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칼텍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33
  • [프로배구] 산체스 살았다… 대한항공 ‘상승기류’

    [프로배구] 산체스 살았다… 대한항공 ‘상승기류’

    산체스가 살아나자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이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2위 대한항공은 승점 22(7승3패)를 쌓아 선두 OK저축은행(승점 24·8승2패)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산체스의 컨디션 난조로 고전했다. 산체스는 허리 통증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1라운드 공격 성공률은 49.40%에 머물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 대한항공이 비틀대는 동안 OK저축은행은 차곡차곡 승수를 쌓았고 1위를 꿰찼다. 그러나 이제 얘기가 달라졌다. 산체스의 부활로 대한항공은 상승 기류를 탔다. OK저축은행과의 격차는 불과 승점 2다. 겨뤄볼 만하다.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과 오는 26일 안방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산체스는 우리카드전에서 양 팀 최고인 27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3.65%로 높았다.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산체스는 완쾌됐다”며 웃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군다스의 빈자리가 컸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흥국생명에 3-2로 역전승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승점 13점(4승6패)을 쌓아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5시)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서울 장충체) ■프로농구 ●모비스-KCC(오후 7시 울산 동천체)
  • NASA 큐리오시티, 화성 ‘검은 모래언덕’ 첫 탐사

    NASA 큐리오시티, 화성 ‘검은 모래언덕’ 첫 탐사

    머나먼 화성에서 임무수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가 처음으로 지구 밖 사구(砂丘)에 바퀴를 굴린다. 최근 NASA 측은 큐리오시티의 다음 탐사 목적지는 샤프산 북서쪽 자락에 위치한 검은색 모래언덕인 '배그놀드'(Bagnold Dunes)라고 밝혔다. 축구장 크기의 이 모래언덕은 2층 빌딩 높이로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띄고있다. 지난 9월 말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사진(사진 위)속에도 화성 특유의 붉은 표면에 길게 펼쳐진 검은 사구가 한 눈에 들어온다. NASA 측이 배그놀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한번도 지구 밖 사구에 발을 디딘 적이 없어 연구가치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특히 배그놀드의 경우 아직도 '살아있는' 상태로 화성 바람을 타고 지구시간으로 매년 1m 정도씩 움직인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연구원이자 칼텍 공대 베타니 애흘만 박사는 "이번 탐사로 현재 화성 사구의 구조와 성분에 대한 정보를 얻게될 것" 이라면서 "과거의 로버가 모래지대를 지나간 적은 있으나 이번같은 활동적인 사구는 아니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 "큐리오시티가 사구에 도착하면 샘플을 채취해 자체 실험장비로 성분을 분석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구달력으로 3년 전인 지난 2012년 8월 6일 우리 돈으로 2조 8000억 원이 들어간 큐리오시티는 무사히 이곳 화성에 착륙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는 2년 8개월 만인 지난 4월 총 10km의 주행거리를 돌파했다. 현재 샤프산 기슭에 도착해 수개월 째 탐사중인 큐리오시티는 느릿느릿 움직이지만 소중한 정보를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 크레이터 중앙에 우뚝 선 샤프산은 침전물이 쌓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높이가 땅바닥을 기준으로 1만 8000피트(5,486m)에 달해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해수면 기준 8,848m)보다 실제로는 더 높다. 사진=NASA/JPL-Caltech/MSSS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천재 소년’ 18세 송유근군, 국내 최연소 박사 심사 통과

    ‘천재 소년’ 18세 송유근군, 국내 최연소 박사 심사 통과

    ‘천재소년’ 송유근(18)군이 결국 국내 ‘최연소 박사’의 주인공이 됐다. 송군의 멘토이자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위원은 송군이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교대학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최종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박사가 된다고 18일 밝혔다. 송군은 1997년 11월생이다. 박사학위로 제출한 논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으로 블랙홀과 우주론, 끈이론 등 3가지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송군은 7세에 수학 미적분을 풀고 8세에 대학에 입학했다. 이어 2009년 UST 천문우주과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했다. 내년 2월 대학원 입학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 최연소 박사 기록은 미국 뉴욕 RPI공대 정진혁씨가 갖고 있던 23세 11개월이었다. 송군은 박사논문 심사에 앞서 미국 천문학회에서 발행하는 ‘천체물리학 저널’ 10월 5일자에 박석재 위원과 함께 블랙홀과 관련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영화 ‘인터스텔라’의 과학총괄자문을 맡았던 킵 손 미국캘리포니아공대(칼텍) 명예교수가 리뷰를 맡기도 했다. 박 연구위원은 “논문 심사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훌륭한 연구자 밑에서 박사후 연구과정(포스트닥터)을 밟는 게 중요하다”며 “끈이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계속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송군의 아버지 송수진씨는 “유근이는 그 나이 또래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스마트폰도 없고, 신경이 분산될까 봐 연구실에 인터넷 회선도 연결하지 않았다”며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 박사학위 논문 통과 후에도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남자부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7시 이상 수원체) ■여자농구 ●KEB하나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부천체) ■테니스 춘천오픈(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 [프로배구] ‘우리’ 토털 배구 통했다

    [프로배구] ‘우리’ 토털 배구 통했다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이하 현대)을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는 10일 안방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토종 에이스 최홍석이 양팀 최다인 26득점을 퍼부었고 외국인 선수 군다스가 20, 박상하가 15, 박진우와 신으뜸이 나란히 10점을 올리는 등 제대로 된 ‘토털 배구’를 선보였다. 현대는 용병 오레올(21득점), 문성민(16득점), 최민호(11득점), 박주형(11득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맞불을 놓았지만 막판 집중력이 부족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3-7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야금야금 점수를 따라잡아 결국 14-14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후위공격으로 16-15로 세트를 뒤집었다. 그리고 24-22에서 또 최홍석의 후위공격으로 세트를 따냈다. 곧바로 현대가 반격에 나섰다. 현대는 오레올(7득점)과 문성민(6득점)의 활약으로 6점 차로 2세트를 가져갔다. 흐름을 탄 현대는 3세트까지 거머쥐었다. 그대로 무너질 것 같았던 우리카드가 뒷심을 발휘했다. 4세트 최홍석과 군다스(이상 5득점), 신으뜸(4득점)이 분투하며 결국 세트스코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5세트, 우리카드는 초반 접전 끝에 박진우의 속공과 상대 오레올의 범실을 엮어 9-6으로 달아났다. 막판 현대에 1점 차까지 따라잡혔지만 최홍석의 백어택으로 15-13으로 승리하며 승점 2를 챙겼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맥마혼과 박정아가 각각 25, 1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굿네이버스, 서울·대구서 대규모 부모교육 ‘부모 마음톡톡’ 실시

    굿네이버스, 서울·대구서 대규모 부모교육 ‘부모 마음톡톡’ 실시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률 또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동 10명 중 1명은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이처럼 심리 정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와 GS칼텍스(대표이사 부회장 허진수)는 오는 11일 마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형성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자녀의 마음을 치료하는 건강한 부모’라는 주제로 대규모 부모교육 ‘부모 마음톡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일 내용으로 대구에서는 27일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는 GS칼텍스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약 3,900명의 저소득가정아동 및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해왔다. 통합예술치료 및 캠프, 집단치료 및 개별치료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데에 주력해온 것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모 마음톡톡’은 자녀들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해 문제 행동에 대한 근본심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서울 및 대구 지역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 자폐학회 회장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자녀의 마음을 톡톡(Talk Talk) 치유하는 건강한 부모’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김 교수는 자녀들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한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혜경 굿네이버스 심리정서사업팀장은 “이번 부모 마음톡톡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51개 지부와 해외 38개국에서 아동 권리를 최우선으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굿네이버스는 전국 15개의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치료,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IBK기업은행(오후 5시) 남자부 ●우리카드-현대캐피탈(오후 7시 이상 서울 장충체)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오후 7시 안양체)
  • 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모든 업종 확산

    기업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모든 업종 확산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다. 국가 신용등급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대기업의 잇따른 실적 악화와 정부의 부실기업 구조조정 움직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들어 신용등급이 내려간 기업은 모두 45개사(부도 1개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56개사, 한국기업평가는 42개사(부도 2개사)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까지는 장기간 업황 부진을 겪어 온 조선·해운·건설 업종에서 주로 등급이 내려갔으나 올해는 모든 업종에서 전방위적으로 하향 추세인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서 수출이 부진한 데다 기업 구조조정 이슈가 겹쳐 대기업의 신용평가 등급도 뚝뚝 떨어졌다.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정밀화학의 신용등급이 내려갔다. 두산그룹에서는 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두산엔진 등이, 포스코그룹에선 포스코플랜텍·포스코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 등이 강등됐다.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GS칼텍스, GS에너지 등 대기업 계열 석유화학 업체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체 등급도 떨어졌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하고, 이도 안 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커진다.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 자연히 부실해지는 기업도 늘어날 수 있다. 최근 회사채 시장 상황도 심상찮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이달 6일까지 회사채는 6912억원 순상환됐다. 회사채 신규·차환 발행이 위축돼 기업들이 조달한 금액보다 갚은 돈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금융 당국은 회사채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기업의 신용등급 강등 추세는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프로배구] 친구야, 더는 안 진다니까~

    [프로배구] 친구야, 더는 안 진다니까~

    우리카드만 만나면 작아졌던 OK저축은행이 그간의 패배를 설욕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경기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47득점을 합작한 시몬과 송명근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7월 KOVO컵 결승전과 지난달 24일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 패한 OK저축은행은 올해 세 번째 대결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또 올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시몬은 올 시즌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1세트는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송명근이 공격성공률 27.27%, 3득점에 그치며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송명근은 연속 후위 공격을 성공하는 등 75%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10점을 몰아쳤고 OK저축은행은 여유 있게 2세트를 따냈다. 분위기를 탄 OK저축은행은 3세트에만 시몬이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하면서 손쉽게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우리카드가 세트 중반까지 2~3점 차로 앞섰지만 시몬에게 중앙 속공을 내줘 19-19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시몬은 군다스와 나경복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22-19로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25-20으로 4세트를 따내며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한편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GS칼텍스-여수, ‘예술섬’ 장도 개발 본격 추진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 앞에 있는 섬 장도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GS칼텍스재단과 전남 여수시는 4일 예울마루 회의실에서 ‘장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재검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도 개발은 GS칼텍스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서 기존 장도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됐던 가꿔가는 예술 섬이란 방향성과 도미니크 페로 설계 콘셉트인 친환경과 산책로라는 개념은 계속 유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설물의 효과적인 운영을 고려해 상설전시장 및 카페를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장으로서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아틀리에는 간이침대·주방·화장실 등 작가 휴게공간을 추가해 작품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보행교량은 장도가 가진 섬이란 장소 특성을 최대한 강조해야 한다는 많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석축 교량을 유지하는 방안으로 검토됐다. 장도는 시간을 맞춰야만 갈 수 있는 섬(신기성), 오래된 다리로 연결된 섬(고유성), 국내에 드문 물길이 열리는 섬(희소성)이란 특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 교량은 유지하되 해류 소통을 위한 물길공사와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2008년 초기 마스터플랜 수립 당시부터 참여한 지역 내 각 분야 대표들로 구성된 예울마루 사업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여수시 및 GS칼텍스재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전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기존 마스터플랜과 문헌조사, 관련분야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 심층 면접 인터뷰,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실시한 것이다. 재단과 시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쯤 마스터플랜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장도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경북 김천체)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 ■프로농구 ●전자랜드-KGC인삼공사(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 ■배드민턴 ●전주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그랑프리골드(오전 9시, 전주 화산체육관)
  • [아하! 우주] 먼 은하에서 찾은 ‘신의 손’…우주에 신이 존재할까

    [아하! 우주] 먼 은하에서 찾은 ‘신의 손’…우주에 신이 존재할까

    지구로부터 1만 7000광년 떨어진 한 은하를 주시하고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특별한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충격적인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우주의 창조주’가 촬영됐다는 추측을 일으켰다고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NASA의 누스타(NuSTAR;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우주망원경은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PSR B1509-58’로 불리는 펄서(중성자별)를 관측하고 있었다. NASA 과학자들이 누스타 망원경으로부터 받은 이미지는 분광 측정에서 펼쳐진 손으로 보였는데 사람들은 이를 두고 ‘신의 손’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의 손은 별의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이 폭발한 뒤 사방으로 확산하고 있는 잔해로 추정된다. 누스타의 고에너지 X선 관측을 통해 본 분자 형태의 구름은 폭이 175광년에 걸쳐 있을 만큼 거대하게 펼쳐져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손처럼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피오나 해리슨 누스타 망원경 수석연구원은 “가장 높은 에너지의 X선을 보는 누스타 망원경의 특별한 시야는 기존에 잘 알려진 천체와 천문 영역을 전혀 다른 새로운 빛으로 보여준다”면서 “이 새로운 사진은 초신성이 폭발해 밀도 높은 잔해에 의해 생성된 펄서풍 성운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운 뒤에 남겨진 것은 ‘PSR B1509-58’로 불리는 펄서로, 초당 7회 회전할 정도로 빠르게 자전해 이때 발생한 바람으로 물질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런 입자는 인근 자기장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X선상에서 손 형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진에서 펄서는 밝은 흰색 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펄서 자체를 볼 수는 없다고 NASA 관계자들은 말했다. 과학자들은 방출된 물질들이 실제로 손 모양을 이루고 있는지 단지 펄서 입자와의 상호작용으로 그런 모양처럼 보이는 것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캐나다 맥길대의 안홍준 박사후연구원은 “우리는 손 모양이 단지 착시인지 알지 못한다”면서 “누스타가 전해온 몇 단서로 그 손은 주먹과 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보이는 붉은 구름은 ‘RCW 89’로 불리는 별도의 구조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하지만 종교 사이트의 일부 신자는 ‘신의 손’으로 불리는 천체를 두고 자신들의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을 목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아이디 Smote73)은 “이 사진은 신이 우주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신의 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자신이 항상 그곳에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몰빵배구 버리고 더 세진 현대건설

    몰빵배구 버리고 더 세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토털배구’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는 29일 현재 승점 8(3승1패)로 여자부 2위다. 지난 15일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로, 19일 도로공사를 역시 3-2로 무너뜨렸고 28일에는 우승 후보 ‘0순위’ IBK기업은행까지 3-1로 꺾었다. 현대의 3연승 비결은 토털배구다. 특정한 공격수 한 명의 능력에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현대의 토털배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정교해지고 있다. 올 시즌 공격 점유율을 살펴보면 팀의 변화가 한눈에 보인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폴리의 공격 점유율은 50%에 육박했다. 그러나 올 시즌 용병 에밀리의 공격 점유율은 35.5%에 불과하다. 대신 국내 선수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현대 공격의 20.2%를 맡았고 베테랑 황연주가 19.7%를 해결했다. 황연주가 오른쪽, 에밀리가 왼쪽에서 흔들고 양효진이 가운데를 맡으면서 공격의 약 70%를 책임졌다. 사실 현대의 토털배구는 외국인 선수 경기력 저하에 따른 고육지책인 측면이 있다. 올 시즌 개막 전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한 에밀리의 공격력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이른바 ‘몰빵배구’를 소화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에밀리는 대신 수비 능력을 갖췄다. 덕분에 황연주가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몰빵배구에서 탈피한 현대의 약진은 어디까지일까. 이제 1라운드 막판이지만 전망은 아주 밝다. 한편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뒤늦게 합류한 괴르기 그로저가 48득점으로 펄펄 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1(27-29 25-21 25-21 25-21)로 꺾고 2연승해 ‘꼴찌’를 탈출했다. KB는 3연패에 빠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더 빠르고 더 날카롭게… 진화하는 현대캐피탈 ‘스피드 배구’

    [프로배구] 더 빠르고 더 날카롭게… 진화하는 현대캐피탈 ‘스피드 배구’

    현대캐피탈의 ‘스피드 배구’가 한층 빠르고 정교해졌다. 노재욱의 토스가 날카로웠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현대(승점11·4승1패)는 우승후보 대한항공(승점11·3승2패)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승점은 같았지만, 승수에서 앞섰다. 현대는 공격성공률에서 한전을 압도했다. 현대의 공격성공률은 67.69%에 달했다. 노재욱의 능수능란한 토스 덕분이었다. 노재욱은 52개의 토스 가운데 37개를 정확하게 연결했다. 노재욱은 현대의 라이트 문성민과 외국인 레프트 오레올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진성태와 박주형에게 공을 띄워 상대 블로커를 교란했다. 문성민이 19점, 오레올이 18점을 폭격했다. 진성태와 박주형은 7점씩, 총 14점을 보탰다. 반면 한전의 공격성공률은 46.38%에 그쳤다. 세터 권준형과 황원선이 번갈아 나섰지만,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한전의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가 17득점하며 고군분투했다. 무릎 부상을 딛고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한전의 토종 에이스 전광인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7득점하는 데 그쳤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 챔피언 IBK기업은행을 3-1로 꺾었다. 현대건설(승점8·3승1패)은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현대건설과 승점이 같은 GS칼텍스(승점8·2승3패)는 승수에서 뒤져 3위로 밀려났다. 기업은행(승점6·2승2패)은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GS칼텍스, 화합·신뢰의 노사 소통… 경영 안정 뿌리로

    [상생경영 특집] GS칼텍스, 화합·신뢰의 노사 소통… 경영 안정 뿌리로

    “원활한 소통과 열린 마음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의 근간이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지난 5월 창립 48주년 기념사를 통해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05년 12월 노사화합선언을 통해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 상생 달성’을 회사의 노사관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후 화합과 신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GS칼텍스는 노사 화합을 위해 ▲노사화합신뢰구축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사 간 협상 관행 개선 ▲노조의 전문성?합리성 제고 ▲회사 홍보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 강화 ▲구성원 역량 향상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해오고 있다. 아울러 분기별 노사 상생간담회, 노조전임자의 현장 체험, 임원과 현장 직책자 간담회, 현장 조별 워크숍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공장이 위치한 여수 지역사회와도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노사는 2006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친화기업을 선포하고 지난 9년간 노조 측 기부금과 사측에서 5억 9000만원의 사회봉사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교복나눔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중학생 야간학습 석식비, 여수YMCA 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지원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썼다. 또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총 28개의 봉사대를 조직해 보일러·전기 수리, 노인 급식지원, 복지시설 방문,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환경정화 등의 지역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우주를 보다] 진짜 ‘신(神)의 손’ 일까?...175광년 크기 신비한 이미지 화제

    [우주를 보다] 진짜 ‘신(神)의 손’ 일까?...175광년 크기 신비한 이미지 화제

    지구로부터 1만 7000광년 떨어진 한 은하를 주시하고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특별한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충격적인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우주의 창조주’가 촬영됐다는 추측을 일으켰다고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NASA의 누스타(NuSTAR;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우주망원경은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PSR B1509-58’로 불리는 펄서(중성자별)를 관측하고 있었다. NASA 과학자들이 누스타 망원경으로부터 받은 이미지는 분광 측정에서 펼쳐진 손으로 보였는데 사람들은 이를 두고 ‘신의 손’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의 손은 별의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이 폭발한 뒤 사방으로 확산하고 있는 잔해로 추정된다. 누스타의 고에너지 X선 관측을 통해 본 분자 형태의 구름은 폭이 175광년에 걸쳐 있을 만큼 거대하게 펼쳐져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손처럼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피오나 해리슨 누스타 망원경 수석연구원은 “가장 높은 에너지의 X선을 보는 누스타 망원경의 특별한 시야는 기존에 잘 알려진 천체와 천문 영역을 전혀 다른 새로운 빛으로 보여준다”면서 “이 새로운 사진은 초신성이 폭발해 밀도 높은 잔해에 의해 생성된 펄서풍 성운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운 뒤에 남겨진 것은 ‘PSR B1509-58’로 불리는 펄서로, 초당 7회 회전할 정도로 빠르게 자전해 이때 발생한 바람으로 물질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런 입자는 인근 자기장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X선상에서 손 형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진에서 펄서는 밝은 흰색 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펄서 자체를 볼 수는 없다고 NASA 관계자들은 말했다. 과학자들은 방출된 물질들이 실제로 손 모양을 이루고 있는지 단지 펄서 입자와의 상호작용으로 그런 모양처럼 보이는 것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캐나다 맥길대의 안홍준 박사후연구원은 “우리는 손 모양이 단지 착시인지 알지 못한다”면서 “누스타가 전해온 몇 단서로 그 손은 주먹과 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보이는 붉은 구름은 ‘RCW 89’로 불리는 별도의 구조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하지만 종교 사이트의 일부 신자는 ‘신의 손’으로 불리는 천체를 두고 자신들의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을 목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아이디 Smote73)은 “이 사진은 신이 우주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신의 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자신이 항상 그곳에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배구] 인삼공사 진땀 첫 승…삼성화재 지각 첫 승

    [프로배구] 인삼공사 진땀 첫 승…삼성화재 지각 첫 승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GC인삼공사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헤일리 스펠만은 3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부터 인삼공사가 앞서 나갔다. 헤일리는 백어택과 시간차, 오픈 등으로 이 세트에만 혼자 11득점을 퍼부었다. GS칼텍스도 맹추격해 20-20 동점이 됐지만 헤일리가 세트 막판 5득점을 올려 1세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 초반 11-11로 치열했지만 또다시 헤일리가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3세트 GS칼텍스가 반격에 나섰다. 이소영의 오픈, 캐서린 벨의 백어택 등으로 앞서 나간 GS칼텍스는 상대팀 헤일리가 연이어 퀵오픈 아웃을 한 틈을 타 점수 차를 벌렸고 3세트를 가져갔다. 기세를 이어나간 GS칼텍스는 4세트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승부는 5세트 막판에서 갈렸다. 2-2, 3-3, 4-4, 5-5, 6-6, 8-8, 9-9, 10-10, 13-13까지 무려 9차례나 동점이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졌다. 해결사는 역시 헤일리였다. 헤일리는 13-13에서 백어택을 잇따라 성공해 팀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한편 남자부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41득점을 올린 그로저의 맹활약에 힘입어 3-2로 3연패의 부진을 딛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NASA는 신(神)을 발견?…누스타에 찍힌 ‘신의 손’ 화제

    NASA는 신(神)을 발견?…누스타에 찍힌 ‘신의 손’ 화제

    지구로부터 1만 7000광년 떨어진 한 은하를 주시하고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특별한 우주망원경이 관측한 충격적인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우주의 창조주’가 촬영됐다는 추측을 일으켰다고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NASA의 누스타(NuSTAR;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 우주망원경은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PSR B1509-58’로 불리는 펄서(중성자별)를 관측하고 있었다. NASA 과학자들이 누스타 망원경으로부터 받은 이미지는 분광 측정에서 펼쳐진 손으로 보였는데 사람들은 이를 두고 ‘신의 손’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의 손은 별의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이 폭발한 뒤 사방으로 확산하고 있는 잔해로 추정된다. 누스타의 고에너지 X선 관측을 통해 본 분자 형태의 구름은 폭이 175광년에 걸쳐 있을 만큼 거대하게 펼쳐져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손처럼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의 피오나 해리슨 누스타 망원경 수석연구원은 “가장 높은 에너지의 X선을 보는 누스타 망원경의 특별한 시야는 기존에 잘 알려진 천체와 천문 영역을 전혀 다른 새로운 빛으로 보여준다”면서 “이 새로운 사진은 초신성이 폭발해 밀도 높은 잔해에 의해 생성된 펄서풍 성운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운 뒤에 남겨진 것은 ‘PSR B1509-58’로 불리는 펄서로, 초당 7회 회전할 정도로 빠르게 자전해 이때 발생한 바람으로 물질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런 입자는 인근 자기장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X선상에서 손 형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진에서 펄서는 밝은 흰색 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펄서 자체를 볼 수는 없다고 NASA 관계자들은 말했다. 과학자들은 방출된 물질들이 실제로 손 모양을 이루고 있는지 단지 펄서 입자와의 상호작용으로 그런 모양처럼 보이는 것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캐나다 맥길대의 안홍준 박사후연구원은 “우리는 손 모양이 단지 착시인지 알지 못한다”면서 “누스타가 전해온 몇 단서로 그 손은 주먹과 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진에서 손가락으로 보이는 붉은 구름은 ‘RCW 89’로 불리는 별도의 구조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하지만 종교 사이트의 일부 신자는 ‘신의 손’으로 불리는 천체를 두고 자신들의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을 목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아이디 Smote73)은 “이 사진은 신이 우주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신의 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자신이 항상 그곳에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삼성(오후 6시 30분 대구)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오후 5시)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장충체육관) ■프로농구 ●오리온-전자랜드(오후 7시 고양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