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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용 이어 내무장관도…佛 ‘허위 고용 스캔들’

    새 장관에 39세 최연소 페클 임명 프랑스 정계가 연이은 ‘허위 고용 스캔들’로 흔들리고 있다. 브뤼노 르루 프랑스 내무장관은 의원 시절 고교생이었던 두 딸을 허위로 고용해 세비로 월급을 챙겨준 사실이 드러나 21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대선후보가 가족을 보좌관으로 허위 채용해 세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의 정식 수사를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르루 장관은 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파리 외곽 센생드니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논란이 법질서를 수호하는 내무장관직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TMC 방송은 사회풍자 프로그램 ‘코티디앵’에서 르루 장관이 2009∼2016년 두 딸을 각각 모두 14차례와 10차례 단기고용 형식으로 채용해 딸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모두 5만 5000유로(약 6600만원)의 세비를 월급으로 챙겨 줬다고 폭로했다. 두 딸이 처음 고용됐을 당시 나이는 15∼16세로 고교생이었다. 르루 장관은 “부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국회의원은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할 수는 있으나 실제로 일을 하지 않았으면 처벌을 받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신임 내무장관으로 마티아스 페클(39) 통상장관을 임명했다. 집권 사회당 의원 출신으로 1977년 10월생인 페클 장관은 1958년 출범한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역대 내무장관 가운데 가장 젊은 장관으로 이번 대선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잇따른 허위 채용 스캔들로 기성 정치인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다음달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대선후보 마린 르펜도 그의 비서실장인 카트린 그리제와 경호원 티레리 레지에를 유럽의회 보좌관으로 허위 등록한 뒤 급여를 받은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바바라 퐁필리 생물다양성 담당 장관은 이날 중도신당 대선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에 대해 현 정부 각료로서는 처음으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국방장관도 조만간 마크롱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표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기상캐스터 윤서영, 쇼핑카트에 앉아 해맑은 미소 ‘논란에 삭제’

    기상캐스터 윤서영, 쇼핑카트에 앉아 해맑은 미소 ‘논란에 삭제’

    SBS 기상캐스터 윤서영이 대형마트 쇼핑 카트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위야 물러가라, 엄마 견과 심부름으로 대형마트에 장 보러 나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쇼핑카트에 올라타 웃고 있는 윤서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인이 쇼핑 카트에 올라타는 것도 문제지만 무빙워크 위에서는 카트 바퀴 고정이 풀려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한편 논란이 되자 윤서영 캐스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사진 = 윤서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드 ´왕좌의 게임´ 무대 몰타 ´아주르 윈도´ 강풍에 붕괴 “관광객 훼손도 일조”

    미드 ´왕좌의 게임´ 무대 몰타 ´아주르 윈도´ 강풍에 붕괴 “관광객 훼손도 일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첫 편에 등장했던 몰타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 ´아주르 윈도´가 지난 7일(현지시간) 강한 파도에 무너져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고조 섬에 있는 이곳의 바위 아치는 ´왕좌의 게임´ 외에도 여러 편의 영화에 등장해 몰타를 전 세계에 알린 랜드마크다.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총리는 트위터에 “몇년 동안 이 랜드마크가 피할 수 없는 자연 침식 때문에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 슬픈 날이 오고야 말았다”며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다.   일간 ´타임스 오브 몰타´는 2013년 한 연구팀이 이곳의 침식은 피할 수 없겠지만 붕괴 위험이 그렇게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보고서를 내놓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몰타 당국은 이곳에 입간판을 세우고 바위 아치 위를 걷는 관광객들에게 벌금을 물려왔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치 위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이들도 있었고, 아치를 구성하는 돌을 빼내가는 이도 있었다.  근처 샤그라 마을에 거주하는 로저 체셀은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윈도 밑에서 바다가 분노로 끓어올랐다. 그렇게 갑자기 아치가 붕괴돼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날 엄청나게 강한 바람이 몰아쳐 고조 해협을 오가는 페리 선사가 운항을 중단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근처의 ´Wied il-Mielah 윈도´는 건재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준일x박신혜, ‘바램’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보니 ‘아련 눈빛’

    정준일x박신혜, ‘바램’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보니 ‘아련 눈빛’

    배우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가수 정준일의 신곡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램’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소파에 함께 앉아있는 정준일과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함께 공개된 또 한 장의 스틸컷에서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신혜를 확인할 수 있다. 기둥에 등을 댄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박신혜의 모습만으로도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며 이와 동시에 이번 뮤비에는 어떤 사연과 스토리가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십센치(10cm)의 ‘10월의 날씨’,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을 연출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준일 또한 이번 뮤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일이 지난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타이틀곡 ‘고백’)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3집은 타이틀곡 ‘바램’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특히 노라 존스의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마돈나, 빌리조엘, 폴 매카트니, 뮤즈, 산타나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테드 젠센(Ted Jensen)이 이번 앨범 전곡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한 명의 엔지니어와 작업을 하는 것에 반해 정준일은 곡의 느낌에 따라 총 5명의 엔지니어와 믹싱 작업을 했다. 국내 최고 엔지니어로 알려진 고승욱, 강효민, 이창선 외에도 머라이어캐리, 에릭 클랩튼 등과 작업한 미국 뉴욕의 프랜 캐스컬트(Fran cathcart)가 1번 트랙 ‘우리’를 믹싱했으며, 타이틀곡 ‘바램’은 박효신의 ‘야생화’를 작업한 조준성 엔지니어가 맡아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준일의 정규 3집 전곡 음원과 박신혜가 출연하는 ‘바램’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엠와이뮤직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대 연구팀, 생체친화 물질 활용 인공 코 개발…“향후 암세포 판별 기대”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고유의 향을 가진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인공 코’를 개발했다. 부산대는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 공동연구팀이 특유의 호흡분비물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 코’(artificial nose)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 코는 통상 인간의 코로는 감지할 수 없는 극미량의 방향족물질을 구분해 내는 시스템으로 ‘광학 코’, ‘전자 코’라고 불린다. 인공 코는 다양한 방향족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박테리오파지 배열에 구조적 변화가 생겨 노출된 물질에 따라 각기 다른 독특한 색깔 변화를 보인다. 연구팀은 이 인공 코를 이용하면 식품 원산지 판별이나 환경 호르몬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화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케미컬 사이언스‘의 지난달 1일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오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인공 코는 세포의 호흡 시에 분비되는 다양한 방향족 화학물질을 검출할 수 있다”며 “연구가 진척되면 암세포를 감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벤츠·BMW, 배우면서 돈 버는 독일식 직업교육 실시

    벤츠·BMW, 배우면서 돈 버는 독일식 직업교육 실시

    BMW그룹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독일식 직업훈련 제도를 도입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BMW코리아와 벤츠코리아가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 과정인 ‘아우스빌둥’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부문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 과정’이다. 참여 학생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면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기업 현장의 실무 교육(70%)과 이론 교육(30%)으로 이뤄진다. 교육 기간은 총 3년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학사 학위와 함께 각 업체가 주는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독일에서도 인정돼 향후 해외 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자동차학과에 다니는 학생이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선발 과정을 거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두원공과대와 여주대가 참여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한국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도 “2006년부터 진행한 다양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경력 개발과 인적 자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골프장 대중제 전환 ‘붐’…‘제천 힐데스하임CC’, 퍼블릭으로 탈바꿈

    골프장 대중제 전환 ‘붐’…‘제천 힐데스하임CC’, 퍼블릭으로 탈바꿈

    해외 원정 골퍼들의 발걸음을 국내로 돌려 내수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의 골프산업 육성책에 따라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회원제 골프장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 대중화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중제 골프장은 회비를 낸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골프장과 달리 특별한 자격 요건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제 골프장 이용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에서도 자유롭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제천에 위치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이 최근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일부 골프장이 대중제 전환을 둘러싸고 회원과의 분쟁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달리 힐데스하임CC는 4개월 여만에 회원들에게 입회금 전액을 반환하는 등 대중제 전환 절차를 완료하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중제 전환을 통해 내장객들의 문턱을 낮춘 힐데스하임CC는 알뜰 골퍼족의 구미에 맞는 캐디 선택제, 2~5인 플레이 등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주중 노캐디 선택제는 로핸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맞춤형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으며 동반자 1인과 라운드 할 수 있는 주중 2인 플레이도 허용, 부킹 조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5인 플레이 시 2명의 캐디와 2대의 카트를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캐디 1카트로 5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더불어 오는 3월 17일까지 4인 내장 시 3인 그린피로 저렴하게 티오프할 수 있는 ‘대중제 전환 기념 특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42만여평의 부지에 27홀 라운드로 운영중인 힐데스하임CC는 2011년 1월 개장 이래 아름다운 코스로 골퍼들의 호평을 얻어 왔다. 최근에는 중국 골프전문 웹사이트인 알리(ALI) 골프와 클라우드(CLOUD) 골프사가 주최한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빼어난 비경이 명품으로 꼽힌다. 스완코스(3천312m), 타이거코스(3천290m), 드래곤코스(3천273m)등 3개 코스(각 9개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코스는 자연 지형에 따라 독특한 개성을 갖춰 홀 공략의 묘미를 한층 높여준다. 스완코스는 낮은 지대에 자리해 물이 많고, 타이거코스는 거친 암벽과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다이나믹한 드래곤코스는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끼기에 그만이다. 제천시청과 500m 거리일 만큼 도심에 인접한 힐데스하임CC의 입지조건도 장점이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제천까지 30분마다 무정차로 고속버스가 운행중이며,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의 소요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틀트립’ 구구단 나영×세정 ‘예능여신’ 등극!

    ‘배틀트립’ 구구단 나영×세정 ‘예능여신’ 등극!

    구구단의 나영과 세정이 ‘배틀트립’에 출연해 예능 여신으로서 면모를 뽐냈다. 구구단의 나영과 세정은 지난 4일 KBS 2TV에서 방송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 출연해 밤도깨비 콘셉트로 대구 여행에 나섰다. 둘은 ‘흥자매’ 케미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예능 여신의 면모를 보여줬다. 나영과 세정은 서로의 별명인 나옹과 세동의 끝글자를 따서 옹동투어로 이름을 지어 여행을 떠났다. 사전 조사를 통해 나영은 먹거리, 세정은 즐길거리 위주로 완벽한 투어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부터 신이 나서 흥이 폭발한 모습으로 여행의 설렘을 그대로 표현했다. 무대 위에서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나영은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LED카트를 운전하며 실수를 연발하는가 하면 무서운 놀이기구에 탑승해 닭똥같은 눈물을 쏟아냈으며, 라쿤을 귀여워하면서도 무서워해 차마 안지 못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당 매력을 발산한 나영의 모습을 본 시청자는 “귀엽다”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만능돌 세정의 씩씩하고 다재다능한 모습은 ‘배틀트립’에서도 빛이 났다. 처음 타보는 LED 카트도 손쉽게 익히고, 김광석 거리를 구경하면서 찾아간 LP카페에서는 즉흥적으로 DJ에 도전해 능숙한 진행 솜씨로 MC인 김숙과 산이로부터 차세대 DJ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김광석 거리 분위기에 취해 ‘서른 즈음에’를 완벽하게 열창하며 보컬리스트로서 면모까지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구구단의 나영과 세정은 대구의 맛집을 찾아 나서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삼겹살 피자부터 무한 튀김 뷔페, 길거리 음식, 치즈 불 곱창까지 걸그룹으로서는 소화하기 힘든 아낌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1박 2일 동안 대구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체험, 여행지 방문, 맛있는 먹거리를 알차게 선보이며 시종일관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한편, 나영과 세정이 속한 걸그룹 구구단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의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영과 세정의 대구 여행과 결전할 개그맨 3인방 오나미, 박소영, 김대성의 여수 여행기는 다음주 토요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KBS 2TV ‘배틀트립’ 화면 캡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슈퍼맨’ 서언-서준, 죽어가는 ‘애완낙지’ 위한 고군분투…“낙지를 살려주세요!”

    ‘슈퍼맨’ 서언-서준, 죽어가는 ‘애완낙지’ 위한 고군분투…“낙지를 살려주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 ‘애완낙지’를 살리기 위해 ‘산낙지 구조대’를 결성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2회는 ‘내 친구가 되어 줄래’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서언-서준이 특별한 반려동물을 만나 애틋한 사랑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서언-서준은 이휘재의 지인이 산지에서 보내준 싱싱한 산낙지를 보자마자 호기심 가득한 두 눈을 반짝였다. 낙지의 신기한 움직임에 마음을 송두리째 뺏긴 서준은 급기야 아빠를 향해 “이거 먹지 말고 집에서 키울까?”라고 제안, 전무후무한 ‘애완낙지’의 탄생을 알렸다. 서언과 서준은 두 마리의 낙지에 각각 ‘돌돌이’와 ‘대왕문어’라는 이름을 붙여준 데 이어, 낙지의 임시거처로 잠자리 통까지 헌납하며 애정을 쏟았다. 더욱이 차가운 온도를 좋아한다는 낙지를 위해, 낙지들을 조심스레 카트에 태워 산책까지 시켜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곧 이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공원 벤치에서 휴식을 즐기던 ‘돌돌이’와 ‘대왕문어’가 죽은 듯이 축 늘어져버린 것. 아연실색한 서언과 서준은 앰뷸런스로 환자를 후송하듯 낙지들을 카트에 싣고 곧장 동물병원을 향해 내달렸고, 동물병원에 들어서자마자 그렁그렁한 눈으로 수의사 선생님을 향해 “선생님 낙지 살려주세요!”라며 SOS를 요청했다. 그러나 난생 처음 보는 애완낙지의 등장에 당황한 수의사 선생님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 과연 서언-서준의 지극정성에 애완낙지 ‘돌돌이’와 ‘대왕문어’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72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잔고부족 쩔쩔 매는 노인…대신 물건값 치러준 남자

    [월드피플+] 잔고부족 쩔쩔 매는 노인…대신 물건값 치러준 남자

    그의 선의는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아무런 대가도 기대하지 않은 채 이뤄졌다. 마트 계산대 앞에서 낯선 할머니가 카드 잔고부족으로 진땀을 흘리며 곤혹스러워 하자 그저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선뜻 대신 값을 치렀을 뿐이었다. 하지만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 그의 선행에 감동한 누군가는 그것을 기록하고 다른 이들에게 알렸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호주뉴스닷컴은 세상이 여전히 살 만한 곳임을 알려주는 두 아이 아빠인 평범한 30대 남자가 일상 속에서 행한 작은 선행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호주 NSW 와이오밍의 한 마트. 70~80대로 보이는 백발의 할머니는 몇 가지 물건을 산 뒤 값을 치르기 위해 계산대 앞에 섰다. 그리고 건넨 카드는 몇 번을 반복해도 '잔고부족'으로 나왔다.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남자가 있었다. 아이를 카트에 태운 채 순서를 기다리던 그는 자신의 지갑을 열어 물건값을 계산했다. 44호주 달러(약 3만8400원).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에게 선뜻 베풀기에는 적지 않은 돈이었다. 할머니는 돈을 갚겠다며 연신 얘기했고, 그는 "됐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큰돈도 아니잖아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라며 극구 사양했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또다른 이 '루크'는 이 모습을 사진 찍었고, 트위터에 덤덤한 짧은 글과 함께 올렸다. 뒤늦게 확인된 그 '착한 사마리아인'은 오도넬(34), 어린 아들, 딸과 함께 마트를 찾은 평범한 남자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착한 사마리아인', '진정한 선행 챔피언', '멋진 남자',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은 정말 살 만한 곳일 것' 등 칭찬의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뜨거운 SNS 반응에 현지 언론들도 취재에 나섰다. 그는 한 TV와 인터뷰에서 "난처해하는 그 노숙녀의 모습을 보면서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 그냥 나올 수 없었다"면서 "그동안 부모님이 나에게 그런 가르침을 주면서 키웠다"고 애써 겸양을 드러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쉐이크쉑, 서울외 지방 진출도 검토”

    “쉐이크쉑, 서울외 지방 진출도 검토”

    “SPC, 햄버거 빵맛 완벽 재현… 강남점 전세계 매장중 매출 1위”“올 하반기에는 4호점을 열고, 서울 외 지방의 다른 도시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의 창업자인 대니 마이어 유니언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SHG) 회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는 서울 이외에 매력적인 도시가 많다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1호점으로 지난해 문을 연 쉐이크쉑 강남점은 하루 평균 3000~3500개의 버거를 판매하며 전 세계 120개 매장을 통틀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2호점인 청담점도 세계 3위권을 기록했다. 오는 4월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 두타 쇼핑몰 1층에 3호점을 연다. 마이어 회장은 이날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이 햄버거 번(빵)을 SPC그룹에서 자체 생산한다”고 처음 공개하며 “중동 두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런던 등은 모두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만든 번을 공수해 배송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은 SPC그룹의 70여년간의 제빵 노하우로 쉐이크쉑의 햄버거 번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매장에서 버거를 먹고 고향(뉴욕)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면서 “세계 어디에서도 똑같은 맛과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쉐이크쉑은 USHG가 2001년 여름 매디슨스퀘어 공원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뉴욕을 상징하는 ‘I♥TAXI’ 조형물을 단 카트에서 핫도그를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데에서 출발했다. 2004년 ‘쉐이크쉑’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정식 매장을 열었다. 현재는 전 세계 13개국 120개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루이 14세부터 디킨스까지…역사 속 인물의 음식과 삶

    루이 14세부터 디킨스까지…역사 속 인물의 음식과 삶

    TV에는 군침 도는 먹방이 넘치고, 셰프들은 온갖 요리로 맛을 탐하게 하는 시대. 우리는 어쩜 미식을 탐하는 ‘식탐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산해진미는 권력이다. 신라 태종무열왕은 하루 식사로 쌀 6말, 꿩 10마리, 술 6말을 먹어 치웠다는 기록도 있다.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는 하루에 닭 50마리와 포도주 20ℓ를 먹는 대식가였다. 이 책은 역사적 인물 26명의 음식과 삶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미식사다. 평생을 ‘혼밥’했던 프랑스 왕비 카트린 드메디시스부터 영국 문호 찰스 디킨스의 빅토리아식 만찬, 일본 무라카미 하루키의 맥주까지 명사들의 혀끝에 감긴 맛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마치 그들의 식탁을 어깨너머로 훔쳐본 듯, 그들이 사랑한 음식과 그 안에 담긴 애틋한 감정까지 생생히 되살려 낸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예술작품’ 된 청소카트…5억원까지 호가돼

    ‘예술작품’ 된 청소카트…5억원까지 호가돼

    작품이 미술관에 걸리는 건 정말 작품성 때문일까? 이런 반문을 하게 하는 사건이 최근 스페인의 한 미술관에서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 있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중앙홀에 모인 사람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사람들이 둘러싸고 감상하던 작품은 청소용품이 얹혀 있는 카트, 일명 청소카트다. 지극히 평범하고 흔한 것이지만 미술관 중앙홀에 있는 청소카트는 특별해 보였다. 미술관 경비원들까지 모여 넋을 잃고 작품을 감상했다. 급기야 한 남자가 "이 작품, 40만 유로(약 4억8900만원)에 사겠다"고 나섰다. 남자는 "평생 이렇게 진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은 본 적이 없다"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작품평에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덖였다. 하지만 잠시 후 모여있던 사람들은 민망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다 뿔뿔히 흩어졌다. 청소부가 나타나 카트를 밀고 사라지면서다. 알고 보니 청소카트는 평범한 진짜 청소카트였다. 청소카트는 왜 미술관 중앙홀에 놓여 있을까? 마틸다라는 이름의 청소부가 범인(?)이었다. 마틸다는 이날 근무 중 전화를 받고 급한 일이 생겨 조퇴를 했다. 청소카트를 챙겨야했지만 급한 마음에 그는 청소를 하던 중앙홀에 카트를 그대로 두고 퇴근해버렸다. 이래서 청소카트는 교대가 출근하기까지 4시간 동안 중앙홀에 놓여있었다. 구석에 박혀 있었다면 눈길을 끌지 못했겠지만 중앙홀에 놓인 청소카트는 웬지 미술작품 같았다. 미술관을 찾은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들면서 청소카트의 작품성(?)은 배가 됐다. 평범함이 만들어낸 특별한 작품성.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평범함의 예술성이 확인된 사건"이라며 5월에 평범함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책꽂이]

    [책꽂이]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 줬어요?(카트리네 마르살 지음, 김희정 옮김, 동아시아 펴냄) 주류 경제학의 출발점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개인의 이익 추구 본능을 설파한다. 여기서 이기심이 아니라 사랑으로 가정을 돌봤던 ‘여성’, 세계의 절반이 누락됐다고 반기를 드는 저자의 유쾌한 경제학 뒤집기. 328쪽. 1만 5000원. 마이 버자이너(박선욱 지음, 삼인 펴냄) 금기, 억압의 대상이었던 여성 성기, 버자이너와 오르가슴, G스팟 등 여성의 성적 욕망을 의학, 신화, 역사 등을 동원한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정밀하게 살폈다. 608쪽. 3만원. 벌레의 마음(김천아, 서범석, 성상현, 이대한, 최명규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1㎜ 크기의 투명한 예쁜꼬마선충은 유전자의 절반 이상이 인간 유전자와 유사해 생물학계의 스타로 불린다. 이 선충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노화, 마음, 생명의 보편성을 들여다보는 과학자 5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368쪽. 1만 5000원. 혼자를 기르는 법1(김정연 지음, 창비 펴냄) 서울에 혼자 사는 한국 20대 여성의 서사를 능숙한 연출, 유려한 문장, 동시대적 감각으로 부려낸 화제의 웹툰이 책으로 묶였다. 312쪽. 1만 4800원.작가와 술(올리비아 랭 지음, 정미나 옮김, 현암사 펴냄) 스콧 피츠제럴드,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 치버 등 술로 위안을 얻고, 고난을 겪은 미국 현대문학 거장들의 술과 삶, 문학의 자취를 밟아 본다. 452쪽. 1만 5000원. 두더지의 소원(김상근 지음, 사계절 펴냄) 눈덩이가 친구라고 믿는 아기 두더지의 순전한 믿음이 현실과 환상을 키우며 흐뭇한 순간을 만들어 낸다. 52쪽. 1만 3000원.
  • 유엔 “팔레스타인 내 이스라엘 정착촌 국제법에 어긋나”

    PLO “美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시 이스라엘 국가 인정 즉각 취소”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의회가 팔레스타인 내 정착촌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일제히 비난했다. 그렇지만 친이스라엘 성향을 보이는 미국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유엔과 EU, 아랍연맹 등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한 반대의 뜻을 강하게 표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통과시킨) 법안은 국제법에 어긋나며 이스라엘은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페데리코 모그헤리니 EU 외교정책관도 “이스라엘은 위험한 문턱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합병의 길을 열어 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영국은 “이 지역에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 나라의 입장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터키는 “법안과 정착촌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의회는 지난 6일 팔레스타인 내 정착촌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이스라엘 주민이 서안 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 사유지에 정착촌을 세우면 토지 소유자인 팔레스타인 주민은 보상금을 받거나 대체 토지를 받아 강제로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법상 서안, 동예루살렘에 이스라엘 건물을 짓는 것은 불법 행위로 간주된다. 또 팔레스타인 주민의 사유지를 근거 없이 대거 몰수하겠다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강제 합병을 목표로 한 첫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미국은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을 피하고 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15일 이 자리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앞으로 모든 당사자와 (이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상의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교섭대표는 7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현재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면 이스라엘 국가 인정을 즉각 취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기타 어벤저스’ 뜬다

    ‘기타 어벤저스’ 뜬다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스티브 바이, 바로크 메탈의 창시자로 1980~90년대 기타 키즈들에게 속주 열병을 앓게 한 잉베이 맘스틴, 오지 오스본 밴드에서 활약한 잭 와일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의 러브송 ‘모어 댄 워즈’로 유명한 익스트림의 누노 베텐코트가 한 무대에 올라 록 클래식 ‘하이웨이 스타’를 연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꿈의 순간을 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기타 어벤저스’로 불리는 프로젝트 그룹 ‘제너레이션 액스’(Generation Axe)가 오는 4월 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제너레이션 액스는 스티브 바이(57)를 중심으로 잉베이 맘스틴(54), 잭 와일드(50), 누노 베텐코트(51)에다가 8현의 기타 천재 토신 아바시(34)까지, 기타 연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가들이 지난해 4월 결성한 그룹이다. 기타 마에스트로의 합동 투어는 조 새트리아니가 결성한 ‘G3’가 원조격인데 제너레이션 액스는 스티브 바이 버전의 ‘G3’인 셈이다. 어렸을 때 조 새트리아니에게 기타 레슨을 받기도 했던 프랭크 자파 밴드, 알카트라즈, 데이빗 리 로스 밴드, 화이트 스네이크 등을 거치며 일가를 이뤘다. 스티브 바이는 초대 G3 멤버이기도 하다. 결성 당시 한 달여 만에 26회에 달하는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치러낸 제너레이션 액스는 저마다의 스케줄로 흩어졌다가 약 1년 만에 아시아 투어로 다시 뭉쳤다.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은 경험이 적어도 한두 번씩은 있으나 한꺼번에 내한하는 것은 처음이라 이들이 어떤 하모니를 빚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투어 당시에는 클래식 록 밴드 보스턴의 데뷔 앨범 수록곡 ‘포플레이’와 딥 퍼플의 ‘하이웨이 스타’로 공연을 열고 닫았고, 그 사이 사이를 두 명씩 짝을 이룬 잼과 솔로 무대로 채운 바 있다. 티켓은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만~13만 2000원. (02)3141-9226.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눈] 물가는 시장원리 탓? 시장이라도 가봤는지/오달란 경제정책부 기자 dallan@seoul.co.kr

    [오늘의 눈] 물가는 시장원리 탓? 시장이라도 가봤는지/오달란 경제정책부 기자 dallan@seoul.co.kr

    지난 2일 대형마트에서 장을 봤다. 채소 진열대의 가격표를 보니 입이 떡 벌어졌다. 카레용 감자 한 알이 1010원이었다. 무농약 토막 무는 2900원, 김치찌개에 숭덩숭덩 썰어 넣으려 담은 돼지목살은 500g에 1만 2370원이었다. 별로 산 것도 없는 듯한데 영수증에 13만 7670원이 찍혔다. 저녁을 먹으려 단골 양꼬치집에 앉았다. 토마토계란볶음을 시키려고 차림표를 올려다봤다. 주인이 원래 가격 9000원 위에 유성펜으로 굵은 줄을 긋고 1만 4000원을 적어두었다. 그는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계란 값이 올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껑충 뛴 물가가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올랐다. 농축산물은 무려 8.5%나 상승했다. 최근 만난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는 ‘고매한’ 경제학 원리를 들이댔다. 수요·공급 곡선 말이다.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정부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배추가 비싸면 당분간 안 먹고 계란 값이 오르면 우유, 닭고기 등 대체재를 먹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물가에 일희일비하는 세태도 문제”라고 그는 말했다. 물가를 챙기는 고위 관료의 인식이 이렇다 보니 정부가 내놓는 관련 대책도 재탕 삼탕 수준이다. 정부는 가공식품, 석유류 등 생활필수품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간담회도 열고 소비자 단체와 함께 감시 활동도 하겠다지만 효과를 장담하긴 어렵다.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고통 체감도는 정부 공식지표의 12배에 이른다고 한다. 체감 물가상승률은 공식지표의 9배나 됐다. 만원짜리 한 장으로는 한 끼 차려내기도 버거운 게 주부의 현실이다. 정책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장바구니 들고 시장에 나가 보고, 마트에서 카트도 밀어보면서 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물가 대책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글로벌 골프카트 ‘이지고’ 삼성SDI 배터리 달고 GO!

    글로벌 골프카트 ‘이지고’ 삼성SDI 배터리 달고 GO!

    삼성SDI가 골프카트 선두업체인 ‘이지고’(E-Z-GO)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글로벌 골프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SDI는 지난 2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파인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조남성 사장과 이지고의 모회사인 TSV의 케빈 홀러랜 최고경영자(CEO)가 골프카트용 리튬이온배터리(LIB)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고의 신형 골프카트인 ‘엘리트’(ELiTE)에 삼성SDI의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향후 기술 개발 등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게 골자다. 삼성SDI는 골프카트 시장 진출을 계기로 다른 특수차량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소형 배터리 시장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에서 골프카트, 전기자전거 등 비IT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대덕대 전자자동화과 취업률 95% ‘눈길’

    대덕대 전자자동화과 취업률 95% ‘눈길’

    최근 장기 경기침체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쉬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가 100만을 넘는 등 청년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는 학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덕대학교에 따르면 전자자동화과 졸업예정자 중 95.9%가 이미 취업이 확정됐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LG화학, SKC Haas, 솔브레인 등 대기업 취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덕대는 학생들의 취업 성공 비결로 현장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으로 꼽는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최적화해 교육하는 것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대덕대 전자자동화과는 ‘미래를 선도하는 실무형 자동화 공학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산업자동화, 메카트로닉스 및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 실무중심 교육으로 자동화 분야 강소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자자동화과는 PLC기술교육센터와 마이크로프로세서실습실, 메카트로닉스실습실, 자동화체험관 등의 현장밀착형 실무중심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PLC자동화 분야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술 교육과정의 전공분야 집중 교육이 탁월했다는 평이다. 또 전자자동화과는 2005년 전 세계 서열 3위에 드는 자동화전문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과 산학협력을 맺고, 2006년 로크웰오토메이션교육센터, 2008년 자동화체험관을 대학 내에 유치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는 매년 전자자동화과 학생 중 2명을 선발하여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 본사가 주최하는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 참관과 코카콜라 본사, 제너럴모터스 공장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전자자동화과는 2013년에는 100%(공시자료), 2014년 85.4%(공시자료), 2015년 85.7%, 2016년 97.8%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2014년에는 LG화학(LG화학기술원, LG화학 오창공장)에 13명이 합격했으며, SK하이닉스, 솔브레인, 아산탕정 SFA 관련업체, 한솔이엠이, 알에스오토메이션, 로크웰오토메이션 SI/SP 업체 등 쟁쟁한 기업에도 취업 성과를 냈다. 특히 2016년 2월에는 졸업생 3명이 삼성전자 공채를 거쳐 당당히 입사하기도 했다. 한편 2016년 전자자동화과에서 지급된 장학금 지원 건수만 518건으로, 총 221명의 학생에게 4억8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등록금 전액면제자만 1학기 37명, 2학기 92명으로 작년 한 해 총 129명의 학생이 등록금 전액면제의 혜택을 받았다. 전자자동화과는 교내장학금, 복지장학금, 국가장학금 외에 학과 교수들이 각종 사업에 참여하여 모은 강사료와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이래 이 학과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16년까지 134명의 학생에게 총 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자자동화과 박태진 학과장은 “졸업생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는 평소 학생 스스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학과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이자 기업과 학과의 주문식 협약과 실무중심교육, 그리고 꾸준히 취업 네트워크를 확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취업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탕 끊기 어렵다고요? 이 방법 써보세요

    설탕 끊기 어렵다고요? 이 방법 써보세요

    다가올 봄을 앞두고 미리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반드시 피해야 할 ‘적’ 중 하나는 설탕이다.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음식을 찾는 일이나, 음식을 먹을 때 일부러 설탕을 빼고 먹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다이어트 전문가들의 팁을 인용, 생활속에서 설탕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침엔 고단백 음식을 먹어라 전문가들은 간단한 아침 대용으로 사랑받는 시리얼에는 설탕 함유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대신 오믈렛이나 에그 스크램블 등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이어져서 설탕이 다량 든 간식의 유혹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과일맛 요거트와 과일 주스를 끊어라 과일맛이 나는 요거트는 겉보기에 건강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일부 상품은 한 개당 무려 24g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과일맛 요거트 대신 플레인 요거트를 선택하고, 여기에 ‘진짜’ 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어 섞어 먹는 것이 좋다. 같은 이유로 과일 주스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주스 대신 직접 착즙한 오렌지 즙과 물을 섞어 마시거나 차라리 과일만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유익하다. ◆레시피에 적힌 설탕의 반만 사용하라 건강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 먹을 때에도 설탕이 과다 사용될 수 있다. 레시피에 적힌 설탕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도 맛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술에도 설탕이 들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술 한 잔에는 성인 설탕 권장 섭취량의 10% 이상의 설탕이 함유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예컨대 와인 한 잔의 칼로리는 초콜릿 한 조각의 칼로리와 같으며 다량의 당분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곳에서 설탕을 치워라 간단해 보이지만 어려울 수 있는 방법이다. 설탕을 집에서 아예 치워버리는 방법, 더 나아가 설탕이 잔뜩 든 음식을 눈앞에서 혹은 손이 닿는 곳에서 모두 없애면 먹는 횟수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또 절대 배가 고픈 상태에서 쇼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설탕이 과다 함유된 음식들을 쇼핑 카트에 넣을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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