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카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화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차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괴담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8년동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064
  • 일회용컵과 결별한 강릉…다회용컵 보증금제 도입

    일회용컵과 결별한 강릉…다회용컵 보증금제 도입

    강원 강릉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인 다회용컵 보증금제가 도입됐다. 강릉시는 커피전문점 37곳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한 제주 우도,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과 달리 도시 전역의 커피전문점에서 시행하는 것은 강릉이 처음이라는 게 강릉시의 설명이다. 이명수 강릉시 청소행정담당은 “한정적이지 않은 개방형 공간에서는 전국 첫 사례여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회용컵 보증금제는 매장에서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 가는 소비자에게 보증금 1000원을 받고, 소비자가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에 드림패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소비자는 보증금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300원도 받는다. 반납은 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시내 15곳에 놓인 무인회수기에서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에 담긴 다회용컵은 세척업체가 수거해 세척, 살균한 뒤 매장에 재공급한다. 매장이 다회용컵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개당 50원 내외로 일회용컵(70~100원)보다 저렴하다. 강릉시로부터 친환경매장 홍보, 청정카페 현판 제작, 종량제봉투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다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과 무인회수기 위치는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다회용컵’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김동관 강릉시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품 저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며 “청정 커피도시와 지속가능한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회용컵 보증금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광진 30주년·재창조 원년”… 9일 신청사 개청 기념식 개최

    “광진 30주년·재창조 원년”… 9일 신청사 개청 기념식 개최

    서울 광진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구의역 3번 출구 앞 신청사(사진)로 이전을 완료했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업무복합단지 내에 있다. 연면적 3만 7685㎡, 18층 규모의 건물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광진구는 개청 기념 및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만든다. 오후 2시 광진구 홍보대사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새로운 출발, 힘찬 항해’라는 신청사 개청 축하 특별공연을 한다. 이어 기념영상 시청,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비전 선포 순으로 기념식을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광진 재창조 원년이자 광진구 개청 30주년이다. 광진 미래 설계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게 중요하다. 지난 3년 동안 마련한 발전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임시 개관

    영등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임시 개관

    서울 영등포구가 독서와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의 정상 운영을 앞두고 4일 도서관과 수영장을 임시 개관했다. 신길로 131에 위치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도서관, 수영장, 체육관, 북카페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영등포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도서관과 수영장을 임시 개관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도서관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임시 개관한다.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수영장은 30일까지 시범 자유수영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서관은 영유아·어린이 및 일반 열람실, 스터디존,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다. 자유수영은 물론 생존수영 등 다양한 수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17일부터, 수영장과 체육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단순한 도서관, 체육관을 넘어 책과 쉼,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카자흐 뚫고 ‘말벌’ 드론 쐈다” 푸틴 망신…한국은 괜찮나 [포착]

    “젤렌스키, 카자흐 뚫고 ‘말벌’ 드론 쐈다” 푸틴 망신…한국은 괜찮나 [포착]

    시베리아 등 러시아 본토의 공군기지 5곳을 강타한 우크라이나 드론이 다른 곳도 아닌 ‘러시아 형제국’ 카자흐스탄을 거쳐 밀반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야말로 ‘푸틴의 역린’을 건드린 작전이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유력 군사전문 채널들은 우크라이나 드론 부품이 카자흐스탄을 거쳐 러시아로 밀반입, 현지에서 조립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시각자료를 분석, 드론 조립 거점으로 러시아 우랄 지역 첼랴빈스크주의 스베르들로프스키 마을을 지목했다. 이 마을은 카자흐스탄 ‘카이라크 도로 국경 검문소’와 약 140㎞, 차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다. 카자흐스탄이 우크라이나 드론 밀반입의 ‘우회통로’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대목이다.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후 각국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제3국을 우회수출 통로로 활용하며 제재를 회피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도 이들 국가로의 신차 및 중고차 수출을 늘렸는데, 그만큼 이들 국가에서 러시아로의 자동차 수출도 급증했다. 한국산 자동차가 인접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흘러 들어간 것이다. 기습 작전을 지휘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러시아로의 드론 밀반입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드론을 조립, 현지인들을 동원해 각 기지 인근까지 운반시킨 우크라이나 출신의 러시아 시민권자가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했다는 보도도 이런 의혹에 무게를 싣는다. 결국 우크라이나가 4000㎞ 이상 떨어진 시베리아 공군기지를 타격하는데 카자흐스탄이 전달(중계) 기능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가 제3국을 통한 ‘중계공격’으로 수천㎞의 작전반경을 극복하고 러시아 전역에 대한 공격력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러시아로서는 형제국 카자흐스탄과 나란히 국경 검문검색의 구멍을 노출하여 허를 찔린 셈이다. “제3국 중계공격…전장영역 경계 무너져”“러, 후방경계 및 대드론 방어 취약 노출” 두 위원은 “지상·해양·공중 등 전통적 영역에서 사이버·우주·전자기파 등으로 영역이 확장된 것이 현대전의 특징인데, 우크라이나의 중계공격으로 전장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라고 진단했다. 국경 너머에서 원격 조종 드론을 가동한 점도 전장 영역 확대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우크라이나는 오픈 소스 드론 자동 조종 소프트웨어 ‘아두파일럿(ArduPilot)’과 러시아의 4G/LTE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퍼스트 컨택트’ 제작 일인칭 시점(FPV) 드론 ‘오사’(Osa·말벌)를 원격 조종하며 장거리 공중전의 한계를 극복했다. 러시아에 있는 드론을 우크라이나에서 조종하며 피해를 강요한 것이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좌표 등 표적 정보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두 위원은 또 “우크라이나가 대당 2000달러(약 270만원)의 값싼 FPV 자폭드론으로 수천억원대의 러시아 투폴레프(Tu) 계열 전략폭격기를 파괴한 것은 ‘스마트 가성비 전투’의 정수를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가 저비용의 상용 기술로 고가의 전략 자산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비대칭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러시아는 고정된 공군기지와 같은 고가치 목표물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전통적인 군사 전략과 방어 체계에 대한 재평가를 받게 됐다. 드론, 전폭기 파괴…스마트 가성비 전투비대칭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북한도 드론전 체득…통합 방어체계 시급” 이번 사례는 북한을 머리맡에 둔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단 두 위원은 “우크라이나의 제3국 경유 사례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적대 세력의 밀입국 및 불법 무인체계 유입 등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북한군이 러시아 파병을 통해 드론 및 대드론 작전 등 가성비 전투를 체득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전역을 겨냥한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후방의 원전 등 에너지인프라 시설과 주요역사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통합 방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군 역시 제대별로 소모성 무인체계 및 대대급 이상 부대에 국지방공레이더 등 드론 및 대드론 체계를 적극 전력화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통합체계는 드론·무인기에 대한 탐지, 식별, 타격 능력을 모두 갖춰 ‘통합’ 체계로 불린다. 탐지 레이더, 식별·추적용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 등으로 구성된다. 드론이 현대전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면서 우리 군도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중요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전력화에 나선 상황이다. 군은 내년까지 전력화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안티드론 통합 거버넌스 구축, 법제도 정비, 시험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등 아직 여러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러, 우크라 ‘드론 트럭’ 운전기사들 체포드론 부품 조립 추정 창고 건물 압수수색 한편 러시아 보안군은 우크라이나 드론을 특정 지점까지 운반한 트럭 운전기사들을 체포하고,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첼랴빈스크주의 창고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건물 임대인과 세입자들을 구금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일 러시아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의 벨라야 공군기지 ▲랴잔주 디아길레보 공군기지 ▲무르만스크주 올레냐 공군기지 ▲이바노보주 공군기지 ▲아무르주 우크라인카 공군기지 등 5곳을 공격했는데, 타격 지점 근처까지 드론을 운반한 러시아 트럭 기사들은 모두 티모페예프 아르템 발레리예비치(37)라는 이름의 남성을 의뢰인으로 지목했다. 트럭 소유주인 그가 자신들에게 운송 업무를 맡겼다는 것이다. 첼랴빈스크에서 벨라야 기지 인근 카페까지 드론이 실린 트럭을 운전한 안드레이 메르쿠리예프(62), 디아길레보 기지 근처까지 드론 트럭을 운전한 세르게이 카누린이(47), 무르만스크 올레냐 기지 근처 주유소까지 트럭을 몬 알렉산드르 자이체프(56), 이바노보 기지까지 트럭을 운전한 미하일 류민(56) 모두 일순간 트럭에서 드론이 튀어나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트럭 소유 및 창고 임대 우크라 출신 수배카자흐, 우크라 드론 우회통로 의혹에 발끈 우라, 렌타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토미르주 출신의 이 남성은 2024년 첼랴빈스크에서 화물운송회사를 설립했으며, 우크라이나 드론이 조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를 빌려 사용해왔다. 우크라이나 예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2018년 이후 특정 시점에 우크라이나를 떠나 첼랴빈스크에서 곡물사업을 하는 아버지에게로 가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한다. 러시아 당국은 작전 개시 나흘 전인 지난달 28일 아내와 함께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을 공개수배하고 추적 중이다. 우크라이나 드론 밀반입 우회 경로 의혹에 대해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음모론’이라고 일축하면서도 공식 입장은 보류했다. 2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외무부 대변인 아이벡 스마디야로프는 “음모론이나 온갖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공식 기관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으면 모든 것에 공식적으로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한 러시아 첼랴빈스크로 드론을 밀반입할 수 있는 다른 경로는 없어 보인다.
  • ‘동작희망카’ 동작구 본동 고지대 구민 희망 싣고 달린다

    ‘동작희망카’ 동작구 본동 고지대 구민 희망 싣고 달린다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보호자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시범 운행 중이다. 시범운행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동작구는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 이달 중순쯤 정식 운행에 착수한다. ‘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는 운행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쉰다. 9인승 승합차 1대를 투입했다.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용양봉저정 입구에서 출발해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을 경유해 다시 용양봉저정 입구로 돌아온다. 선재어린이집 정류소 인근에는 ▲동작 실버센터 ▲동작구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비롯해, 개관을 앞둔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낭만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제 동작희망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관광의 승부수,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한 달 성적표는?

    전북 관광의 승부수,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한 달 성적표는?

    출시 한 달여 된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이 한 달여 간 345매가 판매되고 1391회의 관광지 인증 이용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권은 기존 투어패스 상품과 달리 고급 체험시설을 저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도는 전북 주요 관광지 및 카페 98개소 외에도 고가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9개소를 추가로 포함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완산벙커 더스페이스, 한옥레일바이크, 군산 테디베어뮤지엄, 익산 액션하우스, 무주 태권 어드벤처, 고창 상하농원, 정읍 천사히어로즈, 차향다원, 문화관광 순환열차 등 총 9개 제휴시설을 포함한다. 상품 가격은 2만 2900원으로 관광지 입장과 체험 비용을 개별 결제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현재까지 전주(1187회), 군산(135회), 익산(26회) 등에서 높은 인증을 남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프리미엄권은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전북 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 공릉숲길 커피축제와 함께한 청년예술제·청년마켓

    노원 공릉숲길 커피축제와 함께한 청년예술제·청년마켓

    서울 노원구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청년문화예술과 지역상권을 접목한 복합문화예술콘텐츠로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오는 7~8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의 왕복 4차선 도로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커피 시음과 커피문화 체험, 공릉동 로컬 브랜드와 전국 유명 카페들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신진 청년 예술가들의 야외 전시 ‘노원 현대예술제’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바람의 이동경로’를 주제로 청년 예술가 총 8팀이 회화·조형 작품을 경춘선숲길 곳곳에 전시한다. 최형준 작가는 기차레일 위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철거된 ‘신공덕역’을 재현한 설치물을 선보이는 남다현 작가, 감자를 나눠주는 설치형 부스를 운영하는 09콜렉티브 등 경춘선 공릉숲길의 공간과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문화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담긴 청년마켓도 함께 열린다. 7~8일 공릉동 도깨비시장 후문에서 공릉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춘선숲길 약 250m 구간에 펼쳐진다. 디저트,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총 60개 판매부스가 마련되며, 청년정책 홍보와 향수 만들기, 캐리커처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청년들과 지역 상권이 융합된 복합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라며 “거리 곳곳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현정, ‘사망설’ 직접 해명…“그 직전까지 갔었다…지인이 퍼뜨렸을 수도”

    고현정, ‘사망설’ 직접 해명…“그 직전까지 갔었다…지인이 퍼뜨렸을 수도”

    배우 고현정이 유튜브에서 확산된 자신의 ‘사망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공개한 ‘고현정 브이로그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사망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영상에서 해외 일정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고현정은 지인들과 한 카페를 찾아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제작진은 고현정에게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제작진도 “나도 봤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고현정의 생각은 어떤지 물었다. 고현정은 “진짜 그런 게 있었냐”며 궁금해하다가 실제 유튜브에 올라온 ‘고현정 사망설’ 영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고현정은 “쇼크다. 근데 그분들이 내가 작년 연말에 아팠던 걸 제일 가까이에서 보신 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며 “그 직전 비슷하게도 갔었으니까. 위급했었으니까”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죽지 않았다. 그 뒤로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졌다. 걱정 안 해도 된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에선 고현정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들이 생산된 바 있다. 해당 영상들은 ‘고현정 별세’, ‘고현정 슬픈 소식’ 등의 자극적인 문구를 영상 썸네일에 기재하고, 고현정이 사망했다는 사실무근의 내용을 다뤘다. 고현정의 ‘사망설’을 다룬 다수의 영상은 현재까지도 유튜브에서 삭제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현정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 발표회에 불참하면서 건강 악화 소식을 알렸다.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고현정은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라고 했지만,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밝히진 않았다.
  • “일상생활은 지장 없으나”…‘이것’으로 군 면제 받은 男아이돌, 왜

    “일상생활은 지장 없으나”…‘이것’으로 군 면제 받은 男아이돌, 왜

    그룹 아스트로 진진(29)이 군 면제를 받았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진진의 병역과 관련한 공지글을 올렸다. 판타지오는 “진진은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의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 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음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또한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진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아스트로는 멤버 MJ가 지난 2023년 군 복무를 마쳤으며, 차은우는 올해 7월 입대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진진이 면제 소식을 알렸다. 한편 진진은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정식 데뷔한 뒤 ‘올 나이트’, ‘베이비’, ‘니가 불어와’, ‘고백’, ‘숨가빠’, ‘캔디 슈가 팝’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진진은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 “신혼여행서 전남친과 밀회”…맘카페 글썼다 ‘외도’ 들통

    “신혼여행서 전남친과 밀회”…맘카페 글썼다 ‘외도’ 들통

    결혼 10년 만에 아내의 과거를 알게 된 한 남편의 사연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신혼여행 중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아내의 과거를 뒤늦게 알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년간의 짝사랑 끝에 결혼했다. 남편은 7년 연애를 끝내고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던 아내에게 꾸준히 마음을 표현했고, 아내는 결국 그의 진심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을 준비하던 중 아내는 “신혼여행지는 반드시 미국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웠고, 남편은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여행 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호텔에 머물게 된 남편은 아내에게 혼자 관광을 다녀오라고 권했다. 이후 아내는 연락을 피한 채 단독 일정을 소화했고, 이 일은 별다른 설명 없이 지나갔다. 시간이 흘러 장인의 사망 이후 유산 문제로 아내와 친오빠(처남) 간 갈등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처남은 남편에게 단둘이 만나자는 연락을 보냈다. 만남 자리에서 처남은 “누나가 신혼여행 때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미국을 간 것도 그 사람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또 아내가 SNS에 결혼 사실을 숨기고 웨딩사진 한 장 올리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하며 “첫사랑에 미련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은 이 말을 믿기 어려웠지만, 우연히 접속한 지역 맘카페에서 아내의 아이디로 추정되는 작성자의 글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글에는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한 것은 아니다’ ‘전 남자친구 생각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며, 일부 글은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베스트 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편은 결국 아내와의 대면 끝에 해당 글이 아내가 작성한 것임을 확인했고, 아내도 이를 인정했다. 아내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미혼 시절이 그리웠을 뿐이며, 그 시절을 떠올리다 전 남자친구가 생각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신을 사랑해서 결혼한 건 아니지만, 좋은 남편을 선택한 걸 후회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법조인은 “외도라 보기엔 물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상담 전문가 역시 “마음속 갈등일 뿐, 실제 불륜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정서적 외도 역시 관계에 큰 상처를 남긴다”며 남편의 입장에 공감했다. 특히, 결혼 후에도 반복적으로 전 연인을 떠올리며 감정을 표현해온 점에 대해 “신뢰의 기반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춘하추동 재미가 쉴 틈 없다… 100만명 찾는 축제의 고향

    춘하추동 재미가 쉴 틈 없다… 100만명 찾는 축제의 고향

    관광 불모지였던 전북 임실군이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전북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관광지마다 방문객이 북적거려 ‘관광객 천만시대’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 사선대 등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임실은 관광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계절마다 차별화된 축제가 열리고 어디를 가도 청정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재방문 관광객이 많은 게 특징이다. 옥정호 벚꽃축제·오수 의견문화제를 겸한 임실N펫스타와 필봉마을 굿축제·사선문화제·아쿠아페스티벌·임실N치즈축제·임실산타축제로 이어지는 한마당 잔치는 끊임없이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임실군 생활 인구는 2018년 498만명에서 2023년 853만명, 지난해 888만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만 인구 2만 6000명인 작은 지자체에 342배나 많은 방문객이 찾은 셈이다. 임실의 관광 명소 변신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선 6기 심민 임실군수 취임과 함께 시작한 임실N치즈축제가 대박을 터뜨리면서부터다. 이후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축제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축제의 고장’ 반열에 올랐다. 개최하는 축제마다 대성공을 거두자 묻혀 있던 임실의 관광자원도 빛을 보기 시작했다. 심 군수를 ‘축제의 마술사’로 부르는 이유다. 축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대단하다. 관광객 증가는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켰다. 임실을 대표하는 치즈 등 유제품과 농특산물 매출이 급증했다. 관광지마다 들어선 대형 카페와 음식점은 성업 중이다. 축제가 임실 관광과 경제 발전의 도화선이자 주춧돌이 된 것이다. 임실 방문의 해는 지난 4월 개최된 옥정호 벚꽃축제부터 관광객들이 몰려 성공을 예감케 한다. 옥정호를 휘감고 달리는 10㎞의 벚꽃 터널에 차량과 인파가 가득 차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옥정호순환도로는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축제가 끝난 뒤 관광객이 더 늘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작약, 꽃양귀비, 수국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서다. 붕어섬생태공원은 지난해 유료 입장객 45만 6000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벌써 20만명을 돌파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임실N펫스타는 임실이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성지’임을 실감케 했다.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에는 역대 가장 많은 8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 치즈 등 유제품의 경우 지난해 3800만원보다 두 배 가까운 715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한우명품관 등 부스 매출도 증가했다. 펫용품 박람회에서는 축제 기간 26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임실군의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도 피서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난해 7월 27일~8월 18일 1만명에 가까운 유료 입장객이 방문했다. 주말마다 진행된 아쿠아난타, 어린이DJ풀파티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 진행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임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다. 임실 방문의 해인 올해는 축제 기간이 4일에서 5일로 확대 개최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한층 새롭고, 더 풍성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다. 2015년 1회 축제 당시 10만여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8만명을 기록했다. ‘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이에 더해 천만송이 국화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수놓을 예정이다.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12월에도 축제가 계속된다. 지난해 12월 21~25일 5일간 개최된 ‘임실산타축제’에는 31만 8500여명이 방문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축제로도 손색없는 성과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무려 12만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내년에는 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에서 장미와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150여종 2만 2000그루의 장미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심 군수는 “임실은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작은 농촌지역이었는데 지금은 명실공히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축제와 관광,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꿀잼 도시’ 대전, 핫플레이스로 뜬다

    ‘꿀잼 도시’ 대전, 핫플레이스로 뜬다

    “빵 사고 칼국수 먹은 후 대전역 주변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게 하나의 코스가 되고 있어유. 관광객이 발굴해 유명해진 칼국숫집을 시민들이 찾기도 해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전한 최근 대전의 관광 경향이다. 대전이 뜨거워지면서 상권에 활기가 돌고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민과 투자에 나서는 등 ‘꿀잼’ 도시로의 변화가 현실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월간 여행 동향에 따르면 1~4월 기준 여행지 점유율에서 대전(2.6%)이 2023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0.6%P), 대구(0.4%P), 부산(0.3%P) 등의 순이었다. 대표 관광지인 제주·강원은 각각 2.0%P, 1.4%P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1년 전보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지난해 지역별 방문객 통계를 보면 대전 방문객은 8463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대전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근거리 여행지로, 주말이나 짧은 휴가에 다녀오기 적합하다”며 “야구의 인기와 함께 MZ세대 취향에 맞는 맛집, 복고풍 감성 거리 등이 알려지며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높아진 관심에 고무된 대전은 1993년 대전엑스포와 성심당에 머물던 대전에 빵지순례와 프로스포츠 등을 연계하고 ‘0시 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엑스포’ 등 다양한 축제로 도시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 자기 전 ‘커피 한 잔’, 뇌 망가뜨린다…고령층보다 청년층에게 더 ‘치명적’

    자기 전 ‘커피 한 잔’, 뇌 망가뜨린다…고령층보다 청년층에게 더 ‘치명적’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이 수면 중인 뇌를 깨우고, 이 같은 부작용은 중년층보다 청년층에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인지·계산신경과학연구소와 퀘벡 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진이 생물학계의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성분이 수면 중 임계성(Criticality)을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계성이란 뇌가 질서와 혼돈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때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뇌의 활동성이 증가한다. 줄리 캐리어 몬트리올대 심리학과 교수는 “카페인은 뇌를 각성시켜 낮에는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밤에는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라며 “뇌가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면 회복 기능이 저하되면서 장기적으로 인지적 부담이 쌓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4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실험에선 참가자들이 잠들기 3시간 전과 1시간 전에 카페인을 복용했다. 두 번째는 참가자들이 동일한 시각에 가짜 약을 먹었다. 필립 톨케 몬트리올대 인지·계산신경과학연구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통계 분석을 활용해 카페인 성분이 뇌 신호의 복잡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특히 깊은 수면 단계인 비렘(non-REM) 수면에서 그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카페인은 수면 중인 뇌를 쉬지 못하게 만들었다. 뇌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을 복용하면 피로를 회복시키는 깊은 잠과 관련한 뇌의 파동은 약화됐지만, 정신적 각성 상태에서 흔히 관찰되는 파동은 더 강해졌다. 수면 중에도 뇌가 활성화된 상태에 놓여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카페인이 뇌에 끼치는 영향은 중년층(41세~58세)보다 청년층(20~27세)에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졸음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을 차단한다. 청년층의 아데노신 수용체 밀도는 일반적으로 고령층보다 더 높은데, 이에 따라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카페인의 영향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 건강하던 20대 남성, 돌연 ‘응급 뇌수술’…“이런 증상 무시 마세요”

    건강하던 20대 남성, 돌연 ‘응급 뇌수술’…“이런 증상 무시 마세요”

    병력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던 20대 남성이 경막하혈종으로 갑작스럽게 응급 뇌수술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지면서 이 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9일 의학 학술지 큐러스(Cureus)에는 헬스장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던 중 뇌에 피가 고이는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을 진단받은 28세 미국인 남성의 사례가 소개됐다. 그는 과거 병력도 없고 머리에 큰 충격을 입은 적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근력 운동을 하던 중 머리에 ‘펑’하는 느낌을 느끼고 일시적인 시력 상실,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남성의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에서 8㎜짜리 혈종이 발견됐으며, 그는 결국 수술을 통해 혈종을 배출했다. 이 남성이 진단받은 경막하혈종은 뇌를 감싸고 있는 뇌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출혈이 있는 경우로, 대부분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비외상성 혈관 파열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젊고 건강한 개인에게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남성의 사례를 연구한 연구진은 탈수 상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 격렬한 운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봤다. 체내 수분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 조절 기능이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역시 뇌혈관 수축을 유도한다. 탈수 상태에서 에너지 음료를 마셔 혈관이 수축한 상황에 과격한 운동으로 혈압까지 올라 뇌출혈로 이어졌다는 게 연구진의 해석이다. 연구진은 “젊은 사람이 갑자기 신경학적 증상을 호소하면 비외상성 경막하혈종을 의심해야 한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경막하혈종이 발생하는 요인을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막하혈종은 주로 고령자나 음주 횟수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나며 아주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 구토, 보행 장애, 언어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통해 혈종을 제거하고 관을 삽입해 혈액을 내보내야 한다. 간혹 출혈량이 적고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수술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기도 한다.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을 그린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해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 “가방 하나에 2000만원 될라”…‘결혼 예물’ 샤넬백 기습 인상에 명품족 ‘아우성’

    “가방 하나에 2000만원 될라”…‘결혼 예물’ 샤넬백 기습 인상에 명품족 ‘아우성’

    이른바 ‘명품백 1000만원 시대’를 연 샤넬이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샤넬의 대표 핸드백인 ‘샤넬 클래식 라지 플랩백’의 가격이 1800만원에 육박하는 등 1000만원 후반대까지 가격이 치솟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이날 ‘샤넬 클래식 미디움(클미)’으로 불리는 ‘샤넬 클래식 11.12백’의 가격을 1557만원에서 1660만원으로 6.6% 가량 인상했다. 가로 길이가 30㎝인 ‘클래식 라지 플랩백’은 1678만원에서 1795만원으로 약 7% 올랐다. 샤넬의 ‘클래식 플랩백’은 1983년 출시돼 샤넬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핸드백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는 결혼 예물이나 프로포즈 선물로 선호된다. ‘샤넬 클래식 라지’는 지난 2021년 7월 942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인상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명품 소비 열풍을 틈타 이후 3년여간 무려 71% 뛰어올랐다. 샤넬은 일부 주얼리 제품의 가격도 인상했다. 이에 코코 크러쉬링(18K)는 253만원에서 273만원으로 7.9% 올랐다. 샤넬 코리아 관계자는 “가격 조정은 각국의 유로 환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면서 “패션과 파인(고급) 주얼리 평균 조정률은 각각 6%, 4.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명품 소비 열풍이 꺾이고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명품 가격은 나날이 치솟자 명품족들 사이에선 아우성이 터져나온다. 이날 명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넬 클래식이 곧 2000만원을 넘겠다”, “인상 전에 살걸 그랬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네이버의 명품 관련 카페에서 “샤넬이 가격을 올리는 것을 보면 이젠 그냥 개그 같다. 구매 의욕이 사라진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 ‘몸짱’ 만들어준다는 ‘이것’…“성기능 저하·탈모” 경고 나온 이유

    ‘몸짱’ 만들어준다는 ‘이것’…“성기능 저하·탈모” 경고 나온 이유

    최근 건강한 체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짱 의약품’으로 불리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 95건을 적발했다.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세포 내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골격근 등에서 성장과 발달을 가져오는 합성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제제의 일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단백동화스테로이드의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을 특별점검한 결과 총 95건의 불법 게시물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블로그·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은어를 사용해 불법으로 판매·알선을 게시한 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온라인 플랫폼별 적발 건수는 ▲온라인 카페 45건(47.4%) ▲온라인 쇼핑몰 23건(24.2%) ▲소셜미디어(SNS) 23건(24.2%) ▲블로그·포스트 4건(4.2%) 순이었다. 특히 식약처는 회원 수가 많은 온라인 헬스 커뮤니티 6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의 접속 차단과 게시물 작성자의 카페 활동 제한 등을 협조 요청했다. 식약처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를 전문가의 처방과 복약지도 없이 임의로 복용(투여)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작용으로는 고혈압·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부작용, 전립선암·정자 수 감소·생리불순 등 비뇨생식기계 부작용, 간 기능 장애, 우울증·공격성 증가 등 행동학적 부작용과 여드름·탈모와 같은 피부 외형 변화 등이 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불법으로, 제조·유통 경로가 불분명하고 함량이 미달했거나 부작용 유발 불순물 혼입 가능성 등이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근육 강화 등의 목적으로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식단 조절 등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근육을 키우는데 더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 박세리 “국민들에 감사” 새 출발…정·재계 인사 한자리에

    박세리 “국민들에 감사” 새 출발…정·재계 인사 한자리에

    골프 전설 박세리가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 개관식에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박세리와 경기 용인시가 함께 조성한 스포츠 문화공간 시설 ‘SERI PAK with 용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약 400명의 내빈이 박세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개관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김혜린 박세리 담당 매니저는 “박세리 감독님께서 주변에 친분 있는 분들이 많다. 용인 시장님을 비롯해 시 관계자분들도 많이 오시고 정·재계, 스포츠 스타, 연예인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실제 개관식에는 박찬호, 박태환, 선동열, 현정화, 신수지 등 스포츠 스타들부터 셰프 정지선, 가수 장우혁, 방송인 이영자,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인물들이 자리에 대거 참석했다. 개관식 진행은 배우 이석훈이 맡았다. 또 스포츠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된 기부 행사에는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여하기도 했다. 박세리는 기념사에서 “골프 선수로서의 삶을 마무리하며 제가 다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미국 LPGA 진출해 먼 타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온 국민의 힘과 에너지를 얻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뿐이다. 열심히 시작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5승을 거둔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선 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한편 지난달 13일 정식 개관한 ‘SERI PAK with 용인’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의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지상 3층, 연면적 1천 737㎡ 규모의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가상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등의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 폴레드,‘폴레드데이’진행…3년 연속 1위 기념 폭풍 혜택 선봬

    폴레드,‘폴레드데이’진행…3년 연속 1위 기념 폭풍 혜택 선봬

    최대 67% 할인, 100원딜, 라이브 경품까지..6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려 카시트‧유아 라이프 케어 브랜드 폴레드가 연중 최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폴레드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이번 행사는 폴레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년 중 가장 큰 혜택, 폴레드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맘카페 대란템으로 입소문 난 폴레드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폴레드 제품이 대폭 할인된다. 품목은 현대차 연구원의 기술력이 응축된 ‘폴레드 카시트’부터 더운 여름 아이들의 땀띠를 예방해 줄 수 있는 유모차 통풍시트 ‘에어러브’, 사각지대 없는 젖병 소독기 ‘픽셀’, 아기가 샤워할 때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허그베어’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는 폴레드 공식 쇼핑라이브가 진행되며, 라이브 시청자에 한해 추가할인과 단독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안 휴대용 유모차 등 약 3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100원 딜’ 이벤트도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을 통해 폴레드 제품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에 따라 100% 사은품이 증정되며,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기본 적립 1%에 추가 3% 적립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폴레드 관계자는 “3년 연속 브랜드 대상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며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폴레드데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이 지나가는 거리에서 담배 피우셨죠? 21만원 내세요” [김유민의 돋보기]

    “아이 지나가는 거리에서 담배 피우셨죠? 21만원 내세요” [김유민의 돋보기]

    오는 7월부터 프랑스 해변, 공원, 학교 인근에서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35유로, 우리 돈 약 21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프랑스만이 아니다. 홍콩, 마카오, 상하이도 관광객까지 포함한 ‘거리 흡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보건가족부는 7월 1일부터 해변·공원·학교 외곽·버스 정류장 등 어린이 동선이 잦은 야외 공간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시행령을 발표했다. 해당 장소에서 흡연 시 135유로(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카트린 보트린 보건가족부 장관은 현지 언론에 “어린이의 신선한 공기를 마실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흡연의 자유는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카페·바 테라스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자담배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프랑스는 2008년 레스토랑이나 나이트클럽 같은 실내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 바 있다. 프랑스약물중독감시협회(OFDT)에 따르면 프랑스 전체 인구의 23.1%는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프랑스국가금연위원회는 프랑스 전체 사망자 중 13%에 해당하는 7만 5000명이 매년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홍콩 “담배 가져오기만 해도 100만원”홍콩은 내년부터 입국 시 담배 19개비 초과 소지에 대해 최대 약 100만원(5000홍콩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공공장소 흡연에 대한 과태료도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마카오는 택시승강장 10m 이내나 정류장에서 흡연 시 최대 27만원 벌금, 심지어 꽁초를 버려도 1만원 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길거리 간접흡연은 실내 흡연 못지않게 건강에 유해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직접 들이마신 연기보다 더 많은 독성 물질을 포함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는 필터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공기 중으로 퍼지며, 이로 인해 비흡연자도 폐암·심장 질환·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특히 민감해, 간접흡연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성장 발달 저하나 기형아 출산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관광지 중심 도시들은 ‘비흡연자 친화 도시’를 표방하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흡연율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을 뿐 아니라, 비흡연자의 권리 보호와 도시 환경 이미지 개선까지 고려된 정책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현재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광장,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과태료 부과나 현장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흡연자 중심의 거리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제도 강화 외에도 시민의식 개선과 공간 재설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배트카 뺨치는 ‘카트추격전’… 엉뚱해서 더 빵빵 터지는 우리동네 초능력자들

    배트카 뺨치는 ‘카트추격전’… 엉뚱해서 더 빵빵 터지는 우리동네 초능력자들

    단숨에 언덕 오르는 소녀 상상평범한 이웃들의 비범한 웃음이재인·안재홍 등 ‘역시는 역시’유아인 이슈에 4년 만에 선보여흥행으로 ‘하이파이브’ 할수 있길 “동네 사람들이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면 뭘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지구를 구하진 못할 거고, 아마 주변 사람들 도와주는 정도 아닐까요.”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를 연출한 강형철(51) 감독이 이번 영화를 구상한 과정을 이렇게 떠올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강 감독은 “우리 주변에서 보는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로 히어로를 표현하고, 여기에 만화 같은 상상력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초능력자의 장기를 이식받은 뒤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은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려는 자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강 감독은 “함께 시나리오를 고민하던 동료가 ‘한 소녀가 언덕길을 빠른 속도로 뛰어가는 모습’을 떠올린 뒤 스토리가 착착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심장을 이식받은 뒤 엄청난 운동 능력이 생긴 소녀 완서(이재인)와 폐를 이식받아 입으로 강풍을 불 수 있는 작가 지성(안재홍)이 만나고, 이어 각막을 이식받은 백수 기동(유아인), 간을 받은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신장을 받은 요구르트 판매원 선녀(라미란)가 의기투합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사이비 교주 영춘(신구)이 이들을 노리고, 다섯 명이 힘을 합쳐 대항한다. 애초 히어로가 될 생각이 없었던 이들이 모인 터라 좌충우돌 소동이 이어진다. 예컨대 선녀의 요구르트 배달 카트를 타고 괴한들의 추격에서 도망치는 ‘카트 체이싱’ 장면이 그렇다. 완서가 괴력으로 카트를 끌고 도망치는데, 지성은 요구르트병을 입에서 발사하고 기동은 남의 차에 엉뚱한 음악을 틀어 웃음을 준다. 강 감독은 “배트맨에게 ‘배트카’가 있지만, 이들에게는 ‘요구르트 카트’가 있다. 모양새는 빠지겠지만, 재밌겠다 싶어 오랫동안 공들여 찍은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완서를 맡은 이재인 배우에 대해서는 “영화 ‘사바하’(2019)로 신인상을 받았을 때 인상적이었는데 나중에 이번 영화 오디션을 보면서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등장만 하면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안재홍·라미란 배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안재홍과는 애초부터 잘 알던 사이다. 대본대로 대사를 하는데 너무 잘해서 애드리브인지 대사인지도 모를 정도”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2021년 촬영을 마쳤지만 2023년 후반 작업 당시 유아인 배우의 마약 혐의 등이 터지면서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강 감독은 “많은 이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 영화를 만드는데, 영화 외적 이유로 위기를 맞아 정말 큰일이다 싶었다”면서 “어떻게든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과속 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2014)을 잇따라 흥행시켰지만 ‘스윙키즈’(2018)로 쓴맛을 봤다. 7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라 각오도 남다르다. “손익 분기점 넘고, 관객분들도 기분 좋게 ‘하이파이브’할 수 있는 흥행 어딘가에 닿길 기원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예전에 학교 끝나고 비디오 가게 들러 재밌는 영화를 빌려서 집에 가는 길은 참 행복했습니다. 운 좋게 영화감독이 됐는데 처음부터 재밌는 영화, 다양한 영화를 갖춘 ‘비디오 가게’ 같은 감독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 비디오 가게에는 재밌는 영화만 있다’는 평가를 계속 받고 싶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