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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욕 당한’ 힐튼, 1년 만에 호날두 유혹

    ‘굴욕 당한’ 힐튼, 1년 만에 호날두 유혹

    ’할리우드 파티광’ 패리스 힐튼(28)이 1년 만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를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힐튼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정 LA의 한 클럽에서 호날두를 우연히 만나, 그와 클럽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하룻밤 데이트를 하는데 성공했다고 미국 연예 블로그 TMZ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랫동안 호날두의 팬임을 자처한 그녀는 지난해 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나 뜨겁게 추파를 보냈지만, 호날두가 이를 본 체도 하지 않아 망신을 당한 바 있다. 그런 힐튼이 호날두를 유혹하는데 성공하자 1년 만에 숙원을 풀었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특히 이날은 힐튼이 애인 레인 더그하트와 결별을 선언한지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서 “역시 파티광 힐튼은 다르다.”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것. 클럽에서 호날두를 발견한 그녀는 그의 테이블로 찾아가 말을 걸었다. 칵테일 여러잔을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우더니 둘은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둘은 춤을 추는 등 애정표현을 했으며 호날두는 기분이 좋은 듯 술값으로만 2만 달러(약 2500만원)를 지불했다.”면서 “힐튼에게서 결별의 아픔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새벽 3시께 두 사람은 힐튼의 동생인 니키와 함께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니키의 저택으로 갔고 그곳에서 시간을 보낸 뒤 호날두 혼자 새벽 5시께 집을 나섰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날은 호날두가 사상 최고의 이적료인 8천만 파운드(약 1천645억원)의 몸값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한 날이기도 해 언론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한편 힐튼은 올 초부터 공식적으로 열애를 즐겨온 더그 레인하트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10일 자신의 대변인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TMZ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막걸리 리포트③] 막걸리를 위협하는 일본 ‘맛코리’

    [막걸리 리포트③] 막걸리를 위협하는 일본 ‘맛코리’

    ◇갑작스런 막걸리 열풍의 계기는 무엇일까? 일반적인 답은 웰빙 열풍이다. 소비자들이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막걸리가 가진 순기능을 재발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진작부터 막걸리를 즐겨온 전문가와 애호가들은 갑작스러운 막걸리 열풍이 일본을 우회해 들어온 것이라 데 공감한다. 한국을 즐겨 찾던 일본 여성들이 최근 막걸리에 매료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막걸리 열풍이 다시 한국에 상륙했다는 설명이다. 과거 우리 김치와 ‘기무치’가 그렇듯, 앞으로 막걸리의 세계화를 두고 일본과의 한판 승부를 예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일본에도 일본식 막걸리가 있다? 맞다. 일본풍 탁주인 니고리자케(사진=니혼사케측이 제공한 니고리자케)다. 막걸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물에 희석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알콜 도수가 15도 가량으로 막걸리의 세 배 가까이 된다. 또 한 가지 차이는 향이 강하고 들쩍지근한 맛이 난다는 것. 일찍이 와인에 필적할 사케 문화를 일궈온 일본인들의 취향 때문이다. 효모를 잘 다루는 것이 비결이다. 반면 우리 막걸리는 누룩만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 ◇막걸리 세계화에서 일본에 뒤지는 것은 아닐까? 현재 일본인들의 막걸리 열풍을 볼 때 가능성이 높다. 김치의 경우도 일찌감치, 세계화에 뒤처졌다. 지금은 부랴부랴 따라잡고 있는 상태다. 일본에 수출되는 우리 막걸리는 대부분 살균 제품으로, 막걸리 맛의 원형은 아니다. 일본에 진출해 현지에서 직접 막걸리를 제조하는 한인도 있지만, 진짜 막걸리 맛으로 일본인을 매료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우리 막걸리를 약간 변형해 대량 생산한다면 일본인은 물론 아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되면 다시 막걸리는 막걸리가 아니라, ‘맛코리’(막걸리의 일본식 표기)가 된다. 김치가 아니라 기무치가 됐듯이. 불길한 징조는 이미 나타났다. 시음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애호가 가운데 순수하게 막걸리만을 다룬 국내 서적을 본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미 우리 막걸리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 지난해 동양경제신보사가 내놓은 ‘울고 웃는 인정이 밴, 한국의 양조장 순례’(사진)가 그것이다. ◇막걸리 칵테일은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전통 막걸리에 다양한 약재와 과일을 첨가한 약주 혹은 변형 막걸리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이제 막 막걸리를 알아가는 신세대를 겨냥한 것들이다. 그렇다면 레몬 소주나 사과 소주처럼, 주점에서 막걸리에 각종 재료를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시음회에서는 수삼, 수박, 메론 등 각종 과일은 물론 맥주와 같은 다른 주종과 섞은 칵테일도 시음했다. 결론은 막걸리가 다른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술이라는 것이었다. 막걸리 본연의 맛에 각종 재료의 독특한 풍미와 맛이 어우러져, 지구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술이 됐다. ◇궁극의 막걸리 안주 한-일 대결, 누가 승자일까? 시음회에서는 막걸리와 안주의 마리아주도 시험했다. 10여개 이상에 달하는 한일 양국의 전통 술안주에 퓨전 요리도 등장했다. 아무래도 김치찜이나 불고기, 민어전 같은 전통 안주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좋은 된장과 고추장에, 오이나 고추, 무 등속을 찍어먹는 간단한 안주도 인기였다. 퓨전 요리는 아무래도 막걸리 시식 전후의 애피타이저나 디저트로 적당했다. 막걸리 안주 시식의 하이라이트는 한-일 안주 대결. 장기철 대표는 짭짤한 서산어리굴젓에, 짠 맛을 덜어줄 모짜렐라 치즈와 상큼한 맛을 더해줄 사과 슬라이스(사진)를 선택했다. 반면 일본통인 라이트코니코파트너스 임은영 이사는 고체형태의 크림치즈 위에 일본의 인기 술안주로 ‘술 도둑’(酒盜)라고 불리는 참치 내장 젓갈을 얹었다. 결과는 테크니컬 무승부. 시음회 참가자들은 두 명품 안주의 맛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취해 버렸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막걸리 리포트①] 막걸리에도 ‘떼루아’가 있다

    [막걸리 리포트①] 막걸리에도 ‘떼루아’가 있다

    막걸리 시음회 역시 와인 시음회와 기본적으로 다를 바 없다. 다양한 막걸리를 준비해두고, 잔을 바꿔가며 마시면 된다. 술에 어울리는 음식을 곁들이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막걸리 시음회에는 와인과 같이 정해진 격식이 없다는 점이다. 먼저 와인의 빛깔을 보고, 향을 맡으며, 입으로 음미하는 식의 룰이 있을 리 없다. 아직은 그저 제조 방법이나 생산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맛과 향의 차이만 구별하면 된다. 지난 9일 서울 서교동 홍대 앞 ‘친친’(親親)에서 열린 막걸리 시음회는, 향후 막걸리 시음회의 틀을 결정지을지 모를 모임이었다. 배혜정누룩도가의 배혜정 대표, 김계원 국순당 연구소장, 술 평론가 허시명, 요리사 박찬일, 박상빈 배다리 막걸리 대표 등 참석자 면면부터가 그랬다. 막걸리에 관해서라면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들이었다. 여기에 막걸리를 취재중인 ‘SBS스페셜’ 팀과 슬로우푸드 한국협회 관계자, 그리고 막걸리 애호가를 자처하는 전문가들 15명 가량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는 국내 막걸리 열풍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 ‘니혼사케’ 관계자 2명도 포함돼 있었다. 퓨전 일식으로 이름난 곳에서 시음회가 열리게 된 것은 친친 장기철 대표의 유별난 막걸리 사랑 때문이었다. 그는 “와인처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막걸리도 시음법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이번 시음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제공된 막걸리는 전국 각지의 대표 막걸리에, 국산주 제조회사들이 출시 준비중인 막걸리와 관련주, 그리고 장 대표가 시도한 실험적인 막걸리 칵테일 등 30여종. 전통 안주 외에 퓨전 안주와의 ‘마리아주’(mariage:영어의 marriage에 해당하는 불어로, 특히 와인과의 궁합을 의미한다)도 실험했다. 이 날 막걸리 애호가와 전문가들의 허심탄회한 대화는 보통 사람들이 막걸리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 대부분이 소재가 됐다. 이들의 설명을 Q&A 형태로 3회에 걸쳐 정리해본다. ◇도대체 막걸리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고두밥(아주 되게 지은 밥)을 말린 후 누룩과 물을 넣어 발효시킨 술이 막걸리의 원형이다. 이를 흔히 원주 혹은 합주라고 한다(사진=배혜정누룩도가 원주). 이 가운데 맑은 부분을 걸러내고, 탁한 부분이 좁은 의미의 막걸리 원료가 된다. 맑은 부분이 청주고, 걸러낸 부분이 탁주다. 이 술의 알콜 도수는 대개 15도 안팎이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막걸리는 여기에 물을 타, 알콜 성분을 5도 가량으로 낮춘 것이다. 막 걸러냈다고 해서 막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탁주의 쌀알을 걸러내지 않은 것이 동동주다. ◇막걸리의 맛은 왜 천차만별인가? 일반적인 제조법만 보면 막걸리의 종류는 제한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제조법은 각양각색이다. 일반적인 쌀로 밥을 지어 제조하는 경우도 있고, 쌀을 찧어 가루로 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도 재료가 쌀이나 밀, 양자 혼합 여부에 따라 종류가 갈린다. 효모를 비롯한 각종 균이 살아 발효가 계속 진행되느냐 여부에 따라 생막걸리(사진)와 살균 막걸리로 구분되기도 한다. 70℃ 정도에서 10분 정도 두면 막걸리 내의 균들은 대부분 활동을 못하게 된다. 살균 막걸리는 발효가 더 이상 진행이 안 돼, 맛이 균일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막걸리 특유의 톡 쏘는 느낌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일본 등지로 수출되는 막걸리는 현지 규제 때문에 살균 막걸리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각종 약재와 과일을 첨가하면 그 맛과 제품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전국 각 지역의 물도 막걸리 맛을 좌우하는 요소다. 배다리술도가의 박상빈 대표는 “막걸리의 원료나 제조기술이 엇비슷해지면, 궁극적으로 물맛이 막걸리 맛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에서 유통되는 막걸리들이 질 나쁜 서울시 지하수로 만들어지는 데다가 냉장 유통이 안 돼 막걸리에 대한 인식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이들의 맛은은 전국 각지의 명품 막걸리와 확연히 구분됐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대학생 건전음주 캠페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보건소는 관내 대학교 건전음주협의회 학생들과 함께 5월 축제기간에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20일 고려대와 성신여대, 서경대에서 무 알코올칵테일 시음, 절주서약, 가상음주체험 등을 시작으로 한성대(22일), 동덕여대(25일), 국민대(26일)에서 절주 홍보캠페인을 이어간다. 성북구 대학생 건전음주협의회는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 등 관내 6개 종합대학 학생들의 네트워크 모임이다. 홍보담당관실 920-4311.
  • [2030]미리 들여다 본 2009년 바캉스 계획서

    [2030]미리 들여다 본 2009년 바캉스 계획서

    벌써 여름이 온 것 같다. 5월인 데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날이 많았다. 도심 한복판 아스팔트는 벌써부터 지글지글 끓는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는 요즘 직장인들은 휴가 계획짜기에 바쁘다. 유난히 ‘빨간 날’이 적은 올해는 여름휴가가 더더욱 기다려진다. 직장인 2030의 바캉스 계획서를 들여다봤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오는 7월에 결혼하는 직장인 성모(27)씨는 일부러 결혼 날짜를 휴가철로 잡았다. 신혼 여행과 여름 휴가를 붙여 20일을 몰아 쓰려는 전략이다. 예비 신부인 학원강사 이모(27)씨 역시 미리 학원에 양해를 구했다. 성씨는 “동료들에게 눈치가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이때가 아니면 언제 제대로 휴가를 즐겨보겠냐는 생각에 주위 핀잔에는 두 눈 딱 감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씨는 그 대신 결혼 직전까지 동기들의 야근을 도맡기로 했다. 성씨 커플은 신혼여행지로 터키와 그리스를 택했다. 우선 일주일 동안 터키를 돌아본 뒤, 그리스 에게해의 산토리니섬에서 크루즈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성씨는 “결혼 직전까지 야근을 해야 하지만 그 정도쯤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아내와 함께 푸른 지중해 바다를 즐길 생각을 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나온다.”며 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29)씨는 ‘실속형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다. 가격이 싸서 ‘실속형’이 아니라 진로 계획을 위한 휴가라서 그렇다. 5년차 직장인인 김씨는 곧 회사를 그만두고 ‘자아찾기’에 나설 생각이다. 그는 “5년동안 일과 사람에 치이면서 살다보니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자괴감이 들었다.”면서 “부모님은 철 없다고 하시지만 우물 안을 벗어나 세상을 넓게 보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번 휴가에 프랑스로 갈 김씨는 파리를 둘러보며 내년 초 입학할 학교를 알아볼 생각이다. 우선 프랑스어를 익힌 뒤 제과 제빵기법을 배운다는 게 김씨의 계획이다. 김씨는 “한국에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다 알아봤지만, 현지를 다니면서 집값이나 학교 주변 분위기 등을 직접 보고 싶다. 휴가도 즐기고 진로계획도 세우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2년차 회사원 이모(27)씨는 ‘몸 고생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씨는 “휴양지에 가서 편하게 쉬는 진부한 여행은 싫다. 일상을 벗어나서 내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는 게 이유다. 지난해 여름 휴가 때 이씨는 제주도를 자전거로 일주했다. 300km쯤 되는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달렸다. 목과 등은 햇볕에 시커멓게 탔고 근육이 아파 얼마간 파스를 달고 살아야 했다. 그러나 그만큼 얻는 게 있었다. 직장 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한 상쾌함과 스릴이었다. 이씨는 “평범한 휴가보다 훨씬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다녀온 후에도 계속 제주도의 풍광이 떠오르고, 주변 사람에게 얘깃거리도 많이 생겼다.”고 자랑했다. 쳇바퀴처럼 도는 직장 생활을 떠나 자전거 일주를 하니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고, 전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게 됐다는 것이 이씨의 설명이다. 이씨는 “올해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동해안을 따라가는 7번국도 자전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힘든 여행도 젊을 때 해보지 언제 해보겠냐.”며 활짝 웃었다. ●책 속에 묻혀 지내는 책벌레파 직장인 이모(33·여)씨는 다음달 일찌감치 휴가를 떠난다. 신혼부부 허니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오성급 호텔을 예약해 놓은 이씨는 홀로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즐길 작정이다. 남국의 화창한 햇빛을 살포시 가려줄 나무그늘 아래서 칵테일을 한 잔 마시며 책 속에 흠뻑 빠질 상상만 하면 벌써부터 흐뭇해진다. 매일 야근에 쫓겨 신문조차 못 읽었다는 이씨는 휴가동안 읽을 책 리스트도 작성해 두었다. 먹고 자는 시간만 빼면 오롯이 독서만으로 휴가를 보낼 참이다. 시간때우기용 추리소설부터 사회과학 고전, 수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씨는 “장소가 조금 사치스럽지만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이자 공부의 시간인 셈이다. 그동안 비었던 머릿속도 꽉 채워 돌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행원 임모(28)씨는 새내기 직장인이다. 1년의 백수생활 끝에 지난해 10월 어려운 관문을 뚫고 꿈에 그리던 직장을 얻었지만 입사 후 고민이 생겼다. 하루하루 바쁜 일에 치여 살다보니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든 것. 대학생 시절, 한 달에 책 10권은 가볍게 읽던 ‘책벌레’ 였지만 은행 일과가 오후 9시나 돼야 끝나는 데다 휴일에는 자느라 도통 책을 읽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임씨의 생활은 자연히 메말라갔다. 함께 ‘시사 동아리’ 활동을 하던 대학 친구들을 만나도 임씨만 줄곧 대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고객과 환담을 나누며 호감을 사다가도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고객의 한마디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했다. 그런 임씨였기에 처음 맞는 여름 휴가 때는 ‘일주일동안 책 20권 읽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유독 덥다는 올 여름 날씨를 피해 계곡이며 바다를 찾을 만도 하지만 ‘지적 목마름’을 풀기 위해 그 정도는 포기할 수 있다는 게 임씨의 생각이다. 임씨는 요즘 신문의 서평란을 유심히 보며 읽을 도서들을 고르고 있다. 문화 분야는 물론 시사,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두루 읽을 계획이다. 임씨는 “피곤하다고 잠만 자다보니 금세 머리가 텅 비는 것 같았다. 이번 휴가를 이용해서 꼭 20권의 책을 읽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OK 입사 후 첫 여름휴가를 준비 중인 새내기 직장인 장모(28)씨는 요즘 직장 선배들 몰래 인터넷 검색에 빠져 있다. 가족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장씨는 군생활 2년 2개월을 보낸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행선지로 택했다. 제대한 지 어느덧 6년이 지났기 때문에 배 편이나 현지 사정이 어떻게 변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 계시는 부모님은 집과 장씨의 군 복무지가 너무 멀어 면회를 한 번도 못 가본 것을 내내 미안해했다. 그래서 장씨는 휴가비용 전액을 스스로 부담할 첫 ‘효도여행’의 장소로 백령도를 꼽았다. 장씨 본인도 군인 시절엔 악몽과 같았던 곳이지만 민간인 신분으로 다시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느껴보고 싶었다. 장씨는 “여름 휴가철에 가면 군부대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군용 고무보트를 빌려주고,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물범 떼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룬다.”면서 “가족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년째 서울 신림동에서 고시공부 중인 김모(27)씨는 7월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될 행정고시 2차 시험을 끝낸 뒤 직장인 여자 친구와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둘은 지난해 고시 공부모임에서 만났지만 여자친구가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에 입사하는 바람에 생이별을 해야 했다. 갓 입사해 막내 생활을 하며 힘들어하면서도 자신을 배려해주는 여자친구가 항상 고마웠던 김씨는 여행을 위해 통장에 있는 300만원을 인출하기로 했다. 시간에 쫓기는 김씨가 여섯 달째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게 모은 돈이다. 김씨는 여기에 부모님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을 조금 보태 일본 도쿄로 온천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막바지 공부에 바빠 모든 계획은 여자친구가 도맡아 짜고 있지만 김씨는 7월 달력에 그려진 빨강 동그라미만 보면 마음이 흐뭇해진다. 김씨는 “공부하느라 힘들었으니 온천물에 몸을 푹 담그고 쌓인 피로를 모두 털어낼 것”이라고 가슴설렜다. ●불황에 대처하는 초절약형 휴가  건축설계사로 일하는 채모(31)씨는 휴가 계획 질문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불황기이지만 그 중에서도 건설 경기는 사상 최악이라 석 달째 월급이 밀렸다. 회사 측은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직원휴직을 강요하는 상황이다. 휴가원도 빨리 내주길 원하는 눈치다.  채씨는 “일주일동안 10만원만 쓰는 초절약형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집과 동네를 벗어나지 않고 소소한 추억을 만들 생각이다. 첫째 날은 여자친구와 함께 가까운 대형마트에 가서 같이 일주일치 장을 보고,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 계획이다. 분위기를 돋구워 줄 와인도 챙겼다.  최신 영화 7편을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놓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순정만화 책도 잔뜩 빌려 놓을 생각이다. 함께 매일 한 편씩 영화를 보고 싫증 나면 만화 속에 파묻힐 작정이다.  채씨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낸 적이 거의 없었다. 매일 술에 찌들어 살면서도 정작 여자친구와 마주 앉아 오붓한 술자리를 가져본 적도 없다. 그 때문에 결별 직전까지 간 것도 수차례다. 채씨는 “비록 맛은 없더라도 인터넷에서 요리법을 찾아 근사한 음식을 만들어 줄 생각”이라면서 “분위기만 잘 만들면 프러포즈도 가능할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박성국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딸기의 붉은 유혹

    딸기의 붉은 유혹

    하우스 딸기가 쏟아지고 있다. 대형 마트나 재래 시장에 가면 먹음직스럽게 쌓아놓은 딸기에 몸도 마음도 싱그러워진다. 보통 딸기의 제철은 5월부터 시작되나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된 요즘은 1년 내내 딸기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하우스 딸기가 대거 선보이는 이맘때가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다. 비가림재배(식물에 빗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재배) 덕에 당도가 훨씬 높고 육질도 단단해 제철 노지 딸기 못지않다. ●붉은 기가 꼭지까지 있으면 ‘싱싱’ 딸기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길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양소를 두루두루 갖췄다.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다. 100g당 80㎎으로 키위와 비슷하다. 사과나 귤의 10배 이상인 것. 알이 굵은 딸기 4~5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C(50㎎)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여자들에겐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에 좋은 철분과 인, 뼈에 좋은 칼슘도 잔뜩 함유하고 있다. 봄날 나른한 오후를 깨울 수 있는 최고의 보약인 셈이다. 잘 익은 딸기를 고르려면 선홍색이 또렷하고 윤기가 나며 씨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꽃받침 전체가 젖혀 있어야 한다. 모양이 예쁘고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게 싱싱하고 달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씨가 튀어나온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맛도 없다. 딸기는 씻을 때 30초 이상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다. 쉽게 물러지고 영양소가 물에 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물로 재빨리 헹궈내면 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볼 수 있다. ●샴페인·생크림 등과 잘 어울려 딸기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눈과 입을 자극한다. 우유, 생크림, 두유, 꿀을 곁들이면 영양의 균형을 이룰 뿐 아니라 신맛을 중화해 풍미가 좋아진다. 망고 주스나 럼주를 섞어 상큼한 칵테일을 만들 수도 있다. 딸기와 가장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짝꿍은 샴페인.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주인공들이 룸 서비스로 딸기와 샴페인을 시켜 먹는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다. 딸기를 안주처럼 먹어도 좋지만 딸기에 살짝 칼집을 내어 샴페인에 빠뜨려 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다. 샴페인에 섞인 딸기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 김혜령 소믈리에는 딸기와 곁들이면 좋은 샴페인으로 돔페리뇽, 포메리 브뤼 로얄, 뵈브 클리코 퐁사르뎅, ‘007 샴페인’으로 불리는 볼랭저, 모엣샹동 로제를 추천했다. 생크림도 딸기의 베스트 프렌드. 트렌디한 딸기 메뉴로 여성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청담동 ‘카페T’의 치즈무스&스트로베리(사진 위)는 쫀득한 크림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눈처럼 수북하게 쌓여 나온 크림은 크림치즈, 생크림, 사우어크림, 설탕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딸기를 찍어 먹다보면 칼로리 계산을 잊게 하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만들어 봅시다 ●딸기 벨리니 재료 딸기 5개, 스파클링 와인 150ml, 시럽 15ml. 만드는 법 1. 딸기를 잘게 으깬다. 2. 으깬 딸기, 시럽을 와인잔에 넣고 스파클링 와인을 채워 나간다(시럽은 물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만든다. 반드시 팔팔 끓는 물에 설탕을 넣어야 눌러 붙지 않는다). 3. 장식으로 마무리한다. ●치즈무스&스트로베리 재료 딸기 15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사우어크림, 생크림, 설탕 만드는 법 1. 딸기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놓는다. 2.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사우어크림, 생크림, 설탕을 기호에 맞게 덜어 휘핑기로 섞는다. 3. 썰어 놓은 딸기를 꽃꽂이하듯 올려 낸다. >> 호텔서 맛보는 딸기 디저트 ·뷔페·칵테일 등 무궁무진 눈부신 변신 쉐라톤 그랜드 워키힐 로비라운지 파빌리온은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시즌2’를 마련했다. 3월29일까지 토·일요일마다 선보이는 딸기 뷔페로 13가지 딸기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된 가격은 2만 7000원, 딸기 주스가 포함된 가격은 3만원. 행운권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운 좋으면 숙박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오후 2~5시. (02)450-453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로비 라운지에서도 3월15일까지 주말마다 딸기 뷔페를 차린다. 새콤한 딸기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잘 어울리는 케이크, 신선한 레몬을 더해 지친 몸에 활력을 줄 딸기 레몬롤 등을 선보인다. 7종류의 칵테일도 선보인다. 따뜻한 음료가 포함된 가격은 2만 5000원. (02)559-7603/(02)3430-8603.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라운지는 독특한 딸기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다. 딸기와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딸기 벨리니, 마티니에 딸기를 넣어 씹히는 맛이 독특한 딸기 마티니 등 저알콜 음료와 오미자를 넣어 건강을 챙긴 딸기 오미자 셰이크로 메뉴를 채웠다. 1만 8000원부터. 3월까지. (02)799-8165.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도 딸기와 복분자 주스, 프로즌 딸기 마가리타 등 활력을 주는 딸기 음료를 선보인다. 1만 3000원부터. 5월3일까지. (02) 531-6611.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델리숍 리츠델리는 새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새로운 딸기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딸기와 바삭한 쿠키가 어우러진 딸기 타르트와 딸기씨가 씹히는 딸기 케이크,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슈퍼프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디저트가 즐비하다. 조각 케이크 4500원부터. (02)3451-8278.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컴파스 로즈에서는 주스, 칵테일, 스콘, 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딸기 케이크는 1만 1000원, 음료는 1만 3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점심 세트 메뉴(3만 8000~4만 3000원)를 주문한 고객에게 딸기차와 딸기 초콜릿 퐁듀를 디저트로 제공한다. (02) 317-0365. 모든 가격은 세금·봉사료 별도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레트로 패션’이 뭐야? 케이트 윈슬렛 의상 화제

    ‘레트로 패션’이 뭐야? 케이트 윈슬렛 의상 화제

    오는 22일 열릴 제 81회 아카데미 의상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특별한 의상이 화제다. 특히 극중 에이프릴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의 날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레트로 패션은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과 남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케이트 윈슬렛은 통통했던 ‘타이타닉’ 때와 달리 최근 화보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감탄을 자아낼 만큼 우아한 자태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1950년대를 풍미했던 레트로 패션을 선보인 케이트는 우아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하이 웨이스트의 펜슬 스커트, 칵테일 드레스, 소매 길이가 짧은 심플한 재킷, 프릴과 리본 장식 등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Y라인, 튤립라인 등 허리라인을 강조해 몸매를 드러낸 것이 포인트. 특히 극중 에이프릴이 파리 항공표를 구입하기 위해 차려 입은 흰색 원피스는 흰 장갑을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50년대 의상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선보인다. 이 영화에서 의상은 극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과 등장 인물의 성격을 보여주는 도구로, 라인을 살린 우아한 복고풍 패션과 미국 중산층 가정을 나타내는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옷을 선보여 195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의상을 담당한 알버트 울스키는 아카데미 7번 노미네이트, 2차례 수상 기록이 있는 거장으로 올해 3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그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내게 아주 각별한 작품이다. 나는 극중 에이프릴의 심리와 당시 시대 배경을 의상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첫 시련딛고 두 토끼 잡을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취임 3주째를 맞은 버락 오바마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지난주 미 하원에서 8190억달러(약 1138조원)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이 공화당 의원 단 한 명의 찬성도 없이 통과된 데 이어 이번주부터 상원이 본격 심의에 들어가지만 공화당 표를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게다가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에 대한 상원 인준이 가까스로 통과된 뒤 보건장관 지명자인 톰 대슐에 대한 상원 인준이 세금 미납 문제로 궁지에 몰리면서 내각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후 민주당 상·하원 지도부와 회동, 경기부양법안의 상원 통과에 초당적 지지를 얻는 문제 등을 협의했다. 상원은 이날 하원에서 통과된 것과는 별개의 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가 이르면 4일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보다 기업들에 대한 세제혜택 등이 추가돼 일부 중도 성향 공화당 의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표로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이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초당적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공화당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하원에서 법안이 처리되기 전, 이례적으로 의회로 찾아가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를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단 한 명의 공화당 의원 찬성 없이 경기부양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된 뒤에도 백악관으로 양당 지도부를 초청, 칵테일 파티를 여는가 하면 1일 저녁에는 백악관에서 함께 슈퍼볼 경기를 관람했다. 이르면 2일 공화당의 저드 그레그 상원의원을 상무장관으로 지명할 예정이다.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노력을 환영하면서도 진정한 초당적 행보와는 거리가 있다는 반응이다. 경기부양법안에 대해서는 감세 규모를 늘릴 것과 당장의 경기부양 효과를 장담할 수 없는 중장기적 재정투입 규모를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말로만 초당적 정치를 외칠 게 아니라 민주당 내 지도력을 발휘해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민주당 내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초당적 정치에 매달려 공화당의 의견을 너무 많이 수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백악관측은 오바마 대통령이 말하는 초당적 정치는 공화당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을 뜻하며, 공화당 주장의 수용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경기부양법안 처리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 불거진 대슐 보건장관 지명자의 탈세 기도 의혹은 오바마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대슐은 12만 8000달러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가 청문회 직전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보험회사와 병원 등을 위해 자문과 강연을 해준 대가로 520만달러를 받은 사실도 새롭게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법안의 초당적 지지 확보와 대슐 지명자의 상원 인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mkim@seoul.co.kr
  • 톰 크루즈, 한국 영화인들 만나 무슨 일 있었나?

    톰 크루즈, 한국 영화인들 만나 무슨 일 있었나?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브라인언 싱어 감독이 한국제작자 및 배우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한국내 톰 크루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게 되는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기자들이 궁금해 했던 점은 입국일인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칵테일 파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 이날 칵테일 파티는 시간과 장소는 물론 참석자들조차 모든 것이 비밀리에 이뤄졌다. 관계자들도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 더 이상의 일정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의 배우와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된 것으로 알려진 비와 장동건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한국 제작자와 배우를 만난 소감을 묻자 톰 크루즈는 웃으며 ”한국 영화인들을 만나 정말 즐거웠다. 어느 나라건 영화 산업은 중요하다. 문화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서로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는 재능 있고 능력 있는 배우 및 감독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함께 격려하며 영화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아주 재미있었다. 한국의 감독들과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영화를 비롯해 여러 문화에 있어서는 자주 만나고 영화를 통해서 많은 나라가 가까워짐으로써 공동 제작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그는 “한국 제작자가 미국으로 가고 미국 제작자가 한국으로 오는 것처럼 그런 맥락에서 뜻 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성공을 구가하고 있는 시장이자 영화 마켓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좋은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영화를 개봉하고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을 만날 기회를 얻고자 했다. 이번 기회로 한국영화제작사들을 많이 만났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맨’, ‘엑스맨 2’ 로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았고 ‘엑스맨 2’는 가장 많은 지역에서 동시 개봉한 첫번째 장편영화로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톰 크루즈는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18일)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히틀러 죽이고 싶었다”

    톰 크루즈 “히틀러 죽이고 싶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내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톰 크루즈는 18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와 함께 환한 미소로 참석했다. 포토타임 후 기자회견을 가진 톰 크루즈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자리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전명 발키리’의 출연 배경에 대해 “함께 작업한 브라인언 싱어 감독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가진 감독이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었다.”며 “모든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실화에 기반을 두었다는 점에서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작전명 발키리’는 2차 세계 대전 중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한 독일 장교들의 영웅적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았던 실제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작전명 발키리’에 대해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는 톰 크루즈는 “이 내용은 반드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감독과 작가, 그리고 저까지 모험이었지만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 역할을 맡아 유대인 학살을 서슴지 않는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들고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작전을 주도했던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 극 중 인물처럼 항상 히틀러를 죽이고 싶었고 증오했다는 톰 크루즈는 “어릴적 역사를 접하면서 ‘왜 히틀러 같은 사람을 암살자를 보내서 죽이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히틀러를 저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삶에 큰 변화를 주었다.”며 “역할을 연기하면서 실존 인물을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한국인들의 따뜻함, 평생 잊지 못할 것”

    톰 크루즈 “한국인들의 따뜻함, 평생 잊지 못할 것”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한국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을 받았다.”고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18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가 참석했다. 영화의 출연 배경과 영화의 매력에 대해 설명한 톰 크루즈에게 “한국에서 ‘친절한 톰 크루즈’ 라고 불리는 데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정말 감사하다.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팬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호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40대 같지 않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수줍은 듯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잠잘 시간도 없다. 그래서 나이 먹을 시간도 없는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작전명 발키리’는 2차 세계 대전 중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한 독일 장교들의 영웅적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았던 실제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그는 영화 속에서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 역할을 맡아 유대인 학살을 서슴지 않는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들고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작전을 주도했던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리라고 확신한다는 그는 “촬영 전부터 감독, 작가, 그리고 저까지 모여 그 시대를 공부했었다. 그 시대 사람들이 겪었던 현장감이나 서스펜스 등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한국일정 마무리… ‘친절한 월드스타’ 모범

    톰 크루즈, 한국일정 마무리… ‘친절한 월드스타’ 모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만여 명 팬의 열렬한 환호 속에 마지막 공식 일정인 레드카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톰 크루즈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고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검은색 수트로 멋을 낸 톰 크루즈는 손을 흔들며 입장했다. 그는 행사장에 길게 깔린 레드카펫을 지나가며 일일이 팬들에게 악수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는 등 마지막까지 따뜻한 매너를 선보였다. 그런 그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고 톰 크루즈는 연신 환한 미소로 보답했다. 톰 크루즈가 두개 층으로 이뤄진 행사장 중 2층에 펼쳐져 있는 레드카펫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만 해도 1시간 남짓. 팬들과 함께한 후 1층에 설치된 중앙 무대에 선 그는 “이렇게 반갑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고 사인을 해주고 싶었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1층에서도 그의 친절함은 계속됐다.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었고 틈틈이 2층에 있는 팬들을 위해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까지 멋진 매너를 선보인 그는 2박 3일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팬들에게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하며 ‘친절한 톰 크루즈 씨’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그는 오늘(18일)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닉네임에 대해 감사한 듯 “한국팬들의 따뜻함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드카펫 행사 후 톰 크루즈는 오후 8시부터 2천 500여명의 관객이 초청된 ‘작전명 발키리’의 시사회 무대인사를 마치고 김포공항에서 바로 출국한다.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비공개 칵테일 파티에 참석해 한국스타들과 감독 등을 만나기도 했다. 17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은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한국에서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침부터 기다린 이유… “친절한 톰 크루즈씨니까”

    아침부터 기다린 이유… “친절한 톰 크루즈씨니까”

    ”친절한 톰 크루즈씨니까” 100여명의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그를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였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의 2박 3일의 일정 중 마지막 공식 행사인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백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 프린팅’ 행사장에도 수백여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한국내에서의 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지만 오늘 행사장에는 그야말로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팬들이 몰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장에는 1층과 2층에 깔린 긴 레드카펫 주변으로 모든 팬들이 둘러싸여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톰 크루즈는 입국시부터 모든 행사때마다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로 ‘친절한 톰 크루즈씨’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레드카펫 행사 직전 열린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 ‘친절한 톰 크루즈’라는 별명이 맘에 든다. 한국팬들의 따뜻한 마음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긴 행렬의 맨 처음 자리를 차지했다는 한 팬은 “입국한 김포공항에서부터 오늘 마지막 행사까지 모든 일정을 따라다녔다. 그의 매너에 정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한 팬은 “뉴스를 통해 친절한 그의 모습을 보고 마지막 공식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먼길을 마다않고 행사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행사의 관계자는 “매 행사때마다 많은 팬들이 찾아왔는데, 오늘 행사는 마지막 행사여서 그런지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비공개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17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18일)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유혜정,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첫 공식행사, 팬들로 ‘인산인해’

    톰 크루즈 첫 공식행사, 팬들로 ‘인산인해’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의 첫 공식일정인 핸드프린팅 행사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이 몰려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톰 크루즈의 핸드 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을 보기위해 이른 시간부터 몰린 수백명의 팬들로 행사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8년 만에 내한하는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영화관 입장시간부터 기다렸다는 한 팬은 “톰 크루즈를 볼 수만 있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기다릴 수 있다. 어제 입국할 때 보여준 매너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설레는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 시작 1시간전부터 행사장 주변은 발디딜틈 없이 꽉 들어찼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한국내에서의 톰 크루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진 뒤 팬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간단한 팬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크루즈 팬미팅, 스타의 친절함 돋보여

    톰크루즈 팬미팅, 스타의 친절함 돋보여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월드스타다운 매너로 한국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한 톰크루즈는 500여팬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간부터 그를 보기 위해 몰린 수백명의 팬들로 행사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특유의 미소로 손을 흔들며 등장한 톰 크루즈는 팬들을 위해 직접 다가가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슈퍼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입국 당시에도 팬들을 위해 악수와 사인, 사진을 찍어주었던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서도 행사시간 중 30분 정도를 팬들과의 만남에 할애했다. 톰 크루즈는 팬들과 시간을 함께 하면서도 혹시 모를 사고가 일어날까 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그의 모습에 팬들은 “정말 멋있다”, “역시 최고다”라는 말로 그의 친절함에 환호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톰 크루즈는 핸드프린팅 행사 후 “정말 감사하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500여 팬 환호 속 ‘핸드 프린팅’

    톰 크루즈, 500여 팬 환호 속 ‘핸드 프린팅’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500여 팬들의 환호 속에 첫 공식일정인 핸드프린팅행사를 가졌다. 톰 크루즈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손을 흔들며 등장한 톰 크루즈는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조각같은 외모를 과시했다.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슈퍼 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였다. 20여 분동안 팬들과 함께한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핸드프린팅을 시작했다. 500여 팬들의 카운트다운 소리와 함께 핸드프린트를 한 톰 크루즈는 “감사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선 무슨 일이?’

    ‘톰 크루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선 무슨 일이?’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의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서 가지각색의 재미있는 일이 연출됐다.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톰 크루즈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이 열렸다. 톰 크루즈는 500여 팬의 환호 속에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등장했다.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조각같은 외모와 월드스타다운 매너는 한국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재미 가득했던 톰 크루즈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의 이모저모를 전한다. # ‘톰 크루즈’ 행사시간 중 30분을 팬들과 함께해~! 검은색 정장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모던한 멋을 풍기며 등장한 톰 크루즈가 행사장에 입장하며 바로 향한 곳은 펜스 뒤에 있는 팬들에게였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는 가 하면 팬들이 가지고 있던 디카로 사진을 찍으며 슈퍼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했다.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혹시 모를 사고가 일어날까봐 걱정스러워 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을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시간 1시간 중 그가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을 30분 남짓. 그는 행사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 ‘팬들이 준 딸 ‘수리’ 사진을 본 톰 크루즈의 반응은?’ 이날 가장 이색적은 풍경은 팬들이 선물해 준 ‘수리 사진’을 본 톰 크루즈의 반응이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서기 직전 한 팬이 준비한 딸 ‘수리’ 사진을 보고 멈칫하더니 이내 반가운 표정으로 팬의 선물을 받아들었다. 사진을 받아 무대 위로 올라선 톰 크루즈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 “톰 크루즈를 볼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아”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극장 개장시간부터 기다렸다는 팬들은 하루종일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여하는 표정이었다. 한 팬은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왔다. 오늘은 꼭 톰 크루즈의 사인을 받고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전했다. 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팬들은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난간 위에 올라서는 등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 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와 비의 만남 끝내 ‘불발’

    톰 크루즈와 비의 만남 끝내 ‘불발’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차 방한하는 월드스타 톰 크루즈(46)와 비와의 만남이 결국 어렵게 됐다. 영화사 20세기 폭스 코리아 측은 톰 크루즈의 방문을 기념해 오늘(16일)밤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칵테일 파티를 열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는 비를 비롯해 한국 유명 배우들과 영화인들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각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톰 크루즈와 비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결국 불발됐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영화사 폭스 측으로부터 초대를 연락을 받고 참석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참석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락을 받은 게 비가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한 15일 밤이였다. 해외일정 때문에 국내 스케줄을 모두 미뤄둔 상태라서 조정이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이번 만남이 불발돼 아쉬워하고 있다.”고 현재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사용할 예정이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하루 숙박료만 800만원으로 100평 넓이에 현관과 서재, 드레스룸 등 7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톰 크루즈는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고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텝스(TEPS)에 플레이보이 기사가 웬말

    텝스(TEPS)에 플레이보이 기사가 웬말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 텝스(TEPS)가 시행 10년째를 맞으며 ‘토종 영어시험’의 대표로 자리잡았지만 출제 오류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대구에서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상묵(47) 씨는 이명박정부 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영어몰입교육이 ‘오린지’ 발음과 함께 논란을 일으키자 ‘서울대학교 공식 기출문제 TEPS 오류 비판 Ⅰ’(도서출판 벌거벗은임금님)이란 자료집 제작에 착수했다.이씨는 인터넷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두 4권을 기획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634쪽의 투툼한 이 책에서 이씨가 지적하는 오류들은 영국인 등의 원어민 강사와 ‘피 튀기는’ 1년여 토론 끝에 정리한 것들이다. ● 플레이보이 술집 광고 기사가 독해 지문으로 나와  그가 지적한 수많은 오류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독해 지문에 남성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술집 소개 기사가 실린 것.      ‘2005년 월간 텝스 6월’ 독해 25번과 ‘서울대 텝스 공식문제 1000’ 중 독해 실전모의고사 25번에 실린 독해 지문은 ‘플레이보이’ 기사와 한 글자도 다르지 않다.    The Tap Cafe is (1) the only nightspot within stumbling distance of Hartford, Connecticut’s Trinity College, a nondescript, drink-slinging shack that regulars simply call the Tap. (2) Regulars say the big nights are Tuesdays and Thursdays, which coincide with irresistible drink specials. But you will find a near-capacity crowd most nights of the week. (3) At our drinks bar, you can stick with the basics and order pitchers or be adventurous and go for our famous potent mixed drinks. Besides offering penny pitchers Tuesday nights, the Tap has $1 drafts on Thursday and karaoke drink specials on Sunday nights.  (번역-탭 카페는 코네티컷 하트포드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일한 나이트클럽입니다. 단골 손님들이 간단하게 탭이라 부르는 이곳은 뭐라 표현하기 힘든 술집입니다. 단골들에 따르면 화요일과 목요일은 매혹적인 스페셜이 준비되어 가장 신나는 밤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중에도 거의 매일 밤마다 사람들로 꽉 찹니다. 좀더 취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유명하고 독한 혼합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 화요일 밤마다 페니 피처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탭은 목요일 밤에는 1달러짜리 생맥주를 제공하며 일요일 밤에는 가라오케 드링크 스페셜이 제공됩니다.)    What is the best title for the passage?  ①Nightspot Around Trinity College  ②Drink Special at the Tap Cafe  ③Famous Bars in Hartford  ④What to Order at the Tap    정답은 ①    이성묵씨는 이에 대해 “수많은 영문 자료가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어떤 원천을 선택할지는 서울대의 고유 권한이자 책임이다. 하지만 플레이보이지가 지적재산권이 침해됐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며 텝스의 독해지문이 포르노 잡지의 술집 소개 기사라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씨는 또 번역문에도 오류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nightspot은 나이트클럽이 아니라 술집이며,drink-sling은 바텐더들의 칵테일 쇼를 가리키는데 ‘술 마시는’이라고 번역된 것도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좀더 취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유명하고 독한 혼합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란 번역문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모험심을 가지세요.그리고 우리의 유명한 강력한 혼합주를 마셔보세요.’라고 고치는 게 옳다는 이 씨의 주장이다.    ●채택했다고 주장한 영국 대학 찾을 수 없어  또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2004년과 2005년에 텝스 기출문제집을 펴내면서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St. Andrews College에서 인정하는 공식시험으로 채택됐다고 밝혔으나 St. Andrews College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영국인의 도움을 얻어 한 달간 텝스를 인정했다는 St. Andrews College를 찾았으나 외국인을 위한 학원으로 약 130명의 외국인 학생이 등록되어 있는 학원 외에 같은 이름의 대학은 찾을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St. Andrews College에 이메일을 보내 케임브리지 지역에 어학원이 아닌 같은 이름의 정규대학이 있는지 문의했지만, St. Andrews College란 이름의 기관은 한 곳 뿐이란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텝스를 인정했다는 외국의 대학이 겨우 외국인 유학 준비생 100여 명이 등록된 사설 영어학원이라니 St. Andrews College를 찾아내려 두달간 케임브리지대 국제학생 담당관 등 각계 기관을 수소문한 나의 노력이 우둔하게 느껴졌다.”고 통탄했다.    ●응시자만 20만명 넘는데보완 절실  텝스의 연간 응시자 숫자는 20만명이 넘는다.특히 매년 230여억 원이 토익, 토플 등 외제 영어시험의 사용료로 낭비된다는 지적에 따라 텝스 응시자 숫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성묵씨는 “서울대 텝스 출제위원회는 텝스가 공식 영어시험으로 인정되도록 채택 과정에만 힘을 쏟을 뿐 지난 10년간 영어 문제를 얼마나 잘 만들려고 노력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텝스 사상 첫 만점자는 예일여고 2학년 전하영양  “마약 한 외국인 강사 150일간 잠복 끝에 붙잡아”  한국에서 영어강사 일은 ‘애보기’ ?  태국에서 고생고생 귀국 “한국인임이 창피”  아홉살 미국 소년 ‘소녀에게 말거는 법’ 책 펴내  
  • 연말 모임 멋 좀 내볼까

    연말 모임 멋 좀 내볼까

    주머니 안에도 바람이 들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우울함을 잊기 위해서인지 이번 시즌 유독 크고 굵게 반짝이는 ‘오버사이즈드 주얼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 겨울,눈부심을 발산하는 액세서리 군단의 등장으로 어두웠던 마음과 도심이 화사한 빛을 되찾을 수 있겠다.잘 고른 저렴한 ‘인조 보석’이면 어떤 모임에 가서든 열 의상이 부럽지 않을 수 있다. 여심이 쏠리고 있는 아이템들은 허전한 손목을 부피감 있게 채워주는 뱅글,새 옷을 걸치지 않아도 목에 힘을 줄 수 있도록 상당한 존재감을 뽐내는 큼직한 목걸이,손가락을 다 가려도 전혀 흉이 안 되는 칵테일링 등이다.화려함의 상징 스와로브스키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목걸이를 내놓고 특별한 자리가 예정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저렴하게 사치하고 화려하게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이 즐비한 곳은 단연 인터넷 쇼핑몰들.옥션(www.auction.co.kr)은 1000원대 초저가에 선보이는 주얼리 기획전은 물론,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ONE+ONE’ 행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뱅글의 변신은 무죄다.무심한 듯 크고 굵직한 뱅글 두 세 개 겹쳐주면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못지 않다.두툼한 크리스털과 큐빅이 박힌 화려한 제품부터 도트(물방울)무늬,시계 프레임이 달린 뱅글,펀칭 장식의 가죽 밴드까지 스타일이 다양하다.별,열쇠 모양의 참 장식이나 큐빅으로 촘촘히 장식된 풍성한 느낌의 제품도 눈길을 끈다. 클래식한 옷차림에는 골드,실버 컬러의 화려한 금속 뱅글이 제격.가느다란 뱅글은 7~8개를 겹쳐 차면 여성스러운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다.셔츠와 팬츠만 걸친 캐주얼한 의상에는 가죽 뱅글이나 플라스틱 뱅글이 잘 어울린다.양쪽 손목을 뱅글로 장식하고 싶다면 서로 다른 소재와 디자인으로 언밸런스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그린,핫핑크,오렌지 등 달콤한 색상의 칵테일링도 인기가 뜨겁다.칵테일링은 1950년대 여성들이 칵테일을 마시면서 착용하던 데서 기원한다.화려한 액세서리로 멋을 부리기보다 투명한 느낌의 칵테일링 하나만으로도 우아함을 뽐낼 수 있다. 레드 컬러의 칵테일 반지는 손이 하얗고 예뻐 보일 뿐 아니라 전체 분위기에 방점을 찍기에도 알맞다.심플한 수트나 파티용 드레스 모두 잘 어울린다.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니 핑크,오렌지,그린 등의 밝은 파스텔 색상으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포인트.유색 주얼리를 착용할 때 화사한 색조 메이크업이 필수.무엇보다 반지를 낄 때는 네일 컬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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