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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커피자판기·캔커피 2017년 퇴출

    초·중·고등학교에서 커피 자판기와 캔커피가 퇴출당하고, 영양가 없이 열량만 높은 식품에 대한 표시 기준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부터 초·중·고교 내에 커피자판기 설치를 금지하고 라면과 콜라 등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3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근거법이 될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 계획이 시행되면 캔커피도 학교 매점에서 팔 수 없게 된다. 고열량·저영양 식품 표시제는 2018년부터 라면 등 면류와 탄산음료, 사탕과 과채·혼합음료(2019년), 전체 어린이 기호식품(2020년) 등으로 확대된다. 식약처는 4년 전부터 당류나 지방, 나트륨 함량 정도에 따라 식품포장에 녹색(낮음), 황색(보통), 적색(높음) 등 신호등처럼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식품업계의 반발 등으로 실제 신호등 표시가 있는 제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텔레비전 방송에서 광고할 땐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도 2018년부터 추진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난생처음 콜라 접한 여성의 반응은?

    난생처음 콜라 접한 여성의 반응은?

    ‘난생처음 콜라를 마시는 기분은 어떤 느낌일까?’ 지난 2015년 9월 2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태어나 처음으로 콜라를 마시는 한 여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마리오 알(Mario R.)이라는 남성의 여자친구인 이 여성은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어 지금껏 한 번도 콜라를 마셔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남자친구 마리오가 디카페인 펩시 콜라를 여자친구에게 건네자 페트병 콜라를 입에 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난생처음 콜라를 마신 여성. 그녀는 놀라워하며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한다. 처음 접한 콜라 맛이 괜찮은지 여성은 또 한 모금 콜라를 들이켠다. 한편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사흘 만에 278만 4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umble Vir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커피의 비밀은

    [사이언스 톡톡] 커피의 비밀은

    0안녕, 반가워. 나는 커피야. 설마 나를 몰라보는 사람은 없겠지? 내가 처음 알려진 것은 기원전 3세기쯤이었지. 칼디라는 에티오피아 목동이 날 처음 발견했어. 칼디는 자기가 돌보던 염소들이 낮에 처음 본 붉은 열매를 뜯어먹고 나서 밤새 잠을 못 자고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것을 보게 됐지. 이상하게 생각한 칼디는 그 열매를 몇 알 먹어 봤는데, 자기도 밤새 뒤척거리는 걸 알게 됐어.지금은 커피를 음료로 마시잖아. 그런데 15세기 이전까지는 커피콩을 볶은 뒤 빻아서 잼처럼 빵에 발라 먹었어. 이슬람 사람들이 우연히 음료로 커피를 마신 뒤부터는 알코올 대용으로 유행하게 됐지. 유럽 사람들도 이슬람 세계에서 그 유행을 받아들인 뒤 나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 버렸지. 그런데 처음 가톨릭 교회에서는 ‘악마의 음료’라고 부르며 날 못 마시게 했어. 그러다가 교황 클레멘트8세가 커피를 맛본 뒤 “이 좋은 걸 이슬람 사람들만 마시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선언하면서 유럽에서도 공식적으로 마실 수 있게 됐지. 어쨌든 난 전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호식품 중 하나가 됐지. 한국 사람들도 지난해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1인당 평균 338잔의 커피를 마셨다고 들었어. 한국 전통음식 김치는 일주일에 11.8회 먹었지만 커피는 12.3회를 마셨다니 내가 얼마나 인기인 줄 알겠지? 처음에 난 사람들의 잠을 쫓아 주고 정신을 말짱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만 있는 줄 알았어. 그런데 과학자들 덕분에 심혈관 기능을 개선해 주고, 간 기능도 활성화시키며 당뇨의 위험을 낮춰 주는 능력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 지난 9월 16일자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에는 내 각성 능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더군.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연구진이 발표한 것인데 내가 사람들의 ‘일(日)주기 생체리듬’을 40분 정도 늦춘다는 거야. 일주기 생체리듬은 세포를 갖고 있는 생물이라면 누구나 있는 하루 24시간 주기의 일정한 생체 신호야. 이 생체리듬은 평소에는 못 느끼겠지만 시차가 전혀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오면 느끼게 되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5명을 대상으로 잠들기 3시간 전에 에스프레소 두 잔 분량의 카페인이 담긴 알약을 49일 동안 복용시키고 그에 따른 반응을 관찰했대. 그 결과 잠들기 시작하는 시간이 40분이나 늦춰졌다지 뭐야. 결국 시차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때나 돌아올 때 커피를 마시는 것이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말 아니겠어? 과학자들이 날 연구할 때마다 새로운 능력이 밝혀지고 있어서 나도 내 자신이 궁금할 정도야. 어쨌든 깨어 있어야 하는데 졸립다면 언제든지 날 불러 줘. 또 보자구.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밤에 커피, 잠 안 오는 원인 규명...’체내 시계’ 늦춰

    밤에 커피, 잠 안 오는 원인 규명...’체내 시계’ 늦춰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평소보다 잠들기 어렵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는 것은 커피 속 카페인이 ‘체내 시계’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체내 시계는 생리 활동을 주기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몸속의 메커니즘으로 다른 말로 생물 시계라고도 한다.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밤에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왜 취침 및 기상 시간이 늦어지는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시차 영향을 억제할 목적으로 카페인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에 관한 힌트를 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실험 참가자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취침 3시간 전, ▲더블 에스프레소 함량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밝은 빛에 노출되고 혹은 ▲속임약(플라세보)을 섭취하는 등 여러 조건을 무작위로 적용했다. 이런 다양한 조건 아래에서 진행된 이 실험은 49일 동안 지속했다. 그동안 참가자들의 타액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수면 및 각성 주기를 자연적으로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농도도 조사했다. 그 결과, 빛이 적은 조건에서 카페인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체내 시계가 40분 정도 지연되는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밝은 조명에 노출된 참가자들은 체내 시계가 85분 지연됐으며, 카페인 섭취와 밝은 빛이라는 두 조건 모두에 놓였던 참가자들은 체내 시계가 105분까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주관한 케네스 라이트 미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정신성 물질인 카페인이 체내 시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준 사례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면서 “이번 연구는 인체 생리학에서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새롭고 흥미로운 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 연구는 ‘자기 전에 카페인 섭취를 피하라’는 일반적인 조언의 설득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카페인의 적절한 사용이 흥미롭게도 시차 영향을 피하려고 체내 시계를 재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날짜 변경선을 통과하는 여행자들이 잠을 자지 않고 활동을 계속하기 위해 카페인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추가 연구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런 조건에서 카페인이 유발하는 수면 교란은 시차증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9월 16일자)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 중심 압력의 두 배를 견디는 물질은?

    지구 중심 압력의 두 배를 견디는 물질은?

    과학자들은 물질의 성질을 연구하기 위해 종종 극한적인 상황을 만든다. 예를 들어 절대 영도에 더 가까운 온도를 만들기 위한 연구나 초고온 환경에서의 연구, 그리고 극한의 압력을 가하는 연구가 그렇다. 평범한 물질이라도 이런 극한적인 환경에서는 독특한 성질을 지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의 경우 보통 기압에서는 바로 고체(드라이아이스)에서 기체(이산화탄소)로 변하지만, 70기압 이상의 높은 압력을 가하면 초임계 유체(super critical fluid) 상태라는 기체와 액체의 성질을 가진 독특한 상태가 된다. 초임계 유체 상태의 이산화탄소는 좋은 용매로 여러 가지 쓰임새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디카페인 공정이다. 이외에도 초고압 환경에서 독특한 성질을 가지는 사례는 무수히 존재한다.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University of Bayreuth)의 과학자들은 금속 막대 끝에 놓인 두 개의 나노 크리스털 다이아몬드를 초고압으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이 분야에서 새로운 신기록을 수립했다.(위의 개념도 참조) 이들은 아주 작은 오스뮴(Osmium·백금족 원소의 하나로 만년필 펜촉 등에 쓰임) 결정을 무려 770GPa(기가파스칼, 약 760만 기압)으로 압축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는 지구 중심부 압력의 두 배의 압력이며 이전 기록보다 130GPa 더 높은 압력이다. 오스뮴은 녹는점 2,700℃, 끓는점 5,500℃이면서 밀도가 가장 높은 원소로 놀랍게도 이런 환경에서도 결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에 연구팀은 이 오스뮴 원자 내부의 전자들이 초고압 환경에서 서로 너무 가깝게 붙으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 현상은 150GPa과 440GPa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높은 압력을 가하면 이전에는 확인하지 못했던 독특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관측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더 높은 압력에 도전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CJ 대학생 PT대회, 문화 산업 창의성 빛났다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한 소재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터민들을 고용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렇게 조성된 환경으로 기획과 제작을 해서 최종 단계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25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은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발표 열기로 뜨거웠다. CJ그룹은 올해 문화산업 20주년을 맞아 이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콘텐츠 미래 산업 및 전략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열었다. 지난 6월 16일부터 대회 참가 접수를 받았고 접수된 180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결선에 올라 이날 최종 PT를 진행했다. 이채욱 CJ그룹 대표이사(부회장), 임경묵 CJ미래경영연구소 부원장, 이덕재 CJ E&M 방송부문장,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김상훈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8개 팀 가운데 단 1개 팀만이 대상을 받아 CJ그룹 신입사원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기회가 주어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에 오른 만큼 8개 팀 모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발군의 PT 실력을 보였다. 명지대 학생들로 구성된 ‘카페인중독’팀은 북한에 대한 대외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한 문화를 소비하고자 하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북한 콘텐츠 활용을 강조했고 이날 대상을 차지했다. 동아대 학생들로 이뤄진 ‘브랜드메카’팀은 기존 실버세대와 달리 높은 교육 수준과 소득을 갖춘 뉴실버세대를 위한 테마파크인 ‘그랜드 CJ파크’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비콘을 이용한 문화 지도 플랫폼을 제시한 ‘잘될지도’팀은 우수상과 문화창조융합상의 2관왕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커피, 대장암 재발 억제...1잔은 효과없어” (연구)

    “커피, 대장암 재발 억제...1잔은 효과없어” (연구)

    커피가 대장암 환자의 재발과 사망 위험을 상당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4잔을 마실 경우 마시지 않는 경우보다 대장암 재발 위험이 무려 40%가 낮다는 것. AFP통신과 헬스데이 뉴스가 1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위장관 암센터 연구팀이 진행성(3기) 대장암 환자 950명을 대상으로 130여 가지 식품과 음료의 섭취량을 조사하고 평균 7년을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3기 대장암이란 암이 최초 발생 위치에서 가까운 림프절에서 발견되었지만, 신체의 다른 조직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런 경우 치료 후 재발 위험은 약 33%로 알려져 있다. 치료 전후에 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환자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재발 위험이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이끈 찰스 훅스 박사는 밝혔다. 이들은 또 대장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도 3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환자도 4잔 이상 마시는 환자보다는 못하지만,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환자들에 비해서는 재발률이 낮았다. 그러나 하루 1잔 이하는 이러한 효과가 거의 없었다. 또 디카페인 커피도 효과가 없었다. 이로 미루어 커피에 함유된 다른 성분보다는 카페인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훅스 박사는 추측했다. 카페인은 대장암의 진행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가당 음료, 탄수화물 등 대장암의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다른 식품들을 고려했어도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조사대상 환자 중 암이 재발된 환자는 329명이었고 대부분 5년 이내에 재발됐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Clinical Oncology) 온라인판(8월17일자)에 발표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커피 마시면 왜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을까?

    [건강을 부탁해] 커피 마시면 왜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을까?

    사람에 따라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이 왕성해져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커피가 왜 배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커피가 우리의 머릿 속 뿐 만 아니라 위나 장도 자극한다는 이 영상은 커피가 주는 화학적 효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먼저 학회 측은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을 10명 중 3명으로 집계했다. 또한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커피도 역시 같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커피의 어떤 성분이 배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유는 커피의 산(acidic) 성분 때문이다. 먼저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산(胃酸) 수치가 증가한다. 위산은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성물질을 말하는데 각종 소화효소를 품고 있다. 또한 커피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다량 포함돼 있다. 학회 측은 "클로로겐산은 위 속에 있는 소화물을 더 빨리 장으로 보낸다" 면서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커피 한잔 마시고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피 안에는 알려진 것만 1000가지의 복합물이 들어있으며 이중 1-2가지 물질이 배변에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학회 측은 커피가 지방과 단백질 소화를 자극하는 호르몬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가스트린(gastrin)의 생산을 증진시킨다고 분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알쏭달쏭+]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다고?

    [알쏭달쏭+]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다고?

    사람에 따라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이 왕성해져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커피가 왜 배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커피가 우리의 머릿 속 뿐 만 아니라 위나 장도 자극한다는 이 영상은 커피가 주는 화학적 효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먼저 학회 측은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을 10명 중 3명으로 집계했다. 또한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커피도 역시 같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커피의 어떤 성분이 배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유는 커피의 산(acidic) 성분 때문이다. 먼저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산(胃酸) 수치가 증가한다. 위산은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성물질을 말하는데 각종 소화효소를 품고 있다. 또한 커피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다량 포함돼 있다. 학회 측은 "클로로겐산은 위 속에 있는 소화물을 더 빨리 장으로 보낸다" 면서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커피 한잔 마시고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피 안에는 알려진 것만 1000가지의 복합물이 들어있으며 이중 1-2가지 물질이 배변에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학회 측은 커피가 지방과 단백질 소화를 자극하는 호르몬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가스트린(gastrin)의 생산을 증진시킨다고 분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매일 ‘에너지음료 28캔’이 가져다 준 충격 결과

    매일 ‘에너지음료 28캔’이 가져다 준 충격 결과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7ℓ에 달하는 에너지음료를 마셨다가 결국 실명 직전까지 가는 위기에 처했다. 현지 일간지인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 아이의 엄마인 레나 루파리(26, 무직)는 지난 5년간 하루라도 유명 브랜드의 에너지음료를 마시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중독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녀는 하루 28캔, 총 7ℓ에 달하는 에너지 음료를 마셔왔고, 열량이 3000칼로리나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만까지 얻게 됐다. 그러던 지난 6월, 그녀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검사 결과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개골 내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발생하는 이 병은 심각한 두통을 수반한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 시신경이 부어오르면서 시력에 변화가 발생한다. 의료진은 그녀가 에너지음료를 과다 섭취한 끝에 결국 체중이 심각할 정도로 증가했고, 이것이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이라는 병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병은 비만 환자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데, 레나의 경우 이미 오랜 시간 증상을 무시해 온데다 비만의 정도가 심해 결국 시력에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가 즐겨 마신 에너지음료 한 캔은 250㎖로, 카페인 80㎎과 7티스푼 정도의 설탕이 함유돼 있다. 레나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먹고 에너지음료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에너지음료는 하루에 28캔씩 마셨다. 한 달에 에너지음료를 사는데 450파운드(약 82만원)나 썼다”면서 “두통이 심해진지는 약 5년 정도 됐다. 처음에는 머리만 아팠는데 점점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가장 먼저 필요한 치료는 체중 감량이다. 뇌가 부어있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44.5㎏을 감량해야 한다”면서 “병원에 입원한 지난 6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에너지음료를 전혀 마시지 못하게 한 결과 약 13㎏이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의 30% 가량을 감량해야 추가적인 의료시술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만 더 늦었다면 시력을 완전히 잃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당분 없는 ‘다이어트 콜라’는 괜찮을까?...섭취 뒤 몸의 변화

    당분 없는 ‘다이어트 콜라’는 괜찮을까?...섭취 뒤 몸의 변화

    최근 코카콜라를 마신 뒤 60분간 몸의 변화를 그린 그래픽이 미국에서 소개된 뒤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한 의료정보 제공 웹사이트 ‘약사 변절자’(The Renegade Pharmacist)는 ‘0칼로리’로 소개되는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 뒤 60분간 몸의 변화를 그린 그래픽을 추가로 공개했다. 다이어트콜라를 마신 뒤 첫 10분 동안 이 음료는 우리의 차이를 사정없이 공격한다. 다이어트 콜라에 든 인산이 치아의 겉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 표층에 영향을 미친다. 단맛이 매우 강한 합성 감미료인 아스파르테임이 미각 수용기를 자극하고, 우리 뇌는 몸에 당 성분이 들어왔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럼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우리 몸에는 다량의 지방 성분이 축적될 수 있다. 이는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으로도 연결된다. 20분 후, 일반 콜라와 마찬가지라 다이어트 콜라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면서 우리 몸은 지방을 축적하는 단계에 들어간다. 인체에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급증하고, 이는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다이어트 콜라 안에는 당분이 포함돼 있지 않다. 하지만 당분이 들어왔다고 ‘착각’한 우리 몸은 이미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하고 세포들은 당분을 흡수하기 바빠진다. 몸의 혈액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려 더 많은 당분을 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40분 후, 카페인과 아스파르테임 혼합물이 마치 코카인처럼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면서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60분 후에는 일종의 영양부족현상이 나타나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 콜라는 일반 콜라와 달리 많이 마셔도 여전히 단 것을 찾게 된다는 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또 다른 과당음료수나 정크푸드 등의 섭취를 유발할 수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엘라 알레드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모든 다이어트 음료는 다이어트 콜라와 매우 비슷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증상도 비슷하거나 완전히 동일하게 나타난다”면서 “다이어트 음료는 일반 음료에 비해 중독성이 더 높다. 이는 인공 감미료 때문인데, 인공 감미료는 실제 당분보다 최대 1000배 까지 더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콜라의 열량이 ‘제로’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안에 든 성분들은 우리 몸, 특히 하체와 장기에 지방을 축적할 수 있다. 다이어트 콜라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섭취후 60분간 몸의 변화, ‘다이어트 콜라가’ 더 나쁘다

    섭취후 60분간 몸의 변화, ‘다이어트 콜라가’ 더 나쁘다

    최근 코카콜라를 마신 뒤 60분간 몸의 변화를 그린 그래픽이 미국에서 소개된 뒤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한 의료정보 제공 웹사이트 ‘약사 변절자’(The Renegade Pharmacist)는 ‘0칼로리’로 소개되는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 뒤 60분간 몸의 변화를 그린 그래픽을 추가로 공개했다. 다이어트콜라를 마신 뒤 첫 10분 동안 이 음료는 우리의 차이를 사정없이 공격한다. 다이어트 콜라에 든 인산이 치아의 겉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 표층에 영향을 미친다. 단맛이 매우 강한 합성 감미료인 아스파르테임이 미각 수용기를 자극하고, 우리 뇌는 몸에 당 성분이 들어왔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럼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우리 몸에는 다량의 지방 성분이 축적될 수 있다. 이는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으로도 연결된다. 20분 후, 일반 콜라와 마찬가지라 다이어트 콜라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면서 우리 몸은 지방을 축적하는 단계에 들어간다. 인체에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급증하고, 이는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다이어트 콜라 안에는 당분이 포함돼 있지 않다. 하지만 당분이 들어왔다고 ‘착각’한 우리 몸은 이미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하고 세포들은 당분을 흡수하기 바빠진다. 몸의 혈액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려 더 많은 당분을 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40분 후, 카페인과 아스파르테임 혼합물이 마치 코카인처럼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면서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60분 후에는 일종의 영양부족현상이 나타나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 콜라는 일반 콜라와 달리 많이 마셔도 여전히 단 것을 찾게 된다는 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또 다른 과당음료수나 정크푸드 등의 섭취를 유발할 수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엘라 알레드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모든 다이어트 음료는 다이어트 콜라와 매우 비슷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증상도 비슷하거나 완전히 동일하게 나타난다”면서 “다이어트 음료는 일반 음료에 비해 중독성이 더 높다. 이는 인공 감미료 때문인데, 인공 감미료는 실제 당분보다 최대 1000배 까지 더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콜라의 열량이 ‘제로’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안에 든 성분들은 우리 몸, 특히 하체와 장기에 지방을 축적할 수 있다. 다이어트 콜라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이어트 콜라’ 마신 뒤 60분 동안 몸의 변화

    ‘다이어트 콜라’ 마신 뒤 60분 동안 몸의 변화

    최근 코카콜라를 마신 뒤 60분간 몸의 변화를 그린 그래픽이 미국에서 소개된 뒤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한 의료정보 제공 웹사이트 ‘약사 변절자’(The Renegade Pharmacist)는 ‘0칼로리’로 소개되는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 뒤 60분간 몸의 변화를 그린 그래픽을 추가로 공개했다. 다이어트콜라를 마신 뒤 첫 10분 동안 이 음료는 우리의 차이를 사정없이 공격한다. 다이어트 콜라에 든 인산이 치아의 겉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 표층에 영향을 미친다. 단맛이 매우 강한 합성 감미료인 아스파르테임이 미각 수용기를 자극하고, 우리 뇌는 몸에 당 성분이 들어왔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럼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우리 몸에는 다량의 지방 성분이 축적될 수 있다. 이는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으로도 연결된다. 20분 후, 일반 콜라와 마찬가지라 다이어트 콜라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면서 우리 몸은 지방을 축적하는 단계에 들어간다. 인체에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급증하고, 이는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다이어트 콜라 안에는 당분이 포함돼 있지 않다. 하지만 당분이 들어왔다고 ‘착각’한 우리 몸은 이미 인슐린을 과하게 분비하고 세포들은 당분을 흡수하기 바빠진다. 몸의 혈액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려 더 많은 당분을 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40분 후, 카페인과 아스파르테임 혼합물이 마치 코카인처럼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면서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60분 후에는 일종의 영양부족현상이 나타나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 콜라는 일반 콜라와 달리 많이 마셔도 여전히 단 것을 찾게 된다는 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또 다른 과당음료수나 정크푸드 등의 섭취를 유발할 수 있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엘라 알레드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모든 다이어트 음료는 다이어트 콜라와 매우 비슷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증상도 비슷하거나 완전히 동일하게 나타난다”면서 “다이어트 음료는 일반 음료에 비해 중독성이 더 높다. 이는 인공 감미료 때문인데, 인공 감미료는 실제 당분보다 최대 1000배 까지 더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콜라의 열량이 ‘제로’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안에 든 성분들은 우리 몸, 특히 하체와 장기에 지방을 축적할 수 있다. 다이어트 콜라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대야 물리치고 ‘꿀잠’ 즐기기

    열대야 물리치고 ‘꿀잠’ 즐기기

     장마가 끝물에 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쉽게 체력이 고갈돼 밤에 잠이라도 편히 자야 하지만 열대야 때문에 숙면을 못 취하고 밤새 뒤척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밤잠을 설치면 낮에 피로감이 몰리고, 생활 리듬이 깨어져 만성피로로 이어지기도 한다. 열대야를 이기고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열대야 수면의 특징  더위 때문에 밤잠을 못 자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잠을 잘 자려면 빛을 줄이고, 체온을 낮춰야 하는데, 열대야 때문에 잠들기가 결코 쉽지 않다. 또, 더위를 이긴다며 밤 시간에 수박이나 맥주, 음료 등을 즐기다 보면 소변이 마려워 자다가 쉬 깨곤 한다. 어렵게 잠이 들었다가도 더위 탓에 몇번씩 깨는 것도 문제다.  이처럼 하루, 이틀 숙면 리듬을 놓치다 보면 낮 동안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려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거나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면에 적절한 온도  이런 더위도 문제지만, 더위를 쫓는다며 지나치게 냉방을 해도 역시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수면에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  적당한 수면 온도는 섭씨 18~22이지만, 이 온도는 계절적인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평균치일 뿐이다. 열대야가 있을 때 이 온도에 맟추려 하면 실내외의 온도차가 너무 커져 자칫 컨디션을 악화시키기 쉽다. 따라서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24~26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 밀폐된 실내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밤새 가동시키면 습도가 낮아져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수면제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유난히 더위를 못 견뎌 여름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은 수면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물론, 짧은 기간의 수면제 사용은 효과적이지만, 습관적으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자칫 금단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존성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면제를 사용할 때는 의존성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아야 하며, 특히 “약을 먹고라도 잠을 자야 한다”는 심리적 의존이 수면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불가피하게 수면제를 사용하더라도 단기간에 그쳐야 한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10가지  열대야 불면을 이기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생활습관의 개선이다.  -첫째, 항상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활동한다. 그래야 뇌 속의 생체시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잠을 설쳤다고 늦잠을 자거나, 너무 일찍 잠자리에 들어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다 보면 오히려 불면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둘째,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든다. 잠이 오지 않는데 침대에 누워 뒤척이다 보면 불면증이 악화되기 쉽다.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으면 잠자리를 벗어나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며 잠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잠자리에 드는 게 최선이다.    -셋째,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땀이 촉촉하게 배일 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하면 가벼운 수면 장애는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단, 운동은 체력에 맞춰 격렬하지 않게 해야 하며, 너무 늦은 시간에는 안 하는게 좋다.    -넷째, 저녁 시간에는 흥분을 피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납량이라며 공포영화를 보는 등의 쇼킹한 이벤트보다 명상이나 이완요법 등이 더 효과적이다. 잠이 안 온다고 늦도록 TV를 보면 시각적인 자극이 뇌로 전달되어 뇌가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되므로 피해야 한다.    -다섯째, 커피 등 카페인 음료와 초콜릿, 흡연, 흥분제 등을 피해야 한다. 잠을 푹 자겠다며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많은데, 술은 수면 뇌파를 변화시켜 잠이 들더라도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여섯째, 과식하지 않아야 한다. 밤에 시장기가 느껴지면 따뜻한 우유나 약간의 과일 등으로 허기를 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곱째, 취침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서 긴장감을 덜어준다.    -여덟째, 낮잠을 피하고, 평소 취침하는 시간 외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이 좋다.    -아홉째,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하되, 특히 저녁에는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한다.    -끝으로, 침실 환경을 조용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편안한 수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소음과 빛을 최소화하며, 잠들기 전에 얇은 이불로 배를 덮어주도록 한다.  [도움말]=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수면장애클리닉 정석훈 교수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매일 에너지음료 28캔 마신 女, 실명 직전까지…

    매일 에너지음료 28캔 마신 女, 실명 직전까지…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7ℓ에 달하는 에너지음료를 마셨다가 결국 실명 직전까지 가는 위기에 처했다. 현지 일간지인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 아이의 엄마인 레나 루파리(26, 무직)는 지난 5년간 하루라도 유명 브랜드의 에너지음료를 마시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중독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녀는 하루 28캔, 총 7ℓ에 달하는 에너지 음료를 마셔왔고, 열량이 3000칼로리나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만까지 얻게 됐다. 그러던 지난 6월, 그녀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검사 결과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개골 내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발생하는 이 병은 심각한 두통을 수반한다. 특히 증상이 심할 경우 시신경이 부어오르면서 시력에 변화가 발생한다. 의료진은 그녀가 에너지음료를 과다 섭취한 끝에 결국 체중이 심각할 정도로 증가했고, 이것이 특발성 두개골 내부 긴장 항진이라는 병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병은 비만 환자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데, 레나의 경우 이미 오랜 시간 증상을 무시해 온데다 비만의 정도가 심해 결국 시력에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가 즐겨 마신 에너지음료 한 캔은 250㎖로, 카페인 80㎎과 7티스푼 정도의 설탕이 함유돼 있다. 레나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먹고 에너지음료 마시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에너지음료는 하루에 28캔씩 마셨다. 한 달에 에너지음료를 사는데 450파운드(약 82만원)나 썼다”면서 “두통이 심해진지는 약 5년 정도 됐다. 처음에는 머리만 아팠는데 점점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가장 먼저 필요한 치료는 체중 감량이다. 뇌가 부어있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44.5㎏을 감량해야 한다”면서 “병원에 입원한 지난 6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에너지음료를 전혀 마시지 못하게 한 결과 약 13㎏이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의 30% 가량을 감량해야 추가적인 의료시술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만 더 늦었다면 시력을 완전히 잃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루에 커피 5잔 마시면 유방암 위험 ↓ - 韓연구원 참여 국제 연구

    하루에 커피 5잔 마시면 유방암 위험 ↓ - 韓연구원 참여 국제 연구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여성에게 희소식이다. 하루에 커피를 5잔씩 마시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하루에 1, 2잔씩 마시는 것보다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대한민국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30·40대 여성 4만 2099명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와 유방암 발병에 대해 20년간에 걸쳐 추적 조사한 통계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는 ‘스웨덴 여성의 생활방식과 건강 연구’라는 이름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연구팀은 커피는 물론 차(茶)와 초콜릿과 같은 다른 공급원을 통해 매일 섭취한 카페인양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커피 5잔 정도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하루에 1, 2잔 마신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1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에 3, 4잔씩 마시는 여성도 하루에 1, 2잔 마신 여성보다 위험이 13% 낮았다. 즉 3잔 이상 마시는 것이 유방암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연구논문에서 “커피와 차, 그리고 카페인에 의해 유방암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몇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면서 “커피와 차는 매우 다양한 식물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항산화 물질이며 카페인과 같은 화합물도 있어 생물학적인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즉 커피 등에 있는 항산화 물질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이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커피가 무조건 유방암 발병률을 낮춰주는 것은 아니었다. 하루에 커피를 1잔밖에 마시지 않는 여성은 오히려 커피나 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항산화물질의 효과가 커피 1잔 정도에 있는 양으로는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립암센터의 오진경 국제암대학원대 암관리정책학과 조교수가 제1저자(논문을 시작하고 끝내는 데 있어서 주도적 역활을 한 사람)로 참여,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최근호에 실렸으며, 야후뉴스 영국판 등 외신 7월 28일자로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피 하루 1~2잔 ‘치매’ 예방 효과

    커피 하루 1~2잔 ‘치매’ 예방 효과

    짧은 시간동안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진 커피가 장기적으로도 두뇌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리알도모로 대학교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하루 1~2잔정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65~84세 참가자 1445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의 커피 섭취습관과 본인의 건강상태를 조사해 커피섭취량과 ‘경도인지장애’(MCI)의 발생확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MCI는 기억력, 집중력, 학습능력, 의사결정능력 등의 일상적 두뇌기능이 감퇴하는 증상을 말하며 치매의 초기단계에 해당한다. 조사 결과 하루에 커피를 적당량(1~2잔) 섭취했던 사람들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간혹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MCI를 겪을 확률이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카페인에 기억력 감퇴 및 기타 두뇌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단백질 플라크’(amyloid protein plaques)으로부터 두뇌를 보호 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흥미롭게도 3년 동안 커피 섭취량을 점점 늘렸던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MCI 발생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따라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빈센조 솔프리즈 박사는 이러한 카페인의 효과를 확실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다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더 장기간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면 식습관을 통해 치매를 방지하는 새로운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내용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치매 막으려면 커피 딱 한두 잔만 마셔라 (연구)

    치매 막으려면 커피 딱 한두 잔만 마셔라 (연구)

    짧은 시간동안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진 커피가 장기적으로도 두뇌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리알도모로 대학교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하루 1~2잔정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65~84세 참가자 1445명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의 커피 섭취습관과 본인의 건강상태를 조사해 커피섭취량과 ‘경도인지장애’(MCI)의 발생확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MCI는 기억력, 집중력, 학습능력, 의사결정능력 등의 일상적 두뇌기능이 감퇴하는 증상을 말하며 치매의 초기단계에 해당한다. 조사 결과 하루에 커피를 적당량(1~2잔) 섭취했던 사람들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간혹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MCI를 겪을 확률이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카페인에 기억력 감퇴 및 기타 두뇌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단백질 플라크’(amyloid protein plaques)으로부터 두뇌를 보호 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흥미롭게도 3년 동안 커피 섭취량을 점점 늘렸던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MCI 발생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따라서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빈센조 솔프리즈 박사는 이러한 카페인의 효과를 확실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다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더 장기간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면 식습관을 통해 치매를 방지하는 새로운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내용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사흘새 4명 숨져

    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사흘새 4명 숨져

    ‘폭염 사망자 2명 또 발생’ 폭염 사망자가 2명 또 발생해 사흘새 4명이 숨졌다. 30일 하루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무더위로 숨진 환자는 지난 사흘 동안 4명이나 나왔다. 이번주 들어 땡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로 인해 질병이 생긴 ‘온열 질환자’도 1주일 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사망자 중 1명은 경남 고성군에 사는 70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중 잡초 제거를 하러 텃밭에 나갔다가 쓰러져 있는 것을 정오 조금 넘어 딸이 발견했다.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황이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탈수로 인한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79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집 근처 밭에 일을 하러 나갔다가 오후 3시16분께 발견됐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건설 노동자(34)가 열사병에 걸려 숨지면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로 기록됐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전남 순천시에서 87세 여성이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다. 온열질환 사망자 4명은 모두 야외에서 일을 하다가 폭염으로 숨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 3명은 밭일을 하던 70대 이상 노인들이어서 특히 노년층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무더위가 덜했던 작년을 벌써 뛰어넘었다. 온열질환 사망자는 2011년 6명, 2012년 15명, 2013년 14명 각각 발생했으며 작년에는 사망자가 1명뿐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여름철 전국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24일 시작해 9월30일까지 전국 53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대상 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다. 이번주 들어 장마가 끝이 나고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환자수 역시 급증했다. 30일까지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모두 446명 발생했는데 이 중 3분의 1이 조금 넘은 172명이 26~30일 5일간 발생했다. 온열질환자는 장마 직전인 지난 5~11일 73명 발생한 뒤 12~18일 44명, 19~25일 41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이번주 초반 5일간만 놓고 보면 벌써 전주보다 4.2배로 환자 발생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들에게 ▲물(술, 카페인 음료는 제외)을 평소보다 자주 많이 마시고 ▲한낮(낮 12~5시 사이)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 비닐하우스 작업은 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헐렁한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 또는 양산을 쓰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카콜라 마신 뒤 60분간 몸은 이렇게 변한다”

    “코카콜라 마신 뒤 60분간 몸은 이렇게 변한다”

    미국의 대표 음료인 코카콜라를 마시고 나서 한 시간 후 몸의 변화를 알려주는 그래픽이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미국 CBS 방송이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진실을 처방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약사 변절자'(http://therenegadepharmacist.com)라는 웹사이트는 콜라 섭취 후 벌어지는 몸의 증상을 10∼20분 간격으로 요약해 그래픽에 담았다. 콜라 섭취 10분후; 내 몸은 하루 설탕 권장량인 티스푼 10개 분량을 마신 것처럼 변한다. 인산 덕분에 지나치게 단맛에 따른 구토는 발생하지 않는다. 20분 후;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동시에 급증한다. 간은 인체에 스며든 설탕을 지방으로 바꾼다. 콜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의 체내 흡수는 식음 40분 후 완료된다. 이 즈음에 간에서 계속 설탕 성분을 혈류로 보냄에 따라 동공이 확장되며 혈압이 상승한다. 카페인은 뇌 속의 아데노신 수용체와 반응해 졸음을 막아 준다. 45분 후;기쁨, 쾌락과 관련된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생산량이 늘어난다. 도파민의 분비는 단맛에 따른 것이다. 약사 변절자'는 마약 성분인 헤로인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콜라를 마신지 60분후;인산과 칼슘, 마그네슘, 아연이 결합해 신진대사를 더욱 촉진한다. 다량의 설탕과 인공감미료가 곁들여져 칼슘의 소변 배출량이 늘어난다. 이후 본격적으로 일어난 카페인의 이뇨 특성 덕분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로 향한다. 이미 콜라 안에 포함된 수분마저 다 소변으로 뺀 뒤라 '슈거 크래시'(sugar crash) 현상을 겪는다. 슈거 크래시는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마신 뒤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무력감과 피로감을 뜻한다. 많은 전문가는 슈거 크래시를 유발하는 당분 함유 음료 대신 물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한다. 시간에 따른 몸의 변화만 나열한 그래픽이나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가 몸에 썩 좋지 않다는 것을 에둘러 알리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CBS 방송은 최근 갤럽 여론 조사를 인용해 미국민의 48%가 매일 청량음료를 마시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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