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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GS칼텍스 2R 첫승…순조로운 출발

    인천 남매팀으로 올해 한국배구연맹(KOVO)컵을 나란히 들어올린 대한항공과 GS칼텍스가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07∼08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좌우 쌍포 장광균(16득점)과 보비(14득점)를 앞세워 양성만(14득점)이 고군분투한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한 ‘돌아온 해결사’ 장광균은 서브득점 1개가 모자라 ‘트리플 크라운(후위공격·블로킹·서브 득점 각 3점 이상)’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달 8일 한국전력전 승리를 시작으로 쾌조의 4연승을 달리며 5승1패를 기록, 선두 삼성화재(6승)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한전은 12월4일 상무와 개막전 승리 이후 5연패에 빠져 꼴찌 상무(6패)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외국인선수 하케우 다 실바(23점)와 ‘배구천재’ 배유나(14점)를 앞세워 한유미(22점)가 분전한 현대건설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올해 현대건설과 1·2라운드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3승2패를 기록,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현대건설은 1라운드 4전 전패에 이어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패해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이명박 시대] 재계 학맥 누가 있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포항 동지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61학번)를 졸업했다. 이에 따라 재계·금융계에 있는 동지상고와 고려대, 특히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태 동신여객자동차 대표는 이 당선자와 동지상고 동기다.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 손기락 LG산전 고문, 황인찬(황대봉 명예회장의 장남) 대아고속해운 회장,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하인국 푸른2상호저축은행 대표, 박성욱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석경오 현대중공업 전무, 장지활 SC제일은행 상무,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 등도 동지상고를 나왔다. 재계에서 고려대 경영학과 인맥은 매우 화려하다. 현역으로 있는 경영학과 출신의 맏형급은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사 회장이다. 김 회장은 이 당선자와 가까운 경영학과 동기동창이다. 재벌가 2·3세중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많다. 특히 범(汎) LG가(家)에 많은 편이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은 이 당선자의 4년 후배로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3남이다. 허 명예회장은 LG그룹 공동창업주인 고 허준구 명예회장의 형이다. LG그룹에서 분가(分家)한 GS그룹에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많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사장, 허진수 GS칼텍스 사장도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역시 LG그룹에서 분가한 LS그룹의 구자열 LS전선 부회장과 구자용 E1 사장도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도 경영학과를 나왔다. 구자훈 LIG 손해보험 회장도 경영학과 출신이다. 범 현대가에도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들이 많다. 정몽규(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외아들)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의선(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외아들) 기아차 사장, 정몽진(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남) KCC 회장, 정몽익(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 KCC 사장 등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유학을 떠나는 바람에 졸업은 하지 않았지만 경영학과를 다녔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박문덕 하이트맥주 회장은 경영학과 71학번 동기다. 두산가의 4세인 박정원(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두산건설 부회장, 김준 경방 사장, 김윤 삼양사 회장도 동문이다. 최근 금융쪽에서 급성장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도 경영학과 출신이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도 동문이다. 재벌 오너가 아닌 최고경영자(CEO) 중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이학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김인 삼성SDS 사장,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 김갑렬 GS건설 사장, 김우평 SK증권 사장도 동문이다. 경영학과 출신은 아니지만 최태원 SK그룹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려대를 나온 주요재벌 총수다. 김징완(사학과) 삼성중공업 사장, 이상대(정치외교학과) 삼성물산 사장은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으로 통한다. 안미현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KCC(오후 2시45분 창원체)■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7시 이상 인천도원체)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박영훈,GS칼텍스배 역전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박영훈,GS칼텍스배 역전우승

    제1보(1∼23) 박영훈 9단이 GS칼텍스배 도전승부에서 이세돌 9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17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도전5번기 최종국에서 박영훈 9단은 이세돌 9단을 275수만에 흑불계로 물리쳐, 초반 2연패 뒤 3연승을 거두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세돌 9단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11승13패로 격차를 좁힌 박영훈 9단은 후지쓰배와 기성전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두 기사는 내년 1월21일부터 열리는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에서 다시 한번 자웅을 겨룬다. 한상훈 초단과 권형진 초단의 본선3국이다. 두 기사의 이름만을 놓고 본다면 최근 각종 기전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한상훈 초단 쪽으로 단연 무게감이 실린다. 그러나 얼마 전 벌어진 오스람 코리아배 신예기전에서는 권형진 초단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입단대회에서도 권형진 초단이 한상훈 초단을 따돌리고 1년 먼저 입단에 성공했다. 객관적인 전력과는 또 다른 두기사만의 상대성이 엿보인다. 백14로 붙이는 수는 최근 실전에 종종 등장하는 수법. 여기서 흑15로 한칸을 뛴 것은 가장 평범한 응수지만, 이세돌 9단은 후야오위 8단과의 LG배 4강전에서 〈참고도1〉의 변화구를 들고 나와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백16으로 젖혔을 때도 흑으로서는 기로.〈참고도2〉 흑1로 먼저 끊고 3으로 막는 것도 정석의 일종이다. 실전 수순 중 흑21은 23으로 먼저 끊는 것이 보통이나 혹시나 백이 21로 단수칠 것을 염려한 점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국] 흑,빈틈을 보이다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국] 흑,빈틈을 보이다

    제10보(135∼147) 박영훈 9단이 이세돌 9단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있다.1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도전4국에서 박영훈 9단은 이세돌 9단에게 불계승을 거두고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 박영훈 9단은 지난 도전3국에서 이세돌 9단의 도전기 연승행진을 저지한 데 이어 4국마저 따내, 종합전적 2승2패의 동률을 이루었다. 그러나 두 기사간의 역대전적에서는 이세돌 9단이 13승10패로 약간 앞서 있다.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김진우 3단은 김지석 4단의 거센 공격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얼굴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우변 수상전은 흑이 약간 불리한 형태이지만 대신 바깥쪽을 꽁꽁 둘러싼다면 전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흑135로 한 칸을 뛴 수가 방심에서 나온 실착이다. 백136이 작은 빈틈을 놓치지 않은 김지석 4단의 날카로운 반격. 흑은 기세상 흑137로 차단할 수밖에 없지만, 백142의 급소를 당하자 갑자기 응수가 궁해졌다. 애초에 흑은 (참고도1)흑1의 날일자로 봉쇄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백2의 붙임에는 흑3으로 되젖혀 이상이 없다. 실전 흑145는 그야말로 눈물을 머금은 후퇴.(참고도2)흑1로 잇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백2,4의 수순으로 간단히 요석이 잡혀버린다. 흑은 중앙집을 최대한 키우면서 승부를 이어가야 하지만 우변에서 입은 상처가 너무 크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프로배구]보비 날자 현대 떨어졌다

    [프로배구]보비 날자 현대 떨어졌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활주로 삼아 힘차게 날아올랐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07∼08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저승사자’ 보비(22득점)와 ‘돌아온 해결사’ 장광균(18득점)의 전방위 공격을 앞세워 송인석(21득점)이 분전한 현대캐피탈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승리는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 6연패의 사슬을 끊은 첫 승이어서 감격은 두 배였다. 대한항공은 3승1패를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삼성화재(4승)를 바짝 뒤쫓았다. 반면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공격수 없이 해결사 부족을 절감하면서 1라운드에서 3개 프로팀에 전패를 당해 1승3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첫 세트 현대캐피탈의 신인 레프트 임시형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번번이 뚫리며 기선을 빼앗긴 데다 레프트 신영수가 발목 부상을 당하는 불운까지 겹쳐 19-25로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 주전 세터 김영래 대신 김영석을 투입, 공격 루트를 재정비한 뒤 18-18 동점에서 레프트 장광균이 스파이크와 블로킹으로 해결사 역할을 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는 3세트. 보비는 무려 87.50%의 가공할 만한 공격성공률로 7점을 뽑아내고, 장광균과 강동진까지 가세하며 17-8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4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의 강력한 추격에 중반까지 1∼2점차로 끌려갔지만 15-16에서 강동진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24-20까지 달아난 뒤 장광균의 스파이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좌우 쌍포’ 김연경(25득점)-황연주(22득점)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하께우 실바(23득점)가 분전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던 흥국생명은 이로써 강력한 우승후보의 저력을 발휘하며 2승1패로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GS칼텍스는 2승2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 김연경은 초·중·고 후배인 ‘슈퍼 루키’ 배유나(10점·GS칼텍스)와의 첫 번째 ‘거포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프로배구] ‘대전 남매’ 잘나가네

    프로배구 대전 남매팀 삼성화재와 KT&G가 겨울리그 초반 파죽의 연승 행진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화재는 1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안젤코 추크(15점)와 석진욱(10점)의 활약을 앞세워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1일 현대캐피탈과의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쾌조의 4연승을 달리며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이상 2승1패)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안정된 수비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지만 한전의 강력한 추격에 매 세트 진땀을 흘렸다. 삼성은 첫 세트에서 안젤코와 손재홍의 잇단 공격 범실과 한전 양성만·정평호 쌍포의 강타로 24-24 듀스까지 허용했지만 조승목과 안젤코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2세트에선 한전의 맹렬한 추격에 24-23까지 쫓겼지만 고희진의 속공과 석진욱의 시간차 공격으로 고비를 넘겼다.3세트에서도 초반엔 기선을 내주고 끌려가다 10-10 동점을 만든 뒤 안젤코·손재홍의 강타를 앞세워 24-17로 리드한 뒤 석진욱의 마무리 공격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프로 원년 챔피언인 KT&G가 좌우 쌍포 페르난다 베티 알비스(21점)와 홍미선(10점)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T&G는 지난 1일 흥국생명과의 개막전 승리 이후 3연승으로 초반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반면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현대건설은 올해 GS칼텍스로 이적한 센터 정대영과 세터 이숙자의 공백을 절감하며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는 15일 흥국생명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할 경우,1라운드 4전 전패의 치욕을 맛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휘발유 ℓ당 1900원 돌파…경유도 1700원 넘어서

    휘발유 ℓ당 1900원 돌파…경유도 1700원 넘어서

    휘발유 가격이 ℓ당 최고 1900원을 넘어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의 GS칼텍스 계열 A주유소는 10일 휘발유 판매가를 ℓ당 1908원으로 내걸었다. 서울 은평구의 에쓰오일 계열 B주유소는 ℓ당 1901원에 판매 중이다.A주유소측은 “주유소 회원들에게는 ℓ당 180원 할인 혜택을 준다.”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로 비춰지는 데 부담감을 나타냈다. 서울 여의도와 강남 일대 주유소들도 ℓ당 19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여의도의 SK계열 C주유소는 ℓ당 1826원에 판매 중이다. 곧 1900원을 넘기는 주유소들이 속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C주유소의 고급휘발유 판매가는 1999원으로 2000원 상향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유도 고공행진이다. 서울 은평구 B주유소의 경유 판매가는 ℓ당 1700원이 넘는다. 서울시내 웬만한 주유소들도 경유 1ℓ당 1600원 이상 받고 있다. 전국 휘발유 값은 7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KT&G(전주체)●오리온스-LG(대구체·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5시)●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이상 인천도원체)■ 씨름 대학장사씨름 3차대회(오전 11시·강원 횡성체)
  • 스테이지Ⅱ 설치 확대 효과

    스테이지Ⅱ를 설치하면 VOC를 줄여 환경오염을 막고 주유원이나 운전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회·경제적 편익을 고려하면 설치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유소당 순편익 15년간 최대 7000만원 환경부에 따르면 유증기 회수장치 설치비는 주유기 1기당 약 250만원이 들어간다. 주유기 7대 기준으로 주유소가 부담하는 초기 투자비용은 1750만원이다. 시설 운영비는 주유소당 연간 160만원이면 된다. 대기환경 규제지역에 있는 주유소 3536개에 모두 설치할 경우 장비 설치비는 619억원에 이른다. 운영비는 연간 56억원이 들어간다. 편익은 VOC배출을 줄여 생기는 사회적 이익과 자원 회수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더하면 된다. 모든 주유소가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사회적 이익은 130억원에 이른다.VOC를 줄여 주유원 건강을 개선하고 운전자의 V0C 노출을 최소화하는 대가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휘발유 회수에 따른 경제적 가치도 연간 67억원이 나온다. 회수한 가스를 낮은 온도로 얼리면(액화) 가스 양의 0.2∼0.3%에 해당하는 휘발유가 나온다.2만ℓ짜리 휘발유 운반 트럭에 가스를 싣고 가면 휘발유 20∼30ℓ를 만들 수 있다. 대기중에 날려버리는 가스에서 휘발유를 다시 만들어내기 때문에 일종의 자원회수 효과를 보는 셈이다. 결국 스테이지Ⅱ를 15년 동안 사용한다면 주유소가 얻는 순편익은 5000만∼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했다. ●근무여건 개선으로 주유원 만족 스테이지Ⅱ를 설치한 주유소는 분위기가 일반 주유소와 확연하게 다르다. 지난해 말 유증기 회수 장치를 설치한 GS칼텍스 학여울주유소. 한꺼번에 여러 대의 승용차에 휘발유를 넣는데도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 일반 주유소라면 코를 찌르는 VOC 때문에 주유원들이 주유건을 꼽으면서 고개를 돌리거나 자리를 피하지만 이곳 주유원들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운전자도 주유하는 동안 창문을 내리고 여유있게 기다렸다. 박상원 소장은 “주유하는 동안 냄새가 역겨워 고개를 돌리곤 했는데 유증기 회수장치를 설치한 뒤로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른 주유원들도 주유소 환경이 쾌적해져 두통과 기관지염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냄새 나지 않는 주유소라는 소문이 번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 고객도 생겼고, 운전자들이 차창을 내리고 주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동부(안양체)●삼성-오리온스(잠실체)●모비스-LG(울산동천체·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천안유관순체) ■ 프로배구 ●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3시)●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이상 수원체)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국] 박영훈,이세돌에 반격개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2국] 박영훈,이세돌에 반격개시

    제4보(48∼58) 5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3국에서 박영훈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지난 1,2국을 힘없이 내주며 막판의 위기에 몰렸던 박영훈 9단은 수읽기의 달인 이세돌 9단을 상대로 과감한 사석작전을 성공시켜 모처럼만에 쾌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패점을 기록한 이세돌 9단은 물가정보배, 강원랜드배, 국수전 등에서 이어온 도전기 무패행진을 9연승으로 마감했다. 전보에서 대바꿔치기를 감행했던 김지석 4단은 백48로 모자를 씌우며 공격의 포문을 연다. 흑49의 응수타진에 백이 밑으로 내려빠진 것은 정수. 백이 이곳을 두지 않으면 반대로 흑이 50을 차지하는 순간 대마의 안형이 풍부해진다. 흑51로 가르고 나온 것이 날카로운 행마.가로 끊는 단점을 노리며 중앙으로 진출하겠다는 뜻이다. 여기서 잠깐 숙고를 하던 김지석 4단은 백52,54라는 실전적인 수법을 들고 나오며 흑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만일 흑이 <참고도1> 흑1로 젖힌다면 불문곡직하고 2로 끊겠다는 뜻이다. 물론 흑3의 단수한방이 아프지만 백6까지의 형태는 오히려 흑이 더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그렇다고 흑이 <참고도2> 흑1,3으로 나오는 것은 빈삼각을 둔 꼴이라 선뜻 내키지 않는다. 이런 연유로 김진우 3단은 일단 흑55로 방향을 전환한 것인데 백56, 흑57을 교환한 뒤 백58로 공격을 계속하니 흑이 약간 답답해 보인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GS칼텍스 30대 여성임원 탄생

    GS칼텍스 30대 여성임원 탄생

    GS칼텍스가 처음으로 여성임원을 배출했다. 그것도 30대 임원이다. 주인공은 손은경(38) 마케팅개발실장.6일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 승진과 함께 마케팅개발실 책임자로 발령났다. P&G코리아·한국존슨 등 주로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GS칼텍스로 옮겼다. 보수적인 기름회사의 마케팅 방식을 감성 마케팅으로 바꿔놓았다는 평가다.‘시네마 브런치’(영화+식사 제공) 행사가 대표적이다. 서울대 외교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다. 손 상무는 “출발선에 다시 선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현종 환경·안전기획 부문장과 정영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安光明■ 행정자치부 ◇전보 △공무원노사협력관 李介昊◇팀장급 전보△주민생활기획팀장 金憙謙△지방재정세제본부 지적정책관 梁根宇△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李相根△대통령기록관 연구서비스센터장 鄭焞敎△고객만족행정팀장 金成謙△윤리심사〃 金惠順△교섭협력〃 金甲洙△사회조직〃 金炯晩△컨설팅기획〃 李昌珪△서비스정보화〃 鄭樂善△교육기획〃 孫泳材△민관협력〃 姜承和△지적〃 李慶哲△부동산정보관리센터장 邊龍根△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 총무팀장 權寧浚△〃 〃 제도기획〃 曺永鎭△〃 〃 프로세스혁신〃 朴明均△〃 기록관리부 수집기획〃 金炳玉△〃 〃 보존복원센터장 姜聲天△〃 나라기록관 행정지원팀장 李英淑△〃 〃 수집평가〃 金才淳△〃 대통령기록관 기록수집〃 郭健弘△〃 〃 기록보존〃 池贊浩△지방혁신인력개발원 인력개발1〃 孔孝植■ 법제처 ◇과장급 전보·파견 △수요자중심법령정보추진단 행정사회법령정보팀장 趙容晧△〃 경제법령정보〃 尹吉俊△법령해석관리단 경제법령해석〃 姜信九△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파견 孫大秀■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梁斗錫△자동차보험〃 李得魯△보험업무〃 李東雨■ 조계종 ◇신규 임용 및 전보 △총무원 총무부 총무차장 이석심△〃 기획실 감사국위원 김영주△〃 〃 법무전문위원 정석원△포교원 포교부 포교차장 김영일◇승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차장 심원섭■ 금호생명 ◇팀장 △CRM팀 李鉉三△마케팅전략팀 孫碩奎△CS혁신팀 金兵洙 ◇지점장△동남지점 梁良錫■ KT ◇부사장 승진△기획부문장 서정수△지원부문장 박희권◇전무 승진△비즈니스부문장 김영환△수도권 강북본부장 김성만△연구위원 노희창◇상무 승진△경영연구소장 유태열△자산경영실장 황욱정△홍보실장 이길주△차세대개발TFT장 이동면△마케팅연구소장 전병선△기업고객지원본부장 채종진△네트워크시설〃 권순철△수도권서부〃 우상은△전남〃 송기유△대구〃 노대전△전북〃 명성호△연구위원 송길호 박석준◇상무보 승진△차세대사업TFT장 박윤영△망관제센터장 윤영식△윤리경영실 법무담당 박찬호△글로벌사업본부 해외투자전략담당 신판식◇신설법인 임원△공순구 손태일 조택희 조영환 최대식 허상원 유현 윤기선◇전무 전보△그룹전략TFT장 권행민△재무실장 맹수호◇상무 전보△사업구조기획실장 이옥기△구매전략실장 송원중△윤리경영〃 박인규△미래기술연구소장 이영희△플랫폼〃 박정태△마케팅전략본부장 서유열△운영혁신〃 신경춘△NIT추진TFT장 전인성△부산본부장 송상헌△충북〃 최춘홍◇상무보 전보△사업협력실장 박원상△인재경영실장 최용석△인재개발원장 남일성△기업고객본부장 김명동△기업고객서비스본부장 박경석◇전문임원 전보△미디어본부장 정만호△서비스개발본부장 정태수■ GS칼텍스 ◇전무 승진△엄태진 경리부문장△조항선 자원개발부문장 ◇신규 선임△영업지원부문장 정원헌△방향족사업부문장 장도영△공무부문장 김종천△사업전략부문장 김태오△GS파워 업무부문장 김형국■ GS EPS ◇신규 선임△기획부문장 고영수
  • [한국의 대표기업] (6) GS 칼텍스

    [한국의 대표기업] (6) GS 칼텍스

    인천 영종도공항에서 서울 시내로 향하다 보면 맨먼저 마주치는 주유소가 있다. 초록색이 선명한 GS칼텍스다. 간판도, 규모도 큼지막하다. 입찰 전쟁이 붙었을 때, 허동수 회장이 “첫 인상이 중요하다.”며 “무조건 따내라.”고 지시해 ‘쟁취한’ 길목 주유소다. 공항 안의 주유소 세 곳도 전부 GS칼텍스다.GS맨들이 말하는 이른바 ‘공항 접수사건’이다. 자리값의 비싸고 쌈을 떠나 상징적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게 회사측의 자부심 찬 설명이다. 2004년 구씨 집안(LG)과 허씨 집안(GS)이 홀로서기했을 때, 생소했던 ‘GS’ 브랜드를 국민들의 뇌리에 빠르게 착근(着根)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전국 주유소 숫자는 3400여개.1등(SK에너지·3800여개)과 큰 차이가 없다. ●탄생부터 극적 반전 드라마 1966년 정부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제2정유공장 추진을 본격화한다. 그해 5월8일, 정부의 ‘사업자 공모’ 입찰안이 나붙었다. 마감시한은 6월10일 오후 6시. 운명의 ‘D데이’가 밝았지만 그날 오후 5시까지 단 한 건의 신청서도 들어오지 않았다.“접수시키라.” 초조하게 명(命)을 기다리던 럭키(현 LG화학)의 실무자에게 떨어진 지시였다. 그의 손에는 하루 5만 5000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짓겠다는 두툼한 사업계획서가 들려있었다. 그 시각, 동양석유(한화 계열)·동방석유(롯데 계열) 등 다른 회사의 실무자들도 속속 모여들었다. 마감 한 시간을 남겨두고 무려 여섯 건의 신청서가 한꺼번에 접수됐다. 지독한 눈치작전이었다. 그만큼 사운을 걸고 달려든 입찰전이기도 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정유사는 사업주체를 호남정유라고 쓴 럭키에 돌아갔다.GS칼텍스의 출발이다. 하루 6만배럴에 불과했던 생산량은 40년새 72만배럴로 늘었다. ●오일쇼크 때 빛난 셰브론과 40년 합작 우정 호남정유는 1996년 LG칼텍스정유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5년 지금의 GS칼텍스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이름은 바뀌었어도 합작 관계는 창립 때부터 40년간 변함이 없다.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홀딩스가 50%, 미국 셰브론(훗날 칼텍스 흡수합병)이 50% 지분을 갖고 있다. 이같은 합작관계는 오일 쇼크때 크게 빛을 냈다.1973년 1차 오일쇼크가 터지자 국내에서는 원유 확보 전쟁이 벌어졌다. 원유를 못 구해 정유공장의 가동률이 60∼70%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호남정유 여수공장은 94%의 가동률을 보였다. 합작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1986년 9월 셰브론은 중대 결정을 내린다.50% 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경영권은 LG에 넘기겠다는 내용이었다. 공동 경영에서 단독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었다. 절대적인 신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2004년 가동 중단 시련 딛고 노사화합 모범 파죽지세로 커나가던 회사는 2004년 최대 시련을 겪는다. 노조 파업으로 공장이 멈춰선 것이었다. 전 세계 정유회사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듬 해에는 여수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되는 대형사고가 터졌다. 이는 회사로 하여금 노사관계와 환경시설을 다지게 하는 동인(動因)이 됐다. 노사 모두 지독한 상처를 안고 양쪽은 2005년 화합을 선언했다. 이후 지금까지 무분규다. 올해는 노조가 앞장서 임금을 동결하기까지 했다. 더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1등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지난해 말 현재 내수시장 점유율은 29.4%.SK에너지(32.6%)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SK에너지가 내년에 SK인천정유와 합병하게 되면 덩치에서 크게 밀린다. 유력한 대응 카드로 거론됐던 현대오일뱅크(19.1%) 인수는 가격차이 때문에 일단 벽에 부딪친 상태다. ‘땅 위의 유전’이라 불리는 고도화 설비(질 낮은 벙커C유를 휘발유·경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시설)도 더 늘려야 한다.1·2설비의 고도화 생산량(하루 14만 5000배럴)만 따지면 국내 최대 규모이다. 하지만 전체 정제시설에서 고도화 시설이 차지하는 비율(20.8%)은 업계 평균치(22.1%)에 못 미친다. 여수에 세번째 설비를 추진 중이기는 하다. 공장이 있는 지역사회(여수)와의 다소 불편한 감정도 해소해야 한다. 최용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가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현재 추진 중인)제3중질유 분해시설을 차질없이 완공해야 한다.”면서 “SK에너지와의 격차를 줄이려면 내수 기반이 있는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中 베이징·칭다오 등 해외진출 가속도 명영식 사장은 “미래목표는 배럴당 수익성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자면 단순 정제회사가 아닌 종합에너지회사가 돼야 한다.”며 명 사장은 회사 이름에서 ‘정유’를 뗐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 대신 해외시장에도 적극 눈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베이징 인근의 복합 폴리프로필렌(PP, 자동차부품 등의 원료) 생산업체를 인수했다. 연내에 칭다오시에 직영 주유소 두 곳도 문을 연다. 국내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신촌에 수소 충전소를 열었다. 내년에는 충남 보령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공사의 첫삽을 뜬다. 이렇게 되면 LNG 직도입 시대가 열린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GS 칼텍스의 산증인 허동수 회장 허동수(사진 왼쪽·64) GS칼텍스 회장은 흔히 말하는 ‘오너’다.LG그룹 공동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씨의 손자다. 그러나 ‘오너’로만 간단히 규정하기에는 GS칼텍스 임직원들의 표현대로 “억울한” 면이 있다. 그는 호남정유 시절부터 회사에 몸담았다.1973년 과장급(사장 특별보좌관)으로 입사,34년을 근속했다. 그 사이, 여수공장 부공장장으로 8년간 ‘공장 밥’을 먹었다. 전공도 화학이다.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다. 귀국하기 전까지 미국 셰브론연구소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도 일했다.“회사 안에서 논리나 사사(社史)로 회장을 이길 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한 임원의 말이 과장만은 아니다. 국제사회도 그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미스터 오일’(Mr.Oil)이라는 애칭으로 즐겨 부른다. 환갑을 훌쩍 넘긴 지금도 허 회장은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다. 지난해 출장비행 시간은 370시간. 하루에 한시간 이상을 비행기에서 보낸 셈이다. ‘석유 수출’이라는 역발상을 맨처음 실천에 옮긴 이도 그다.73년 1차 오일 쇼크를 겪은 뒤 업계 최초로 임가공 수출을 시도한 것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석유화학 산업에도 뛰어들었다.90년대 초반의 일이다. 그 결과,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방향족(벤젠·톨루엔 등 향이 나는 탄소화합물) 공장을 여수에서 가동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이 220만t이다. 허 회장이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말이 있다.“지금의 에너지는 유한하다.”는 것이다.“그러니 미래 에너지를 개발해 에너지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해야 한다.”는 말을 빠뜨리는 법이 없다. 씀씀이가 짠 편인 그가 수소연료·연료전지 등 신에너지 사업에는 아낌없이 돈을 쏟아붓는 이유다. 건강관리 비결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처럼 ‘걷기’다. 하루에 만보를 채우려 최대한 노력한다.‘마사이 신발’을 즐겨신는 것도 사촌동생(허창수 회장)과 같다.“신을 때는 무겁고 불편하지만 벗으면 날아갈 것” 같단다. 지난 9월 몇 년만에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얘기가 알려져 마사이 신발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허 회장은 “아들이라고 무조건 경영을 맡길 수는 없다.”고 했다. 지난해 말 경영에 합류한 허세홍(38) 상무를 의식한 발언이었다. 허 상무는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 부법인장으로 근무 중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이다. 직전까지 셰브론에서 일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원유찾아 세계 누비는 ‘별동대’ 자원개발팀 요즘 정유사들의 최대 화두는 해외 자원개발이다.GS칼텍스는 출발이 다소 늦었다.2003년 뛰어들었다. 그러나 늦은 출발치고는 중반 스퍼트가 매섭다. 현재 참여 중인 광구는 캄보디아 블록A광구, 태국 육상광구, 아제르바이잔 이남광구 등 총 4개. 모두 탐사광구이다. 캄보디아 해상광구와 태국 육상광구에서는 탐사과정에서 양질의 원유가 발견돼 개발성공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있다.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 주요 전략지에서도 추가 탐사사업을 추진 중이다.2015년까지 회사 원유 도입량의 10%(하루 생산량 7만배럴)를 자체 조달한다는 목표다. 선봉장은 자원개발팀이다.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자원개발 신규사업팀’과 기존 사업을 관리하는 ‘자원개발사업 운영팀’으로 나뉘어있다. 탐사지역의 지질 분석에서부터 유망성 계산, 매장량 추산, 경제성 평가 등이 모두 이들 손에서 이뤄진다. 광구가 속한 나라의 세제와 법제 시스템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도 이들 몫이다. 그래서 구성원들도 지질학, 자원공학, 경영학, 법학 전공자들이다. 사내 별동대라 불린다. 천영호 자원개발사업운영팀장은 “회사의 원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곧 국가의 에너지 독립을 높이는 길이라 자부심들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타고 삼성화재가 날았다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꺾고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07∼0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 크로아티아 출신 안젤코 추크의 맹공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삼성은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하며 1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이틀 전 LIG를 3-0으로 완파했던 대한항공은 공·수에 걸친 삼성의 짜임새를 넘지 못하고 1승 뒤 첫 패를 기록했다. 안젤코는 53.44%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대한항공 코트를 맹폭하고 블로킹 3개에 이어 1개의 서브득점까지 보태면서 무려 35점을 뽑아 ‘브라질 특급’ 보비(18득점)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이빠진 호랑이’로 비유되던 삼성은 또 ‘슈퍼 리베로’ 여오현을 중심으로 한 악착 같은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유감없이 발휘,‘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속담을 실감케 했다. 1세트 시소게임을 펼치다 장광균과 보비에 연속 3실점, 기선을 빼앗긴 삼성은 그러나 2세트 들어 안젤코가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10점을 쓸어담으며 균형을 맞췄고,3세트 초반 대한항공의 블로킹에 주춤했지만 안젤코의 스파이크와 최태웅의 다이렉트 킬로 20-20 동점을 만든 뒤 상대의 연속 실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등등해진 삼성은 4세트 초반부터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린 뒤 막판 장광균을 앞세운 대한항공에 2점차까지 쫓겼지만 ‘해결사’ 안젤코의 타점높은 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최하위팀 KT&G가 브라질 출신 페르난다 베티 알비스(14득점)와 레프트 홍미선, 센터 지정희(이상 10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우승후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상무와의 수원경기에서 혈투 끝에 ‘불사조’ 상무를 3-2로 꺾고 첫 승리했다. 대전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신한 반비多福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강원도와 제휴,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교육, 생활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반비는 반달곰의 애칭으로 강원도의 마스코트이다. 강원도민 가운데 1989년 이후에 막내를 출산하고, 두 자녀 이상을 둔 가구 일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3대 소아암보험 무료 가입, 할인점 등 할인·무이자할부,GS칼텍스 주유적립, 해피랜드와 모닝글로리 최대 30% 할인, 영화·놀이공원·외식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 키즈플랜변액유니버설보험(VUL) 계약 하나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할 수 있다. 자녀가 20∼27세가 되면 피보험자를 자녀 단독으로 바꿀 수 있다. 이전에 부모가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 50%와 적립금을 합한 금액을 피보험자 교체 나이 전까지 매년 나눠서 지급한다. 일반암, 치료·수술·입원비, 재해장애 등을 모두 보장하는 어린이보장형, 암보장형, 재해보장형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보험료 대부분을 펀드에 투자하며 연 12회 내에서 펀드를 바꿀 수 있다. ●아시아나클럽 롯데카드 출시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고 카드사용액에 따라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신용구매 금액 1000원 당 1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특히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하면 1000원 당 1마일 적립과 함께 사용액의 0.5∼3%가 롯데포인트로 적립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백화점 등 3개월 무이자할부, 피자헛 15%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등 기존 롯데카드의 부가서비스도 그대로 제공된다. ●녹십자생명, 평생치매보장보험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치매에 걸린 것이 증명되면 1계좌 기준 매월 50만원씩 10년간 치매간병비를 받고, 이후 치매 생활비를 매년 600만원씩 10년간 받는다. 치매 관련 보험금을 받지 않고 80세까지 살아 있으면 팔순 축하금으로 300만원을 받는다.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계약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 보장된다. 치매치료비 특약을 가입하면 치매 확정 진단시 10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는다.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CC-삼성(오후 7시 전주체)■ 프로배구 ●KT&G-GS칼텍스(오후 2시30분)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7시30분 이상 대전충무체) ●한국전력-상무(오후 7시 수원체)■ 농구 대잔치(오전 10시 잠실학생체)■ 볼링 전국대학생대회(오전 9시 88체)
  • 프로배구 V-리그 새달 1일 개막

    프로배구 V-리그 새달 1일 개막

    ‘올겨울 배구 코트를 뒤흔들 화려한 스파이크 쇼를 기대하라.’ ‘백구의 제전’인 ‘NH농협 2007∼2008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12월1일 개막, 내년 4월까지 4개월반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올 시즌 V-리그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춘춘전국시대를 예고,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남자부, 전력평준화…4강 체제로 남자부는 현대·삼성 양강 체제가 무너지면서 현대·삼성·대한항공·LIG 4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전력이 급격히 평준화됐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은 별칭에 걸맞게 신장 2m의 이선규·하경민·윤봉우 등 최강의 센터진을 자랑한다. 하지만 러시아로 떠난 숀 루니의 공백을 메워줄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맞는 게 큰 약점이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는 박철우와 이선규가 가세하고 3라운드 이후 숀 루니까지 재영입될 가능성이 커 3연패의 위업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신진식과 김상우 등 베테랑들이 은퇴했지만 특유의 톱니바퀴 조직력은 여전히 최강이다. 레프트 이형두가 경추 수술로 내년 2월 이후에나 코트에 나서는 게 걸리지만 좌우 쌍포 손재홍·장병철의 파괴력은 위력적이다. 만 높이의 열세를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가 관건이다. ◇대한항공 문용관 감독의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삼바 특급’ 보비가 오른쪽 날개를 책임진다는 것만으로도 위협적인 팀이다. 거기에 신영수·장광균·강동진이 가세하는 왼쪽 날개와 라이트 김학민이 보비의 뒤를 받친다. 센터진과 세터진이 상대적 약점으로 지적되긴 하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양대에 재학중인 키 198㎝의 센터 진상헌을 영입해 약점을 보강했다. ◇LIG손해보험 ‘만년 3위’ LIG손해보험은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기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팀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토종 거포’ 이경수가 건재한 데다 유럽리그 득점왕에 이어 KOVO컵 득점왕을 차지한 ‘스페인특급’ 팔라스카와 신인 최대어 김요한까지 가세했다. 공격력만큼은 가히 최강이다. ●여자부, 신흥 강호냐 전통의 명문이냐 여자부에서는 통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흥국생명과 전통의 명문 GS칼텍스가 패권을 다툴 전망이다. 여기에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를 영입한 KT&G,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도 만만찮은 전력을 갖춰 2강3중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후 무릎 수술을 받은 좌우 쌍포 김연경과 황연주가 재활에 성공했고 브라질 출신 레프트 마리 헬렘도 적응력이 높아져 지난 시즌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KOVO컵 챔피언인 GS칼텍스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좌우 쌍포 김민지와 나혜원이 건재한 데다 특급 센터 정대영과 베테랑 세터 이숙자에 이어 신인 최대어 배유나(한일전산여고 졸업 예정)까지 영입, 포지션별 전력만 보면 가히 최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비디오 판독’ 첫 도입 심판 판정시비 최소화

    프로배구 출범 4번째 시즌인 이번 겨울리그(V-리그)는 다음달 1일 막을 올려 내년 4월 중순까지 정규리그 175경기(남자 105경기, 여자 70경기)와 포스트시즌 남녀 각 5∼8경기 등 최대 191경기가 열린다.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삼성화재·대한항공·LIG손해보험 등 프로 4개팀과 한국전력·상무 등 실업 2개팀이 참가하고, 여자부에선 흥국생명·현대건설·도로공사·GS칼텍스·KT&G 등 프로 5개팀이 격돌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팀의 연고지 제도 정착을 위해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4라운드, 여자 4·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또 정규리그 2,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 팀이 격돌하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하지만, 남녀 포스트시즌을 분리해 여자는 내년 3월15∼30일, 남자는 4월3∼17일 열기로 했다.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새로 도입한 ‘비디오 판정제’다. 지난 9월 KOVO컵 마산대회 때 심판 판정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범 실시한 비디오 판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겨울리그부터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심판 판정에 불만이 있는 팀은 경기당 한차례씩 판독을 요청할 수 있고 비디오로 확인할 수 없을 때에는 주심의 최초 판정을 따르게 된다. 앞서 KOVO컵 시범 실시 때는 22차례 신청 건수 중 판독 불가였던 4차례를 제외한 18차례 가운데 10차례는 판정이 번복돼 수용률이 56%에 달했다. 이와 함께 여자 경기에서 2점을 부여하는 백어택은 1∼4세트 2회 인정을 유지하되 5세트는 1회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선수가 코트를 벗어난 뒤 복귀하지 않거나 판정 불만으로 3분 이상 경기 속행을 거부하면 0-3 ‘부전패’라는 강력한 징계를 받게 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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