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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PKO참여 환영/북은 상호사찰로 핵포기 입증해야”

    ◎그레그 주한대사 도널드 그레그주한미대사는 3일 『미국은 물론 유엔도 한국이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파병하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그 결정은 한국정부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레그대사는 이날 세종로 미대사관 집무실에서 연합통신과 단독회견을 갖고 『한국은 월남전에 30만명이상의 군대를 파병해 미국을 도왔으며 걸프전에도 군의료지급단과 수송단을 파견한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이 캄보디아에서의 PKO 참여를 위한 파병문제를 곧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레그대사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에는 기대이상으로 응했으나 『핵무기개발계획을 포기했는지,핵관련시설을 특정 비밀장소로 이동시켰는지는확실치않다』면서 북한은 남북상호사찰을 통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확증을보여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남북상호사찰에 대비해 10여명의 한국 핵전문가들이 미국에서 사찰훈련을 받았다고 밝히고 『북한이 핵무기개발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경우 비로소미국이나 일본과의 관계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12월전에 자위대 파병”/미야자와총리,파견시기 첫 제시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일본총리는 2일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일본은 빠르면 12월전에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하고 싶다』고 말해 자위대의 연내 파견을 명시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미야자와 총리가 자위대의 캄보디아 파견시기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일,아시아 정치주도권 노린다/일 총리 「아태안보기구」제의 안팎

    ◎PKO 이은 역할증대가 목표/문화·경제 격차로 실현 여부는 미지수 미야자와(궁택)일본총리가 밝힌 새로운 아시아안보구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일본의 정치적 영향력 증대는 물론이고 장차 일본이 「아시아 경찰」역을 담당하겠다는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야자와총리는 2일(현지시간)워싱턴 프레스센터 강연에서 「2원체제」의 아시아안보구상을 밝혔다. 일본은 한반도의 긴장완화,캄보디아분쟁해결등에 직접 참여함과 동시에 아시아안보를 위해 미국,러시아,중국등과 긴밀한 다국간 협의를 한다는 것이다. 미야자와총리의 구상은 일본이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와 같은 아시아의 새로운 집단안보체제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지난달 22일에도 『미국,러시아,중국등이 참가하는 냉전이후의 새로운 아시아안보체제 구축이 일본외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그는 아시아에도 CSCE와 같은 다국간 안전보장체제 구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집단안보체제구상은 일본이 처음 제의한 것은 아니다.지난 91년 4월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때 이미 일본,미국,소련,중국,인도등이 참여하는 5개국 협의를 제창했었다. 일본은 그러나 소련의 군사적 위협이 유럽에서와 같이 급격히 낮아지지 않았다고 판단,소련주도의 아시아 안보체제구축에 소극적이었다. 일본은 소련의 소멸등 상황이 바뀌자 새로운 아시아안보체제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미야자와총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우선은 한·미·일 등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확대외무장관회의등 기존의 외교무대를 활용하고 장차는 러시아·중국 등이 건설적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안보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유럽과 같은 집단안보체제가 구축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유럽은 경제적 「평등」과 함께 유럽인들이 공유하는 유럽문명이라는 강력한 구심력이 있다.그러나 아시아는 빈부의 격차및 문화적 다양성 뿐만아니라 분쟁지역등 안보적 불안정요인이 많다. 아시아에서는 이같이 집단안보체제의 장애요인이 적지않지만 많은 국제정치학자들은 냉전이후 새로운 아시아질서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안보체제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미야자와총리의 안보구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정치·군사적 역할인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전제는 3가지 의미에서 일본의 국익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첫째는 현실적으로 아시아지역에서 중대한 사건이나 변화가 나타날 경우 미국외에는 적절히 대응할 국가가 없으며 미군의 아시아주둔은 아시아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두번째는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가 보호무역을 강화할 경우 일본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세번째는 미군의 아시아 주둔은 일본의 군사적 팽창주의에 대한 주변국가들의 경계감을 희석시킬 수 있다. 일본은 아시아안보를 미국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미일양국이 「공동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일본의 이러한 변화는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위한 PKO법안 제정과정에서 나타났듯이 본격적으로 안보문제에 참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 미­일,“북한 핵저지 공조” 재확인/부시­미야자와 회담이 남긴것

    ◎“군비경쟁 촉발… 아·태안보위협”공감/한­미­일­러 축통해 포기압력 가중 조지 부시대통령과 미야자와 기이치 총리간의 1일 미일정상회담은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한­미­일공동전선구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미일양국은 일본과 북한간의 관계정상화이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보완할 남북한상호핵사찰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함으로써 북한의 핵문제해결이 일·북한수교의 선결조건임을 사실상 공표했다. 이날 회담이 끝난후 백악관의 고위관계자는 회담내용을 설명하는 가운데 양국정상이 이 문제에 관해 전적으로 견해를 같이했다고 밝혔다.다만 일본측 관계당국자는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미야자와총리가 회담에서 『북한핵문제에 관해서는 IAEA의 핵사찰에 이어 남북상호핵사찰의 진행이 중요하며 현재 북한이 이 문제에 대해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의혹이 해결되지 않는한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시대통령은 회담후 발표문을 통해 『북한의 핵및 미사일확산등 지역위협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고 미야자와총리는 『한반도의 상황등 아시아·태평양지역문제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 지역에 있어 평화와 번영을 확보하는데 공동노력할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워싱턴에서 있은 부시­옐친의 미·러시아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에 부시­미야자와회담이 남북한상호핵사찰을 다시 한번 촉구함으로써 대북핵포기의 국제적 압력은 더욱 가중된 셈이다.특히 러시아도 참석하는 이번 뮌헨의 G7정상회담은 핵확산방지의 연장선상에서 그리고 동북아지역안정차원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제기될것으로 알려지고있는데 회담후 채택될 「정치선언」은 북한의 핵개발위험성을 경고하고 이의 포기를 위해 남북한 상호핵사찰이 필요함을 강조할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미일양측은 남북한 상호핵사찰과 일·북한수교문제를 연계시킨외에 대북한경제제재가 필요할 경우에도 양측은 공동대처키로 했다고 전했다.따라서 일본은 남북상호사찰이 이뤄지지않으면 수교는 물론 대북경제지원도 하지않을것으로알려졌다. 외교관측통들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중국만이 북한의 입장을 고려해 공개적인 압력행사에 아직 동조하지 않고있으나 그들도 북한의 핵개발은 일본은 물론 한국등 아시아의 다른 국가에 군비경쟁을 촉발시킬것이란 점을 우려하고있기 때문에 조만간 동조할수밖에 없을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워싱턴의 미일정상회담은 ▲대러시아 경제지원문제 ▲캄보디아의 평화유지 ▲우루과이 라운드,환경보전문제 ▲일본의 시장개방문제등 양국통상현안을 논의했으며 백악관의 회담에 이어 캠프 데이비드별장에서 2차회담을 갖고 구체적인 의견교환을 가졌다. 일본측은 러시아경제지원에 앞서 「북방영토」분쟁의 해결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서방 각국이 보조를 맞추는데 미국이 앞장서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측은 일본이 국내경기부양을 위해 약5백60억달러의 정부지출사업을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이는 미국의 경기회복에도 기여할것임을 강조하고 90억달러의 반도체시장,2백70억달러규모의 종이시장등의 계속적인 개방을 촉구하고 4백30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대일무역적자폭을 줄여나가는데 더욱 노력해나갈것을 요청했다. 이번 부시­미야자와회담은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부시의 재선고지확보에 다소간 도움을 줄수있을 것으로 보이나 양국간의 경제현안에 관해 어느정도 마찰요소가 해소되었는지는 불투명하다.
  • 일 「캄」 조사단/오늘 현지도착

    【도쿄=이창순특파원】 캄보디아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실정을 조사하기 위한 일본정부조사단(단장 아리시마(유도)내각외정심의실장)이 1일 일본을 출발,방콕을 거쳐 2일 캄보디아에 도착한다. 조사단은 8일까지의 일정으로 유엔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의 기능과 실태,후방지원·선거·행정감시·문민경찰·홍보등의 부문을 현장시찰하며 아카시 UNTAC특별대표,존 산다손총사령관,캄보디아최고국민평의회(SNC)요인등과 회담할 예정이다.
  • 현 프놈펜정부 존재 공식 부인/크메르루주

    【방콕 AFP 연합】 캄보디아 4개 정파중의 하나인 크메르 루주는 4개 정파들의 협의체인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개최를 하루 앞둔 1일 현 프놈펜정부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크메르 루주측은 이날 방콕에서 청취된 크메르 루주 라디오방송을 통해 『베트남이 세운 괴뢰정부는 물론이고 4개 정파가 공동으로 구성한 캄보디아 국민정부도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크메르 루주측의 이같은 주장은 캄보디아 평화정착 과정과 관련,유엔 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UNTAC)가 크메르 루주에 대해 무장해제를 요구하고 있는데 대응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 미·일정상/북핵개발 저지 논의/“동북아 안보위협요소” 인식

    ◎백악관서 회담/뮌헨 G7회담 앞두고 양국 입장조율 【워싱턴 AP 연합 특약】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1일 백악관과 캠프 데이비드별장에서 두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갖고 고질적인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 축소방안을 포함한 양국간 경제현안과 구소련에 대한 지원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주 뮌헨에서 열리는 G7(서방선진7개국)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입장조정을 위해 열린 이번 회담에서 미일 두 정상은 일본의 무역흑자 축소방안등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춰 회담을 진행시켰으며 북한의 핵개발 의혹으로 인한 동북아안보에의 위협등도 거론됐으며 캄보디아 평화유지활동에의 일본자위대 파견,러시아에 합병된 북방 4개도서의 반환문제 등도 거론됐다고 미행정부 관리들은 전했다.
  • PKO참여,정지 필요하다(사설)

    최세창국방부장관은 지난달 29일 한국군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여는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부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국군의 PKO 참여에 긍정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최국방의 발언은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정리돼 가닥을 잡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다.정부는 작년9월 유엔에 가입한후 유엔사무총장으로부터 PKO에 한국이 참여할수 있는 분야와 규모등을 묻는 설문서를 받고 이에 관한 답신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간 협의를 계속해왔으며,이 과정에서 일부 부처는 국군의 해외파병 문제에 신중론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장관은 PKO 참여 명분으로 유엔회원국으로서의 책임과 국제적 위상의 제고를 들었다.한국군의 PKO 참여는 확실히 긍정적 측면을 많이 지니고 있다. 소련붕괴후 세계에선 집단안보와 유엔중심의 평화유지 역할이 더욱 커졌다.한국이 유엔의 그런 기능을 지원한다는건 세계22위의 국력에 상응하는 국제적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말할수 있다. 한국은 6·25때 유엔이 파병한 연합군의 도움으로 자유를 수호할수 있었다.그때를 생각해서라도 한국은 유엔의 활동에 응분의 기여를 해야 마땅할 것이다. PKO군파병은 분쟁 당사국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양자관계의 증진에 도움을 줄수가 있다.또한 유엔이 경비를 부담하는 한시적 파병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별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유엔 평화군은 캄보디아·유고·사이프러스·중동등 12개 지역에서 총3만여명이 활동중이며,미국·러시아를 비롯하여 61개국이 이에 참가하고 있다.우리가 PKO에 동참하더라도 북한이 이를 트집잡기는 어려울 것이다.따라서 남북관계에도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KO의 기본역할은 휴전감시이나 최근엔 무장해제,경찰업무,난민정착지원까지 확대되고 있다.PKO는 신변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무기 보유만을 허용할뿐 전투행위와는 관계가 없다.파병지역에서 전투가 재발할 경우 언제든지 PKO군을 철수시킬수가 있다.PKO군은 한국전에서 북한침략을 격퇴했던 유엔군이나 걸프전을 승리로 이끈 다국적군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종전후의 평화유지군이다.그러나 우리사회엔 PKO를 전투행위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않은 실정이다.우리가 PKO에 참여하려면 헌법에 따라 국군해외파병에 관한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그러나 이러한 법적절차에 앞서 PKO에 대한 일부의 잘못된 인식부터 바로 잡아나가면서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최근 일본의 PKO법안 처리와 관련,우리 사회는 이에 반대하는 여론으로 들끓었다.일본의 PKO참여엔 반대하면서 우리는 참여하겠다는 것이 혹자에겐 논리의 모순으로 비칠지도 모른다.우리가 일본의 PKO 참여에 반대했던 것은 과거 주변국가에 피해를 입혔던 일본이 이를 시발로 다시 군사대국의 길로 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때문이었지 유엔의 취지를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주변국을 괴롭힌 역사가 없는 한국의 PKO 참여는 일본의 그것과 다르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것도 정부가 해야할 주요정지작업의 하나일 것이다.
  • “한국,PKO참여 용의/유엔의 요청 있을땐 파병”/최 국방

    최세창국방부장관은 29일 유엔의 PKO(평화유지활동)참여요청이 있을 경우 한국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날 하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PKO에 참여할 경우 국회동의라는 절차가 있긴하지만 국방부 입장에서는 PKO참여를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PKO 비용을 유엔이 부담하는데다 우리나라도 유엔회원국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유엔평화유지활동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분야,규모 등을 묻는 설문서를 보내왔다』고 말하고 『문제는 캄보디아 등 해당국가의 요청여부』라고 덧붙였다.
  • 일,자위대 「캄」 파병준비 부산

    ◎새달 현지조사… 시아누크등과 회담 추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서 첫 무대가 될 캄보디아에 정부 조사단이 오는 7월1일 출발하는 것을 비롯,방위청의 자체 조사단이 7월 중순에 파견되는등 9월의 정전 감시원,11월의 자위대 부대 파견을 위한 사전 조사가 급피치를 올릴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정부 조사단은 아리마(유마용부)내각외정심의실장을 단장으로 외무·방위·자치·경찰등 7개 성청의 14명으로 구성되며 육상막료감부 요원도 포함된다. 조사단은 7월2일 프놈펜에 들어가 7일까지 현지 조사를 벌이고 아카시 야스시(명석강)유엔과도행정기구(UNTAC)대표,선더손 사령관(호주),시아누크 캄보디아 최고국민평의회의장등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유엔,「캄」 공군 직접 통제/행정권도 새달부터 인수/무장해제 조치

    【프놈펜 UPI 연합 특약】 유엔은 27일 캄보디아평화협정의 첫 실행단계로 프놈펜정부의 공군을 직접 통제하기 시작했다. 아카시 야스시 유엔 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대표는 이날 이와관련,『캄보디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사적인 과정에서 이제 중요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의 이번 무장해제로 반납된 무기들은 프놈펜정부의 공군무기와 미그21기도 포함됐다. 【도쿄 연합】 유엔 캄보디아 과도 행정 기구 (UNTAC)는 오는 7월1일부터 캄보디아 분쟁 당사자인 4파가 장악하고 있는 외교·국방·재정을 포함한 주요5개 분야의 행정을 UNTAC의 직접 관리하에 두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27일 프놈펜 발로 보도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아카시 야스시(명석강) UNTAC 대표는 26일 기자 회견을 통해 『UNTAC는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있는 크메르 루주파의 협력여부에 관계없이 7월 1일부터 분쟁 당사자인 4파의 주요 5개 분야 행정을 인수하는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8월중 UNTAC 요원을 전국에 배치하는 한편 10월말까지 이관작업을 완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메르 루주파는 현재 UNTAC가 요청하고 있는 각종 행정자료의 제출을 비롯,4파 실무회의 등의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 UNTAC의 행정인수작업은 사실상 3파를 대상으로 실시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때문에 UNTAC의 행정 장악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두게 될지는 미지수다.
  • “일 자위대 「유엔긴급군」엔 불참”

    ◎“「캄」 4개정파 평화협정 안지키면 「평화군」 파견도 보류”/미야자와 총리 【도쿄 AFP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관택희일)일본총리는 26일 캄보디아 파병과 관련,일본 자위대는 중무장한 유엔의 긴급배치군(EDF)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신문들이 전했다. 신문들은 미야자와총리가 이날 푸와 테추오 일본 공산당 의장과 회동,『캄보디아 파병에 대해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전제한뒤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요청하고 있는 EDF파견과 관련,『우리는 그같은 계획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야자와총리는 이어 『지난해 10월 체결된 파리평화협정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유엔 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혀 캄보디아 4대 정파가 평화협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유엔 평화유지군(PKF)에 자위대를 파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캄보디아 총선지원/5명선발 새달파견/정부

    외무부는 25일 유엔의 요청에 따라 캄보디아총선을 지원하게될 한국인 5명이 최종선발돼 7월중 현지에 파견된다고 발표했다. 이들 5명에게는 유엔으로부터 월 7백29달러의 보수와 숙소·의료보험·생명보험이 제공된다.
  • 일본 「캄」 조사단/새달 1일 파견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 제정에 따른 국제평화협력대(자위대)의 캄보디아 출동에 앞서 상황 파악을 위한 정부 조사단을 오는 7월1일부터 약 1주일간 현지에 파견키로 24일 공식 결정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정부조사단은 총리부 산하 국제평화협력본부 준비실·외무성·방위청·경찰청·자치성·통산성·해상보안청 등 7개 성·청에서 차출된 20명에 가까운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단장에는 아리마(유마용부)내각외정심의관이 임명됐다.
  • 「캄」 정전감시단에 일 자위대 9월 파병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은 오는 9월 캄보디아 정전감시단에 자위대간부 몇명을 개인자격으로 파견하고 11월에 자위대 부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도쿄신문이 23일 보도했다.
  • 캄보디아 재건에 9억불 지원키로/각료회의 폐막

    【도쿄=이창순특파원】 캄보디아 재건을 위한 캄보디아부흥각료회의는 22일 캄보디아의 「복구부흥에 관한 선언」과 「평화진전에 관한 선언」등 2원체제의 「도쿄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이 회의에 참석중인 세계 33개국 각료 및 국제기구 대표들은 또한 캄보디아의 경제 및 사회재건을 위해 총 8억8천만달러의 원조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의 한 대변인이 말했다. 이 액수는 지난해의 파리 평화협정에 의거,캄보디아 재건노력을 위해 유엔이 지원금으로 책정하려 했던 5억9천5백만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 「캄」재건 도쿄회의/크메르루주 참석

    【도쿄 연합】 일본 외무성은 21일밤,크메루 루주 지도자 키우 삼판이 22일 도쿄에서 열리는 캄보디아 재건 각료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우 삼판은 당초 캄보디아 재건 각료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일본 정부의 끈질긴 종용에 따라 최종 순간,회의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 국무상 24일 내한

    찰스부처 방한논의 알레스테어 굿래드 영국 외무부 국무장관이 24일과 25일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22일 동경에서 열리는 캄보디아국제재건회의(MCRRC)에 참석한 뒤 방한하는 굿래드 국무장관은 외무부 관계자들과 오는 11월초로 예정된 찰스 황태자 부처의 방한을 비롯해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관해 협의한다.
  • 「캄」재건위 설치합의/일선 1억불 지원방침

    【도쿄=이창순특파원】 유엔개발계획(UNDP)과 일본정부가 주최하는 「캄보디아 재건 각료회의」의 실무협의가 캄보디아 4개 정파와 32개 참가국 및 12개 기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도쿄에서 개최돼 상오 캄보디아 재건을 둘러싼 지원문제에 이어 하오 파리협정에 의한 평화정책 이행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일본정부는 상오 회의에서 캄보디아 재건을 위해 약 1억5천만달러의 신규 무상원조 방침을 22일 각료회의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특히 캄보디아 재건문제와 관련,각 국과 기관의 명확한 원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캄보디아재건 국제위원회(ICORC) 설치를 정식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ICORC는 내년봄 총선거후에 발족될 전망이다.
  • 평화협정 준수촉구/크메르루주에 경고/중국 전기침외무

    【캔버라·북경·살라비사이 로이터 AFP 연합】 중국은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세력이 유엔 평화협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립을 면치못할 것임을 경고했다고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18일 경고했다. 중국이 지금까지 자신들이 지지해온 크메르 루주에 대해 이같은 경고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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