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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군 캄주둔 장기화 조짐/관방장관/“대선·총선후 철수일정 안잡혀”

    【도쿄·프놈펜 AP AFP 연합】 캄보디아에 파견된 일본군은 오는 5월말 실시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난 후에도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한동안 캄보디아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일외무성의 한 관리가 18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일본 언론들이 코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말을 인용,캄보디아 파견 일본군 7백명이 선거이후에도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논평하면서 몇달가량 남아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의장인 노로돔 시아누크공은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캄보디아의 화해와 안정을 위해 대통령 후보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크메르루주측이 대선과 총선참여를 거부하고 있다는 이유로 후보로 나서지 않을 것임을 이날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 「캄」 목재 밀반입/일 미쓰이사 위반

    【도쿄=이창순특파원】 유엔 캄보디아 과도행정기구(UNTAC)는 16일 크메르 루주 세력인 폴 포트VK의 자금원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유엔주도로 실시된 원목반출 금지조치를 일본 미쓰이(삼정)물산등이 위반했음을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방콕발로 보도했다. UNTAC에 의하면 지난 1월 한달동안 적발된 원목반출 46건(4만8천㎥)가운데 일본에 밀반출된 것은 3건(부피기준 27%)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2건은 미쓰이물산이 지난 1월6일과 7일 도야마(부산)와 나고야(명고옥)로 각각 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 안보리상임이사국 지위/궁택,“실현단계 진입”

    ◎갈리와 회담서 본격 거론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유엔이 계획중인 모잠비크에서의 평화유지활동에 일본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 외무성 관리들은 부트로스 갈리 총장이 이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와 1시간30분간 요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야자와 총리는 일본 헌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이날 미야자와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가진 NHK­TV와의 회견에서도 소말리아의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일본이 군대를 파견해주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두 지도자는 이날 회담에서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프놈펜 정부와 크메르루주 세력이 서로 자제할 것과 오는 5월 실시될 예정인 총선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쌍방에 촉구하기로 합의했다. 외무성 관리들은 미야자와 총리가 이날 회담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 문제를거론,현재의 세계 정세와 유엔이 안고 있는 과제들을 감안할때 『일본의 오랜 꿈은 실현 도상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는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하노이에 남김 미테랑의 메시지(해외사설)

    얽힌 국민 감정을 풀기 위해 1940년 프랑스군이 가장 심대한 패배를 당했던 곳인 디엔 비엔 푸의 방문과 프랑스가 유엔의 깃발아래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방문에 앞서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몇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띄웠다. 모든 것이 베트남 지도층을 흡족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적어도 그중의 한가지는 그들에게 반가웠을 것이다.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 베트남 무역봉쇄가 시대적으로 맞지 않게 되었다고 시사한 것이 그것이다.1975년의 월남전 승자가 이제 영토 전역과 기록보관소를 실종 미군 찾기를 위해 개방했는데 사실 오늘날 미국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어디 있는가. 조지 부시 전미국대통령이 얼마전 미국상사들의 베트남 지사 설립을 허용함으로써 의미있는 제스처를 보였기 때문에 미테랑 대통령은 인도차이나 방문의 땅짚고 헤엄치기를 즐겼다.들어보면 미테랑의 제안은 대수롭지 않은 것이 아니다.미국의 무역금지 해제가 열쇠이다.그렇지 않으면 막대한 투자유치를 위한 태평양쪽의 개방,오랜 동맹국 소련의 붕괴로말미암은 경제적 난관에서 베트남이 벗어나기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국제금융기구의 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테랑은 프랑스 원조를 두배로 한다고 발표했다.그는 또한 조심스럽게 베트남이 프랑스에 진 빚의 처리를 위한 호의적 조치를 약속했다.그는 특히 알제리와의 관계와 비교될 만한 특별한 관계를 베트남과 맺기로 하였다. 확인해야 할 것이 남아 베트남 사람들은 교섭 범위가 불만스러웠을 것이다.7주가 지나면 프랑스 외교의 독특한 방식은 대통령손에서 떠나갈 것이다. 그러나 미테랑 대통령이 감미로운 말만 한 것은 아니다.아시아 다른 나라들의 예를 따라 인권문제를 거론했다.그는 하노이 거리의 즉흥적 산책에서 국민의 자발적인 표현이 억제되고 있는 동치체제의 공포를 경험했다. 오늘날 프랑스에 정착한 수만명의 베트남인들은 이를 알았을 것이다. 메시지가 하노이에 접수되었을까.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이 공산주의자들은 민주적인 법치국가를 창설하거나 종교적 자유를 비롯한 새로운 자유를 허용하거나 할 준비가 거의 안되어 있는 듯하다.다당제의 실시야 말해 무엇하랴.옛 식민세력의 대표자에게도 어려운 일이었다.낟알하나가 뿌려졌다고 치면 어리석은 낙관주의는 아니다.
  • 일에 경제지원확대 설득할듯/갈리 유엔총장 방일의미

    ◎PKO활동 자위대참가도 권유 예상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15일부터 5일동안 일본을 방문한다.갈리사무총장의 이번 방일은 일본의 헌법개정논의와 유엔을 통한 국제적 영향력의 확대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갈리사무총장은 방일에 앞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일련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국제공헌 강화를 강조했다.그는 『일본은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유엔평화유지군(PKF)에 적극 참가해야하며 보병도 파견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갈리사무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뿐만 아니라 유엔군에도 자위대를 파견하기 위해 헌법을 고쳐야한다는 일본의 개헌논의를 증폭시키고 있다.갈리사무총장과 회담할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는 개헌논의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헌법을 고쳐야한다는 소리는 일본사회에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일본언론들도 그의 방문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갈리사무총장은 이번방문의 주요 목적이 『유엔과 일본의 관계강화』라고 밟혔다.그가 말하는관계강화는 일본의 적극적인 유엔활동참가뿐만 아니라 유엔에 대한 경제적지원의 강화도 뜻한다고 보아야 한다.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엔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경제대국인 일본의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이같은 자금지원의 확대요구는 일본에게 하나의 부담이긴 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일본은 유엔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유엔은 냉전이후 새로운 세계질서에서 「평화와 안전보장」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그 역할을 증대시키고 있다.유엔의 「평화 이미지」는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를 덮어주는 좋은 「가면」이 될수도 있다. 일본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이 되려는 야심도 가지고 있다.일본은 유엔창립 50주년이 되는 95년까지 상임이사국이 되려고 외교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과 비공식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클린턴정부는 일본의 상임이사국진입을 지지하고 있다.영국·프랑스등은 「반대」를 시사하고있지만 유엔에 대해 미국에 이어 12·4%라는 두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는 일본의 상임이사국 지지의 소리는 세계 여러곳에서 들리고 있다.새로운 국제정세는 이처럼 거대한 경제력을 갖춘 일본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일본 일부에서는 지나친 「유엔 중심주의」를 경계하는 소리도 물론 나오고 있다.유엔은 냉전이후 민족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유고·캄보디아등에 군대를 파견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등 「이상과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유엔을 지나치게 절대시해서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갈리사무총장은 유엔평화유지군 보다 중무장한 「평화집행부대」의 창설등을 주장하며 유엔의 역할증대를 강조하고 있다.미국도 스스로의 주도권이 인정되는 범위안에서 유엔의 보다 중요한 역할을 지지하고 있다.일본이 이번에 갈리사무총장에게 어떤 「선물」을 안겨줄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일본은 그의 입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의 확대를 보다 뚜렷이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캄보디아 다시 전운 고조

    ◎크메르루주 유엔헬기·통제지역 공격/정부군도 평화군 남긴 무기로 재무장 【프놈펜 AFP 로이터 연합】 유엔 헬리콥터가 9일 크메르 루주가 장악중인 캄보디아 서부에서 대공포에 맞아 불시착했다고 현지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에릭 폴트대변인은 이 공격으로 유엔측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유엔평화유지군 헬기가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 여러차례 공격받기는 했으나 불시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폴트 대변인은 또 크메르 루주측이 전날 서부지역 소재 마을을 야습해 유엔소속 건물·경찰서 및 민간지 주거지 등을 무차별 공격해 주민 6명을 희생시켰다고 전했다.그러나 이 공격으로 유엔 병사가 죽거나 다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캄보디아 정부는 파리평화협정에 따라 유엔평화유지군측에 넘긴 바있는 무기들을 최근 되찾아 정부군 산하 민병대 재무장에 나섰음을 공식 확인했다. 한편 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민족평의회(SNC)의장은 캄보디아 정세가 선거를 앞두고 경색되는 상황에서 그간 신병치료차 머물던 북경을 떠나 이날 급거 귀국했다.
  • 인도차이나 방문나선 미테랑/12일까지 체류… 어떤 목적 있나

    ◎베트남 경제회복 지원방안 논의/캄보디아분쟁 평화해결도 모색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9일 베트남의 하노이에 도착,역사적인 인도차이나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미테랑대통령은 오는 12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머물면서 베트남의 시장경제개혁 지원및 캄보디아문제의 평화적인 해결등 지난날 프랑스식민지였던 인도차이나에서의 역할증대방안을 중점 논의하게 된다. 미테랑대통령은 지난 54년 공산군이 디엔 비엔 푸에서 프랑스군을 제압하고 집권한 뒤 처음으로 하노이를 방문한 서방국 지도자이다.그는 3일간에 걸친 베트남 방문을 마치는대로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66년 이후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프랑스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테랑대통령은 이번 베트남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89년 베트남군의 캄보디아 철수뒤 베트남과 관계를 정상화한 프랑스는 현재 베트남에 연간 1억8천만프랑(3천3백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미테랑대통령의 방문기간동안 베트남의 부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원조증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프랑스에 있어 대만과 싱가포르에 이은 제3의 투자국이다.지난 91년만 하더라도 서유럽국가들가운데 프랑스는 베트남에 대한 가장 큰 수출국이고 독일다음으로 가장 큰 수입국이었다. 이렇게 볼 때 미테랑의 이번 인도차이나방문은 베트남시장 진출을 노리는 프랑스기업들에 대한 「원호사격」이라는 성격도 담고 있다.그의 베트남방문에 프랑스의 세계적인 의약품 제조업체인 루셀­위클라프와 거대 석유자본 토탈의 경영진이 동행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외교적 측면에서도 베트남은 미테랑의 나들이를 반기고 있다.그동안 미국의 경제봉쇄로 고립돼 왔으나 앞으로는 프랑스가 미국에 압력을 행사,올해안에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베트남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로서는 크메르 루주의 무장해제 거부로 교착상태에 빠진 캄보디아 문제도 큰 관심거리이다.그러나 미테랑대통령은 크메르 루주의 이같은 태도가 평화계획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여유를 보이며 캄보디아에 접근하고 있다.크메르 루주 때문에 군사적 측면이 적용되지 않고 있지만 난민들의 복귀와 오는 5월23일의 총선준비는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관측이다.
  • 일본의 패권주의 발길을 주시한다(사설)

    일본의 정치군사대국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일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경제패권을 지렛대로 하는 정치대국화 포석이 착착 진행되고있다.그것을 뒷받침할 군사대국화노력도 병행되고 있다.일본의 의지뿐아니라 탈냉전의 변화된 세계적 분위기도 그것을 재촉하는 상황이다.그것은 싫건좋건 상관없이 수용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우리의 현명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의 정군대국화지향은 80년대초 나카소네총리때부터 시작되어 탈냉전으로 본격화 되었다.구소련붕괴와 미국후퇴로 조성된 변화의 공백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은 그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형세다.특히 아시아의 새질서를 주도하고 경제는 물론 정치군사적 패권도 장악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걸프해역에의 소해함대파견에 이어 결행된 작년의 자위대 캄보디아파병은 일본정군대국화가속의 신호탄같은 것이었다.대외무력 행사금지의 평화헌법개정 논의도 활발해졌다.세계3위의 군사예산을 쓰면서 해군함정을 비롯한 각종 첨단장비구입등 군사력도 꾸준히증강시키고 있다.플루토늄도입으로 핵개발까지 준비중이 아닌가하는 세계적 의혹을 사기도 했다. 동시에 일본은 국제정치적 역할을 급속히 강화하고 있다.자위대가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되어 있는 캄보디아는 일본의 절대적인 영향하에 들어가 있으며 일본이 이미 경제적 패권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동남아각국의 일본대사들은 총독과 같은 발언권을 갖는 것으로 비유되기까지한다.동남아 4개국을 순방한 미야자와총리는 방콕에서 아시아독트린을 발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일본의 정치안보역할확대 의지를 공공연히 선언한바 있다. 일본은 패전 불과50년만에 총아닌 경제의 힘으로 동남아를 석권하는데 성공했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한 정치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지위 요구라든가 유엔평화유지군 참가확대 모색등의 움직임도 결국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 할수있다. 우리는 일본의 이러한 변화가 가져올 수있는 동아시아적 파장을 우려하고 경계한다.이미 시작된듯한 중국과의 아시아패권경쟁은 동아안보환경을 크게 위협할것이 틀림없다.동남아에 대한 일본의 정치경제적 패권은 우리의 설땅을 위협하는 것일수도 있다.일본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있는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자격을 획득한다는 것은 분단 한국의 통일문제에도 발언권을 갖게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일본의 그런 변화에 대한 대응이다.우리도 이젠 대일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봐야할 싯점인지 모른다.불가근 불가원의 일본이다.정치군사대국 일본을 전제로하는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일정책을 서둘러야 할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 「캄」 선대선·후총선/시아누크,불안 반대

    【북경 AFP 연합】 캄보디아 최고민족평의회(SNC)의장인 노로돔 시아누크공(70)은 오는 5월 총선 이전에 캄보디아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자는 프랑스측의 제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병치료차 중국 북경에 체류중인 시아누크공은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 정부가제시한)선대통령선거,후총선 방식에 절대 반대한다』며 자유선거로 구성되는 새 의회에서 신헌법을 마련한뒤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1년 파리평화협정에서 마련된 캄보디아 총선은 오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엔 감시하에 실시될 예정이다.
  • 유엔,“일의 무장파병 희망”/갈리총장

    ◎개헌 통해 국제평화 기여도 높여야 【도쿄 AFP 연합】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일본이 현행 헌법을 고쳐 국제평화 기여도를 늘려나갈 것을 희망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지난 3일 가진 이 통신과의 회견에서 일본 자위대가 『보다 무장을 강화한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할 수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은 현재 약 6백명의 자위대 병력을 유엔의 캄보디아 평화유지 활동에 참여시키고 있으나 이들은 모두 비전투 요원으로 민간지원 업무에만 종사하고 있으며 현행 일본헌법은 국제분쟁 해결을 위해 병력을 파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일본이 「강대국」이 돼야하며 평화를 유지하고 강제하는 등의 모든 유엔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5∼19일 4일간 일본을 방문하는 그는 또 유엔 안보이 상임이사국이 되려는 일본의 희망에 대해 일본이 평화유지를 위해 전개되는 군사작전에서 보다 큰 역할을 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일 군화 아대륙까지 “노크”/자위대 소말리아 등 파견 움직임

    ◎「캄」 상륙이어 분쟁지에 적극개입 모색/“국제공헌” 미명아래 군사적 진출 기도 일본이 자위대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프리카대륙까지 파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일본군대가 전후 47년만에 캄보디아에 상륙한데 이어 아프리카까지 진출해 국제분쟁에 적극 개입하려하는 것은 일본의 군사적 팽창주의가 부활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 있다. 일본이 자위대를 추가 파견하려는 분쟁지역은 소말리아와 모잠비크.일본외무성 고위관리는 1일 『일본은 모잠비크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 소말리아의 PKO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말리아에는 현재 활동중인 다국적군이 철수한뒤 PKO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며 일본은 자위대의 PKO활동을 검토하고 있다.일본이 자위대를 소말리아에 파견하려면 소말리아내전의 정전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일본의 PKO협력법은 「분쟁당사자의 정전합의」등 5개원칙이 충족되어야만 자위대를 파견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말리아와는 달리 모잠비크는 지난해 10월 정전이 합의됐기 때문에 일본은 이곳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모잠비크의 PKO활동은 다음달부터로 예정돼있으며 일본정부는 곧 현지시찰단을 모잠비크에 파견할 게획이다.일본은 육상수송분야등에 소규모 자위대의 파견과 함께 문민경찰,선거감시요원의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모잠비크가 먼저든 소말리아가 먼저든 일본 자위대의 아프리카파견이 실현되면 지난해 캄보다아에 이어 두번째 해외파병이 된다.일본은 지난해 많은 논란끝에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합법화하는 PKO협력법을 만들었다.일본은 이 법을 근거로 캄보디아에 대규모 자위대를 파견했다. 일본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캄보디아정부군의 폴포트파에 대한 대공세로 캄보디아정세가 악화되고 있지만 자위대를 철수시킬 생각은 하지않고 있다.나카야마 도시오(중산리생)방위청장관은 2일 『캄보디아정세가 더욱 악화되면 자위대의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으나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는 『현단계에서는 자위대를 철수시킬 필요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일본 자위대는 캄보디아에서 도로를 건설하는등 캄보디아재건을 지원하고 있다.일본은 더욱이 일본인인 아카시 야수시(명석강)유엔캄보디아잠정행정기구(UNTAC)대표를 통해 「캄보디아 만들기」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일본은 더 나아가 많은 위험이 잠재해 있는 아프리카분쟁에도 적극 관여할 움직임이다. 일본은 「평화」라는 이름의 「국제공헌」을 명분으로 자위대를 해외에 파견하고 있다.그러나 일본의 이같은 명분은 과거 참략행위에 대한 진정한 청산도 끝내지 않은채 다시 군대를 해외에 파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겉으로 국제공헌을 내세우며 속으로는 그들의 정치·군사적 영향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일본에서는 지금 헌법및 PKO법 개정,유엔상임이사국진입등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복합적인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캄군,크메르루주 맹공/51명 사망/파일린사령부 접수 목표

    【프놈펜 AFP AP 연합】 캄보디아의 프놈펜 정부군은 파일린에 있는 크메르 루주 사령부를 접수하기 위해 야포와 로켓탄·박격포 등을 동원,유엔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UNTAC) 설치이후 가장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유엔관리들이 1일 밝혔다. 관리들은 이번 공격이 지난주부터 시작되었으며 3일동안 태국과 베트남 등 이웃국가들과 접경하고 있는 동·서쪽 국경까지 확대,5개주 9개 지역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정부군은 현재 크메르 루주 사령부가 있는 파일린에서 20㎞ 떨어진 곳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정부군은 이번 작전을 벌이면서 태국에서 돌아온 난민을 비롯한 민간인들을 강제로 탄약을 나르도록 하거나 심지어 전선에 투입하기도 했다고 에릭 버먼 유엔 대변인이 말했다.그러나 정부군측은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버먼 대변인은 이어 『이처럼 대규모 공격은 예전에는 없었다』면서 『우리는 정부군의 공격이 자위를 넘어선다는 점을 이미 알렸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에 파견중인 유엔평화유지군은 이번 전투로 위험에 처하지는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에서 크메르 루주 반군 51명이 숨지고,89명이 다쳤으며 2명을 생포했다고 말했으나 정부군측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성급한 자위대파병 허용 개헌논의(해외사설)

    일본의 이번 정기국회에서 각 정당 대표질문을 통해 다양한 개헌논의가 전개됐다.정당대표들은 발상의 근원은 다르지만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반면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헌법에는 개정조항이 있을때 그 장점과 단점을 점검하며 논의하는 그 자체는 바람직스럽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개헌을 전제로 중·참의원에 헌법에 관한 협의회를 설치,일본의 해외파병을 금지한 헌법9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정을 추진하여야 한다는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자민당정조회장의 제안은 지나치게 성급한 것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은 먼저 국제공헌,인권,환경권,지방분권등에 대해 국민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후 시간을 갖고 국가목표를 철저히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과정에서 법률개정으로 충분한 것과 헌법개정 없이는 개선이 불가능한 것이 자연히 구분될 것이다.때문에 개헌은 졸속을 피해 신중히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개헌논의를 신중히 하여야 하는 이유로 두가지를 지적할수 있다. 첫째는 헌법개정을 실현하려면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는 점이다.개헌은 국회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국회가 발의,국민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필요로 한다.정당은 우선 이같이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가며 개헌을 실현시켜야 하는 이유와 그 결과의 장·단점은 무엇인가를 국민에 설명,동의를 얻어야 한다.정당은 자신의 이익과 선전만을 위해 국민의 고통을 간과한다면 국민의 불신만 초래할 것이다. 두번째는 개헌에 의해 자위대가 정규군대와 같이 취급될 경우 자주 해외에 파병될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갈리 유엔사무총장은 정전합의를 지키기 위한 평화집행부대의 창설도 제창하고 있다.이는 무력행사를 전제로 하는 것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된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과는 차원이 다르다.앞으로 일본이 유엔안보리이사국이 될 경우 평화집행부대의 파견을 찬성하면서 자국의 부대파견을 거부한다면 이기적 행동이라는 국제적 비판을 받을 것이다.일본은 국제공헌과 희생과의 조화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일본은 먼저 어느정도의비용을 부담하면서 세계에 기여할 것인가를 국가의 자화상으로 설정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야 할 것이다.
  • 「캄」 크메르루주 총선참여 거부

    【프놈펜 AFP 로이터 연합】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세력은 유엔 안보리가 시한으로 정한 31일까지도 총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함으로써 오는 5월 유엔과도통치기구(UNTAC)주관하에 실시될 선거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 아태군축 세미나/새달 1일 네팔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엔평화군축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군축세미나가 오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다고 외무부가 28일 발표했다. 아카시 야스시 유엔 캄보디아잠정행정기구(UNTAC)수반,도노와키 일군축대사,레먼 미군축처장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군축관련 외교관및 학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국가안보와 국가간 신뢰구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탈냉전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반에 대한 정치·군사상황평가,역내 국가간 신뢰구축과 국내외 문제로부터 야기되는 도전의 양태,안보와 군비통제,국경및 영토문제등이 주요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 캄,5월23∼25일 총선/크메르루주 등 4개 파벌 합의

    【북경 AFP 연합】 캄보디아 총선이 오는 5월 23∼25일 3일간 실시될 것이라고 유엔 캄보디아과도행정기구(UNTAC)의 에릭 폴트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폴트 대변인은 이같은 총선 날짜가 노로돔 시아누크공의 주재하에 북경에서 열린 최고민족회의(SNC)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크메르 루주를 비롯,SNC 회의에 참여한 캄보디아 4개 적대파벌 대표 모두가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 러 쿠나제 방북때 북 핵사찰 등 논의/러 외무부 관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는 지난 61년 체결된 북한·소련우호협력조약의 개정을 위한 실무작업을 이미 시작했으며 게오르기 쿠나제외무차관의 중국·북한순방중 이와 관련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27일 러시아 외무부의 한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밖에 전반적인 한반도 정세와 남북한 통일문제,그리고 북한핵사찰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며 중국방문에서는 캄보디아사태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 모잠비크 파병 일서 적극 검토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캄보디아에 이어 남부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요원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도쿄(동경)신문이 25일 유엔평화협력본부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작년말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거,유엔이 오는 3월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각국에 PKO참가를 요청해올 경우 일본정부는 선거감시·휴전감시·문민경찰부문 등에 PKO 요원을 파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 “후세인,「쿠르드족 말살」 지휘”(세계의 사회면)

    ◎이라크 비밀문서 조사결과 드러나/쿠르드족을 「움직이는 기계」로 취급/학살 등 6단계 군사작전 수행 입증/인권단체 국제제소 계획… 이라크선 “음해공작” 유고내의 회교도들에 대한 세르비아의 인종학살이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쿠르드족을 말살하려는 음모를 일찍부터 계획적으로 꾸며왔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비밀문서가 잇따라 발견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같은 문서는 말살작전과 지령을 치밀하게 기록한 것이어서 현재 유엔결의를 지키지않아 공습을 통해 이라크를 응징하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이를 국제여론화할 것으로 보인다.또 경우에 따라서는 진상규명을 위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에 발견된 문서는 지난 91년 걸프전이 터지자마자 반후세인 세력인 쿠르드족이 혼란한 틈을 타 이들 문서를 빼내 미국측에 넘긴 것으로,분량만해도 트럭에 실어야할 정도로 많은 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 이 문서는 미국 국방정보기관의도움을 얻어 인권단체를 비롯한 관련기관들이 정밀조사를 하고 있는데,지난 88년 3월부터 8월사이에 행해진 대량학살의 기록물들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문서는 후세인정권이 지난 10년동안 이라크에 있는 약 4백만명의 쿠르드족을 대상으로 학살과 테러행위를 벌인 만행등을 기록한 서류의 일부로 밝혀지고 있는데,사실로 입증될 경우 이라크의 후세인은 제2의 인종학살을 저질렀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를 조사하고 있는 「중동감시」그룹에 따르면 이들 문서에는 나치독일의 정보기관인 게슈타포나 동독정보기관인 스타시등의 문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추방」「청소」「전출」등과 같은 단어들이 나타나고 있고 쿠르드족을 「반역자」「범죄자」「움직이는 기계」등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같은 문서들을 접한 인권단체들은 그후 실제로 문서기록들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백명의 생존자와 목격자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대량살상·화학무기사용·고문·폭정등으로 죽은 사람들이 매장된 무덤·유물들을 조사하고 있는데 조사결과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쿠르드족의 지도자들과 인권운동가들은 지난 10년동안 이라크에 의해 학살된 쿠르드족은 약 50만에서 75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이번 문서는 후세인정권이 쿠르드족 대량살육을 목적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작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쿠르드족을 고사시키기 위한 6단계의 군사작전이 수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라크당국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근거없는 문서로 후세인을 음해하기위한 것이라고 정면으로 맞받아치고 있다.그러나 이 문서를 조사하고 있는 인권단체들은 쿠르드족이 설사 문서를 조작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만큼 많은 분량을 어떻게 단시일내에 만들어냈을 수 있겠느냐며 반박하고 있다. 또한 인권단체들은 이번 문서가 유고의 인종학살과는 달리 이라크혁명위원회의 명령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고 후세인의 결재가 담겨 있는점 등으로 미루어 이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데 별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번 문서가 사실로 판명된다 하더라도 누가 어떻게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할 것인가에 대한 어려움은 있다.과거 캄보디아의 폴 포트정권이 자행한 대량학살도 국제재판에까지 이르지는 못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 미 병력 대폭 감축 반대/체니국방/한·일에 책임분담 증대 요구

    【도쿄 연합】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15일 병력의 대폭적인 감축에 강력히 반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금년도 국방보고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7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또 국방보고가 동아시아 정세와 관련,한국과 일본에대해 책임분담의 증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보고는 먼저 『세계는 민주화와 경제개혁등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지역은 ▲한반도분단 ▲러시아에의한 일본의 북방영토 지배 ▲캄보디아 내전이라는 냉전의 유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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