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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초등생에게 성범죄 40대 징역 3년’ 판결에 항소

    검찰 ‘초등생에게 성범죄 40대 징역 3년’ 판결에 항소

    오픈채팅방에서 만난 여자 초등학생을 룸카페로 데려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부장검사 박인우)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씨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앞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월 47살 남성임에도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만 12세 피해 아동에게 본인이 20살이라고 속이고 용돈으로 환심을 산 뒤 피해 아동을 간음하고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죄 태양 등에 비추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착취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그 죄질이 중하다”면서 “또 범행을 일부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다른 아동에 대한 접근 시도 정황이 확인되는 등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항소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월 초순부터 2월 중순까지 경기 광주시의 한 룸카페에서 4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B 양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채팅 앱에서 B양을 처음 알게 됐고, B양과 지속해서 연락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건네준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안성에서 ‘경기투어패스’ 홍보 팸투어

    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안성에서 ‘경기투어패스’ 홍보 팸투어

    통합이용권 사용, 안성시 주요 가맹점 방문·체험 후기 홍보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6월 초에 판매를 시작한 경기투어패스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7일 안성시에서 ‘13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객들에게 경기투어패스의 유용성과 편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끼투어 기자단 14명은 ‘경기투어패스 통합이용권(24시간권)’으로 안성시의 가맹시설사인 안성팜랜드, 안성맞춤랜드, 올드타임(경양식), 풍사니랑(카페)을 직접 방문, 취재한 내용 등을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에 게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이날 오후 15시 40분부터 16시 10분(30분)까지 풍사니랑에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주제는 ‘경기도에서 슬기로운 여름 생활 보내기’로 ▲경기투어패스 출시 소개 및 코스 추천 ▲7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휴가지, 축제 등에 대해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며 “경기관광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가 실시간 등재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도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 체험 등을 바탕으로 후기형 여행 콘텐츠 제작,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 게재, 경기도 팸투어 참여 등의 활동을 하는 경기관광 전문필진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이며, 기자단에게는 월별 원고료 지급과 함께 임명장 제공, 주요 행사 우선 취재 혜택이 주어진다.
  •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일명 ‘스타벅스 건물 재테크’로 약 8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던 개그맨 박명수(53)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45)씨가 또다시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빌딩메이트 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한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37억원에 매입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 건물은 과거 스타벅스가 입주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신축 후 일부 층이 임대 완료된 상태다. 한씨는 2021년 7월 서교동 건물을 137억 810만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건물은 공실 상태였다. 2021년 11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고 약 100억원의 대출을 받아 개인 명의로 건물을 소유하게 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건물은 2022년 4월 건물 착공에 들어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탈바꿈됐다. 준공 전인 2023년 3월에는 약 50억원의 추가 대출을 받기도 했다. 신축된 건물은 대지면적 395.7㎡(약 119.7평), 연면적 1234.4㎡(약 373.4평)다. 현재 일부 층은 임대가 완료됐다. 디저트 카페와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한씨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타벅스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해왔다. 2011년 10월 한씨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의 구축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이후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대했고, 2014년 7월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억 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또 한씨는 2014년 10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의 ‘SM빌딩’을 89억원에 매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386.06㎡, 419평)의 신축 건물을 지었다. 신축 비용은 약 2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9년 1월 이 건물을 173억 5000만원에 매각하며 63억 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SM빌딩은 현재 스타벅스 방배점, 약국, 어학원, 병원 등이 임차해 있다.
  • “절도도 아닌데 왜?”... 스터디카페 무료간식 싹쓸이한 학생

    “절도도 아닌데 왜?”... 스터디카페 무료간식 싹쓸이한 학생

    한 스터디 카페에서 스낵바 간식을 가져간 학생에게 1만 원을 요구했다가 보복성 항의를 받고 있다는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최근 스터디 카페를 운영하는 A씨가 “학생이 스터디 카페 안에 있는 스낵바에서 싹 쓸어 담아갔다”며 “절도죄가 성립하느냐”는 질문을 올렸다. A씨는 “스낵바 간식은 내부에서만 드시라고 써놨는데 한 학생이 카페 내 간식을 싹 쓸어 담아갔다”고 했다. 그는 학생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 ‘절도라고 생각하면 1만원을 내라’고 요구했다며 학생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간식값은) 안 받아도 되는데 이 학생은 정신 차려야 할 것 같아서 받았다”고 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면 A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 학생에게 “많이 바쁘냐”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학생은 “스낵바 간식은 가져가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게 무슨 절도냐”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절도라고 생각한다면 1만원 입금해라. 아닐 시 뒷일은 스스로 책임져라. 협의는 없다”고 했고 학생은 “하교 후에 입금하겠다”고 답한 뒤 1만원을 입금했다. 상황은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A씨는 “지금 또 전화가 왔는데 ‘간식이 1만원씩이나 하냐?’며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5명이 몰려와서 담배 피우고 왔다 갔다 하길래 환불해 주고 내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아이들끼리 지금 모여서 돌아가며 전화하고 문자하고 있다”며 “어떤 해코지를 할지 무섭다. 그냥 달래서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 “내 집에서 나가” 불륜 들킨 남편, 아내에 ‘적반하장’ 요구

    “내 집에서 나가” 불륜 들킨 남편, 아내에 ‘적반하장’ 요구

    불륜 사실을 들킨 남편이 다른 여성과 살겠다며 아내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집에서 나가라고 한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유치원에 다니는 연년생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는 전업주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 8년 차인 그는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남편 직장이 있는 지방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A씨는 “최근 남편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났다. 주말에는 잔업이 있다며 회사에 갔고 늦게 퇴근하는 날도 많아졌다”며 “어느 날 남편은 토요일에도 출근해야 한다고 회사에 갔고, 저는 동네 엄마들이 새로 생긴 카페에 가자고 해서 시내에 갔다”고 말했다. 시내의 한 주차장을 돌던 A씨는 남편의 차를 발견하게 됐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건물 안내도를 살펴보니 8층부터 10층까지 모텔이었다. A씨는 “떨리는 마음으로 남편이 돌아올 때까지 근처에 숨어서 기다렸고, 저녁이 다 돼서야 젊은 여성과 팔짱을 끼고 나오는 남편을 발견했다”고 했다. 집에 돌아간 A씨는 남편과 젊은 여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둔 것을 남편에게 보여줬고, 남편은 오히려 “미행한 것이냐”며 화를 냈다고 한다. A씨는 “계속 누구냐고 묻자 남편은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여자라고 했다”며 “배신감에 사로잡혀 이혼하자고 하자 남편은 ‘여긴 내 집이니까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A씨는 “자고 있던 아이들까지 나오는 바람에 잠시 소강상태가 됐지만 남편은 ‘그 여자를 데려와서 같이 살 테니 1주일 안으로 나가’라고 했다”며 “집이 남편 명의이면 나가야 하는지, 양육권을 뺏기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남편 명의 집도 공동재산…나갈 필요 없어” 박세영 변호사는 “사연처럼 집 명의자이자 유책배우자인 남편이 내연녀를 들이겠다며 아내에게 집을 나가라고 하는 경우는 적어도 이혼소송이 끝나기 전까지는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아직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정리된 사이도 아니고, 남편이 명의자라고 해서 그 집에 살고 있던 배우자인 아내를 강제로 끌어낼 방법도 없다”며 “남편 명의의 집도 부부공동재산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어 양육권 문제에 대해 “남편이 재산분할을 해줄 때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 자체를 재산분할로 지급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낮다 보니, 미래를 생각해서 일단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앞으로 자신이 쭉 기를 수 있는 곳에 정착하는 것이 양육권을 가져오는 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남편 말대로 내연녀가 유부남인 사실을 모르고 만났다면 위자료 청구가 인용되기는 힘들다”며 “사전에 내연녀와 접촉하여 남편이 정말로 유부남인 점을 몰랐는지 떠보는 등 증거를 수집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는 게 승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예민한 코미디 연기… 관객 안 웃으면 식은땀 나죠”

    “예민한 코미디 연기… 관객 안 웃으면 식은땀 나죠”

    영화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 줬던 배우 이성민(56)이 26일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최근 만난 그는 “제목이 ‘핸섬가이즈’라고 해서 대본을 받았을 때 기대를 좀 했다. 그런데 반어법이었더라”며 농담을 건넸다. 영화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분)가 한적한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물이다. 둘은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 분)를 구해 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다. 친구들이 미나를 찾으러 집으로 오고, 마침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이 깨어나며 큰 소동이 벌어진다. 이성민이 맡은 재필은 살벌한 외모로 사람들을 겁먹게 하지만, 알고 보면 부끄러움 많고 새침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의 남자다. 경찰에게 의심받고, 미나에게 얻어맞고, 벌에 쏘여 퉁퉁 부은 얼굴로 질주하는 등 철저히 망가진 모습이 인상적이다.이성민은 이번 배역을 두고 “어떤 이미지의 배우가 돼야겠다, 내 이미지를 이렇게 만들어 가야겠다 생각한 적이 없다. 대본이 너무 좋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본을 고를 땐 자신이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인가 판단하고, 이후 어떤 식으로 변주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는 “말장난이나 몸개그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코미디 연기를 즐기는 편”이라면서도 “관객이 웃어야 하는 장면인데 웃지 않으면 식은땀이 난다. 즐겁게 촬영할 거로 생각하겠지만, 코미디 연기는 사실 예민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젊은 시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여러 곳에서 여러 배역으로 대본이 이어서 들어온다. 늦게 찾아온 전성기에 대한 감회도 깊다. 그는 “스무 살 경북 영주 시골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하고 서울에 올라왔을 때 내 연기에서 속된 말로 ‘촌티’ 날까 봐 잠을 못 잘 정도로 고민했다”며 “서울로 올라온 이후부터 내가 그동안 배웠던 연기를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 오고, 그때 정립한 연기에 대한 신념을 여태껏 잘 지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배우가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싶어도 좋은 캐릭터를 만나지 않으면 입증할 기회가 없다”고 말한 그는 여전히 좋은 대본, 캐릭터를 기다린다. “좋은 캐릭터는 좋은 대본 위에서 빛난다. 여기에 좋은 감독과 스태프, 동료를 만나야 한다”며 “배우가 빛나는 건 그 이후일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필드 하남, 대형 빵집 ‘겐츠 베이커리’ 입점… 200여종 베이커리부터 굿즈까지

    스타필드 하남, 대형 빵집 ‘겐츠 베이커리’ 입점… 200여종 베이커리부터 굿즈까지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가 들어왔다. 일반적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는 일반 디저트 매장보다 20배 큰 80평(약 265㎡) 규모로 오픈, 200여종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널찍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가족 방문객과 나들이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겐츠 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시작해 20년 넘게 고객층을 다져온 지역 빵 맛집이자, 부산 ‘빵지순례’(빵+성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전국구 인기 베이커리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하남점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5일 하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에 80평 규모로 들어선 겐츠 베이커리는 보통 서너 평 안팎인 다른 디저트 매장의 20배 크기에 달한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종합 베이커리 평균 면적(30평)보다도 2.5배 큰 초대형 매장. 원래 식당 2곳과 행사장 등 매장 3~4개가 차지하던 자리를 리뉴얼했다. 수도권 백화점에 입점한 빵집으로는 최대 규모다. 대표 메뉴인 포카치아와 올리브 푸가스, 다양한 식빵을 비롯해 자체 레시피로 갓 구운 200여종의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카페 메뉴 30여종과 겐츠 베이커리의 캐릭터 ‘겐츠보이’를 활용한 굿즈 10여종도 판매한다. 겐츠 밀크 글라스 컵(1만원), 겐츠 테이블 매트(1만5000원), 겐츠 파우치(1만원) 등이다.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메뉴도 있다. 프렌치 키슈(6500원) 등 파이 5종을 비롯해 포카치아 샌드(7000원), 피스타치오롤(5000원) 등 12종 베이커리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다. 겐츠 베이커리는 스타필드 하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이 백화점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 확보에 주력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공간을 널찍하게 마련했다. 또 브런치를 즐기거나 쇼핑 중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4석 규모의 카페테리아도 조성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구매자 선착순 2000명에게 ‘겐츠보이 부채’를 주고, 오는 30일까지 아메리카노 1+1(당일 베이커리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행사도 펼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겐츠 베이커리 5가지 카테고리(시그니처·베스트·식빵·케이크·음료)를 하나씩 구매하면 5000원 쿠폰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도 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은 올해 겐츠 베이커리처럼 일반 매장 3~4개를 합쳐 놓은 크기의 ‘메가급’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신발 브랜드 ‘크록스’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인 ‘메가 에너지 스토어’를 102평 규모로 오픈했고, 오는 7월에는 뉴발란스(약 80평), 10월에는 나이키(약 160평) 매장도 새로 열 예정이다.
  • [인터뷰]“특정 이미지 배우 되려 생각한 적 없어” 영화 ‘핸섬가이즈’ 이성민

    [인터뷰]“특정 이미지 배우 되려 생각한 적 없어” 영화 ‘핸섬가이즈’ 이성민

    구릿빛 피부에 뒷목을 덮은 장발, 선글라스를 벗자 험상궂은 눈빛이 드러난다. 그 모습에 놀란 경찰이 총을 꺼내 겨루자 깜짝 놀라 손을 번쩍 들었는데, 수줍게 드러난 뽀얀 속살에 웃음이 빵 터진다. 영화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이성민(56)이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파격 변신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이성민은 “제목이 ‘핸섬가이즈’라고 해서 대본 왔을 때 기대를 좀 했다. 그런데 반어법이었더라”며 농담을 건넸다. 26일 개봉한 영화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분)가 한적한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물이다. 둘은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 분)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다. 친구들이 미나를 찾으러 집으로 오고, 마침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이 깨어나며 큰 소동이 벌어진다. 이성민이 맡은 재필은 살벌한 외모로 사람들을 겁먹게 하지만, 알고 보면 부끄러움 많고 새침하면서 속은 따뜻한 남자이다. 경찰에게 의심받고, 미나에게 얻어맞고, 벌에 쏘여 퉁퉁 부은 얼굴로 질주하는 등 철저히 망가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성민은 이번 배역을 두고 “어떤 이미지의 배우가 되어야겠다, 내 이미지를 이렇게 만들어가야겠다 생각한 적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대본이 너무 좋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본을 고를 땐 자신이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인가 판단하고, 이후 어떤 식으로 변주할 수 있을지 고민한단다. “말장난이나 몸 개그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코미디 연기를 즐기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론 코미디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고 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모든 스태프가 웃지만, 그 웃음이 관객에게 잘 전달될지는 불확실하다. 관객이 웃어야 하는 장면인데 웃지 않으면 식은땀이 난다. 이런 걸 고민하다 보면 촬영 때 긴장을 많이 하고, 정말로 쫄기도 한다”면서 “즐겁게 촬영할 거 같지만 코미디 연기는 사실 예민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영화에서는 오랫동안 연극 무대를 함께 누빈 이희준 배우와의 찰떡 호흡이 빛난다. 이성민은 이희준을 가리켜 “예나 지금이나 우직함과 성실함을 똑같이 유지하는 정말 대단한 친구”라면서 “이번엔 같은 팀으로 축구하는 느낌으로 했다. 서로의 연기를 살피면서 드리블했다”고 소개했다. 젊은 시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여러 곳에서 여러 배역으로 대본이 이어서 들어온다. 늦게 찾아온 전성기에 대한 감회도 깊다. “스무살 경북 영주 시골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하고 서울에 올라왔을 때 내 연기에서 속된 말로 ‘촌티’ 날까 봐 잠을 못 잘 정도로 고민했다. 그런데 막상 붙어보니 그 정도는 아니더라”면서 “서울로 올라온 이후부터 내가 그동안 배웠던 연기를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오고, 그때 정립한 연기에 대한 신념 등을 여태껏 잘 지켜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스스로도 대견스럽다”고 강조했다. “배우가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싶어도 좋은 캐릭터를 만나지 않으면 입증할 기회가 없다”고 말한 그는 여전히 좋은 대본, 캐릭터를 기다린다고 했다. “좋은 캐릭터는 좋은 대본 위에서 빛난다. 여기에 좋은 감독과 스태프, 동료를 만나야 한다”면서 “배우가 빛나는 건 그 이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KT, ‘서울형 키즈카페’ 멤버십 20% 할인… 디지털 콘텐츠·학습지 등 무료

    KT, ‘서울형 키즈카페’ 멤버십 20% 할인… 디지털 콘텐츠·학습지 등 무료

    KT가 ‘서울형 키즈카페’에 대한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KT와 서울시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서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실내놀이터다. KT 멤버십으로 입장료와 돌봄 비용을 포함해 총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향후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130개소,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자는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반응형 디지털 콘텐츠와 도레미프렌즈 캐릭터 학습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공공 키즈카페 외에도 통신사 최초 ‘플레이타임중앙’과의 제휴를 통해 키즈카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선보인 바 있으며,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입장권 할인, 키즈놀이앱과 키즈 의류 플랫폼 쇼핑지원금 등 가족 소비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멤버십은 공공이나 민간의 키즈카페뿐 아니라, 쇼핑과 테마파크 등 키즈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동참을 위해 영유아 가족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아동의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보장하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주에 ‘천원 빵집’ 낸 교수님… “은퇴자 사랑방 되길”

    제주에 ‘천원 빵집’ 낸 교수님… “은퇴자 사랑방 되길”

    “은퇴한 실버 세대들이 언제든 부담없이 들러 쉬다 가는 쉼터이자 사랑방이 됐으면 좋겠어요.” 서울 지하철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천원 빵집’이 얼마 전 제주시 도심 한복판인 연동에 생겼다.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정년 퇴임한 양길현(68) 대표가 문을 연 빵집 ‘서머셋’이다. 양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 은퇴 뒤 서울 지하철역에서 ‘천원 빵집’을 발견하고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제주 서민들에게도 ‘천원의 행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5평 남짓한 공간에는 단팥빵, 소보로, 마늘빵 등 예닐곱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었다.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1000원인 ‘착한 가게’다. 가격이 싸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제주의 한 빵 공장에서 박리다매 방식으로 가져온다. 빵 공장 사장이 ‘1000원은 남는 게 없다. 1200원은 받아야 한다’고 한사코 말렸지만 양 대표는 결심을 밀어붙였다. 그는 “최근 서울의 기존 천원 빵집들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6개월 동안은 무조건 1000원 판매를 고수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주변의 도움도 큰 힘이 됐다. 은퇴한 지인들이 양 대표와 함께 일한다. 양 대표는 나이를 감안해 하루 3명이 3시간씩 근무하는 조건을 내세웠다. 품삯은 시간당 1만원이지만 빵이 다 안 팔리면 빵으로 대신 가져가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주변의 지원자만 20명이 넘을 정도로 호응이 크다. 은퇴한 실버 세대들이 제2의 인생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도 양 대표와 함께 교수 생활을 했던 선배가 첫 아르바이트를 하며 후배를 돕고 있었다. 양 대표의 절친한 친구인 양호선(68)씨는 이날 훈제 계란을 건네며 “빵이랑 물물교환하자”고 농을 던졌다. 빵집은 오후 7시 이후 무인 카페로 운영된다. 양 대표는 “이윤이 남는 장사를 하고 싶었다면 이렇게 시작하진 않았다”며 “황혼 인생을 이웃과 더불어 즐기며 살고 싶을 뿐”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 플로깅·요가… 핫플 더 띄운 ‘르노 성수’

    플로깅·요가… 핫플 더 띄운 ‘르노 성수’

    르노코리아가 지난 4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 성수는 최근 도시 재생 프로젝트 ‘1유로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유로 프로젝트는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영세 브랜드들에 3년 동안 임대료를 1유로만 받아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부터 르노 성수는 1유로 프로젝트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비롯해 명상, 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2층에 디저트 카페 ‘얀 쿠브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가 입점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명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이번 주 토요일, 종로 대학로에서 뮤지컬 피크닉 어때요

    이번 주 토요일, 종로 대학로에서 뮤지컬 피크닉 어때요

    이번 주 토요일, 대학로 대로변이 주말 맞이 나들이객을 위한 소풍 장소와 뮤지컬 공연장으로 바뀐다. 서울 종로구가 29일 토요일, 올해의 두 번째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다. 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뮤지컬 피크닉(Musical Picnic)’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온종일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통제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350m 구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뤄진다. 해당 지역은 이날 뮤지컬 공연을 위한 크고 작은 무대와 체험 부스, 피크닉 라운지 등으로 변신한다.메인무대에서는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뮤지컬 배우 신영숙, 양준모가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모차르트와 레베카, 맘마미아, 영웅 등의 대표곡을 공연한다. 또 대학로 소극장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뱀프X헌터 : 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 ‘유진과 유진’,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공연한다. 작은 무대에서는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과 뮤지컬 ‘진짜나쁜소녀’, ‘썸데이’, ‘행오버’가 차례로 펼쳐진다. 아카펠라 그룹 ‘박김박김’, ‘3초전’, 인디밴드 ‘와인루프’의 무대 역시 예정돼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공연 관람과 휴식,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피크닉 라운지를 조성하고, 2030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을 누리소통망(SNS) 촬영용 소품을 대여해 준다.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뒀다. 가죽공방, 비누공방, 페이스페인팅, 도자기공방 체험 행사뿐 아니라 대학로 소재 디저트 카페가 참여하는 디저트 테이블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지난달 25일, 이달 29일에 이어 8월 31일, 9월 28일, 10월 말 순으로 총 5회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를 대학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안착시켜 대학로 제2의 부흥기를 이끌고, 공연예술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토끼를 잡고자 한다”라며 “대학로가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웨스트엔드 처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공연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애인 스마트 홈·꿈꾸는 공부방… 따뜻한 세상 만드는 ‘약자 동행’

    장애인 스마트 홈·꿈꾸는 공부방… 따뜻한 세상 만드는 ‘약자 동행’

    “거동이 어려워 손님이 오면 현관문까지 가는 게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사물인터넷(IoT) 지문인식도어락을 설치하니 어디서나 문을 열어 줄 수 있어 편리해요.” 서울 강남구의 중증장애인 스마트홈 지원사업 ‘아이 홈’에 선정된 뇌병변 장애인 김모(43)씨는 “스마트 기기가 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 홈은 스마트홈 카메라, 돌봄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 자치구들이 약자의 일상을 돕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 사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4일 “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특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약자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고 설명했다.마포구의 ‘키오스크와 친해지기’는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 계층의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돕고 있고 중구의 ‘인공지능 돌봐드림’은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치매환자의 일상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4월 성동구에 문을 연 장애인 특화 ‘모두의 도서관’은 수어로 책을 낭독하고 스마트 북을 활용한다. 관악구는 스마트 약통으로 취약계층 30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금천구는 ‘4차산업으로 만드는 문턱 없는 도시’를 추진 중이다. 취약계층 학생, 고립·은둔 청년 등을 돕는 곳도 있다. 저소득층 가구의 청소년을 위한 양천구의 ‘꿈꾸는 공부방’도 50여 가구에 희망을 나누고 있다. 다문화 가정, 다자녀,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에게 200만원 내에서 책상, 의자, 책장 등 새 공부방을 만들어준다. 노원구의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이 온라인플랫폼 상 가상회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북구 교육동행매니저는 위기 청년에 맞춤형 학습지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발굴된 우수 사례가 다른 자치구로 확대됐다. 마포구가 진행 중인 구강건강동행관리 사업은 지난해 최우수 사업으로 꼽힌 구로구 사업을 벤치마킹한 결과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실을 운영하고 장기요양시설엔 전문가가 방문해 구강 관리를 한다. 동대문구 장애인 친화 북카페·동행미용실은 노원구를 벤치마킹했다.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의류를 제작하는 종로구의 ‘당신 하나만을 위하여’와 취약계층의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강서구 ‘까치익스프레스’ 등 10개 사업은 효과가 검증돼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30개 사업이 선정돼 지난해보다 2억원 늘어난 15억원이 투입된다. 효과가 검증된 인센티브 사업 17개와 신규 사업 13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자치구와 함께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약자의 작은 어려움까지 섬세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이게 무슨 맛?’···SNS서 핫한 ‘참치 말차 라떼’의 정체

    ‘이게 무슨 맛?’···SNS서 핫한 ‘참치 말차 라떼’의 정체

    한 유명 카페 브랜드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치와 말차를 섞은 라테 레시피’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일 조앤더주스의 공식 틱톡에는 일명 ‘참치 말차 라테’의 제조법이 공유됐다. 조앤더주스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말차 음료로 바꿔 봤다”는 캡션과 함께 참치 한 스쿱과 우유, 에스프레소를 넣어 완성한 미스터리한 음료를 공개했다.이어 카페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음료의 맛을 설명하는 영상이 연달아 올라오며 네티즌들은 “농담이 아닌거냐”, “진짜 출시하는 거냐” 등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치 말차 라테 제조 영상은 2주만에 38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하지만 조앤더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라테 음료를 찾을 수 없었는데, 알고보니 인기메뉴인 참치 샌드위치와 말차 라테를 섞은 ‘가상의’ 신상 음료 레시피였던 것. 조앤더주스 관계자는 현지 매체를 통해 “해당 음료는 매장에서 판매되지 않는다”면서 화제의 영상이 조앤더주스의 SNS 마케팅 전략이었음을 밝혔다.한편 ‘조앤더주스’(JOE & THE JUICE)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로 물과 시럽 없이 과일, 채소만을 사용하는 ‘100% 착즙주스’가 특징이다. 국내에는 서울 4곳(용산아이파크몰점, 더현대서울점, 압구정역점, 현대백화점천호점)을 포함해 총 11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 7월 개최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 7월 개최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스페셜 축제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를 7월 1일~8월 4일 진행한다. 7월은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7일)를 비롯해 큰언니 푸바오(20일), 엄마 아이바오(13일), 아빠 러바오(28일) 등 다섯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여 있는 달이다. 바오패밀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 고객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생일 파티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첫 생일인 7월 7일에는 돌잔치가 열려 강철원, 송영관 등 사육사들이 쌍둥이 판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과 돌잡이 등이 진행된다. 큰언니인 푸바오는 첫 생일날 돌잡이에서 행복을 의미하는 워토우(판다가 먹는 영양빵)를 집은 바 있다.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의 생일날에도 판다월드에서 사전 초청된 고객들과 함께 생일 파티가 진행된다. 푸바오의 생일날에는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대나무로 만든 케이크를 설치하는 등 판다월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바오패밀리 생일 파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주토피아 팬카페,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뿌빠TV’ 등에서 24일부터 시작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도 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시즌2로 리뉴얼돼 새롭게 선보인다.
  •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 위한 문화복합공간 탄생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 위한 문화복합공간 탄생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이 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인 ‘GEC(Global Education City)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부터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어교육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한국국제학교(KIS Jeju),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등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어교육도시사무소는 그동안 북카페 등 일부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5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월 영어교육도시 거주 내외국인 296명을 대상으로 필요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작은도서관 177명(31%), 커뮤니티룸 111명(19%), 학습실 110명(19%), 악기연습실 86명(15%), 동아리방 64명(11%), 기타 27명(5%) 순으로 복수응답했다. 이에 청사 내 유휴공간(506㎡)에 작은도서관, 학습실, 악기연습실, 커뮤니티룸, 동아리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편의시설 조성사업은 5월 말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자 선정과정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이번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교육도시 주민들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이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 정주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에 5번째 국제학교인 애서튼국제학교가 오는 2026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정원은 130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 관악구,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스팟 갤러리’로

    관악구,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스팟 갤러리’로

    서울 관악구가 올해 처음으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일상 공간을 문화 예술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 예술로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는 작품 활동 기회를 주고 공간주에게는 홍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모집 결과 24명의 작가와 12개의 공간 선정에 지역 예술인 총 43명, 공간 25개소가 접수되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차수마다 공간 4개소와 8명의 지역 예술인을 매칭해 총 72점을 전시하며, 스팟 갤러리 전시는 2개월씩 3차례에 나눠 6개월간 진행된다. 스오는 팟 갤러리 1차 전시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전시에는 카페 4곳(신사동 디자이너리 카페, 서원동 작은따옴표 도림천점, 행운동 카페 온더레이크, 낙성대동 용마커피)과 8명의 작가(오울, 찌드로잉, 박준식, 이현정, 노모란, 손모아, 두시영, 최재이)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스팟 갤러리는 공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매칭했다. 전시 작품은 판매도 가능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스팟 갤러리 챌린지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간·작품 인증샷, 필수 해시태그,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 네이버폼에 응모하면 된다. 스팟 갤러리 전시 인증샷 참가자 중 총 120명에게 공간 1만 원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전시는 새로운 공간과 작가들의 작품으로 7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3차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2월에는 스팟 갤러리 참여 작가 24명의 작품을 관악구청 ‘갤러리 관악’에서 연말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에 목말라하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이번 스팟 갤러리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예술공간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도 누리며 주민 행복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 4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더 이상 환자는 안중에 없다[취중생]

    4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더 이상 환자는 안중에 없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의대 정원 확대로 대학병원 전공의 이탈 지난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전국의 대형병원 곳곳에서 진료 연기·수술 중단·입원 불가 등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은 물론이고 지방의 대형병원이 수술 일정을 미루거나 입원 환자 수를 줄이면서 환자들은 치료해 줄 병원을 찾아 ‘뺑뺑이’를 돌아야 했습니다. 당시 병원 앞에서 만난 환자와 가족들은 “밥그릇을 챙기려고 이렇게 환자들에게 피해를 줘서 되겠느냐”, “환자를 살리는 의사는 이제 없다”는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전공의 사태를 시작으로 의정 갈등이 4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지난 17일에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강남센터 등 서울대 의대 산하 4개 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촉구하면서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섰습니다.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지켜왔던 교수들마저 환자 곁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서울대 시작으로 교수들마저 환자 곁 떠나 교수들이 휴진을 선언한 17일, 아픈 몸을 이끌고 서울대병원을 찾은 일부 환자들은 외래 진료, 수술, 입원이 중단되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서울대병원에는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에게 진료받으러 온 환자와 보호자 등 40여명이 접수창구 앞에서 기다리기는 했지만, 평소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인원이었습니다. 박나래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분회 사무장은 “암병원 진료가 평소 1800명 수준인데 이날은 200~300명 정도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암 환자 진료마저도 줄어든다는 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입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응급·중증·희귀 환자에 대한 진료는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의 두려움은 컸습니다. 암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모(26)씨는 “진료가 밀려서 항암치료를 받지 못할까 걱정된다”며 “무기한 휴진으로 지금 잡혀 있는 일정조차 미뤄질까 걱정된다. 암 환자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암이 전이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일부 동네병원도 휴진 동참, 환자 분노 커져 지난 18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 휴진으로 대학병원은 물론 동네병원까지 휴진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휴진 참여율이 높지 않아 의료 현장의 큰 혼란은 없었지만, 일부 환자들은 병원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맘카페 등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휴진에 참여한 동네병원을 ‘다시는 찾지 않겠다’며 병원 명단을 공유하는 등 반발은 거셌습니다. ‘휴진합니다’란 짧은 안내문이 붙은 소아청소년과에서 발길을 돌린 김소현(41)씨는 “전날 밤부터 열이 나는 3살 딸아이를 데리고 오전 8시에 왔는데 진료받지 못하게 됐다”며 “인터넷에는 분명 정상 진료라 나왔는데, 너무 황당하다. 왜 동네병원까지 휴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오는 27일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 병원 3곳, 다음달 4일 서울아산병원이 무기한 집단 휴진에 돌입합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우리나라 의료 수준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의대 정원 증원, 의료농단 패키지 강요,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즉각 멈춰 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정부가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울대 무기한 휴진 중단, 빅5 확산은 일단 멈춤 그나마 다행인 건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확산할 움직임을 보이던 무기한 휴진은 일단 멈추는 모습입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가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포함된 가톨릭의과대학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이 속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은 오는 25일 총회를 열어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최악의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4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에 환자와 보호자가 고통받고 있다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다니던 소아청소년과의 휴진으로 발걸음을 돌린 박모(38)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솔직히 가족 중 대학병원에 다니는 환자가 있는 게 아니라 그동안 의정 갈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딱 하루 이렇게 불편을 겪어보니 중증·응급환자 등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하는 환자와 가족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상상이 안 간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은 그 고통을 저희보다는 더 잘 알지 않느냐. 어떤 이유에서든 이렇게 환자 곁을 떠나는 건 이해할 수가 없다.”
  • 구로 천왕역 청년 이룸에서 다 이루자

    구로 천왕역 청년 이룸에서 다 이루자

    취업역량 강화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상담 프로그램 ‘상담이룸’·‘제로베이스’ 종합 청년도전지원사업 ‘아무튼 시작 3기’ 서울 구로구는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공간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직 관련 교육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일자리 토털 플랫폼이다. 청년 취업 역량강화, 상담,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7월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진로·취업 등 상담을 하는 상담이룸, 제로베이스를 운영한다.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는 신청자 본인이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캐릭터 브랜디 기초부터 제작까지 하나의 브랜드를 완성하는 실습위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캐릭터 개발 관련 활동에 필요한 제작실습비, 창작지원금, 컨설팅 등 비용을 지원한다. 진로·취업 상담 프로그램은 회차에 따라 구분하며, 자기 이해 증진 등에 대해 1회로 진행하는 상담이룸과 진로 상담을 통해 취업 방향성과 진로 계획 수립을 8회 진행하는 제로베이스로 구성했다. 또, 구는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상담, 취업역량 강화, 취업 지원 등 종합 프로그램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아무튼, 시작 3기’를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이룸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이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청년이룸을 통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로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룸은 천왕역 지하 1층(오리로 1130)에 총 면적 2244㎡ 규모로 강의실 4개와 스터디룸 2개, 청년취업 활력공간, 일자리 카페, 강연실, 예비창업자 전용공간, 사회적기업 사무실, 스마트팜 등이 있다.
  • 베베숲×서울시, 안심 놀이 공간 ‘서울형키즈카페 안전백서’ 캠페인 진행

    베베숲×서울시, 안심 놀이 공간 ‘서울형키즈카페 안전백서’ 캠페인 진행

    8년 연속 국내 물티슈 판매 1위 브랜드 베베숲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 안전백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활 근거리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부족하고 폭염, 한파 등 계절적 요인 및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 편히 야외에서 활동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한계를 해결하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5000원 이내의 부담 없는 가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종로점을 시작으로 현재 31개소(구립형 28, 시립형3)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다양한 콘셉트의 키즈카페를 130개소까지 확대 개관할 방침이다. 베베숲은 이러한 서울형 키즈카페 활성화와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형 키즈카페 안전백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공공장소 위생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키즈카페 내 놀이 공간과 화장실에 물티슈와 핸드워시 제품들을 지원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위생수칙이 담긴 배너 및 스티커를 함께 비치하여 놀기 전, 간식이나 물을 먹기 전 등 올바르게 손을 씻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서울형 키즈카페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공공장소 위생수칙이 필요한 0세부터 9세 연령의 아이들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베베숲 관계자는 “서울형 키즈카페 안전백서 캠페인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탄생응원 서울’ 만들기에 서울시와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베베숲은 ‘아기의 안전과 엄마의 행복’을 모토로 매년 SAFE-B, JOY-B프로젝트를 통해 의미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각종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이어가며 안전한 제품을 찾는 대한민국 부모님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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