우승해 강호의 반열에 오르겠다”는 각오의 말도 잊지 않았다.
  • 아세안 사무총장 부산 방문…부산시, 2030엑스포 지지 요청

    아세안 사무총장 부산 방문…부산시, 2030엑스포 지지 요청

    부산시는 17일 부산을 방문하는 까으 끔 후은 아세안(Kao Kim Hourn)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안은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이들 국가의 주요 목표 정책 달성을 위한 지원·조율 역할을 한다.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다. 아세안의 정책·사업 활동 조정·지원과 정상회의 및 장관급회의 준비, 보고서 작성, 외국 관계기관과의 사무 연락 등을 담당한다. 까으 끔 후운 사무총장은 올해 1월 5년 임기로 취임했으며, 부산 방문은 처음이다.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2번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중심 도시로 꼽힌다. 2017년에는 아세안 문화원을 설립해 기획 전시와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필리핀 세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호치민,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등 아세안 6개국 도시와 자매·우호 협력을 맺고 있기도 하다. 시는 17일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까으 끔 후운 사무총장의 방문을 환영하는 만찬을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 개최 후보 도시로서 부산이 가진 매력과 역량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부산과 아세안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교류 분야를 넓혀가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더욱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찬 이후 까으 끔 후은 사무총장은 북항홍보관으로 이동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본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이 동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 與, 민주당 의원 중국 방문에 “조공외교” 맹폭…野는 코인 역공

    與, 민주당 의원 중국 방문에 “조공외교” 맹폭…野는 코인 역공

    국민의힘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을 두고 ‘국익 해치는 자해 행위’라며 맹폭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등으로 한중 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더욱 친중 노선을 택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전날 출국한 민주당 의원 7명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주최 환영 만찬 및 티베트 현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하고 현지 당국자들과 교류한 뒤 18일 귀국하는 일정을 수행 중이다. 중국 길에 오른 박정 민주당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외교활동을 더 해야 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도 12~15일 베이징을 다녀온 바 있다.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 대사의 내정 간섭으로 우리 국민들은 자존심이 상했는데, 한둘 더 떠서 중국까지 찾아가 ‘조공 외교’에 나섰다”며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이용하려는 ‘중국의 이간계’에 말려든 것을 넘어서 한미동맹을 약화하려는 중국 외교 책략 지원행위”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간도 쓸개도 다 내주는 굴욕외교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던 이재명 대표의 굴욕외교”라며 “정략에 치우쳐 국익을 위태롭게 하는 자해행위를 이쯤에서 멈춰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문화교류만 하고 돌아올 것이 아니라 중국 원전은 안전한가 답을 찾아오기를 바란다”며 “중국 원전 55기에서 서해로 내뿜는 삼중수소 총량이 후쿠시마(원전) 배출량의 48배에 달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비판하고 있는 것을 들어 중국 원전의 안전성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역공을 편 셈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티베트 행사에 참여한 것을 지적하며 “좀 심하게 비유하면 나치 선전 행사나 킬링필드(캄보디아 공산주의 정권의 학살) 행사에 간 것과 비슷하다”고 쏘아붙였다.한편 민주당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가상화폐 투자금 러그풀(먹튀) 의혹’이 불거진 아들의 코인 투자내역 공개를 거부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김 대표 아들의 가상자산 의혹 총공세를 통한 여론 뒤집기에 나선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원래 적반하장·후안무치 전문인데, 김 대표 역시 가상자산 문제에 대한 언급을 보면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격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 가상자산 입법로비 진상규명 TF’(가칭)도 출범시켰다. 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여야가 합의한 국민권익위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관련해 167명 의원 전원의 동의서 취합을 완료하고, 국민의힘에도 동의서 취합을 촉구했다.
  •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BJ’ 유족, 부검 동의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BJ’ 유족, 부검 동의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30대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유족이 부검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5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조만간 한국인 A씨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당초 캄보디아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유족은 조속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자면서 부검을 반대했으나, 현지 경찰과 한국대사관 측의 설득 끝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유족분들이 어렵게 결정을 해주셨다”면서 “캄보디아 경찰이 부검 일정을 알려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다.
  • 與 “장경태 졸도, 무릎보호대 착용 기절쇼 의혹”…장경태 “법적 조치”

    與 “장경태 졸도, 무릎보호대 착용 기절쇼 의혹”…장경태 “법적 조치”

    ‘장경태 실신’ 해프닝을 ‘쇼’로 몰고가는 분위기가 정치권 일각에서 감지됐다. 온라인에서 불거진 ‘무릎보호대 착용’ 의혹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도중 갑자기 양반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았다. “(무릎보호대를 차고도) 양반다리가 되는지 직접 보여주겠다”고 나선 참이었다. ‘재연’을 마친 장예찬 최고위원은 “보신 것처럼 양복을 입고 무릎보호대를 차도 양반다리 잘만 된다”며 “가짜뉴스 공장장 장경태 의원은 억울해 하지 말고 무릎보호대 의혹에 정치 생명을 걸라”고 했다. 장예찬 최고위원의 이날 재연은 전날 있었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실신 해프닝을 겨냥한 것이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14일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문제 등에 항의하기 위해 민주당 과방위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았다가 돌연 졸도했다. 기침을 하다 바닥으로 고꾸라진 장경태 최고위원은 얼마 후 의식을 찾았지만, 턱에 타박상을 입었다. 장경태 의원실은 “빈혈로 인한 일시적인 실신이었고, 현재는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장경태 최고위원의 졸도가 계획된 ‘정치쇼’였다는 음모론이 확산했다. 쓰러졌다가 일어나 앉은 장경태 최고위원의 바지 무릎 부분이 불룩하게 튀어 나와 있었는데, 마치 무릎보호대를 미리 착용한 것처럼 보인다는 주장이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사실과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그는 1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를 할 수 없고, 특히 정장 바지는 늘어나지 않는 재질이라 바지 안에 보호대 같은 것을 넣을 수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장예찬 최고위원은 그러나 ‘기절쇼’ 의혹에 정치 생명을 걸라며 장경태 최고위원을 압박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캄보디아 조명 건 등으로 신흥 가짜뉴스 공장장에 등극한 장경태 의원이 ‘무릎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가 불가능하다’고 법적 대응을 운운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가짜뉴스로 김건희 여사를 공격할 때는 언제고 본인이 당하니 억울하느냐”며 “가짜뉴스 공장장 장경태 의원은 억울해하지 말고 무릎보호대 의혹에 정치 생명을 거시라”고 저격했다.한편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장경태 최고위원과 조 의원 편에 방통위에 전달한 항의 성명에서 김효재 상임위원이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처리 후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으며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가 남은 한상혁 위원장을 강제로 내쫓자마자 김효재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하고 나섰다”며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직무대행을 맡았다고 하지만, 직무대행은 상식적으로 기존의 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대행이지 인사 처리나 새로운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방통위 공무원 중 최고위직인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출신을 앉힌 것에 이어 부위원장 호선, 방송심의 제재, 방송법 시행령 등을 상정하며 마음대로 월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상혁 위원장 면직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이 진행 중이고, 다음 주면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논란을 만들면서 무리해서 처리할 이유가 없다. 논의가 필요한 안건이라면, 방통위 정상화 이후에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무리한 방통위 운영은 KBS, MBC 방송 장악을 위한 방통위 사전 접수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 ‘캄보디아 사망’ BJ 아영, CCTV 속 마지막 모습

    ‘캄보디아 사망’ BJ 아영, CCTV 속 마지막 모습

    현지 검찰, 중국인 부부 살인·고문 혐의 기소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 아영(본명 변아영·33)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15일 TV조선은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에서 이불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져 있던 채 발견된 변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변씨는 그래픽이 새겨진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운동복 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홀로 건물에 들어가고 있다. 영상 속 변씨의 옷차림은 시신으로 발견된 현장에서 수거된 것과 같은 모양이었다. 한편 캄보디아 경찰은 변씨가 지난 4일 방문한 병원을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앞서 지난 2일 지인 한 명과 함께 캄보디아에 입국한 아영은 6일 병원으로부터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로 체포된 중국인 부부는 변씨가 수액과 혈청 주사를 맞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들 부부에게 살인 및 고문 혐의를 적용해 13일 기소했다. 고문 혐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법원에서 유죄가 인정된다면 부부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캄보디아 경찰은 변씨가 숨지기 전 상처를 입은 것인지, 사망 후 유기 과정에서 시신이 손상된 것인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은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문 동반한 살해”…‘BJ 살해’ 중국인부부, 혐의 나왔다

    “고문 동반한 살해”…‘BJ 살해’ 중국인부부, 혐의 나왔다

    캄보디아 검찰이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부부를 기소했다. 검찰은 ‘살해 및 고문 혐의’를 적용했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검찰은 한국인 BJ A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두 사람을 기소했으며, 유죄 판결을 받으면 부부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일각에서 A씨의 얼굴이 심하게 부은 채로 발견돼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 가운데, 캄보디아 검찰이 ‘살해 및 고문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 다만 고문 혐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A씨의 사인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캄보디아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족이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시신, 목이 부러지고 몸에는 멍이 든 상태” A씨는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을 둘러싼 천에 묻어있는 지문을 감식, 중국인들의 신원을 확인해 붙잡았다. 부부는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A씨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이달 2일 캄보디아에 입국한 뒤 병원에서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앞서 시신이 목이 부러지고 몸에는 멍이 든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에 부상을 입은 것인지, 사망 후 유기 과정에서 시신이 손상된 것인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지난해 말까지 국내의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BJ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구독자가 25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中부부가 버린 한국 BJ 시신…목이 부러져 있었다”

    “中부부가 버린 한국 BJ 시신…목이 부러져 있었다”

    BJ아영(본명 변아영·33)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전문가가 세 가지 의문점을 지적하며 부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영의 죽음엔 세 가지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영은 캄보디아에 입국한 지 이틀 뒤인 지난 4일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병원에 들렀고, 이틀 뒤 프놈펜 인근 칸달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붉은 이불에 싸여 웅덩이에 버려져 있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병원 운영자인 30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고, 이 부부는 아영이 항체 주사를 맞고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숨졌다고 진술했다. 현지 언론은 아영의 시신이 목이 부러진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승재현 위원은 아영이 한인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점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한인 병원을 찾을 수 있는데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병원에 왜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혈청주사 왜 맞았고, 왜 부러졌나유족 ‘부검 거부’…“진실 밝혀야” 캄보디아에서 한인 병원을 운영하는 오성일씨 역시 “그곳(병원이 있는 지역)은 관광지도 아닌데 왜 숨진 BJ가 중국인 병원에 갔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한국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몇 군데 있는데 (왜 그곳으로 갔는지 이해가 안 돼) 참 답답하다”고 말했다. 또한 혈청은 말라리아나 파상풍에 걸렸을 때 면역을 올리기 위해 주사하는 것인데 왜 그런 주사를 맞아야 했는지, 병원에서 왜 그런 처방이 나왔는지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승 위원은 “사고인지 사건인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재현 위원은 “신체 일부가 부러졌다는 것은 외부에서 힘이 가해졌다는 것이다. 혈청 주사를 맞으며 발작한다고 신체 일부가 부러지진 않는다”라며 “좀 조심스러워 신체 일부라고 언급했다. 사건인지 사고인지 밝히려면 법무부와 외교부가 채널을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영의 유족은 부검을 거부했다. 승재현 위원은 “종교적 이유나 제사 등의 이유로 유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충분히 공감한다. 유족 의중은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사고가 아닌 사건이라면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라면서 부검을 권유했다.
  • PBA 개막전 무주공산, 산체스·쿠드롱·피아비 줄줄이 탈락

    PBA 개막전 무주공산, 산체스·쿠드롱·피아비 줄줄이 탈락

    ‘PBA 투어 데뷔전은 스타들의 무덤’이라는 속설에 ‘4대 천왕’ 중 한 명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도 고개를 숙였다.산체스는 14일 새벽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128명이 나선 PBA 블루원챔피언십 1회전에서 황득희에 세트 점수 1-3(3-15 15-5 8-15, 7-15)으로 패했다. 세계캐롬연맹(UMB)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16차례나 들어 올리며 ‘스페인 3쿠션의 전설’로 통하는 산체스였지만 PBA 투어의 ‘전통’대로 여지없이 데뷔전 첫판부터 삐걱대며 벽을 넘지 못했다. 시작부터 어려웠다. 산체스는 첫 세트 11이닝 동안 단 3점에 그치며 힘없이 3-15로 황득희에게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5이닝과 8이닝서 각각 하이런 7점을 뽑아낸 덕에 15-5로 잠시 승부에 균형을 맞췄지만 거기까지였다. 세 번째 세트를 8이닝 만에 8-15로 다시 내준 산체스는 4세트에서도 8이닝 만에 7-15로 잇달아 패해 백기를 들었다.또 다른 4대 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도 챌린지 투어(3부)에서 큐스쿨을 통해 1부 투어로 승격한 윤석현에 덜미를 잡혔다. 11이닝 만에 첫 세트를 10-15으로 내준 쿠드롱은 2세트도 17이닝 장기전 끝에 12-15로, 3세트 역시 12이닝 접전 끝에 14-15, 1점 차로 져 개막전서 첫판부터 쓴잔을 들었다. 투어 네 시즌을 치르면서 PBA 역대 최다승(7회)을 기록한 쿠드롱이 투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 명의 4대 천왕 외에도 비롤 위마즈와 찬 차팍이 각각 박남수, 김인호에게 승부치기 끝에 나가 떨이진 가운데 산체스와 ‘신입 동기’인 무랏 나시 초클루 역시 박동준에게 승부치기 끝에 패하는 등 튀르키예 전사 3명이 나란히 승부치기에 무릎을 꿇는 진풍경도 연출됐다.남자부 우승 후보들이 1회전부터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개막전 3연패를 벼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도 3전2승제로 펼쳐진 32강전에서 같은 투어 3년 차인 장혜리에 2-1(7-11 11-9 4-9)로 져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스롱은 첫 세트 초반 5이닝의 부진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준 뒤 균형이 맞춰진 3세트에서는 8이닝까지 3-3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9이닝째부터 자신을 1점에 묶어두고 알토란 같은 점수를 쏙쏙 빼먹은 장혜리에게 무릎을 꿇었다. 스롱과 함께 2021~22시즌부터 투어에 뛰어든 장혜리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고만고만한 성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두 시즌 15개 정규투어 대회에서 5위에 세 차례 오르고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에도 두 번 모두 출전하는 등 저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인조 잔디에 말아 담배 밀수… 수출품 ‘면세 마법’ 노렸다

    인조 잔디에 말아 담배 밀수… 수출품 ‘면세 마법’ 노렸다

    돌돌 말린 인조 잔디 속에 담배를 숨겨 국내로 밀수한 업자 3명이 관세 당국에 붙잡혔다. 이들 중 2명은 담배 밀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다시 담배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됐다. 세관 당국은 밀수 담배를 일단 정상 통관시킨 뒤 이동 경로를 추적, 일당 검거에 성공하는 묘수를 발휘했다.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이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밀수입한 50대 A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50대 1명, 30대 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갑(시가 4억 5000만원)을 롤 형태의 인조 잔디 속에 은닉한 뒤 수입 화물인 것처럼 포장해 국내로 들여왔다. 플라스틱으로 된 원통도 담배 밀수에 활용됐다. 일당 3명은 수출된 국산 담배에 세금이 붙지 않아 현지 가격이 시중 판매 가격의 5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노렸다. 한 갑에 4500원에 판매되는 담배의 수출 가격은 9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보루를 1만원 전후로 구매해 들여와 국내에서 2배 가격인 2만원에 되팔아 한 보루당 1만원가량 차익을 남기는 수법을 사용했다.이들 3명 중 50대 2명은 지난해 캄보디아 물품인 라탄 테이블을 이용해 국산 담배 5억원을 밀수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정상 화물로 가장한 대형 담배 밀수가 계속 적발되는 만큼 조직적인 밀수 범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시간 거리에 유기, 왜”…유명 BJ 사망사건 의문점 셋

    “한시간 거리에 유기, 왜”…유명 BJ 사망사건 의문점 셋

    SNS 팔로워 25만명을 보유한 여성 방송 진행자(BJ)가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과 관련한 몇 가지 의문이 제기됐다. 13일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맨홀(하수관)에서 매트(깔개)에 싸여 유기된 30대 여성 A씨 사망 사건에 대한 3가지 의문점을 제기했다. 승 연구위원은 “여행을 가서 왜 이틀 만에 병원에 갔고, 한인 병원도 많았는데 굳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병원에 갔는지 그 부분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에서 한인 병원을 운영하는 오성일 글로벌 한인병원 원장 역시 CBS에 “왜 그런 중국인 병원으로 갔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한국 의사들 병원이 몇 군데 있는데 참 답답하다”고 했다. 승 연구위원은 두 번째 의문점으로 혈청 주사를 꼽았다. 그는 “링거 맞은 건 확실한 것 같다. 의사의 말은 혈청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왜 면역을 굉장히 크게 만들어야 되는 그런 주사를 맞아야만 했는지 좀 따져봐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진행자가 ‘시신을 유기했다는 건 감춰야 되는 게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그는 “의료 사고였으면 분명히 그렇게(시스템에 따라) 처리해야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굳이 한 시간 정도 가는 거리에 붉은색 천으로 사체를 유기했다는 점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의문점으로 시신의 몸에서 발견된 구타 흔적을 꼽았다. 승 연구위원은 “혈청 주사를 맞으면 얼굴이 부을 수 있고, 사체가 부패하는 과정에서도 부을 수가 있는데 폭행과 약물 중독에 의한 부작용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신체 일부가 부러진 모습은 분명히 외부에서 힘을 가했을 때 가능한 일이지 혈청 주사 맞으면서 발작한다고 신체 일부가 부러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사건을 변사 사건으로 본다는 그는 “사고라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건이라면 분명히 죗값을 치르게끔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4500원 담배 한 갑이 900원이 되는 ‘면세 마법’ 노린 밀수업자 3명 검거

    4500원 담배 한 갑이 900원이 되는 ‘면세 마법’ 노린 밀수업자 3명 검거

    돌돌 말린 인조 잔디 속에 담배를 숨겨 국내로 밀수한 업자 3명이 관세당국에 붙잡혔다. 이들 중 2명은 담배 밀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다시 담배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이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밀수입한 50대 A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50대 1명, 30대 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갑(시가 4억 5000만원)을 롤 형태의 인조 잔디 속에 은닉한 뒤 수입 화물인 것처럼 포장해 국내로 들여왔다. 플라스틱으로 된 원통도 담배 밀수에 활용됐다. 일당 3명은 수출된 국산 담배에 세금이 붙지 않아 현지 가격이 시중 판매 가격의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노렸다. 한 갑에 4500원에 판매되는 담배의 수출 가격은 9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보루를 1만원 전후로 구매해 들여와 국내에서 2배 가격인 2만원에 되팔아 한 보루당 1만원가량 차익을 남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우범화물 정보분석을 통해 담배가 은닉된 인조 잔디 화물을 확인한 세관은 밀수 담배를 압수한 다음 정상 화물인 것처럼 원래대로 재포장해 정상 통관시켰다. 이후 화물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부산 교외 지역의 창고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 3명 중 50대 2명은 지난해 캄보디아 물품인 라탄 테이블을 이용해 국산 담배 5억원을 밀수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정상 화물로 가장한 대형 담배 밀수가 계속 적발되는 만큼 조직적인 밀수 범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은퇴한 외국인들이 베트남에 몰려드는 이유는? [여기는 베트남]

    은퇴한 외국인들이 베트남에 몰려드는 이유는? [여기는 베트남]

    전 세계에서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으로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12일 은퇴한 외국인들에게 베트남이 이상적인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많은 외국인들이 은퇴 후 베트남으로 이주해 거주하고 있지만, 비자 발급과 선진 의료시설 부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70대 호주인 롭 조셉 씨는 몇 년 전 베트남 여행 중 현지인들의 친절함에 감동해 은퇴 후 베트남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저렴한 물가가 큰 이유로 작용했다. 조셉 씨는 “베트남에서는 한 달 식비로 300만동(약 16만원) 가량을 쓰는데, 호주에서는 그 5배를 써야 한다”면서 “외식을 할 경우에는 10배까지 든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출신의 안데르 크리스타드(67,남)씨도 은퇴 후 베트남 중부 지방 후에에서 살고 있다. 그는 베트남의 저렴한 생활비, 열대 기후, 아름다운 경치가 은퇴 후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은퇴 후 베트남에 살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이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은퇴 후 베트남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은퇴 후 베트남에 이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정책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자 문제다. 장기 비자를 얻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외국인에게 호의적이진 않다. 우선 베트남 국적의 배우자가 있으면 5년간 비자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베트남에 기반을 둔 회사를 설립하는 투자 비자(DT)를 신청할 수 있다. 투자 금액과 업종에 따라 체류 기간이 주어지며, 최대 5년까지 유효하다. 세 번째는 3개월 상용 비자(Business visa)로, 베트남 사업 파트너의 초청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1개월의 관광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비자 갱신을 위해 한 달마다 제3국으로 나갔다가 재입국해야 한다. 반면 같은 동남아에 위치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들은 대부분 외국인에게 은퇴 비자를 발급해 준다. 가령 태국의 은퇴 비자를 살펴보면, 만 50세 이상으로 은행 잔고가 80만 바트 또는 한화 3000만원 이상, 연금 수령자의 경우 연금 수령액이 미화 25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조건에 만족하는 외국인은 1년 단위로 비자를 연장할 수 있으며 태국 내에서 취업은 불가능하다. 실제 베트남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은 “외국인 퇴직자들이 베트남에 일자리를 구하러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지 노동자들과 경쟁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베트남에서 소비를 늘려 현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베트남이 해외에서 돈을 유치하려면 좀 더 개방적인 비자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선진 의료시설 확충과 인프라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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