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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수유 어머니/미네랄손실 1년내 회복/미시간대 의대팀

    ◎20∼40세 여성 98명 연구결과 모유 양육을 하는 어머니들은 출산 6개월안에 최고 5%의 뼈손실을 겪으나 그후 6개월안에 이같은 뼈손실은 회복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미시간대학 공중보건의대 연구진은 12개월간에 걸쳐 20∼40세에 이르는 95명의 백인 여성과 3명의 아시아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이 최근호 미의학협회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들 모든 여성은 적정량의 칼슘을 투여받았다. 연구진은 이들 여성의 출산 2주후에 이어 2개월,4개월,6개월,그리고 12개월후에 정기적으로 X­레이를 이용,이들의 뼈밀도를 검진했다. 연구진은 골반과 척추하위 부근의 넓적다리의 뼈를 체크했으며 그 결과 6개월후 아직도 모유로 양육하는 여성들은 척추부위에서 평균 5.1%,넓적다리 뼈에서 4.8%의 미네랄 손실을 나타낸 것을 발견했다. 9개월 혹은 그 이전에 모유양육을 중단한 여성들은 출산후 1년안에 정상적인 뼈밀도를 회복한 것으로 연구진은 발견했다. 연구진은 보다 오랫동안 모유양육을 하는 여성들은 궁극적으로 뼈밀도를 회복하는지 여부를 알기위해서는 아직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역학전문가 메리 프란 R 소워스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는 대부분의 미국 여성들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다이어트를 통하여 그들의 뼈를 재건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 「세계서 가장 오래된 섬유」 발견/미 브레이드 박사

    ◎터키 유프라테스강 상류 치오누지방서/방사선 시험결과 “BC 7천년전 것” 판명 터키 남부 치오누지방에서 발굴된 섬유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섬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의 상류인 이곳은 일찍부터 인류 문명의 발상지로 알려져왔는데 최근 고고학자들의 연구로 이 지역의 의·식·주생활의 비밀이 벗겨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동양학연구소 로버트 브레이드박사는 최근 방사선탄소 시험으로 치오누에서 발견된 천조각이 BC 7천년전에 만들어진 섬유임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섬유는 BC 6천년전의 것이다. 브레이드박사는 지난 88년 치오누 유적지 발굴에 참가한뒤 짐승의 뿔로 만든 원시기구를 둘러싸고 있는 너비 1.5인치,길이 3인치의 섬유조각을 발견하게 됐다. 이 섬유조각은 짐승의 뿔에서 나온 칼슘때문에 준 화석화되어 보존상태가 아주 좋았다. 이 섬유조각을 전자현미경으로 정밀분석한 네덜란드 국립박물관의 고대섬유학자인 질리안 보겔상 이스트우드박사는 섬유의 재질이 아마인 것으로 밝혀내고 아마실로 천을 짠 모양까지도 재구성했다. 치오누지방에 살던 사람들은 지금부터 9천년전부터 보리와 밀을 경작하면서 갈대로 바구니를 짜 물건을 운반했는데 학자들은 이들이 섬유를 짜는 기술을 바구니를 만드는 식으로 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농업사 전공인 예일대학의 프랑크 홀박사는 『유적지의 발굴 규모로보아 치오누 마을의 인구 규모가 1천명 이상이며 이들이 살던 주거물은 건축학적으로 매우 정교 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매콜리스톤박사는 『이곳에서 발견된 아마씨앗은 야생아마씨 보다 매우 크다』며 『9천년전에 조단강 골짜기와 시리아에는 아마를 재배한 흔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고학자들은 선사시대의 인류들이 아마를 재배한것은 기름도 채취하고 섬유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 커피/“카페인 영향 심리적인것”/하루 한두잔은 기분전환 도움

    ◎미 「글래머」지,인체에 미치는 영향 소개 기분이 우울하거나 피곤을 느낄때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해준다.그러나 여러잔의 커피를 마시다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밤에 잠이 오지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미 여성지 「글래머」는 최근호에서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커피의 카페인 영향은 심리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설명,관심을 갖게한다. 미국의 유명한 정신신경과 교수들은 카페인은 단지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사람들이 하루에 보통 마시는 정도의 카페인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단언한다. 오히려 적정량의 카페인은 정신이 들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느낌을 준다는것.물론 다량의 카페인은 긴장과 불안감을 줄 수 있고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커피 한두잔에 카페인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카페인의 영향을 걱정,한두잔 마시는 커피까지 일부러 끊을 필요는 없다.존스홉킨스대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갑자기 커피를 끊을 경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두통·피로감·우울과 불안 등의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마다 커피를 마셨던 사람들은 주말 아침 늦게 일어났을때 힘이 쭉 빠지고 머리가 아픈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아침커피를 안마신데서 오는 카페인 부족의 신호일 수 있다. 만일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싶다면 갑자기 딱 끊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조금씩 줄여나가야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 임산부도 하루 세잔 정도의 커피는 유산이나 태아발육과 무관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일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카페인은 뼈의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의 손실을 촉진,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은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고 카페인을 과다하게 마시지 않는한 거의 위험이 없다고 믿지만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여성들은 커피·홍차·콜라같은 카페인 음료대신 저지방유 칼슘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이밖에도 커피의 카페인은 두통의 아픔을 덜어주기도 해 진통제같은 약을 먹을 수 없는 임산부의 경우 커피등의 카페인음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다양한 야채요리 올려 식욕 신경써야

    ◎강낭콩밥으로 쌀밥서 부족한 영양 보완 장마철인 요즘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식품이 상하기 쉬우므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식품관리를 잘 하려면 먼저 식단작성을 생활화해야 한다.미리 식단이 작성되면 그 식단에 따라 식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막연하게 시장에 나가 무엇을 살까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고 싸다고 많이 사거나 불필요한 식품의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어 식품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음식쓰레기는 하루 약 2만3천t으로 전체 생활쓰레기의 4분의1이나 된다.이에 비해 일본은 기후가 우리나라보다 습기가 많고 무더워서 음식이 상하기 쉬운 기후이나 썩혀서 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이것은 일본 주부들의 근면성과 계획적인 생활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늘 계획적인 식사관리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장마로 인해 야채가격이 비싸지는 때다.요즈음 이용할 수 있는 야채는 가지,호박,부추,양배추,비름나물,고춧잎나물 등이다.이중 고춧잎은 단백질,칼슘,비타민A·B₁·B₂·C등이 풍부하여 영양적으로우수한 식품이며 독특한 맛은 식욕을 돋워준다.비름나물도 칼슘,비타민A·C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율이 높은 식품이다.가지 또한 여름철 야채로 비타민B₁·B₂등이 풍부한 식품으로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단에 어울리는 식품이다.가지는 나물,전,냉국,튀김등으로 식단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요즈음 제철인 강낭콩은 비타민B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강낭콩밥으로 이용하면 쌀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완해주므로 완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생선류는 병어나 고등어자반,전갱어,바지락,대합등을 이용하여 양념구이나 고등어자반찜,조개를 이용한 시원한 국등을 준비한다. 여름과일은 수박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덜어주고 혈압을 내려주며 신장기능을 도와준다. 여름철 요리법으로는 튀김 볶음 냉채 냉국등이 좋다.이러한 다양한 요리법으로 가족의 식욕을 돋우고 더위를 식히는 주부의 지혜가 더욱 필요한 때다.
  • 장마철 눈앞에/제습제 구입 적기

    ◎곰팡이·좀 발생 막고 향기 풍겨/지하실용 6천원­옷장용 천5백원선 집안 구석구석이「축축하고 눅눅해지는」장마가 빠르면 다음주말경부터 시작된다는 중앙기상대의 예보다.특히 이번 장마는 7월말까지 계속돼 예년보다 1주일정도 길어질 전망이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엔 가족들 모두가 불쾌해지기 쉬우므로 일찌감치 습기예방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제습제 중심의 장마용품 시장은 해마다 이맘때 성수기를 누리게 된다.따라서 관련업체들은 저마다 신제품을 들고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느라 한창이다.올해 나온 제습용품들의 특징은 기능상의 개선보다 여러가지 향내를 가진 방향기능을 첨가한 점.이는 입냄새 제거껌,향기나는 크레파스등이 잘팔리는 최근「향기문화」의 확산경향을 반영한다는 것이 판매업자들의 분석이다. ○재사용 가능한 것도 현재 시중에 나온 습기제거제및 곰팡이방지제로는「물먹는 하마」(옥시),「팡이제로」(유공),「산도깨비」(대왕실업),「습기사냥」(서통),「물먹는 물보」(유한양행)등이 있다.지하실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3천4백㎖짜리가 6천원선이고 옷장,이불장등에 적당한 6백㎖짜리가 1천5백원정도 한다. 옷장에 걸어두고 가스레인지에 가열해 여러번 재생사용이 가능한 40㎖슬림형(2천6백원)과 신발용 1백10㎖(4백50원)제품도 나와있다.제습원리는 고체상태에서 수분을 강력하게 흡수하는 염화칼슘의 특성을 이용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장마철의 높은 온도와 과도한 습기는 곰팡이가 활동하는데 최적의 조건이다.또 곰팡이는 진드기와 같은 해충의 좋은 먹이가 되므로 결국 습기와 곰팡이를 제대로 방지하지 못하면 이로인한 냄새와 불쾌감외에도 불결한 위생환경을 갖게되므로 주의해야한다. ○공기청향제도 다양 방향기능 위주인 공기청향제의 경우 「프로롱」(피존),「팅커벨」과「팅커벨 캉캉」(옥시),「그레이드」와「포프리」(한국 존슨),「샤와데이」(보령장업),「스메라」(에어로케미사),「로망스」(향초롱)등 6개사 8개제품이 판매중이다.이들 방향제품은 담배냄새 제거,삼림욕 효과등 이색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있으며 가격은 3백㎖기준2천∼5천원정도.
  • “생소금 섭취로 당뇨·간염 치료”

    ◎잇단 체험사례 발표… 일반의 관심 높아/관련 서적·비디오테이프 불티/의학계선 “임상효과 없다” 주장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 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뇌사판정 의료기관 22곳 지정/의협/17개 뇌사자 장기이식 병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 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화력발전 그을음 이용 비료생산

    【내외】 북한은 최근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재(그을음)를 이용한 「연재자화비료」와 「연재린비료」를 개발,농업생산에 이용하고 있다고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가 보도했다. 「연재자화비료」는 탄소 규소 마그네슘 칼슘 칼륨 철 인 붕소 망간 아연 동 몰리브덴 등이 함유된 연재를 전자자기장속에 통과시켜 만드는데 시비효과가 천천히 나타나 밑비료로 사용되며 시비량은 일반 화학비료와 같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비료는 또 ▲농장물의 생장촉진 ▲토양의 오염·산성화방지 및 구조개선에 효과가 뛰어나 시비결과 수확량을 20% 정도 증대시켰다는 것이다.
  • 냉이/쑥/죽순/입맛 살리고 약이 되는 봄나물

    ◎미네랄·비타민 듬뿍… 고혈압·변비 등에 효과 「식보는 약보」라는 말이 있다.인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내재하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일깨워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섭취 이상의 약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가공식품과 육류가 식단을 지배하게 되면서 영양의 불균형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가공식품의 첨가물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암물질이나 효소활성화작용의 억제물질을 생성,비만·당뇨병·고혈압·심장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이와 반대로 나물이나 채소류의 식물체는 비타민·미네랄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특정 성분이 화학적 변화를 받아 약으로서의 신비스런 작용을 갖기도 한다. 경희대 한의대 안덕균교수(본초학)와 한의사 한주석박사의 도움말로 봄철 입맛을 돋우면서도 갖가지 질병에 약효를 나타내는 나물류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냉이◁ 비타민A·B·C가 많고 그중에서도 비타민B₂가 많은 것이 특징. 예로부터 강력한 지혈제로 잘알려져 있는데 폐와 장,자궁등의 출혈성질병으로 고통받을 때는 이른봄 생즙을 내어 마사면 좋다.냉이에는 콜린과 아세틸콜린이 함유되어 있어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내장의 운동을 돕는다.또 잎·뿌리를 그늘에서 건조시켜 매일 10∼15g을 달여 차마시듯 수시로 복용하면 고혈압에 좋다. 눈의 통증이나 피로에도 씨나 뿌리를 달여 먹고 달인 즙으로 눈을 씻어내면 잘 낫는다. ▷쑥◁ 독특한 향기로 봄철 입맛을 내는 쑥은 쑥떡을 비롯해 조림과 국건더기,쑥밥 등으로 이용되며 한방에서 매우 약효가 뛰어난 식물로 평가되고 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내장과 혈액을 정화하고 변비에도 잘 듣는다. 생즙을 한잔씩 식전에 마시면 고혈압·요통·천식에 효과가 있다.한줌가량의 말린 잎에 적당히 물을 붓고 끓여 마시면 편두통과 신경쇠약,불면증해소에 좋다. ▷미나리◁ 엽록소,염산,철분등이 많아 빈혈과 변비를 낫게 하며 혈액정화를 돕는다.신선한 미나리를 절구로 잘 찧은 다음 물을 넣어 거른 것을 불에 얹어 한번 끓어 오르게 해서 마시면 황달에 효과가 있다.특히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나 구토,잇몸출혈에도 즉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동상에는 잎을 비벼서 나온 생즙을 마사지하면서 환부에 문지르면 효과가 매우 좋다. 죽순변비와 현기증,가래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고 이뇨및 내장기능 강화작용을 한다.죽순의 섬유는 특수효소가 많아서 장의 유효균을 자라게하며 스태미나를 강화시켜 준다.죽순의 떫은 맛은 칼슘을 침착시켜 결석을 만들기 쉬우므로 떫은 맛을 충분히 빼고 먹도록 한다. ▷연뿌리◁ 독성물질을 중화하는 필수아미노산인 「아시파라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니코틴 해독작용에 좋다.또 레시틴 성분은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장과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 정수기 성능실험의 비과학/홍종운 농업기술연연구관·토양화학(해시계)

    며칠 전에 어떤 회사의 정수기 판매원이 사무실에 왔던 적이 있다.새로 개발된 정수기인데 성능이 탁월하며 값은 80만원이고 몇 달인가에 걸쳐 월부로 지불해도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유창한 화술을 써가며 했다.그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실험을 통해 자기회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했다.요컨대 그의 실험이란 정수기를 거친 물과 수돗물을 유리컵에 담고 그가 가지고온 한 쌍씩의 전극을 각 컵에 담근 다음 전기를 연결시켜 두 가지 물의 전류에 대한 반응을 비교하는 실험이었다.과연 두 가지 물은 전류에 대해 현저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즉 전기를 약 30분간 통과시키니 수돗물이 들어 있는 컵에는 보기 흉할 만큼 회적색의 침전물이 생겨 두꺼운 층의 형태로 물위에 떠올랐고 정수기를 통과한 물에서는 그런 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저런 물을 우리가 마시고 있었나 하면서. 그런데 이 과학적인 듯한 이 실험에 비과학성이 내포돼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별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지 않았다.한 컵의 수돗물에서 그렇게 많은 침전물이 생긴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우선 그 침전물이 어디서 온 것인가를 따져보아야 했다.일단 그 침전물을 정성적으로 분석해 보았다.그 침전물의 주성분은 철이었다.의문의 반은 풀린 셈이었다.수돗물에는 그렇게 많은 철이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실험에 쓰인 전극을 살펴보았다.철분이 많이 함유된 전극이었다.수돗물에 생긴 철의 침전물은 전극에서 나온 것이지 수돗물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따라서 이 실험은 수돗물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은 아닌 것이다.이 실험이 밝힌 것은 수돗물에서는 전기가 비교적 잘 통했고 정수기를 통과한 물에서는 전기가 통과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두가지 물사이에 전기가 통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고 물을 수 있다.답은 간단하다.수돗물에는 여러가지 광물성분이 녹아 있기 때문에 전기가 비교적 잘 통했고 정수된 물에는 광물성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기가 통하지 않은 것이다.다른 물음이 있을 것이다.『물에 광물 성분이 녹아 있으면 마시는 물로서 부적당한가?』라는 질문이다.『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보건사회부령 제841호(1990·1·11)는 마시는 물의 질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이 규정은 마시는 물은 병원성 생물·시안·수은·유기인·철·망간등 유해물질을 어느 수준이상 함유해서는 안되며 과도하게 산성이거나 알칼리성이어도 안되고 탁하거나 냄새가 있어서도 안된다고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듯 마시는 물은 증류수처럼(전기가 거의 통하지 않을 만큼)순수한 물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예를 들면 황산이온은 200㎛을 넘지 않으면 되고 염소이온은 150㎛을 넘지 않으면 되며 칼슘이온과 마그네슘이온의 합이 300㎛을 넘지 않으면 된다는 허용한계를 두고 있다.가정에 공급되고 있는 물은 이 규정에 맞도록 처리된 물이다.따라서 이 물을 다시 특별한 장치를 써서 정화하려든다면 합리성이 결여된 지나친 결벽이라 할 수 있다.수돗물이 집에 송수되는 도중 오염되지는 않았나 미심쩍다면 한번 끓였다 식혀 마시는 정도로 충분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과학인듯하면서도 과학이 아닌 것이 매우 많다.고등교육을 받은 인구의 비율이 선진국 수준에 속하는 나라에 어떻게 이렇게 비과학이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에 온존하고 있을까.우리는 과학을 배우기는 해도 학교 실험용으로만 배우고 과학을 생활화 하는 데는 소홀한 것인가.
  • 연 2조원 청량음료시장 쟁탈전(업계는 지금…)

    ◎1백% 과즙·스포츠드링크 강세… 향음료 퇴조/자판기·휴대단말기 등 판매망 현대화 청량음료도 단순히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데서 벗어나 건강과 영양까지 생각하는 시대가 됐다.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의 청량음료 시장은 콜라와 사이다를 비롯해 약간의 향음료가 고작이었다.그러나 요즘은 천연과즙과 스포츠음료등 건강에 좋다는 수십종의 신상품들이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80년대 초부터 선보인 과일주스의 경우 최근 1백% 천연원액 제품이 인기를 누리자 음료회사마다 신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이때문에 원액이 50% 미만인 여러 종류의 주스들이 소리없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시판되는 1백% 천연주스는 줄잡아 10여종이 넘는다.이 가운데 귤을 원료로 한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 프리미엄」과 해태음료의 「선키스트 훼밀리주스」는 시판 2∼3개월만에 정상급 음료로 자리 잡았다. ○오렌지·사과 등 다양 오렌지에 비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지 못했던 사과주스도 경북능금농협이 지난해말 1백% 「천연능금주스」를 내놓으면서 판매량이늘어나고 있다.유명 업체들은 이밖에 파인애플과 포도를 사용한 1백% 천연주스를 잇따라 선보여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처럼 「1백% 천연」 바람이 부는 것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87년부터 모습을 드러낸 스포츠드링크류는 무기질 이온음료로서 「기능성 음료시대」를 열었다.나트륨·칼륨·칼슘·마그네슘·비타민 C등 일반 식생활로는 얻기 힘든 영양소가 들어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시판 중인 스포츠음료 가운데 아쿠아리스(코카콜라)·포카리스웨트(동아식품)·게토레이(제일제당)·이오니카(해태)·마하세븐(롯데칠성)등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혼전을 벌이고 있다.스포츠음료는 지난해 전년보다 57·9%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할만큼 소비자의 인기가 높아 음료업계의 사활이 걸린 품목이다. ○콜라·사이다 “꾸준” 오래 전부터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콜라는 지난해 4천8백66만상자(3백55㎖ 24병기준)가 팔려 전년보다 판매량이 1·1% 늘었다.사이다는 3천4백97만상자가 팔려 9·9%나 증가하는등 여전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환타,오란씨,써니텐등 향음료와 맥콜등 보리음료 및 암바사·밀키스등 우유를 함유한 음료들은 지난해 최고 65%까지 판매량이 줄었다.향음료는 13·7%가 줄었고 80년대 중반 사이다와 콜라 시장을 크게 잠식했던 보리음료와 우유함유 음료도 불과 5∼6년만에 사양세로 접어들었다. 청량음료 시장은 연간 1조7천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시장점유 비율은 롯데칠성이 37·3%로 가장 높고 코카콜라 24·4%,해태음료 23·9%,동아식품 4·7%,제일제당 2·7%,일화 2·1% 등의 순이다. 올해에도 이같은 순위가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그러나 천연주스와 스포츠음료 신제품에서 차츰 강세를 보이는 해태음료와 전통음료인 콜라에 의존하는 코카콜라의 2위 다툼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판매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로 증가할 경우 올해 청량음료 시장은 지난해보다 14% 정도가 늘어난 2조원에 이르게 된다. ○광고비 2천5백억 경쟁이 뜨거우면 광고전도 요란해진다.지난해 음료업체가쓴 광고비는 L사 1백91억원,H사 1백71억원 등 업계 전체로 2천5백억원이 넘는다.연간 국내 전체 광고비의 10%에 이르는 금액이다. 무리한 판매 경쟁은 덤핑이나 세금 계산서가 없는 무자료판매라는 고질적인 병폐를 불러일으킨다.최근 업계에서 유통질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사실 콜라와 사이다·스프라이트,천연과즙 10% 미만의 주스등을 제외한 청량음료들은 특별소비세 과세 대상품목에서 제외돼 있어 근원적으로 무자료판매가 가능하다.이에 따라 업체들은 자동판매기와 상품의 주문내용을 즉석에서 입력하고 본사등의 전체 재고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는 휴대용 단말기등 판매장비를 확대하는 새로운 유통망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신제품 역시 건강 위주의 다양한 기능을 지닌 음료와 약리성 음료,소비형태의 변화에 맞춘 커피제품과 같은 고품질의 기호성 음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봄맞이 정비/차밑바닥도 물청소를/겨울용품→엔진 점검→세차순

    ◎스노타이어 교체­공기압 높이길/창문·트렁크 열어 습기제거해야 빙점을 맴돌던 수은주가 영상으로 올라가면 겨우내 추위에 찌들었던 자동차는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요즘 자가운전자들 사이에는 차량정비라면 무조건 카센터에 갖다 맡기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러나 자신이 몰고 다니는 차의 청소와 간단한 정비쯤은 직접해야 경비도 절감되고 차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 높아진다.봄철의 자동차 손질요령은 우선 겨우살이 용품의 정리 보관,차량 부위별 상태확인,오일류 점검 그리고 세차등 체계적으로 순서를 정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겨우살이의 필수품이었던 체인은 녹슬지않게 흙이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음 스노타이어,성에방지용 각종 용품등과 한데모아 보관한다.일반용 타이어로 갈아 끼우면서 낮추어 뒀던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선 까지 높여준다.그다음 보닛을 열어 엔진룸을 점검한다.먼저 겨울철에 사용량이 많았던 배터리의 충전량을 살피고 엔진주변에 끼어있는 먼지와 기름때등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아준다.스파크 플러그도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 소제해주는 것이 좋다. 오일류는 수시로 점검을 해야되므로 봄이 됐다고해서 별다른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다.단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브레이크사용이 많으므로 브레이크액의 양을 확인해 봐야한다.또 브레이크 라이닝의 상태도 점검해서 제동시에 「삑」소리가 날 정도로 닳아있다면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의 봄맞이 청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세차다.겨울철 노면에 제설용으로 뿌렸던 염화칼슘이 흙,먼지등과 뒤범벅이 되어 차량밑바닥에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방치해 두면 차체가 부식되기 쉽다.한편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은 채 창문은 꽁꽁 닫아놓고 운행했기 때문에 차안에 습기와 냄새가 배어있기 쉽다.봄 햇살이 따스한 날을 택해 창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2시간정도만 세워두면 차안에서도 봄을 느낄수 있게 된다.
  • 물/「약이되는 물,독이되는 물」이 소개하는 건강한 물 마시는 요령

    ◎차게해서 천천히 마시면 “약”/결명자 등 넣고 끓이면 중금속 제거/약먹을땐 생수·광천수는 피하도록/수온 10∼15도때 맛 일품… 미네랄워터 효능 과신말아야 지구의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물이 중요한 건강식품의 위치에 올라섰다.그만큼 우리 소비자들의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증거다.이같은 세태를 반영하듯 최근 물에 관한 모든 것을 수록한 지침서 「약이되는 물,독이되는 물」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있다.이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끓인 물은 죽은 물인가=생수다,정수기다 하면서 맑은 물을 찾는 것이 요즘의 사회풍조지만 잘 끓인 물 한잔은 열잔의 비싼 생수 못지 않게 좋다.물을 끓이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날아가서 죽은 물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물이 식으면 공기중의 산소가 다시 녹아 들어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얘기다. □보리·결명자는 끓는 물에서 중금속을 제거한다=물을 끓이면 일반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사라지며 결명자,볶은 보리,볶은 옥수수등을 넣고 끓인 물은 중금속까지 거의 제거된다. 조혈작용을방해하는 납의 경우 결명자차에서 96%가 사라지고 보리차에서 92%,옥수수차에서 89%가 각각 제거된다.무서운 공해병인 이타이타이병의 주범인 카드뮴은 결명자차에서 82%,보리차에서 82%,옥수수차에서 36%의 제거효과를 보인다.크롬의 경우도 결명자차 47%,보리차 40%,옥수수차 38%의 제거효과가 있다. 이같이 놀라운 효능은 볶은 차 원료의 탄부분에 있는 탄소가 물이 끓는 동안 중금속을 흡착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따라서 이미 끓은물에 결명자나 볶은 보리,옥수수등을 그냥 넣기보다는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여야 효과를 볼수 있다. □약 먹을때는 물을 가려 마셔라=약 먹을때 마시는 물은 종류에 따라 약효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므로 미네랄이 많이 든 생수나 광천수는 피해야 한다.항생제는 그 구조상 각종 미네랄과 특히 잘 결합하며 심지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도 금방 반응해 우유와 항생제를 같이 마시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제산제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나 탄산음료수,미네랄이 든 물등과 같이 먹으면 위산중화반응이 약화된다.약은 한번 끓인 물이나 보리차와 같이 먹는것이 가장 좋다. □한약을 달일때 약수·생수는 피해야 한다=한약을 달일때는 온 정성을 다해 산에서 퍼온 약수나 값비싼 생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있다.이역시 수많은 약재성분으로 만들어진 한약의 효과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대부분이 지하수인 생수나 약수에는 미네랄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약을 달이는 물은 단물,즉 비누거품이 잘 이는 보통물이면 족하다.수돗물을 받아 오래 놔두었다 사용하거나 지하수를 한번 끓였다 사용하면 무방하다. □물은 차게해서 천천히 마셔라=일반적으로 끓인 물은 맛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물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물의 온도다.물은 찰수록 맛이 좋다.그러나 너무 차면 물맛을 느낄수가 없어 대개 섭씨 10∼15도 가량이 가장 적합한 수온이다. 또 물을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이 버릇되면 위가 늘어져 소화도 안되고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지속된다.이른바 위하수증이다.식사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위산과 소화효소를 묽게 만들어 위장장애의 원인이 될수 있다.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빨리 마시면 위에 자극이 되며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칼리수·광천수의 효능을 과신말라=인체의 체액은 우리가 마시는 물이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간에 중성으로 조절한다.따라서 건강에 좋은 물로 선전되는 알칼리수나 광천수의 효능을 과신해선 안된다.광천수,즉 미네랄워터는 일반 지하수중에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을 지칭하며 수질이 나쁜 유럽에서 많이 먹는 물.우리에게는 우선 입맛에 맞지 않을뿐더러 별다른 효능을 가진 것이 아니므로 비싸게 사먹을 이유가 없다.물은 맑고 깨끗한 상태로 적절히 섭취하면 그뿐으로 물에서 특별한 건강분을 섭취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 지열이용,도로결빙 막는다/건설기술연 신현준연구원,특수전열소자 개발

    ◎파이프에 메탈올 등 채워 매설/지중의 열 전달,지표 얼지않게/해빙·결빙따른 도로파손 막는데 기여 19일 우수였지만,아직 잔설이나 별빙으로 불편을 겪는 길이 있다. 이런 길에서는 교통사고가 나기 쉽고 해빙,결빙이 반복돼 도로파손등 경제적 피해도 커지낟.이런때 문의 피해를 막리 위해 1년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해 눈을 녹이는 기법이 개발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신현준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지열회수 융설시스템」. 연중 항상 섭씨10∼16도 정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도로표면을 얼지않는 온도이상으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독자적으로 전열소자를 개발했으며 전열소자는 밀폐된 파이프내에 기화가 용이한 작동액(에탄올·메탄올·프레온)을 진공상태에서 충전시킨 것으로 대기와 지중의 온도차에 따라 작동액이 증발,응축의 반복과정을 통해 지중의 열을 도로면에 전달하도록 고안되었다.이 전열소자를 실제도로에선 실험한 결과 대기의 온도가 섭씨 영하7∼10도일 때 길이 20㎝인 전열소자를 이용하여단면 깊이 37㎝의 도로 1.8∼2.5㎡를 영상의 온도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도로조건에 따라 전열소자의 구조개선을 통해 적용면적도 확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지열회수 융술시스템은 기존의 제설장비나 염화칼슘과 같은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제설법에 비하면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으며 인력과 장비가 없이도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됨으로써 유지관리 및 운전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환경오염이나 차량부식 우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노면의 결빙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교통사고 방지 뿐만아니라 도로파손에 따른 건설비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연구를 한 신현준씨는 『지열회수 융설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초기투자비가 비교적 많이 드나,우선 영동지방과 같은 특수지형도로나 급커브·급경사길등에 적용하거나 교량의 결빙방지 시스템으로 활용할 경우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춘천산 백옥 성인병에 탁효”/중국 중의연서 임상실험

    ◎인체유익 칼슘 등 미네랄 20종 함유/불면증·심장병 등 치유율 90% 넘어 전 세계가운데 오로지 강원도 춘천에서만 나오는 백옥(일명 춘천옥)이 고혈압을 비롯,심장병·관절염·불면증·갱년기장애등 성인병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의 유수한방종합병원의 하나인 북경중의의원부속 중의연구소가 한국의 백옥생산 업체인 대일광업(대표 김준한·59)측의 의뢰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동안 중국내 난치병 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한 결과 밝혀졌다. 이 실험보고서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의 경우 96·9%의 놀라운 치유효과를 보였으며 심장질환자도 92·9%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또 귀울림병(이명증)은 91.3%가 나았고 ▲어지럼증 87.3% ▲투통 83.8% ▲고혈압 77.8% ▲관절염도 60%의 치유효과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백옥은 당뇨병에도 효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의 연구소측은 또 성분분석 결과 백옥에는 인체에 유익한 칼슘을 비롯,철 망간 아연등 20종에 달하는 원소가 함유돼 있다고 대일광업측에 통보해왔다. 그러나 백옥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납성분도 검출돼 백옥분말을 이용한 건강음료 개발에는 기술적인 정제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9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중의연구소측은 이에앞서 흰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했으며 난치병 환자들을 상대로 대일광업이 만든 백옥 목걸이나 반지를 착용케 하는 방식으로 1백차례의 임상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대일광업의 김준한사장은 『지구상의 만물중 일부 생물과 무생물에는 인체에서와 똑같은 기라는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광물인 백옥에 이같은 기가 생성하고 있어 이 물체가 인체에 닿으면 막혔던 경락이 뚫리는 활력소 역할을 하기때문에 여러가지 믿기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백옥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한 환자들의 간증록을 펴보였다. 김사장은 또 앞으로 연구를 계속해 백옥에 대한 신비성을 밝히고 이 광물질로 화장품과 건강음료 기타 의약품등을 다양하게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현재 춘천군 동면 월곡리에서는 연간 평균 1백50t의 백옥이 생산되고 있는데 앞으로 1천년이상 캘수 있는 양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대보름달/습도 적고 대기맑아 커 보여

    ◎자전·공전주기 27.3일로 똑같아/지구에선 항상 한쪽면만 관측 6일은 정월대보름이다. 농경문화사회였던 우리 전통사회에서 조상들은 정월대보름달을 보며 한해 농사의 풍년을 빌었고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기상청은 올해 정월대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6일 17시20분,달이 지는 시각은 7일 상오 6시31분으로 계산하고 있다. ▷달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 달은 지구의 하나밖에 없는 위성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천체이다.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38만㎞로 지구 둘레를 일곱바퀴 반 정도 돌 거리가 되며,빛의 속도로 비행하면 단 1.3초가 걸린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첫 관측◁ 1609년 갈릴레오가 손수 만든 망원경으로 달에 있는 산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인간은 매끈매끈한 둥근 모양의 달을 상상했다. 그러나 망원경의 발달로 과학자들은 1만여개의 분화구를 발견했으며,1959년 소련의 무인탐사선 루나1호가 달궤도 진입에 성공한 이후 인간의 달 탐험 경쟁시대는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69년7월20일 미국우주인 닐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달의 면적은 남극대륙의 3배◁ 달의 면적은 남극대륙의 3배정도가 된다. 달은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똑같다.달은 27.3일 간격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뿐 아니라 같은 주기로 자신의 축을 돌고있어 지구를 향한 면이 항상 일정하다.달은 초속 1.026㎞로 태양주위를 이동하고 있다.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1이다.그래서 몸무게 60㎏의 사람이면 10㎏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달은 우주로 향한 전진기지◁ 달은 우주를 향한 전진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무인 탐사선으로 달관측(제1단계),달에 인간거주(2단계),인간이 상주하며 자원활용(3단계),인간의 정착시대(4단계)등을 점진적으로 이룩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달의 암석에는 칼슘·알루미늄·티탄등의 금속과 세라믹이 풍부하다. ▷보름달은 왜 크게 보일까?◁ 2월의 경우 서울지방의 연평균 습도는 64%정도이다. 3월의 경우는 63%정도,6월은 70∼77%,7월은 75∼85%로 연중 가장 높고 9월중순이면 71%가 된다. 음력 정월대보름때는 봄철 3,4월보다는 습도가 다소 높지만 봄철에는 대기중에 먼지가 많아 밝게 보이지 않는다.연중 비교적 습도가 낮고,대기중의 먼지등 부유물질이 적어 달이 어느때보다도 선명하게 보이는 탓이라 볼 수 있다.우리 조상들도 이것을 알았던 것이다.
  • 관절염·신경통 「음전위치료」 인기

    ◎음이온을 공급… 정체된 환부세포 부활촉진/부교감신경기능 자극,고혈압 강하 작용도 전기의 음이온을 인체에 공급,요통·신경통·관절염 등의 통증 및 염증을 낫게 하는 「음전위치료법」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치료법은 음이온으로 정체된 환부세포의 전위를 다시 활성화시켜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원리. 지난달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위치료의 원리와 임상효과」란 주제의 공개강좌에는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연사로 나온 서울대 보건대학원 허정교수는 『음전위 치료는 현대 물질문명으로 파괴돼 가는 인체의 자연전위계를 정상으로 복원,신경세포사이의 전압차를 이상적으로 유지하고 체질을 약알카리성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생체학자 슐츠는 19 30년대 이미 양이온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음이온이 부교감신경기능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양이온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들어 혈압상승 불면증 두통 피로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음이온은 혈압을 떨어뜨려최면 진통 진해를 돕는다는 것이다.따라서 인체내 음이온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신체적 이상을 가져오게 된다. 허교수에 따르면 정상세포는 항상 세포막에서 바깥의 양이온과 안쪽의 음이온이 70∼90Mv의 전위차를 유지하면서 기능한다. 그러나 전위차에 불균형이 생겨 음이온이 적어지면 대사장애로 인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고 신체조직이 약화된다. 음전위요법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인체에 음전위를 공급,전위차를 복원시켜 세포기능을 되살리는 치료법이다. 허교수는 음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혈액의 알칼리화,자율신경의 조절,세포의 부활,그리고 저항력의 증진을 꼽았다. 음이온은 혈청속의 나트륨과 칼슘을 증가시키는 반면 칼륨은 감소시킨다.이에따라 혈액이 약알칼리성으로 변화,뼈나 연골이 단단해지고 혈중 산소량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음이온은 교감계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고 부교감계를 자극,말초혈관을 촉진해 고혈압을 내리게 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음이온요법은 노화나 급작스런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어깨통증,관절통,요통 등의 치료에 주로 쓰이고 있다.
  • 휴일 3㎝ 눈에 귀가길 “교통전쟁”/서울 곳곳 도로 결빙

    ◎도심∼강남 2∼3시간 걸려/제설차량 9백37대 동원 철야 작업/한파 20일까지… 오늘아침 영하9도 17일 하오부터 서울·경기지방에 내린 3㎝가량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그대로 얼어붙어 18일 아침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17일 하오4시30분부터 북악및 인왕스카이웨이,남산순환도로등 3곳의 차량통행을 금지하는 한편 88올림픽대로등 도심외곽지역도로가 얼어붙어 각종 교통사고가 일어날 것에 대비,이날 하오5시부터 「교통비상령」을 내리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날 하오 백상승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제설대책본부」를 가동,제설차량 9백37대와 5천6백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올림픽대로및 한강교량,터널입구,미아리·남태령고개등 취약지역에 염화칼슘 25만㎏을 뿌리는 등 철야제설작업을 벌였다. 서울시와 경찰은 도로의 결빙상태가 18일 낮까지도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승용차 대신 지하철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눈이 내리면서 차량들이 시속 10∼20㎞의 거북이운행을 계속하는 바람에 도심과 올림픽대로·한남대교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을 빚었다. 롯데·미도파등 대형백화점이 밀집한 을지로입구등 서울도심에서는 세일기간을 이용,설날선물이나 제수용품을 마련하려는 시민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린데다 눈까지 내려 혼잡이 더했고 도심에서 강남지역으로 빠져나가는데 2∼3시간이 걸렸다. 회사원 강모씨(50)는 『광화문에서 남산3호터널을 통해 신반포까지 빠져나가는데 평소 20분이 소요됐는데 이날은 2시간이상이 걸렸다』면서 『특히 시청앞에서 남산3호터널까지 1시간이 소요돼 도심의 교통정체가 극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부·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20∼30㎞의 서행을 계속,대전에서 서울까지 평소보다 2배이상인 4∼5시간이 소요됐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18일 전국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15도에서 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이같은 강추위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8일 아침최저기온은춘천 영하15도,수원·청주 영하10도,서울·대전 영하9도,전주·인천·대구 영하8도,강릉 영하7도,광주 영하6도,부산 영하4도 등이다.
  • 겨울 수산물 반입량 급증/가격 전반적 하락세

    ◎굴 1㎏ 6천원,전복 5만5천원선/산지출하 부진 과일류는 약간 올라 서울가락동 농수산물시장등 각 시장에는 제철을 맞은 굴·생태등 수산물이 수북하게 쏟아지면서 한파의 영향으로 형성됐던 일시적 오름세가 보합세 내지는 소폭의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향긋한 향기와 단백질 칼슘등 영양을 듬뿍 지녀 굴솥밥·굴회등 겨울철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재료로 인기가 높은 굴은 노량진 수산시장의 경우 12월 들어 매일 1만6천5백㎏정도의 물량이 꾸준하게 반입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1㎏당 경락가격은 상품 6천원선.수주째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전복은 1㎏당 상품 5만5천∼6만5천원,중품이 4만5천∼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부터 물량이 늘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하기 시작한 생태는 22일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의 경락가격이 8㎏상자당 상품 2만2천∼2만6천원,중품1만3천∼1만5천원으로 지난주보다 1천∼2천원정도 더 하락했다.생태는 당분간 이 가격대를 유지하다 주어기가 끝나는 1월 하순부터 물량이 점차 줄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이다. 갈치는 8㎏상자당 상품이 1만8천∼2만원으로 지난주와 가격변동은 거의 없는 편. 한편 지난 12월초의 한파로 8㎏ 상자당 가격이 1만6천원까지 올라갔던 물오징어는 다시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급락,상품이 9천∼1만원,중품이 6천∼8천원의 낮은 가격대를 보였다. 이밖에 횟감으로 많이 쓰이는 활선어류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광어는 지난 15일의 가격이 상품 1㎏에 3만7천∼3만8천원,중품이 3만2천∼3만3천원에 거래됐으나 22일 상품 3만3천∼3만5천원,중품이 2만6천∼2만8천원에 경락돼 활선어류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도다리도 상품이 1만3천∼1만5천원으로 지난 15일 대비 5천∼6천원정도가 떨어졌다.얼큰한 대구탕으로 겨울철 특히 인기가 높은 대구(원양)는 23㎏ 상자당 상품이 4만∼4만2천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사과 배등 과일류는 종류에 따라 연말특수에 대비한 산지출하가 부진,약간의 오름세를 나타냈다.사과(부사)의 경우 상품이 15㎏ 상자당 1만4천∼1만6천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신고배는 상품의 경우 15㎏ 상자당 지난주 보다 6천∼7천원정도 오른 3만2천∼3만4천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중품은 1만9천∼2만1천원으로 변동이 없는 편. 연말모임의 장식용으로 많이 나가는 감귤은 10㎏ 상자당 중·하품이 각각 1만4천∼1만7천원,7천∼9천원에 경락돼 지난주보다 1천원정도 올랐으며 단감은 보합세. 채소류는 반입량이 줄면서 수요도 함께 움츠러들어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주 중품 기준 1만1천∼1만3천원(20㎏묶음)이던 미나리는 김장특수가 끝남에 따라 수요부진으로 값이 하락,8천∼1만2천원에 거래됐다. 반면 8㎏ 한상자에 상품 1만4천∼1만6천원,중품 1만1천∼1만4천원에 거래되던 애호박은 산지출하량 감소로 각각 2만2천∼2만4천,2만∼2만2천원에 경락돼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 23개 우유제품 제조정지/매일·남양·파스퇴르 15∼37일간

    ◎유통기한 등 허위 기재/항생물질 든 원유사용 보사부는 9일 매일유업·남양유업·파스퇴르분유등 3개 분유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에서 항생물질이든 원유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표시를 허위로 기재하는등 위법사항을 적발,이들 3개회사가 제조한 23개 제품에 대해 품목제조 정지처분및 경고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시·도에 지시했다. 매일유업(주)(대표 김복용)은 「매일우유」와 「로우팻 우유」제품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을 1일 늘려 표시했을 뿐만 아니라 「비피더스우유」·「매일맘마오메가」등 4개 품목은 질병의 치료·예방효과등을 표시할 수 없음에도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지능성분 첨가」 「소화를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질병에 대한 예방학적 효능을 증진시켜 줍니다」라는 내용으로 허위·과대표시해 1개월 품목제조 정지처분을 받았다. 남양유업(대표 홍원식)은 올해 14회에 걸쳐 실시된 항생물질등 검사(TTC법)결과 양성반응을 나타낸 원유 2천42㎏을 다른 원유와 혼합,남양탈지분유등 9개 품목을 제조·판매했고 남양분유­1(조제우유)등 6매 품목은 액체상태임에도 분유제품인 것처럼 「남양분유」로 표시,광고해 최고 37일에서 15일까지 품목제조 정지처분을 받았다. 파스퇴르분유(대표 최명재)는 「92로히트­1」 「92로히트­2」의 조제분유를 제조하면서 수입신고하지 않은 「염화칼륨」과 「탄산칼슘」을 사용하였으며 72도에서 15초간 살균처리하면서도 저온살균(65도에서 30분간)방식으로 제조했다고 허위표시해 1개월 품목제조 정지처분과 시정지시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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