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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치 통한 이미지 연출

    미국 국무장관 올브라이트는 각종 협상의 분위기를 브로치를 통해전한다.평화적으로 잘 되어 갈 때는 하트 브로치를,강경한 메시지를보내려 할 때는 벌이나 독수리 브로치를 착용하곤 한다.특히 브로치를 다는 위치가 눈길을 끈다.올브라이트는 브로치를 늘 어깨 재봉선(쇄골)까지 치켜 달았다. 아트주얼리 ‘세미성’ 이영미 대표는 “키가 작은 올브라이트는 높은 위치에 브로치를 달아 자신을 대담하게 표현한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여성은 브로치의 위치가 가슴 아래로 처지는 경향이 있는데이는 소극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브로치는 최근 패션 소품에서 한발 나아가,이처럼 자신의 감정과 처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주고 받은 브로치를 ‘폼’나게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왼쪽 가슴 윗쪽에 치켜달아라=당당하고 자신만만한 이미지를 전달하려면 윗쪽으로 치켜 다는 것이 좋다.특히 키가 작은 사람이 아래로 내려달 경우 상대방의 시선도 낮아지기 때문에 키가 더 작아보인다. 와이셔츠 칼라형의 스탠 칼라의 오버코트에는 깃에 달거나,몸판에달 때는 어깨쪽에 가까운 곳이 좋다.테일러드 칼라일 때는 첫번째 칼라산에 부착한다.코트나 정장이 단색일때는 화려하고 큰 브로치가 좋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위치를 개발하라=터틀넥의 단색 니트를 입었을때는 진주목거리도 좋지만,작고 앙징맞은 브로치를 목부분에 달아주면 색다른 느낌을 준다.라운드 네크라인의 단순한 니트에도 무게감이 없는 것을 택해 달면 좋다.위치를 정할 때는 여기저기 달아보는 모험심이 필요하다. ◆브로치가 작을 때는=칼라 끝이나 머플러 위,모자 끝에 착용하는 것도 매력적이다.특히 끝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하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이미지의 통일=귀걸이 목걸이 브로치를 한꺼번에 착용할 때는 보석의 소재나 크기로 통일감을 줘야 한다.일례로 8㎜ 진주 귀걸이를 했을 때는 같은 크기의 진주로 만든 브로치 또는 목걸이를 함께 한다. 헤어핀을 꽂을 때도 소재를 맞춘다. 직장에 가거나,조심스런 자리에 참석할 때는 크기도 작고 광택도 없으며 금속 표면처리가 무광택이면서 디자인도 단순한 것을 택해야 한다.파티 등 화려한 자리에서는 크고 눈에 띄는 것이 어울린다. ◆옷과 색을 맞춘다=빨강 코트에 루비나 가넷,루벌라이트 등 붉은 계열의 보석 브로치를 착용하면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파란색 옷에는 토파즈,초록색에는 패리도트,노란색 옷에는 황수정과같은 준보석을 사용한 브로치를 해도 좋다.옷과 다른 색의 보석도 보색대비가 되면 특색있게 보인다. ◆올 액세서리 경향=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니즘이 퇴조하고,화려한80년풍의 복고패션이 유행함에 따라 브로치의 크기도 커지고 화려해졌다.최근 수년간 인기를 끌던 백금이나 실버 등의 화이트 금속 외에 골드가 부활했다.또 블랙 다이아몬드,핑크 진주,옐로우 사파이어 등 유색보석과 컬러 큐빅 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보석이나크리스탈을 사각으로 절단한 프린세스 컷도 새롭게 나타난 현상이다. 디자인은 여성스럽고 고풍스러운 게 유행이다.[도움말 세미성 이영미·데오아트 김효남·캐럿투 박은숙]글문소영기자 symun@
  • 한미·하나銀 합병 사실상 결렬

    한미·하나은행의 합병이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한미은행 관계자는 7일 “한미·하나은행의 합병 문제를 한 달 넘게 검토해봤으나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용을 들여 합병을 적극 검토해봤으나 경제적인 측면을 포함,서로 손해만 있고 혜택이 없는 합병으로 결론났다”고 밝혀 사실상 합병 결렬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11월초 두 은행의 합병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한미은행의 주가가 계속 떨어져 칼라일측이 막대한 손해를 봤다”면서 “합병 발표가 있으면 은행의 주가가 올라야 성공한 합병으로보는데 한미·하나의 경우는 그렇지 못해 칼라일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은행은 지난 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병주(金秉奏)칼라일그룹 아시아지역 회장,티모시 라이안 주니어 JP모건 매니징 디렉터,피터 제이 클레어 칼라일 매니징 디렉터 등 새 대주주인 칼라일컨소시엄측 인사 6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다음달 임기가만료되는 박석원(朴錫遠)·신광철(申光澈) 부행장중 박 부행장은 재선임됐으며 신 부행장의 후임에는 정경득(鄭庚得) 경영지원본부장이선임됐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hyun@
  • 쌍용정보통신 칼라일 가세로 매각지연

    미국 뉴브리지캐피탈에 매각될 것이라고 조흥은행이 밝힌 쌍용정보통신이 가계약 직전 칼라일그룹의 가세로 인수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조흥측은 4일 “쌍용정보통신 지분 67.4%(364만주)를 뉴브리지캐피털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가계약 직전에 칼라일사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양사와 막판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뉴브리지가 원-달러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보전’ 등 매입조건을 수정하는 바람에 가계약이 틀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확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이 3일 성급하게 발표,관련 투자자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다는비난이 일고 있다. 안미현기자
  • 금융권 메가톤급 ‘인사태풍’ 예고

    금융권에 메가톤급 인사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합병,지주회사 설립 등으로 은행장·임원 등 금융권의 상층부가 거세게 요동칠 전망이다.정기 주총도 줄줄이 대기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주회사 우산속은 가시방석 대통령이 이미 공적자금 투입은행에대한 문책을 언급했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의 ‘범금융기관 인사추천위원회’ 설립검토 발언은 이들 금융기관의 경영진 교체를 다시한번 기정사실화하는 것이다.부실의 책임을 현 경영진에 묻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지만,한빛 김진만(金振晩)·평화 김경우(金耕宇)·광주 강낙원(姜洛遠)·경남 박동훈(朴東勳) 은행장을 포함해 임원진은 이미 마음을 비운상태다. 제주 강중홍(康重泓) 행장은 일단 신한은행 밑으로 들어가게 돼있어다소 유동적이다. 이인호(李仁鎬) 신한은행장은 3일 “강행장이 취임한지 10개월밖에안됐고 지역정서도 잘 알아 현재로서는 교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적자금 투입은행인 만큼 정부의 의지가 변수”라고 말했다. 이행장은 임원 한사람을 제주은행에 파견보낼계획이라고 밝혀 두 은행 임원진의 변동을 예고했다. ■‘1+1=1’되는 합병은행 국민 김상훈(金商勳)·주택 김정태(金正泰)행장은 합병은행장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한다. 제3의 인물이 ‘영입’될 가능성도 있다.국민은행과 달리 김주택은행장은 파업사태에 따른 임원 문책인사를 단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문책인사에서 살아남은 국민은행 임원이나 주택은행 임원은 모두 합병은행 주총이라는 최종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합병을 앞두고 있는 신동혁(申東爀) 한미·김승유(金勝猷) 하나 은행장 등 두 은행의 임원진도 마찬가지다. 대등합병이 이뤄질 경우 대주주는 한미은행의 대주주인 칼라일컨소시엄이 된다.한미은행은 이 때문에 합병은행장은 우리 것이라고 내심점치고 있다.임원진 선임에서도 그만큼 한미 출신들이 유리해지는 것이다. ■정기주총 잇달아 금융지주사와 합병은행은 일단 오는 2∼3월 열릴정기주총의 임원인사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다른 은행들도 이번 주총이 어느 해보다 힘든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은행장들의 연쇄이동뒤에는임원진의 ‘도미노 인사’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당장 조흥은행 홍칠선(洪七善)·경명현(景明鉉)·윤규성(尹圭成) 상무 등은 오는 17일 임기가 끝난다. 하나은행 윤교중(尹喬重)·천진석(千振錫,충청하나은행장) 부행장,한미은행 신광철(申光澈)·박석원(朴錫遠) 부행장,신한은행 최영휘(崔永輝) 부행장,외환은행 주원태(朱元泰)·김성우(金聖祐) 상무는 다음달에 임기만료된다. 서울은행은 강정원(姜正元) 행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경영진을 대부분 외부 영입해 별 교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오는 6일로예정된 한미은행의 임시주총은 사외이사들만 칼라일컨소시엄 파견이사들로 바뀔 것이 확실시된다. 안미현기자 hyun@
  • 한미·하나銀 ‘웨딩마치’ 내년으로

    하나·한미은행의 합병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두 은행은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이 이뤄지면 어떤 형태로든 합병논의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했지만 29일 현재 지지부진한상태다. 합병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미은행의 대주주인 칼라일그룹의 김병주(金秉奏)아시아지역 회장이 연말휴가를 떠나버렸기 때문이다.김 회장은 국민·주택의 기습 합병 선언이 있던 지난 22일 출국했다.신년 5일에야 돌아온다. 이 때문에 한미은행은 전전긍긍하고 있다.신동혁(申東爀)행장은 국제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연말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외국회사의 관행을 잘 아는터라 채근하기도 쉽지 않다.그러나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이 기정사실화된 이상 칼라일이 계속 입장 표명을 미루기는 어려워 보인다. 김 회장이 “밥 대신 햄버거도 먹을 수 있다”며 자꾸 하나은행이아닌 다른 은행과의 합병 가능성을 흘리고 있지만 이는 좀더 유리한‘합병조건’을 얻어내기 위한 전술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하나은행 또한 “이웃집 처녀만 쳐다보다 총각귀신 될수는 없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연말까지 기다려본 뒤 한미은행의 대답이 없으면 다른 살 길을 모색하겠다는 엄포다. 하지만 두 은행 모두 상대가 ‘최상의 카드’라는 사실은 지금도 부인하지 않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민·주택의 합병으로 거대한 소매 전문 은행이,한빛은행 주도의 지주회사 발족으로 기업금융 전문 은행이 탄생하는등 금융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한미·하나가 계속 합병을미룰 경우 경쟁에서 낙오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미은행도 이 점을 적극 부각시키며 칼라일의 ‘결단’을 촉구하고있다.두 은행의 합병 성사는 내년 초에나 가늠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안미현기자
  • 해 넘기는 금융 구조조정

    국민·주택은행 파업으로 향후 은행 구조조정에 적지않은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무리한 정책추진에다 두 은행노조의 파업으로 나머지 우량은행의 합병 등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금융 구조조정이 내년으로넘어가게 됐다. ■우량은행은 하나·한미의 경우,한미측 대주주인 미국의 칼라일의합병의사가 관건이다.금융당국은 ‘주주 조건부 동의 합병’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연내 합병 발표는 물건너 갔고 내년중 성사 여부도 불투명하다. 외환의 금융지주회사 편입 여부도 마찬가지다.대주주인 코메르츠방크가 현 구조조정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다.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내년 2월 중 한빛 등 4개 은행으로 금융지주회사를 출범시킨 뒤,외환이 가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부산·대구 등 나머지 지방은행은 현재대로 독자생존하되,3자 연대 등 다양한 생존방식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빛 중심의 지주회사와 국민·주택은행 합병을 통한 초대형 은행 탄생으로 금융시장 여건이 바뀐 만큼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말발 먹힐까 금융당국은 당초 은행 합병같은 경영권에 관한사항은 대주주 결정사항이라고 했다.그러다가 노사정 협상을 통해 우량은행 합병은 노사간의 자율적 협의에 맡긴다고 한발 물러섰다.금감위 관계자는 이와관련,“국민은행의 경우,단체협약에 합병시 성실히노사협의를 한다고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처음부터 정부가 몰아붙이기식으로 구조조정에 나섰음을 시인했다. 내년 10월까지 금융지주회사 기능재편 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도 노조반발로 2002년 6월로 8개월이나 연기됐다.결국 연말까지 금융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은 물거품이 됐다. ■신뢰회복과 원칙준수가 과제 금융당국은 앞으로 시장으로부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노·사 등 구조조정 관련 당사자들과의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원칙을 세우고 이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는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반 우량은행의 구조조정은 노·사 자율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번 국민·주택은행 합병의 경우,발표만 은행장들이 했을 뿐 연출·기획은 모두 정부 작품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금융권에서는 부산 등 나머지 지방 우량은행의 구조조정에 정부가어떤 입장변화를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金승유 하나은행장 “한미 무반응땐 결별”

    김승유(金勝猷) 하나은행장은 21일 한미은행이 합병과 관련해 연말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다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행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은행과 지난 6월28일 전략적 제휴를맺은 이후 지금까지 합병과 관련한 논의를 해왔으나 아무런 진척이없었다”면서 “한미은행만 믿고 있다가 주주와 고객들에게 손해를끼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은행이 대주주인 칼라일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안다”면서 “칼라일이 지난 11월에 자본참여를 하긴 했지만 그이전에도 합병논의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해 본 적은 없다”면서 “연말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미은행의 응답을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주택+경남’ A학점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은 ‘규모의 경제’는 달성할 수 있어도자산건전성이나 수익성 개선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한미’ ‘외환+한빛’ ‘조흥+광주’ 은행간 합병은 경영지표로 따져보면 ‘최악’의 조합으로 드러났다.반면 ‘신한+제주’ ‘주택+경남’은행은 호전효과가 있다. 한국은행은 20일 최근 추진되고 있는 은행간 합병의 통합경영지표를비교분석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분석자료는 M&A(인수합병) 실무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으나, 경제논리가 실종된채‘합병관철 대(對) 저지’의 양상을 띠고 있는 최근의 합병논의에 적잖은 시사점을 준다. ■국민+주택,실속없다 두 은행이 합치면 총자산은 약 160조원,수신고는 123조원으로 껑충 뛴다.그러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간신히 10%(10.7)를 넘는다.자기자본이익률(ROE) 면에서는 1. 5%짜리(국민)와 24.8%짜리(주택)가 만나 겨우 10.2%를 창출한다.한은관계자는 “통합은행의 지표가 개별은행의 단순합산치를 둘로 나눈것보다 낮다는 점은 그만큼 화학적 시너지효과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풀이했다.즉,‘국민+주택’ 조합은 지표상으로는 크게 나쁘지않지만 수익성및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시너지효과가 크지 않아,정리해고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감안하면 ‘제로섬게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여기에 외환(국제금융)이나 하나·한미(기업금융)중 한곳이 추가결합하면 ‘범위의 경제’가 구현되면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하나+한미,한빛+외환은 최악 하나·한미의 통합 ROA는 0.0%이다.한은 관계자는 “ROA 0%짜리 은행을 만들기 위해 합병한다고 하면 세계가 웃을 것”이라고 말했다.칼라일컨소시엄의 한미은행 증자대금이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돈이 들어왔다고 해서수익성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공적자금이 투입되는 한빛·외환은행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한빛+평화+경남’은ROE가 무려 마이너스 84%를 기록해 ‘거대한 부실덩어리’의 출현을예고했다. ■주택+경남,대안 가능 미국의 경우 상업은행 평균 ROA는 1.2%,ROE는14.4%이다.합병조합중 이를 충족시키는 곳은 한곳도 없다. 그나마 ‘신한+제주’와 ‘주택+경남’의 통합지표가 양호한 것은“신한·주택이 각각 제주·경남을 흡수할 여력이 있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따라서 ‘하나+α’나 ‘주택+경남’을 대안으로 검토해볼만하다고 제시했다. 관계자는 “신한·제주의 성사로 일단 금융구조조정의 물꼬가 트인만큼 이제부터라도 경제논리에 입각한 합병조합을 만들어가는 노력이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한편 한미은행 대주주인 칼라일그룹 김병주(金秉奏) 아시아지역회장은 “밥이 아니라 햄버거도 먹을 수 있다”면서 비우량은행도 검토가능한 합병대상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 금융 구조조정 급물살

    금융구조조정이 신한은행의 제주은행 위탁경영 발표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노조에 잠시 밀리는 듯 하던 은행합병은 정부의 ‘뒷심’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신한,‘총대 멘’ 배경 은행합병 압력도 피하고,정부의 부담도 덜어주자는 ‘윈-윈 전략’이다.제주도에 있는 신한은행 점포는 단 한개뿐이다.신한은행 자산규모의 50분의1 밖에 안되는 제주은행을 떠안아봤자 별 부담이 없다.대주주가 모두 재일교포라는 점에서 주주 설득도 쉽다. ◆제주 인수 의미 단지 정부가 해결해야 할 부실 지방은행의 숫자를하나 덜어내줬다는 차원에 머무르지 않는다.난마처럼 얽혀있는 은행합병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신한은 손해날 게 없는 장사를하면서도 ‘금융구조조정에 일조했다’는 생색을 챙겼다. 당초 노조동의서가 없으면 위탁경영조차 안하겠다던 이인호(李仁浩) 신한은행장이 ‘양해각서(MOU) 체결 발표현장’에 들이닥친 노조의 기습시위에도 자회사 편입 원칙을 고수한 것은 이러한 사정을 말해준다. ◆정부,신한에 사실상 ‘풋백옵션’ 보장 신한은행이 제주은행을 인수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쟁점사항은 추가부실 문제였다.신한은 제주은행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인 뒤 그때 산출된 주당가치로 자회사 편입시의 지분 매매가격을 삼기로 예금보험공사(제주은행의 미래 대주주)측과 MOU를 체결했다.6개월간의 풋백옵션을 사실상 보장해준 셈이다. ◆국민·주택,합병협상 재개 골드만삭스의 M&A(인수합병)팀이 15일출국했지만 경영진간의 합병논의는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은행 안경상(安敬相) 상무는 이날 “은행명,합병비율,존속법인 등의 문제에 관해 아직 (주택측과)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이경수(李京秀)노조위원장에게 설명했다.두 은행의 외국인 대주주들이 노조의 반발수위를 ‘목격’하고도 합병에 계속 찬성하고 있는데다 정부도 2대주주의 신분을 앞세워 합병압력을 계속 넣고 있어 조만간 합병선언이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칼라일,여전히 ‘연막작전’ 하나·한미는 한미의 대주주인 칼라일그룹의 ‘OK’ 사인만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김병주(金秉奏) 칼라일아시아지역 회장은 “아직 검토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김회장은 14일 “합병은 경영진이 아니라 대주주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하나은행외에 다른 은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한미은행을 통해 압력을 넣고 있지만 칼라일이 연내에 ‘확답’을 내놓을 지는 미지수다.하지만 국민·주택의 합병발표가 나오면칼라일로서도 ‘선택의 대안’이 없어 검토시한을 앞당길 가능성이높다. 정부가 국민·주택은행의 합병에 집착하는 것은 이 때문이기도 하다. ◆한빛·외환,미련 남아 정부는 우선 한빛·평화·경남 은행 중심의지주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지만 아직 외환은행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광주은행 처리는 조흥은행 인수와 지주회사 편입 사이에서헤매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국민·주택銀 합병 물건너가나

    주택은행과의 합병에 합의했던 국민은행이 13일 자정쯤 이를 전격중지함에 따라 우량은행간 합병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두 은행 노조가 인력감축에 반대하며 철야농성을 벌이는 등 강경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아 합병자체가 물건너 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낳고 있다. 게다가 은행원들이 ‘뉴스속보’에만 귀를 기울여 가뜩이나 경색된금융시장이 더욱 마비되는 양상이다. [국민·주택,합병 돌연 파기] 두 은행은 13일 밤까지 외국인 대주주간에 세부합병 논의를 진행중이었다.그러나 이날 자정쯤 김상훈(金商勳)국민은행장이 노조에 밀려 ‘합병논의 중지’ 선언을 함으로써 백지화 위기로 치닫고 있다.김 행장은 이날 이틀째 서울 명동 본점 집무실에 갇힌 채 노조측의 합병포기 압력을 받았다. 당초 두 은행은 14일쯤 외국인 대주주간의 합의후 합병을 발표할 예정이었다.합병이 성사되면 자산규모(158조원) 세계 68위의 슈퍼뱅크로 탈바꿈할 계획이었다. [코메르츠방크,외환·한빛 통합 시기상조] 김경림(金璟林)외환은행장은 13일 대주주인 코메르츠방크가전날 경영위원회에서 한빛과의 통합안건을 다루지 않은 이유에 대해 “통합대상 상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노조의 협조가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입장을 정하는 게 시기상조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코메르츠방크 필립스 대변인은 “외환은행에 1조원이나 투자한 만큼 시한에 구애받지 않고신중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선 정부주도 지주회사 출범-후 외환은행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김 행장은 “내년 2∼3월쯤이합병파트너를 물색할 적기”라고 말했다. [칼라일,‘만만디’] 신동혁(申東爀)한미은행장은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김병주(金秉奏) 칼라일그룹 아시아지역 회장과 13일 면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김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직 검토중이며 이번주내 발표는 어렵다”고 밝혔다.하지만 국민과 주택의합병이 확정된 이상 칼라일로서도 선택의 카드가 없는 만큼 결론 도출이 빨라질 전망이다. [신한,6개월내 제주 자회사 편입] 신한은행과 제주은행,예금보험공사(제주은행 대주주)는 ‘신한은행이 제주은행을 먼저위탁경영한 뒤 6개월내에 자회사로 편입시키로’ 합의했다.이번주내 MOU(양해각서)를 체결,발표할 계획이다.쟁점인 제주은행의 추가부실 문제는 6개월뒤재실사해 순자산가치로 지주회사 출자전환 기준가격을 삼기로 했다. [노·정 극한 대치로 치달아] 금융당국은 은행 통합은 전적으로 각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한다.또한 노조가 인원감축을 반대한다고 해서 이를 은행이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라고 분명히밝힌다. 금융산업노조도 14일 총파업 여부를 결정짓겠다며 한치도 물러서지않고 있다.국민은행 노조는 무기한 행장실 점거농성에 들어갔으며,주택은행 노조도 철야 농성을 벌이는 등 합병이 철회될 때까지 공동투쟁을 하기로 했다. [밀어붙이기 합병,부작용 심각] 금융연구원 김병연(金炳淵)은행팀장은 “시한을 정해놓고 언제까지 (은행합병을) 끝내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한국은행 관계자도 당사자들의 공감대 없이 합병부터 덜컥 발표했다가 실패로 돌아간 외국 사례를 상기시켰다.당국자들의 ‘한건주의’나 ‘몰아치기 구조조정’은 지양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현갑 안미현 주현진기자 eagleduo@. *국민銀 노조위원장 “합병발표 못하게 농성 계속”. 이경수(李京秀)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13일 저녁 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과 단독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은행과 주택은 행의 합병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린다. ●합병사실을 공식 통보받았나 김행장이 김정태 주택은행장과 합병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공식 확인해줬다.어제 골드만 삭스의 M&A(인수합병)팀 본진과 주택은행 대 리인인 컨설팅사가 구체적인 합병조건을 놓고 협상중이라고 했다.(합 병)합의서는 아직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합병 발표시기는 (합병논의가 행장 손을 떠나 외국인 대주주간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 에)정확한 시기는 행장도 모르겠다고 했다. ●합병조건이 타당하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는가,아니면 합병 자체를 반대하는 것인가 강제합병을 반대하는 것이다. ●인원감축에 관해 언급이 있었나 예년의 명예퇴직 규모를 넘지 않도록 약속하겠다고 했다. ●어떻게 약속하겠다는 건가 노사합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에 돌입할 계획인가 금융노조 본조와 논의해 결정하겠다.합병선언을 발표하지 못하도록 행장실 점거농성은 계속하겠다. 안미현기자 hyun@
  • 은행 구조조정 윤곽

    은행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금융당국은 이번주 중으로 각 은행별로 통합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이 점치고 있는 구도는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외환은행의 가세 ▲하나·한미 통합 ▲국민·주택 합병 등 3갈래로파악된다. ◆한빛·외환 조합은 최적의 카드 금융권에서는 한빛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이상적 통합모델로 꼽고 있다.두 은행이 통합하면 자산규모 130조원(9월말기준)의 세계 50대 은행으로 부상한다.금감원의 한관계자는 “두 은행이 합치면 인터넷뱅킹 등 IT투자비와 인건비,조직관리비 등을 줄일 수 있어 통합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금융지주회사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한빛과의 지주회사 통합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주택은 ‘노 코멘트’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합병설과 관련,‘노코멘트’로 일관했다.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은 ‘합병 발표 임박설’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합병에 관해서는 어떤 얘기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이같은 반응은 그동안 합병에 대한 질문에 “그런 계획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던 것과 대조적이다. ◆하나·한미는 ‘기정사실화’ 금융당국은 하나·한미간 합병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금감위 관계자는 “한미측의 대주주인 칼라일·JP모건이 합병비율 등 합병조건을 놓고 이견을 보여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며 “합병하면 총자산이 82조7,000억원으로 세계 128위,국내 2위의 은행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미은행의 대주주인 칼라일 그룹의 김병주(金秉奏) 아시아 지역회장은 12일 해외출장에서 귀국,하나은행과의 합병문제를 어떤 식으로든지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동의여부가 관건 우량은행의 구조조정은 노조의 동의여부가관건이다.금융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산업노조(위원장 李龍得)는 이날 오전 은행 구조조정과 관련,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노사정위원회에 금융구조조정 특별위원회를 설치,2차 금융구조조정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논의하자고 정부측에 요구했다.오는 14일에는 전체 대표자회의를 소집해놓은 상태로 총파업도불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현갑 안미현 주현진기자 eagleduo@
  • 한미·하나銀 합병 열쇠쥔 3인 릴레이 인터뷰

    은행 합병의 가장 유력한 ‘연내 성과물’로 기대됐던 한미·하나은행의 합병선언이 늦어지고 있다.섣부른 ‘파혼’ 관측도 나오고,‘체인징 파트너’ 얘기도 들린다.한미은행 신동혁(申東爀)행장과 하나은행 김승유(金勝猷) 행장,그리고 한미은행 대주주인 칼라일그룹 김병주(金秉奏) 아시아지역 회장을 잇따라 만나보았다. *申東爀 한미은행장. ◆하나은행에서는 한미측이 대주주(칼라일) 핑계대고 합병에 뭉기적거린다고 불만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매주 만나 논의를 하고 있다. ◆혹시 합병에 대해 생각이 바뀐 것은 아닌가. 그렇지 않다.우리 은행은 합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그 파트너는 하나은행이다.그러나 조건이 안맞으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칼라일측에서 주택은행으로 (합병)파트너를 바꾸려 한다는 관측이있는데. 내가 알기론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합병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칼라일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아직 내부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우리도 기다리는 입장이다. ◆연내 발표가 가능한가. 잘 모르겠다. ◆지방은행 인수의사는. 제안받은 일도 없고 인수할 생각도 없다. *金勝猷 하나은행장. ◆합병이 지연되는 까닭은. 우리도 빨리 청첩장을 보내고 싶다.그런데 사사건건 한미가 칼라일의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며 시간을 끌고있다. ◆칼라일이 왜 시간을 끈다고 보는가. 합병비율을 최대한 유리하게끌어올리려는 게 목적인 것 같다.모 은행은 합병비율 협상에 우호적인 모양이지만 우리는 제3기관의 실사를 거쳐 산출된 주식순가치로비율을 산정해야 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칼라일이 우리 은행의부실자산을 실사하겠다고 하는 모양인데 우리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의견이 조율되지 않으면. 합병을 포기하겠다. ◆주택은행이 계속 합류를 희망하고 있는데. 한미와의 합병협상이 진행중인 마당에 또다른 은행과의 합병을 검토할 수는 없다. ◆경남은행 인수의사는. 없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hyun@. *金秉奏 칼라일 아시아회장. ◆칼라일측의 의사결정이 늦어져 합병이 지연되고 있다는데. 하나은행과의 합병에 대해 ‘예스’(Yes)라고 말한 적 없다.하나은행이 우리 결혼 상대라고 고집한 적도 없다.합병 검토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3주밖에 안됐다. 아직 예스나 노(NO)라고 말할 수 없는 검토 단계다. ◆합병상대로 주택은행을 적극 고려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주택은행이)좋은 상대이나 궁합이 안맞다. 한미은행의 주식가치를 올릴 수 있다면 하나은행을 포함해 어떤 은행과도 합병을 검토해볼 수 있다. ◆연내에 매듭짓겠다고 했었는데. 연내에 끝내겠다고 말한 적 없다.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검토할 사항이 아직 많다.
  • 조율안된 은행구조조정 헷갈린다 헷갈려

    정부가 또다시 은행 구조조정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가 ‘애드벌룬’을 띄우면 은행권이 ‘김을 빼는’ 양상이 지리하게 되풀이되고 있다. 금감위는 6일 ‘연내 슈퍼뱅크 2개 탄생’을 예고했지만 어떻게든올해안에 합병의 성과를 내려는 정부가 또다시 성급한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변수가 많은 합병작업에 관해 정부가 ‘예고식 발표’를 남발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비판도 높다. ■국민,외환 합병설에 펄쩍 금감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국민·외환 내년 합병설’이 보도되자,국민은행은 발칵 뒤집혔다.김상훈(金商勳) 행장은 “(외환은행과의 합병과 관련해)정부로부터 어떤 제안이나 검토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즉각 부인했다. 김행장은 “설령 외환은행이 공적자금을 투입받아 클린뱅크로 거듭나더라도 (국민은행의)주주이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외환과 합병할 뜻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혔다.또한 지방은행이나 평화은행의 ‘자회사’ 편입 의사도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한미·하나도지지부진 지난 9월부터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하나·한미 합병이)다음달에 가시화된다”는 말을 다달이 되풀이했다.언론이 그 가능성을 낮게 보도하자 “기자들이 뭘 모른다”며 역정까지 냈다.그러나 두 은행의 합병작업은 ‘거북이 걸음’이다. 한미은행의 대주주인 칼라일그룹이 대등합병을 염두에 두고 하나은행에 ‘한미은행과 똑같은 기준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을 것’을 요구하면서 벽에 부딪쳤다.하나은행은 “(합병)안해도 그만”이라며 버티고 있다. ■지방은행 떠넘기기,효과 의문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제주은행과광주은행의 편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독자생존을 보장받기 위한 ‘정치적 협상 카드’에 불과하다.“(지방은행을)안받을 수 있으면 안받는게 상책”이라는 두 은행 관계자의 말이 뒷받침한다. 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는 “P&A(자신인수)방식이 아닌 자회사 편입이 무슨 효과가 있으며 이를 은행 구조조정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정부,말 아껴야 한 시중은행장은 “정작 행장들은 별 접촉이 없는데도 정부가 자꾸 뭔가 있는 것처럼 말해 곤혹스럽다”면서 “그러다보니 정부와 은행이 시장의 불신을 사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다른은행장은 “합병처럼 민감한 사안을 공개적으로 추진하는 나라는 아무데도 없다”면서 “설령 물밑협상이 진행중이더라도 정부가 최대한말을 아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노조 인력감축 동의 안하면 조흥銀 “지주사 편입”. 조흥은행 위성복(魏聖復)행장은 6일 “노조가 인력감축에 대해 동의해주지 않을 경우 정부가 주도하는 지주회사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이는 한빛은행 중심의 지주회사에 우량은행의 합류 가능성을 밝힌 정부 발언과 맞물려 주목된다. 위행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독자생존을 위해서는 전체 직원의 10%인890명을 감축해야 한다”면서 “다음주까지 노조측이 인력감축에 동의해주지 않으면 독자생존이 위협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쌍용양회 임시주총일인 22일 전까지는 쌍용정보통신 매각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밝혀 계약체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안미현기자
  • 한미·하나은행 “우리 곧 결혼해요”

    한미은행과 하나은행이 빠르면 이달중에 합병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은행 신동혁(申東爀)행장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자유치기념식을 갖고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의 증자대금이 입금완료된만큼 오늘부터 하나은행과의 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행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겠다”고 말해 이달내에합병이 가시화될 것임을 시사했다.그러나 구체적인 합병방법 및 비율등에 관해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선(先)선언-후(後)합병’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외자유치로 한미은행의 최대주주가 된 칼라일그룹의 아시아지역 김병주(金秉奏) 회장은 “하나은행의 자산내역,특히 부실여신에 대해실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하나은행은 훌륭한 은행인 만큼두 은행간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조만간 발표할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등합병인가,흡수합병인가 한미은행은 ‘흡수합병’론에 펄쩍 뛴다.증자대금 4,447억원의 입금으로 자기자본이 1조5,028억원으로 증가,하나은행(1조7,970억원)과 비슷해졌음을 근거로 든다.납입자본금은 한미(1조1,233억원)가 하나(9,572억원)보다 오히려 많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한미가 월등히 높다. 신행장은 “이시간 이후로 흡수합병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주문해 한미가 얼마나 이 부분에 예민해있는 지를 보여줬다.한미가 합병논의를 ‘증자대금 입금후’로 한사코 미룬 것도 실상은 이 때문이다.합병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이다. ■주식가치냐,순자산가치냐 대등합병이냐,흡수합병이냐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합병비율로 연결된다.합병비율 산정에는 주식가치와 순자산가치 등 두가지 잣대가 쓰인다.한미은행은 후자를 선호한다.자산건전성에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고정 이하 부실여신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대손충당금을 100% 쌓을 계획이다. 순자산가치로 따질 경우 합병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다.그러나 한미은행에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대손충당금 100% 적립을 위해서는 8,000억원이 더 필요하다. 올해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외부문을 감안하면 적자가 불가피하다.가뜩이나 맥을 못추는 주가(15일 종가 6,300원)가 더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하나은행 주가는 6,800원이다.칼라일그룹측이 하나은행의 ‘아킬레스 건’인 부실여신 문제를 자꾸 부각시키는 것도이러한 의도로 풀이된다. ■+α 가능할까 한미·하나 은행의 합병은 이미 오래전에 ‘기정사실’로 굳어진 조합이다.신선미가 떨어진다.문제는 +α의 여부.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은 여전히 두 은행과의 합병에 적극적이다.신행장은 “특히 주택은행이 적극적인 것 같다”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제3의합병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김병주 칼라일 아시아회장 문답. 다음은 한미은행의 최대주주가 된 칼라일그룹 김병주 아시아지역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한미·하나은행간 합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미은행의 가치를 올리는 일은 뭐든지 다할 생각이다. ■국민·주택은행 등 제3의 합병 가능성도 검토했나. 증자 참여전에그 문제를 검토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그러나 우선은 첫단추부터 잘꿰야 한다.합병가격도 안나왔는데 뭐라 말하기 곤란하다. ■칼라일 컨소시엄의 증자 참여가 시세차익을 노린 단기투자라는 시각이 있는데. 계약서상에 주식보유기간이 3년이상으로 돼있다.그러나계약기간보다 향후 몇년동안 은행가치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더 중요하다. ■경영에 참여할 계획은. 한미은행 경영진이 믿을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한것이다.따라서 우리는 자금 및 전략적 지원만 한다.경영은 현 경영진이 계속 맡아나간다. ■하나와의 합병선언 시기는. (신동혁행장)다음주는 현실적으로 어렵다.최대한 앞당길 생각이다.그러나 실제 합병까지는 6개월가량 걸릴것이다. 안미현기자
  • 한미銀 15일 외자유치기념식…하나은행과 합병선언 가능성

    한미은행(행장 申東爀)이 15일 오전 11시30분 롯데호텔에서 칼라일컨소시엄의 DR(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대금 입금을 자축하는 ‘외자유치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칼라일·JP모건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4,500억원 상당의 DR발행대금은 14일 입금 완료될 예정이다.금융권 일각에서는 이날 하나은행과의 합병과 관련해 모종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한미은행은 ‘외자가 들어온 뒤라야 합병선언이 가능하다’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안미현기자
  • 대우차 대손충당금 2조1,700억 적립

    대우자동차의 최종부도에 따라 은행권이 추가로 쌓아야할 대손충당금은 5,0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대우차 여신 12조4,432억원에 대해평균 43.1%인 2조1,7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아놓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우차가 이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상태여서 대손충당금을 꾸준히 쌓아왔기 때문에 추가 부담은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에 따르면 법정관리 업체에 대한 대손충당금 의무적립비율은 담보여신일 경우 20%,무담보여신은 50∼100%이다.50%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5,000억원의 추가부담이 발생한다. 한빛은행은 8,323억원 여신에 대해 44%선인 3,03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앞으로 2,000억원을 추가적립,적립비율을 7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3,717억원 여신에 50%인 1,865억원을 쌓았다.관계자는“기준요건인 50%를 채웠으므로 추가적립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은행과 하나은행도 이미 79.3%와 75%를 각각 적립,추가적립 부담이 없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은 무담보여신에 대해 각각 63%·80%씩 쌓아놓아 부담이 덜하다.현대건설에 발목잡혀있는 외환은행도 54.1%를 쌓았다. 다만 우량은행인 한미은행이 의외로 적립비율이 36.7%에 그쳐 저조했다.관계자는 “최대주주로 부상한 칼라일 컨소시엄과 고정이하 여신에 대해서는 4·4분기에 100% 충당금을 쌓기로 약속돼 있다”면서연말까서 900억원을 추가적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차 여신이 가장 많은 산업은행은 대부분 담보여신이라 대손충담금 부담이 크지 않다.관계자는 정확한 수치 공개를 거부한 뒤 “담보여신 적립요건인 20%이상은 쌓았다”고 밝혔다. 좀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지침을 적용하더라도 은행권의 추가부담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금감위는 워크아웃 개시 이전의 기존대출금에 대해서는 75%,신규대출금에 대해서는 65%를 쌓도록 지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우차가 청산되거나 헐값에 매각될 경우에는 은행권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청산될 경우에는 대우차 여신이 100% 손실로 분류되게 된다.대신경제연구소는 이 경우 8대 시중은행의 추가 충당금 부담액이 8,499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은행별로는 한빛(3,855억),조흥(1,833억),외환(1,214억)은행 등 3개은행의 추가부담규모가 1,000억원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만약 대우차 매각대금이 40억달러로 떨어지게 되면 1조2,800억원의추가손실이 발생해 공적자금의 추가조성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외환·조흥銀 사활 현대·쌍용에 달렸다

    은행의 운명을 가를 8일 은행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발표에 금융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부도의 벼랑에 서 있는 현대건설과 쌍용양회라는 변수의 처리방향에 따라 달라질 외환은행과 조흥은행의 진로가 2차 금융구조조정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공적자금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져온 이들 두 은행의 운명이 현대건설 등의 법정관리 처리 여하에 따라 뒤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외환·조흥은행의 운명은 잠재부실을 감안한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8%다.공적자금 투입요건(BIS 비율 8%)에근접해있는 상황이다. 대주주인 코메르츠 방크와 정부가 6,000억원을 출자해 비율을 10%로끌어올린다는 방침이어서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했다.하지만 현대건설이 부도를 맞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외환은행도 금융지주회사로 묶일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건설 문제로 대주주들의 출자규모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추가출자가 어려울 때에는 금융지주회사 통합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잠재부실을 감안한 BIS비율이 10.23%로 안정권에 들어있던 조흥은행의 운명도 쌍용양회의 처리결과에 따라 불투명하다. ■외환·조흥 주장 외환은행은 현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가더라도여신의 83%를 담보로 잡고 있어 손실채권액이 1,300억원에 불과하다며 지주회사 편입가능성에 펄쩍 뛴다.BIS 비율이 0.4%포인트 떨어질뿐이라는 주장이다. 조흥은행은 쌍용양회의 경우 대출액수보다 담보액수가 더 많고 동아건설에 대해서는 이미 50%의 충당금을 쌓아놓았기 때문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주장한다. ■지주회사 편입대상은 한빛·평화·광주·제주은행이 지주회사에 편입될 전망이다.금융감독위의 관계자는 “한빛은행 등의 자본확충 계획이 불투명해 경영개선계획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우량은행 합병 하나·한미 은행의 합병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들어갔다. 그러나 한미은행은 “칼라일컨소시엄으로부터 DR(주식예탁증서)발행 대금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합병 발표는 결코 없다”고 밝히고 있어 합병여부는 입금시기인 오는 10일 이후 드러날 것 같다.금융권은 하나·한미의 조합 이외의 다른 합병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하고 있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jhpark@
  • 대우통신 3,300억에 매각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중인 12개 대우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우통신의 정보통신 부문이 미국계 캐피털 회사에 매각됐다. ㈜대우통신 채권단은 6일 한빛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34개 채권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이 회사의 정보통신 부문 분리매각을 결의했다. 채권단은 “대우통신 정보통신 부문을 씨티뱅크 벤처캐피털(CVC)에3,3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밝혔다. CVC는 국내 법인을 신설하고 대우통신의 정보통신 부문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된다.CVC는 미국의 씨티뱅크와 칼라일펀드,푸르덴셜 그룹이 공동출자한 벤처 캐피털이다. 채권단은 정보통신 부문을 매각하면서 기본금으로 2,950억원을,2000년도 결산 때 200억원,2001년 결산 때 150억원을 각각 받게 된다.채권단은 또 대우통신의 영업실적이 계약서 조건보다 좋을 경우 2002년이후에 400억원을 추가로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우전자부품도 매각 성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안미현기자
  •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 한미銀 최대주주로 부상

    미국의 금융그룹인 JP모건과 칼라일 컨소시엄이 한미은행의 최대주주로 부상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의 한미은행 보통주 취득건을 심의,한미은행이 신청한 내용대로 승인했다. JP모건과 칼라일은 한미은행 지분취득을 위해 50%씩 출자,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으며 이 법인명의로 한미은행 보통주 17.9%를 주식예탁증서(DR)로 주당 6,800원씩 모두 2,006억원에 취득하게된다. 한미은행은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 취득분 이외에 약 2,553억원어치의 DR을 추가 발행하고 이를 지분율 4%내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입할 예정이다.한미는 이를통해 4,559억원의 외자를 유치한다. 현재 한미은행의 공동 최대주주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삼성그룹(각16.8%)이지만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이 17.9%의 지분을 취득하면지분율은 10.0%로 낮아지게 된다. 투자계약서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3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되 2년이지난 뒤에는 보유주식의 50% 이내에서 일부 처분할 수 있다.또 컨소시엄은 보유 지분율에 상응하는 이사수를 추천하되 뱅크오브아메리카등을 포함한 외국인주주의 추천이사수는 한미은행 전체 이사수의 2분의 1 미만이어야 한다.JP모건은 칼라일과 공동설립한 SPC의 의결권을50% 이상 유지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 신동혁 한미은행장 “한미·하나銀 제휴 확대”

    신동혁(申東爀) 한미은행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하나은행과 업무제휴 범위를 전산부문에서 인터넷뱅킹,직원 인사교류·연수,어음교환등으로 연내에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두 은행의 합병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그는 “그러나 아직 합병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우량은행간의 합병이 다시 거론되고 있는데. 하나은행이 좋은 합병파트너인 것은 사실이나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 다른은행과도 마찬가지다.연말까지는 합병에 대한 우리 은행의 태도를 분명히 밝힐 생각이다. ◆하나은행과의 전산자회사 출범은 어떻게 돼가나. 빠르면 다음달안에 출범한다.삼성SDS,LG-EDS 등 전산전문업체중에 한곳을 당초 계획대로 주주에 다시 참여시키기로 했다.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이 들어오면 대주주가 바뀌게 되는데. 칼라일컨소시엄에서 새로 5명의 이사를 맡게 된다.그동안 최대주주였던BOA(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분이 16.83%에서 9.9%로 떨어지게 돼 이사수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그렇게 되면 외국인 주주는 모두 6명으로 전체 이사진(13명)의 절반이 안돼 경영은 현 경영진이 그대로맡기로 했다.외국인주주는 전부 비상임이사다. 안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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