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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컨티넨탈, “손님 접대 호텔에 맡긴다”

    인터컨티넨탈, “손님 접대 호텔에 맡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호텔 노하우로 담아낸 출장연회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호텔 주방장이 엄선한 식자재와 고급스러운 요리 및 특급 서비스로 구성해 최소 인원 40명 이상일 경우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패키지는 가족 모임, 기업 연회, 개회식 등 다양한 성격의 행사에 맞추어 마련됐고 다양한 형태의 메뉴와 가격대가 특징이다. 이는 예산에 맞춰 메뉴 및 꽃, 출장 서비스를 맞춤 디자인이 가능한 것.비즈니스 리셉션의 경우 디럭스 칵테일 뷔페, 도시락 및 양식 세트 메뉴가 절찬리에 판매되며 가족 모임의 경우 양식 뷔페와 한식 세트 메뉴의 수요가 주를 이룬다. 또한 가벼운 식사 자리가 필요한 행사를 위해 샐러드 및 샌드위치 뷔페를 마련했다.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이승걸 영업판촉 팀장은 “인터컨티넨탈만의 경쟁력 있는 스타일과 메뉴로 품격 있게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높은 수준의 요리와 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호텔의 출장연회 서비스를 믿고 맡긴다.”고 전했다.한편 인터컨티넨탈 호텔 출장 연회 패키지의 가격은 1인 당 4만5000원부터 8만3000원까지며 기본 꽃 장식비용과 출장연회에 필요한 제반 경비는 메뉴 가격에 포함됐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사항 02-559-7798사진=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통사 포인트로 문화주말 즐기자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23일까지 이어지는 황금휴일 기간에 각각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실속 휴가’를 권장하고 나섰다.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공연을 여는 한편, 멤버십을 통해 영화와 음악회를 저렴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서울 목동 사옥 1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KT 체임버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420석 규모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에서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KT와 함께 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은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관람료는 1만원. KT 쇼멤버십 카드 회원은 30% 할인된 7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과 장애인도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단체 30명 이상일 경우 10%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4일 재개장하는 서울 광화문 사옥 로비의 ‘올레스퀘어’(기존 KT 아트홀) 에서 ‘2010 러브 액추얼리’라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료 1000원만 내면 된다. 이 돈은 사회 활동에 쓰여진다. SK텔레콤은 대학가에서 ‘대학축제 위크앤 티’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3일 단국대(죽전캠퍼스)를 시작으로 홍익대(19일), 고려대(24일)와 동국대(26일)에서 열리고 있다. 각 대학의 축제 주제에 따라 차별화된 제작물을 지원해 주고 캠퍼스 안에 라운지 바 스타일의 ‘위크앤 티 라운지’를 운영한다. 축제를 즐기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생각대로 오렌지’, ‘한마디로 레드’ 등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통합LG텔레콤은 이동전화 요금에 문화상품을 결합해 여가문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요금에 따라 CGV 영화티켓이나 커피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많은 젊은 층의 생활을 고려한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원더걸스 컴백‥80년대 복고 ‘원더 스타일’ 인기

    원더걸스 컴백‥80년대 복고 ‘원더 스타일’ 인기

    미국 진출로 한 동안 국내 가요계를 떠나 있었던 원더걸스가 컴백했다. 특히 새 멤버 ‘혜림’이 합류한 원더걸스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많은 볼거리와 함께 보다 화려해진 레트로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컴백과 동시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원더걸스의 80년대 복고 스타일을 분석해 봤다.◆고고 80년대 복고로 돌아온 원더걸스새 앨범 ‘2 different tears’로 컴백한 원더걸스의 이번 컨셉트는 80년대 ‘복고’ 다. 이에 맞춰 원더걸스 멤버들은 에어로빅 복이 연상 될 만큼 화려한 형형색색의 의상과 높게 띄운 헤어스타일, 키치한 느낌의 액세서리를 더해 80년대 펑키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이번 시즌 트렌드가 데님과 네온 컬러를 바탕으로 한 80년대 디스코 스타일인 만큼 그녀들의 반짝이는 광택 소재와 레이스 소재를 혼합한 펑키 레트로 룩이 더욱 돋보였다.특히 그녀의 펑키 레트로 룩에 힘을 실어준 것이 바로 액세서리. 80년대 디스코 무드를 잘 살려주는 펑키하고 키치한 느낌의 주얼리가 그녀들의 복고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고 있다. 원더걸스는 몸에 핏 되는 네온 컬러 의상에 굵은 체인의 목걸이 또는 볼드한 반지와 이어링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복고 아이템 하나면 나도 원더걸스원더걸스의 뮤직 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 된 이후 그녀들의 과감하고 화려한 스타일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80년대 분위기의 ‘청청 패션’이나 네온 컬러 의상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원더걸스의 레트로 스타일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의상과 액세서리 모두 80년대 풍의 펑키한 요소를 연출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에는 의상이나 액세서리 중 한 곳에만 포인트를 줘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화려한 컬러의 의상으로 포인트를 줬다면 심플한 귀걸이나 반지만으로 액세서리를 자제해 주는 것이 좋고 의상이 전체적으로 심플하다면 볼드하고 화려한 컬러의 칵테일링이나 귀걸이로 80년대 분위기를 더해 보는 것도 좋다.스타일러스by골든듀의 박하선 디자인 부장은 “이번 시즌 80년대 펑키한 레트로 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의상뿐 아니라 주얼리도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크고 화려한 주얼리가 부담스럽다면 어디에나 코디 하기 쉽고 포인트를 주기에도 좋은 칵테일링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형형색색 컬러풀한 칵테일링은 80년대 펑키한 느낌을 연출해주면서도 보다 웨어러블한 레트로 룩을 완성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사진 = 원더걸스 뮤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컨티넨탈호텔, “e-쇼핑하고 칵테일 즐긴다”

    인터컨티넨탈호텔, “e-쇼핑하고 칵테일 즐긴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오는 31일까지 GS숍, CJ오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호텔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온라인을 통해서 객실 이용권을 비롯한 레스토랑 이용권, 호텔 더블 초이스 멤버십 구매 등 호텔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주문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상품 1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음료쿠폰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무료 음료 쿠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바&라운지 ‘블러쉬’에서 보드카 토닉,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에서 판매하는 주말 패키지와 허니문 패키지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구성이 알차다. 우선 주말 패키지 상품권은 객실과 사우나, 수영장, 실내 골프 연습장을 포함한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시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로 연장 가능 한 것.뷔페 이용권이 포함된 레스토랑 이용권은 인기있는 호텔 상품이며 10만원 상당의 호텔 상품권과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과 신라호텔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이스 멤버십도 눈에 띤다.음표 쿠폰 행사 온라인 쇼핑몰은 GS숍, CJ오쇼핑, 인터파크 및 AK투게더몰으로 CJ오쇼핑의 경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02-559-7739사진=인터컨티네탈 호텔 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화점앞 컨테이너 박스 이게 뭐지?

    백화점앞 컨테이너 박스 이게 뭐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서울 명동의 롯데백화점 앞에는 낯선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하나 있었다. 클럽 모나코의 첫 번째 ‘팝업 매장’이었던 이 컨테이너의 계단을 올라가면 클럽 모나코만의 세상이 펼쳐진다. 팝업 매장은 인터넷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창을 따서 붙인 말로, 한시적으로 열리는 매장을 말한다. 클럽 모나코는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도심 속 휴양지’를 주제로 팝업 매장을 열었다. 세계 유명 해변의 모래를 모은 병을 장식으로 클럽 모나코는 모자, 수영복, 반바지, 액세서리 등 여름에 필요한 모든 패션을 선보였다. 의류는 모든 제품이 흰색 또는 상아색이었으며 소재는 면, 리넨, 실크 등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 열고 들어서면 패션·화장품 매장 특히 검은색의 여성 원피스 수영복은 우아한 물결 모양 주름에 가슴에 깊게 선을 파서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콜롬비아 태생의 서퍼 출신 디자이너인 마리아 레베카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액세서리는 은으로 만든 조가비나 소라에 노끈으로 연결한 목걸이, 반지 등으로 차별화했다. 클럽 모나코는 팝업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름용 칵테일을 제공해 도심 속 휴양지 기분을 물씬 낼 수 있도록 했다. 클럽 모나코 측은 “팝업 매장은 ‘클럽 모나코’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 명동을 비롯해 최신 유행이 집약되어 있는 서울 청담동과 신사동 가로수길,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나 강남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세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도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앞에서 9일까지 팝업 매장을 연다. 이 기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코스메 데코르테의 대표적인 상품인 ‘모이스처 리포솜’ 60㎖를 사면 15㎖ 제품 2개를 더 받을 수 있다. ●가전제품·통신·서비스 등으로 확대 추세 처음 컨테이너로 만든 팝업 매장을 선보인 곳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 대세일 기간에는 도시 전체의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일제히 할인에 나서는데, 팝업 매장이 대형 쇼핑거리에 여럿 설치된다. 이때 팝업 매장에서는 의류 등의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안마 의자, 음료수 등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천국 싱가포르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잠깐 생겼다 사라진다고 해서 게릴라 매장이라고도 불리는 팝업 매장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카콜라, 갭, 리복 등 유명 상표들이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코스메 데코르테의 홍보를 맡은 위드컬처의 백연주 팀장은 “팝업 매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 패션뿐 아니라 가전제품, 통신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팝업 매장이 성공하려면 매장의 외관뿐 아니라 내부의 상품과 서비스도 차별화하고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퓨전 칵테일’의 진수를 맛보라!

    롯데호텔서울, ‘퓨전 칵테일’의 진수를 맛보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PIERRE’S BAR)’는 5월 11일부터 14일 매일 9시부터 자정까지 칵테일 바텐더 마리안 베케(Marian Beke, 26세)를 초청, 윈저 위스키와 사케, 막걸리, 매실주 등 동양적 식재료를 이용한 퓨전 칵테일을 선보인다.마리안 베케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바텐딩 전문가로 동서양의 오묘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퓨젼칵테일 제조로 유명한 인물이다. 퓨전 바텐딩이란 바텐딩 스킬과 얼음을 이용한 동양적인 것과 클래식 칵테일 탄생해 서양 스타일 기술을 접목시킨 스타일이다.이번 퓨전 칵테일은 가령 마티니에 동양의 음식재료인 생강이나 차조기잎(시소) 등을 접목시키거나 독특한 칵테일 잔으로 차를 마시는 다기를 사용 하는 매력이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마리안 베케는 색다른 칵테일 ‘아시아 코브러(Asia Cobbler)’와 두 가지 종류의 녹차를 섞어 라임과 다양한 향신료를 가미한 ‘서울 스위즐(Seoul Swizzle)’ 칵테일 등 총 12종의 획기적인 퓨전칵테일을 선보인다.문의: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 T. (02) 317-7183사진=롯데호텔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25편 속 온갖 술 이야기

    혈기왕성한 시절에는 그게 문제였다. 한 번 꽂히면 반드시 해봐야 직성이 풀렸다. 인생 막장에 몰린 끝에 남은 재산 탈탈 털어 술 마시다 죽겠다며 환락의 도시를 찾은 남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보고서도 그랬다. 주인공이 선물받은 휴대용 술통에 시선이 쏠렸다. 그래서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제법 그럴듯한 휴대용 술통을 찾아냈지만 가격이 문제였다. 차라리 소주 한 잔이나 더하자는 생각에 발길을 돌렸다. ‘술꾼의 품격’(임범 지음, 씨네21북스 펴냄)은 이렇듯 읽는 사람들에게 술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주가를 위한 교양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비롯해 영화 25편에 등장하는 온갖 술을 소재로 삼는다. 그 술들의 원료, 제조법, 유래 등을 자세하게 풀어서 영화 이야기와 맛깔스럽게 섞는다. 칵테일처럼, 폭탄주처럼. 무작정 부어라 마셔라 식의 에세이가 아니라 음주에 품격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주도락가(酒道家)라면, 아니 주도락가가 아니라고 해도 읽어봄직하다. 흔히 자주 마시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맥주를 예로 들어보자. 에일 맥주와 라거 맥주라는 게 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에일은 고온 숙성 효모가, 라거는 저온 숙성 효모가 사용된다. 드라이 맥주는? 단맛을 줄인 맥주다. 라이트 맥주는? 칼로리를 줄인 맥주다. 이 밖에 술과 관련한 여러 팁이 덤으로 제공된다. 술에 관하여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한국이지만 저자가 다룬 한국 영화는 세 편에 불과하다. 일본의 산토리 위스키, 중국의 고량주가 위용을 뽐내고 있는 반면, 정작 진짜배기 우리 술은 등장하지 않는다. ‘질투는 나의 힘’과 ‘우묵배미의 사랑’에는 각각 1970~80년대 우리 술 문화를 상징하는 기타재제주 캡틴큐와 런던드라이진에 대한 추억이 담긴다. 양주는 수입이 규제됐고, 또 값이 비싸서 못 먹던 시절에 위스키, 브랜디, 럼, 보드카 등의 전체 20%도 안 되는 원액에 값싼 알코올을 섞어 만든 싸구려술을 기타재제주라고 한다. 봉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 ‘플란더스의 개’는 1980년대 중반 군과 검찰에서 시작돼 이제는 대학생들도 익숙해진 폭탄주가 페이소스를 제공한다. 폭탄주의 원조를 한국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폭탄주처럼 섞는 술을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보일러 메이커’라고 불렀다. 일간지(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의 대중문화평론가인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의 술 문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아쉬운 건 한국 전통의 명주가 적다는 것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소주와 맥주의 맛이 썩 훌륭하다고 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래서 소주든 맥주든 브랜드를 굳이 따지지 않고 술과 술을 섞어 마시는 일이 많다.” 1만 2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특급호텔 ‘막걸리 Bar’ 오픈

    롯데호텔서울, 특급호텔 ‘막걸리 Bar’ 오픈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은 영국식 펍&바 보비런던(지하 1층)에서 다양한 막걸리와 전통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어매이징 막걸리 바(Amazing Makgeoli Bar)’를 오픈했다.보비런던 ‘막걸리 바’는 호텔 와인소믈리에와 조리장들이 직접 전국 각지에 소문난 막걸리를 고수해 준비했다. 막걸리 메뉴로는 ‘검은콩 막걸리’와 ‘자색고구마 막걸리’ 그리고 ‘고양 쌀 막걸리’ 등이 있다.또한 ‘과일 칵테일 막걸리(딸기, 바나나, 멜론, 복분자홍초)’가 더해 전통주가 생소한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 밖에도 막걸리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안주 메뉴도 별미, ‘두부김치볶음’을 비롯해 ‘주꾸미볶음과 소면’, ‘해물파전’ 등 8종의 안주메뉴를 준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된다.한편 롯데호텔서울은 특급호텔 막걸리 바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를 호텔 앞 코스모로지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롯데호텔서울 양석 총지배인은 “최근 일본 및 아시아 등지에서 건강음료로 막걸리가 주목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막걸리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오픈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막걸리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사진=롯데호텔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초록 초록 ‘리프레쉬 그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초록 초록 ‘리프레쉬 그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로비라운지에서 녹색 채소와 과일들로 싱그러운 봄 생기를 불어넣어줄 ‘리프레쉬 그린’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녹색 채소와 과일인 샐러리, 키위, 매실, 청포도, 멜론, 녹차, 민트를 주재료로 하여 상큼하고 건강식인 주스로 구성하며 알코올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칵테일을 준비한다. 녹색 채소와 과일의 엽록소는 신진대사, 폐와 간을 활성화 시키고 자연치유 능력을 생성케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다량 함유된 루테인, 제아탄닌은 눈을 건강하게 하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탁월하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앰배서더 플러스 카드 회원 20%, 앰배텔 카드 회원에게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가세 별도) 문의 및 예약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 02-531-6611~2사진=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대공감] 음주문화

    [세대공감] 음주문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술에 얽힌 사연이 한두 가지쯤은 있다. 술을 잘 마셔서 붙여진 별명, 술을 못 마셔서 일으킨 사고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반복되는 레퍼토리다.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온 대학생 아들을 마냥 나무랄 수만은 없는 아버지의 마음은 그래서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기 때문. 그러다 가끔은 서로의 술 문화를 비교하며 우쭐대기도 한다.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진짜 술’도 못 먹는 맹탕이라 하고, 아들은 아버지 세대를 보고 ‘술을 즐기지 못하고 취하기 위해 마신다.’고 꼬집는다. 만국 공통어로 통하는 술은 세대 간의 장벽도 무너뜨릴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술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세대 간의 차이와 공감을 들어 보자. ●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도 능력”  인천 주안동에 사는 고준섭(57)씨. 고씨에게 술은 곧 일이고 성공이다. “예전엔 정말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였지. 거의 매일 회사 동료들하고 술을 마셨어.” 고씨는 술 얘기를 꺼내기가 무섭게 추억에 잠기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일이 잘되면 술도 많이 마셨고, 술을 많이 마시면 일도 무섭게 잘되곤 했어.”라고 돌이켰다. 고씨의 부인 이얌전(55)씨는 과거 남편이 선후배들을 집에 많이 데려왔었다고 돌이켰다. 이씨는 웃으며 “맨날 아끼는 후배다, 선배다 그러면서 동료들을 데리고 왔어요.”라면서 “‘형수님’, ‘제수씨’ 하면서 찾아오는 손님들 대접하며 깊은 밤에 술상 차리느라 불만도 많았지만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 고씨의 진급은 남들보다 빨랐다. 과장·부장도 동기들보다 3~5년이나 빨랐다. 현재는 대부분 명퇴한 동년배들과 달리 회사 이사로 비서가 달린 개인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씨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것도 능력”이라면서 “요즘 젊은 직원들은 술 마시자고 하면 핑곗거리부터 찾는다.”고 꼬집었다. “술도 업무의 연장이라는 말도 다 옛말이 됐다.”고 아쉬워했다. ● “힘들게 쓴 술을 삼키는 것, 이해 안 돼” 인터넷 만화가 서응경(가명·26·여)씨. 경기 안산에 사는 서씨의 집은 작업실이기도 하다. 만화가라는 직업의 특성상 특별히 단체생활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사회생활이라면 동창생들을 만나거나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전부다. 서씨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한 달에 한두 번 마시는 게 고작이다. 그는 “원래 술을 즐기는 타입도 아니고, 주위에서 권하는 사람도 없어 술을 잘 안 마시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신문기사를 읽어 보니 술을 마시면 신경 뉴런들이 끊어져 머리가 나빠진다고 하더라.”면서 “만화를 더 잘 그리기 위해서라도 술을 많이 마시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술을 아예 피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친구들과 술자리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다. 대신 종류가 다르다. 서씨는 “술은 마셔도 좋고, 안 마셔도 괜찮은 그런 것 같다.”면서 “그래도 힘들게 쓴 술을 삼키는 것보다는 입이 즐겁게 달콤한 술을 마시는 게 좋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고성에 사는 김상섭(48·가명)씨는 5년 전 즐기던 술을 한순간에 끊었다. 일 때문에 바빠서 찾지 못하던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고부터다. 간경화에 위궤양 그리고 고지혈증까지 겹쳐서 왔다. 의사는 그에게 최후통첩을 했다. “술 많이 드시죠? 술 더 드시면 죽습니다.” 김씨는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꼭 술을 마셔야 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술 없으면 업무도, 직원들과 어울리는 방법도 없는 줄 알았다.”면서 “지금은 그런 시절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는 젊은 세대가 술자리에서 드러내 놓고 술잔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며 버릇없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었다.”면서 “지금 와 생각해 보니 한소리 듣더라도 그게 바람직한 처신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요즘 김씨는 수영과 테니스에 빠져 산다. 공무원인 김씨는 과장이 호출하는 자리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슬그머니 빠지기 일쑤다. ‘사나이’를 부르짖던 김씨의 사전에 없었던 일이다. 대신 테니스를 치면서 만난 친구들과 부부 동반으로 등산도 가고, 여행도 다닌다. 김씨는 “술을 끊으니 건강도 좋아졌고, 친구도 생겼으며, 부부생활도 훨씬 나아졌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 요즘 대학가 “1차는 술, 2차는 카페”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는 문아름(27·여)씨. 문씨는 와인 마니아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와인을 마신다. 문씨는 “요즘은 주로 혼자 와인을 사다 마신다.”면서 “쇼비농블랑이나 리슬링 같은 화이트 와인이 부드럽고 향긋해 여성들이 저녁에 가볍게 하기 좋다.”고 말했다. 또 “처음 마실 때는 화이트 와인이 좋고, 레드와인은 프랑스산보다는 칠레산이 더 쉬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선배들이 술을 강요하지는 않는지 묻자 문씨는 “윗세대들도 자신들의 행동이 강요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해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강요는 거의 자취를 감춘 것 같다.”고 말했다. 문씨는 대학 내 음주문화도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예전과 달리 요즘 세대들은 술 마시는 장소를 고를 때 비싸더라도 분위기를 따진다.”면서 “술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한다든가 이벤트를 마련한다든가 하면서 재밌게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1차는 술을 마시더라도 2차는 카페에 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음날 무리가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학생들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 “퇴근 후 가볍게 한잔” 소리에 ‘오싹’  전자 관련 대기업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노영주(26·여)씨는 회식 자리가 겁난다. 판매부서다 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한 번 시작된 술자리는 쉽게 끝나지 않는다. 저녁식사 자리부터 돌아가는 폭탄주는 2차, 3차로 끝이 없다. 노씨는 “회식날이 다가오면 어떤 핑계를 대고 일찍 귀가를 할지 미리부터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노씨의 친구들은 ‘술 대신 공연을 보러 간다거나 간단하게 와인 한 잔씩을 나누어 마시는 게 요즘 회식 트렌드’라는데 노씨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너무나 멀게만 느껴진다. 노씨는 “술을 좋아하는 과장님과 몇몇 선배들 때문에 회식 자리에 술이 빠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지금도 노씨는 “‘퇴근 후 가볍게 한잔’을 외치는 과장님의 목소리만 들으면 소름이 돋는다.”고 전했다.  중견 건설회사에 다니는 5년차 직장인 정이재(32·여)씨는 ‘술도 노력하면 잘 마실 수 있다.’는 통념을 굳게 믿었다. 회식 전에는 갖가지 숙취해소 음료를 복용한다. 평소에는 “술을 잘 마시기 위해” 홍삼액이며 개소주 등 보약도 꼭꼭 챙겨 먹는다. 정씨의 표현을 빌리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러나 정씨의 주량은 여전히 소주 반 병이다. 처음으로 술을 마셔본 것이 대학 신입생 때였다. 그날 정씨는 사경을 해맸다. 그후 1주일 동안 거의 음식을 먹지 못했다. 그때부터 정씨가 입에 대는 술이라고는 알코올 도수가 약한 칵테일이나 친구들과 기분 좋을 때 마시는 맥주가 전부였다. 회사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술자리도 업무의 연장’이라는 부장의 압박 때문에 회식 자리에 빠질 수가 없었다. 정씨는 회식 때마다 번번이 ‘녹다운’된다. 회식 다음날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무너지곤 한다. 정씨는 “회식에 빠지는 것이 회사 이익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누가 내 술 좀 대신 마셔 주면 안 되냐.”며 울상을 지었다. ● 술이 남긴 것 ‘타는 속’과 ‘빈 지갑’  경북 상주에 사는 이철영(55·가명)씨는 젊은 날 가장 후회되는 일로 대책없이 술을 마신 일을 꼽는다. 이씨는 “술 값도 먼저 내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돈을 다 모았으면 지금 훨씬 더 넉넉한 살림이 됐을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이어 “술자리에 모인 친구들은 한 배를 탄 동지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가야 했다.”면서 새벽까지 이어지기 일쑤였던 옛날의 술자리를 떠올렸다. 또 “아마 우리 다음 세대쯤에 ‘더치페이’ 문화가 생겨난 것 같다.”면서 “그때는 ‘쩨쩨한 놈들’이라고 비웃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술 마신 다음날 남는 건 끈끈한 의리와 우정이 아니라 ‘타는 속’과 ‘빈 지갑’”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 “술을 즐겨야 인생에도 즐거움이 있다.”  안산에 사는 권희재(58)씨의 집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집 거실 한쪽 벽을 전부 차지한 와인 코너다. 이곳엔 전 세계 수백여종의 와인이 귀하게 모셔져 있다. 유럽 가구 수입상인 권씨는 유럽 지역으로 출장을 갈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와인을 사오곤 했다. 주변에 와인을 좋아하는 것이 소문이 나 와인 선물도 많이 받았다. 권씨는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할 때도 어김없이 와인을 즐긴다. 아들 원형(27)씨에게 “술을 즐겨야 인생에도 즐거움이 있다.”면서 와인 예찬론을 늘어놓는다. 손님이 집을 방문하면 와인 진열장은 단골 이야깃거리다. 각각의 와인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곤 한다. 권씨는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와인 병 하나하나에 나의 발자취가 묻어 있기 때문”이라면서 “와인의 맛이 깊어져 나의 인생도 따라 깊어 간다.”고 술에 취해 한껏 분위기를 잡았다.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ky0295@seoul.co.kr
  • [발언대]막걸리 100% 국산쌀로 만들어야/엄재남 농협 창녕교육원 교수

    [발언대]막걸리 100% 국산쌀로 만들어야/엄재남 농협 창녕교육원 교수

    지난해 ‘막걸리 5억병 마셨다’는 신문기사도 있었고 수출도 전년 대비 41.9%나 성장하였다. 백화점에서 막걸리를 팔고 일본 관광객의 최고 인기 상품이 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그동안 잘 찾지 않던 젊은 층이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하였다. 먹는 방법도 다양해져 막걸리 칵테일이 생겨나고, 수십 종을 동시에 전시 판매하는 막걸리바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막 거른 술이란 데서 비롯된 막걸리는 상고시대부터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우리에겐 친숙한 술이었고 우리의 생활 그 자체였다. 막걸리의 앞날이 밝다고 하더라도 갈 길은 아직 멀다. 막걸리를 5억병이나 마셨다지만 맥주 38억병에 비해 7분의1 수준이다. 또한 막걸리 수출액 628만달러는 포도주 수입액 1억 125만달러에 비하면 18분의1 수준이다. 쌀과 누룩을 발효시켜 막걸리를 빚는다는 사실은 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 막걸리의 대부분은 수입산 밀가루 또는 수입산 쌀로 만들어지고 있다. 국내산 쌀을 일부 사용하고 있으나 그것도 보관이 어렵다는 이유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2005년산이다. 이러다 보니 국내산 원료를 100% 사용해야 주세법상 혜택을 주는 농식품부 지정 ‘전통주’에 국민의 술인 막걸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의 사케와 독일의 맥주가 자국 쌀과 맥주, 보리를 100% 사용하고 있는 실정을 보면 우리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최근에는 전통주 업체라는 이유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 기업이 수입쌀로 만든 생막걸리를 내놓아 소비자를 배신하고 있다. 막걸리는 우리의 혼이다. 소비자는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국내산 쌀로 만든 막걸리를 먹고 싶어 한다. 막걸리는 당연히 국내산 쌀, 그것도 품질 좋은 쌀로 만들어야 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혼을 배신하지 않는 것이 경쟁력을 갖는 방편이 될 수 있다. 업체와 정부, 학계 등이 합심하여 막걸리의 장점을 살리고 다양화와 고급화에 힘써 막걸리를 와인에 버금가는 세계인의 술로 키워 나가자.
  • 10~14일 여의도 봄꽃축제

    영등포구는 오는 10~14일 여의도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여의도 시민공원 일대에서 ‘제6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 여의서로에서는 1589그루의 벚꽃나무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목련 등 다양한 봄꽃들이 연출하는 ‘꽃터널’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30여개 국내외 전문예술팀이 거리에서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 사랑의 꽃길 걷기와 꽃장식 전시회, 평화통일염원 리본달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칵테일 쇼와 꽃자전거 퀴즈게임, 패션문신-레인보 타투,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는 봄꽃 축제에 참여하는 나들이객의 편의를 위해 9~18일 여의서로 1.7㎞ 구간과 마포대교 아래 둔치 도로 1.5㎞ 구간에서 차량 운행을 통제할 방침이다. 대신 이 기간 여의도 일대를 지나는 26개 시내버스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임신부 등을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김형수 구청장은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라 개막식 등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하고 절감된 예산을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축제 기간 여의도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CEO 칼럼]자정(自淨)의 ‘0시 축제’/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CEO 칼럼]자정(自淨)의 ‘0시 축제’/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우리는 살면서 자정(自淨) 작용의 시간을 갖는다. 자정 기능이 있다는 어느 화장품 회사의 광고처럼 말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광고는 안에서 배어나오는 빛을 보여준다. 핵심 성분 ‘루미 화이트’의 자정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세포를 밝혀 얼굴빛을 살리다’란 광고 문구가 눈에 띈다.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 아니라 피부 안에서부터 우러나온다는 역발상이 돋보인다. 이는 우리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는 긍정의 힘과 절대적 가치가 몸 안에 있다는 깨우침을 준다. 탤런트 김태희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밤의 아름다움과 밤의 휴식을 연상하도록 해준다. 그렇다. 우리는 밤에 새롭게 태어난다. 밤은 내일을 위한 새 몸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0시와 자정, 미드나이트는 밤을 가르는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시간이다. 대전시 동구는 ‘대전발 0시50분~’(가요 대전부르스의 가사 일부)을 소재로 한 ‘대전역 0시 축제’를 매년 8월에 개최하는데 올해가 두 번째다. 요즘 자주 언급되는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기차와 함께하는 녹색 축제이다. 전동 기차는 녹색 교통수단이다. 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녹색 산업이나 녹색 성장은 물론이고, 노는 데도 녹색을 기한다는 자연친화적 트렌드를 보여준다. 걷기 열풍이나 자전거 바람 등은 세종시와 4대강 사업이 일으키는 어지럼증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찬란하게 초록을 발하고 있는가. 아니, 거창하게 의미를 갖다 붙이지 않아도 기차는 이미 매력 넘치는 여행 수단이자 인생 그 자체이다. 누구나 한번쯤 스무 살 적에 배낭 하나 메고 밤 기차를 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느 시골의 후미진 간이역에서 취한 새우잠,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 역, 기찻길 옆 오막살이 등이 모두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다. 필자는 이번 축제의 기획을 맡아 브랜드 컨셉트를 연구하면서 0시에 대한 많은 스토리로 대전·충남권 문화부터 한류까지 묶는다면 멋진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0시는 새날의 시작점인 만큼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적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봤다. 잠든 밤에 깨어 서로가 함께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가 한데 어울려 희망을 그리고, 숨죽여 자정을 혼자보내는 외로운 사람들에게 멋지게 한번 놀아보자고 제안하는 축제이다. 스스로 밝아지고 촉수를 높여서 다시 용기를 갖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축제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기에 대전발 0시50분 기차는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추억이자 동경으로 자리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이렇듯 밤의 축제는 우리의 추억을, 외로움을 기본으로 하는 축제이기에 더 가치가 있어 보인다. 밤이 있기에 우리가 부둥켜안고 살아가는 이유 또한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이 모든 사람들이 대전 중앙로를 메우며 기차의 추억과 함께 마시고 이야기하고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즐기며, 어깨를 감싸는 축제가 될 것이다. 0시 바겐쇼핑, 0시 몸빼바지 패션쇼, 0시 시계탑 사랑 프러포즈, 0시 막걸리 칵테일쇼, 0시 노래방, 0시 야외극장, 0시 커피, 0시 키스, 0시 피자, 0시의 다이얼, 0시의 문자…. 예컨대 이 같은 아이디어는 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 것이고, 추억의 한 장면을 조각할 것이고, 더불어 사는 삶에 기쁨을 줄 것이다. 우리가 새날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이뤄지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상상 속의 일들을 보고 듣고 실현하는 현장을 만들어보자. 둘이서 또는 삼삼오오 모여서 혹은 무더기로 축제의 여름밤 0시에 상상의 감성으로 자신을 정화시켜 나가자는 것이다. 자신이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야말로 진정한 축제가 아닌가.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오는 8월 축제가 기다려진다.
  • 결혼시즌, 경제적인 ‘호텔웨딩’ 준비법

    결혼시즌, 경제적인 ‘호텔웨딩’ 준비법

    ”경제적인 요금과 품격 있는 호텔웨딩을 꿈꾸는 당신”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이 웨딩홀 예약을 서두르고 있다. 호텔에서의 품격 있는 웨딩은 실제로 고비용이 소요되는 걸 감안하면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는 부담스럽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예비 신랑신부들의 호텔웨딩 문턱을 낮춘 서울시내 특급호텔이 있어 호텔웨딩을 예약할 적기다.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상대적으로 웨딩이 적은 주중이나 비수기인 7~8월에 다양한 할인과 특전 등을 제공, 프로모션 진행을 진행한다. 그 시기를 노려라.◆ 주중 or 일요일 저녁 ‘웨딩’ 강추!주중(월~목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예식을 치를 경우 보통 10~20% 할인을 제공한다.롯데호텔서울(소공동)은 일요일 저녁 및 월, 화요일 예식에 경우 20%할인과 수, 목요일은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롯데호텔(잠실)의 경우 일요일 저녁부터 목요일까지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에 한해 식음료부분 10~20% 할인을 제공한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앰배서더 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하면(가입비 29만7000원/부가세 포함) 주중 예식시 식음료부분 10% 할인을 제공, 테이블보 컬러는 취향에 따라 그린, 브라운, 블루 중 선택할 수 있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주중(월요일~목요일)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음료는 5~15%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벤트로 푸짐한 선물, 할인으로 알뜰하게 ‘럭셔리 호텔웨딩!’롯데호텔서울(소공동)에서는 7~8월 두 달 동안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수프,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 웨딩 코스메뉴를 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의 특별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7월 한 달 동안 ‘7월 웨딩을 위한 7가지 특별혜택’이라는 테마아래 식음료 10% 및 꽃장식 20%할인, 3단 웨딩케이크과 웨딩카 리무진 서비스, 애비뉴엘 메디코스 클리틱 피부관리 프로그램 2회, 예식 당일 롯데호텔서울 스위트룸 1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국내 최고수준의 맞춤한복 제작업체 ‘전통한복 담한’의 신랑신부 맞춤한복 각 1벌씩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7가지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하객 300명 이상의 웨딩에 한함/ 문의: 롯데호텔서울 웨딩센터 02-771-747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박 숙박과 여행용 파우치와 달콤한 초콜릿, 계절 과일 바구니, 와인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공항 리무진 서비스와 결혼 1주년 기념 식사권(2인용) 및 2, 3주년 기념 케이크 쿠폰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문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센터 02-317-0066)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웨딩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썸머 웨딩 이벤트 (Summer Wedding Event)’를 진행한다. 오페라 웨딩 진행시 50만원 상당의 중계 녹화 및 CD 제작을 무료로 진행해주며 리츠칼튼 로고 디자인으로 청첩장 주문시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 받는다. (문의: 리츠칼튼 서울 02-3451-8234)밀레니엄 서울힐튼은 7~8월 웨딩을 진행하는 커플에 한해 특별 웨딩메뉴를 (,000에 선보이며 식음료 10%, 꽃 장식 및 축배용 칵테일 20% 할인, 공항 리무진 서비스 및 얼음조각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써머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하객 400명 이상의 웨딩에 한함 / 문의: 밀레니엄 힐튼 웨딩 갤러리 02-317-3431)그랜드 힐튼호텔에서는 여름 비수기 예식 당일 고객에게 주니어 스위트룸 1박 및 2인 조식 뷔페와 50만원 상당의 라 끌리닉 드 파리 로맨틱 웨딩 스파 패키지 이용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그랜드 힐튼호텔 02-2287-8381)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전 소피텔 앰배서더)은 2010년 7월, 8월에 예식을 치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0 여름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 주중 음료 최대 50%, 와인 30%, 식대 최대 15% 할인 혜택 및 허니문객실 1박 및 조식 무료 제공, 신혼여행 경비 지원(30만원~60만원), 떼라피숍 뷰티 마사지 서비스, 에스코트 서비스, 고급 리무진 및 웨딩홀 무료 사용 혜택, 결혼식 당일 뒤풀이 3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웨딩메뉴를 4만원 대 부터 6만원 대까지 8종류의 코스 메뉴가 준비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주중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브라운, 깔끔한 느낌의 블루, 싱그러운 자연을 연상케 하는 그린 테이블 중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문의: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02-2270-312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7~8월 ‘프렌치 웨딩’으로 고객에 한해 예식 당일 이용했던 식기류와 동일한 차이나웨어 풀세트(에피타이저, 메인 접식 각 2세트, 커피잔 2세트, 와인 글래스 2잔), 40만원 상당의 오리털 베게 1세트, 뱀부얀(대나무 원사 Bamboo Yarn) 고급타월 2개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10년 동안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P 웨딩 클럽 카드를 발급해 준다.또한 양가 6인 무료 웨딩메뉴 시식 및 웨딩 당일 스위트룸 1박과 조식 무료 제공, 결혼 1주년 기념 숙박 및 조식 무료혜택이 있다. (문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02-3440-8000)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는 7~8월 웨딩 고객에 한해 식음료와 메인 홀 꽃장식 각 10%할인 혜택과 50만원 상당의 DVD 무료 제작 및 상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르네상스 서울 호텔 웨딩 센터 02-2222-8600)사진=롯데호텔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팔래스호텔, 화이트데이 패키지 선보여

    서울팔래스호텔, 화이트데이 패키지 선보여

    서울팔래스호텔은 화이트 데이를 맞아 특별한 사랑이 기억될 만한 패키지를 선보인다.1일부터 15일 기간 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퓨어 화이트데이’(Pure White Day) 패키지를 마련한 것.순수한 사랑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는 스탠다드 룸에 꾸며진 파스텔 톤 풍선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장미꽃 데커레이션, 샴페인과 수제 초콜릿이 제공된다.또 영화 예매권 2매와 팔래스호텔 ‘더 궁(The Goong)’의 10% 식사 할인권이 제공되며, 칵테일과 맥주 등 음료도 객실로 직접 서비스 한다.패키지 가격은 1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사진=서울팔래스호텔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퍼펙트 금메달] 외신들 끝없는 찬사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송한수기자│“살아 숨쉬는 예술품이었다.”(밴쿠버 선) “주문을 거는(spell-binding) 듯한 매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AFP통신)” “스스로를 범접할 수 없는(un touchable) 위치에 올려놓았다.”(뉴욕타임스) 김연아(고려대)가 놀라운 점수로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내자 외신들은 최상의 찬사를 쏟아냈다. 대회 개최국인 캐나다의 밴쿠버 선은 “말 그대로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리그에 속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AP통신은 “김연아의 연기는 피겨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것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스케이팅 기술부터 표현력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 풀스피드로 점프를 하면서도 착지는 마치 베개에 닿는 것처럼 부드러웠다.”고 썼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음악에 대해서도 “그녀는 조지 거슈윈 피아노협주곡 F장조에 호흡을 불어넣었다. 악보 위의 음표처럼 은반 위를 미끄러져 내려왔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김연아 다음에 연기를 펼쳐야 했던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에게는 모든 게 불공평했다. 도저히 더 잘할 수 없었고, 근접하기조차 어려웠다. 트리플 악셀을 두 차례나 뛰었지만 경쟁 자체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김연아의 승리요인을 분석한 1분29초짜리 동영상을 게재하며 “프리 스코어(150.06점)를 보는 순간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뉴욕타임스는 “김연아가 상상하기도 힘든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고 최고의 연기를 해냈다. 심지어 모든 동작을 쉽게 힘들이지 않고 해내는 것처럼 보였다.”고 평했다. 또 “김연아는 한결같은 트리플 점프를 숨쉬듯 가볍게 성공시켰다. 쉴 새 없이 빙판에 복잡한 궤적을 그렸지만 마치 날아다니는 듯 했다.”고 묘사했다. 아사다 마오의 ‘대역전극’을 기대하며 TV 중계를 본 일본인들은 김연아가 총점 228.50점을 기록하자 “틀렸다.”며 장탄식을 내뱉었다. 교도통신은 “김연아는 남국의 해변에서 칵테일인 피나 콜라다를 마시듯 손쉽게 승리했다. 아사다는 그 벽을 넘을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 또한 “아사다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전주곡 ‘종’을 타고 역전을 시도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허탈해했다. onekor@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짧은 설연휴 여기서 즐겨요

    짧은 설연휴 여기서 즐겨요

    설이 코앞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긴 하지만, 그렇다고 방구들만 지고 있을 수는 없을 터. 온 가족이 가까운 놀이공원을 찾아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각 리조트, 호텔 등도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앞세워 귀향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근 온천 테마파크를 찾아 도타운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놀이공원 풍성한 설 행사 ▲에버랜드는 13~15일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비나리’와 ‘버나돌리기’ ‘열두발상모놀이’ 등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외국인 관람객이 전통놀이를 배운 뒤,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매일 30가족에게 아기 호랑이 발도장을 찍어 주는 행사도 벌인다. 미리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동물원 내 ‘프렌들리 랜치’ 무대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외국인은 2만원, 호랑이띠 1만 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 (031)320-5000. ▲롯데월드는 13~15일 특집 버라이어티 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권원태 명인의 ‘외줄타기’ 등을 연다. 판타지 퍼포먼스 ‘카르마’와 힙합·비보이 공연, 마술쇼, 가족대항 윷놀이 등이 설 분위기를 더한다. 설 연휴 기간(13~15일) 3대(代)가 함께 방문할 경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행사기간 3~4인 가족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호랑이띠 고객(동반 3인)은 자유이용권 35% 할인. (02)411-2000. ▲서울랜드는 가족대항 대형 윷놀이 배틀, 떡메치기 등 행사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외국 민속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이 열리고, 삼천리동산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국제전화 부스를 운영한다. 20일까지 서울랜드와 아산 스파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세트권을 2만 4000원에 판매한다. 호랑이띠 고객(동반 1인)은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는다. 외국인은 13~15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02)509-6000. ▲63시티는 13~15일 ‘삼색 세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63씨월드에서 색동옷을 입은 자카스 펭귄이 관람객들에게 세배를 올린다. 씨월드 대형 수조에서는 다이버가 고객들에게 ‘수중 세배’를 올린다. 63왁스뮤지엄에서는 마릴린 먼로, 세종대왕 등 호랑이띠 밀랍인형들이 한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는다. 외국인 50% 할인. (02)789-5663. 한편 한국관광공사도 서울 청계천로 사옥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행사 등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 3일간(13∼15일)은 매일 100명에게 복주머니도 나눠준다. ●리조트·스키장 다양한 할인행사 ▲한화리조트 설악은 13~15일 테마 공연 ‘코믹 애크러배틱& 코믹 마술쇼’를 진행한다. 코믹 저글링, 미녀들의 애크러배틱 쇼 등로 구성되어 있다. 설악씨네라마에서는 북청사자놀이 등 전통 문화공연과 남사당 줄타기 놀이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리조트 내 설악워터피아는 3월1일까지 입장료 할인행사도 벌인다. 호랑이띠 고객은 입장료(정가 4만 8000원)가 3만원, 대학생은 2만 4000원, 군인과 강원도민은 2만 8800으로 각각 할인된다. 또 워터피아 입장객은 설악씨네라마 관람이 무료다.1588-2299. ▲대명리조트는 전국 8개 직영사업장별로 다채로운 설 이벤트를 벌인다.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는 설날 아침 단체 차례상이 차려지고, 연휴 기간 내내 공연이 이어진다. 쏠비치, 제주 등 각 지역 리조트에서도 신년운세봐주기, 우리집 가훈써주기 등 행사가 열린다. 1588-4888.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13, 14일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떡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13~15일 대한팔씨름협회와 함께 ‘아빠 힘내세요 팔씨름대회’도 연다. 13일엔 리조트 로비에서 키다리 피에로가 펼치는 요술풍선쇼를 진행한다. (031)8026-5000. ▲현대성우리조트는 14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공동 차례상을 마련한다. 대형 윷놀이 대회, 제기왕을 찾아라, 설 맞이 OX 퀴즈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통 호박엿 만들기와 떡방아 찧어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033)340-3000.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클럽하우스에서 한지 공예, 사탕으로 만드는 데커레이션, 나무 인형 만들기 등 전통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힐튼 남해 로고가 새겨진 기념 와인과 유자, 멸치 등 ‘설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 (055)860-0100. ●스파에서 오붓한 시간을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방문고객 300명을 추첨해 대형TV와 김치냉장고, 정수기 등을 선물한다. 탈의실 라커 안에 깜짝 선물 교환권도 넣어준다. 또 가족대항 댄스경연 수상자에겐 문화공연티켓, 와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매일 어린이 고객 100명에게는 스콜라스 3D 입체 퍼즐을 선물하고 ‘백호 복주머니’에 소원 쪽지를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스파 초대권을 준다. 3대 가족 방문 시 30% 할인. (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은 13~15일 이천·여주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할 경우 4인까지 스파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투호 등 민속놀이 게임을 통해 가족여행권· 동화책 등 경품을, ‘사랑해’ 커플 패키지를 구입한 연인들에게는 무료 닥터피시 체험과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termeden.com)에 프러포즈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W호텔 숙박권, 커플 스파권을 준다. 노천에서는 2월 내내 초콜릿, 와인, 장미로 구성된 프러포즈 스파탕도 운영한다. (031)645-2000. ▲덕산 스파캐슬은 호랑이띠와 한복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 천천향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실외수영장에서 열리는 ‘오리발 제기차기’ 등 게임을 통해 천천향 무료입장권 등을 상품으로 준다. 연휴기간 매일 신발장 10곳에 마사지 이용권 등 선물도 숨겨 놓는다. 이 밖에 비보이와 걸스 힙합 공연, 칵테일쇼, 마술쇼 등도 준비했다. (041)330-8000. ●밸런타인? NO~ 설렌타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2~16일 ‘2010 설날 패키지’를 출시했다. 슈피리어룸 1박과 룸서비스 조식(사골떡국 정찬 또는 뷔페 레스토랑 킹스) 등으로 구성됐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딜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할 수 있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6만 1000원(부가세 별도). (02)2275-1101.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은 11~15일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 2010 패키지’를 내놨다. 딜럭스룸 1박에 카페 ‘아미가’의 조식(2인)이 포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은 무료다. 식음업장은 10% 할인. 17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02)3440-8000. ▲서울 신라호텔은 12~15일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 명절 떡과 티세트를 증정한다. 체지방 등 건강측정이 가능한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 14일은 자녀와 함께 아트북을 만들어 보는 ‘키즈 북클럽’(참가비 1만원)을 운영한다. 14만~2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02)2230-3377. ▲롯데호텔 서울은 ‘테이크 팟 럭(Take Pot Luck)’ 패키지를 연휴 기간 내놓는다. ‘신년 복불복 복주머니’ 안에는 꽝이 없는 상품교환권이 들어 있다. 깜짝 경품도 다양하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커피에서부터 2009년 독일 밀레가이드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의 황홀한 디너까지 다양하다. 설 패키지 이용고객은 피트니스클럽과 실내수영장, 사우나가 무료다. 15만~20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02)771-1000. ▲리츠칼튼 서울은 12~16일 수피리어 딜럭스 1박과 전통 윷놀이 선물세트, 더 가든 조식(2인)이 포함된 ‘루나 뉴이어 패키지’를 선보였다. 16만 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2만원을 추가하면 클럽 라운지(2인)도 이용할 수 있다. (02)3451-8114. ▲메이필드 호텔은 12~16일 수피리어 객실 1박과 아기 백호 인형이 포함된 설날 패키지를 내놨다.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50%, 레스토랑과 Par3 골프코스는 10% 할인된다. 13만 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미슐랭에서의 2인 조식을 포함할 경우 17만 1000원. (02)2660-900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타이거 우즈 “여성 3명과 혼외정사” 인정

    타이거 우즈 “여성 3명과 혼외정사” 인정

    시끌벅적한 섹스스캔들로 ‘골프 황제’에서 ‘밤의 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34)가 여성 3명과 혼외정사를 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우즈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난 4일(현지시간) 현재 섹스중독 치료를 받는 재활원에서 처음으로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최초의 불륜 폭로자인 나이트클럽 호스티스인 레이첼 우치텔(34)을 포함해 칵테일바 종업원 제이미 그럽스(26),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 등 3명과 혼외정사를 벌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우즈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한 여성은 17명에 달한다. 우즈가 이중 3명과의 관계만 인정한 건 해당 여성들이 문자메시지 등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이미 공개했기 때문. 우즈 부부의 측근은 “부인을 의식해 불륜 사실 중 일부만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모든 사실을 공개할 경우 둘의 결혼생활은 절대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즈는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다시 가장의 자리로 돌아와 당장 이번 달부터 골프를 시작해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우즈의 복귀를 전망했다. 한편 우즈는 지난 5일 미시시피에 있는 재활소에서 퇴원해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0)과 아이들과 재회했다. 우즈는 노르데그렌과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조건으로 재활원에서 2주 간 섹스 중독을 치료를 받았다. 둘은 퇴원 뒤 조용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폭로가 계속되자 지난해 12월 “진심으로 일탈을 후회하며 나의 가치관과 가족들에게 지켜야만 할 기본적인 행동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참회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설명=부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내연녀 제이미 그럽스, 레이첼 우치텔(왼쪽부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전하지 않는게 신상에 좋은 다이어트 best 5

     20~30대 여성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많은 이야기 중 이런 게 있다. 체중감량 모임에서 만난 두 남녀가 대화를 나눈다. “물, 달걀, 자몽만 먹은 적도 있어요.” 여자가 물었다. “할만 했어요?” 남자의 대답은 일단 “네.”  물론 “지하철에서 인도 여성 위로 기절하기 전까지는…”이다. 양배추 수프로 허기를 때우는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 이야기도 나온다. 문제는 ‘방귀’. 이 남자는 결국 약혼녀와 헤어졌다.  통상적으로, 비만은 ‘건강의 적’이다. 그래서 온갖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 살을 빼려고 하지만 어떤 다이어트법은 날씬함을 선물하는 동시에 건강에 치명적인 해악도 준다. 설령 안젤리나 졸리가 시도해서 효과를 봤다 하더라도 해로운 것은 끝까지 해로운 것이다.  미국 야후의 여성포털인 ‘샤인’은 패션 사이트 ‘스타일캐스터’가 선정한 ‘효과보다 더 큰 해악을 미치는 5가지 잘못된 다이어트’를 꼽아 소개했다.  그 첫번째가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 공복을 느낄 때마다 양배추 수프를 먹는 방법이다. 물론 허기짐을 채우는 다른 방법으로 바나나, 감자, 채소 등으로 구성한 일주일간의 식단을 제안한다. 이마저도 하루에 서너개 정도지만. 스타일캐스터는 “이대로 했다가는 어지럼증, 집중력 부족 등을 호소하게 된다.”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해진다.”고 경고했다.  두번째는 ‘자몽 다이어트’다.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와 비슷한 방법으로, 몸의 칼로리를 빼는 데는 성공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그러다가 건강하게 사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까지 뺏길 수 있다는 점. 삶은 달걀, 토스트, 커피 등으로 꾸민 식단에 따라 음식을 먹고, 그때마다 자몽 반쪽을 먹으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은 놀랍지만 얼토당토않다고 전한다. 이런 식단은 적은 칼로리, 높은 카페인 때문에 탈수증을 야기할 수 있다. 만약 이 다이어트를 한다면 반드시 물을 많이 먹어줘야 하는 이유이다.  성경을 근거로, 유기농 과일과 생야채를 먹도록 하는 ‘할렐루야 다이어트’(한국에서는 성경 다이어트로 알려져 있다.)도 꽤 유명한 방법이다. 조지 말크머스 목사가 만든 이 다이어트는 고기와 유제품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대신 비타민과 단백질의 공백을 보리주스(시리얼 주스)로 채우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기본적인 필수 영양소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할렐루야 다이어트도 이상적이지 않다.  가장 최근에 관심을 받은 다이어트법이 바로 몸의 독소를 빼준다는 ‘디톡스 다이어트’이다. 안젤리나 졸리, 지젤 번천 등 멋진 스타들이 애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전해지면서 급속도로 관심을 끌었다. ‘마사의 포도원 디톡스 다이어트(The Martha‘s Vineyard Diet Detox)’라는 책으로도 출간된 이 다이어트 방법은 ‘21일만에 21파운드(9.5㎏)를 없앤다’는 말처럼 짧은 기간에 큰 효과를 보장한다. 오전에 매시간 몸을 해독하는 칵테일을 마시고, 점심에는 다양한 야채를 갈아넣은 주스를 마신다. 저녁에는 영양가 높은 수프를 조금 먹는다. 결과적으로, 이런 방법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더 끔찍한 것은 이 어려운 방법으로 기껏 뺀 살이 보통의 식단으로 식사를 시작하는 순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것이다.  스타일캐스트가 마지막으로 꼽은 다이어트는 ‘사과식초 다이어트(The Apple Cider Vinegar Diet)’다. 한때 미군들 사이에서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용됐던 사과식초가 지금은 식욕 억제용으로 쓰인다. 문제는 사과식초 자체가 매우 산성이 강해 3큰술만으로 위에 심각한 상처를 준다는 것. 이 다이어트로 효과를 보려면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샤인’은 “이런 방법이라면 사과식초가 아니어도 몸무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무 것도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피곤해질 뿐만 아니라 사과식초가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지 확실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이런 다이어트 방법이 미국에서나 유행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에 말씀. 이렇게 어렵고 따라하기 힘들어 보이는 방법들은 한국에서도 한때 ‘강력추천’ 다이어트 목록에 오를 정도로 인기있다.  앞서 말한 5가지 다이어트의 공통점은 ‘영양 불균형’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칼로리를 억제하는 ‘기적의 방법’을 따라하는 대신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을 ‘살빼기 신조’로 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美주지사-시장 취임식 간소화 ‘바람’

    미국의 시장과 주지사들이 취임식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고 있다. 경제 위기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감안한 조치다. 잇따른 호화청사 신축 등 방만한 예산 집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국의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장들과는 대조를 이룬다. 3선에 성공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1일(현지시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회봉사단체에서 ‘1일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동성애자 시장 탄생으로 주목을 받은 남부 휴스턴의 애니스 파커 시장은 4일 취임식을 가진 뒤 다운타운의 한 공원에서 무료 콘서트를 여는 것으로 축하행사를 갈음했다.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도 4일 취임식을 열었으나 행사는 개인 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검소하게 치렀다. 취임 축하연은 취소하고 시장 집무실을 일반에 개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애틀랜타시는 절감한 취임식 예산을 2008년 시의 재정난으로 폐쇄된 22개 체육센터의 재개장을 위한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9일 취임식을 가질 마이크 맥긴 시애틀 시장은 시청내 집무실 공개 및 무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에 제공될 음식은 역내 가두 음식점에서 공급받을 계획이다. 뉴저지주 크리스토퍼 크리스티 당선인은 오는 19일 주도인 트렌턴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고향인 뉴어크에서 축하파티를 가질 예정이지만 간소하게 치른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티 주지사 당선인 측은 4일 USA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뉴저지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파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야회복을 입는 정식 파티를 여는 것이 아니라 캐주얼한 패션에 가볍게 칵테일을 마시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당선인 측은 말했다. 특히 축하 리셉션에는 현재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들 참석자에게 판매한 장당 500달러 티켓대금 중 200달러는 주내 3개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밥 맥도널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인은 취임식이 열리는 16일 축하 퍼레이드, 주지사 부인 주최 오찬, 3개의 공식 무도회 등 각종 축하행사를 모두 열 계획이다. 하지만 행사 예산은 퇴임하는 팀 케인 전 주지사가 2006년 취임식 때 쓴 310만달러의 절반 정도인 150만달러로 한정돼 있다. 맥도널 당선인은 동시에 각종 취임행사에 참석하는 하객들을 대상으로 구세군에 기부할 코트 및 캔 음식 가져오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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