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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교육부장관에 名博학위

    국민대(총장 이성우)는 25일 오후 1시 30분 교내 학술회의장에서 칼리드 알 안카리 사우디 아라비아왕국 고등교육부 장관에게 명예 교육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北 김정은 사진공개에 ‘와글와글’ 모로코 ‘황당한 골키퍼’ 아연실색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北 김정은 사진공개에 ‘와글와글’ 모로코 ‘황당한 골키퍼’ 아연실색

    지난주 네이트 인기 검색어는 오랜만에 네티즌들의 관심사와 신문 1면을 장식한 기사가 일치했다. 검색어 1위는 북한의 후계자로 선정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차지했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달 3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은 물론 아버지도 빼다 박은 얼굴과 체격으로 관심을 끌었다. ‘멍청한 골키퍼’로 유명해진 모로코의 칼리드 아스크리 골키퍼가 경기 도중 유니폼을 벗고 경기장을 떠나는 황당한 행동을 취한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2위에 올랐다. 동영상에서 골을 내준 골키퍼는 전반전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성질을 참지 못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가 네티즌을 아연실색케 했다.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우신골드 스위트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도 인터넷을 달궜다.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스탠퍼드대 교무과장 톰 블랙은 “타블로의 성적 증명서 등 자료를 들고 미국법원, 한국법정, 국제 법정이라도 설 것”이라며 타블로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것이 맞다고 ‘인증’했다. 금값 이상으로 배추값이 치솟자 정부는 결국 중국산 배추 긴급 수입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17세 이하 여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미드필더인 이유나와 일본 미드필더인 나카다 아유의 미모가 화제를 모았다. 결승전 경기 도중 후반 교체선수로 출전한 일본의 나카다가 귀여운 외모로 관심을 모았고, 이유나의 미니홈피는 방문자 숫자가 대폭 늘었다. 가수 윤건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터넷 인맥 서비스 계정에 이비인후과에서 우연히 만났다며 ‘슈퍼스타K2’의 도전자 장재인과 김은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건은 “무대 모습과 달리 영락없이 순수한 소녀모습”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 최진실의 2주기를 맞아 지난 2일 경기도 갑산공원에서 추모식이 거행됐다. 전 남편 조성민이 참석해 오열하는 고인의 어머니를 위로하는 모습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런 타자’ 이대호 선수가 지난달 3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또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거대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것은 공간의 낭비”란 영화 ‘콘택트’의 유명한 대사가 드디어 증명될지도 모르겠다. 미 캘리포니아 대학의 천문학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행성인 ‘글리제 581g’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확률이 100%라고 장담했다. 이 행성은 행성계의 중심별로부터 적절한 거리에 있어 생명체가 살기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며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처음 발견된 ‘골디락스 행성’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멍청한 골키퍼 은퇴 발언에 네티즌 ‘비난VS동정’

    멍청한 골키퍼 은퇴 발언에 네티즌 ‘비난VS동정’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멍청한 골키퍼’로 전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된 골키퍼 칼리드 아스크리(모로코 프로축구팀 파 라바트 소속)가 은퇴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칼리드의 은퇴 발언은 지난 27일(한국시각) 유투브를 통해 올라온 동영상에 담긴 경기가 끝난 직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동영상엔 칼리드가 경기시작 후 39분 48초가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경솔한 판단으로 상대팀에 선제골을 내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어진 장면이다. 칼드리가 골이 들어가는 걸 본 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는 모습. 동료 선수들이 만료하고 나섰지만 장갑까지 벗으며 기어이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이 이어진다. 칼리드는 당시 경기장을 뛰쳐나간 이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멍청한 골키퍼답다”, “팀을 위해 잘 나가는 거다” 등 칼드리 은퇴선언을 반기는 이들과 “실수할 수도 있는 법인데 은퇴 발언은 아닌 듯”, “조롱거리가 될만큼은 아닌데, 정말 은퇴한다면 안타깝다” 등의 동정론의 상반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칼드리는 앞서 3주전 상대팀 페널티 킥을 막았다고 생각해,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골이 역회전해 들어가 가장 멍청한 골키퍼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제시카 알바 ‘올 누드’ 장면 알고보니 뽀샵▶ 거식증 얼짱소녀, 몸짱되려다 결국 사망▶ 식빵 먹다보니 생쥐가 통째로…생쥐식빵 경악▶ ’얼굴에 미소년이…’ 구혜선, 헤어변신 전후비교▶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2탄 화제...실점후 경기장서 이탈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2탄 화제...실점후 경기장서 이탈

    ‘멍청한 골키퍼’란 오명을 쓴 모로코의 골키퍼 칼리드 아스크리가 이번엔 실수 후 경기장을 무단이탈해 또 한 번 화제다.지난 27일(한국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칼리드 아스크리의 경기 도중 황당한 행동이 담긴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2탄이 게재됐다.영상 속 칼리드 아스크리는 경기시작 후 39분 48초가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경솔한 판단으로 상대팀에 선제골을 내줬다. 아스크리는 골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고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갔다.동료 선수들은 팔을 붙잡고 앞을 막아섰지만 흥분상태의 아스크리를 막을 수 없었다. 아스크리는 동료들의 만류를 떨치고 장갑까지 벗으며 기어이 경기장 밖으로 떠났다.앞서 3주전 칼리드 아스크리는 페널티킥을 막아낸 후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허무하게 골을 내줘 전 세계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사진 = 유튜브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에프엑스가 자는 곳은 어떤 모습일까?▶ 김현주,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 ‘망설임 없이’▶ 산다라박, 과거 정일우와 눈물의 키스신 화제▶ "이상형은 이효리"..존박 발언에 김은비 반응은?▶ 최희진 "악플러 사과시 명단에서 제외"...네티즌 반응은?
  • ‘지나친 감정몰입’..멍청한 골키퍼 시리즈 화제

    ‘지나친 감정몰입’..멍청한 골키퍼 시리즈 화제

    모로코의 골키퍼 칼리드 아스크리가 지나친 감정몰입으로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란 오명을 썼다.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칼리드 아스크리의 황당한 행동이 담긴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2탄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칼리드 아스크리는 경기도중 웃통을 벗고 퇴장한다. 사연은 이렇다. 경기시작 후 39분 48초가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경솔한 판단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자 칼리드 아스크리는 골인을 확인한 후 격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탈의한 후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동료 선수들은 팔을 붙잡고 앞을 막아섰지만 흥분상태의 아스크리를 막을 수 없었다. 동료들의 만류를 떨치고 장갑까지 벗으며 경기장 밖으로 떠나는 그의 뒷모습은 세계 축구팬들에게 비난 받음과 동시에 네티즌들의 놀림거리가 됐다. 칼리드 아스크리는 3주전 처음 ‘멍청한 골기퍼’ 영상이 화제로 올랐을 당시 페널티킥을 막아낸 후 순간의 기쁨을 참지 못해 허무하게 골을 내줘 망신을 당했다. 사진 = 유튜브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자진퇴장’..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화제

    ‘자진퇴장’..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화제

    모로코의 골키퍼 칼리드 아스크리가 연이어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라 불리며 화제다.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칼리드 아스크리의 황당한 행동이 담긴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칼리드 아스크리는 경기도중 웃통을 벗고 퇴장한다. 사연은 이렇다. 경기시작 후 39분 48초가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경솔한 판단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자 칼리드 아스크리는 골인을 확인한 후 격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탈의한 후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동료 선수들은 팔을 붙잡고 앞을 막아섰지만 흥분상태의 아스크리를 막을 수 없었다. 동료들의 만류를 떨치고 장갑까지 벗으며 경기장 밖으로 떠나는 그의 뒷모습은 세계 축구팬들에게 비난 받음과 동시에 네티즌들의 놀림거리가 됐다. 칼리드 아스크리는 3주전 처음 ‘멍청한 골기퍼’ 영상이 화제로 올랐을 당시 페널티킥을 막아낸 후 순간의 기쁨을 참지 못해 허무하게 골을 내줘 망신을 당했다. 사진 = 유튜브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멍청한 골키퍼 시즌2 화제...경기도중 웃통 벗고 줄행랑

    멍청한 골키퍼 시즌2 화제...경기도중 웃통 벗고 줄행랑

    모로코의 멍청한 골키퍼 칼리드 아스크리가 경기도중 웃통을 벗고 퇴장했다. 우스꽝스러운 승부차기 동영상에 이은 ‘멍청한 골기퍼 시즌2’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칼리드 아스크리의 황당행동이 담긴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속 아스크리는 경기시작 후 39분 48초가 지난 시점에서 경솔한 판단으로 선제골을 내어줬다. 문전에서 꾸물거리다가 허점을 노린 상대팀 공격수의 골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골을 허용해 버린 것. 칼리드 아스크리는 골인을 확인한 후 격한 분노를 참지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탈의한 후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동료 선수들은 팔을 붙잡고 앞을 막아섰지만 흥분상태의 아스크리를 막을 수 없었다. 동료들의 만류를 떨치고 장갑까지 벗으며 경기장 밖으로 떠나는 그의 뒷모습은 세계 축구팬들에게 비난 받음과 동시에 네티즌들의 ‘놀림거리’가 됐다. 칼리드 아스크리는 3주전 처음 ‘멍청한 골기퍼’ 영상이 화제로 올랐을 당시 페널티킥을 막아낸 후 순간의 기쁨을 참지 못해 허무하게 골을 내줘 망신을 당했다. 이어 이번에는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망신보다 무거운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선수로서 경기의 기본룰도 지키지 않았다”, “실수는 용서해도 그 태도는 용서 못한다”, “우리나라 선수가 그랬으면 바로 이민 가야한다” 등 냉혹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사진 = 유튜브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소심’ 산다라박 "문자 답장 안온 멤버번호 삭제" 깜짝 고백▶ 우은미 ‘슈퍼스타K’에 보내는 ‘부탁해’로 가수 데뷔▶ 김가연, 악플러에 일침 "내가 역겨워? 님은 깨끗한 인생?"▶ 김소연 ‘강심장’서 노안 굴욕담 공개…"10대 때 이미 30대"▶ ’타이타닉’ 할머니 배우 글로리아 스튜어트, 100세로 별세
  • 독일 미모 리포터, 축구공에 뒤통수 ‘쾅’

    독일 미모 리포터, 축구공에 뒤통수 ‘쾅’

    독일의 리포터가 생방송 도중 날아온 축구공에 머리를 맞는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모와 깔끔한 진행으로 유명한 독일 스카이스포츠(Sky Sports)의 축구 전문 리포터 제시카 카스트로프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슈투트가르트 축구경가장 코트 밖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당시 이 리포터는 마인츠와 슈투트가르트 경기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슈투트가르트 팀 축구선수 프레디 보비치를 인터뷰하고 있었는데, CFB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칼리드 볼라루즈가 쏜 롱 슛이 리포터의 뒤통수를 정확하게 때린 것. 갑작스럽게 발생한 웃지 못 할 상황에 카스트로프는 고개를 떨어뜨리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듯 휘청댔지만 금세 다시 웃는 표정을 되찾고 방송을 진행했다. 그녀는 곧 다시 카메라를 응시하며 “나는 괜찮다.”고 시청자들을 안심시킨 뒤 “공을 찬 칼리드 볼라루즈가 바로 달려와 미안하다고 했다.”고 재치 있게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유투브 사이트에 올라 하루 조회수 수만 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해외 축구 팬들은 축구공에 뒤통수를 맞고도 투철한 직업의식을 발휘한 카스트로프를 향해 “미모와 재치, 너그러움을 가진 최고의 리포터”라고 환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모든 생산적인 일엔 논란 있기 마련”

    “모든 생산적인 일엔 논란 있기 마련”

    “놀랍고 생산적인 모든 일에는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인도흉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비벡 자왈리 박사는 최근 국내에서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건대병원 송명근 박사의 카바(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 수술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압둘아지즈대학병원 이스칸더 알 기스미 박사는 “카바는 정말 새롭고 혁신적인 수술”이라며 “보수적인 의사들의 성향을 고려할 때 카바수술에 대한 저항은 예견된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송명근 심혈관외과클리닉에서는 최근 해외 흉부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바아카데미’를 열어 카바술을 해외에 전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해외 학자들이 자비를 들여 참석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인도 타이완 중국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6명의 내로라하는 흉부외과 의사들이 1000달러씩의 연수비를 내고 참석했다. 이 중 자왈리 박사는 인도에서 1만 8000례가 넘는 심장수술을 집도한 베테랑이며, 파키스탄의 대표적 심장전문의인 칼리드 라시드 박사는 지난해 이 아카데미에 참여해 카바술을 배운 뒤 자국에서 이미 직접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카바술에 대한 집중 연수가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에 이어 돼지 심장을 이용한 실습도 했다. 또 6회에 걸쳐 카바수술을 직접 참관하며 임상 실례를 익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4회씩 열리는 이 아카데미가 주목받은 것은 국내에서 카바수술을 둘러싸고 안전성 논란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이를 알고 있다는 타이완 청쉰병원 흉부외과 로버트 첸 박사는 “논란은 결국 과학성으로 시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왈리 박사는 “카바수술은 수학적·과학적으로 계산돼 이해와 습득이 쉽다.”면서 “두 번, 세 번 수술을 받아야 하는 기존 판막치환술보다 카바수술이 훨씬 우월한 치료법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단언했다. 송명근 교수는 “인도의 자왈리 박사로부터 ‘모든 혁신적인 기술은 ‘불신-수용 거부-침묵’의 과정을 거쳐 결국 박수를 받게 된다.’는 말을 듣고 힘을 얻었다.”면서 “국내에서 제기된 합리적·과학적 문제에 대해서는 ‘송명근’ 이름을 걸고 논쟁하되 저의가 있는 음해에는 강력하게 맞서 세계가 주목하는 카바수술의 가치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수주계약

    한국과 요르단 정부가 30일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JRTR)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로,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50년만의 첫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플랜트 수출) 일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아울러 한국은 요르단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2013년 아카바에서 착공할 2기의 상용원전 입찰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요르단은 내년 2~3월쯤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캐나다·프랑스 중에서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요르단 암만의 총리 공관에서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해 12월 수주한 JRTR 건설사업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요르단에서는 라자이 무아세르 부총리와 요르단원자력위원회 칼리드 토칸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우리 측 컨소시엄은 2015년 2월까지 요르단 북부 이르비드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 내에 5㎿급 JRTR 및 원자로 건물, 동위원소 생산시설, 행정동 건물 등을 건설하게 된다. 오는 6월 착공 예정이며, 2014년 7월부터 시운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영화리뷰] ‘그린존’

    [영화리뷰] ‘그린존’

    한때 서부 영화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미개한 원시인으로 그렸다. 베트남 전쟁을 다룬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베트콩도 크게 다를 게 없던 시절이 있었다. 서부 개척 시대를, 베트남 전쟁을 한쪽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던 할리우드 영화는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전의 불편한 진실을 소재로 활용한 영화가 나왔다. 마이클 무어가 연출하는 다큐멘터리류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웬걸 액션 스릴러로 오락 영화다. 부시 정부에서 오바마 정부로 바뀌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정부가 저지른 잘못을 조롱하며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할리우드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25일 개봉한 ‘그린존’이 그렇다. 부시 정부는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겠다고 전쟁을 일으켰다. 결국 WMD는 발견되지 않았다. WMD가 존재한다고 믿을만한 상당한 근거가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부시 정부는 미국 국민을, 아니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극을 연출한 셈이다. ‘그린존’은 존재하지 않았던 WMD에서 출발한다. 미 육군 로이 밀러(맷 데이먼) 준위는 WMD를 제거하라는 특명을 받고 수색팀을 지휘해 이라크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지만 매번 허탕을 친다.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일급 정보의 신빙성을 의심하게 된 밀러는 직접 단서를 찾아나서고 이라크 전쟁 발발 원인을 제공한 WMD 존재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는 쪽과 감추려는 쪽의 밀고 밀리는 다툼이 이어진다. 할리우드에서 대표적인 지성파 배우로 꼽히는 맷 데이먼을 액션 스타로 등극시킨 첩보 스릴러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데이먼이 주연이고, 본 시리즈 2~3편을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최고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가세한 점이 작품성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 핸드헬드 카메라로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담은 ‘그린존’은 평균 이상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는다. 영화 속에서의 정의가 영화 밖의 현실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느끼는 괴리감도 만만치 않다. 이라크의 운명은 그냥 이라크인에게 맡겨 놓으라는 프레디(칼리드 압달라)의 외마디가 다소 공허하게 들리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답이 너무 뻔해서일까. 부시 정부가 도대체 왜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성찰은 없다. 영화 제목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뒤 바그다드 궁을 개조한 미군의 특별경계구역으로 미군 사령부 및 정부청사가 자리한 안전지대를 뜻한다. 고급 수영장과 호화식당, 마사지 시설, 나이트 클럽뿐만 아니라 대형 헬스 클럽과 댄스교습소가 존재했고 이슬람 국가에서는 금지된 술이 허용됐다. 담장 너머 유혈 사태와는 동떨어진 별천지였던 셈이다. 115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빈 라덴 “9·11 테러용의자 사형땐 미국인 살해”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25일 ‘미국이 수감된 9·11 테러 용의자의 사형을 집행할 경우, 미국인들을 살해하겠다.’고 아랍권 알자지라TV를 통해 경고했다. 알자지라TV는 “9·11 테러 주동자로 알려진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면 미국인들을 살해하겠다.”고 말하는 빈 라덴의 음성메시지를 내보냈다. 빈 라덴은 “백악관은 (모하메드 등을) 처형하고자 하는 의향을 드러냈다.”면서 “미국이 그런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 손에 들어오는 당신들(미국인)에 대한 처형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하메드는 2003년 3월 파키스탄 경찰에 붙잡힌 뒤 쿠바 관타나모수용소에 수감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

    [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세계 정보기관들 첩보전쟁중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간부 암살을 계기로 세계의 정보기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첩보영화를 방불케 한 이 사건의 용의자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가 지목 되면서 두바이 경찰은 1일(현지시간) 모든 이스라엘인의 두바이 입국 금지 조치를 통보했고 국제 여론도 이스라엘에 등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안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기 때문에 21세기에도 정보기관은 국가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 ■CIA 외국어 능통자 확보·NSA 요원 3만8000명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임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어, 중국어, 아랍어 능통자 확보에 나섰다. 북한 핵 문제 해결과 중국과의 경제 및 군사 패권 다툼, 대 중동정책 수립 과정에서 첨단장비를 이용하는 ‘시진트’를 넘어 ‘휴민트(인적정보)’를 통한 최고급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CIA 요원 중 외국어 구사 능력자가 1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중요 임무 언어’로 분류하고 이들 언어 구사능력자 채용 시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해외 정보 수집에 유리한 인재 확보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미 정치첩보 기구의 대명사였던 CIA는 구 소련의 붕괴로 냉전시대가 저물자 주력 분야를 경제첩보 활동으로 전환하고 세계 각국의 경제 정책 수집 및 분석, 자국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등에 힘쓰고 있다. CIA와 함께 미국 정보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안전보장국(NSA)’은 CIA보다 더 막강한 정보력을 자랑한다. NSA는 CIA 요원 2만여명보다 더 많은 3만 8000여명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 정보기관 중에서도 가장 베일에 가려진 조직이다. NSA는 조직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그런 기관 없음(No Such Agency)’ 혹은 ‘아무 말도 하지 말 것(Never Say Anything)’ 등의 별명이 붙어있다. NSA의 주력 분야는 전 세계 정보 통신망의 도청 및 감청이다. 통신위성이나 각종 전자장치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언제든지 도·감청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A가 주도한 전 세계 통신감청 시스템인 ‘에셜론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30억 건의 통화를 도청할 수 있고 ‘테러’ ‘폭탄’ 등 특정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즉각 추적 대상으로 올려 NSA의 본부로 전송해 수집·분석한다. 이처럼 세계 최고의 정보력을 과시하는 미국도 9·11 테러 이후 미 본토를 향한 테러 위협, 이라크 전쟁에 이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 국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지난해 12월 알카에다 스파이가 아프간 CIA에 잠입해 폭탄 테러를 가하는 등 막강 정보망에 허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국가안전부 저인망식 정보수집… 해킹중심지 의혹 중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최근 세계 해킹 공격의 중심지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안전부를 중심으로 매년 수천명의 중국 외교관과 유학생, 기업가들을 저인망식으로 활용해 해외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한 언론은 지난해 9월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헌법수호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국가안전부가 해외에 파견한 스파이가 60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일간 디벨트는 독일에서 열린 주요 기술보고회에서 중국인 방청객이 발표자의 노트북에 이동식 디스크(USB)를 연결하다 적발된 사건과 독일에 잠입한 중국 산업 스파이들의 사례 등을 꼽으며 “중국 정부가 독일 기업의 채용 동향 등을 확인해 중국인들에게 시험을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3만 2000명의 중국 유학생과 중국인 학자들도 의심 대상으로 지적했다. 국가안전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이라며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구글 해킹 사태 등 잇달아 발생한 대규모 해킹의 진원지가 중국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가안전부에 대한 의혹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983년 공공안전부의 정보 담당국과 공산당의 내사 및 내부 안전을 담당한 중앙조사부의 일부 기능이 군 총참모부와 통합해 출범한 기관으로 중국의 개방정책 채택 이후 출입국 내·외국인 관리와 미국 등 선진국의 첨단산업 및 군수기술 정보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MI-6 해외정보·MI-5 대테러 등 국내보안 담당 첩보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소속된 기관으로 잘 알려진 MI-6는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지난 1월 두바이에서 발생한 하마스 핵심 간부 마흐무드 알 마부 암살 사건의 계획을 모사드로부터 통보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휩싸였다. MI-6는 영국의 해외정보 수집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비밀정보국(SIS)’의 또 다른 이름으로 영국 국내 정보는 ‘국가보안국(SS·MI-5)’이 맡고 있다. 이들 기관이 MI-5, MI-6로 불리는 이유는 1909년 비밀첩보부(SSB)에 속했던 두 기관이 1916년 군사정보국으로 편입되면서 각각 군사정보(Military Intelligence) 5과와 6과로 편성됐기 때문으로 지금도 영국 언론은 SS, SIS보다 MI-5, MI-6를 주로 표기하고 있다. MI-5는 제1,2차 세계대전 기간에는 영국에 침투한 해외 간첩 색출을 주로 담당해 오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활동 분야를 넓혀 대테러, 마약 및 조직범죄, 불법 이민 단속 등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지만 경찰과 중첩되는 업무로 마찰을 빚는 등 논란의 중심에 오르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해외 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MI-6의 황금기는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였다. 이 기간 동안 MI-6는 독일과 이탈리아군의 암호 해독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며 연합군에 상당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냉전 종식 이후 이 기관의 중요성도 떨어지면서 조직은 대폭 축소됐다. ■모사드, 규모 작지만 최고 정보력 지닌 조직 평가 알 마부 암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mossad)’는 ‘작지만 최고의 정보력을 지닌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사드의 공식 명칭은 중앙공안정보기관(Central Institute for Intelligence and Security)이지만 히브리어로 ‘기구’ ‘교육기관’ 등을 의미하는 ‘모사드’가 널리 쓰이고 있다. 알 마부 암살사건을 수사 중인 두바이 경찰은 사건 직후 모사드를 지목하며 11명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한 데 이어 최근 15명의 용의자를 추가 발표했다. 알 마부 한 명을 살해하기 위해 26명의 모사드 요원이 동원된 것으로 외신들은 1997년 하마스 최고 지도자 칼리드 마샬 암살 실패를 경험한 모사드가 이번 암살 작전에 더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 러시아는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소련의 비밀경찰이었던 KGB의 역할은 현재 연방보안국(FSB)이 담당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간첩 탐지와 국경수비를 담당하던 FSB역시 최근에는 경제 및 정보산업 분야로 중심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국가안전부와 마찬가지로 2009년 12월 영국 대학의 기후 변화연구소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도 한 FSB는 해커 양성에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내각정보조사실 등 운영… 경제·안보분야 대폭 강화 │도쿄 이종락 특파원│일본도 부처내 정보 파트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독자적인 정보기관이 없지만 내각정보조사실, 경찰청, 공안조사청, 방위성이 별도의 정보부처를 운영하며 정보수집활동에 나선다. 일본은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정보대전을 대비해 한때 독립적인 정보기관 창설을 검토했었다. 2007년 아베 신조 전총리 재임시 일본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창설을 추진했다. 당시 9·11 테러와 북한 핵미사일 시험 발사 등으로 인해 일본도 별도의 정보부대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 해 4월6일 NSC 창설 안건이 각료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쿠다 야스오 전총리가 취임하면서 이 방안에 대한 논란을 거듭했다. 외무성과 방위성이 “NSC는 옥상옥 기구가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결국 NSC 사무총장과 사무국장의 임명, 위원 구성 방식 등을 놓고 부처 간 주도권 다툼을 벌이다 같은 해 12월 24일 안전보장회의에서 NSC 창설안이 폐지됐다. NSC 창설이 무산됐지만 일본 부처내 정보기구의 역할은 오히려 더욱 강화됐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런 차원에서 외무성은 최근 각국 대사관별로 이뤄지는 일본 주재원들의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보당국 관계자는 “NSC 창설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내각정보조사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다. jrlee@seoul.co.kr
  • 축구 심판, 경기중 공에 맞아 ‘기절’

    축구 심판, 경기중 공에 맞아 ‘기절’

    “심판 노릇하기 어렵네~” 모로코에서 열린 한 축구경기 도중 심판이 공에 맞아 현장에서 기절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후반 38분께 한 선수가 골문 앞에서 강하게 슛을 하자 공은 네트로 들어가는 듯 했지만, 엉뚱하게도 애꿎은 심판의 머리에 맞고 말았다. 심판인 칼리드 람시스는 공정한 심판을 하려 선수만큼 열심히 필드를 뛰었지만, 공과 충돌을 피하지 못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람시스는 곧바로 의식을 잃었고, 일순간 경기장 내의 모든 관중과 선수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현장 의료팀의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정밀검사를 위해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이 바로 회복되지 않아 대형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판의 갑작스런 사고로 경기는 10분 간 중단됐으며, 당시 순간을 담은 동영상은 유튜브 등 사이트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동영상 캡처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유 생산량 늘려 국제유가 안정 1000억弗 플랜트 한국참여 희망”

    “원유 생산량 늘려 국제유가 안정 1000억弗 플랜트 한국참여 희망”

    국제 유가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의 칼리드 알 팔리 총재가 2일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해 부총재로 한국을 찾았던 알 팔리 총재는 이번엔 아람코 수장으로 방한했다. 알 팔리 총재는 향후 1000억달러에 달하는 사우디의 플랜트 사업과 친환경적인 차세대 자동차 엔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다. →향후 국제 유가를 어떻게 전망하나. -아람코는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최근 400만 배럴의 잉여생산 능력을 갖춰 하루 생산능력을 1200만 배럴로 늘렸다. 우리가 잉여생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시장이 불안하지 않도록 메시지를 주자는 목적이다. 지난 수년동안 가격이 불안했던 원인은 투기자본 세력 때문이다. 합리적 유가 형성을 위해 아람코 같은 공급자가 잉여생산 능력을 갖춰야 한다. 각국 정부도 투기자본을 규제해야 한다. 합리적 수준으로 유가가 안정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한국과 같은 나라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 ●“두바이 쇼크 크게 확산 안될 것” →두바이 쇼크 영향이 있는가. -경제·금융위기는 세계 도처에 있다. 경제 하강기에 부동산 거품이 큰 국가는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금융과 부동산 시장이 건강하다. 아람코도 재무제표상 자산이 100%이고 부채는 0%이다. 이번 두바이 사태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 신중하게 접근해 해결할 것이기 때문에 영향이 크게 확산될 것 같지 않다. ●“韓·사우디 교육·R&D투자 확대” →한국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우선 한국 정유사들과 석유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에쓰오일에는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SK에너지, GS칼텍스도 주요 고객이다. 한국 원유 수입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지만 한국 정유사들에게 공급량을 늘릴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아람코가 주도하고 있는 석유 정제 및 화학시설의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세 번째는 교육과 연구·개발(R&D) 투자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서울대, KAIST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72명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에 유학 중인 데 더 늘릴 생각이다.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이 있는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석유화학 설비의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에쓰오일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외 수출을 통해 한국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다. 한국 투자는 우리에게 중요하다. 사우디에는 앞으로 수년동안 1000억달러에 이르는 건설사업에 한국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한다. ●“한국에도 태양열 사업 검토” →탄소저감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는가. -아람코는 석유생산 공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회수해 저장하는 시설(탄소회수장치)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태양열 발전에 투자할 것이다. 사우디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적은 연료로 운행하는 차세대 자동차 엔진을 상용화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한국 자동차 회사들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좋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前 CIA 국장 “테러리스트 고문 좀 했다고…”

    마이클 헤이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른바 ‘고문 메모’를 공개한 오바마 정부를 공개 비판하면서,테러용의자들에게 잔혹한 신문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미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정부는 지난 2002년 8월 법무부 관계자들이 작성한 4건의 메모를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하고 갖가지 악랄한 고문이 조지 W 부시 정부의 용인 아래 자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올해 초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경질된 헤이든 전 국장은 19일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잔인한 신문 방법을 “불편한 진실”이라고 지칭하며 이 같은 방법이 아무 효과가 없었다는 비판을 정면 반박했다.  헤이든 전 국장은 “이런 신문 방법에 반대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아주 고상한 위치에서 ‘내 조국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런 방법은 효과가 없다.’고 말하고 싶어 한다.”며 “그러나 테러범들에 대한 이같은 신문 방법은 미국민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효과를 거뒀다.불편하게 들리겠지만 이것은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9·11테러 용의자인 아부 자바이다에 대한 신문에서 처음에는 이렇다할 정보를 얻을 수 없었지만,조금 더 가혹한 신문 방법을 동원하자 ‘훨씬 귀중한 정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헤이든 전 국장은 아부 자바이다가 털어놓은 ‘귀중한 정보’ 가운데에는 알 카에다의 고위급 인사인 람지 빈알시브를 체포할 수 있는 정보도 있었다고 밝혔다.  4건의 메모에 따르면 정보당국은 테러 용의자들을 잠 재우지 않거나 벌레가 가득한 상자 안에 들어가게 하는 등 인권을 유린했다.이밖에도 기저귀만 채운 채 밤샘을 시키거나 물고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보당국이 고문한 용의자만 28명에 이르렀다.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은 “CIA는 지난 2003년 3월 알 카에다 대원으로 9·11 테러를 모의했다고 자백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에게 183회에 걸쳐 물고문을 가했으며 앞서 지난 2002년 8월에는 다른 알 카에다 대원 아부 주바이다에게 83차례 물고문을 했다.”고 전했다.  헤이든 전 국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고문을 한 CIA 요원들을 사법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것이 끝이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앞으로 민사소송과 의회 차원의 조사가 진행돼 더 많은 폭로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기밀 메모를 공개함으로써 정보당국을 ‘실질적인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헤이든 전 국장은 “나를 비롯한 3명의 전 국장뿐만아니라 리온 파네타 현 국장도 메모 공개에 반대했었다.”면서 “메모 공개는 정보당국의 알 카에다 신문 방식에 관해 귀중한 정보를 적들에게 설명해준 셈”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램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은 같은 날 ABC방송의 ‘This Week’에 출연,메모 공개가 정보당국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헤이든의 주장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메모 공개를 결정한 것은 이미 그것이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가자지구 전운 고조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재공습에 나서 이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번 공습은 이집트가 제시한 1년 휴전안을 하마스가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재개된 것이다.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의료 단체와 팔레스타인 주민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라파 지역을 공습해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최근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재개된 것에 따른 보복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전날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중부의 팔레스타인 경찰서 건물과 남부 국경의 땅굴지대 등 최소 세곳을 공습한 바 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로켓탄을 발사하면 일대일 방식의 보복을 해왔던 과거의 게임 규칙이 아닌 새로운 규칙에 따라 ‘거세고 불균형하게’ 재공습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아랍권 방송인 알 아라비야 TV는 이날 하마스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집트가 제안한 이스라엘과의 1년 휴전안을 하마스가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의 휴전중재안 중 핵심사항인 이집트-가자 지구 사이의 라파 국경통과소 관리문제와 관련,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보안군이 이곳에 배치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특히 이스라엘의 공습 재개에도 불구, 하마스가 처음으로 이스라엘 국가의 실체를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해 휴전 낙관론도 점쳐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일간 앗 샤르크 알 아우사트는 2일 “시리아에 은신 중인 칼리드 마샤알 하마스 정치국 위원장이 ‘1967년 3차 중동전쟁 이전 국경으로 이스라엘이 철수한다면 이스라엘 국가의 실체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가자 휴전협상 진통 거듭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10일 휴전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1년 휴전 연장안을 제안하면서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새로운 휴전안은 최종 타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집트의 중재 노력에 양측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스라엘·하마스 잇따라 이집트 방문무사 아부 마르주크 하마스 정치국 부위원장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철수하는 조건으로 1년 휴전 연장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하마스의 협상안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전면 철수한 후 국경을 개방하고, 국제사회가 이를 보장해 준다면 지난달 만료된 휴전을 1년 연장하겠다는 것이다.이에 이스라엘 협상 대표인 아모스 길라드 국방부 외교군사정책국장은 휴전 중재를 맡고 있는 이집트 당국자와의 회담을 위해 이날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지만 공식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AF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1년 휴전안을 거부했고 이에 이집트는 하마스에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득해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하마스 협상 대표인 모하메드 나스르는 알-자지라 방송에 출연해 “이집트로부터 카이로로 와서 새로운 휴전 논의를 해보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하마스의 재무장을 막기 위한 정치안보협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떠난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이 돌아와야 휴전 협상 타결 여부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크 레게브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안보내각 회의에서 (휴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상황이 ‘마지막 단계(final act)’에 이르렀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가자사태 해결을 위해 이스라엘을 비롯한 관련 국가를 순방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도인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를 방문해 “우리는 휴전 협정에 매우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라엘 휴전안 거부”지난 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휴전 협상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막판 힘겨루기에 나섰다.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칼리드 마샤알은 “이스라엘의 휴전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에서 은신하던 중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긴급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한 그는 “국경 개방이 우선이라는 요구 조건을 고집할 것”이라며 로켓 공격 중단과 무기 밀반입 금지를 휴전의 전제 조건으로 내놓은 기존 이스라엘의 휴전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스라엘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 수위를 더욱 높였다. 전쟁 20일째인 15일 하루에만 5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는 하마스 정부 서열 3위인 사이드 시암 내무장관과 그의 형제, 아들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을 통해 가자 북부에 있는 시암의 형제 집을 공격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가자지구 지하터널 붕괴에 식량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엿새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50만명의 가자 주민들은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했다.그러나 ‘하마스 책임론’을 내세우는 미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휴전 논의를 결렬시키는 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휴전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닷새째인 31일 아침 표정 동영상 보러가기 ☞라파의 땅굴 동영상 보러가기 미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으로 가자사태 수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하마스의 로켓공격 중단이 휴전의 전제조건”이라며 이스라엘과 뜻을 같이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이스라엘군이 대규모 지상군을 동시에 투입,단기간에 하마스를 무력화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세부작전을 일선 지휘관들에게 하달했다고 일간 하레츠가 전했다.1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402명,부상자는 2098명으로 늘었다.하마스 고위급 지도자인 니자르 라이얀도 이날 자택공격으로 사망했다. ●하마스, EU 휴전안 조건부 수용 공습이 거세지면서 ‘결사항전’을 부르짖던 하마스는 한 발 물러났다.하마스는 1일 유럽연합(EU)이 제안한 휴전안을 조건부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추고 봉쇄가 해제되며,점령자들이 테러리스트전을 재개하지 않을 것임을 국제적으로 보장받는다는 조건 하에 EU 휴전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31일 CNN방송은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칼리드 마샤알이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의 전화통화에서 휴전할 용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하마스의 이같은 ‘후퇴’는 계속된 공습으로 가자 주민들의 ‘생명줄’인 지하터널이 붕괴돼 주민들이 극심한 식량난에 빠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일 AP에 따르면 15㎞에 달하는 가자지구와 이집트의 국경선 아래 매설된 수백개의 지하터널들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붕괴되거나 봉쇄됐다. 이스라엘측은 폭격한 지하터널이 80여개라고 밝혔으나,이집트 관리들은 120개로 추정하고 있다.이 지하터널들은 연료와 식량,무기,현금의 3분의2가 운반되는 주요 수송로로 ‘가자의 면세지역’이라 불려 왔다.그러나 이스라엘의 철저한 봉쇄작전으로 현재는 식수공급조차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가자지구의 공장 3900여개도 원자재 수입이 불가능해져 폐쇄된 상태다. ●미국 반대로 안보리회의 결렬 한편 유엔안보리는 31일 가자지구 사태 해결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가졌으나 미국측의 반대로 표결없이 결렬됐다.이날 회의는 즉각적인 휴전,국경봉쇄 해제 등에 대한 구속력 있는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아랍연맹(AL)의 요구로 열렸다.그러나 미국은 하마스가 남부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포 공격을 중단하는 등 휴전의 증거를 먼저 제시해야 한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했다.서방 외교관들은 수일 내에 실질적 교섭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미국의 강경자세가 향후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30일 가자지구의 절박한 상황을 호소하며 국제사회에 3400만달러의 긴급구호금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호주정부는 31일 가자지구에 350만달러를 즉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100만달러 받아”…래퍼 릴 웨인, 생일선물 화제

    “100만달러 받아”…래퍼 릴 웨인, 생일선물 화제

    미국 힙합 래퍼 릴 웨인이 1백만달러의 현금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생일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드엔터테인먼트뉴스네트워크 등 해외 매체들은 지난 화요일 밤 마이애미 ‘맨션’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릴 웨인의 26번째 생일파티 자리는 예상치 못한 거액이 현금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주인공 웨인은 물론 함께 참석한 유명 뮤지션들조차 크게 놀랐다고 보도했다. 1백만 달러의 현금을 가방째 선물한 이는 릴 웨인의 음악적 스승이자 동료 뮤지션인 랩퍼 버드맨으로 그가 건넨 가방 안에는 빳빳한 새 지폐가 가득 차 있었다. DJ 칼리드, 에이칸 등 뮤지션들과 함께 현장을 지켜 본 관계자는 “릴 웨인이 순간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며 “버드 맨을 껴안고 거의 울음을 터뜨릴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릴 웨인의 이번 파티는 100달러짜리 지폐 여럿을 채워 넣은 얼음 조각이 전시되는 등 내내 사치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미국내 경제위기와 관련해 이들의 행각을 지나친 낭비라며 꼬집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십매체 ‘섬코즈닷컴’은 파티가 끝나고 웨인과 버드맨은 헬기를 타고 먼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며 그 곳에서 금가루가 들어간 풀장에서 수영을 한 뒤 총으로 노숙자를 사냥하는 스포츠를 즐길 것이라고 비꼬았다. 사진=pastrykick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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